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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 주말에도 자전거 무료 대여

    평일 무료로 자전거를 빌리는 시민 가운데 연령층으로는 20~30대, 성별로는 남성,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초구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으로 무료대여소 이용자 중 남성이 61.5%로 여성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5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50대 20.5%, 10대 17.8%, 60대 이상이 7.5% 순이었다. 주로 지하철역사 주변 직장인들의 업무용 및 청소년들의 레저용으로 많이 이용됐다. 특히 주중인 월∼목요일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금요일엔 37%가량 대여량이 많았다. 임두순 교통운수과장은 “주말 반포천이나 한강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등 레저 목적으로 많이 대여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분증만 있으면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초구 자전거무료대여소가 개방 7개월여만에 1만대 대여를 돌파했다. 서초구에 따르면 관내에서 운영 중인 대여소 4곳에서 지난달 말 기준으로 1만 2000여대를 기록했다. 서초구는 지난해 11월 사당역(73대)·이수역(69대)·내방역(53대)에, 올 2월부터는 방배역(40대)에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1박2일로 빌릴 수 있다. 한달 400대를 밑돌던 이용률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긋고 있다. 1월 383대, 2월 988대, 3월 1208대로 꾸준히 늘더니 5월 2236대, 6월 2223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부터 토·일요일(오전 9시~오후 5시)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스마트폰으로 ‘다음코드’ 찍으면 ‘하드락요거트’ 공짜

    스마트폰으로 ‘다음코드’ 찍으면 ‘하드락요거트’ 공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선착순 1만 명에게 배스킨라빈스 ‘하드락요거트’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Daum 카페 배스킨라빈스 쿨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음 코드’를 활용한 이번 이벤트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카페와 서울 지하철역에 설치된 디지털뷰, 배스킨라빈스 매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다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매일 아침 10시부터 선착순으로 1만개씩 총 25만 개의 ‘하드락요거트’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다음 카페 상단이나 디지털뷰, 배스킨라빈스 매장에 노출된 ‘다음 코드’를 스캔해 쿠폰을 받아 스크린샷이나 이미지로 저장한 후 이를 매장에 보여주면 된다. 디지털뷰는 다음 지도와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의 실시간 정보 확인 및 IP폰(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인포메이션 시스템으로 현재 서울 지하철 1~4호선 117개 역에 900여대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다음 코드’는 QR코드를 누구나 쉽고 개성 있게 생성할 수 있도록 다음에서 제공하고 있는 2차원 바코드로 ‘Daum앱’으로 ‘다음 코드’를 비추면 자동으로 코드에 입력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다음 배성준 제휴비즈마케팅팀장은 “다음 카페 이용자들이 최근 떠오르고 있는 코드 검색을 직접 체험하면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코드 검색 및 디지털뷰와 같은 다양한 검색 기술과 디바이스를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광저우 시민 “광둥어 살려달라”

    중국 남부 광둥성 성도인 광저우(廣州)시에서 광둥 지방의 방언인 광둥어(캔토니즈)를 살리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거리시위가 벌어졌다. 20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25일 오후 광저우 시내 중심가에서 2시간여동안 광둥어 탄압에 항의하는 거리집회를 개최했다고 홍콩과 중국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기간에 광저우TV의 광둥어 프로그램 일부를 표준어인 푸퉁화(普通話·만다린)로 바꾸자.’는 광저우시 정치협상회의(정협)의 논의 내용이 알려진 뒤부터 최근 한달여간 광둥지방은 광둥어 탄압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특히 둥관(東莞)의 일부 문화재 안내판에서 언젠가부터 광둥어가 사라졌다는 얘기까지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크게 고조됐다. 마침내 인터넷상에서 시위가 결집되기 시작했다. ‘광둥어를 지키기 위해 25일 오후 5시30분 광저우시 장난시루(江南西路) 지하철역 앞에 모이자.’는 쪽지가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져나갔다. 당일 현장에는 정·사복 경찰들이 대거 배치돼 대비했지만 시위를 막지는 못했다. 학생과 시민들은 ‘광둥어를 지키자’ ‘나는 광둥어를 사랑한다’ 등의 표어가 적힌 종이를 들고 하나둘 지하철역을 빠져나와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일부 학생들은 ‘언론 무죄’라는 글이 적힌 흰색 티셔츠를 입고 시위에 참여했다. 당국은 뜻하지 않게 ‘언어갈등’으로 확산되자 잔뜩 긴장하고 있다. 왕양(汪洋) 광둥성 당서기도 “광둥어와 광둥 문화를 지키겠다.”면서 파문 진화에 나섰다. 광둥어는 광둥성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홍콩, 마카오 등에서 통용되는 중국 남부 방언으로, 화교 등을 합쳐 1억명이 넘게 사용한다. 푸퉁화가 중국의 표준어가 된 것은 1911년 신해혁명 직후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두배 빠른 급행… 역장·매표소도 없애

