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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미더머니6’ 올티 VS 주노플로, 치열한 접전 “실수를 바랄 정도”

    ‘쇼미더머니6’ 올티 VS 주노플로, 치열한 접전 “실수를 바랄 정도”

    판단이 어려워 누구 한 명의 실수를 바랄 정도로 래퍼들의 실력이 무시무시하다. Mnet ‘쇼미더머니6’ 참가자 래퍼들이 ‘팀 선택 싸이퍼’ 미션을 통해 진가를 드러냈다. 강력한 우승 후보들의 압도적인 무대가 프로듀서들과 시청자들을 흥분 시켰다. 28일 방송에서는 3차 예선에서 살아남은 래퍼들이 자신과 함께 할 프로듀서 팀을 정하기 위한 미션인 ‘팀 선택 싸이퍼’가 진행됐다. 프로듀서가 무작위로 호명하는 7명이 한 조가 되어 조를 결성, 무작위로 흐르는 비트에 맞춰 즉석에서 랩을 선보여야 하는 미션이다. 각 조의 1등만이 자신이 원하는 팀을 골라 들어갈 수 있으며, 각 조의 최하위는 즉시 탈락하게 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쇼미더머니6’ 5화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최고 2.7%를 기록했고, Mnet의 타깃인 남녀 15~34세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동시간대 1위자리를 거머쥐었다. 첫 번째 조에는 더블케이, 한해, 매니악, 영비와 같은 강자들이 집중돼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비트가 흐르기 시작하자 제일 먼저 마이크를 잡은 한해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매니악은 폭풍 같은 랩을 쏟아내 듯 내뱉어 관객들을 흥분시켰고, 영비 역시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심사 결과, 1위는 노련한 랩 실력으로 흠잡을 데 없는 무대를 선보인 더블케이가 차지했고, 그는 “제일 편하고 제일 잘 맞는 팀을 선택하게 되더라”는 말과 함께 박재범&도끼 팀을 선택했다. 두 번째 조 역시 누구 한 명 떨어질 사람이 없는 그야말로 ‘죽음의 조’였다. 프리스타일 챔피언 JJK부터, 행주, 블랙나인, 해쉬스완, 자메즈 등 실력파 래퍼들이 밀집해 있었기 때문. JJK는 자신의 장기인 프리스타일 느낌을 한껏 녹여냈고, 자메즈는 자신의 차례에 갑자기 바뀐 비트에도 흔들림 없이 실력을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해쉬스완은 특유의 톤과 스타일을 살려 프로듀서들의 환호를 받았고, 블랙나인은 공격적이면서도 빈틈 없는 랩을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자 타이거JK는 “지코 딘이 죽음의 조를 뽑았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개코는 “다들 뭘 맞고 온 거 같다”라며 감탄했다. 최자 역시 “누구 하나 실수 했으면 싶을 정도로 고르기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죽음의 조’ 1위는 행주가 차지, 지코&딘 팀을 선택했다. 자신과 같은 리듬파워 소속인 보이비를 탈락시키며 진출한 블랙나인을 꼭 한 번 이기고 싶다던 그의 열망이 실현된 순간이었다.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의 쓴 맛을 본 래퍼는 슬리피. 비트가 나오자마자 첫 번째로 마이크를 잡고 안정적인 랩을 선보인 슬리피였으나, 유독 강자가 많았던 팀을 만난 탓에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세 번째 조의 대결은 넉살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자신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심리적 압박이 심했던 상황에서도 넉살은 남다른 발성으로 귀에 꽂히는 듯한 완벽한 랩을 선보였다. 무대를 본 프로듀서들은 “넉살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며 그를 영입 희망 1순위 참가자로 꼽기도 했다. 이변 없이 1위는 넉살에게 돌아갔고 그는 다이나믹 듀오 팀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네 번째 조에는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주노플로가 호명돼 다른 래퍼들에게 위기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페노메코를 떨어뜨리며 화제를 모은 여성 래퍼 에이솔, 면도, 올티, 트루디가 호명돼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이솔은 여성 래퍼 뿐 아니라 전체 래퍼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었고, 면도는 언제나처럼 흔들림 없는 노련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올티는 같은 조 참가자들의 이름을 넣어 만든 즉석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순발력과 재치에 지코가 “미쳤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 하지만 1위는 주노플로에게 돌아갔다. 마치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랩,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무대매너, 모든 게 완벽했다는 심사 위원들의 평가. 그는 자신이 함께 할 팀으로 박재범&도끼 팀을 선택했다. 마지막 조에는 개성 강한 래퍼들이 모이게 됐다. 라이노는 다른 래퍼들에 비해 기대가 낮았던 참가자였으나 예상을 깨는 파워풀한 랩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조우찬은 참가자 중 최연소인 나이를 의심하게 할만 큼 센스 있는 가사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래퍼들과 차별화 되는 자신만의 분위기로 1차, 2차, 3차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둔 우원재는 많이 경험해 보지 못한 싸이퍼 미션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 조의 1위는 당당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신선한 색깔을 보여준 킬라그램이 차지했고, 지코&딘 팀을 골라 배정받게 됐다. 한편 다음 주에는 각 팀의 프로듀서들이 나머지 멤버들을 영입하는 과정, 팀으로서의 첫 무대를 함께 준비하는 모습이 짧게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쇼미더머니6’ 올티 프리스타일 랩에 놀란 프로듀서들..지코 “미쳤어”

    ‘쇼미더머니6’ 올티 프리스타일 랩에 놀란 프로듀서들..지코 “미쳤어”

