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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 있어 숨통 트일, 내 집에 살어리랏다

    마당 있어 숨통 트일, 내 집에 살어리랏다

    ‘아파트는 답답하다. 미래는 지면과 가까운 단독 주택이다.’ 단독주택지에 대한 인기가 상한가다. 주거 트렌드가 아파트에서 단독주택 등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는 데다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태에서 단독주택지가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 양산 물금택지지구에서 단독주택지 128필지를 분양한 결과 모두 1만 8230명이 몰려 평균 1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미분양 LH 단독주택지용지도 속속 팔려나가고 있다. 화성동탄지구 점포 겸용은 지난해 공고 이후 28필지가 미분양됐으나 올 들어서는 1필지를 제외하고 모두 팔렸다. 김포한강 신도시도 한강변을 따라 도로가 개통된 이후 올 들어 25필지가 매각됐다. ●수도권 이어 평창 올림픽 특수… 원주권 다 팔려 수도권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원주권 단독주택지는 모두 팔렸고, 동계올림픽으로 교통 개선 기대감이 커진 동해 해안지구와 양양 물치지구에서도 속속 분양 계약이 성사되고 있다. LH가 올해 충남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등 전국 22곳에 공급할 단독택지는 모두 2853필지에 달한다. 여기에다가 현재 미분양이나 수의계약으로 분양 중인 단독주택지를 포함하면 전체 공급 물량은 5000여 필지 가까이 된다. 이 가운데 지난해부터 투자열풍이 불고 있는 세종시에 오는 12월 18필지와 241필지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는 광명역세권에서 오는 6월 105필지, 경기 남양주 별내 146필지, 파주 84필지 등이 분양 예정이다. 단독택지는 점포 겸용과 주거전용으로 나뉜다. 주거전용 단독택지는 상가시설 설치가 불가능하고 주거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통상 건폐율 50~60%, 용적률 80~100%, 2층 이하 규모로 전원형 또는 3대가 함께 모여 사는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토지로, 2가구가 공동으로 마당을 이용할 수 있는 땅콩주택 등이 대표적이다.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는 연면적의 40% 범위에서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토지로 일반적으로 건폐율 60% 내외, 용적률 180% 내외, 3층 내외를 지을 수 있으며, 1층은 일반음식점 등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가능하고, 2~3층은 다가구주택을 지을 수 있는 토지다. 단독택지의 인기몰이에는 지난해 ‘5·1부동산 대책’ 때 나온 규제 완화가 한몫했다. 남양주 별내지구의 경우 주거전용은 당초 2층 2가구에서 3층 5가구로, 점포 겸용은 3층 5가구에서 4층 7가구로 완화돼 퇴직자를 중심으로 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건축비 3.3㎡당 500만원 잡아야… 자금 계획 철저히 보통 순수 단독주택지는 주변 시세의 70~80%쯤 돼야 수지를 맞출 수 있다. 아파트에 비해 단독주택은 집값 상승률이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독주택지 매입 전에 직접 시세를 알아봐야 한다. 또 단독주택은 팔 때는 새집이 아니면 대부분 건물값은 치지 않고, 땅값만 계산한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하지만 반대로 매입 시에는 건축비를 고려해야 한다. 대략 3.3㎡당 건축비는 500만원 안팎이다. 수도권에서 싸게 지어도 450만원 이상 들어간다. 제대로 지으려면 3.3㎡당 500만~600만원은 줘야 한다. 택지비에다가 건축비를 합치면 5억원이 훌쩍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매입 전에 꼼꼼히 자금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또 점포 겸용이라해도 주변 상권 분석이 수반되지 않으면 장사가 잘되지 않아 세를 놓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여기에 상가에도 허용되는 점포와 그렇지 않은 점포가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제1종 근린생활시설에는 음식점 등이 들어설 수 없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오피스텔·노인복지주택 6월부터 신용보증 지원

    오는 6월부터 오피스텔·노인복지주택에도 주택금융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주택연금의 수시인출한도는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은 오피스텔, 노인복지주택을 구입·임차·개량할 때 주택금융공사의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반면 고시원, 기숙사는 안정적인 주거 수단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보증 대상에서 제외했다. 고령층의 경우 생활자금으로 목돈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판단 아래 주택연금의 수시인출한도도 확대한다. 그간 주택담보대출 상환, 임대차 보증금 반환 용도의 경우 대출한도의 50%(최대 2억 5000만원) 이내, 의료비 교육비 등 생활자금 용도는 대출한도의 30%(최대 1억 5000만원) 이내였지만 앞으로는 용도에 상관없이 50%(최대 2억 5000만원)로 늘어난다.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분양·임대하고자 주택을 짓거나 사는 경우 제공하는 근로자주택보증의 지원 대상도 현재 월급여액 60만원 이하에서 근로자의 부부합산 연간 총소득이 2500만원 이하인 경우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다음 달 21일까지 입법예고를 하고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가계 부채 이자상환비율 소비위축 한계치 넘었다