    두배 빠른 급행… 역장·매표소도 없애

    서울 지하철 9호선에는 ‘무숙직 제도’ 외에도 특별한 운영 방식이 많다. 최재숙 사장은 “서울메트로 등 처음에는 경계했던 다른 철도 운영사에서도 빠른 속도와 고객안전원 운영 등 9호선의 운영 방식에 대해 물어보며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급행열차와 멀티플레이어 직원 급행열차는 9호선 이용 승객을 단기간에 크게 늘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9호선은 설계 당시부터 급행을 염두에 두고 기본선로 외에 곳곳에 대피선로를 설치했다. 김포공항~신논현 구간의 경우 급행은 30분, 일반은 53분이 걸린다. 서울지하철 1호선이나 인천공항철도가 급행과 일반 열차의 시간차가 거의 나지 않아 이용객의 호응을 얻지 못한 것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9호선은 한 명의 직원이 여러 명의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기존 지하철역에는 매표, 신호조작,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직원이 각각 따로 있지만, 9호선은 고객안전원 한 사람이 모든 업무를 맡는다. 이는 고객안전원의 절반 이상이 전직 기관사나 전기통신기기 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역무실 없는 역… 현장에 집중 9호선 지하철역에는 역무실과 매표소가 없다. 대신 자동발매기와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안전관리실만 있다. 안전관리실에는 책상과 서류를 없애고 역의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 폐쇄회로(CC)TV 관리 화면을 설치했다. 역장도 없다. 5개역을 하나로 묶어 3명의 그룹장이 시간대별로 역을 관리한다. 그룹장은 행정업무와 교육을 담당하지만 러시아워에는 매표소에서 안내도 한다. ●무노조·전 직원 연봉제 9호선은 노조가 없는 대신 분기별로 노사협의회를 개최한다. 노측 대표에는 노조위원장 대신 사원들이 직접 뽑은 대표가 나서서 사장·임원진들과 직원 복지 등에 대해 직접 논의한다. 또 전 직원 연봉제를 도입해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다음 디지털뷰와 강남 미디어폴 등 ‘IT 기술·문화 거리’

    다음 디지털뷰와 강남 미디어폴 등 ‘IT 기술·문화 거리’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과 코카-콜라사는 신제품 ‘미닛메이드 with Pulpy’의 론칭 마케팅을 위해 이색 샘플링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서울 지하철 이용자들은 ‘디지털뷰’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터치 방식으로 직접 선택해 ‘모바일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무료 쿠폰은 전국 훼미리마트에서 ‘미닛메이드 with Pulpy’ 제품(350ml)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는 16일 다음과 코카-콜라사는 4호선 혜화역에서 지하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뷰’ 이용 안내와 함께 ‘미닛메이드 with Pulpy’ 이벤트를 홍보할 계획이다. ‘디지털뷰’는 서울 1~4호선 지하철역에서 다음 지도와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 실시간 정보와 IP폰(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인포메이션시스템이다. ‘디지털뷰’는 최근 월드컵 기간 중 월드컵 하이라이트 중계와 함께 월드컵 경기 일정, 결과, 주요뉴스 리스트, 경기화보, 스타 응원 릴레이 인터뷰 등을 제공해 지하철역 응원문화를 만든 바 있다.특히 ‘디지털뷰’와 비슷한 서울거리 강남대로 스페이스 아이콘인 ‘미디어 폴(mediapole.or.kr)’은 지난해 말 빅뱅, 투애니원(2NE1) 등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소속 스타들과 루게릭 환자 및 여성 장애인을 위해 ‘미디어 폴’ 연말 기부 캠페인을 개최한 바 있다. ‘미디어 폴’은 IT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디자인 거리로 탈바꿈 하는 취지에 조성된 사업으로 국내외 유명인들이 담긴 연예뉴스를 감상 할 수 있고 정보 검색과 위치시스템, 포토, 무선 인터넷 서비스 등을 즐길 수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서울 G20 정상회의 2010] “VIP 신변보호가 최우선” 전문경호 교육·경비강화

