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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선고공판 출석…묵묵부답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선고공판 출석…묵묵부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그룹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이 시작됐다. 이 회장은 5일 오후 1시 42분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 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심리로 열리는 선고공판에 출석했다. 굳은 표정으로 법원 출입구에 모습을 드러낸 이 회장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재판정으로 향했다. 선고 결과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출석 현장에는 다수의 취재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특수 촬영 장비인 ‘지미집’도 등장해 이 회장의 출석 길을 담았다. 일부 지지자들은 “이재용·삼성 화이팅”을 외치며 이 회장을 응원하기도 했다.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그룹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각종 부정 거래와 시세 조종, 회계 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1일 기소됐다. 당시 그룹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위해 지주회사 격인 합병 삼성물산의 지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제일모직의 주가는 올리고 삼성물산의 주가는 낮추기 위해 이같은 부정행위에 관여했다는 것이 검찰의 수사 결과다. 재판부는 일단 공소사실별 유·무죄를 판단하고, 유죄로 판단한다면 양형 이유를 자세히 밝히는 순서로 재판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순서로 이 회장을 비롯한 피고인별 주문 낭독으로 재판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사건은 기록이 방대하고 혐의도 복잡한 만큼 주문 낭독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 “20년 결혼생활, 5조원 달라”…사상 최대 이혼소송 시작

    “20년 결혼생활, 5조원 달라”…사상 최대 이혼소송 시작

    권혁빈(51)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의 이혼 소송 절차가 시작됐다. 자산 추정 10조원대로 국내 4위 재력가인 그의 이혼이 성립된다면 역대 최대 규모의 재산 분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부장 원정숙)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감정인 2~3명에게서 감정산출방법과 예상감정료를 제출받았고, 이를 지난달 30일 권혁빈 창업자 부부 양측에 전달했다. 권 창업자 부부가 이를 검토한 뒤 반대하지 않는다면 이들 감정인이 재산에 관한 감정을 시작하게 된다. 재산 감정이란 이혼 당사자가 보유한 현금, 주식, 부동산 등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전문 감정인이 확인하는 절차다. 투자업계는 스마일게이트그룹 기업가치를 10조원 안팎으로 평가한다. 재산이 많을수록 감정이 오래걸리는 만큼 이혼 소송 절차도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부인 이씨는 지난해 11월 권 창업자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권 창업자가 보유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 절반을 요구했다. 이씨는 앞서 권 창업자를 상대로 주식처분금지 가처분을 제기해 인용 결정을 받았다. 법원 결정에 따라 권 창업자는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스마트게이트홀딩스 주식 3분의 1을 처분할 수 없게 됐다. 주요 감정 대상은 주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식 변론기일에서는 이씨가 스마일게이트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가 핵심 쟁점이다. 대학 동문으로 만나 함께 창업 권 창업자는 서강대 재학 시절 이씨와 동문으로 만나 지난 2001년 혼인했다. 그는 2002년 6월 이씨와 스마일게이트를 공동 창업했고 지주회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이사·이사장을 거쳐 2017년에는 공익사업 재단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2020년에는 스마일게이트 비전제시최고책임자(CVO)로도 취임했다. 그는 현재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2006년 출시한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시장 흥행으로 대형 게임사로 성장했다. 2018년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를 출시했다. 회사가 승승장구하면서 권 창업자는 국내 자산가 순위에서도 매년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부를 쌓았다. 이씨는 이번 이혼 소송에서 권 창업자가 유책 배우자라는 입장이다. 반면 권 창업자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에서 이혼 소송 기각을 요청했다. 이씨의 변호인은 “지난 20년간의 결혼생활과 자녀 양육도 해왔다”면서 재산분할 50%를 요구한 배경을 설명했다. 여기에는 이씨가 공동창업자로서 스마일게이트 대표이사를 맡았던 점 등도 고려됐다.대부분 재벌가 승리였던 이혼소송 과거 재벌가 이혼소송의 대체로 재벌가 쪽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법원이 특유재산(혼인 전부터 가지고 있거나 증여·상속받은 재산)을 분할 대상으로 봐선 안 된다는 재벌가 측 주장을 대부분 받아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권 창업자 부부의 경우 기존 재벌가 소송과는 다소 성격이 다르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스마일게이트는 두 사람이 공동으로 만든 회사였기 때문이다. 부인 이씨가 창업 초기 대표이사와 이사직을 맡았고 지분도 30% 보유했었기에 권 창업자가 본인 자산을 특유재산으로 주장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 때문에 이씨가 회사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가 이혼소송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권 창업자의 부부의 이혼을 결정할 경우 역대급 재산 분할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경찰, 포스코 ‘호화 출장’에 이어 ‘호화 별장’도 수사

    경찰, 포스코 ‘호화 출장’에 이어 ‘호화 별장’도 수사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회삿돈으로 전현직 회장과 임원 등을 위해 ‘호화 별장’을 매입해 운영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의 호화 출장에 이어 별장까지 각종 특혜로 수사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포스코홀딩스에 다음주까지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 에스테이트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018년 법인 명의로 한 채에 40억원이 넘는 387.65㎡(172평)짜리 복층 별장인 ‘알펜시아 에스테이트’를 매입했다. 일반 직원은 사용할 수 없는 독채 별장으로 전·현직 회장 등이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별장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이후 조사 대상이 될 지 검토한 뒤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자료를 검토한 뒤 사외이사들이 해당 별장을 사용했는지 등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포스코홀딩스의 지난해 캐나다 현지 이사회 비용 불법 집행 의혹, 2019년 중국 베이징 이사회 당시 백두산 관광 등 초호화 이사회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 ‘타이이스타젯 배임 혐의’ 이상직 전 의원 징역 2년

