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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2호선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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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 푸드마켓 이사했어요

    동대문 푸드마켓 이사했어요

    동대문구는 먹거리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동대문 푸드마켓’을 옛 신설동 주민센터로 옮겨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문 푸드마켓은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속담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먹거리 나눔터다. 지난 2007년 10월 서울시로부터 3억 3000만원을 지원받아 설립됐다. 그동안 전농동의 한 상가를 빌려 운영해 왔으나 최근 임대기간이 만료된 데다 비싼 임대료로 인한 부담이 적지 않았다. 구는 푸드마켓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구 통폐합으로 여유 공간을 확보하게 된 옛 신설동 주민센터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는 ‘동대문 푸드마켓’은 매달 10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농·수·축산물품과 공산품, 가공·조리식품, 식자재 등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매달 무료로 나눠주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둥지를 옮겨 새로 문을 연 ‘동대문 푸드마켓’은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아진 데다 내부 공간도 2배 이상 넓어져 이용 여건도 개선됐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먹거리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은 우리 민족의 오래된 미풍양속”이라며 “임대료 부담이 없는 곳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보다 많은 저소득층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서울 양화~신촌로 중앙버스차로 26일 개통

    서울시는 26일 양화대교에서 지하철 2호선 이화여대 입구역에 이르는 양화·신촌로 5.2㎞ 구간의 중앙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양화·신촌로는 인천·김포·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관문일 뿐 아니라 신촌·홍대 입구 등 문화 및 쇼핑 시설이 밀집한 부심을 통과하는 주요 간선도로다. 이 구간은 지하철 2·6호선이 지나며 29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시간당 270여대나 통과해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곳이다. 중앙 버스전용차로에는 양방향 모두 7개의 정류소가 도로 중앙에 설치되며 시민들이 도로를 편히 건널 수 있도록 건널목 10곳이 신설됐다. 신촌로터리 주변의 가로변 버스정류소는 중앙 정류소로 통합했다. 또 동교동 삼거리를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U턴을 금지하는 대신 우회로를 이용해 P턴을 하도록 해 교통정체를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양화·신촌로 중앙 버스차로제가 시행되면 버스 속도가 시속 16㎞에서 20㎞로 25% 빨라지고, 버스 도착시간 편차도 2∼3분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중앙 버스차로는 12개 도로 92.6㎞ 구간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내년 통일·의주로 1단계 구간(은평뉴타운∼녹번역), 공항로 2단계 구간(김포공항∼등촌중), 망우로(구리시계∼망우역), 왕산로(청량리∼흥인지문)에 중앙 버스전용차로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인천지하철2호선 냉난방 지열로

    인천지하철 2호선이 국내 처음으로 지열을 이용해 지하철역에 냉·난방을 공급하는 등 녹색도시철도로 건설된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1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을 지열과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철도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인천지하철 2호선 전체 역사 27곳 가운데 지하에 건설되는 21곳과 차량기지의 냉·난방 공급에 지열에너지를 이용할 예정이다. 국내 철도역의 에너지 공급에 지열 이용은 인천지하철 2호선이 처음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 측은 이같은 친환경에너지 시스템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0% 이상 줄어들고, 절감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판매하면 연간 28억원가량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시청역에 ‘WDC 의자’ 전시

    서울시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DC) 개최를 앞두고 대학생들이 제작한 관련 조형물을 시청역 등 지하철역사에 전시한다. 16일부터 전시될 조형물들은 지난 10월부터 연세대 등 13개 대학 학생들이 만든 14개 작품들로, 독창적 아이디어로 WDC를 표현했다. 2호선 시청역에는 연세대 생활디자인과 학생들이 WDC 캐릭터를 활용해 독특한 방식으로 만든 의자인 ‘서울에 앉다’가 전시된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는 숭실대 실내디자인과 학생들이 북한산과 남산, 한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동동동’을 전시한다.
  • [테마 스토리 서울] (24) 자양동 양꼬치거리

