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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관할관 형면제권 폐지/보통군사법원 80개서 35개로 축소

    ◎개정 군사법원법·군형법 새달 발효 군관할관(지휘관)의 형면제권 폐지와 군사법원의 축소를 골자로 하는 개정 군사법원법과 군형법이 7월1일부터 발효된다. 국방부는 27일 지난해 국회본회의를 통과,지난 1월5일 공표된 군사법원법및 군형법 개정안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 군사법원법에 따르면 현재 사단급단위로 80개소가 설치돼 있는 보통군사법원을 35개로 축소하고 국방부와 육·해·공 3군본부에 하나씩 모두 4개가 설치돼있는 고등군사법원도 1개로 통합한다. 그동안 군관할관의 발부로 위헌시비를 빚어온 구속영장발부절차는 군검찰관이 소속부대장의 사전승인을 받아 군판사에게 청구,군판사의 명의로 발부하도록 했다. 또 군관할관의 확인조치권도 대폭 손질,보통군사법원(1심)에서 군관할관의 형면제권을 없애고 감형권만 행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등군사법원(2심)에서는 확인제도 자체를 삭제했다. 재판부의 구성은 1심을 현재의 군판사 1명,일반장교 2명에서 군판사 2명,일반장교 1명으로 변경하고 군판사 3명,일반장교 2명으로구성되던 2심도 원칙적으로는 군판사 3명으로 바꿨다. 이와함께 단순사건 피의자에 대해서는 간이재판을 통해 벌금을 부과토록 하는 「약식 명령제도」가 군형법에 신설되고 수사전문인력인 검찰수사관제도가 새로 도입된다. 각종 군범죄에 대한 법정형도 대폭 손질해 ▲군무이탈죄는 3년이상 10년이하징역에서 2년이상 10년이하 징역으로 ▲총포·탄약등 군용물에 대한 재산범죄는 10년이상 징역에서 5년이상 징역으로 완화하는 반면 ▲초령(보초근무 관련명령)위반은 1년이하 징역에서 2년이하 징역으로 ▲항명죄는 2년이하 징역에서 3년이하 징역으로 처벌을 강화한다.
  • 아프간 양대세력 교전… 28명 사망

    【카불·이슬라마바드 로이터 AP AFP 연합】 부르하누딘 랍바니 아프가니스탄대통령의 오는 28일 임기만료를 앞두고 랍바니대통령과 헤크마티야르총리 세력은 지난 이틀동안 치열한 전투를 벌여 현재까지 최소 28명이 사망하고 2백10명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랍바니대통령은 임기만료를 앞두고 임기연장을 시도하고 있으나 일부 아프간 지도자들은 랍바니의 임기연장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전이 점차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간 회교 지도자 유누스 칼레스는 26일 군지휘관들과 회교학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자신을 아프간의 임시 대통령으로 전격 선언했다. 칼레스의 이번 선언과 관련,다른 지도자들로부터 즉각적인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다.
  • “나는 한국전에 이렇게 참전했다”/중국군의 증언