    ‘타이이스타젯 배임 혐의’ 이상직 전 의원 징역 2년

    타이이스타젯 설립 과정에서 이스타항공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노종찬)는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배임)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박석호 타이이스타젯 대표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 전 의원 등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5월까지 이스타항공 항공권 판매 대금 채권 71억원을 타이이스타젯 설립 자금으로 써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타이이스타젯 항공기 1대 리스(임대) 비용 369억원을 이스타항공이 지급 보증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이들이 지난 2020년 8월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를 포기하는 과정에서 이스타항공의 지주회사인 이스타홀딩스가 보유한 전환 사채 100억원을 이스타항공 계열사인 아이엠에스씨에 넘기고 28억2000만원의 손실을 끼쳤다고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스타항공이 입은 피해액 합계는 400억원을 훨씬 넘었고, 자본금 중 일부는 이 전 의원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한 정황도 확인되지만 수사 과정에서 일체의 진술을 거부했고, 박 대표에게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된 편지를 보내 진술 회유까지 시도했다”며 중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이상직은 이스타항공 창업자로서 회사의 이익을 먼저 고려해야 함에도 타이이스타젯 설립을 독단적으로 결정해 결과적으로 이스타항공에 큰 손해를 끼쳤다”며 “타이이스타젯 설립 당시 이스타항공 상황이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70여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여력이 없었다”고 판시했다. 또 박 대표에 대해선 “피고인은 해외 항공사 설립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나 타이이스타젯 설립 보고서를 작성하고 소수만 참여한 의사결정 과정에도 있었다”며 “이러한 사정에 비춰 타이이스타젯 설립과 관련해 공동정범을 인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판부는 이 전 의원이 제기한 검찰의 ‘쪼개기 기소’에 따른 공소권 남용 주장에 대해선 “검사가 자의적으로 공소권을 행사해 불이익을 줬다면 공소권 남용으로 볼 수 있으나, 수사 진행 과정에서 일괄 기소하지 않고 혐의를 분리한 것만으로는 소추 재량권 일탈로 볼 수 없다”며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 MSS그룹, 2024년 지속가능경영 도약의 해…‘중대재해 제로’ ‘넷 제로’ ‘클레임 제로’ 추진

    MSS그룹, 2024년 지속가능경영 도약의 해…‘중대재해 제로’ ‘넷 제로’ ‘클레임 제로’ 추진

    3개 집중 이니셔티브로 ‘3-제로’ 선정·추진생활 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이 2024년을 지속가능경영 도약의 해로 삼고 안전·환경·품질경영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MSS그룹은 올해 집중 과제로 ‘3-제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3-제로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중대재해 제로(Serious Accident Zero)’, 환경경영 강화를 위한 ‘넷 제로(Net Zero)’, 품질경영 강화를 위한 ‘클레임 제로(Claim Zero)’다. 먼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막기 위한 ‘중대재해 제로’를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제지업계는 제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거대한 설비를 사용하는 장치산업이어서 안전사고 발생 시 사망이나 중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업종이다. MSS그룹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 평가 지원시스템(KRAS)을 도입해 유해·위험 요인 460건을 찾아내 개선한 데 이어 추가로 리스크 전문가를 영입해 회사 전방위적 리스크를 관리할 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도 1분기에 사전준비 기간을 거쳐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성을 추정·결정한 후 위험성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환경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해 ‘넷 제로’를 올해의 화두로 삼았다. 정부의 계획보다 5년 빠른 2045년 ‘넷 제로’ 달성을 목표로 고지(폐지) 사용량의 지속 증대, SRF보일러 바이오매스 원료 사용, 전지지게차 전환을 통한 직접 배출량 감소, 재생에너지 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고지 사용량의 경우 지난해 약 5만톤의 고지를 재활용하여 제품과 화장지를 생산했으며 이는 2020년 대비 30% 확대된 것이다. 또한 품질경영 강화 차원에서 ‘클레임 제로’를 추진하여 무결점 제품 생산과 품질 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를 위해 ‘품질관련 법규위반 제로’와 ‘중대 부적합’ 등의 품질 목표를 세웠다. 제품 품질 경영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품질개선 활동과 생산 프로세스별 품질 분석을 실시해 유통 이전 단계에서 품질 평가를 통해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아울러 매월 CEO가 주관하는 품질 회의를 열어 고객 서포터즈, 소비자 상담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기된 소비자 불만 이슈와 이슈별 개선 과제를 도출하여 해결하는 등 품질 향상에 집중한다. 나아가 MSS그룹은 협력사의 안전예방과 동반성장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협력사 임직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품질점검과 현장 안전점검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사내외 협력사로 안전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간담회 및 소통창구를 통해 협력사와 상호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납품단가 연동제, 지식재산권 등록비용 지원, 납품대금 조기지급 등으로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MSS그룹 관계자는 “올해 한층 더 많은 시간과 자원, 노력을 투입하여 법적 요구사항을 넘어 궁극적으로 안전한 근로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ESG 관점의 기업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한편 MSS그룹은 쌍용C&B, 모나리자 등 산하 기업들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위생 용품을 출시하며 위생 용품산업을 선두하는 그룹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회사로 두고 있다.
  • 숙명여대 최경민 교수팀 “피부 질환, 약물 부작용 없이 치료한다”

    숙명여대 최경민 교수팀 “피부 질환, 약물 부작용 없이 치료한다”

