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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역
    20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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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마약밀수 수법은 카톡 거래와 국제우편

    국제우편물 및 특송화물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이 늘면서 줄어들던 마약사범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 마이피플,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해 주문하는 등 밀반입 사례도 늘고 있다. 3일 대검찰청이 발간한 ‘2013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마약류 사범 수는 모두 9764명으로 전년도 9255명보다 5.5% 늘었다. 지난 10년간 국내 마약류 사범은 2009년 1만 187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가 2011년 9174명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검찰은 이러한 흐름이 국제우편물 거래 증가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우편물 및 특송화물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은 2011년 134건, 2012년 175건, 지난해 202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할 수 있고 운반 위험 부담도 적기 때문에 소규모로 밀반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검찰의 분석이다. 최근에는 마약류를 구하려는 사람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국외 공급책과 직접 연락하면, 국내 운반책이 마약류를 기차역이나 지하철역 등 물품보관소에 넣어두고 다시 모바일 메신저로 해당 역과 보관소 번호 등을 전달받은 구매자가 찾아가는 수법이 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마약류 사범 3357명 가운데 1839명(54.8%)이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가 1238명(36.9%), 벌금형이 160명(4.8%)이었다. 마약류 사범의 실형 선고율이 높은 이유는 재범률이 높아 집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금연거리 흡연 집중 단속

    영등포구가 이달부터 실외 금연지정구역에서 흡연하는 행위에 대해 본격적으로 단속을 벌인다. 구는 금연거리로 지정된 여의나루로·대림역 주변·영등포역 광장·국회대로를 중심으로 오전 9시~오후 9시 2명씩 3개 조를 투입한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가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물어야 한다. 구는 올해 초부터 금연정책을 적극 벌여 왔다. 지난 2월 말 구는 가로변 버스정류소 및 마을버스 정류소 483곳,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중·고교 주변 346곳, 소공원 29곳, 거리 4곳 등 862곳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기존엔 35곳에 불과했다. 지난 4월에도 택시 승차대 39곳과 지하철역 출입구 89곳을 금연구역에 포함시켜 실외금연구역은 모두 1025곳이 됐다. 구는 금연클리닉과 건강체험관 운영, 금연아파트 지정, 주부금연서포터스·청소년 금연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금연 홍보활동을 벌여 왔다. 이런 노력 덕분에 구는 지난 5월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실외금연에 대한 인식 부족과 적은 단속 인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2명이었던 자체 단속 인력을 4명으로 늘렸고, 7월 한 달 서울시에서 2명을 파견받았지만 인력을 더 보강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길섶에서] 민심/오승호 논설위원

    과음을 한 다음날 택시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60대 기사의 품평이 마음에 와 닿는다. 11억원짜리 아파트 분양 현수막 문구를 보더니 비판 일색이다. 우리나라에 돈 많은 사람이 많지 않다면서 핵가족 시대인데 큰 아파트가 왜 필요하냐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러면서 달라진 가족 풍속도까지 동원했다. 결혼한 자녀가 부모 집에 들러도 잠을 자지 않고 가버리는 게 요즘 세태이니 20평대면 충분하다면서 분명히 미분양될 거란다. 지하철로 출퇴근할 때마다 시민들의 생활이 팍팍하다는 점을 느낀다. 차량에서 승객들이 다 내리기도 전에 먼저 타는 이들을 본다. 지하철역 계단에는 ‘좌측 보행’, ‘우측 보행’ 표시가 있지만 출근 시간대에는 유명무실하다. 계단 밖으로 나오는 인파가 전부 점령해 버리기 일쑤다. 질서의식을 따지기 이전 ‘얼마나 마음의 여유가 없고 삶이 각박하면 저럴까’라고 생각해 본다. 퇴근시간대엔 술이 얼큰하게 취한 승객들이 위정자들을 나무라는 소리도 종종 들린다. 교통비도 아끼지만 노력하지 않고도 민심을 읽을 수 있어 좋다. 그 어느 때보다 민심의 가치를 귀하게 여길 시기인 것 같다. 오승호 논설위원 osh@seoul.co.kr
  • 수상한 일회용 교통카드 환급기

    수년간 일회용 교통카드 보증금을 빼돌려 온 지하철 부역장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27일 지하철역에 설치된 일회용 교통카드 환급기에서 카드보증금을 빼돌린 서울메트로 직원 장모(53·4급)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역 부역장인 장씨는 2012년 5월부터 지난 4일까지 일회용 교통카드 30장을 반복해 환급기에 넣었다 다시 빼내는 수법으로 총 1만 3544회에 걸쳐 677만 2000원의 보증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1장당 ‘500원’인 일회용 교통카드 보증금은 카드 사용 후 환급기에 넣으면 돌려받을 수 있다. 조사 결과 장씨는 한 환급기에서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통상 환급기는 개찰구에 한 번이라도 찍힌 카드에 대해서만 보증금을 지급하도록 돼 있는 것을 고려해 장씨가 기계에 생긴 결함을 이용한 것인지 프로그램을 써서 카드에 직접 조작을 한 것인지 조사 중이다. 장씨의 행각이 드러난 데는 시민 제보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경찰은 “한 역무원이 일회용 교통카드를 30장이나 넣고 돈을 환급받아 숙직실로 들어갔다”는 제보를 받고 잠복 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 4일 범행 현장에서 장씨를 체포했다. 서울메트로는 이달 초 경찰로부터 통보받고 120개 전 역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감사 과정에서 직원 1명이 홍대입구역 자동발매기 수익을 결산하면서 금액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 사실이 확인돼 직위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횡령이 특정 역에서만 발생한 것인지 전 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것인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저녁에 1번 출구서 만나”… 밤마다 교통지옥으로 변하는 ‘강남역’

    “저녁에 1번 출구서 만나”… 밤마다 교통지옥으로 변하는 ‘강남역’

