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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강원지사 안개속 대혼전/각당 분석 전국 판세

    ◎2與 “서울·제주 등 10곳은 樂勝 확실”/한나라 “영남권 5곳 등 7곳 승리” 기염 6·4 지방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국민회의·자민련 한나라당 등 여야 각당은 마지막 판세분석을 토대로 우세 백중 열세지역을 분류,백중지역에 인력과 자금 등 당력을 집중 시키고 있다. 여권은 전국 16개 광역단체장중 국민회의 6 자민련 4곳 모두 10곳에서 승리가 확실하고 1곳에서 혼전중이나 막판 분위기가 우세로 기울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광주 전남 전북을 당선확실,서울 제주를 절대우세,경기도를 백중우세,부산 경남을 열세로 꼽는다. 자민련은 대전 충남 충북을 당선확실,인천을 절대우세,경북 강원도를 백중으로 분류한다.여권은 부산 무소속 우세,한나라당과 무소속이 대결하고 있는 울산은 한나당의 백중우세로,한나라당 당선확실 지역은 2∼3곳 뿐이라고 주장한다. 여권은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양당의 교차지원을 통한 ‘윈윈전략’이 좋은 반응을 얻어 완승을 기대하고 있다. 기초단체장은 전국 232개 선거구주중 국민회의가 당선확실61,우세 46곳으로 107곳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자민련은 우세 43곳,백중 26곳으로 예상 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7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구체적으론 영남권 5곳과 경기,강원을 말한다. 영남권 가운데 대구와 경남·북 등 3곳은 절대 우세지역으로 당선은 ‘떼어 논 당상’과 마찬가지로 여긴다.다만 부산과 울산은 아직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는 눈치다.그러나 지난 1일부터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는 게당 선거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가장 고전하고 있는 부산의 경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유권자들의 지역정서와 여권 견제심리가 효험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安相英 후보가 아직도 전체 지지도에선 뒤지고 있지만 투표율과 부동층을 감안한 판별 분석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무소속 金杞載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이 격차는 투표일이 가까워 올수록 더 벌어질 것이란 주장이다.울산도 혼전 양상을 뒤로 하고,沈完求 후보가 다소 여유를 찾은 가운데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당선 안정권진입도 멀지 않았다는 것이다. 강원은 치열한 3파전 끝에 김진선 후보가 4% 가량 앞선 채 1위를 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기는 孫鶴圭 후보가 국민회의 林昌烈 후보에게 8% 가까이 뒤지다 최근들어 3%까지 좁히는 등 대접전을 벌이고 있어 투표 당일 역전극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徐淸源 선대본부장은 2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孫후보가 결국 박빙의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주장했다. 徐본부장은 또 전국 판세와 관련,“16개 광역단체장 선거 중 7∼8군데 승리는 무난하다고 확신한다”면서“특히 경기와 강원의 선거 분위기가 좋고,서울과 인천도 오늘,내일 중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232개의 기초단체장선거에서는 70여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한나라 수도권서 바람몰이/인천·경기 등 급상승세 지도부 흥분

    ◎당력 총결집 역전 드라마 연출 각오 한나라당이 수도권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물론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강원도를 포함해서다.당초 인천은 포기상태였으나 최근 지지도에서 당소속 安相洙 후보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자민련 崔箕善 후보와 한 자리수 격차의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당 지도부가 흥분하고 있다.경기는 孫鶴圭 후보가 ‘재(在)경기 호남향우회’와 환란책임,국민회의 林昌烈 후보의 사생활문제 등을 공격 소재로 적절히 활용,林후보와 여전히 ‘시계(視界)제로’의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다.또 비교적 약체로 평가되던 서울도 崔秉烈 후보가 막판 스퍼트,국민회의 高建 후보와의 지지도 차이를 오차 범위까지 좁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특히 서울은 崔후보의 공세적인 선거운동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데다 영남권 출신 유권자들의 결집도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경기 상승’ 분위기의 서울 이동현상도 읽혀진다. 때문에 당 지도부는 3일까지 수도권에 당력을 총 결집시켜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다지고 있다.金命潤 고문과 李富榮 李揆澤 李信範 의원 등이 1일 성명을 내고 “高후보는 87년 6·10항쟁 당시 내무장관으로서 李韓烈군이 최루탄에 맞아 사망하는 등 강경 무력진압의 직접적 책임자”라고 공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대변인단도 공세의 초점을 高建 후보와 林昌烈 후보에 맞추고 있다.趙淳 총재(강원도)와 李會昌 명예총재(서울과 경기),李漢東(경기) 金德龍(서울) 부총재 등은 지역을 분담해 지난주부터 수도권을샅샅이 훑고 있다.여성층에 인기가 높은 朴槿惠 의원은 ‘전천후 해결사’로 투입되고 있다.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인천은 安후보가 중앙당의 긴급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2차례의 TV 방송연설에서 바람몰이를 한다는 계획이다.
  • 강원 굳히기 2與 공조 ‘뜬다’

    ◎국민회의 성명통해 韓 후보 지지 재천명/자민련 수뇌부 총출동 영서지역 훑어 【원주·춘천=朴大出 기자】 자민련이 강원도에서 막판 굳히기에 나섰다.국민회의도 한번더 끌어들여 힘을 합쳤다.여·여(與·與)공조를 통해 韓灝鮮 강원지사후보가 타기 시작한 상승기류를 놓치지 않겠다고 의욕에 차있다. 국민회의는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을 우군(友軍)으로 보냈다.특별 성명을 통해 韓후보 지지도 재천명했다.趙대행은 무소속 李相龍 후보의 텃밭인 춘천에서 힘을 보탰다.국민회의의 李후보 지지설 차단을 목표로 했다.영서표의 분산을 막아 영동 몰표에 기대를 거는 한나라당 김진선 후보에 대항하겠다는 전략이다. 자민련은 이날 韓후보 텃밭인 원주를 포함,홍천 횡성 춘천 등 영서 남·북부를 훑었다.朴泰俊 총재 朴浚圭 최고고문 金龍煥 부총재 등 수뇌부가 대거 나섰다.朴총재는 “崔珏圭 강원지사는 자민련 후보로 당선됐지만 한나라당의 온갖 공갈 협박에 못이겨 한나라당으로 갔다”며 “이번에 야당 후보를 뽑으면 崔지사처럼 되는 게 강원도의 운명”이라며 韓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朴총재는 이어 “강원도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상당한 인기를 갖고 있지만 무너져가는 한나라당의 후보를 절대로 찍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역설했다.金龍煥 부총재는 “이번 선거가 끝나면 한나라당은 무너져 정계개편이 일어날 것”이라고 엄호 사격에 나섰다. 趙대행은 춘천 유세에서 “韓후보는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연합공천 후보로 내세운 유일한 후보”라고 치켜세운 뒤 “지금은 절반의 정권교체만 됐는데 이번에 韓후보를 당선시켜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지원했다. 자민련은 경기도 지원으로 여권공조에 화답했다.충청향우회회장인 楊淳稙 고문을 경기도에 상주토록 함으로써 충청표의 가세를 시도했다.
  • 주수프 와난디 印尼 전략국제문제연 소장 IHT 기고(해외논단)

