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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교향악단 초청위해 주민접촉 신청서제출/예술의 전당

    예술의 전당(이사장 조경희)은 내년 2월에 개최하는 제3회 「91교향악축제」에 북한의 국립교향악단과 만수대예술단 소속 지휘자 김진일씨를 초청키 위해 지난 14일 통일원에 북한주민 접촉승인서를 제출했다.
  • 정명훈,불 오페라계 “화려한 데뷔”/바스티유좌 개관공연

    ◎20분간 기립박수 받아/“5시간 대작” 「트로이인」 성공적 지휘 【파리=김진천특파원】 한국출신의 젊은 지휘자 정명훈씨(37)가 이끄는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좌의 개관공연이 17일 성대하게 베풀어졌다. 지난해 바스티유 오페라음악감독겸 지휘자로 부임,유럽 음악계의 주목을 끌었던 정명훈씨는 이날 베를리오즈의 대작 「트로이 사람들」을 5시간에 걸쳐 무난하게 지휘,초현대 시설을 자랑하는 바스티유 오페라좌를 메운 2천7백여 관객들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오페라 난작들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트로이 사람들」이 파리에서 전막 공연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오페라좌를 메운 유럽 음악전문가ㆍ팬들은 1부(트로이 함락),2부(카르타고의 트로이 사람들)로 구성된 전막공연이 끝나자 20여분이나 기립박수로 정명훈씨를 비롯한 출연진들에게 열띤 성원을 보냈다. 지난해 다니엘 바렘보임 후임으로 바스티유 오페라음악감독에 취임한 정명훈씨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립오페라좌인 바스티유의 개관작품 「트로이 사람들」의 지휘는 물론 성악ㆍ무대시설등 연출을 총지휘했다. 프랑스 음악계는 이번 바스티유 개관공연을 앞두고 전례없는 관심을 나타내면서도 한편으로 신예 지휘자의 역량을 놓고 「도박」운운으로 표현하는 등 비판적 태도를 보였는데 정명훈씨는 창단오케스트라로서의 취약성,바스티유좌 시설상의 미비점 등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특히 개성이 강하고 선율의 기복이 심한 난작 「트로이 사람들」을 무난하게 소화함으로써 자신의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으로 보인다.
  • 도심 32개 군 시설 연내 교외이전/국방부 업무보고 요지

