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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호 경기도의원,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김민호 경기도의원,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21일(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경기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의 범위를 확대하여,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갑질 행위까지 명확하게 규정하고,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제안되었다. 주요 내용은 ▲조례 제명을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로 변경하여 적용 범위 확대 ▲‘갑질’ 및 ‘2차 가해’ 정의 신설 ▲피해자 보호조치를 조사 중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개선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주체 확대 및 신고 요건 구체화 ▲교육규칙이 아닌 지침 운영 조항으로 현실 정비 등이다. 김민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는 약 5만 명의 교직원이 소속돼 있으며, 이들이 자존감을 갖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 예방과 보호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민호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은 물론, 지위나 권한을 남용한 갑질 행위에 대해서도 분명한 기준과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하며,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법적 보호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갑질 피해자 보호 예산의 실효성 부족, 허위 신고에 대한 대책, 향후 외부전문가 중심의 판단기구 필요성 등 위원들의 다양한 질의와 제언이 있었으며, 김민호 의원은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조례 보완과 예산 현실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불볕더위’ 기승···군포시, 환경 공무직에 냉감목도리 전달

    ‘불볕더위’ 기승···군포시, 환경 공무직에 냉감목도리 전달

    경기 군포시가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른 현장 근무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환경 공무직 근로자들에게 ‘넥쿨러’를 전달했다.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환경 공무직이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선제 대응이다.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전달받은 공무직노조 이화진 위원장은 “시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 확보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근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이 온열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폭우 속 장화는 ‘죽음의 신발’… 전문가들이 경고한 이유

    폭우 속 장화는 ‘죽음의 신발’… 전문가들이 경고한 이유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재난 상황에서 어떤 신발을 신느냐가 생사를 가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폭우 시 행동 요령’에서 가장 먼저 “장화를 신지 말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장화는 평소 비가 오는 날에는 유용하지만, 폭우나 집중호우처럼 극한 기상 상황에서는 오히려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침수된 도로나 급류는 장화 길이보다 깊어질 수 있는데, 이때 장화 안으로 유입된 물은 배출되지 않고 고이게 된다. 이렇게 물이 고인 장화를 신고 걷게 되면 무게가 실려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대피가 필요한 긴급 상황에서는 큰 걸림돌이 된다. 장화는 벗기도 쉽지 않아 빠르게 몸을 피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위험이 더욱 커진다. 폭우 속 장화가 위험한 이유는 단순히 무거워지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감전 위험이 있는 곳에서 절연 기능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장화 안으로 물이 차면 절연 효과는 사실상 사라진다. 또한 장화는 통기성이 떨어져 발에 땀이 차거나 젖은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무좀이나 세균, 곰팡이 감염 위험이 커진다. 미끄러운 바닥에서 무거운 장화를 신고 넘어진다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운동화는 폭우 상황에서 비교적 안전한 선택으로 꼽힌다. 운동화는 장화보다 가볍고, 물이 들어와도 쉽게 벗을 수 있으며 내부에 물이 고이지 않는다. 민첩한 이동이 가능하고, 밑창이 미끄럼 방지 구조로 된 제품은 젖은 바닥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방수 기능이 강화된 러닝화나 메쉬 운동화, 아쿠아슈즈 등도 다양하게 출시돼 장화를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NHK는 폭우 속 옷차림과 행동 요령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헬멧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양손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백팩을 메야 하며, 비상 물품은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우산이나 지팡이로 이동 경로를 확인하며 걸어야 하고,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착용하는 것도 기본 수칙으로 강조된다. 도보로 대피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원칙도 있다. 장화를 신지 않고, 물에 잠긴 지역에 들어가지 않으며, 혼자 이동하지 않고 반드시 다른 사람과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물이 차오르거나 하수구가 역류할 징후가 보일 경우 지체 없이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지하 계단에 물이 40㎝ 이상 찼다면 어린이나 노약자는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수위가 더 높아지기 전에 반드시 탈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법 기술자’가 민주주의를 못 흔들게 갖춰야 할 조건