    숙명여자대학교 화공생명공학부 최경민 교수 연구팀이 금속유기구조체(MOF)를 활용해 항생제 없이 피부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는 원리를 규명했다. 숙명여대는 최 교수가 분당서울대병원, ㈜랩인큐브와 함께한 ‘지르코늄 MOF의 다중 흡착 메커니즘에 의한 전염증성 매개체 조절을 통한 상처 치유 촉진에 대한 영향 연구’ 논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향후 항생제의 주요 부작용으로 지적되는 내성을 줄이고, 동시에 치료 과정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피부에 난 상처에 주로 사용하는 국소 항생제는 오래 사용할 경우 내성이 생겨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최근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 탓에 내성이 생긴 ‘슈퍼 박테리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주요 피부과 학회에서도 더 이상 예방적 국소항생제 사용을 추천하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항생제 대신 자체 흡수, 흡착 특성이 있는 MOF를 활용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주로 기체, 분자 등의 저장과 분리에 응용되는 MOF를 상처에 적용해 부작용을 유발하는 염증 매개체의 양을 줄이는 것이 핵심 아이디어다. 연구 결과 생체 내 환경에서 안정적인 특성이 있는 지르코늄 금속유기구조체(Zr-MOF)를 함유한 하이드로겔이 대조군에 비해 상처 치료 효능이 20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방지하고 상처 치료의 품질은 높이면서 치료 기간까지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린 것으로 평가된다. 최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 사용된 지르코늄 금속유기구조체를 포함한 하이드로겔을 피부질환 치료에 활용하기 위한 실용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상처 치유뿐 아니라 과발현 물질의 제거가 필요한 다른 생체 부위에도 확장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지원사업,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숙대 화공생명공학부 박사과정 류언진 학생이 공동 제1저자, 최경민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고 서울대병원 허찬영 교수, 남선영 교수 연구팀, 숙명여대 기술지주회사 랩인큐브가 함께했다. 이 논문은 독일 와일리(Wiley)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티리얼즈’(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IF=10.0)에 게재됐다.
  • 초호화 이사회 논란, 포스코 수사 서울청으로 이첩

    초호화 이사회 논란, 포스코 수사 서울청으로 이첩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캐나다 현지 이사회 비용 불법 집행 의혹’에 대한 수사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맡는다. 서울청 관계자는 15일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사건을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2019년에도 백두산 관광 등 초호화 이사회가 있었다는 의혹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은 지난해 8월 6~12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캐나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일정에는 6억 8000만원이 소요됐다. 비용은 사규에 따라 포스코홀딩스가 집행해야 하지만, 자회사인 포스코와 포스칸이 비용을 일부 나눠서 집행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포스코홀딩스가 3억 5000만원, 포스칸이 3억 1000만원, 포스코가 200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사회에 참석한 현직 교수 출신 사외이사들의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사회 기간 도중 최고급 호텔에서 묵고 호화 식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2019년에도 중국 베이징의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전후 7일간 베이징과 백두산 일대 등을 여행했고, 이를 포스코 측에서 모두 부담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 명지대 기술지주사인 ‘마이크로시스템’, 24년 CES 혁신상 수상

    명지대 기술지주사인 ‘마이크로시스템’, 24년 CES 혁신상 수상

    명지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인 ‘마이크로시스템’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Cybersecurity & Personal Privacy)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마이크로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마이크로시스템이 출품한 사이버 보안 지능형(AI) 영상감시 제품은 CES 전시관에 설치됐다. 해당 제품은 전기 신호를 통해 1초 만에 렌즈 김 서림을 제거하는 등의 기술 시연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시스템의 지능형(AI) 영상감시 제품은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이 최초로 적용되어 태풍과 같은 기후 재해 환경에서도 선명한 고화질로 실시간 영상 감시가 가능하다. 마이크로시스템의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은 그 원천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가 혁신제품, 신기술(NET), 신제품(NEP) 등의 인증을 취득했다. 해당 제품은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바다가 인접한 부산, 포항, 울산, 동해와 같은 지역들에 설치됐다. 2023년에는 수자원공사, 항만공사, 공항공사와 같은 국가 관공서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도시 공연장과 시설물 주변에 설치되기도 했으며 국방 우수 상용품 제도를 통해 해군에 시범 설치 수행 중이다. 마이크로시스템은 2020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빅베이슨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2021년에는 중소 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소부장 100대 스타트업 기업, K-유니콘 프로젝트 ‘아기 유니콘’ 최우수 기업, 해양수산 분야 유망기업에게 수여되는 ‘예비 오션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용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과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상국 마이크로시스템 대표이사는 “우리 기술은 오염물 제거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부터 선박, 군사용 CCT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마이크로시스템의 지능형 (AI) 영상감시(CCTV) 제품은 서울 삼성역 K-POP 광장에도 전시 설치되어 일반인들도 해당 기술을 직접 만날 수 있다.
  • 경찰, 7억짜리 해외 이사회 의혹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16명 입건

    경찰, 7억짜리 해외 이사회 의혹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16명 입건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해외에서 이사회를 열면서 비용을 불법적으로 집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사회 참석자인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16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최 회장 등은 지난해 8월 6~12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캐나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일정에는 6억 8000만원이 소요됐다. 비용은 사규에 따라 포스코홀딩스가 집행해야 하지만, 자회사인 포스코와 포스칸이 비용을 일부 나눠서 집행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포스코홀딩스가 3억 5000만원, 포스칸이 3억 1000만원, 포스코가 200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사회에 참석한 현직 교수 출신 사외이사들의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사회 기간 도중 최고급 호텔에서 묵고 호화 식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이러한 의혹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했고, 사건은 수서경찰서로 이첩됐다.
  • 기준금리 3.5%에도 주담대 45조원 더 끌어당겼다 … 올해는 ‘신생아 특례대출’ 뜬다