    ◎중국군 참전병사 2인 인터뷰 중국은 미국이 한국전쟁을 일으켰고 만주까지 넘봤다는 당시의 주장을 아직까지도 공식 입장으로 고수하고 있다.대부분의 일반 주민들도 그대로 믿고 있다.특파원이 만난 당시 참전 병사들도 그랬다. 이같이 한국전에 관한 정확한 재평가가 없어선지 고위 지휘관 출신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그래서 어렵사리 사병과 초급 지휘자 몇 사람의 체험만을 들을 수 있었으나 그 때문에 오히려 가식없는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었다.우리 땅에 왔던 「중공군」들의 40년후 회고담을 들으며 새삼스레 느끼는 것은 전쟁의 참혹함이었다. ◎“동홍각/“미서 중국 침략” 선전 믿고 압록강 도하/51년3월 터키군과 교전… 4명만 살아 『미국은 왜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일으켜 남북조선사람들에게 그토록 큰 괴로움을 줬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50년 11월 중순 중국인민지원군의 한 분대장으로 압록강을 넘었던 동홍각씨(66·가명)는 아직도 한국전쟁을 미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굳게 믿고 있었다.그는 미국이 49년에 나라를 세운 중화인민공화국을 넘어뜨리기 위해 조선북쪽을 삼키고 압록강까지 와서 중국땅 단동에까지 포탄을 퍼붓기 시작했으며,이는 일본이 조선반도를 거쳐 만주를 빼앗고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킨 것과 똑같은 수법이라고까지 주장했다.당시 중국에선 병사들에게 참전명분을 이렇게 선전했던 모양이다. ­당시 한국전쟁이 일어났던 사실을 언제 처음 알았었나. 『1950년 10월초로 기억된다.당시 미군이 인천에 상륙해서 조선이 불바다가 되었다는 전쟁소식을 듣고 크게 놀랐었다』 ­이 전쟁은 6·25전쟁이라고도 한다.이는 6월25일에 일어난 때문인데 그로부터 4개월도 더 지난뒤에야 개전소식을 알았단 말인가. 『그렇다.우리는 군대에서 훈련 받느라 6월에 전쟁이 터졌다는 얘기는 못들었다.아무도 그런 얘기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당시 북한군은 3일만에 서울을 점령했고 그뒤 2∼3개월만에 낙동강이남을 제외한 한국 땅 대부분을 점령했다.그래서 미군을 비롯한 16개국 유엔군이 참전키로 했다.미군이 먼저 침략했다면 유엔깃발아래 16개국가의 유엔군이 어떻게 파견될수 있었겠는가. 『처음 듣는 얘기이다』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는 격전지는. 『51년3월에 우리 중국군 30명은 한 고지를 지키고 있었는데 터키군 1백80여명이 한밤중에 산위로 진격해 올라왔다.우리는 죽을 힘을 다해 육박전까지 벌이다가 도망치듯 하산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보니 고지에는 터키군도 보이지 않아 그들도 밤중에 퇴각해버린 것으로 생각했다.이 전투에서 받은 칼자국 상처가 아직도 내몸 여러곳에 남아있는데 당시 살아남은 사람은 우리쪽에선 단 4명뿐이었다』 ­전쟁중 고통스러웠던 점은. 『우리의 군장비나 무기는 항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버린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유엔군에 비해 크게 낙후됐었다.그렇다고 북조선에서 물자도움을 받을 수도 없는 형편이어서 식량이나 의류등 모든것을 중국에서 가져 갔다.우리가 신세진 것은 먹는 물뿐이었다.이같은 장비의 낙후외에도 제공권을 완전 장악한 미군의 끈질긴 공습으로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다』 8노군때부터 군대생활을 시작해 국공내전과 이른바 6·25때의 항미원조참전을 거쳐 70년대 중반까지 현역생활을 했던 그는 『전쟁으로 손해보는 것은 인민들 뿐이다.인민들만 온갖 고통을 받는다』고 말하고 『전쟁중 부모형제를 잃고 넋이 나간채 울부짖던 고아들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내 머리속에 생생히 남아있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전쟁만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강/소속부대원 1천명중 2백여명 전사/보급물자 모자라 미군이 버린 약품써 『중국군 의무부대에는 당시 약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미군들이 버리고 간 의약품이 중국군 부상병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우리는 심지어 미군시신을 샅샅이 뒤져서 약품을 챙겨 쓰기도 했다』 한국전 당시 의무병 반장으로 참전했던 왕강씨(64)의 회고다.그는 당시 중국군은 물자가 너무 부족했지만 미군이나 기타 유엔군들은 보급물자가 풍족해서 부럽기 한이 없었다고 말했다.그래서 당시 중국군인들이 전투때마다 꼭 승리하려고 기를 썼던 이유중에는 승리한후 적군이 소지했던 맛있는 음식이나 약품등을 빼앗아 쓸수 있다는 희망도 꼽지 않을수없다는 것이다. ­당시 중국군 의무부대에서는 어떤 약들을 보유하고 있었나. 『중국에서 제조한 서양의약품들로 진통제·지혈제·소염제가루에 붕대정도를 갖고 있었던게 전부였다.당시 한약은 가져가지 않았었다』 ­의무병이어서 당신은 비교적 안전하게 지냈겠다. 『그런 것도 아니다.내 몸에도 세군데나 상처가 남아있다.특히 내 오른쪽 가슴에는 탄환이 완전히 뚫고 나갔었다.천만다행으로 당시 미군으로부터 노획한 좋은 약을 써서 탄환 상처를 깨끗이 완치시킬수 있었다』 그는 병사들에게 한번 사용했던 붕대를 다시 쓰기 위해 냇가에서 빨래하고 있을 때 총탄을 맞았다고 했다.놀라운 사실은 그 당시는 총소리도 못듣고 아픈줄도 모르고 막사로 돌아왔는데 동료들이 등뒤에서 흘러나온 피를 보고 말해줘서야 총맞은 사실을 알았다는 것이다. ­당시 가장 고통스럽던 기억은 무엇인가. 『먹을 게 별로 없었다는 점이다.우리는 밥이나 고기 채소류는 먹어보지도 못했다.강냉이를 먹거나 녹두 콩등으로 만든 미숫가루로 연명하는 게 고작이었다.워낙 영양가 없는 것들만 조금씩 먹다보니 야맹증에 걸려서 제대후에도 오랫동안 고생했다』 왕씨는 50년10월25일 66군 588단 위생반장으로 압록강을 건넌후 이듬해인 51년4월까지 불과 반년남짓 참전하고는 귀국했다.그후엔 중상을 입고 중국으로 후송돼온 병사들을 치료하느라 바삐 보냈다는 것이다. ­당신소속 부대는 어느 정도 피해를 입었는가. 『588단은 1천여명에 달했다.그중 2백여명이 전사했다.이들은 마대자루에 넣어 그대로 땅에 묻어버렸다.부상병도 수없이 많았는데 주로 민간주택에서 20∼30명씩 모아 치료를 하다가 어떤때는 미군의 공습으로 혼쭐이 나기도 하고 전투가 조용해지면 좀더 안전한 다른 지역으로 후송하기도 했다』 ­요즘은 전쟁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는가. 『전쟁에서는 침략자든 피침략자든 어느쪽을 막론하고 피해를 보는 것은 인민이라는 생각이다.그래서 다시는 참전하고 싶지 않다.우리 자손들에게도 전쟁이 일어나면 불참하라고 권유하겠다』
  • 북 도발 즉각 대응/육군 지휘관회의

