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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경찰, 보해양조와 사회적약자 보호 언택트 치안활동

    전남경찰, 보해양조와 사회적약자 보호 언택트 치안활동

    전남지방경찰청이 보해양조와 협업을 통해 소주병의 QR코드를 이용, 사회적약자 보호·지원 정보를 알리는 언택트 치안활동을 펼친다. 전남경찰청은 서민들이 자주 찾는 소주 뒷면 라벨에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QR코드를 넣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부터 생산·판매되는 소주 50만병에 라벨을 부착 판매하기로 했다. 3개월 유통이 예상되는 수치다.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아동학대 등 범죄예방과 피해자 지원 정보를 담은 카드 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있는 홈페이지npolice.modoo.at)와 연결된다. 10개국 언어로 제작된 샌드아트, 피해자 권리고지서 및 이주여성 종합지원 안내서를 제공하고 있어 이주여성들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전남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난해 9월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했다. 지역 공공기업과 사회공헌 협약으로 기금 1억 1000만원도 조성했다. 이 금액을 범죄피해가정, 위기청소년 등에게 지원하는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치안정책을 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안전 사각지대에 있을 수 있는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유관기관, 지역 기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해 좀 더 꼼꼼하고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문 대통령 “비온뒤 땅 굳어…의사분들께 고마움 거듭 전해”(종합)

    문 대통령 “비온뒤 땅 굳어…의사분들께 고마움 거듭 전해”(종합)

    文대통령 의정 합의에 “매우 다행”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와 의료계의 합의로 한시름 덜었다. 문 대통령은 5일 공공의료 확충 등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던 정부와 의료계가 최종합의를 도출한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의사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간호사 격려 SNS메시지가 편가르기 논란으로 비화된 데 대해 대통령의 진정성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文대통령 “의·정합의 매우 다행…의사분들께 고마움 전해” 문 대통령은 이날 의·정 최종합의에 대해 “(의사들의) 집단 휴진이 장기화하며 국민들께서 걱정이 크셨을텐데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의사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면 K방역이 성공할 수 있었다. 최일선에서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사들에게 고마움을 거듭 전한다. 현 시점에서도 의사들이 큰 역할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며 “우리 보건의료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와 의료계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국회와 협력하며 지혜를 모아나가길 기대한다.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도 코로나 총력 대응체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청와대 “편가르기 논란은 대통령 진정성 너무 이해 못한 것”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지난 2일 간호사 격려 메시지가 ‘의사-간호사 편가르기’ 논란으로 비화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진정성을 너무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이 “파업 의사들 짐까지 떠맡은 간호사 헌신에 감사하다”고 올린 SNS 메시지는 의료계 편가르기 논란에 휘말린데 이어 일부 언론 보도로 인해 남탓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간호사분들에 대한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는 그야말로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였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의사분들을 포함한 의료진에 대한 감사 메시지는 대통령이 이미 수차례 발신했었다는 점을 이해해달라”며 “오늘은 어렵게 의·정 갈등이 봉합된 날. 대통령은 (이번 합의로)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게 된 데 대해 환영의 메시지를 냈고, 아울러 의사분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2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는 “이번 주 일요일(6일) 고위 당정청회의에서 윤곽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차 재난지원금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재확산으로 피해를 본 계층을 중심으로 선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그동안 지급 대상 등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를 협의해 왔으며, 오는 6일 고위 당정청회의에서 관련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문 대통령, 정부·의료계 갈등 봉합에 “비 온 뒤 땅이 굳는다”

    문 대통령, 정부·의료계 갈등 봉합에 “비 온 뒤 땅이 굳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을 둘러싼 여권과 의료계의 갈등이 봉합된 것과 관련해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며 “우리 보건의료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의사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면 K방역이 성공할 수 있었다. 최일선에서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사들에게 고마움을 거듭 전한다”며 “현 시점에서도 의사들이 큰 역할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와 의료계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국회와 협력하며 지혜를 모아나가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의료계는 이날 밤샘 협상 끝에 공공의료 확충 등을 위한 정책 추진 중단과 재논의에 합의하면서 지난달 21일 시작한 의사 파업도 일단락됐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신지혜 “서울시장 출마해 기본소득 모델 만들겠다”

    신지혜 “서울시장 출마해 기본소득 모델 만들겠다”

    신지혜 기본소득당 상임대표가 3일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신지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자산, 소득, 기후, 젠더불평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서울에서 만들어진 빅데이터로 얻는 수익을 모두에게 돌려야 한다. 서울형 기본소득 모델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신지혜 대표는 “서울시의원 세 명 중 한 명이 다주택자인데 이 중 5명이 81채를 갖고 있을 정도로 부동산 불평등이 심각하다”며 “신고되지 않는 월세를 받는 쪽방 주인들은 건물주가 되고, 청년들도 불법 쪼개기 증축한 쪽방에 내몰리는 것이 부동산 불평등의 단면”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초과이익환수제를 확대해 토지가치를 함께 누리고 집 없는 사람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서울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선 “이번 사건으로 그 누구도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고 성찰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서울시와 산하기관의 성폭력 대응 체계를 단순화하고, 최고책임자인 단체장을 포함해 별정직 공무원이 저지르는 성폭력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손희정·오지혜 경기도의원, 버스 임산부 배려석 실효성 개선을 위한 정담회

    손희정·오지혜 경기도의원, 버스 임산부 배려석 실효성 개선을 위한 정담회

    경기도의회 손희정·오지혜 의원은 지난달 31일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에서 선유중학생 4명, 문산초등학생 1명, 교사 1명과 함께 버스 임산부 배려석 실효성 개선을 위한 정책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된 주제는 “버스 임산부 배려석 실효성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 학생들이 준비한 정책 제안서에 대하여 손희정, 오지혜 의원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책 제안 내용은 ▲독립적인 임산부 배려석 설치와 식별 가능한 임산부 배려 존 설치 ▲모든 버스 임산부 배려석 설치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출입문 첫 번째 좌석에 배치 ▲임산부를 위한 하차 벨 설치 ▲임산부 배려석 인식 개선을 위한 안내방송 제안 등이 있다. 손희정·오지혜 도의원은 “학생들의 제안처럼 적극적인 정책도 필요하지만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임산부 배려문화가 사회적으로 정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임산부 배려는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될 수 있으며 우리 사회 전반에 ‘임산부 배려’ 문화가 널리 확산 되도록 논의된 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임산부 배려석이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지혜 경기도의원 발의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조례안 수정 가결

    오지혜 경기도의원 발의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조례안 수정 가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내 대학생, 대학원생, 졸업생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학자금 대출 연체로 인한 신용불량 상태를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원활한 취업 및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신용회복지원 사업이 제안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가계 부담 완화 차원으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기간을 대학 졸업 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대학원 졸업 후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학자금 대출 체납자인 신용유의자를 대상으로 분할상환 약정 초입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용회복 지원과 관련한 규정을 신설했다. 오 의원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현재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수요가 많고 지원효과가 굉장히 큰 사업 중에 하나이기에 이자지원사업 대상의 확대가 큰 효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신용회복지원사업의 경우 초입금 5% 지원을 통해 지연배상금 전부 감면으로 상환 부담이 대폭 완화되는 만큼 신용불량 상태에서 회복돼 원활한 경제활동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BTS와 빌보드/임병선 논설위원

