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주택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일주도로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팝스타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크렘린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합법화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44
  • 산업부 산하기관장 용퇴 나서나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윤상직 장관 주재로 한국전력 등 산하 41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열었다. 표면적으로 이번 간담회는 정부출범 이후 국정과제와 산업부 업무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를 산하 공공기관과 공유하고 정부정책 방향에 따른 공공기관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거취 관련 움직임이 없는 산하기관장들에 대한 신호를 보내는 자리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등 다른 부처 소속 기관장들이 잇따라 임기를 남기고 사의를 표한 것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이번 간담회에서 물갈이 대상 기관장에게 용퇴를 촉구하는 신호를 보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사장은 3년 임기를 다 채우고 연장한 상태라 사의 표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종합상사 부사장 출신인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현대건설 이사 출신인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전형적인 ‘MB맨’으로 평가받기도 했는데 2008년 취임해 1년씩 2번이나 연장해 교체 1순위로 꼽힌다. 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1일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자 공모나 임기연장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어정쩡한 상태로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도 3년 임기를 마치고 1년간 연장했다. 태성은 한전KPS 사장, 주덕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등 남은 임기가 1년 미만인 기관장의 거취도 관심이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A 공사 사장은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산업부 업무 등을 설명하는 자리였지만 참석자 모두 가시방석이었다”면서 “오히려 확실하게 ‘나가라’고 말하면 편할 텐데, 알아서 하라고 눈치만 주는 식이어서 더욱 부담스러웠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취임 후 공공기관장 전체와 처음 인사하는 자리”라면서 “용퇴 종용 등은 없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LH, 올 신규상가 626실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101개 아파트 단지에서 신규 상가 626실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개경쟁 입찰로 분양되는 LH 단지의 상가는 주로 택지개발사업지구 등 대규모 단지에 있어서 기존의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 가구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LH 상가는 배후 아파트 100가구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건설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최초 낙찰된 신규 상가 157개의 평균 낙찰률이 155%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 공급된 고양삼송 등 5개 단지의 상가 24개는 평균 낙찰률 195%를 기록했다. 올해 공급될 수도권 주요 상가는 서울강남(11개), 서울서초(13개), 고양원흥(30개), 고양삼송(25개), 위례신도시(20개), 수원광교(31개), 인천서창2(23개) 등이다. 지방권에서는 경남혁신도시(18개), 전북혁신도시(12개) 등 9개 혁신도시에서 80개가 공급된다. 대전노은3(26개), 부산범천(42개) 등지에서도 공급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LH 열병합발전소 위치 서울 1㎞ 밖으로 옮겨라”

