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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막말 사과 “주승용, 미안하다”…주승용 “받아들인다” 전화통화 내용은

    정청래 막말 사과 “주승용, 미안하다”…주승용 “받아들인다” 전화통화 내용은

    정청래 막말 사과 “주승용, 미안하다”…주승용 “받아들인다” 전화통화 내용은 정청래 주승용, 정청래 사과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11일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공갈’ 발언을 사과하기 위해 직접 여수를 찾았다. 만남은 불발됐지만 정 최고위원은 전화로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수에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결자해지 차원에서 주승용 최고위원 여수 지역 사무실에 내려왔다. 정치노선이나 견해를 떠나 남자답게 쿨하게 상처를 준 부분에 미안함을 전하러 왔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둘이 만나서 풀려고 했는데 주 최고위원께서 사무실로 오는 도중에 기자들이 몰려왔다는 소식에 저에게 전화를 주셨다”고 설명했다. 정 최고위원은 전화통화에서 ”주 최고위원, 모든 걸 떠나서 인간적으로 미안합니다. 그래서 내려왔습니다”라고 주 최고위원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 최고위원은 “여기까지 내려와줘서 고맙고 정 최고위원의 사의는 받아들이겠다. 내가 멀리서 온 사람을 가서 만나야 되는데, 기자들고 있고 하니 만난 걸로 치세. 미안하네, 잘 올라가소”라고 말했다고 정 최고위원은 전했다. 정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주 최고위원께서 따뜻하게 전화주셔서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에서 상경은 합니다만 모든 것을 떠나서 국민과 당원 그리고 지지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송구스럽다는 말씀 올린다”면서 “저는 언제나 야당답게 선명하게 불의에 맞서 싸우겠다. 대여투쟁에는 절대 기죽지 않고 심기일전 하겠다. 오늘 여수행은 지지자들께서 이것을 원하지 않을까? 제 스스로 판단해서 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일 정 최고위원은 ‘친노 패권주의’를 거듭 지적하는 주 최고위원을 향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한다고 공갈치는 것이 더 문제”라고 맞받아친 바 있다. 주 최고위원은 “공개석상에서 이런 발언은 치욕적”이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사과, “인간적으로 미안하다”…주승용 “받아들이지만 사퇴 번복 안 해”

    정청래 사과, “인간적으로 미안하다”…주승용 “받아들이지만 사퇴 번복 안 해”

    정청래 사과, “인간적으로 미안하다”…주승용 “받아들이지만 사퇴 번복 안 해” 정청래 주승용, 정청래 사과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11일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공갈’ 발언을 사과하기 위해 직접 여수를 찾았다. 만남은 불발됐지만 정 최고위원은 전화로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수에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결자해지 차원에서 주승용 최고위원 여수 지역 사무실에 내려왔다. 정치노선이나 견해를 떠나 남자답게 쿨하게 상처를 준 부분에 미안함을 전하러 왔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둘이 만나서 풀려고 했는데 주 최고위원께서 사무실로 오는 도중에 기자들이 몰려왔다는 소식에 저에게 전화를 주셨다”고 설명했다. 정 최고위원은 전화통화에서 ”주 최고위원, 모든 걸 떠나서 인간적으로 미안합니다. 그래서 내려왔습니다”라고 주 최고위원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 최고위원은 “여기까지 내려와줘서 고맙고 정 최고위원의 사의는 받아들이겠다. 내가 멀리서 온 사람을 가서 만나야 되는데, 기자들고 있고 하니 만난 걸로 치세. 미안하네, 잘 올라가소”라고 말했다고 정 최고위원은 전했다. 정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주 최고위원께서 따뜻하게 전화주셔서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에서 상경은 합니다만 모든 것을 떠나서 국민과 당원 그리고 지지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송구스럽다는 말씀 올린다”면서 “저는 언제나 야당답게 선명하게 불의에 맞서 싸우겠다. 대여투쟁에는 절대 기죽지 않고 심기일전 하겠다. 오늘 여수행은 지지자들께서 이것을 원하지 않을까? 제 스스로 판단해서 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일 정 최고위원은 ‘친노 패권주의’를 거듭 지적하는 주 최고위원을 향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한다고 공갈치는 것이 더 문제”라고 맞받아친 바 있다. 주 최고위원은 “공개석상에서 이런 발언은 치욕적”이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다만 주 최고위원은 이날 정 최고위원의 사과는 받아들였지만 사퇴에 대한 입장은 번복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했다. 주 최고위원은 “내가 사퇴함으로 해서 패권주의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사과, “주승용, 모든 걸 떠나 미안하다”…주승용 “받아들인다” 전화통화 내용은

