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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가 무슨 역이지?…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역명 부착

    여기가 무슨 역이지?…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역명 부착

    지하철역에 도착했을 때 역명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에 역이름을 붙이는 등 서울시의 개선 작업이 완료됐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4월부터 지하철 역명 개선 사업을 추진해 스크린도어에 역명 표지를 부착하고, 2·4호선 구형 전동차 내부 행선안내기를 개선했다. 행선안내기는 열차 중간 또는 출입문 상단에 설치돼 도착역·환승역 정보 등을 알려주는 장치다.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은 시가 처음 추진한 창의행정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열차 내에서 도착역의 정보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시민 의견에서 착안한 사업으로 시행 5개월 만에 사업이 추진됐다.기존의 스크린도어에는 도착 역명을 표기한 스티커가 일부 붙어 있긴 했으나 글씨가 작고 사각지대에 있어서 시민이 출입문을 통해 역명을 확인하는 게 쉽지 않았다. 또 행선안내기의 경우 도착역 등 필수정보 외에도 진행 방향, 역 인근 정보 등 부가 정보 위주로 안내하고 있어 역명 표시 시점을 한번 놓치면 다시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스크린도어에 부착한 역명 표지는 열차 내 이용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글씨 크기를 대폭 확대했다. 스크린도어의 가동문과 고정문에는 각각 소·대형 역명 표지를 부착해 좌석과 출입문 모두에서 도착역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국어를 빠르게 읽기 어려운 외국인 승객을 위해 역명 표지에 역 번호도 추가했다. 1~8호선 전 역사는 이미 새로운 역명 표지를 적용했고, 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이달 내 마무리한다. 행선안내기는 2호선의 경우 국문 역명 표출 시간이 기존 15초에서 59초로, 4호선은 52초에서 95초로 늘어난다. 2호선은 ‘이번 역은’, ‘○○행으로 가실 고객께서는’과 같은 불필요한 정보와 긴 환승역 안내 문구를 간소화하는 대신 그 자리에 도착 역명이 표시되도록 했다. 4호선은 상·하단으로 나뉜 행선안내기 구조를 고려해 도착 역명을 상단에 고정으로 표출하고 하단에 부가 정보가 나온다. 2호선과 마찬가지로 환승 안내 문구는 간소화했다.국·영문 정보의 표출 시간 비율을 기존 1대1에서 2대1 이상으로 변경했다. 시는 신형 전동차의 행선안내기 표출방식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신형 전동차도 도착역명이 아닌 환승 정보, 문 열림 아내 등 기타 정보의 표출이 더 많아 불편 민원이 많았다. 이에 도착역명을 상단에 고정 표출하고 기타 정보는 하단에 표시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개선안을 적용하면 신형 전동차의 국문 역명 표출시간은 기존 20초에서 120초로 500% 늘어나게 된다. 통로 문 상부에도 LED 안내기가 있는 열차는 LED 안내기의 국문 역명 표출 비율을 확대해 사각지대에 있는 승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운영 중인 전동차의 행선안내기 개선을 내년 2분기까지 완료하고 추후 전동차를 신규 발주할 때마다 개선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은 시민의 눈에 맞춰 스크린도어에 역명 표지를 부착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서울시의 창의행정 사례”라며 “시민의 편안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다양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18~20일 서울광장서 개최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18~20일 서울광장서 개최

    경북 영양군이 18∼20일 서울광장에서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 영양군은 ‘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무대행사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은 엄격하게 선정한 5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영양고추와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주요 판매 품목인 건고추와 고춧가루는 가격표시제를 시행해 소비자의 신뢰도도 높일 방침이다. 또 소비자 편의를 위해 구매한 물품을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까지 배달해주는 배달도우미와 택배서비스 부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 ‘동그라미’ 2호선… 역 찾기 한결 쉽네

