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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 ‘민자 1호’ 청주·천안 시동건다

    총 3600억 규모… 8월까지 선정 인허가 시간 단축· 투자위험 낮아 충북 청주시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부지와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청주시, 천안시는 도시재생 선도 지역 민간투자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협업하는 제1호 도시재생 민간투자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토부가 선정한 46개 국가 지원 도시재생사업 지역 중 민간 공모는 청주, 천안이 처음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오는 8월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주 도시재생사업은 청주시가 소유한 옛 연초제조창 자리(12만 2407㎡) 가운데 2만 1020㎡에 비즈니스센터·호텔, 복합문화레저시설을 유치해 쇠퇴한 구도심을 문화업무 부도심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청주시와 주택도시기금, 민간 사업자가 특수목적회사(리츠)를 설립해 1718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청주시는 토지와 건물을 현물출자·임대하고, 주택도시기금은 출자(50억원)·융자(492억원)를 지원한다. 연초제조창 및 주변 지역에는 국비·지방비(마중물 예산) 500억원을 들여 문화업무시설 건립, 도로확장 사업을 벌이고 있다. 580억원을 투입하고 연초제조창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해 2만㎡ 규모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도 2018년 말 문을 열 계획이다. 천안 도시재생사업은 동남구청사터(옛 시청사·1만 9865㎡)에 새로운 청사와 어린이회관, 대학생 기숙사, 주상복합건물, 지식산업센터를 짓는 사업이다. 천안시, 주택도시기금, 민간사업자가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해 190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토지를 현물 출자하고, 주택도시기금이 출자(50억원)·융자(411억원)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구상, 사업자 공모·선정 업무를 맡는다. 도시재생 민간투자사업은 각종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는 지자체가 사업 주체로 참여해 인허가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고 지자체가 공유재산을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저렴하게 출자 또는 임대하기 때문에 초기 자본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주택도시기금이 지원돼 사실상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민간투자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원리금 상환을 보증하므로 투자 위험을 낮추고, 적정 수익을 돌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민간투자와 다르다. 청주는 다음달 9일, 천안은 10일 사업설명회를 연다. 정진훈 도시재생과장은 “국가 지원 도시재생사업은 사실상 정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민간투자 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청주·천안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충북 청주시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부지와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청주시, 천안시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민간투자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협업하는 제1호 도시재생 민간투자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토부가 선정한 46개 국가 지원 도시재생사업지역 중 민간 공모는 청주, 천안이 처음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오는 8월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주 도시재생사업은 청주시가 소유한 옛 연초제조창 자리(12만 2407㎡) 가운데 2만 1020㎡에 비즈니스센터·호텔, 복합문화레저시설을 유치해 쇠퇴한 구도심을 문화업무 부도심(Culture Business Park)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청주시와 주택도시기금, 민간 사업자가 특수목적회사(리츠)를 설립해 1718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청주시는 토지와 건물을 현물출자·임대하고, 주택도시기금은 출자(50억원)·융자(492억원)를 지원한다.  연초제조창 및 주변지역에는 국비·지방비(마중물 예산) 500억원을 들여 문화업무시설 건립, 도로확장사업을 벌이고 있다. 580억원을 투입하고 연초제조창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해 2만㎡ 규모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도 2018년 말 문을 열 계획이다.  천안 도시재생사업은 동남구청사터(옛 시청사·1만 9865㎡)에 새로운 청사와 어린이회관, 대학생기숙사, 주상복합건물, 지식산업센터를 짓는 사업이다. 천안시, 주택도시기금, 민간사업자가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해 190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토지를 현물출자하고, 주택도시기금이 출자(50억원)·융자(411억원)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구상, 사업자 공모·선정업무를 맡는다.  도시재생 민간투자사업은 각종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는 지자체가 사업주체로 참여, 인허가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고 지자체가 공유재산을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저렴하게 출자 또는 임대하기 때문에 초기 자본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주택도시기금이 지원돼 사실상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민간투자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원리금 상환을 보증하므로 투자 위험을 낮추고, 적정 수익을 돌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민간투자와 다르다. 청주는 다음달 9일, 천안은 10일 사업설명회를 연다.  정진훈 도시재생과장은 “국가 지원 도시재생사업은 사실상 정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민간투자 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이주열 “구조조정 과정 금융 불안땐 정책수단 동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신용경색 등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22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한 금융협의회를 갖고 기업 구조조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는 한계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여야정(與野政) 협의체 구성이 논의되는 등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이 총재는 앞서 지난 19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은은 금리나 통화량 조절, 대출 정책 등 여러 정책 수단이 있어 현재 수단으로도 적합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정책수단은 기준금리 인하다. 해외 투자은행(IB), 국내 연구기관들은 한은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1~2차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은 물가안정목표인 소비자물가 상승률 2%를 6개월 이상 ±0.5% 포인트 이상 벗어나면 그 원인, 앞으로의 전망, 목표 달성을 위한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등을 설명해야 한다. 현재 소비자물가는 1%대에 머물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한은의 정책 효율성에 대한 부담으로 상반기 내 금리 인하가 시행될 소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특정 채권을 사들일 수도 있다. 한은은 시중에서 국채 등 증권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한다. 통상 국채, 정부보증채, 통화안정증권이 대상인데 이 범위를 한시적으로 넓히는 방안이다. 실제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한은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행한 채권을 사들여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다. 대출도 가능하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이 대표적인 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실적에 맞춰 한은이 은행에 연 0.5~0.75%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월 금융중개지원대출을 9조원 증액하기로 했는데 그 자금이 다음달부터 집행된다. 이 총재는 이날 “수출, 창업,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9조원을 증액해서 늘리기로 했다”며 “대폭 늘린 만큼 소기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은행장들이 잘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치솟는 전셋값-월세..공공임대아파트가 대안?

