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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화시설 미비(팔당호를 살리자:3)

    ◎‘오수 정화’ 인식조차없어 방류/정화조 대부분 용량미달·하수처리장 부족/지하 하수관거 엉망… 폐수 50% 그대로 유입 지난 23일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의 한 음식점 앞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다. 음식점 옆에 단란주점을 새로 내면서 95년에 바뀐 오수관리법에 따라 기포식 정화조를 설치하고 있었다.이 음식점은 200석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5∼10인용 침전식 정화조를 써왔다. 음식점 주인은 “단란 주점을 여는 바람에 2천만원이나 들게 됐다”고 투덜댔다.단란주점 허가를 신청하지 않았더라면 규정에 맞지않는 정화조를 계속 썼을게 뻔했다. 같은 날 상오 양평군 서종면의 한 카페.정화조 책임자는 자기 업소의 정화조가 침전식인지 기포식인지는 물론,어디에 있는지 조차 몰랐다. 또 경기도 가평군의 한 호텔에는 규정에 맞는 기포식 정화조가 설치돼 있었지만 지배인 등 직원 5명 가운데 정화조의 가동 여부와 확인 방법을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양평군 양서면 하수종말처리장의 직원은 “대부분의 업주들이 정화조에 대해 기본적인개념조차 없는 것 같다”면서 “재래식 침전정화조를 거친 하수의 경우 배출허용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기준이 100ppm으로 20ppm인 기포식 보다 5배나 높지만 실제로는 이 기준마저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화조뿐이 아니었다.정화조를 거친 오수를 처리하는 하수종말처리장도 대부분의 지역에 설치돼 있지 않아 오·폐수가 직접 강물로 흘러 들었다. 양평군청 관계자는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 가운데 그나마 하수종말처리장이 있는 지역은 배출 허용기준인 BOD 20ppm미만의 오·폐수를 팔당호로 방류하고 있지만 막상 하수종말처리장을 거치는 오수는 전체 오수의 25% 뿐”이라고 털어놨다. 업주들은 당국이 하수종말처리장과 같은 환경기초시설마저 설치·운영하지 않으면서 사업장마다 값비싼 정화조를 설치토록 하는 등 개인에게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고 불평했다. 양서면 S식당의 이모씨는 “95년 양서 하수종말처리장이 세워졌지만 하수관거가 엉망이어서 하수의 50%이상이 땅속으로 새고 있다”고 말했다. 팔당호의 수질을 BOD 1ppm미만의 1급수로 유지하겠다는 것이 당국의 목표.하지만 환경기초시설인 정화조와 하수종말처리장조차 거치지 않은 각종 오·폐수가 그대로 흘러들면서 지난 5월 팔당호의 수질은 86년 이후 최악인 2.1ppm를 기록하는 등 날로 썩어가고 있었다.
  • 전국 하수관 20m마다 ‘줄줄’/환경부 9,261㎞ 조사

    ◎4만6천곳 결함/오·폐수 25% 새나가 땅·수질 오염 전국의 하수관거가 20m당 한곳꼴로 망가져 있어 하수관거를 지나는 오·폐수 중 4분의 1이상이 밖으로 새어나가면서 지하수와 토양을 심하게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의 하수관거 9천261㎞에 대해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45만6천73곳이 연결관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거나 이음새 부분이 떨어져 있는 등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수관거로 유입되는 오·폐수중 25.5% 이상이 하수종말처리장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도중에 새어나가 지하수는 물론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전국 79개 하수처리장중 하수관거가 불량한 51곳의 하수처리구역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개선계획을 수립,2000년까지 정비를 마치도록 명령했다. 또 하수관거 보급률이 낮은 낙동강일대 23개 시·군에 대해 하수관거를 조기에 갖추도록 지시했다.
  • 테일러 미 리치몬드대 교수 워싱턴타임스 칼럼 요약(해외논단)

    ◎북 ‘대만 핵폐기물’ 전략적 유용 가능성/해안 폐기 등 대한국 환경무기 활용 경계를 미 국제전략연구소(CSIS)객원교수이자 리치몬드대 법학교수인 포셔 테일러씨는 북한과 대만간의 핵폐기물 거래와 관련,북한에 의한 핵폐기물의 전략적 유용가능성을 지적했다.대만에 지나치게 우호적인 시각이 엿보이지만 미국 정가에서 잊혀진 핵폐기물 수송문제를 거론한 그의 워싱턴 타임스칼럼을 소개한다. 중국의 최혜국대우 갱신을 놓고 그토록 부산을 떨던 미국 정가였지만 대만과 북한간의 핵폐기물 거래 문제는 미 백악관이나 의회의 정치 레이더 상에 이렇다하게 떠오르지 조차 않고 있다.앞서 앨 고어 부통령과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이 올 초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정부의 우려를 반영해 이 거래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긴 했었다. 대만 파워사는 20만 배럴의 저준위 핵폐기물을 돈과 식량이 궁한 북한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었다.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는 북한은 10만명이 곧 굶어죽고 5백만명이 대규모 추가 지원이 없으면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미 정보 관리들은 추정하고 있다.북한은 이 방사능 폐기물 저장으로 2억2천7백만달러를 받아 식량구입에 쓸 것으로 보인다. 이 거래에서 표출된 대만의 인도적 고려에도 불구하고 여기에는 잘 잡히지 않으나 아주 심각한 지정학적 여파가 있고 생각지도 않은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저장 장소가 평산의 폐광으로 논의되고 있는데 이곳은 서울에서 100㎞도 안 떨어진 지역이다.꽤 많은 북한군대는 이 핵폐기물을 한국에 대한 환경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한국의 지하수 오염보다 훨씬 심각한 사안인 것이다.또 북한 선박이 이 폐기물을 수송하기로 했는데 이 과정에서 북한이 사고를 가장해 고의로 한국 해안에서 침몰시켜버릴수 있다.이는 전대미문의 환경 대재앙이다.북한은 실제 그렇게 하지 않고 한국 해안전역에서 수천년동안 방사능을 뿜어댈 이같은 고의침몰을 위협하면서 외교적·경제적 양보를 노릴수 있다.그럴 경우 지금도 세계가 긴가민가하고 있는 북한의 핵폭탄 보유 여부 문제는 이에 비하면 추상적인 위협에 지나지 않는다. 일단 수송선박이 북한을향해 떠나게 되면 그 정치적 파장은 지난해 3월의 대만해협 위기를 재현하고 만다.중국은 이 거래에 격노하고 있는데 2년전 대만이 마샬군도와 똑같은 거래를 추진할 때 이를 저지했었다.중국은 대만의 핵폐기물 문제를 이 반란도서(대만)를 전략적으로 고립시키고 통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코자 한다. 폭군적인 북한 정권이 이 저장 대가로 받은 돈을 주민들을 먹여 살리는데 꼭 쓴다는 보장도 없다.북한은 사망한 김일성의 생일 축하파티 비용를 마련하기 위해 2천만 달러 상당의 금괴를 한국에 수출했다는 뉴스도 있다. 빚무장지대에 늘어선 북한군은 잘 먹을 것이 틀림없다.지난 4월에는 일본 규슈지역에 정박중이던 북한 화물선에서 1억달러에 가까운 불법 마약이 경찰에 의해 압수되었다.북한의 상궤에서 벗어난 범죄적인 행동은 국제사회로부터 강한 불신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대만핵폐기물 계약은 의도와는 달리 이 호전적인 군대와 예측불가능한 정권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꼴일 수도 있다. 대만과 북한은 국제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을 지켜야 한다. 첫째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KEDO)가 선박수송,저장 등을 면밀히 모니터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북한 핵폐기물의 정기사찰도 허용해야 한다. 둘째 북한 민간주민이 구호식량의 확실하고도 진정한 수혜자가 되도록 식량배급 모니터에서 유엔에 보다 많은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 따라서 이 계약이 안고 있는 인도적 측면에도 불구하고 방사능 오염 문제와 지정학적 우려를 감안할 때 대만과 북한의 핵폐기물 계약은 적절한 국제 안전장치가 가동되기 전에는 진행되어서는 안될 것이다.〈정리=김재영 워싱턴 특파원〉
  • 포항 부추/영일만 바람에 ‘매운맛’ 익는다