    지난해 서울 거주 직장인의 평균 출근 시간은 56분이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이들의 평균 출근 시간은 80분이었다. 전체 평균은 68분이다. 이 중 46분을 대중교통을 타거나 기다리는 데 쓴다. 출퇴근을 감안하면 하루 1시간 30분을 대중교통과 함께 지내는 셈이다. 하지만 늘 편리하게 이용하면서도 기억 속에는 간신히 끼어 타 앞뒤로 사람에 눌린 채 이동하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조금이라도 러시아워와 혼잡한 환승역을 피할 수는 없을까. 빅데이터로 대중교통 이용 형태를 분석해 봤다.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강남역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 숨이 목에 턱 막힐 정도로 답답하고 불편해요. 서울에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은 없다지만 출퇴근 시간 강남역은 말 그대로 지옥이 따로 없어요.” 지난 19일 저녁 6시 25분.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만난 직장인 나모(33)씨는 집이 있는 지하철 2호선 대림역에서 회사가 있는 강남역까지 25분 거리를 오가는데, 출퇴근 시간이 너무 끔찍하다고 말했다. 나씨는 “강남역에는 1번 출구로 나오면 역삼역까지 테헤란로에 사무실이 집중돼 있어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고, 저녁에는 직장인에다 강남역 주변 음식점과 술집을 찾는 대학생 등 일반인도 많아서 죽을 맛”이라고 전했다. 서울 지하철 강남역은 지난해 지하철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곳이다. 이날도 역시나 꽉 막힌 인파로 움직일 틈이 없었다. 퇴근하는 사람과 강남역 근처에서 저녁 약속을 잡은 사람들은 서로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몸을 부딪치며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서울 시내에서 저녁 시간에 막히는 도로를 피하는 방법은 지하철이나 중앙차로를 이용하는 버스 등 대중교통뿐이다. 하지만 거의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의 97% 이상은 ‘T머니 카드’를 쓴다. 후불 신용카드로 이용하는 경우도 T머니 카드가 내장돼 있다. 이 카드를 만드는 한국스마트카드를 통해 지난해부터 올 5월까지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를 받아 분석해 봤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강남역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통 다른 지하철역은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에 이용객이 가장 많다. 하지만 강남역은 출근 시간보다 오후 이용객이 많고 저녁 이용객은 더 많다. 올 1월부터 5월까지의 자료를 토대로 볼 때 출근 시간 중 피크대인 오전 8시부터 30분간은 하루 평균 1818명이 강남역을 이용한다. 정오가 되면 30분간 2029명으로 이용객이 2000명대를 넘어선다. 오후 3시부터 30분간 3000명을 넘고, 오후 6시부터 30분 동안에는 7026명으로 하루 중 최고치를 기록한다. 이후 수는 줄지만 한잔 걸친 직장인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오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는 6274명으로 두 번째 피크를 이룬다. 많은 식당과 유흥가 때문에 아침보다는 낮이, 낮보다는 밤이 더 활동적인 곳이라는 뜻이다. 올 1~5월 강남역에서 가장 대중교통 이용객이 적었던 날은 설 연휴 때였다. 설날 당일인 1월 31일이 1만 7261명으로 승객이 가장 적었다. 연휴였던 2월 1일(3만 6597명), 1월 30일(3만 1190명) 순이었다. 가장 이용자가 많았던 날은 설 연휴 2주 전 금요일이었던 1월 17일로 무려 15만 972명이 이용했다. 우리나라 대중교통 이용 패턴에서 저녁 약속은 큰 영향을 미친다. 올 1~5월 사이 가장 많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날은 ‘금요일’이다. 하루 평균 1426만 536명이 지하철(1~9호선 및 분당선)·시내버스·광역버스·마을버스 등을 이용했다. 화요일이 두 번째로 1402만 9467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수요일(1397만 676명)은 3위였다. 통상 주말을 앞두고 저녁 약속을 가장 많이 잡는 금요일에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이용객이 적은 날은 일요일로 819만 3015명이었다. 주중에 가장 이용객이 적은 날은 목요일(1372만 6461명)이었다.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중 가장 이용을 많이 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로 1~5월 10억 8365만 5610명이 이용했다. 시내버스가 6억 5033만 370명으로 뒤를 이었다. 마을버스는 1억 7836만 4128명이었다. 광역버스 이용객이 9230만 977명으로 가장 적었다. 1~5월 사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들은 하루 평균 1272만 5703명이었다. 서울시내에서만 다니는 대중교통이 아니라는 점에서 광역버스를 제외하면 하루 평균 이용객은 1266만 4570명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객(1099만 7376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서울 인구(1038만 8055명)보다 많은 수다.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는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올해 1~5월 지하철·시내버스·마을버스 가운데 지하철 이용 비율은 56.7%로 지난해(47.7%)보다 크게 늘었다. 시내버스는 34%로 지난해(41.4%)보다 7.4% 포인트 줄었고, 마을버스도 9.3%로 지난해(10.9%)보다 1.6%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한 날은 12월 24일이었다. 하루 동안 1330만 9000명이 이용했고, 어린이날 바로 전 금요일인 5월 3일 1328만 4000명이 이용해 뒤를 이었다. 3위는 석가탄신일 전날인 5월 16일(1326만 1000명)이었다. 가장 적게 이용한 날은 올해와 같이 명절 연휴였다. 추석 당일인 9월 19일 397만 3000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장 적었고, 설날 당일인 2월 10일(420만 800명), 설 연휴였던 2월 9일(441만 4000명) 순이었다. 월별로는 5월 이용객(하루 평균 1145만 4000명)이 가장 많았고, 9월 이용객(1041만 9000명)이 가장 적었다. 퇴근 시간에 버스와 지하철에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은 저녁 6시 10분부터 20분까지였다. 출근 시간은 10분의 차이가 있었는데 지하철은 오전 8시부터 10분까지였고 버스는 오전 8시 10분부터 20분까지였다. 조금이라도 사람이 덜 몰리는 것을 원한다면 이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지하철 노선은 2호선이고 이어 7호선, 4호선 순이었다. 가장 승객이 많았던 역은 강남역이었고 고속터미널, 잠실, 서울역, 사당 순이었다. 가장 많은 이용객이 탄 버스 노선은 143번이었다. 강북 정릉을 출발해 미아리고개, 종로, 이태원, 고속터미널, 압구정, 개포동 등을 지나는 노선으로 다른 버스보다 승객 수가 4배(하루 평균 4만 1250명)에 달했다. 버스정류장 중에는 청량리역 환승센터 3번 승강장(하루 평균 1만 5255명)의 승차 승객이 가장 많았다. 미아삼거리(1만 4587명), 신논현(1만 2512명), 서울역 환승센터(1만 1757명), 고속터미널(1만 1597명) 순이었다. 하차 승객은 신림사거리, 구로디지털단지역, 청량리역 환승센터 4번 승강장, 미아삼거리역, 노량진역 등이 많았다. 시내 중심으로 출근하고 시외로 퇴근하는 형태가 그대로 나타났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중 65세 이상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비율은 13%였다. 65세 이상 승객이 10%, 장애인이 3%다. 65세 이상 승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종로 3가였고 제기동, 청량리, 고속터미널, 동대문 순이었다. 어린이(만 6~12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잠실이었고 고속터미널, 서울역, 노원, 혜화 순이었다. 이길호 한국스마트카드 차장은 “연간 처리 금액이 8조원에 달하는 ‘T머니 시스템’은 2008년부터 뉴질랜드에 수출됐고 말레이시아나 태국에도 여러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이탈리아 밀라노의 교통 예측 시스템처럼 교통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지자체에 공급해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지하철역에서 어린 딸 발로 무차별 폭행하는 엄마 ‘충격’

    지하철역에서 어린 딸 발로 무차별 폭행하는 엄마 ‘충격’

    행인들이 많은 지하철역사 내에서 어린 딸에게 폭행을 가하는 엄마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미국 데일리뉴스는 지난 3월 1일 일본 도쿄 시부야 역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어린 딸을 발로 차는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 남성에 의해 촬영된 영상에는 우산을 든 어린 소녀가 땅바닥에 앉아 울고 있다.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이 큰소리를 지르며 아이를 혼낸다. 엄마는 아이를 다그친 후, 곧바로 뒤로 돌아 혼자 제 갈 길을 가기 시작한다. 사람 많은 곳에서 엄마를 놓칠세라 겁을 먹은 아이가 울면서 총총걸음을 하며 뒤를 쫓는다. 갑자기 걸음을 멈춘 엄마가 뒤로 돌더니 아이를 발로 가격한다. 엄마의 발차기에 머리를 가격당한 어린 딸이 바닥에 쓰러진다. 아동학대의 현장을 처음부터 목격하며 촬영한 한 남성이 여성에게 “경찰을 부르겠다”고 말하자 여성은 아이를 데리고 급히 사라진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서도 저렇게 때리는데 집에서는?”, “자녀 폭행도 분명한 아동학대다”, “저 여성에게 처벌을~” 등 여성을 질타하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twinclouds1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부산지하철 1호선 고장, 양방향 운행 지연…고장 이유는? [속보]