    11월11일과 12일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에서는 사상 최대의 경호작전이 펼쳐진다. 그동안 많은 국제회의와 정상회의가 열렸지만 이번 G20 정상회의 때처럼 주요 20개국(G20) 정상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국제기구의 수장들이 한꺼번에 대거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이들을 경호해야 하는 경찰의 입장에서는 신변경호를 1순위로 놓고 행사준비를 하고 있다. 경찰은 이미 3월과 5월 각국 정상 근접수행 예비요원 160명과 전국 34개 경찰관 기동대원 3672명을 대상으로 경호전문화교육을 마쳤다. 불법폭력 시위도 걱정이다. 지난달 26·2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던 G20정상회의 때도 처음에는 평화적이던 집회·시위가 검은 옷에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조직화된 시위대인 ‘블랙블록(Black Bloc)’이 시위를 주도하면서 과격화됐다. 시위대는 경찰차량 6대를 불태웠고 스타벅스와 나이키 등 다국적 기업 매장과 은행 유리창을 부수었다. 여기에 캐나다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는 등 강경대응해 900명의 시위대가 연행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태국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 때도 반정부단체 1000여명이 회의장에 들어와 회담이 취소되고, 일부 정상이 긴급대피하기도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도 불법 폭력 집회시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대규모 불법폭력 집회시위를 차단하기 위한 전술 개발과 함께 야간집회시위에 대비한 장비 보강도 하고 있다. 고효율의 발광다이오드(LED) 투광등과 고추에서 추출한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 성분액을 쏠 수 있는 이격(離隔)용 분사기 등 새로운 장비를 보급하는 야간시위에도 대비하고 있다. 또 ‘반(反) 세계화 해외 과격 시민단체(NGO)’에 대비하기 위해 국제행사에서 과격한 집회시위를 주도한 해외 NGO단체 등 집회시위 전력자에 대해선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입국을 규제한다. 사전 정보활동을 통해 국내단체와 해외원정시위대의 연계를 차단할 방침이다. 테러위협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토론토 G20 정상회의 직전인 지난달 22일 정상회의 경비구역을 사진촬영하던 30대 남성의 집에서 다량의 암모니아, 질산염 등 다수의 화학물질이 발견돼 체포·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대테러 태세를 보강하기 위해 국가중요시설 447개소, 다중이용시설 1468개소 및 지하철역 승강장·대합실 282개소에 경력을 증강 배치·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4월21일부터 테러범을 신고해 검거하게 한 시민에게는 최고 500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는 ‘대테러 신고보상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백령도 성수기 ‘비상’

    지난 3월 발생한 천안함 사고 이후 백령도 등 옹진군 섬 관광이 치명타를 입고 있다. 옹진군은 단체 관광객에게 여행경비 50%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안을 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14일 옹진군에 따르면 천안함 사고가 발생한 지난 3월26일 이후 관광객이 급격히 줄어 4월 여객선을 통해 백령도를 찾은 사람은 35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98명의 62%에 그쳤다. 또 5월과 6월에는 각각 4844명과 5062명이 백령도를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95명과 9523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더 큰 문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도 관광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여름 7·8월에 백령도를 찾은 관광객은 2만명을 넘겼으나 올해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13일부터 신도림역·영등포역·서울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섬관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일단 백령도를 찾으면 섬이 불안하다는 인식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KT, 와이파이존 2만7천곳 조기 구축완료

    KT, 와이파이존 2만7천곳 조기 구축완료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KT는 올해 말까지 “올레 와이파이존” 2만7000곳을 구축키로 했던 것을 5개월 앞당겨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무선데이터의 폭발적인 성장추세를 반영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올 초 1만3000여곳에 구축돼 있던 와이파이(무선랜)존을 6개월 만에 2배가 넘는 2만7045곳(7.14일 기준)으로 확대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이날 2만7000번째 와이파이존이 구축된 서울 삼성동 “카페 베네”(삼성오로라점)를 방문해 직접 올레 와이파이존 스티커를 부착하고 2만7000곳 돌파를 기념해 와이파이 케익을 전달했다. KT의 올레 와이파이존은 전국 철도역사와 터미널, 지하철역사, 공항, 한강유람선, 대학교 등 공공장소를 비롯해 백화점, 할인마트, 편의점, 호텔, 커피숍, 영화관, 해수욕장과 고객이 많이 찾는 편의시설 및 광화문광장, 명동, 강남역 거리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또 남산의 N 서울타워, 해남 땅끝전망대, 울릉도 등에도 와이파이존을 구축했고, 백령도 등 서해 최북단에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올레 와이파이존 2만7000곳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와이파이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3만1000여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매주 금요일을 올레 와이파이 데이로 정해 전 임직원이 와이파이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고 차량에는 와이파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상무보 이상 임원과 대리점/CS센터 등 고객접점 현장 직원들은 와이파이 배지를 착용한다. 표현명 사장은 “KT의 네트워크 역량을 결집해 올레 와이파이존 2만7000곳 구축을 초기 완료해 전국민의 와이파이 시대를 열어가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와이파이뿐 아니라 와이브로, WCDMA 등 최적의 3W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드 베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마포·한강·원효대교 ‘자살대교’ 오명 왜?

