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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서울시 추경 2조 313억 의결

    서울시의회(의장 양준욱)은 서울시가(시장 박원순)이 제출한 ①「서울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승인안」 ②「서울시 2017년도 예비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변경안」 ③「서울시 2016년도 감채기금 운영계획변경안안」을 심의하여 7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2조 313억원의 추경예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가 제출한 추경예산 안이 일자리와 민생의 목적에 맞는지를 집중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일자리, 복지, 안전예산에는 추가적인 편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2조313억 원의 서울시 추경 안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양준욱 의장은 “이번 서울시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부와 시의회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생활에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통해 단 3일 만에 통과되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추경 예산안의 주된 목적은 일자리, 민생, 복지 등으로 그 동안 서울시의회가 추구해왔던 안전, 민생, 청년이라는 시민 행복 3대 과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며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이 집행현장에서 일자리 창출과 시급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정부와 국회에서도 지혜를 모아 조속한 시일 내에 추가경정 예산 안이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교육개혁 모델, 서울이 답이다/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자치광장] 교육개혁 모델, 서울이 답이다/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우리나라 학생들은 입시경쟁, 취업난, 높은 등록금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존감을 다친 현 세대는 공동체에 대한 믿음을 상실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 교육 정책도 일방적인 게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의 협치와 소통을 통해 추진돼야 한다.서울시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교육청과 함께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경계를 허무는 교육 협력 사업을 하고 있다.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획 수립부터 집행,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서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협력하고 있다. ‘함께꿈 학교화장실’과 ‘서울형혁신교육지구’가 대표 사례다. ‘함께꿈 학교화장실’은 학생, 선생님,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오래되고 천편일률적인 화장실을 사용자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새롭게 꾸미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1062억원을 들여 800곳의 학교 화장실을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생활·문화 공간으로 바꿨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기존 획일적인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해 변화를 이끄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마을교사와 함께 태양광 에너지 모형자동차를 만들기도 하고, 연기자가 꿈인 학생들은 지역 내 소극장과 뮤지컬 연습실에서 연기 연습을 한다. 학생들은 학교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100세 시대에 접어든 요즘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개방·공유·협력을 핵심 가치로 하는 신개념의 평생학습종합센터인 ‘모두의 학교’(금천구 독산동 소재)가 올 하반기 개관한다.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유아, 청소년, 중·장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만들어 낸다. 친환경급식사업도 민관 협치를 통해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산지 출하부터 유통, 공급까지 학부모와 함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급식에 이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에도 친환경 공공급식을 한다.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은 건강한 식재료를 농가로부터 공급받고 농가는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받는다. 지속 가능한 도농 상생의 대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제 교육 영역은 학교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서울시는 사회 각계각층의 공유·개방·협치를 통해 삶의 터전 가까이에서 은은한 지혜의 향기가 흘러넘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다.
  • ‘라디오스타’ 장희진, 김구라와 설렘 폭발 댄스 “그 마음 변치 말라”

    ‘라디오스타’ 장희진, 김구라와 설렘 폭발 댄스 “그 마음 변치 말라”

    ‘라디오스타’ 장희진과 김구라가 진심 섞인 러브라인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여배우는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으로 배우 장희진, 최여진, 손여은, 박진주가 출연했다. 특히 ‘라디오스타’ MC인 김구라가 꾸준히 이상형으로 언급한 장희진의 출연이 관심을 모았다. 장희진은 김구라에게 “뵙고 싶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에 MC들은 장희진에게 ‘김구라를 믿고 출연 결심했다고 하는데’라는 질문을 건넸고, 장희진은 “네”라면서 김구라에게 “괜찮나요?”라고 물어봤다. 장희진은 김구라에게 자신을 언급한 이유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다. 김구라는 “원래 악역들이 주인공보다 예쁜 경우가 많다”면서 “서지혜, 장희진이 그렇다”고 말했고, 다른 MC들은 김구라에게 “예뻤다는 말을 뭐 그렇게 길게 하느냐”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희진은 김구라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추는 춤을 따라추기도 했다. 손가락을 맞대고 눈빛을 나누며 댄스를 춘 장희진은 이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팬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장희진은 김구라에게 “마음에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를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성용 KAI 사장 사임…“책임 통감”

    하성용 KAI 사장 사임…“책임 통감”

    방산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20일 오후 열릴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하 사장은 이날 KAI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KAI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하 사장은 “저와 KAI 주변에서 최근 발생되고 있는 모든 사항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KAI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며 “그동안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쌓아올린 KAI의 명성에 누가되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지금의 불미스러운 의혹과 의문에 대해서는 향후 검찰 조사에서 성실히 설명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많은 분들이 염려하시듯 T-50 미국수출과 한국형전투기개발 등 중차대한 대형 사업들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은 선진국의 무기개발 과정도 그렇듯 명품이 되기 위한 과정으로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 원만히 해결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하 사장은 “국가 항공산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KAI 임직원들이 다시 한번 매진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AI는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 사장이 사임함에 따라 장성섭 부사장(개발부문 부문장)이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 사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게 된다. 검찰은 현재 KAI의 방산비리 혐의를 포착해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당서 왜 코 푸냐” 항의하자 코뼈 부러뜨려…버스기사 실형 선고

