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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증세 시동 거는 좌파 연합 막자”… 극우 좌장 르펜에 구애 나선 佛기업

    “기업 증세 시동 거는 좌파 연합 막자”… 극우 좌장 르펜에 구애 나선 佛기업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가 약진한 결과는 유럽 전역에서 주식 가격이 하락하고 유로화가 떨어지는 등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프랑스 재계는 오랜 비주류로 있던 극우 단체인 국민연합(RN) 소속 마린 르펜 전 대표에게 구애를 벌이고 있다. 극우의 보호무역주의나 반이민정책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이를 견제하기 위해 나선 좌파4당연합 신인민전선(NFP)의 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행보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4명의 프랑스 기업 고위 인사들이 “RN 경제정책보다 NFP의 증세·지출 확대 정책이 기업에 훨씬 더 나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유로넥스트파리’(옛 파리증권거래소)가 선정한 우량기업 40개의 주가종합지수인 ‘CAC40’에 속한 한 기업 대표는 “RN의 경제 정책은 백지상태에 가깝다”면서도 “좌파는 강경한 반자본주의적 정책 의제를 약화시키지 않을 것 같다”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NFP는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의 친기업 정책을 뒤집겠다고 나섰다. 중도우파인 마크롱 정부는 기업에 ‘생산세 감면’과 ‘쉬운 해고’를 허용하면서 JP모건 체이스, 화이자, 아마존 등 외국 자본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마크롱 대통령의 연금개혁 폐지나 복지 확대, 최저임금 인상, 부유세 재도입 등을 공언하고 나섰는데 모두 재계에서 도입을 꺼리는 정책들이다. RN은 아직 경제정책을 내놓지 않았지만 연말쯤 마크롱의 연금개혁법을 철회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고, 생필품과 에너지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인하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경우 정부 지출 규모는 240억 유로(약 35조 5600억원)로 추산된다. 또 유럽연합(EU) 경쟁 규칙을 위반해서라도 프랑스 기업에 공공 수주와 조달 관련 특혜를 줄 것으로 관측된다. 르펜 전 대표는 전날 르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RN의 경제 포퓰리즘 정책을 우려하는 재계를 안심시키려 애썼다. 차기 총리로 유력한 조르당 바르델라 RN 대표도 재계 인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RN에서 경제 정책을 담당하는 장 필리페 탱기 하원의원은 “RN의 경제정책을 이해하는 로비스트, 투자자와 재계 관계자들이 전화가 오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내겠다고 설명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FT와 인터뷰한 한 프랑스 기업 고위 임원은 “프랑스 정부의 경제정책 컨트롤타워가 극우나 극좌 둘 중 뭐가 낫냐고 묻는 건 마치 페스트(흑사병)와 콜레라 중 선택하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 상속·종부세 개편 ‘공감’… 세수 10조 줄면 재정 ‘부담’ [뉴스 분석]

    상속·종부세 개편 ‘공감’… 세수 10조 줄면 재정 ‘부담’ [뉴스 분석]

    대통령실, 상속세율 30%로 고려종부세 폐지 땐 10조원 감소 예상올해도 30조원 세수 펑크 예상돼“기업은 마음 편히 투자하게 될 것” 상속세·종합부동산세 개편에 드라이브가 걸렸다. 대통령실이 총대를 메고 정부·여당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각론에는 차이가 있지만 자산 가치와 물가 상승 등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해 제도 개선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 됐다는 데는 대체로 이견이 없다. 다만 감세 일변도로 흐를 경우 대통령실이 세제 개편의 명분으로 내세운 중산층 세 부담 완화가 아닌 초고액 자산가에게 혜택이 집중될 우려가 있는 데다 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부터 최악의 세수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정 건전성을 지키면서 세제를 개편하는 고차 방정식을 풀어야 한다는 의미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상속·증여세 징수 목표액을 14조 7000억원(상속세 8조 6000억원, 증여세 6조 1000억원)으로 잡았다. 종부세는 4조 1000억원이 걷힐 것으로 예상했다. 두 세목을 더하면 18조 8000억원이다. 올해 총세수 목표치 367조 3000억원의 5.1%다. 대통령실은 종부세를 폐지하고 할증 시 최대 60%인 상속세 최고세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치가 26% 수준임을 고려해 30%까지 낮춰야 한다고 제시했다. 종부세를 폐지하면 올해 기준 약 4조원의 세수가 증발한다. 상속세 최고세율을 절반 수준으로 내리면 추가 세수 감소가 불가피하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상속세 최고세율을 30%까지 인하하고 세율 조정, 공제 기준 상향 등의 개편이 이뤄지면 현재 상속·증여세수의 30~40%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속세만 놓고 보면 3조 5000억원, 상증세 전체로 보면 최대 6조원의 세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다. 종부세 폐지까지 고려하면 7조~10조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 지난해 56조원의 세수 펑크가 났고 올해도 30조원대 펑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정에는 상당한 부담이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세제 개편을 하려면 덜 쓰는 방법밖에 없다”면서 “재량 지출을 크게 줄여야 한다. 유류세 인하만 중단해도 5조원을 더 걷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우려에도 세제 개편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상당하다. 특히 상속세제가 1997년 시행 이후 28년째 그대로라는 점과 과세 대상이 중산층까지 내려오면서 과도한 부의 세습 억제라는 본래 취지가 상당히 퇴색했다는 이유에서다.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의 주범인 상속·증여세를 감면하면 소득세와 법인세가 늘어나고 기업은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편 방향으로는 과세표준과 세율, 공제를 동시에 손봐야 한다는 제언이 우세했다. 물려받는 재산에 매기는 ‘유산취득세’와 가업 상속으로 물려받은 자산에는 이익을 실현하는 단계에서 세금을 매기는 ‘자본이득세’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조언도 공통적이다. 김우철 교수는 “현행 세제가 유지되는 동안 삼성전자 주식이 20배 올랐다”면서 “자식과 함께 사는 집 한 채를 세금 내느라 반으로 줄이라는 건 말이 안 되니 세제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닻 올린 19조 상속·종부세 개편… 세수까지 지키는 ‘고차 방정식’ 풀어야