    김동진육군참모총장은 22일 대전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군단장급이상참석한 가운데 주요 지위관회의를 갖고 북한의 도발에 즉각 대응키 위한 우리측 군사대비태셀을 점검했다.
  • 폭력시위 엄벌/경찰 지휘관회의

    경찰청은 22일 상오 「남총련」의 폭력시위등과 관련,최형우내무부장관과 김화남경찰청장,서울등 각 지방경찰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경찰지휘관회의를 열고 앞으로 폭력시위와 불법 노사분규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 최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남총련소속 대학생들의 강제 열차정지와 경찰관 납치등은 공권력에 도전하는 테러행위』라고 지적하고 『대학생들의 이같은 반민주·반지성적 행위에 대해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군·경 비상경계령/김 대통령 방러 대비

    군과 경찰은 김영삼대통령의 러시아 순방(6월1∼7일)에 즈음해 31일부터 전군과 전경찰에 특별경계령과 비상경계령을 발동했다. 이번 군의 특별경계령 발동으로 전군의 주요지휘관들은 24시간동안 통신축선상에 대기해야 하며 육·해·공군은 적정감시체제를 강화해 북한군의 동향을 입체적으로 철저히 점검,유사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갖추게 된다.
  • 보스니아휴전회담 「세」계 첫 참석/새달 2∼3일 제네바 개최

    ◎금수해제 영토분할 등 논의 【사라예보·자그레브 로이터 AFP AP UPI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는 유엔감시요원들에게 가했던 감시활동의 제한조치를 철회한데 이어 사상처음으로 이번 주로 예정된 유엔감시하의 휴전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사라예보의 유엔소식통에 따르면 세르비아계 지휘관들이 선의의 제스처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후원하고 있는 보스니아 동쪽 고라주데지역의 중무장 금지구역내의 자유로운 순찰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시 야스시 유엔특사는 세르비아계와 크로아티아계·회교계 등을 6월2∼3일 제네바로 불러 지난 26개월간의 전투를 끝내기 위한 휴전회담에 들어가게 된다. 라도반 카라지치 세르비아계지도자는 베오그라드의 탄유그통신과의 회견에서 세르비아계는 휴전회담과 관련,『금수조치 해제 등의 여하한 전제조건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금수조치와 관련,서방측이 어느 정도의 양보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투즐라 공항 포탄 7발 대파 【투즐라 AFP 연합】 유엔군 관할지역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투즐라공항이 30일 집중적인 포격을 받아 유엔군병력이 전원대피했다고 유엔보호군(UNPROFOR)관계자가 밝혔다. 투즐라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공항의 당직장교는 『우리는 현재 포격을 받고 있으며 적색비상경계령이 내려져 전원이 대피했다』고 말했다.
  • 러 비밀문서로 본 1950년 4∼6월 상황