    가계 부채 이자상환비율 소비위축 한계치 넘었다

    우리나라의 가계빚 수준이 소비를 위축시키는 ‘임계치’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 부진으로 내수에 더 의존해야 하는 올해 경제 여건으로서는 우울한 소식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2030년 100%를 넘을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다. ●가처분 소득중 이자비용 2.51%가 한계… 작년말 2.83% 박양수 한국은행 계량모형부장 등 13명은 22일 ‘부채경제학과 한국의 가계 및 정부부채’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빚을 내면 당장은 현금 증가로 소비가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자 부담이 일정 한계를 넘어서면 소비할 여력이 줄어든다. 보고서는 이 한계치가 ‘2.51%’라고 추정했다. 즉, 가처분 소득(세금이나 사회보험, 연금 등 비소비 지출을 뺀 소득)에서 차지하는 이자비용이 2.51%를 넘어가면 빚 증가가 소비를 늘리지는 않고 위축시키기만 할 뿐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이자상환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2.83%(통계 변동분 제거 시 2.72%)로 2009년 2분기(2.56%) 이후 이 임계치를 계속 넘고 있다는 게 박 부장 팀의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자상환비율이 임계치를 넘어선 상태에서 가계부채가 1% 포인트 증가하면 소비는 0.16% 포인트 감소한다. 이자상환비율은 외환위기 때인 1998년 2분기에 3.91%까지 올라갔다. 보고서는 “가계빚 증가는 소비 위축→내수 위축→성장 저하→소득 축소→부채 증가의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당장은 부실화 위험이 높지 않지만 인구구조 변화 등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 및 재정 건전성 악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는 상당한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2030년 100% 넘을 것” 선진국에 비해 양호하다고 평가받는 우리나라의 정부 부채도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박 부장은 “지난해 현재 34.0%인 정부 부채 비율이 2015년에는 20%대 후반까지 떨어지겠지만 인구 고령화와 의료기술 발전 등에 따른 사회보장 지출 증가, 부실 공기업에 대한 재정자금 투입 등으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 2030년에는 106%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상화에만 54조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계했다. 부실 저축은행 구조조정에도 14조 2000억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LH ‘돈먹는 하마’ 꼬리표 뗀다

    LH ‘돈먹는 하마’ 꼬리표 뗀다

    1주일 평균 지출 1조원에 수입 1조 1000억원, 부채 비율 525%에서 468%로.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 이후 ‘돈 먹는 하마’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년 반 만에 우량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1분기에만 8000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LH는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수입 14조 5000억원에 지출 13조 7000억원으로 약 8000억원의 자금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LH는 토지·주택 판매대금 회수액이 3조 5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 6500억원)보다 34% 늘어났다. 토지·주택 판매대금 외에도 6조 2000억원의 외부자금을 조달하는 등 자금수지도 개선됐다. 2·3월에는 채권 1조 4000억원어치를 조기 상환하는 등 3개월간 7조원가량의 원리금을 갚았다. LH 관계자는 “올 들어 자금수지면에서 1주일 평균 1조원을 지출하고, 1조 1000억원이 들어오는 등 선순환 구조로 바뀌면서 지난 1월 31일에는 하루 1조 7000억원의 빚을 갚았다.”고 설명했다. 부채비율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해마다 20조원씩 늘어나던 금융부채는 2010년 17조원에서 지난해 6조원 선으로 감소했다. 부채비율도 통합 당시 525%에서 468%로 57% 포인트 줄었다. 현도관 LH 홍보실장은 “이지송 사장 부임 이후 지난 3년여 동안 138개 신규 사업의 축소·조정, 임직원 임금 10% 반납, 1·2급 직원 75% 물갈이, 1035명의 인력감축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한 결과”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지송 사장은 취임 초 425조원에 달하는 414개 사업의 정리에 나서 이 중 138개 사업을 추려내 조정해 가고 있다. 이 조정 작업이 마무리되면 사업착수시기 조정 등을 통한 사업비 이연효과 40조원 내외를 포함하면 110조원가량의 사업조정 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지난해 LH는 2010년보다 16% 늘어난 15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공기업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당기 순이익은 55% 증가한 7900억원으로 공기업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LH는 올해 14조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하고, 실버사원 2000명을 채용하는 등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사장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국민의 이해 덕분에 이제 겨우 공기업 본연의 업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경영기반을 다졌다.”면서 “자만하지 않고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LH의 정상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청라지구 시티타워 12월 첫 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에 관람·전시·문화·위락시설 등 복합건축물로 조성될 시티타워 공사를 오는 12월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 내 11만 425㎡ 부지에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해 2014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450m의 높이로 짓는 이곳에는 웨딩파크, 센터파크, 아쿠아파크, 어드벤처파크 등이 들어선다. 오는 6월 착공되는 중앙호수공원(69만 3252㎡)에는 1095억원이 투입돼 2014년 상반기 완공된다. 이 공원에는 순환산책로 4㎞를 비롯해 섬 2개와 교량 8개, 선착장 4개, 대형 음악분수, 습지원, 잔디공원, 공연데크,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중앙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 주민은 물론, 인천 서북부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공원으로 조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아 시티타워와 중앙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기본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에 랜드마크인 시티타워와 중앙호수공원을 마무리하면 청라지구는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두루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LH “주거·교육·취업 함께 해결”