    ‘쇼미더머니6’에서 올티가 프리스타일 랩으로 강력한 한방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새롭게 바뀐 팀 정하기 미션 ‘랜덤 싸이퍼’가 진행됐다. 7명의 래퍼가 한 조가 돼 싸이퍼를 진행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1인은 자신이 원하는 프로듀서를 선택한다. 최하위 1명은 탈락이 확정된다. 이날 ‘쇼미더머니6’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올티와 주노플로의 대결 구도였다. 네번째 조의 래퍼인 올티는 닥터 드레(Dr.Dre)의 ‘Still D.R.E.’. 비트의 첫 소절이 나오자마자 프리스타일 래핑을 시작했다. 그는 “여기 수많은 래퍼들, 내 보기엔 너무나 귀요미. 랩 연습 대신 딴거해, 니코니코니. 주노플로, 빨리 도망가는 게 좋아. 난 너를 잡는 추노 플로우”, “면도는 면도하다가 베이고 빅원? small size라고. 내가 랩하면 비기스몰즈”라며 즉흥적으로 선발된 래퍼들의 이름을 이용해 프리스타일 랩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코는 “미쳤어, 올티. 충격적이었다. 그냥 이번에 최고”라고 혀를 내둘렀고, 최자는 “천재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노플로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그는 “나를 이해 못 한다고 말하는 그들이 외치는 발음이 나보다 나빠”, “2등은 못해. 그건 첫번째로 지는 거지” 등 자부심이 담긴 가사와 쫀득한 폭풍 래핑을 선보였다. 프로듀서들의 평가 결과 올티, 주노플로, 트루디, 에이솔, 빅원, 면도, 김성필 등 쟁쟁한 멤버들이 경쟁한 4조에서는 주노플로가 올티를 1점차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프로듀서 선택권이 주어진 주노플로는 박재범·도끼 팀을 선택했다. 한편 이날 랜덤 싸이퍼 미션을 통해 아이스, 슬리피, 원카인, 트루디, 김성필, 오션이 탈락했다.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매일 밤 치맥파티의 민족이라지만… 그 뒤엔 66만 ‘을’의 눈물

