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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마욘화산 대폭발 임박…시뻘건 용암 분출

    필리핀 마욘화산 대폭발 임박…시뻘건 용암 분출

    필리핀 중부 알바이 주에 있는 마욘 화산의 대폭발이 임박하면서 현지 주민 5만 6000명이 대피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23일 필리핀 현지 언론와 AP통신에 따르면 마욘 화산 분화구에서 화산재가 3㎞ 상공까지 분출해 버섯 모양의 구름을 형성한 데 이어 시뻘건 용암도 700m 상공까지 치솟는 등 폭발 징후가 한층 뚜렷해졌다. 필리필 재난당국은 마욘 화산이 수시간에서 수일안에 격렬하게 폭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는 전날 마욘 화산에 대한 경보 수위를 3단계(위험한 폭발 경향 증가)에서 4단계(위험한 폭발 임박)로 상향했다. 알바이 주는 주민 접근을 차단하는 위험지역을 화산 반경 8㎞에서 9㎞로 넓혔다. 한 대피소에서는 80대 노인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바이 주 레가스피 공항과 나가 공항이 폐쇄됐고 이 지역을 지나는 비행기 운항도 금지됐다. 인근 카마리네스 수르 주까지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퍼지면서 일부 도시와 마을이 잿빛으로 뒤덮였다. 재난 당국은 방진 마스크 3만여 개, 쌀 5천 포대, 식수, 의약품 등 구호품을 대피소에 공급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마욘화산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필리핀에서 마욘화산은 22개 활화산 가운데 하나로, 지난 500년간 약 50차례 폭발했다. 2013년에는 마욘화산이 폭발해 외국인을 비롯한 등산객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1814년에는 최악의 마욘화산 폭발로 1천2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시, 연안매립지역 시설물 지진 대책마련…대한토목학회와 심포지엄

    부산시가 연안매립지역 시설물 지진재해 대책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함께 연안 매립지역 시설물의 지진재해 대책에 관한 심포지엄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학계, 부산시와 구·군 내진보강 담당자, 공사·공단 재해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지역 연약지반의 지진재해 특성을 진단하고 연약지반 위에 설치된 도로, 교량, 부두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물의 내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부경대 이환우 교수와 부산대 김정한 교수가 지진재해와 내진 설계의 전반에 대해 발표하고 동의대 권기철 교수와 경남대 하익수 교수는 연약지반의 특성에 따른 지반층 폭, 액상화 현상, 재 액상화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2부 패널 토의에서는 부산대 오상훈 교수와 부산시 관계자가 참석해 지진재해 대책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한편,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포항지진에서 지진의 피해유형 가운데 하나로 액상화 현상이 주목받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범람원과 매립지 등 연안을 매립한 연약지반에서 지진으로 인한 액상화의 위험이 대두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발전연구원과 부산대에서 공동 연구한 ‘부산시 지진위험도 평가 기초 연구’에 대한 향후 계획과 ‘지질·지반조사 자료구축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 연계 방안도 논의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한끼줍쇼’ 김남주 지진희, 배우인생 최대 굴욕 “지진이라고요?”

    ‘한끼줍쇼’ 김남주 지진희, 배우인생 최대 굴욕 “지진이라고요?”

    김남주와 지진희가 배우 인생 최대의 굴욕을 겪었다.24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66회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의 격정 멜로 커플 김남주와 지진희가 서울시 구로구 궁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는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들었던 두 배우가 각자의 높은 인지도를 무기로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김남주는 ‘드라마의 여왕’의 포스를 내뿜으며 자신만만하게 벨 앞에 섰다. 하지만 시민들은 김남주에게 “누군지 잘 몰라요”, “됐어요”라는 싸늘한 반응을 던졌다. 다급해진 김남주는 “혹시 김승우 씨 아세요? 저 김승우 씨 아내인데!”라며 자존심을 버리고 빠르게 생존 모드로 돌변했다. ‘주부계의 아이돌’ 지진희 역시 호기롭게 인터폰 앞에서 자신의 이름을 외쳤다. 그러나 지진희 이름을 듣고 “지진요? 땅 흔들리는 거요?”라고 놀란 목소리로 되묻는 시민은 지진희를 당황하게 했다. 급기야 지진희는 과거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이영애를 소환했다. 지진희는 “대장금 보셨어요? 거기 나오는 이영애씨 남친이에요!”라고 해맑게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주와 지진희의 격정적인 한 끼 도전기는 1월 24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산시,연안매립지역 시설물 지진 대책마련 …대한토목학회와 심포지엄 개최

    부산시가 연안매립지역 시설물 지진재해 대책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함께 연안 매립지역 시설물의 지진재해 대책에 관한 심포지엄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학계, 부산시와 구·군 내진보강 담당자, 공사·공단 재해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지역 연약지반의 지진재해 특성을 진단하고 연약지반 위에 설치된 도로,교량,부두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물의 내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부경대 이환우 교수와 부산대 김정한 교수가 지진재해와 내진 설계의 전반에 대해 발표하고 동의대 권기철 교수와 경남대 하익수 교수는 연약지반의 특성에 따른 지반층 폭,액상화 현상,재 액상화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2부 패널 토의에서는 부산대 오상훈 교수와 부산시 관계자가 참석해 지진재해 대책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한편,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포항지진에서 지진의 피해유형 가운데 하나로 액상화 현상이 주목받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범람원과 매립지 등 연안을 매립한 연약지반에서 지진으로 인한 액상화의 위험이 대두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발전연구원과 부산대에서 공동 연구한 ‘부산시 지진위험도 평가 기초 연구’에 대한 향후 계획과 ‘지질·지반조사 자료구축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 연계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지금과 닮은… 성냥불 같던 올드 상하이