    닻 올린 19조 상속·종부세 개편… 세수까지 지키는 ‘고차 방정식’ 풀어야

    대표적인 부자 세금으로 꼽히는 상속세·종합부동산세 개편에 드라이브가 걸렸다. 대통령실이 총대를 메고 정부·여당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각론에는 차이가 있지만 자산 가치와 물가 상승 등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해 제도 개선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 됐다는 데는 대체로 이견이 없다. 다만 감세 일변도로 흐를 경우 대통령실이 세제 개편의 명분으로 내세운 중산층 세 부담 완화가 아닌 초고액 자산가에게 혜택이 집중될 우려가 있는 데다 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부터 최악의 세수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정 건전성을 지키면서 세제를 개편하는 고차 방정식을 풀어야 한다는 의미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상속·증여세 징수 목표액을 14조 7000억원(상속세 8조 6000억원, 증여세 6조 1000억원)으로 잡았다. 종부세는 4조 1000억원이 걷힐 것으로 예상했다. 두 세목을 더하면 18조 8000억원이다. 올해 총세수 목표치 367조 3000억원의 5.1%다. 증여세는 상속세 원인이 피상속인의 ‘사망’이란 점만 다를 뿐 세율 체계와 도입 취지가 같다. 대통령실은 종부세는 폐지하고 할증 시 최대 60%인 상속세 최고세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치가 26% 수준임을 고려해 30%까지 낮춰야 한다고 제시했다. 종부세를 폐지하면 올해 기준 약 4조원의 세수가 증발한다. 상속세 최고세율을 절반 수준으로 내리면 추가 세수 감소가 불가피하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상속세 최고세율 30%까지 인하, 세율 조정, 공제 기준 상향 등의 개편이 이뤄지면 현재 상속·증여세수의 30~40%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속세만 놓고 보면 3조 5000억원, 상증세 전체로 보면 최대 6조원의 세수가 줄어들 수 있단 의미다. 종부세 폐지까지 고려하면 7조~10조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 지난해 56조원의 세수 펑크가 났고 올해도 30조원대 펑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정에 상당한 부담이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세제 개편을 하려면 덜 쓰는 방법밖에 없다”면서 “재량 지출을 크게 줄여야 한다. 유류세 인하만 중단해도 5조원을 더 걷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우려에도 세제 개편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상당하다. 특히 상속세제가 1997년 시행 이후 28년째 그대로라는 점과 과세 대상이 중산층까지 내려오면서 과도한 부의 세습 억제라는 본래 취지가 상당히 퇴색했다는 이유에서다.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의 주범인 상속·증여세를 감면하면 소득세와 법인세가 늘어나고 기업은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편 방향으로는 과세표준과 세율, 공제를 동시에 손봐야 한다는 제언이 우세했다. 물려받는 재산에 매기는 ‘유산취득세’와 가업 상속으로 물려받은 자산은 이익을 실현하는 단계에서 세금을 매기는 ‘자본이득세’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조언도 공통적이다. 김우철 교수는 “현행 세제가 유지되는 동안 삼성전자 주식이 20배 올랐다”면서 “자식과 함께 사는 집 한 채를 세금 내느라 반으로 줄이라는 건 말이 안 되니 세제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심사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은 경상북도 소관 세입 결산액이 13조 4215억 6600만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12조 5962억 3500만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잉여금은 8253억 3100만원으로 이 중 이월사업비 5296억 6900만원, 국고보조금 반납금 57억 7300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2898억 8900만원이다. 경북도교육청 소관 세입 결산액은 6조 3847억 4200만원이고, 세출 결산액이 5조 6036억 1800만원이며, 세입과 세출의 차인 잔액인 세계잉여금은 7811억 2500만원으로 이 중 다음 연도 이월액 6726억 3100만원, 보조금 반납예정액 2억 1600만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082억 7700만원이다. 이번 결산심사에서 예결위원들은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이 애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그 과정과 실적을 꼼꼼히 살펴보고, 향후 결산심사 결과를 집행부 재정 운용에 반영하여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주문할 예정이다.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의 실효성과 적시성, 불용액과 이월액 최소화 등 재정이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용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라며 “이번 결산심사를 통해서 부적정한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저해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조치를 요구하여 앞으로 도민의 혈세가 적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결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은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승인을 받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8일

    쥐 48년생 : 마무리에 신중하라. 60년생 : 행운과 이득이 많이 발생한다. 72년생 : 결단을 내려야 될 일 생긴다. 84년생 : 마음이 굳세어져야겠다. 96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소 49년생 : 의기소침할수록 몸을 움직여라. 61년생 : 지나친 걱정은 만병의 근원. 73년생 : 만족할 수 없어도 열심히 해야. 85년생 : 약속은 꼭 지키며 신용을 쌓아라. 97년생 : 급하게 결정하면 후회한다. 호랑이 50년생 : 작은 시비라도 무조건 피하라. 62년생 : 인정도 받고 즐거움도 크다. 74년생 :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86년생 : 바라던 일 성사된다. 98년생 : 너무 큰일보다는 주변 정리가 우선. 토끼 51년생 : 기쁜 일 있겠다. 63년생 : 부부 화목에 신경 써라. 75년생 : 이동, 변동은 이득 있다. 87년생 : 하지 않은 일에 대한 이익을 기대하지 마라. 99년생 : 노력한 만큼 좋은 소득을 거둔다. 용 52년생 : 한 걸음 뒤로 물러서라. 64년생 : 자신을 낮추는 것이 오히려 좋다. 76년생 :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극복하라. 88년생 : 용기로 헤쳐 나가면 길운 따른다. 00년생 :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뱀 53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65년생 : 다음 기회를 기다려라. 77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89년생 : 자신감 있게 처리하라. 01년생 : 자신의 생각대로 밀고 나가면 좋다. 말 54년생 : 여유를 가져라. 66년생 : 새로운 경지를 밟아 나가라. 78년생 : 뜻대로 열매를 맺는다. 90년생 :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듣는다. 02년생 : 인내하면 큰 성과 있다. 양 43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55년생 : 생활과 가정이 화목하다. 67년생 : 윗사람과 상의하면 대길하다. 79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마라. 91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난다. 원숭이 44년생 : 생각지 않은 좋은 일 생긴다. 56년생 : 자녀로 인한 기쁜 일 있다. 68년생 : 금전지출을 조심하라. 80년생 : 횡재운이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92년생 : 실속이 있으니 좋은 하루. 닭 45년생 : 결과가 좋을 것이다. 57년생 : 운수대통이다. 69년생 : 자신감만 기른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 81년생 : 성실한 일에 보답 있겠다. 93년생 : 좋은 운 들어온다. 개 46년생 :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58년생 : 뜻밖의 횡재수 있다. 70년생 : 기다림보다 움직임이 길하다. 82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라. 94년생 : 도난에 주의하라. 돼지 47년생 : 당황해서 움직이면 일이 꼬인다. 59년생 : 우연한 만남으로 득을 본다. 71년생 : 가까운 곳에 실속 있다. 83년생 :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95년생 : 주위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 ‘유사·중복’ 32개 공공기관 통폐합… 매각수익 1178억, 재무건전성 쑥쑥

