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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공약!공약!공약!(외언내언)

    선거철마다 공약이 쏟아져 나오는것은 당연한 일.문제는 그공약들의 현실성과 정당성 여부다. 선거민에게 환심을 사 표를 모으는 것이 공약의 목적이므로 공약마다 얼마간 과장되고 채색되는 것은 일응 수긍이 가는 일면이 없지않다.그러나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없는 공약,영역밖의 약속,정부시책과 배치되는 정책,시대상황이나 공익에 위배되는 것들이 문제. 이런 약속들이 공약이 되고 사회에 해악을 끼친다.이번 4대지방 선거전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수는 자그만치 1만5천여명.선거공보판을 보면 한후보자가 적어도 7∼8개의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중복이 있긴 하지만 줄잡아 10만개 이상의 공약이 나와있는 셈이다. 개중에는 새롭고 진중한 공약도 없지않으나 공약성 공약들이 더많다.대전의 한구청장 후보는 1천5백억원을 들여 관내에 월드컵용 축구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있다.이 구의 한해 예산이 8백40억원 수준.서울 난지도의 매립지를 없애고 그자리에 종합병원과 농수산물 유통센터를 건설하겠다는 구청장 후보도 있다.어느 도백후보는 도전체를 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기발한(?) 착상을 하고있다. 「군사보호시설 해제」「교통난 완전해소」「지하도시 건설」등은 실현성이 전혀없어 뵈는 공약들.어떤 후보는 주차난을 해소하기위해 관내 중고교 운동장에 지하주차장을 건설하겠다고 한다.교육환경은 아랑곳 하지않는 발상이다.쓰레기소각장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겠다느니 정신병원을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는 것들은 「님비현상」의 대표적인 작품들.「그린벨트 완화」「재개발 허용」은 선거철의 고정 메뉴급이다.남산의 고도제한을 풀겠다거나 풍치지구를 해제하겠다는 따위의 구상은 환경보호와 관련이 있다. 이제 선거민이 가려내야할 차례다.터무니없는 공약,반사회적 공약을 내놓는 후보들에겐 절대로 표를 찍지않는 「마이너스 선택법」도 하나의 아이디어다.
  • 주택가에 77만대 수용 주차장 건설/서울시,2천년까지

    ◎소규모 부지·학교운동장 활용 오는 2000년까지 서울시에 77만2천대분의 주차장이 새로 생긴다.따라서 주차장의 규모도 현 1백39만5천대에서 2백16만7천대로 늘어 2000년에 예상되는 주차수요 2백14만1천대를 완전히 충족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주택가 주차시설 확충계획」을 확정,15일 발표했다.「1차량 1주차시설 확보」를 목표로 한 이 계획에 따르면 2000년까지 시비 8천39억원,구비 9천1백20억원,민자 8천7백28억원 등 2조5천8백87억원을 주차장 확충에 투입한다. 증설되는 주차장의 유형은 ▲주택가 소규모 부지에 공동주차장 2백25곳·3만8천4백대 ▲공원지하 주차장 1백56곳·3만6천9백대▲학교운동장 지하주차장 48곳·1만1천3백대 ▲자체 차고확보 26만5천3백대 ▲주차구획선 증설 4만3천4백대 ▲재개발·재건축 주차장 15만2천1백대 ▲인근 대형 주차장 활용 18만8천8백대 등이다. 올해 확충되는 주차장은 ▲성동구 행당동 192 일대 1백21대 등 소규모 부지 공동주차장 17곳·1천8백대 ▲광진구 구의동 546 구의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등 19곳7천6백대 ▲강서구 등촌동 경복여상 운동장 지하주차장 4백68대 ▲유수지 복개 13곳 7천9백58대▲구로구 구로본동 625 일대 등 지하철역 환승주차장 11곳·7천9백62대 등 모두 7만8천57대 규모이다.
  • 대학들 “지역봉사” 새바람/학교 홍보·주민과 함께 맞물려

    ◎재개발지역 초중고생 대상 「공부방」 개설/주민 교양강좌·무료진료·수질검사도 맡아 대학들이 지역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주민들과 호흡을 같이 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오는 97년의 교육시장 개방을 앞두고 변신을 서두르는 대학들의 홍보전략과 생활 속에 파고들려는 학생들의 노력이 어우러지면서 더욱 확산되고 있다. 서울대총학생회는 지난 3월부터 관악지역 주민들의 모임에 공식적으로 참가해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있으며 봉천·신림동 재개발지역의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해 공부방 20여곳을 개설,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지난달 학생회가 마련한 대동제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장터를 열어 철거민 지원기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사회봉사를 학점으로 인정해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있는 한양대는 2학기부터 관할 성동구청과 자매결연을 하고 「교수사회봉사단」을 구성,지역주민들을대상으로 컴퓨터·영어·교양등 생활에 필요한 과목들을 강의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바라는 장소를 방문해 강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방학 때 처음으로 마련한 「지역주민을 위한 미술강좌」로 호평을 받은 동국대 미술대는 올 여름방학에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미술강좌를 개설,주민들을 「미술의 세계」로 안내하기로 했으며 총학생회 「검도부」에서는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검도를 가르치기도 한다. 경희대 지구환경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의 의뢰를 받아 생활용수의 수질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그동안 지하수·수돗물등 50여건의 실적을 올린 이 연구소는 다른 검사기관 보다 비용이 휠씬 싸고 절차가 간단해 가정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의과대 교수팀은 오는 여름방학에 7일동안 노인정과 양로원·고아원등을 순회방문,무료진료를 하기로 했으며 대학원 총학생회도 고장나 못쓰게 된 지역주민들의 컴퓨터를 수리해 주고 있다. 중앙대 학보사는 지난 8일부터 주간지인 「중대신문」에 이웃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면을 신설,「지역민의 의식 설문조사」,「명수대 소개」,「흑석동 현황」등 지역주민들과 관계된 기사를 실어 호평을 받고 있다. 숙명여대는 오는 97년 부지 4천여평의 숙명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실내 연주홀과 공연예술관을 지역주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6백∼2천대까지 수용 가능한 공연예술관의 지하주차장을 지역주민들의 무료주차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사회교육관의 어학원·유아원·노인생활복지원 등도 지역주민들이 원하면 이용료를 싸게 해 자기계발 장소로 제공하기로 했다. 숙명여대 이경숙 총장은 『앞으로는 대학이 「고고한 상아탑」에서 벗어나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세가 더욱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같은 풍토가 자리잡을 때 진정한 지역·대학문화가 정착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반테러 대책(임춘웅 칼럼)