    매일 밤 치맥파티의 민족이라지만… 그 뒤엔 66만 ‘을’의 눈물

    이른 아침 출근길엔 집 앞 김밥가게에서 김밥 한 줄 포장하고, 점심 식사 후에는 거리에 차고 넘치는 커피 매장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테이크 아웃한다. 잠들기 전 출출한 밤 시간 혹은 약속 없는 금요일 저녁에는 치킨을 배달 주문해 맥주를 마시며 프로야구나 케이블 채널의 영화를 본다. ●프랜차이즈 공화국 대한민국2017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직장인 혹은 청년들의 흔한 일상이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은 세계 최고의 배달 문화에 감탄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한 모바일 배달 업체는 “(우리는) 밤마다 치킨파티 여는 민족”이라며 유혹한다.이런 편의와 매일 밤의 ‘파티’는 곧 그만큼 한국 경제의 기저에 자영업자가 넘쳐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런 자영업자 절대 다수는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를 ‘갑’으로 두는 가맹계약 형태로 종속된다. 가맹점 수 18만 1000개, 종사자 66만명, 전체 매출액 50조 3000억원.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15년 말 기준 전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주요 현황이다. 2012년 기준 통계보다 가맹점 수는 22.9%, 종사자는 35.9%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0.3%포인트 오른 9.9%에 그쳤다.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와 취업난에 내몰린 청년들이 대거 프랜차이즈 시장으로 뛰어들면서 시장 규모는 커졌지만 과당경쟁으로 실익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비큐 치킨 먹고, 이디야서 커피 마시고…실제 거리로 나가보면 커피숍 지나 치킨가게, 그 옆에 피자가게의 반복이 펼쳐지기도 한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주요 15개 치킨 가맹사업자만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4년 말 기준 전국에 1만 1553개의 치킨 가맹점이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브랜드별로는 비비큐가 1684개로 가장 많았고 페리카나(1235개), 네네치킨(1128개), 교촌치킨(965개), 처갓집양념치킨(888개) 순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브랜드 중에서는 지코바양념치킨(363개)이 점포 수가 가장 적었다.피자 업종은 103개 프랜차이즈 업체가 전국에 총 6015개 가맹점을 두고 영업 중이다. 브랜드별로는 2015년 말 기준 피자스쿨이 822개로 가맹점이 가장 많고, 오구피자(621개), 피자마루(619개), 미스터피자(392개), 피자헛(338개), 도미노피자(319개), 피자에땅(304개) 순이다. 이 밖에 커피 업종에서는 2015년 말 기준 이디야커피가 전국 1577개 가맹점을 뒀고, 카페베네(821개), 엔제리너스(813개), 요거프레소(768개), 투썸플레이스(633개), 커피베이(415개), 빽다방(412개) 순으로 가맹점이 많았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는 세계의 모든 매장을 직영 운영하고 있어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가맹점주 죽음까지 부른 본사의 갑질프랜차이즈 시장의 양적 팽창으로 소비자 편익은 증대됐지만, 동시에 동종 업계 과당 경쟁에 따른 피해는 영세 가맹점주들에게 눈덩이로 불어나 돌아가는 불공정 구조가 고착화됐다. 가맹 계약상 ‘갑’의 위치에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입을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이를 보전하기 위해 그 부담을 ‘을’인 가맹점주들에게 떠넘기는 행태가 대표적이다.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8·구속) 전 MP그룹 회장은 프랜차이즈 본사 갑질횡포 정점에 올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이준식)는 지난 6일 정 전 회장을 업무방해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정 전 회장은 가맹점에 피자 재료인 치즈를 공급하면서 친인척이 운영하는 중간 업체만 이용하게 강요해 50억원대의 ‘치즈 통행세’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본사의 불공정 관행에 반발하며 탈퇴한 업주들이 ‘피자연합’이라는 독자 상호로 새 가게를 열자 이들이 치즈를 구입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인근에 미스터피자 직영점을 내 저가 공세를 펼쳐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정 전 회장 측의 보복 영업에 시달리던 탈퇴 점주 한명은 지난 3월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갑질’ 논란 수면위로 올린 남양유업 사태와 반복정 전 MP그룹 회장 사태에 앞서 가맹점과 대리점 등을 상대로 한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의 횡포를 수면 위로 올린 것은 2013년 ‘남양유업 밀어내기’ 파문이다. 그해 5월 인터넷에 공개된 남양유업 본사 30대 영업사원과 50대 대리점주와의 통화 내용은 남양유업 불매운동으로 번지며 누구도 드러내지 못했던 ‘갑의 횡포’를 공론화 시켰다. 당시 통화 내용에는 “죽기 싫으면 (제품) 받아요. 죽기 싫으면 받으라고요. XXX아, 뭐 하셨어요? 당신 얼굴 보이면 죽여 버릴 것 같으니까” “그렇게 대우 받으려고 네가 그렇게 하잖아 OO아! 네가. 자신 있으면 XX 들어오든가 XXX야! 맞짱 뜨게 그러면...” 등 대리점주를 향한 본사 영업사원의 폭언이 담겨있었다.이 녹음 파일을 계기로 남양유업 본사 경영 전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고, 남양유업은 전산을 조작해 대리점주가 주문하지 않은 물량을 배송한 뒤 강제로 판매하고 이에 항의하는 대리점주들에게는 계약해지 등을 거론하며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에 넘겨진 김웅(62) 전 남양유업 대표는 지난 2일 2심 재판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해마다 오르는 분쟁 조정 신청...‘허위·과장 정보 제공’ 최다갑의 횡포에 그저 당하기만 하던 ‘을’들도 구조적 폐단이 드러나면서 조금씩 제 목소리를 내며 저항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조정원에 접수된 분쟁 조정 건수는 모두 1377건으로 지난해 상반기(1157건)보다 19% 늘었다. 크게 일반 불공정거래는 지난해 상반기 243건에서 올해 393건으로 62% 늘었고, 가맹사업 분야는 282건에서 356건으로 26% 늘었다. 일반 불공정거래 분야에서는 대기업이나 대리점 본사의 일방적인 대금 지급 거절, 사업 활동 방해 유형의 사건이 많았다. 가맹사업거래 분야에서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가맹점을 열려는 사람에게 평균 매출액을 부풀려 고지하는 등 ‘허위·과장 정보제공행위’가 73건(20.6%)으로 가장 많았고, 가맹점 개점에 필요한 중요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등의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위반’이 66건(18.5%)이었다. 이 밖에 ‘부당한 계약해지’와 ‘영업지역 침해’ 등에 따른 분쟁 조정 신청도 많았다. 조정원 측은 최근 분쟁조정 신청 증가 추세에 대해 “경제사회적 약자보호가 강조되는 사회분위기에서 가맹점주 등 영세 소상공인들이 갑-을 간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고착화된 갑질에 칼 빼든 공정위검찰이 정우현 전 MP그룹회장을 구속하고 여직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 두마리치킨’의 최호식(63) 전 회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도 프랜차이즈 본사 횡포 근절에 나섰다. 해마다 늘어나는 분쟁조정 신청에 최근 주요 프랜차이즈 대표들의 범법행위까지 드러나자 업계 전반의 문제를 손보겠다는 의지다.공정위가 지난 18일 발표한 ‘가맹분야 불공정관행 근절대책’은 크게 ▲필수구입물품 공급가격 등 정보 공개 확대 ▲가맹본부 오너리스크 배상책임 도입 ▲최저임금 인상 시 가맹금 조정 ▲가맹본부 보복조치 시 징벌적 손해배상 ▲판촉행사 시 가맹점주 사전 동의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한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이런 계획을 발표하면서 “가맹사업은 가맹본부와 점주 사이의 정보 비대칭성, 경제력 격차 때문에 불공정행위에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면서 “고질적인 갑을 관계를 해소하고자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우선 미스터피자의 ‘치즈 통행세’와 같은 불공정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가맹거래 업체들의 마진 등 세부 정보 공개를 의무화했다. 또 미스터피자와 호식이 두마리치킨처럼 가맹본부 대표가 잘못을 저질러 가맹점주들에게 손해가 생기면 가맹본부로부터 배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명 ‘호식이 배상법’도 추진한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최호식 전 회장의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소비자 불매운동이 번지면서 가맹점 하루 매출이 전보다 최대 40%나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위는 이 밖에 올해 하반기 중 피자·치킨·분식·빵 등 50개 외식 브랜드를 골라 이 업체들이 가맹점주들에게 물품을 강제로 사게 했는지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와 별도로 현재 BHC·굽네치킨·롯데리아(롯데지알에스) 등의 불공정행위 정황을 포착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 기세 올라탄 ‘을’, 반격 시작하다 검찰과 공정위 등 국가 기관이 불공정 관행 바로잡기에 나서자 그간 거대 갑의 횡포에 짓눌렸던 을들도 반격을 시작했다.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석회의와 참여연대는 지난 20일 ‘피자에땅’을 운영하는 ㈜에땅의 공동 대표인 공재기·공동관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두 대표의 지시로 본사가 가맹점주들을 사찰하고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가맹점주단체 활동을 방해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또 피자에땅 가맹본사 부장 등 직원 5명도 함께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이들은 “2015~16년 본사 직원들이 피자에땅 가맹점주협의회 모임을 따라다니며 사찰하고 모임에 참석한 가맹점주들의 사진을 무단 촬영하는가 하면 점포명과 이름 등 개인정보를 수집해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면서 “또 협의회 활동을 활발히 한 회장과 부회장에 대한 보복조치로 가맹계약을 해지했다”고 폭로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컬투쇼’ 지코, 심사했던 슬리피와 인증샷 “처음엔 부담됐다”

    ‘컬투쇼’ 지코, 심사했던 슬리피와 인증샷 “처음엔 부담됐다”