    부산지하철 1호선 고장, 양방향 운행 지연…고장 이유는? [속보]

    부산지하철 1호선 고장, 양방향 운행 지연…고장 이유는?[속보] 부산지하철 1호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 40분쯤 부산지하철 1호선이 차량 고장으로 양방향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방향 교대지하철역에서 지하철 차량 고장으로 양방향 운행이 지연되고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전동차 운행이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 원인과 현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철통보안 VS 추모시위… 톈안먼 25주년의 두 얼굴

    6·4 톈안먼(天安門) 사태 25주년을 하루 앞둔 3일 홍콩과 타이완 등 중화권과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톈안먼 사태 희생자를 추모하는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하지만 정작 사건이 발생한 중국에서는 철통 단속과 보안이 최고조에 달하며 고요한 분위기가 연출돼 대조를 이뤘다. 중국 베이징시 공안국은 외지에서 베이징으로 들어오는 고속버스 탑승 승객들을 상대로 신분증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이날 보도했다. 베이징에는 테러 경계 최고 등급이 발령돼 중심가와 주요 도로 진입로에서 무장경찰이 24시간 순찰을 하고 있으며, 시위를 막기 위한 보안요원 10만명과 경찰견 600여 마리도 시내 곳곳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톈안먼 사태 유혈 진압 당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곳인 톈안먼 인근 무시디(木?地)의 지하철역 일부 출입구도 이유 없이 봉쇄됐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보도했다. 이곳은 ‘톈안먼 어머니회’ 창설자 딩쯔린(丁子霖) 등 톈안먼 사태로 자식을 잃은 유가족들이 아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이맘때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톈안먼 광장만큼 중점 보안 대상으로 꼽힌다. 반면 이날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서는 톈안먼 사태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집회가 열렸다고 중화권 언론들이 보도했다. 톈안먼 추모 집회는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지련회)의 주도하에 톈안먼 사태 발생 1년 뒤인 1990년부터 매해 어김없이 열리고 있다. 타이완에서도 추모 집회가 동시에 거행됐다. 지련회 리줘런(李卓人)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최소한 20만명이 모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톈안먼 사태 당시 문을 열었던 ‘톈안먼 민주대학’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이버대학 형식으로 25년 만에 부활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민주대학은 1989년 6월 3일 톈안먼 광장에서 장보리(張伯笠) 등이 중심이 돼 설립한 학교로 강의 첫날 계엄군의 탱크가 밀고 들어오면서 개교 24시간 만에 폐교됐다. 톈안먼 사태 때 시위대에 동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로 실각된 자오쯔양(趙紫陽) 당시 공산당 총서기의 비서인 바오퉁(鮑彤)을 비롯한 민주화 인사 40여명이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톈안먼 사태 당시 학생들이 요구한 민주화, 인권 등을 주제로 하는 16개 강좌가 개설돼 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씨줄날줄] 방화광(狂)과 분노사회/서동철 논설위원

    “불을 확 싸질러 버리고 싶다”는 표현에서는 극도의 복수심이 읽힌다. 분노의 원인을 제공한 상대가 가진 것을 완전히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뜻일 것이다. 나아가 상대가 가진 것이 활활 타오르다 폭삭 주저앉는 장면을 보면서 느끼는 일종의 카타르시스에 더욱 방점이 찍힌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런 병적 심리가 현대 사회의 전유물은 아닐 것이다. ‘조선왕조실록’만 펼쳐도 수많은 방화(放火)의 사례가 등장한다. 인명 피해가 수반된 방화는 참형이나 교형에 처해진 사례가 적지 않았고, 특히 궁궐의 화재는 실화라 하더라도 극형이 논의되곤 했다. 중국 명나라 기본 법전으로 조선왕조가 준용한 ‘대명률’(大明律)에 그렇게 명시돼 있는 까닭이다. 조선시대에도 조정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방화를 저지른 모습이 보인다. 단종 2년(1452)에는 의금부 문서고에 불이 난 사건에 현상(懸賞)하여 범인을 수배했고, 광해군 9년(1617)에는 공조의 담장 3곳에 불을 지른 자에 치죄를 청하기도 했다. 인조 23년(1645)에는 순천부의 별시 무과 초시에 낙방한 사람들이 시험장에 난입해 불을 지르자 죄를 묻겠다며 보고서를 올린 기록도 남아 있다. 특정인에게 원한을 갖거나, 재물을 노린 방화로 사람이 죽거나 다친 사례도 보인다. 그런데 누가 죽어도 좋다는 식의 ‘묻지마 방화’는 적어도 실록에서는 찾기 어렵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이른바 다중 시설이 발달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의 전부는 아닐 것이다. 가뜩이나 부정적인 방화의 이미지는 1930년 작가 김동인의 ‘광염 소나타’에서부터 극도의 비정상적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밝게 빛나는 불꽃이라는 광염(光焰)을 미쳐 날뛰는 불꽃이라는 광염(狂炎)으로 비틀었으니 작품의 분위기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이 작품은 병리 현상을 자극하는 원인 물질로 불의 존재를 처음으로 우리 사회에 직설적으로 소개했다. 정신분석학자들은 방화를 저지르는 행위를 충동조절장애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어느 사회에도 충동조절장애를 앓는 사람이 아주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멀게는 대구지하철역과 숭례문 방화, 가까이는 도곡역 방화와 장성 노인요양병원의 방화 의심 사건에서 보듯 최근 우리나라의 상황은 유독 심각하다. 억울한 일을 당했어도 절차를 거쳐서는 풀 길이 없는 한국 사회의 특성을 보여준다는 진단이 그럴듯하다. 지금이 왕조 시대보다 더한 분노 사회라는 전제에 동의할 수는 없지만 ‘분노 게이지’ 눈금이 치솟아 있는 것은 현실이다. 처방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또한 정치적으로 접근한다면 치유는 어려울 것이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분당권 최대규모 단독주택 단지 ‘루시드 에비뉴’ 분양