    치솟는 전셋값-월세..공공임대아파트가 대안?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전세난으로 전세자금 대출액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상승과 함께 전세자금 대출도 가파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5대 대형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작년 말 23조6천636억원(기금을 제외한 은행계정)에서 올해 3월 25조6천315만원으로 1조9천679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 1분기 순증액인 1조1천534억원보다 70.6%,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난 작년 1분기 증가액(1조3천298억원)보다 48.0% 많은 수치다. 이처럼 치솟는 전셋값에 월 임대료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고액의 전세가 세입자들에게 깡통전세 등 위험요소를 떠안기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안정적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시흥목감지구 B3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가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주목할 만하다. 임대조건은 74㎡의 경우 임대보증금 6,200만원에 월임대료 61만원, 84㎡는 임대보증금 7,600만원에 월임대료 68만원으로 인근 전세시세(2억2,400만원 ~2억5,400만원)를 감안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됐다. 또 최대 보증금으로 전환 시 74㎡는 임대보증금 1억2,400만원에 월임대료 30만원, 84㎡는 임대보증금 1억5,200만원에 월임대로 30만원으로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시흥목감 B3블록은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은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친환경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의 주거 인프라 이용도 수월하다. 물왕저수지, 운흥산 등이 가까워 이용은 물론 주거의 쾌적성이 높고,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유치원 등이 개교예정으로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교통망을 살펴보면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근접해 있다. 특히 신안산선 목감역(2017년 착공 예정)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 등 수도권 진·출입이 수월해진다. 신안산선은 목감, 광명, 신도림을 거쳐 여의도까지 연결되며, 목감역에서 여의도역까지 8개 정거장으로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또 올해 개통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수원∼광명 고속도로도 개통(2016년 4월)도 앞두고 있어 서수원에서 시작해 시흥목감지구 주변을 지나 광명까지 연결된다. 차로 10분거리에 광명역세권이 있어 KTX(광명역)은 물론 코스트코, 롯데쇼핑몰, 이케아(IKEA) 등 광명역 일대 상권 이용이 수월하다. 시흥목감 B3블록은 (주)NHF 제5호 공공임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고, 주택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자산관리회사인 LH가 수행하게 된다. 총 678가구에 공급면적은 74㎡(256세대)와 84㎡(422세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달 21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신청접수를 받는다. 모든 신청접수는 LH청약센터를 통한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며, 공고문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LH, 스마트 신도시 수출 새 먹거리로”

    “LH, 스마트 신도시 수출 새 먹거리로”

    전담팀 신설… 구체 사업국가 검토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이 21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형 스마트 신도시 수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중동, 인도, 동남아시아 등 신도시 개발 수요가 있는 국가에 LH의 신도시 개발 노하우와 민간의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도시 수출에 나설 것”이라며 “한국형 스마트 신도시 ‘K-City’를 새로운 먹거리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 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전 세계적으로 매주 인구 100만명, 울산시만 한 인구와 도시가 새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근래 대한민국처럼 대규모 신도시 개발 경험이 많은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중동 등지에서 사업 경험이 많은 민간 건설사와 우리의 기술·노하우를 접목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LH는 이를 위해 최근 해외 신도시 개발사업을 전담할 ‘스마트 K-City 팀’을 사내에 신설하고 구체적인 국가와 사업지를 검토 중이다. 박 사장은 이어 “도심 노후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LH에 집적된 부동산 자료(DB)와 도시 활동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시와 지역 특성에 맞는 생산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특히 도시정비와 주거복지를 결합한 도시재생 사업에 주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최근 입주한 서울 송파구 삼전지구 행복주택을 예로 들었다. 그는 “삼전지구 행복주택은 다가구 매입 사업으로 취득했던 주택이 리모델링 등을 거쳐 행복주택으로 바뀌고 도시정비까지 이뤄진 경우”라며 “다가구 임대, 영구임대 사업 등을 잘 활용해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복지를 확대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혁신공기업 특집] 한국토지주택공사, 카톡으로 분양 정보 얻고, 상담까지