    ◎印尼 새 지도자 빨리 선출해야 “인도네시아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민주적 절차를 거쳐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새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그러나 이를 위해선 너무 오랜기간이 필요하다.따라서 당면한 경제위기를 해결하는데 실기(失機)할 위험이 너무 크다”고 인도네시아 전략국제문제연구센터의 주수프 와난디 소장은 지적하고 있다.그는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에 기고한 글에서 이 때문에 현 의회가 빠른 시일 안에 특별회기를 소집,경제회복에만 전념할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하되 임기를 2년으로 제한해 경제문제를 우선 해결토록 한 뒤 민주적 총선을 거쳐 새 대통령을 뽑는 것만이 인도네시아가 홀로 설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다음은 그 요약. ○하비비 국민 지지 못얻어 수하르토의 32년 장기집권이 무너지고 하비비가 인도네시아의 새 대통령으로 취임했다.그러나 수하르토의 선택에 따라 대통령이 된 하비비는 현재 인도네시아가 직면한 많은 경제문제들을 해결할 능력도 부족한데다 정치적 기반도 없고 국민들의 지지도 받지 못하고 있다.한마디로 하비비는 인도네시아를 이끌 지도자로는 적당치 않다.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뜨거운 개혁 열망에 비춰볼 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민주적 총선을 통해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새 지도자를 뽑는 것이다.그러나 집권 골카르당에만 유리하고 다른 모든 도전세력들에 불리하게 돼 있는 현 선거법을 고치려면 최소한 1년의 세월은 걸릴 것이다.인도네시아가 당장 직면해 있는 경제문제들은 이같은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고 있다. ○민주적 총선 실시 바람직 따라서 인도네시아가 선택할 수 있는 차선의 방법은 간접선거에 의한 것이긴 하지만 현 의회가 가장 빠른 시일 안에,가능하면 한달 이내가 좋겠다.특별회기를 소집해 경제회복에 전념할 대통령과 부통령을 뽑는 것 밖에 없다.이렇게 뽑힌 새 지도자의 임기는 2년으로 제한해야 한다.새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기중에 경제를 회복시키는 동시에 선거법 개정도 마무리짓게 한 뒤 완전한 민주적 절차에 따른 총선을 실시해 진정한 국민의 지도자를 뽑는 것이 현 상황에서 인도네시아가 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새 지도자 임기 2년으로 다행히도 인도네시아에는 이같은 임무를 떠맡을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들이 충분히 많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군이 인도네시아의 정치적 안정을 보장하는 중심 역할을 떠맡아야만 한다는 것이다.위란토 장군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군부는 잘 단결돼 있다.그러나 군부가 앞으로도 과거와 같은 영향력을 계속 유지하려면 개혁을 위한 다양한 압력 속에서 군이 일관된 방향을 지킬 수 있도록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또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앞으로 새 지도자가 개혁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감시해야만 할 것이다.새 정부도 항상 자신들의 정책을 국민들에게 곧바로 설명하고 여론의 감독과 검증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軍 정치안정 중심역 해야 이런 절차들을 통해 신뢰받을 수 있는 새 지도자가 탄생할 때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현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조조정과 고통을 강요하는 내핍조치를 수용할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외국의 투자가들이나 국제금융기관도 이같은 지도자가 인도네시아에 들어설 때에만 인도네시아 경제가 되살아나기 위해 꼭 필요한 외국자금을 인도네시아에 제공하게 될 것이다.
  • 禹瑾敏·玄林鍾·愼久範/제주지사 후보 비교

    ◎국민회의 禹瑾敏/총무행정의 달인… 친화력 뛰어나 【제주=金榮洲 기자】 총무행정의 달인으로 일컬어지는 국민회의 禹瑾敏 후보는 제주도 지사와 총무처 차관을 지낸 외유내강형의 행정통. 지난 달 30일 치러진 국민회의 경선에서 愼久範 지사를 64대 34표로 눌러 여당후보를 따냈다.이후 지역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0.3%의 지지도를 얻는 등 타후보들을 따돌리고 앞서나가고 있다. 95년 지방선거때는 민자당후보로 출마,고배를 마셨다.여당만을 좇는다는 비난도 없지 않으나 그의 친화력과 참여형 리더십을 따르는 사람이 많다. 지사때는 제주도종합개발계획을 만들었으며 총무처 차관 재임시에는 정부인수인계 업무를 맡아 새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지역과 계층간 차이없이 폭넓은 지지기반을 가진 점이 강점이다. 당선되면 민선도정 3년에 대한 경제청문회를 열겠다고 공언,관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나라당 玄林鍾/금융계서 잔뼈… 낮은 인지도 약점 한나라당 제주출신 현역 국회의원인 邊精一·粱正圭·玄敬大 의원의삼고초려 끝에 후보직을 수락한 금융통이다. 중소기업은행 지점장,신용보증기금 지점장,한양상호신용금고 대표 등을 역임,정치나 행정과는 거리가 멀다. 경영마인드 없이 관료식 행정경험만으로는 제주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愼久範후보와 같은 오현고 동문으로 선거에서 누가 동문표를 더 많이 얻을 것인지가 주목거리다. 다른 후보들보다 인지도가 낮은 것이 약점이지만 3명의 국회의원이 거들고 있는데다 앞으로 TV토론이나 거리 유세 등을 통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장담한다. 禹후보의 ‘해바라기성’과 경선결과에 불복한 愼후보의 ‘부도덕성’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무소속 愼久範/사업 뚝심있게 추진… 경선불복 흠 무소속 愼久範후보는 국민회의 후보경선에서 禹瑾敏후보에게 패배,한때 불출마쪽으로 기우는 듯했으나 도정 3년을 직접 평가받겠다는 각오로 탈당,무소속으로 말을 갈아탔다. 지난 선거때 ‘제주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를 자임했으며 당선된 뒤에는 생수공장을 만들어 먹는샘물 판매에나섰다.제주교역을 설립하고 국제 컨벤션센터 건립,세계섬 문화축제 유치,감귤 생산조정제 실시 등 굵직한 사업들을 뚝심있게 추진했다. 그러나 의회·농협 등 관련단체들과의 관계가 매끄럽지 않아 카리스마형지사라는 지적을 곧잘 받았다.이번 선거에서도 상대 후보들로부터 독선·독단·독주의 행정가라는 파상공격을 받았지만 일을 추진하기 위해 부득이 생긴 일이라고 맞받아쳤다. 논리정연한 화술과 정교한 수치 나열,국제적인 감각 등이 강점이다.경선불복이 큰 약점이지만 남은 기간중에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제주지사 후보 비교 ◇禹瑾敏 정당:국민회의 나이:56 출생지:북제주군 구좌읍 종달리 학력:성산수고 명지대 행정학과 주요경력:총무처 기획관리실장(91년) 제27·28대제주도지사(91∼93년) 남해화학주식회사 사장(97년) 총무처 차관(97∼98년) 명지대 총동문회장(현) 가족:부인 박승연씨(53)와 2남 별칭:마당발 재산:6억원 병역:육군 소령 제대 ◇玄林鍾 정당:한나라당 나이:64 출생지:제주시 노형동 학력:오현고 서울대 상과대학 주요경력:중소기업은행 제주지점장(75년)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장(78년) 한양상호심용금고 대표이사(91년) 천주교제주교구 평신도협의회장(79∼82년) 오현고 총동문회장(83∼96년) 가족:부인 김병생씨(62)와 3남1녀 별칭:부지런둥이 재산:15억원 병역:육군 명예제대(상이군인) ◇愼久範 정당:무소속 나이:56 출생지:북제주군 조천읍 신촌리 학력:오현고 육사 4년 중퇴 주요경력:제주도기획담당관(67년) 주이탈리아대사관 농무관(84∼88년) 농림수산부 축산국장(91년) 농림수산부 기획관리실장(93년) 제29·31대 제주도지사(93∼95년,현) 가족:부인 김시자씨(53)와 3남 별칭:알찬돌이 재산:3억8,000만원 병역:육군 하사 제대
  • 憲載 결정 2題/여론조사 공표 금지/선거기간중엔 합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이영모 재판관)는 28일 선거운동기간중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와 보도를 금지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108호 제1항은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국민신당 등은 지난 해 11월 “선거 개시일부터 투표 마감일까지 정당의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할 수 있는 여론조사의 발표를 금지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와 참정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헌법소원을 냈었다.
  • 자민련 沈大平·한나라 韓淸洙/충남지사 후보 비교