    [씨줄날줄] BTS와 빌보드/임병선 논설위원

    1964년 영국 록그룹 비틀스가 ‘아이 워너 홀드 유어 핸드’로 빌보드 싱글 1위를 차지해 7주 연속 지키자 미국 신문들은 ‘영국의 침공’이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비틀스 멤버들이 뉴욕 공항에 발을 디뎠을 때 대단한 인파가 몰려나왔고,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하자 팝 문화에선 앞선다는 미국의 자존심은 무너져 내렸다. 1980년대 미국의 팝을 동경하던 젊은이들은 매주 토요일 아침 주한미군 라디오(AFKN)에서 흘러나오던 ‘아메리칸 톱 40’ 프로그램을 이어폰을 꽂은 채 듣곤 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음악 차트 가운데 으뜸으로 인정받는 빌보드의 ‘핫 100’ 가운데 상위 40곡을 소개했다. 음원을 찾아 헤매던 이들에겐 오아시스 같던 프로그램이었다. 빌보드는 1894년 11월 1일 업계 소식을 전하는 전단지로 출발해 1936년 1월 4일 팝 음반 순위표를 출간하고 1940년 7월 20일 차트를 발표했다. 1958년 8월 4일 장르에 상관없이 싱글의 순위를 가리는 ‘핫 100’을 처음 발표했다. 장르가 세분돼 35개 차트로 늘었는데 한국의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핫 100에 싱글 ‘다이너마이트’를 올리자마자 바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진입하자마자 1위를 차지한 곡이란 영예도 누렸다. 62년 역사에 지금까지 42번밖에 없었다. 아시아 가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일본 출신 사카모토 규의 ‘스키야키’ 이후 무려 57년 만이며 한국 뮤지션으로는 처음이다. BTS는 이미 핫 200 앨범 차트에 여러 곡을 올려놓아 사카모토처럼 단발에 그치지 않고 비틀스급의 문화적 충격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힘든 시절을 견뎌낸 BTS 멤버 각자의 노력도 있겠고, 프로덕션과 음악산업 종사자들의 공로도 있겠지만 주목해야 할 대목은 BTS가 독특한 팬덤 문화인 ‘아미’와 함께 성장해 왔다는 점이다. BTS 아미들이 각자 좋아하는 멤버들의 개인적 성취를 알리는 이메일은 언론사의 대중문화 담당자들에게 매일 수십 통씩 쏟아지고 있다. 열성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전성기의 비틀스도 꿈꾸지 못한 일이다. BTS와 아미들은 단순히 스타와 팬의 관계를 넘어 정치사회적 이슈에도 한목소리로 변화를 요구한다.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클라호마주 털사 유세에서 ‘노쇼 운동’ 을 했고, 인종차별을 선동하는 듯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글을 BTS 지지 글로 도배함으로써 위력을 과시했다. 국가 브랜드 강화를 꿈꾸는 문화체육관광부 등은 BTS를 비롯한 케이팝그룹들의 팬덤 현상을 산업과 기업으로 연결해 부가가치를 내고 싶을 것이다. 케이팝의 새 역사가 ‘소프트파워’로 연결될 방안을 지혜롭게 짜냈으면 한다. bsnim@seoul.co.kr
  • [신가영의 장호원 이야기] 9월을 맞는 풍경

    [신가영의 장호원 이야기] 9월을 맞는 풍경

    여전히 한여름 폭염과 폭우가 교차하는 나날이다. 긴 장마가 끝나고 그 피해를 다독이기도 전에 태풍이 오더니 한여름 소나기가 무시로 드나든다. 장마가 끝나긴 한 건지 모르겠다. 곰팡이가 신이 났다. 청소가 길어지는 날들이다. 가을을 준비한다고 작은 텃밭에 무 파종하고 배추모종 심었는데 벌써 구멍이 숭숭 뚫렸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달팽이들이 떼로 신이 났다. 다시 모종을 사기로 했다. 풀들이 어찌나 무성해지는지, 마을 이곳저곳에서 예초기 돌리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 호미로만 풀 잡는 게 힘들어 예초기를 샀는데 그렇게 편할 수 없다. 신나게 풀을 깎다 잘못해서 수세미 줄기를 잘라 버렸다. 여름 내내 키우던 수세미를 다 망쳐버렸다.밤 떨어지는 계절이다. 벌레들이 먹기 전에 부지런히 모아야 한다. 경사진 언덕 위에 많이 떨어져 있을 텐데 긴 장마에 경사길이 위험할 수 있어 포기했다. 청설모에게 양보하는 것이라고 둘러대기로 했다. 잠잠해지나 했던 코로나로 거리는 한산해지고 그림자는 숨기 바쁘다. 장마 끝에 나온 쓰레기를 정리해서 버리는데 마스크 쓴 이웃이 반갑게 인사한다. 아차!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왔다. 짧게 인사하고 말았다. 그렇게 거리를 두어야 서로를 위하는 세상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여름 마당을 채우는 꽃들이 많이 줄었다. 사람도 힘든데 꽃들도 힘들겠지. 채송화는 긴 비에 사라지고 부들레이아는 대추나무에 방해된다고 지나치게 전지했더니 꽃이 부실해졌다. 무궁화와 배롱나무 그리고 옥잠화만 꽃을 피우고 있을 뿐이다. 그중 발길을 붙잡는 것이 옥잠화다. 어린 시절 소박하게 화단을 채우던 옥잠화,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넘치지 않아 참 좋다. 꽃말을 찾아보니 기다림, 좋은 소식, 조용한 사랑이라 한다. 좋은 소식을 기다린다. 작년조차 먼 옛날처럼 느껴지는 요즘, 언제나 코로나에서 벗어나 예전처럼 어울렁더울렁 살아갈 수 있으려나 아득하기만 하다. 코로나는 질병이 개인을 뛰어넘는 것임을 보여 주고 있다. 어느 때보다 함께 위기를 넘기는 지혜가 절실하다. 자신만을 위해 소리치는 사람들도 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배려하고 인내하고 있다. 우리 모두를 위하는 기다림이란 향기, 꽃보다 더 아름다운 것 아닐까. 9월은 좋은 소식으로 채워지리라.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제346회 임시회 개회사 통해 코로나 극복 위한 공동노력 강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제346회 임시회 개회사 통해 코로나 극복 위한 공동노력 강조