    ‘유사·중복’ 32개 공공기관 통폐합… 매각수익 1178억, 재무건전성 쑥쑥

    ‘공공기관 혁신’을 국정과제로 내세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년 만에 문어발식 지방공공기관 확장 행태에 처음으로 제동이 걸렸다. 유사·중복 기관의 통폐합으로 지난해 지방공공기관이 처음으로 감소했고 불필요한 비핵심 자산 매각과 과도한 복리후생비 정비 등을 통해 1178억원의 재정 확보와 연간 14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32개 지방공공기관이 정부의 구조개혁 계획에 따라 기관 통폐합을 완료했다. 2017년 1088개였던 지방공공기관은 2019년 1130개, 2021년 1244개로 늘어나다가 2022년 1261개로 증가폭이 줄더니 지난해 1249개로 12개 감소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2022년 6월 “공공기관 혁신은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방만 경영 퇴출과 지출 구조조정을 강조했다. 행안부는 같은 해 7월 지방공공기관 혁신 방향(구조개혁·재무건전성 강화·민간협력 강화·관리체계 개편)을 발표하고 9월에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해 4월 부산지방공단스포원과 통폐합해 지방공공기관 혁신사례 대상을 받았다. 2026년까지 정원 265명을 감축하고 비핵심 기능은 외주화해 연간 10억 3700만원의 인건비를 절감했다. 지원 부서를 통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공원·체육시설 통합 운영이 시너지를 내면서 지난해 357억원의 국가 연구개발비를 따냈다. 2022년 10월 대구문화재단·대구오페라하우스·대구관광재단을 통폐합해 출범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도 성공 사례로 꼽힌다. 홈페이지 방문자는 128% 늘었고 플랫폼 구축·운영 예산은 4억원에서 500만원으로 급감했다. 지난해 7월엔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관광재단이 광주시관광공사로 합쳐지면서 운영비 27억원을 아꼈다. 재무건전성도 대폭 강화했다. 행안부는 부채 중점관리제도를 개편해 재무 위험이 큰 부채 중점 관리기관(부채 1000억원 이상·부채비율 200% 이상 기관)을 위험단계별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부실 사업과 비핵심 자산을 정비하는 한편 복리후생비를 조정했다. 직원 후생 복지용 콘도·골프회원권, 유휴토지 등 긴요하지 않은 자산 1544건 중 52%(799건)를 매각해 1089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강원개발공사와 경북개발공사는 유휴부지를 매각해 각각 647억원과 130억원을 확보했다.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등 72개 공공기관은 청사 102곳 중 72%를 정비해 373억원의 임대 수입을 늘리거나 임차료를 절감했다. 서울교통공사 등 360개 기관은 사내대출, 경조사비 등 987건의 복리후생제도의 53%를 정비해 연간 20억원 이상을 절감했다. 행안부는 올해도 지방공공기관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체계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공공기관은 주민 생활에 가장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시대변화를 반영하는 지속적 혁신과 과감한 기관 통폐합, 재무건전성 강화가 필수”라면서 “지방공공기관의 혁신 노력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크루즈 방한객 연 100만명 유치…7대 테마 기행지 띄운다”

    “크루즈 방한객 연 100만명 유치…7대 테마 기행지 띄운다”

    정부가 연안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만·관광 인프라 확충과 크루즈 관광상품 고도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을 연 100만명 유치하고 관광객 소비지출을 연 2791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해수부와 문체부는 지난 4월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협업 과제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두 부처는 먼저 내년까지 새만금 신항 크루즈 부두 개장, 묵호항 국제여객터미널 착공 등 신규 항만 기반 시설을 마련한다. 또 전국 무역항의 크루즈 기항 여건을 조사해 3개소의 연안 크루즈와 익스페디션 크루즈 기항지 개발을 추진한다. 익스페디션 크루즈는 2만t 이하의 소형 크루즈선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지역 콘텐츠 등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하는 고가 크루즈 상품을 말한다. 7대 기항지별 특색을 담은 테마 브랜드도 구축한다. 인천광역시는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 모항도시’, 강원 속초시는 ‘세계적인 명산 트레킹의 도시’ 등으로 7대 기항지 브랜드를 육성하는 방식이다. 플라이 앤 크루즈는 공항으로 입국해 2박 3일 이상 국내관광 후 출항(모항)하거나 국내 기항지에서 승선해 일부만 여행(준모항)하는 크루즈를 이용하는 상품이다.국내 크루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유치와 홍보도 강화한다. 연안 크루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성이 검증된 노선에 대해서는 국내외 크루즈선과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 관계기관 합동으로 기항지 중장기 유치 활동 단계별 이행 방안을 마련해 유치 활동을 체계화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지역별 선사 미팅·지역협의체 활동 등을 펼치고, 문체부는 국제박람회 공동 한국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 제도도 개선한다.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항만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지역 특산물 크루즈 선용품 공급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지원한다. 가이드, 승무원 등 크루즈 전문인력을 양성해 산업 역량도 강화한다. 정부와 기항지 관계기관, 업계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세관·출입국·검역·보안 등 관련 부처들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대표적인 해운·관광 융합산업인 크루즈는 최근 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편중과 연안 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17만t급 이상의 대형 크루즈 1회 기항으로 4000~5000명 규모의 관광객을 한 번에 국내 연안 지역으로 유치한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높다”고 밝혔다.
  • 핵무기 되려 늘었다?…북한 20기· 중국 90기 핵탄두 ↑[핫이슈]

    핵무기 되려 늘었다?…북한 20기· 중국 90기 핵탄두 ↑[핫이슈]