    “식당서 왜 코 푸냐” 항의하자 코뼈 부러뜨려…버스기사 실형 선고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식당에서 코를 푸는데 항의하는 사람을 폭행, 코뼈를 부러뜨린 관광버스 기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3단독 김지혜 부장판사는 19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관광버스 기사인 A씨는 지난해 10월 17일 오후 2시 40분쯤 충남 금산군 인삼랜드 상행선 휴게소 승무원 식당 안에서 코를 풀었다. 이에 고속버스 기사인 B(53)씨가 “밥 먹는 식당에서 코를 풀면 되느냐”고 항의하자 욕을 하며 그를 식당 앞 흡연실로 불러냈다. A씨는 자신을 따라 나오던 B씨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B씨가 고개를 숙이자 무릎으로 얼굴을 가격해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전치 49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해 11월 19일 오전 11시 40분쯤 경남 통영 한 도로에서 C(38)씨가 운전하는 관광버스와 접촉사고가 날뻔했는데, C씨가 앞문을 열고 욕을 했다는 이유로 C씨를 버스에서 내리게 한 뒤 폭행, 전치 4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판사는 “승객을 태우고 운전해야 하는 고속버스 기사의 눈을 주먹으로 때리고, 신호 대기로 정차 중에 운전석에 있던 관광버스 기사의 얼굴을 때려 상해를 입힌 것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다수의 폭력 전과가 있는 데다가 B씨에 대한 폭력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재차 폭력 범죄를 저지른 점 등에 비춰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나이 들면 새벽잠 없어지는 게 ‘가족보호’ 위해서라고?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나이 들면 새벽잠 없어지는 게 ‘가족보호’ 위해서라고?

    나이가 들면 새벽잠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나이 많은 부모님께서 새벽같이 일어나셔서 동네 뒷산을 오르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많았습니다. 노년기에 쉽게 잠이 들지 못하고 자더라도 새벽 일찍 깨어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는 현상에 대해 현대의학에서는 ‘노인성 불면증’이라고 이름 붙여 노인성 질환 중 하나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생체시계를 조절해 주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영국 왕립학회에서 발행하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영국왕립학회지B-생명과학’ 이번주 판에는 이런 통념을 뒤집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실렸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대, 미국 듀크대, 네바다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대 진화인류학자들은 노인들의 새벽 불면증은 초기 인류가 맹수로부터 가족과 부족을 보호하기 위해 진화한 산물이라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즉 초기 인류가 동굴에서 살 때 경험이 많은 노인들이 ‘불침번’을 서면서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수의 위협을 사전에 알려 주기 위한 행동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꿈 연구의 개척자라고 불리는 미국 심리학자 프레더릭 스나이더는 1966년 ‘파수꾼 가설’이라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쥐나 고슴도치, 토끼, 붉은털원숭이 같은 동물들은 선잠을 자면서 주변을 경계하는 수면 습관을 갖고 있는데 그 덕분에 포식자의 공격을 피해 생존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서도 이런 가설이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었습니다. 연구팀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나미비아 일대에서 수렵 채집을 하면서 사는 하드자족 20~60대 성인 남녀 33명을 대상으로 20일 동안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했습니다. 하드자족 사람들은 낮에는 함께 사냥과 채집 활동을 하다가 어두워지면 한데 모여 잠을 청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동작감지 센서가 달린 시계를 실험 기간 동안 항상 착용하고 다니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하드자족 역시 50~60대가 20~30대보다 일찍 자고 새벽 일찍 일어났다고 합니다. 또 중간에 잠에서 깨는 경우도 많았구요. 밤시간에 구성원의 3분의1 이상은 늘 깨어 있거나 선잠을 자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족원 모두가 동시에 잠이 든 시간은 조사 기간 동안 전체 수면 시간인 220시간 중 단 18분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스나이더의 ‘파수꾼 가설’이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 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잠 못 드는 조부모 가설’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잠을 줄여 가족과 부족을 보호한다는 의미입니다. 듀크대 진화인류학과 찰스 넌 교수는 “수면 패턴이 광범위하고 인생 경험이 많은 노인들이 밤중에 깨어 있다는 것은 진화적 관점에서 초기 인류에게는 분명한 이득이었을 것”이라며 “맹수의 기습이나 화재, 천재지변 등의 위험에 젊은이보다는 노인들이 대처 방안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넘어오면서 노인들의 느릿한 지혜보다는 변화하는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젊은이들의 힘과 신속함이 더 대접을 받으면서 세대 간 갈등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노인은 많은 일을 경험해 말도 많지만 지혜가 많습니다. 젊은이들은 경솔하지만 새로운 일에 두려움 없이 덤벼드는 도전 정신과 힘이 있습니다. 노인과 젊은이의 장점이 한데 모일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할 수 있다면 세대 간 갈등은 해결되지 않을까요. edmondy@seoul.co.kr
  • 임종룡 “금융위, 평형수 역할 해 달라”… 최종구에 바통터치