    ‘동그라미’ 2호선… 역 찾기 한결 쉽네

    환승역, 신호등 형태로 표현지리 정보 담고 새 색상 적용위치 찾는 시간 약 55% 단축 서울 지하철 노선도가 40여년 만에 바뀐다. 서울시는 지하철역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서울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를 13일 발표했다. 지하철 노선은 1980년대 4개 노선(106개 역)에서 시작해 2000년대 9개 노선(338개 역)을 거쳐 현재 23개 노선(624개 역)으로 늘었다. 여기에 2025년까지 신림선, 면목선 등 10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반면 노선도는 1980년대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새 노선도의 가장 큰 특징은 순환선인 2호선을 동그라미 모양으로 표시했다는 것이다. 많은 노선과 환승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8선형을 적용했다. 1933년 헨리 벡이 영국 런던 지하철에 처음 적용한 8선형 디자인은 수평·수직·45도 등 대각선과 직선만 허용한다. 기존에 환승역 표시로 쓰이던 태극문양은 없애는 대신 환승역은 신호등 방식으로 표기됐다. 승객이 자신의 위치를 더욱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심과 외곽 지역 경계선과 인천공항, 바다, 강 등 주요 지리 정보를 노선도에 담았다. 내년에는 서울의 주요 명소 아이콘을 노선도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색약자, 시각약자, 고령인들도 보기 쉽도록 노선의 색상과 패턴을 새롭게 적용했다. 외국인을 고려해 기존에 역번호만 표기됐던 노선도에 역번호와 노선을 함께 표기했다. 시는 개선된 디자인에 대한 20~30대 내·외국인 대상 아이트래킹 실험을 진행한 결과 역 찾기 소요 시간이 최대 약 55%, 환승역 길 찾기 소요 시간이 최대 약 69% 단축됐다고 소개했다.
  • 홍콩 길거리에서 라이브 방송 한국여성 추근댄 인도 남성 체포

    홍콩 길거리에서 라이브 방송 한국여성 추근댄 인도 남성 체포

    홍콩 길거리에서 소셜미디어(SNS)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던 한국인 여성 관광객을 성추행한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체포한 용의자가 46세 남성이며, 사건 관련 추가 정보는 추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NS에서는 이 용의자가 홍콩의 인도 전문점에서 일하는 아밋이란 이름의 인도 출신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밤 홍콩 번화가 센트럴의 지하철역 근처에서 혼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한국인 여성에게 다가와 추근댔다. 여성이 피하면서 걸어가자 남성은 여성의 어깨에 팔을 둘렀고, 지하철역 입구에 다다르자 영어로 “나랑 같이 가자. 나는 혼자”라며 여성의 팔을 붙잡고 끌었다. 여성이 남성을 밀치며 “내 팔을 잡지 말라”고 했지만, 남성은 계속 여성을 따라갔다. 지하철역 계단으로 내려가자 그는 여성을 벽으로 밀어붙이며 강제로 입을 맞추려 했다. 여성은 라이브방송을 지켜보던 이들이 자신을 도울 것이란 뜻에서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피하려 했지만 소용 없었다. 이 때 한 행인이 이 여성을 보호하며 막아서자 남성이 뒤로 돌아 계단을 올라 달아났다. 그 틈을 타 여성은 계단 아래로 내려가며 그 행인에게 “무척 고맙다”고 인사했다. 여성의 라이브 방송에 60초간 찍혔고 당시 약 500명이 이를 지켜봤다. 누리꾼들은 여성에게 달아나서 경찰을 부르라고 재촉했고, 일부는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홍콩에 처음 왔다고 밝힌 이 여성은 마카오로 건너가 11일 밤 그곳 호텔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며 홍콩에서의 일로 몸에 심한 멍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홍콩 경찰 대변인은 해당 사건이 찍힌 영상에 대한 신고를 받았다면서 추가 정보를 위해 해당 여성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출퇴근길 직장인 소통 나선 오언석 도봉구청장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출퇴근길 직장인 소통 나선 오언석 도봉구청장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출퇴근길 직장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하철역에 ‘현장 구청장실’을 차렸다. 도봉구는 오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의 건의 사항과 고충을 듣는 ‘직장인 S.O.S, 출퇴근 현장 도봉구청장과 함께’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 구청장은 “직장인들은 평소 구정에 대한 의견을 표출하기 힘들기에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오 구청장은 오는 22일까지 쌍문역, 창동역 등 도봉구 내 5개 전철역 인근에서 오전 7시~8시 30분, 오후 6시~7시 30분에 주민을 만난다. 직장인뿐 아니라 학생과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도 듣는다. 누구나 구청장에게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구청장은 이에 대한 답변을 현장에서 들려줄 예정이다. 단순 민원 외에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 전달하고 민원 처리 결과를 주민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직접적인 소통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구민을 위해 ‘도봉구민 생각함’도 운영한다. 생각함은 민원 응대 부스 옆에 별도로 마련한다. 오 구청장은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구청장 직소 민원실’을 신설하고 ‘도봉 소통폰’을 운영하는 등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구민이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 “나랑 가자” 홍콩 관광 韓여성, 길거리서 성추행당해…입맞춤 시도