    정청래 사과, “주승용, 모든 걸 떠나 미안하다”…주승용 “받아들인다” 전화통화 내용은

    정청래 사과, “주승용, 모든 걸 떠나 미안하다”…주승용 “받아들인다” 전화통화 내용은 정청래 주승용, 정청래 사과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11일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공갈’ 발언을 사과하기 위해 직접 여수를 찾았다. 만남은 불발됐지만 정 최고위원은 전화로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수에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결자해지 차원에서 주승용 최고위원 여수 지역 사무실에 내려왔다. 정치노선이나 견해를 떠나 남자답게 쿨하게 상처를 준 부분에 미안함을 전하러 왔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둘이 만나서 풀려고 했는데 주 최고위원께서 사무실로 오는 도중에 기자들이 몰려왔다는 소식에 저에게 전화를 주셨다”고 설명했다. 정 최고위원은 전화통화에서 ”주 최고위원, 모든 걸 떠나서 인간적으로 미안합니다. 그래서 내려왔습니다”라고 주 최고위원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 최고위원은 “여기까지 내려와줘서 고맙고 정 최고위원의 사의는 받아들이겠다. 내가 멀리서 온 사람을 가서 만나야 되는데, 기자들고 있고 하니 만난 걸로 치세. 미안하네, 잘 올라가소”라고 말했다고 정 최고위원은 전했다. 정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주 최고위원께서 따뜻하게 전화주셔서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에서 상경은 합니다만 모든 것을 떠나서 국민과 당원 그리고 지지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송구스럽다는 말씀 올린다”면서 “저는 언제나 야당답게 선명하게 불의에 맞서 싸우겠다. 대여투쟁에는 절대 기죽지 않고 심기일전 하겠다. 오늘 여수행은 지지자들께서 이것을 원하지 않을까? 제 스스로 판단해서 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일 정 최고위원은 ‘친노 패권주의’를 거듭 지적하는 주 최고위원을 향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한다고 공갈치는 것이 더 문제”라고 맞받아친 바 있다. 주 최고위원은 “공개석상에서 이런 발언은 치욕적”이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주승용에 막말 사과 “남자답게 쿨하게 사과하러…” 통화 내용 봤더니…

    정청래, 주승용에 막말 사과 “남자답게 쿨하게 사과하러…” 통화 내용 봤더니…

    정청래, 주승용에 막말 사과 “남자답게 쿨하게 사과하러…” 통화 내용 봤더니… 정청래 주승용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11일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공갈’ 발언을 사과하기 위해 직접 여수를 찾았다. 만남은 불발됐지만 정 최고위원은 전화로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수에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결자해지 차원에서 주승용 최고위원 여수 지역 사무실에 내려왔다. 정치노선이나 견해를 떠나 남자답게 쿨하게 상처를 준 부분에 미안함을 전하러 왔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둘이 만나서 풀려고 했는데 주 최고위원께서 사무실로 오는 도중에 기자들이 몰려왔다는 소식에 저에게 전화를 주셨다”고 설명했다. 정 최고위원은 전화통화에서 ”주 최고위원, 모든 걸 떠나서 인간적으로 미안합니다. 그래서 내려왔습니다”라고 주 최고위원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 최고위원은 “여기까지 내려와줘서 고맙고 정 최고위원의 사의는 받아들이겠다. 내가 멀리서 온 사람을 가서 만나야 되는데, 기자들고 있고 하니 만난 걸로 치세. 미안하네, 잘 올라가소”라고 말했다고 정 최고위원은 전했다. 정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주 최고위원께서 따뜻하게 전화주셔서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에서 상경은 합니다만 모든 것을 떠나서 국민과 당원 그리고 지지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송구스럽다는 말씀 올린다”면서 “저는 언제나 야당답게 선명하게 불의에 맞서 싸우겠다. 대여투쟁에는 절대 기죽지 않고 심기일전 하겠다. 오늘 여수행은 지지자들께서 이것을 원하지 않을까? 제 스스로 판단해서 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일 정 최고위원은 ‘친노 패권주의’를 거듭 지적하는 주 최고위원을 향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한다고 공갈치는 것이 더 문제”라고 맞받아친 바 있다. 주 최고위원은 “공개석상에서 이런 발언은 치욕적”이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5월 국회, 더이상 민생을 외면하지 말라

    11일부터 5월 국회가 한 달간 일정으로 시작되지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여야의 정쟁으로 4월 임시국회가 식물국회로 막을 내린 상황에서 여야 지도부는 공무원연금 처리를 높고 극한 대치를 지속하고 있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로 인상 명기를 둘러싼 여야의 대립으로 애초 4월 국회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와 더불어 민생·경제 관련 법안 등 100여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6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여당 단독으로 처리한 박상옥 대법관 임명동의안 한 건만을 처리했다. 경제활성화와 민생을 외쳤던 여야는 아직도 서로 약속을 어겼다고 ‘네 탓’만 하는 한심한 상황이다. 5월 국회에서 처리를 기다리는 민생법안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당장 발등의 불로 떨어진 사안은 연말정산 추가 환급 길을 여는 소득세법 개정안이다. 638만명의 근로소득자들에게 되돌아갈 4580여억원이 묶여 있다. 재정산에 대비해 사전 정리에 나선 기업들도 혼란에 빠져 있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지방자치단체 무상보육 지원을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 담뱃갑 경고 그림을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등도 화급을 다툰다.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영세상인 보호 장치를 담고 있다. 그동안 인정되지 않던 권리금을 법적으로 보장해 218만명으로 추산되는 상가 세입자가 학수고대하고 있다. 지방재정법 개정은 만 3~5세 무상보육인 누리과정 예산 확보책이다. 일부 지역 교육청에서 예산난으로 지원이 끊기는 점을 감안, 교육청의 지방채 발행을 허락하는 조치다. 누리과정 예산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처리가 시급했던 지방재정법 개정안도 무산됐고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됐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개정안도 상임위에서 계류 중이다. 정치권이 당리당략에 매달려 허송세월하는 사이 우리 경제는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주요 기관들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낮추고 있고 4분기 연속 0%대 성장을 기록 중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치권은 주요 민생법안을 공무원연금 등 정치적 이슈와 연계해 볼모로 잡고 있어 국회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제1야당인 새정치연합은 4·29 재보선에서 표출된 민심을 직시하고 협상은 협상대로 하되 민생법안 통과는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 5월 국회에서도 수권 정당으로서 국민적 신뢰를 보여 주지 못하는 한 지지자들마저도 등을 돌리는 사태가 올 수밖에 없다. 4·29 재보선 참패 직후 ‘뼈를 깎는 자성’과 과감한 변화를 약속했지만 여전히 고질적인 계파 갈등으로 발목이 잡혀 있다. 국민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서 보듯 여당의 국정 난맥에도 비판적이지만 야당의 정치 행태에도 염증을 느끼고 있다. 여당의 실패와 오류를 정쟁의 꼬투리로 삼을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고, 정쟁보다는 정책 대안을 통해 국정에 협조할 수 있어야 한다. 국회의 본 기능은 입법에 있다. 민생법안조차도 외면하는 국회의원들을 위해 그 많은 특권과 보수, 보좌 인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님을 스스로 새겨야 할 것이다.
  • 정청래 독설 주승용 사퇴 논란에 이언주 “정청래 책임져야”