    지금과 닮은… 성냥불 같던 올드 상하이

    그림은 한 점인데 뻗어나갈 수 있는 서사는 무한대다. 배경은 1930년대 ‘동양의 파리’라 불렸던 중국 ‘올드 상하이’. 20세기 초 서구 열강의 각축장이자 서양문물이 쏟아져 들어오던 변혁의 중심, 온갖 무역으로 축적한 황금의 도시였다. 유럽식 건축물, 고급 사교 클럽, 백화점, 영화관들로 흥성거렸던 격정의 순간들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조덕현(61)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교수가 그 극적인 순간들을 소환한다.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PKM갤러리에서 열리는 ‘에픽 상하이’전에서다. ●시공간 넘나드는 1930년대 ‘황금의 도시 ’ 갤러리를 들어서자마자 폭 5.8m, 높이 3.9m의 초대형 화폭에 옮겨진 올드 상하이의 풍경과 인물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제목은 ‘1935’. 그림은 어느 한곳에 시선을 오래 두게 놔두질 않는다. 실존 인물과 허구의 인물이 뒤섞여 빚어내는 관계는 상상하는 만큼의 다채로운 서사를 펼쳐내고, 시간은 과거와 현재가 함께 어우러져 비틀려 있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당대 최고의 상하이 여배우 롼링위(阮玲玉)가 말 등에 올라타 한껏 스포트라이트 받으며 촬영에 한창인 장면 바로 옆에서 진행되는 장례식의 주인공 역시 롼링위다. 건물 2층에서는 조선에서 태어났으나 상하이로 건너가 중국 영화 황제가 된 김염(金焰)이 아내 진이(秦怡)와 거리를 내려다보고 있다. 이들과 한 풍경에 녹아든 인물은 상하이 영화판에서 일하고 있는 20대 조선인 남성 조덕현과 상하이 여성 소설가 홍이다. 1914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만주로 흘러들어 갔다가 상하이에서 일하게 된 조덕현 작가는 20세기의 풍랑을 온몸으로 통과하며 1995년 고독사한 것으로 설정된 가상의 인물이다. 조덕현 작가는 2015년 일민미술관 전시 ‘꿈’에서 그의 말년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프리퀄’ 격으로 그의 20대 상하이 시절을 불러냈다. 이번 전시의 서사는 조 작가가 상하이 출신 소설가 미엔미엔(홍의 분신)과 합작해 만들어낸 것. 조 작가는 이번 전시의 서사를 이끄는 ‘조덕현’에 대해 “나와 다른 삶의 궤적을 그린 인물이지만 지속적으로 내가 누구인지를 투영해 주는 인물”이라고 했다.●관객들이 스스로 맞춰가는 서사의 퍼즐 왜 그는 한 점의 그림에 이렇게 다양한 시대와 공간, 관계를 중첩해 보여주는 걸까. “제 작품은 하나의 이야기만 제공하는 게 아니고 관람객들에게 여러 관계와 단서를 주고 퍼즐 맞추듯이 짜맞추기를 해 보라는 겁니다. 그림이 펼치는 서사는 100명이면 100명이 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죠. 문학과 영화는 하나의 서사를 공유하는 장르지만 그림은 표현 방식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니까요. 그간 다양한 시공간의 자료를 한데 모으고 이야기를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작업해 왔는데 이는 이전 역사화에서 진화된 형태라고 생각해요.”●화려했지만 격렬한 위협의 시대 매료 한 편의 거대한 역사화 같은 ‘1935’에는 인물들의 드라마뿐 아니라 전쟁과 계층 간 암운 등도 드리워져 있다. 왜 지금 ‘올드 상하이’일까. “1930년대 올드 상하이는 성냥불을 켜면 확 켜졌다 꺼지듯 화려하게 빛나다 사그라든 시대입니다. 지금은 없어진 시공간이지만 삶의 질과 속도가 같은 시대 다른 공간 혹은 다른 시대 같은 공간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너무도 극적이고 격렬했던 곳이자 시대였죠. 그 극적인 공간에서 펼쳐질 수 있는 서사가 저를 매료시켰습니다. 지진, 핵위협 등 사회의 모든 요소가 너무도 격해지고 위협적인 현재의 시대와 닮은꼴 아닌가요.” 극사실주의적인 필치가 특히 돋보이는 다른 대형 회화 ‘꿈꿈’은 이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여기서도 시간과 공간은 경계 없이 뒤엉켜 있다. 수몰되는 ‘올드 상하이’를 배경에 둔 채 지구촌 곳곳의 참상들이 펼쳐져 있다. 1·2차 세계대전 난민, 베트남 보트피플, 팔레스타인 난민, 이탈리아 지진 피해자, 시리아 난민, 미얀마 로힝야족, 중일전쟁 당시 상하이 주민 등 각종 테러와의 전쟁, 재해의 희생자들이 극적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 바로크 회화처럼 곳곳에 배치돼 ‘묵시록’의 풍경을 빚어낸다. ●‘꿈꿈’ 지구촌 곳곳 참상, 화폭에 펼쳐 이번 전시에는 ‘1935’, ‘꿈꿈’ 등 대작 회화 2점을 포함한 회화, 사진, 영상 설치작업 등 신작 18점이 공간에 맞게 부려져 있다. 전시의 동선 마지막인 갤러리 지하 1층에 자리한 영상 설치작업 ‘에픽 상하이’는 1930년대 상하이의 유명 영화 장면과 독거노인 조덕현의 골방 모습을 5면의 거울에 투영해 일파만파로 확장되는 영상의 파편들 사이에서 낯선 시공간을 부유하는 듯한 기묘한 경험을 안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로또 운석 찾아라!”…美 미시간 유성 폭발 뒤 사냥꾼 몰려