    “코로나19 위기는 전환의 시기를 넘어서는 첫 문턱입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은 1일 ‘제34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지혜가 필요한 때”라며 “경기도의회는 집행부와 적극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당면위기를 넘어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의회는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불가피하게 참석인원 최소화, 본회의 및 상임위 회의시간 단축운영 등 회의 운영방식을 변경했다”고 설명하며 “이에 따라 금일로 예정된 제64주년 개원기념식도 도민안전을 위해 부득이 취소하게 됐다”며 동료의원의 양해를 구했다. 그는 “코로나19와 수해라는 이중고에 처한 도민들의 상황은 어렵고 힘들다”며 “코로나19와 수해복구 예산 등 추경안 심사를 서둘러 도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환을 알리는 계기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대가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라며 변화된 시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단기적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피해자 지원 등의 조치를 취하고, 보건의료 체계 마련 등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비책도 마련돼야 한다”며 “기후변화와 정책전반에 대한 변화를 이끌고, 재정운용을 고민하며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고, 달라진 시대에 적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현국 의장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진정한 협치로 위기를 넘어 도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만들어 내겠다”며 “세심하게 민의를 살피고 신속하게 정책을 마련해 도민 삶에 힘이 되는 지방의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제346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0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2020년 추경예산안 심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등 안건 심의 등을 실시한다. 이번 임시회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지난 31일 의장단 및 교섭단체 대표단, 상임위원장단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본회의장 의석 거리두기’, ‘비말차단용 칸막이 설치’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형 임시회’를 실시키로 의결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의회는 방역조치 강화 차 이날 1차 본회의 종료 직후 의회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키로 했던 ‘제64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을 취소했다. 경기도의회 초대 개원일은 1956년 9월 3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성우의 청파동 통신] ‘사랑의 불시착’의 성공과 한국 사회의 명암

    [권성우의 청파동 통신] ‘사랑의 불시착’의 성공과 한국 사회의 명암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에 비례해 넷플릭스에 빠지는 시간도 늘어난다. 이참에 그동안 미처 챙겨 보지 못했던 드라마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지난주에는 풍문으로만 접했던 ‘사랑의 불시착’을 사흘에 걸쳐 정주행했다. 한국학 전공자로서 한류 드라마 유행을 선도하는 이 드라마를 봐야지 싶었다. 16부 마지막 편까지 완주하니 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불시착’에 몰입했는지를 알겠다. 특히 일본에서는 이 드라마에 대한 열기와 관심이 엄청나다고 한다. 창의적 스토리텔링,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북한 현실 묘사, 인민군 장교 리정혁 역을 맡은 주연배우 현빈의 매력이 어우러져 ‘사랑의 불시착’의 커다란 성공이 가능했을 테다. 최근에는 ‘사랑의 불시착’뿐만 아니라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태원 클래스’ 등 한류 드라마가 일본 넷플릭스 순위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한다. BTS로 상징되는 케이팝, ‘기생충’으로 대표되는 한국 영화와 함께 한류 드라마 열풍이 더해지며 한국 문화는 이 시대 지구촌 문화에서 확고한 영향력과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대중문화 제작에 모든 것을 거는 태도, 매우 치밀한 기획과 집요한 연습, 한국 사회 전반에 팽배한 엄청나게 치열한 경쟁 문화, 협소한 국내 시장 규모 탓에 세계로 나갈 수밖에 없는 절박한 현실 등이 맞물려 이런 성공을 낳았으리라. 이즈음 한국 영화나 음악, 드라마에 보태 한국산 가전제품, 스마트폰, 조선(造船)업 등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국내 뉴스에서는 극심한 정치적 대립, 세대 갈등, 부동산 가격의 급등, 세계 최저 출산율 등으로 암울한 현실이 먼저 눈에 띈다. 하지만 ‘세계 속의 한국’으로 시선을 이동하면 한국 문화의 매력과 한국 산업의 경쟁력에 대해 격세지감을 느끼는 순간도 꽤 있다. 물론 어떤 이들은 이런 한국 사회(문화)의 자산과 경쟁력, 매력이 내 삶에 아무런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리라. 누구나 자신이 속한 사회의 결핍과 모순이 마음에 더 절박하게 다가오는 건 인지상정이겠다. 그에 대해 비판하고 지적하는 것은 구성원의 권리이자 의무다. 다만 그 과정에서 많은 쟁점이 이념적 진영 논리에 따라 해석되며, 그에 따른 극심한 분열과 대립이 사회 전반에 과도한 피로감과 우울함을 유발한다는 점은 지적될 필요가 있다. 모든 의제가 정치적으로 환원되는 정치 과잉 사회의 뜨거운 열정이 지금의 역동적인 한국 사회를 만든 요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것은 이 땅에 팽배한 극단적인 대립과 분열을 낳은 원인이기도 하다. 모든 현상에는 양면이 존재한다. 이제야말로 한국 사회의 장단점, 자산과 결핍, 매력과 한계를 한층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광화문 집회와 일부 교회의 행태에서 드러나듯이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원한과 증오심이 한국 사회의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떤 절박한 정치적 열정, 종교적 신념도 타자의 건강과 목숨에 위협으로 작용하는 순간 가공할 폭력으로 변한다. 이제 한국 사회에 만연한 극심한 대립과 정치적 열정이 사회 전체의 안녕을 훼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랑의 불시착’의 주인공 윤세리가 북한으로 표류했다가 다시 남한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자신과 완전히 다른 체제에 속한 리정혁을 비롯한 북한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서는 열린 태도 때문이 아니었을까. 물론 드라마 속의 스토리보다 현실은 한층 엄중하다. 코로나19가 다시금 창궐하는 지금이야말로 공동체에 스며든 우애와 배려의 마음이 절실하다. 한국 드라마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만큼이나 한국 사회가 상처받은 서로의 마음을 지혜롭게 조율하고 따뜻하게 위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정부 “전공의들이 있어야 할 곳은 환자의 곁...이 사실 유념해달라”

    정부 “전공의들이 있어야 할 곳은 환자의 곁...이 사실 유념해달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보건의료 정책 추진에 반발하며 무기한 집단휴진을 이어가는 전공의들을 향해 정부가 국민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31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전국적 유행 우려가 큰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있어야 할 곳은 환자의 곁이라는 사실을 유념해달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여기서 더 (집단휴진이) 길어지면 진료를 해야 하는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험해지며, 코로나19에 대한 대응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간의 논의 과정과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등을 언급하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의료계 원로 등에 더해 대통령까지 약속한 협의를 믿고 전공의단체는 이제 조속히 진료 현장으로 돌아와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유념하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 의료인 본연의 사명감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달라. 전공의 단체의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하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공의들의 집단 휴진이 열흘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현재 다양한 채널로 의료계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 차관은 “의료계 원로들의 경우 오늘 오후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이 있고, 아마 오늘 저녁에는 또 정세균 국무총리께서도 이분들(원로들)을 만나 같이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외에도 비공개, 비공식적인 여러 창구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지속해서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협의와 논의가 오가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차관은 정부는 물론 국회, 범 의료계까지 나선 점을 거론하면서 “코로나19라는 공동의 적에 우선 대응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점을 이해하고, 그 이후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혜를 모아 합리적 방안을 찾고 논의하자는 점이 받아들여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로서는 최대한 요구를 수용하고자 하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가천대 송호섭 교수팀 과기부 ‘융합의학 기반구축 연구지원사업’ 선정