    [혁신공기업 특집] 한국토지주택공사, 카톡으로 분양 정보 얻고, 상담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객지향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LH는 카카오톡에 상담과 분양정보 제공 공공서비스를 접목시켰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LH를 검색한 뒤 친구로 등록하면 카카오톡을 통한 하자상담과 분양정보 푸시메시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 기반 하자상담은 콜센터 이용이 불편한 청각장애인들에게 상담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고객이 하자사진을 전송하거나 카카오톡 상담 중 실시간 웹페이지로 연동하면 기존 콜센터 및 인터넷 상담보다 진화한 기법으로 하자처리 결과가 입주자에게 전달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결과 하자처리율이 61.1%에서 92.6%로 향상됐고 처리기간도 24.4일에서 9.5일로 줄어드는 혁신을 가져왔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검색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카카오톡 푸시메시지는 편리하게 분양 및 임대주택, 상가·토지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LH가 추진하는 행복주택, 주거급여사업 등도 전송해 주거복지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LH는 또 대한주택보증과 손잡고 서민 주거비부담 완화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보증부월세 전세임대 임차료 지급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LH가 주택소유자(임대인)와 보증금 외에 월임차료를 지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주택에 전세임대 지원대상자를 입주시키고 월임차료는 입주자가 임대인에게 직접 지급하고 있다. 보증부월세 입주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혁신공기업 특집] 꿈꾼다, 미래다운 미래…달린다, 혁신 넘은 혁신

    [혁신공기업 특집] 꿈꾼다, 미래다운 미래…달린다, 혁신 넘은 혁신

    공기업은 ‘철밥통’, ‘신의 직장’으로 불리며 민간의 부러움과 질시를 동시에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공공부문 개혁을 통해 공기업에도 성과연봉제가 실시되고, 업무 효율화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조직개편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공기업들은 민간기업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신성장동력을 찾아 나서며 ‘창조경제’의 선두에 나서고 있다. 공기업들은 청렴성, 동반성장, 신산업 분야 개척, 투자 환경 조성, 규제 완화, 활발한 소통을 위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면의 혁신을 시도하며 침체된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사회공헌에도 열심히 나서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수자원공사, 가스공사 등을 포함한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 14곳이 어떤 혁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살펴봤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피해 가족 안정되는 모습 보면 제가 치유되는 기분”

    “피해 가족 안정되는 모습 보면 제가 치유되는 기분”

    가정폭력에 친부 살해한 아동 맡아 가족 위로하고 생계·주거비 지원 도와 경찰청 ‘학대 전담 경찰관’ 공식 출범 “피해 가족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면 치유가 되는 기분이에요. ‘경찰이 이런 일까지 하냐’는 시선도 있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잖아요.” 지난 1월 경기도 김포에서는 상습적으로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초등학생이 어머니(46)를 폭행하는 아버지(55)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다뤄지는 상황에서 친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버지를 살해한 초등학생 동민(11·가명)이는 결국 법원 소년부로 넘겨졌고 현재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대전담경찰관(APO) 이효정(38) 경장은 동민이를 만난 순간을 기억하고 있다. 이 경장이 기억하는 동민이는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였다. 이 경장은 김포시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동민이, 어머니, 여동생(6)을 도울 방법을 궁리했다. 이 경장은 “끔찍한 일을 겪고 난 뒤라 어머니의 경계심이 굉장히 컸다”며 “하루에 10시간 동안 같이 있는 날이 있었을 정도로 시간을 많이 보내며 마음을 안정시켜 드렸다”고 말했다. 이 경장의 노력으로 동민이네 가족은 범죄피해자 멘토 위로금 100만원을 받고 기초생활수급 자격을 얻어 월 13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받게 됐다. LH에서는 전세자금 6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직업이 없던 어머니는 현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이 경장은 “동민이도 전학을 가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가정폭력, 아동학대 사건을 볼 때마다 이 경장은 ‘왜 미리 예방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속상했다. 이 때문에 이 경장은 경찰의 역할이 범죄 예방부터 피해자 지원까지 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경장은 “동민이는 이제 저를 ‘경찰 이모’라고 불러요”라면서 “동민이 어머니와는 1주일에 한두 번씩 통화할 정도로 친해졌어요”라고 웃었다. 경찰청은 20일 이 경장과 같이 아동, 노인을 대상으로 한 학대를 전담하는 학대전담경찰관(APO)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임대주택 찾은 박상우 LH 사장 “현장서 입주민과 계속 소통할 것”

    임대주택 찾은 박상우 LH 사장 “현장서 입주민과 계속 소통할 것”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전세임대주택을 방문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 갔다. 박 사장은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한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아무리 어렵더라도 꿈을 놓지 않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LH가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정된 보금자리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5일엔 경남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매입임대주택 입주 가정을 방문했다. 창원시와 서울시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LH가 공급하고 있는 임대주택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가기로 했다. 박 사장은 “주거복지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입주민과 소통하는 LH로 거듭나겠다”면서 “앞으로 특히 고객 여건에 맞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16조 공공 공사대금 하청업체에 직불