    ◎깔끔하고 향긋한 맛 “전국 최고”/“무공해식품” 각광… 국내생산의 80% 차지 동해의 시원한 바다 바람에 향긋하면서도 매운 냄새를 날리며 ‘포항 부추’가 쑥쑥 자라고 있다. 부추는 시금치와 함께 이곳의 특산물.전국의 채소시장에서 항상 최상급 대접을 받고 있다.이같은 대접은 맛과 향이 타 지역 그것에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뛰어나기 때문. 다른 지방에서 생산되는 부추는 흙냄새 등 잡냄새가 많은데 비해 포항산은 오히려 향긋하고 매운 냄새와 깔끔하고 독특한 맛이 특징이다. 이 지역 부추는 주로 파도가 일고 바람이 센 바닷가의 모래밭에서 자란다.포항시 남구 도구리와 청림동,북구 흥해읍 등 부추 농가가 밀집한 곳은 어김없이 영일만과 인접이다. 해변가는 해풍이 불어 부추의 주생육기인 겨울에도 밤 기온이 영하로 거의 떨어지지 않고 습기도 적어 질좋은 부추 생산을 돕는다. 포항 부추의 역사는 지난 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중국으로부터 부추 종자를 들여온 한 농부가 포항시 송도동에 첫 재배를 시작했다. 그후 이 곳에서 자란부추의 당도와 향이 독특하고 맛 또한 좋다는 소문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포항 부추는 전국적인 특산품이 됐다. 현재 포항지역에서 부추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284가구.재배면적은 223㏊에 이른다. 총생산량은 1년에 약 6천450여t으로 전국 생산량의 80%에 육박한다.생산량의 80%는 전해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본격 출하되는데 이 때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 대형 시장의 부추 값을 좌지우지 한다. 부추 재배는 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와 노지재배로 구분된다.요즘 출하되는 것은 노지에서 재배된 것.주 출하철인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시설재배로 생산된 것들이다. 이같이 출하와 재배방식이 확연히 구분되는 것은 부추가 파와 달리 잎이 가늘고 바람에 약해 겨울과 봄에는 온실에서만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번 뿌린 씨는 5년동안 생육을 거듭하면서 수확을 거둘수 있다. 대게 40∼50㎝ 길이로 자라면 수확하며 한차례 수확이 끝나고 25일 정도 지나면 재수확이 가능하다.연간 수확횟수는 5차례 정도. 특히 최근에는 재배 농가들이 연중 적정 가격을 받고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농약을 전혀 사용치 않는 유기농법 생산을 늘리고 있어 무공해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격은 300g 기준으로 1단에 1천원 정도. ◎특징과 영양분/해양성 기후서 재배… 특유의 향 풍부/단백질·비타민 많이 함유… 강장식품 ▲특성=포항 부추는 해안변 염기포화도가 높은 바다 모래밭에서 재배하고 깨끗한 심층 지하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독특한 향과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해양성 기후의 특성에 따라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서늘해 수확량이 많다.여름철 고온 피해도 적어 뿌리부분에 많은 양양분이 축적돼 있다.특히 풍부한 재배 경험으로 재배기술이 우수해 품질 또한 최상급이다. ▲영양분=부추는 수분이 약 90% 단백질 21∼43% 지방 0.1∼0.4% 탄수화물 2.8∼3.9% 섬유질 0.9∼1.2% 무기질 0.6∼1.6%로 구성돼 있다.또 비타민 A,B,C를 비롯해 칼슘,인 등도 함유하고 있어 파 등 다른 야채에 비해 단백질과 영양소의 함유량이 훨씬 높다.잎의 당질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선,청량감 있는 부추의 독특한 맛은 알리신 성분에서 나온다.비타민 B의 흡수를 돕고 체내에 오래 머물도록 하는 작용 때문에 강장채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도 있다.예로부터 이질이나 구토에 사용되어 왔으며 고혈압이나 당뇨 빈혈 변비 산후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구토가 날때 즙을 낸뒤 생강즙을 조금 타서 마시면 곧 멎는다.부추 냄새는 소화를 돕고 육·어류의 냄새도 없앤다. ◎맛있게 먹는 법/김치·깍두기·오이 소박이엔 생채로/전·잡채·떡도 일품… 된장찌개 맛 돋궈 향미가 뛰어난 부추는 일반적으로 배추김치와 깍두기,오이소박이 등을 담글 때 생채로 들어간다.또 밀가루와 버무려 부추전을 부치고 부추만을 살짝 익혀 먹기도 한다.튀김이나 볶음,부추잡채,부추죽,부추떡도 일품이다.잔새우 돼지고기 닭고기 개고기 흰살생선 두부 표고 등과도 잘 어울린다.특히 질좋은 식이성 섬유질이 풍부한데다 독특한 냄새까지 지녀 된장찌게에 넣어 먹기도 한다.〈이동구 기자〉
  • 가뭄에 혼난뒤 ‘물자원법’제정/‘수자원 보호는 전국적 사업’규정

    올들어 혹독한 가뭄에 시달린 북한은 수자원을 적극 조사·개발하고 효과적으로 보호·이용하기 위한 ‘물자원법’을 제정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가 채택한 이 법은 모두 5장 37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자원의 보호를 전국가적,전사회적 사업으로 규정하고 수자원의 조사와 개발 보호 이용에서 제기되는 원칙문제들을 다루고 있다고 정부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가 보도했다.이 법에는 또 수자원에 대한 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하고 필요한 기술자·전문가들을 양성하는 문제,수자원의 조사·개발·보호·이용분야에서 세계 각국 및 국제기구들과의 교류·협조를 발전시키는 문제들이 규정되어 있다. 한편 북한은 60여일간 지속된 가뭄으로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자 각 시·군에 지하수 개발을 촉구해왔다.
  • 생수판매량 급증한 까닭(사설)