    LH “주거·교육·취업 함께 해결”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주거는 물론 교육, 취업 문제를 함께 풀겠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을 세놓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주민들의 취업이나 교육 등을 도와 주는 ‘주거복지 거버넌스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주거복지 거버넌스는 임대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입주자 복지 증진을 위해 LH, 지방자치단체, 관리사무소, 임차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상호 협력·지원하는 협의체로서 올해부터 서울 노원구 중계3 영구임대단지 등 49개 임대주택단지를 시범단지로 선정, 시행에 들어갔다. 이들 시범 임대주택단지에서는 협의체가 나서 지자체나 지역복지단체의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해 공공근로 알선, 직업교육, 공부방 운영 등 주민복지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LH는 우선 임대주택단지별로 신청을 받아 5개 단지에 마을형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고 80개 단지에 대해서는 어린이 급식을 지원하며 12개 임대단지에 공부방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0여명의 임대주택 아동을 선발, 가정방문학습(아동 멘토링 사업) 등을 펼친다. 이와 별도로 120명의 임대주택 저소득 입주민의 대학생 자녀에 대해서는 장학금도 지급(연간 150만원)한다. 이지송 LH 사장은 “LH의 이번 개편은 지자체와 민간에도 큰 파급 효과를 줄 것”이라며 “임대주택 단지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올해 모두 71만 5000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66만 가구보다 5만 5000가구 늘어난 것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7개 公기관 ‘성과연봉 권고 기준’ 무시

    한국관광공사, 대한석유공사, 토지주택공사(LH), 석탄공사 등 공공기관 7곳이 지난해 정부의 성과연봉제 권고 기준을 어겼다. 기획재정부가 17일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110곳의 성과연봉제 권고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7개 공기업이 정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총연봉 대비 성과연봉 비중을 공기업은 30% 이상, 준정부기관은 20%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해 왔다. 하지만 기관별 성과연봉 비중이 LH 25.4%, 석유공사 23.7%, 석탄공사 21.9% 등으로 공기업 기준인 30%와 격차를 보였다. 가스공사(34.8%), 공항공사(32.9%), 대한주택보증(32.7%), 인천국제공항(32.6%) 등은 성과연봉 비중이 높았다.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고용정보원(31.8%), 예금보험공사(29.9%), 한국교육학술정보원(29.5%), 과학창의재단(28.1%), 무역보험공사(26.6%) 등이 성과연봉 기준인 20%를 크게 웃돌았다. 역으로 우체국물류지원단(11.7%)과 건설교통기술평가원(16.0%) 등 12곳이 정부 기준을 어겼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의 성과연봉 기준은 110곳 중 꼴찌지만 최고 간부직 연봉이 4000만원 수준으로 총연봉이 가장 낮다. 고성과자와 저성과자 사이 총연봉 차등 폭은 공기업이 24.7%, 준정부기관이 21.7%로 집계됐다. 총연봉 차등폭을 권고(30%)대로 따르지 못한 공기업은 13곳으로, LH(5.0%)와 마사회(11.3%)의 성적이 저조했다.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노인인력개발원(1.3%)과 여수광양항만공사(11.0%) 등 27곳이 권고(20%)를 어겼다. 올해 성과연봉제가 도입되는 공기업 중에서는 한국남부발전(26.2%)의 성과연봉 비중이 공기업 기준(30%)에 미치지 못했고, 축산물HACCP기준원(11.2%)의 성과연봉 비중도 준정부기관 기준(20%)에 미달됐다. 2010년 도입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는 지난해 99곳, 올해 11곳에서 간부직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수자원공사, 인천항만공사, 석유공사, 수산자원관리공단 등 28곳은 전 직원에게 이를 적용하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LH 복수노조 상생위원회 출범