    올해 공공기관과 광역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대금의 절반인 16조원이 원청업체를 거치지 않고 하청업체에 직접 지급된다. 건설업계의 고질적 병폐인 하도급 대금 미지급·체불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광역지자체 17곳과 공공기관 20곳이 합동으로 공공 발주 공사에 대한 ‘하도급대금 직불제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도급 직불제도는 발주자가 원청업체를 거치지 않고 하도급업체에 임금·장비·자재·공사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직불제가 시행되면 발주자가 대금을 줬는데도 원청업체에서 대금이 묶여 하청업체가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하도급업체에 직불되는 공공 공사대금은 15조 9469억원이다. 공공부문 전체 발주(34조 2485억원)의 47% 규모다. 공공부문 발주는 전체 발주의 3분의1을 차지한다. 광역지자체들은 올해 예상 발주 규모 6조 7500억원 가운데 79%를 직불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은 예상 발주 규모 27조 4900억원 중 39%를 직불하게 된다. 지자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시스템인 ‘하도급 지킴이’를 통해 대금을 직접 주기로 했다. 서울시는 ‘대금e바로’라는 시스템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발주자가 공사 대금을 제휴 금융기관의 지정 계좌에 입금하면 원도급 대금과 하도급 대금으로 분리돼 지급되고, 대금이 제대로 지급됐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김재신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은 “올해 하도급 대금 직불 실적을 확인해 보고 직불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주자가 대금을 직불하려면 하청업체에 대한 원청업체의 대금지급 보증 의무를 면제해 줘야 한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이달 안으로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대금 직불 시스템을 활용한 직불’, ‘직불 조건부 발주’도 대금 지급보증 의무 면제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안양시 만안구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화 시동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안양시는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에 따른 사업시행자 지정 및 사업방식 변경을 위한 주민동의가 75%를 넘어서 사업추진 요건을 충족했다고 7일 밝혔다. 냉천지구 건물 및 토지소유자 901명 중 주민동의 절차에서 685명이 찬성해 사업추진 요건 75%를 넘겼다. 지난 2004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확정 이후 주민소송과 당시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포기 등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이번 동의절차 통과에 이어 변경고시까지 마침으로써 오는 2019년 4월 착공하기까지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안양5동 냉천지구(109,288.4㎡)에는 현재 1771세대 3700 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준공 및 입주 시기는 2022년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새 사업자인 경기도시공사와 더불어 주민들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LH, 금융부채 8조 6000억 상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금융부채 8조 6000억원을 줄였다. LH는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액 23조 7000억원, 영업이익 1조 5000억원,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조 5000억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 당기순이익은 1000억원씩 늘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LH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2012년 1조 2000억원 달성 이후 최대 실적이다. LH는 지으면 지을수록 손실이 늘어나는 임대사업 손실 구조에도 불구하고 리츠와 민간공동개발 등을 통해 자체 사업비 부담을 줄이고, 경쟁적 재고자산 판매 체제를 운영해 지난해 28조 3000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둔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LH의 임대주택 공급량은 2014년 5만 9000가구에서 지난해 9만 4000가구로 3만 5000가구가 늘었다. 이 중 사업비 부담이 큰 건설임대주택도 2만 9000가구에서 지난해에는 4만 9000가구로 2만 가구나 늘어 손익지표 개선이 힘든 여건이었다. 자산은 169조 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7000억원 줄었다. 임대주택 건설 증가로 투자부동산(4조 1000억원)이 늘었으나, 판매 증가로 재고자산이 줄었기 때문이다. 총부채는 전년 대비 3조 7000억원 줄었고, 이 중 이자를 내는 금융부채가 2009년 통합 이후 최초로 80조원대인 89조 9000억원으로 떨어졌다. 전년에 7조 2000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8조 6000억원의 금융 부채를 갚았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LH 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주택 중 아직 임대되지 않은 주택 1287가구를 대상으로 입주 자격을 완화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3인 기준 481만 6000원) 이하 가구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 자격 유지 시 2년 단위로 계약 갱신이 가능하고,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오는 8~10일까지 입주 희망 주택을 열람하고 1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www.apply.lh.or.kr
  • 세종 행복도시 건설에 15년간 107조원 투입

    2030년까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를 완성하는 데 민관 모두 합쳐 107조원 정도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됐다. 행복도시의 민간투자 분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건설 사업기간인 2030년까지 민관 투자 규모가 모두 106조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투자액은 정부 예산(국비 8조 5000억원)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예산(14조원) 등 22조 5000억원이다. 주택 및 편의시설 등에 대한 민간투자(건축부분, 부지는 제외)도 84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전체 투자금액은 개발계획에 명시된 시설별 용지면적과 1단계(2006~2015년)까지 실제 투입된 시설별 건축비를 근거로 산출됐다. 향후 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다소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민간투자는 주거시설(거주인구 50만명 목표) 투자 금액이 49조원으로 가장 많았다. 시설용도별 규모는 상가 등 편의시설(22조원), 의료·산업시설(4조원), 대학교 등 교육시설(3조 5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각종 편익시설(4조 7000억원), 정부출연 연구기관 및 산하기관(1조 2000억원) 투자비도 포함됐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1단계(2006~2015년) 개발과정에서 약 29조원이 투입돼 전체 투자규모의 27.1%가 완성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100조원 이상 투자되는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오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2018년까지 1-5생활권(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숙박시설 2곳(830실)이 건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안전점검 나선 박상우 LH 사장

    안전점검 나선 박상우 LH 사장

    박상우(오른쪽)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29일 서울가좌 행복주택지구와 경기 과천시 주암 뉴스테이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 일정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LH 제공
  • [부동산 특집] 대방건설 경남 진주 노블랜드, 차 없는 지상… 단지 전체가 ‘산책로’

    [부동산 특집] 대방건설 경남 진주 노블랜드, 차 없는 지상… 단지 전체가 ‘산책로’