    “나랑 가자” 홍콩 관광 韓여성, 길거리서 성추행당해…입맞춤 시도

    홍콩 관광에 나선 한국인 여성이 길거리에서 자신의 블로그 라이브 방송을 하다 현지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홍콩 번화가 센트럴의 지하철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혼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한국인 여성에게 접근해 추근댔다. 여성은 몸을 피했지만 남성은 여성의 어깨에 팔을 둘렀고, 지하철역 입구에 다다르자 영어로 “나랑 같이 가자”며 여성의 팔을 붙잡아 끌었다. 여성이 남성을 밀치며 “내 팔을 잡지 말라”고 했지만, 남성은 계속 여성을 따라갔다. 급기야 지하철역 계단으로 내려간 여성을 뒤쫓아 벽으로 밀어붙이며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했다. 여성의 저항에 남성이 떠나자 공포에 질린 여성은 도움을 요청하며 도망갔다. 이 같은 상황은 여성의 라이브 방송에 60초간 찍혔고 당시 약 500명이 이를 목격했다. 범행 현장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여성에게 도망가서 경찰을 부르라고 촉구했고, 일부는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이후 마카오로 넘어가 11일 밤 현지 호텔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홍콩에서 당한 일로 몸에 심한 멍이 들었다고 밝혔다. 홍콩 경찰 대변인은 해당 사건이 찍힌 영상을 인지했고 추가 정보를 위해 해당 여성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영상에 대한 신고도 받았다면서 사건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인구 2500만 상하이가 유령도시?…中매체, 외신 조목조목 비판

    인구 2500만 상하이가 유령도시?…中매체, 외신 조목조목 비판

    인구 2500만명의 초대형 도시이자 중국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상하이를 두고 외신이 ‘유령도시’로 묘사한 사진과 글을 보도하자 중국 매체들이 조목조목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11일 중국 펑파이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은 지난 5일 미국 언론 ‘뉴스위크’ 등 외신이 보도한 ‘중국 상하이, 유령 도시’라는 제목의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기사를 실었다며 정면에서 비판했다. 당시 외신이 보도한 상하이 시내 곳곳의 인적이 드문 사진은 소셜미디어 ‘X’에서 수백 건 리트윗되며 15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을 정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보도에 대해 중국 매체들은 “해당 사진은 새벽 4시경 상하이 시민들이 출근하기 전에 촬영된 사진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외신이 중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도출하려 했지만 가짜 뉴스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매체는 외신 보도에 사용된 사진을 각각 찾아내 평소 현지 모습과 대조했는데, 매체는 ‘외신에 나온 사진 3장은 상하이 푸동 신구 근처의 스타벅스 매장과 대로변 일대로 낮 12시에는 스타벅스 가게 안이 손님으로 꽉 차고 인근 쇼핑몰 내부도 손님들로 붐비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 스타벅스 란하이 인터내셔널 플라자 지점 직원의 발언을 인용해 “평일 아침에는 유동 인구가 적은 편이지만 정오에는 티타임을 가지려는 고객들로 많이 붐빈다”면서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 일대 IFC몰 입구의 경비원의 증언을 추가로 인용해 “평일 아침에는 저녁보다 유동 인구가 비교적 적은 편인데 인근에 루자쭈이 지하철역 출구가 있고, 건물로 바로 통하는 통로가 있어서 이 일대 근로자들은 해당 통로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면서 사진 속 인적이 드문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상하이교통중심센터는 올해 2분기 월~금요일 기준으로 일평균 대중교통 이용자 수가 약 1162만 명에 달했으며 이 중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있었던 피크 시간대는 오전 8~10시하고 집계했다. 한편, 중국 현지 매체들은 ‘외신 기자들이 인구 2500만 명이 사는 인구 피크 도시 상하이에서 비어 있는 거리 장면을 어떻게 촬영한 것인지 알 길이 없다’면서 ‘인적이 드문 사진을 무비판적으로 선택해 보도한 것은 그 동기를 의심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할 기회라고 여겼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국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는 공허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외신은 중국 경제에 대해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 지하철역 직원 ‘2인 1조’ 순찰 반드시 필요해”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 지하철역 직원 ‘2인 1조’ 순찰 반드시 필요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 3)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284개 지하철역 4조 2교대 근무 시스템에서 전 역사 ‘2인 1조 실제 순찰’ 실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 지하철은 이례 상황(폭행·폭언, 기물 파손, 응급환자, 취객 응대, 범죄 상황 등) 발생 시 직원 안전을 고려해 CCTV 중앙 관제 대응 및 모니터링 인력 1인을 제외, ‘2인 1조 순찰’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즉, 1개 조 3명 구성이 돼야 하는 구조이다. 하지만 서울 지하철 284개 역 중 약 30%인 97개 역은 여전히 2인 1조 편성이 다수다. 이 경우 직원 한 명은 민원 접수 및 CCTV 모니터링을 위해 반드시 역무실을 지켜야 하므로 사실상 1인 순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인 순찰의 경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위험에 대처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직원의 안전 또한 보장할 수 없으므로 사고 위험성을 계속 키우고 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9월에 발생한 신당역 살인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며, 또 다른 참극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근무 환경 개선 및 실제 순찰시 ‘2인 1조’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신당역 살인사건은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스토킹하던 남성 동료에게 살해당한 사건으로 스토킹 범죄 및 직장 내 성범죄 등의 사회적 문제와 함께 인력 문제라는 핑계로 외면해왔던 서울교통공사의 ‘원칙의 부재’ 또한 여실히 드러냈다. 박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아낄 비용은 없다면서, 안전한 지하철 교통 환경의 구축이야말로 서울시가 주창하는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할 수 있는 당연한 의무이자 목표라고 거듭 강조했다.
  • “알아서 가겠다” 경찰차 내린 20대 취객…버스에 깔려 숨져