    ‘컬투쇼’ 지코와 슬리피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1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컬투쇼는 지코와 슬리피의 친목을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지코와 슬리피는 스웩 넘치는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몸에 언뜻 보이는 문신이 인상적이다. 지코와 슬리피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Mnet ‘쇼미더머니6’에서 각자 프로듀서와 참가자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차 예선에선 지코가 슬리피를 심사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지코는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Televison’으로 가요계에 컴백해 음악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단독] 지코 신곡 ‘Artist’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

    [단독] 지코 신곡 ‘Artist’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

    가수 지코의 신곡 ‘Artist’ 뮤직비디오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지코는 새 앨범 ‘TELEVISION’ 발매와 함께 타이틀곡 ‘Artis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Artist’는 각자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주저 없이 표현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경쾌한 힙합 장르 곡이다. 그만큼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색감과 안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일부 장면이 프랑스 싱어송라이터 Jain의 곡 ‘Makeba’ 뮤직비디오 일부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선 뮤직비디오 도입 부분이 가장 큰 유사성을 띠고 있다. 영상을 종이처럼 구기며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는 모습은 구성에 있어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지코가 호랑이 무늬 일부를 붓으로 그리는 장면은 뮤직비디오 속 Jain이 얼룩말의 무늬를 붓으로 그리는 모습과 흡사하게 보인다. ‘Makeba’ 뮤직비디오는 동영상 사이트 Vimeo ‘이달의 최고 뮤직비디오’(Best of the Month)에 선정됐다. 이 영상이 지난해 11월 30일 공개된 만큼 지코 측은 표절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Youtube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쇼미더머니6’ 에이솔-우원재가 뒤집은 판..페노메코-이그니토 “봉변”

    ‘쇼미더머니6’ 에이솔-우원재가 뒤집은 판..페노메코-이그니토 “봉변”

    Mnet ‘쇼미더머니6’가 눈을 뗄 수 없는 충격적인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4일 방송된 3화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1:1 배틀 결과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 것. 이날 방송에서는 ‘지옥의 불구덩이’ 2차 예선을 통과한 70명의 래퍼들이 ‘1:1 배틀 랩 미션’을 펼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번 3차 예선은 지난 시즌과 달리, 래퍼들이 자신을 포함한 70명 래퍼들의 실력을 점수로 평가하고,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상대를 지목, 래퍼들끼리의 성적표를 펼쳐준 채 상대 지목이 이뤄졌다. 두 사람 중 한 명은 무조건 떨어져야만 하는 잔혹한 룰 앞에 래퍼들은 어느 때보다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먼저 1세대 래퍼들의 화려한 귀환을 선보인 피타입, 디기리의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2차 예선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 논란을 낳았던 디기리는, 그 실력에 대한 의심을 말끔히 씻어낼 만큼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피타입 역시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와 노련한 매너로 ‘1세대의 위엄’을 증명했다. 이에 프로듀서들은 “숙련된 모습이었다”며 환호로 화답했고, 오랜 고민 끝에 피타입의 합격을 선언해 디기리는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 우원재와 이그니토의 대결에서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다.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악마 래퍼’ 우원재가 ‘원조 악마 래퍼’ 이그니토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것. 이그니토는 우원재가 자신을 지목하자 “봉변을 당한 느낌이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그니토는 독보적인 음색과 리듬감으로 청중을 사로잡았고, 우원재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감정선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둘은 프로듀서 지코가 “진짜 레전드 영상이다”라고 할 정도로 팽팽한 대결을 펼쳤으나, 한 번의 동점 이후 다시 한 번 선보인 무대를 통해 우원재가 승리를 거머쥐게 됐다. 또 이날 단연 충격이었던 것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페노메코의 탈락이었다. 페노메코는 안전한 상대를 고르기 위해 여성 래퍼 에이솔을 랩 배틀 상대로 지목했고, 프로듀서들을 포함한 대부분이 페노메코의 압승을 예상했다. 하지만 에이솔은 보란 듯이 엄청난 폭격 랩을 쏟아내며 놀라운 실력으로 프로듀서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프로듀서들은 또 한 번 장고 끝에 에이솔에게 합격을, 페노메코에게 탈락을 선언했다. 우승을 넘보던 강력한 후보의 아쉬운 탈락이자, 새로운 실력자의 놀라운 발견이었다. 또 다른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보이비 역시 충격적인 탈락을 맛봐야 했다. 보이비는 “2차 예선장면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블랙나인을 랩 배틀 상대로 지목했으나, 그는 2차 예선에서 올 패스를 받았던 이번 시즌의 다크호스였다. 두 사람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준급의 무대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은 오랜 고민 끝에 블랙나인에게 합격을 안겨, 반전 결과로 시청자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쇼미더머니6’ 3화 시청률은 평균 2.2%, 최고 2.7%를 기록했으며, 프로그램 주요 타깃층인 남녀 15~34세 층으로부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이번 주에도 놓치지 않았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피타입과 디기리의 1:1 배틀 결과 발표 직전이었다.(닐슨/유료플랫폼/전국 기준)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쇼미더머니6’ 에이솔, 페노메코 1대1 배틀 승리 “뒤통수 맞은 기분”

    ‘쇼미더머니6’ 에이솔, 페노메코 1대1 배틀 승리 “뒤통수 맞은 기분”