    대방건설은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노블랜드 아파트(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공급되는 중대형 평형 아파트 대방 노블랜드는 진주혁신도시 A7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부터 20~25층, 9개동이다. 전용면적별로 84㎡A 225가구, 84㎡B 170가구, 103㎡A 128가구, 103㎡B 154가구, 104㎡ 66가구로 총 743가구다. 대방 노블랜드는 안전과 쾌적함을 위주로 공간이 구성됐다. 쾌적한 일조권 확보를 위해 전체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입면분할 이중창을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했다. 단지 내 공간 분할과 보행체계를 고려해 다양한 포장재를 사용했다. 단지 전체를 산책할 수 있도록 보도를 조성하고 녹지 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특히 지상에 차가 없도록 주차장을 지하로 설계, 안전과 쾌적함을 높였다. 지상에는 입주자들을 위해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했다. 진주혁신도시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남동발전, 국방기술품질원, 중앙관세분석소,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시설안전공단, 주택관리공단,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했거나 이전 준비중이다.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한 유입인구 증가로 주택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분양 불패 지역으로 손꼽힌다. 또 신진주역과 롯데몰(아웃렛, 마트, 시네마 등) 진주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초·중·고등학교(예정)가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대방 노블랜드는 이전 기관 종사자에게 특별공급으로 우선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31-7에 있다. 30일까지 이전 기관 특별공급에 이어 같은 날 일반 특별공급, 31일 1순위, 4월 1일 2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1688-7733.
  • [부동산 특집] 시세보다 최대 20% 싸게… 올 공공분양 1만 3834가구

    [부동산 특집] 시세보다 최대 20% 싸게… 올 공공분양 1만 3834가구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공공분양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13개 지구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1만 3834가구를 내놓는다. 지난해(7333가구)보다 6501가구나 증가했다. 저렴한 임대료로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하다가 10년 뒤 분양받을 수 있는 10년 공공임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보다 2000여가구 증가한 2만 1340가구를 공급한다.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입주자를 모집한 공공분양 ‘e편한세상 미사’ 296가구(특별공급 제외)는 평균 14.35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된 공공분양 아파트는 22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에서 마감됐다. 경남혁신도시, 대구혁신도시 등에서 공급된 LH 분양 아파트는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이어 갔다. 2014년 분양된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LH공공분양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4000만원가량 붙었을 정도다. LH 공공분양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60㎡ 초과 주택 분양사업 중단으로 올해 공급되는 60~85㎡ 규모의 LH 공공분양 아파트는 더욱 인기를 끌 전망이다. ●상반기 공공분양 7곳… 하반기엔 9곳 공공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설계, 무주택자들에게 공급한다. 분양가격이 민간 아파트보다 10~20%쯤 싸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렇다고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내부 마감자재나 인테리어 수준이 개선돼 만족도가 높다. 2017년까지 신도시 개발이 중단되는 만큼 희소성도 높다. 올해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상반기에 7곳(5488가구), 하반기에 9곳(8346가구)으로 나뉘어 나온다. 수도권 8곳은 청약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월에 공급될 하남 감일지구 공공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위례신도시, 서울 강동구와 가깝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도 이용할 수 있다. 올 11월 B7블록에서 1008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도 6월 C36블록에서 140가구, 7월 A44블록에서 859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5월에는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 수원 호매실지구에서 A7블록 700가구, 10월에는 B2블록 999가구가 공급된다. 다음달에는 인천 용현동 용마루지구 2블록(662가구), 구리시 갈매지구 S1블록(552가구), 시흥 은계지구(835가구) 등에서도 공공분양 아파트를 만날 수 있다. 부산에서는 5월 강서구 명일지구 B1블록에 1201가구, 7월에는 북구 만덕동 만덕5지구 1블록에 1677가구가 각각 나온다. 7월에 대전 동구 대신 2지구에서는 1345가구를 분양한다. 대전역과 가깝다. 세종시에서는 금강 남쪽 3-3 생활권 M6블록에서 1522가구를 5월에 공급한다. 시청, 법원과 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생활권이다. 전북 전주 만성지구(711가구), 충북혁신도시 B2블록(1315가구)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격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여 1, 2순위별로 청약할 수 있다.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도 해당 자격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공분양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4인 가구 기준 539만원) 이하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다. 2억 1550만원 초과 부동산(토지 및 건축물)이나 2767만원 초과 승용차 보유자는 입주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부모 부양, 다자녀 특별공급 및 배우자의 소득이 있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를 적용한다. 10년 임대 아파트는 장기 임대주택으로 일단 살아본 뒤 10년 뒤 분양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지난해 공급한 화성동탄2 A40블록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3.24대1을 기록했다. 시흥목감 A3블록, 오산세교 B6블록, 하남미사 A29블록 등에서도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초기 부담 없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무주택자라면 철저한 청약 준비가 필요하다. 다음달 인천가정, 시흥목감, 시흥은계, 의정부민락 등에서 3950가구가 공급된다. 5~7월에는 하남미사강변, 구리갈매 등에서 공급이 이어진다. 10월 공급되는 화성동탄2, 군포송정, 시흥배곧 등도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10년 공공임대 입주 자격은 청약(종합)저축 통장에 가입한 무주택자다.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은 소득제한도 붙는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4인 가구 기준 539만원)을 넘으면 안 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10% 정도 저렴하다. 10년 뒤 분양전환 당시 가격을 감정평가해 감정가 이하로 분양한다. 감정가는 대개 시세보다 10% 정도 저렴하다. ●10년 임대 당첨권, 저축액 700만원 예상 문제는 당첨 가능성이다. 수도권 등 인기지역에서는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청약저축 장기가입자에게 유리하다. 공공분양 아파트와 10년 임대 아파트의 무주택자인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끼리 같은 1순위(납입기간 12개월 경과)로 경쟁할 때는 무주택 기간과 저축 납입액(월 10만원 한도)을 따져 입주자를 선정한다. 하남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 아파트의 경우 69㎡는 전체 물량의 50%가 배정된 수도권 거주자 커트라인이 ‘5년 이상 무주택·저축액 1470만원’, 하남시 거주자(1년 이상) 커트라인이 ‘5년 이상 무주택·저축액 790만원’일 정도였다. 하남감일 공공분양 아파트는 이보다 입지가 빼어나 당첨 커트라인이 저축액 1500만원(수도권 거주자 기준) 이상은 돼야 당첨 안정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청약기간이 짧은 가입자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당첨 확률이 높다. 지난해 9~10월 미사강변도시·호매실지구에 공급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당첨 커트라인은 저축액 700만원 선이었다. 올해 수도권에 공급될 10년 공공임대도 5년 이상 무주택자로, 저축액 600만~700만원 이상 돼야 당첨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특집]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바다·공원 조망권에 착한 분양가까지