    ‘법 기술자’가 민주주의를 못 흔들게 갖춰야 할 조건

    1973년 ‘로 대 웨이드’ 사건에서 미국 연방대법원은 여성의 낙태권을 헌법상 권리로 인정했다. 그렇지만 2022년 6월 ‘돕스 대 잭슨’ 사건에서 연방대법원은 ‘로 대 웨이드’ 사건과 그 이후 판례들에서 법의 해석이 “처음부터 터무니없이 잘못됐다”며 49년 전과 180도 다른 결론을 내렸다. 헌법이 바뀐 것도 아닌데 정반대 판결이 나온 이유는 뭘까. 헌법학자인 이 책의 저자는 법이 ‘해석’의 영역이 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 법 해석의 권한이 모두 시민의 선택을 받지 않은 판사에게 넘어가 있기 때문에 시민들은 법 해석에 관여할 수 없고 그들의 결정을 바라만 봐야 한다는 말이다. 갈등이 발생하면 스스로 판단하고 상대와 협의해 결정하기보다는 법원으로 뛰어간다. 한국 정치권도 마찬가지다. 토론과 협의를 통해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대신 모든 것을 ‘법’에 의존한다. 그러다 보니 시민과 정치의 영역은 좁아지고, 법을 해석하는 법원의 힘만 비대해졌다. 그래서 저자는 “모든 문제를 법이라는 권위에 맡기는 순간 시민은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판단하고 행사하는 주체가 아니라 ‘처벌받지 않는 수준’에만 머무는 수동적인 ‘죄 없는 방관자’로 전락한다”며 “법에만 의존하는 태도 때문에 민주주의는 본질적인 힘을 잃게 되고 병들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분명하다. 법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지침을 얻기 위해 법에 의존해 온 방식이 잘못됐다는 점이다. 저자는 민주주의는 법이라는 질서 위에서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내는 회복력과 유대감을 바탕으로 한 ‘시민성’에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법에 현혹되지 않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시민성을 키우기 위한 6가지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도자를 따라가지 말 것 ▲권리를 누리되 책임질 것 ▲광장에서 계속해서 교류할 것 ▲지속 가능하고 독립적 공간을 만들 것 ▲법보다 먼저 타 문화를 포용할 것 ▲다음 세대를 방관자가 아닌 시민으로 키울 것 등이 그것이다. 책을 읽고 나면 깨닫게 된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시민들이고, 그 시민이 깨어 있지 못할 경우, 허수아비나 장기판의 ‘졸’(卒)이 될 수 있다는 것을.
  • 강선우·이진숙 후보자 운명 주말쯤 결정… 당내 사퇴 목소리도

    사퇴 여론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운명이 주말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사자들이 침묵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기류 변화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끝나면 이재명 대통령도 판단을 계속 늦추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7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은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는 금요일(18일) 이후 대통령에게 전체 상황을 종합 보고할 계획”이라면서 “대통령이 어떤 지침을 줄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로선 어떤 결론이 선 게 아니라는 설명이다. 우 수석은 또 이 대통령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여론을 청취하고 있고, 청문회 과정에서 나왔던 쟁점들에 대해서도 일일 보고를 통해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등을 받는 이 후보자에 대해선 이날 처음 여당에서 사퇴 주장이 나왔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서만큼은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강 후보자의 갑질 의혹과 관련해 “국민 여론, 국민 눈높이를 당사자와 인사권자가 깊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도 논평을 내고 “국민 면접에서 탈락한 후보자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들의 사퇴를 촉구하며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 전원에 대한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을 보류하고, 국회 청문회가 모두 끝난 뒤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보고서 채택 여부를 패키지로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 경찰, 강선우 ‘병원 갑질 의혹’ 고발에 수사 착수