    “로또 운석 찾아라!”…美 미시간 유성 폭발 뒤 사냥꾼 몰려

    16일(이하 현지시간) 밤 미국 미시간주(州) 하늘에서 유성이 폭발한 뒤 그 잔해인 운석을 찾기 위해 미 전역에서 운석 사냥꾼들이 몰려들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번 유성은 폭 1.8m로 추정되며 약 32㎞ 상공에서 폭발했다. 그때 대부분 잔해가 주내 햄버그 타운십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첫 번째 잔해들은 18일 애리조나주(州) 출신 운석 전문 탐사팀에 의해 발견됐다. 오전 9시쯤 래리 앳킨스의 첫 번째 발견을 시작으로 15분 뒤 로버트 워드 역시 운석 조각을 발견했다. 이렇게 해서 래리 앳킨스가 2개, 로버트 워드가 3개, 대릴 랜드리가 1개를 각각 발견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에서 600개가 넘는 운석을 수집했다는 로버트 워드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발견한 운석 중 하나를 손에 들고 “이건 굉장한 표본이다. 이틀 전 이것은 몇십만 마일에 달하는 거리를 지나 여기 내 손에 들어왔다”면서 “정말 좋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운석을 찾기 위해 “지진 기록 자료와 도플러 레이더, 목격자 정보를 토대로 어느 곳을 탐색해야 할지 범위부터 줄였다”면서도 “운석 전문 사냥꾼들은 조사하기 전 땅 소유주의 허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천문학자들도 이번 유성 폭발에 의한 운석 3조각을 발견했으며 롱웨이 플라네타륨(천체 투영관) 소속 과학자들은 전시회를 개최했다. 소행성이나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덩어리를 유성체라고 하는데 그 덩어리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면 유성이 된다. 유성은 불덩어리나 슈팅스타로도 불린다. 그리고 유성이 땅에 떨어지면 운석이라고 하는데 이는 수집가들 사이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크리스티 경매사의 운석 컨설턴트인 뉴욕 거주자 데릴 피트는 최소 1㎏이 나가는 운석을 2만 달러(약 2100만 원)에 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난 더 많은 사람에게 (운석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운석은 놀라울 정도로 희소한데 이제 세상은 이런 운석이 얼마나 특별한 것인지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경북 119 신고 지난해 70만건, 4명 중 1명꼴