    LH 복수노조 상생위원회 출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복수노조 간 상생위원회를 발족했다. LH는 1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본사 사옥에서 이지송 사장과 복수노조의 위원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H 상생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LH는 2009년 10월 통합 이후에도 옛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출신의 노조로 나뉘어 복수노조 체제 아래에서 각기 노사협의를 진행해 왔다. 새롭게 발족한 위원회는 노조별 노사협의 때 발생하는 불합리한 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직의 화합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노조는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통해 인사·조직·복지 관련 사안에 대해 협의를 마련하게 된다. 양대 노조위원장은 협의안을 기반으로 경영진과 노사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노조 간 갈등요인을 미리 없애고 노·노·사의 화해를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H 관계자도 “공기업 처음으로 복수노조 간 통합 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노·노·사 간 현안 해결 모델을 적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LH가 노사 상생의 새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위원회가 우리 공사의 미래를 논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앞서 LH는 지난해 12월 복수노조법 창구단일화 적용유예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교섭창구 단일화에 합의, 극적으로 통합임금협약을 맺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마포 펜트라우스 선착순 무이자 할부

    [부동산플러스] 마포 펜트라우스 선착순 무이자 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마포 ‘펜트라우스 주상복합아파트’(조감도) 잔여가구(100가구)에 대해 16일부터 선착순 무이자 할부분양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2009년 11월 최초 분양가 대비 최고 2억 5000만원(평균 16%) 인하된 가격에서 잔금 70% 무이자 2년 유예라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입주잔금 및 할부금을 일시에 조기 납부할 경우 최대 103㎡형은 6600만원, 104㎡형은 6800만원, 115㎡형은 7800만원, 152㎡형은 1억 1200만원의 추가 가격할인효과(약 8.7%)를 누릴 수 있다.(02)703-7010.
  • ‘방만’ 공기업 부채비율 악화

    ‘방만’ 공기업 부채비율 악화

    민간기업집단의 부채비율은 개선됐는데 공기업집단의 부채비율은 악화됐다. 공기업 집단이 국가의 정책사업을 실행한 탓도 있지만 정부를 믿고 방만 경영을 한 점도 없지 않다. ●민간기업보다 부채비율 높아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63개 기업집단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인천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농협 등 4개 공기업을 포함해 9개 기업집단이 새로 지정됐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공기업집단은 이들을 포함해 12개다. 민간기업집단의 부채비율은 98.80%로 지난해 98.75%와 비슷하다. 반면 공기업집단은 158.8%로 지난해 154.4%보다 4.4% 포인트 높아졌다. ●한국전력 적자 2조원 기록 이에 따라 전체 기업집단의 부채비율은 112.1%로 전년 110.9%보다 1.2% 포인트 올라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채비율이 461%에서 468%로 증가했고 한국가스공사가 363%, 인천도시공사 351%, 한국철도공사(코레일) 167% 등이다. 공기업집단은 2010년 2조 3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5000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한국전력공사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3조원 줄어들면서 2조원 적자로 전환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인천도시공사가 400억원 적자, 서울도시철도공사가 2820억원 적자다. 공기업집단은 평균 4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민간기업집단은 평균 1조 2300억원 흑자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계열사수 평균 7.6개 계열사 수는 공기업집단에서 더 많이 늘었다. 민간기업집단의 평균 계열회사 수는 34.1개로 전년(32.2개)보다 1.9개 증가했다. 공기업집단은 7.6개로 전년(5.3개)보다 2.3개 늘었다. 계열회사 수가 가장 많은 집단은 SK로 94개이며 대성(85개), CJ(84개), 삼성(81개), 롯데(79개) 순이다. 공정위는 오는 7월 63개 집단 소속회사의 주식소유 현황과 지분구조를 분석해 집단별 내부지분율, 순환출자 현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채무보증, 지배구조, 내부거래 현황 등을 발표해 기업집단의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계속 유도할 방침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공항철도 청라·영종역 내년 개통

    공항철도 청라·영종역 내년 개통

    공항철도 청라역과 영종역이 각각 내년 6월과 12월에 개통된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존 검암역과 운서역 사이에 이들 두 개 역을 신설하기로 합의하고 이달 안으로 실시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청라역은 인천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 주변에, 영종역은 금산IC 주변에 들어선다. 청라역사(2만 1850㎡)는 LH가 건설 사업비 496억원을 전액 부담하고, 영종역사(1만 4830㎡) 사업비 430억원은 LH와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가 63대37 비율로 부담하게 된다. 설치비(100억원) 부담을 놓고 LH와 인천도시공사가 이견을 보였던 부본선(두 열차의 운행시간이 겹칠 경우 열차가 피해 있기 위해 만드는 선로)은 영종역에 설치하기로 하는 한편, 사업비는 LH가 내놓기로 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청라역은 내년 6월, 영종역은 내년 12월에 각각 완공할 방침이다. 청라역은 실시설계가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경제자유구역인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 입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이들 역 신설을 추진해 왔으나 사업비 분담을 놓고 사업주체 간에 이견이 있어 착공이 지연돼 왔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들 역이 생기면 청라·영종지구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된다.”면서 “청라·영종지구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항철도는 2007년 3월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 구간만 부분 개통됐다가, 2010년 12월 서울역까지 전 구간(58㎞)이 개통됐다. 구간에 역이 많지 않아 다른 대중교통 수단에 비해 짧은 시간에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수원 호매실지구 보금자리주택 1710가구 분양