    경찰, 강선우 ‘병원 갑질 의혹’ 고발에 수사 착수

    ‘보좌관 상대 갑질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 유행 당시 국회의원 신분을 내세워 방역 지침을 위반했다는 고발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최근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 후보자에 대한 고발장을 받고 17일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강 후보자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3년 7월 가족이 입원한 서울 소재 한 종합병원을 방문, 국회의원 신분을 내세우며 소란을 피운 의혹을 받는다. 당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72시간 이내에 PCR(중합효소연쇄반응) 음성’ 결과가 있는 사람만 병동에 출입할 수 있었는데, 강 후보자는 음성 결과도 없이 면회를 요구한 것으로 보도됐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간호사 등이 “PCR 결과 수령 후 보호자로 등록하고 와야 한다”라며 병동 출입을 막자, 강 후보자는 “나 국회의원이야. 알아? 국회 보건복지위원이라 이 병원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 병원의 이상한 방침에 대해 모두 다 알리겠다”라며 소란을 피웠다는 게 복수의 병원 관계자들 주장이다. 보건복지위는 의료계 담당 상임위로, 병원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한 병원 관계자는 언론에 “강 후보자의 항의에 일부 간호사는 울음을 터뜨렸고, 결국 PCR 검사 대신 간단히 결과를 알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토대로 보호자 출입을 할 수 있게 특별대우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강 후보자 측은 이와 관련한 중앙일보의 질문에 “2023년 7월 26일 강 후보자가 A병원을 방문한 것은 8월 아프리카 방문을 앞두고 필수 예방접종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라며 갑질 의혹을 부인했다. 강 후보자는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서울 강서구로 위장 전입했다는 의혹으로도 고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국민의힘도 강 후보자가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자택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만 두고, 그 가족들이 주로 종로구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위장 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 서울 중구, ‘우리동네 연결고리’ 통·반장 워크숍

    서울 중구, ‘우리동네 연결고리’ 통·반장 워크숍

    서울 중구 필동이 전날 필동주민센터에서 통·반장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통반통’ 워크숍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행정의 실무를 담당하는 통·반장과 활발히 소통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반장의 역할이나 기본소양, 민방위 통지서 및 쓰레기 배출 안내, 전입사후확인이나 어르신 교통수당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실무 지침이 안내됐다. 각 통별 회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난 1일 신규 위촉된 통장이자 이번 워크숍 사회를 맡은 이건열(35)씨는 “오늘 각 분야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나니, 주민들에게 더 많은 것들을 알려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현재 중구에는 총 999명의 반장이 행정 최일선에서 구정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반장 정원을 현실화하고 신규 반장 140명을 위촉해 반장 조직을 정비했다. 하반기에는 워크숍 개최, 인센티브 확대 지원 등으로 반장의 구정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통·반장님들은 중구의 각 동네를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구정의 버팀목이자 동반자로서 부족함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한 내편이 되어드리겠다”고 밝혔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반침하 사고 선제적 대응 위한 조례 개정안 심사 통과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반침하 사고 선제적 대응 위한 조례 개정안 심사 통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음에도, 현행 대응체계에는 명확한 역할 분담과 절차가 부족하다”며, “지하안전의 제도적 실효성을 강화해 현장 대응의 혼선을 줄이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가 수립하는 지하안전관리계획에 ‘지반침하 중점관리시설 및 지역의 지정·해제와 안전관리 사항’을 포함하도록 명시하고,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도지사가 대응 지침을 마련해 시군에 통보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하안전관리계획에 중점관리시설·지역의 지정 및 안전관리 사항 포함(제5조제2항제2호 신설), △지반침하 사고 대응 지침 수립 및 시군 이행 점검 근거 마련(제16조 신설) 등이 담겨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하공간에 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지하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경기도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혼밥 손님에 “얼른 먹어라” 호통… 여수시 “2인분 강요 말라”

    혼밥 손님에 “얼른 먹어라” 호통… 여수시 “2인분 강요 말라”