    마포·한강·원효대교 ‘자살대교’ 오명 왜?

    투신자살자들이 단골로 찾은 한강다리는 ‘마포대교·한강대교·원효대교’ 순으로 나타났다. 접근성이 좋고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데다 한강다리의 상징성을 고려한 측면이 강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2일 경찰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달까지 투신자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다리는 마포대교였다. 3년 6개월 동안 222명이 목숨을 끊었다. 한 달에 5.2명꼴이다. 이어 한강대교(189명), 원효대교(125명), 성산대교 (103명), 양화대교(95명), 영동대교(91명)가 뒤를 이었다. 투신자살자가 적은 다리는 강동대교(7명), 당산철교(12명), 잠실철교(13명) 순이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하철역 등 대중교통과의 접근성이 좋고 통행인원이 많은 교량에서 자살사건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2007년 이후 광진교의 투신자살 건수는 21건인데, 대부분이 지난해 7월 한강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줄이고 인도를 확충한 이후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현장구조대원인 박종열 마포소방서 소방사는 “마포대교는 통행이 잦고 난간이 낮아 올라가기 쉬워 주거지와 상관없이 자살 시도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백동현 경원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신문과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한강 다리로 자살자들이 몰리는 경향이 짙다.”고 분석했다. 투신자살자도 갈수록 늘고 있다. 2007년 431명에서 2008년 475명, 2009년에는 649명으로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 그러나 한강다리 중 폐쇄회로(CC)TV나 SOS긴급전화 등 구조용 시설이 설치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투신방지벽이 설치된 다리 역시 없다. 더구나 배치되는 순찰 인원도 턱없이 부족하다. 서울시내 한강 다리 25곳에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투입되는 순찰인력은 경찰관 2명, 소방관 2명, 마포·행주·영동대교에 설치된 교량초소 근무자 6명 등 총 10명에 불과하다. 서울시 소방본부 측은 “시설물 등은 예산 사업으로 추진 중이라 예산 배정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김희준 한국자살예방협회 사무국장은 “자살자가 많은 다리를 고위험교량으로 선정한 뒤 난간을 높이고 자살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특별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성우 부경대 안정공학부 교수도 “교량에 자살방지용 CCTV를 설치하는 것이 자살을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8)] 이성 구로구청장 “예산 안쓰고 김선달식 개발”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8)] 이성 구로구청장 “예산 안쓰고 김선달식 개발”