    ◎모,“중·북 국경에 병력 추가배치”/5월15일/38선종심 10∼15㎞ 인민군배치 개시/6월12일/김일성,소에 “25일 전면전 불가피”/6월22일 한국전쟁 발발과 관련한 구소련의 비밀외교문서 요지는 다음과 같다. ◇1950년4월10일=평양발.평양주재 이그나체프 소련임시대리대사가 본부에 보고한 내용.북경주재 북한대사 이주은이 모택동을 면담,김일성의 북경방문 요청을 전달했음.모는 이주은에게 『김일성이 만약 한국통일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면 이 회담은 비밀회담이 돼야한다.계획이 없다면 공식회담으로 하자』고 언급.모는 이어 『만약 제3차대전이 시작된다면 조선도 참여를 피할수 없을 것이다.북조선도 그에 대비한 병력준비에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스탈린면담 후속 ◇50년4월25일=모스크바발 전문.김일성과 박헌영이 모스크바방문을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갔다.모스크바회담에서 스탈린은 49년 3월 김일성과 회담시 남한에 대해 방어적인 무력대응만 하라고 했던 입장을 바꿔 『국제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한국통일을 시작하겠다는 제의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그러나 만약 중국지도자들의 의견이 부정적이면 이 문제는 다시 토의한다고 첨언했다. ○미 두려울것 없다 ◇50년5월12일=평양발.슈티코프 평양주재 소련대사 김일성·박헌영과의 면담내용 보고.김일성은 면담에서 북경주재 북한대사의 발언을 인용,『모택동이 「한국통일은 오직 무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설명.김일성은 이어서 『모택동이 「미국이 한국과 같은 작은 영토 때문에 3차세계대전을 시작하지는 않을 것이며 따라서 미국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김은 또 5월 13일 모택동을 만나기 위해 북경을 방문할 계획임을 밝히고 ①남한 무력통일의사 전달 ②북조선과 중국간 조속한 시일내 무역협정체결문제 ③모스크바에서 있었던 스탈린과의 회담내용 보고등 방문목적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김일성은 또 인민군총사령관에게 6월 남한공격작전계획 수립을 지시했다고 슈티코프대사에게 설명. ◇50년5월13일=김일성과 박헌영 북경에 도착.14일 모택동은 노신 주중국 소련대사를 면담,스탈린과 김일성간 모스크바회담내용을 보고받음.모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남북한 상황에 대한 북한지도자들의 인식에 동의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최종결정은 필리포프동지(스탈린)의 의견을 들은 후에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일개입 여부 질문 ◇50년5월15일=모택동은 김일성,박헌영과 상세한 의견교환.김일성은 이 자리에서 ①병력준비 및 집중 ②대남 평화통일 제의 ③남한이 이 평화통일제안 거부시 군사행동 시작등 3단계 통일추진계획을 설명.모택동은 이 계획을 승인한 뒤 몇가지 질문을 했다.우선 일본의 개입가능성을 물었다.김은 일본개입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하고 대신 미국이 2만∼3만명의 군대를 파병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모는 미군이 참전한다면 중국이 병력을 동원,북한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모택동은 소련은 미국과 38도선 분계선 협정을 체결했기 때문에 소련군이 직접 군사행동에 참여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강조.하지만 중국은 그런 협정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북한을 지원할수 있다고 말했다. 모는 북한이 무기·탄약지원을 필요로하는지 묻고 중국·북한국경지역으로 병력을 추가배치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김일성은 소련의 무기·탄약지원약속을 이미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모의 제의를 거절. ○“공격시기 6월말” ◇50년5월16일=김일성,박헌영 평양으로 귀환.김은 슈티코프 소련대사와 만나 4월 모스크바회담에서 합의한 무기·기술지원 대부분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말함.김은 새로 창설한 사단을 방문하고 창설작업이 6월말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슈티코프대사에게 설명.소련군사고문단 바실리예프장군이 인민군총사령관과 함께 김일성에게 공격최종계획 보고.김이 이를 승인.김은 공격시기를 6월말로 잡고 이를 미루는 게 무의미하다고 말했다.그는 더이상 미루면 전쟁준비에 관한 정보가 남한에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있고 둘째로 7월부터 우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슈티코프대사는 김일성을 면담한 뒤 바실리예프장군,포스트니코프장군과 잇따라 만나 6월공격이 좋다고 동의했다. ○3단계 작전수립 ◇50년6월16일=평양발.슈티코프대사는 인민군총사령관이 준비한 최종공격작전계획 본부에 보고.이 작전계획은 3단계로 나뉘어 있고 작전기간은 1개월.6월 12일 38도선을 따라 10∼15㎞지역에 걸쳐 인민군의 배치가 시작됨.각급지휘관 회의가 열리고 작전명령이 하달됨. ◇50년6월16일=북조선인민대의원회의 최고회의 남한의회에 평화통일 제의. ○국지전계획 폐기 ◇50년6월22일=슈티코프대사는 김일성과의 면담내용을 본부에 보고.김은 면담에서 남한이 인민군의 공격계획을 사전 입수,준비태세에 들어갔다고 주장.김은 그렇기 때문에 6월 25일 전전선에 걸쳐 군사행동을 개시하는 게 좋겠다고 설명.김은 옹진반도를 목표로 한 「국지전 계획」은 폐기한다고 말함. ◇50년6월22일=모스크바발.『통신보안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평양주재 소련대사관 코드를 사용한 서신,전문교환을 일체 중단하라는 명령이 하달됨.
  • 고화질 평판화면 개발/미 국방부,5억불 지원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국방부는 장차 군사용으로 사용될 고화질(HD) 평판화면(스크린)개발을 위해 5억8천8백만 달러(약4천7백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케네스 플램 국방부 부차관보는 현재 일본회사들이 이같은 소형 HD 평판스크린 생산을 독점하고 있어 국방부가 군사용 HD스크린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국내업체들이 이를 생산할수 있도록 향후 5년간 5억8천8백만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램 부차관보는 소형 HD스크린이 앞으로 항공기와 지상무기,작전본부의 작전지도및 개개인의 병사들의 헬멧에도 부착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국방부의 또다른 관리는 지난 91년 걸프전 경험으로 미뤄 미래의 전투는 공중과 해상,지상,우주로부터의 각종 정보를 개인 전투원에게 전달하는 양상을 띠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리는 각종 정보를 수집해 지휘관과 병사들에게 필요한 개별 정보를 전달하는 컴퓨터시스템에 있어 HD스크린은 매우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는데 플램 부차관보는 『화면 전시기술에서 이점을 갖는 것은전술및 전략상의 이점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분쟁에서 인명손실을 최소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군 지휘관회의