    임종룡 “금융위, 평형수 역할 해 달라”… 최종구에 바통터치

    수은 떠난 최종구 신임위원장 오늘 취임식… 3년 임기 시작국회 청문회를 통과한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9일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현 정부 들어 청문회 당일 보고서가 채택된 것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에 이어 세 번째다. 최 후보자는 18일 열린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장 이임식에서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신산업 지원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개월여간 수출입은행장으로 일한 최 후보자는 이날 이임식에서 “수은이 국민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익을 극대화하는 상업금융기관과 달리 국민 요구 사항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며 “국민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기기를 원하고 있다.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신산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원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충고했다.한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퇴임식을 갖고 2년 4개월간의 금융정책 수장 자리에서 내려왔다. 임 위원장은 “시장은 보이지 않는 실체이지만 다수의 지혜를 담고 있고, 냉정한 선택을 한다. 시장의 힘을 믿어야 한다”면서 “시장과 소통하려 애를 쓰고, 시장의 역동성이 약해지지 않도록 규제를 가다듬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시장은 완벽하지 않은 만큼 경쟁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배려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는 가치이자 우리가 감당해야 할 소명”이라면서 “‘평형수’와 같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19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이날부터 6대 금융위원장 업무를 수행한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1대100’ 이지혜, “채정안, 생활고 고민하자 바로 천만 원 보내줬다”

    ‘1대100’ 이지혜, “채정안, 생활고 고민하자 바로 천만 원 보내줬다”

    ‘1대100’ 이지혜가 백지영과 채정안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18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조충현 아나운서는 이지혜에게 “친구들이 의리파라던데?”라고 질문하자, 이지혜는 “힘든 공백기 때, 주위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앨범을 내려고 했는데, 투자가 잘 안 이뤄졌다. 그때 백지영 씨가 나서서 앨범 투자를 받게 해줬고, 덕분에 싱글 앨범을 내게 됐다”며 백지영과의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이지혜는 “채정안 씨는 내가 금전적으로 힘들 때, 선뜻 돈을 빌려줬다”며 “생활비가 없어서 힘든 상황을 얘기했더니 다음 날 아침에 바로 통장으로 천만 원을 보내줬다.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 정말 고마웠다”며 절친 채정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대100’ 이지혜, 결혼 발표에 경부고속도로 사고 언급 이유?

    ‘1대100’ 이지혜, 결혼 발표에 경부고속도로 사고 언급 이유?

    ‘1대100’ 이지혜가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될 KBS2 ‘1대100’에서 이지혜가 절친 백지영을 보며 ‘다산’을 결심했다“고 밝혀 화제다. 이지혜는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축하해 주셔서 고맙다“라며 올 가을께 결혼한다고 알렸다. 이지혜는 경부고속도로 사고를 언급하며 ”누군가에겐 젤 아픈 날 누군가에겐 젤 기쁜 날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상황들이 있다는 걸 알기에 늘 조심스럽다“라며 ”겸손하게 살고 싶기에 굳이 저의 결혼까지 알려야 할까 라는 고민도 했지만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과 관심으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알리는 것도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예비신랑은 평범한 사람이고 보도처럼 회계사는 아니다. 아직 상견례도 진행이 안되어 있다. 교회에서 만난 건 아니고 제가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종교가 없음에도 함께 해주는 마음이 훈남인 사람이다“라고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1대100’ 방송에는 이지혜와 함께 또 다른 1인으로 배우 재희가 출연해 5천만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한다. 예비신부 이지혜가 도전한 KBS2 ‘1대100’은 18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는 ‘프로 혼놀러’… 120조 움직이는 ‘1코노미’

    나는 ‘프로 혼놀러’… 120조 움직이는 ‘1코노미’