    “주민들이 낸 혈세, 즉 예산을 쓰지 않는 지역개발을 추진하겠다.” 이성(54) 구로구청장은 6일 “지역개발을 추진할 때 발상을 전환하면 돈을 들이지 않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구청장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만으로 대동강 물을 한푼도 들이지 않은 채 거금을 받고 판 조선시대 ‘봉이 김선달’에게서 해법을 찾았다. 낙후 지역에 대한 개발 압력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기존 개발 방식에서는 벗어나겠다는 취지다. ●4대 공구상가·온수공단 변신 추진 이 구청장은 우선 ‘예산 제로(0)’ 방식으로 추진될 지역개발 사업으로 ▲구로1동 철도기지창 이전 ▲경인로변 4대 공구상가 재개발 ▲온수공단 ‘영상미디어타운’ 조성 등을 꼽았다. 이 중 지역 단절 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25만㎡의 철도기지창은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안양시와 이미 협약까지 체결했다. 대형 국책사업이 이해관계가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반대로 무산되던 상황과 정반대 양상이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추진조차 이뤄지지 않았지만, 철도기지창 개발이익을 안양시 등에 주는 방식으로 해법을 찾았다.”면서 “국토해양부를 설득해 임기 안에 기틀을 다지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중앙유통단지(7만 5377㎡)와 구로기계공구상가(6만 7595㎡), 고척산업용품상가(3만 5342㎡), 안성기계공구상가(7602㎡) 등 경인로에 위치한 4대 공구상가에 대해서는 을지로4가 세운상가에 대한 재개발 방식을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저층 건물이 다닥다닥 이어져 있는 공구상가를 고층화하는 대신 개발이익 일부를 환수한다는 것이다. 이 구청장은 “상인들에게는 개발에 따른 손해가 없고, 시 입장에서도 재정 부담이 없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 철강 등 170여개 업체가 밀집해 있지만, 경쟁력을 잃은 16만㎡의 온수 공단도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온수공단은 지하철역이 가깝고 골목길 등 옛 모습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어 영상타운으로서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면서 “영화 관계자들의 자문을 구한 결과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지금 상태로도 남양주보다 나은 영화·드라마 촬영세트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LH와 가리봉 재개발 협의할 것 이렇게 절약한 예산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즉 삶의 질의 핵심인 출산·보육·교육에 예산을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출산 장려금 외에 출생 후 1년 동안 120만원의 아동양육수당을 지급하고 의료비를 실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일반 가정의 고민 대부분은 아이 문제”라면서 “예산은 우선순위의 문제이기 때문에 과시 행정을 안 하면 복지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또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가리봉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사업을 들었다. 2004년부터 추진돼 법적 절차는 마무리됐지만 사업시행자인 LH공사가 자금난으로 사업 재검토 의사를 통보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그는 “사업 규모가 워낙 큰 만큼 마냥 기다릴 게 아니라 LH공사 측과 협상 테이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먼저 일자리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기존 일자리팀이 단순히 공공근로나 희망근로 사업을 관리하는 수준이었다면 일자리팀을 한 단계 높은 일자리과로 격상시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그는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효과적인 지역밀착형 고용정책을 펴겠다.”면서 “주민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이성 구로구청장 자타가 공인하는 행정전문가이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여년간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08년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으로 발탁된 뒤 광화문 거리 조성과 상암동 DMC 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차질 없이 주도했다. 서울시 공무원들 사이에서 기획통으로 손꼽힌다.
  • 지하철역·공항서 우측보행 하세요

    지하철역·공항서 우측보행 하세요

    1일부터 우측보행이 실시되고 서울지역 주요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종합했다. ●우측보행 전면 실시 지난해 10월부터 지하철역과 공항 등 공공 시설에서 시범시행 중인 우측보행이 이달부터 전면 실시된다. 또 교통관련 법규도 우측보행을 기준으로 정비된다. 우측보행을 하지 않아도 별다른 제재는 없다. ●공공장소 흡연 과태료 서울 지역 주요 광장과 버스 정류장, 학교 주변 200m 이내 디자인거리 등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스쿨존 교통법규 처벌 강화 11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 범칙금·벌점·과태료가 두 배 가중처벌된다. 이에 따라 제한속도(시속 30㎞)보다 40㎞를 초과하면 벌점 60점이 부과돼 면허가 정지된다. ●국립 및 공공 예술기관 초대권 폐지 1일부터 예술의전당·국립오페라단·국립발레단·서울예술단·정동극장·국립중앙극장·국립국악원 등 7개 국립 및 공공 예술기관의 초대권이 폐지된다. ●온라인 민원수수료 22종 면제 근로자파견사업 신규허가, 초·중·고 성적 및 졸업증명서 발급 등 4개 분야(학사증명, 고용·노동, 검찰사건기록, 산림관리) 22종의 민원사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강병철·남상헌기자 bckang@seoul.co.kr
  • [씨줄날줄] 우측보행 시대/함혜리 논설위원