    기준금리 3.5%에도 주담대 45조원 더 끌어당겼다 … 올해는 ‘신생아 특례대출’ 뜬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연 3.5%의 기준금리를 1년 내내 유지했음에도 오히려 일반 가계는 주택담보대출을 45조원 더 끌어다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정책금융상품을 내놓고 은행권을 압박해 대출금리를 인위적으로 인하하면서 부동산 시장을 자극한 결과다. 통화당국은 올해도 가계부채와 물가를 잡기 위해 긴축 기조를 이어가고 금융당국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 규제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지난해 가계부채 증가세의 도화선이 된 ‘특례보금자리론’에 이어 26조원 규모의 ‘신생아 특례대출’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가계부채를 둘러싸고 금융당국이 ‘갈지(之)’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해 가계대출 10조원 증가 … 주담대 45조원 ↑ 1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2023년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전년 대비 10조 1000억원(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은 한은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0.5%로 인하한 2020년 112조 3000억원(8.0%) 증가한 데 이어 2021년 107조 5000억원(7.1%) 증가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은이 2022년 1년 사이 기준금리를 2.25%포인트 끌어올리자 가계부채가 8조 8000억원(0.5%) 줄었지만, 불과 1년만에 다시 증가 전환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가계부채의 총액 자체는 증가했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줄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8%로 2021년(105.4%)과 2022년(104.5%)에 이어 2년 연속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가계부채 증가 폭 역시 앞선 8년 연평균(83조 2000억원)의 8분의 1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금융당국이 특례보금자리론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수요를 자극해 통화당국의 긴축 효과를 반감시킨 것은 통계에서도 확연히 드러났다. 지난해 전체 가계대출 중 주담대는 은행권(+51조 6000억원)을 중심으로 45조 1000억원(4.7%) 증가해 전년(27조원) 대비 증가 폭이 커졌다. 지난해 주담대 증가 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상승세가 본격화된 2019년(+30조 6000억원)의 1.5배에 달했다. 은행권 주담대 증가 폭 가운데 일반 개별 주담대(+16조 8000억원)를 포함한 은행 자체 주담대는 4조 2000억원 줄어든 반면 특례보금자리론을 포함한 정책모기지는 29조 4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가계대출이 10조원 증가에 그친 것은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35조원 줄어든 데 따른 ‘착시효과’인 셈이다. 은행권 주담대 증가 폭 가운데 일반 개별 주담대(+16조 8000억원)를 포함한 은행 자체 주담대는 4조 2000억원 줄어든 반면 특례보금자리론을 포함한 정책모기지는 29조 4000억원 증가했다. 다만 지난달 들어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10월(+6조 2000억원)과 11월(2조 6000억원)에 이어 증가세가 크게 꺾였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주담대(+5조 1000억원)는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이 중단된 영향으로 은행권에서 크게 줄어들면서 전월(+5조 6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둔화됐으며 기타대출(-4조 9000억원)은 연말 상여금이 유입되는 등 계절적 영향으로 전월(-3조원) 대비 감소 폭이 커졌다. ‘스트레스 DSR’로 억제한다는 가계부채, ‘신생아 특례대출’로 달아오를까 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5대 금융지주회사(KB·신한·하나·우리·NH농협),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권 사무처장은 “그간 누적된 가계부채로 인해 취약 차주 등 중심으로 상황부담이 상대적으로 증가해왔다”면서 향후 가계부채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매년 가계부채 증가율이 경상 성장률 이내가 되도록 관리하고 가계대출 전반에서 차주의 미래 상환능력을 고려하는 대출 관행이 정착되도록 하며, 스트레스 DSR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라고 권 사무처장은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가계부채 억제책이 ‘공염불’에 그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가장 큰 복병은 올해 26조원 규모로 출시되는 ‘신생아 특례대출’이다. 지난해 이후 출생한 신생아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자금을 대출해주는 정책금융상품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해당 상품이 수도권의 9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연말에는 청년을 대상으로 분양가의 80%까지 최저 연 2.2% 금리·최장 40년 만기로 대출해주는 ‘청년주택드림 대출’도 출시된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질 때마다 금융당국이 정책금융상품을 내놓으면서,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과 가계부채 경감 사이에서 금융당국이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만만치 않다. 손종필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전문위원은 “정부가 예산 편성을 하며 주택 관련 금융대출 지원을 중심에 두고 있다”면서 “부동산 경기를 떠받치려 하면서 ‘부동산 불패’라는 잘못된 신호를 주고, 정부가 가계에 빚을 떠넘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태영 “부족할 경우 티와이홀딩스·SBS 주식 내놓겠다”

    태영 “부족할 경우 티와이홀딩스·SBS 주식 내놓겠다”