    “누군가와도 함께 먹고 싶지 않아서요.” 서울 여의도 직장에 다니는 서모(27·여)씨는 ‘혼밥’ 하는 이유를 16일 이렇게 설명했다. 출근길 지하철부터 하루 종일 거래처 문의전화와 상사의 잔소리에 시달리는 서씨에게 유일한 자유시간은 ‘혼밥 타임’이다. 서씨는 매일 점심 회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혼자 조용히 밥을 먹고, 남는 시간에는 혼자 산책한다. 퇴근해서도 마찬가지다. 굳이 같이 저녁 먹을 친구를 찾지 않는다. 2~3년 전에는 혼자 식당에 들어가는 게 민망했지만, 현재는 집 앞 조그만 밥집에도 ‘1인 식사 가능합니다’라는 글귀가 나붙었다.● 520만 1인 가구… 더 이상 ‘궁상’ 아닌 자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 먹는 밥(혼밥), 혼자 마시는 술(혼술)은 신세대 문화로 자리 잡았다. 혼영(혼자 영화), 혼여(혼자 여행), 혼놀(혼자 놀기), 싱글슈머(싱글+컨슈머), 편도족(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 때우는 사람들) 등 신조어도 생겨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1인 가구는 전체의 27%인 520만 가구로 나타났다. 2인, 3인, 4인 가구를 제치고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됐다. 혼자 지내는 것은 더 이상 ‘궁상’이 아니다. ‘자유’다. 이런 ‘나홀로 트렌드’는 2017년 현재 한국 사회를 관통하고 있다. CGV 리서치센터가 올해 상반기 전체 관객 중 1인 관객 비율을 조사한 결과 17.2%로 나타났다. 2012년 7.7%에서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관객들이 ‘혼영’을 선택하는 이유는 ‘몰입감 있는 관람을 위해’, ‘약속 잡는 과정이 귀찮고 복잡해서’, ‘혼자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서’, ‘원하는 시간에 같이 볼 사람이 없어서’ 등으로 나타났다. ‘불금’이라는 금요일 저녁 야근을 마치고 혼자 영화보러 가는 것을 즐기는 직장인 김모(30·여)씨는 ‘프로 혼놀러’다. 김씨는 “영화 예매를 한자리만 하면 더 편하다”며 웃었다. 그는 “오롯이 내 시간을 가지고 싶어 혼자 여행도 즐기는 편”이라면서 “지난 3월 일본을 혼자 다녀왔는데 하루에 열 마디 내외로 말을 했더니 정신을 디톡스(해독)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일상생활에서 인간관계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홀로 보내는 시간을 통해 치유했다는 것이다.●‘혼영’ ‘혼여’… 정신을 디톡스하는 기분 사회성 결여, 외부와의 단절 등 부정적인 현상으로 파악했던 ‘혼자 놀기’는 2030세대에게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개인주의가 강한 세대의 특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관계를 맺는 스마트 시대의 한 단면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젊은 세대는 누군가와 약속하고 상대방에게 맞춰야 하는 것을 귀찮고 부담스럽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면서 “모임과 만남은 온라인상에서 하고 오프라인에서는 혼자 지내게 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굳이 20~30대뿐 아니라 40~50대에서도 혼자 지내는 것을 편하게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나홀로족이 늘고 있다”고 했다. 자기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회·문화적 측면에서의 ‘나홀로족’의 증가는 경제·산업적인 측면에서는 이른바 ‘1코노미’로 연결된다. 1인과 이코노미(경제)를 합한 단어다. ‘솔로 이코노미’ 현상은 기업들이 인생을 즐기는 1인 가구를 잡기 위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면서 나오는 트렌드다. 1인 가구를 겨냥한 제품을 집중 판매하는 것이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27%를 차지하면서 우리나라 소비 지형도 바뀌었다. 2013년에 나온 자료이기는 하지만, 산업연구원은 2010년 1인 가구 소비지출 규모는 60조원에 불과하지만, 2020년에는 120조원으로 2배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편의점의 성장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가정간편식과 소용량 상품을 집중 판매하는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가장 가까운 유통 채널로 자리 잡게 됐다. 편의점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비해 매년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편의점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14.6% 증가한 22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유통담당 애널리스트는 “1인 가구 비중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창업 수요가 크게 늘어 편의점 점포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점포당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편의점 시장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펫팸족 증가… 반려동물시장 규모 2조원 육박 1인 가구의 증가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도 갈수록 커진다는 분석이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펫팸족’(펫+패밀리)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반려동물 전문 병원, 미용실, 호텔까지 등장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지난해 21.8%로 집계돼 다섯 가구 중 한 가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즉,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 8000억원에서 2020년에는 약 6조원으로 3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KB카드에서 반려동물 전용카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1인 가구 저소득층 45.1%… 고령층 일자리 시급 산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1인 가구의 왕성한 구매력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015년에 내놓은 ‘1인 가구의 경제적 특성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0~2014년 사이 1인 가구의 평균소비성향(가처분소득 대비 소비지출액)은 68.3%에서 73.4%로 증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를 보면 전체 수입 중 실제 소비할 수 있는 가처분소득의 비중은 1인 가구가 32.9%로 3~4인 가구(17.2%)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자녀 양육이나 가족부양의 부담에서 자유롭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1인 가구라고 해서 모두 구매력이 높은 것은 아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같은 보고서를 보면 1인 가구에서 저소득층 비중은 45.1%나 된다. 혼자 살고 있는 두 명 중 한 명은 저소득층인 셈이다. 이는 60대 이상 인구에서 1인 가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20~50대의 평균소비성향이 증가할 동안 60대 이상은 6%포인트 줄었다. 60대 이상 1인 가구의 월 가처분소득은 84만원으로 20~30대 193만원, 40~50대 201만원보다 현저히 작았다. 보고서는 “60대 이상 1인 가구는 소비지출액 중 식료품과 주거비 지출 비중이 컸다”면서 “고령층 1인 가구가 일할 수 있도록 재취업 일자리와 공공 근로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코노미’ 시장 겨냥 은행·보험상품 봇물 ‘1코노미 시장’이 커지면서 금융권도 변화하고 있다.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은 1인 가구를 겨냥한 상품을 쏟아내며 ‘1인 가구 모시기’에 나섰다. 금융사들도 ‘나홀로 트렌드’가 젊은 세대 일부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우리 사회의 흐름을 좌우할 방향타가 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KB금융그룹은 1인 가구를 겨냥해 ‘KB 1코노미 청춘 패키지’를 출시했다. 고객의 소비, 건강, 저축, 투자 등 관련 상품을 묶은 것이다. 이 패키지에 있는 ‘KB 1코노미 오피스텔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면 단독 세대주가 0.1%포인트 우대 이율을 받는 식이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편의점에 ‘디지털 키오스크’(무인점포)를 설치해 주목을 받았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접근성을 높였다. 은행 영업점에 가야만 가능했던 체크카드 신규발급 등 업무가 가능해졌다. 우리은행은 싱글족이 주로 사용하는 편의점, 홈쇼핑, 온라인 쇼핑, 할인점, 병·의원, 이동통신, 대중교통 등 7대 업종에 특별 할인율을 적용하는 카드를 출시했다. 하나카드가 출시한 ‘Play1’ 카드는 1인 가구의 생활방식을 반영해 통신, 대중교통, 편의점, 커피 전문점 등 이용 시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게 했다. 삼성카드도 편의점 음식이나 배달 음식을 결제할 때 할인해주는 ‘CU·배달의 민족 taptap’ 카드를 내놓았다. 보험사에서도 1인 질병과 사고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현대라이프생명은 대표 상품인 ‘현대라이프 제로’를 리뉴얼해 1인 가구에 필요한 위험을 집중 보장하도록 했다. 동부화재는 세입자 고독사 등으로 인한 임대료 손실 등을 보장해주는 ‘임대주택관리비용보험’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혼자 쓸쓸히 죽음을 맞는 고독사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불개미가 만든 에펠탑…그 원리를 찾았다(연구)