    ◎자민련 沈大平­인지·지지도서 크게 앞서.道政 3년 업적 높은 점수/한나라 韓淸洙­‘소탈한 대쪽’ 소신 강해.서북부 지역 소외 쟁점화 【천안=이천열 기자】 ‘이제 취임식만 남았다’ 자민련 심대평 후보는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지난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자민련 분위기가 이어져 이변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득표율이 얼마냐가 관심이다.65·7%를 얻었던 지난 선거 때보다 득표율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인지도나 지지도면에서도 절대우위에 있다고 믿고 있다.최근의 여론조사에서도 상대 후보를 훨씬 앞선 상태이다.정치력도 뛰어나다.성격이 모나지 않고 합리적이어서 따르는 사람이 많다.행정경험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30여년간 공직생활을 했다.민선지사로 재직한 지난 3년 동안 태안 안면도 국제관광지 조성사업과 천안 중부 농축수산물 물류센터 건설 등 갖가지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평가도 좋다.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새로운 바람과 활력을 불어넣은 점도 평가를 받고 있다. 흠이라면 너무 튄다는 점이다.그동안 도정을 세심히봐온 사람들은 그가 도정을 운영하면서 고교 동문을 요직에 집중적으로 앉혀 편파적인 인사를 했다는 비판도 받았다.일부 공무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소리만 요란했지 도정에 알맹이가 없다는 비난도 들었다. 일본 구마모토현·러시아 아무르주 등 몇몇 외국의 도시들과 자매결연을 맺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해 외화만 낭비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장기간 지사로 재직해 참신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약점으로 꼽힌다. 한나라당 한청수 후보는 백의종군하는 자세다.상대가 자민련을 등에 업은 거함이기 때문이다.인지도나 지지도에서도 열세다.지난 91년 충남지사를 지냈지만 재임기간이 짧아 자신을 알릴 만한 시간이 없었다.정치력 역시 부족하기는 마찬가지다.추진력과 과감성도 부족하다는 평이다. 그러나 ‘소탈한 대쪽’이란 별명답게 소신은 강하다.‘소신있는 한청수와 함께 활기찬 충남건설’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천안·홍성·서산·예산 등 장항선을 중심으로 한 지역을 집중공략하고 있다.유관순·한용운 등 열사나 독립운동가를 많이 배출한 곳이어서 소신있고 지조있는 후보를 선택하리라는 믿음에서다.충남 인구도 대부분 이들 서북부 지역에 집중돼 있는 점도 감안했다.이 곳을 돌며 소신과 지조를 갖춘 도지사만이 경제난국을 풀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충청도는 자민련 도지사만 생산하는 ‘붕어빵틀’이 아니다”면서 유권자에게 호소하고 있다.자민련 후보로 나선 심대평 현 지사가 장기집권하면서 고향인 공주나 부여 등 대전 주변 지역만 챙겼기 때문에 서북부 지역은 소외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상대방 흠집내기용으로는 ‘안면도 카드’를 꺼냈다.지난 90년 안면도 핵폐기물처리장 건설 반대 시위가 났을 때 부지사였던 그는 “당시 지사였던 심대평 후보가 참모진이나 주민의견을 무시한 채 독단적으로 모든 결정을 내려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충남지사 후보 비교 ◇자민련 沈大平 나이:57 출생지:충남 공주 학력:대전고, 서울대 상대 주요경력:△행정고시 4회(66년) △국무총리실 기획조정실(78년) △충남도 대전시장(81·86 2회) △부산시 기획관리실장(85년) △충남도 지사(88년)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90년) △충남도지사(95년) 가족:부인 安明玉(50)씨와 3남 별명:점박이 재산:16억4,700만원 병역:육군 일병 제대 ◇한나라 韓淸洙 나이:58 출생지:충남 천안 학력:용산고, 서울대 법대 주요경력:△고등고시 행정과 13회(61년) △경북안동경찰서장(69년) △내무부 치안본부장 보좌관(75년) △부산시 중구청장(76년) △내무부 소방국장(80년) △산림청 기획관리관(83년) △충남도지사(91년) 가족:부인 朴英子씨와 1남2녀 별명:소탈한 대쪽 재산:6억원 병역:육군 상병 제대
  • 자민련 洪善基·국민신당 宋千永/대전시장 후보 비교

    ◎자민련 洪善基/인지­지지도 모두 우위/시정업적 홍보에 주력 【대전=崔容圭 기자】 자민련 洪善基후보는 자신감에 차 있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인지도나 지지도,당선 가능성 모두가 상대후보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캠프 분위기가 차분하다.단지 시정 수행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는 자세다. 洪후보의 가장 큰 득표기반은 자민련 정서에 있다.지난 95년 4·26 지방선거 이후 자민련 지지율은 60%선을 넘나든다.최근의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이같은 흐름은 변함이 없다. 여기에 ‘DJP공동정권’이라는 프리미엄도 작용하고 있다. 洪후보가 가급적 조용히 선거를 치르려 하는 뜻도 여기에 있다.실속없이 잡음을 일으켜 꼬투리를 잡히지 않겠다는 뜻이다.洪후보는 참모들에게 ‘다된 밥에 재 뿌리는일이 없도록 하라’고 단단히 일러놓았다. 洪후보는 지난 3년 동안 시정 각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고 강조한다.‘대전사랑운동’을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켰으며 신용보증기금 설립과 첨단산업단지 안의 현대전자 유치 등 지역경제기반 구축에도 한몫 했다고 내세운다. 洪시장의 행정 스타일은 치밀하고 섬세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그러나 관료적이고 포용력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없지 않다. 자기 사람이 아니면 좀처럼 중용하지 않는 인사스타일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국민신당 宋千永/야권단일화로 자신감/TV토론회 등에 기대 국민신당 宋千永후보는 지방행정 경험은 없지만 정치적 지명도는 높다.宋후보가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더구나 당락의 큰 변수가 하나 더 생겼다.金元雄 전 의원과 야권 단일화에 합의한 것.야권분열 속의 선거는 백전백패가 자명했지만 지난 20일 단일화합의를 도출해낸 뒤의 宋후보 표정엔 자신감이 붙었다. 宋후보는 TV토론회 등 미디어선거전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오랜 정치경험으로 얻은 특유의 호소력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생각이다. 선거전략은 단순하다.지역패권주의 정치의 타파를 호소한다는 것이다.민선단체장이 갖추어야 할 인물기준도 나름대로 제시한다.조직 장악력과 강한 추진력이다.민선시장직을 수행하는데는행정가보다 정치인이 낫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유권자들은 宋후보의 정치적 경험과 경륜이 다른 후보를 압도하고 있음을 인정한다.그래선지 宋후보는 중앙정치나 기업운영 경험이 없는 행정가는 IMF체제하의 경제대란을 해결할 수 없다는 논리를 편다.유신시절 중소기업을 운영한 경흠을 강조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宋후보의 지지기반은 그리 확고하지 못한 편이다. 일부 유권자들은 참신성과 개혁성이 부족하다는 반응이다.한나라당에서 국민신당으로 말을 갈아타는 등 고비마다 당적을 바꾼 ‘철새정치인’ 이미지가 흠이다. □대전시장 후보 비교 ◇홍선기(자민련) 나이:62 출생지:대전 학력:대전고,중앙대 경제학과 주요경력:민정당 충남도지부 사무국장(85년) 정부1장관실 정무실장(90년) 대전시장(92년) 충남도지사(93년) 대전시장(95년) 가족:부인 이영희씨(57)와 1남2녀 별명:행정의 달인 재산:15억1,000억 병역:육군 상병제대 ◇송천영(국민신당) 나이:59 출생지:대전 학력:대전고,국민대 법대주요경력:민주화추진협의회 운영위원(84년) 12대 국회의원(대전동을·85년) 한국4H연맹총재(97년) 통일민주당 원내부총무(87년) 14대 국회의원(대전동을·96년) 신한국당 당무위원(87년) 국민신당 대전시지부 위원장(97년) 가족:부인 강순자씨(54)와 1남2녀 별명:불도저 재산:5억3,000만원 병역:육군 병장제대
  • 6·4 지방선거 D­15/후보등록 첫날 이모저모