    지난해 4월부터 지속된 경기 하남시 하남미사지구 열병합발전소 부지 이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토지주택공사(LH)가 기존 경기 하남시 풍산동 지역에서 황산 기슭으로 부지를 이전키로 했지만 서울 강동구는 “서울 1㎞ 밖 건립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강동구는 27일 전날 LH 발표에 대한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강동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모든 행정력을 발휘해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하남미사지구 열병합발전소는 지난해 4월 처음 건립사업이 추진되면서 풍산동 야산 인근으로 부지가 결정됐고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거쳤다. 그런데 이후 반대 민원이 일자 LH는 하남시와 강동구 경계 지역으로 부지를 바꿨고, 이번에는 강동구의회 등에서 “열병합발전소를 강동구 강일동에서 1㎞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하라”고 반발하자 26일 또 다시 부지를 황산 기슭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구는 새로 결정한 부지 역시 이러한 구의 요구가 반영돼 있지 않은 눈속임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구는 “LH 측이 새로 결정한 부지는 강동구와 1㎞ 이상 떨어져 있다고 했지만 이는 현재 주거지 기준일 뿐”이라며 “그 1㎞ 공간에 2017년에 새로 1만 가구 규모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선다는 사실을 쏙 빼고 LH는 말장난을 했다”고 반발했다. 부지 변경 과정도 문제 삼았다. 구는 “애초에 이미 국토부 승인이 끝난 사안을 가지고 부지 위치를 번복하며 입주 예정자와 강동구민을 비롯한 이웃 주민들에게 상처를 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지 논란이 이어지면서 열병합발전소 건립도 자연스레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2014년 6월 입주가 시작되는 하남미사지구에 대한 열 공급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LH는 부지가 확정되면 환경 영향 평가, 건축 허가 등 후속 인·허가 절차 및 공사 과정을 거쳐 2015년 말쯤 열병합발전소가 완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김건호 水公사장 사의… 공공기관장 물갈이 시작?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임기를 4개월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공공기관장 물갈이 인사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주 국토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김 사장의 임기는 오는 7월 27일까지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 가운데 사표를 낸 것은 김 사장이 처음이다. 9월 말 임기가 끝나는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도 조만간 거취를 밝힐 전망이다. 김 사장은 2008년 7월 수공 사장으로 취임해 이명박 정부의 핵심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2011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연임에 성공했다. 김 사장의 사의 표명이 알려지면서 다른 공공기관장들도 줄줄이 사표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산하 공공기관 인사는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임명해달라”고 당부했었다.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공공기관장은 50여명에 이른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 자리에서 공공기관장의 거취와 관련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장관 취임 후 갖는 상견례일 뿐 공공기관장의 거취문제를 논하는 자리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공기관 비리 임직원 관리 ‘구멍’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서 비리로 적발된 임직원이 허술한 내부규정을 뚫고 다른 기관에 재취업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무원처럼 공공기관의 부패 임직원도 다른 공기관 재취업을 제한하는 제도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감사원은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등 30개 기관이 2010년~지난해 8월 자체 감사한 내용을 감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현행 공직자 부패방지 관련법에 따르면 공직자가 재직 중 직무와 관련된 부패행위로 파면·해임되면 공공기관이나 퇴직 전 3년간 소속됐던 부서의 업무와 관련 있는 사기업체 등에 퇴직일로부터 5년간 취업할 수 없다. 이를 어겼을 때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따라서 국가공무원의 경우 징계위원회에서 중징계 절차를 밟고 있으면 스스로 그만두지 못하게 함으로써 강제 해임된 뒤 관련법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 감사원은 “국가공무원과는 달리 상당수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이 비리 임직원의 의원면직을 막는 규정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이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59개를 선별해 중징계의결 요구 중인 임직원에 대해 의원면직을 제한하는 규정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54.2%(32개)가 아예 규정이 없거나 불분명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7개 공기업과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15개 준정부기관이 대표적이다. 지방공기업 쪽도 마찬가지였다. 59개 지방공기업을 살핀 결과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35.6%(21개)가 관련 규정이 아예 없거나 내용이 불분명해 실효성이 없었다. 이처럼 제한규정이 없으니 비리가 들통 나더라도 공식 해임되기 전에 스스로 사직하면 다른 기관으로의 재취업은 얼마든 가능한 셈이다. 일례로 2011년 경기 하남시의 경우 자체감사에서 하남도시개발공사 A팀장에 대해 자격기준 미달자 특채 등의 사유로 해임을 요구했으나 인사위원회가 열리는 날 A팀장이 사직서를 제출하자 징계요구가 철회돼 의원면직 처리됐다. 몇 달 뒤 A팀장은 의왕도시공사 경력직 직원 채용에 응시해 일반2급(행정)으로 재취업했다. 이에 감사원은 “재정부와 안행부에 공기업·준정부기관·지방공기업 등 임직원이 감사 결과 중징계 처분요구되거나 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요구 중일 때는 의원면직이 되지 않도록 하는 인사운영 지침을 명확히 규정짓게 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황수정 기자 sjh@seoul.co.kr
  • LH, 中企제품 구매 올 5000억원 늘려

    LH, 中企제품 구매 올 5000억원 늘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중기제품 구매액을 5000억원 늘리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에 팔을 걷었다. 건설자재 중소기업들에는 단비가 될 전망이다. LH는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을 지난해보다 5000억원 늘린 5조 800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LH가 올해 공사와 물품, 용역 등의 구매액으로 책정한 10조 7000억원의 54%에 해당하는 것으로, 498개 공공기관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금액이다. LH는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 기자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 유동성 부족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가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매입 금액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송 LH 사장은 “동반성장에서 LH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근대적인 갑을 관계에서 벗어나 불공정 관행은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와 물품 구매를 계속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LH는 중소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구조적인 문제점 개선에도 적극적이다. 고질적인 다단계 하도급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발주자가 종합건설업자 및 전문건설업자와 함께 계약을 체결하는 ‘주계약자관리방식 공동도급제’를 도입해 2011년 2건에서 지난해 4건으로 확대 운영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LH는 공공부문에서 동반성장 문화 확산의 구심적 역할과 함께 중소기업과 수평적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진정한 파트너십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LH, 세종시 ‘강남 개발’ 본격 시동