    태영그룹이 지주사 티와이홀딩스와 핵심 계열사 SBS 주식을 담보로 잡아서라도 태영건설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태영그룹 스스로 끝까지 협상 대상에서 제외하기를 원했던 SBS 지분까지 자구안에 포함하면서 태영건설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절차) 개시 가능성이 커졌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족할 경우에는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태영이 기존 자구안 외 알짜 계열사 매각이나 담보 제공 등을 구체적으로 약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창업회장은 “태영건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욕심이 과했던 탓”이라면서 “PF 사업장 중 정리할 곳은 과감히 정리하고 건실한 사업장들은 살려서 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영그룹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법정관리 가능성까지 언급했던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한층 누그러진 분위기다. 한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부족할 경우라는 전제를 달기는 했지만 채권단의 요구를 상당히 수용했다고 본다”고 평했다. 이날 태영은 ‘위크아웃 후 추가 유동성 확보’라는 변수도 해결했다고 밝혔다. 애초 일부 채권단은 태영그룹 측이 최소 5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해야 워크아웃 개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워크아웃 개시 결정이 나더라도 실사와 경영관리 계획 수립 등이 진행되는 3개월간은 신규 자금을 지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태영그룹은 앞서 약속한 4개 자구안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티와이홀딩스, SBS 주식을 담보로 하지 않아도 4월까지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건은 계열사 에코비트 매각이다. 에코비트는 2021년 태영그룹의 TSK코퍼레이션과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에코솔루션그룹이 합병해 탄생한 기업이다. 티와이홀딩스가 지분의 50%, 나머지를 KKR이 쥐고 있다. 최금락 티와이홀딩스 부회장은 “에코비트 매각에 KKR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매각이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에코비트 담보가액이 1조 5000억원인데 실제 매각 금액은 훨씬 클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 에코비트의 기업가치는 2조원대로 거론된다. 따라서 이날 윤 창업회장이 티와이홀딩스와 SBS 주식 담보를 굳이 언급한 것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동시에 채권단의 신뢰를 사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태영그룹 사주 일가의 티와이홀딩스 지분율은 33.7%다. 시가총액 2373억원을 기준으로 악 799억원 규모다. 또 티와이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은 36.9%다. 시가총액 5528억원을 기준으로 약 2039억원이다.이날 기자회견에 대해 최 부회장은 “(오너가가) 대주주 지분을 모두 걸겠다는 각오를 보여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SBS 지분 매각에는 선을 그었다. 최 부회장은 “방송기업이라 일반 기업과 달리 매각이나 이런 부분에는 법적 규제가 많아 어렵다. (담보 제공의 경우)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필요한 만큼 전체라도 내놓을 수 있다”고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7개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한투, 메리츠) 회장, 산업은행 회장, 기업은행장을 만나 “채무자 측이 회사를 살리려는 의지가 확인될 경우 채무자의 직접 채무뿐만 아니라 직간접 채무,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 등도 폭넓게 고려하는 것이 워크아웃 본래 취지에 부합한다”며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티와이홀딩스를 포함한 태영그룹 전반의 유동성을 고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워크아웃 기본 취지에 따른 채권단 의사결정에 대해서는 감독 당국도 ‘비조치의견서’ 발급 등을 통해 담당자 사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또 “산업은행과 주요 채권단들이 그렇게(연대보증 채무 유예) 공감대를 모아 주신 걸로 이해하고 있다. 채권단이 채권 집행을 유예해 기업을 재기시키는 워크아웃 정신에 비춰 보면 일제히 보증채무를 청구해 해당 기업의 유동성을 어렵게 만드는 건 (워크아웃) 정신에 맞지 않는다”면서 “보증채무는 본채무 문제에 결연된 부속적 채무이기 때문에 그걸 청구한다는 건 (워크아웃) 판이 깨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은도 “채권단은 태영그룹이 발표한 추가 자구안과 계열주의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채권단 관계자는 “윤 창업회장의 의지가 채권단 측에 잘 전달된 것 같다.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워크아웃에 찬성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산은은 10일 5대 은행과 기업은행 등 주요 채권자를 재소집해 태영의 추가 자구안에 대해 논의한다. 태영그룹 관계자가 참석해 자구안의 진정성과 워크아웃 개시 동의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의 75%(신용 공여액 기준)가 동의해야 워크아웃이 개시되며 불발 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다. [용어 클릭] ●비조치의견서 제도 금융회사 등이 특정 행위에 대해 그 이행 전 법적으로 위반되는지를 금융당국에 물어보면 당국이 심사해 회답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당국으로부터 비조치의견으로 회신된 사항에 대해서는 사후에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 태영 “자구안 충실 이행…TY홀딩스·SBS 주식도 담보로 제공”(종합)

    태영 “자구안 충실 이행…TY홀딩스·SBS 주식도 담보로 제공”(종합)

    윤세영 창업회장 기자회견“태영건설 꼭 살려내겠다”채권단 압박에 기존입장 선회“미이행 논란으로 혼란 사과”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9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에 대한 자구노력과 관련, “부족할 경우에는 지주회사인 TY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윤 창업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채권단의 지원만 바라지 않고 저희가 해야 할 자구 노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핵심 계열사인 수처리 기업 에코비트 등 주요 계열사 매각 또는 담보 제공을 골자로 한 기존 자구계획 이외에도 다른 계열사 매각이나 담보 제공을 통해 추가 자금을 확보해 태영건설에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최금락 TY홀딩스 부회장은 “대주주 지분을 모두 걸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SBS 지분 매각에는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태영 측은 그동안 SBS 지분 매각 문제에 대해 방송법상 대기업 지분 제한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대주주 변경 승인 등의 제약이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최 부회장은 “방송기업이라 일반 기업과 달리 매각이나 이런 부분에는 법적 규제가 많아 어렵다”면서 “(담보 제공의 경우)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필요한 만큼 전체라도 내놓을 수 있다”고 했다. 윤 창업회장은 워크아웃 신청 뒤 자구계획 이행과 관련해 “‘일부 자구계획의 미이행’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으나 다시 자금을 마련해 전액 태영건설에 더 투입했다”며 오해와 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태영그룹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1549억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자구계획을 밝혔다가 매각 자금 가운데 890억원을 티와이홀딩스의 태영건설 관련 연대보증 채무를 갚는 데 써버려서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 ‘태영그룹이 오너가 사재는 놔두고 국민 세금인 공적 자금으로만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나서려고 한다’, ‘자기 뼈는 놔두고 남의 뼈를 깎으려고 한다’ 등 의혹이 나왔다. 이에 채권단은 크게 반발했고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태영그룹은 전날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890억원을 추가로 태영건설에 투입했다고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이날 태영그룹이 ‘부족할 경우’라는 전제를 달기는 했지만, TY홀딩스는 물론 그동안 부정적인 입장이었던 SBS 주식까지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험악해진 채권단 분위기를 반전시키려는 의도라고 할 수 있다. 윤 창업회장은 “반드시 태영건설을 정상화해서 채권단과 협력업체, 수분양자 등 모든 분들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 경제에도 충격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남의 뼈 깎는다” 태영건설 논란… 한덕수 총리 “경영의 책임은 경영자가”

    “남의 뼈 깎는다” 태영건설 논란… 한덕수 총리 “경영의 책임은 경영자가”