    ◎여성후보 123명 접수… 광역단체장은 없어/여 연합공천 탈락자 기자실서 “억울해요” 19일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 중앙선관위는 전국 16개 시·도 및 3백2개 시·군·구 선관위의 등록상황을 시간대별로 점검하는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가 약 1만4천여명에 달해,지난 95년 6·27 선거때의 평균 경쟁률 2.7대 1을 비슷하거나 약간 웃돌 것으로 추측.특히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에 따른 경제난과 정치불신 때문에 투표율은 지난 95년의 68.4%보다 4∼5%포인트 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 ○…이날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여성후보는 기초의원 98명,광역의원 21명 등 모두 123명으로 전체 후보자의 2%도 채 안돼 여전히 높은 벽을 실감. 특히 36명이 경합 중인 광역단체장 선거의 경우 여성후보는 단 한명도 없었고 기초단체장도 566명의 지원자 가운데 4명에 불과. 후보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경기 포천군의원에 출마한 이동해씨(75),최연소자는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서울 관악구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신장식씨(27)로 밝혀졌다. ○…선관위는 이날 각 지역 선관위가 입력하는 후보등록 상황을 주컴퓨터를 통해 수신하는 전산시스템을 가동,전국의 등록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공문을 보내 불법선거운동 행위를 뿌리 뽑도록 감시와 단속활동 강화를 지시.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연합공천에 따른 휴유증도 만만치 않았다.이날 새벽 鄭均桓(국민회의)­朴九溢(자민련) 양당 사무총장간 막판 타결을 통한 수도권 기초단체장 후보의 22.4%를 연합공천하기로 합의했으나 국민회의의 거센 반발로 서울 중랑 등 일부 지역은 각자 출마로 가닥. 일부 탈락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기자실에 들러 억울함을 하소연했고 국민회의 한 당직자는 “자신의 지역구에 연합추천된 자민련 후보는 지지도가 떨어지는 전과자 출신”이라며 흥분하는 모습이 역력.鄭총장은 “강원도 지사에 이어 수도권 기초단체장마저 과도한 양보를 요구해 맥이 풀렸다”고 섭섭함을 표시. ○…인천시 남동구 선관위에는 鄭鎭寬(40·전 시의원),吳淑京(37) 부부가 국민신당 소속으로 구청장과 시의원 후보에 나란히 등록해 눈길.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을 선거 포스터로 사용키로 했다는 이들 부부는 선거운동사무실은 물론 거리유세도 합동으로 하기로 약속.
  • 자민련 李判石·한나라 李義根/여·야 경북도지사 후보 비교

    ◎자민련 李判石 후보/포항·경주서 우세 자신/농민단체 표에 큰 기대 자민련 李判石후보는 李義根후보측의 초반 우세주장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현직 도지사가 인지도면에서 앞선 것은 당연하다는 것. 이같은 판세는 선거전에 들어가면 곧바로 따라 잡을 수 있다고 낙관론을 편다. 특히 95년 6·27선거에서 무소속이라는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여당후보인 한나라당(당시 민자당) 李후보와의 표차이가 5만1천여표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더구나 당시 자민련 박준홍후보가 전체 유효표의 27.7%를 차지,승부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쳤으나 이번에는 朴씨가 출마를 포기,李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보인다. 李후보측이 믿는 구석은 한군데 더 있다. 95년 선거에서 패배 원인이 됐던 포항·경주 등 경북 동남권이 朴泰俊 자민련총재의 영향권에 들어있다는 것. 이곳에서만 표차이를 줄이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북부지역에서 기초단체장들이 잇따라 한나라당을 탈당한 데다 도청이전 후보지 선정지연에 대한 반발이 심해 격차를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95년 선거에서 한나라당 李후보가 출생지인 청도에서 몰표가 나온 것을 지적하며 자신의 출생지인 칠곡은 물론 구미 등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장 시절 농민단체 등과 맺어온 인연도 고정표로 연결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한나라 李義根 후보/민선지사 경험이 장점/인물·정책 차별성 강조 한나라당 李義根후보는 자신감에 차 있다.초반 판세에서 확실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李후보측은 이를 투표일까지 유지하는 데 선거전략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세를 주장하는 근거는 여론조사. 李후보측은 18일 도민 63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53%의 지지를 얻어 21%에 불과한 자민련 李判石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여론조사기관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도 30% 이상 차이가 난다며 자신감을 나타낸다. 의성과 문경·예천에서 치러진 4·2보선 결과를 보더라도 경북은 한나라당의 안방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민선지사로서 3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왔고 도내 곳곳을 누비며 현장행정을 펼쳐온 것도 이번 선거에서 압승할 수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기독교 장로로 활동하며 다진 교계인맥과 새마을운동단체 농·수·축협 등농어민단체의 지지도 큰 힘이 된다. 7차례에 걸쳐 치러질 TV토론과 정당연설회를 통해 인물과 정책에서의 차별성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이같은 李지사측의 낙관론에도 곳곳에 암초는 도사리고 있다. 최근에 다시 불거지고 있는 도청후보지 선정문제는 李지사측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이 문제가 선거쟁점화되면 취약지인 북부지역에서 표이탈현상이 심각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여야 경북도지사 후보 비교 ◇이판석(자민련) 나이:64 출생지:경북 칠곡 학력:영남대 상학과 주요경력:경남 마산시장(81년) 강원 춘천시장(85년) 내무부 재정국장(87년) 내무부 차관보(90년) 경북도지사(임명직)(92년) 농촌진흥청장(93년) 현 자민련 당무위원 가족:1남3녀 별명:황소 재산:12억7천5백만원 병역:육군 하사제대 ◇이의근(한나라)나이:60 출생지:경북 청도 학력:영남대 경제학과 주요경력:청와대 새마을비서관(78년) 경기도 부천 안양시장(86년) 내무부 기획관리실장(92년) 경북도지사(임명직)(93년) 대통령 행정수석(93년) 현 경북도지사 가족:2남 별명:없음 재산:8억5천7백만원 병역:육군 상병제대
  • 여·야 인천시장 후보 비교/崔箕善 후보·安相洙 후보

