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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1~4호선 라디오 수신

    앞으로 서울 지하철 1∼4호선내에서도 라디오를 청취할수 있는 등 지하철내 시민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또지하철내에 경찰망과 소방망이 구축돼 범죄나 화재 등 재해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서울지하철공사는 29일 “1∼4호선 구간에 화재나 범죄등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소방망과 경찰 통신망을 갖춘 복합통신시스템을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에 따라 올해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철 1호선 청량리∼서울역구간에 복합통신시스템을 우선 설치할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그동안 통신두절로 어려움을 겪었던 화재진압과 범인검거 등의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더불어 이 시스템을 통해 라디오 수신도 가능해진다. 현재 도시철도(5∼8호선)구간에서는 라디오 수신이 가능하나 서울지하철공사가 맡고 있는 구간(1∼4호선)의 경우2호선 시청∼왕십리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지하구간에서의라디오 수신은 불가능했다. 공사는 이와 함께 5월말까지 교체되는 지하철 1호선의 새 전동차에 출·퇴근 등 혼잡할 때 객실 의자를 접을 수 있는 ‘접이식 의자방식’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또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이 열차당 4곳씩 따로 마련되며 노약자석의 색상을 일반석과 구분,가급적 노약자석을 일반인이 이용하지 말도록 강조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 승객이 자동개·집표기를 통과하다 승차권 걸림이나 분실 등으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역무원과직접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개·집표소 통화장치’도마련키로 했다. 조덕현기자
  • 현대벤처빌 5개실 선착순 분양

    현대건설이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복층형 오피스텔 ‘현대벤처빌’ 5개실을 선착순 분양한다.31평형 3개실,41평형 1개실,42평형 1개실이다.지하철 2호선 신촌역이 걸어서 1분거리다.주변에 연세대,이화여대 등 대학이 밀집해 임대수요도 풍부하다.평당 분양가는 620만원선.오는 12월 입주예정이다.(02)363-3033.
  • 경매 포인트

    ◆ 문래동 미주프라자 25평형.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6가 미주플라자 101동 903호 아파트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남부지원 경매5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21684’.1동짜리 아파트로 25평형이다.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버스정류장이 걸어서 10분 거리.선유로와 붙어 있다.남부지원,영등포세무서 등이 가깝다.문래초등·중학교를 걸어 다닐 수 있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1억25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1억원으로 떨어졌다.최저입찰가 기준으로 보면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싼 편이다. [안전성] 세입자가 없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명도에 따른어려움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경락대금을 완납하면 등기부상 권리관계가 모두 말소 된다. ◆ 독산동 주공아파트 15평형.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88 주공 아파트 1401호 1008호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남부지원 경매5계에서 경매로 나온다. 사건번호 ‘2001-21721’.90년 주공이 지은 아파트로 방 2개.단지 규모는 840가구.안천초등·중학교,동일여고가 가깝다.한신코아 등 대형 쇼핑센터를 이용하기 쉽다. 주변에 아파트가 몰려 있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7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최저 입찰가는 56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전셋값이 5500만원 수준이다. [안전성] 후순위 임차인 1명이 살고 있으나 명도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등기부상 다른 권리관계는 경락과 동시에 자동 말소된다.
  • 성원 오피스텔 356실 분양

    성원산업개발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에서 주거 및 업무용 오피스텔 356실을 오는 23일부터 분양한다. 지하 3∼지상 11층 규모로 평형별로는 14평형 130실,16평형 196실,17·20·24평형이 각각 10실 등 모두 356실이다. 지하철 2호선 및 7호선 건대역이 걸어서 5분거리.삼성동코엑스까지 3.5㎞로 영동대교 및 강변북로,올림픽대로,구의로,동2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시내 전역이 쉽게 연결된다. 평당 분양가는 530만원대다.2003년 8월말 입실예정이다.(02)498-9911.
  • 수도권 광역전철망시대 열린다