    정청래 독설 주승용 사퇴 논란에 이언주 “정청래 책임져야”

    정청래 주승용 정청래 독설 주승용 사퇴 논란에 이언주 “정청래 책임져야”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지난 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과 설전을 벌이다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언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정 최고위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언주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벌어진 사태를 보니 가슴이 턱 막힌다”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정당의 최고위원이 선배 최고위원에게 감당할 수 없는 막말을 퍼부었다는 사실은 차마 믿기 어려울 지경”이라면서 “모두가 합심하고 단결해도 모자랄 이 시기에 정청래 최고위원의 독설로 인해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 폭탄선언을 하기까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주승용 최고위원께서 지도부사퇴를 주장하는 것에 동의하지도 않지만 오늘 정청래 최고의원의 언행은 도를 넘었다”면서 “당에 씻을 수 없는 분란을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청래 최고위원의 행동, 과연 문재인 대표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라면서 “오늘의 발언은 당을 통합시켜 총선 승리를 일궈내야 하는 문재인 대표를 흔드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승용 최고위원은 유일한 호남 지역구이며 비노계 최고위원이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번의 사태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승용 최고위원께서도 자신을 수석최고위원으로 선출해준 수많은 당원들을 위해 당의 단합과 선전을 바라는 지지자들을 위해 사퇴 의사를 철회하고 조속히 복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말과 독설 사이, ‘당대포’ 정청래 ‘독설정치’ 어디까지…

    막말과 독설 사이, ‘당대포’ 정청래 ‘독설정치’ 어디까지…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8일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설전 끝에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 최고위원의 ‘직설화법’에 또 다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2월 전당대회에 출마했을 당시 “당대포가 되겠다”면서 강력한 대여(對與) 공세 및 선명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 강경한 발언, 또는 가벼운 언사로 ‘설화(舌禍)’를 빚어내기도 했다. 그는 SNS에서 가장 활발하게 대중들과 소통하는 정치인으로 꼽힌다. 매일 SNS를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공식 석상에서 하지 못했던 발언들을 쏟아낸다. 특히 대통령은 물론 여권 실세들을 향한 저격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다만 기존 정치인들과 비교해 가벼운 표현, 과격하고 직설적인 발언에 정 최고위원의 지지자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상반된 반응이 잇따른다. 지지자들 사이에선 “야당 의원 답게 거침 없는 발언이 속 시원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지만 “좀 더 정제된 표현을 썼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뒤따른다. 소통과 품격, 막말과 독설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는 모양새다. 정 최고위원의 직격 발언들을 모아봤다.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 치는 것이 더 큰 문제” (5월 8일) 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이 지난 4·29 재보선 패배와 관련 친노 세력의 패권주의를 지적한 것을 두고 정 최고위원은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며 정면으로 부딪혔다. 정 최고위원은 주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지난 6일에도 트위터에 “뭐 뀌고 성내는 꼴”이라고 비꼬았다. ●”김무성 대표, 비겁하고 남자답지 못해” (5월 8일)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통과되지 못한 데 대해 정 최고위원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여야 합의 및 사회적 대타협기구, 행정자치부, 인사혁신처 학자들까지 합의한 것을 청와대 헛기침 한 방에 꼬리내렸다”면서 “그럼 여당 대표답게 잘못을 인정해야지 왜 야당 책임으로 덮어씌우냐”고 반문했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참 비겁하고 남자답지도 못하다”고 꼬집었다. ●”홍준표 굿바이~ 다음 타겟은?” (5월 4일) 정 최고위원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한 뒤부터 꾸준히 비판을 해왔다. 특히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연루되자 더욱 더 공세 수위를 높였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그동안 홍 지사를 향해 남겼던 트위터를 모두 모아서 올렸는데 50여개에 달했다. 또 성완종 리스트 파문 관련,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향해서도 저격수 역할을 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 이완구, 홍준표 저격을 마치고 다음 순번을 골라야겠다”면서 “다음은 누구를 타겟팅으로 할까요?”라고 묻기도 했다. ●”물타기하다 개망신 당할 수 있다” (지난달 17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권 정치인들에게 불법 선거·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정황이 담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불거진 뒤 일주일 남짓 지나자 야권 인사들도 성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정 최고위원은 ‘물타기’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단군 이래 최악성 권력형 부패스캔들 쓰나미가 박근혜 정권을 덮치고 있다. 가히 쓰나미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그 강렬함이 정권을 통째로 집어 삼키려는 기세”라면서 “이럴 때 흔히 권력은 여야 동반자살의 물타기 유혹에 빠진다. 그러나 물타기 잘못하다 더 큰 개망신을 당할 수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최고위원은 “오늘 하루종일 여의도 정가에는 미확인 여야 동반 리스트로 벌집을 쑤셔놓은 듯 하다”면서 “허위 사실 유포자들은 응당한 대가를 치를 것이다. 개망신에 패가망신까지 각오들 하시라. 동료 의원들에 대한 부당하고 비열한 공격에 당대포로서 대신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지금 장난치십니까?”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지난달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가졌다. 이완구 전 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관련됐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던 상황이라 회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이 전 총리의 거취에 대해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하자 정 최고위원은 “다녀와서 결정할 거면 다녀와서 만나지. 온 국민 귀 쫑긋하게 만들어 놓고 이게 뭡니까? 장난칩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오전에도 “하필이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늘 꼭 해외에 나가셔야 했습니까?”라면서 “해외순방이 아니라 해외도피처럼 느껴집니다”라고 지적했다. ●”김무성, 얼굴 참 두껍다” (2월 14일) 지난 2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정 최고위원은 “두 얼굴의 사나이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면서 “여기서는 이 말, 저기서는 저 말, 진정성 결핍증을 앓고 있는 양심불량자는 현직을 유지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같은 편 박 대통령도 노여워하시고….”라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참 얼굴 두껍다. 노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으로 인정도 안 하고 지난 대선 때 반말로 ‘노무현이가 NLL을 포기했다’며 부산 유세장에서 저주와 증오의 허위사실 유포하고선…”이라고 트위터에 남겼다. ●”닉슨 대통령은 하야…박근혜 대통령은?” (2월 13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대선 개입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자 정 최고위원은 워터게이트 사건을 비교하며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결국 닉슨 대통령은 하야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묻겠다. 과연 어떻게 정치생명을 책임질 것인지 대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 참배할 수 있느냐” (2월 10일) 정청래 의원은 지난 2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립현충원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사과했다고 해서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를 참배할 수 있겠느냐,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했다고 해서 우리가 천황 묘소에 가 절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돼지 눈에 돼지만 보인다더니…” (2013년 8월) 지난 2013년 8월 국정원의 선거개입 관련 청문회에서 당시 민주당 간사였던 정 최고위원은 김태흠 새누리당을 향해 “막말 대마왕”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당시 김태흠 의원은 민주당이 제시했던 경찰청 CCTV 동영상을 두고 “민주당이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청래 의원은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만날 조작하고 왜곡하니까 우리도 그렇게 하는 줄 아느냐”고 반발했다. ●”바뀐 애는 방 빼, 바꾼 애들 감빵” (2013년 7월) 정 최고위원은 지난 2013년 7월 ‘정치공작 규탄 및 국가정보원 개혁촉구 당원 보고대회’를 소개하며 “바뀐 애는 방 빼, 바꾼 애들은 감빵으로”라고 트위터에 남겼다. ’바뀐 애’는 박 대통령이 국정원의 선거 개입으로 인해 대선 결과가 바뀌었다는 뜻의 비하하는 말로,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용어로 쓰인 바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막말과 독설 사이, ‘당대포’ 정청래 설화 어디까지…거침 없는 직격발언들