    분당권 최대규모 단독주택 단지 ‘루시드 에비뉴’ 분양

    단독주택 단지로 분당권(분당, 판교, 죽전, 수지) 일대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루시드 에비뉴’가 분양 중이다. 대지면적 21,804㎡ 이상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루시드 에비뉴는 공급면적 222~254㎡ 규모의 단독주택 73가구로 조성된다. 대부분 2기 신도시인 판교신도시와 동탄신도시 등지에서 공급된 블록형 단독주택부지에 짓는 단지들은 한정된 부지에 조성되다 보니 연립형 또는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단독주택 단지형이 대부분이다. 이런 점에서 루시드 에비뉴는 희소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일반 소규모 단독주택 단지들보다 관리비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클럽하우스 등 입주자 편의를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클럽하우스는 파티나 모임 등으로 활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며, 입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입주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개인이 짓는 단독주택과는 다르게 촘촘한 보안 시스템도 장점으로 꼽힌다. 주요 출입경로에 적외선 감지기 등을 설치하여 무단침입을 사전에 차단할 뿐만 아니라 단지 내부에도 비상버튼은 물론 일체형 영상감지시스템, 24시간 감시녹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세대 외부와 세대내부에도 다양한 최첨단 보안시스템이 적용돼 빈틈 없는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단지 내에 보안요원이 24시간 365일 상주하고, 보안시스템과 연계된 출동 경비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주차장도 지하 공용이 아니라 세대 내 전용(2~3대) 주차장이 갖춰지는 것도 장점이다. 첨단 에너지 절감시스템을 설치해 관리비 부담도 적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월 평균 최대 335kWh의 전기를 자체생산하며, 자외선 차단과 단열 성능이 뛰어난 Low-E 코팅 복층 유리를 사용한 2중 시스템창호를 적용하여 3~4중 일반창호의 단열효과가 있으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보일러를 설치했다. 이밖에 열 교환 환기 시스템, 스마트 월패드, 일괄소등 및 가스자동차단 시스템, 온도제어 시스템 등이 설치돼 에너지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것은 입지와 분양가이다. 분당생활은 물론 강남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이마트, 분당 서울대병원, 보정동 카페거리 등이 있어 도심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지하철 분당선 죽전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고,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와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루시드 에비뉴 프로젝트 관리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하는 대림 D&I 관계자는 “다른 교외 단독주택 단지들과는 다르게 루시드 에비뉴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지하철역을 이용해서 서울 강남역에 30분대의 시간으로 오갈 수 있다는 점이 이 단지가 가진 입지적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대지 지분이 많고 건축 원가가 높은 단독주택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기존 죽전지구 내 공급된 연립형 타운하우스들이 20억원을 호가했던 것과 비교하여 60% 수준에 불과한 12억원 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실제 이 단지가 들어서는 자리에 예전에 공급됐던 연립형 타운하우스 ‘웰리드’의 분양가도 20억원 이상 이었다. 대림 D&I 관계자는 “예전에 죽전지구에 건축 중이던 연립주택들은 용적률을 최대로 뽑아 세대수를 늘리고, 초고가로 공급해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분당권이라는 입지는 강남접근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독주택 수요자를 잡기 위해 충분하기 때문에 세대수를 줄여서 쾌적성을 높이고 분양가를 낮추면 강남 생활권 단독주택 시장에서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판교에 단독주택부지를 사서 직접 짓는 가격의 60% 정도면 살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건축설계는 SKⅡ 부티크 스파를 비롯해 용평 포레스트 레지던스, 지산발트하우스, 알펜시아 에스테이트 등을 설계한 바이페이퍼스케이프 이영조 대표가 맡았으며, 조경 디자인은 판교 산운 아펠바움과 논현 아펠바움, 타워팰리스 3차 등의 조경을 디자인한 팩토리엘 이홍선 대표가 맡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팅과 프로젝트 관리는 한남동 유엔빌리지 ‘루시드하우스’로 유명한 대림 D&I가 진행하고 있으며, 시공은 강남 고급빌라 건축으로 유명한 상지건설㈜이 맡았다. 현재 루시드 에비뉴 홍보관은 성남시 정자동 16-2번지에 있으며, 용인 기흥구 보정동 1232번지 현장에서 샘플하우스가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5년 4월말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구지하철 참사 닮은꼴’ 도곡역 화재 “대형 피해 막을 수 있었던 이유는?

    ‘대구지하철 참사 닮은꼴’ 도곡역 화재 “대형 피해 막을 수 있었던 이유는?

    ’대구지하철 참사 닮은꼴’ 도곡역 화재 “대형 피해 막을 수 있었던 이유는? 사회에 불만을 품은 한 70대 남성이 28일 많은 승객이 탑승한 전동차 객차 내에 불을 지르고 자살을 기도하는 사건이 발생,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의 악몽이 재연될 뻔했다. 다행히 같은 객차에 위기대응법을 숙지한 역무원이 타고 있었던 데다 최근 잇따른 참사로 안전의식이 높아진 승객들이 신속하게 빠져나와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자신이 운영했던 업소에 대한 보상문제로 사회에 불만을 품은 조모(71)씨는 이날 오전 10시 54분 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들어서던 오금 방면 전동차 4번째 객차에서 인화물질을 가방에 뿌리고 불을 질렀다. 조씨가 불을 지른 객차 내에는 다른 승객 50여 명이 타고 있었고, 전체 전동차 승객은 370여 명에 달해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조씨가 불을 지른 객차에는 출장을 가던 서울메트로 역무원 A씨가 있었다. A씨는 즉시 객실 내에 있던 소화기를 꺼내 진화에 착수했다. A씨를 보고 순간 당황해 몸이 굳어졌던 승객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 승객이 버튼을 눌러 비상벨을 울렸고, 전동차 기관사는 즉시 제동장치를 작동시켰다. 벨을 누른 시민 박모씨는 “4호 차 중간쯤에서 휴대전화로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람들 너덧 명이 우왕좌왕해 쳐다보니 바닥에 물 같은 것이 뿌려져 있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파란 불길이 일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씨는 “놀란 승객들이 5호 차 쪽으로 대피했고, 젊은이 2명이 소화기로 불을 끄려 했다”면서 “5호 차 쪽으로 가서 비상벨을 눌러 기관사에게 불이 났다고 알렸는데 그땐 이미 4호 차에 유독가스와 연기가 새까맣게 차서 앞이 보이지 않았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설명했다. 전동차는 승강장 끝을 4칸 남긴 상황에서 멈췄으며 문이 열리자마자 승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역사 내의 역무원까지 소화기를 들고 가세해 불은 6분 만인 오전 11시에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275명의 인력과 장비 69대를 출동시켜 승객 대피 상황을 살폈다. 화재 이후 3호선 열차는 도곡역을 무정차 통과했으나 1시간여 만인 낮 12시 24분부터는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최근 잇단 참사로 경각심이 높아진 상태였던 승객들은 기민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체 객차 9칸 중 앞쪽 5칸에 탑승했던 승객 270여 명은 문이 열리자마자 도곡역 승강장으로 빠져나갔다. 승강장에 도달하지 못한 나머지 4칸에 탔던 승객 100여 명은 구조를 기다리지 않고 비상문을 연 뒤 선로로 내려섰다. 이들은 선로를 따라 이전 역인 매봉역까지 걸어가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선로를 걷다가 발목을 삐긋한 서모(62)씨 한 명뿐이었다. 역사 내에 있던 승객들도 황급히 바깥으로 대피했다. 한 50대 여성은 “분당선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려는데 불이 났으니 대피하라는 역무원 안내를 받고 뛰쳐나왔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시민의 발 빠른 대처로 더 큰 피해를 막았지만, 자칫 달리는 열차에서 불이 났다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더욱이 이번 사고는 여러 면에서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와 비슷해 시민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대구 지하철 참사는 2003년 2월 18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에 정차한 전동차 안에서 한 지적장애인이 휘발유가 든 페트병에 불을 붙이고 객차 바닥에 던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불길은 반대편 선로에 진입해 정차한 열차에 순식간에 옮겨 붙으면서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결국 192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로 번졌다. 이번에도 사람이 많은 전동차 객차 내에서 한 남성이 고의로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냈다는 점에서 두 사건이 닮아있다. 회사원 허권범(33)씨는 “대한민국 전역이 안전불감증에 빠진 것 같다”며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역에서까지 불이 난 것을 보니 더욱 불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도곡역 화재 발빠른 대응이 참사를 막았네”, “도곡역 화재 승객들이 우왕좌왕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했네”, “도곡역 화재 정말 다행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세월호 수습도 못했는데 터미널 화재라니