    ‘쇼미더머니6’ 페노메코와 에이솔의 1대1 배틀 결과는 충격 그 자체였다.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3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차 예선이 이어졌다. 곧이어 완전히 새롭게 바뀐 3차 예선은 1대1 배틀로 진행됐다. 이날 페노메코는 에이솔을 선택해 1대1 배틀에 나섰다. 페노메코는 “솔직하게 인지도가 가장 낮으신 분을 골랐다”라고 털어놨다. 에이솔은 “그냥 될 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했다”라고 밝혔다. 페노메코와 에이솔은 예상 외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심사위원들은 페노메코의 등장에 술렁였다. 페노메코와 에이솔은 기대 이상의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만족시켰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개코는 “둘다 ‘FAIL’로 나가고 바로 앨범을 준비하라”고 말했다. 타이거JK는 “둘다 반전이다. 춤을 안추고 있었다. 진짜 너무 힘들다”고 했다. 개코 역시 “생각보다 결정하기 되게 힘든데?”라며 신중함을 보였다. 페노메코의 오랜 동료인 지코는 “페노메코는 우리와 함께 못 가게 됐다”면서 에이솔의 합격을 알렸다. 예상하지 못한 충격의 결과였다. 최자는 “뒤에서 한 대 맞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지코는 “에이솔이 돋보였다. 이기는 랩을 했다”고 말했고, 도끼는 “여자 래퍼가 폭격랩을 한건 처음 봤다”고 놀라워했다. 아쉽게 탈락한 페노메코는 배틀 현장을 떠나며 “제 생각엔 저는 아쉽게 떨어졌다”고 전했다.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제원 “‘쇼미더머니 6’ 탈락한 아들 짠해…래퍼의 길 응원할 것”

    장제원 “‘쇼미더머니 6’ 탈락한 아들 짠해…래퍼의 길 응원할 것”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쇼미더머니 6’(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탈락한 아들 장용준을 언급하며 “마음이 짠했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강적들’에서 “아들이 최근 Mnet ‘쇼미더머니 6’에서 탈락하며 우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리고 짠했다”며 “앞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자신이 가는 길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장 의원은 “래퍼를 꿈꾸는 아들을 많이 반대했었다”며 “그런데 이번에 ‘쇼미더머니 6’에서 탈락하고 기죽은 모습을 보고 마음이 많이 짠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장용준이라는 이름을 지었다”며 “장용준이라는 이름에 대한 부담감 털고 (장용준)자신이 지은 이름인 ‘노엘’에 대해선 책임과 의무를 갖고 정말 사랑받고 앞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6’에 출연한 장용준은 2차 예선에서 중간에 가사를 실수하며 탈락했다. 당시 다른 심사위원과 달리 바로 탈락 버튼을 누르지 않고 시간을 줬던 지코는 “랩을 더 들어보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2월 방영된 Mnet ‘고등래퍼’에도 출연했던 장용준은 성매매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진 하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는 형님’ 지코 시계, 가격 대체 얼마 길래? ‘동공 지진’

    ‘아는 형님’ 지코 시계, 가격 대체 얼마 길래? ‘동공 지진’

    지코가 이수근과의 속독 대결에서 패배했다. 정용화·지코가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지코는 가사를 정확하게 발음하기 위해 산문이나 뉴스 기사를 빨리 읽는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형님들과 즉석에서 속독 대결을 제안, 첫 번째 타자로 민경훈을 지목했다. 하지만 지코는 실수를 했고, 민경훈은 실수 없이 완독했다. 이에 지코는 자신의 시계를 걸고 다시 리벤지 매치를 벌이자고 했다. MC 스머프 이수근이 나섰다. 지코가 16초대, 이수근이 15초대로 완독하며 이번에도 역시 이수근이 승리했다. 지코는 망연자실한 듯 고개를 숙였다. 이수근은 “장난이 아니라면 오리지널 케이스도 갖다 달라”면서 “형이 교훈을 주는 거다. 함부로 뭐 걸고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론 지코 시계는 고가이기에 잠시 착용한 이수근은 “내가 이거 선물로 준다”면서 다시 시계를 돌려줬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6’ 브린·에이솔·아토, 기대되는 여성 래퍼 3인방

    ‘쇼미더머니6’ 브린·에이솔·아토, 기대되는 여성 래퍼 3인방

    ‘쇼미더머니6’에서 합격을 받은 여성 래퍼 세 명이 화제다. 5일 Mnet ‘쇼미더머니6’ 측은 “[미방영분 단독공개] 실력파 여성 신예 래퍼 3인방 (브린, 에이솔, 아토) 1차 예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여성 래퍼 브린, 에이솔, 임가영의 1차 예선 당시 모습이 담겼다. 딕키즈 크루인 브린은 “남자 래퍼 80%는 제가 다 잡아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에이솔 또한 “경쟁 상대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임가영도 “새로운 뉴페이스가 등장하는 신의 주인공이 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전했다. 에이솔은 래퍼 딘에게, 브린과 임가영은 래퍼 지코에게 심사를 받았다. 각자의 개성을 담아 랩을 완벽하게 선보인 세 명은 모두 1차 예선에서 합격했다. 이에 여성 래퍼 3인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6’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쇼미더머니6 장용준, ‘고등래퍼’ 하차 “그렇게 살면 안 된다는걸 배워”

    쇼미더머니6 장용준, ‘고등래퍼’ 하차 “그렇게 살면 안 된다는걸 배워”

    ‘쇼미더머니6’에 ‘고등래퍼’에서 자진하차했던 장용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는 프로듀서 타이거JK-비지, 개코-최자, 박재범-도끼, 지코-딘에게 1대1 심사를 받는 1차 예선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장에는 ‘고등래퍼’에 출연했다 인성 논란이 불거지며 자진 하차했던 장용준이 노엘이라는 예명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고등래퍼’ 결승전 보면서 많이 울었다. 너무 부럽고 아쉬웠다”라며 “물의를 일으킨 건 굉장히 큰 실수다. 잘못이고. 앞으로는 떳떳하게 살고 싶다. 왜 그렇게 살면 안 되는지 배웠다”고 털어놨다. 장용준을 심사한 박재범은 “나쁘지 않았다. 그 조에 잘하는 친구가 많이 없어서 돋보였던 것 같다”며 합격을 줬다. 최자는 “그 친구는 좀 긴장해야 할 것 같다. 자신감 있게 하는 것 치고는 설득력이 있지는 않았다”고 평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6’ 타이거JK부터 양홍원까지..“레전드 예약”

    ‘쇼미더머니6’ 타이거JK부터 양홍원까지..“레전드 예약”