    자동차가 발명되기 전 가장 널리 사용된 교통수단은 마차였다. 마차에서는 마부가 오른 쪽에 앉아야 채찍을 휘두르기 쉽고, 왼쪽의 승객이 안전할 수 있다. 오른쪽에 마부가 앉는 관습은 19세기 초반 영국에서 자동차가 처음 제작되고 증기 자동차가 실용화되는 과정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한편 1885년 가솔린 3륜 자동차를 만들어 시운전에 성공한 독일의 칼 벤츠는 운전석을 왼쪽에 둔 자동차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오른손잡이여서 운전석을 왼쪽에 두는 것이 기어를 변속하기 수월했기 때문이다. 이후 유럽대륙 국가들과 미국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기능성을 감안한 왼쪽 운전석 방식을 따랐지만 보수적이고 자존심 강한 영국에서만은 오른쪽 운전석 방식을 버리지 않았다. 영연방 국가들과 영국의 기술 혹은 문화를 받아들인 일본, 태국 등도 오른쪽 운전석 방식을 따르고 있다. 왼쪽에 운전석이 있는 나라는 자동차가 도로의 오른쪽을 이용하는 우측 통행 방식을, 반대로 우측에 운전석이 있는 나라는 자동차가 도로의 왼쪽을 이용하는 좌측 통행 방식을 사용한다. 자동차가 우측 통행이면 사람도 우측 통행이고, 자동차가 좌측 통행이면 사람도 좌측 통행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우측 통행과 좌측 보행이 뒤섞여 있었다. 원래 1905년 대한제국의 경무청령에서는 우측 보행을 규정했으나 일제시대인 1921년 조선총독부령 ‘도로취체규칙’에 의해 일본과 같은 좌측 보행으로 바뀌었다. 자동차의 우측 통행은 미군정청에 의해 1946년 결정됐다. 뒤섞인 좌우통행방식을 통일해야 한다는 지적이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온 차에 정부가 지난해 4월 제12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으로 우측 보행을 확정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하철역과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범 시행을 거쳐 오늘부터 본격 시행된다. 국민 10명 중 8명이 오른손잡이인 나라에서 우측 보행은 보행 편의와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보행안전사고와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크다고 한다. 좋은 정책인 것만은 틀림없어 보이지만 반발도 컸다. 우측 보행을 선진교통문화라는 식으로 논리를 펴며 강제하는 것이 문제였다. “우파정부가 들어서 우측통행을 시행하느냐?”,“ 왜 걷는 방향까지 정부가 일률적으로 강요하느냐?”며 반발이 거셌다. 하지만 이왕에 결정된 것, 왈가왈부할 것 없다. 정작 중요한 것은 좌·우가 아니라 보행자의 편리와 안전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실종사건 연루자 2명 지하철 투신…1명 사망

    실종사건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남자 2명이 지하철역 승강장에 뛰어내려 1명은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중태에 빠졌다. 성모씨와 변모씨는 27일 오전 6시 20분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 승강장에서 신평 방면으로 운행하던 전동차 앞으로 투신했다. 두 사람은 각각 지질조사회사 대표와 직원으로 이 회사 중장비 기사인 강모씨가 지난 15일 부산진구 부암동의 한 은행에서 현금 8천500만원을 인출한 뒤 실종된 사건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변씨와 성씨의 지하철 투신이 강씨의 실종사건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확대 방침을 밝혔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월드컵응원에 지하철승객 폭증

    서울시내 월드컵 주요 응원장과 가까운 지하철역인 시청역, 삼성역의 이용객이 평소보다 최대 42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메트로(서울 지하철 1~4호선 운영)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전이 끝난 23일 오전 5~7시 사이 서울광장 인근 시청역 승하차 인원이 지난주 같은 시간대에 비해 4216% 증가했다. 시청역 승하차 인원은 일주일 전인 16일 같은 시간대 409명에 불과했으나 16강행이 결정된 나이지리아전 직후에는 1만 7654명이나 됐다. 삼성역도 같은 시간대에 1만 2297명이 승하차해 지난주 같은 때의 798명보다 1441% 늘었다. 오전 5~6시 지하철 1~4호선 이용객은 모두 8만 1964명으로 평소의 3만 9140명의 2배가 넘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우루과이와 월드컵 16강전을 치르는 26일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은 대규모 응원전이 열리는 서울광장과 강남 코엑스 앞 영동대로, 한강공원 주변에 있는 시청역과 광화문역, 을지로입구역, 삼성역, 여의나루역 등에서 27일 오전 2시까지 운행하고, 배차 간격은 10분 이내로 줄인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길섶에서] 해우(解憂)/육철수 논설위원