    먹는 샘물(생수)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환경부가 6일 내놓은 자료를 보면 올 1·4분기중 샘물판매량이 22만6천여t으로 지난해 동기 16만7천여t에 비해 무려 35.2%나 증가했다.절대량은 적지만 외국산 샘물 역시 2배이상 늘어났다.언뜻 경기 침체속에 호황을 맞는 품목도 있구나 할지 모르겠다.그러나 먹는 샘물 급증은 우리 수질 악화증상이 얼마나 급박한 것인가의 반증이라고 보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 증가세가 나날이 커질 것이라는데 문제가 있다.이 몇달새 우리는 팔당호의 급속한 오염악화현상을 논의해왔다.어떤 조치를 하지 않으면 팔당호만이 아니라 한강 수계 대부분이 3급수 수준으로 떨어져 공업용수로 쓰는데도 막대한 정수비가 들게 되었다.하지만 국회는 수질개선특별조치법 심의마저 지연시키고 있다.수질개선을 위한 다소간의 규제들이 지역주민 불이익에 연관돼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그러나 전면적으로 식수를 고가의 먹는 샘물로 사먹게 되었을때의 경제적 손실은 개인차원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난관이 될 것이란 점을 심각하게 숙고할 필요가 있다. 먹는 샘물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불량 먹는 샘물이 적발되는 일은 다반사다.지난해의 경우 단 한달 단속에 35개 업소를 행정처분해야 할만큼 수질도 오염됐고 시설도 부실했다.그런가하면 지하수 자체가 오염되고 있다는 현실이 있다.올 3월 서울시는 1만5천여지점 조사에서 음용수기준에 맞는 곳이 겨우 815곳,5.4%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지하 100m 암반을 뚫은 곳도 3분의2가 같은 지경이었다. 이 악화상황은 물론 전국적으로 평준화되고 있다.낙동강 전역,팔당호에 이어 대구권 식수원인 청도 운문댐이 또 현재 3급수화하고 있다.수질개선을 위한 특단적 국토관리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먹는 샘물 증가는 결국 국산음용에서 다시 외산음용으로 이행될 지 모른다.그래도 괜찮은가.
  • 국회 통과 72개 법안·동의안 요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71개 법안 및 1개 동의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행정◁ ▲행정규제기본법(제)=규제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규제개혁위원회를 대통령 소속하에 설치함.규제개혁위에 모든 행정규제의 등록을 의무화하고 그 목록을 국민에게 공표함.행정기관은 규제신설 또는 강화시 의무적으로 규제영향 분석과 규제도입의 타당성에 대한 자체심사를 하도록 함.행정규제의 신설·강화시 법령 등에 5년이내의 규제존속기한을 설정하는 규제일몰제를 도입함. ▲민원사무처리법(제)=민원 1회방문 처리제를 확립,불필요한 사유로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다시 방문하지 않도록 함.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함. ▲법원설치법(개)=대구지법 포항지원의 개원시기를 98년10월1일로 연기함. ▲행정심판법(개)=행정심판 청구인이 재결청을 거치지 않고 행정심판위에 집행정지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함.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개)=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을 이 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도록 함. ▲우편법(개)=체신사업의 일부를 민간이 직접 경영할수 있도록 함.우편관련 장비 등에 관한 기술개발을 지원함.일정한 우편물의 지연배달의 경우도 손해배상을 할 수 있도록 함. ▲신용정보 이용·보호법(개)=신용정보업의 허가요건을 완화하여 금융기관이 50%이상 출자한 법인도 허가를 받을수 있도록 하고 채권추심 전문회사의 설립을 허용함.개별 금융업권별로도 협회 등을 통해 신용정보를 집중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함. ▷금융◁ ▲여신전문금융업법(제)=신용카드업·시설대여업·할부금융업 및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진입규제를 철폐하고,지급결제기능을 가진 신용카드업만 허가제로 조치함.여신전문금융회사에 대해 일반대출,어음할인,팩토링등 부대업무를 허용함. ▲금융기관 부실자산등의 효율적 처리및 성업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제)=금융기관은 성업공사에 부실자산의 정리를 위탁하거나 인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함.금융기관 부실자산의 정리촉진과 부실징후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성업공사를 설립하고 부실채권정리기금을 설치함. ▲한국산업은행법(개)=WTO체제 출범에 맞춰 산업은행의 지원대상 특정업종 구분을 폐지함. ▲중소기업은행법(개)=법정자본금을 1조원에서 2조원으로 증액함.중소기업금융채권 발행한도를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액의 10배에서 20배로 확대함. ▲보험업법(개)=생명보험회사의 최저자본금을 1백억원에서 3백억원으로 상향조정함.보험회상의 주주자격제한을 폐지하되 대기업의 경우 2003년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재정경제원장관이 정하는 바에 의해 부실보험사업자등을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경우에만 주주가 될 수 있도록 함. ▲한국주택은행법(폐)=동법을 폐지하고 상법에 의하여 주식회사로 설립함. ▷통상산업◁ ▲벤처기업육성특별조치법(제)=각종 기금의 관리자는 별도의 인·허가 절차없이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또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함.벤처기업은 액면가 100원이상으로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함.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에 대해 소득세등을 감면함.국·공립대학의 교수 및 연구원이 벤처기업을 창업할 때는 3년의 범위에서 휴직할수 있도록 함.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법(개)=정부가 수행하기 곤란하거나 민자유치가 어려운 항만시설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함.공단운영위원회를 폐지,예산을 절감하고 절차를 간소화함. ▲대한광업진흥공사법(개)=동 공사의 법정자본금을 1천5백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증액함.심해저광물자원개발사업 및 선개·골재산업 지원업무를 동 공사의 고유업무로 전환함. ▲산업표준화법(개)=3년이내 기간동안 한시적 적용되는 잠정표준제도를 도입하고 정부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인증기관을 지정함. ▲국제선박등록법(제)=국제선박등록 대상선박을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대한민국 상선과 외항운송사업자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것을 조건으로 임차한 외국선박으로 함.국제선박에는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낮은 외국인선원을 승선시킬수 있게 하여 선원고용비용을 절감토록 함. ▲통신개발연구원법(개)=동원의 연구범위를 정보화및 정보통신분야의 정책 등에 대한 연구등으로 확대하고 그 명칭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으로 변경함. ▲잠업법(개)=보급 누에씨에 대한 수출검사는 수출업자가 희망할 경우에만 하도록 규제를 완화.기존 잠업진흥기금을 폐지하고 잠업관련 사업에 계속 사용토록 함. ▲선원법(개)=적용범위를 30t 이상의 선박에서 25t이상으로 확대함.선원취업 최저연령을 15세이상에서 16세 이상으로 상향조정함.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개)=자동차 운송중개 대리업을 화물자동차 운송주선 사업에 통합하여 운송단계를 줄이고 다단계 운송사업주선 행위등 운송단가를 높이는 행위를 금지함.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소프트웨어사업자는 정보통신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소프트웨어 공제조합을 설립하도록 함.공제조합은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의 대여및 투자,채무에 대한 보증,의무이행보증 등의 사업을 수행하도록 함. ▲전파법(개)=외국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이 총발행주식의 49%(2000년 12월31일까지는 33%)를 초과하지 않는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해 무선국개설을 허용. ▲상표법(개)=입체적 형상으로 구성된 상표도 상표등록이 가능토록 함.출원인이 부정한 목적으로 국내외 수요자간에 널리 알려진 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표를 등록출원하는 경우 상표등록을 받을수 없도록 함.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법(제)=경제력 집중이나 특정인에 의한 당해 공기업의 지배를 방지하도록 주식분산을 제도적으로 보장한다.적용대상 기업의 의결권있는 주식발행 총수의 100분의10 이내에서 정관이 정하는 비율을 초과하는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한다. ▲의장법(개)=의장권의 존속기간을 10년에서 15년으로 연장함.유행성이 강한 일부품목에 대해 의장무심사등록제도를 도입.공개사유와 관계없이 6월이내에 출원하면 등록받을수 있도록 함. ▲에너지이용합리화법(개)=통산부장관은 최저 효율기준에 미달되는 전기냉장고 등 효율기준 기자재에 대해 생산 및 판매금지까지 명령할수 있도록 함. ▲해외자원개발사업법(개)=해외자원개발 대상국에 미수교 국가까지 포함시켜 해외자원 개발의 원활화를 꾀함. ▲선박직원법(개)=선장의 직무를 대향하는 자의 자격을 항해전문 1등 운항사로로 제한함. ▲고용보험법(개)=사업주가 아닌 노동조합 등에서 금품을 지급받는 경우엔 보험료를 노동자가 전액부담함.보험료를 노동자가 전부 부담하는 경우엔 사업주가 우선 납부한 후 당해 노동자가 사업주에게 보험료를 지급하도록 함. ▲산업재해보상보험법(개)=실습중인 학생 및 직업훈련생에 대해 산업재해보상보험을 적용하는 특례를 마련함.