    지난 16일 일본에서 또 폭발물 테러사건이 발생했다.일본에서 독가스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고 미국에서 고층 연방정부건물이 백주에 폭탄테러를 당해 만신창이가 되는 사태는 우리들 모두에게 도시생활의 두려움과 함께 무슨 수는 없을까 하는 조바심마저 갖게 했다. 이런 테러사건들이란 우리 모두가 피해자일 수 있다.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현재의 사회질서 모두를 파괴하려는 테러인 때문이다.일반시민에 대한 무차별테러란 현대 시민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고 위협이 아닐 수 없다. 언제 어디서 이런 사건이 또 터지고 누가 희생자가 될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모두가 불안해 하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백출하고 대책들이 서둘러 만들어질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아이디어란 이런 것들이다.먼저 주요 건물들을 요새화하는 것이다.우선 폭탄을 실은 차량의 접근을 막기 위해 지하주차장을 폐쇄한다.뉴욕의 세계무역회관 폭탄테러사건이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했던 것이다.또 차량의 접근을 막기 위해서는 주차장의 폐쇄뿐 아니라 건물주위에 콘크리트 화단벽을 설치해야 한다.건물의벽에는 날아드는 파편을 막기 위해 두꺼운 특수커튼을 설치한다.건물이 주저앉는 것을 막기 위해 건물의 기둥을 강철로 둘러 쳐두고 건물 요소요소에는 비디오카메라를 설치해 수상한 사람들을 일일이 감시한다. 건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고유번호가 입력된 특수신분증을 발급하고 외부출입자는 신분증 제출은 물론 공항검색대처럼 투시검색대를 통과하도록 의무화 한다.지하철역이나 경기장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곳곳에 경찰관을 배치한다.필요하면 언제든 의심이 가는 사람을 검문 검색하고 휴대품은 모두 수색토록 한다.독가스나 폭탄같은 특수무기를 다룰 수 있는 인력은 군에만 있으므로 필요할 때엔 군을 투입한다. 법률을 정비하고 강화한다.테러진압요원을 대폭 늘리고 수사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경찰에 도청등 광범위한 정보수집능력을 부여한다. 이 정도면 테러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일까.아마 그럴지도 모른다.지금 세계는 불안하고 초조한 나머지 방법만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할지 모른다.그런데 이렇게 하는 데는 몇가지 중대한 문제가 따른다.건물을 요새화하는 데는 건물을 새로 짓는 것만큼이나 많은 비용이 들지도 모른다.그많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는 데는 또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한 것일까. 그러나 무엇보다 기본적인 문제는 가는 곳마다 검색되고 체크되는 사회에서의 인간의 자유와 인권의 문제다.테러를 막기 위해 공권력을 강화해야 하는 현실적인 필요성과 그것의 남용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하는 선택의 문제가 우리에게 숙제로 남는다. 공권력의 비대는 필연적으로 남용을 수반했던 나쁜 역사적 경험을 인류는 갖고 있다.그것은 미국같은 나라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 아파트 지하주차장 초과 설치비/표준건축비의 80% 적용

    ◎건교부,「원가연동제」일부 개선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을 법정면적보다 초과설치할 경우 분양가에 반영되는 설치비용이 현행 표준건축비의 70%에서 80%로 오른다. 건설교통부는 18일 주택건설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분양가에 반영되는 주택건설비용을 일부 현실화하도록 원가연동제의 지침내용을 개정,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지침은 지하주차장의 경우 초과설치비용의 80%까지 표준건축비를 적용,분양가에 반영토록 했다.또 택지를 공급받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토지개발공사에 토지대금을 선납할 경우 지금까지 택지 인수일로부터 6개월까지의 이자를 분양가에 반영했으나 앞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이후 6개월까지로 변경했다. 주택업체들이 택지를 인수하고도 아파트미분양을 우려,모집공고를 미루거나 대금을 제때에 회수하지 못해 피해를 보는 이자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주택업체들은 이자부담이 줄어드나 아파트분양가는 소폭 오를 전망이다.
  • 「기우뚱 아파트」옆동은 “침하”/부산영도

