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하주차장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농가 부담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노동자 안전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최저 임금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사면 복권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08
  • 여중생 1년간 지하철 성추행범 5년형

    출근 시간대 지하철 안에서 1년 남짓 한 여중생을 집요하게 성추행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부장 김재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42)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씨에 대해 신상 정보 공개·고지 10년,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 6년을 명령했다. 회사원인 이씨는 지난해 5월 14일부터 올해 6월까지 1년여간 아침 출근 시간대 지하철에서 A(15)양을 수십 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씨는 출근 시간대 지하철이 붐비는 틈을 타 범행을 저질렀고, 첫 범행 이후 A양이 등교시간에 맞춰 지하철을 따라 타고는 지속적으로 추행했다. 지난 6월 13일에는 추행을 견디다 못한 A양이 도중에 전철에서 내리자 뒤쫓아가 인근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성폭행까지 시도했다. 이씨는 추행 장면을 목격한 다른 탑승객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걸핏하면 총 쏘는 다혈질 女의사, 결국 철장행

    걸핏하면 총 쏘는 다혈질 女의사, 결국 철장행

    평소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여자가 어이없는 이유로 총기를 난사했다. 경찰조사 결과 문제의 여자는 30건에 가까운 형사고발사건에 연루된 ‘상습범’이었다. 총기사건 경력도 있었다. 여자는 현직 마취과 의사였다. 사건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도 최고 부촌으로 알려진 레콜레타 동네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최근 발생했다. 병원에서 퇴근한 여의사는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 오후 6시쯤 지하주차장에 들어섰다. 평소 자동차를 세우는 곳으로 향한 여의사는 갑자기 굳은 표정을 지었다. 당연히(?) 비어 있어야 할 곳에 누군가의 승용차가 주차돼 있었기 때문이다. 붉으락푸르락 여의사의 다혈질 기질에 바로 발동이 걸렸다. 여의사는 자신의 차에서 공기총을 꺼내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왼쪽, 오른쪽, 뒷쪽 등 돌아가면서 7발 총을 쏜 여의사는 주차장 직원들에게 “발설하면 혼을 내주겠다”고 협박한 뒤 승용차를 다른 곳에 세운 뒤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여의사는 그러나 이튿날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차량의 주인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이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여의사를 체포했다. 조회해 보니 여의사는 상습 싸움꾼이었다. 협박 등의 혐의로 27건 형사고발을 당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최근까지 살던 전원주택단지에선 총기난사사건까지 벌여 조사를 받고 있었다. 당시에도 여의사는 주차문제로 시비가 일자 분을 이기지 못하고 타인의 자동차를 향해 총을 쐈다. 사진=클라린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현대건설, 저에너지 주택 목표… 탄소경영 추진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현대건설, 저에너지 주택 목표… 탄소경영 추진

    최근 주거 문화 트렌드는 단연 ‘친환경 그린’이다. 2000년대 초반 국내 주택시장이 아파트 브랜드 구축과 살기 편한 집을 표방했다면 이제는 ‘친환경·저에너지 주택’ 건설이 화두다. 이에 발맞춰 현대건설은 ‘친환경 그린 힐스테이트’ 실현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2020 글로벌 그린 원 파이어니어(Global Green One Pioneer)’ 비전 달성을 위해 2018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30% 감축, 2020년 ‘제로 하우스’(Zero-House) 기술 확보를 목표로 탄소 경영 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탄소 경영 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시공과 건축물 사용 기간에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신시장 개척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 글로벌 친환경 건설 리더 기업으로 앞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효율 단열재와 친환경 마감재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자체적으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소형 풍력발전 시스템 등 힐스테이트 현장에 적용되는 친환경 아이템은 다양하다. 현대건설은 ‘2020 글로벌 그린 원 파이어니어’ 비전 달성을 위해 전사 친환경 경영 전략 및 세부 과제를 기반으로 기술 개발, 설계, 구매, 운송, 시공, 운영 및 설계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 과정을 환경 친화적으로 정비하고 협력사에 친환경 경영을 전파함으로써 친환경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대기전력 자동 차단 절전형 콘센트’는 가전제품 사용 시에는 전원을 공급하고 미사용 시에는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가정에서 전기 사용량의 10~20%를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선 전기료 절감을 위해 형광등을 빼 놓거나 스위치를 ‘껐다 켰다’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1-A7블록 성공… ‘아산 탕정지구’ 1-A5블록, 청약 기대감 ↑