산업재해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심사 및 재심사청구의 제기기간을 60일에서 90일로 연장함. ▲전기통신사업법(개)=기간통신사업에 대한 외국인의 주식소유한도를 2000년 12월31일까지 총 발행주식의 100분의 33(한국전기통신공사의 경우 100분의 20)으로,2001년 1월1일부터 총발행주식의 100분의 49(전기통신공사의 경우 100분의 33)로 정함. ▲전기통신공사업법(개)=국가기술자격자외에 공사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술인력의 경력도 국가기술자격자에 준하여 인정함으로써 공사업계의 인력부담을 경감함. ▲한국가스공사법(개)=한국가스공사를 주식회사 형태로 전환하되 완전 민영화까지 우선 정부의 규제를 축소하고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효율성을 높인다. ▲낙농진흥법(개)=원유 및 유제품의 수급과 가격을 자율적으로 조절할수 있도록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낙농관련단체로 구성되는 낙농진흥회를 설립토록 함.원유검사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소속검사원이 하도록 해 원유검사의 공정성을 확보,분쟁의 소지가 없도록 함. ▲한국전기통신공사법(폐)=동법을 폐지하고 동시에 상법에 의한 주식회사로 전환된 것으로 보도록 함.완전 민영화까지 우선 정부의 규제를 축소하고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도록 함. ▲한국담배인삼공사법(폐)=동법을 폐지하고 상법에 의하여 주식회사로 전환함. ▷재정◁ ▲사회간접자본시설 민간자본유치촉진법(개)=민간유치 제1종시설사업의 재원조달을 위해 사업시행자 및 금융기관이 사회간접자본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함. ▲조세감면규제법(개)=벤처기업 창업투자재원의 원활한 조달과 창업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등에 출자하는 자에 대해 그 출자액의 20%를 과세소득에서 공제함.연간 총급여액이 2천만원이하인 근로자가 매월20만원의 범위안에서 적립하는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 또는 배당소득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음. ▲지방세법(개)=지방세납세자권리헌장을 제정,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함.신고납부한 지방세에 대해서도 불복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불복절차를 3심제도에서 2심제도로 간소화 함.지방세 감면규정의 적용시한이 97년말까지로 되어 있으나 농어민등 서민생활의 안정,중소기업 등의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감면시한을 2000년까지 연장함. ▷건설교통◁ ▲한국도로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증액하고 한국도로공사가 투자하거나 출연한 법인에 동사의 일부 업무를 위탁할수 있도록 함. ▲대한주택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4조원에서 8조원으로 증액하고 동사의 사채발행범위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친 금액의 2배이내에서 4배이내로 확대. ▲토지관리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개)=건설교통부장관이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와 토지시장의 수급조절용 토지를 매입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고 이 업무를 한국토지공사에 위탁하도록함. ▲개발이익환수법(개)=개발부담금의 부담률을 현행 개발이익의 50%에서 20%로 인하함.개발사업의 종료당시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발부담금을 산정·부과토록 함. ▲택시소유상한법(개)=가구별소유상한을 초과하는 주택이 건축된 택지를 소유한 자가 5년간 부담금을 부과받은 경우 당해 택지를 부과대상에서 제외. ▷사회◁ ▲도로교통법(개)=보행자에 대한 자동차의 보호의무를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함.시장 등은 경찰서장과 협의,차종별,승차인원별로 일정한 차만 통행할 수 있는 전용도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함. ▲성폭력범죄처벌 및 피해자보호법(개)=친족에 의한 강간 등을 가중처벌함에 있어서 친족의 범위를 종전의 ‘존속 등 연장의 4촌이내의 혈족’에서 ‘4촌이내의 혈족과 2촌이내의 인척’으로 확대,비속의 친족 또는 의붓아버지에 의한 강간의 경우에도 가중처벌이 가능토록 함.13세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강제추행 등의 죄를 가중처벌하고 이를 비친고죄로 규정함. ▲재난관리법(개)=긴급구조활동에 참여한 민간 긴급구조단체나 응급조치종사명령을 받은 전문기술자 등이 사망·부상 또는 장애를 입은 경우에 유족 및 장애자에 대한 보상과 부상자에 대한 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 ▲고엽제후유증의병환자지원법(개)=건성습 진및 뇌경색증 등을 휴유증의병(의병) 범위로 추가함.반면 휴유증의병인 전립선암과 버거병을 고엽제 후유증 범위로 추가함. ▲특정범죄가중처벌법(개)=관세법상 금지품수출입죄에 대한 법정형이 전면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그 가중처벌을 물품 가액에 따라 하향 조정함. ▲한국진도견보호육성법(개)=진도군 전역을 진도개보호지구로 지정,혈통 등이 불량한 개는 거세·도태하거나 보호지구 밖으로 반출하도록 해 우수한 혈통을 보존하도록 함. ▷환경◁ ▲대기환경보전법(개)=배출시설의 설치허가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해 환경행정의 투명성을 높임. ▲수질환경보전법(개)=허가사항과 부합하지 아니하는 경우의 조치명령,배출시설의 이전명령,환경관리인의 변경명령 조항을 삭제하고 자가측정의무사항을 권장사항으로 이전함.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및처리법(개)=국가간 폐기물의 이동에 관한 통제절차의 준수대상 협약에 양자간·다자간 또는 지역적 협정을 추가하여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의 경우 OECD협정을 준수대상의 근거로 포함.수입하는 폐기물에 대하여 수출국에서 통제대상으로 규정하지 아니하는 폐기물에 대하여는 동의요청이 없더라도 예외적으로 수입허가를 할 수 있도록 함. ▲자연환경보전법(개)=멸종위기야생동·식물을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지역 등을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정함.비무장지대를 자연유보지역으로 정할수 있도록 하고 이 지역의 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생태계보전지역에 준하여 관리토록 함. ▲환경오염피해분쟁조정법(개)=환경시설의 설치·관리에 관한 환경분쟁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자로 하는 환경분쟁도 조정대상에 포함.다수인에게 동일한 원인으로 인한 환경피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그 중의 1인 또는 수인이 대표당사자가 되어 조정을 신청할 수 있음. ▲먹는물 관리법(개)=먹는물로 사용하는 지하수·용천수 등 샘물을 개발하는 자는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샘물개발허가를 받도록 함.정수기의 제조업·수입판매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환경부장관에게 신고토록 함. ▲수도법(개)=일정규모 미만의 간이상수도를 소규모급수시설로 하여 주민이 운영하도록 하고 국가및 지자제단체는 수질검사를 실시 위생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함. ▲조수보호 및 수렵법(개)=번식기간(5∼7월) 중 조수보호구안으로 들어가는 행위를 통제함으로써 조수의 보호·번식의 원활화를 꾀함.수렵면허시험에 합격하고 수렵강습을 이수한 자에 한하여 수렵면허를 취득하도록 요건을 강화. ▲호소수질관리법안(제)=환경부장관은 호소수질보전을 위하여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여 호소수실보전기본계획을 10년마다 수립.지정호소를 관할하는 시·도지사는 5년마다 지정호소의 수질개선을 위한 각종사업을 포함한 지정호소수질보전계획을 수립하도록 함.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및 주변지역지원법(개)=입지선정 시 입지선정위원회가 바로 선정하고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전문연구기관이조사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함.주변지역의 주민편익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되,주민대표가 설치를 원치 않을 경우 그 설치비용을 주민지원기금으로 출연할 수 있도록 함. ▷보건복지◁ ▲노동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제)=노동부장관은 노동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에 관한 기본계획을 매3년마다 수립하도록 함.정부는 노동자에게 분양 또는 임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택을 건설하거나 구입하는 주택사업자에게 필요한 자금을 융자할 수 있도록 함. ▲생활보호법(개)=생활보호대상자의 범위에 노인,아동,임산부,노동능력상실자등과 생계를 같이 하는 자로서 이들의 부양,교육,간병,기타 이에 준하는 사유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자를 포함함. ▲노인복지법(개)=매년 10월2일을 노인의 날,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함.65세 이상의 일정한 자에게 경로연금을 지급. ▲사회복지사업법=사회복지 사업범위에 자원봉사활동 및 정신보건법 등을 포함함.누구든지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을 방해할 수 없도록 함. ▷교육◁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고교이하 각급학교 교육과정 연구,학업성취기준 및 성취도평가도구 개발,전국단위의 학력평가시험 관리,교육과정 및 학력평가제도 발전방안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도록 함. ▲사립학교법=학생수의 격감으로 목적달성이 곤란할 경우 시도교육감의 허가를 받아 해산할 수 있도록 함.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개)=사업내용에 해기사시험의 수탁관리,선원의 직업안정 등을 추가시킴. ▲한국한의학연구소법(개)=한의·약 관련 산업 및 한약재의 유효성·안정성에 관한 연구사업을 추가.동원 임원중 이사수를 9인에서 11인으로 증원. ▲생명공학육성법(개)=생명공학의 기초인 유전체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생명공학의 용어를 재정의함.생명공학육성시책에 신설부처인 해양수산부를 추가하고 관계부처의 역할을 조정함. ▷동의안◁ ▲서부사하라 유엔평화유지단 파견연장 동의안=94년 9월부터 활동중인 의료부대의 파견기간을 2년 연장함. (제)=제정 (개)=개정 (폐)=폐지
  • 고 총리 “부처별 정책과제 완벽 추진을”(국무회의:29일)