    LH, 세종시 ‘강남 개발’ 본격 시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에서 ‘분양 2라운드’에 들어간다. 24일 LH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에 택지 273만 9000㎡와 공공분양 아파트 2605가구가 공급된다. 택지는 공동주택용지와 단독주택용지로 나뉜다. 공동택지는 이달 중 세종 중심행정타운 3생활권에 11개 필지를 공급하기 시작해 연말까지 모두 32필지, 164만 3000㎡를 공급한다. 3생활권은 금강 남쪽으로 내년 말까지 국책연구기관 10여개가 입주한다.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 등 자치행정 기관들도 이곳에 들어선다. 강북보다 상업용지가 많다. 대학이 들어설 4생활권과 붙어 있다. 단독주택용지는 일반 공급하는 1·2-3생활권(일반형)과 1-1생활권(블록형)에 399필지를 포함해 모두 644필지, 53만 9000㎡가 공급된다. 상업용지는 오는 7월 1-5생활권인 중앙행정타운에 일반 공급하는 30필지를 포함해 모두 168필지, 37만 7000㎡가 공급될 예정이다. 상업용지 대부분이 간선급행버스체제(BRT) 주변이거나 교육·공공시설 등과 연계한 상권으로 개발된다. 올해 세종시에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1-1생활권 M10블록에서 982가구, 1-3생활권 M1블록에서 1623가구이다. 전용면적 74㎡, 84㎡짜리다. 1-1생활권에는 국제고와 과학고가 들어선다. 국제고는 이달 초 문을 열었다. 국도 1호선을 중심으로 세종시를 남북으로 잇는 주요 간선도로가 지난다. 1-3생활권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주 쪽으로 나가는 오른쪽에 있고,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당진~대전고속도로 서세종IC도 가깝다. (044)860-7800.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이슈&이슈] 문경, 세계 각국 1600명 손님 묵을 ‘방’ 필요합니다

    [이슈&이슈] 문경, 세계 각국 1600명 손님 묵을 ‘방’ 필요합니다

    2015년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경북 문경에서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1948년 ‘스포츠를 통한 우정’을 기치로 조직된 국제군인체육회(CISM)가 1995년부터 4년마다 열고 있는 군인들의 종합 제전이다. 6회째인 문경 대회에는 북한을 포함한 133개 회원국 가운데 110개국 선수 및 임원 등 9000여명이 참가한다. 축구·농구·육상·수영 등 정식 종목과 수류탄 투척 등 육·해·공군별 5종씩의 군사 종목, 양궁·배드민턴·야구 등 시범종목이 치러진다. 대회는 문경을 비롯해 상주·김천·영주·포항·영천·예천 등 경북 지역 7곳에서 분산 개최된다. 그런데 암초를 만났다. 선수촌 숙소 확보다. 문경시는 최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요청한 선수촌 건립 계획이 무산됨에 따라 뒤늦게 조립식 건물로 된 선수촌 마련에 나섰다. 대회 기간 문경 지역에서 머물 선수 등 4800명을 차질없이 수용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선수촌 아파트가 조립식 건물로 전락함에 따른 국제적 망신살이 불가피해졌다. 시의 선수촌 건립 계획은 번번이 차질을 빚었다. 시는 당초 2011년 5월 대회 유치 제안서를 낼 때 특급호텔과 민자유치를 통한 선수촌, 2만석 이상 규모의 메인스타디움 건설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민간사업자를 구하지 못해 이런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에 시는 지난해 2월 국토부 등에 대회 참가자들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600가구 규모의 선수촌 건립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당시 정부 등이 공공주택이나 민간주택을 건립해 선수촌으로 활용한 뒤 분양한다는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그러나 국토부 등은 최근 시의 이 같은 요청을 끝내 거절했다. 선수촌 아파트 건립을 위한 각종 보상과 행정절차, 공기 44개월 등을 감안할 때 대회 전까지 완공이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게 이유였다. 급기야 시는 숙소 확보를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STX리조트, 각급 학교 기숙사, 병원 연수원 등 다중숙박시설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이들 시설의 수용인원은 모두 3200명 정도로, 나머지 1600명이 묵을 장소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문경시 신기동 제2산업단지 부지 1만㎡에 40억원을 들여 2층짜리 조립식 건물 10동을 짓기로 했다. 건립 비용은 국방부 주관의 대회조직위원회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시는 지난해 여수엑스포의 대회 운영비를 국토부가 부담한 선례를 들고 있다. 하지만 대회조직위는 선수촌 건립은 문경시가 당초 약속한 것으로 자체 해결해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대회조직위 양원호 지원부장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최됐던 각종 체육 관련 국제 행사 숙박시설은 모두 해당 자치단체가 건립했다”면서 “문경시가 선수촌 건립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자 뒤늦게 국방부와 대회조직위에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고 불쾌해했다. 양 부장은 “문경시는 경북도 지원을 이끌어 내는 게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해야 할 조직위와 문경시가 대립하는 모양새로 비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민들은 준비 부족으로 대회의 정상적 개최가 가능할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시민 임모(58·모전동)씨는 “시민들 사이에 어렵게 유치한 국제 행사가 선수촌 건립 문제로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문경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현장 행정] 가리봉동 재정비 촉진사업 재시동