    1-A7블록 성공… ‘아산 탕정지구’ 1-A5블록, 청약 기대감 ↑

    LH공사의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1-A7 블록이 충남 천안•아산지역에서 전타입 1순위 청약마감됨에 따라 후속적으로 진행될 1-A5청약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충남 아산탕정지구 1-A7블럭(491호, 10년공공임대)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접수 집계결과 총 491세대 공급에 942세대 청약 접수해 약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세부 접수결과를 살펴보면 전용 51㎡ A 타입이 136세대 공급에 152세대 청약접수, 59A 타입이 130세대 공급에 351세대 접수, 59B타입이 150세대 공급에 341세대 접수, 59C타입이 75세대 공급에 98세대 청약접수를 마쳤다. 이처럼 1-A7블록이 전타입 1순위 마감이라는 성공을 보임에 따라 오는 7일 청약이 실시되는 1-A5블록 역시 청약마감 돌풍을 이어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산 탕정지구내 1-A5블럭 분양아파트는 총 800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용79㎡ 228세대, 전용 84㎡ 57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1-A5블럭은 ‘천안의 강남’이라 할 수 있는 천안시청을 마주보고 있는 천안의 중심요지 불당동에 위치해 청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기존 불당지역에 위치한 쇼핑센터, 관공서, 교육인프라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불당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편리한 교통망으로 차로 5분거리에 있는 KTX을 이용하여 서울까지 34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또한 천안•아산역을 경유해 서울 수서역, 세종시까지 가는 수서KTX 노선계획도 기대할 수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상품성도 돋보인다. 주변이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으며, 남향위주 설계로 우수한 채광 및 환기성이 예상된다.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하여 주방, 욕실 비상콜 및 무인택배시스템과 연동되고 외부에서도 조명, 가스, 난방상태를 조회 및 제어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하주차장에 LED 조명을 설치하여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대청마루를 모티브로 한 어울림 마당을 조성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옥외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곳곳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문화, 여가활동 및 이웃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LH 관계자는 “1-A7블록의 전타입 1순위 청약마감 열기가 1-A5에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1-A5블록 역시도 좋은 품질로써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여 공기업으로써 천안•아산지역 주민에게 보답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모델하우스를 볼 수 있는 주택전시관은 아산사업단 내(배방읍 장재리 1741번지)에 위치한다. 1-A5블럭 분양문의는 LH콜센터 혹은 LH아산사업단으로 문의할 수 있다.분양문의: 041-537-2770~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송파권역, 위례신도시 내 가장 높은 프리미엄 눈길

    송파권역, 위례신도시 내 가장 높은 프리미엄 눈길

    올해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은 위례신도시다. 강남 생활권 인근에 위치한 알짜배기 땅인데다가 각종 개발 호재 및 분양가까지 경쟁력을 갖춰 실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유일한 서울권역인 송파권역에서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한 ‘위례 아이파크 1차’는 1순위 최고 205대 1, 평균 16.2대 1로 마감하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 현재 3,000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지난달 6일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대우건설이 송파권역에 공급한 위례 푸르지오의 경우 웃돈만 3000만~4000만원 붙은 금액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앞서 분양한 래미안 위례신도시(2000만~3000만원선), 위례 힐스테이트(1000만~3000만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송파권역에 위치해 있는 아파트는 ‘강남권 학군’을 배정 받을 수 있고, 민간 분양단지가 타 지역에 비해 많지 않아 희소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송파권역은 위례신도시 내에서 시범단지격인 중심상업지역으로 조성된다. 입주하는 트랜짓몰이 들어서 각종 인프라,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집중돼 있고 교통, 콘텐츠, 커뮤니티 등이 집약된 랜드마크 공간으로 들어선다. 게다가 인간 중심 친환경 네트워크인 ‘휴먼링(Human Ring)’ 내에 속해 있어 산책, 조깅 등의 여가활동을 비롯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업계관계자는 “연내 위례신도시 송파권역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의 경우 분양가가 성남권 ∙ 하남권과 비슷한 금액으로 책정될 예정”이라며, “입지적으로 우위에 있고 분양가도 경쟁력이 있어 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애경그룹과 군인공제회가 공동 설립한 AM플러스자산개발은 오는 10월 위례신도시 송파권역 C1-4블록에 ‘송파 와이즈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4층, 6개동 전용 96~99㎡ 총 390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C1-4블록은 위례신도시에서도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우선 자동차 출입이 제한되는 보행자 중심의 상업지구로 조성되는 위례신도시 핵심권역인 ‘트랜짓몰’ 내 위치해 있어 쇼핑, 문화, 여가생활 등을 동시에 영위할 수 있다. 또 초•중•고 등의 학교시설을 송파학군으로 배정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걸어서 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가든파이브, 문정도 로데오거리, 이마트, NC백화점, 삼성의료원, 문정법조단지(예정) 등의 풍부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주상복합아파트 임에도 남측향 판상형설계 및 4Bay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고,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완전히 분리시키고 층간소음저감 설계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평면은 각 타입별에 따라 주방ㆍ서재ㆍ거실ㆍ자녀침실 등을 특화 하여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에는 보행자와 차량동선 완전 불리를 통한 차도 없는 단지로 설계되며, 녹색건축물(예비)인증(예정)과 더불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일부동) 및 지하주차장 등에 LED조명 설치하여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단지로 계획된다. 한편 분양가는 송파권역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상한제에 의해 성남ㆍ하남권과 비슷한 금액에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10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테라스 상가 ‘부산 자이언츠 파크’ 분양