    ◎崔箕善 후보/2차례 시장 역임/정치·행정경험 장점/‘2020드림’ 제시 자민련 崔箕善 후보에게는 자신감이 배어 있다.경쟁후보를 압도하는 내용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기초하고 있다.실제로 그는 인지도는물론 지지도,당선가능성 등에서 선두를 달린다.이 때문에 ‘적군(敵軍) 출현’은 늦었고,그 틈을 타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갖췄다. 崔후보의 득표기반은 ‘DJP 공동정권’에 있다.인천시민 중 충청출신은 31%로 추산된다.호남출신은 29%에 가깝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연합은 필승이라는 계산으로 이어진다. 그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정치력을 장점으로 내세운다.인천시장을 임명직때 한번,민선때 한번 더 했다.지난 94년 북구청 세금비리사건 때 책임을 지고사퇴한 불명예를 겪기도 했지만 초대 민선시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특히 인천시장을 5년여 동안 ‘장기집권’하면서 보여준 활동상은 자못 의욕적이다.인천국제공항·송도신도시,미디어밸리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추진해왔다.‘2020인천드림’이라는 선거모토는 이를 배경에 깔고 있다. 물론 그의 경영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견해도 있다.1조6백억원에 달하는 인천시 부채를 근거로 제시한다.이들은 “인천시의 자금난은 崔시장의 과욕(過慾)이 낳은 결과”라고 주장한다. 崔후보는 통일민주당 총재비서실장,민자당 부대변인,13대 의원 등 정치경력도 내민다.그러나 경쟁후보들에게는 또 다른 공격대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는 원래 ‘金泳三 사람’이다.YS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했고,두번의 인천시장도 金泳三 대통령 때 했다.그러나 이번에는 자민련으로 둥지를 옮겼고,한때 국민회의쪽을 기웃거리기도 했다.이런 변신이 ‘철새론’을 자초하고 있다. ◎安相洙 후보/신문배달로 학업/인지도 낮아 약점/금융전문가 부각 한나라당 安相洙 후보는 정치적 지명도나 인지도가 낮다.정·관계 경험도 부족하다.정치인으로서의 직함은 인천 계양·강화갑 지구당위원장 정도다.정치력과 행정능력을 제대로 검증받을 기회가 없었던 셈이다.한나라당이 장고 끝에 安후보를 낙점한 것도 이런 이유다.安후보쪽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란 점을 인정한다.특히 최근 당 소속 인천출신 의원들이 여권으로 빠져나가 엎친데 덮친 격이다.다만 남은 의원들이 安후보를 적극도울 작정인데다 지난 13일 국민회의 소속 현역 인천 서구청장과 광역의원 등 200여명이 한나라당에 입당한데 고무돼 있다. 朴燦鍾씨 핵심참모였던 安후보는 지난 96년 정계에 입문,15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국민회의 李基文 의원에게 5.5%의 득표율 차로 쓴잔을 마셨다.그 뒤특별한 지역활동은 없었다. 그러나 그는 국제금융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부각시켜 국제통화기금(IMF)체제 극복을 원하는 민심을 파고들 참이다.정계입문 전 安후보는 자수성가형의 입지전적 인물로 통했다.신문배달로 학업을 마쳤고,77년 경기고 선배들과 ‘제세산업’을 창업,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급신장하면서 당시 재계에선 ‘무서운 아이들’로 불렸다.하지만 제세산업 회장이 외환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뒤 ‘제세신화’의 꿈은 접고 말았다.이후 安후보는 동양증권 이사와 감사,동양시멘트 부사장,동양그룹 기조실사장 등을 거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93년에는 동양그룹이 미국 회사와 합작 설립한 (주)동양국제금융선물 미국현지 법인의 사장을 맡았다.당시 국제금융선물중개사 자격증을 취득,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금융선물 중개인으로도 활동했다.데이콤 이사 때는 이동통신분야에서 경영감각을 발휘,정보통신분야의 개척자로 평가받기도 했다. □여·야 인천시장 후보 비교 ◇崔箕善 후보 나이:53 출생지:경기 김포 학력:보성고,서울대 법학과 주요경력:외환은행(73년)·신민당 총재공보비서(79년)·민추협 대변인(84년)·13대 국회의원(부천남·88년)·통일민주당 총재비서실장(88년)·민주신악회 부회장(92년)·제7대 인천시장(93∼94년)·초대민선 인천시장(95∼현재) 가족:2남 별칭:롱다리 오아발(현장행정중시) 재산:2억6천만원 병역:육군병장 제대 ◇安相洙 후보 나이:52 출생지:충남 서산 학력:경기도,서울대 사범대 주요경력:제세산업 창업멤버(77년)·동양증권 이사(84년)·동양선물(주)미국현지법인대표 이사(92년)·동양그룹 기조실 사장(95)·신한국당 인천계양·강화갑 위원장(96년)·한나라당 李會昌 대통령 후보 경제특보(97년) 가족:부인 鄭京姓씨(48) 별칭:마당발 재산:9억원 병역:면제(의가사)
  • 軍 행보에 정국 앞날 달렸다

    ◎퇴역 장성들 개혁 촉구… 수하르토 이후 대비/수하르토 사임땐 ‘심복 후계체제’ 출범 유력 인도네시아 사태가 혼미를 거듭하면서 군부의 역할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대학생들을 중심으로한 소요가 재개된 18일 일부 원로 퇴역장성들은 수하르토 대통령의 사임과 정치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수하르토 체제를 떠받치고 있는 군부의 단결에 균열 조짐이 있다는 해석이다. 현역 장성들의 수하르토에 대한 충성은 아직 변함이 없다.군 요직을 수하르토의 친인척과 부관출신의 심복들이 장악한 상황에서 군이 수하르토에게 등 돌릴 상황이 당장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대규모 시위가 계속되고 미국 등 외국의 경제제재위협 등 압력이 가중된다면 균열이 표면화 될 수 있다.서구 교육을 받은 영관급 장교들의 향배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이들이 ‘반수하르토 세력’의 구심점으로 조직화될 가능성도 있다. 사태가 악화돼 수하르토가 사임할 경우에도 ‘대통령의 사람들’로 구성된 ‘측근 후계체제’의 출범이 유력시 된다. 반정부세력의 권력 장악 가능성은 조직력과 지지도 등을 고려할 때 거의 없다.민중의 정치개혁 요구에 직면한 상황에서 군부도 바로 후계자를 내기에는 부담을 지닌다.이 때문에 ‘문민 후계자’가 수하르토의 ‘수렴청정’의 대행자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하비비 부통령,하르모코 집권 골카르당 의장 등이 문민 후보 1순위다.하비비는 기술관료로서 수하르토의 점수를 얻고 있으나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자바출신이 아니며 군부 지지도 불명확하다는게 약점이다.‘자바 출신,이슬람교도,군부 지지”가 현지에선 지도자의 필수 조건이다. 어떤 경우에도 현재보다는 군부 입김이 더욱 세질 것만은 분명하다.위란토 군 총사령관과 프라보우 수비안토 육군 전략예비군 사령관,스야프리 스양스딘 수도방위 사령관 등의 행보에 더욱 힘이 실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20일로 예정된 수하르토의 퇴진을 촉구하는 전국적인 대규모 집회에 대한 군부 대응도 주목된다.군이 민중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관계를 설정할 것인지도 이 날 시위에 대한 대응을 통해 가늠해볼 수 있다.
  • 서울 高建‘독주’경기 林­孫 각축’/서울·경기 여론조사 종합분석

    ◎서울­지지도·당선 가능성 등 크게 앞질러/경기­林 후보 우세속 孫 후보 북부군 강세 서울과 경기에서 6·4지방선거 초판 판세는 국민회의 우세로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에서 국민회의 후보들은 인지도,지지도,당선 가능성에서 모두 한나라당 후보들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경우 국민회의 高建 후보가 독주하는 추세다.한나라당 崔秉烈 후보를 모든 면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그러나 경기에서는 국민회의 林昌烈 후보의 우위속에 한나라당 孫鶴圭 후보가 더 높은 항목도 있다.물론 순수지지도의 무응답층이 서울 43.3%,경기 57.7%에 달해 선거전망은 아직 이르다. 서울에서 高후보의 인지도는 92.7%로 89.8%인 崔후보에 조금 앞섰다.그러나 지지도에서는 배 이상 차이가 난다.순수지지도에서 高후보는 40.4%,崔후보는 16.2%를 얻었다.무응답층을 포함시킨 전체 지지도는 高후보 55.3%,崔후보 24.0%였다.무응답층을 22.5% 줄인 결과 高후보는 14.9%를 더 얻었고,崔후보는 7.8%를 더 얻은 셈이다. 조부모 고향을 기준으로 한 출신지역별 전체지지도를 보면 高후보는 출신지인 호남에서 높은 응집력을 보였다.반면 崔후보는 출신지인 영남에서 응집력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高후보는 경상도에서 44.3%를 얻은 반면 崔후보는 전라도에서 13.0%에 그쳤다.高후보는 충청권에서 평균치를 훨씬 밑도는 46.9%로 국민회의와 자민련 연합공천 효과를 별로 얻지 못했다. 거주지역별 지지도에서 高후보는 강북동 50.8%,강북서 61.2%,강남동 53.2%,강남서 58.0%로 崔후보를 모두 앞섰다. 당선 가능성에서 高후보는 57.3%로 13.4%의 崔후보를 3배 이상 앞질렀다.특히 高후보 지지자 가운데 87.4%가 高후보의 당선을 예상했으나 崔후보의 지지자는 꼭 절반인 50%만이 崔후보의 당선을 점쳤다. 경기도의 경우 후보 인지도는 국민회의 林昌烈 후보가 82.0%를 얻어 75.4%의 한나라당 孫鶴圭 후보,36.7%인 국민신당 李達淳 후보에 앞섰다.전체지지도에서 林후보는 38.3%로 31.7%인 孫후보보다 높았다.반면 孫후보는 남자 50대,여자 20대 및 50대 이상에서 林후보보다 높았다.농·임·어업,화이트칼라,무직자,경기 남·북부군지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조부모 고향별 전체지지도를 보면 林후보는 60.9%를 얻은 호남에서 압도적이다.경상도에서도 孫후보의 44.0%에 못미치지만 약진세다.孫후보는 영남을 제외한 충청 등 비호남지역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당선가능성에서 林후보는 39.3%로 21.9%인 孫후보보다 높았다.순수지지도 무응답층 57.7%중 25.6%는 林후보를,20.1%는 孫후보의 당선을 점쳐 비슷하게 엇갈렸다. 유니온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이런 추세를 전제로 할 때 서울에서는 역전이 거의 불가능한 형편”이라면서 “그러나 경기도에서는 역전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정당 호감도/학생층 46% 국민회의에 호감/서울 경기 여론조사