    ◎방송프로 제작업도 ‘제조업관련 법규’에 포함 29일 열린 정례국무회의에서 고건 국무총리는 삼복더위에 임시국회로 땀흘리고 있는 관계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고총리는 “그동안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법률안의 국무회의 심의와 국회제출,그리고 국정현안 과제에 대한 질의답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국무위원과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고총리는 또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는 각종 법률안에 대해 시행령의 제·개정 등 정부가 해야할 제반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기호 총리행정조정실장은 올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에 관한 심사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고총리는 이에 대해 “일부 미진한 사업도 있었으나 여러 국무위원들이 열심히 챙겨서 대체로 잘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많은 정책과제들을 잘 마무리하기 위하여,각 부처별로 자체평가를 하면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환 공보처장관은 ‘소기업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의 제안설명이 있자 영상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법에 의한 혜택을 받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의 범위에 ‘방송프로그램 제작업’을 추가해 줄 것을 요청했고,임장관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의결안건◁ △직업교육훈련촉진법 시행령(제정) △자격기본법 시행령(제) △한국직업능력개발원법 시행령(제) △사립학교법 시행령(개정) △소기업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제)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 △지하수법 시행령(개)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
  • 가뭄 극심/산림황폐·열해로 피해 가중

    ◎수확 앞둔 옥수수·벼에 엄청난 타격/5년째 자연재해… 식량난 해결 막막 93년 이후 내리 4년째 잇따라 수해 등 자연재해를 겪었던 북한이 이번엔 극심한 가뭄과 이상고온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북한 중앙통신이 25일 전한 북한의 가뭄정도와 피해는 엄청나다.50여일간 북한 전역을 휩쓸고 있는 심각한 「왕가뭄」으로 큰 수원지들의 저수상태가 10∼20%로 줄어들고 중소규모 저수지 6백20여개는 이미 바닥을 드러냈다는 것이다.또 5천3백여개의 중소하천과 12만6천개의 지하수시설들이 능력을 상실,농경지들이 말라터지고 농작물성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중앙통신은 보도했다.이같은 극심한 가뭄 때문에 21일 현재 29만여 정보가 피해를 입었으며 무려 70만4천t의 알곡손실이 예상된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또 가뭄으로 23만7천여마리의 가축이 폐사되고 4만6천정보의 산림이 산불로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북한 당국의 가뭄피해 보도에 대해 북한문제전문가들은 한해가 엄청난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으로부터 더 많은 식량지원을 받아내기위해 부풀렸을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했다.실제로 북한은 지난 95,96년의 수해규모 발표 때도 그랬고 지난 2월에 식량재고량을 발표 할 때도 신빙성에 많은 의문을 제기했었다. 북한의 가뭄은 지난 6월 일부 지역에서 시작된 이상고온현상과 함께 7월 들어 점차 확대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도됐다.지역별로는 동북부 내륙의 곡창지대인 황경남도와 북도,서해안의 평안남북도 및 황해북도 농촌에서 가뭄이 심해 농작물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북한 중앙통신의 발표가 사실이라면 전체 논 면적 58만㏊ 가운데 30% 가량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또 1백85만㏊에 이르는 밭 대부분에는 옥수수가 경작되고 있기 때문에 옥수수의 피해도 막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북한지역에서 가뭄피해가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평년에 비해 비가 적게 내린데 일차적인 원인이 있지만 산을 개간해 다락밭을 만드는 바람에 산림이 황폐해진데도 큰 원인이 있다.비가 내리더라도 민둥산이어서 수분저장이 잘 되지않는데다 폭염으로 쉽게 증발해 버리기 때문이다.또 시기적으로 옥수수는 결실기에 접어들고 벼는 이삭이 패는 등 농작물에 수분공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여서 피해가 가중됐다.이 때문에 앞으로 해갈이 되더라도 벼와 옥수수의 수확량은 격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밖에 95,96년의 잇딴 수해로 많은 제방이 망가져 저수량이 크게 줄어 관개용수마저 부족한 것도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현재 북한에서는 이같은 가뭄외에 비료 부족과 벼병충해가 크게 번져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한에서는 자연재해가 잇따라 지난 93년에는 냉해,94년 우박피해,95년엔 1백년만의 대홍수에 이어 96년에도 수해가 겹쳐 93년 이후는 곡물수확량이 평년작에 비해 크게 못미쳐왔다.따라서 올 가뭄은 가뜩이나 심각한 북한의 식량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보이며 식량난해결을 갈수록 막막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북 가뭄 29만 정보 피해”/중앙통신 보도