    막말과 독설 사이, ‘당대포’ 정청래 설화 어디까지…거침 없는 직격발언들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8일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설전 끝에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 최고위원의 ‘직설화법’에 또 다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2월 전당대회에 출마했을 당시 “당대포가 되겠다”면서 강력한 대여(對與) 공세 및 선명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 강경한 발언, 또는 가벼운 언사로 ‘설화(舌禍)’를 빚어내기도 했다. 그는 SNS에서 가장 활발하게 대중들과 소통하는 정치인으로 꼽힌다. 매일 SNS를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공식 석상에서 하지 못했던 발언들을 쏟아낸다. 특히 대통령은 물론 여권 실세들을 향한 저격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다만 기존 정치인들과 비교해 가벼운 표현, 과격하고 직설적인 발언에 정 최고위원의 지지자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상반된 반응이 잇따른다. 지지자들 사이에선 “야당 의원 답게 거침 없는 발언이 속 시원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지만 “좀 더 정제된 표현을 썼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뒤따른다. 소통과 품격, 막말과 독설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는 모양새다. 정 최고위원의 직격 발언들을 모아봤다.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 치는 것이 더 큰 문제” (5월 8일) 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이 지난 4·29 재보선 패배와 관련 친노 세력의 패권주의를 지적한 것을 두고 정 최고위원은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며 정면으로 부딪혔다. 정 최고위원은 주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지난 6일에도 트위터에 “뭐 뀌고 성내는 꼴”이라고 비꼬았다. ●”김무성 대표, 비겁하고 남자답지 못해” (5월 8일)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통과되지 못한 데 대해 정 최고위원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여야 합의 및 사회적 대타협기구, 행정자치부, 인사혁신처 학자들까지 합의한 것을 청와대 헛기침 한 방에 꼬리내렸다”면서 “그럼 여당 대표답게 잘못을 인정해야지 왜 야당 책임으로 덮어씌우냐”고 반문했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참 비겁하고 남자답지도 못하다”고 꼬집었다. ●”홍준표 굿바이~ 다음 타겟은?” (5월 4일) 정 최고위원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한 뒤부터 꾸준히 비판을 해왔다. 특히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연루되자 더욱 더 공세 수위를 높였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그동안 홍 지사를 향해 남겼던 트위터를 모두 모아서 올렸는데 50여개에 달했다. 또 성완종 리스트 파문 관련,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향해서도 저격수 역할을 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 이완구, 홍준표 저격을 마치고 다음 순번을 골라야겠다”면서 “다음은 누구를 타겟팅으로 할까요?”라고 묻기도 했다. ●”물타기하다 개망신 당할 수 있다” (지난달 17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권 정치인들에게 불법 선거·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정황이 담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불거진 뒤 일주일 남짓 지나자 야권 인사들도 성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정 최고위원은 ‘물타기’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단군 이래 최악성 권력형 부패스캔들 쓰나미가 박근혜 정권을 덮치고 있다. 가히 쓰나미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그 강렬함이 정권을 통째로 집어 삼키려는 기세”라면서 “이럴 때 흔히 권력은 여야 동반자살의 물타기 유혹에 빠진다. 그러나 물타기 잘못하다 더 큰 개망신을 당할 수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최고위원은 “오늘 하루종일 여의도 정가에는 미확인 여야 동반 리스트로 벌집을 쑤셔놓은 듯 하다”면서 “허위 사실 유포자들은 응당한 대가를 치를 것이다. 개망신에 패가망신까지 각오들 하시라. 동료 의원들에 대한 부당하고 비열한 공격에 당대포로서 대신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지금 장난치십니까?”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지난달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가졌다. 이완구 전 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관련됐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던 상황이라 회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이 전 총리의 거취에 대해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하자 정 최고위원은 “다녀와서 결정할 거면 다녀와서 만나지. 온 국민 귀 쫑긋하게 만들어 놓고 이게 뭡니까? 장난칩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오전에도 “하필이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늘 꼭 해외에 나가셔야 했습니까?”라면서 “해외순방이 아니라 해외도피처럼 느껴집니다”라고 지적했다. ●”김무성, 얼굴 참 두껍다” (2월 14일) 지난 2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정 최고위원은 “두 얼굴의 사나이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면서 “여기서는 이 말, 저기서는 저 말, 진정성 결핍증을 앓고 있는 양심불량자는 현직을 유지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같은 편 박 대통령도 노여워하시고….”라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참 얼굴 두껍다. 노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으로 인정도 안 하고 지난 대선 때 반말로 ‘노무현이가 NLL을 포기했다’며 부산 유세장에서 저주와 증오의 허위사실 유포하고선…”이라고 트위터에 남겼다. ●”닉슨 대통령은 하야…박근혜 대통령은?” (2월 13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대선 개입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자 정 최고위원은 워터게이트 사건을 비교하며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결국 닉슨 대통령은 하야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묻겠다. 과연 어떻게 정치생명을 책임질 것인지 대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 참배할 수 있느냐” (2월 10일) 정청래 의원은 지난 2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립현충원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사과했다고 해서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를 참배할 수 있겠느냐,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했다고 해서 우리가 천황 묘소에 가 절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돼지 눈에 돼지만 보인다더니…” (2013년 8월) 지난 2013년 8월 국정원의 선거개입 관련 청문회에서 당시 민주당 간사였던 정 최고위원은 김태흠 새누리당을 향해 “막말 대마왕”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당시 김태흠 의원은 민주당이 제시했던 경찰청 CCTV 동영상을 두고 “민주당이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청래 의원은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만날 조작하고 왜곡하니까 우리도 그렇게 하는 줄 아느냐”고 반발했다. ●”바뀐 애는 방 빼, 바꾼 애들 감빵” (2013년 7월) 정 최고위원은 지난 2013년 7월 ‘정치공작 규탄 및 국가정보원 개혁촉구 당원 보고대회’를 소개하며 “바뀐 애는 방 빼, 바꾼 애들은 감빵으로”라고 트위터에 남겼다. ’바뀐 애’는 박 대통령이 국정원의 선거 개입으로 인해 대선 결과가 바뀌었다는 뜻의 비하하는 말로,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용어로 쓰인 바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김민석 특파원 박타푸르 르포] 일상 복귀속 피켓 든 시위대 “정부는 어디 있는가”