    ◎지반약해 건물 7∼8㎝내려앉아/“지하주차장 무리한 공사로 피해”검찰 잠정결론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동삼1지구 도시개발공사 아파트 108동과 109동이 기울어진 데 이어 106동은 건물 전체가 내려앉고 있다. 22일 입주자들에 따르면 아파트단지 가운데 바다쪽으로 가장 낮은 데 있는 106동은 기초공사 때 파일을 박지 않아 지반이 약해지고 함몰돼 건물이 전반적으로 7∼8㎝이상 내려앉았으며 비가 오면 토사가 많이 유출돼 붕괴위험이 높다. 106동 전체의 외벽이 갈라지고 현관계단의 균열과 침하,아파트내부의 안벽과 방바닥의 균열 등이 다른 동보다 심하다.바다쪽 현관계단 중 맨밑부분의 높이 10㎝정도는 아예 없어졌고 반대쪽 입구의 현관계단 제일 아래층은 거의 부서졌다. ◎김 도개공사장 해임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 영도구 동삼동 도시개발공사 아파트의 부실시공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인호)는 22일 아파트가 기울어진 것은 지하주차장 공사를 하면서 작업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를 무리하게 팠기때문이라고 잠정적으로 결론짓고 무리하게 굴착한 경위와 그 책임 소재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부실시공으로 물의를 빚은데 대한 책임을 물어 김병효 도개공 사장을 이날 해임했다.
  • 아파트 지하주차장 공사비/평당 5만원 인상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공사비가 평당 5만원씩 올랐다.1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아파트의 표준 건축비가 지난 2일부터 평균 5% 오르자 지하 주차장의 공사비도 이같이 인상,2일부터 소급 적용토록 했다. 따라서 평형 별 지하주차장의 공사비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평당 1백1만원에서 1백6만원으로,27.7평 초과는 1백6만원에서 1백11만원으로 4.7∼4.9%씩 올랐다.
  • 고급주택 기준 “혼선”/지방­국세 달라 납세자 혼란

    지방세와 국세의 고급주택 판정 기준이 서로 달라 납세자들이 주택매매에 따른 세금납부 때 혼란을 겪게 됐다. 2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내무부는 최근 지방세법을 개정하면서 고급주택의 기준을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의 경우 공유면적 포함 90평 이상에서 전용면적 74평 이상으로,단독주택은 연면적 1백평 이상에서 지하주차장 면적을 뺀 1백평 이상으로 각각 조정했다. 그러나 국세(양도소득세)에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0평 이상이고 거래가액이 5억원 이상,단독주택은 건평이 80평(과표 2천만원) 이상이고 거래가액이 5억원 이상이거나,대지가 1백50평(과표 2천만원) 이상이고 거래가액이 5억원 이상으로 돼 있다. 이에 따라 주택매매 때 양도세나 취득세 등을 내야 하는 납세자들은 국세와 지방세의 고급주택 가격과 면적기준 등이 달라 세목 별로 다른 기준을 적용해 세액을 계산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
  • 5백가구이상 공동주택/도서관·문고설치 의무화/국무회의 의결

    정부는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이홍구신임총리 주재의 첫 국무회의를 열고 전용면적 25.7평이상 공동주택단지에 주차대수의 50%이상을 수용하는 지하주차장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주택건설기준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주택건설기준규정은 18평 이상∼25.7평 이하에 대해서도 주차대수의 30%이상 규모로 주차장을 지하에 설치하도록 하고 5백가구이상의 공동주택 단지에는 도서관및 독서진흥법상의 문고를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수정의결된 총세입과 세출 49조9천8백79억원의 새해 일반회계 예산안과 40조4천1백51억원의 특별회계 예산안을 의결하고 공고했다.
  • 일산 삼호아파트 주차장 기둥 파손/“골재 함량부족이 원인”

    ◎고양시 1차검사… “붕괴가능성 없다”/지하주차장 일제 안전점검/4.5t이상 차량 주차장위 통금 【고양=김명승기자】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일산신도시 삼호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파손사고를 조사중인 고양시와 (주)삼호는 28일 사고원인을 기둥내 불량한 철근배치및 콘크리트 다짐작업이라고 추정했다. 고양시는 27일 건설재해예방연구원에 구조안전진단을 의뢰해 파손부위에 대한 1차 육안검사를 실시한 결과,부실시공 사실을 확인했다. 호남대 김학수교수(38·토목공학)등 8명의 구조안전진단팀은 『12월초쯤 사고부위 콘크리트 시료 압축강도실험등 정밀조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고원인을 알 수 있겠지만 육안으로 볼때 골재함량이 부족해 하중을 이기지 못한것 같다』고 말했다. 진단팀은 또 사고기둥을 제외한 나머지 기둥등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한 비파괴검사 결과 압축강도가 설계강도인 ㎡당 2백10㎏보다 높은 2백40㎏으로 나타나 더 이상의 파손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건설관계자는 이에대해 『기둥의 크기로 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시 기둥 1개에 콘크리트 1루베가 채 안들어 간다』며 『레미콘 한 트럭을 평균 7루베로 볼때 최소한 불량콘크리트를 사용한 기둥이 7개이상은 될 것』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고양시는 백석동 삼호아파트내 또 다른 지하주차장에 대한 구조안전진단을 사고주차장의 진단이 끝나는데로 실시키로 하고 29일부터 신도시내 아파트 지하주차장 60여곳에 대한 안전확인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5개신도시에 지시 건설부는 28일 분당이나 일산 등 수도권 신도시의 지하 주차장 위에 화단을 만들거나 4.5t 이상 차량이 다니지 못하도록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라고 성남시 등 5개 신도시 지방지치단체에 지시했다.
  • 불실아파트 대책 서두르라(사설)