    [부동산 특집]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바다·공원 조망권에 착한 분양가까지

    바다와 공원 조망권을 모두 확보한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조감도) 오피스텔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인천 중구 중산동 1951-2번지에 지하 1층~지상 20층, 연면적 5801.10㎡ 규모다. 생활형 숙박시설(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고, 전용면적 기준 20㎡의 분양가는 최저 9000만원대에서 1억 1000만원대로 공급된다. 근처에 곧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이 개통된다. 해이든은 매경미디어그룹(MBN)이 론칭한 브랜드로 호텔, 리조트, 전원주택(귀농), 펜션, 주상복합, 오피스텔, 시니어타운 등 종합부동산개발 상품을 지칭한다.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오피스텔 운영사는 건물관리회사인 세안텍스로 영종도에 사는 직원 700~1000명 중 30% 정도가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오피스텔을 숙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종도의 랜드마크가 될 씨사이드파크 중심에 위치, 오션뷰와 파크뷰 등 더블 조망권을 확보한 점이 투자가치를 키우는 요인이라고 세안텍스는 설명했다. 씨사이드파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체 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하늘도시에 조성하는 공원으로 영종도 남측 해안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소재로 조성될 예정이다. 매립 뒤 조성된 송도 센트럴파크, 청라 호수공원과 다르게 영종도 천혜의 자연 수변을 활용한 공원이 씨사이드 파크로 최대 길이는 7.8㎞, 면적은 183만 1000㎡에 이른다. 최근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잇따라 들어서기로 하는 등 영종도는 복합 레저시티로 개발되고 있다. 영종도 공항신도시 근처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 BMW드라이빙센터, 보잉 항공운항훈련센터 등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들이 자리 잡는다. 이에 비해 숙박시설은 제한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란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9호선 양천향교역에 있으며, 방문 전 예약해야 한다. (02)736-3247.
  • [부동산 특집] 34만 가구 공급 ‘봇물’… 잡아라, 알짜 주택