    테라스 상가 ‘부산 자이언츠 파크’ 분양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테라스를 갖춘 상가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테라스 상가는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실 사용 면적을 극대화시켜 입주자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상가건물이다. 특히 부산에 첨단 인프라를 갖춘 테라스 상가가 분양을 시작해 이목을 끈다. 바로 부산의 사직야구장 앞에 지어질 예정인 자이언츠 파크가 바로 그것. 자이언츠 파크는 위치와 사업전망, 편의시설, 조경 등에서 최적의 조건으로 들어서게 된다. 먼저 사직야구장 바로 앞에 위치해 최고의 상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사직야구장뿐만 아니라 인근에 아시아드 경기장, 사직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이 있고, 이곳에서는 어린이날 시민의 날, 대규모 콘서트 및 축제 등의 행사가 수시로 개최된다. 더불어 초·중·고 17개 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유입인구가 끊이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자이언츠 파크는 근린상권과 광역상권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테라스 상가라는 점도 투자자·실입주자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 건물 전 층의 최고 6.8m 폭의 테라스는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시킨다. 또 대형 LED 전광판은 입점업체에 무료로 광고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분양 대행사에 따르면 넓은 지하주차장을 운영하고 그 수익으로 관리비 없는 상가 운영을 꾀할 것이라 한다. 주차장은 최대 249대를 주차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고, 이로써 이용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옥탑 대형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을 유도한다. 뛰어난 편의시설도 눈에 띈다. 대형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이용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폭포와 공원시설을 조성해 탁 트인 조경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다가 상가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철골 구조로 시공, 기둥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반영구적인 튼튼한 건물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자이언츠 파크는 상가 대면폭이 넓어 가시성 및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다. 이는 광고효과를 높이고 소비자의 접근을 용이하게 한다. 예술성 높은 건물 외관, 투명 복층 유리를 사용해 채광과 개방감을 살린 점도 특징이다. 자이언츠 파크 관계자는 “365일 유입인구가 끊이지 않는 부산 사직야구장 앞에 건설되는 자이언츠 파크는 지금까지의 부산상가 중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최고의 시설과 최적의 조건으로 입주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랜드가 시행하고 ㈜삼정기업이 시공, KB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은 테라스 상가 자이언츠 파크의 매매 및 분양 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51-501-4100)로 문의해 알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지털 지도 3.0시대] 마트서 구입할 품목 누르면 자동 길 안내… 세일 행사까지 ‘척척’

    [디지털 지도 3.0시대] 마트서 구입할 품목 누르면 자동 길 안내… 세일 행사까지 ‘척척’

    스마트폰과 위치정보를 활용한 지도 서비스가 만났다. 단순 내비게이션이 아닌 일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캔버스로 진화하고 있다. 디지털 지도로 전환된 다양한 정보가 전용프로그램(앱)으로 개발돼 교육·오락·상거래·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생활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지도 3.0’시대를 맞아 인터넷 검색 서비스 업체나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도 디지털 지도 서비스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이나 지하주차장을 이용해 본 운전자라면 한두 번쯤은 약속 장소를 찾아가거나 일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내려와 자동차를 찾느라 애를 먹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지금의 길찾기 서비스는 길가 큰 건물을 찾는 데는 유용하지만 복잡한 건물 안의 특정 장소를 찾는 데는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공항이나 대형 쇼핑몰 등 복잡한 실내공간에서 길을 헤매지 않아도 된다. 휴대전화로 코엑스몰이나 인천공항, 강남역 지하상가 등의 앱을 내려받아 구동하면 원하는 지점까지 정확히 찾아갈 수 있는 3차원(3D) 내비게이션이 나온다. 예를 들어 대형 할인마트에서는 입점 브랜드, 또는 사고자 하는 품목을 누르면 자동으로 길을 안내해 주고 사진으로 상품을 보여주는 동시에 마트에서 진행 중인 세일 행사까지 알려준다. 인천공항에서 탑승편이나 지하철역, 주차구역만 누르면 최단 거리로 안내해 주는 서비스다. 정부도 2017년까지 주요 철도역·전철역, 공항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디지털 지도를 만들어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좌표 중심의 위치정보에 실내 건축도면, 입점 도면 등을 얹어 길눈이 어두운 사람도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게 만든 지도다. 뿐만 아니라 비상사태 시 긴급 대피 경로를 찾거나 시각을 다투는 인명구조 등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디지털 지도 3.0이 생활 혁명을 가져오기 시작한 것이다. 디지털 지도 3.0은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간정보와 각종 데이터가 융합돼 새로운 서비스,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지도를 말한다. 단순한 길 안내가 아닌 게임·광고·문화·스포츠 등의 다양한 콘텐츠와 융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지도다. 디지털 3.0 시대에는 각각의 정보 디지털 지도만 만들면 무궁무진한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빈터에 집을 한 채 짓는다고 하자. 그동안은 소유권 확인, 지적 측량, 용도지역 확인, 지하 매설물 확인 등을 위해 각각의 증명서를 떼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18종의 부동산정보를 담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이용하면 이런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건물 시뮬레이션으로 어떤 모양으로 지어야 채광을 최대화할 수 있는지, 주변 건물과 마찰은 없는지 등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행정 편익도 증진된다. 주민등록 전입신고 시 임야·나대지 등 거주할 수 없는 곳에 전입신고를 하는 위장전입신고도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연계하면 즉시 가려낼 수 있다. 부동산 공간정보와 과세정보를 연계해 탈루 세금을 막을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된다. 이 밖에 다양한 디지털 지도 생산이 가능해진다.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지도를 바탕으로 기업이나 개인의 맞춤형 디지털 지도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국순당은 국토교통부가 무료로 제공하는 3D 디지털 지리정보를 바탕으로 회사가 보유한 공장·지사·지점에 대한 위치정보와 시설물 정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앱을 만들었다. 오픈메이트는 브이월드 정보를 입지·상권분석에 활용하고 있다. 한남건축은 건축물 기본 정보 및 상세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3D 시뮬레이션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서해도시가스는 해당 관리구역의 도시가스 배관망, 검지기, 계량기를 지도에 표시해 관리하고 있다. 유비텍은 브이월드와 연계해 관광 명소와 정보를 키오스크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조원영 삼성경제연구소(SERI) 수석연구원은 SERI 경영노트에서 “디지털 지도가 실내에서 실외로, 길찾기 기능에서 SNS·상거래 등이 결합된 융복합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지도 정보 수집에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동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품격을 높이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품격을 높이다