    불개미가 만든 에펠탑…그 원리를 찾았다(연구)

    개미에 물려 사람이 죽는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 같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한다. 본래 남미에서 살다가 미국까지 퍼진 붉은 불개미(red imported fire ant, Solenopsis invicta)는 솔레놉신(Solenopsin)이라는 독을 지닌 개미로 2.5~6㎜ 정도의 작은 크기를 지녔지만, 쏘이면 마치 불에 덴 듯한 통증을 느끼게 한다. 정작 큰 문제는 통증 자체가 아니다. 통증보다 과거 독에 쏘인 적이 있는 사람에게서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만 매년 6000명 정도가 붉은 불개미에 의한 아나필락시스로 병원을 찾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붉은 불개미는 상당히 많은 연구가 진행된 개미다. 참고로 국내에서 말하는 불개미(Formica yessensis)와는 다른 종류로 영어로 ‘파이어 앤트’(fire ant)라고 불러서 보통 불개미로 번역하나 다행히 한국에는 없는 종이다. 그런데 이 붉은 불개미는 놀라운 이동 능력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개미가 서로 뭉쳐서 물에 뜨는 섬을 만들어 물을 건너거나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개미로 만든 다리를 놓거나 탑을 만들어 지형을 극복하고 이동할 수 있다. 사실 그래서 방역 당국에는 더 큰 골칫거리인 셈인데, 조지아 공대의 과학자들은 이 개미들이 어떻게 자기 몸길이의 수십 배가 넘는 개미탑을 만드는지 밝혀냈다. 이에 따르면 붉은 불개미는 공학적으로 안정적인 삼각형 모양의 구조를 만드는 재주가 있다. 마치 에펠탑처럼 각 개미가 삼각형 형태로 서로 지지하면서 위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개미탑을 만드는 데 놀랍게도 각 개미는 자신의 무게의 750배를 지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과는 달리 개미는 구조물을 설계할 수 있는 지능도 없고 중앙의 통제에 따라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 더구나 강철이 아니라 생물이기 때문에 지친 개미는 휴식도 취해줘야 하고 그 빈자리를 동료가 채워줘야 한다. 어떻게 단순한 개미가 이런 복잡한 일을 할 수 있을까? 이를 알아내기 위해 연구팀은 일부 개미에게 방사성 동위원소가 든 먹이를 먹인 후 이들을 다른 개미와 섞고 막대기를 세워서 개미가 그 주변에 탑을 만들어 올라가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밝혀진 원리는 간단했다. 탑에서 벽돌 역할을 한 개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개미가 위로 쌓이고 아래 있는 개미가 빠져나가면서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 개미 역시 자리를 떠나 임무 교대를 한 후 다시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벽돌이 되기 위해 개미탑을 기어오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연하게 가장 안정적인 구조를 잡아간다. 만약 불안정한 구조를 만들면 개미탑의 일부가 무너지면서 이 개미들이 다시 흩어져 새로운 벽돌이 되므로 시간이 지나면 가장 안정적인 삼각형 구조로 변해가는 것이다. 연구를 진행한 데이비드 휴 교수는 이 개미탑이 인간의 피부세포처럼 끊임없이 교환된다고 설명했다. 즉, 각각의 개미가 중앙의 통제를 따르는 대신 몇 가지 단순한 규칙에 따라 작업과 휴식, 재배치를 반복하면서 일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개미에 비해 엄청나게 큰 개미탑을 몇 시간이나 유지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방식을 로봇에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예를 들어 단순한 수많은 미니 로봇이 건설과 같은 복잡한 임무를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비록 인간에게 달갑지 않은 개미이긴 하지만, 이 작은 개미에게 인간이 한 수 배워야 할 자연의 지혜가 있는 셈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박정희 우표 취소’에 구미시장 반발…“박정희는 반신반인”

    ‘박정희 우표 취소’에 구미시장 반발…“박정희는 반신반인”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 발행 철회 결정에 대해 구미시장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남유진 구미시장은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념우표 철회’ 결정을 못 받아들이겠다며 “적법하게 심의 절차를 거쳐 결정된 사안인데, 우리나라의 행정 수준이 이것밖에 안 되나 이런 자괴감도 들고 그렇다”고 말했다. 또 “행정의 예측 가능성이나 안정성이 담보돼야 하는데 갑자기 번복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도 말했다. 이에 김현정 앵커는 “첫 결정이 문제가 없으면 번복할 이유도 없지만, 그것이 잘못됐다면 반드시 번복해야 하는 게 잘된 행정”이라며 “우표류 발행업무처리 세칙 4조에 보면 ‘정치·종교·학술적 논쟁의 소지가 있는 소재는 발행할 수 없게 돼 있다”고 물었다. ●“잘못된 결정이라면 바꿔야” vs “탄핵에 따른 정치적 결정” 이에 남 시장은 “작년 6월 2일 최종 발행 결정을 받았는데, 1년 사이에 사정이 바뀐 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이라는 정치적 이유 말고는 없다”고 답했다. 남 시장은 김 앵커의 모든 질문에 “1년 사이에 뭐가 그렇게 잘못됐나”는 답을 내놨다. 결국 김 앵커가 “계속 1년 사이의 변화를 말씀하시니 얘기가 겉도는데, 그 당시의 결정이 잘못됐다면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남 시장은 “동의 못 한다. 대한민국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답했다. ●“박정희 반신반인이라 생각하나” 질문에 “그렇다” 한편 라디오를 듣던 한 청취자가 “2013년 11월 남 시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은 ‘반신반인’으로 하늘이 내렸다고 했는데,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자 남 시장은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우상화를 한다든지 신격화를 한다든지 그런 말에는 동의 못 한다”고 덧붙였다. 김 앵커가 “‘반신반인’이라는 말은 조금…”이라고 지적하자 남 시장은 “그 당시의 지력이나 지혜나 결단력이나 이런 부분은 제 생각이다”라면서 “참 위대하게 결정 잘하셨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 총리 “버스 졸음운전 사고, 안전대책 이행 안 된 게 문제”