    [테마 스토리 서울] (24) 자양동 양꼬치거리

    9일 저녁 광진구 자양동 중국음식문화거리. 한 무리의 중국인들이 중국 향신료와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양꼬치구이집으로 몰려들어 갔다.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한강둔치 방면으로 50m쯤 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이 골목은 일명 ‘양꼬치거리’로 유명한 신(新)차이나타운이다. 약 600m골목길을 따라가 보면 ‘阿里郞羊肉(아리랑양육관)’, ‘梅花飯店(매화반점)’, ‘中國食品(중국식품)’ 등 한자로 된 간판들이 즐비하다. 중국 음식점만 해도 70여곳에 달한다. 이 곳의 대표 음식은 단연 양꼬치구이. 삼겹살과 비슷한 가격으로 1인분에 8000원~1만원 수준이다. 중국에서 파는 양꼬치와 달리 숯불에 구워 기름도 적고 향신료의 강렬한 향도 덜하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금씩 맛도 ‘퓨전화’됐다. 1인분을 시키면 8개의 꼬치가 나오는데 쇠꼬치에 양고기를 꿰어 지글지글 구워먹는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중국 맥주인 ‘칭다오 맥주’도 입맛을 돋운다. 이때문에 1년 전부터는 유독 한국인들이 많이 몰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8년 전부터 이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중국동포 김영옥(42·여)씨는 “처음엔 중국인이나 조선족들이 주를 이뤘는데 근래 들어 한국 손님 비율이 70%를 넘는 것 같다.”면서 “한국인과 중국인이 예전과 달리 점점 서로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어우러지는 것 같아 보기 좋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양꼬치구이집을 찾은 손님들 중에는 한국 사람이 눈에 많이 띄었다. 중국인과 몽골인들이 중간중간 섞여 있는 모습이었다. 술을 마시다 자연스럽게 외국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도 있고, 중국인 주인을 ‘이모’라 부르며 농담을 주고받는 단골 한국손님들도 여럿 있었다. 한국과 중국이 ‘양꼬치구이를 통해’ 부쩍 가까워진 듯했다. 과거 자양동은 성수동 일대 공장에서 일하던 중국인 등 외국인들이 싼 월셋방을 찾아 모여들던 곳. 최근엔 건국대와 한양대 등으로 유학온 중국 학생까지 늘면서 지금의 ‘신차이나타운’이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현재 자양동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인근 화양동까지 합쳐 약 8000명에 이른다. 대부분 중국인이나 동포가 많다. 주로 인근 공장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편리한 교통과 싼 집값, 많은 유동인구 등은 매력적인 입지요인이다. 고향음식이 생각나 일주일에 두어 번은 이곳을 찾는다는 중국인 정흥위(22·여)씨는 “중국사람이 오면 본토 그대로의 맛대로 요리를 해 주기 때문에 며칠만 지나도 이곳 음식이 생각나 자주 들른다.”면서 “여기 오면 고향 사람들도 만날 수 있고, 한국 사람들과도 왠지 스스럼없이 편하게 어울릴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강변역 환승센터 친환경 새옷입다

    앞으로 광진구 강변역 환승센터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좀 더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가 지난 8월부터 서울시의 예산 10억원을 지원받아 버스 승차대 30곳과 벤치, 노선 안내시설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기 때문이다. 또 목재데크와 잔디블록도 곳곳에 마련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도 조성했다. 새로 놓인 승차대 30곳엔 지붕마다 태양광 집열판도 설치했다. 이 집열판을 통해 모은 태양에너지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연결해 승차대 내부를 밝히고 인근 가로등에도 전력을 공급하도록 했다. 승강장은 화강판석과 목재데크 등 자연친화적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고 쾌적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고 9일 구는 설명했다.강변역 환승센터는 지하철 2호선과 36개 버스 노선이 오가고 동서울터미널과 대형 전자상가 등이 인접한 곳으로 하루 유동인구 20만명, 환승이용객은 12만명에 이른다.정송학 구청장은 “그동안 환승센터를 이용하는 인구에 비해 버스정류장의 편의시설 등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자주 제기되곤 했다.”면서 “이번에 환승센터를 새롭게 단장해 승객들이 보다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 동북권 교통중심지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합정역 일대 금융·문화 단지로 탈바꿈