    인천공항철도와 수인선 건설,인천지하철 추가건설과 서울지하철과의 연계 등으로 수도권 서부의 광역전철망시대가열리고 있다. 인천시는 경기도·철도청과 함께 1조 5229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08년까지 경인전철 인천역과 경부선 수원역을 잇는 52.8㎞의 수인선 전철을 건설하기로 했다. (주)인천국제공항철도는 지난해 3월부터 3조 5000억원을투입,2006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간 61.5㎞을 연결하는 인천공항철도를 건설중이다.모두 12개의 공항철도 역 가운데 계양역은 인천지하철 1호선(동막∼귤현)과,김포공항역은 서울지하철 5호선(방화∼마천)과 각각 연결된다. 인천지하철과 서울지하철을 연계시키는 계획도 추진된다. 인천·부천·서울시는 7840억원을 들여 인천지하철 1호선부평구청역과 서울지하철 7호선(온수∼장암) 온수역을 잇는 9.8㎞의 전철공사를 2003년 착공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인천시는 2003년부터 5년동안 2조 5000억원을 들여 오류동∼시청∼남동공단을 잇는 35.4㎞의 인천지하철 2호선을 건설할 계획이다.또 296억원을 들여 내년 2월부터 2005년 말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과 인천공항철도 계양역 사이 1.12㎞를 연결시키고 2003년부터 5600억원을 투입해 인천지하철1호선 동막역∼송도신도시간 6.7㎞에 대한 연장공사도 벌인다. 이같은 광역전철망이 차례로 개통되는 2008년쯤이면 서울·경기 서부권과 인천·부천·김포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부동산 파일

    ■무료 리모델링 컨설팅 서비스. 리모델링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LG데코빌이 무료 리모델링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LG데코빌은 리모델링 전문가 및인테리어 디자이너 8명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홈인테리어도무료 컨설팅해준다.리모델링 컨설팅 분야는 ▲아파트 ▲주택 ▲상가 ▲자재 부문 등이며, 리모델링과 관련한 법률,견적, 인테리어, 트렌드, 구조변경, 재테크 방법등에 대한서비스를 해준다.LG데코빌 홈페이지(www.lgdecovil.com)의리모델링 컨설팅 코너에 접속, 원하는 컨설팅 내용을 등록하면 48시간안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케팅팀 서민교 과장은 “리모델링에 대한 충분한 지식없이 공사에 나섰다가 비용과 시간을 손해보는 사람들이많아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02)3489-7397. ■남제주 해양성 콘도 192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제주다이너스티는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 2만4,000여평에 해양성 콘도 192실을 짓는다.32,49평형으로 분양가는 각각 5,300만원과 8,000만원이다.회원은 이 회사가 운영중인 다이너스티CC(27홀) 정회원 대우를 받고,가족 1명에게는 준회원 대우를 해준다.오는 12월 완공될 때까지 서귀포 KAL호텔을 50% 할인해주고계약과 동시에 정회원자격으로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02)575-7782. ■ ‘디오빌' 오피스텔등 460가구. 대우건설은 부산 서면에서 원룸형 아파트인 ‘디오빌’오피스텔 등 모두 460가구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12·15평형 40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54실이다. 소형원룸 디오빌은 2∼3인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제반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에어컨, 세탁기,냉장고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하고 가구별초고속통신망을 갖추게 된다.롯데백화점,부산밀리오레 등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과가깝다. 가구당 분양가는 5,000만∼6,000만원이다.해운대신시가지 장산역에 17일 모델하우스를 마련한다.(051)701-8400
  • 월드컵 테마열차 달린다

    서울 지하철에 월드컵 분위기를 돋울 테마열차가 운행된다. 서울시 지하철공사는 3월부터 월드컵축구대회가 끝나는 6월까지 ‘월드컵열차’와 ‘관광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연계되는 2호선 합정역을 중심으로 운행될 월드컵열차는 월드컵 참가 32개국별로 스트라이커,월드컵 출전횟수 등 축구 관련 정보 및 안내와 함께 인구·기후 등을 소개하도록 꾸며진다. 또 3호선은 역시 월드컵경기장으로 가는 길목인 연신내역을 중심으로 관광열차를 운행,열차 10량의 각 칸마다 국내 월드컵 개최도시 10곳의 관광 및 특산품,가볼 만한 곳 등을 영어와 한글로 소개한다.중국어와 일본어 관광 안내문이 열차내 문서꽂이함에 비치되기도 한다. 또 쓰레기 재활용을 활성화해 환경 월드컵의 분위기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전역사 쓰레기통 519개를 분리수거용으로 전면 교체하고 외국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일본어까지 병기할 계획이다. 6호선 상암 월드컵경기장역을 운영하고있는 도시철도공사도 ‘월드컵 문화열차’를 2월말부터 4개월간 운행,열차안팎으로 축구선수 이미지와 설치미술을 가미할 예정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지하철 19개역서 국내선 항공권 할인판매