    유튜브 등에서 ‘맛집’으로 홍보된 전남 여수시의 한 식당 주인이 혼자 찾아가 2인분을 주문한 여성 유튜버에게 “빨리 먹고 나가라”는 식으로 눈치를 주고 호통을 친 사실이 알려져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일선 식당에 “1인 손님에게 2인분을 강요하지 말라”는 등의 서비스 개선을 권고했다. 17일 이석주 여수시의원에 따르면 여수시는 전날 관내 음식점 업주들에게 ‘음식점 영업자 및 종사자 손님 친절응대 협조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내려보냈다. 여수시는 “관내 음식점에서 손님에게 큰소리로 빨리 먹을 것을 재촉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됐다”면서 “음식점 영업자 및 종사자들은 손님에게 보다 친절하고 정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여수시는 이어 음식점에서 준수해야 할 친절 서비스를 안내했다. 여수시는 구체적으로 ▲1인 방문 시 2인분 이상 식사 강요하지 않기 ▲손님의 좌석 자율 선택권과 충분한 식사시간 보장하기 등을 명시했다. 이와 함께 ▲손님에게 부드러운 말투로 인사 및 안내하기 ▲손님의 음식메뉴 선택 시 식재료, 조리방법, 가격 등 자세하게 설명하기 등도 강조했다. 여수시, 관내 식당에 ‘친절서비스’ 지침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튜브 채널 ‘유난히 오늘’에 올라온 여수의 한 백반집 방문 후기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해당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는 지난 3일 한 연예인이 ‘여수 1등’으로 꼽은 백반집을 방문했는데, 혼자 식당을 찾은 유튜버에게 “1인분은 안 된다”는 식당의 설명에 2만 6000원어치인 2인분을 주문했다. 유튜버는 음식을 먹으며 맛있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촬영을 마치고 식사를 이어가던 도중 식당 주인이 다가와 호통을 쳤다고 털어놓았다. 식당 주인은 “우리 가게에 아가씨 하나만 오는 게 아니다”, “얼른 잡숴라”, “이래 갖고 있으면 (시간이) 무한정이잖나”, “예약 손님 앉혀야 한다” 등 볼멘소리를 건넸다. 유튜버는 식당에 방문한 시간이 오전 10시 40분으로 손님이 밀려드는 시간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유튜버는 “저 들어온 지 20분밖에 안 됐다. 2인분 시켰다”고 말했으나 식당 주인은 “그래서?” “2만원 가지고”라며 핀잔을 했다. 결국 기분이 상한 유튜버는 눈물을 참고 식당을 나서려 했고, 식당 주인이 “(돈 안 받을 테니) 그냥 가라”고 했지만 계좌이체로 돈을 지불했다.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자 해당 영상에는 “나도 이 식당에 갔다가 푸대접을 받았다”는 댓글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당시 옆자리에서 다 봤다”면서 “저희도 밥맛이 뚝 떨어져서 후다닥 나왔다”고 썼다. 여수MBC에 따르면 여수시 관계자가 직접 식당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 업주는 “해당 유튜버가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했고, 본인의 큰 목소리로 인해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여수시는 해당 식당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섰다. 또 해당 식당을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비키니 입고 호텔 가다 ‘딱’…올여름 스페인서 벌금 물지 않으려면?

    비키니 입고 호텔 가다 ‘딱’…올여름 스페인서 벌금 물지 않으려면?

    올여름 스페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수영복 벌금 함정’이 기다리고 있다. 해변에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수영복 차림 그대로 걸었다간 예상치 못한 벌금을 물 수 있어, 스페인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현지 복장 금지 규정부터 확인해야 한다는 당부가 나온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일부 지역에서는 해변을 벗어나 비키니나 수영 반바지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행위가 법으로 금지돼 있다. 해변 산책로나 주변 거리에서 상반신을 노출하는 것 역시 벌금 부과 대상이다. 이 같은 규정은 바르셀로나, 팔마 등 주요 관광 도시에서 시행되고 있어 관광객들은 여행 전 해당 지역의 세부 법규를 미리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역 당국은 공공질서를 지키고 관광지 내 각종 소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복장 관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관광객들은 부르카나 니카브 등 얼굴을 덮는 의상을 공공건물 내에서 입는 것에도 신경써야 한다. 일반 공공장소에서는 착용이 허용되지만, 시청이나 행정기관에 출입할 때는 현지 보안 지침에 따라 잠시 벗어달라는 요청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기치 못한 신분 조회에 대비해 신분증명서를 늘 휴대해야 한다. 과르디아 시빌을 포함한 스페인 치안 당국과 지역 행정부는 유효한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거나 제시하지 못하는 관광객을 본인 신원이 확인될 때까지 구금할 수 있다. 현지 호텔이나 숙박시설, 렌터카 회사의 개인정보 확인 과정에서 여권 원본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경고도 나온다. 직원이 정보 입력과 복사 작업을 마칠 때까지 옆에서 지켜본 뒤 바로 회수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이다. 카드 결제 시에도 신분 확인이 요구될 수 있으며, 고액 거래일수록 이런 절차가 까다로워진다.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사본만으로도 충분한 매장이 있는 반면, 여권 원본만을 고집하는 곳도 있어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올여름 지중해 인기 관광지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담배꽁초 무단 투기에 대한 주의보가 발령됐다. 고온 건조한 기후 조건에서 작은 담배꽁초 하나가 대형 산불의 도화선이 될 수 있어서다.
  • 오지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오지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오지훈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라 시·도의 조례로 관광특구 지정 요건을 정하도록 위임되었으며, 경기도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경기도 관광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특구’란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촉진을 위해 관광 관련 규제 완화, 인프라 집적, 집중적 홍보 등이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이번 개정안은 관광특구 지정에 필요한 시설기준을 조례에 규정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 목적에 「관광진흥법」 위임 근거 명시, ▲‘관광특구’ 정의 신설, ▲관광특구 지정에 필요한 관광안내시설·공공편익시설·숙박시설 등 6개 분야 시설기준 마련 등이다. 이 시설기준은 조례 시행일(2025. 10. 23.) 이후 시장·군수의 신청이 있는 경우부터 적용됨을 명시하고 있어 향후 관광특구 지정 실무 절차에도 구체적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지훈 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관광특구 지정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경기도가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정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3일(수) 열리는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광주 고교 수학시험 ‘재시험 파문’… “참고서 베꼈다” 논란 확산