    합정역 일대 금융·문화 단지로 탈바꿈

    서울 합정역 일대가 업무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합정역 일대 역세권이 문화, 상업, 금융을 아우르는 대규모 업무단지로 옷을 갈아입는다. 서울시는 마포구 합정동 382-44 일대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의 합정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2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양화대교 북단 합정교차로 주변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는 합정역과 양화로, 합정로 등 간선도로가 통과하는 교통 요지로 주목받아 왔다. 전체 29만 8000㎡ 가운데 4개 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이뤄지고 나머지는 존치관리구역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나눠 관리된다. 이 가운데 합정4구역 4959㎡ 부지에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733.7% 이하를 적용받는 지상 24층, 연면적 5만 3216㎡ 규모의 상업업무용 빌딩이 들어선다. 이 건물에는 보험사나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마포구가 직접 운영하는 2033㎡ 규모의 비보이 공연장과 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건물 옆 홀트아동복지회 사옥 철거부지에는 지상 6층 연면적 7000㎡ 규모의 홀트아동복지회 새 사옥이 건립된다.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에서는 이에 앞서 합정1구역 3만 7300㎡ 부지에 지상 39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공사가 2007년 착공됐다. 또 2구역(1만 6297㎡)과 3구역(1만 544㎡)은 주상복합건물 건설사업 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
  • 양천구, 걷기 편한 녹색도시 만든다

    양천구, 걷기 편한 녹색도시 만든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관내 모든 경관사업의 길라잡이를 만든다.’ 양천구가 26일 녹색(Green)을 핵심으로 한 도시경관 기본계획을 수립, 공개했다.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구조 조성(Greeen-Eco city), 지역간 격차해소를 위한 공공성 확대(Green-Public city), 보행자를 고려한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구축(Green-Safe city) 등 3개 비전도 제시됐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26일 “서울시립대 도시과학연구원과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도시경관 기본계획이 결실을 거뒀다.”면서 “향후 양천구에서 시행되는 경관 관련 사업들의 길라잡이와 기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권역별로 기본 원칙과 세부기준을 규정하고 9개의 테마사업을 담고 있다. 기존 시가지 권역은 다양한 녹지공간조성과 생활환경공간의 경관관리를 통해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신시가지 권역은 녹지공간의 확대와 특화를 통한 계획도시로서의 단순하고 절제된 특성이 강화된다. 또 안양천 등 수변 권역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생태 보전·관리 및 조망권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테마사업으로는 ▲나무체험 트레일 조성 ▲그린자전거 시스템 구축 ▲어린이구역 통합설계 ▲도심속 문화공간 조성 ▲녹색주차장 ▲인지하기 쉬운 양천의 관문 개선 ▲수변공원 활성화 ▲골목길 재창조 ▲다양한 테마거리 조성 등이 선정됐다. 도시디자인과 김영범 과장은 “디자인의 기본 방향은 자연과 사람존중(친환경·보행우선), 통일성과 다양성(개성있는 통일감), 풍토성과 역사성(지역성·이야기), 도시정감과 편안함(녹지·꽃·물의 확대), 단순성과 통합성(깨끗하고 비워진 길) 등에 맞춰졌다.”면서 “이 계획서는 양천구 디자인 가이드라인 안내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천구는 신정재정비촉진(뉴타운) 지구 외곽 지하철 2호선 연장구간인 신정네거리역 주변 지역에 20층 규모의 업무 및 주거복합건물 4동을 유치하는 촉진계획(안)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전체 건물 102동중 20년 이상된 건물이 38%를 차지하는 등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경기 균형개발과장은 “폭 30m의 강서로 변에는 2~4층 규모의 상가가 있고, 이면부에는 2층 규모의 건물이 난립하는 등 타 역세권에 비해 현저히 낙후된 지역”이라며 “신정·신월동 지역에 아파트가 대거 건립되면 상업 및 업무시설이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정네거리 역세권에 이 기능을 부여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축되는 건물에 대해 신정네거리 지구단위계획에서 정한 용적률(기준 300% 이하, 허용 500% 이하)과 높이(55m이하)를 대폭 상향해 상한용적률은 530%로, 최고높이는 80m로 정해 역세권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했다. 구는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법정절차를 마무리해 내년초까지 재정비 촉진계획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추 구청장은 “지하철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인 만큼 연결통로, 공공보행통로 등을 보행자 중심으로 설계하고, 모든 건설 과정에 친환경 계획요소를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했다.”면서 “오목교역과 상대적으로 낙후된 신정2동 118일대에 대한 개발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멈춰선 아현3구역 재개발… 주민만 죽을 맛