    오래 전 동남아 어느 나라에 갔을 때의 일이다. 호텔 앞 넓은 정원을 산책하는데 군데군데 인분이 널려 있었다. 밟을까 걱정돼서 도무지 마음놓고 걸어다닐 수가 없었다. 시내 구경을 나갔더니 아무데서 ‘큰일’을 보는 현지인들이 가끔 눈에 띄었다. 눈이 마주치니까 쑥쓰러웠던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러면서 볼일은 계속 봤다. 화장실이 부족해 노상방분(上放糞)이 흔하다는 안내인의 귀띔에 이해를 했다. 해우(解憂)하는 현지인의 표정이 기억에 오래 남아 있다. 월드컵 밤샘 응원이 있었던 며칠 전이었다. 출근길에 지하철역 입구를 빠져나오는데 인분 냄새가 진동했다. 누군가 좁은 공터에 두어 군데 ‘실례’를 해놓았다. 기가 막혔다. 아무리 응원하느라 바빴어도 그렇지, 이렇게 서울 한복판에다…. 외국인들도 다니는데…. 동남아에서 겪은 일을 떠올리자 얼굴이 화끈거렸다. 하지만 볼일 본 사람의 처지를 생각해 봤다. 얼마나 다급했을까. 그 사람, 초비상 상황에서 해우는 제대로 했을까.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편의시설 서울지하철 1~4호선 단계 확충

    서울지하철 1~4호선에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 편의시설이 대거 확충된다. 1~4호선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에 관심이 부족했던 1970~80년대에 지어져 승강 편의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오는 2018년까지 엘리베이터는 57개역 65대, 에스컬레이터는 67개역 178대를 각각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라면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하철역당 승강 편의시설도 6.2대에서 8.7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지하철과 플랫폼 사이에 낀 뉴욕男 ‘아찔’

    지하철과 플랫폼 사이에 낀 뉴욕男 ‘아찔’

    뉴욕 맨하튼의 지하철과 플랫폼 사이에 한 남성이 낀 아찔한 사고를 담은 휴대전화기 동영상이 미국 CNN뉴스를 통해서 보도되어 충격을 주고있다. 이 아찔한 사고는 16일 밤 자정(현지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에 뉴욕 그랜드 스트리트 역에서 발생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발을 헛디디면서 지하철과 플랫폼 사이로 빠졌다. 이 남성이 빠진줄 모르고 전동차가 출발을 위해 움직이면서 남성의 다리가 더욱 말려들어 가는 절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놀란 시민들과 역경비원이 지하철을 멈추게 했고 응급구조대에 연락을 했다. 동영상에는 응급구조대가 올때까지 고통에 몸부림 치는 사고 남성과 그를 안정시키려고 말을 건네기도 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응급구조대는 이 남성을 역주변에 있는 벨뷰 병원으로 이송했고, 다행히 이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고로 뉴욕 메트로 지하철과 플랫폼 사이의 넓은 간격이 다시 문제화 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이 “단순히 지하철역에 ‘간격을 조심하시오’(Mind the gap)라고 적는 것만으로는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없다”고 강도높은 비판을 하고 있다. 사진=CNN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구 中企공동브랜드 재도약

    대구 中企공동브랜드 재도약

    대구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이 재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홍보·마케팅 강화와 품질 고급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쉬메릭의 국내 매출액은 322억 3800만원이었다. 이는 출범 초기인 19 98년 37억 5500만원에 비해 10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수출액도 2006년까지 500만달러 안팎이었으나 2007년부터 1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같이 쉬메릭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엄격한 관리를 통해 품질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쉬메릭 제품은 매년 두 차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 공인기관의 품질검사와 업체의 끊임없는 디자인 개발, 품질 관리 등을 해왔다. 2008년부터 엄격한 퇴출기준을 적용한 것도 품질향상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 홍보를 강화한 것이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등 전국 주요지점에 쉬메릭 홍보물을 설치했고 대구 지하철역 안전펜스에도 홍보물을 부착했다. 쉬메릭은 프랑스 합성어로 우아하고 고급스럽다는 의미다. 현재 2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생산 품목은 양말, 손수건, 귀금속, 알미늄주방용품 넥타이, 선글라스, 사무용의자, 기능성커튼, 전기담요 등 10여개에 이른다. 대구시 관계자는 “내년 세계육상대회를 비롯한 굵직한 국제 이벤트를 통해 쉬메릭 상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겠다.”며 “이를 위해 유명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의 쉬메릭 입점과 함께 쉬메릭 전용 공동매장 확보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아르헨전 대비 막차 연장 운행