    광주 고교 수학시험 ‘재시험 파문’… “참고서 베꼈다” 논란 확산

    광주의 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1학년 수학시험 문항 다수가 시중 참고서에서 무단 전재된 사실이 드러나 전면 재시험이 치러진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를 출제 윤리 위반으로 보고 해당 학교에 긴급 감사를 벌이는 한편, 중·고교 전체 시험 문항에 대한 전수 점검에 들어갔다. 광주시교육청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2일 실시된 A고등학교 1학년 2차 지필평가 수학시험에서 출제교사 A씨가 출제한 문항 가운데 13개가 시중 교재에서 출처 표기 없이 무단 전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중복 문항 1개를 제외한 12개 문항에 대해 오는 17일 재시험이 치러진다. 논란은 학부모 민원에서 비롯됐다. 교육청은 9일 오전 민원을 접수한 뒤 즉시 학교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A고 학업성적관리위원회는 해당 문항 중 하나가 참고서와 동일하다는 사실을 확인해 재시험을 결정했다. 이후 교육청의 추가 조사에서 총 13문항이 시중 참고서 또는 방과후 교재에서 전재된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예상보다 무단 인용 규모가 컸던 셈이다. 재시험은 객관식 10문항, 단답형 2문항으로 구성되며, 17일 오전 8시 45분부터 35분간 치러진다. 1학년 전체 학생이 응시 대상이며, 성적은 기존 시험 결과에 반영된다. 출제와 검토에는 총 3명의 교사가 참여했지만, 일부 문항이 방과후 교재와 중복됐음에도 이를 걸러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공동 출제·검토 시스템이 사실상 무력화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교육계 일각에선 “같은 교재를 사용하는 교사들이 해당 문항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광주시교육청은 15일부터 A고에 대한 현장 감사에 돌입했으며, 출제·검토 체계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한 교사의 출제 윤리 위반이 성실히 시험을 준비한 학생들에게 혼란과 불이익을 초래했다”며 “시험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재시험일에 결시한 학생은 성적이 ‘변기(成績變記)’ 처리돼 아예 산출되지 않거나, 최대 80%만 반영된다. 학부모들 사이에선 형평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대입 내신에 직결되는 시험에서 시중 참고서 문항을 그대로 인용한 것은 명백한 부정행위”라며 “같은 참고서를 사용하는 교사들이 이 사실을 몰랐다는 해명은 신뢰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학교의 내부 통제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높다. 교육계에서는 단순 재시험만으로는 불신을 해소할 수 없다고 본다. 한 교육 관계자는 “출제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단순한 재시험 조치로는 부족하다”며 “문항 관리 시스템의 전면 개편과 책임 있는 대응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다음과 같은 후속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 8월 중순 교사 및 관리자 대상 출제 윤리 강화 연수 ▲ 시험 문항 출처 확인을 위한 체크리스트 항목 보완 ▲ 공동 출제·검토 체계의 실효성 점검 및 지침 개정 ▲ 관내 전 중·고교 대상 시험 문항 긴급 점검 ▲학업성적관리 및 평가 장학자료 개발 및 단위학교 보급 등이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사 간 신뢰에 의존한 검토 체계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검증 가능한 시스템 중심의 문항 관리 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주 4일제 싫으면 나가든가”…스벅, ‘월~목’ 출근령 내렸다