    한덕수 국무총리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하고도 자구안 관련 잡음이 계속되는 태영건설 사태에 대해 “경영의 책임은 경영자가 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총리는 7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경영자가 자기 뼈를 깎는 고통스러운 일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전날까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하지 않았다. 에코비트 매각 추진 및 대금 지원, 블루원 지분 담보 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 담보 제공 등 남은 3가지 자구안 이행과 관련해서도 이사회 결의를 통한 확약을 하지 않았다. 채권단이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전제 조건으로 내건 조항들을 이행하지 않은 것이다. 태영의 행보와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자기 뼈가 아니라 남의 뼈를 깎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채권단은 워크아웃 추진을 위한 진정성과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SBS나 티와이홀딩스 지분을 활용한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지만 태영그룹은 티와이홀딩스 지분을 매각할 시 경영권이 흔들릴 수도 있어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지분 매각이나 담보 제공에 대해서도 태영은 ‘가능성이 없다’는 취지로 일관해왔다. 한 총리는 “구조조정이나 워크아웃이라는 건 채권단이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든지 그러한 하나의 지원을 하는 형태를 취할 수밖에 없다”면서 “빌려준 돈을 받아야 되는 금융기관 입장에서도 그 정도 노력을 했으면 불가피하다는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기의 뼈를 깎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태영그룹 윤석민 회장이 약속했던 태영건설 지원 대신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에 자금을 출연하면서 태영건설 ‘꼬리 자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채권단 사이에 커지고 있다. 태영건설과 채권단 간 파열음이 고조되면서 금융당국과 산업은행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놓고 준비하고 있다”며 “(법정관리 시에도) 시장에 혼란이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실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자구노력을 약속해 놓고서도 아직도 하지 않고 있다.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한 지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건설업계와 금융권에 ‘도미노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인한 건설업계발 구조조정 우려가 나오면서 ‘제2의 태영건설’이 나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돌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8일 관련 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 루이비통 2세, 시계사업 CEO로 승진

    ‘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 루이비통 2세, 시계사업 CEO로 승진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와 열애설로 세간을 달군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2세가 시계 부문 책임자가 됐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LVMH는 이날 베르나르 아르노(74) 회장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29)가 태그호이어와 위블로, 제니스 등 브랜드를 보유한 LVMH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승진에도 프레데릭은 계속 시계·주얼리 부문 CEO인 스테판 비앙키에게 보고하게 된다.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 중 넷째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2017년부터 일한 태그호이어 브랜드에서 2020년부터 CEO를 맡았다. 프레데릭은 지난해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미국이나 프랑스 등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돼 온라인에 떠도는 등 열애설이 난 바 있다. 이번 인사로 아르노 회장의 자녀들이 LVMH 내 자리를 더욱 굳히게 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와 글로벌 재력가 순위를 다퉈온 아르노 회장은 은퇴 의향을 내비치지는 않아 왔다. 맏이인 장녀 델핀(48)은 지난해부터 그룹 내 2번째로 큰 패션 브랜드인 크리스챤 디올 쿠튀르의 회장 겸 CEO를 맡고 있다. 장남인 앙투안(46)은 올해 초 남성복 브랜드 벨루티 경영에서 물러나 2024년 파리 올림픽 후원 계약 협상에 나서는 한편, LVMH 지주회사인 크리스챤 디올 SE의 CEO를 맡고 있다. 셋째인 알렉상드르(31)는 보석 브랜드 티파니에서 상품과 커뮤니케이션을 책임지는 부사장으로 있고, 막내 장(25)은 시계 부문에서 마케팅·개발 부문장으로 일한다.
  • 현대성우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현대성우 챌린저스’ 수료식 성황리에 마쳐

    현대성우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현대성우 챌린저스’ 수료식 성황리에 마쳐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현대성우그룹 및 모빌리티 산업 관련 내용 전달 현대성우그룹은 지난 20일 현대성우그룹 삼성동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인 ‘현대성우 챌린저스’ 4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현대성우 챌린저스’는 현대성우그룹의 기업 가치관인 도전을 각종 콘텐츠로 함께 실현해 나가는 대학생 서포터즈이다. 이번 현대성우 챌린저스 4기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모빌리티 산업, 현대성우그룹, 모터스포츠 등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고, 카드 뉴스, 홍보 동영상, 기획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 수료식은 최우수팀 시상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우수 활동자 시상, 활동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대성우그룹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해 열정적으로 현대성우그룹을 알린 학생들을 격려했다. 최우수 서포터즈상을 받은 김유림 학생은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현대성우그룹과 모빌리티 업계 트렌드를 주변에 알릴 수 있어서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와 더불어 콘텐츠 제작 능력도 많이 향상된 거 같아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성우그룹 관계자는 “열정적인 현대성우 챌린저스 덕분에 이번 4기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현대성우 챌린저스는 열정과 패기로 도전하는 젊은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한 해 동안 그들의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 정보가 제공되는 시간이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현대성우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브레이크 디스크 및 엔진 파츠 등 주요 자동차 부품과 제네시스 G90 등에 탑재되는 알로이 휠 전문 기업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전문 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 물류 및 신소재 전문기업인 현대성우신소재로 구성됐다. 또 그룹 후원 모터스포츠팀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창단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대학스키연맹을 2년 연속 후원하는 등 각종 비인기 스포츠 및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월드 핫피플] ‘암호화폐의 여왕’ 사상 최대 벌금에도 건재