    멈춰선 아현3구역 재개발… 주민만 죽을 맛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관련한 비리와 법적 분쟁이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지역 최고의 ‘금싸라기 뉴타운’으로 꼽혀온 아현3구역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그러나 이곳은 주민 대표들 간의 ‘기득권 싸움’으로 인해 착공 시기가 6개월 이상 미뤄지면서 주민들은 수백억원의 금융 비용을 떠안게 됐다. 16일 서울시와 마포구 등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난 6월 착공 예정이었지만, 입주민 대표로 구성된 재개발조합 집행부와 조합에 반대하는 일부 입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된 끝에 이날 착공 신청을 완료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이날 “아현3구역의 경우 조합장이 배임 혐의로 구속된 이후 조합과 비대위가 격렬하게 대립하면서 사업 추진이 사실상 마비됐다.”면서 “지난 10월 착공계획서를 제출하긴 했지만 미비한 서류가 많아 오늘 오후에야 착공 신청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기 입주를 기다리는 원주민들은 지금까지만 300억원을 웃도는 금융비용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판이다. 착공 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금융비용뿐만 아니라 입주 지연에 따른 추가적인 피해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아현3구역은 아현·공덕·염리동 일대 노후주거지역에 총 1만 8500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아현뉴타운의 일부로, 아현3동 일대 17만여㎡(5만여평)에 아파트 3000여가구가 건립될 매머드급 아파트단지다. 도심과 인접해 있는 데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여건이 좋고, 구릉지에 자리잡아 조망권도 뛰어나다. 이 같은 입지여건에다 현재 추진 중인 서울지역 재개발구역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에 최고의 재개발 구역으로 꼽혀 왔다. 2003년 서울시 2차 뉴타운지구로 지정된 이곳은 2005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사업시행 인가를 받는 등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난 4월 조합장 유모(60)씨가 뇌물공여 및 배임 혐의로 구속되면서 사단이 났다. 일부 주민들은 비대위를 구성해 조합 집행부의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도덕성에 흠결이 드러난 조합이 더 이상 주민들을 대표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비대위 측은 오는 24일 조합장에 대한 불신임 여부를 주민들에게 묻는 조합원 총회를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조합 측은 “불순한 의도를 가진 일부가 조합장의 혐의가 밝혀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비대위를 구성해 조합을 무력화하고 사업 추진을 방해하고 있다.”고 맞서왔다. 이에 따라 아현3구역은 착공시기를 당초 예정보다 6개월가량 미룬 끝에 어렵사리 첫 삽을 뜨게 됐지만 주민 대표들 간의 갈등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비대위가 24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조합장에 대한 불신임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비대위가 주도하는 총회에서 조합장을 불신임하더라도 총회의 법적 효력에 대한 논란과 함께 새 조합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양측의 마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주민은 “착공 신청이 받아들여진 만큼 조합이든 비대위든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이 주민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해운대 경남아너스빌 분양

    해운대 경남아너스빌 분양

    경남기업은 13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짓는 해운대 경남아너스빌’(조감도)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8층 3개 동에 총 306가구 규모로 주택조합 100가구를 제외한 20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평형별 가구수는 129㎡형 42가구, 111㎡형 96가구, 84㎡ A형 23가구, 84㎡ B형 45가구 등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주변에 부산~울산고속도로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루저발언’ 여대생 “대본대로 했을뿐…괴롭다”

    ‘루저발언’ 여대생 “대본대로 했을뿐…괴롭다”