    어제 경기 고양시의 대형 다중이용시설인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수십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달 세월호 참사에 고개 숙이며 ‘안전 대한민국’ 건설을 외쳤건만 서울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에 이어 급기야 또다시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당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화재는 어제 오전 9시쯤 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인테리어 공사 중 용접 불꽃이 현장의 가연성 자재에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형 마트와 복합상영관 등이 들어서 있고, 지하철역과도 연결돼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터미널에서 화재의 불씨를 안고 있는 용접 작업이 대낮에 안전 대책없이 버젓이 진행됐다는 게 어처구니없을 따름이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이 얼마나 뼛속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불과 40여일 전 우리는 세월호에 타고 있던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수백명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했다. 아직도 16명의 실종자들은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세월호 속에 갇힌 채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를 채 수습하지도 못했는데 터미널 화재라니, 이제는 정말이지 ‘안전 불감증’이라는 말을 꺼내기도 지친 상황이다. 하루하루 주변에서 어떤 안전사고가 벌어질지 신경을 바짝 곤두세우며 살아가야 하는 현실에 국민들은 절망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후 그토록 무수히 제기했던 우리 안의 또 다른 세월호 문제는 이번 화재로 여실히 입증됐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희생당할 때까지 이런 안전사각지대를 방치할 것인지, 중앙정부나 지자체 할 것 없이 맹성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눈물로 사과하고,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대변혁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박 대통령 담화 발표 일주일 만에 인재(人災)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또다시 고귀한 생명들이 희생됐다. 박 대통령이 그토록 강력한 의지를 담아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아직 그 절절함이 밑바닥까지 파급되지 않고 있다 하겠다. 우리 사회에 매사 설마 무슨 일이 있겠나 하는, 적당주의가 팽배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한단 말인가. 가뜩이나 개각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분위기가 붕 떠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기 전이라도 안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즉각 가동해야 한다. 소중한 국민들을 안전사각지대에 더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 첫 주말 선거운동…여야 총력전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인 24일 전국의 후보들은 표밭갈이 총력전을 펼쳤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는 이날 강북지역에서 동서로 나뉘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는 상대적 취약지역인 강북권 정책현장과 민생현장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스킨십을 강화했다. 오전에 공사가 오랫동안 중단된 도봉구 창동민자역사를 방문해 사업 정상화 방안 검토를 약속한 데 이어 오후에는 도봉구, 강북부, 중랑구 재래시장 등지를 잇따라 찾아가 지지를 호소했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은평, 마포, 서대문 등 서북권역을 돌며 서민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박 후보는 현장에서 지역민이 민원을 제기하면 수행하는 공보팀에 그 내용을 기록하도록 지시하고 지하철역 앞에서 만난 새누리당 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여유도 보였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보육정책 토론회에서 김 후보가 내건 ‘보육교사 교육공무원화’ 공약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토론회에서 김 후보가 “보육교사를 교육공무원으로 전환하는 데 경기도가 부담할 금액은 국고보조금을 빼고나면 2천100억원 정도인데 남 후보가 침소봉대해 유권자를 협박하고 있다”고 비판하자 남 후보 측은 논평을 통해 김 후보가 ‘걱정 안 해도 되는 게 상당히 뒤의 일이고 재정수요는 한 20년 뒤에 가서나 구체적으로 생긴다’고 말했다고 지적하며 “표만 의식해 즉흥적으로 나온 포퓰리즘 공약이라는 점을 스스로 시인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토론회를 마친 뒤 남 후보는 화성과 평택 지역을, 김 후보는 군포와 성남지역 현장을 누비며 유세를 벌였고 백현종 통합진보당 후보는 수원 화서역 KT&G 운동장에서 열린 민주노총 경기본부 ‘노동자 시민 한마당’ 등에 참석하며 표밭을 다졌다. 인천시장 후보들은 등산객과 나들이객을 겨냥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신창현 통합진보당 후보 모두 등산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계양산에서 등산객들에게 인사를 건네거나 함께 산행하면서 첫 주말 행보를 시작했다. 유 후보는 “부채·부패·부실의 어두운 시대를 끝내고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인천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으며, 송 후보는 “시민과 소통하고 새로운에 도전해 인천을 상생하는 경제수도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정권의 눈치를 보는 야당이 아니라 진짜 진보 야당이 나서 인천에서 사람 살리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자신이 이번 지방선거 전체의 승패를 결정하는 또다른 키임을 인식하고 지지호소에 열을 올렸다. 박성효 새누리당 대전시장 후보는 오정도매시장과 유성5일장을 찾아가 상인과 쇼핑객에게 서민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박영선 원내대표와 함께 시내 곳곳을 누비며 세월호 참사를 낳은 현 정부의 책임을 따졌다. 유한식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는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에서 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한 대규모 거리유세에서 “청와대와 정부의 도움을 받는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뒤 정부세종청사 앞 호수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장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저의 지식과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완성하겠다”고 약속한 뒤 교차로 등지에서 지역현안을 놓고 시민과 대화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맞붙은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와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지역 최대 표밭인 천안과 아산에서 얼굴 알리기와 표심 공략에 나섰고 접전지역인 충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신장호 통합진보당 후보는 재래시장이나 행사장, 농업현장 등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다. 비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의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 고창권 통합진보당 후보, 오거돈 무소속 후보와 강원의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이승재 통합진보당 후보가 주요 등산로와 유원지 등을 찾아 지지를 당부하며 유권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다른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들 역시 유권자가 많이 모이는 행사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표밭갈이에 힘썼다. 여야 각당 지도부들도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22일 대전에서 첫 현장 선대위 발대식을 하고 충청권 공략에 나선 데 이어 주말을 맞아 공동선대위원장들이 각 거점을 맡아 득표활동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한길, 안철수, 박영선, 문재인, 정동영, 손학규, 정세균, 김두관 공동선대위원장도 서울, 광주, 대전, 부산, 전북, 경기, 대구, 부산으로 흩어져 바쁘게 움직였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서울 구로구와 서대문구에서,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은평구, 광진구 등에서 자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야 서울시장 후보 24시] 지하철 안전으로 ‘시작종’… 서민 행보 vs 강남 공략 ‘강행군’

    [여야 서울시장 후보 24시] 지하철 안전으로 ‘시작종’… 서민 행보 vs 강남 공략 ‘강행군’