    [김민석 특파원 박타푸르 르포] 일상 복귀속 피켓 든 시위대 “정부는 어디 있는가”

    4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동쪽 박타푸르 지역. 네팔 인구의 5.5%를 차지하는 네와르족(族) 거주지이자 주요 유적지가 몰린 이곳 상점들은 벌써 절반 이상이 문을 열었다. 도시가 빠른 속도로 일상을 찾아가는 가운데 곳곳에서 산발적인 소규모 반(反)정부 시위가 눈에 띄었다. 기자는 박타푸르 외곽 골목에서 한 무리의 시위대와 마주쳤다. 20대 남녀 30여명이 나무로 만든 피켓을 들고 이동하고 있었다. 피켓에는 ‘정부는 어디에 있는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고 적혀 있었다. 앞서 소설가이자 야권 지도자 카겐드라 상그랄라(69)가 지지자들과 함께 지난주 초 총리 공관 앞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다. 이 소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해진 뒤 상그랄라가 부르짖던 구호인 ‘정부는 어디에?’는 시위대의 대표 구호가 됐다. 지난달 25일 대지진 당시 관광객 180여명이 매몰된 세계문화유산 다라하라 타워 인근에는 정치권을 비판하는 대자보도 붙었다. “각 정당의 리더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는 그렇게 열정적으로 일하더니 정작 국민이 힘든 지금은 다 어디 가고 보이지 않느냐”고 적혀 있었다. 네팔 국가인권위원회의 드비에 자(51) 법무감독담당관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정부 비판 시위는 정부가 이재민의 의식주를 해결할 역량이 충분한데도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 인식이 퍼져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고 분석했다. 네팔의 인권 운동가이자 변호사인 그는 “각국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천문학적인 구호물자가 네팔에 들어왔을 것”이라면서 “국민은 부패한 현 정부가 물자를 전부 쏟아붓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날을 세웠다. 네팔 국민은 2008년 공화제 도입 이후 현 총리인 수실 코이랄라까지 4명의 총리를 배출한 코이랄라 집안이 좌지우지하는 현 정부를 불신한다. “신이 결정한 운명은 따라야 한다는 네팔 특유의 숙명주의와 기성 정치권을 불신하는 상황이 어우러지면서 정부를 비판하되 행동하지는 않는 모순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현재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주거 등에 관심이 쏠리지만 장기적으로는 네팔인의 정신 건강이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특히 네팔 국민 모두 외상 후 스트레스증후군(PTSD)이 우려되지만, 전문 의료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봇물처럼 이어진 국제사회의 지원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가 순수한 의도로 도와주고 있지만 일부 국가는 구호를 비즈니스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특히 인도와 중국이 우리의 재난을 이용해 네팔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인도는 자국민 보호를 구실로 군대까지 파견했고 인도 언론은 이를 옹호하기 위해 지진 피해를 확대 보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글 사진 shiho@seoul.co.kr
  • [사설] 새정치연합 해체수준의 혁신이 필요하다