    서울지하철공사는 3일부터 지하철 1∼4호선 19개 역에서인터넷 발권시스템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모든 구간의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항공권 판매처는 ▲서울·시청·청량리역(1호선)▲을지로입구·강변·선릉·신림·신도림·신촌역(2호선)▲구파발·경복궁·압구정·고속버스터미널·양재역(3호선)▲수유·미아삼거리·혜화·동대문·충무로역(4호선)이다. 임창용기자
  • CLEAN 3D 특집/ 내가 체험한 ‘클린3D’

    ■산업안전공단 김동섭부장. 어느덧 ‘CLEAN 3D 사업’을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났다.재해예방과 3D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한다는 거창한 취지에서 시작하는 사업이라 걱정도 많았다.사업을 먼저 이해하고,직원들을 이해시키고,사업장에 지원될 수 있는 설비·품목 등을챙겨보고 분주하게 준비하고,현장 확인방법을 숙지하는 등여념이 없었다. 사업의 시작. 정말 엄청난 신청이 몰려왔다.하루에도 20건,30건씩 지원신청서는 팩스와 인터넷을 통해 밀려 들어오고,일손은 달려그야말로 주경야경(晝耕夜耕)이었다. 사업주들도 모든 것이 다 지원된다고 믿고 신청한 사업장,무엇인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신청한 사업장 등 사연도 각양각색이었다.직원들이 현장에서 기업주를 상대로 설명하고,설득하고,일부는 목적에 위배되어 신청이 취소되는 등 진땀을빼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도 했다. 영세 사업주들은 처음에 ‘말뿐인 생색내기’ 사업이 아닐까 우려의 시선도 보냈지만 지원이 현실로 이뤄지면서 공단에 대한 시선,아니 정부의 정책에 대한 시선도 많이 바뀌어있음을 느꼈다. 이것이 진정한 안전보건 기술지원의 결과가 아닐까 싶다.그동안 기술지원을 수행하면서 당근없는 채찍만 가했던 것이아닌가 하는 새삼스러운 반문이 가슴에서 너울지고 있다. 우리 직원 모두 사업 성공을 위해 몸과 마음이 지쳤지만 현장에서 진실되게 흘러나오는 근로자,사업주의 “고맙습니다”라는 따뜻한 한마디로 가슴깊이 포근함을 느끼며 오늘의 피곤을 풀어가고 있는 모습에 진정 감사한다. ■산업안전협회 김진세씨. 5인 미만의 사업장은 안전관리의 사각 지대로서 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및 사업안전 보건법의 존재 유무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열악한 사업장이다. 재해 발생시 단순히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처리만이 사고 처리의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어 같은 재해의 지속적인 발생과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이다. 3개월간 지원한 CLEAN 3D 사업지원 결과 5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사고발생으로 인한 인적,물적손실이 막대하며 중대재해 한건이 기업의 존폐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된 것이 큰성과다. 또한 고질적이던 열악한 작업환경에 대한 보조,융자제도의도입으로 그동안 사업자의 의지는 있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사업장에도 기업경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향후 기업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알릴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도 많았다.사업장 방문시 부도,폐업 등이 발생되어 기술지원의 효율성이 저하될 수밖에 없었다.사업장에서 발생된 재해에 대한 서류적 관리가 되어있지 않고 재해자 및 근로자의 이동이 많아 재해의 파악 및 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세우기 어려웠다. 특히 5인미만 사업장의 특성상 사업주까지 생산에 임하는경우가 있고,생산 및 관리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여 방문시사업주의 부재로 인한 업무진행의 어려움이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일부는 정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지원에 대한 홍보가 부족,CLEAN 3D지원을 거부하는 사업장도 있었다.보다 많은 사업장이 ‘CLEAN 3D 사업장으로 인증되도록 지원범위가 확대(업종,지원금액,지원시 적용되는 항목 등)돼야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높았다. ■건강도우미 전현옥씨. 본인은 공주여고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운동처방학을 전공한 뒤 운동 처방사와 스포츠 마사지사 등의 자격을 갖고 있는건강 도우미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처음 방문할 때였다.‘바쁘다’는 이유로 한사코 방문을 거절하는 관리소 소장님을 설득,어렵사리 방문을 성사시켰다.1·2호선 지하철을 갈아타며 준비해간 지도를 보면서 몇 차례 수소문 끝에 아파트관리 사무소를찾았다.아직도 못마땅해 하시는 60대 소장님을 만나 애걸하다시피 근무 중인 60대 고령의 경비원 3명을 모았다.혈압을측정해 보니 A씨는 140/100이고 B씨는 135/90이고 C씨는 150/90mmHg로 한결같이 높았다. “음식을 싱겁게 드셔야 합니다.혈압을 낮추시려면 담배도끊으셔야 합니다.좁은 사무실에 가만히 계시거나 잠을 주무시지 말고 자꾸 움직여야 합니다.스트레칭이라고 하는 운동이 좋은데 제가 하는 대로 따라해 주세요.” 머리,어깨,팔,다리,몸통,가슴 순으로 근육을 늘이는 운동을 같이하도록 권했고,모두 순순히 따라했다.하나,둘,셋,넷…. 힘찬 구령에 맞추어 잘 뻗어지지 않는 팔 다리를 엉거주춤하며 내밀고 굽혔고 올바른 자세로 교정을 해주었다.옆에 지켜서있던 소장님은 “내가 말하는 것도 잘 안 들으면서 예쁜아가씨가 말하니까 효과가 있네.”하며 흡족해했다.가지고간 홍보물과 구급함을 드리니 잘 활용하겠다고 했고 사무실을 나설 때 몇 번이나 고맙다고 했다. 이렇게 호응이 있을 때 보람을 느낀다.경비원 3명은 계속해서 관리하여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할 작정이다.앞으로도 자신감과 사명감을 갖고 도우미활동을 해나가겠다.
  • 서울지하철 31일 연장운행