    “알아서 가겠다” 경찰차 내린 20대 취객…버스에 깔려 숨져

    경찰의 보호조치를 받은 20대 주취자가 “알아서 집에 가겠다”라며 경찰차에서 내린 후 도로에 누워있다가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주취자의 요구에 따라 인근 지하철역에 데려다주는 등 귀가 조치를 다 했다는 입장이지만 유족은 경찰의 대응이 충분하지 않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3일 오전 1시 59분 오산시 원동 한 음식점 주인으로부터 “손님이 술에 취해 집에 가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술에 취해 잠든 20대 남성 A씨를 보고 소방당국에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혈압 체크 등 조처를 하는 사이 A씨는 정신을 차렸다. 경찰은 A씨를 경찰차에 태운 뒤 여러 차례 거주지 주소를 물었으나 A씨는 “오산역 근처에 살고 있으니 오산역에 내려주면 알아서 귀가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에 경찰은 오전 2시 28분쯤 오산역 앞에 위치한 한 음식점 부근에서 그를 내려줬다. 하지만 A씨는 귀가하지 않고 오산역 환승센터로 연결되는 버스전용차로 인근을 배회하다가 해당 차로 한복판에 누웠다. 그러다가 경찰차에서 내린 지 50여 분만인 오전 3시 20분쯤 고속버스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버스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누워있는 줄 미처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경찰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조처를 취했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아 징계 등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A씨가 하차 당시 경찰관에게 감사 인사를 건넨 한편, 보행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등의 행동을 보여 무리 없이 귀가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무차별 범죄 걱정 마세요”… 강동, 우범지대 해소 총력

    “무차별 범죄 걱정 마세요”… 강동, 우범지대 해소 총력

    서울 강동구가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지역 전수 조사에 나선다. 또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 사업을 확대하고,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셉테드) 적용 지역도 넓힌다. 최근 급속하게 느는 무차별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기 위해서다. 강동구는 지난달 30일 무차별 범죄 예방을 위한 관계부서 긴급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 사각지대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지하철역과 쇼핑몰, 병원 등 시민들의 일상 공간에서 무차별 범죄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게 국가와 지방 정부의 첫 번째 임무”라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먼저 치안 취약지역을 전수조사한다. 경찰과 협력해 기존에 파악된 사건·사고 지역과 우범지대를 조사하고, 공원 등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도 추가 설치한다. 골목길 범죄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 사업’도 확대한다. 경찰과 범죄예방디자인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도 만든다. 내년부터는 범죄예방디자인을 천호로데오거리와 천동초등학교 삼거리에 확대 적용한다. CCTV 관제시스템 기능도 한층 강화한다. 통합플랫폼인 스마트서울안전망을 다음달 도입하고,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도 내년에 구축한다. 인적자원을 활용한 안전시스템도 보강한다.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경이 협업해 순찰을 강화한다. 주야간 시간대를 이원화해 주간은 동 주민센터가, 야간은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우범지역 순찰도 진행한다. 구청장도 직접 뛴다. 무차별 범죄가 잇따르자 이 구청장은 직접 ‘강동형 안심 귀갓길’의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위험지역이 24시간 관리된다는 신호만 줘도 범죄 억제력이 있다”면서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묻지마 범죄 걱정마… 강동구가 있잖아