    이 총리 “버스 졸음운전 사고, 안전대책 이행 안 된 게 문제”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버스 졸음운전 사망사고와 관련해 “안전대책이 없어서 문제가 아니라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라는 사실을 깨우쳐 준 일”이라고 말했다.이 총리는 13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졸음운전, 과속운전, 과적 운전을 끝냈으면 좋겠고 신호 지키기, 정지선 지키기 같은 기본적인 교통문화가 현장에서 잘 이행되면 좋겠다”며 “관련 부처가 좀 더 확실한 책임감을 느끼고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정역사교과서와 관련해선 “국정역사교과서 폐지는 국민적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정책은 실패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지금 당면한 과제는 다양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역사교육을 바로 잡는 것”이라며 “정책변화로 인한 혼란이나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역사교육을 바로잡아가는 조화점을 찾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검정역사교과서 적용 시기와 새로운 집필기준 등을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가동이 중단된 군산조선소에 대해서는 “정부가 그런 일을 하지 말라고 하는 데도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나, 정부는 지역 경제의 충격을 완화하면서 지역주민들께 위안이 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나름대로 고심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 부처에 시간을 좀 더 드릴 테니 더 고심하고 노력해서 군산은 물론이고 전라북도 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광범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논의 안건 중엔 100원 택시 확대 방안도 있었다. ‘100원 택시’는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오지나 벽지 주민이 택시를 부르면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100원에 태워주는 정책이다. 택시요금 차액은 지자체가 보전해준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오지나 벽지에 억지로 버스를 다니게 하고 보조금을 주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것이 저의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100원 택시는 충남 온양에서 시작한 것을 제가 전라남도 전체에 적용한 것으로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아무쪼록 주민의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추진방안이 무엇인지 지혜를 도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시, 만65세 된 어르신들에게 복지혜택 우편안내 서비스

    경기 부천시는 만 65세가 된 어르신들에게 노인복지혜택을 알려주는 ‘뉴 시니어를 위한 복지서비스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노인복지법상 노인으로 규정하는 만 65세가 되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이나 처리 기관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부천시가 만 65세가 되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알기 쉽게 정리한 안내문을 가정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만 65세가 되는 해당 월에 우편으로 보낸다. 안내문에는 기초연금 제도를 비롯해 G-Pass 어르신 교통카드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장기요양보험제도 등 노후생활에 필요한 주요 사업을 담는다. 이를 담당하는 관련기관과 부서 연락처도 함께 기재한다. 지난해 만 65세가 된 부천내 어르신은 3800여명에 달한다. 한 달에 300명이 넘는 ‘뉴 시니어’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만 65세를 바라보는 어르신들에게 복지혜택 궁금증을 풀어주고, 미처 복지정보를 알지 못해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해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구로 작은도서관에 가면 유명작가를 만난다

    구로 작은도서관에 가면 유명작가를 만난다

    서울 구로구는 2010년 민선 5기로 이성 구청장이 취임하면서 생활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작은도서관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았다. 2010년 44개에 불과했던 작은도서관은 현재 71개로 늘어났다. 이제 구는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에도 신경 쓰고 있다.구로구가 작은도서관 등에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민의 독서문화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6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4일 홍석기 컨설턴트와 독서클럽 ‘책으로 만나는 세상’과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이날은 신도림 1호선 역사 ‘문화철도 959’ 3층 강의실에서 이태수 동화작가가 ‘작아도 하찮은 것은 없다’는 주제로 주민과 함께 2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이외에 ▲서현 그림작가(내달 30일, 흥부네 작은도서관) ▲최은영 소설가(10월 12일, 새마을작은도서관) ▲김규항 칼럼니스트(10월 19일, 옹달샘작은도서관) ▲오선민 작가(10월 26일, 열린 숲 작은도서관)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이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지혜와 지식도 충전하고 휴식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딩동~ 어르신 복지혜택 이렇게