    일산 삼호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엊그제 발생한 콘크리트기둥 파손사고의 원인은 결국 부실시공이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정밀진단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실시한 외관조사로도 골재의 함량부족이 파손으로 이어진 것 같다는 진단이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나돌던 신도시 부실시공 사실이 눈앞의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도대체 얼마나 시공이 부실했기에 멀쩡한 철근콘크리트 기둥이 허물어진단 말인가.이러고도 우리가 선진국 문턱에 들어섰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창피한 것은 둘째치고 언제 어디서 더 큰 사고가 일어날지 걱정이 앞선다. 이번 사고는 지하주차장 26개 기둥 가운데 하나에 국한됐고 현재로서는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하니 불행중 다행이다.더욱이 사고가 난 곳이 지하주차장이니 망정이지 막상 아파트 자체가 그랬다면 어떻게 할뻔 했는가.이 아파트는 일산신도시 중 처음 지어진 시범단지에 있다.지은지 불과 2년3개월밖에 안됐다.그런데도 안전도가 이 정도라면 다른 신도시아파트의 안전도도 역시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아파트는많은 사람이 공동 거주하고 고층이라는 점에서 안전시공이 절대적이다.부실시공은 입주민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그런데 실제는 그렇지 못하다.와우아파트 붕괴 같은 엄청난 사고를 겪고도 부실시비는 한시도 끊이질 않았다. 부실시공이 심각한 지경에 이른 것은 6공정부의 「주택 2백만호」건설이 한창일 때부터였다.당시의 주택건설은 너무 무리하게 추진됐다.심한 자재난 속에 씻지않은 바다 모래와 규격미달이나 녹슨 철근도 예사로 썼다.숙련공이 달려 미숙련공들에게까지 시공을 맡겼고 원가절감을 위해 공기를 마구 단축했다. 이번 사고는 신도시아파트의 안전도에 적색등이 켜진 것을 의미한다.정부는 이를 계기로 아파트 안전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바다 모래를 사용해 지은 신도시 아파트 1천1백79개동에 대한 안전진단뿐만 아니라 여타 아파트에 대해서도 전면 안전진단을 하기 바란다.그 결과 처벌할 것이 있으면 처벌하고 보수하거나 재시공할 것이 있으면 더 늦기전에 서둘러야할 것이다. 안전점검이나 보수는 시공회사가 앞장서서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바람직하다.부실시공 여부는 아무래도 시공회사가 더 잘 알것이다.당국의 조사 이전에 자신들이 지은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스스로 안전진단을 하고 그에 따른 보수도 철저히 해야할 것이다. 입주민들의 협조도 필요하다.아파트 값이 떨어진다고 부실을 감추려든다면 큰 잘못이다.차제에 입주민 스스로가 구조를 변경해 위험을 자초하는 일은 없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아파트 지하주차장 균열… 대피 소동

    ◎기둥 속 철근 휘고 콘크리트 떨어져/붕괴 대비 철제빔으로 받쳐 【일산=김명승·곽영완·김현철·박용현기자】 성수대교 붕괴 등 대형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산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콘크리트기둥의 시멘트조각이 떨어져 철근이 드러나자 주민 5백여명이 한밤에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6일 하오9시쯤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삼호아파트 508동과 510동 사이 화단 아래 지하공동주차장의 가로·세로 각 40㎝,높이 3.5m의 콘크리트기둥 26개 가운데 입구에 있는 첫번째 기둥 윗부분에 금이 가고 60㎝정도의 시멘트조각이 떨어져나가 직경 1.5㎝정도의 철근 10여개가 휘어진 상태로 드러난 것을 509동 경비원 송병태씨(63)가 발견,소방서에 신고했다. 관리사무소측은 방송을 통해 즉각 사고를 주민에게 알리고 주차장의 차량 10여대를 대피시키도록 권유했다.또 고양시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철제빔을 설치했다. 시공회사측은 『이 주차장엔 차량 70여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주차장 위에는 건물이 없어 아파트가 붕괴할 위험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삼호아파트는 92년8월 일산신도시에서 처음 입주한 아파트로 현재 12개동에 7백82가구가 살고 있다. 주민 이모씨(36·회사원)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최근의 대형사고로 잠재된 불안감 때문에 이같은 해프닝이 벌어진 것 같다』며 『부실시공여부 및 안전점검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호건설측은 이날 밤10시쯤 전문가 4명을 현장에 보내 사고경위를 조사했으며 건설부 김우석 장관과 박병선 도시국장 등도 현장에 나와 지하주차장 설계도면을 검토하는 등 확인작업을 벌였다. 이에 앞서 91년6월 분당 시범아파트 옥상에서 물탱크 설치공사도중 물탱크 설치용 옥탑과 기계실이 한꺼번에 무너져 다시 시공했으며 92년1월에는 평촌신도시 제4차공구에서도 14층 조립식 복도설치작업도중 철제버팀대 1개가 균형을 잃어 무게 2·5t짜리 PC판이 아래층으로 내려앉으면서 6∼13층까지의 복도 PC판 25개가 무너져내렸다. 정부의 「주택 2백만호 건설」계획에 따라 자재부족·공기단축 등 무리한 시공으로 특히 부실의 위험을 안고있는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등 신도시에는 현재 21만9천여가구가 살고 있다.
  • 아파트 재산세 최고40% 내린다/내년부터