    국회의원 4·29 재·보궐선거에서 치욕적 패배를 당한 새정치민주연합이 내홍에 휩싸여 있다. 수도권은 물론 안방으로 불리는 광주에서조차 지지자들에게 외면을 당한 것은 제1야당으로서 쓰나미급 충격임에 틀림 없다. 당내 비노(비노무현)세력을 중심으로 호남 의원들이 가세하면서 당내에서는 문재인 대표의 책임론을 넘어 야권 재편의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번져가고 있다. 새정치연합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 선거 규모가 작고 투표율이 높지 않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고 말한다. 야권 자체의 분열 때문이라는 전술적 판단 미스라는 시각도 있다. 야당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 아니라는 항변이자, 변명이다. 그릇된 전술적 판단은 반사이익에 길들여진 당의 체질에서 비롯된 것이다. 문 대표는 선거 초반 ‘경제정당론’으로 ´우클릭´의 변화를 시도했다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편승한 ‘정권심판론’으로 선회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지난해 7·30 재·보선에서 세월호 참사의 반사이익을 기대하다가 역풍을 받은 것처럼 이번에도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데 실패했다. 근본적인 당의 체질 변화 없이 집권 세력의 헛발질을 노리다가 민심의 회초리를 맞은 전형적인 사례다. 이런 와중에 야권 ‘변화’의 신호탄이 터졌다. 이번 선거에서 광주 서을에서 야당 심판론을 들고나와 당선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내년 총선까지 광주를 중심으로 한 호남을 기반으로 한 정치결사체를 만들어 새정치연합과 경쟁구도를 형성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른바 호남신당의 청사진이 제시된 것이다. 물론 이것이 찻잔 속의 미풍으로 끝날지, 야권 재편의 기폭제가 될지는 현 단계에서 예측할 수는 없다. 천 의원의 구상이 지역주의 부활이라는 측면도 없지 않지만 새정치연합의 호남 패권주의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새정치연합의 변화는 이미 내부로부터의 혁신이 이뤄지기에 불가능한 구조가 됐다. 기득권에 안주한 계파분열의 고질병은 메스조차 대기 어려운 고황(膏?)으로 변한 지 오래다. 그동안 많은 선거에서 패배한 뒤 환골탈태를 부르짖고 석고대죄를 외치다가도 시간이 지나가면 슬그머니 제자리로 돌아가 과거의 타성에 안주하곤 했다. 이제 내부에서의 변화가 어렵다면 외부의 충격으로 당의 체질 자체를 변화시켜야 한다. 국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가진 수권정당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스스로 수술대에 올라 해체 수준에 버금가는 일대 혁신을 해야 한다.
  • [야당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왜 야당에 인재 안 모이나

    [야당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왜 야당에 인재 안 모이나

    ‘늙은 야당.’ 새로운 인물을 수혈하지 못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바라보는 당 안팎의 시각이다. 노쇠한 야당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예는 ‘3선 이상’ 국회의원의 수다. 의석수 160석인 새누리당은 3선 이상 중진이 36명이지만, 130석의 새정치연합은 42명으로 오히려 많다. 여당이 더 젊은 인재로 의석을 채우는 사이 야당 중진의원들은 기득권을 유지했음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다. 당의 한 관계자는 “지금 야당은 머리가 더 큰 ‘가분수 정당’이나 다름없다”고 일갈했다. 이처럼 현재 야당은 인재를 영입하지 못하고, 인재가 당으로 오려고 하지도 않는 숙제를 안고 있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과 현대캐피탈 회장을 지낸 이계안 전 의원이나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 ‘빅네임’들이 영입됐던 과거와 비교하면 지금 야당이 영입한 인물들은 아무리 후한 점수를 주려 해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새로운 인물을 내놓지 못한 가장 가까운 예가 바로 4·29 재·보궐선거였다. 다른 대안이 있다면 야권 지지자들이 제1야당을 선택할 이유는 없었다. 또 문재인 대표 체제가 시작된 지 80여일이 지났지만 당은 여전히 경제정당, 정책정당의 콘텐츠를 채울 인물도 찾지 못하고 있다. 야당에 인재가 모이지 않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현실적인 이유는 정부 정책을 논의·결정하는 집권세력이 아니라면 교수나 관료 등 전문가 집단이 당에 올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서복경 선임연구위원은 “관료 출신을 데려오려면 집권을 해야 하는데 집권을 두 차례 놓쳐 관료풀(pool)을 갖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근본적으로 당의 배타적 패권주의와 폐쇄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크다. 중도·개혁적 성향의 ‘젊은 피’들이 야당에서 버티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서울 동작을 재·보선에서는 안철수 전 공동대표 측근인 금태섭 변호사의 공천을 반대하는 연판장이 돌기도 했다. 새 인물을 수혈하지 못한 야당은 결국 ‘자기 사람’을 그 자리에 앉히는 자충수를 뒀다. 비례대표 21명 가운데 12명이 노동운동과 학생운동권 출신이었던 19대 총선 비례대표 공천 과정이 대표적인 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공천했고 천정배 의원 등이 국회에 입성한 15대 국회에서 운동권 출신 비례대표는 2명뿐이었다. 윤태곤 ‘의제와 전략 그룹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 이재오 의원 같은 인물들은 운동권 출신임에도 보수정당에서 승승장구하며 성장했다”며 “여당은 이처럼 ‘잘하면 키워 준다’는 인식이 있는데, 야당은 이들과 같은 ‘롤모델’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현우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여당은 행정적 역할을 하고 업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지만, 집권세력이 아닌 야당은 업적을 제시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면서 “그럼에도 야당이 정체성을 갖고 역할을 해야 사람도 모이는데, 현재의 야당은 그렇지 못해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문재인 기자회견,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야당답게 싸울것” 4.29 재보궐선거 결과에 결국