    Mnet의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가 여섯번째 시즌을 맞았다. 이번 시즌이 ‘역대급’, ‘레전드’ 시즌이 될 것이라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직접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 대한민국 힙합 1세대부터 떠오르는 루키까지! ‘래퍼 춘추 전국시대’의 도래 이번 ‘쇼미더머니6’에는 신구를 막론한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지원해 일찍부터 화제가 됐다. 지난 1차 예선에는 역대 시즌 사상 최대 규모인 1만 2천여 명의 지원자들이 몰렸고 그 중에는 1세대 힙합 뮤지션은 물론, 현재 힙합씬에서 주목 받고 있는 괴물 신예들이 출전을 알렸다. 먼저, 참가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불러일으킨 주인공으로 힙합씬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넉살과 시즌1의 우승자 더블K가 있다. 또한 ‘소울 컴퍼니’를 설립하며 힙합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13년차 베테랑 래퍼 키비, ‘악마래퍼’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그니토, 길과 함께 ‘허니패밀리’ 출신인 디기리, 힙합 거장 피타입, 비지니즈, ‘지기 펠라즈’ 크루 출신 매니악, 프리스타일 삼대천왕으로 꼽히는 JJK 등이 화제의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 페노메코, 펀치넬로, ‘고등래퍼’ 출신 양홍원, 루달스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지닌 신예 래퍼들도 도전장을 냈고, 보이비, 해쉬스완, 주노플로, 마이크로닷, 면도, 한해 등이 지난 시즌에 이어 재도전했다. 힙합 1세대부터 슈퍼 루키까지, 내로라하는 래퍼들이 총출동한 사실이 알려지며 다이나믹듀오 최자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잘 하는 친구들은 모두 다 모인 것 같다”며 이들이 선보일 수준급 무대와 각양각색 래핑 스타일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 모두를 놀라게 할 일반인 참가자의 등장! ‘쇼미더머니6’에는 저명한 래퍼들 이외에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번쩍 뜨이게 할 혜성 같은 신인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미국 LA와 NY에서 진행된 예선에서는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래퍼들이 참여했고,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스위즈비츠’가 극찬을 아끼지 않은 탄탄한 실력의 참가자가 있다고 한다. 제작진은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일반인 참가자 중에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실력자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힙합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다른 참가자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을 원석 같은 신인 래퍼들에게도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 1차 예선부터 충격적 탈락자 발생한다! 예측 불허 반전 속출 ‘쇼미더머니6’는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1차 예선에서부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탈락자가 발생한다”며 “그 누구도 당락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서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실력 있는 래퍼들이 가사 실수를 하거나 ‘멘붕’에 빠져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등 충격적인 장면들이 보여진 바 있어, 시청자들의 긴장감도 함께 고조되고 있다. # 레전드급 프로듀서 출격! 각양각색 심사스타일 기대 ‘쇼미더머니6’를 이끌어 갈 프로듀서 라인업이 한 팀씩 공개될 때 마다 시청자들의 흥분 지수는 높아져갔다. 대한민국 힙합 트렌드를 이끄는 히트 메이커 ‘지코&딘’, 전설의 귀환 ‘타이거JK&Bizzy’, 넘버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힙합 레이블 수장 ‘박재범&도끼’가 그 주인공. 4팀의 프로듀서 군단은 “이제는 (프로듀서로) 다른 누가 나올 수가 없다”, “여태까지 프로듀서 라인업 중 제일 완벽한 밸런스다”, “정말 이번에는 결과를 예상 못할 것 같다”고 입을 모으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지난 시즌 프로듀서 출연 경험이 있는 프로듀서들의 내공과,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신세대 프로듀서들의 신선한 위력이 공존한다”며 “확연한 차이가 드러나는 심사위원들의 심사 스타일을 보는 재미도 관전포인트 중에 하나”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역대급 출연진과 손에 땀을 쥐는 전개로 중무장한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는 오늘(30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6’ 타이거JK “힙합은 욕하고 헐뜯는 것이라는 인식에 고민”

    ‘쇼미더머니6’ 타이거JK “힙합은 욕하고 헐뜯는 것이라는 인식에 고민”

    래퍼 타이거JK가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aA 디자인뮤지엄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6’ 제작발표회에는 고익조CP와 지코, 타이거JKXBizzy, 다이나믹듀오, 박재범X도끼 등이 참석했다. 타이거JK는 ‘쇼미더머니6’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힙합 문화에서 랩을 통해 서로를 디스하는 것이 유명해지니까 힙합하면 욕하고 헐뜯는 것으로 인식하는 시점에서 고민을 했다”며 “그래서 착각에 빠졌다. 드렁큰타이거는 힙합의 뿌리니까 ‘내가 뭘 보여주면 다 알아서 따라오겠지’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타이거JK는 “그렇다고 해서 사이드에서 ‘이건 별로야, 저건 별로야’라고 말만 하는 것은 문화에도 도움이 안 되고 나한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작진과 만났고 대화를 나누다 보니 진짜 힙합 음악과 랩을 사랑하는 사람들이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쇼미더머니6’ 참여 이유 가운데 가장 큰 이유로 래퍼 도끼를 꼽았다. 도끼의 조언과 설득도 큰 영향을 끼쳤지만 도끼가 이번 시즌에 프로듀서가 아닌 참가자로 출연하려고 했기 때문. 그는 ‘쇼미더머니’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던 프로그램이었다”고 고백하면서 “도끼가 참가자로 출연하려는 생각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잃을 게 많을 텐데 어떤 이유로 이 프로그램 참가하려고 하는 걸까’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저도 참가해볼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다. 그러다가 프로듀서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타이거JK는 “‘쇼미더머니6’에는 유명한 래퍼들과 일반인들이 많이 나온다”며 “하다가 울기도 했다”고 말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쇼미더머니6’에는 전설의 귀환 타이거JK&Bizzy는 물론, 히트 메이커 지코&딘 넘버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힙합 레이블 수장 박재범&도끼가 프로듀서 군단으로 나선다. 1차 예선에는 역대 시즌 사상 최대 규모인 1만 2000여 명 지원자가 몰렸고 그 가운데 1세대 힙합 뮤지션, 현재 힙합씬에서 주목 받는 신예들이 출전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 프로그램은 오늘(3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서도 3대3…새달 전국대학농구대회 종목 추가