    “주 4일제 싫으면 나가든가”…스벅, ‘월~목’ 출근령 내렸다

    세계 최대 커피 체인업체 스타벅스가 미국과 캐나다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월~목)’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기존 주 3일 출근 정책에서 강화된 조치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직원들은 짐을 싸야 한다. BBC에 따르면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10월부터 ‘주 4일 출근 정책’을 시행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는 이를 거부하는 직원에게는 자발적 퇴사를 권유하고 퇴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원격 근무 중인 일부 관리자급 직원들도 12개월 이내에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이나 북미지역 거점인 캐나다 토론토로 주거지를 이전해야 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월 부사장급 임원에게도 동일한 지침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스타벅스에 영입된 니콜 CEO가 추진 중인 비용 절감 및 경영 정상화 전략 ‘백 투 스타벅스’(Back to Starbucks)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현재 다섯 분기 연속 동일 매장 매출 감소를 기록 중이다. 2월에는 본사 사무직원 1100명을 감원했다. 니콜 CEO는 “이 방침에 동의하지 않는 직원들이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면서도 “스타벅스는 인간적 연결을 기반으로 한 회사로서, 향후 구조조정 규모를 고려할 때 이것이 스타벅스에 맞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니콜 CEO도 사무실 출근 원칙을 따르고 있다. 그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면서 시애틀 본사까지 약 1000마일(1600㎞) 거리를 전용기를 타고 주 3회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현재 니콜 CEO가 시애틀에도 사무실과 거주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 부산항만공사 , 정보보호관리체계 국가공인 인증

    부산항만공사 , 정보보호관리체계 국가공인 인증

    부산항만공사(BPA)는 자체 홈페이지에 대한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며,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통합·심사하는 인증제도다. BPA는 지난해 자발적으로 기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국내 항만 최초로 ISMS-P 인증을 취득했고, 1년간 지속적인 정보보호 관리와 사후 심사를 통해 올해도 인증을 유지하는 성과를 냈다. 인증을 유지하려면 △정보보호 관리체계(16개) 수립·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1개) 등 총 101개의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매년 1차례 이상 사후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BPA는 인정 유지를 위해 홈페이지 정보보호 체계와 개인정보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안조치와 사고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개인정보 침해대책 정립 등 정보보호를 위한 세부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최신 법령에 따른 관련 규정 및 지침을 정비해 관리체계에 반영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관 및 개인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ISMS-P 인증 유지를 통해 사이버위협과 침해사고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성군, 관광 명소 ‘황룡강’ 경쟁력 높인다···장기 계획 수립

    장성군, 관광 명소 ‘황룡강’ 경쟁력 높인다···장기 계획 수립

    전남 장성군이 황룡강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장기계획 수립에 나섰다. 군은 황룡강의 관광기반 구축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기본 구상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기본구상의 제목은 ‘황룡강 성장투어 프로젝트’다. 장성군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을 반영한 △관광 거점화 △생활 관광화 △친수 도시화 △지속 가능화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먼저 ‘관광 거점화’를 위해서는 물 문화와 생태 보전 가치를 알리는 ‘황룡강 물문화관’ 건립, 황룡강 축제장과 읍시가지를 잇는 ‘황룡 페스티벌 광장’ 조성, 숙박‧상업단지를 조성하는 ‘황룡 베네치아 타운’ 구축 등이 제시됐다. 황미르랜드에 네트공원, 미니풀장 등을 조성하는 ‘황미르 가족랜드’ 개발, 황룡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와 야간경관을 갖춘 ‘성장장성 별빛누리’ 조성, 안산둘레길 미디어파사드 설치, 장성호 유람선 운영 등도 제안됐다. ‘생활 관광화’ 부문에선 장성호에 스마트 미디어 계단과 전망타워 엘리베이터, 야간 홀로그램 설치 제안과 황룡강 꽃길을 달리는 ‘황룡열차’ 운행, 장성호~필암서원 구간 투어버스 운영 등이 관심을 끌었다. ‘친수 도시화’ 부문에서는 기업‧동호인 대상 ‘황룡워크숍파크’ 조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형 ‘황룡 RE100타운’건립, 수생식물 서식처 복원 등의 계획이 주를 이뤘다. 황룡강 관광의 ‘지속 가능화’를 위해선 수변경관형 도시계획과 경관조성지침(가이드라인) 수립, 민관협치체계(거버넌스) 구성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매년 봄‧가을마다 축제가 열리는 황룡강은 연간 100만 명이 넘는 방문이 이어지는 대표 명소”라며 “기본계획 수립을 첫걸음 삼아 황룡강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겠으며 ‘1000만 관광도시’로 발돋움해 가겠다”고 말했다.
  • (영상) 일론 머스크 AI ‘그록’, 동반자 기능 탑재 → 선정성 논란