    ■정몽준의 시간대별 동선 22일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를 만난 시민들은 재벌인 그를 ‘부자 정치인’ 내지 ‘유명인사’로 인식하는 모습이 뚜렷했다. 그의 2조원에 이르는 재산을 언급하며 “어려운 사람들에게 가진 돈을 다 뿌려 버려”라고 말하는 시민도 있었다. 정 후보는 이날 0시를 기해 시청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이동, 동대문 도매 패션쇼핑센터를 찾았다. 상점 직원들은 느닷없는 정 후보의 방문에 연예인을 본 듯 놀랐다. 정 후보와 함께 사진을 찍자는 요청도 쇄도했다. 한 점원은 정 후보와 악수한 뒤 “와~ 이제 우리 가게 대박 나는 거야?”라며 기뻐했다. 한 쇼핑객은 정 후보에게 “부자이시니까 어딜 가도 그곳이 부자 동네가 된다”면서 “우리 동네도 부자 동네로 만들어 주세요”라고 말했다. 악수를 하고 난 뒤 “손 씻지 말아야지”라는 시민도 있었다. 정 후보는 막간에 국제적 소양을 뽐내기도 했다. 정 후보가 지하철에서 만난 영국인 영어강사에게 유창한 영어로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을 지냈고, 2002년 월드컵을 유치했다”고 자기소개를 하자 그 영국인은 “정말이에요?”라며 놀라는 모습이었다. 정 후보는 쇼핑센터에서 만난 중국인 관광객에겐 중국어로 “중국인이십니까”라고 묻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이 유권자가 아닌 것을 알고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정 후보는 이날 틈만 나면 경쟁자인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비판하며 각을 세웠다. 오전 1시 30분 청구역에 노반(지하철 선로가 깔린 바닥) 청소를 하러 간 정 후보는 “지하철 내 공기가 미세먼지 등으로 시민들에게 위험한데, 박 후보는 환기 시설 가동 시간을 24시간에서 15시간으로 줄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청소를 함께한 도시철도그린환경㈜ 직원들은 지난해 4월 박 후보의 ‘비정규직의 고용개선 대책’에 따른 정규직 채용자들이라 그런지 박 후보를 옹호하고 나섰고, 이에 정 후보는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동이 튼 이후 오전 9시 용산구 서부이촌동에 있는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박 후보는 용산개발사업을 남의 일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한남동 뉴타운 재개발 지역에 방문해서는 “박 후보는 자신이 행정가이지 정치인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정치적 이해타산하기를 좋아한다”며 “표를 계산해 행정을 하는 것은 일종의 범죄 행위”라고 몰아세웠다. 정 후보는 이어 새누리당의 중구청장·마포구청장 후보자와의 공동 유세에 나섰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이혜훈 전 최고위원도 마이크를 잡고 정 후보에 대한 지지에 열변을 토했다. 중구 청구동 유세에서는 새누리당의 중구 당협위원장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과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함께 유세 차량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마포구 그랜드마트 앞 유세에서 정 후보는 박 후보를 향해 “잃어버린 3년이 돼야지 잃어버린 7년이 되면 서울이 가라앉게 될 것”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고, 박 후보의 선거 벽보 사진을 거론하며 “천만시민에게 자신의 앞 얼굴도 보여주지 못하는 분이 시장을 해서 되겠느냐. 옆 얼굴만 자신 있는 후보”라면서 “관상을 봐야 심성을 알수 있는데 이런 사진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받아주면 안 된다”고 공격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박원순의 시간대별 동선 “지하철은 1000만 시민의 발이니까 늘 긴장하는 마음으로 확인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22일 0시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역무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종’이 울리자마자 역무실 직원들에게 달려가 시민의 안전을 당부했다. 지난 2일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한 역을 그가 이날 다시 찾은 것은 유권자들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박 후보는 이날 새정치연합의 파란색 점퍼 대신 남색 양복을 말끔하게 차려입고 왼쪽 가슴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았다. 역무실을 나온 박 후보는 소화전, 방독면 비치대 등 비상조치시설을 꼼꼼히 살펴봤다. 성수역으로 향하는 막차를 기다리던 박 후보는 “(서울시장을) 2년 7개월 하고 재출마했는데 선거운동이 아니라 업무의 연장선상으로 느껴진다”고 선거운동 첫날의 기분을 전했다. 박 후보는 지난 3일 열차 추돌 사고 수습 후 탔던 ‘0시 17분 성수역행 막차’에 다시금 몸을 싣고 시민들을 만났다. 그는 젊은이들에게 본인을 BMW(Bus, Metro, Walking)족이라고 밝히며 지하철에서 앉아 가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앉아 있는 승객이 가방을 정리하는 등의 행동을 취하면 빈자리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하철역에서 나온 박 후보는 곧바로 송파소방서 가락 119 안전센터로 이동해 화재 사고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전 일정에서 신었던 구두를 벗어 던지고 파란색 운동화로 갈아 신은 후였다. 박 후보는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상인들과의 ‘스킨십’에도 적극 나섰다. 박 후보는 시장을 둘러보면서 2만 5000원어치의 완두콩 두 자루와 열무 한 단, 3만원짜리 삼치 한 마리를 샀다. 오전 1시가 넘어 선거운동 첫날 심야 일정을 마치고 서울시장 공관으로 귀가한 박 후보는 동이 튼 직후인 오전 6시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공략에 나섰다.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오전 8시쯤부터 40분간 출근길 인사를 건넨 뒤 역삼역 방향으로 200m를 걸어 올라가며 일일이 시민들에게 악수를 청했다. 이어 박 후보는 역삼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벤처기업인들을 만나 창업 지원 정책을 알렸다. 신발을 벗고 강단에 선 박 후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최근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도시로 거듭났는데 서울시도 앞으로 1만평의 땅을 적극 활용해 창업자의 천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기온이 28도까지 오른 점심 때 박 후보는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물통이 든 배낭을 멘 채 선릉역에서 삼성역으로 이동하며 시민들을 만났다. 20~30대 여성들이 “후보님 팬입니다”라고 외치며 박 후보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는 모습도 보였다. 박 후보는 이후 서초구와 위례신도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각각 2011년 우면산 산사태의 재발 방지와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시장실 설치를 약속했다. 이어 오후 7시 30분쯤 잠실역에서 퇴근길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편 박 후보 측은 이날 정 후보가 한남동 뉴타운 재개발 지역을 방문, “박 후보가 (뉴타운을 놓고) 표를 계산해 행정을 하는 것은 일종의 범죄 행위”라고 말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18대 총선 당시 뉴타운 문제를 자신의 선거에 정치적으로 이용하다 범법자가 되신 분이 할 소리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공식 선거운동 시작, “표심 세월호에 달렸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표심 세월호에 달렸다”