    묻지마 범죄 걱정마… 강동구가 있잖아

    서울 강동구가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취약지역 전수 조사에 나선다. 또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 사업을 확대하고,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셉테드) 적용 지역도 넓힌다. 최근 급속하게 늘고 있는 무차별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기 위해서다. 강동구는 지난달 30일 무차별 범죄 예방을 위한 관계부서 긴급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 사각지대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지하철역과 쇼핑몰, 병원 등 시민들의 일상 공간에서 무차별 범죄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와 지방 정부의 첫 번째 임무”라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먼저 치안 취약지역을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경찰과 협력을 통해 기존에 파악된 사건·사고 지역과 우범지대를 조사하고, 공원 등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도 추가 설치한다. 골목길 범죄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 사업’도 확대한다. 또 경찰과 범죄예방디자인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도 만든다. 내년부터는 범죄예방디자인을 천호로데오거리와 천동초등학교 삼거리에 확대 적용한다. CCTV 관제시스템 기능도 한층 강화한다. 통합플랫폼인 스마트서울안전망을 올해 10월 중 도입하고,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도 내년에 구축한다.인적자원을 활용한 안전시스템도 보강한다.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경이 협업해 순찰을 강화한다. 또 주·야간 시간대를 이원화해 주간은 동 주민센터가, 야간은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우범지역 순찰도 진행한다. 구청장도 직접 뛴다. 무차별 범죄가 잇따르자 이 구청장은 직접 ‘강동형 안심 귀갓길’의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위험지역이 24시간 관리되고 있다는 신호만 줘도 범죄 억제력이 있다”면서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링’…문제점·개선방안 제시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링’…문제점·개선방안 제시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3)은 제320회 임시회 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의 한강르네상스 사업과 핵심사업인 ‘서울링’에 대한 신중한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울링의 모델이 된 영국의 대관람차인 ‘런던아이’의 성공비결을 질문하고 도시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입지, 도시경관과 함께 교통요지로서 편리성을 모두 갖출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고리형 대관람차로서 안전성 문제, 매립지에 건설하는 비용 문제, 시민의 관광지로서 접근성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한강공원의 접근성을 분석해 시민들의 여가선용 공간으로서 한강은 교통편의와 접근성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하철역에서 20분 이상이 걸리는 한강공원은 시민들이 이용률이 현저히 저하되는 점을 분석, 여의도공원과 반포공원에 시민이용이 편중된 이유는 편리한 교통임을 근거자료로 제시했다. 서울링 조성예정지는 현재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에서도 40분이 걸리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런던아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관광지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점이었음을 설명하면서 서울링의 성공을 위해 주변 관광지 연계성, 교통편의 문제 해결이 전제될 것을 해법으로 제시했다.이에 오세훈 시장은 이 의원의 지적사항에 공감하면서, 매립지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으나 비용문제 등을 고려하면 설치 예정지인 하늘공원 외에 월드컵공원 등 주변 지역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지점을 확정할 것을 답변했다. 또한 현재 공모예정단계로 여러 민간 업체가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사업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런던아이의 성공과 달리 미국의 뉴욕휠, 두바이의 아인두바이는 비용과 안전성 문제로 현재 사업이 중단되거나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사례를 말하고, 서울시의 지나친 자신감과 달리 건축 전문가와 시민들의 우려가 있음을 전했다. 이 의원은 서울링이 지역주민들에 대한 보상이나 치적사업이 되어서는 안 되며 한강의 역사성과 보존성을 고려할 것을 강조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할 것임을 재차 촉구했다.
  • 옥상 내주고 앞마당 나누고… 국제도시 ‘벽’을 허물다 [글로벌 인사이트]

    옥상 내주고 앞마당 나누고… 국제도시 ‘벽’을 허물다 [글로벌 인사이트]