    ◎하천5천곳 바닥… 식량 70만t 손실/평북·평남·황남 옥수수농사 완전히 망쳐 【내외】 북한 지역에서 50여일동안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70만여t의 곡물 피해가 우려되는 것으로 북한관영 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유례없는 이상기후 현상이 조선의 인민 경제 여러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50여일간 평년 기온보다 5℃ 가량 높은 30℃ 이상의 무더위에 비가 내리지 않아 은파호 등 큰 수원지들의 저수상태가 10∼20%에 이르고 중소규모 저수지 6백20여개는 이미 바닥을 드러냈다”고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다.〈관련기사 18면〉 중앙통신은 이어 “5천3백여개의 중소 하천과 12만6천여개의 지하수 시설들도 능력을 상실해 21일 현재 피해면적은 전국적으로 29만여 정보에 달하며 알곡손실은 무려 70만4천3백여t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또 곡창지대인 평북(4만4천여 정보),평남 및 황남(각 4만2천여 정보)의 농경지들이 갈라터지는 등 대부분의 논밭에서 수확을 예측할 수 없게 된 것은 물론 7∼8월에 결실하는 ‘올강냉이’를 비롯한 밭작물의 수확은 전혀 기대할 수 없어 주민들의 식량 형편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 스키·골프장 등 오폐수 처리기준 강화/9월부터

    ◎하천 상류지역 모든건물 정화시설 의무화/축산폐수 신고대상도 대폭 늘려 환경부는 17일 스키장과 골프장의 오수처리시설 및 축산폐수 배출시설의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 개정안은 하천 상류지역에 있는 스키장과 골프장에 대해 연면적 4백㎡이상 건물에만 오수정화시설을 설치하도록 해오던 것을 앞으로는 건물의 규모와 관계없이 모두 오수정화시설을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골프장 그늘집과 같은 별도의 건물에는 화장실 분뇨를 처리하는 정화조만 갖추면 됐으나 앞으로는 오수정화시설도 마련해야 한다. 상수원상류지역이나 특별대책지역,공원보호지역,지하수보전지역 등 청정지역은 수질을 개선·보호하기 위해 오수정화시설 설치 대상기준을 연면적 1천6백㎡이상에서 8백㎡이상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오수정화시설 설치대상인 건축물은 98년 12월 30일까지,스키장과 골프장은 시행일로부터 1년 6개월안에 오수정화시설을 갖춰야 한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축산폐수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젖소 사육시설의 범위에 운동장까지 포함시켜 폐수발생을 줄이도록 했다. 축산폐수 배출시설의 신고대상 규모도 돼지사육시설은 사육면적 2백50㎡ 이상에서 1백40㎡ 이상으로,소 사육시설은 3백50㎡에서 2백㎡ 이상으로 잡았다. 간이축산폐수 정화조 설치대상 규모 또한 돼지는 축산면적 70㎡ 이상을 50㎡ 이상으로,소는 1백20㎡ 이상을 1백㎡ 이상으로 규정했다.
  • 중·소규모 하수처리장 236곳 건설/환경부,2005년까지

    환경부는 10일 하수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중소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현재 79개인 하수종말처리장 수를 2005년까지 315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의 대규모 하수종말처리장이 하수 발생지역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데다 하수관 불량률이 30%에 이르러 상당 양의 하수가 종말처리장에 도달하기 전에 새 나가 지하수를 오염시키고,지하수가 하수관에 유입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다.
  • 물관리 환경부로 일원화/환경위 법안 제출/물처리기술개발연 설립

    국회 환경노동위 방용석 의원(국민회의) 등 여야의원 28명은 건설교통 농림 해양수산 내무부 등에서 별도로 관리하고 있는 수량과 수질관리를 환경부로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 「물관리기본법」 제정안을 10일 국회에 제출했다. 여야의원들이 제출한 물관리기본법 제정안은 현재 건교부 산하 국토관리청 및 수자원공사,농림부의 농어촌진흥공사,통상산업부의 한국전력공사,내무부 등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량관리 업무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물관리기본법은 특히 지표수와 지하수의 수질,수량을 통합해 관리토록 하고 유역별로 물관리를 하며 5년마다 수량과 수질을 통합한 물관리기본계획을 반드시 수립토록 하고 있다. 또 한국물관리연구원을 설립,정책개발과 함께 용수배분 및 관리에 대한 연구와 각종 물처리 기술을 개발하도록 하며 물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물관리특별회계를 정부가 설치토록 했다. 의원들은 이를 위해 정부조직법상 건설교통부의 수량업무를 환경부로 일원화할수 있도록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도 제출했다.
  • 내년예산 요청 주요 신규사업 내용

    ◎SOC­서울∼수도권 16개 도로건설 1천860억/교육­학교신설,보수 1천억·전등교체 800억/중기­지역신보 700억·과기혁신 500억 책정 정부 각 부처가 내년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한 사업에는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벤처기업 육성 등 신규 사업들이 많이 포함됐다. ▷SOC분야◁ 평촌∼관악구 신림동 9.7㎞,부천∼구로구 고척동 5.6㎞ 등 서울과 경기 지역을 잇는 수도권 16개 도로 225㎞가 건설된다.1천8백60억원을 요구했다.서울시 외곽에 시내버스 공영주차장 3개와 수도권 전철역 12곳에 환승주차장을 설립하는데 4백57억원이 쓰인다. 지방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지원하는 사업에 4백5억원,산업단지와 항만을 잇는 국도 232㎞ 건설에 1천7백90억원을 각각 요구했다.경부선 철도 천안∼부산 구간의 전철화를 위해 3백44억원,왕십리∼선릉역간 광역철도 건설에 2천6백40억원을 포함시켰다. ▷교육◁ 학교를 신설하고 시설을 고치는데 1천억원,학교 전등을 새 것으로 바꿔 빛의 밝기가 산업안전규격(300룩스)에 맞도록 하는데 8백억원,지방의 여건과 수요에 맞는 학과 육성을 위해 2백억원을 각각 신청했다. ▷벤처기업 지원◁ 벤처기업 창업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7백30억원,서울 구로공단에 벤처기업 전용빌딩을 짓고 대덕 연구단지에 벤처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2백45억원,정보통신전문 투자조합 설립에 1백40억원을 올렸다. ▷중소기업 및 과학기술◁ 지역 신용보증조합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7백억원,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유전자를 비롯한 생명과학,인공위성·레이저 등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연구투자에 5백억원을 책정했다. ▷사회복지◁ 내년부터 도시지역 자영업자들의 국민연금 가입이 허용됨에 따라 연금관리공단의 인원증원 등을 위해 1천3백85억원을 신청했다.올해 2백95억원에 그친 자녀학자금 융자와 고용안정을 위한 사업비가 1천2백93억원으로,근로자 주택구입 지원비가 1천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각각 높아졌다. ▷환경◁ 지방 읍·면 2만6천곳에 지하수를 식수로 활용하기 위한 간이 상수도 설치에 3백억원을 요구했다.
  • 어류폐사 오염사고 징역형/7월부터

    ◎자연산 200㎏·양식 2천㎏ 이상 피해 오는 7월1일부터 자연산 어패류가 200㎏이상 폐사하는 수질오염사고를 일으키는 기업이나 개인은 인명피해가 없더라도 징역형의 대상이 된다. 환경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환경범죄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시행령은 자연산이 아닌 양식 어패류라도 2천㎏ 이상이 폐사하는 수질오염사고를 내면 징역형에 처할수 있도록 했다. 또 어패류 폐사사고가 없더라도 1만㎡ 이상의 바다 또는 5천㎡ 이상의 호소면적을 환경기준 이상으로 오염시키거나,5만 이상의 지하수를 오염시킨 기업이나 개인도 특별조치법의 적용을 받는다. 지금까지는 수질오염사고에 대해 인명피해가 없으면 수질환경보전법에 따라 벌금형 등 대부분 가벼운 처벌에 그쳤다.
  • 수사진 3명,김 의장 3시간30분 조사/검찰 한보재수사 이모저모