    ◎유권자 48% 이상이 “지지 정당 없다”/고학력 국민회의,저학력 한나라 선호 서울시 유권자의 48.9%가 지지정당이 없다고 대답한 가운데 정당 호감도의 경우 국민회의가 40.8%,한나라당 7.0%로 나타났다. 국민회의는 ▲남자 ▲30대와 20대 연령층 ▲교육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호감도가 높았으며,한나라당은 ▲여자 ▲50대와 40대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호감을 사고 있었다. 국민회의 호감도는 남자가 43.7%,여자가 37.9%였으며,한나라당은 남자 4.9%,여자 9.0%로 조사됐다.연령별로는 국민회의가 30대와 20대에 있어 각각 47.6%,46.9%,한나라당은 50대에서 10.9%,40대 9.4%로 상대적으로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교육수준별로는 국민회의가 대재(大在)이상에서 43.4%,고졸이 39.5%,중졸이하는 36.7%였다.한나라당은 중졸이하에서 가장 높은 9.7%의 호감도를 나타냈다. 직업별로 볼 때 학생층에 있어 국민회의 호감도가 46.0%로 가장 높았으며,블루 칼라(45.0%),화이트 칼라(44.5%),자영업(43.5%),가정주부(32.9 %)가 뒤를 이었다.한나라당은 가정주부의 9.6%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다. 경기도 유권자도 지지정당과 관련,서울과 비슷하게 반가량(48.6%)이 ‘지지정당 없음’이라고 응답했다.정당 호감도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국민회의가 39.5%로 으뜸이었으며 한나라당은 5.9%였다. 국민회의와 한나라당에 대해 남자는 43.5%와 6.4%,여자는 35.4%와 5.3%의 호감도를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연령별로는 국민회의에 대해 역시 30대(42.5%)와 20대( 40.7%)가 윗자리를 차지했으며,한나라당은 50대(8.3%)가 가장 높았다. 교육수준별로는 국민회의와 한나라당 모두 고졸에서 40.2%와 3.5%를 차지,수위를 나타냈다.직업별에 있어서는 국민회의는 자영업(49.7%)이,한나라당은 블루 칼라(9.0%)가 강세를 보였다. ◎金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잘하고 있다” 서울 45.6%·경기 50.7%/高建 지지 58%·崔秉烈 지지 34.1%가 만족 서울 경기지역 주민의 절반 정도가 金大中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金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취임 당시보다 떨어지고 ‘평가유보’층은 늘어나고 있다.서울시민의 경우 45.6%가 金대통령이 ‘매우 잘했다’거나 ‘잘했다’고 평가했다.‘보통’이라는 응답이 45.3%였고,‘매우 잘못했다’거나 ‘잘못했다’는 반응은 8.8%였다. 金대통령에 대한 서울시민의 지지도는 출신지역이나 연령,교육수준,소득계층별로 큰 편차는 없었다.다만 상대적으로 전라도 출신(60.6%)과 30대 남자(56.9)%들의 지지율이 높았고,충청도 출신(37.8%)과 무직자(37.4%)의 지지도가 낮았다.국민회의 高建 후보 지지자는 58.0%,한나라당 崔秉烈 후보 지지자는 34.1%가 金대통령이 잘 한다고 답변했다. 경기도민은 50.7%가 金대통령의 업무수행에 만족을 표시했고 38.6%는 보통이라고 답변했다.부정적인 답변은 10.2%였다. 경기도민의 金대통령 지지도는 지역 편차가 커,안양·의정부·시흥·광명·오산시와 여주군에서는 60%가 넘는 지지율을 보인 반면,수원·하남시와 안성군에서는 20%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국민회의 林昌烈 후보 지지자는 63.7%가,한나라당 孫鶴圭 후보 지지자는 44.4%가 金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만족을 표시했다. 여론조사 담당자들은 “최근의 불투명한 경제상황 때문에 金대통령에 대한 지지 표시를 유보하는 계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하고,“향후의 경제회생 여부에 따라 유보층이 지지층의 변동폭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6·4선거 주요쟁점/경제회생·실업대책 한목소리/換亂 공방·편중인사 영향 크지 않을듯/“지역일꾼 선출” 탈정치화 성향 뚜렷 6·4지방선거의 최대쟁점은 역시 경제문제가 될 전망이다.이번 여론조사에서 서울·경기지역 유권자들은 ‘경제회생 정책’과 ‘실업대책’ 등을 주요쟁점으로 꼽았다.‘IMF 파도’가 지방선거에까지 맹위를 떨치는 양상이다.그러나 ‘환란책임론’과 ‘지역편중인사’ 등 정치문제는 이번 선거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6·4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도 서울·경기 모두 절반이상이 ‘지역일꾼 선출’이라고 응답해 ‘탈(脫)정치화’ 성향을 뚜렷이 드러냈다.중앙 정치무대의 쟁점이나 구태의연한 정쟁(政爭)이 더이상 지방자치 선거의 변수가 될 수 없음을 반영한 대목이다.지역 유권자들의 의식수준이 그만큼 높아진 결과이기도 하다. 서울지역의 경우 응답자의 42.0%가 ‘경제회생정책’을 주요 쟁점으로 꼽았다.‘실업대책’은 24.9%,‘정국안정’은 24.3%로 나타났다.반면 여야간 공방전이 일고 있는 ‘환란책임’(2.5%)과 ‘지역편중인사’(1.5%)는 ‘지역개발’(3.5%)보다도 낮게 나타났다.이러한 현상은 교육수준이나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두드러졌다.‘6·4지방선거의 성격’을 묻는 항목에서는 51.5%가 ‘지역일꾼 선출’을 꼽았다.‘정계개편에 대한 민심’과 ‘국민의 정부 중간평가’는 각각 21.6%와 19.5%로 나타났다.‘金泳三 전 정부에 대한 심판’이라는 응답도 5·0%를 차지했다. 경기지역도 주요 쟁점별 순위는 서울과 일치했다.‘경제회생 정책’이 38.5%로 가장 많았고 ‘실업대책’ 27.1%,‘정국안정’ 22.1%,‘지역개발’ 8.5%,‘환란책임’ 2.3%,‘지역편중인사’ 1.2% 등이었다.그러나 응답자 특성면에서는 서울과 다소 편차를 보였다.우선 경기지역의 20대 유권자는 ‘경제회생정책’(32.1%)보다 ‘실업대책’(39.8%)에 우선순위를 두었다.서울지역 20대가 ‘실업대책’(33.8%)보다는 ‘경제회생정책’(44.8%)을 더 주요한 쟁점으로 꼽은 것과는 대조적이다.이는 서울보다 경기지역이 상대적으로 실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경기지역 유권자 가운데 40∼50대 이상 고연령층과 농·임·어업 종사자,자영업자,가정주부,학생,저소득층,경기북부 거주자 등은 ‘실업대책’보다 ‘정국안정’을 우선순위로 꼽았다.휴전선과 인접한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6·4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서는 ‘지역일꾼 선출’이 56.6%로 가장 많았다.‘정계개편에 대한 민심’과 ‘국민의 정부 중간평가’는 각각 18.3%와 15.8%로 나타났다.‘金泳三 전 정부에 대한 심판’이라는 응답은 7.7%였다.서울과 거의 비슷한 추세다. ◎조사 어떻게 했나/서울·경기 1천명씩 추출/오차 ±3.1% 신뢰도 95% 이번 조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1천명,경기 지역의 1천명을 대상으로 15∼16일 이틀동안 전화응답으로실시됐다. 서울은 지난 8∼10일까지의 1차조사때와 마찬가지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따라 무작위로 응답대상을 추출,조사했다.지역은 크게 강북동·서,강남동·서 4개 권역으로 나눠 25개 구 전역에서 응답자를 골랐다.성별로는 남성이 49.4,여성이 50.5%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 23.6,30대 28.4,40대 21.8,50대 15.4,60대 이상 10.8% 등이었다.직업별로는 화이트 칼라 24.8,블루 칼라 16.4,자영업 15.5,주부 30.3,학생 7.8% 등이었다. 경기지역은 북부시,북부군,남부시,남부군으로 나눠 21개시,10개군에서 인구비에 따라 응답 대상을 추출했다.교육수준별로는 고졸이 44.9,중졸이하 25.9,대재이상이 29.2% 등이었고 조부모 고향별로는 서울·경기가 41,충청 17.7,전라 17.3,경상 135% 등이었다.조사에서 서울,경기지역 모두 표준 오차는 ±3.1%며 신뢰수준은 95%다. ◎질문·응답 요약 여론조사 질문 및 응답 (단위 %) 1.지방선거 관심도 ▲서울 ①보통 36.0 ②별로 없음 26.8 ③ 약간 있음 19.1 ▲경기 ①보통 32.9 ②약간 있음 24.6 ③별로 없음 23.5 2.투표의향 ▲서울 ①반드시 함 64.8 ②가급적 함 27.0 ③아마 안할 것 8.2 ▲경기 ①반드시 함 68.5 ②가급적 함 20.8 ③아마 안할 것 10.7 3.후보별 인지도 ▲서울 ①고건 92.7 ②최병렬 89.8 ▲경기 ①임창열 82.0 ②손학규 75.4 ③이달순 36.7 4.후보별 지지도 ▲서울 ①고건 40.4 ②최병렬 16.2 ◇무응답 추가질문시 ①고건 55.3 ②최병렬 24.0 ▲경기 ①무응답 57.7 ②임창열 24.6 ③손학규 16.89 ◇무응답 추가질문 ①임창열 38.3 ②손학규 31.7 ③무응답 27.1 5.선출기준 ▲서울 ①인물 45.6 ②경력 23.3 ③공약 19.6 ▲경기 ①인물 38.9 ②경력 25.6 ③공약 19.7 6.당선예상후보 ▲서울 ①고건 57.3 ②모름 40.8 ③최병렬 26.3 ▲경기 ①무응답 37.5 ②임창렬 29.3 ③손학규 21.9 7.선거쟁점 ▲서울 ①경제회생 42.0 ②실업대책 24.9 ③정국안정 24.3 ▲경기 ①경제회생 38.5 ②실업대책 27.1 ③정국안정 22.1 8.차기 서울시장 및 경기지사 주력과제 ▲서울 ①지역경제 48.1 ②교통·도로 42.8 ③환경 32.4 ▲경기 ①지역경제 54.4 ②환경 32.8 ③지역개발 29.7 9.지방선거 성격 ▲서울 ①지역일꾼 선출 51.5 ②정계개편에 대한 민심 21.6 ③새정부 중간평가 19.5 ▲경기 ①지역일꾼 선출 56.6 ②정계개편에 대한 민심 18.3 ③새정부 중간평가 15.8 10.김대중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서울 ①보통 45.3 ②잘한 편 40.5 ③잘못한 편 7.2 ▲경기 ①잘한 편 41.7 ②보통 38.6 ③매우 잘함 9.0 11.정당 호감도 ▲서울 ①없음 48.9 ②국민회의 40.8 ③한나라당 7.0 ▲경기 ①없음 48.6 ②국민회의 39.5 ③한나라당 5.9 12.12대 대선 투표행태 ▲서울 ①김대중 51.1 ②이회창 21.4 ③이인제 9.0 ▲경기 ①김대중 49.1 ②이회창 20.0 ③이인제 13.2
  • 서울시장­高建 40.4% 崔秉烈 16.2%/지방선거 여론조사