    美 허드슨 야드, 공공성 살려 설계마천루 앞마당은 공원 통로 역할도도쿄역 야에스 옥상마다 시민 공간獨 하펜시티 다양한 보행로 조성“자연·사람 연결로 도심 공공성 추구” 지난 주말 독일 베를린 도심에서는 레이브 파티가 벌어졌다. 동베를린의 프리드리히샤인 거리를 막고 진행된 파티는 A100 자동차전용도로(아우토반) 확장에 반대하기 위한 것이었다. 계획에 따르면 많은 주택과 20여 곳의 클럽, 문화 명소들이 사라지게 된다. 1991년 통일 이후 독일은 동서로 나뉜 교통체계를 통합하는 문제를 놓고 A100 확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1998년부터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동차를 둘러싼 이념 대립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보수 우파 정치인들은 더 좋은 도로를 세워야 한다며 운전자들의 권리에 치중한다. 반면 녹색당과 좌파 정당들은 “베를린은 여느 서구 도시들과 다른 길을 걸어왔다”며 자동차 이용을 규제하는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도로 확장은 기후변화 목표에 상반된다는 주장이다.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 포럼에 초청된 만프레트 퀴네 베를린 상원 주택건물도시개발 부서장은 지난 3일 “베를린은 개인 주택 앞에 코트야드(마당)를 두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고유한 문화를 갖고 있다”며 “코트야드를 공유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전통과 혁신을 조화시키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를린을 비롯해 세계 많은 도시는 공공과 민간, 공유와 사유의 개념을 허무는 야심 찬 시도를 하고 있다. 급격히 성장한 고밀 도시에서 어떻게 자연성과 역사성을 회복하며, 땅을 다층적으로 활용하고 유기성을 살려 나갈 것인지는 세계 도시들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하다.미국 뉴욕의 허드슨 야드는 고밀 도시 공공전략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고층 건물의 특정 층을 외부로 돌출시켜 300㎡의 널찍한 공간을 만들어 뉴욕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게 했다. 마천루 건물을 처음부터 공공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거부감 없이 일반 관람객을 끌어들인다. 건물 주변에 벼룩시장을 개설할 수도 있고 수변공원으로 나아가는 통로 역할도 마천루 앞마당이 해낸다.일본 도쿄역 야에스 개발을 책임진 건축·설계 전문 기업 니켄세게이의 오쿠모리 기요요시는 “주상복합건물의 옥상들을 모두 시민의 공간으로 내주고, 대신 도심 재개발에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공공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여룬 디르크스 네덜란드 설계사 케이캅(KCAP) 파트너는 싱가포르 주룽 지구의 녹지와 상수원을 보존하고 옥상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유럽에서도 가장 많은 이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첫손을 꼽는 독일 함부르크 하펜시티에서도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은 이 길로, 내일은 저 길로’ 이용할 수 있는 보행로를 만들었다. 또 보행로가 자전거와 지하철역, 수상 버스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건물을 짓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취리히역 근처도 입체적으로 연결돼 안전하면서도 공공장소 이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재단장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시공원은 선도적인 모델로 꼽힌다. 모든 주민이 자신이 원하는 공원의 청사진을 소개하는 실험을 꾸준히 했다. 10년에 걸쳐 낙후된 건물을 고치면서 걷고, 뛰고, 자전거로 달리는 공원으로 만들고 있다. 부산 기장에 들어선 아난티 리조트는 회원권 소유자들만을 위한 리조트와 빌라 단지 공간을 대중도 부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공공성을 높였다. 아난티의 복합문화공간은 ‘부산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면서 놀라운 성공을 이뤘다. 내년 파리올림픽 선수촌 설계를 맡은 도미니크 페로는 서울시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페로는 “시청 앞 서울광장 지하를 파 내려가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꾸미거나, 서울 남북을 가르는 한강 다리를 연결해 그 위를 베르사유 정원처럼 꾸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도 부산 기장과 같이 강변을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누리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존 린 홍콩대 교수는 “티베트에서는 주민들이 전통을 지키면서 현대를 접목하는 시도를 보여 줬다”며 “어쩌면 건축가보다 더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일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고유한 재료를 활용해 손쉽고 지역에 걸맞은 건축을 해 나가는 것이 국제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2호선 시청역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 추진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2호선 시청역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 추진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성동1)는 제320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일 시민들의 지하철역사 혁신프로젝트 사업 대상지인 2호선 시청역~을지로입구 장기 유휴공간 및 승강장 자동안전발판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은 박중화 위원장을 비롯한 교통위원회 소속 의원과 서울시 도시공간기획담당관, 서울교통공사가 참석했으며, 시청역 지하로 들어가 유휴공간의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한 후 승강장으로 이동해 자동안전발판 동작상태를 점검하며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이 함께 이뤄졌다.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 대상인 시청역 지하공간은 시청역과 을지로역 시티스타몰 지하상가(B1F)와 2호선 선로가 있는 승강장(B3F) 사이의 장기 유휴공간으로 면적은 3182㎡(규모 335m×9.5m)로 앞으로 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한 아이디어를 모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서는 승강장 발 빠짐 사고를 막고 안전한 지하철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시청역 등 5개역 25개소에 자동안전발판을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교통위원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유휴공간 개발에 따른 소음진동, 환기 등 필수 기반시설 조성 방안, 공사 자산개발규정 등에 따른 사용료 처리 등 날카로운 시각을 가지고 폭넓게 논의했고, 승강장 자동안전발판에 대해서는 시범 운영기간 오작동 사례 등을 확인하고 안전성 확보를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현장 방문을 마친 박 위원장은 “시청역은 이름만으로 서울의 상징적인 공간일 뿐만 아니라 지하철 1·2호선이 연계되는 교통의 중심으로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를 통한 개발로 새로운 공간이 창출된다는 점에 매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동안전발판은 승객 발 빠짐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 이용편의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설치 이후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꼼꼼한 유지관리를 당부드리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치마 입은 여성 보면 충동이” 지하철역 43명 불법촬영 30대 구속