    지난 7월 한국표준협회가 부문별 프리미엄브랜드지수(KB-PBI) 1위 브랜드를 선정, 오피스텔부문에서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시티’가 2년 연속 1위의 영광을 누리며 해당 브랜드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 ‘푸르지오 시티’는 2012년 오피스텔 공급 시장에서 점유율 약 30%를 기록해, 소형주거상품으로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시장 내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기도 했다. 오는 12월 입주가 시작되는 대우건설의 ‘동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도 그 때문. 일반적으로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인지도 제고에 경쟁력을 갖춰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 확보에 유리한 편이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 역시 1군 건설사 시공의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임대수요 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의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1065-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31~33㎡, 총 690실로 구성된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도보권 8분 거리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나노시티)를 배후로 두고 있어 탄탄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여기에 기흥캠퍼스 및 관련 협력업체 종사자 등을 고려했을 때, 약 30만 명 가량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브랜드 오피스텔에 걸 맞는 단지 내 첨단 시스템도 선보인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검침 시스템,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는 무인경비 시스템 및 지하주차장 내 CCTV 등 각종 첨단 시스템 설치로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대부터 시작하지만 현재 ‘더블 수익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어 체감되는 가격은 더 낮은 수준. ‘더블 수익 보장제’란 2년간 수익률 9%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시세 기준으로 월세 차익을 보장해주고 이와 더불어 오피스텔 분양대금에서 중도금 50%를 제외한 실 투자원금에 대해서도 2년간의 이자(4%)를 보장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인근 생활편의시설로 이마트(동탄점), 롯데마트(화성점), 메타폴리스몰, CGV 등이 인접해 있어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의 분양홍보관은 수원 영통구 망포동 322-3 골든스퀘어(분당선 망포역 3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무허가 구미복합역사 연말까지 정상화 전망

    3년 넘게 무허가 건물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경부선 구미복합역사가 연말에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 구미시는 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근 구미복합역사 지하주차장과 남쪽 광장 건립 공사를 재개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구미 역사도 준공 승인을 받아 정상화될 전망이다. 구미역 지하주차장은 당초 구미역 상업시설 운영권자인 서프라임플로렌스가 건립하기로 했으나 공사비 부족 등으로 2010년 12월 공정률 90% 상태에서 중단됐다. 이 때문에 코레일은 2008년 구미역사를 완공해 놓고도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채 2010년 1월부터 무허가 건물로 운영하고 있다. 역사 세입자들은 사업자 등록조차 못하고 각종 세무관계 등에 불이익을 받는 등 정상적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하주차장 등의 건립 공사가 장기간 지연되면서 남쪽 광장 예정지 일대가 방치돼 흉물이란 지적을 받아왔다. 코레일과 서프라임플로렌스는 주차장 등의 건립 책임을 놓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구미시는 그동안 중단된 공사 재개를 위해 코레일에 협약 이행 촉구, 건의 방문, 역사 정상화 대책회의 등을 요구해 왔다. 코레일은 지난 5월 7억 5100만원에 낙찰받은 구미역 지하주차장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확 달라진 남구로시장 한가위 쇼핑에 딱이네

    확 달라진 남구로시장 한가위 쇼핑에 딱이네

    구로구는 지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남구로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해 4일 준공식을 갖는다. 시장엔 지상 2층, 연면적 4207㎡, 길이 355m, 높이 17m인 아케이드를 설치했다. 소방도로 확보를 위해 통행로 폭을 넓히고 바닥도 깨끗하게 단장했다.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 폐쇄회로(CC)TV, 방송시설을 갖추고 간판 등 노후시설물도 정비했다. 구는 대형마트 공세와 경기 침체 등으로 기울어가는 남구로시장을 살리기 위해 2010년 시설현대화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듬해 사전컨설팅을 거쳐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을 확정했다.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해 사업에 착공해 10개월간 공사를 벌였다. 올해 말 안으로 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까지 구로시설관리공단 부지에 지하주차장도 건립할 예정이다. 상인들도 한결 편해진 쇼핑 환경을 반기며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주차장이 생기면 시장 이용객도 늘고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가을전세 피난처로 부상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가을전세 피난처로 부상