    수원 호매실지구 보금자리주택 1710가구 분양

     수원의 마지막 신도시급 개발지인 권선구 호매실지구가 수원의 중심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호매실동 일대 311만 6000㎡ 규모의 부지에는 무려 2만 400가구가 입주하는 호매실 보금자리지구가 들어선다. 이 지구는 서울과 수원, 평택을 연결하는 곳에 위치해 수도권 남부의 행정, 업무, 교육, 첨단연구와 주거기능을 수행하며 서수원 생활권의 생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호매실 지구는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가 사업지구 남북을 관통하며 사업지구 서측으로 호매실 IC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지구 주변으로는 남측에 국도 43호선, 동측에 국도 42호선과 서부 우회도로가 있어 수도권 어디로든 접근하기 편리하며 향후 신분당선 연장선이 호매실 지구까지 이어진다.  쾌적한 생활 환경도 장점이다. 경기도 광역 녹지축인 광교산에서 칠보산으로 이어지는 녹지대가 사업지구 서측과 남측으로 접해 있으며, 사업지구 동측에는 국가하천인 황구지천에 유입되는 금곡천과 호매실천이 사업지구 남북으로 흐르고 있어 풍부한 녹지와 수변공간을 자랑한다.  미래 투자가치도 뛰어나다. 사업지구 남측으로 권선행정타운이 조성되는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며 개발 예정인 광교테크노벨리, 동탄신도시 등 배후 주거지구와 연계해 향후 배후주거지로의 발전 가능성도 크다.  최근 일반분양에도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인해 입지적인 장점 외에도 저렴한 분양가가 매력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호매실 지구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작년 입주 시기를 기점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살기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시세가 조금씩 오르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업지구 내 대단지들의 분양이 이뤄질 경우 집값이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호매실 보금자리주택지구 A-6블록과 B-1블록에서 1710가구를 분양 중이다. 총 21개 동으로 59㎡형(전용면적) 1050가구, 74㎡형 105가구, 84㎡형 55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기관 추천 등 특별공급 대상은 1110가구이며 일반공급 물량은 600가구다. 2014년 8월 입주 예정이다.  공급 가격은 59㎡형은 1억8000만~2억원, 74㎡형은 2억1200만~2억3600만원, 84㎡형은 2억4100만~2억6800만원이다. 3.3㎡당 평균 가격이 780만~794만원으로 저렴하다.  분양사무실은 수원종합운동장 맞은편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 마련돼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아껴둔 청약통장 꺼내볼까

    아껴둔 청약통장 꺼내볼까

    ‘넣어두었던 청약통장 꺼내 볼까.’ 올 2분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아파트 5만 5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에는 입지 여건이 뛰어난 노른자위 아파트도 적지 않다. 주택 경기 침체와 고분양가 등으로 집값 전망이 불투명하기는 하지만 총선 이후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우량 분양 물량을 중심으로 청약을 고려해볼 만한 시점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수도권 분양 물량 가운데 4월에 1만 4742가구, 5월 2만 767가구, 6월에 2만 411가구가 있다. 이 가운데에는 서울 강남 보금자리지구와 하남미사지구 등 수도권 노른자위 보금자리주택도 포함돼 있어 무주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규정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 본부장은 “올 상반기 분양 단지 가운데 눈에 띄는 단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라면서 “다만 집값이 하락 추세인 만큼 청약 전에 반드시 분양가와 주변 시세를 비교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대치동 ‘래미안’ 122가구 일반분양 삼성물산은 오는 5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을 일반 분양한다. 최고 35층 17개 동 1608가구로 지어지며 조합 물량을 제외한 전용 59~84㎡형 12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교육특구 대치동에 있고 초·중·고교 학군이 잘 갖춰져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도곡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남부순환로 등 주요 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개봉 푸르지오’ 이달 말 514가구 일반공급 대우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90의 22 일대에 개봉1주택 재건축 아파트인 개봉 푸르지오를 이달 말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단독 주택 재건축으로는 드물게 978가구의 대규모로 건립되며 이 중 51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서남부의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로 아파트 구성은 전용면적 59~119㎡로 구성됐으며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인근 영등포교도소의 부지 이전으로 인한 개발 호재와 목동 학원가까지 이용이 가능한 장점을 갖췄다. ●‘서초 롯데캐슬’ 93가구 일반분양 서울 서초동의 삼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서초 롯데캐슬 280가구가 들어선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최고 31층, 3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84~149㎡형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총 280가구 중 조합원·임대 공급을 제외한 93가구가 4월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철 2·3호선이 환승되는 교대역 역세권 단지로 반포IC 진입도 수월해 대중교통 및 도로 이용이 모두 양호하다. 강남역 상권과도 가깝고 인근으로 원명·서초초등학교와 서일중, 반포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해 거주 환경이 우수하다.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2186가구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5월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3개 블록 2186가구가 분양되며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은 여의도 공원에 버금가는 21만 5000㎡에 달하는 면적의 지구 내 공원을 갖춰 녹지율이 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미사보금자리’ 2156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6월 중 하남미사보금자리 A2블록과 A28블록으로 총 2156가구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고 기분양됐던 A9, A15블록 또한 높은 경쟁률과 계약률을 보인 만큼 이번 분양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어 강남권에 직장을 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올림픽대로와 곧바로 연결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등의 연계성도 좋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까지는 승용차로 5분 거리다. 지하철 5호선을 단지 안까지 연장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 2차분 대우건설은 경기 시흥시 죽율동에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2011년 6월 분양됐던 시흥 6차 푸르지오의 2차 분양 물량으로 1·2단지를 합해 총 1990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지하철 4호선 정왕역과 신길온천역에 인접해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LH, 수원 호매실지구 2개블록 1710가구 분양