    ◎지하주차장 등 과세 제외/과표는 3.6% 인상 내년도 아파트 재산세가 지역에 따라 최고 40%까지 내린다.또 지금까지와는 달리 시가가 낮은 지역의 아파트는 높은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금이 적어진다. 내무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물분 재산세 부과제도 개선안」을 확정,내년도 부과때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건물 가격을 재산세 부과에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서이다. 개선안은 우선 건축비 상승률과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내년도 과세시가표준액(건물과표)에 반영되는 건축비 인상분을 당초의 7.2%의 절반인 3.6%만 올리도록 하고 있다.또 지금까지 누진율이 적용되던 35평 이상의 공동주택(아파트) 지하 주차장과 대피소는 재산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0.3%의 최저세율 적용대상 건물을 21평형에서 25평형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세율을 낮춰 전반적으로 세액이 줄어든다. 또 실제시가가 재산세산정에 반영되는 이른바 「위치지수」를 세분화하고 등급간 격차를 늘려 입지의 지가에 따라 세액의 편차가 커지도록 하고 있다.이에 따라 위치에 관계없이 연건평에 따라 같은 액수의 재산세가 부과돼 빚어졌던 일부 납세자들의 불만이 다소 줄어들게 됐다. 예를 들면 서울 압구정동의 49평형 신축 아파트의 경우 올해에는 42만6천원,그리고 경기도 부천 중동지역 같은 평수의 아파트는 33만6천원이 각각 부과돼 9만원의 차이를 보였으나 내년에는 40만1천원과 22만6천원이 부과돼 편차가 무려 17만5천원으로 벌어지게 된다.이는 서울 압구정아파트의 경우 2만5천원의 세액이 줄지만 부천아파트는 11만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이같은 「위치지수」적용방식 개선으로 서울 명동의 상가 등 이른바 대도시 지역의 노른자위 건물이나 대형건축물은 재산세가 다소 오를 수도 있다고 내무부는 밝혔다. 내무부는 이밖에 제조업과 농어촌주민의 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장,창고,농어가주택,고아원,양로원건물 등에 대해서는 과표를 조정,올해보다 10∼20%씩 재산세를 낮춰주기로 했다. 이번 개선안은 주로 공동주택(아파트)에 초점이 맞춰져 단독주택은 상대적으로 재산세 감면혜택을 적게 받게 됐다.
  • 신도시 주민 세부담 크게 줄어/건물 재산세 과표 개선안 문답풀이

    ◎위치 세분… 지역간 편차 넓혀/땅값 비싼곳은 오히려 늘어/부천 중동 49평아파트 11만원 혜택 내무부가 16일 마련한 재산세 부과제도 개선안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이번 개선안의 핵심은. ▲건물의 시가를 재산세에 반영하는 방식인 「위치지수」의 개선이다.예컨대 경기도 중동 신도시아파트의 경우처럼 땅값이 ㎡당 80만원 이하의 경우에는 재산세에 별 변동을 주지 않는다.그러나 ㎡당 땅값이 80만원을 넘는 서울 압구정동 등은 최고 과표가 지난해보다 12%까지 늘어나도록 해 지역간 재산차이를 넓혔다. ­그러면 내년에 실제 부과되는 재산세는 얼마나 줄어드나.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의 경우,과표가 올해보다 6∼8% 늘지만 세율이 낮아져 49평형을 기준으로 실제 부과되는 재산세는 2만원정도 줄어들게 된다.더구나 수도권 신도시의 경우에는 아주 큰 폭으로 경감된다. ­어떤 경우에 최고 40%까지 줄어드는가. ▲수도권 신도시나 지방에 있으면서 전용면적 30평,복도 및 계단 2평,지하주차장 등이 3평인 35평형의 아파트가 해당된다.우선 「위치지수」가 낮아져 예년보다 과표가 10% 줄고 지하공간 3평이 제외되면서 10%의 누진율이 배제돼 또 10%가 준다.여기에 과세대상면적과 적용세율이 각각 낮아져 40%까지 줄어들게 된다. ­최종 재산세를 결정하는 세율은 얼마나 낮아지나. ▲과표가 1천5백만원(시가 1억2천만원상당)의 경우,지난해에는 6만5천원이 부과됐다.그러나 내년에는 3만6천원에 1천3백만원을 초과한 3백만원에 대해 0·5%의 세율을 적용,5만1천원이 부과된다.21.5%가 경감되는 셈이다.또 과표가 3천9백만원인 아파트(시가 2억4천만원상당)의 경우,78만5천원의 정액세에다 세율적용분 28만원 등 1백6만5천원이 부과됐으나 내년에는 35만6천원 정액세에다 세율분 45만원을 합한 80만6천원정도가 부과된다. ­소형 아파트나 단독주택에 대한 혜택은. ▲이번 세제개선안은 주로 중·대형아파트에 초점을 맞춰 이들 물건에 많은 감면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소형아파트나 단독주택들은 그간 상대적으로 재산세액이 적었기 때문이다. ­이번 세제개선으로 모든 건물에 대한 재산세가 조금이라도 줄어드나. ▲그렇지 않다.이번 개선안이 주택에만 혜택이 돌아가도록 되어 있는 반면 시가를 크게 재산세산정에 반영토록해 이른바 대도시지역의 노른자위에 있는 주거용 이외의 건물에 대해서는 재산세가 다소 늘어난다.
  • 아파트/주차장 의무면적 늘어난다/지금보다 27%… 분양가 인상요인