    가을에도 전세 공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높은 전세가에 지친 수요자들이 저렴한 수도권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하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 성큼 다가왔지만 전세대란은 아직 꺾일 줄 모르고 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율은 23일 기준으로 60.57%에 달했다. 경기권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60%를 넘은 것은 2001년 말 62.99%를 기록한 후 처음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보증금은 52주째 상승하며, 전세 물건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특히 올 하반기 서울, 수도권 입주 물량이 예년보다 대폭 감소하면서 전세 공급 축소가 예상되고 있고, 은행권에서는 ‘목돈 안 드는 전세 대출’ 상품도 출시되는 등 전세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전셋값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전셋값 공포를 탈출하기 위해 수요자들이 수도권 전세로 눈을 돌렸지만 이미 포화상태가 되면서, 차라리 수도권내 저렴한 아파트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8•28 부동산대책에서 전세로 집중된 주택 수요를 매매로 돌리기 위해 연리 1%대의 저금리 장기 대출을 포함해 세제, 금융 지원 등이 포함되면서 수도권 내 인기 단지로 수요자들이 집중하고 있다. 호반건설이 선호도 높은 시범단지 단지에서 저렴한 분양가의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 중이다.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B8블록에 분양되는 호반건설의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내에서도 처음으로 분양되는 단지로 시범단지 프리미엄의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계약금은 계약 시 1000만원, 2개월 후 잔여 계약금으로 2회에 걸쳐 분납 가능하고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50만원으로 웬만한 서울 아파트 전세가와 맞먹는 가격이다. 호반건설의 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25~29층, 15개 동, 전체 1414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65∙84㎡ 5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주택형 별 가구수는 △65㎡A 616가구 △65㎡B 164가구 △84㎡A 146가구 △84㎡B 161가구 △84㎡C 327가구다. 호반건설 아파트가 지어질 B8블록은 단지 앞으로 축구장 28개 크기와 맞먹는 중앙공원이 위치한 것은 물론, 서해를 따라 조성된 해안공원과도 가깝다. 이에 주거 쾌적성을 비롯한 여가∙휴식∙운동 공간이 확보될 전망이다. 국내 최고의 조경팀인 삼성 에버랜드에서 공원을 품은 콘셉트의 단지 조경을 설계했으며, 1,000가구 이상 아파트에 해당되는 청정건강주택 건설 의무를 적용했다. 단지는 입주민이 범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셉테드(CETED) 인증도 받았다. 외부 침입에 취약한 저층부 세대(1, 2층) 및 최상층에 동체 감지기의 설치를 비롯해 지하주차장 등에 조명과 감시카메라 설치도 강화된다. 호반건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단지는 최상의 교육여건을 갖춘 입지장점을 활용하고자 ‘엄마와 아이를 배려한 스마트’ 아파트로 특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소발생기가 배치된 O2독서실, 키즈&북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고, 물놀이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워터파크 놀이터를 설계할 예정이다. 또 호반건설은 시흥 지역 최초로 여성 입주자를 배려한 수유실, 여성전용 화장실 등의 여성 친화공간도 설치한다. 호반건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남향 위주의 4베이 설계로 채광과 일조권 확보에 신경을 썼으며,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세대에 따라 대형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 일대 마련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에너지 절감 현장을 가다] 현대건설

    [에너지 절감 현장을 가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2000년대 초부터 ‘친환경·에너지 절약 주택’ 건설을 선도했다. 현대건설은 ‘2020 Global Green One Pioneer’ 비전 달성을 위해 2018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30% 감축, 2020년 제로 하우스(Zero-House) 기술 확보를 목표로 탄소경영 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고효율 단열재와 친환경 마감재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태양광·소형 풍력발전 시스템 등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대기전력 자동차단 절전형 콘센트’는 가전제품 사용 시에는 전원을 공급하고, 미사용 시에는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가정에서 전기 사용량의 10~20%를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반포힐스테이트, 백련산 힐스테이트, 광장 힐스테이트 등에 적용됐고 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선 전기료 절감을 위해 형광등을 빼놓거나 스위치를 꺼두는 수고를 덜 수 있다. LED 조명에 정보통신 첨단제어시스템을 융합한 첨단지능형 지하주차장 조명 장치인 ‘그린 아이티(Green-IT) 시스템’을 인천검단2차 힐스테이트를 시작으로 광장 힐스테이트, 강서 힐스테이트 등에 적용 중이다.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호반건설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으로 엄마들 몰린다

    호반건설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으로 엄마들 몰린다

    호반건설이 시흥시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B8블록에 분양 중인 ‘시흥 배곧신도시호반베르디움’이 엄마와 아이를 배려한 설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호반건설은 ‘시흥 배곧신도시호반베르디움’ 단지를 최상의 교육여건을 갖춘 입지장점을 활용하고자 ‘엄마와 아이를 배려한 스마트’ 아파트로 특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소발생기가 배치된 O2독서실, 키즈&북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고, 물놀이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워터파크 놀이터를 설계할 예정이다. 또 시흥 지역 최초로 여성 입주자를 배려한 수유실, 여성전용 화장실 등의 여성 친화공간도 설치한다.  ‘시흥 배곧신도시호반베르디움’은 지하1층, 지상25~29층, 15개 동, 전체 1414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65∙84㎡ 5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주택형별 가구수는 △65㎡A 616가구 △65㎡B 164가구 △84㎡A 146가구 △84㎡B 161가구 △84㎡C 327가구다.  특히 호반건설은 시흥지역에서 처음으로 ‘호반베르디움’ 브랜드를 선보였다. 건설사들은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역 내 최초 공급하는 단지에 특별히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그 수혜는 입주민들에게 그대로 이어지는 터라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남다르다.  호반건설아파트가 지어질 B8블록은 단지 앞으로 축구장 28개 크기와 맞먹는 중앙공원이 위치한 것은 물론, 서해를 따라 조성된 해안공원과도 가깝다. 이에 주거 쾌적성을 비롯한 여가∙휴식∙운동 공간이 확보될 전망이다.  국내 최고의 조경팀인 삼성 에버랜드에서 공원을 품은 콘셉트의 단지 조경을 설계했으며, 1,000가구 이상 아파트에 해당되는 청정건강주택 건설 의무를 적용했다.  호반건설은 입주민이 범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셉테드(CEPTED) 인증도 받았다. 외부 침입에 취약한 저층부 세대(1, 2층)에 동체 감지기 설치를 비롯해 지하주차장 등에 조명과 감시카메라 설치도 강화된다.  특히 남향 위주의 4베이 설계로 채광과 일조권 확보에 신경을 썼으며,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세대에 따라 대형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녀방에 인테리어 선택지를 적용해 자녀의 성별에 따라 전등, 벽지, 바닥재 등을 계약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금은 5%씩 2회에 걸쳐 분납 가능하고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해, 계약금만 내면 입주 시점까지 추가 금융비용 부담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 일대 마련돼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최근 주택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3년 동안 전국적으로 총 7만여 가구를 공급했으며, 작년에도 8,020가구를 선보였다.  분양 성적도 좋다. 올해 1월 호반건설이 세종시에서 공급한 ‘호반베르디움 5차’가 1•2순위 청약에서 평균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3월 동탄2신도시 3차 분양에서는 호반건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가 6개 업체 중 유일하게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하기도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종청사는 ‘돈먹는 하마’] “너무 멀다” 외교사절 방문 취소… 시설유지·보수 예산 벌써 바닥