    서울시는 오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 및 ‘월드컵의해가 밝았습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위해 지하철 1∼4호선을 연장 및 증편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1월1일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1호선 18회,2호선 25회,3호선 18회,4호선 14회 등 모두 25개열차를 75회 연장·증편 운행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아파트투자 9호선을 타라

    지하철 9호선 주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강남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하철 9호선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지만 지하철 이용이 불편해 상대적으로값이 싼 곳이 많다.강서·양천지역,여의도 아파트 등에 투자해 볼 만하다.9호선을 타면 강남·서초지역까지 논스톱연결돼 아파트 투자 가치가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건설되나] 9호선은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송파구 방이동까지 서울 강남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38㎞길이.이 가운데 1단계 구간인 김포공항∼노량진(15.0㎞)과 노량진∼반포동(10.5㎞) 구간이 내년부터 착공,2007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2단계 구간은 1단계 완공 뒤 착공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9호선에는 모두 37개역이 들어서며 10개 구간에서 이미 건설된 지하철 및 철도로 갈아탈 수 있다.김포공항역에서 신공항철도와 지하철 5호선,당산역에서 2호선,여의도역에서 5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노량진역에서는 1호선,동작역에서4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3호선과 연결된다.7호선 삼능역에서는 분당선,종합운동장역에서 2호선,석촌역에서 8호선,올림픽공원역에서 5호선과 환승할 수 있다. 모든 역사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주요역에는 대피선(지선)을 두어,급행열차가 통과할 수 있도록할 방침이다.쾌적한 승차감을 위해 좌석을 옆방향으로 놓는다. [주목받는 아파트] 강서지역에서는 가양동 일대와 염창동,목2동 일대를 눈여겨볼 만하다.그동안 지하철이 연결되지않아 도심이나 강남지역을 오가는데 불편이 따랐던 곳.따라서 9호선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아파트 수요가 늘고 가격 움직임도 예상된다.상대적으로 값이 싼 공항로 주변과 목원초등학교,양평 사거리 주변 아파트에 투자해볼 만하다. 여의도에서도 강남으로 바로 연결된다. 사학연금관리공단주변 아파트와 동여의도 주변 아파트가 관심을 끈다.동작구청 주변 아파트,상도터널 근처 재개발 아파트도 9호선 혜택을 받는다.반포 주공아파트,반포 삼호가든 아파트도 강남을오가는 길이 훨씬 편리해진다. 류찬희기자 chani@
  • 한파 녹인 ‘온정손길’