    북한과 중국을 비롯한 일부 핵보유국들이 핵탄두 수를 잇달아 늘리면서 전 세계 핵 위험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16일(현지시간) ‘2024년도 연감’(SIPRI Yearbook)에서 “북한은 올해 1월 기준 핵탄두를 50기 보유해 1년 전보다 20기나 늘었다”고 추정했다. SIPRI는 “북한이 현재 총 90기의 핵탄두에 도달할 수 있는 충분한 핵분열 물질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북한은 핵무기에 사용되는 플루토늄을 생산해왔지만, 고농축우라늄(HEU)도 생산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군용 핵 프로그램은 여전히 국가 안보 전략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중국도 핵전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IPRI는 중국의 핵탄두 보유량이 지난해 410기에서 올해 1월 500기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3709기, 러시아 4380기보다는 월등히 적은 것이다. 그러나 SIPRI는 중국의 핵탄두 보유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평시에 소량의 핵탄두를 미사일에 장착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한스 M. 크리스테슨 SIPRI 대량살상무기프로그램 선임연구원은 “중국은 다른 어떤 국가보다 빠르게 핵무기를 확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IPRI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무기 통제 회담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으며 핵 무장국들이 새로운 무기 시스템을 개발·배치하는 우려스러운 상황을 바꿀 기회를 줄였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 핵무기 보유국은 미국과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파키스탄, 북한, 이스라엘 등 9개국이다. 모든 핵무기의 90%를 보유한 미국과 러시아가 구형 핵탄두를 해체해 총수는 1만2121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1기 줄었다. 그러나 오래된 핵탄두 등을 제외한 사용 가능한 핵탄두 수는 9585기로 1년 전(9578기)보다 오히려 9기 늘었다. SIPRI는 핵보유국들이 지난해 핵 억지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핵무기 현대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윌프레드 완 SIPRI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국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냉전 이후 국제관계에서 핵무기가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달 초 러시아와 동맹국 벨라루스는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크렘린궁 노력의 일환으로 전술 핵무기 훈련을 시작했다. 201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 반핵 단체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은 별도의 보고서에서 9개 핵보유국이 지난해 핵 무기고에 총 914억 달러(약 126조 3148억원)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초당 2898달러(약 400만원)에 해당한다. 이 단체는 지난해 전 세계 핵무기 지출 비용이 2022년보다 107억 달러(약 14조 7874억원) 증가했으며, 그 증가의 80%를 미국이 차지했다고 말했다. 전체 지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인 515억 달러(약 71조 1730억원)는 다른 모든 핵보유국을 합친 것보다 많다. ICAN의 정책 및 연구 조정자인 알리시아 샌더스-자크레는 “지난 5년 동안 이런 가장 비인간적이고 파괴적인 (핵)무기 개발에 투자된 금액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다음으로 지출이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118억 달러(16조 3076억원)였으며, 러시아는 83억 달러(11조 4706억원)로 세 번째로 많은 돈을 지출했다면서 “이 모든 돈이 세계 안보를 향상시키고 있는 것은 아니며, 사실 이 돈은 그들이 사는 곳 어디에 있든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250억 먹튀’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사업 가담 업체 대표·공무원 검찰 송치

    ‘250억 먹튀’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사업 가담 업체 대표·공무원 검찰 송치

    이른바 ‘250억원 먹튀 사건’으로 알려진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 등과 관련해 업체 대표와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남경찰청은 이 사업에 가담한 업체 대표 등 9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전현직 합천군 공무원 4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 등 업체 대표 9명은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신탁 금융사에 허위 계약서를 제출해 20차례에 걸쳐 사업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빼돌린 돈은 이 사건 주범인 시행사 대표와 나눠 가졌다. 이들 업체는 시행사와 조경·보일러 등 부대사업 명목으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총 8개 업체로, 이 중 5곳은 실제 운영을 하지 않는 페이퍼 컴퍼니(유령회사)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페이퍼 컴퍼니 대표 3명은 시행사 대표와 친인척 관계인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B씨 등 합천군 전현직 공무원 4명은 지난해 2월쯤 시행사 대표에게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향응을 받은 대가로 사업 진행 과정에서 편의를 봐준 것으로 본다. 다만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업은 2021년 9월 합천군이 당시 합천관광개발과 호텔건립사업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합천관광개발은 중간에 회사 이름을 모브호텔앤리조트로 변경했다. 이 민간 시행사는 합천군 용주면 영상테마파크 내 1607㎡ 터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호텔을 지어 준공한 뒤 합천군에 기부채납하고 20년간 호텔 운영권을 갖기로 했다. 전체 사업비는 590억원으로, 이 가운데 550억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대출을 받았다. 군은 채무보증을 했다. 나머지 40억원은 민간시행사에서 조달했다.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던 지난해 3월 시행사는 물가 상승 등 이유를 내세워 추가 대출을 위한 사업비 증액을 합천군에 요구했다.군은 설계비 부풀리기 등으로 사업비가 과도하게 지출된 것으로 판단하고 추가보증 불가를 통보했다. 이어 4월 19일 이 사건 주범인 시행사 대표 C씨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후 신탁회사에 예치된 사업비 대출금 550억원 가운데 250억원을 C씨가 빼돌린 것을 확인했다. 감사원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한 경남경찰은 그해 8월 C씨를 구속했고, 범행을 공모한 시행사 명의상 대표와 부사장, 브로커 등 3명도 추가 구속했다. C씨 등은 빼돌린 250억원 중 177억원으로 개인 채무를 갚거나 고급 외제차를 사들이는 등 호화생활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창원지검 거창지청은 지난달 24일 C씨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배임·횡령 위반 혐의로 징역 10년 6개월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시행사 임직원 2명에는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경찰은 금융사가 부실하게 자료를 검토해 자금 지출이 승인됐다는 등 내용으로 합천군이 금융사 직원들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벌금 500만원 확정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벌금 500만원 확정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라디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이사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17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라디오에 의한 명예훼손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유 전 이사장은 2020년 4월과 7월 라디오 방송에서 이른바 ‘채널A 사건’을 언급하며 한 전 위원장이 자신의 계좌를 사찰했다고 발언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유 전 이사장의 비위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회유했고 여기에 한 전 위원장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 전 이사장은 4월 방송에서 “지난해부터 검찰에서 저의 어떤 비리를 찾기 위해서 계좌는 다 들여다봤으리라고 추측한다”며 “저는 그게 다 윤석열 사단에서 한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사회자가 한 전 위원장의 연루 가능성을 제기하자 “그렇죠”라고 답했다. 7월에는 더욱 구체적으로 “만약 사업비 출금 계좌를, 지출 계좌를 봤다면 이건 불법사찰”이라며 “그 당시 한동훈 검사가 있던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고 주장했다. 1심과 2심 법원은 2020년 4월 발언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한창 의혹이 제기되던 상황이고 재단 관계자로부터 잘못된 보고를 받은 유 전 이사장이 관계 기관의 별다른 해명이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발언이 허위라고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였다. 다만 2020년 7월 발언에 대해서는 유 전 이사장이 허위임을 알면서도 발언해 한 전 위원장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인정됐다. 경찰과 검찰이 노무현재단에 ‘금융거래정보를 제공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는데도 같은 주장을 반복했다는 이유였다. 2심 법원은 “피고인은 국가기관을 추상적으로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한 전 위원장) 개인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지칭했다”며 “공직자 개인에 대한 악의적이거나 심히 경솔한 공격으로서 현저히 상당성을 잃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과 유 전 이사장이 각각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이날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전부 기각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11~12일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7건과 건설도시국,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소관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검사 결과 보고의 건’ 을 심사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2023년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집행부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이어갔다. 특히, 이월사업의 경우 사업 계획단계부터 면밀한 조사로 사업 지연을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강조했고, 향후 예산 편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도민행복과 소방공무원 복리 증진을 위해 의원발의한 7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박선하(비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유니버설디자인 생활환경 조성 조례안’과 이선희(청도, 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규탁(비례, 문화환경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창기(문경2, 건설소방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김홍구(상주2, 건설소방위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이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이번 결산심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들을 집행부에서는 내실 있게 반영하여 향후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언론사 요구 없이 전북도 대변인실 도의회 기자단에 광고비 일괄 집행