    [현장 행정] 가리봉동 재정비 촉진사업 재시동

    구로구는 가리봉동을 구로디지털단지 배후도시로 육성하는 ‘가리봉동 재정비 촉진사업’(조감도)을 위한 용역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단순한 동 재개발이 아닌 국가산업단지인 구로디지털단지 배후도시 조성을 목표로 삼고 용역을 발주하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합의했다. LH는 지난해 12월 27일 용역 발주를 공고했고 지난달 말 주민대표회의, 용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가리봉동 재정비 촉진사업은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 33만 2929㎡(10만 700여평)를 상업·업무·주거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2003년 서울시 시범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된 뒤 LH가 사업시행자로 나섰지만 재정악화와 부동산 침체 등의 이유로 2010년부터 사업이 중단됐다. 이번 용역은 사업의 진행여부를 판단하는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이 아니라 사업을 추진한다는 전제를 달고 시행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용역사는 3개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한국지역개발학회, ㈔수성엔지니어링, ㈜지앤오플래닝으로 최종 선정했다. 용역기간은 총 9개월로 오는 11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용역사업은 수요 재분석을 토대로 사업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학계 최고의 전문 교수진과 전문업체가 용역사업에 착수한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진행으로 주민에게 신뢰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타당성 조사가 아닌 만큼 성공 대안을 제시하는 용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LH 상반기 3만2534가구 공급

    LH 상반기 3만2534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상반기 전국 30개 지구에서 주택 3만 2534가구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 1만 980가구, 영구임대주택 292가구, 5년·10년 공공임대주택 6683가구, 분납임대주택 1398가구 등 임대주택이 1만 9353가구에 이른다. 전체 공급물량의 60%를 차지한다. 특히 20년 만에 영구임대주택 공급이 재개된다. 오는 6월 서울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191가구,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100가구 등 292가구를 공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에 해당하는 무주택 가구주가 신청할 수 있다. 공공분양주택은 경기 하남 미사, 수원 호매실, 김포 한강, 충북 혁신도시, 세종시 등에서 1만 3181가구를 내놓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5070가구로 46%에 이르고 지방은 혁신도시 2599가구를 포함해 1만 7464가구를 분양한다. 신청서는 단지별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거주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이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LH, 전북혁신도시 조성 원가 394억 ‘뻥튀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북혁신도시 조성 원가를 부풀려 산정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11일 감사원에 따르면 토지주택공사가 전북혁신도시 조성 원가를 1조 7048억원으로 산정했으나 감사원 산정가는 1조 6654억원으로 394억원을 부풀린 것으로 지적됐다. 조경 공사비의 경우 ㎡당 2240원으로 기준공사비 1900원보다 340원이나 과다 계상됐다. 이 때문에 전북혁신도시 조성 원가는 ㎡당 5000원이 비싼 21만 5000원으로 부풀려졌다. 또 민간 업체들이 참여한 일부 대행개발사업지구는 일반개발방식보다 무려 75억원이 더 들어간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안에 조성되는 산학연클러스터 부지 분양가가 3.3㎡당 147만원으로 주변 산업단지 41만~50만원보다 3배 이상 비싸 기업체나 연구소 유치에 차질이 예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조성원가를 즉각 재산정하고 이를 적용해 분양하라고 주문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성균관대 석좌교수 김수삼씨