    LH, 수원 호매실지구 2개블록 1710가구 분양

    수원시 호매실동에 보금자리주택 1710가구가 공급된다. 호매실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대 311만6000㎡ 규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총 2만4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 보금자리주택지구 A-6블록과 B-1블록에서 1710가구를 분양한다. 총 21개동으로 59㎡형(이하 전용면적) 1050가구, 74㎡형 105가구, 84㎡형 55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기관추천 등 특별공급 대상은 1110가구이며, 일반공급 물량은 600가구다. 입주는 2014년 8월로 예정됐다. 공급가는 59㎡형 1억8000만~2억원, 74㎡형 2억1200만~2억3600만원, 84㎡형은 2억4100만~2억6800만원이다. 3.3㎡당 평균가격이 780만~794만원으로 저렴하다. 호매실지구에 대한 높은 관심은 저렴한 분양가격과 입지적인 장점 외에 지구 자체의 발전 가능성이 더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구 서측의 칠보산, 지구 내부의 금곡천, 호매실천 등으로 자연경관이 빼어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도 양호하다. 직선거리로 수원역과 3.3㎞, 수원시청 5.8㎞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건설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 등 교통은 한층 더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내에 들어서는 다양한 쇼핑시설과 사업지구 인근에 위치하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으로 생활이 편리하고, 사업지구 인근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수원여대 등이 위치하고 지구내에 초등학교 4개교, 중ㆍ고등학교 각 3개교가 순차적으로 개교(존치 중학교 2개교 포함) 예정으로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에 가입자로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주면 청약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2일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청약자의 편의 및 혼잡 방지를 위해 인터넷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단 기관추천 특별공급대상은 현장접수만 가능)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약자 및 장애인 등에 대하여는 분양사무실에서 현장접수도 병행한다. 당첨자는 4월 20일 발표된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용인시 주택전문가 31인 재능기부

    경기 용인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주택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택행정 재능기부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들이 거주하는 주택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다. 시는 건축·토목·구조·조경·설비·환경·교통 등 10개 전문분야 31명의 건축사·구조기술사·대학교수 등을 선정해 이들로부터 관내 시공 중인 아파트·주상복합·노인복지주택·연립주택·도시형생활주택의 품질 향상과 관련된 재능을 기부받았다. 주택행정 재능기부단의 주요 업무는 ▲공동주택의 시공, 품질, 자재, 안전 환경 계획의 적합 여부 ▲감리분기보고서의 적정 여부 및 현장 확인 점검 ▲각종 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에 대한 지도 점검 ▲기타 공동주택 품질 향상을 위한 제안 및 제도개선 등이다 재능기부단은 이달부터 시공 중인 공동주택 현장에 참여, 공무원들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 재능기부자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며 매년 말 업무실적 평가, 우수기부자 시장 표창 등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직종의 재능 기부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전문가 재능 기부를 통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부실시공으로 인한 입주자와 시공자 간 각종 분쟁 방지, 집단민원 해소, 시공사의 견실시공 유도 등 다양한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파주 운정3지구 8월부터 3조원대 토지보상

    2년 이상 지연된 파주 운정3지구 신도시 사업의 토지 보상이 오는 8월 시작된다. 3조원대 유동자금이 연말 대선 직전 시장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2009년 이후 사업이 중단됐던 파주 운정3지구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토지 보상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파주 운정3지구 신도시 사업은 2008년 12월 31일 개발계획이 승인됐지만 2010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금난이 부각되면서 보상이 지연됐다. 2010년에는 사업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되기도 했다. 토지보상금 수급을 예상하고 미리 주변 토지나 아파트를 구입해 옮겨간 현지인들은 사업 지연으로 고통을 호소해 왔다. 급기야 지난해에는 한 주민이 이를 비관해 자살하기도 했다. 부동산 업계에선 보상금 3조원가량이 풀리면 1조 2000억원의 주민 대출금을 갚고도 1조 8000억원대 자금이 남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특정지역에 수조원대 보상금이 풀리는 것은 처음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주 안에 토지보상계획공고를 내고 향후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LH+SH 빚 147조 어쩌고…與도 野도 “임대주택 늘려”