    언론사 요구 없이 전북도 대변인실 도의회 기자단에 광고비 일괄 집행

    갑질 논란으로 감사가 진행 중인 전북특별자치도 대변인실의 전북도의회 출입기자단 광고비 집행은 언론사의 협찬 요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일괄 집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자치도 대변인실은 지난 4월 16일 오후 전북도의회 출입 7개 언론사에 대한 광고비 집행 예산 규모와 시기 등을 조율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변인은 이날 특정 언론사 기자 2명과 오찬을 함께 한 뒤 오후에 회의를 소집해 7개 언론사에 400만원씩 총 2800만원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언론사 당 광고비와 집행계획도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직접 개인적으로 알렸다.전북도의회 출입 7개 언론사는 전북자치도 대변인실에 광고 협찬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연락이 와서 통상적인 관행으로 알고 회사측과 연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변인과 점심을 함께 언론사 간부는 “점심 식사 시간에 불편한 대화를 나누었을뿐 기자단에 광고 협찬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자단도 최근 민언련 등 시민단체가 전북도 대변인실이 집행한 광고비를 ‘용돈’이라고 비유한 지적에 대해 개인적인 이득을 목적으로 지자체 광고를 협찬받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A 기자는 “광고를 아무리 많이 협찬받아도 개인에게 돌아오는 수당이나 성과급은 한푼도 없다”며 “항간에서 제기하는 여행 경비 보조 논란과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B 기자는 “광고비로 400만원을 수주할 경우 기자에게 돌아오는 수당은 3만 2000원에 지나지 않는데 이 금액을 받기 위해 대변인실에 협찬을 요구했겠느냐”고 반문했다. 기자협회 여행도 협회 예산으로 가기 때문에 별도의 협찬을 필요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북자치도 대변인실도 “도의회 기자단에 대한 광고비 집행은 대변인의 고유 권한이고 이날 광고건도 통상적인 업무”라고 주장한다. 기자협회 여행을 가는 기자들에게 광고를 협찬했다는 지적도 부인했다. 여행을 가지 않은 언론사도 광고 협찬 대상에 포함됐고 여행을 가는 특정 언론사가 빠진 점을 내세워 용돈 논란을 반박했다. 반면 광고 업무를 담당했던 C주무관은 “대변인은 평소 광고비는 주민 혈세이기 때문에 목적과 명분, 기준이 분명해야 한다 강조하셨는데 이날 광고비는 자신을 위해 쌈짓돈처럼 지출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의회 출입 기자단은 광고비 집행 배경에 대해 모를 수 있다. 하지만 당일 회의에서 대변인은 분명히 자신에 대해 의회 기자단의 여론이 좋지않아 이를 만회하기 위해 광고 예산을 집행했으면 하는데 여력이 되느냐고 물었다”고 전했다. 전 대변인과 비교해 나쁜 평가를 받고 있는데 공교롭게 기자협회 여행을 앞두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광고비를 집행했으면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는 것이다. 그 근거로 7개 언론사에 대한 광고비가 같은 날 동시에 같은 금액으로 집행된 점, 특정 언론사에 광고비가 편중된다는 의견에 대변인이 해당 언론사 기자와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거론한 내용 등을 제시했다. 이같이 지난 4월 전북도의회 기자단에 대한 광고비 집행을 놓고 기자단, 대변인실, 대변인실 광고담당 주무관의 주장이 각기 달라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한편, 민언련 등 전북지역 50여개 시민단체는 지난 13일 오전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사위원회의 철저한 감사, 전북도의 홍보비 지급 기준 마련 등을 촉구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결산토론회 좌장으로 예산 집행·향후 예산운용 바람직한 방향 제시