    지난해 경북도민 4명 중 1명꼴로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7년 119에 들어온 신고전화는 모두 70만 406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66만 8995건보다 3만 5065건(5.24%) 늘었다. 지난해 도내 인구가 269만 1706명인 점을 감안할 때 4명 가운데 1명인 26.2%가 신고한 셈이다. 신고전화는 하루 평균 1929건으로 45초에 1건꼴로 들어왔다.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관련 출동신고가 29만 2740건으로 2016년보다 약 7%(1만 8317건) 늘었다. 민원안내와 같은 출동하지 않은 신고는 41만 1320건으로 전년보다 약 4%(1만 6748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포항 지진 발생 때는 1시간 동안 신고가 3400여건 폭주했다. 도 소방본부는 예비로 119신고 60회선을 확보했고 상황 요원 비상근무로 큰 무리 없이 대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19신고부터 출동 지령까지 걸리는 시간은 2016년 평균 74.20초에서 지난해 62.72초로 11.48초 단축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탐욕적 인간 행위의 결과물 ‘미세먼지’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탐욕적 인간 행위의 결과물 ‘미세먼지’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한반도의 하늘은 연일 잿빛이다. “몇 년 있으면 방독면 쓰고 다니는 사람도 있겠어”라는 농담이 객쩍은 농담처럼 들리지 않는 요즘이다.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라는 대책을 내놓았고, 이에 어떤 자치단체장은 ‘왜 헛돈을 쓰냐’며 트집을 잡았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호흡 공동체’라는 새로운 개념을 내놓으며 정쟁 말고 무엇이라도 함께 실천하자고 일침을 가했다.미세먼지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그래서 어떤 이는 ‘중국 탓’만 하고, 다른 사람은 국내 발생 요인도 적지 않다고 말한다. 오랫동안 환경운동을 해 온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박병상 소장의 책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에서는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한·중 합작’으로 지목한다. “중국 동부 해안의 산업 단지와 핵발전소를 지나는 미세먼지는 편서풍을 타고 산성비뿐 아니라 중금속과 방사성물질까지 몰고” 한반도로 진출한다. 서해안 넓은 갯벌이 시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문제는 지난 수세기의 세월 동안 삶의 터전이었던 갯벌을 매립하고 거기에 화력발전소를 가득 채워 놓은 것이다. 이 화력발전소에서 얼마나 많은 미세먼지가 배출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미세먼지 소식을 전하는 뉴스는 대개 마스크를 꼭 챙기라는 말로 끝난다. 하지만 마스크로는 어림도 없다. ‘머리카락의 수백분의1에 불과한 초미세먼지’를 마스크 정도로는 막을 수 없다.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숨쉬기 곤란할 정도로 촘촘한 필터”도 무사통과해 허파꽈리에 박힌다. ‘침묵의 살인자’라 부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박 소장은 단언한다. “화력발전소가 가동되는 한 침묵의 살인자의 발생을 현재 어느 기술로도 막기 어렵다.” 가전회사들이 앞다퉈 공기정화기를 내놓고 있지만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더더욱 항균필터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되어 정부로부터 회수 명령까지 받은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적지 않으니, 온 가족 안심 지킴이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미세먼지 저감 대책 중 가장 큰 헛발질은 아마도 2016년 봄 발표된, 일명 ‘고등어 사태’가 아닐까 싶다. 당시 정부는 정확한 통계는 대지 않은 채 “고등어를 구울 때 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발표했고, 이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재단법인 카오스가 기획한 ‘지구인도 모르는 지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현상을 이야기할 때 종종 등장하는 고등어는 전혀 다른 대기오염 현상”이다. 미세먼지나 대기오염은 외부 공간을 기준으로 삼는 반면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물질은 실내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고등어를 조리하고 삼겹살을 구울 때 연기가 미세먼지 농도를 증가시키는 건 맞지만, 단지 실내 공기의 질에 악영향을 미칠 뿐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으로 몰린 고등어는 그해 판매량이 급감했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삶만 팍팍해졌다. 미세먼지와 관련해서 소개했지만, 두 권의 책이 미세먼지만 다룬 것은 아니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지구온난화와 핵발전소, 기후변화, 4대강, GMO 등의 문제를 ‘환경운동을 하는 생물학자’의 눈으로 분석한다. ‘지구인도 모르는 지구’는 지구과학, 지질학, 환경학, 공룡학, 해양학 등 전문가들의 시선에서 지진, 미세먼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등 지구가 당면한 문제를 다각도로 다룬다. 결론은 하나다. 미세먼지 등 모든 재앙은 결국 탐욕적 인간 행위의 결과다. 장동석 출판평론가
  • “운동 안 해도 이 정도” 최은경, 20년간 만든 복근 자랑

    “운동 안 해도 이 정도” 최은경, 20년간 만든 복근 자랑

    방송인 최은경이 완벽한 복근을 자랑했다.최은경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하며 많이 먹은 건 그때 그때 빼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은경은 핑크 톱에 회색 트레이닝팬츠를 입고 거울을 이용해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복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은경은 “오늘은 허리가 아파서 팔과 어깨만 잡았는데 그래도 20년간 만들어둔 근육이 있으니. 배 운동 안 한 지 2주 넘었는데 배가 아주 많이 흐트러지진 않았네”라며 따로 운동하지 않아도 잡혀있는 복근을 자랑했다. 이어 “전 식단을 아예 안 하는 1인이에요”라며 “그래서 평상시 숨쉬듯 매일 운동해야 합니다. 그래야 많이 먹어도 갑자기 폭망하지 않아요. 그래도 꾸준히 먹으면 망합디다. 올해는 모두들 근육 장착하세요”라고 몸매 비결을 전했다. 최은경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프란치스코 교황, 기내에서 승무원 커플 결혼식 집례

    프란치스코 교황, 기내에서 승무원 커플 결혼식 집례

    칠레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기내에서 결혼식을 집례해 서 화제다. 라탐 칠레 항공은 18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에 "역사상 처음으로 기내에서 결혼식을 치러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비행기에서 결혼식을 올린 부부는 이 회사 승무원 파울라 포데스트와 카를로스 시우파르디. 말끔한 유니폼 차림으로 프란치스코 교황 앞에 선 두 사람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사실 8년차 부부다. 부부는 2010년 법정혼인을 올리고 법률적으로는 부부가 됐다. 남은 건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치르는 '성당 결혼식'. 남미에선 보통 이렇게 법정혼인 후 성당에서 '진짜 결혼식'을 치른다. 두 사람은 2010년 2월 27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날짜까지 잡았지만 결혼식은 불발했다. 때마침 발생한 지진 때문이다. 천재지변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는 그 뒤로 결혼식을 포기했다. 그러면서 부부 사이엔 두 딸이 태어났다. 두 사람이 뒤늦게 결혼식을 치르기로 한 건 프란치스코 교황이 탄 비행기에 부인 파울라가 탑승하게 되면서다. 산티아고에서 이키케로 이동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두 사람은 결혼식 집례를 조심스럽게 부탁했다. 마음 좋기로 유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흔쾌히 청을 받아들였다. 결혼식은 비행기가 산티아고에서 이륙한 직후 열렸다. 라탐 칠레 항공의 승무원으로 근무 중인 부부는 유니폼을 차려입고 좁은 비행기 복도를 통해 입장(?)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결혼식을 집례하고 행복을 기원하며 두 사람의 손을 꼭 잡아줬다. 부부는 "비행기에서 만나 비행기에서 결혼식을 치르니 꿈만 같다"면서 "비행기야말로 우리 부부의 진정한 집"이라고 기뻐했다. 현지 언론은 "방문하는 곳마다 희망을 주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두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주었다"며 결혼식 사실을 크게 보도했다. 사진=라테르세라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진짜’ 위협하는 가짜뉴스… “법으로 막겠다” 선전포고 통할까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진짜’ 위협하는 가짜뉴스… “법으로 막겠다” 선전포고 통할까