    김수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성균관대 공과대학 대학원 유시티 공학과 석좌교수로 부임한다. 김 원장은 2010년 초대 LH 토지주택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중앙대·한양대 교수, 한양대 부총장, 대한토목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 동탄2신도시 3차분양 흥행 실패 3가지 이유

    동탄2신도시 3차분양 흥행 실패 3가지 이유

    올해 상반기 최대 공급물량으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3차분양 성적표가 공개됐다. 대우건설과 롯데, 신안, 대원, 이지, 호반건설 등 6개 업체가 실시한 동탄2도시 동시분양 1·2·3순위 청약 결과 5900가구 모집에 4728명이 접수해 평균 0.8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과 호반은 경쟁률이 평균 1대1을 넘겨 비교적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나머지 건설사들의 성적은 초라하기만하다. 지난해 하반기 1·2차 합동분양을 통해 수도권 분양시장의 희망으로 불리던 동탄2신도시의 성적이 뚝 떨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신도시 내 입지조건이다. 이번 3차 분양은 1·2차와 달리 비시범단지인 북동탄 쪽에 몰려 있다. 지난 1·2차 때 분양된 아파트보다 입지가 떨어진다. 동탄역과도 거리가 멀어 KTX와 GTX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가용이나 버스를 타고 역까지 이동해야 한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도 중소형 물량을 늘리고, 1·2차보다 낮은 분양가를 책정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의 기본적인 수요는 기존 동탄1신도시의 주민들”이라면서 “이미 지역에 대해 훤히 알고 있어 동탄역에서 먼 데다 시범단지가 아닌 아파트라 관심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달 중순 이후 시범단지 내에 위치한 포스코건설 ‘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와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등이 나올 예정이라 청약자들이 쉽게 선택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투자자가 아닌 실수요자인데 조금 기다리면 입지가 더 좋은 단지의 분양이 시작되는데 굳이 먼저 움직일 필요가 있겠냐”고 전했다. 공급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지난해 7500가구에 이어 올 상반기에만 8000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분양 수요의 기반은 동탄1신도시에서 이사를 오려는 사람들이다. 건설업계에서는 동탄1신도시가 노후화 되면서 이주 수요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매매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이주 수요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동탄1의 이주 수요가 얼마인지 파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아파트 부지도 팔리지 않고 있다. 지난해 LH는 땅을 팔기 위해 최고 15% 할인하고 대금 납부 조건도 바꿨지만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설사가 없다. 건설사들은 단기간 공급이 많아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한 대형건설사의 주택 담당 임원은 “신도시 조성이 본격화해 개발 성과가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이 일대 주택 시장도 주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건설사들도 동탄2신도시 공급과잉을 우려하고 있다는 뜻이다. 얼어붙은 주변 부동산 경기도 청약을 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 동탄1신도시에도 다른 수도권 지역과 마찬가지로 매매시장에 찬바람이 분다. 집이 묶여 있는 상황에서 새집을 무턱대고 분양 받기에는 부담이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새 정부들어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됐던 취득세 감면 연장 등 거래활성화 대책이 지지부진하면서 거래가 다시 얼어붙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살지 않는 상황에서 동탄만 계속해서 온기가 돌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공기업 첫 사내대학 ‘LH토지주택대학’ 개교

    공기업 최초의 사내대학인 ‘LH토지주택대학교’가 8일 대전 LH토지주택연구원에서 문을 열고 첫 입학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기업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가받은 사내대학이다. 건설경영학과와 건설기술학과를 운영하며 학과별로 4년 동안 48과목 140학점을 이수하면 학사 학위를 받는다. 학과별 정원은 20명이다. 기존 고졸 직원과 지난해 고졸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첫 신입생 40명을 선발했다. 교과 과정은 공사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이론과 현장중심 실무교육으로 이뤄진다. 수업은 금요일 오후 3~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7시에 진행된다.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혁신도시 미룸~ 미룸~ 공공기관 3.5%만 이주