    박성연 서울시의원, 결산토론회 좌장으로 예산 집행·향후 예산운용 바람직한 방향 제시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와 한국지방재정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3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예산 집행 과정을 살펴보는 한편, 향후 예산운용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아 진행된 2023회계연도 서울시 및 시교육청 결산검사(2024. 4. 15 ~ 5. 19)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 5월 31일 서울시 및 시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이 제출된 것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박성연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안섭 결산검사 위원과 신가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이날 발제를 맡았고, 토론자로는 한공식 결산검사 위원, 이준순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위원, 이현정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 이희재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및 김재원 서울시 재무과 결산물품팀장, 전창신 서울시교육청 교육재정과장이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안섭 위원은 사업 예산에 대한 정확한 추계와 효율적 배분,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과 예산 단년도 원칙 등 예결산의 원칙에 따른 효율적인 재원 운용을 강조하고, 결산검사 주요 의견을 소개하면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 수립과 집행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발제를 맡은 신가희 연구위원은 재정계획성과 재정효율성, 재정건전성 등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세입 예측 강화와 세출 구조조정 강화, 중장기적 재정 관리 강화 등 제도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토론에 참여한 이현정 부연구위원은 매년 반복되는 서울시 재정위험수준에 대한 점검과 채무, 부채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과 대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희재 교수는 서울시의 재정효율성은 소폭 개선됐지만 재정건전성이나 재정계획성은 전년대비 악화됐다고지적하면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 비율 조정, 장기적 지출 계획 구상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좌장을 맡은 박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결산검사 위원들의 깊은 관심과 계속된 연구 끝에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라고 이번 결산검사와 토론회의 의의를 언급하며 “결산을 바탕으로 정밀한 추계에 입각한 예산 편성과 집행의 주기적 점검을 통한 적극적인 재원 유동성 확보 등으로 예산이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결산검사 결과가 향후 결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 서울시의회의 다양한 활동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기 2년 6개월 만에 한계점… ‘조기 사임 압박’ 직면한 숄츠

    임기 2년 6개월 만에 한계점… ‘조기 사임 압박’ 직면한 숄츠

    유럽의회 선거의 후폭풍은 조기 총선과 정당 간 합종연횡이 촉발된 프랑스뿐만 아니라 극우정당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독일도 강타했다. 이번 선거 최대 패자 중 한 명인 올라프 숄츠 총리가 마주한 문제는 ‘사느냐 죽느냐’가 아니라 ‘언제 죽을 것이냐’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가 이끄는 사회민주당(SPD)이 극우정당 독일을위한국민당(AfD)에 패배한 건 전례 없는 일인 데다 연정 파트너인 녹색당, 자유민주당(FDP)의 재정적자를 둘러싼 내분이 심화되고 있어서다. 선거 패배 후 숄츠 총리는 “조기 총선은 선택지에 없다”고 못박았지만 마르쿠스 쇠데르 바이에른 주지사는 “이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처럼 숄츠 총리도 총선에 나서야 한다”고 독일 공영방송에 출연해 말했다. 좌파 성향 매체 디차이트와 인터뷰한 한 평론가도 “올여름에 숄츠 총리에 대한 신임을 묻는 투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도 우파 성향의 기독민주연합(CDU)을 이끌던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에게서 16년 만에 정부를 이어받은 중도좌파 성향 SPD의 숄츠 총리는 임기 2년 6개월 만에 한계점에 다다랐다. 국민 70% 이상이 그를 무능력하다고 판단하면서 독일 현대사에서 ‘가장 인기 없는 정부’라는 오명이 붙었고, 녹색당과 FDP와의 연정에도 불만이 크다고 폴리티코가 12일(현지시간) 진단했다. 독일의 재정적자가 심화된 건 고금리·고유가·고물가 3중고로 인해 국내 지출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방위비 증대 등 유럽연합(EU) 차원의 지출 부담을 떠안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위기 대응 기금을 정부 예산으로 전용한 숄츠 내각 결정에 독일연방헌법재판소가 위헌 판결로 제동을 걸며 ‘예산대란’은 심화됐다. 연정의 다음 시험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승인하는 7월 3일로 관측된다. 독일 정부는 올해 국낸총생산(GDP) 성장률을 0.3%로 예측했는데, 크리스티안 린드너 재무장관은 “경제성장률을 고려하면 자국민 세금을 국제 협력에 쓰는 건 불충분하고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독일 정치경제학자인 아르민 슈타인바흐 파리경영대 교수는 뉴욕타임스(NYT)에 “만약 세 당이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연정이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시험대를 제대로 넘어서지 못하면 불신임 투표로 사임하게 되는 게 숄츠 총리 눈앞에 있는 첫 번째 시나리오다. 불신임 투표는 의원 과반의 동의가 필요한데, 통과하더라도 후임 총리를 48시간 내에 선출하지 못하면 현직 총리가 직을 유지할 수 있는 ‘건설적 불신임제’로 인해 이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은 낮다. 독일 총리가 의회가 소집한 불신임 투표로 사임한 건 1982년 기민당이 헬무트 슈미트 전 총리의 사민당과의 연정을 포기한 뒤 치른 불신임 투표로 물러난 사례가 유일하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총리가 직접 자신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요구한 뒤 조기 총선을 치르는 것이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직전 총선 2위 정당인 기민당에 연정 구성을 요구하고, 연정 구성에 실패했을 때만 조기 총선 소집이 가능하다. 독일 헌정사상 이러한 방식은 집권 총리가 자신이 추진하는 개혁법안 통과 여부를 임기와 연동해 묻는 일종의 ‘정치적 승부수’였다. 2001년 9·11테러 이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총리가 독일군 아프가니스탄 파병 문제와 관련해 불신임 투표를 요청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숄츠 총리를 신임해 온 CDU도 돌아서게 만들 수 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CDU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AfD를 14% 포인트 차로 누른 결과를 받아든 뒤 CDU가 연정을 주도할 의지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오는 9월 지방선거도 조기 총선의 전기가 될 수 있다. AfD가 여론조사에서 최강세를 보이는 동부 3개주 지방선거에서 모두 이기면 숄츠 총리를 향한 조기 사임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 나랏빚 1128조 9000억 역대 최대… ‘세수 쇼크’에 재정 건전성 경고등