    ◎“「수사축소 메모」 모른다”/김 전 내무 휴일 재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일요일인 20일에도 정치인 수사와 이번주부터 본격화될 김현철씨 수사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수사 축소」 메모의 파문에 곤혹스런 모습이었다. ○…검찰은 정치권의 외압 의혹을 담은 수사 축소 메모지 유출의 파장을 우려,20일까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작성자로 지목받고 있는 김상희 수사기획관은 18일 밤 보도 직후부터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함구. 19일 하오부터 「진화」에 나선 심중수부장은 『검찰 내부에서 메모가 나간 것으로 보고 작성 및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도 『총장과 대검차장,중수부장은 사전에 메모의 실재 여부를 알지 못했다』고 해명.특히 검찰이 스스로 축소 수사를 하려했다는 의혹을 불식시키려는듯 『외부에서 전화 한 통화가 와도 외압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설명. 심부장은 그러나 『메모 문제는 수사결과를 보면 오해을 씻을수 있을 것로 본다』면서 『수사는 앞으로만 간다.지켜봐 달라』고 거듭강조. ○…검찰은 김현철씨에 대한 수사를 지하수 시추 과정으로 비유. 심중수부장은 『일부 신문에서 현철씨 구속 방침 기사가 나왔는데 답변할 필요성을 못느낀다』면서 『시추공을 여기 저기 찔러놓았는데 김은 조금 나오는 것 같으나 물이 보이지 않는다』며 어려움이 많음을 토로. ○…입법부 수장인 김수한 국회의장에 대한 사상 최초의 방문 조사는 19일 하오5시부터 용산구 한남동 의장공관에서 박상길 중수1과장과 홍만표 검사,수사관 등 3명에 의해 3시간 30여분동안 진행. 김의장은 『지난 89년 한일협력위 모임에서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을 처음 만나 92년 14대 총선을 앞두고 5천만원을 받았으나 청탁은 없었다』고 진술. 검찰은 김의장이 돈을 받을 당시 현역의원이 아니었고 14대 총선에서 떨어져 청탁을 들어줄 여지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사법처리 여부는 정치인들을 일괄처리할 때 결정할 방침. ○…검찰은 이날 서울 구치소에서 김우석 전 내무부장관을 청사로 불러 한보 대출 과정에 대한 보강 수사를 한 뒤 하오 3시쯤 돌려보냈다.김 전 장관은 특히 평소와 달리 지하 1층을 이용하지 않고 교도관들과 함께 대검청사 1층 로비로 빠져나가면서 수의 차림에 두손이 묶인 모습이 목격돼 눈길.
  • “핵폐기물 이전 대책강구”/IPU총회 3일째

    ◎한국대표단 5개항 결의안 제출키로 제97차 국제의회연맹(IPU) 서울총회는 12일 본회의와 제1위원회(정치·안보·군축위원회)와 제4위원회(교육·과학·환경위원회)를 여는 등 3일째 일정에 들어갔다. 제4위원회에 참석한 자민련 김현욱 의원(충남 당진)은 『핵폐기물 저장기술과 예산도 없는 북한땅에 핵폐기물을 저장함으로써 심각한 지하수 오염으로 엄청난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국제적 조약정신과 관행,도덕률에 의해 핵폐기물은 산출국인 대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모든 IPU회원국들의 이해와 지지를 당부했다. 한국대표단은 오는 13일 제4위원회 결의안 기초소위원회에 『폐기물 발생량을 감소시키면서 대만의 경우와 같은 방사능 폐기물을 북한에 이전하는 해위를 포기하는 적절한 조치를 강구할 것』 등 5개항의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대표단은 이날 제1위원회에 참석,『IPU회원국들이 정부나 비정부간 지역적·국제적 교류의 기반을 지원하는 의회차원의 실질적 협력을 착수할 것』 등 5개항을 담은 「세계 및 지역안보와 안정,주권과 독립의 존중을 위한 협력」 결의안을 기초위원회에 제출했다.
  • “서울 하루 음식쓰레기 4.5t 트럭 1천대분량”/조순 시장

    ◎각계에 감량운동 동참 촉구 서한 조순 서울시장은 28일 서울신문사가 펼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솔선해 참여토록 당부하는 공한 30만부를 서울시내 음식업소,통·반장,학교,예식장,시민·환경단체 등에 금명간 발송키로 했다. 조 시장은 공한에서 『서울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4.5t 청소차로 1천대분이 넘는다』면서 『우리가 먹는 식량의 70%를 외국에서 수입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는 연간 수조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또 『음식물쓰레기는 귀중한 식량의 낭비일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침출수는 자연환경을 오염시키고,토양과 지하수의 오염은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김포에 있는 수도권매립지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어 물기 있는 음식물쓰레기의 반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처리문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시장은 『우리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서로의 지혜와 노력을 모아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실천해 나간다면 음식물쓰레기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가정에서는 음식물을 필요한 만큼만 만들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습관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음식점에서는 적당한 양의 반찬을 내놓은 좋은 식단제를 실시하고 남는 음식물을 싸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 서울시는 직능단체와 환경전문가를 망라한 시민협의회를 구성,식생활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음식물 및 유기성 폐기물의 퇴비화처리기술」 심포지엄