    “2017년 최악의 가짜뉴스상 수상자는 뉴욕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저녁 자신이 선정한 ‘2017년 가짜뉴스상’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뉴욕타임스와 ABC뉴스, CNN, 타임, 워싱턴포스트, 뉴스위크 등 전통을 자랑하는 주류 언론 6곳이 포함됐다. 증시 등 미국 시장이 회복 불능 상태에 빠질 것이라는 폴 크루그먼의 칼럼을 실은 뉴욕타임스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대선에서 러시아 정부와의 공모를 다룬 모든 기사를 11위에 선정했다. 일본 방문 때 물고기 밥을 상자째 던져 준 장면을 보도한 CNN도 포함됐다.한 나라의 대통령이 비판적인 언론 보도에 ‘가짜뉴스상’을 주는 이벤트는 해외토픽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그 대통령이 트럼프라면 단순한 해프닝으로 웃어넘기기에는 함의와 파장이 적지 않아 언론들의 고민이 있다. 트럼프는 2016년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뒤 ‘가짜뉴스’(fake news)라는 단어를 세계 최고의 유행어로 히트시켰다. 자신에게 비판적인 기성 언론 보도를 싸잡아 가짜뉴스로 몰아치며 지지층과 비판층으로 가르고 정치적·사회적 양극화를 고착화하고 있다. 트럼프식의 가짜뉴스 공격은 뉴스에 대한 정의와 경계를 모호하게 해 디지털 시대에 그렇지 않아도 위기를 맞고 있는 언론의 신뢰성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트럼프식 가짜뉴스 활용 전략이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하고 있다는 데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특정 정치인이나 정치 세력과 관련된 가짜뉴스가 주를 이뤘지만, 가상화폐 광풍과 북핵 위기 등을 악용한 신종 사기에 가짜뉴스가 동원되면서 폐해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홍콩에서는 최근 미국과 북한 간에 전쟁이 곧 일어날 것이라는 가짜뉴스를 만들어 금 투자를 유도해 1640만 홍콩달러(약 22억 4000만원)를 챙긴 금융사기범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일상어가 된 가짜뉴스 정의부터 짚어 볼 필요가 있다. 범위와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대책을 세우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가짜뉴스는 “정치적·경제적 목적으로 뉴스 형식을 차용해 만들어 낸 허위 및 거짓 정보”로 정의된다. 문제는 지난해 이후 가짜뉴스라는 표현이 보편화되면서 증권가 정보지 이른바 ‘찌라시’류의 ‘카더라 통신’까지 모두 가짜뉴스라는 프레임에 얼버무려 유통되고 있는 것이다. 가짜뉴스의 역사는 깊다. ‘서동요’는 백제 무왕이 선화 공주와 결혼하려고 만들어 낸 가짜였으며, 1923년 간토대지진 한국인 학살도 가짜뉴스에서 비롯됐다.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역사가 긴 가짜뉴스가 새삼 2016년 집중적으로 관심을 받게 된 것은 가짜뉴스가 유통되는 환경의 변화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사람들은 가짜뉴스인지 알면서도 소비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것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의견이 비슷한 뉴스를 소비하려는 이른바 ‘확증편향’ 때문으로 분석되곤 한다.사람들은 흔히 가짜뉴스를 민주주의의 적으로 지칭하곤 한다. 선거를 앞두고 더욱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국제인권단체인 프리덤하우스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포함해 16개국에서 선거 때 가짜뉴스가 등장해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한국은 지난해 대선에 이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가짜뉴스신고센터 및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개설된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 신고센터에는 14일까지 200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비방글, 정부 정책에 대한 왜곡 글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정보지’와 카페·블로그 글 등의 형태로 유포되고 있다고 한다. 가짜뉴스 범주에 속하지 않는 게 많지만 구분이 무의미해진 상태다.앞서 지난 5일 민주당은 개헌 관련해 “동마다 인민위원회를 설치하거나 동성애와 관련한 헌법 개정안을 마련한다” 등의 가짜뉴스를 만들어 유포하는 사람들을 처벌해 달라고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가짜뉴스는 단순 허위·조작된 뉴스가 아니라 기존 체제 전반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용어로 확대재생산되고 있다. 미국 비영리재단 퓨리서치의 2016년 가짜뉴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는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한다. 미국 성인의 64%가 가짜뉴스 때문에 현재 일어나는 일들에 의심을 갖게 됐다고 답했다. 최근의 갤럽 조사에서도 공화당 지지층의 42%는 특정 정치인이나 단체에 대한 언론의 부정적 뉴스는 사실이더라도 가짜뉴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의 17%도 그렇다고 답변해 심각성을 더한다. 가짜뉴스가 ‘진짜 뉴스’에 대한 신뢰도에 타격을 주는 것은 미국만의 일이 아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가짜뉴스로 인해 진짜 뉴스를 볼 때에도 가짜인지를 의심한다’는 질문에 75.9%(매우 동의 25.0%, 약간 동의 50.9%)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오세욱 선임연구위원은 “가짜뉴스가 기존의 정상적인 뉴스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폐해가 심각해지면서 규제 움직임이 국내외에서 본격화하고 있다. 독일은 지난 1일부터 ‘네트워크시행법’ 시행에 들어갔다. 가입자 200만명 이상인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운영 업체가 혐오 발언이나 가짜뉴스가 포함된 글을 발견한 지 24시간 안에 삭제하지 않으면 최대 5000만 유로(약 640억원)의 벌금을 물린다. 시행 첫날 혐오 발언을 올린 극우정당 소속 정치인의 트위터 접속이 12시간 차단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짜뉴스를 막는 새로운 법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선거 기간 중 가짜뉴스가 퍼지면 법원이 해당 웹사이트나 SNS 계정을 폐쇄하고 뉴스 삭제를 명령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우리나라에도 지난해 여야 의원들이 가짜뉴스 확산을 저지하고자 공직선거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을 제출해 놓고 있다. 민주당은 독일처럼 가짜뉴스 생산·유포자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언론이든 정치권이든 ‘가짜뉴스 vs 진짜뉴스’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법적 규제와 함께 SNS 업체들의 자율 규제, 팩트체크 강화, 가짜뉴스를 가려내는 미디어 교육이 진행돼야 가짜뉴스가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다고 보지만 결과는 장담하기 어렵다. 가짜뉴스가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움직이기 때문이다.
  • 주찬식 서울시의원 “대중교통 무료운행 기금 지출 커... 중단해야”