    ◎11월부터 시행/물낭비 막게 화장실 절수장치 의무화 앞으로 짓는 아파트에는 주차장 면적을 지금보다 평균 27% 더 넓혀야 한다.수돗물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나 생활편익 시설 등의 화장실에는 대·소변에 따라 수량을 조절하는 절수식 제품의 설치가 의무화 된다. 건설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경제장관 회의와 법제처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시행된다. 아파트의 주차장 의무면적은 서울의 전용면적 18평인 경우 현행 가구당 0.6대에서 0.8대로,25.7평은 1대에서 1.13대로,31평은 1.36대에서 1.58대로 강화된다. 전용면적 15평은 0.49대에서 0.66대로,22평은 0.85대에서 0.97대로,41평은 1.92대에서 1.97대로 늘어난다. 직할시와 수도권의 시 지역은 현행 평균 0.84대에서 1대로,다른 시와 수도권의 읍면지역은 0.72대에서 0.91대로,기타 지역은 0.62대에서 0.79대로 강화된다. 이에 따라 주차장 면적은 지방도시가 현재보다 평균 29%,서울과 직할시 및 수도권의 시지역은평균 19%씩 각각 늘어난다.전국 평균은 27%이다.주차장 설치비 부담이 늘어나므로 아파트 분양가격이 가구당 50만원 정도 오르게 된다. 지하 주차장의 비율도 높여 수도권 시지역의 전용면적 25.7평이 넘는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비율은 현행 3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강화하고,18∼25.7평은 30% 이상을 지하에 만들도록 했다. 준농림지역 등 도시계획 구역 이외의 지역에 짓는 아파트단지의 진입도로의 폭은 ▲3백가구 미만인 경우 6m 이상 ▲3백∼5백가구는 8m ▲5백∼1천가구는 12m ▲1천∼2천가구는 15m ▲2천가구 이상은 20m 이상을 각각 확보하도록 했다. 아파트 단지내 상가의 구매 및 생활시설 등의 용도구분을 폐지,생활편익시설로 통합해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업종을 선택하도록 했다.
  • 프랑스에선:5·끝(녹색환경가꾸자:75)