    정부가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3.5%만 이전을 완료하는 등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국회가 요구한 ‘혁신도시 건설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8일 공개했다. 감사 결과 혁신도시 이전 대상 113개 기관은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말까지 모두 지방으로 옮겼어야 했는데도 국토해양인재개발원 등 4개 기관만이 이전했다. 청사를 신축해 이전하는 99개 기관 가운데는 76곳(76.7%)이 공사 중, 10곳(10.1%)이 공사입찰 중, 7곳(7.1%)이 설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기관당 평균 18.7개월이 지연되고 있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8개 기관은 지난해 12월 말까지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이전 시기를 예측조차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기존 부동산의 존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20여 차례나 국토해양부의 부동산 매각 요구를 거부했고 신사옥 설계·착공 등의 지방이전 업무를 장기간 중단했다. 과도하게 큰 청사 건립을 계획한 곳도 많아 문제였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6개 기관은 50억~130조원의 부채가 있으면서도 규정보다 최대 22%나 큰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황수정 기자 sjh@seoul.co.kr
  • 인천 검단2지구 3년만에 백지화

    인천 검단2지구가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택지개발예정지구에서 취소됐다. 국토해양부는 7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검단2지구 택지지구 지정 취소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검단2지구는 부동산 경기 침체, 수도권 서부권역 개발 사업의 단기간 집중, 수요 부족, 사업시행자의 자금난 등이 겹쳐 사업이 장기간 지연된 곳이다. 검단2지구는 인천 서구 마전·불로동 일대 694만㎡로 2010년 5월 택지지구로 지정됐다. 인천시·인천도시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 시행자로 참여, 2016년까지 2만 1200가구를 지을 예정이었다. 사업비는 4조 4104억원이며 이 중 보상비는 1조 8000억원에 이른다. 사업 취소의 결정적 원인은 사업 보상비의 지연 탓이다. 시행자는 2016년 이후 보상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은 2014년까지 보상을 요구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주민들은 보상 지연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다며 지난해 9월 인천시에 해제를 요구했고, 인천시는 12월 국토부에 지구지정 해제를 건의했다. 택지지구 지정 취소 사례는 2011년 오산세교3지구에 이어 두 번째다. 국토부는 이달 중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열고 지구지정 취소 고시를 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김좌열(전 특임장관실 제1조정관)씨 부친상 류혁상(광문전자 대표이사)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410-3151 ●남창현(한국토지주택공사 인사관리처장)씨 부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93 ●김상영(한국야구위원회 기록위원)씨 장인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072-2034 ●박현동(국민일보 사업국장)원동(삼우디지탈 대표)동복(태양P&C 대표)씨 모친상 정차식(사업)이승범(사업)김창영(사업)씨 장모상 5일 울산 영락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2)272-1111 ●조규호(전 삼경특수강 대표이사)씨 별세 김경호(안진회계법인 상무)조덕기(보쉬코리아 부장)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02)3410-6903 ●채수원(전 계명대 교수)수천(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박영훈(글로벌파운드리 한국지사장)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02)3410-6902 ●김농운(광주 숭덕고 교사)종석(교사)씨 모친상 김영설(대신증권 순천지점장)양신록(자영업)씨 장모상 6일 전남 광양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8시 (061)761-5500 ●구창서(한국 화가·전 경기여고 교사)씨 별세 황우연(전 에너지관리공단 감사)씨 장인상 구자중(사업)씨 조부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30분 (02)3410-6909 ●장희재(연합뉴스 경기북부취재본부 기자)씨 별세 6일 의정부 보람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031) 856-9901 ●강동규(여수시 국동 동장)씨 부친상 김처중(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김판수(교보생명 부천지점장)최원호(남부발전소 과장)이영주(여천농협 상무)씨 장인상 6일 전남 여수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30분 (061) 688-4472 ●이대희(서울세무사회 차장)씨 장인상 6일 김해 조은금강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55) 330-0412 ●임연숙(싱가포르방송 채널뉴스아시아 한국지국장)혜숙(숙명여대 교수)씨 부친상 7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10분 (02) 3779-1526 ●이종관(전 농협중앙회 사업소장)씨 별세 현수(회사원)익수(세계일보 상무·광고국장)창수(사진 작가)씨 부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3
  • LH 인턴 500명 뽑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턴사원 500명을 채용한다. LH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일반인턴 400명, 고졸인턴 100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LH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채용목표제를 도입하고 채용인원의 50% 이상은 지역인재, 5% 이상은 장애인, 6% 이상은 국가유공자로 채용하기로 했다. 일반인턴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 고졸인턴은 고졸인력만 지원할 수 있다. 우수 인턴사원에게는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 가점을 부여하고, 근무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사원은 서류전형을 면제해 준다. LH는 지난해에도 ‘JOB 3000 프로젝트’를 통해 실버사원 2000명, 청년인턴 500명, 정규사원 500명 등 3000명을 채용했다. 자세한 사항과 지원서는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해 오는 18~22일 접수하면 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30조 용산개발’ 코레일 감사