    「음식물 및 유기성 폐기물의 퇴비화 처리기술」을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이 25일 서울 은평구 국립환경연구원 대강당에서 한국·미국·일본·벨기에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국립환경연구원(원장 심영섭)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한국유기성 폐자원학회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미국 보스턴대 엘리어트 엡스타인 부교수의 「미국 퇴비화 하부구조의 개관:현황,정책 및 기술」,정재춘 연세대교수의 「퇴비화를 통한 쓰레기의 감량화 방안」,남궁완 건국대교수의 『난지도 음식물쓰레기 퇴비화공장의 현황」 등 3편의 논문을 요약,소개한다.〈편집자 주〉 ◎퇴비화를 통한 쓰레기 감량화 방안­정재춘 교수/퇴비염분 가축분뇨 섞으면 희석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에는 종종 톱밥과 같은 팽화제 부족의 문제가 제기된다.이의 해결방안은 다양하다.첫째 폐가구,포장재를 파쇄하여 사용한다.또 도시가로수의 전정목과 산림의 간벌목을 톱밥재료로 사용한다.부숙퇴비를 10∼30%,또는 50%까지 팽화재료를 이용해 계속 재순환시킨다.폐타이어를 파쇄해 그 조각의 일부를 팽화제로 사용할 수도 있다.왕겨,볏짚 등 농업부산물을 이용해도 된다. 또 음식물쓰레기 퇴비시 염분문제가 제기되는데 이것도 용도에 따라 사용하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원래 음식물쓰레기에는 염분함량이 최대 1%인데 물기를 짜내면 0.5∼0.8%가 감소된다.또 물로 헹구면 염붐함량은 더욱 내려가 3분의 1정도로 낮아진다.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할 때는 톱밥과 같은 팽화제를 50%가량 섞기때문에 최종 생산된 퇴비에는 염분함량이 0.4%가 된다.이것을 가축분뇨와 함께 섞어서 퇴비화하거나,사용할 때 다른 퇴비와 혼합하면 염분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음식물쓰레기 퇴비는 그대로 사용하더라도 논이나 토지,산림,폐광,간척지등에 사용할 때는 전혀 문제가 없다.이곳에서는 고인물이나 빗물에 염분이 씻기며 통상 표토의 1%미만의 퇴비를 살포하게 되므로 연용에 의한 피해도 거의 무시할 정도다. 음식물쓰레기는 탄소함량이 45.9,질소함량이 2.52%이다.인산함유량은 하수오니와 분뇨잔사보다 낮은 1.62%이며 카리함량은 0.82%로 위의 두가지 폐기물보다 높다. 음식물쓰레기 퇴비는 일반 농가,과수원,원예농가 등에 이용할 수 있다.채소,곡식,과수,화분,잔디 등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고급작물에 줄때는 다른 퇴비와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 또 녹지나 산지에 이용할 수 있다.특히 산지의 이용은 방대한 수용처를 제공해준다.퇴비에 마그네슘이나 칼슘을 첨가하고 펠릿형으로 조제하여 살포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또 간척지를 농경지로 이용하기까지 약 10여년동안 음식물쓰레기 퇴비를 사용하면 간척지에 유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골프장에의 이용도 녹지에의 이용과 마찬가지다.골프장은 농약이나 화학비료의 다량 살포로 수질오염이 문제되고 있는데 음식물쓰레기 퇴비를 사용함으로써 화학비료의 살포를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고 퇴비가 갖는 비료성분의 저장능력에 의해 지하수로의 오염물질 유입량을 줄일 가능성도 있다.또 여름철에 스키장의 사면에 퇴비를 사용하여 잔디를 생육하면 겨울철에는 눈이 잘 달라붙고 쉽게 녹지 않게 된다.운동장에 이용할 경우에는퇴비에 모래와 표토를 혼합하여 사용한다. 퇴비는 또 폐광이나 황무지의 재생에,독일이나 네델란드에서는 축사의 깔개물질로도 이용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퇴비는 이밖에 흙과 20∼30% 섞어서 쓰레기 매립지의 복토재로 사용할 수 있다.이 경우 복토재난도 덜고 침출수 발생도 줄이며 매립지의 사용기한을 늘일수 있다.김포 수도권매립지의 경우 하루 1천t처리 규모의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을 설치하면 10년이상 더 사용할 수 있다. 어쨌든 재활용 퇴비생산은 음식물쓰레기의 감량화,지력의 회복,자연생태계의 회복등에 중요한 의의를 가지므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 기술지도를 해야 한다.퇴비화기술은 고도기술이 아니라 비교적 저급의 기술이므로 기술지도에 있어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선진국처럼 도시민과 농민을 위한 퇴비화지침서를 개발,보급하고 시범공정의 운영,호별방문 기술지도등의 체계를 갖추어야 하며 퇴비사용을 증대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하여야 한다. ◎미국 퇴비화 하부구조의 개관 현황­엡스타인 교수/발효과정의악취 제거기준 마련 퇴비화는 생슬러지와 정원쓰레기에 대한 매우 효율적인 관리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반면 도시고형 폐기물의 퇴비화는 낮은 매립 가격과 열악한 시설에 의한 경험때문에 그다지 발전하지 못했다.미국의 많은 주들은 나름대로의 재활용목표를 설정해놓고 있는데 적어도 35% 이상을 재활용하려는 지역은 고형폐기물 처리계획에 퇴비화를 포함시켜야 한다.많은 주들과 지역사회들은 비록 비용이 더많이 들더라도 다른 처리 방안보다 퇴비화를 선호할 뿐 아니라 좋은 시설의 건설과 운영을 장려하기 위해 규제를 바꾸나가고 있다. 퇴비 제품들 또한 큰 호평을 받고 있다.다만 원예상들에 대한 판로를 확대하려면 보다 품질향상을 꾀해야 한다.고속도로 관리청의 최근 퇴비사용 명세서는 퇴비화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퇴비화위원회와 여러 대학들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구결과는 농업과 원예에서 퇴비를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퇴비화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방해물은 악취이다.때문에 새로운 시설들은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도록 설계되고 있고 주정부들은 이제 악취의 허용기준을 준수하도록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퇴비화시설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어가면서 퇴비화과정의 악취는 이제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 퇴비화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음식점이나 공공기관등에서 발생하는 생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이다.만일 훌용한 시설들이 설계되고 설치된다면 도시 고형폐기물의 퇴비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많은 주들은 퇴비화시설이 높은 환경기준을 만족시키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각종 규제조치를 마련,지역사회의 불만에 대비함으로써 퇴비화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난지도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공장­남궁완 교수/중금속 함량 기준치이하로 나타나 난지도 퇴비화공장은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음식물스레기 퇴비화시설로서 난지하수처리장 부지에 설치돼 지난해 7월부터 가동을 시작,현재 하루 6t가량의 음식물쓰레기와 8t가량의 공극 개량제(폐목재)를 트입해 처리하고 있다.투입되는 음식물스레기의 물리적 조성을 음식류,채소류,과일류로 분류한 결과 음식류가 60% 정도를 차지했고,채소류와 과일류는 발생 송파·동작·강동구별로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각각 20% 내외를 차지했다.수분 함량은 82% 내외였다. 퇴비화가 진행되는 동안 수분함량은 30∼40%로 줄었으며 전기전도도는 최대 3.5mmhos/cm까지 증가했다. 최종 생산퇴비의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퇴비품질 기준과 비교했을때 분석한 모든 항목에서 기준이하로 나타났다.수분의 경우도 미국의 일반적인 퇴비범위인 40∼60%,일본의 퇴비범위인 60% 전후보다 훨씬 작은 값이지만 우리나라의 퇴비기준 30% 이하에 적합한 26%였다.전기전도도는 3.1mmhos/cm로 매우 민감한 작물에 한에서만 영향을 받을 것으로 평가됐지만 이러한 퇴비를 실제 토양에 살포할 경우 상당한 희석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됐다.휘발성 고형물질 함량은 59%의 값을 보여 우리나라 퇴비기준(유기질 함량 25%이상)에 만족했다. 난지도 퇴비화공장 시설의 개선방안으로는 투입폐기물 저장조의 크기를 현재의 2배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또 1차트롬멜 스크린도 운전시 소음이 나고 체인이 늘어나기도 하며 혼합된 물질이 통과되고 난 이후 막힘현상으로 인해 스크린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개조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퇴비단의 경우 자동온도 측정기로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온도를 측정함으로써 공기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개조되어야 할 것이다.또한 수분함량의 정기적인 분석에 의한 적정 수분함유량을 유지하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세균 득실” 콘텍트렌즈 세정액 제조/20명 기소

    ◎오염지수하에 소금… 1백만명 유통 서울지검 형사2부(임내현 부장검사)는 24일 대장균이 든 콘텍트 렌즈 세정액을 제조·판매해 온 소니화학 대표 성기정씨(44) 등 4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광신안경 대표 신기문씨(48) 등 16명은 약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성씨는 지난 93년 5월 경기도 이천시에 농도 측정 장치와 멸균 및 용기세척 시설 등을 갖추지 않고 무허가 공장을 차린 뒤 오염된 지하수에 소금 등을 넣어 콘텍트 렌즈 세정액 「소니솔루션」 5백㎖들이 1백만8천여병을 만들어 서울시내 유명 백화점 등에 유통시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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