    6·4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2일 시작됐다. 특히 지방선거는 18대 대선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로 무엇보다 ‘세월호 참사’가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여야는 13일 동안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시·군·구에서 각급 단체장과 광역·기초의회의 수성 또는 탈환을 위해 유세에 총력을 펼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첫날 충청권에서 지원 유세를 벌이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서울시장 후보인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는 이날 0시부터 지하철역에서 선거 캠페인에 들어갔다. 정 후보는 6호선 청구역을 찾아 현장 점검과 함께 선로 청소에 나섰고, 박 후보는 최근 사고가 발생한 2호선 상왕십리역을 방문해 기관사를 격려했다. 세월호 공식 선거운동 시작 소식에 네티즌들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 공정 선거 기대”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정치를 한 걸음 발전시키는 계기 마련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시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4차 15일 오픈에 평일 불구 아침부터 ‘북적’

    역시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4차 15일 오픈에 평일 불구 아침부터 ‘북적’

    5월 15일(목),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차,4차 모델하우스를 공개했다. 모델하우스 문을 열기 전부터 찾아온 수요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가운데 별도의 오픈식을 하지 않고 조용히 테이프커팅식만 가지고 대구혁신도시 민영 마지막 아파트 문을 열었다. 서한은 모델하우스 밖에서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시원한 음료를 준비해서 제공했다. 세대내부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 중인 수요자들은 혁신도시 전체 모형도와 조감도 앞에서 완성되어가는 대구혁신도시에 대한 설명에 귀 기울였다. 상담석 앞에는 하루종일 수십 명의 수요자가 대기 중이었으며 진입로와 지하철역과의 거리 등 실생활과 관련된 문의가 많았다. 1,2차에 비해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전화문의도 훨씬 늘어났다. 세대내부를 돌아보던 한 주부는 현관에 워크인 수납홀, 주방에 또 대형 U룸, 안방에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 등이 놀랍다면서 서한이다음이 주부들에게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주부들은 전평형 4Bay에 대형 부럽지 않은 수납공간, 남향위주 햇살설계와 일반 분양단지에서는 누릴 수 없는 지역난방시스템, 범죄예방 안심설계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혁신도시내 33km자전거도로 친환경설계 등의 미래형 도시설계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분양전문가는 “ 진입로가 뚫리고, 지하철이 연장되고, 상가들이 속속 들어서는 등 지금 혁신도시의 변화는 설명하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고 말하고 “ 이전기관은 계속 입주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도 계속되지만 민영아파트는 더 이상 없어 혁신도시의 가치상승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주)서한은 모델하우스 2층에 유아놀이터와 수유실을 마련했다. “혁신도시 1,2차 때 신혼이나 임신부, 유아동반 고객이 많아 이번에는 그들을 위한 쉼터를 미리 준비했다.”고 밝혔다. 수유실을 이용한 한 주부는 “모델하우스에 가면 늘 불편했었는데 서한이 수요자를 배려하는 마음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서한의 김민석 이사는 “ 혁신도시는 더 이상 미래가치만을 바라보는 투자지역이 아니라 지금 당장 살기에도 가장 첨단적이고 가장 친환경적이며 가장 편리한 도심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신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1,2차에 비해 훨씬 높아진 실수요자의 관심이 확인되는 만큼 또 한 번의 성공분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한은 대구혁신도시 3차 서한이다음 74㎡,78㎡ 380세대, 4차 84㎡ 244세대 총 624세대 모델하우스를 성황리 공개중이며 16일(금),19일(월)특별공급, 20일(화) 1순위, 21일(수) 3순위 청약접수한다. 1,2차의 성공의 감사작이라는 의미를 담아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 계약금 정액제(분납/1차 1천만원), 중도금무이자, 발코니확장 및 새시무료 조건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2차의 열기가 뜨거웠던 파티마 병원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가 투자…안정성·투자성 겸비한 상가 노려볼까?

    상가 투자…안정성·투자성 겸비한 상가 노려볼까?

    정부의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주택 전·월세 수익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기로 밝히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상가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어서다. 그렇다면 상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요소는 무엇일까? 상가는 타 수익형 상품에 비해 투입되는 자금이 높고 이에 따른 위험성도 큰 편이다. 때문에 높은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얼마나 안정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를 가장 우선으로 살펴봐야 한다. 즉, 상가 주변의 유동인구가 풍부해야만이 고객 유입률을 높일 수 있고, 결과적으로 매출 증가에 따른 투자 수익 또한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 주변에 업무밀집시설, 대단지 아파트, 지하철역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형성하는 요소들이 많을수록 투자가치는 높아진다”며 “여기에 지역 내 개발호재로 꾸준한 인구 유입까지 더해진다면 향후 시세차익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하고 있는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이하 센투몰)’이 높은 투자가치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센투몰은 상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배후수요가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다. 현재 송도에는 2010년 포스코건설이 송도사옥에 둥지를 튼 데 이어 코오롱 글로벌, 코오롱 워터앤에너지 등이 입주하며 60여 개의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 3월에는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이 1200명이 근무하고 있는 본사를 이전했으며 국내 최대 무역회사인 대우인터내셔널 역시 올해 동북아무역타워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본부와 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도 송도에 둥지를 틀었다. 또한,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1,2차’ 1400여 세대를 포함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 주거수요도 형성될 전망이다. 이들 주거단지는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은 매우 높다는 평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도보 5분의 역세권 상가이며 인근에 정차하는 광역급행 M버스와 직행버스를 통해 서울역과 강남, 신촌으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1·2·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돼있고 송도에서 차량으로 20분이면 인천국제공항에 닿을 수 있다. 상가 바로 맞은편에는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어 이를 찾는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7일 인천경제청이 송도 워터프런트 프로젝트 1단계 공사를 오는 2016년 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송도국제도시는 뉴욕, 시드니, 런던, 파리, 베니스, 싱가포르 등과 같이 수자원을 활용, 워터프런트와 연계한 명품도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선임대 방식, 임대수익 지원 등 파격적 혜택 제공 센투몰은 선임대 상가로 상가활성화 기반이 마련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 현재 버거킹, 스타벅스, 카페 네스카페, 띵크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뷰티 살롱 라뷰티코아, 컨벤션 뷔페 등이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할 경우에는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2년 동안 총 10%의 임대 수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연 6~1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센투몰은 연면적 3만6920㎡(1만1169평),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며 분양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 안심 스카우트 안전 지킨다

    여성 안심 스카우트 안전 지킨다

    “일이 끝나면 집 방향이 같은 대원끼리 3~4명씩 팀을 이뤄 귀가하기도 하지만, 글쎄요.” 지하철 5호선 천호역에서 여성 안심 귀가 스카우트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순(57·여)씨는 “보통 새벽 1시를 넘겨 집에 가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동구가 여성의 안전 귀가를 지원하고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강동경찰서와 ‘여성 안심 귀가 스카우트 근무자 안전 대책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실시 중인 여성 안심 귀가 스카우트는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서비스다. 이용 실적은 지난달까지 10개월간 5384건이다. 하루 평균 27명이 이용하는 셈이다. 대원들은 2인 1조로 호루라기와 경광봉을 들고 다니지만 정작 새벽에 귀가하는 대원들의 안전에 대한 대책은 미흡하다는 지적도 받았다. 구는 이번 MOU로 지역 내 7개 지구대와 파출소에 대원들의 출근부를 두고 요청 땐 112순찰차가 이들의 귀가를 돕도록 했다. 기존에는 거점 근무지인 9개 지하철역으로 출근하고 현장에서 퇴근했다. 또 대원들이 근무하는 중에 위급 상황이 생기면 지구대로 연락해 신변을 보호받을 수 있다. 대원들은 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근무와 순찰 요령을 배운다. 신고 체계를 구축해 각종 범죄 예방에도 함께 나선다. 구 관계자는 “스카우트 대원들을 돕기 위해 MOU를 교환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이라며 “아울러 여성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노력 없이 살 빼는 습관 10가지