    LH+SH 빚 147조 어쩌고…與도 野도 “임대주택 늘려”

    올 하반기 주택시장의 풍향계가 될 4·11 총선의 부동산 공약들이 대부분 ‘좌클릭’ 되면서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에선 서민 생활 지원을, 지방에선 개발이란 상반된 목소리가 나오면서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시장 온도차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총선을 앞두고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임대주택 건설과 세입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수도권에선 새누리당도 전·월세 상한제와 서민주택바우처 등을 들고 나왔다. 전·월세 상한제는 지난해 도입을 놓고 여야 간 신경전을 벌였으나 정부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임대주택 공급에 대해선 여야 모두 공급을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새누리당은 2018년까지 12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민주통합당도 2017년까지 매년 12만 가구씩 임대주택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주택바우처도 마찬가지다. 여야 모두 저소득 무주택자에게 임대료를 보조해주는 주택바우처제를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민주통합당이 전면적인 바우처제를 내놓은 데 반해 새누리당은 서민 위주의 바우처제에 방점을 찍었다. 주택바우처제는 저소득층에 임대료 일부를 쿠폰 형태로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2007년부터 도입이 논의돼 일부 지역에서 시행 중이다. 하지만 재원 마련에 대해선 모두 함구하고 있다. 업계에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SH가 지난해 말 기준 부채가 각각 130조원, 17조원을 넘어 공약대로 실행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지금 같은 선에서 임대주택 공급을 유지하는 일마저도 벅찬 상황이란 지적이다. 주택바우처 역시 전·월세 시장에 대한 데이터 구축과 적정 임대료 산정 등이 선행돼야 해 단기간 내 도입은 무리라고 평가된다.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임대주택의 재고가 5%가량으로 낮은 편이라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향성은 맞지만 역시 재원 조달이 문제”라고 말했다. 반대로 지방에선 지역별 숙원사업을 놓고 개발공약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부가 사업성이 낮아 이미 포기한 정책도 다시 꺼내들어 검토하는 상황이다. 뉴타운 사업에 대한 기반시설 국고 지원 대폭 확대 외에도 신공항 논의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일부 공약은 주택시장 침체를 이어가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조민이 에이플러스리얼티 팀장은 “전·월세상한제는 오히려 도입 초기 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등 진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성규 건설산업연구원 실장도 “시장 정상화와 관련된 공약은 거의 없다.”면서 “총선 이후 대선을 앞두고 (관련) 공약이 나온다 해도 추진력을 얻기 힘들어 시장 반응은 시큰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보금자리주택 폐지 등은 역풍이 우려돼 공약으로 꺼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대선 전까지는 규제 완화 움직임이 미지근할 수밖에 없고 거래 활성화 대책이라 해도 취·등록세 완화 정도만 거론될 것”이라 내다봤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팀장은 “선거 이후 공약의 항목별 이행 여부는 복합적인 변수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커 꼼꼼히 파악한 뒤 내 집 마련 계획 등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선택 2012 총선 D-11] 진주갑… 범여권 vs 야권 단일