    [세종청사는 ‘돈먹는 하마’] “너무 멀다” 외교사절 방문 취소… 시설유지·보수 예산 벌써 바닥

    지난달 18일 베트남 농림부 장관의 수행원이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에 황급히 전화를 걸어왔다.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앞두고 같은 달 22일 오후 3시 농식품부 차관을 만나기로 돼 있었던 걸 취소하겠다고 했다. 겉으로는 다른 일정이 있다고 둘러댔지만 서울에서 세종까지 오가는 데 드는 3~4시간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고 농식품부는 파악했다. 세종청사에 먼저 입주한 6개 부처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불편은 외부 접근성이 떨어지고 각종 편의시설과 주차공간 등이 크게 부족하다는 점이다. 특히 세종청사로 온 뒤 해외 대표단의 부처 방문이 급격하게 줄었다. 세종시에서 근무했던 전직 고위 공무원은 “아무래도 방한 기간이 정해져 있는 외교 사절이 없는 시간을 쪼개 세종시까지 오기는 힘들다”면서 “하지만 공식적인 회담뿐만 아니라 비공식적인 만남까지 서울에서 하는 것은 담당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출장으로 이어져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완공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청사 내부 시설의 문제점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무원들이 ‘세종청사 불편신고센터’에 제출한 민원은 총 549건에 달했다. 하루에 3건꼴이다. 가장 많은 것은 부족한 화장실, 구내식당, 통근버스 등 편의시설 문제다. 최근에는 세종청사 4동에 있는 기획재정부 3층 복도 천장에서 물이 새는 문제도 나타났다. 항온항습기의 배수 배관에 문제가 있었다. 시설을 유지·보수하는 데 책정된 올해 예산은 6억 6000만원이지만 각종 민원이 잇따르면서 예산은 이미 바닥났다. 안행부 산하 세종청사관리소는 14억 6000만원의 예비비를 더 지출하고 있다. 구내식당은 1352석에서 1681석으로 늘렸지만 5500여명이 상주하는 걸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가까운 외부 식당이 차를 타고 최소 10분 정도 가야 하기 때문에 ‘점심전쟁’을 피하려고 도시락을 싸 오는 경우도 많다. 차 없는 청사가 목표였지만 주차장은 올초 1396면에서 3007면으로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청사 안은 인도가 거의 없을 정도로 차들로 가득 차 있다. 지하주차장을 부처별로 나누어 달라는 민원도 심심치 않게 들어온다.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민원이 잇따르니 심각하게 각 부처 운영지원과와 상의해 보았지만 부처 간 이견이 심해 없던 일로 됐다”면서 “결국 일찍 출근하는 순으로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것으로 결론 냈다”고 말했다. 통근버스는 47대에서 106대로 늘어났다. 올해 통근버스 예산이 74억원에 이르지만 이마저도 다음 달이면 바닥이 날 것으로 청사관리소는 예상하고 있다. 올해 말 2차로 내려오는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이 있기 때문에 두 차례의 수요조사를 통해 8월 중 통근버스 증가분을 결정할 방침이다. 화장실은 공무원들에게 가장 큰 문제다. 대부분 2칸만 있기 때문에 아침이면 화장실을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진다. 청사관리소는 31칸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지만 시원하게 해결될지는 미지수다. 세종청사 바로 앞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도 보안상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세종청사 1동 3층에 있는 총리 집무실은 호수공원 쪽으로 창이 나 있는데 집무실에서 불과 30m 정도 떨어져 아파트를 지었다. 국무회의가 세종청사에서 열리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이 건물 4층에는 대통령 집무실도 있다. 세종청사의 이중 건물 구조도 자주 도마에 오른다. 기재부 관계자는 “위에서 보면 복도 2개가 타원형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통유리 건물 구조상 타원 바깥쪽 사무실은 하루 종일 햇빛을 받아 더위를 참아야 하고 타원 안쪽에 있는 사무실은 하루 종일 해 구경을 하기도 힘들다”면서 “민원인들이 이중 구조 때문에 길을 잃는 것이 다반사”라고 지적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결로 제로’ 아파트 나온다

    내년 5월부터 ‘결로 제로’ 아파트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하자분쟁의 가장 큰 원인인 결로현상을 막기 위해 50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 건설 시 별도의 결로 방지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데다 아파트 발코니 확장으로 거실 창호 등이 외부 공기와 직접 닿게 되고 난방공간도 넓어지면서 창호·벽체 등에서 결로 현상이 끊이지 않아 하자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국토부는 결로 제로 시공을 위해 아파트 설계 기준에 결로 발생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인 ‘온도저하율’(TDR)값을 도입하기로 했다. TDR은 0~1 사이 값으로 숫자가 낮을수록 결로 방지가 우수하다는 의미다. 국토부는 실내온도 25도, 상대습도 50%, 외부온도 영하 15도의 기후조건에서 결로가 발생하지 않는 TDR값을 0.28로 했다. 이에 따라 시공사는 공동주택 창호·벽체·현관문을 TDR값에 적합하게 시공해야 한다. 국토부는 TDR값 제시가 어려운 최하층, 지하주차장, 승강기 통로 등의 부위나 벽체 접합부 등은 결로 저감을 위한 표준 시공상세도를 제시할 방침이다. 표준 상세도는 공동주택 유형(판상·탑상형), 부위(최상·기준·최하·지하주차장)별, 공법(내단열·외단열·중단열)별로 제시한다. 국토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30일 오후 2시 한국감정원에서 ‘신축 공동주택 결로 방지 기준’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공청회 결과를 검토·반영해 10월 중 관련 기준을 고시하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호텔신라 내 전통호텔 건립 또 ‘퇴짜’