    노력 없이 살 빼는 습관 10가지

    다이어트에는 운동이나 식사제한, 칼로리 조절이 필수적이다. 처음에는 의욕이 넘칠 수도 있지만, 곧 자기 위안을 삼으며 순식간에 포기한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보다 매일의 생활습관을 조금씩 의식적으로 바꿀 수 있다면 완만하게 체중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별다른 노력 없이도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10가지 습관을 최근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피트슈가가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다지 어려운 습관은 아니니 읽어보고 생활화해보자. 1. 항상 식사 전에 물 한 잔을 마셔라 목이 마르면 불필요하게 허기를 느낄 수 있다. 매번 식사 전에 한 잔의 물을 마시는 것으로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2. 드레싱은 줄이고 과일은 신선하게 먹어라 마요네즈 기반의 드레싱 대신 식초 기반의 드레싱으로 대체하면 80칼로리를 덜 먹을 수 있다. 과일은 말리지 말고 신선한 것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칼로리 섭취를 덜 할 수 있다. 3. 디저트는 다크초콜릿을 먹어라 식후 때나 간식으로 단것을 먹고 싶다면,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자. 필요 이상의 설탕을 끊는 것은 다이어트뿐 아니라 건강 면에도 장점이 있다. 4. 음식은 작은 접시에 덜어 먹어라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모든 음식을 먹을 때마다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먹을 때에는 작은 접시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간식을 먹을 때도 그룻에 나눠 담고 나머지를 보관하면 먹는 양 조절에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5. 더 움직여라 지하철역에서 계단을 사용하고 점심에는 조금 먼 음식점까지 걸어가라. 출퇴근 시에는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 등 작은 실천을 하다보면 어느새 소비하는 칼로리가 늘어날 것이다. 6. 열량이 높은 음료는 피하라 탄산음료는 물론 과일주스나 와인 등의 주류도 되도록 피하라. 미네랄워터에 질린다면 레몬이나 오이, 민트 등을 띄워 마시는 것도 좋다. 7. 너무 오래 굶지 마라 공복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과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굶는 다이어트는 건강에 이롭지 못하며 혈당이 너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8. 간식은 단백질이나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먹어라 과자나 비스킷 같이 탄수화물이 높은 식물이 아니라 단백질이나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간식으로 선택하면 약 150칼로리를 덜 섭취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9. 저녁은 빨리 가볍게 먹어라 저녁은 하루 섭취 총 열량의 25%가 되도록 유지하라. 그리고 잠자기 최소 2~3시간 전까지는 저녁을 먹어라. 너무 늦께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소화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10.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수면 부족은 불필요하게 먹는 양을 늘릴 수 있고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하루 최소 7시간은 자도록 하자. 이는 당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체중 감량 목표를 유지하는 쉽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구혁신도시 진출입로 완전개통으로 혁신도시 완성 가속화!

    대구혁신도시 진출입로 완전개통으로 혁신도시 완성 가속화!

    대구혁신도시가 활짝 열렸다. 4개 진입도로가 하나하나 뚫리면서 다소 불편을 겪었던 기 입주기관 종사자들도 시원하게 뚫린 도로로 대구전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교통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대구시내방향에서 첫 번째 진입로는 롯데몰이 있는 지하철1호선 율하역방향이다. 이 길은 혁신도시에서 직진신호로 바로 범안로로 통해 4차순환선도로와 연결된다. 지산범물 10분, 달서구 대곡지구까지도 30분이내 도착해 동서를 이어주는 핵심도로가 된다. 진입로지점에서 동대구역까지도 직선거리 7km정도로 10분이내 닿을 수 있고, 지하철 역으로 7정거장째 동대구역, 거기서 4정거장만 더 가면 대구시내 반월당역에 도착한다. 두 번째 진입로는 서한이다음1차, 2차와 LHB3,B4블럭 등 기 분양완료한 아파트단지들이 모여있는 주거단지에서 각산네거리, 지하철1호선 반야월역으로 바로 통하는 길이다. 진입로 입구에 각산태영데시앙, 푸르지오 1,2단지가 연결되어 있는 이 길은 직선도로로 경산까지 바로 연결돼 10분이면 경산영대네거리까지 도착할 수 있다. 세 번째 진입로는 주거단지와 이전기관단지 사이의 원룸촌에서 각산역으로 연결된다. 입구에 신서화성파크드림, 퀸덤아파트, 신서 그린빌 등과 연결된 이 길은 이마트, 더 블록 아울렛, 동호지구와 바로 연결된다. 네 번째 진입로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있는 이전기관단지 입구에서 안심역으로 연결되고, 마지막 다섯 번째 진입로는 서한이다음 3차 예정지에서 조금 더 가면 1호선 연장 사복역이 인접한 안심로와 바로 통한다. 혁신도시 안에서 하양방향으로 좌회전 신호가 열려있어 하양까지 10분, 영천까지도 30분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4차에 하양, 영천지역 문의가 많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분양담당자는 밝히고 있다. 기존의 안심로와 지하철역, 4차순환선 등의 연계를 고려한 진입로 4곳과 자연스럽게 안심로와 붙은 1곳을 포함해 혁신도시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은 모두 5곳이다. 도로가 개통하자마자 하양,영천방향에서 대구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혁신도시내 도로를 이용해 안심로를 지나는 20분 이상의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현재 대구혁신도시는 2013년 1월 개청식을 연 중앙신체검사소를 시작으로 2013년 9월 한국감정원이, 2013년 11월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개청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하였으며, 올해들어 2월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개청식을 가졌고, 4월에는 사학진흥재단이 입주식을 가져 4월말 현재까지 5개 기관, 826명의 종사자들이 대구혁신도시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올 8월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임직원 200명, 9월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832명과 신용보증기금 740명 등 올 연말쯤에는 총 2,600여명의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대구혁신도시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15년 4월에 입주예정인 한국정보화진흥원 337명, 5월에 중앙교육연수원 45명, 한국장학재단 222명을 더하면 총 3,202명의 종사자들이 내년 상반기까지 대구혁신도시로 들어오게 된다. 5월 15일 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차, 4차 모델하우스 동시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주)서한 김민석이사는 “진입도로가 모두 개통된 후 인근지역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말하고 “ 도로개통과 상가건축이나 분양 등이 활발해지면서 실제로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혁신도시를 확인한 수요자들 마음속에 이제 혁신도시는 몇 년뒤를 바라보는 비전도시 이전에 당장 살아도 좋은 신도시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한은 대구혁신도시 민영아파트 마지막 분양으로, 총 1,532세대 브랜드시티를 완성하게 될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차 74㎡, 78㎡ 380세대, 4차 84㎡ 244세대 모델하우스를 5월 15일(목)공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2차의 열기가 뜨거웠던 파티마 병원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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