    ■자선냄비에 ‘1,000원짜리 기적'. 경기 침체로 넉넉지 않은 호주머니 사정에도 불구하고 구세군 자선냄비에는 사랑의 손길이 끊이지 않는다. 18일 구세군 대한본영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전국 194개 자선냄비의 모금액은 4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억8,900만원에 비해 13.3% 늘었다.현 추세라면 모금이 끝나는 24일 자정까지 목표액 1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일 오후 2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 입구 역자선냄비에 60대 노신사가 100만원을 넣고 가는 등 올해에도 ‘익명의 천사’ 10여명이 등장했다. 그러나 뭉칫돈보다는 1,000원짜리 지폐 한 장을 꺼내 자선냄비에 넣는 시민들이 끊이지 않아 ‘1,000원짜리 기적’이 계속되고 있다고 구세군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해에는 15억원 목표에 17억6,989만6,997원을 모금해영세민·재해민·장애인 구호,복지시설지원,에이즈 예방,결식아동 지원에 썼다. 강성환(姜聲煥)구세군 사령관은 “73년간 지속된 자선냄비의 힘은 현장에서 익명으로 내는 소액에서 출발한다”면서“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ARS(자동응답전화·060-700-0939)를 이용해 모금한데 이어 올해에는 인터넷(www.good-c.org)모금과 국민·한빛은행 등 9개 금융기관을 통한 자동이체를 시작하는 등 모금 방법도 다채로워지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저시력인들, 더 어려운 이웃돕기. “앞은 잘 안보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은 똑바로 볼 수 있답니다.” 18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이웃사랑공동모금회에는 노란 장갑을 낀 특별한 손님 5명이 찾아왔다.노란 장갑은 저시력인임을 나타내는 징표.이들은 어려운 사람을위해 써달라며 ‘거금’ 100만원을 맡겼다. 100만원은 지난 5월부터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전국저시력인연합회 회원 50명이 교통비 등을 아껴 모은 돈이었다. 이성섭씨(35)는 앞이 뿌옇게 보이는 고통을 겪고 있지만쓸쓸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무료급식소에서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고 했다.사물이 흔들려 여러개로 보이는 김영섭씨(39)는 중증장애인들을 목욕탕으로안내해 목욕과 이발을 시켜준다.사물이 드문드문 보이는이혜정씨(31·여)는 피부관리사 자격증을 따 양로원 할머니와 장애인들에게 마사지를 해주고 있다. 저시력연합회 미영순 회장(53·여)은 “저시력인들은 정상인과 장애인들의 중간자적인 입장”이라면서 “정상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장애인들의 닫힌 마음을 열어 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사회의 짐이 아니라 사회에서 꼭 필요로하는 당당한 구성원임을 느끼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내년에도더 큰 정성을 모아 공동모금회를 찾겠습니다.”이혜정씨의 두 눈이 초롱초롱 빛났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지하철역서 장난감 무료 대여

    서울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장난감을 무료로 빌려주는 ‘녹색장난감도서관’을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구내에마련,14일 문을 연다. 장난감도서관은 5,000여점의 장난감을 비치하고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장난감을 대여해준다. 한가정당 1회 2개 이내로 10일간 대여가 가능하며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은 적정 수준에서 자유롭게 대여된다. 시는또 이곳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장난감도 받는다. 임창용기자
  • 경매 포인트

    ▲ 성산동 대원 아파트. 서울 마포구 성산동 대원 아파트 101동 10층 902호(34평형)가 11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서부지원 경매7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9690’.지난 99년 입주한아파트.1개동 112가구 규모다.마포구청 북동쪽에 있다.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걸어서 5분 거리.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이 가깝고 홍제천,평화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있다. 도심 진입도 쉽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격이 2억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최저입찰가는 1억6,0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전셋값은 1억3,000만원 수준.전세를 끼고 구입하면 목돈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안전성=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납부와 동시에 자동 말소된다.후순위 임차인 1명이 살고 있으나 명도에는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봉천동 우성 아파트 32평형. 서울 관악구 봉천동 우성 아파트 102동 301호(32평형)가경매로 나왔다.오는 12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 5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는 ‘2001-20012’.지난 99년 우성건설이 지은 아파트로 2,314가구의 대단지.마을 버스를 이용,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각종 학교를 걸어 다닐 수 있다.단지 뒤로 관악산이어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남부순환도로를 이용,강남연결이 쉽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2억4,000만원이었으나 한 차례 유찰돼 1억9,200만원으로 떨어졌다.전셋값은 1억4,500만원수준.매매·전세 수요가 많은 곳이다. ●안전성= 후순위 임차인 1명이 살고 있으나 법원에서 배당을 받으므로 경락자 부담은 없다.나머지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경락대금을 완납하면 곧바로 소멸된다.
  • 일반분양 6,538가구 쏟아진다