    ◎파리에 1800㏊ 숲 조성… 대기 정화/나무 57만그루서 산소공급… 심각한 오염 없어/전국 70여곳서 대기환경 2중조사… 자동차연료 촉매장치 의무화 프랑스에는 「나폴레옹시대이후 1백여년이상 변하지 않는 것이 두가지가 있다」는 말이 있다.하나는 파리시내의 도로폭인데 아무리 파리시내가 비좁다고 해도 이 도로만은 손을 대지 않는다. 도로밑 지하주차장건설공사를 할 때면 가로수를 뽑아다 잘 보관해뒀다가 공사가 끝나면 그대로 옮겨심는 모습을 샹젤리제거리등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그리고 또하나 변하지 않는 것은 파리지역의 숲이다. 파리시가의 양쪽에는 동쪽의 뱅센숲과 서쪽의 불로뉴숲이 커다랗게 자리잡고 마치 두개의 폐처럼 공기를 정화시켜주고 있다. 1852년에 조성된 불로뉴숲은 8백45㏊의 거대한 면적으로 조성작업에만 14년의 세월이 걸렸다.42만여그루의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조성작업만 14만 불로뉴숲보다 좀더 넓은 뱅센숲은 9백95㏊의 면적에 15만그루의 나무들이 파리에 산소를 공급하고 있다. 이 두 숲은 가운데로 도로가 뚫린 일 외에는 그동안 거의 침해된 적이 없다.이밖에 파리시 안팎에는 크고 작은 공원으로 7백90여㏊의 녹지공간이 있어 오염된 공기를 맑게 해주고 있다. ○연 평균 63% “양호” 파리는 유럽지역 대기오염측정의 중심지다.한세기전부터 벌써 대기속의 이산화탄소량을 측정하는 일이 시작됐다. 파리의 으뜸가는 관광명소인 에펠탑에 모두 3곳의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돼 있다.주변에 산악지대가 없기 때문이다. 에펠탑주변의 공원에 측정소가 한군데 있고 57m 높이의 전망대 1층에 2차측정소가 있다.그리고 전망대꼭대기 3층 2백80m 높이에 3차측정소가 있어 파리시내의 공기흐름과 오염상태를 조사하고 있다. 이밖에 파리와 파리의 주변인 일 드 프랑스지역의 대기감시업무를 전담하는 「에르파리프」라는 중요한 기관이 있다.지난 79년 창설된 에르파리프는 대기오염정도를 측정해 환경부와 파리시청의 정책입안자와 일반대중에게 오염도를 알려주고 대책을 제시한다. 대기오염에 관한 한 가장 비판적이고 신랄한 지적을 하는 곳이다.그러나 에르파리프의 미셸 엘벨위원장은 『다행히도 아직 파리에는 그리 심각한 비판을 한 일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에르파리프는 파리지역의 대기오염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를 독자적으로 만들어 사용한다.1부터 10까지의 숫자로 대기오염도를 종합적으로 알기 쉽게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텔레비전의 뉴스시간에 오염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바로 이 숫자다.숫자가 1이면 최상의 수준이고 2는 매우 양호,3은 양호등의 순으로 10이면 최악의 상태를 의미한다. 그러나 91,92년 두햇동안의 통계를 보면 숫자 3인 양호가 35%로 가장 많았고 매우 양호가 28%로 그다음을 차지했다.92년7월31일 하룻동안 숫자 8을 기록해 오염도가 극심한 적은 있으나 9와 10을 기록한 적은 전혀 없었다. 에르파리프는 파리시내에 10곳의 측정소를 포함해 일 드 프랑스지역에 모두 70곳의 오염측정소를 설치,산업공해·난방및 자동차공해의 정도를 파악한다. 에르파리프의 측정및 자료분석은 거의 사람이 필요없이 자동으로 이뤄진다.그 때문에 연간 6백만프랑의 예산이 들어가지만 인원은 고작 22명뿐이다. 에르파리프의 오염도측정방법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미래의 대기오염측정법」이라고 불리는 DOAS(시차흡수분광학)방법이다.DOAS는 지난 89년 개발된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오염측정법으로 오염물질을 직접 채취하지 않고 오염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측정·분석 거의 자동 생 자크 성당의 50m 높이 꼭대기에 설치된 광선발사기에서 광선을 쏘면 건물에 부딪치지 않고 곧바로 1.6㎞ 떨어진 에르파리프옥상의 수신기에 전해진다.이 과정에서 이산화질소·이황화물·오존·폴루엔·벤젠·포름알데히드등 6개의 오염물질이 특수방법으로 광선에 흡수돼 분석된다. 이 자료는 에르파리프의 컴퓨터로 자동처리돼 오염도를 정확히 알아볼 수 있다.2백20m 떨어진 모르랑가의 모르랑건물에서도 30m 높이의 옥상에서 마찬가지 방법으로 광선이 발사돼 오염도를 이중으로 조사한다. 프랑스에서는 지난해부터 새로 생산되는 자동차에 촉매장치를 의무화했다.환경보호에 첨단인 프랑스가 자동차배출가스규제만은 뒤늦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이유로는 버스와트럭의 숫자가 적어 자동차배출가스문제에 그다지 신경쓸 필요가 없을 만큼 오염이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는 것이 꼽히고 있다.그러나 인구의 81%가 카톨릭신자라고 생각한다는 통계가 나올만큼 카톨릭신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인들이 종교의 이유로 매사에 그다지 엄격하지는 않다는 이중성도 한몫하고 있다는 설명도 있다.
  • 아파트주차장 기준 강화/서울 전용 18평당 0.8대로/건설부

    건설부는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로 주차난이 심각해지자 새로 짓는 아파트의 주차장설치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2일 건설부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주차장확보면적을 현행 전용면적 18평당 0.6대에서 0.8대로 높이고,시·읍지역도 25.7평당 0.7대를 다소 높이기로 했다. 또 주차장면적 가운데 30%로 정한 지하주차장의 비율도 50∼60%로 높일 계획이다. 전국의 자동차보유대수는 지난달 기준으로 7백만대를 넘어섰다.
  • 프랑스에선:4(녹색환경가꾸자:73)