    [선택 2012 총선 D-11] 진주갑… 범여권 vs 야권 단일

    진주갑 총선은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 여파로 격전지가 됐다. 새누리당 소속으로 재선 국회의원인 최구식 후보가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에 자신의 비서가 연루된 데 책임을 지고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새누리당은 서울신문 논설위원을 지낸 박대출 후보를 전략 공천했다. 2선 도의원 출신 윤용근 후보와 산청군수 출신의 권철현 후보도 무소속으로 출전했다. 두 후보 모두 여권성향으로 분류된다. 야권에서는 민주통합당 정영훈 후보가 단일 후보로 나서 범야권 표밭을 결속하며 여권 후보들과 일전을 벼르고 있다. 선거 구도는 ‘바람과 조직, 범여권 후보들과 야권 단일 후보간의 대결’로 요약된다. ●박대출 “25년 기자 인맥 지역발전 활용” 여론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보면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박 후보가 앞서가는 형국이다. 야권에서는 후보 난립에 따라 여권 표심이 나뉠 가능성이 높아 범야권 지지층 결속에 진력하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0일 경남 방문 첫날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 들러 박 후보 지원에 나서면서 초반 혼전 양상의 판세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후보는 옛 한나라당 천막당사 시절부터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친분을 쌓아 박 위원장이 각별히 신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후보는 중앙에서 기자생활을 하다 지역구로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초반에는 인지도에서 다소 밀렸으나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지역구 구석구석 발품을 팔며 유권자들을 만나면서 입지를 넓힌 것으로 평가된다. 박 후보는 “25년간 중앙무대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쌓아온 정계와 재계, 관계의 폭넓은 인맥을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잘 활용하겠다.”고 강조한다. ●최구식 ‘디도스 특검’ 변수로 최 후보는 선관위 디도스 공격 파문으로 정치생명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진주시민의 명예에 먹칠을 한 사람이 출마를 했다.’는 비판적인 시각을 얼마나 설득하고 잠재우느냐가 관건으로 꼽힌다. 과거 한나라당 시절 지역의 조직을 일부 활용하며 재기를 모색하고 있다. 다만 최근 시작된 중앙선관위 디도스 특검 수사가 지지율 확보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 후보는 “3선의 힘으로 시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괄이전과 혁신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 후보 측은 지난 24일 가진 사무실 개소식에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김동진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영향력 있는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최 후보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영훈, 여권 지지층 분산 다크호스로 야권 단일 후보인 민주통합당 정 후보는 여권 지지층 분산에 따른 다크호스로 주목되고 있다. 정 후보는 변호사로 서울에서 활동하다 선거를 앞두고 변호사 사무실을 진주로 옮기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 그는 “디도스 사건으로 진주명예에 먹칠을 한 새누리당과 그 당사자를 반드시 심판하고 진주 정치의 새로운 드라마를 만들자.”며 반 새누리당 표 결집을 위해 뛰고 있다. 무소속 윤 후보는 도의원을 중도 사퇴해 보궐선거 원인을 만들었다는 비난이 부담스럽다. 산청군수 출신인 무소속 권 후보는 산청출신 유권자 지지를 기대하나 최구식 후보도 같은 지역 출신이어서 일방적인 지지를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글 사진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광명·시흥 민자 보금자리 올 연말까지 1만가구 공급

    정부가 자금난을 겪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민간 자본을 끌어들인 새로운 방식의 보금자리주택 1만 가구를 올 연말까지 공급한다. 8월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이 지분의 51% 이상을 갖는 특수목적법인(SPC) 5~6개를 설립, 민영 건설사와 함께 대규모 단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부지조성과 주택건설, 분양 등 전 공정에 민간자본이 투입되면서 MB 정권의 ‘대표상품’인 보금자리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 전망이다. 28일 국토해양부와 LH 등에 따르면 지난달 첫 모임을 가진 ‘보금자리주택 민간참여 태스크포스(TF)’는 최근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보금자리주택에 민간 참여를 허용한 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8월 전까지 사업자와 부지 선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LH와 경기도시공사, 건설업계, 금융권 등이 참여한 TF는 4월까지 민간 참여 방식과 절차, 공공성 확보안 등을 마련해 5월쯤 업계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국토연구원은 적정 분양가와 부지 등에 대한 외부 용역을 진행 중이다. TF는 우선 올해 민간 참여 보금자리 공급 규모를 1만 가구로 확정했다. 올해 보금자리 공급 목표인 15만 가구의 6.7% 수준에 불과하지만 주택시장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용지 조성부터 건설회사는 물론 연기금, 리츠 등의 참여가 허용된다. SPC 설립 외에도 LH가 땅을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가 주택을 짓는 공동사업 방식이 함께 논의되고 있다. 그린벨트를 해제한 저렴한 땅에 지어진 보금자리가 주택공급 가격을 낮춰 민간 건설업체와 불공정 경쟁을 벌였다는 비판도 어느 정도 잠재울 것으로 보인다. 민간참여 보금자리는 2년째 답보상태인 광명·시흥지구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3월 3차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된 광명·시흥지구(17.4㎦)는 분당신도시(19.6㎦)와 맞먹는 규모다. 9만 5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지만 토지 보상비가 9조원을 웃돌자 LH가 난색을 표해 정체된 상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울시, 35세 미만 청년층 신용회복 돕는다

    900조원대를 돌파한 가계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고 나섰다. 김상범 행정1부시장은 28일 “10가구 중 6가구가 보유한 것으로 나타난 가계 부채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채로 인한 위기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가계 부채 위기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60억원 예산을 투입해 청년층의 신용 회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35세 미만으로 빚이 500만원 이하인 경우 시에서 빚을 대신 갚아 준다. 이렇게 신용을 회복한 청년층은 취업 후 5년 동안 연 2% 금리로 원리금을 갚아 나가면 된다. 빚을 1년 이상 성실하게 갚으면 최대 5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연 3%, 최장 3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과다한 가계 부채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에도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빚 때문에 집을 잃은 시민들은 SH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임대주택을 지원받거나 월 55만 5000원의 긴급주거비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무담보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고 경영컨설팅을 해주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가계 부채 종합상담센터’ 등 분야별 상담센터 47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가계 부채는 소비 둔화로 이어져 결국 서울 경제뿐 아니라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며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선제적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준 서울의 가계 부채 규모는 총 204조 521억원으로 전국 가계 부채의 32%가량을 차지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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