    오는 4일 서울 27곳에서 아파트 6,53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사실상 서울에서는 올해의 마지막 청약이 될 11차 동시분양 아파트가 쏟아지는 것.서울시 동시분양 실시 이후가장 많은 물량이다.강남지역과 대규모 단지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는 이번이 내집마련의좋은 기회다. 물량이 증가한 것은 공급을 주저했던 건설업체들이 연초 계획을 밀어내기식으로 분양하고 있기 때문. 일부 업체는 내년도 경기 침체를 우려,분양을 앞당겨 연말 아파트 공급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개포동 LG=개포동에 8년만에 나오는 물량.대진초등학교와 대치아파트 사이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48∼61평형 212가구 모두 일반분양이다.그만큼 로열층 당첨 기회가 높다. 주변이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으며,재건축이 한창 추진되고 있다.지하철3호선 대청역이 걸어서 5분 거리. ◆방배동 삼성물산=우성 아파트 옆에 있는 재개발 지구.303가구 가운데 108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이다.2·4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사당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단지 뒤우면산 자락으로 이어져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역삼동 금호=역삼초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럭키·반도빌라를 헐고 새로 짓는 아파트.183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90가구가 분양된다.지하철2호선 강남·역삼역을 이용할 수있다.강남대로,테헤란로,도곡동길을 따라가면 강남 어느곳이라도 쉽게 연결된다.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걸어다닐 수 있다. ◆목동 월드=오목교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현대·남부연립을 재건축 하는 아파트.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주변이 CBS방송국 등 방송센터이다.까르푸 등 대형 할인점도가깝다.초·중·고교를 걸어서 다닌다.1층을 필로티 공법으로 처리,개방감을 높였다.화장실과 샤워실을 분리하고드레스룸을 뒀다. ◆목동 월드=목동2단지 신목중학교 앞 신태양 연립을 헐고 새로 짓는 아파트로 6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지난달 입주를 마친 월드메르디앙 1차 아파트 맞은 편이다.전용률이 83%로 높고 26평형에도 부부욕실과 드레스룸을 설치했다.실수요자에게 권할 만하다.목동 사거리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창동 현대산업=삼풍제지터에 들어서는 아파트.2,061가구 모두 일반 분양이다.수납공간을 넓혀 ‘장롱이 필요없는아파트’로 불릴 정도다.2개동은 3방향에서 햇빛을 받을수 있게 설계했다.8,000여평에 6개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별도의 운동시설을 지어 입주민에게 무료 제공한다. ◆장안동 삼성물산=장안 시영2차 아파트를 헐고 다시 짓는 아파트다.1,786가구 가운데 326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동부간선도로와 붙어 있다.장안로를 이용하면 도심 진입이 쉽다.초등∼고등학교까지 걸어 다닐 수 있다. ◆길음동 대림=길음4구역 재개발 아파트.1,881가구 중 8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24평형 432가구,32평형 183가구 등중·소형 아파트가 많다.조경면적만 7,000평,녹지율이 32%나 된다.4호선 길음역이 걸어서 7분 거리. ◆길음동 대우=길음2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대림 아파트 길 건너편이다.2,278가구 단지에서 98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재개발 아파트치고는 낮은 247%의 용적률을 적용했다.2.4m의 광폭 발코니를 설치해준다.20평형대에도 침실 3개,욕실 2개를 설치했다. ◆방화동 동부=도시개발 아파트 옆신안 아파트를 헐고 새로 짓는 것으로 15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5호선 방화역이걸어서 5분 거리.개화산 근린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확장형 발코니,향기나는 시설을 설치해준다.40평형대는 중도금 60%를 무이자 융자해준다. ◆한강로 남광=용산 데이콤 빌딩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로98가구 모두 일반분양분이다.발전 가능성이 큰 곳이다.고층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4호선 신용산역이 걸어서5분 거리.도심 진입이 쉽고 외국인 주택 임대가 활발한 곳이다. ◆삼성동 삼부토건=봉은중학교 옆에 있는 삼성연립을 재건축 하는 아파트.67가구 가운데 24가구를 분양한다.단지는작지만 입지는 좋다.경기고를 걸어다닐 수 있다.한강과 청담공원도 가깝다.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지하철 하루승객 580만명 돌파

    지하철을 이용하는 서울 시민이 올들어 하루평균 580만명을 넘어섰다.그러나 차내 혼잡도는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28일 서울시가 발표한 ‘지하철 수송인원 및 혼잡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루평균 지하철 이용 승객은 580만명으로 지난해 515만명보다 12.4% 늘었다. 올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총 수송인원도 15억8,000만명으로작년 같은 기간보다 25.1% 증가했다.이용객 증가에 대해 서울시는 상주인구가 5만2,000여명 늘었고 당산철교 재개통,7호선 완전개통,신당역 2·6호선 환승 개시 등 개통역의 증가를 들었다. 또 버스와 지하철 환승시 요금할인,셔틀버스 운행중단 등도요인으로 분석했다. 차내 혼잡도(1량 160명 100% 기준)는 2기 지하철 완전개통과 운행간격 단축 등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8호선이 지난해 157%에서 142%로 16%나 낮아지는 등 전노선에 걸쳐 3∼16% 떨어졌다. 가장 붐비는 곳은 혼잡도 221%의 2호선이며 지난해 말 개통된 6호선은 혼잡도가 68%에 불과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지하철에 쌓인 6억