    감사원이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코레일의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레일이 최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30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용산개발사업도 집중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감사원은 이날 “관례적으로 실시하는 공기업 감사 차원에서 코레일의 조직, 인사, 예산집행 등 경영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는 것”이라면서 “용산개발사업에 대한 감사도 포함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용산역세권 사업이 부도 위기에 처했다는 위기론이 대두되자 지난달 27일 코레일 측에 감사 계획을 전달했다. 감사 결과에 따라 적자 논란에 휩싸인 용산개발사업의 향후 추진 과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고 불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코레일이 고속철도(KTX) 도입으로 발생한 6조원의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2006년 8월 정부종합대책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사업자인 삼성물산이 4조 6000억원의 적자를 예상하며 2010년 사업을 포기하면서 적자 논란이 꾸준히 제기됐다. 코레일 측은 이와 관련, “감사원이 전체 공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사안 및 경영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8일부터 코레일에 대한 감사가 예정돼 있다”며 “지난 1~2월에 이뤄진 예비감사에서 용산역세권에 대한 자료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달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감사에 들어간 데 이어 앞으로 15개 공기업의 경영관리 실태도 순차적으로 감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수정 기자 sjh@seoul.co.kr
  • ‘전국 최대 재개발’ 수원 고등지구 첫 삽

    ‘전국 최대 재개발’ 수원 고등지구 첫 삽

    경기 수원시의 대표적인 노후 건축물 밀집 지역인 팔달구 고등동 일대에서 이달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 시작된다. 2006년 사업지구 지정 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일부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이 중단되는 등 진통을 겪었다. 하지만 염태영 수원시장이 주민을 설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 덕에 사업이 7년 만에 재개됐다. 사업 방식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진행되는데 건설사와 조합이 추진하는 민간 재개발 방식과 달리 지방자치단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준공공 재개발 방식이다. 4일 수원시에 따르면 LH는 이달부터 고등동 일대 36만 2000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철거 작업에 들어간다. 고등동사무소~화서시장(1블록) 963개 동과 동사무소~역전 방면(2블록) 325가구 등 모두 1288개 건물이 대상이다. 고등지구는 6064가구가 거주하는 수원의 구시가지로 2006년 12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됐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와 LH의 자금난 등으로 사업이 한때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8000여억원을 들여 건물과 토지를 매입한 LH는 철거 작업을 연말까지 마친 뒤 내년부터 2016년까지 모두 4906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토지, 건물 소유자와 세입자 등에 대한 분양 물량이 3874가구, 임대주택이 1032가구다. 고등지구는 수원비행장 고도제한구역에 포함돼 용적률 200%, 15층 이하로 건물을 지어야 한다. 거주민의 96.3%인 5839가구는 이주했지만 아직 225가구가 보상 등을 요구하면서 이주를 거부해 철거 과정에서 마찰이 예상된다. 시와 LH는 이들을 임대주택에 입주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염 시장은 최근 고등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와 재개발지구의 공사를 조속히 추진하고 고충을 해결해 달라”고 주문했고 염 시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쪽으로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염 시장은 “고등지구가 그동안 고도 제한 등 불리한 사업 여건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달부터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등동에서 가까운 매산동은 경기도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소규모 맞춤형 정비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살려 주민이 원하는 대로 기반 시설을 설치하고 주민 공동체를 강화하는 ‘동네 재생 사업’이다. 경기도는 매산동을 비롯한 6개 시 8개 마을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이들 마을은 5∼6일 이틀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현장 확인과 주민 참여 평가를 받는다. 평가위원에는 LH, 한국건설안전협회, 건축사 사무소, 교수, 경기도 의원 등 9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주민 참여 평가는 마을 주민의 사업 계획 설명을 듣고 전문가, 공무원, 경기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자원봉사자 등이 우수 마을에 투표하는 방식이다. 도는 올해 10곳을 선정해 정비 계획 수립 용역비 1억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1곳당 5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