    나랏빚 1128조 9000억 역대 최대… ‘세수 쇼크’에 재정 건전성 경고등

    나랏빚인 국가채무가 역대 최대 규모인 1128조 9000억원까지 불어났다. 주민등록인구 기준 국민 1인당 짊어져야 할 빚은 2200만원에 달했다. 나라살림 적자 규모도 지난 4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세수 쇼크’가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재정건전성에 켜진 경고등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지난 4월 누계 중앙정부 채무는 1128조 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3조 4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36조 4000억원 순증했다. 1~4월 누계 총수입은 213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조 5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기업의 경영실적 저조로 법인세가 지난해보다 12조 8000억원 덜 걷히면서 국세수입은 8조 4000억원 줄어든 125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이 늘면서 총수입은 증가했다. 세외수입은 11조 1000억원으로 7000억원, 기금수입은 76조 6000억원으로 9조 2000억원 늘었다. 총지출은 정부가 추진한 재정 신속집행 영향으로 19조 6000억원 증가한 260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목표치 대비 달성률인 진도율은 역대 최고인 39.7%에 달했다.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 주는 관리재정수지는 4월 기준 역대 최대인 64조 6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정부의 올해 목표치인 91조 6000억원의 70%를 웃도는 규모다. 심각한 세수난으로 나라살림이 갈수록 악화하자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무너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나랏빚이 늘어나면 국가 신용도가 하락할 위험이 커진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국세수입 감소폭이 전월 대비 6조원가량 커진 점은 정부가 매우 난감하게 받아들여야 할 살얼음판 상황”이라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수출이 회복되며 경기 흐름이 개선되고 있어 하반기에 세수가 개선될 여지는 있다”고 내다봤다.
  • 4월 국세수입 지난해 대비 8.4조↓…재정건전성 ‘경고등’

    4월 국세수입 지난해 대비 8.4조↓…재정건전성 ‘경고등’

    나랏빚인 국가채무가 역대 최대 규모인 1128조 9000억원까지 불어났다. 주민등록인구 기준 국민 1인당 짊어져야 할 빚은 2200만원에 달했다. 나라살림 적자 규모도 지난 4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세수 쇼크’가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재정건전성에 켜진 경고등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지난 4월 누계 중앙정부 채무는 1128조 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3조 4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36조 4000억원 순증했다. 1~4월 누계 총수입은 213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조 5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기업의 경영실적 저조로 법인세가 지난해보다 12조 8000억원 덜 걷히면서 국세수입은 8조 4000억원 줄어든 125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이 늘면서 총수입은 증가했다. 세외수입은 11조 1000억원으로 7000억원, 기금수입은 76조 6000억원으로 9조 2000억원 늘었다.총지출은 정부가 추진한 재정 신속집행 영향으로 19조 6000억원 증가한 260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목표치 대비 달성률인 진도율은 역대 최고인 39.7%에 달했다.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 주는 관리재정수지는 4월 기준 역대 최대인 64조 6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정부의 올해 목표치인 91조 6000억원의 70%를 웃도는 규모다. 심각한 세수난으로 나라살림이 갈수록 악화하자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무너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나랏빚이 늘어나면 국가 신용도가 하락할 위험이 커진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국세수입 감소폭이 전월 대비 6조원가량 커진 점은 정부가 매우 난감하게 받아들여야 할 살얼음판 상황”이라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수출이 회복되며 경기 흐름이 개선되고 있어 하반기에 세수가 개선될 여지는 있다”고 내다봤다.
  • 서울시의회 “서울시 2023회계연도 결산결과, 결산상잉여금 과다 발생”

    서울특별시의회(김현기 의장)는 12일 2023회계연도 서울시 및 서울시 교육청 결산을 분석한 「2023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 분석」을 발간했다. 이번 결산 분석은 서울시 및 서울시 교육청의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예비비 지출을 포함한 41개 주요사업을 선정하여 집행과정과 운영성과 등을 분석했다. 먼저 세입·세출결산의 경우, 2023회계연도 서울시 예산현액은 총 51조 4900억원으로 세입결산액은 예산현액 대비 98.6%, 50조 7585억원, 세출결산액은 예산현액 대비 92.2%, 47조 4604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세입결산액과 세출결산액의 차액인 결산상잉여금은 3조 2981억원이고, 이중 보조금실제반납금과 이월액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1조 6459억으로 금번 제출된 제1회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세입처리 후, 법정정산분 등을 제외한 금액은 가용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서울시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예산현액은 총 14조 3880억원으로 세입결산액은 예산현액 대비 92.5%, 13조 3145억원, 세출결산액은 예산현액 대비 81.8%, 11조 7664억원이며, 결산상잉여금은 1조 5480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입·세출결산 총괄분석 중 ‘결산상잉여금’과 관련하여 서울시의 경우에는 최근 3년간 예산현액 대비 결산상잉여금의 비율은 10.6%로 경기도 3.7%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확인되는바, 결산상잉여금이 증가하면 차년도 세출재원 확보에는 긍정적인 결과를 발생시키나, 차이가 발생한 만큼 세수 추계, 사업 수요예측 등의 부정확성이 드러난 지표 일 수밖에 없어 보다 정밀한 세수 추계, 사업별 집행가능성 검토와 이에 맞는 적정 예산편성 및 성실한 예산집행을 통해 한정된 예산에 대한 재원 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기금결산의 경우에는 2023회계연도 서울시 기금결산 결과, 17개 기금, 26계정을 운용한 것으로 기금 수입은 예치금회수 3조 2669억원을 포함한 총 6조 5318억원이며, 이와 연동한 기금 지출은 6조 4907억원으로 기금의 수입과 지출이 불일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의 수입과 지출이 일치하지 않는 사유는 이월액으로 인한 것으로 최근 5년간 기금 이월액은 2019회계연도 52억 2100만원, 2020회계연도 119억 2800만원, 2021회계연도 95억 4000만원, 2022회계연도 361억 3000만원, 2023회계연도 772억 290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바, 기금은 일반회계와 달리 회계연도중 필요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예산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어 부득이한 사정을 제외하고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이월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결산결과,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은 예비비를 지출함에 있어 관련 법령 및 기준 등을 위반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검토됐다. 41개 주요 세부사업들에 대한 결산 분석을 살펴보면, 서울시 소관 서울형 멘토링 사업 추진, 미래시민학교(가칭 인생전환센터) 조성 운영 사업은 반복적으로 예산을 이월하고 있어 연내 집행할 수 있는 범위의 예산을 편성하여 집행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을 면밀하게 파악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청년과 함께하는 서울형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부정확한 사업 수요 예측으로 예산을 과대 편성하여 불용액을 발생시킨 것으로 검토되며, 실감형 온라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조성 및 운영,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기존 통합수장고) 건립, 한양도성 인왕곡성 성곽보수,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운영 사업은 집행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교육청 소관, 그린스마트스쿨, 중등기초학력향상지원 사업은 사전절차 미이행, 계획 변경 등의 사유로 집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되는바, 면밀한 계획수립을 통해 집행률을 높일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본 보고서 발간과 관련해서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2023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 분석」은 서울시 및 서울시 교육청 결산을 전반적으로 분석하여 시민께 정보를 제공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김 의장은 “이번 제출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심사와 관련, 결산은 한 회계연도 동안 지자체의 재정상태와 집행성과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엄밀한 심사를 통해 서울특별시의회의 결산 승인이 적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재정감시자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결산 심사를 끝으로 전반기 마무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결산 심사를 끝으로 전반기 마무리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제347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14건을 심사·의결하며,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결산심사에 앞서 ▲박순범(칠곡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호국보훈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황재철(영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진석(경주1)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도병 선양 및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윤종호(구미6)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산림교육 활성화 조례안’ ▲황두영(구미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교육청 가정형 Wee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3건은 수정가결하고, 나머지 10건은 원안가결했다. 교육청의 결산 승인안을 보면, 2023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현액은 6조 3672억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6조 3847억 원, 세출결산액 5조 6036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4380억원, 6215억원 감소하였으며, 세입과 세출의 차인잔액인 세계잉여금은 7811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1836억 원 증가했다. 교육위는 결산 심사에서 교육정책 추진과 사업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되었는지 도의회에서 의결한 예산을 당초 승인된 목적으로 적정하게 집행했는지, 집행 과정에서 잘못된 사례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예산 집행실적, 이월사업, 불용 사유, 예산의 성과보고서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하였으며, 집행잔액 또는 이월액이 과다 발생한 사업은 예산이 사장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앞으로는 예산액이 적정하게 편성되도록 신중을 기할 것 등 교육정책 추진과 예산집행에 대한 개선 요구와 대안을 제시하며, 원안 가결했다. 한편, 결산 심사에 앞서, 교육위원들은 예천동부초등학교를 방문하여 AI 코스웨어 활용 수업을 참관하며 디지털 교육 대전환 시대에 달라지는 교실의 모습, 수업방식의 변화, 달라지는 교사의 역할 등에 대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승오(영천2) 위원장은 제12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일선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도민과 교육수요자들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 연준 “올해 금리 한 번만 내린다”…시장은 “9월부터 두 번 인하”