    가천대 송호섭 교수팀 과기부 ‘융합의학 기반구축 연구지원사업’ 선정

    가천대학교는 한의과대학 송호섭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융합의학 기반구축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43억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융합적 접근을 통한 뇌졸중 한의치료기술의 도출, 기전규명과 표준화, 뇌영상 기반 뇌졸중 한의치료기술의 의학적 검증, 뇌졸중의 한의치료기술에 대한 생체 신호 기반 예후 모니터링 기술 개발 연구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의학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위한 융합연구에 앞장서온 송교수와 본초학 전공자인 이동헌 교수 등 가천대 한의대 연구진이 침, 한약 등 한의치료기술 연구를 기획하였으며 의과대학 장근아 교수, 전자공학과 김영준 교수 등 타 학과 교수들과 함께 융합연구팀을 구성해 착수했다. 한의대 송호섭, 강기성, 김창업, 김송이, 황지혜, 신명숙, 이동헌 교수, 의대 장근아, 이영배, 백현만교수, 약대 최지웅 교수, IT융합대학 전자공학과 김영준, 조성보, 유호천교수 등이 참여한다. 뇌졸중은 오랫동안 한방의존도가 높은 질환으로 메타분석 논문 등에서 한의치료기술이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연구팀은 EEG(뇌파도검사), EMG(근전도검사) 등의 생체신호와 MRI(자기공명영상촬영), SPECT(단일광자방사형컴퓨터단층촬영)등의 뉴런 이미지 모니터링을 통한 한의치료기술 선정, 진단 및 치료라는 융합적 접근방법을 이용하여 기존 한의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호섭 교수는 “본 연구는 융합의학 기반 플랫폼 구축, 뇌졸중 치료기술 개발과 웨어러블 모니터링을 통한 언택트 의료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연구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개발된 한의치료기술이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한·양방 협력을 통한 환자 본위의 융합의학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사설] 아베 퇴진, 한일 갈등 해법 찾는 계기 돼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8일 전격적으로 퇴진을 발표했다. 아베 총리는 별도로 대행을 두지 않고 차기 총리가 결정되면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사유가 2007년 1차 집권 때 퇴진을 불렀던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악화라고 하니 아베 총리의 건강 상태를 감안할 때 집권 자민당 집행부는 서둘러 후임 총재 선거를 9월 중에 치를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 새 총재가 연립 여당이 절대 다수를 확보하고 있는 중의원에서 선거를 통해 총리로 선출되면 새 정권을 이끌게 된다. 아베 총리가 2차 집권한 2012년 12월부터 지금까지 7년 8개월은 1965년 국교 정상화 이래 한일 관계 최악의 기간으로 꼽힌다. 역사수정주의자 아베 총리는 취임 직후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비롯해 일본군의 위안부 모집 관여를 인정한 고노 담화 부정 등 역사 도발을 일으키며 사사건건 한국과 대립각을 세웠다. 2015년 12월 위안부 합의도 피해자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공분을 샀다. 2018년 10월 대법원이 강제동원 피해자의 개인청구권을 인정한 판결을 내리자 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모든 게 해결됐다며 지난해 7월 반도체 핵심 부품 수출 규제 조치를 내리는 보복까지 했다. 아베 총리의 ‘한국 때리기’는 보수 지지자의 국민 여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베 총리 스스로가 혐한(嫌韓)을 주도한 측면도 크다. 따라서 그의 지병으로 인한 불명예스러운 퇴진이 한일 갈등을 푸는 단초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 본다. 하지만 아베 총리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정치인들의 면면을 보면 낙관은 절대 금물이다. 최대 현안인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한국과 협상하는 결정을 내릴지는 미지수다. 지금처럼 한일이 손 놓고 있어서는 사태 해결은 요원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제든지 일본 정부와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다”고 한 제의는 일본 차기 정권에도 살아 있다. 65년 협정을 지키라는 일본과 대법원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는 한국 사이의 절충점을 찾는 게 외교다. 양국 국민을 불편하게 하고, 상호 국익마저 해치는 갈등을 하루라도 빨리 푸는 지혜를 양국 정부가 진지하게 짜내야 한다.
  • [사설] 與 이낙연 체제, 국난극복 통해 공감의 정치 이끌어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체제의 막이 올랐다. 이 신임 대표는 그제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60.77%의 득표율로 김부겸·박주민 후보를 가볍게 제쳤다.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당심이 ‘위기 극복 리더십’을 내세운 이 대표를 선택한 것이다. 이 대표는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코로나 전쟁에서 승리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전쟁 승리 △국민의 삶 수호 △코로나 이후 미래 준비 △통합의 정치 △혁신 가속화 등 5대 명령을 집권당의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초유의 국가적 위기에 직면해 집권당의 신임 대표에게 거는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크다. 이 대표가 제시한 5대 명령은 정파를 초월해 대한민국이 당면한 과제와 국민적 열망이 담겨 있어 제대로 맥을 짚었지만 실천 없는 공허한 메아리로 그쳐선 안 될 일이다. 유력한 대선주자로서 이 대표는 앞으로 당을 이끄는 과정에서 대선주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고 당내 세력을 확산하는 ‘두 마리 토끼’를 좇는 입장이다. 이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내년 3월 중도 사퇴할 경우 ‘6개월짜리 대표’로 그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미래의 표를 의식해 무분별한 인기몰이 정치를 경계해야 한다. ‘입법 독주’에 대한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도 극복해야 한다. 21대 국회 출범 이후 원 구성, 부동산 입법 과정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운 힘의 정치에는 역풍이 거셌다. 야당의 지나친 발목 잡기나 과도한 정쟁에 분명하게 선을 그어야 하지만 협치와 소통을 통한 상생의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 정서를 외면해선 안 된다. 당청 관계에 대한 재정립 요구도 귀담아들어야 한다. 당청이 운명공동체라는 차원에서 대립이 아닌 협력적 관계로 이끌고 가겠다는 이 대표의 구상이지만 일방적으로 청와대에 끌려다니는 정치는 올바른 국정 운영에 도움이 안 된다. 필요할 때는 독자적 목소리를 내야 하고 때로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망국병으로 불리는 부동산 폭등은 반드시 잡아야 하지만 건전한 서민·중산층들이 과도한 세금 피해를 보지 않도록 균형 잡힌 정책을 당부한다. 공감의 정치가 절실하다. 서서히 달궈지는 여권 내부의 대선 경쟁과 여야의 대선 경주 속에서 정쟁의 격화는 불가피하다. 역대 당 대표들이 자신의 정치적 이해와 정파적 이익에 매몰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내년 재보궐 선거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민심의 도도한 흐름을 외면한 채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도지사와 5선 국회의원, 국무총리를 거치며 쌓은 경륜과 지혜로 초유의 국난 극복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겨 주길 기대한다.