     2010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17일 밤에도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 운행된다.  서울광장·코엑스 앞 등 주요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역에서 새벽 1시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또 경기가 끝난 직후에는 배차 간격이 단축돼 혼잡을 방지한다.  그러나 경기 종료후 승객이 집중돼 정상적인 승하차가 어려울 때는 시청역·삼성역 등에 무정차 통과할 가능성도 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는 종착역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막차가 연장된다. 서울광장·코엑스 앞 영동대로는 교통통제로 인해 임시 우회한다. 새로운 응원장소인 한강공원 잠원지구(한남대교 남단), 평화의 광장 인근에는 임시 정류장이 운영된다.교통통제 범위와 시간은 응원 규모에 따라 경찰이 현장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서울의 지역별 정보보도 강화를/박동숙 이화여대 언론영상홍보학 교수

    [옴부즈맨 칼럼]서울의 지역별 정보보도 강화를/박동숙 이화여대 언론영상홍보학 교수

    대학에 다닐 때 친한 친구가 압구정동이란 곳의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고 하여 그 허허벌판에 어떻게 살겠냐며 불쌍해했었으니 그 당시 우리가 갖고 있던 ‘서울’에 대한 심리적 경계가 어떠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그 시절에는 서울은 그저 ‘서울’ 하나의 지역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요즘 서울은 너무 넓다. 그래서 이제는 서울에서 발행되는 신문을 읽어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소식은 통 얻을 수가 없다. 물론 서울신문에는 ‘서울in’, ‘서울in 메트로’, ‘자치뉴스’ 등의 면들이 특히 잘 다루어진다. 그러나 이 넓은 서울에 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지역 정보를 담아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서울 근교의 신도시에서 지금 살고 있는 서울의 강북지역으로 이사를 온 지가 어느덧 2년이 되어간다. 그래서 모처럼 서울시에서 지방선거를 하게 되었다. 이번 지방선거는 참으로 복잡했다. 한 번에 여덟 표를 행사해야 했던 만큼 유권자로서의 힘도 느껴졌지만 그 권리와 의무를 어찌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담도 비례하여 컸다. 교육의원, 지역구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등 용어조차도 익숙하지 않은 우리의 대표를 뽑는 일이었으니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어렵게 느껴졌던 것은 당연하다. 선거기간 동안 서울신문도 많이 애써 주었다. 지방선거까지의 D데이를 카운트해 가며 매일 주요한 선거 관련 분석과 정보를 주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4회에 걸친 ‘지방선거 요점정리’는 피부에 와 닿는 선거 관련 정보였다. 특히 3회 기사였던 ‘투표장에 서울신문 들고 가세요’는 8개 기표란 별로 시각적인 이해와 함께 각 투표가 어떠한 일꾼을 선출하는 것인지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주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각 기표란 별로 무엇을 하는지는 알 수 있었으나 내 지역의 후보자들에 대해서 객관적인 평가와 판단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를 얻을 길이 막막했다. 지하철역에서 나눠주는 후보자들의 명함이나 선거를 코앞에 두고 집으로 배달되는 선거 공보물로는 충분한 정보가 되지 못했음을 아마도 모두 느꼈을 것이다. 시끄럽게 소음만 내고 다니는 선거유세차량 역시 아무 도움도 되지 못했다. 그래서 서울에도 매일매일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지역뉴스를 얻을 수 있는 신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다시금 절실하게 떠올랐다. 내가 하루하루의 구체적 삶을 살고 있는 지역의 구청장과 구의원들을 선출하여야 하는데 그 사람들이 나를 위해, 내 가족을 위해, 내 이웃을 위해 무슨 일을, 어떠한 소신을 가지고 해줄 사람인지에 대해 잘 알고 내 투표권을 행사하고 싶었다. 홍보물이 아니라, 언론처럼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평가해주는 후보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향후 각 지역의 일꾼을 뽑는 일에 진정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선거가 되게 하려면,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와 평가·분석 등을 언론에서 상세히 해주는 작업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서울신문 국제 면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뉴욕 지역판을 새롭게 발행하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와 전면 도전을 하게 되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본지와 함께 뉴욕 지역에는 별지 ‘뉴욕메트로섹션’을 구성하여 발간하는 방식을 택하였고 향후 미국 내 4개 지역에서도 이러한 별지 발간의 방식을 통해 지역판 발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우리도 서울에서 지역판 신문을 본격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일부 언론에서 지역판을 시도하고 있으나 좀더 본격적으로 되어야 한다. 지역의 뉴스를 통해 평상시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행정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향후 개선되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선거철이 되어서 누가 우리를 위해 일해 줄 진정한 일꾼일지를 고민하는 일이 이번처럼 당황스럽지는 않을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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