    연준 “올해 금리 한 번만 내린다”…시장은 “9월부터 두 번 인하”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한 번만 인하할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해 12월 내놓았던 ‘세 차례 인하’ 전망에서 후퇴한 것이다. 그럼에도 소폭 둔화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충분히 반영되지는 않은 것으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5월 CPI 지표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이같은 물가 둔화 추세가 이어진다면 통화정책도 그에 따라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미 증시는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물가전망 상향…점도표 “연내 금리 0.25포인트 인하” 12일(현지시간) 미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연뱡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5.25~5.50%로 동결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2%로 안정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확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좀 더 좋은 지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FOMC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연준의 경제전망(SEP)과 이에 담긴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도표)였다. 연준은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말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을 2.8%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3월 전망(2.6%)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연준은 물가 둔화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해 점도표가 제시하는 올해 말 기준금리 중간값도 5.1%로 종전(4.6%)보다 0.5%포인트 끌어올렸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0.25%포인트 낮은 것으로, 연준은 이를 통해 올해 기준금리를 한 차례만 인하할 것임을 시사했다. 다만 이번 경제전망은 5월 CPI 결과가 충분히 반영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5월 CPI 상승률은 3.3%(전년 동월 대비)로 4월(3.4%) 대비 소폭 둔화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 둔화의) 확신을 강화하는 데 있어 이번 보고서는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연준 위원들은) 오늘 아침 관련 보고를 받았고, 대부분 (경제전망에) 단 하루만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과 같은 지표가 더 나온다면 당연히 경제전망대로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더 약화하거나 물가가 기대보다 빨리 둔화한다면 그에 따른 대응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5월 물가 둔화에 시장은 “9월부터 두 번 인하” 파월 의장은 올해 초 이후 인플레이션이 반등하면서 ‘매파’(통화긴축 선호) 기조를 이어오고 있지만, 시장은 5월의 물가 지표를 계기로 파월 의장의 어조가 다소 누그러진 점에 주목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은 연준이 올해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총 0.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43%로, 9월 한 차례만 인하할 가능성을 31%로 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두 차례 금리 인하에 힘을 싣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에 따르면 캐피탈이코노믹스는 “정책결정문이나 기자회견에서 9월 인하를 배제하는 내용은 없었다”면서 “예상대로 고용이 둔화하고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재개된다면 여전히 올해 2차례 금리인하는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씨티 역시 “완만한 인플레이션만으로도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날 미 증시는 둔화한 물가 지표와 엔비디아, 애플 등 기술주의 랠리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5%, 나스닥지수는 1.53% 상승해 각각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얼짱’ 유명인 ‘2억’ 들여 성형했는데…입 비뚤어졌다

    ‘얼짱’ 유명인 ‘2억’ 들여 성형했는데…입 비뚤어졌다

    트랜스젠더인 유명 인플루언서 중국 여성이 수억 원을 들여 성형수술한 뒤 입이 기형이 됐다며 성형수술의 잠재적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서 주목된다. 특히 이 여성은 수술 과정에서의 부작용과 합병증으로 웃을 때 입이 비뚤어지고 눈도 고르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는 “성형수술은 위험을 수반한다”며 “필요하지 않다면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출신의 왕 야페이(22)는 온라인에서 메이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더우인에서 팔로워가 220만에 이르는 유명 인플루언서로 알려졌다. 그는 한때 남성적 외모 탓에 온라인에서 조롱받자 성형수술을 결심했다. 메이나는 올해 5월 18일 성형수술을 위해 130만 위안(2억4000만원)을 지출했지만 수많은 합병증에 고통을 겪었다는 영상을 올렸다. 더우인 팔로워는 24만 명에 이르는 타오화 바오바오로 알려진 메이나의 친구도 같은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오바오는 성형수술에 240만 위안(4억5000만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바오바오는 “왼쪽 눈 신경이 눌려 제어할 수 없지만 치료조차 할 수 없으며 계속 경련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시장 조사 기관인 모브테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성형수술이 붐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약 2350만명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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