    주찬식 서울시의원 “대중교통 무료운행 기금 지출 커... 중단해야”

    혈세낭비 논란을 빚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대중교통 무료운행)에 서울시의회가 더 이상의 재난관리기금 사용을 중단하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인 주찬식 의원(자유한국당, 송파1)은 “박 시장의 무료운행은 그 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극히 단기적 처방에 불과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북한 등 미세먼지 발생원들의 주변상황을 볼 때 지금의 무료운행 정책은 한마디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전락할 것이 뻔한 만큼 한정된 재난관리기금의 계속적인 투입은 수해예방 등 다른 재난예방사업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 의원은 서울시가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보아 대처하는 것에는 적극 공감하지만 미세먼지에 대한 해결은 단기적이기 보다는 미래를 내다보고 정부와 협력하면서 장기적으로 차근차근 풀어 나가야 할 사안이라면서 지금과 같이 기금을 공짜운행이라는 거대공룡에 한꺼번에 쏟아 붓는 것은 박 시장의 ‘마이웨이 정책’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주 의원은 “재난에는 미세먼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태풍, 수해, 지진 등의 자연재난과 화재, 붕괴 등의 사회재난으로부터도 동일하게 서울시민을 보호할 책임이 서울시에 있으므로 각종 재난예방사업에 대한 투자가 균형감 있게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미세먼지는 작년에 서울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를 개정(자연재난의 정의에 미세먼지를 포함시킴)하면서 비로소 재난의 범주에 포함되어 이제 막 시작단계임을 기억해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 의원은 재난관리기금의 연도별 지출계획(사업이 정해지지 않은 큰 틀에서의 목적사업비, 기본경비, 예치금의 지출규모)은 의회의 사전승인을 득하지만 승인받은 지출계획 내에서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와 해당 사업에 얼마의 기금을 투입할 것인지 등은 필요시마다 서울시가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법적인 통제가 어렵더라도 금년 기금 사용에 대한 내년도 의회 결산심사에서 기금사용의 합리성을 꼼꼼히 따져 결산승인 여부를 심각히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2018년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의 재난계정 사업예산은 총 1,468억원으로 이 중 응급복구비 350억원과 연구용역비 3억원을 제외한 1,115억원이 재난예방사업비인데, 지난 17일 서울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이 중 249억원을 금년 미세먼지에 대한 대중교통 무료운행 손실보전금으로 책정했고, 서울시는 앞으로 무료운행에 따른 부족예산 역시 추가적인 심의를 통해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하거나 추경예산을 편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겨울에 만나는 과학 놀이터 - 국립과천과학관 어때요?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겨울에 만나는 과학 놀이터 - 국립과천과학관 어때요?