    [월드 핫피플] ‘암호화폐의 여왕’ 사상 최대 벌금에도 건재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창업자 자오창펑(46)의 유죄 인정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공동 창업자인 ‘암호화폐의 여왕’은 건재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 자오창펑이 자금세탁 방지법 위반을 인정하면서 바이낸스가 테러리스트와 마약상뿐 아니라 북한, 이란 등 국제 제재를 받는 국가들을 위한 자금 이체 소굴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회사의 위기에도 자오창펑과 바이낸스를 공동 창업한 ‘암호화폐의 여왕’ 허이(37)는 끄떡없다. 지난달 자오창펑이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에서 사임한 뒤 허이는 새로 CEO를 맡은 리차드 텅과 함께 공개 채팅을 주도하며 회사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바이낸스는 역대 최대 규모인 43억 달러(약 5조 6000억원)의 벌금을 물게 됐지만, 허이는 새로운 이사회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암호화폐의 왕’으로 불리는 자오창펑은 중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였다. 허이는 중국 쓰촨성의 한 마을에서 가난한 교사 부모 밑에서 자라 중국 여행쇼의 텔레비전 진행자로 명성을 얻었다. 허이는 2014년 암호화폐 콘퍼런스에서 자오창펑을 처음 만났으며, 그녀는 자오창펑이 중국에서 암호화폐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두 사람은 상하이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연인이 됐다. 자오창펑이 2017년 바이낸스를 설립할 때 허이는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 합류했다. 허이는 2019년 바이낸스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영화 ‘쿵푸 허슬’을 인용하며 “전쟁은 ‘구름을 뚫는 화살과 수천 명의 군대가 서로 만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피비린내 나는 전투 그리고 영토를 정복하는 것”이라고 썼다.그녀는 암호화폐가 사람들을 전통적인 금융으로부터 해방할 것이란 자오창펑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바이낸스 엔젤스’란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엔젤스는 미국과 중국의 거래 제한을 우회하는 방법에 대해 사용자에게 조언해 불법과 탈법의 경계를 오갔다. 허이의 마케팅 노력으로 수많은 사용자가 유입되면서 그녀는 자신만의 재산을 쌓았고, 바이낸스의 케이맨 제도 지주회사 지분 10%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이 된 것이다. 2021년 암호화폐 가치가 최고조에 달할 무렵 허이는 자오창펑과 싱가포르 리조트 섬 센토사의 저택에서 함께 살면서 1100만 달러(약 143억원)짜리 요트를 보유했다. 바이낸스는 마케팅을 위해 암호화폐 업계 외부의 임원을 영입했는데, 2022년에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했다. 호날두와 바이낸스는 3년에 걸쳐 약 6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허이는 호날두를 기용한 캠페인의 즉각적인 효과가 없다며 불만을 가졌고 담당 임원은 해고됐는데, 바이낸스 관계자들은 이를 ‘허이의 묘지 프로젝트’라고 불렀다. 허이가 자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회사에서 떠나보낸다는 것이다. 허이는 참가자와 심사위원들이 아바타로 등장하는 메타버스 기반 리얼리티 쇼 ‘빌드 더 블록’도 제작했는데, 유튜브 조회수가 처참한 4400회를 기록하자 프로듀서가 해고됐다. 바이낸스가 올여름 회사 직원 8000명 중 1000명 이상을 해고한 지 몇 주 뒤, 허이는 회사 채팅 플랫폼에서 직원들을 질책했다. 이어 “바이낸스가 또 다른 피와 불의 세례를 통해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직원들을 채찍질했다. 지난달 미국 법무부에서 자오창펑이 유죄를 인정하자 허이는 “새로운 페이지, 계속 건설하자(Keep building)”란 간결한 문구로 결의를 다졌다.
  • 2023년, 서울창업디딤터가 선도하는 에듀테크 혁신의 해

    2023년, 서울창업디딤터가 선도하는 에듀테크 혁신의 해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에듀테크 특화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디딤터(센터장 정영욱)는 올해 서울창업디딤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창업디딤터는 올해 3월 에듀테크 입주기업 모집을 하였으며 10개월간 에듀테크 분야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팅을 위해 에듀테크 특화 멘토링 및 교육, 오픈이노베이션, Scale-up IR, 글로벌 진출 지원, Edutech IR 데모데이, Synergy Edutech Summit 등 다양한 형태로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국내 에듀테크 분야 액셀러레이팅의 결과로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딥테크 TIPS 프로그램, Open AI 협력 기업 선정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 선정의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에듀테크, 글로벌, 투자 3개 분야로 진행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에듀테크 대표기업인 천재교육을 통해 기술협력 1건, 아카데미 계약 체결 3건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 글로벌 분야에 정통한 한국사회투자를 통해 글로벌 MOU 4건 체결, 베트남 대표 사무소 설립 예정이며,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을 통해 입주기업 배치프로그램 연계 1건, 2023 에듀플러스 어워즈 본상 TOP 10 등 입주기업 성장의 초석을 마련했다. 서울창업디딤터는 에듀테크 특화기관의 장점을 활용하여 에듀테크 분야 입주기업 간 협력 도모 프로그램인 ‘2023 Synergy Edutech Summit’을 운영해 공동협약서 작성에 13개 기업이 참여했고 입주기업간 일대일 미팅 25건을 주선한 결과 ▲스리랑카정부 DTET MOU 체결 ▲입주기업 간 M&A 1건 △KOICA CTS 1차 합격 등의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에듀테크 특화기관의 전문성과 지원역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신규 투자사 및 에듀테크 전문가 그룹과 MOU를 추진하여 성장촉진파트너사를 지난해 77개사에서 올해 94개사로 더욱 확대했다. 정영욱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은 “2023년은 경기침체로 인한 벤처투자시장의 투자 감소와 온라인 에듀테크 시장의 수요 감소로 인해 영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고난에도 꺾이지 않는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정신으로 에듀테크 특화기관의 전문성을 집중하여 국내·외 성과와 에듀테크 분야 성장의 밑그림을 완성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디딤터를 운영하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04년 설립 이후 ICT 융합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미래기술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체계적인 R&D운영, 연구지원 플랫폼 고도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기술지주회사를 통한 기술사업 고도화 등 전국 대학 최고수준의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 [속보]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와 파라마운트 합병 협상 중”

    [속보]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와 파라마운트 합병 협상 중”