    [부동산 특집] 34만 가구 공급 ‘봇물’… 잡아라, 알짜 주택

    최근 예상을 벗어난 주택 관련 통계가 나와 이목을 끌었다. 비록 올해 두 달간에 걸친 통계지만 주택 인허가 물량이 증가했음에도 당초 예상과 달리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하락, 거래 감소, 미분양 증가 등으로 주택시장이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는 다소 엇나간 양상이다. ●공급 물량 증가에도 미분양 물량은 예상밖 수준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주택 공급(인허가 기준) 물량은 5만 3723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1.3% 증가했다. 1~2월 누계 기준으로도 10만 1259가구나 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1% 늘어났다. 지난해 사상 초유의 대규모 물량 공급에 따른 미분양 우려와 주택시장 침체 경고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이 분양 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는 반증이다. 특히 미분양 아파트 우려가 짙었던 수도권 아파트 공급 물량이 급증했다. 지난달 인허가 물량을 지난해 2월 공급량과 비교하면 102.5%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71.2% 늘어났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전년 같은 달보다 175.8% 증가했고, 누계로도 97.7% 늘어났다. 이 정도면 ‘폭증’ 수준이다. 사업 인허가 이후 5~6개월 지난 뒤 분양 시장에 공급된다는 점에서 올 하반기 분양 물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분양(승인)물량도 크게 늘어났다. 2월 설 연휴가 끼었음에도 불구하고 1만 5130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6.2% 증가했다. 누계 기준으로도 올해는 전년보다 6% 늘어났다. 흥미로운 것은 대규모 아파트 공급 홍수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줄었다는 점이다.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물량은 5만 5103가구로 지난달보다 5634가구(9.3%) 줄어들었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1만 414가구로 증가하지 않았다. 1~2월 분양 물량 증가를 감안하면 미분양 아파트 물량도 비례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은 일단 빗나갔다. 김이탁 국토부 주택정책과장은 “1분기 결과를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주택 과잉공급에 따라 당장 시장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걱정은 기우였음을 보여주는 통계”라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향후 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흐를까. 지난해 인허가 물량이 주택 시장 호황기였던 2007년보다 많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걱정된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일반 주택 공급까지 증가하면서 공급 폭증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까지 아파트 공급 물량 증가가 이어지면 하반기 이후에는 미분양·미입주 등 주택 재고적체 현상이 두드러지고, 장기적으로 공급 과잉에 따른 시장 침체를 불러올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지난해 인허가 물량 증가 여파가 올 상반기 분양 물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이 같은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하반기 이후 업체 자발적으로 공급 물량 줄일 듯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이후는 지난해와 다른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한다. 근거로 건설업체들의 자발적인 공급 물량 감소 노력과 택지 확보 어려움을 들 수 있다. 건설업체들은 올해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지난해보다 공급 물량을 30% 정도 줄였다. 어디까지나 예상 물량이지만 건설업체 스스로 공급 물량을 축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업체 스스로도 과잉공급에 따른 리스크를 막아야 한다는 데 공감하는 분위기다. 주택 관련 협회도 회원사들에 사업성을 판단, 신중한 분양을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중견업체들의 공급 물량 감소가 눈에 띈다. 2013년부터 주택청약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라 너도나도 분양에 나섰던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분양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입지가 빼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넌다’는 속담처럼 조심스럽게 공급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기관들은 올해 신규 공급 물량을 50만 가구 안팎으로 예상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48만 가구, 주택산업연구원은 52만 가구 정도 공급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공급된 신규 물량 약 71만 가구와 비교하면 20만 가구 정도 줄어드는 셈이다. 2016년 분양(승인) 물량은 전국적으로 감소세가 나타나며 34만 가구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급과잉 논란,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등으로 건설사들이 지난해보다 보수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결과다. 하반기로 갈수록 금리상승 우려 등 리스크 확대로 물량 감소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준공 물량은 지난해보다 1만 가구 정도 늘어난 43만 가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분양 물량 증가는 인허가 아파트를 연차적으로 분양했던 예년과 달리 인허가 받은 아파트가 대거 분양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예년에는 인허가 물량의 33~50% 정도만 그해 분양 승인을 받았지만 지난해에는 인허가 물량의 60% 이상이 분양돼 올해 주택시장 충격을 덜 수 있다는 것이다. 아파트 공급 시장의 또 다른 지표인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1만 가구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이유다. ●전문가 “2017년 입주대란 전망… 일시적 현상” 공공택지 확보 어려움도 아파트 공급에 절대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아파트 공급이 급증한 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택지 판매전략도 관련 있다. 공공택지는 대개 공급 이후 기간시설 설치 등으로 1~2년 정도 지나야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몇 년간 LH가 보유했던 미분양 택지를 팔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면서 택지가 불티나게 팔렸다. 이들 택지를 사들인 건설사는 계약과 동시에 토지를 사용할 수 있어 바로 사업승인 절차를 밟아야 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났다. LH가 당분간 공공택지개발을 중단하기로 했기 때문에 건설사들의 택지 확보도 어렵게 됐다.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대형 건설사를 빼고는 중견 업체들의 택지 확보는 사실상 공공택지지구에 매달려야 했었다. 정대식 금성백조 부사장은 “건설사들이 확보한 공공택지가 거의 소진됐고, 신규 공공택지 공급이 줄어들면 중견 주택업체들의 아파트 공급은 크게 감소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해마다 40만 가구 안팎의 신규 수요가 따르기 때문에 시장 붕괴와 같은 극단적인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2017년 이후 입주 물량 폭증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멸실 주택 증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수요가 꾸준해 시장이 혼란에 빠질 정도는 아니고,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특집] 5월까지 14만 가구 쏟아져… 봄 기지개 펴는 분양시장