    3대3 농구 대회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3대3 농구가 최근 2020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대회를 신설하거나 기존 대회의 규모를 키우면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아예 리그를 운영 중인 미국·일본·유럽 등에 비해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 그러나 저변이 약한 한국 3대3 농구에 ‘단비’다. 최근 대학농구연맹은 다음달 4일부터 전남 영광군에서 열리는 제3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 3대3 농구 부문을 추가하기로 했다. 대회 막바지인 7월 13~14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외부에 있는 야외 코트에서 3대3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다. 1985년 시작된 MBC배 대학농구대회에서 3대3 농구 경기가 펼쳐지는 것은 처음이다. 64개팀을 추려 조별예선을 거친 뒤 16강전부터 결승 토너먼트를 치른다. 결승전 하이라이트는 TV로 중계된다. 정태균 대학농구연맹 수석 부회장은 “3대3 농구의 올림픽·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으로 높은 관심을 끈다. 다소 늦은 듯하지만 이제라도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연맹에서 진행하는 대회로 공신력을 갖기 때문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낼 경우 국제농구연맹(FIBA)의 선수 랭킹 포인트를 많이 받을 수 있다. 이런 경우 국제 대회에 나갈 때 유리해진다”고 말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8월 초 6개 프로구단 선수들로 ‘3대3 농구 이벤트 경기’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여자 프로 선수들이 팀을 꾸려 진행할 예정인데 정확한 장소나 운영 방식을 곧 결정할 참이다. 국내 대표적 3대3 농구대회인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7’은 지난해 256팀에서 384팀으로 늘려 7월 8일부터 대회를 치른다. 팀당 4명씩 1500여명이 참가하는 것은 2012년 대회 시작 이후 최대 규모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죽은 척 연기하는 뱀 영상 ‘화제’

    죽은 척 연기하는 뱀 영상 ‘화제’

    생명에 위협을 느끼면 죽은 척 연기하는 뱀 영상이 화제다. 영상은 지난 8일 데일리 픽스 앤 플릭스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것으로 사람 손이 닫으면 ‘나 죽었소’하는 뱀의 모습이 담겨 있다.영상 속 뱀은 사람의 손가락이 몸에 닫자마자 몸을 비틀어 감는다. 그리고 입을 벌리고 혀를 축 늘어뜨리며 죽은 ‘척’ 한다. 생존을 위해 위장술을 보여준 이 녀석의 정체는 돼지코 뱀이다. 녀석들은 적을 위협할 때는 머리와 목을 납작하게 하고 ‘쉬잇’소리를 크게 낸다. 이것이 통하지 않을 때는 죽은 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영상=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광주 민선 6기 투자유치 성과…목표 160개사 넘겨 초과 달성

    광주시는 28일 민선 6기 들어 LS산전 등 모두 161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투자유치 목표인 160개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에너지산업 LS산전 등 64개사 4344억원 ▲자동차산업 현대자동차데이터센터 등 33개사 2932억원 ▲가전산업 대유위니아 등 14개사 1813억원 ▲기계 9개사 655억원 ▲금형 8개사 450억원 ▲물류 넥센L&C 등 6개사 1053억원 ▲의료기기·광산업 등 기타 27개사 1263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투자기업으로는 이탈리아의 세계적 상용차기업인 이베코사, 일본의 히로시마히노자동차, 덴마크의 한국그런포스펌프, 미국의 비에스티코리아 등 19개사와 2065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로 이어진 기업은 디에이치글로벌, 써지코어, 터보에어, 한국야와타 등 88개사로 실투자율은 54.7%이며, 투자 금액은 3784억원, 고용 인원은 1163명 등으로 나타났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투자협약 기업의 현장을 찾아가 투자 애로점을 파악하는 등 기업 밀착 지원을 통해 조기에 실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경제 블로그] 친구에서 맞수로… 케이뱅크·카카오뱅크 두 수장의 인연

    [경제 블로그] 친구에서 맞수로… 케이뱅크·카카오뱅크 두 수장의 인연

    인터넷 전문은행 두 수장의 각별한 인연이 새삼 금융권에서 화제입니다. 심성훈(왼쪽) 케이뱅크 행장과 카카오뱅크 이용우(오른쪽) 공동대표인데요. 두 사람은 서울대 경제학과 82학번 동기입니다. 겉보기엔 백발인 이용우 대표가 더 형으로 보인다는 평이 많지만요. 35년 지기로 가끔 술잔을 기울이는 사이랍니다.●서로 다른 길 걸었던 서울대 82학번 평화은행 이후 24년 만에 은행권에 ‘인터넷 전문은행 1호’로 등장한 케이뱅크와 카카오톡이라는 모바일을 무기로 다음달 출범할 카카오뱅크는 동지이자 라이벌인데요. 인터넷 전문은행이라는 신(新)시장에서 친구끼리 맞붙는 셈입니다. ●‘30년 KT맨’ 심성훈·금융맨 이용우 두 수장 간 재미있는 일화도 있습니다. ‘30년 정통 KT맨’인 심성훈 행장은 지난해 5월 판교에 있는 KT이엔지코어에서 경영기획총괄 전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그는 당시 이용우 대표를 판교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합니다. 심 행장은 이 대표 명함을 받고 “한국투자금융 전무로 있는 줄 알았는데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공동대표로 돼 있기에 ‘너 재미있는 일 하는구나’ 하고 덕담을 건넸다. 그때는 이렇게 나란히 같은 일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웃습니다. 이석채 전 KT 회장의 비서실장이었던 심 행장은 이 회장이 2013년 비자금 조성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을 때 그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일로 ‘고초’를 겪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 계열사 몇 곳을 ‘조용히’ 순환하고 있었죠. 그런 만큼 KT가 야심차게 주도하는 케이뱅크 초대 행장으로 ‘화려한 복귀’를 할 것으로 쉽게 예측하기 어려웠겠지요. 그러니 두 사람이 우연히 마주쳤을 땐 1년 뒤 인터넷 전문은행 시장에서 또 조우하게 될 줄 몰랐을 겁니다. ●인터넷은행 시장 ‘선의의 경쟁자’로 한국투자신탁운용 운용본부장을 거친 이용우 대표는 활발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대학 시절에도 과 모임 등에 열심히 참석하고 대인관계 폭도 넓었다고 하네요.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의 형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케이뱅크 출범식에서도 서로 격려를 했습니다. 이 대표가 “(케이뱅크는) 인터넷 전문은행 1호니까 먼저 자리 좀 잘 잡아놓고 있어 달라”고 운을 떼자 심 행장도 “같이 인터넷 전문은행 시장을 열어 보자”고 화답했다고 하네요. 두 사람의 오랜 인연만큼 아름다운 선의의 경쟁을 기대합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세계 최초 금속활자 탄생의 미스터리…‘직지코드’ 예고편