    “치마 입은 여성 보면 충동이” 지하철역 43명 불법촬영 30대 구속

    5년간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지하철역 등지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불법촬영 피해자만 43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22일 34세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서울과 부산의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와 승강장 등에서 모두 43차례에 걸쳐 여성의 하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월 지하철역에서 불법촬영을 당했다는 피해 신고를 접수한 후,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100여대를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에서 외장하드 1개와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 1대를 압수해 디지털포렌식으로 불법촬영 파일 45개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3회에 걸쳐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사실도 추가로 밝혀졌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치마 입은 여성을 보면 치마 속을 촬영하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불법촬영 등 두 차례 성범죄 전과로 집행유예와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명령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지난 22일 발부받고, 추가 범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 공원·등산로 안전 인프라 확충… 관악, 범죄 예방·안심 삶터 총력

    공원·등산로 안전 인프라 확충… 관악, 범죄 예방·안심 삶터 총력

    서울 관악구가 최근 신림역과 관악산 등산로에서 잇따라 강력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30일 관악구에 따르면 신림역 주변엔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데다 역 주변 하루 유동 인구만 19만명 이상으로 범죄에 취약하다. 또 구 전체 면적의 59%를 관악산 공원이나 임야가 차지해 23개 등산로 전체 길이만 77.8㎞에 달해 전 지역의 안전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우선 주요 공원이나 산책로, 등산로 등 범죄 발생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자원봉사자와 자율방범대 등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원 안전 지킴이’(가칭)를 신설해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이들은 2인 1조로 하루 3회 이상 공원과 등산로 코스의 안전을 점검한다. 또 자율방범대, 공무원, 경찰 등 3~6명이 1조를 이룬 21개 조가 주 2회 이상 다중 밀집 지역과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 주택가 인근 공원 등을 중심으로 순찰에 나선다. 1인 가구와 유동 인구가 많고 민원이 잦은 대학동 동주민센터에는 ‘안전 보안관’(가칭)을 오는 10월부터 배치한다. 아울러 구는 범행 욕구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우선 공원과 등산로에 설치된 지능형 CCTV를 현재 297곳에서 2027년 552곳으로 늘린다. 쓰러짐 등 특정 움직임을 감지하는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도 현재 1400대에서 2027년 4168대로 대폭 확대한다. 범죄 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안심 골목길도 기존 24곳에 3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관악산 숲길 ‘국가지점번호’(도로명 주소 없는 곳에 부여하는 위치 표시 번호)도 기존 84개에서 2027년까지 294개로 확대한다. 1인 여성 가구를 위한 안심 서비스도 확대한다. 귀갓길에 동행하는 ‘여성 안심 귀가 스카우트’ 대원은 21명에서 50명으로, 신림역 등 안전 취약 지역은 기존 2개 조에서 3개 조로 늘린다. 여성 1인 가구에 지급하는 안심 장비에 손으로 누르면 소리와 빛이 나오는 경찰용 호루라기도 추가한다. 이 외에 등산로나 지하철역 등 취약 지역에 호루라기 등 개인 호신용품을 비치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최근 잇따른 범죄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척 무겁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 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삶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해요”…마포구 먼먼데이 캠페인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해요”…마포구 먼먼데이 캠페인

    서울 마포구가 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하는 ‘먼먼데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구는 폐쇄적이고 각박한 사회에서 불거지는 고립감, 이웃 분쟁 등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사회적 유대감과 정의 회복이라고 보고, 함께 나누는 인사를 통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먼먼데이 캠페인은 구청 직원들을 시작으로 지역 내 관계기관, 공동주택, 복지 및 교육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확산 시행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시작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구 간부들이 1층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하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말 선호도 투표를 실시했다. 오는 31일 오후에는 이화여대에서 운영하는 성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성산2동 성산아파트주민들을 대상으로 먼먼데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먼먼데이 홍보 스티커와 배지를 배부하고 인사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는 등 이웃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유도할 방침이다. 구는 다음 달 열리는 16개 마을 축제와 마포구 대표축제인 새우젓 축제 기간에 먼먼데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홍대 레드로드 캐릭터인 깨비와 깨순을 활용해 제작한 먼먼데이 스티커를 지역 내 관계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 나눠줄 예정이다. 향후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지하철역, 전통시장 등에서 캠페인을 이어 나간다는 게 구의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인사는 사회적 존재인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행동”이라며 “먼먼데이 캠페인이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되어 누구도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고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하철역 천장서 물 콸콸콸” 127년 된 뉴욕 수도관 파열