    경기 부천시는 만 65세가 된 어르신들에게 노인복지혜택을 알려주는 ‘뉴 시니어를 위한 복지서비스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노인복지법상 노인으로 규정하는 만 65세가 되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이나 처리 기관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부천시가 만 65세가 되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알기 쉽게 정리한 안내문을 가정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만 65세가 되는 해당 월에 우편으로 보낸다. 안내문에는 기초연금 제도를 비롯해 지패스(G-Pass) 어르신 교통카드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장기요양보험제도 등 노후생활에 필요한 주요 사업을 담는다. 이를 담당하는 관련기관과 부서 연락처도 함께 기재한다. 지난해 만 65세가 된 부천 내 어르신은 3800여명에 달한다. 한 달에 300명이 넘는 ‘뉴 시니어’들이 생긴 셈이어다. 시 관계자는 “만 65세를 바라보는 어르신들에게 복지혜택 궁금증을 풀어 주고, 미처 복지정보를 알지 못해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해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열린세상] 말의 품격이 사회의 품격을 정한다/이인희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열린세상] 말의 품격이 사회의 품격을 정한다/이인희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입에서 나오는 대로 함부로 말하거나 속되게 표현하는 말을 ‘막말’이라고 한다. 엊그제 어느 국회의원이 쏟아낸 막말이 국민의 가슴에 상처를 냈다. 정당의 원내수석부대표가 파업하는 노동자들을 “미친놈들”이라 하고, 급식 조리 종사원들을 “그냥 밥하는 아줌마들”로 비하한 말이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정치인 막말 행위를 보면서 정치의 품격 상실감에 스스로 아연실색한다. 막말은 언어폭력이다. 우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저속어, 폭언, 욕설을 통해 열등감 또는 모욕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다. 대의민주주의에서 국민의 대리인에 불과한 국회의원이 국민을 향해 막말을 서슴지 않는 것은 제도가 부여한 자신의 처지를 잘못 알고 행하는 처신이다. ‘아가리가 광주리만 해도 막말은 못한다’는 속담도 있을진대. 언제부턴가 우리나라는 막말이 넘치는 사회가 됐다. 지난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들이 경험하는 학교폭력 유형 중에서 언어폭력이 3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한다. 순수한 청소년 시절에 학교에서 바른 교육을 받아야 마땅할 텐데, 학교폭력의 그늘에서 고통을 받는다면 성인이 됐을 때 언젠가 폭력의 가해자가 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학교폭력은 어떻게 해서라도 없애는 것이 최선의 교육이다. 보고서의 결과대로 청소년들의 일상화된 욕설과 비속어가 학교폭력으로 전이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사회가 지혜를 모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유도해야 한다. 어른들은 왜 막말을 하는가. 연구에 따르면 막말은 상대방을 열등감에 빠뜨리기 위해 고의로 행하는 언어적 횡포라고 한다. 가해자는 상대방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공감과 배려 능력이 약하고, 성장 과정에서 자신도 언어폭력의 피해를 경험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리학적으로 막말하는 사람에게는 일종의 정신장애가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막말의 피해자는 처음에는 불쾌한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느끼다가 빈도가 잦아질수록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해자의 막말에 익숙해져 결국 자존감을 잃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 막말은 초기부터 단호하게 대응해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 지난달 미국 예일대학에서 촉망받던 학장이 온라인 공간에 “백인 쓰레기”, “무식한 멍청이들”이라는 댓글을 남긴 것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자 학교에서 즉시 퇴직당한 사례가 있었다. 소위 명문대학 출신으로 일류 커리어 코스만 밟아 온 젊고 유능한 학자의 속내가 겉보기와 달리 백인에 대한 혐오와 노동자를 비하하는 인식을 보여 사회를 놀라게 했다. 막말의 발원지는 대체로 사적인 맥락을 띤다. 예일대학 교수도 온라인에 올린 자신의 짧은 댓글이 그토록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을 줄 몰랐던 것이다.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도 방송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발언한 점을 보면 기자와의 일대일 질문에 평소 가지고 있던 감정을 쏟아냈을 수도 있다. 오늘날 미디어는 공인의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의 구분을 무너뜨리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미디어는 정치지도자나 유명인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에게 사적 영역을 누리도록 가만히 두지 않는다. 공인이여, 그대의 일거수일투족이 미디어의 세포를 타고 끊임없이 대중의 눈과 귀로 퍼져 나간다는 점을 명심할지어다. 언어는 개인 소유물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의 소통을 위해 정신적, 문화적으로 학습되고 축적된 자산이다. 사회 규범에 따라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에서 개인이 사용해야 하는 언어의 품격도 달라야 하는 법이다. ‘말의 품격’의 저자 이기주는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 (중략)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고 했다. 언어폭력 연구자 패트리샤 에번스는 막말이 상대방의 경험, 가치, 계획, 성과를 무시하고 부정하며 궁극적으로 자존감을 잃게 한다고 주장한다. 막말은 인간적 품격뿐만 아니라 사회적 품격을 해치는 반민주적, 반사회적, 반교육적 행위다. 잊을 만하면 다시 터지는 막말 논란으로 국민의 자존감이 상처받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 “공연예술가 꿈꾸는 청소년 모여라”… 선배들이 들려주는 현장 이야기