    국방부는 23일 제1회의실에서 이양호합참의장을 비롯한 각군 참모총장,육·해·공군 중장급 이상 지휘관과 합참간부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핵문제와 관련,북한의 군사동향을 평가한뒤 철거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도록 지침을 하달했다.
  • 사조직 결성땐 군서 추방/공정인사에 「삼면시」 도입

    ◎이 국방 지휘서신 이병대국방부장관은 22일 이번 4월 정기인사를 계기로 군내의 사조직문제는 매듭지었으며 향후 이의 재현을 결코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장관은 이날 일선 여단장급이상 지휘관및 참모들에게 시달한 「군의 안정을 위한 화합과 단결」이라는 제목의 장관지휘서신 제3호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사조직을 결성하거나 시도하는 것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복무부적격자로 군내에서 도태,추방할 것이며 어떤 형태의 사조직이든 이같은 원칙을 적용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사조직의 발호를 막는 첩경은 인사를 공정하게 하는 것으로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기 위해 「삼면시」 즉,상관의 입장에서,동료의 입장에서,부하의 입장에서 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하나회」 청산 매듭… 전문성 제고/육군장성 인사 배경과 특색

    ◎갈등요인 완전 제거… 안정과 화합 도모/방위전력 효율화 위한 조직개편 예고 16일 단행된 군장성 정기인사는 크게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첫번째로는 말썽 많던 하나회에 대해 일관성있는 처리기준을 제시,하나회 문제가 마침내 마무리지어지게 됐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군최고 계급인 대장을 포함,하나회로 알려진 중장급 이상 장성 전원을 지휘관에서 물러나게 하고 이들을 조만간 전역조치함으로써 군내 갈등요인을 완전제거,군의 안정과 화합을 도모하려는 고심이 엿보이고 있다. 지난해 주요보직에서 해임돼 육군본부 정책위원이나 대기상태에 있는 이택형·김상순중장(육사21기)등은 이미 전역지원서를 제출,올해중 순차적으로 예편조치된다. 하나회 배제 원칙이 이같이 재확인됨에 따라 하나회로 알려진 소장과 준장급 20∼30여명에 대해서도 당분간은 보직 부여를 하되 추후 인사과정에서 같은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하나회라는 군내 「사조직」은 결국 「사조직」으로 전락,군내에 주요보직을 독점하는 특수층은 더이상자리잡을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영관급들은 하나회가 12·12사태등으로 활약할 당시 갓 임관한 초급장교로 군특성상 선배들의 권유를 뿌리치지 못해 가입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돼 이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하나회 장성들과는 다른 처리기준이 제시돼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이번 하나회 장성의 일괄처리에서 가장 핵심은 김재창대장(육사18기)을 전역시키기로 한 결정이다. 김대장은 하나회이면서도 별다른 색깔을 나타내지 않았고 능력도 탁월,군내에서 두터운 신망을 쌓아왔다. 그러나 이병대국방장관의 지론대로 「군다운 군」,「국방에 전념하는 군」 건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결단을 내리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는 이같은 군안정과 화합차원의 조치와 함께 군의 전문성을 살리면서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의 전주곡으로서의 면모도 드러내고 있다. 정보본부장에 보임되면서 중장으로 진급한 유정갑소장의 경우 오랫동안 전략정보를 다뤄온 육사20기의 대표적인 정보통이며 군단장에서 교육사령관으로 전보된 오영우중장(육사20기)은 군교육에 깊은 경험을 지니고 있다. 또 육사교장에 임명된 김정남소장(육사21기)도 학자풍의 군인으로 적임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법무감으로 보임된 이민재대령(육사27기)은 육사출신으로서는 드물게 사법고시에 합격한 법률전문가다. 특히 이번에 군단장으로 진출하는 Y소장(육사21기)은 군내에서 보기드문 군수통으로 앞으로 군수본부장등 중책을 맡기기 위해 일단 일선 지휘관을 거치도록 군고위층이 안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의세소장(육사22기)은 종전 중장보직인 9125부대장에 보임,국방정보본부장의 지휘를 받게돼 일관성있는 업무추진이 가능케 됐다. 앞으로 국군정보사령부도 현재 사령관인 C중장이 올해말 임기를 마치면 사령관계급을 한단계 낮춰 소장으로 보임,국방정보본부에 속하도록 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사는 문민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3월8일 전격적으로 김진영당시 육군참모총장과 서완수기무사령관을 예편조치함으로써 시작된 하나회청산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앞으로 군의 개혁이 안정과 화합,제도개선과 전문성 고양의 방향으로 진행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 하나회 중·소장 8명 보직해임/연합사부사령관 장성중장