    문재인 기자회견,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야당답게 싸울것” 4.29 재보궐선거 결과에 결국

    문재인 기자회견, “제가 부족했다… 야당답게 더 강하게 싸울 것” 4.29 재보궐선거 결과에 결국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문재인 기자회견 4.29 재보궐선거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4·29 재보궐 선거 패배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30일 오전 10시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조정책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문재인 대표는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우리가 부족했다”며 “끝까지 힘을 모아준 지지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대표는 “특히 제가 부족했다. 누구를 탓할 것 없이 저의 부족함을 성찰하고, 절체절명의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박근혜 정권의 경제 실패, 인사 실패,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더 크게 계획하고, 더 크게 통합하겠다. 더 강하고 더 유능한 정당으로 혁신해 국민의 마음을 지키겠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에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심을 호도하면서 불법 정치자금, 경선 및 대선 자금, 부정부패를 덮으려 하거나 세월호 진상규명을 가로 막으려 한다면 우리 당은 야당답게 더욱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서울신문DB(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문재인 기자회견 4.29 재보궐선거 결과) 뉴스팀 seoulen@seoul.co.kr
  • 英 총선 선거운동 ‘종북 스타일’ 논란

    英 총선 선거운동 ‘종북 스타일’ 논란

    예쁘게 차려입고서는 자기네 편만 고개를 끄덕일 연설을 늘어놓는다. 까다로운 질문을 던질 언론 등 전문가 패널들과의 만남은 피한다. 국민과의 만남이라고 해놓고는 미리 약속된 지지자들과 반갑게 악수하는 장면만 연출한다. 이런 선거운동을 두고 영국 언론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현지시간) “북한 여행을 다녀 온 사람들의 말처럼 ‘북한 냄새’가 난다”고 신랄하게 꼬집었다. 다음달 7일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등장한 이른바 ‘종북 스타일 선거운동 논란’이다. 반대파를 만나거나 설득할 생각 없이 끼리끼리만 박수 치고 놀 바에야 선거와 정치가 무슨 소용이냐는 비판이다. ●FT “끼리끼리 선거운동 ‘북한 냄새’ 난다” FT에 따르면 노동당 당수 에드 밀리밴드(오른쪽)가 가는 곳엔 언제나 밀리밴드의 열성 팬들만 가득하다. 밀리밴드(Miliband)의 이름을 빌려 밀리팬스(Milifans)라고 불리는 이들이다. 밀리밴드가 가는 동선마다 배치되어 있는 이들은 밀리밴드와 악수를 나누고, 밀리밴드가 연설대에 오르면 열광적인 박수를 보낸다. 한번은 북런던의 크라우치 카페에 급히 들른 적이 있는데, 우연한 일정인 것처럼 알려졌으나 카페 손님은 모두 사전에 등록한 밀리밴드의 지지자들이었다. 유세 현장에서의 질의응답도 열광적 지지자에게 먼저 발언권을 준다. 나중에 기자들이 까다로운 질문을 하지 못하도록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수법이다. FT는 “선거기간 유세장을 따라다니며 당수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기자들이 치열하게 논쟁을 주고받던 ‘배틀 버스’를 더이상 찾아볼 수 없다”고 한탄했다. ●현 총리 캐머런 유세 일정 같은 당에서도 깜깜 보수당 당수 데이비드 캐머런(왼쪽)은 더하다. 현직 총리라는 프리미엄까지 붙어 있다 보니 그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아예 없다. 동선은 비밀에 부쳐지고 연설 장소도 통제 가능한 학교, 식당 같은 조그만 건물이 선택된다. 혹시 대중에게 노출될 자리가 있다 한들 경호원과 당원들이 겹겹이 에워싸 버린다. 같은 당 의원이라고 해도 예외는 없다. 익명을 요구한 보수당 의원은 “나에게조차 다음날 오전 유세 일정을 전날 오후 10시 40분에 통보해 주는 형편”이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터뜨렸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재보선 野 참패] 정동영 관악을 야권분열 책임론…정치적 타격

    서울 관악을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동영 후보가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반(反)새정치민주연합’ 기치를 내걸고 천막 캠프까지 차린 채 막판까지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썼지만 주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정 후보는 29일 개표 도중 폐색이 짙어지자 선거사무소에 나타나 “기득권 정치의 벽을 깨보려고 했던 시도가 벽을 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저의 부족이며 정동영의 한계”라고 낙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천막 캠프에는 150여명의 정 후보 지지자들이 모여 개표 방송을 지켜봤다. 앞으로 정 후보는 ‘야권분열 책임론’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와 표를 나눠 가지며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새누리당 소속 후보에게 승리를 안겨 줬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정동영 후보의 저력이 확인됐다는 의견도 있다. 이번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전북 전주로 다시 내려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정치권에서 나온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문재인 기자회견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결국 정면돌파