  • [세종로의 아침] 히포크라테스 선서/박찬구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히포크라테스 선서/박찬구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본 현관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조치에 따라 폐쇄됩니다. 인접 동 현관으로 가서 열화상 카메라로 체열 확인 후 출입하기 바랍니다.’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지난 2월 출입문에 붙여 놓은 안내문은 누렇게 빛이 바랬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초기의 낯섦은 무서움으로, 혹시 하는 기대감으로, 다시 낭패감으로 공동체를 조여 온다. 바이러스는 우리의 습관과 일상을 헤집고 들며 농락하고 있다. 끝을 알 수 없고 누구도 바이러스의 침습으로부터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점이 무엇보다 곤혹스러운 일이다. 바이러스의 확산세는 거세다. 8월 27일 하루에만 수도권에서 31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3개월 전인 5월 한 달 동안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가 448명으로 하루 14.5명꼴이었던 때와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다. 입법부가 셧다운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빚어졌다. 2차 대유행이 현실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확진자 발생 사실을 전하는 지자체의 안전 안내문자에 놀라고, 어르신과 아이들의 안부에 가슴을 쓸어내리는 하루하루가 반복된다. 의료계 파업은 그럼에도 강행됐다. 모두에게 상처를 입혔다. 시민들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떠올리며 반신반의했다. 이런 구절이 있다.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한다. 인종과 종교, 국적, 정당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해 오직 환자에 대한 의무를 지키겠다.’ 의료 행위는 양심에 따른 엄숙한 서약이자 의무이며 결코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는 함의를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의료계 파업은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본연의 의무를 저버리는 결과를 빚었다. 수술과 입원이 미뤄지고 예약된 진료가 취소되면서 시민들은 이중 삼중으로 고통을 겪어야 했다. 하루 한두 시간 쪽잠에 의지하며 방역 작업에 매달리고 있는 담당 공무원들은 의사협회와의 법적 다툼까지 겹쳐 고역을 겪고 있다. 파업 참가 의료인을 일일이 확인하느라 종합병원을 찾아다녀도 병원 측의 비협조로 진땀을 빼기 일쑤라고 했다. 폭증하는 환자로 방역 시스템을 돌보기도 힘겨운 마당에 이중 삼중 곤혹스러운 처지다. 당초 정부가 4대 의료정책을 제대로 추진할 요량이었다면 예상되는 의료계의 반발을 감안해 공개 토론을 하든, 정책 설명회를 하든 정교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전에 폭넓은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쳤어야 한다. 그런 과정 없이 내년도 의대 신입생 400명 증원을 교육부와 협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이 꼬이게 됐다. 정부의 실책이 있다면 거기에 있다. 의료계의 반발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는데도 스스로 발목을 잡힐 불씨를 제공한 셈이다. 그럼에도 4대 의료정책을 이제 와서 후퇴시키거나 폐기한다면 정부는 명분도 잃고 실리도 잃는 이중의 덫에 빠지게 된다. 정책 수요자에게 도움이 되고 정부 스스로도 옳다고 생각하면 당장의 역풍이나 반발에 멈칫하지 말고 정책의 명분과 당위성을 당당하게 국민에게 알리고 그 힘을 빌려 이해 당사자들을 설득하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원점 재검토’, ‘백지화’ 같은 처방은 환부를 더 곪게 만들 뿐이다. 정책은 신뢰가 생명인데 좌고우면하다가는 정책도 신뢰도 모두 잃게 되는 결과를 빚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의 둑이 무너지는 경계선을 당국은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500명 이상으로 본다. 방역당국과 전문가의 예측에 다소 차이가 나지만 누적 확진자가 수만명 규모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떠올리기도 두려운 상황이 닥칠 수 있다는 얘기다. 기댈 곳은 우리 자신밖에 없다. 동네 주민도, 공무원도, 의료계도 바이러스를 함께 이겨 내야 할 공동체의 일원이다. 힘을 합쳐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지난한 싸움이다. 정책 이견이 있더라도 일단은 위기 극복에 힘과 지혜를 모을 때다. ckpark@seoul.co.kr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혁신특별위원회 2차 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혁신특별위원회 2차 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채신덕, 김포2)가 28일(금) 대표의원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회혁신 방안을 위한 열띤 논의를 이어 나갔다.이날 회의에서는 박근철 대표의원, 채신덕 위원장의 인사말과 1차회의 결과보고, 안건검토 및 토론이 이어졌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모이신 의원님들께서 머리를 맞대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이 잘 담긴 혁신안을 만들어 도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광교청사 시대를 위한 경기도의회를 만드는 데 물꼬를 트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채신덕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의회운영 혁신과 지방의회 및 자치분권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민행복과 지방정치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을 도출해 달라”고 전했다. 2차 혁신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 상임위원회 입법과정 혁신방안 △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회의 인터넷 생중계 △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방안 △ 경기도의회 도민청원시스템 활성화 방안 △ 도민 정책제안 활성화 소통사업 △ 광역의회 교섭단체 연석회의 추진 △ 광역의회 및 생활정치 활성화 도민홍보 사업 △ 경기도의회 및 서울시의회 조직 및 인력 현황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채신덕(김포2) 위원장, 오지혜(비례), 유근식 부위원장(광명4), 김미숙(군포3), 김인순(화성1), 김진일(하남1), 김태형(화성3), 박성훈(남양주4), 서현옥(평택5), 양철민(수원8), 오진택(화성2), 이기형(김포4), 최승원(고양8) 의원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법무부, 교육부, 금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 법무부 ◇ 법무부 △ 대변인 박철우 △ 인권국장 이상갑 △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박윤석 △ 법무과장 정지영 △ 통일법무과장 장소영 △ 법조인력과장 정수진 △ 검찰과 검사 조영희 △ 형사기획과장 류국량 △ 형사기획과 검사 정윤식 △ 공공형사과장 차순길 △ 공공형사과 검사 이주현 △ 국제형사과장 김윤선 △ 형사법제과장 이응철 ◇ 법무연수원 △ 총괄교수 이문한(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직무대리) △ 교수 조남철 △ 용인분원장 주영환 △ 법무교육과장 박억수 △ 교수 윤철민 김명운 안성희 이정배 