    서울 중구 장충동 호텔신라 부지 내에 전통호텔을 세우려는 삼성그룹 장녀 이부진(43) 호텔신라 사장의 계획이 또 퇴짜를 맞았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장충동 2가 202 남산자연경관지구 내 건축규제 완화 결정안을 보류했다고 18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구 내 신라호텔 부지에 전통호텔 건립을 허용하는 동시에 높이와 건폐율 완화를 요청했지만 도계위가 판단을 유보한 것이다. 도계위에서는 호텔신라 증·개축안을 놓고 자연경관 훼손 여부와 재벌 특혜 논란, 숙박업소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의견이 엇갈렸다. 하지만 자연경관지구 건축 계획이 적절한지, 특히 인근 한양도성 성곽과 어울리는지 한양도성도감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구하는 등 과정을 거쳐 다시 검토하는 쪽으로 정리됐다. 호텔신라 증·개축안은 이 사장이 2010년 사장으로 승진한 뒤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호텔신라 부지 내 면세점 자리에 4층짜리 비즈니스호텔과 3층짜리 면세점을 새로 짓는 계획이다. 7100㎡ 규모의 장충단 근린공원과 지하주차장 건립 계획도 포함됐다. 호텔신라는 2011년과 지난해 증·개축안을 시에 제출했으나 법적 하자 등으로 반려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의정 포커스] 유동균 마포구 의원

    [의정 포커스] 유동균 마포구 의원

    “지하철 2호선 합정역과 당산역을 잇는 당산철교의 지하화를 추진하고 싶습니다. 인근 지역 분들이 소음 피해에 따른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거든요.” 16일 만난 유동균 마포구의회 의원은 앞으로 해내고자 하는 일에 대해 대뜸 이같이 말했다. 얼핏 듣기에는 단기간에 이루기 어려울 것 같지만 ‘똑똑한 일 처리’를 자랑으로 삼는 유 의원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우리는 지난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유치하고 용산선 철도도 지하화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그 사업들이 진행된 경과를 살펴보니 당산철교 지하화 역시 우리 구민들의 역량으로 충분히 성취해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말에서 엿보인다. 당산철교 지하화에 관심을 보인 이유를 놓고는 “고가가 지나가는 다리 부분은 도로와 공원을 만들어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고, 당산철교는 보존해 한강 위를 걷는 구름다리처럼 꾸며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경우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부족한 보육시설 등을 감안해 서강동 및 합정동에 구립어린이집·유치원·노인정, 체육시설 등을 한데 모은 복지관 건립도 모색하고 있다. 유 의원은 이전에도 마포구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고 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예우를 해줄 수 있도록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 지하주차장을 만들려는 계획이 추진 중일 때 사업 진행 과정상의 문제점을 논리적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 조금 더 큰 꿈을 그리지 않을까. 유 의원은 1995년 32세의 나이로 이미 마포구의원에 당선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민주당 마포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마포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행정건설위원장을 맡아 활동해 오기도 했다. 유 의원은 “지역을 보면서 마포를 보고, 마포를 보면서 서울 전체를 보고 있다”며 “주민 편익을 극대화하고 마포를 위한 길이라면, 자리야 어디든 상관없지 않겠는가”라며 웃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도박빚 갚으려 유치원생 납치…차량 위치추적기에 덜미

    도박빚 갚으려 유치원생 납치…차량 위치추적기에 덜미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유치원생(남)을 납치해 돈을 요구하던 30대 중국 동포가 범행 1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유치원생은 무사히 구출됐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16일 약취유인 등 혐의로 김모(32·중국 국적)씨를 차량 추격전 끝에 붙잡아 자세한 범행 동기와 도주 경로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중국과 국내에서 진 도박빚을 갚기 위해 납치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5일 오후 9시 20분쯤 오산시의 한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최모(42·여)씨가 아들 조모(7)군을 그랜저XG 승용차에 태운 후 사용한 카트를 반납하는 사이 차량 뒷좌석에 승차했다. 이어 최씨가 운전석에 승차하자 흉기로 위협한 뒤 최씨 모자를 차량째 납치했다. 김씨는 최씨를 위협해 10㎞가량 이동하다 오후 10시 10분쯤 경기 평택시 당현리 길가에 최씨를 강제로 하차시키면서 “내일 아침까지 1억 5000만원을 준비하라. 경찰에 신고하면 아이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한 뒤 조군만 데리고 달아났다. 김씨는 위치 추적장치가 부착돼 있던 최씨 차량을 같은 날 오후 11시쯤 평택시 서정동 모 스크린 골프장 앞에 버리고 조군을 미리 준비한 차량에 태워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김씨는 이튿날 오전 7시 7분쯤 “10시까지 1억 5000만원을 준비하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최씨 남편에게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경 3개 중대와 수사관들을 비상소집해 폐쇄회로(CC)TV 녹화 기록과 최씨 차량에 남은 지문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특정한 뒤 김씨와 인상착의가 유사한 사람이 오산 모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을 빌린 사실도 확인했다. 렌터카에 설치된 차량 위치 추적장치를 통해 김씨의 이동 경로를 파악한 경찰은 전북경찰청과 공조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완주군 삼례읍에서 전주 방향으로 도주하던 차량을 발견하고 20여분가량 추격해 순찰차량으로 김씨가 운전 중인 렌터카를 들이받았다. 김씨가 계속 도주하자 경찰은 다른 순찰차로 진로를 막고 테이저건을 쏴 검거했다. 검거 당시 조 군은 차량 조수석에 동승한 상태였으며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며,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정부가 만들었던 ‘새동네’ 주민들의 손으로 새 동네로