    “‘루저’ 발언, 경황없어 대본대로 따른 것” KBS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의 지난 9일 방송분 중 ‘루저(loser) 발언’이 네티즌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이모씨가 재학 중인 홍익대학교 커뮤니티에 사과글을 올렸다. 이씨는 12일 새벽에 올린 ‘홍익대학교 모든 분께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경솔하고 신중치 못했던 행동 때문에 너무나 많은 피해를 입고 분노를 느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미수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홍익대학교를 ‘루저대학교’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을 ‘루저입구’로 패러디 하는 등 이씨 외에 재학 중인 학교에도 곱지 않은 눈길을 보내왔다. 이글에서 그는 논란이 된 발언이 대본에 적힌 대로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해명한 것과 같은 내용이다. 이씨는 “미수다 작가들에게 받은 앙케이트에 OX형식으로 짧은 답을 했고, 그것을 참고해 만든 대본으로 녹화를 했다.”면서 “낯선 상황에서 대본에만 충실했다.”고 발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물론 22살의 자유의지가 있고 사리판단 능력이 있는 대학생이 사리분별 못하고 대본을 그대로 따른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책임을 인정했다. 이씨는 방송이 나간 후 자신과 주변인들이 겪은 어려움도 털어놨다. 그는 인터넷 상 루머와 악플들과 관련해 “저 때문에 아무 죄 없는 가족들과 친구들도 함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자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썼다. 끝으로 이씨는 “학교와 학과명이 나가는 상황에서 행동과 발언들은 너무 신중치 못했다.”고 거듭 사과하며 글을 맺었다. 한편 여성 아이돌 그룹 포미닛의 현아는 논란이 된 미수다 방송보다 앞선 지난 7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키가 작아야 한다. 173cm를 넘으면 안된다.”고 답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사진=이씨 사과문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석면 제거업체서 돈받고 부실작업 묵인 서울메트로 직원 비리 수사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지하철 석면 제거업체로부터 수억원대의 돈을 받고 부실작업을 눈감아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11일 서울메트로 본사와 노조 소속 환경감독관들이 하청업체로부터 뇌물을 받는 데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통장을 입수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환경감독단은 노조 직원 5명과 본사 직원 1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사의 시설기준을 점검하는 업무를 해 왔다. 경찰은 이들이 2007년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과 3호선 경복궁역 등 1~4호선 9개 역사에서 진행 중인 석면 제거 공사를 맡은 업체들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고 환풍기 미설치 등 관리지침 미준수 행위를 눈감아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번주 중 본사 및 노조 소속 환경감독관 2명을 소환조사하고 석면제거 공사를 진행 중인 업체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내년 지하철역 미술관 대관 30일까지 접수

    내년 지하철역 미술관 대관 30일까지 접수

    서울메트로가 오는 30일까지 내년도 지하철역 미술관의 대관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3호선 경복궁역, 4호선 혜화역, 2호선 서울대입구역 등 3곳이다. 지하철 미술관은 싼 대관료에 높은 전시효과, 뛰어난 접근성으로 매년 120여회, 7000여점에 이르는 전시가 이뤄진다. 하루 대관료는 10만 5600~27만 1700원이다. 경복궁역 지하 1층에 위치한 미술관은 건축가 김수근씨가 설계했다. 한국적 전통미에 화강암의 웅장함과 아치형의 수려함을 자랑하고 있다. 내년엔 전용 엘리베이터도 들어선다. 혜화역 전시관은 지하 1층 대합실에 유리 담장으로 구분하며 50여점을 전시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메트로는 내년 초에 서울대입구역에도 미술관을 개관한다. 대관 희망자는 작품심사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작품내용이 포함된 도록 및 팸플릿을 대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대관신청서는 12월 초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 심의를 최종 확정하고 신청자에게는 12월 중순까지 그 결과를 통보한다. 신청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 직접 하면 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여성 대상 ‘핑크영화제’ 性대담회 가보니…