    [부동산 특집] 5월까지 14만 가구 쏟아져… 봄 기지개 펴는 분양시장

    새봄을 맞아 주택 분양시장도 만개하고 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총분양물량의 절반 가까이가 3~5월에 쏟아질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3월에 분양 일정을 시작한 아파트가 4만 3201가구이고 4월에는 올해 최다 물량인 5만 6737가구가, 5월엔 4만 2622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 올해 총분양물량 30만 5598가구 중 46.6%가 봄에 소진될 예정인 셈이다. 훈풍은 이미 지난달 말부터 감지됐다.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출 규제가 본격화됐던 지난달 분양물량은 9199가구에 그쳤지만, 건설사들이 미뤘던 분양을 즉시 재개함에 따라 이번 달 분양물량은 부동산114가 통계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3월 대비 최대치를 기록했다. 총선 이후 분양 성수기인 4월엔 봄 분양시장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분양 홍보 현수막을 걸거나 배너 광고를 하기 어려운 총선 운동 기간을 지나 4월 중순 이후 분양물량이 쏠릴 예정이다. 봄에 공급되는 분양 단지들 중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지역의 대형 건설사 분양물량이 많다. 이에 분양업계에서는 올 봄 분양 단지들이 식어가던 분양 시장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다는 관측도 많다. 다만 올해 초 점화돼 사그라들지 않는 공급과잉 논란과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지역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지역별·단지별 청약에 신중을 기해 접근해야 한다는 뜻이다. 수도권 주택이 분양 시장 부흥을 이끄는 가운데 지방에서도 교통이 편리하고 배후수요가 형성된 역세권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분양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 입지 탁월 강남 재건축 단지 분양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휴지기 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 일정을 시작한 데 이어 다음달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5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전용면적 49~182㎡, 총 1957가구로 구성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396가구이다. 근처에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과 개포동역이 위치해 있다. 개포중, 개원초, 대치초, 구룡중, 대청중, 수도전기공고, 경기여고 등이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있는 개포공원을 비롯해 대모산, 양재천이 주변에 있다. 서울 뉴타운 지역과 재건축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급도 상반기 중 계속된다.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 192에서 길음3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는 성북구에 ‘롯데캐슬’ 브랜드로 처음 들어서는 단지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9가구 규모로 22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으로 우이신설선 노선이 12월 개통될 예정이고,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가깝고 자동차 전용도로 접근도 편하다. 3월에 삼성물산이 서울 광진구 구의동 구의 1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분양 일정을 소화했고, GS건설도 최근 서울 은평구 진관동 88-13 일대에서 ‘은평 스카이뷰 자이’ 분양에 나서 평균 13.2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다음달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 1구역을 재건축한 ‘DMC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교통 호재… 김포고촌·일산동구 각종 교통 인프라 구축 계획이 가시화되며 수도권 2차 신도시 분양도 과거보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철도망이 새롭게 조성되는 지역의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1차 조합원 868가구 모집을 마치고 647가구 규모의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인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는 2018년 10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의 수혜 단지로 꼽힌다. 고촌역에서 한 정거장을 가면 서울 지하철 5·9호선 김포공항역이다. 지하 1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9~84㎡, 총 647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 2, 3블록에서 분양하는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2㎡, 총 2208가구 규모다. ‘킨텍스 원시티’와 관련한 교통 호재인 GTX가 개통되면 킨텍스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미사 강변지구에서 유리치건설이 분양 중인 ‘마이움 센트럴 아케이드’ 역시 2018년 서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시점에 맞춰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곳이다. 미사역에서 5분 거리인 이곳의 상가는 3면 개방형 아케이드 구조로 마이움 오피스텔 322가구의 고정 수요와 함께 근처 복합단지의 유동 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한·중 FTA 수혜 입는 평택지구 복합단지 내 분양 매물들은 지역별 분양 호황을 이끄는 주축이 되고 있다. 인천 영종도와 평택처럼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는 곳뿐 아니라 지식산업센터 분양 일정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지역과 교통망 구축 계획에 따라 청약 수요가 양극화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경기 평택에선 상업시설과 주거시설 분양이 모두 활기차게 진행 중이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수혜로 인해 평택항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주변 산업단지의 생산역량이 커지는 게 상업시설 분양 수요를 이끌고,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주한미군기지 이전이 본격화되면 임대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주거시설 분양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역·관광 관문인 평택항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상업지에 들어서는 ‘평택 더 스위트 하버’는 지하 1층~지상 18층, 373가구로 오피스텔 74실과 소형 아파트 299가구로 구성됐다. 한·중 FTA의 수혜를 받을 평택항과의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분양지이다. 포스코건설이 평택 소사벌지구 C1 블록에 분양하는 ‘소사벌 더샵’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89~112㎡, 총 817가구로 조성된다. 안성나들목(IC), 송탄IC를 통해 고속도로와 국도 이용이 수월할 뿐 아니라 오는 8월 수도권고속철도(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한다. 현대건설이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가구 규모다. 지난해 8월 분양을 마감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에 이어 이번 2차 분양을 거쳐 3차(542가구)가 마무리되면,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조성된다. ●진주, 공기업 이전 시너지 효과 인천 영종도에 들어선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는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인천시 중구 중산동에 지하 1층~지상 20층, 연면적 5801.10㎡ 규모로 생활형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카지노를 포함한 리조트 단지로 개발되는 영종도에서 근무할 직원과 관광객 등의 배후 수요가 풍부한 게 분양에 유리한 요소로 꼽힌다. 공기업 이전과 지식산업센터에 따른 분양 수요 창출은 올해에도 유효할 전망이다. 충남 천안의 최초 지식산업센터인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주변의 다양한 산업단지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누리기 원하는 기업들이 주목할 입지 조건을 지녔다. 유럽풍 테라스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될 이곳의 상가 역시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의 배후수요를 기대할 만하다. 1층 최대 층고가 7m이고 지하에 분수광장과 성큰가든이 설치돼 개방감이 큰 게 장점으로 꼽힌다. 한화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 2구역에 분양하는 재건축 아파트 ‘창원 대원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8㎡, 총 1530가구 규모로 이 중 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창원대로와 가까워 차로 5~10분 거리 안에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행정·쇼핑시설이 있다. LG전자와 현대모비스 등 2400여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근처에 있어서 걷거나 자전거로 출퇴근할 수 있다. 대방건설이 경남 진주 혁신도시 A7블록에 분양하는 아파트 ‘대방 노블랜드’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84~104㎡, 743가구 규모다. ‘대방 노블랜드’는 이전 기관 종사자에게 특별공급으로 우선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방기술품질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했거나 이전을 준비 중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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