    세계 최초 금속활자 탄생의 미스터리…‘직지코드’ 예고편

    프랑스 국립도서관 지하에 보관된 우리 문화재 ‘직지’를 찾아 나선 다큐멘터리 영화 ‘직지코드’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직지코드’는 고려시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둘러싼 역사적 비밀을 밝히고자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5개국 7개 도시를 종단한 제작진의 다이내믹한 여정과 놀라운 발견을 담은 작품이다. ‘직지’는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으로 독일의 구텐베르크 금속활자보다 무려 70여년 앞선 1377년에 고려 흥덕사에서 인쇄된 소중한 우리 문화재다. 그러나 19세기 말 프랑스의 수집가 콜랭 드 플랑시가 ‘직지’를 구매해 고국 프랑스로 가져갔다. 이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된 뒤 창고에 방치돼 있던 ‘직지’는 1967년 프랑스에서 유학 중이던 역사학자 고(故) 박병선 박사(1928~2011)에 의해 재발견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원본은 여전히 프랑스 국립도서관 지하 수장고에 보관돼 일반인들은 열람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직지’ 원본과 그것을 둘러싼 동서양 문명사의 비밀을 밝히는 제작진의 추적 과정이 생생히 담겨 있다. 특히 제작진에게 ‘직지’ 열람을 허락하지 않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석연치 않은 반응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마인츠, 파리, 바젤, 아비뇽, 아시시, 플로렌스, 로마 등 유럽 5개국 7개 도시를 종단하며 끈질기게 추적에 나선 제작진의 노력과 다큐멘터리 제작에 호의적이지 않은 도서관 관계자의 말이 대조적으로 배치돼 그들이 ‘직지’ 원본을 보여주지 않는 진짜 이유를 궁금케 한다. 이러한 상황은 구텐베르크와의 연관 여부에 대해서 의문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다빈치 코드’처럼 퍼즐을 차례로 조합해 단서를 찾아나가는 것에 빗대어 ‘직지코드’라고 재치 있는 제목을 만든 제작진의 감각이 눈길을 끈다. 세계 문명사를 추적하는 매력적인 다큐멘터리 ‘직지코드’는 오는 6월 28일 관객을 만난다. 전체 관람가. 102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 아르누보 전문 ‘유민미술관’ 조성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 아르누보 전문 ‘유민미술관’ 조성

    제주 서귀포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 ‘유민미술관’이 들어섰다. 국내 처음 선보이는 아르누보 공예예술품 전문 미술관이다. 유민미술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지니어스로사이’에 조성됐다. 미술관 전시 설계는 덴마크 건축가인 요한 칼슨이 맡았다. 유민미술관은 제주도 자연과 지형적 특징을 컨셉트로 한 야외 정원을 비롯해 ‘영감의 방’ ‘명작의 방’ ‘아르누보 전성기의 방’ ‘램프의 방’ 등 4개의 전시실이 있다. 50여 점의 전시품은 에밀 갈레의 ‘버섯램프’ ‘잠자는 화병’, 돔 형제의 ‘개양귀비화병’ ‘튤립무늬 파란색 램프’, 외젠 미셀의 ‘인어와 아이스 화병’ 등이다. 특히 미술관 입구에 설치된 ‘샤이닝 글라스’가 인상적이다. 미러 글라스로 제작돼 비추는 기능과 빛나는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들어오는 빛이나 보는 각도에 따라 풍광 과 글라스의 색깔이 변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관람료는 어른 1만 2000원, 어린이 9000원이다. 오는 7월 21일까지는 오픈 기념으로 어른 1만원, 어린이 7000원에 할인한다. 아르누보 예술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작품 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을 하루 4회(오전 10시30분, 오후 1·3·5시) 운영한다.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빌려준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하백의 신부’ 남주혁·신세경, 만찢남녀의 애틋한 로맨스 포착

    ‘하백의 신부’ 남주혁·신세경, 만찢남녀의 애틋한 로맨스 포착

    ‘하백의 신부’ 남주혁, 신세경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측은 “원작보다 심쿵, 판타지코믹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 첫 티저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극의 남녀주인공인 남주혁, 신세경이 아련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백의 신부 2017’은 동명의 순정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드라마로, 오랜 가뭄으로 지쳐버린 마을 사람들을 위해 제물로 바쳐져 하백의 신부가 됐다는 소아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남주혁은 ‘하백’ 역을, 신세경은 ‘소아’ 역을 맡게 됐다. tvN 드라마 ‘미생’ 정윤정 작가와 ‘나인’, ‘삼총사’ 등 김병수 PD가 연출을 맡으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는 오는 7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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