    ◎육·공군 장성 33명 인사 정부는 16일 한미연합사부사령관을 포함,군단장 3명·사단장 8명등 육군 26명과 공군 7명등 33명을 진급 또는 보직조정하는 군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이날 인사에서 하나회원의 정리를 위해 하나회원으로 알려진 한미연합사부사령관 김재창대장(육사18기)을 비롯해 표순배(육사21기·군단장),김길부(육사20기·군단장),박광영(육사19기·교육사령관)중장등 모두 6명의 중장을 보직해임하고 역시 하나회인 김현수(육사23기),길영철(육사23기)소장등 사단장 2명도 함께 보직해임했다. 이날 인사로 사단장이상 야전지휘관에서 하나회원은 전원 배제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김연합사부사령관 후임에 장성중장(육사18기·육사교장)을 대장으로 진급,1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보임키로 했다. 또 국방부정보본부장에 유정갑소장(육사20기·합참수집보안부장)을,합참전략본부장에는 최동환공군중장(공사11기·공군참모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와 함께 국방부 특명검열단장에 이재달중장(육사 20기)을,교육사령관에는 오영우중장(육사20기·군단장)을 각각 임명했으나 공석인 합참작전본부장은 추후 후임을 임명키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곽동도(육사21기·육본인사참모부장),김석원(갑종1백66기·육본작전참모부장),유재렬소장(육사21기·국방부 군수국장)등 3명을 중장으로 진급,군단장에 보임하고 임기만료된 최권영중장(육사19기·9125부대장)후임으로 이의세소장(육사22기·안기부 국방보좌관)을 임명했다. 정부는 또 강신육준장(육사24기)등 모두 11명을 소장으로 진급,이중 8명을 사단장에 임명하고 나머지 3명은 직위진급시켰다. 이밖에 준장에는 이민재(육사27기·국방부 법무과장),조청호대령(학군4기·국방부기무부대장)등 3명이 직위진급했다. 이번 인사에서 보직해임된 김대장은 18일자로,나머지 이미 보직해임돼 있거나 육본정책위원으로 있는 하나회출신의 이택형중장(육사19기)등 중장급 장성 4명은 대부분 이미 전역지원서를 제출해놓고 있어 조만간 전역조치될 전망이다. 이로써 하나회원으로 알려져 조만간 예편될 중장급은 이날 인사에서 보직해임된 6명에 이택형중장등 4명을 포함,모두 10명에 이르게 됐다.
  • 우크라군/흑해함대 일부 또 접수/함대대변인 밝혀