손상희(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허훈(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 대검찰청 △ 대변인 이창수 △ 수사정보담당관 손준성 △ 인권정책관 이정봉 △ 인권기획담당관 박혁수 △ 인권감독담당관 반종욱 △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백수진 △ 국제협력담당관 구승모 △ 형사정책담당관 박기동 △ 정책기획과장 전무곤 △ 정보통신과장 최두천 △ 수사지휘·지원과장 고필형 △ 범죄수익환수과장 김우 △ 마약·조직범죄과장 신준호 △ 형사1과장 김봉현 △ 형사2과장 이만흠 △ 형사3과장 추혜윤 △ 형사4과장 손진욱 △ 공안수사지원과장 최창민 △ 선거수사지원과장 김석담 △ 노동수사지원과장 진현일 △ 공판1과장 김용자 △ 공판2과장 김현아 △ 법과학분석과장 강범구 △ 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장준호 △ 디지털수사과장 김승언 △ 사이버수사과장 한기식 △ 감찰1과장 임승철 △ 감찰2과장 전윤경 △ 양형정책관 최성국 △ 검찰연구관 김종현 정태원(특별감찰팀장) 윤원기 박경섭 채희만 장준호 김태헌 윤수정 장인호 김석훈 이주용 고아라 유관모 최형규 한강일 김은정 이은주 선현숙 정혜승 김진영 임홍석 조현일 ◇ 서울고검 △ 형사부장 박철웅 △ 공판부장 김후균 △ 송무부장 강지식 △ 감찰부장 명점식 △ 검사 신배식 이학성 오규진 신은철 박종기 홍효식 곽규홍 고석홍 이수철 최현기 박찬일 배용찬 최용훈 정순신 정규영 송연규 이용일 박재휘 위성국 정희원 정연헌 최호영 이형관 옥성대 ◇ 대전고검 △ 검사 정병대 송승섭 이승영 김석우 김재호 최용규 이영림 ◇ 대구고검 △ 검사 이재구 정진기 신응석(차장검사 직무대리) 김영현 서성호 최성완 ◇ 부산고검 △ 검사 정의식 서정식 이용민 손준호 최기식 박승환 강종헌 박길배 ◇ 광주고검 △ 검사 방봉혁 안성수 서봉규 박소영 ◇ 수원고검 △ 검사 류원근 김기준 박규은 김정호 윤원상 이병대 이재승 ◇ 서울중앙지검 △ 제1차장 김욱준 △ 제2차장 최성필 △ 제3차장 구자현 △ 제4차장 형진휘 △ 인권감독관 주상용 △ 중요경제범죄조사1단 부장 박동진 정지영 김은심 △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부장 박석재 박재영 정광일 △ 형사1부장 변필건 △ 형사2부장 김형수 △ 형사3부장 허인석 △ 형사4부장 노진영 △ 형사5부장 이동언 △ 형사6부장 박순배 △ 공판1부장 박찬록 △ 공판2부장 장윤태 △ 형사7부장 이병석 △ 형사8부장 이환기 △ 조사1부장 이동수 △ 조사2부장 김지완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세영 △ 공판3부장 최영아 △ 공판4부장 유진승 △ 공판5부장 양선순 △ 형사9부장 정종화 △ 형사12부장 조상원 △ 형사13부장 서정민 △ 공공수사2부장 권상대 △ 부장 조석영 △ 반부패수사1부장 전준철 △ 반부패수사2부장 정용환 △ 경제범죄형사부장 주민철 △ 강력범죄형사부장 원지애 △ 범죄수익환수부장 박승환 △ 특별공판1팀장 단성한 △ 특별공판2팀장 김영철 △ 부부장 김지헌(서울특별시 파견) 정진용(국가정보원 파견) 변수량 양성필 유상민 최현철 김진남 이완희 박기환 구미옥 정보영 유옥근 오세문 손정현 조용우 최형원 이승훈 안동건(세월호수사단 검사) 박석용 박기태 최청호 정유리 박종민 신금재 남계식 신건호 박성민 최순호 서현욱 박양호 유효제 김윤정 김재화 송명섭 송정은 김은하 장일희 권내건 안광현 송영인 정현 홍승표 김승걸(법무부 공수처준비단) 어인성(세월호수사단 검사) 김태형 장혜영 박진석(UNODC 방콕 파견 유지) 홍승현 홍용화 김정국 원신혜 김해중 이선녀 △ 검사 조은수 소창범 국진 정대희 이지연 박상선 ◇ 서울동부지검 △ 차장 김양수 △ 인권감독관 강형민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임채원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이중제 신명호 남상관 이세진 △ 형사1부장 김덕곤 △ 형사2부장 하담미 △ 형사3부장 유도윤 △ 형사4부장 김형주 △ 형사5부장 하동우 △ 형사6부장 김남훈 △ 사이버범죄형사부장 김형석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현주 △ 공판부장 용성진 △ 부부장 조용후 진혜원 △ 검사 박상수 ◇ 서울남부지검 △ 제1차장 문성인 △ 제2차장 오현철 △ 인권감독관 이준엽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전영준 △ 형사1부장 정재훈 △ 형사2부장 정우식 △ 형사4부장 김지연 △ 형사5부장 박태호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정우 △ 형사6부장 김락현 △ 형사7부장 박규형 △ 금융조사1부장 문현철 △ 금융조사2부장 이방현 △ 부부장 나병훈(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파견) 김성훈(국민권익위원회 파견) 김효섭 이동원 이성범 권나원 임예진 서경원 서원익 ◇ 서울북부지검 △ 차장 김형근 △ 인권감독관 양인철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손석철 강승희 △ 형사1부장 박상진 △ 형사2부장 임종필 △ 형사3부장 이정렬 △ 공판부장 이지형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봉준 △ 부부장 장재완 이동현 한상훈 강호준 노정옥 ◇ 서울서부지검 △ 차장 김도균 △ 인권감독관 박재억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재현 양건수 △ 형사1부장 박현철 △ 형사3부장 최원석 △ 형사5부장 최명규 △ 공판부장 이준범 △ 식품의약범죄형사부장 유동호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정은혜 △ 부부장 김진호 박혜란 ◇ 의정부지검 △ 차장 정진우 △ 인권감독관 노만석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윤대영 김원학 △ 형사1부장 장준희 △ 형사2부장 채수양 △ 형사4부장 최행관 △ 형사5부장 최우영 △ 공판송무부장 박대범 △ 부부장 윤중현(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이곤호(금융감독원 파견) 이영창 허성환 최나영 이희찬(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희주 ◇ 고양지청 △ 지청장 박종근 △ 차장 박현준 △ 인권감독관 장성훈 △ 형사2부장 성상욱 △ 형사3부장 최혁 △ 공판부장 한진희 △ 부부장 최준호 김희영(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유지) △ 검사 오창명(법무부 공공형사과 검사) ◇ 인천지검 △ 제1차장 김효붕 △ 제2차장 홍종희 △ 인권감독관 전미화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박문수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하충헌 양재혁 △ 형사1부장 김용규 △ 형사2부장 황금천 △ 형사4부장 김훈영 △ 형사5부장 구태연 △ 형사6부장 유경필 △ 외사범죄형사부장 윤병준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희경 △ 강력범죄형사부장 문영권 △ 형사7부장 이희동 △ 공판송무1부장 황정현 △ 부부장 김윤섭(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 파견) 조대호(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박승대(법무부 정책기획단 단장) 김현(국회 파견) 정영수 조민우 허준 김재남 ◇ 부천지청 △ 지청장 이준식 △ 차장 장동철 △ 인권감독관 정유미 △ 형사1부장 김정진 △ 형사2부장 박정의 △ 형사3부장 최재봉 △ 공판부장 손찬오 △ 부부장 김종필(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장은희(대검찰청 검찰연구관) ◇ 수원지검 △ 제1차장 김춘수 △ 제2차장 송강 △ 인권감독관 강수산나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강신엽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윤중기 윤춘구 김완규 △ 형사1부장 이선혁 △ 형사2부장 이덕진 △ 형사3부장 이정섭 △ 형사4부장 배성훈 △ 형사5부장 이영규 △ 형사6부장 박광현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원호 △ 강력범죄형사부장 원형문 △ 공판부장 권방문 △ 산업기술범죄수사부장 이춘 △ 부부장 박성훈(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정재현 정현승 강민정(외교부 파견) 김재혁 김형원(법조윤리협의회 파견) 권성희(법무부 형사기획과 특정경제범죄사범관리팀장) 권찬혁 김영미 공준혁(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유지) 이정민 오미경(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상민(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검사) 