    문재인 기자회견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결국 정면돌파

    문재인 기자회견,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문재인 기자회견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결국 정면돌파 천명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0일 4·29 재보선 전패와 관련, “누구를 탓할 것 없이 저희의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고 절체절명의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이 시련을 약으로 삼아 길게 보면서 더 크게 개혁하고 더 크게 통합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정책회의에 참석, “박근혜정권의 경제실패, 인사실패,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의 분노한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참으로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어려운 조건에서 끝까지 힘을 모아주신 지지자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저희가 부족했다. 특히 제가 부족했다”며 “더 강하고 더 유능한 정당으로 혁신해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선거 참패의 결과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고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뜻을 밝혔지만,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문재인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선거결과는 저희의 부덕함에 대한 유권자들의 질책일뿐,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에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다”며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이 민심을 호도하면서 불법 정치자금과 경선 및 대선자금 관련 부패를 덮으려 하거나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막으려 한다면 우리 당은 야당답게 더욱 강력하고 단호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에 축하와 함께 경고한다”며 “우리 당이 패배한 것일 뿐, 국민이 패배한 것이 아니다. 우리 당은 이번 선거결과에 굴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하겠다. 특히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한걸음도 물러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기자들과 별도의 질의 응답은 갖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기자회견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거취 언급 안해

    문재인 기자회견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거취 언급 안해

    문재인 기자회견,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문재인 기자회견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거취 언급 안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0일 4·29 재보선 전패와 관련, “누구를 탓할 것 없이 저희의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고 절체절명의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이 시련을 약으로 삼아 길게 보면서 더 크게 개혁하고 더 크게 통합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정책회의에 참석, “박근혜정권의 경제실패, 인사실패,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의 분노한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참으로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어려운 조건에서 끝까지 힘을 모아주신 지지자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저희가 부족했다. 특히 제가 부족했다”며 “더 강하고 더 유능한 정당으로 혁신해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선거 참패의 결과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고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뜻을 밝혔지만,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문재인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선거결과는 저희의 부덕함에 대한 유권자들의 질책일뿐,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에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다”며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이 민심을 호도하면서 불법 정치자금과 경선 및 대선자금 관련 부패를 덮으려 하거나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막으려 한다면 우리 당은 야당답게 더욱 강력하고 단호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에 축하와 함께 경고한다”며 “우리 당이 패배한 것일 뿐, 국민이 패배한 것이 아니다. 우리 당은 이번 선거결과에 굴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하겠다. 특히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한걸음도 물러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기자들과 별도의 질의 응답은 갖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기자회견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에 면죄부 준 것 아니다”

    문재인 기자회견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에 면죄부 준 것 아니다”

    문재인 기자회견 문재인 기자회견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에 면죄부 준 것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0일 4·29 재보선 전패와 관련, “누구를 탓할 것 없이 저희의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고 절체절명의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이 시련을 약으로 삼아 길게 보면서 더 크게 개혁하고 더 크게 통합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정책회의에 참석, “박근혜정권의 경제실패, 인사실패,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의 분노한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참으로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어려운 조건에서 끝까지 힘을 모아주신 지지자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저희가 부족했다. 특히 제가 부족했다”며 “더 강하고 더 유능한 정당으로 혁신해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선거 참패의 결과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고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뜻을 밝혔지만,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문재인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선거결과는 저희의 부덕함에 대한 유권자들의 질책일뿐,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에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다”며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이 민심을 호도하면서 불법 정치자금과 경선 및 대선자금 관련 부패를 덮으려 하거나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막으려 한다면 우리 당은 야당답게 더욱 강력하고 단호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에 축하와 함께 경고한다”며 “우리 당이 패배한 것일 뿐, 국민이 패배한 것이 아니다. 우리 당은 이번 선거결과에 굴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하겠다. 특히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한걸음도 물러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기자들과 별도의 질의 응답은 갖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기자회견, 4.29 재보궐선거 관련한 입장은?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문재인 기자회견, 4.29 재보궐선거 관련한 입장은?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문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정책회의에 참석해 “박근혜정권의 경제실패, 인사실패,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의 분노한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참으로 송구하다”고 한 뒤 “이 시련을 약으로 삼아 길게 보면서 더 크게 개혁하고 더 크게 통합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어려운 조건에서 끝까지 힘을 모아주신 지지자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저희가 부족했다. 특히 제가 부족했다”며 “더 강하고 더 유능한 정당으로 혁신해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했다. 또한 문 대표는 “이번 선거결과는 저희의 부덕함에 대한 유권자들의 질책일 뿐,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에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다”며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민심을 호도하면서 불법 정치자금과 경선 및 대선자금 관련 부패를 덮으려 하거나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막으려 한다면 우리 당은 야당답게 더욱 강력하고 단호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문재인 기자회견,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문재인 기자회견,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30일 오전 10시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조정책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문재인 대표는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우리가 부족했다”며 “끝까지 힘을 모아준 지지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대표는 “특히 제가 부족했다. 누구를 탓할 것 없이 저의 부족함을 성찰하고, 절체절명의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박근혜 정권의 경제 실패, 인사 실패,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문재인 기자회견, 4.29 재보궐선거 결과에 입장은?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문재인 기자회견, 4.29 재보궐선거 결과에 입장은?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30일 오전 10시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조정책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문재인 대표는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우리가 부족했다”며 “끝까지 힘을 모아준 지지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대표는 “특히 제가 부족했다”며 “박근혜 정권의 경제 실패, 인사 실패,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민심을 호도하면서 불법 정치자금, 경선 및 대선 자금, 부정부패를 덮으려 하거나 세월호 진상규명을 가로 막으려 한다면 우리 당은 야당답게 더욱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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