    “아름다운 여인의 마음에 얻으려 노력할 때는 1시간이 마치 1초처럼 흘러 간다. 그러나 뜨거운 난로 위에 있을 때는 1초가 마치 1시간처럼 느껴진다. 이것이 바로 상대성이다.”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1879?1955)은 자신이 증명한 일반 상대성 이론이 어렵다고 불평하는 기자들에게 이렇듯 간단히 그의 이론을 설명해 주었다. 기존의 과학을 뒤집으려 한 젊은 유대인 과학자의 용맹무쌍한 도전은 결국 보수적인 런던 왕립 학회의 검증까지 받게 된다. 1919년 기니 만에 있는 프린시페 섬에서의 일식 관측은 결국 상대성 이론의 증명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세계에 알렸고, 이 결과로 그는 1921년 노벨과학상을 받게 된다. 이제 인류는 뉴턴이 주창하였던 고전역학의 세계에서 드디어 빠져나오게 되었고, 상대성 이론을 앞세운 현대 물리학이라는 새로운 과학 앞에 서게 되었다. 과학은 세상을 바꾼다. 미세먼지로 인해 집안 창문을 꼭꼭 닫아두고 있는 겨울, 가족들과 함께 과천에 있는 국립과학관으로 가보자. 2008년 11월 14일에 과천에 개관한 과천국립과학관은 서울대공원 앞 24만3970㎡ 의 부지에 연면적 4만9464㎡, 전시면적 1만9127㎡ 규모로 4500억원이나 투입하여 근 2년 6개월 만에 완공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관이다. 또한 과학관 내부와 외부에는 한나절을 꼬박 보아도 시간이 모자랄 지경에 이를 정도로 볼거리는 풍부하다. 우선 내부에는 상설전시관이 제일 먼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곳에는 어린이탐구체험관, 기초과학관, 자연사관, 전통과학관, 첨단기술관, 미래상상SF관이 있어 초등학교 자녀들의 눈높이 딱맞는 관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프론티어 창작관에는 노벨상과 나, 명예의 전당, 무한상상 메이커 랜드가 있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천문우주관에는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 스페이스월드가 있어 바로 오늘 밤하늘의 모습을 똑같이 재현해 시간대별 밤하늘의 별자리 위치와 그에 얽힌 신화 이야기를 전문 요원이 들려준다. 이외에 야외전시관에는 곤충생태관, 자연생태공원, 공룡역사광장, 옥외전시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직접 손으로 만질 수가 있으며 나비와 곤충의 생태에 관한 심도깊은 체험을 할 수도 있다. <과천국립과학관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 미세먼지 가득한 겨울 가족 나들이로는 최적의 장소다. 2. 누구와 함께? -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3. 가는 방법은? - 13817 경기도 과천시 상하벌로 110 국립과천과학관 / 02-3677-1500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6번 출구 바로 앞 4. 눈여겨 볼만한 것은? - 천체투영관, 지진체험관, 태풍체험관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주말은 명성대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주중은 한산한 편. 6. 꼭 봐야할 장소는? - 천체투영관, 어린이체험관, 곤충생태관 7. 먹거리 추천? -곤드레밥 ‘예밀’(504-2822), 한정식 ‘좋구먼’(502-0999), ‘봉덕칼국수’(502-7952), 막국수 ‘선바위메밀장터’(504-0122), 쭈꾸미볶음 ‘한소반’(503-7124), ‘옛날생돼지김치찌개’(507-0016) / 지역번호 02 8.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ciencecenter.go.kr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서울대공원, 렛츠런파크, 현대미술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관이다. 어린 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방학 때 필수적으로 방문해야할 코스. 미리 체험할 전시관을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가길 권유.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길이 4m…거대 공룡의 꼬리, 이재민 위해 경매 나왔다

    길이 4m…거대 공룡의 꼬리, 이재민 위해 경매 나왔다

    고대 공룡의 희귀한 꼬리가 현재의 이재민들을 위해 경매에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과거 모로코에서 발굴된 공룡의 꼬리 화석이 다음주 멕시코에서 열리는 경매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꼬리 만으로도 거대한 덩치가 짐작되는 이 꼬리의 '주인'은 약 1억 6500만년 전 아프리카 북서부 아틀라스산맥 등지에 살았던 '아틀라사우루스 이멜라케이'(Atlasaurus imelakei)다. 긴 목과 꼬리를 가진 아틀라사우루스는 초식공룡으로 쥐라기 시대 거대 공룡들의 선조뻘이다. 이번에 경매에 나오는 아틀라사우루스 공룡 꼬리의 길이는 4m, 무게는 180㎏로 실제 주인은 17m 길이에, 몸무게 22톤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 경매에 언론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경매 수익금이 모두 지난해 9월 멕시코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 학교에 쓰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지언론은 "경매 수익금은 모두 5000곳의 지진 피해 학교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면서 "최저 입찰가는 180만 페소(약 1억원)"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항∼영덕 동해선 철도 오는 26일 개통

    경북 포항∼영덕 간 동해선 철도가 오는 26일 개통한다. 포항시와 영덕군은 16일 포항∼영덕 간 동해선 철도가 최근 영업 시운전을 마무리하고 이달 26일부터 하루 14차례 왕복 운행한다고 밝혔다. 포항∼영덕 구간은 총연장 44.1km로 당초 지난해 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포항 지진에 따른 구조물 정밀 안전점검으로 연기했다. 포항발 첫 열차는 오전 7시 58분, 마지막 열차는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한다. 영덕발 첫 열차는 오전 8시 52분, 막차는 오후 8시 50분이다. 포항역에서 출발해 월포역·장사역·강구역을 거쳐 영덕역까지 34분이 걸린다. 요금은 2600원이고 모든 좌석이 자유석이다. 경로자 30%, 장애인 30∼50%, 어린이와 국가유공자는 50% 할인한다. 주중 정기승차권을 이용하면 45∼60% 할인 혜택을 준다. 영덕군 관계자는 “철도 구조물 내진 설계 기준에 따라 내진 1등급(진도 6.0∼6.5)으로 시공됐다”면서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삼척 간 전체 166.3㎞ 구간은 2020년 개통할 예정이다. 포항·영덕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비디오스타’ 춘자, 모두가 놀란 여성美 “지상렬 때문”

    ‘비디오스타’ 춘자, 모두가 놀란 여성美 “지상렬 때문”