이세희 △ 검사 최용락 석수민 ◇ 성남지청 △ 지청장 예세민 △ 차장 강지성 △ 인권감독관 장성철 △ 형사3부장 김우석 △ 부부장 임유경 박성민 ◇ 여주지청 △ 형사부장 김용식 ◇ 평택지청 △ 형사1부장 이혜은 △ 형사2부장 임세진 ◇ 안산지청 △ 지청장 이진동 △ 차장 최재민 △ 인권감독관 김지연 △ 형사1부장 이준식 △ 형사2부장 안동완 △ 형사3부장 이곤형 △ 공판부장 민영현 △ 부부장 나의엽(금융위원회 파견) 문지선(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 오기찬(법제처 파견) 민병권(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최재준 노선균(주LA총영사관 파견 유지) △ 검사 최근영(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 안양지청 △ 지청장 이근수 △ 차장 박진원 △ 인권감독관 권기대 △ 형사1부장 김재하 △ 형사2부장 강석철 △ 부부장 임삼빈 손정숙 ◇ 춘천지검 △ 차장 정영학 △ 인권감독관 김경우 △ 형사1부장 서창원 △ 형사2부장 이유진 △ 부부장 신혜진 박은혜 추의정 △ 검사 최재만 ◇ 강릉지청 △ 지청장 양중진 △ 형사부장 조아라 ◇ 원주지청 △ 형사2부장 최재훈 ◇ 속초지청 △ 지청장 고진원 ◇ 영월지청 △ 지청장 유태석 ◇ 대전지검 △ 차장 박지영 △ 인권감독관 김명수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최영의 이영재 △ 형사1부장 김호삼 △ 형사2부장 김향연 △ 형사3부장 이복현 △ 형사4부장 김종우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공봉숙 △ 형사5부장 이상현 △ 공판부장 민경호 △ 부부장 유정호 박성민 손상욱 최재아(여성가족부 파견) 주혜진 안창주 △ 검사 김진혁 이원모 이세원 ◇ 홍성지청 △ 지청장 윤진용 △ 형사부장 이찬규 ◇ 공주지청 △ 지청장 이동균 ◇ 논산지청 △ 지청장 천기홍 ◇ 서산지청 △ 지청장 진재선 ◇ 천안지청 △ 차장 김선화 △ 형사2부장 최인상 △ 형사3부장 김병문 △ 부부장 서효원 김지혜 ◇ 청주지검 △ 차장 이진수 △ 인권감독관 신은선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최영운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배창대 △ 형사2부장 배문기 △ 형사3부장 곽영환 △ 부부장 김호준 권현유 ◇ 충주지청 △ 형사부장 김민아 ◇ 제천지청 △ 지청장 나욱진 ◇ 영동지청 △ 지청장 정광수 ◇ 대구지검 △ 제1차장 이정환 △ 제2차장 박영빈 △ 인권감독관 정효삼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이지윤 유천열 △ 형사1부장 김태은 △ 형사2부장 하신욱 △ 형사3부장 이주영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장혜영 △ 형사5부장 김창수 △ 강력범죄형사부장 김정헌 △ 공판1부장 강세현 △ 부부장 박지용 강선주 황수연 정명원 신재홍 강정영(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남철우 최여련 ◇ 대구서부지청 △ 차장 김도형 △ 형사2부장 홍성준 △ 형사3부장 이준호 △ 부부장 김공주 △ 검사 김소영 ◇ 안동지청 △ 지청장 박철완 ◇ 경주지청 △ 지청장 김남순 △ 형사부장 조만래 ◇ 포항지청 △ 지청장 김경수 △ 형사1부장 김영오 △ 형사2부장 김중 ◇ 김천지청 △ 지청장 권기환 △ 형사1부장 이용균 △ 형사2부장 박준영 ◇ 상주지청 △ 지청장 이장우 ◇ 의성지청 △ 지청장 박현규 ◇ 영덕지청 △ 지청장 백승주 ◇ 부산지검 △ 제1차장 조재빈 △ 제2차장 성상헌 △ 인권감독관 전양석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세한 홍보가 △ 형사1부장 유현정 △ 형사2부장 임세호 △ 형사3부장 조홍용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은미 △ 공공수사부장 조광환 △ 강력범죄형사부장 김연실 △ 외사범죄형사부장 신동원 △ 공판1부장 권유식 △ 부부장 하재무 김일권 윤동환 최우균(환경부 파견) 신승희(법무부 대변인실 검사) 김태훈 △ 검사 한지혁 ◇ 부산동부지청 △ 차장 조용한 △ 형사3부장 이승형 △ 부부장 허지훈 엄재상 △ 검사 이동원 ◇ 부산서부지청 △ 지청장 이성규 △ 차장 우남준 △ 형사1부장 김윤후 △ 형사2부장 이영화 △ 형사3부장 국상우 △ 부부장 김영남(국무조정실 파견) 서영배(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김수홍 △ 검사 이정훈 김태희 ◇ 울산지검 △ 차장 박상진 △ 인권감독관 신승희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신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황성연 이종민 △ 형사1부장 이현정 △ 형사2부장 박영진 △ 형사3부장 임창국 △ 형사4부장 정성현 △ 공판송무부장 정원두 △ 부부장 이광우 ◇ 창원지검 △ 차장 김종근 △ 인권감독관 이계한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충한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이영준 △형사1부장 나창수 △ 형사3부장 엄희준 △ 형사4부장 유광렬 △ 공판송무부장 양동우 △ 부부장 조영찬 류남경 최미화 ◇ 마산지청 △ 지청장 구상엽 △ 형사1부장 신태훈 △ 형사2부장 이일규 ◇ 진주지청 △ 지청장 박용호 △ 형사1부장 박홍규 △ 형사2부장 임길섭 ◇ 통영지청 △ 지청장 오정희 △ 형사1부장 강백신 △ 형사2부장 박명희 ◇ 밀양지청 △ 지청장 김기훈 ◇ 거창지청 △ 지청장 이준동 ◇ 광주지검 △ 차장 정진웅 △ 인권감독관 이진호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종철 △ 형사1부장 이은강 △ 형사2부장 우기열 △ 형사3부장 홍석기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유선 △ 형사4부장 오종렬 △ 강력범죄형사부장 홍완희 △ 공판부장 김경근 △ 부부장 서정식(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김기윤 김보성 최태은 이진용 김윤용 황성민(주독일대사관 파견유지) △ 검사 홍희영 ◇ 목포지청 △ 형사1부장 신승우 △ 형사2부장 임선화 ◇ 장흥지청 △ 지청장 김동희 ◇ 순천지청 △ 지청장 임현 △ 차장 한제희 △ 형사2부장 김준섭 △ 형사3부장 황현아 △ 검사 허윤희 ◇ 해남지청 △ 지청장 박건욱 ◇ 전주지검 △ 차장 권순정 △ 인권감독관 한윤경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서종혁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전계광 △ 형사1부장 박주현 △ 형사3부장 임일수 △ 부부장 조석규 진호식 ◇ 군산지청 △ 지청장 신형식 △ 형사1부장 김기룡 △ 형사2부장 김해경 ◇ 정읍지청 △ 지청장 조주연 ◇ 남원지청 △ 지청장 최대건 ◇ 제주지검 △ 차장 정대정 △ 인권감독관 김수현 △ 형사1부장 김영일 △ 형사2부장 박주성 △ 형사3부장 윤재슬 △ 부부장 최선경(헌법재판소 파견 유지) 김익수 정혁준 김지용 △ 검사 이태협 ◇ 타 기관 파견 등 △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기노성 △ 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이규원 ◇ 의원면직 △ 안권섭(서울고검 검사) △ 박성근(서울고검 검사) △ 이선욱(춘천지검 차장) △ 전성원(부천지청 지청장) △ 김남우(서울동부지검 차장) △ 김영기(광주지검 형사3부장) △ 이건령(대검찰청 공안수사지원과장) ■ 교육부 ◇ 장학관 전보 △ 특수교육정책과장 김종무 △ 국립특수교육원장 이한우 △ 서울농학교장 김은숙 △ 서울시교육청 박상화 △ 교육안전정보국 고현석 ◇ 교육연구관 전보 △ 기획조정실 정상명 △ 감사관실 안희성 △ 학교혁신지원실 유상범 △ 학생지원국 김선미 △ 국사편찬위원회 박재원 △ 서울시교육청 이대우 △ 대전시교육청 김수구 △ 경기도교육청 민혜영 ◇ 교육연구관 승진 △ 고등교육정책실 윤강우 △ 학교혁신지원실 장원영 △ 학생지원국 곽은우 △ 국립특수교육원 진창원 ■ 금융위원회 ◇ 고위 공무원 전보 △ 금융산업국장 권대영 △ 금융혁신기획단장 이형주 ◇ 부이사관 승진 △ 손주형 ■ 한국교통안전공단 ◇ 1급 승진 △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기획실 엄성복 ◇ 2급 승진 △ 자동차안전연구원 인증정책센터 자동차인증팀 김준호 ◇ 전보 △ 대전충남본부장 김기응 △ 강원본부장 정규돈 △ 자동차안전연구원 부원장 최광호 △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장 석주식 △ 자동차안전연구원 인증정책센터장 김준호 △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기획실 연구기획처장 김광일 △ 자동차안전연구원 인증정책센터 자동차인증팀장 정윤재
  • [포토] 하지혜, 탄탄한 복근 ‘건강한 섹시미’