    (영상) 일론 머스크 AI ‘그록’, 동반자 기능 탑재 → 선정성 논란

    지난 14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엑스에이아이(xAI)의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에 ‘동반자 기능’ (AI companions)을 탑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IT전문 매체 테크크런치 등은 xAI가 감정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AI 동반자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 기능은 이용자가 아바타의 성격과 외모, 말투 등을 전부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그록을 유료 구독하고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개된 서비스인데요. 일론 머스크는 이를 두고 “인류의 고립감을 완화할 혁신적인 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이용 가능한 아바타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애니(Ani)와 카툰풍 붉은 팬터 루디(Rudi) 등인데요. 여기서 애니 캐릭터는 금발머리를 땋고 고스풍 드레스를 입은 소녀로, ‘선정적인 콘텐츠’로 모드가 존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한 일부 유저들이 소셜미디어(SNS) 엑스 등에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런 ‘동반자 아바타’가 연애 대상으로 설계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12일 xAI는 그록이 반유대주의 발언이나 아돌프 히틀러 등을 찬양하는 메시지를 내놓은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겪은 끔찍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추가적인 악용을 막기 위해 시스템을 수정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이같은 문제가 일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그록의 작동 방식을 정하는 핵심 응답 규칙(지침 세트)을 복원하는 코드 업데이트 과정 중 사용 중단된 이전 ‘지침 세트’가 적용돼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란과 별개로 머스크는 그록의 성장 가능성을 낙관하며 xAI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미국 블룸버그 등은 xAI에 매달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유급 위기’ 경상국립대 의대생도 복귀 의사…“학사 유연화 지침 필요”

    ‘유급 위기’ 경상국립대 의대생도 복귀 의사…“학사 유연화 지침 필요”

    의대 증원 등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전국 의대생들이 학교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 의대 학생들도 복귀 의사를 밝혔다. 15일 경상국립대 의대에 따르면 최근 학교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에 따라 복귀하겠다는 뜻을 학교에 전달했다. 경상국립대 의대는 현재 예과와 본과를 포함해 전체 493명 중 428명이 유급 대상자로 분류됐다. 예과 1학년 185명 중 174명을 포함해 예과 2학년, 본과 1~4학년 대부분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다만 정부의 지침이 없는 상황에서 대학이 개별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의대생 복귀·학사일정 정상화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경상국립대 의대는 24·25·26학번이 동시에 수업받는 ‘트리플링’을 피하려면 정부의 학사 운영 유연화 지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앞서 대다수 의대생이 휴학계를 내면서 올 2월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식 행사는 취소되기도 했다. 1987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경상국립대 의대가 졸업식을 열지 않는 것은 처음이다.
  • 임광현 “기업 원성 유발하는 출장 세무조사 혁신… AI 무료 세무 컨설팅 도입”