    ◎경기지사­林昌烈 24.6% 孫鶴圭 16.8% 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19일)을 이틀 앞둔 17일현재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전에서 국민회의 高建 후보가 40.4%의 지지도로 16.2%에 그친 한나라당 崔秉烈 후보를 더블 스코어가 넘는 24.2% 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지사 선거전에서는 국민회의 林昌烈 후보가 24.6%로 16.8%의 한나라당 孫鶴圭 후보에 비해 7.8% 포인트 우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서울신문·스포츠서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유니온조사연구소에 의뢰,15·16일 이틀간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각 1천명 등 모두 2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조사에서 밝혀졌다. 1차(단순)지지도와 2차 호감도를 합친 전체 지지도에서는 55.3%의 高建 후보가 24.0%의 崔秉烈 후보를 역시 두 배가 넘는 31.3% 포인트 앞서 격차를더 벌렸으며,林昌烈 후보도 38.3%로 31.7%의 孫鶴圭 후보를 앞섰으나 1차 지지도에 비해 격차는 1.2% 포인트 줄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표본오차는 ±3.1%다. 당선가능성에서도 국민회의 高후보와 林후보가 각각 57.3%와 39.3%를 기록,13.4%와 21.9%의 한나라당 崔후보와 孫후보를 크게 앞섰다. 지난 8∼10일의 본사 서울지역 여론조사에서는 高후보가 1차 지지도에서 40.1%로 18.5%의 崔후보를 압도했고 호감도를 포함한 전체 지지도에서도 58.5%를 기록,27.7%의 崔후보를 크게 앞섰었다.따라서 高후보는 모두 과반수 이상을 기록한 전체 지지도에선 변화가 거의 없는 가운데 단순 지지도에서는 오히려 미세한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崔후보는 반대로 지지율이 다소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아 1주일전 조사와 이번 조사에서 두 후보의 단순·전체 지지도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것은 후보간 TV토론이나 치열한 쟁점공방 등 지지율 변화요인이 없었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응답자들은 이번 선거의 주요 쟁점과 관련,정치권의 논쟁거리인 환란책임공방과 지역편중인사 보다는 경제회생정책과 실업대책,정국안정 등을 훨씬 비중있게 꼽아 IMF위기상황 극복에 더 큰 관심이 있음을 드러냈다. 정당지지도는 서울의 경우 국민회의가 40.8%로 한나라당(7.0%),국민신당(1.8%),자민련(1.5%)을 크게 앞섰으며 경기지역도 국민회의가 39.5%로 압도적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한나라당 5.9% 자민련 3.3% 국민신당 2.7%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金大中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서울 경우, 만족 45.6% 보통 45.3% 불만족 8.8%,경기 경우, 만족 50.7% 보통 38.6% 불만족 10.2%로 집계됐다.
  • 조사결과 종합 분석/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