    지하철 이용자들이 전동차에 놓고 내리는 현금만도 연간수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지하철공사가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올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지난 10월까지 지하철1∼4호선의 지하철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유실물은 현금만3,601건,6억840만원에 달했다. 또 녹음기 등 전자제품이 8,258건,가방 1만9,309건,서류 2,015건이었으며 목걸이와반지 등 귀금속도 81건이나 됐다. 노선별로는 3·4호선이 3만270건으로 1·2호선(2만5,944건)보다 많았다. 한편 공사측은 접수된 유실물에 대해 5일동안 자체공고를 거쳐 7일 이내에 관할경찰서에 인계하고 있으며 법정보관기간(1년6개월)이 지난 유실물은 사회단체에 무상으로 전달된다. 공사 관계자는 “경찰서에 인계된 유실물은 시청역 및 충무로역 유실물센터에서 보관하고 있으므로 전화(시청역 753-2408∼9,충무로역 2271-1170∼1) 또는 공사 홈페이지(www.seoulsubway.co.kr)를 통해 확인 후 찾아가면 된다”고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강남순환로 연내 착공 차질

    서울시가 추진중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에 대한 도시계획 시설결정이 전면 보류돼 연내 착공이 어렵게 됐다.게다가 일부에서는 그동안 제기된 환경보존 등 민원사항 재검토의 필요성 대두로 계획노선의 대폭 수정도 조심스럽게점치고 있다. 서울시는 2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독산동에서 강남구 포이동에 이르는 16.4㎞를 비롯해 광명시의 1.26㎞,과천시의 0.57㎞,안양시의 0.35㎞ 등 서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4개 구간 노선에 대한 도시계획 시설결정을 보류했다.도시계획위는 논란끝에 민원문제와 환경적 측면의심도있는 재검토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도시계획위는 이와함께 금천구 시흥동에서 관악구 신림동으로 이어지는 터널 구간 4.5㎞를 비롯해 관악구 신림동∼남현동 구간 3.1㎞,서초구 방배동∼우면동 구간 2.63㎞ 등 터널구간 3개 노선과 서초구 방배동 사당 인터체인지,관악구 신림동 서울대앞 인터체인지 등 2곳의 교통광장에 대한 도시계획 시설결정도 함께 보류했다. 이에 따라 시가 강남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다음달중 착공,2007년 완공하기로 한 연장 36.2㎞의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도시계획위원회 관계자는 “영등포와 과천 등 노선 통과구간 주민 등이 제기한 민원을 사실상 수용한 것”이라며“이번 결정으로 강남순환도로의 연내 착공이 어렵게 된만큼 건설 일정을 재조정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경우 노선수정 문제도 본격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관악·금천 등 도로가 지나는 지역 주민들과 서울대·환경단체 등은 그동안 계획대로 순환고속도로가 건설될 경우 소음·환경훼손 등의 문제가 야기될 것이라며줄기차게 계획 수정을 요구했었다. 한편 도시계획위는 종로구 숭인동 83 일대에 지하철 1·6호선 이용자들의 환승편의를 위한 동묘역 신설과 동대문구 용두동 47 일대에 지하철 2호선 동마장역 신설 안건을 모두 가결처리했다.또 강서구 가양동 허준기념관 예정지의용도지역 변경안에 대해서는 이 일대가 자연녹지인 점을감안,건축 규모를 줄이라며 조건부 수용했다. 이밖에 동대문구 용두1·2·제기4·전농6·답십리14구역등주택재개발구역 지정건에 대해서는 산하 소위원회에서현장조사 등 검토를 거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입주예정 아파트 노려라