    ◎우크라남서부 주둔 부대/국방장관,“자국부대 편입” 명령 【세바스토폴 AFP 연합】 일단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15일 러시아와 통제권 분쟁을 빚고있는 흑해함대 소속 부대를 접수했다고 흑해 함대 대변인이 밝혔다. 안드레이 그라초프 대변인은 8명의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우크라이나 남서부 이즈마일에 주둔중인 흑해함대 소속 부대에 비탈리 레데츠키 우크라이나국방장관의 명령서를 전달했다고 밝히고 이로써 이 부대는 새로운 지휘관의 통제하에 우크라이나 연안경비대로 편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국방부 관계자들은 이같은 정보를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 미 해군 성폭행 관리지침서 펴내/판단기준·예방방법 등 자세히 소개

    미해군이 「성폭행관리지침서」를 펴내 올 가을쯤 해군의 각급 지휘관들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64쪽 핸드북크기의 이 지침서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미해군내 성폭행사건을 관리할 필요성에서 해군지휘관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이다. 지침서에는 어디까지를 성폭행으로 볼 것인지와 성폭행을 알아차리거나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법,성폭행이후의 대처방안에 대해 자세히 수록돼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지휘관용 핸드북­성폭행방지를 위한 지침서」란 제목의 이 소책자에는 또 성폭행과 관련해 허용되는 행동의 범위,주의촉구의 시점,금지되는 것들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휘관들에게는 피해사례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절대 불이익을 줘서는 안된다는 경고도 담고 있다.
  • “국가서 6·25 잘못대처”/손배소낸 상이군인 패소(조약돌)

    ○…대법원 민사1부(주심 김주한대법관)는 25일 조모씨(서울 중랑구 면목동)등 상이군인 및 전사자 유가족 12명이 『6·25 전쟁당시 이승만대통령과 신성모국방장관,채병덕육군참모총장의 잘못된 상황대처로 인해 우리들이 부상을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증거부족 등을 이유로 기각.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6·25 발발직전 이대통령이 국제정세와 국내상황을 잘못 판단해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고 신장관과 채총장도 작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 할지라도 이런 사정만으로 민법상의 불법행위 책임이나 국가배상법상의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 조씨등은 92년 『신장관등이 6·25직전인 50년 6월24일 저녁 긴급상황이라는 전황보고가 있었는데도 댄스파티를 개최,군 지휘관들을 만취상태에 이르게 해 전쟁수행능력을 떨어뜨렸고 이대통령은 국방외교를 잘못해 한국을 미국의 태평양 방위선에서 제외되도록 하는등 당시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이들의 무책임한 행위로 전쟁이 발발한 만큼 국가가 전·사상자들에게 20여억원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소송을 제기.
  • 전군에 특별경계령/합참/대통령 해외순방중 북도발 대비

    ◎24시간 북한동향 감시/김 대통령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최근 북한이 전쟁불사등 극언을 퍼붓고 김영삼대통령이 해외순방길에 오르는 것과 관련,이달말까지 시한부로 전군에 대북경계태세 강화및 긴급출동준비를 갖추도록 특별경계강화 지시를 23일자로 시달했다. 육·해·공군은 이에따라 주요지휘관과 참모들이 정위치 상태로 대기하도록 했으며 전장병의 휴가·외출·외박·장거리출장등을 중지했다. 육군은 전방부대에 대해 간부들이 영내 대기하도록 하고 철책경계근무 강화지시를 내렸다. 해군은 구축함과 초계함등 각종 함정의 긴급출동태세를 갖추고 전해상에 대한 경계에 나섰다. 공군도 초계비행등 조기경보체제를 강화했으며 비행단별로 북한측의 우발적인 영공침범행위에 대비하도록 지시했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군은 대통령의 해외순방동안 경계를 강화해왔으나 이번에는 북한측이 우리에 대해 위협하고 있어 최고도의 경계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북의 어떤 도발도 사전 제어할 자신 김영삼대통령은 22일낮 일본과 중국순방을 이틀 앞두고 청와대에서 이병대국방부장관 이양호함참의장과 김동진육군·김홍렬해군·김홍래공군참모총장등 3군수뇌부와 오찬을 나누며 철통같은 대북경계태세의 확립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한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접촉 결렬과 북한핵문제의 유엔안보이 회부에 따른 국내외 정세를 재점검하고 안보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미국등 핵심우방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확립해 대통령의 해외순방시 북한의 돌발사태등에 완벽하게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클린턴미국대통령이 보낸 친서내용을 거듭 설명하면서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의 확고함을 강조한뒤 한미연합사측과 협조체제를 더욱 긴밀히 해 충분한 대북감시와 대응책을 세우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김종필대표를 비롯한 민자당의 당직자 21명과 조찬을 나누면서 『북한이 어떤 도발을 해오더라도 사전에 제어할 대책을 면밀히 세워놓고 있으며 한치의 빈틈도 없이 대처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우리는 24시간 북한을 정찰하고 있으며 북한의 모든 동향은 파악되고 있고 감시체제는 우리가 북한보다 훨씬 앞서고 있다』고 말하고 『한반도에서 전쟁은 절대로 막아야 하며 그것은 힘이 있을 때만 가능한 것이고 힘이 있어야 국가를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패트리어트미사일 배치문제는 우리가 미국에 통보를 했고 클린턴대통령도 즉각 발주를 명령했기 때문에 최단시일내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히고 『팀스피리트훈련은 일본 중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대로 실시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통령은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것과 관련,『미국과 공조체제를 계속 유지하면서 긴밀히 대응하고 이번 순방국 정상들과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북,4개기지서 화학무기 생산”/핵무기 개발 완료한듯