    여성 대상 ‘핑크영화제’ 性대담회 가보니…

    “남자들은 시작하면 ‘질주본능’을 발휘하는 경향이 있어요.” “아직 젊은 남자들과 연애하시나 봐요? 나이 들면 그렇게 못합니다.” 극장에서 한바탕 야한 얘기가 오갔다. 젊은 여성이 대부분인 관객들은 대화를 주도한 남녀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박훈희의 말에 웃고 짜증내고 공감했다. 여성을 대상으로 일본 핑크영화를 상영하는 ‘핑크영화제’의 특별 순서 중 하나인 ‘핑크 브런치’ 대담회가 지난 8일 열렸다.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性)에 대한 담론을 나누면서 남녀의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기 위한 순서다. 영화제 상영작 ‘야리망’(や∙り∙ま∙ん)을 함께 본 뒤 바로 이어진 이 자리에는 연애 카운슬링으로 유명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섹스 칼럼니스트 박훈희가 대담자로 나섰다. 핑크영화제는 여성 관객들만 입장이 가능하지만 이 날은 특별히 남성 관객의 입장이 허용돼 남녀가 함께 참석한 커플들이 많았다. 대담회 전 상영된 영화 ‘야리망’이 바람을 피우는 남성과 그를 이해해가는 여성의 이야기인 만큼 시작부터 “남자들은 다 그래?” “여자들은 달라?”라는 수근거림이 곳곳에서 들려왔다. 여성들이 다수인 상황에서 ‘남성대표’ 김태훈을 향해 발칙한 질문들이 쏟아졌다.“잠자리에서 짜증나는 여성 유형이 있나요?” “남자들은 속옷을 신경 써서 입어도 왜 몰라주죠?” 등이 그나마 기사에 쓸 수 있는 수준의 질문들이다. 여성 대담자 박훈희도 “남자들의 솔직한 대답을 듣고 싶은 거지, 공부하러 온 게 아니다.”라며 철학적인 표현으로 에두르는 김태훈을 몰아세웠다. 여성들의 공격(?)에 김태훈은 “섭외를 잘못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수없이 강연을 해봤지만 이렇게 땀을 흘려보긴 처음”이라고 난처해하면서도 특유의 달변으로 맞받아쳤다. 남성을 자신에 맞춰 일반화하는 것이라는 지적에는 “이 자리에 부른 이유가 남성을 대표하라는 것”이라며 “여성분들이 남자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저는 그들과 술을 마시고 목욕탕을 다녔다. 남자에 대해선 더 잘 안다.”고 농담을 섞어 반박했다. 자체 심의기준과 보편적인 인식에 비추어 허용 가능한 수준의 발언 일부를 소개한다. “남자들의 바람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요? 사회적으로 결혼이란 제도나 ‘간통법’이라는 법 등 여러 제약들이 있다는 건, 의지적으로 그걸 지켜내기 어렵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이란 성악설에 기초하는 거잖아요. 여러 제도가 있다는 건 그만큼 힘들다는 거죠.” (김태훈) “남자들이 바람을 피우는 것처럼 여자들도 피우고 싶죠. 사회적 시선이나 의리로 안 그러는 거고… 최소한의 예의가 있잖아요.”(박훈희) “‘원나잇스탠드’라고 하죠? 가장 솔직해질 수 있지만, 가장 배려하지 않을 수 있다는 양면성이 있는 것 같아요. 배려는 없고 그 행위에만 집중하니까.”(박훈희) “성적으로 적극적일수록 남자들은 의처증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남자들이 구속하려는 행동을 보이면 불안해졌다는 거예요. 이게 딜레마죠. 나한테는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이게 영 불안하단 말이죠.”(김태훈) “이런 걸 ‘남자들이 이렇다.’라고 생각하지만 말고, 여자들도 좀 즐겼으면 좋겠어요. 무언가 했을 때, 어디를 만졌을 때 그런 것의 반응을 보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어요.”(박훈희)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잠실에서 동대문운동장을 가는 동안 남성들이 얼마나 많이 ‘그 생각’을 하는지 알면 여자들이 절대 우리와 같이 살지 않을 겁니다.”(김태훈) 글·사진·동영상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 핑크영화제 ‘핑크 영화’는 일본의 독자적인 영화 시스템이다. 제작비 300만엔, 촬영기간 3~4일, 35mm 필름촬영, 베드신 4~5회, 러닝타임 60분이라는 기준이 적용된다. 50여 년간 일본 영화의 실험 정신을 유지해왔으며 연간 80편 이상이 제작돼 일본 영화 총 제작편수의 1/3을 차지한다. 지난 5일 개막한 ‘핑크영화제’는 올해로 3년째다. 여성들만의 축제를 표방해 개막일인 5일과 첫 주말인 8일을 제외한 영화제 기간에는 남성 관객의 입장을 금지한다. 오는 11일까지 서울 씨너스 이수에서 진행된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주사과 서울 인사동 홍보행사