    미국 거대 콘텐츠 기업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와 파라마운트 글로벌이 합병 협상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영국 BBC가 복수의 미국 매체들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속보로 내보냈다. 거래가 성사되면 케이블 HBO 채널과 CNN이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내놓은 워너브러더스, CBS 뉴스가 한솥밥을 먹게 된다. 데이비드 자슬라브 워너 최고경영자(CEO)와 밥 밴키시 파라마운트 CEO가 지난 19일 뉴욕에서 점심을 먹으며 가능한 협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맨처음 보도한 액시오스가 전했다. 다만 소식통들은 협상이 초기 단계에 있어 즉각 거래가 성사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FT)에 털어놓았다. 이들 기업은 관련 내용을 확인해주지 않았다. 두 회사 합병 논의 소식은 최근 파라마운트 사의 향방에 대한 추측이 활발한 가운데 나왔다. 파라마운트 지배주주인 샤리 레드스톤은 합병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스톤은 지주회사 내셔널 어뮤즈먼트를 통해 파라마운트를 지배하고 있다. 레드스톤은 최근 영화제작사 스카이댄스와도 매각 협상을 벌였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영화 제작사와 CBS방송을 보유한 파라마운트는 빚더미에 시달리고 있다. 워너 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으로 탄생한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는 자슬라브의 지휘 아래 비용을 절감하고 부채 수준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다른 스트리밍 업체 대부분이 적자인 것과 달리 워너는 스트리밍 사업이 수익을 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 주주사 리버티 미디어는 향후 1~2년 안에 다른 회사를 인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일이 있다. 한편 두 회사 합병 논의 소식이 처음 전해지자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주가는 5% 이상 하락했고, 파라마운트 주가는 저점에서 소폭 반등했다.
  •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전원 연임…지주 임원 3명 신규 선임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 신한투자증권 등 9개 계열사 사장은 전원 연임했으며,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과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사장은 연임시 통상 1년 임기를 부여하던 관례를 깨고 2년 임기를 부여했다. 신한금융은 단기적 성과 추구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지주는 기존 11개 부문의 조직을 ▲그룹전략 ▲그룹재무 ▲그룹운영 ▲그룹소비자보호 등 4개 부문으로 통합하고 부문 내 파트 조직을 신설했다. 경영진은 기존 10명에서 6명으로 줄였으며, 대신 부문장과 파트장에 직위에 상관없이 전문성을 보유한 자를 배치하기로 했다. 그룹재무부문장에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본부장이, 감사파트장에 김지온 신한은행 본부장이 신규 선임됐으며, 디지털파트장(신한은행 겸직)에는 김준환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장이 신규 선임됐다.
  • SK, 50대 사장단 전진 배치… ‘생존 플랜’ 속도 낸다

    SK, 50대 사장단 전진 배치… ‘생존 플랜’ 속도 낸다

    최근 그룹 경영진에 기업의 ‘돌연사’(서든데스) 위기를 경고한 최태원(63) SK그룹 회장이 사촌 동생인 최창원(59)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그룹 2인자 자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60대 부회장 4인방을 7년 만에 2선으로 물리고 50대 최고경영자(CEO)를 전진 배치하는 등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SK는 7일 그룹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최창원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새 의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결정한 인사 내용을 공유·협의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의 장녀 최윤정(34) SK바이오팜 팀장은 그룹 내 최연소 임원인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 SK그룹은 “최 부회장이 앞으로 각사의 이사회 중심 경영과 그룹 고유의 ‘따로 또 같이’ 경영 문화를 발전시킬 적임자라는 데 관계사 CEO들의 의견이 모아져 신임 의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최종건 그룹 창업주의 3남인 최 부회장은 진중하면서도 업무에 깊이 파고드는 ‘워커홀릭’으로 평소 최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SK그룹의 전신인 선경그룹 경영기획실 과장으로 입사해 2017년 중간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맡아 SK의 케미칼, 바이오 사업을 이끌어 왔다. SK㈜ 사장에는 장용호(59) SK실트론 사장이, SK이노베이션 사장에는 박상규(59) SK엔무브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SK실트론 사장에는 이용욱(56) SK㈜ 머티리얼즈 사장이, SK에너지 사장에는 오종훈(55) SK에너지 P&M CIC 대표가, SK온 사장에는 이석희(58) 전 SK하이닉스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SK㈜ 머티리얼즈 사장에는 김양택(48) SK㈜ 첨단소재투자센터장이, SK엔무브 사장에는 김원기(53) SK엔무브 그린성장본부장이 각각 보임됐다. 2017년부터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이끌어 온 조대식(63) 의장을 비롯해 장동현(60) SK㈜ 부회장, 김준(62)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60) SK하이닉스 부회장 등 부회장단은 모두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거나 자리를 옮긴다. 조 의장은 SK㈜ 부회장으로서 주요 관계사 글로벌 투자 전략 등을 돕는다. 장 부회장은 SK㈜ 대표이사에서는 내려오지만 부회장직을 유지하는 한편 박경일(54) 사장과 함께 SK에코플랜트 각자대표를 맡아 성공적인 기업공개(IPO) 추진을 목표로 사업 영역 고도화 등에 힘쓸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박 부회장의 퇴진으로 곽노정(58)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SK텔레콤 유영상(53) 대표는 유임됐다. 인공지능(AI) 전략 고도화를 위해 △AI서비스사업부 △글로벌·AI테크사업부 △T-B커스터머사업부 △T-B엔터프라이즈사업부 등 4대 사업부 체계로 조직을 개편했다. 재계 관계자는 “60대 부회장단의 퇴진은 이들이 중용된 2016년 말 인사 이후 7년 만으로, 그룹 경영을 둘러싼 글로벌 경영 환경이 위중하다는 최 회장의 위기 의식이 반영된 인사”라면서 “앞으로 최태원·최창원 투톱 체제로 중복투자 통합과 조직 슬림화 등 SK의 혁신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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