    ◎김정일 “전쟁나면 숨겨논 핵 사용” 발언/귀순 북한군중사 이충국씨 회견 북한은 자강도 강계등 4곳에 화학무기생산기지를 갖추고 막대한 양의 화학무기를 생산·보관하고 있으며 지난해 조선인민군지휘관회의등을 통해 전군에 전쟁태세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22일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북한 인민무력부 총참모부 핵화학방위국 반핵반원자분석소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11월9일 북한을 탈출,제3국을 통해 귀순한 이충국중사(26)가 폭로했다. 이씨는 또 북한의 핵무기개발과 관련,『확실한 것은 알 수 없으나 김정일이 지난해 어떤 회의에서 「미국이 전쟁을 일으키면 감춰놓은 핵무기로 지구를 박살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말하고 『핵화학방위국의 한 고위간부도 「핵무기는 모처에 갱도를 뚫고 그 속에서 생산하고 있다.영변의 핵사찰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고 말한 것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화생방부대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남한에 귀순한 이씨는 이날 하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화생방무기 보유실태와 지난해부터 전투태세가 강화된 사실등을 증언했다. 이씨는 『현재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화학무기는 V가스·CS가스·이페리트등 맹독성 화학무기』라고 말하고 『강계·삭주·혜산·평강등 4곳에 화학무기 생산공장이 있으며 평양·안변·함흥등지에 이를 비축해 두고 8개화학부대에 이를 공급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 “중국,등 사후 대만침공 가능성”

    ◎대만 국방부 보고서/중앙정부 통제력 약화땐/AP통신 보도 【타이베이 AP 연합】 중국은 최고 지도자 등소평의 사후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있다고 대만 국방부 보고서가 21일 밝혔다. AP통신이 입수한 이 보고서는 89세의 고령인 등소평이 사망한 후 정치적 불안정이 발생할 경우를 비롯해 ▲대만이 독립을 선언하거나 ▲대만내 대규모 혼란이 발생할 때 ▲대만이 핵무기를 개발할 경우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의원들에게 배포된 이 보고서는 또 ▲외국의 대만 문제 개입 ▲대만의 통일 협상 거부 ▲대만의 군사력 열세등도 중국의 대만 침공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는등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수 있는 요인으로 7개 상황을 제시했다. 대만의 국민당 의원인 왕 티엔­깅은 이같은 분석이 상당한 설득력을 갖고있다고 말하고 대만은 특히 『중국의 군 지휘관들이 등소평의 사후 중앙정부에 반기를 들고 대만에 무력을 행사할 가능성을 우려하고있다』고 밝혔다.
  • 보스니아 평화유지 지원/유엔,병력증파 촉구

    【유엔본부·자그레브·본 로이터 AFP 연합】 유엔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위협으로 사라예보 부근에서 전투가 중단된 여세를 몰아 보스니아 다른 지역으로까지 휴전을 확산시키기 위해 보스니아 유엔평화유지군에 참여하고 있는 각국에 병력증파를 촉구했다. 이와관련 유엔은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국경 사바강 부근의 유엔평화유지군 진지를 에워싸고 있는 세르비아계를 상대로 공중에서 즉각 무력시위를 벌일 것을 나토전투기들에 요청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22일 전했다.유엔의 이같은 요청은 세르비아계가 지난 18일부터 유엔군 진지를 포위하고 있는 군병력 1백여명을 보강하기 위해 탱크 20대를 파견한뒤 나온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독일 수도 본에서는 이날 미국과 서유럽·러시아의 고위급 외교관들이 회동해 사라예보주변의 중화기 철수를 계기로 향후 보스니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또 보스니아 회교정부군과 크로아티아계군의 지휘관들은 23일중으로 크로아티아에서 전면적인 휴전협정을 체결하는 문제를 논의하기위해 유엔감시하에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유엔고위소식통들이 밝혔다.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도 병력이 확보돼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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