    “지하철역 천장서 물 콸콸콸” 127년 된 뉴욕 수도관 파열

    미국 뉴욕시에서 127년 된 수도관이 터져 시내 중심가 거리와 타임스 스퀘어 지하철역이 물바다가 되는 일이 벌어졌다. 29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타임스 스퀘어 지하에 매설된 직경 20인치(약 50.8㎝)의 상수도 본관이 터졌다. 수도관에서 터져 나온 물은 뉴욕시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의 플랫폼을 흠뻑 적시고 선로를 물바다로 바꿔놨다.뉴욕시 환경보호국 로히트 아가왈라 국장은 직원들이 누수 원인을 찾아 물을 차단하는 데에 약 1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수도관 수리를 위해 도로를 파내는 과정에서 40번가와 7번가 교차로에는 커다란 구멍이 생기고 진흙으로 뒤덮였다.통제됐던 주변 도로는 출근 시간 정상적으로 개방됐으나, 수도관 바로 아래를 운행하는 뉴욕지하철 1·2·3호선은 맨해튼 대부분 지역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뉴욕시에는 총 길이 1만 900㎞에 이르는 수도관이 있으며, 이는 직선으로 이었을 때 일본 도쿄까지 갈 수 있는 길이라고 AP는 전했다.시는 최근 3년간 노후된 상하수도관 교체·보수 등에 19억 달러(약 2조 5100억원)를 투입했다. 여전히 매일 도시 어딘가에서 수도관 파손이 일어나고 있지만, 지난해엔 402건의 수도관 본관 파손이 기록됐고 이는 시스템 규모를 고려할 때 미국 도시 평균보다 낮다고 시는 설명했다.
  • 40대 노숙인 “교도소 가고 싶다” 지하철역서 무차별 폭행

    40대 노숙인 “교도소 가고 싶다” 지하철역서 무차별 폭행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에스컬레이터에서 40대 노숙인 여성이 처음 보는 60대 여성을 밀쳐 넘어뜨리고 마구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20분 9호선 등촌역 에스컬레이터에서 누군가가 여성을 밀치고 공격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60대 여성을 주먹과 발로 폭행하던 4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A씨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뒤따라 올라오던 피해 여성을 밀어 넘어뜨리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여성은 머리 뒷부분을 다쳐 봉합 수술을 받았고, A씨는 “갈 곳이 없다” “교도소 가고 싶어 폭행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는 노숙인 쉼터에서 생활하다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잠시 쉼터를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 [마감 후] ‘묻지마 범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이은주 세종취재본부 차장

    [마감 후] ‘묻지마 범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이은주 세종취재본부 차장

    이달 초 ‘2023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열린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입구에 대형 장갑차 한 대가 등장했다. 행사장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경찰이 배치한 것인데, 관객들은 예년과 사뭇 다른 분위기에 긴장한 표정으로 주위를 한 번 더 살폈다. 이날 한쪽에서 열정적인 공연이 열리는 가운데 다른 한쪽에서는 경찰 기동대의 삼엄한 순찰이 이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됐다. 축제에는 3일간 역대 최대인 15만명의 관객이 몰렸지만 축제는 다행히 무탈하게 끝났다. 최근 일명 ‘묻지마 범죄’로 불리는 이상동기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전국 곳곳에서 ‘살인 예고’ 글이 인터넷에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오고 지하철역이나 백화점, 산책로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흉악범죄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은 더 커졌다. 정부 당국은 모방범죄를 막기 위해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 경찰은 전국적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하고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에 범죄취약시설에 CCTV와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확대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모든 현장 경찰에게 저위험 권총을 보급하고 101개 기동대에 흉기 대응 장비를 신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적 불안감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묻지마 범죄는 범행 동기가 명확지 않거나 범행 대상에 필연적인 이유가 없는데도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벌이는 폭력적 범죄를 뜻한다. 묻지마 범죄는 통상 개인적 실패의 원인을 사회 전체 또는 불특정 다수에게 전가해 범죄를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 불황이 커지고 사회적 양극화가 심해질수록 극단적 형태의 묻지마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다. 특히 ‘은둔형 외톨이’처럼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대인관계 실패가 계속되면 판단력과 도덕적 판단을 상실하면서 피해자를 비인격화해 자신의 폭력 행위를 정당화하기도 한다.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 프란츠 파농은 인간은 수직적 폭력으로부터 피해를 받을수록 수평적 폭력의 유혹에 빠진다고 분석한 바 있다. 사회적 강자에 대한 분노가 수직적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들과 비슷한 보통 사람들에게 수평적으로 향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회문제를 다루는 한 연구원은 “묻지마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고강도 대응책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패배자를 양산하고 수평적 폭력이 재생산되는 구조를 막기 위해 국가 제도와 정책을 재정비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할 때”라고 말했다. 이제 누구도 묻지마 범죄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연대는 더 중요해졌다. 공공장소에서 묻지마 범죄가 발생했을 때는 투철한 신고 정신도 필요하지만 다수의 시민이 큰 소리로 범행 사실을 주변에 알려 2차 피해를 막아야 한다. 대부분 범죄가 순식간에 일어나므로 많은 시민이 빨리 현장을 벗어나도록 유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평범한 일상을 위협하는 묻지마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묻지마 연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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