    대단지 입주 아파트를 노려라. 내집을 마련하려는 무주택자나 전·월세 아파트를 찾는수요자라면 연말 입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관심을가져볼 만하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아파트가 많기 때문이다.수도권에만 1만2,000여가구에 이른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월세 아파트 물량이 달리지만 입주를 앞둔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는 상대적으로 매물이풍부하다.가격도 저렴하고 층이나 방향을 수요자가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인중개사 김재석씨는 “분양 당시보다 웃돈이 형성돼있지만 주변 시세보다 싼 아파트도 많다”며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가진 아파트를 골라 구입하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규모 단지는 고밀도로 개발돼 앞동에 가리는 층도 많은 만큼 아파트 안에 들어가 주변 환경을 살핀 뒤 계약을 해야 한다. ◆휘경동 주공=동대문구 휘경동 전동중학교 앞에 들어서는 아파트.모두 2,024가구로 입주가 시작됐다.오랜만에 서울에서 나온 주공 아파트다.단지 앞에 배봉산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쾌적하다.초등∼고등학교,서울시립대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동부간선도로,한천로 접근이 쉽다.전·월세 매물이 많다. ◆미아동 SK=5,327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전·월세,매매물건이 수두룩하다.급매물도 더러 있다.입주를 앞두고점검중이다.북한산국립공원이 가깝다.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에서 마을 버스를 이용한다.북악터널로 이어지는 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도록 설계돼 있다. ◆금호동 삼성=금호 12구역 재개발 아파트 582가구의 입주가 시작됐다.용적률 228%로 쾌적한 편.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5호선 신금호역이 인접해 있다.도심 진입과 강남을쉽게 오갈 수 있다.일부 층에서는 멀리서나마 한강 조망이 가능.물량이 쏟아지는 바람에 매매,전·월세 모두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도림동 대림2차=종근당 공장터에 들어선 아파트.1,242가구 규모.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과 1호선 구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대형 백화점과 각급 학교가 가까이 있다.6개의 테마공원을 갖추고 있다.서울 남부지역에 직장을 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매물도 풍부하다. ◆문래동 LG=영등포구 문래동 방림방적터에 들어선 아파트.1,320가구로 12월 입주 예정.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단지 앞에 있다.서부간선도로,경인고속도로 접근이 쉽다.문래공원이 붙어 있다.주변에 대형 쇼핑센터가 몰려 있다.입주를 앞두고 전세 물건이 많이 나온다.급히 처분하려는 매물도 가끔 나온다. ◆길음동 동부=길음3구역 아파트로 1,677가구.주변이 4만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길음시장·백화점 등이 가까이 있다.내부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쉽다.24,33평형 매물이 많은 편.값 싼 전세 물건도 찾을 수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NGO/ 시민단체연대회의 맥주집 ‘호프 데이’

    “피플 파워(People Power)를 위하여 건배!” 283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시민단체연대회의가 토요일인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서소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근처의 한 맥주집에서 ‘호프(Hope) 데이’ 행사를 열어 다. 오후 9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윤경로(尹慶老) 상임집행위원장,한국여성단체연합 지은희(池銀姬) 상임대표,한국YMCA전국연맹 이남주(李南周) 사무총장,‘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모임’ 송보경(宋寶炅) 회장 등 시민운동을 이끌고 있는 시민운동가들이 참여해 ‘전국 NGO대회’를 연상케했다. 최근 불거진 시민운동단체의 ‘권력화’ 지적에 대한 자기반성과 국민여론에 대한 의견 등의 솔직한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오갔다. 환경운동연합 최열(崔冽) 사무총장은 총지배인,변호사인 참여연대 박원순(朴元淳) 사무처장과 서울YMCA 신종원(辛鍾元) 시민사회개발부장 등 각 단체 실무부서장 10여명은 홀 서빙을 맡았다.연대회의 상임 공동대표 5명도 ‘1일 지배인’으로 나섰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운동에 활기를불어넣자는 뜻으로 마련한 ‘다함께 춤을’이라는 프로그램이단연 인기였다. 오후 7시30분쯤 에어로빅 강사 출신인 민주언론운동연합 최민희(崔敏姬) 사무총장과,시민단체 회원들 사이에‘춤꾼’으로 알려진 여성연합 황금명륜(黃金明倫) 기획부국장등이 즉석에서 실력을 선보이자 참가자들은 춤판으로 한데 어울려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미혼 남녀의 부담없는 만남을 위한 미팅의 자리도 마련했으며‘나도 한마디’ 순서에서는 시민운동의 앞날에 대해 진지한 의견이 쏟아졌다. 맥주잔을 나르던 환경정의시민연대 서왕진(徐旺鎭) 사무처장은 “연대회의가 연초 출범할 때부터 난항을 거듭했을 정도로 단체간 동지의식이 모자랐던 것은 사실”이라면서“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털어놓는 자리를 통해 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송한수기자 on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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