    ◎“崔秉烈 표밭” 강남서도 高建 우세/영남 출신 高 44%·崔 39% 지지/崔 후보 지지도 ‘老高少低’ 현상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회의 高建 후보는 유권자들의 남녀·연령·직업·지역별 모든 면에서 한나라당 崔秉烈 후보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바꿔 말하면 현재로선 崔후보가 高후보를 이기는 요인은 한가지도 없다는 것이다. 高후보는 서울을 강북동,강북서,강남동,강남서 등 4개 권역으로 나눈 조사에서 50% 이상의 고른 지지를 얻었다.특히 崔후보의 지역구(서초 갑)가 포함돼 있으면서 옛 여권 강세지역이었던 강남동지역에서도 57.6%의 지지를 얻어 29.6%의 崔후보를 제친 것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이른바 ‘강남지역’ 유권자의 상당수가 신여권지지로 바뀌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高후보의 지지세는 강남서(61.9%)와 강북동(59.7%)에서 두드러졌다. 호남출신의 74.2%가 高후보를 지지해 高후보의 가장 큰 지지기반임을 뒷받침했다.그러나 영남출신 유권자의 44.5%가 高후보를 지지하고 있는데 비해 경남 산청출신의 崔후보는영남출신의 39.6%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高후보는 블루 칼라와 학생으로부터 각각 64%와 66.3%의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자영업·화이트 칼라·가정주부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로 崔후보의 인기를 제쳤다.젊은 층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高후보를 선호했으며 나이가 들수록 崔후보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렸했다.하지만 60대 이상에서도 高후보는 45.6%의 지지율로 32.6%의 崔후보를 앞질렀다. 두 후보의 지지는 소속 정당 지지도를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나라당의 지지도는 9.1%,정당만을 감안한 경우 한나라당 지지는 12.4%,崔후보 개인의 지지도는 24.5%였으며 崔후보의 종합지지도는 27.7%였다.국민회의 지지도는 42.1%,정당만을 감안하면 40.1%,高후보 개인의 지지는 56.9%였으며 종합지지도는 58.5%로 집계됐다.
  • 쟁점별 지지도/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

    ◎金 대통령 국정운영­만족 42%·보통 47%·불만족 10%/환란책임 진술 신뢰도­林 전 부총리 50%·金 전 대통령 22%/高 후보 부자 병역­58%가 “이해”/崔 후보 재산­61%가 “납득” 金大中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국민들의 37.0%는 ‘만족’,5.1%는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하는 등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42.1%를 차지했다.또 47.5%는 ‘보통’이라고 응답한 반면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은 10.4%에 그쳤다. 국민회의 高建 후보와 아들의 병역면제 문제에 대해 42.4%는 ‘문제는 있으나 이해할 수 있다’,16.1%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그러나 33.2%는 ‘매우 잘못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한나라당 崔秉烈 후보의 재산문제에 대해서도 61.8%는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이었으나,‘매우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도 28.1%에 달했다. 또 환란책임을 놓고 말이 엇갈리고 있는 金泳三 전 대통령과 국민회의 경기도지사후보인 林昌烈 전 경제부총리 가운데 누구를 더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林전부총리라고 대답한 사람은 50.0%였으나,金전대통령이라는 사람은 22.2%에 그쳤다.연령별로 20대는 52.1%,30대는 52.6%가 林전부총리를 더 신뢰했다.그러나 50대와 60대로 가면 林전부총리에 대한 신뢰는 각각 43.8%와 44.8%로 낮았다. 외환위기에 대해 林전부총리가 책임이 있느냐는 질문에 71.4%는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다’,11.8%는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전체의 83.2%가 책임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한편 외환위기를 초래한 책임이 있는 사람을 처벌하는데 대해서는 68.9%가 찬성했다.나이별로 20대는 72.3%,30대는 73.5%가 처벌을 원했으나,40대는 66.4%,50대는 63.3%에 그치는 등 상대적으로 처벌에 덜 적극적이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서울 거주 성인 남녀 2천명 전화 문답/유권자 비례 무작위 추출… 오차 ±2.2% 이번 조사는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문답으로 실시됐다.이들은 성별,연령별,시내 지역별로 나눠 유권자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로 추출된 사람들이다.성별로는 남자 49.8,여자 50.2% 였으며연령별로는 20대가 31.1,30대 26.8,40대 19.8,50대 12.8% 등이었다.거주지역은 강북동·서, 강남동·서 등 4개권역으로 나눠 유권자 수 비례에 따라 강북동 31.9,강북서 18.6,강남동 19.8,강남서 29.8%의 비율로 조사했다.유권자 수는 지난 15대 대선 당시 유권자 수 7백35만8천547명을 기준으로 했다. 표집 오차는 ±2.2%,신뢰수준은 95%다.
  • 高建 40.1% 崔秉烈 18.5% 지지

    ◎당선 가능성은 高建 59.9% 崔秉烈 16.1% 6·4지방선거의 여야간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전에서 여당인 국민회의 高建 후보의 지지율이 한나라당의 崔秉烈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서울신문·스포츠서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유니온조사연구소에 의뢰,지난 5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1,2차에 걸쳐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에서 국민회의 高후보는 40.1% 지지율을 얻어 18.5%를 기록한 한나라당 崔후보를 더블 스코어 이상의 비율로 앞섰다. 또 1차조사에서 응답하지 않거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인 대상자들(41.5%)의 호감도까지 포함한 지지도 조사에서도 高후보가 58.5%로 과반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崔후보(27.7%)를 압도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집오차는 ±2.2%다. 후보선호와 관계없이 서울 유권자의 59.9%가 高建 후보를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꼽았다. 崔秉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예상하는 유권자의 비율은 16.1%에그쳤다. 특히 高후보의 지지율은 성별로는 남자층,연별별로는 20∼30대,계층별로는 블루칼라와 학생층,출신지역별로는 전라도 지역출신 집단에서 타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인지도에서 高후보와 崔후보는 각각 87.6%와 80.6%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후보 이미지에서는 국무총리 등을 역임한 高후보가 행정력과 청렴함에서,서울시장 등을 지낸 崔후보는 추진력과 강직함에서 각각 상대적인 호평을 받았다. 서울시장이 갖춰야할 자질로는 행정능력을 꼽는 유권자의 비율이 22.8%로 가장 높았으며,청렴결백(13.9%),추진력(10.8%)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서울 유권자의 정당호감도에서는 국민회의가 42.1%로 한나라당(9.1%),국민신당(2.0%),자민련(1.7%)을 크게 앞섰다. 한편 金大中 대통령의 국정운영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42.1%),보통 47.5%),불만족(10.4%)순으로 집계됐다.
  • 집권 1년 블레어 英 총리/지지율 72% 역대 최고

    【런던 DPA 연합】 집권 1주년을 맞은 토니 블레어 총리가 영국 역대 총리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갤럽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 신 노동당 정책을 기치로 내세운 블레어 총리는 72%의 지지를 얻어 집권 1년 후의 지지도가 48%를 기록했던 윈스턴 처칠이나 41%였던 마거릿 대처 전 총리보다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美 “金 대통령 對北 3원칙 지지”/韓·美 외무회담 뭘 논의했나

    ◎한국 경제난 타개 적극 지원/김 대통령 방미 의제 조율도/대북 경수로·중유지원 서로 “협조” 요청 새 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1일 열린 한·미 외무장관 회담은 향후 대북정책 추진에 있어 한미공조체제를 확인하고 한국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미국의 협조 등 두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됐다. 또 金大中 대통령의 6월 초순 방미를 앞두고 양국 외무장관이 정상회담의 의제를 마련하기 위해 큰 주제를 놓고 사전조율을 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대북정책◁ 한·미는 첫째 남북대화에서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미국이 지지하고,둘째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경수로건설 비용분담을 조기에 타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셋째 북한의 식량난 해결을 위해 국제적 협력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대북 경수로건설과 관련,한국은 이미 약속한 우리의 분담분(70%)에 관한 책임을 다하겠으나 다만 초기단계에서는 경제난으로 부담분을 적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미국측도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미국은대북 중유제공으로 인한 빚이 많은 현실을 지적하며 한국의 협조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미국은 金대통령이 이미 밝힌 무력도발 불용,흡수통일 배제,화해·협력의 적극 추진 등 대북 3원칙에 대해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또 4자회담과 남북대화의 상호보완관계 및 미측의 남북대화 지지도 표명했다. ▷한국 경제위기◁ 미국은 동아시아 전체가 위기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한국경제위기 극복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한국의 시장차별정책을 철폐하고,개혁·개방을 가속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 한국은 미국기업의 한국 투자조사단 파견,한국에 투자한 미기업의 투자보증사업을 미정부가 재개할 것을 요청했으며 미국도 이를 긍정 검토하기로 했다.미정부의 투자보증사업은 지난 91년 한국의 노동권이 국제기준에 맞지않다는 이유로 중단해온 것으로 앞으로 보증사업이 본격화되면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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