    ◎「진공 청소차」 6백대 파리거리 누벼/비로 쓸기는 옛말… 개 배설물까지 말끔히/쓰레기 80% 소각처리… 연간 전력21만메가와트­스팀 380t 생산 파리 시내에서 가장 화려한 지역중의 하나인 샹젤리제 거리에 나서면 인도에서 운행되는 차를 볼 수 있다.그렇다고 그 차를 보고 놀라는 사람은 거의 없다.초록색 바탕의 차체에 「파리의 청결」이라는 검은색 글씨가 새겨져 있는 자그마한 청소차다.사람이 청소를 하는게 아니라 차가 청소를 하고 있다. ○종이 수거용 등 18종 청소차에 탄 운전사는 쓰레기가 있는 곳으로 차를 몰아가면 되고 차 좌측에 부착된 흡입구에서 쓰레기를 빨아들인다.빗자루를 들고 거리를 쓰는 청소는 옛날 화첩에나 있는 낡은 이미지다.선진국답게 청소도 현대화돼 있다. 청소부라거나 운전수라고 부르기 어려운 이 직업은 대부분 젊은이들로 채워져 있다.20대 초반의 한 여성은 청소차를 운전하면서 『파리의 대학 2학년이며 아르바이트로 이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청소하는 일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고 작은 차량들이 인도 청소를 하고 차도에서도 다른 차량들과 함께 움직이면서 쓰레기를 흡입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파리에는 이런 다양한 쓰레기 청소차가 18종 6백대에 이른다. 종이나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에올」이라는 청소차나 계단이나 구석진 곳을 청소하도록 만들어진 「릴리」,지하주차장을 청소하고 왁스로 윤기를 내는 「지롤라브」등 갖가지 용도와 형태를 갖추고 있다. ○마지막엔 물로 씻어 이 차량들은 파리시내 번화가는 물론 구석진 골목길까지 누벼 하루에 총 2천4백㎞를 주행한다.일요일에는 하루 3백50㎞를 달리면서 청소를 해 연중무휴라는 것이다. 프랑스가 개들의 왕국이라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파리에만 20여만마리의 개들이 「양육」되고 있다. 「카니네트」라는 오토바이는 개들의 배설물을 주로 처리하도록 고안된 특수 차량이다.개 배설물을 오토바이 옆에 부착된 통으로 흡입해 깨끗이 치운다.따라서 많은 개들이 길거리에서 배설을 하지만 쌓이는 적은 없고 언제나 청결하게 유지된다. 물론 개들이 길거리에 용변을 보도록 하는개 주인은 발각되면 벌금을 내야한다.6백프랑(한화 8만4천원)에서 1천3백프랑(한화 약 18만2천원)까지의 적지 않은 벌금이다.그러나 하루에 수거되는 개의 배설물이 10t에 이른다는 통계이고 보면 이 규정을 지키는 시민은 많지 않은 듯하다. 파리시내에도 빗자루를 들고 마로니에낙엽을 쓰는 환경미화원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4천5백명에 이르는 미화원들은 주로 홈이 파인 도로의 오물을 제거하는 일등을 한다. 청소차나 환경미화원들이 오물을 제거하고 나면 물뿌리는 차량이 동원돼 차도와 인도의 청소를 마무리 짓는다.『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파리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한다』는 자크 시라크 파리시장은 한해에 22억2천3백만프랑(한화 3천1백13억여원)의 예산을 거리청결에 투자한다. 환경미화원들은 도시의 미관을 유지하고 화장하는 일을 하고 있는 셈이다.또 시민들도 이들과 이들의 일에 대해 존중해주고 있다. ○배출가스 철저 체크 청소차에서 수거된 쓰레기와 시내 곳곳에 설치된 2만여곳의 휴지통등에서 수거된,모든 파리시내 쓰레기의 80%에 해당되는 18만9천여t은 파리 근교 3곳의 소각장으로 옮겨진다. 최대 처리용량을 갖춘 이브리 쉬르 센 소각장은 연간 73만8천여t의 쓰레기를 소각해 1백36만t의 스팀을 난방용으로 판매하고 12만9천여메가와트의 전력도 얻고 있다. 지난65년 가장 먼저 건설된 이시 레 물리노 소각장은 지난해말 오염방지시설을 대폭 보수·강화했으며 연간 처리용량은 55만t을 웃돈다.파리시내에서 이웃한 남서쪽의 비양쿠르와 센 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 이 소각장에서도 1백만여t의 스팀과 6만3천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한다. 생 투앙 소각장은 지난90년 세워져 쓰레기의 자원재생과 환경보호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설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주변환경과의 조화와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도시환경의 한부분이라는 개념에서 만들어진 소각장은 낮에는 70㏈ 이하의 소음으로 작동되지만 밤에는 60㏈을 넘지 못하도록 조정된다. 생 투앙 소각장은 하루 60만t의 처리용량에 1백45만t의 스팀과 1만7천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한다. 소각장의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속의 아황산가스 농도는 ㎥당 0.09g으로 현재 기준 0.3g의 3분의 1정도에 불과하다.납이나 크롬 구리 카드뮴등 중금속은 이보다 더욱 완벽한 정화과정을 거치고 있고 배출가스는 24시간동안 철저히 체크된다. 쓰레기 수거에서 처리까지 철저하고 완벽한 첨단 체계가 갖춰져 있는 것이다.
  • 「삐삐 중계기」 지하에 추가설치/한국이동통신

    ◎9월까지 전국67곳에 무선호출기의 사각지대인 지하상가와 지하주차장·지하철역 등 지하공간에 대한 무선호출 서비스가 향상된다. 한국이동통신(사장 조병일)은 오는 9월말까지 13억원을 투자,지하철역사와 백화점 등 전국 67개 지하공간에 무선호출 간이중계기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무선호출 간이중계소는 기존 2백4곳을 포함,모두 2백71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새로 무선호출 간이중계기가 설치되는 곳은 ▲수도권 지하철의 도곡·매봉·대치·학여울·대청·일원·수서역,부산 지하철의 대티·괴정·사하·당리·하단·신평역 등 13개 지하철역사 ▲스위스그랜드호텔·부산하얏트 등 13개 호텔 ▲미도파·월드코아·LG마키 등 9개 백화점 ▲부천상가·종로4가상가·구로공구상가 등 8개 지하상가 ▲예술의전당·63빌딩·불모산터널 등 24개 지하주차장 및 터널 등이다.
  • 천도교 오익제교령 신병이유 사표제출

    천도교의 오익제교령이 신병을 이유로 지난 15일 교령사퇴원을 제출했다. 천도교는 2개월이내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열어 사표를 수리하고 보선을 실시,새 교령을 선출할 예정이다.오교령의 임기는 내년 3월말까지다. 천도교는 그동안 동학농민운동 1백주년기념관과 수운회관 지하주차장 건설공사문제로 내부갈등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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