    [포토] 하지혜, 탄탄한 복근 ‘건강한 섹시미’

    방송인 하지혜가 몸짱으로 거듭난 바디 프로필을 공개했다. 하지혜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뭐하지혜’를 통해, 지난 3개월간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피부 관리 등으로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행사계의 유재석’, ‘유통령’ 등의 애칭으로 유명한 하지혜는 그동안 ‘뽀미 언니’ 출신답게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번 바디 프로필에서는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탄탄한 복근 등 핫바디를 당당하게 드러내, ‘걸크러시’한 매력으로 섹시미를 발산한 것. 한편 하지혜는 MBC ‘똑똑 키즈스쿨’, SBS ‘꾸러기 탐구생활’ 등에서 활약한 방송인이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뭐하지혜‘에서 ‘행사계의 유재석’ 뺨치는 다이내믹한 일상과 다양한 셀럽들과의 인터뷰를 올려 사랑받고 있다. 사진 제공=유니콘비세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19 파고’에 전면전 나선 종로구

    ‘코로나19 파고’에 전면전 나선 종로구

    “광복절을 기점으로 수도권의 집단감염 확산세가 위험수위를 넘어서면서 정부의 서울·경기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2단계로 격상된 상황입니다. 이처럼 어려운 때일수록 마음을 모아 지혜를 모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김영종 종로구청장) 지난 15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가 강행한 광화문 집회 역시 구청사와 인접한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이처럼 관내 곳곳에 코로나19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는 만큼 그 어느 지역보다도 적극적으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 일환으로 구는 이번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경제적 지원책을 내놓았다.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화에 힘을 보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화폐 ‘종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소비자들에겐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노렸는데 판매금액으론 200억원, 구매횟수는 약 9만 2000회라는 기록을 세웠다. 결제건수만 해도 약 33만 건에 이른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비접촉 결제방식을 취해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언택트 비용지급 방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지역경제 침체 현상을 극복하고자 ‘착한 임대료 운동’을 이끌기도 했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상가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따뜻한 건물주들의 사례가 관내 곳곳에서 이어졌다. 동대문종합시장 관리를 맡은 ㈜동승에서 점포 임대료를 인하해준 바 있으며, 광장시장주식회사 역시 동참했다. 통인시장에서도 상인회비 면제와 더불어 도시락카페 가맹점에 지난해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환급해주기로 했다. 구는 이에 발맞춰 임차인과 임대인의 상생을 유도하고자 자율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민간 임대인에게는 방수, 단열, 창호, 화장실 개선 등 건물보수비용을 보조해주거나 전기안전점검을 제공하는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의 소상공인이나 방문 또는 발생으로 폐쇄 명령이 내려진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위해선 ‘점포 재개장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점포 재개장을 위해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공과금 등으로 지출한 비용을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올해 초 지역 방역과 종로사랑상품권 홍보 등의 업무를 맡을 공공근로사업 인력 모집에 이어 지난 4월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실직자, 코로나 피해업종 종사자 등을 위한 ‘종로형 일자리’를 창출했다. 구는 일자리 안정을 구정 핵심 사업으로 두고 관내 공원녹지 유지관리 사업 인력,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인력, 코로나19 대응 행정 지원 인력 등을 모집했음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무더위쉼터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에어컨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대상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조손, 한부모, 소년소녀,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로 5월 말 보급을 시작해 6월 중순까지 전체 대상 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에어컨 구매와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 중 절반은 구민 성금과 기업체 후원금을 활용해 더욱 뜻깊었다는 후문이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27일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 폭염이 중첩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의 건강관리가 무척이나 염려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에어컨을 설치해 올 여름을 주민 모두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살피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폭염에 코로나까지 더해져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종로구의 행정적 지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노숙인 특별상담반을 운영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을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해 관내 지하철역사, 공원, 지하보도 및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지역을 순찰한다. 상대적으로 정보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을 위해 발열 상태를 확인하고 얼음물, 부채, 쿨스카프, 쿨토시 등의 물품 지원서부터 마스크와 손세정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한다. 또 주거환경과 위생이 열악한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지역을 주1회 이상 방역하고 무료 급식소 운영 중단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이들을 배려해 식료품을 제공하는 등 사회취약계층을 세심히 돌보고 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 폭염이 중첩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의 건강관리가 무척이나 염려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에어컨을 설치해 올 여름을 주민 모두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보수 유튜버 커플 배슬기 심리섭 “단숨에 결혼 결심”

    보수 유튜버 커플 배슬기 심리섭 “단숨에 결혼 결심”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다 유튜버로 전향한 배슬기(34)가 보수 유튜버 심리섭(32)과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배슬기는 27일 “결혼은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하며 살던 내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다.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며 “9월 말 예정이던 예식은 점점 심각해지는 사회적 상황으로 고민 중”이라며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보수 유튜버 심리섭 역시 “이상형인 배슬기와 만나는 그 ‘어떤 남자’가 되어 있다”라며 “저의 결혼 소식이 뚜렷한 미래가 보이지 않아 방황하는 젊은 분들께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더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결혼소식을 알렸다. 심리섭은 “직접 만나 본 배슬기라는 여자는 제가 살면서 봐 온 모든 여자들 중에서 가장 지혜롭고 현명하고 아름다운 여자였고 단숨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처음 만난 날 ‘이 여자를 만나려고 그토록 열심히 살았구나’ 깨달았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2005년 더 빨강 멤버로 데뷔한 배슬기는 ‘복고댄스’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최근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내년 장편영화 개봉도 앞두고 있다. 과거 트위터에 “종북자 무리들이 싫어요”라는 멘트를 써 한 때 일베 유저들 사이에서 보수 여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1988년생인 심리섭은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심리, 연애, 자기계발, 사회이슈, 경험담 등을 콘텐츠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극보수 성향의 유튜버로도 알려져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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