    정부가 만들었던 ‘새동네’ 주민들의 손으로 새 동네로

    도봉산 입구 새동네가 주민의 손으로 다시 태어난다. 도봉구는 최근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도봉동 새동네 재생 사업을 오는 11월 착공, 2014년 4월 공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도봉동 280 일대는 원래 논이나 밭이었다. 1980년대 들어 도봉산 공원화 사업으로 산에 거주하던 주민들을 이주시키기 위한 정책이 추진됐다. 책을 엎어 놓은 모양의 박공지붕을 올린 단독 주택가가 조성됐다. 그렇게 만들어진 마을 이름이 ‘새동네’다. 고즈넉하던 동네는 국철과 지하철 7호선이 놓이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도봉산을 찾는 등산객이 크게 늘며 등산용품점과 음식점이 생기기 시작한 것. 새동네는 연간 1000만명이 거쳐 가는 공간이 됐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어 마을 발전에 한계가 있었다. 정부가 조성했던 새동네는 주민 손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다. 2006년 그린벨트에서 풀리고 나서 고민 끝에 주민참여형 재생 사업을 낙점했다. 낡은 건물을 전면 철거하는 방식이 아니라 마을의 역사와 환경을 보전하며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정비하는 것이다. 특히 주민 아이디어로 마을 곳곳이 꾸며진다. 이를 위해 무려 8개월 동안 주민 대표와 전문가, 도봉구와 서울시 관계자가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눴다. 대표적인 게 낡은 노인정 자리에 새로 지어지는 마을 회관이다. 공간 배치와 활용 계획에 주민 목소리가 반영됐다. 앞으로 회관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데 보탬이 될 마을 카페가 1층에 들어선다. 2층에는 방과 후 학교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더 크게 지을 수 있었으나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 적정 규모로 줄였다. 또 애초 지하주차장도 계획했으나 역시 직영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의견에 백지화됐다. 동네를 좌우로 나누던 가로 분리대도 공원으로 거듭난다. 이따금 등산객이 노상 방뇨를 하는 등 제대로 관리가 안 돼 흉물스럽게 남아 있었던 곳으로 넘어다닐 수 없어 동네를 단절시키던 공간이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세종시 ‘주차장 없는 도시’ 슬그머니 포기

    세종시가 대중교통 위주로 움직이고 ‘주차장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현실성 없는 계획과 잘못된 정책으로 주차난에 빠지면서 주차 시설 전반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다. 주관 부서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주차 문제가 심각해지자 부랴부랴 예정에 없던 옥외 주차장을 마구 건설하고 있고, 안전행정부는 정부청사 등과 관련한 주차장 건설 및 주차난 해결을 위한 외부 용역을 주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섰다. 11일 행복청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건물 내 주차장보다 울타리 밖의 옥외에 마련한 주차시설이 더 많은 차량을 수용하고 있다. 이처럼 세종시가 주차난에 발목을 잡힌 것은 행복청과 안행부가 정부세종청사와 주거시설을 설계하면서 “대중교통 위주의 도시를 건설한다”며 주차시설 마련을 최소화한 탓이다. 행복청은 세종시를 설계하면서 대중교통 수송률을 70%로 상정하고 이에 따라 주차시설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정부세종청사와 인근 주거지역인 첫마을 아파트에는 주차장이 지하 1층까지로만 지어져 있다. “개인 차량을 갖고 다니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차시설을 되도록 작게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대중교통 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개인 차량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자 뒤늦게 주차 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1만명이 넘게 상주할 정부세종청사의 주차장은 고작 3386면. 정부세종청사의 2단계, 3단계 건물이 완공되면 모자라는 주차 공간 탓에 청사 밖 주변에 추가로 1900여대가 들어갈 옥외 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다. 청사 밖의 옥외주차장은 모두 3514면으로 청사 내 주차장보다 더 큰 규모가 된다. 2단계 청사 건물의 철조공사가 다 끝나 지하주차장을 더 만들 수도 없어 행정 실패를 땜질식 처방으로 보완하고 있는 셈이다. 행복청은 공용 시설의 주차 대수를 200㎡당 1대로 규정했다가 문제가 심각해지자 이를 100㎡당 1대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행복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유보용지 등을 사들여 정부세종청사 주변에 만든 옥외주차장은 7곳 1611면이다. 호수공원 주변에도 서둘러 1216대가 들어갈 수 있는 4곳의 옥외주차장을 조성했다. 행복청은 용역 결과를 참고해 주차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새로운 지하주차장을 대대적으로 건설해야 하는 상황이다. “노상 주차가 없는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는 정책도 무색하게 평일에도 첫마을 상업지구와 정부청사 주변은 노상주차, 불법주차로 매일 몸살을 앓고 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