    걸크러시의 대명사 춘자가 ‘비디오스타’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자본주의 커플 특집! 환장의 조합이야, 뭐야’ 편에서는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자랑하는 이계인, 지상렬, 춘자, 김새롬, 김성일이 출연해 서로에 대한 폭로전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비디오스타’에 두 번째 출연한 가수 춘자가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난지지 않아! 싸움의 전설 편’ 출연 당시에는 센 언니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등장했지만 이번 촬영에는 여성스러운 의상에 네일 아트까지 하며 완전히 달라진 스타일링으로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그 이유는 바로 스튜디오에 있는 한 사람 때문이라고 전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는 후문. 춘자의 마음을 흔든 사람의 정체는 바로 ‘지상렬’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또한 춘자는 “아무리 정우성이라도 지상렬 같은 위트 없으면 싫다”며 “잘생기기면 하면 질린다”고 말해 주변 사람들의 원성을 샀다. 또 “정우성 얼굴에 노잼 VS 지상렬 얼굴에 꿀잼”을 골라보라는 말에 막힘없이 “지상렬”이라고 답하며, 이상형은 “다니엘 헤니의 스윗함, 지진희의 지적인 얼굴, 그리고 지상렬의 위트를 가진 남자”라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그런 남자는 존재하지 않으니 결국 지상렬이 아니냐고 물었고 춘자는 부끄러워하며 ‘그렇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걸크러시 춘자의 반전 모습은 오는 16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디오스타’ 걸크러시 춘자, “정우성보다 지상렬”? 이상형 들어봤더니..

    ‘비디오스타’ 걸크러시 춘자, “정우성보다 지상렬”? 이상형 들어봤더니..

    ‘걸크러시’ 가수 춘자가 이상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가수 춘자와 이계인, 지상렬, 김새롬, 김성일이 출연한다. 이날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춘자(43·홍수연)는 평소 ‘걸크러시’를 뽐내던 모습과 달리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자리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춘자는 이날 여성스럽게 꾸미고 나온 이유에 대해 “스튜디오에 있는 한 사람 때문”이라고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춘자는 함께 출연한 지상렬을 이상형으로 지목,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춘자는 “아무리 정우성이라도 지상렬같은 위트가 없으면 싫다”라며 “잘생기기만 하면 질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 얼굴에 ‘노잼(NO+재미)’ VS 지상렬 얼굴에 ‘꿀잼’ 중 선택하라”는 말에 망설임 없이 “지상렬”이라고 답했다. 이날 춘자는 “다니엘 헤니의 스윗함과 지진희의 지적인 얼굴, 지상렬의 위트를 가진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MC 김숙은 “그런 남자는 존재하지 않으니 결국 지상렬이 이상형이 아니냐”물었고, 춘자는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춘자의 특급 고백은 16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강덕 포항시장 “지열발전소 폐쇄해야”, 귀추 주목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포항 지진과 연관성 의혹이 일고 있는 지열발전소와 이산화탄소(CO2) 저장시설을 즉각 폐쇄해 줄 것을 촉구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최근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만나 “포항 지진과 연관성이 제기된 지열발전소와 이산화탄소(CO₂) 저장시설을 즉시 폐쇄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지열발전소 물 주입 때 미소 지진을 유발했고 지진 피해도 지열발전소와 인접해 있어 지진 관련성 여부에 세계 여러 나라가 관심을 두고 있다”며 “하루 빨리 주민이 참여하는 정확하고 투명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산자부는 “25억원을 들여 이달 중으로 국내외 전문가 정밀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시민 소통을 위해 조사 과정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올 초에도 산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열발전소와 이산화탄소 저장시설을 영구 폐쇄해 달라고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포항에는 2011년부터 흥해읍 남송리 일대에 4㎞ 이상 깊은 땅속에 있는 열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지열발전소, 영일만 앞바다에는 연간 5000∼1만t을 포집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저장시설 건설을 추진 중이고 이번 지진으로 잠정 폐쇄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자부의 조사가 미흡하다고 판단하면 시가 예산을 부담해서라도 자체로 정밀조사를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페루 남부해안서 규모 7.3 강진

    페루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438㎞ 떨어진 남부 해안 지역에서 13일(현지시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이날 오전 9시 18분쯤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438㎞, 남부 도시 파키오에서 124㎞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2.1㎞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7.2로 관측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지진 발생 직후 페루와 칠레 해안 일부 지역에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쓰나미 위험 메시지’를 발령했으나 곧 이를 철회했다. 쓰나미 위험 메시지는 인근 주민이나 건물, 육지나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수준의 쓰나미 발생 위험이 있을 때 발령한다. 지진이 발생한 페루 아레키파주의 주지사는 트위터에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도로 파손 등 경미한 물적 피해만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들어 지난 2주 사이에 페루뿐 아니라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국가들에서 잇단 지진 발생 사례가 보고돼 대형 참사를 초래할 지진이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12일 새벽에는 동남아 미얀마 남부 도시 퓨에서 서쪽으로 40㎞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6일에는 인도네시아 비퉁에서 남동쪽 63㎞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같은 날 새벽에는 일본 수도권인 지바현 북서부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외교부 “페루 지진, 현재까지 우리 국민 인명피해 없어”

    외교부 “페루 지진, 현재까지 우리 국민 인명피해 없어”

    14일 오전 9시 18분(세계표준시 UTC 기준) 페루 남부 해안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외교부는 이날 페루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 “관할 공관인 주페루대사관을 통해 파악한 결과,현재까지 접수·확인된 우리 국민들의 인명 피해는 없다”며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진 발생지가 우리 국민 주요 거주지 및 관광지는 아니지만 쓰나미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페루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체류중인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안전공지를 게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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