    임광현 “기업 원성 유발하는 출장 세무조사 혁신… AI 무료 세무 컨설팅 도입”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친(親)납세자 세정, 기업 하기 좋은 세정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국세 행정의 키워드로는 공정과 합리를 제시했다. 임 후보자는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에서 “대내외 경제 환경의 복합 위기 속에서 경제 회복을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장기적으로 기업이 성장해 세수 확대로 선순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납세자의 불평을 ‘보물’로 여기고 그 안에서 국세행정의 ‘해답’을 찾아가겠다”면서 “세무조사팀이 기업에 장기간 상주하며 불편을 끼쳐 기업의 원성을 듣곤 했던 현지 출장 중심의 낡고 오래된 세무조사 방식을 납세자 관점에서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무 행정에 있어 경제 규모 확대나 시대 변화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 규정이나 지침을 꼼꼼히 찾아내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자는 “조세 정의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 세정 역량을 집중하는 핀셋 세무 행정이 절실하다”면서 “적발이나 단죄 위주의 세무 검증, 체납 징수에서 과감히 탈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신고 실수는 함께 바로잡고, 성실히 신고하도록 안내하는 자상한 조사를 원칙으로 납세자의 막연한 오해나 불안감을 줄이고 경제 회복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세무조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또 “납세 현장에서 세법과 규정을 기계적으로 집행하지 않고, 납세자의 사정과 애로를 진심으로 헤아리도록 하겠다”면서 “일시적 자금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민생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통상 문제로 피해를 입고 있는 수출기업에는 세정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면서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하고 국가 간 이중과세 문제와 같은 애로사항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자는 “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세무 부담을 완화하고 성실 신고를 최대한 지원해 자진 납부 세수를 극대화하겠다”면서 “체납에서도 일방적인 강제 징수에서 벗어나 생계형 체납자가 경제적으로 다시 일어설 기회를 세정 차원에서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악의적이고 고질적인 탈세와 체납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은닉한 재산으로 호화·사치 생활을 누리며 성실 납세하는 국민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겠다”면서 “면밀한 기획 분석과 강도 높은 현장 수색, 국가 간 징수 공조 강화 등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숨겨둔 재산까지 빈틈없이 찾아내 징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후보자는 “주가 조작이나 지배주주의 변칙적인 자본거래, 불법적인 사익편취 행위에 대해서는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더욱 단호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능화되고 있는 반사회적 역외탈세에 대해서는 외국과의 과세정보 교환 확대, 역외정보 수집 채널 다각화 등으로 국부 유출을 철저히 차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자는 국세 행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국세행정의 모든 영역에서 AI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면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전 국민에게 무료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무 대리인 도움 없이도 최적의 절세 방안을 스스로 찾아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납부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축적된 수많은 세무조사 사례를 AI에 학습시켜 재무제표와 같은 기본 자료만 입력해도 탈루 혐의점이 자동으로 추출되는 수준으로 탈세 적발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면서 “단순·반복 업무는 AI가 자동으로 처리하고, 직원은 탈루 세원 발굴과 같은 핵심 업무에 집중하도록 해 국세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금융당국 “신용대출 한도 연소득 이내 규제”… 공문 없는 구두 개입에 금융사·소비자 혼란

    6·27 대책 시행 이후 구체적인 적용 범위를 두고 금융사와 실수요자 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구두 개입’ 방식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명확한 지침 없이 규제 내용이 구두로 전달되면서 금융사는 자의적 판단을 피하려 보수적으로 대응하고 이 과정에서 실수요자는 돈을 구하지 못하는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6·27 대출 규제 발표 당시 일부 제2금융권 업체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전화 통보로 해당 내용을 전달받았다. 당시 금융위는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한편 신용대출 한도도 연소득 이내로 규제한다는 초강력 대책을 공개했는데,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공문 없이 각각의 협회를 통해 내용을 전달받았다. 금융위에서 직접 유선을 통해 구두로 개별 통보한 사례도 있었다. 2금융권 한 관계자는 “발표 당일 기존에는 연소득 1~2배까지 가능한 신용대출을 ‘내일부터는 연소득 이내로 하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공식 문서 없이 갑작스럽게 지시가 내려왔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런 소통 방식이 실무 부담을 금융사에 전가하고 이것이 실수요자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공문 없이도 규제는 시행되지만 법적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아 금융사는 보수적 해석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다른 관계자는 “모호한 사안에 대해선 누구도 자의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며 “결국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접근하게 돼 돈을 빌려줄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구두로만 대출 규제를 통보하는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법적 근거와 집행 방식이 명확히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무 부담은 금융사에, 정책 효과는 당국에 귀속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 폭염 대비 경로당·사회복지시설 대응방안 논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 폭염 대비 경로당·사회복지시설 대응방안 논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은 지난 11일 도의회에서 도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폭염 대비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대응방안 간담회’를 열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일부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이 냉방장비 노후화, 전력공급 한계,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폭염에 취약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특히 폭염특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냉방기기 교체와 냉방비 지원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시설별 특성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권 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점차 일상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취약계층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특히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냉방비를 비롯한 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기설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각 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지침을 신속히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폭염기에는 시설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배포하고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복지건강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추경을 통한 관련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폭염 대응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의료원 이전·신축 타당성 용역과 관련하여, 향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지역의료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다. 현재 안동의료원 관련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사전 용역이 추진 중이며, 이에 대해 권 위원장은 용역 과정에서 주민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 위원장은 “의료원 관련 논의는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닌 지역 의료 접근성과 서비스 질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어떤 정책 결정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기존 부지 활용 방안과 의료 공백 방지, 지역 공동화 현상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예상되는 만큼 신중하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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