    “공연예술가 꿈꾸는 청소년 모여라”… 선배들이 들려주는 현장 이야기

    공연계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각 분야 대표 전문가들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가 마련된다.두산아트센터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길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술 강연 프로그램 ‘두산청소년아트스쿨’을 오는 15일부터 새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첫 강연자로는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청춘예찬’ 등을 만든 연출가 겸 극작가 박근형이 나선다. 그는 ‘세상에 가치 없는 인생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자신이 청소년기에 겪었던 미래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연극을 하게 된 계기를 들려준다. 22일에는 관습의 틀을 깨는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춤으로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을 비롯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춤추는 몸 이야기’를, 29일에는 무대 디자인부터 콘서트 연출, 미술 감독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대미술가 겸 아트디렉터 여신동이 ‘무대와 미술 사이에서 만나게 된 것들, 그리고 여전히 만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새달 5일에는 배우 손상규, 양조아, 양종욱과 연출 박지혜로 구성된 창작집단 양손프로젝트가 ‘공동작업의 힘’을 주제로 공동 창작 과정에서 발견한 연극의 가치와 의미를 청소년들과 나눈다. 강연 참가비는 무료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www.doosanartcenter.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02)708-5001.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이지혜 결혼, 경부고속도로 사고 언급 ‘결혼 발표 글에..’ [전문]

    이지혜 결혼, 경부고속도로 사고 언급 ‘결혼 발표 글에..’ [전문]

    이지혜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지혜는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결혼소식도 있어서 이렇게 짧게나마 글을 올린다”며 “겸손하게 살고 싶기에 굳이 저의 결혼까지 알려야 할까 라는 고민도 했지만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과 관심으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알리는 것도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고 결혼을 알렸다. 그는 “예비 신랑은 평범한 사람이고 보도처럼 회계사는 아니다. 아직 상견례도 진행이 안됐다”며 “교회에서 만난 건 아니고 종교가 없음에도 함께 해주는 마음이 훈남인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지혜는 “낙엽이 시작 될 때쯤 시집을 가려고 한다. 잘 준비하고 잘 결혼해서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지혜가 올해 가을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지혜 측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상견례는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지혜 SNS 전문. 비가 와서 월요일 아침 출근 힘드셨죠? 그래도 가뭄에 비가 와서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어제 경부고속도로 사고 소식에 마음이 슬픈 아침인 것 같아요.ㅠㅠ 저의 결혼소식도 있어서 이렇게 짧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누군가에겐 젤 아픈 날 누군가에겐 젤 기쁜 날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상황들이 있다는 걸 알기에 늘 조심스럽습니다. 알려진 사람으로서 바람직한 영향력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고요. 겸손하게 살고 싶기에 굳이 저의 결혼까지 알려야 할까 라는 고민도 했지만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과 관심으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알리는 것도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휴우.. 용기내서 글을 써봅니다. 그래도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예비 신랑은 평범한 사람이고 보도처럼 회계사는 아닙니다. 아직 상견례도 진행이 안되어 있습니다. 교회에서 만난 건 아니고 제가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종교가 없음에도 함께 해주는 마음이 훈남인 사람입니다. 나이가 있어서 서두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ㅋㅋㅋ 낙엽이 시작 될 때쯤 시집을 가려고 합니당. 잘 준비하고 잘 결혼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승로의원 ‘성북 주요사업 당정협의회’ 참석

    서울시의회 이승로의원 ‘성북 주요사업 당정협의회’ 참석

    서울시의회 이승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4)이 6일 오전 성북구청에서 열린 ‘성북(을)지역 주요사업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올해 성북구 주요 사업을 조속 추진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당‧정 협의회에는 기동민 국회의원과 김영배 구청장, 이승로 시의원과 구의원, 동별 협의회장, 분과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북구 지역 현안을 협의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성북구의 주요 과제인 동북선 경전철의 조기 착공과 종암‧월곡 창조문화 중심지 조성, 종암‧석관지구 중심지 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특히 지역의 숙원사업이 하루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와 시비를 확보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성북구청 간 TF팀을 꾸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선 흥릉 벤처밸리(KIST, 국방연구원, KAIST 등), 고려대와 동북선 노선을 연계한 종암‧월곡 권역에 창조문화 중심지가 조성된다. 서울시에서는 현재 ‘홍릉연구단지 재생 및 활성화 추진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북구는 이와 동북선 경전철 등을 연계해 낙후된 종암동‧월곡동 지역에 창조문화 거점지역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홍릉 일대가 글로벌 창조경제 거점이 되고 종암‧월곡 권역에 창조문화 중심지로 육성되면 그 수혜는 종암‧월곡동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위동에 ‘패션봉제 특화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기동민 국회의원과 이승로 시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패션봉제타운 조성에 대한 관련 용역을 추진 중이며, 서울시 용역 결과에 따라 성북구에서는 ‘첨단패션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따른 타당성 연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북구에서는 이미 타당성조사 연구용역비를 구비(예산)로 마련해 놓은 상태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장위동 일대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확충되고 장위 도서관이 건립된다. 장위동 내 어린이집 대부분이 노후한 시설로 지역에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이 올해 공사 착공에 들어가서 내년 3월경 개원할 예정이다. 장위 도서관은 공공 구립도서관 등 복합시설로 건립‧운영될 계획이며, 7월에 공사업체를 선정해서 착공에 들어간 후 내년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승로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북서울 꿈의숲’을 이용하는 사람은 인접한 장위동을 포함한 성북구 주민이 대부분으로 성북구민의 공원 이용이 편리하고 직접 도보 접근이 용이하도록 보행전용 연결로(Over bridge)를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이에 김영배 구청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서울시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이육사 문화센터나 장위동 도서관, 복지관 건립에 있어 부지 매입에만 상당한 시일이 걸려 사업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부지를 매입하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성북구만의 지혜로운 대처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역의 주요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선 당과 성북구 간에 실무적인 공유와 협조, 협업이 무엇보다 꼭 필요하다”며, “TF팀 구성과 조직적인 전략으로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서 올해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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