    경북 영주시는 7, 8일 이틀간 서울 인사동 ‘차 없는 거리’에서 영주 사과 홍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북인사마당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북인사길~남인사길 구간과 지하철2호선 건대입구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영주 사과 전시 홍보관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무료 시식 및 판매, 얼굴분장, 사과 이벤트, 영주 농특산물 홍보대사 가수 박상철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청정지역 소백산자락에서 생산된 영주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당산·성내·옥수역 한강연결보행교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성내역, 3호선과 국철 중앙선 환승역인 옥수역에서 바로 한강으로 갈 수 있는 연결보행교를 설치해 20일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연결보행교가 설치됨에 따라 옥수역에서 한강공원으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중앙선 이용 때 15~20분→3분으로, 3호선을 이용할 경우 10분→5분으로 단축된다. 연결보행교에는 노약자나 장애인, 임신부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 이들 3개 역은 한강과 가깝지만 시민들이 지하철역을 나와 한강공원에 가려면 혼잡한 골목길과 아파트 단지를 지나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산역의 연결보행교는 한강 수상택시 승강장과도 가까워 출퇴근 등에 수상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 시청역 화장실 은상 수상

    시청역 화장실 은상 수상

    서울메트로(서울지하철 1∼4호선 운영)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1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2호선 시청역의 화장실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163개 공공기관이 참가했고, 지하철 화장실 중에서는 시청역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은상을 받은 시청역 화장실은 오래된 시설임에 불구하고 세심하게 고객의 필요와 눈높이에 맞췄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청역에는 여성화장실에 전용 화장대를 비롯해 남성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 어린이 키 높이 세면대 등을 갖췄으며, 장애인 화장실도 성별을 구분해 따로 설치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부산시 북구 ‘구포 여성전용 화장실’이, 금상은 ‘문경새재 제1매표소 공중화장실’이 각각 차지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강남구, 교차로 보행자 중심 전환

    강남구는 자동차 중심으로 설계된 주요 대로의 교차로를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차 중심으로 설계된 교차로에 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한 횡단보도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자전거 횡단로를 설치해 걷는 사람의 편의성을 높여 나가고 있는 것이다. 강남구는 다음달까지 테헤란로 포스코 네거리와 르네상스호텔 네거리 등 2곳의 교차로에 횡단보도와 자전거횡단도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교차로는 지하철역이 아닌 일반 지하도로였기 때문에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자전거 이용자들이 도로를 건너기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이에 따른 우회통행이나 무단 횡단이 수시로 발생해 사고위험마저 매우 높았다. 이에 앞서 지하철2호선 삼성·선릉역, 지하철3호선 압구정·수서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등 주요 도로의 교차로 5곳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이들 교차로는 그나마 지하철역과 연계된 지하보도이기 때문에 범죄 발생 가능성은 떨어졌지만 지하도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은 마찬가지였다. 강남구 관계자는 “시민통행에 불편을 주는 교차로에 대해서는 계속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11월 초에 개통될 예정인 2곳 외에도 역삼역과 선릉역 동쪽 지점에도 횡단보도를 설치해 인간중심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지하철역에 명품 화장실

    지하철역에 명품 화장실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운영)는 서울시 ‘여행(女幸) 프로젝트’의 하나로 2호선 선릉역, 사당역 등 서울시내 20개 역의 화장실 21곳을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명품 화장실’로 새롭게 꾸몄다고 26일 밝혔다. 명품 공간으로 바뀐 화장실에는 대리석과 화려한 타일 외장으로 특급호텔 이상의 아름다운 디자인이 인상적일 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여성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여자화장실의 변기 수를 총 117개에서 228개로 늘렸으며, 파우더룸과 기저귀 교환대, 유아용 변기, 세면대 가방걸이 등 각종 편의시설을 보완했다. 또 그동안 남녀 구분이 없었던 장애인 화장실은 분리해 설치했다. 서울메트로는 개선 작업이 완료된 화장실 39곳을 포함해 2014년까지 114개 모든 역사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수 디자인건축팀장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지하철 화장실을 철저히 관리하고 쾌적한 명품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신도림역에 통합보행통로 조성

    서울시는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에 통합보행통로를 조성하는 내용의 ‘신도림역 주변 세부개발계획 변경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신도림 역사에 1·2호선 환승통로와 신도림역 남쪽과 북쪽을 연결하는 연결통로를 겸한 통합보행통로를 만든다. 시는 특별계획구역에 다양한 상업·업무 시설이 들어서고 신도림역 북쪽에 광장까지 마련되면 이 일대의 상권이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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