    ◎병적관리 거주지 이관/극빈자 병역 감면 확대 ▷국방예산◁ ▲군수품의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경쟁조달환경을 조성,양질의 군수품생산을 유도 ▲방산업체의 전문ㆍ계열화는 무기체계의 기술분야별로 전문계열화해 국가첨단산업발전에 기여 ▲페인트ㆍ탄약 등 20개 품목을 경쟁계약으로 조달,예산절감과 품질향상 ▲독점방산물자도 점차 복수화 ▷예비전력 강화◁ ▲긴급동원소요의 78%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동원훈련을 90년도부터 대상인원과 부대의 1백% 훈련을 실시 ▲부대별 임무와 훈련성격ㆍ성과 등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높인다 ▲동원 미참가자를 감소시켜 담당부대의 병력부족을 완화 ▲급식 및 처우 등 훈련자의 편익차원에서 증ㆍ창설부대와 기존부대와의 공정성유지 ▲예비군 간부훈련연한제 도입 ▲훈련면제 인원을 8만명으로 확대 ▷공개국방행정◁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해주고 민원사항의 신속한 해결로 국민편익을 최대한 보장 ▲수해ㆍ설해ㆍ한해와 같은 천재지변 발생시 대민복구작업 ▲도심지역의 32개 군시설 연내 교외이전 ▷병무행정◁ ▲고학력 현역입영범위 확대및 병역특례제도 축소 ▲생계곤란자 병역감면 기준의 완화 ▲징병검사장비 현대화로 오해 불신해소 ▲본적지 병적 관리제도를 거주지 관리제도로 변경 ▲예비군 자원관리,병력동원 소집을 위한 동원지정,징병검사 판정과 징ㆍ소집의무 부과 등 병무행정 전산화 ▲미일등 유학생이 많은 나라의 해외공관에 병무직원 파견 ▲강릉 상설징병검사장 신축 ▷대미 안보협력◁ ▲용산기지이전을 위한 한미간의 기획단 구성 ▲넌ㆍ워너수정안에 대한 미국과의 협의 ▲주한미군 감군에 대비한 전력증강 ▲방위비증액에 대한 한국측 입장정립 ▷군생필품 수준향상◁ ▲70년대 수준인 장병들의 피복ㆍ일용품ㆍ병영생활품 등을 현대사회및 가정평균수준에 맞도록 개선 ▲군장병 급식향상 ▲숙소와 생활시설개선 ▷국방과학기술 향상◁ ▲국방과학연구소의 인원과 예산증가 ▲한국형 무기체계의 본격적인 개발 ▲국방과학활성화 5개년 계획수립 ▲본격적인 한국형 무기체계 확립 ▲통신과 전자망의 현대화 ▲지휘ㆍ통제ㆍ정보체제의 자동화▲전산망현대화로 본부와 예하부대의 지휘체제 일원화 ▲전문요원의 해외연수및 교육파견기회 늘리고 해외고급인력 적극유치 ▲국제공동연구개발 기술도입생산및 절충교역에 의한 선진기술도입 ▷팀스피리트90훈련◁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4월25일까지 90일간 실시하며 병력은 지난해보다 1만7천여명이 감소한 19만명이 참가한다 ▲북한ㆍ중국 및 중립국감시위원단 4개국 대표를 참관토록 초청했다 ▲북한의 상황변화와 전진배치된 병력과 장비의 철수 등으로 주기ㆍ규모를 조절하겠다. ▷대간첩대책◁ ▲대통령주재로 실시하던 대간첩대책중앙회의를 군사분야대책회의 개념에서 탈피,정부차원의 종합적인 안보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범국민적 안보회의 개념으로 발전 ▲북한은 외교ㆍ군사ㆍ사상 및 심리전 분야에서 침투공작을 하고 있는 데 반해 한국은 군사분야대책만 논의해 왔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안보대책이 미흡했으므로 올해부터는 범국민적 안보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아 「대간첩실무회의」와 「중앙안보정세보고회의」로 구분하여 실시 ▲대간첩실무회의는 매년 1월21일 대간첩대책본부장 주관으로,중앙안보정세보고회의는 6ㆍ25 또는 을지연습기간중 대통령 임석하에 안보관련 주요지휘자및 각계인사를 대상으로 개최 ▲신문과 방송ㆍ텔레비전을 통해 대국민안보 홍보를 강화하고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홍보의 획기적인 발전책을 강구 ▲국민들의 평안한 일상생활보장과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위한 도시방어 개념을 발전시킨다 ▲육ㆍ해ㆍ공군 통합전력에 의한 각종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북한보다 우세한 방어태세를 구축 ▲대간첩대책을 위해 속도와 기동성ㆍ화력ㆍ야간작전능력을 보강
  • 뉴욕필 협연 재미9세 장영주양 화제

    ◎“바이올린 신동” 한국소녀에 열광/기립박수 10분… 6차례 커튼콜/“하늘서 내려온 음악천사”찬탄 재미 한국인 소녀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양(9)이 미국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뉴욕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신년정기연주회에서 훌륭하게 협연,세계음악인들을 놀라게 했다. 미국필라델피아에 사는 장양는 지난13일 하오8시(미국시간)뉴욕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전용 콘서트 홀을 꽉 메운 청중앞에서 뉴욕필의 상임지휘자 주빈 메타(54)의 지휘로 파가니니의 「바이올린협주곡 1번」을 연주,청중들로부터 10여분간의 기립박수와 6번의 커튼콜을 받았다. 뉴욕필이 아홉살짜리 바이올리니스트와 협연한 유례는 거의 없었으며 한국인으로서는 이번 장양의 협연이 최연소를 기록했다. 이날 협연에 앞서 주빈 메타는 『하늘에서 내려준 음악의 천사』라고 소개했다. 장양이 이번 뉴욕필의 신년정기연주회에 서게 된것은 우연한 기회에 그녀의 바이올린연주를 들은 주빈 메타가 크게 감동,급히 오케스트라연주계획을 변경해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장양은 미국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하든필드심포니 악장으로 있는 아버지 장민수씨(34ㆍ미윌크스대교수)와 어머니 이명준씨(33)의 1남1녀중 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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