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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삐 풀린 공직기강’ 고강도 감찰 돌입

    ‘고삐 풀린 공직기강’ 고강도 감찰 돌입

    감사원, 130명 투입 특별점검나랏돈을 횡령해 주식투자하고, 직무관련 건축업체에 미분양 아파트 매입대금을 대신 내게 하는 등 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훼손, 복무기강 해이 등에 대한 고강도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10일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한 ‘공직기강 100일 집중감찰’ 결과를 공개한 데 이어 공직감찰 본부장을 단장으로 감사관 130명을 투입해 특별감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감찰을 시행해 위법·부당행위 81건을 적발했다. 공직자 73명(27건)에 대해 징계 요구했으며, 19명(10건)은 수사 요청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공직자 개인의 기강문란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전남 곡성군청 농업기술센터에서 세출금 업무를 보던 A씨는 2011년 8월부터 2014년 2월 27일까지 총 69회에 걸쳐 1억 8750만원을 빼돌렸다. 2009년부터 주식 투자로 2억원가량을 날렸는데, 이를 만회하고자 나랏돈에 손을 댄 것이다. A씨는 허위 지출서류를 작성해 세출금을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시스템)에 자신의 계좌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나랏돈을 횡령했다. 감사원은 A씨에게 파면을 요구하는 한편, 횡령액 전액을 국고로 반환시켰다.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B씨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수탁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직무 관련자 7명으로부터 1억 920만원을 받아 유흥비로 사용했다. 평소 알고 지내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연구원 등에게 원고를 의뢰하고, 이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총 6차례에 걸쳐 1063만원을 빼돌리기도 했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원장 C씨는 2013년 4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지휘용 관용차량을 전남 여수와 인천을 오가며 개인 저녁 모임에 참석했고, 유류비와 고속도로 통행료 등 1495만원을 교육원 예산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갑의 위치를 이용한 구조적 비리도 만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팀장 D씨는 2011년 4월 자신이 감독하던 건축시공업체에 요구해 계열사가 관리하는 미분양 아파트를 10% 상당(4000만원) 싼 가격에 분양받았다. 본사가 대구혁신도시로 이사 가는데 거주할 아파트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또 다른 건축업체 대표의 배우자 명의로 이 아파트를 신탁하고서 매입대금 일부인 7705만원과 취득세 550만원을 대신 내도록 했다. 감사원은 D씨를 파면하도록 요구했다. 아울러 강원랜드 대표이사 E씨는 지난해 6월과 7월 미국과 독일 출장을 가면서 직원들에게 고급 호텔을 예약하라고 지시했고, 직원들은 이미 폐업한 여행대행사 업체 대표와 공모해 차량 대여비 단가와 사용일수 등을 부풀려 1024만원을 돌려받아 E씨의 호텔비로 사용했다. 감사원은 해당 직원들에게 정직을 요구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번 새롭게 진행되는 집중감찰 대상은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복지부동 행위, 복무기강 해이 등 크게 3가지”라면서 “고위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원 등 고위직이나 인허가 등 비리 취약분야에 대한 비리 정보 수집활동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홀몸 어르신 반지하방에 햇살을”… 강동구 모든 동 확대

    “홀몸 어르신 반지하방에 햇살을”… 강동구 모든 동 확대

    건물이 밀집돼 있거나 반지하에 있는 가구는 낮에도 집안이 어두컴컴하다. 햇볕이 들지 않으면 홀몸 노인들은 우울감이 심해지기 쉬운 데다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D를 공급받기도 어렵다. ‘햇살 복지’가 필요한 것이다.서울 강동구가 ‘햇살 가득한 방 만들기’ 사업을 모든 동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건설기술업체인 ㈜엔엘에스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종일 햇볕이 들지 않는 반지하 저소득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자연 채광 장치를 설치해 주는 햇살 복지 사업은 둔촌2동 홀몸 노인 가구에서 첫 시작을 했다. 구청 관계자는 “지역 내에 LH, SH공사가 운영 중인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이 200가구 정도 있다. 구에서는 이곳들을 방문해 실내 채광 여부를 확인하고 엔엘에스는 설치 및 관리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치는 건물 옥상에 설치된 거울이 태양을 따라 자동으로 움직여 햇빛을 모아 다른 반사경을 통해 반지하 방에 빛을 비춰 주는 방식이다. 마치 햇빛이 창문을 통해 직접 실내로 유입되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효과를 낸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장치를 설치하면 일조권 침해 문제 해결은 물론 노인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겨울철 난방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전북도의회 ‘삼성 새만금 투자 사기극’ 논란 진상조사

    전북도의회가 삼성의 새만금 투자협약 진상조사를 본격화하고 있어 ‘대국민 사기극’ 논란의 배경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전북도의회 삼성투자 진상조사특위(위원장 양용모)는 7일 김광휘(행정자치부 장관 정책보좌관) 전 전북도 새만금개발국장을 출석시켜 증인신문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김 전 국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일정 등을 이유로 그동안 출석을 미뤘다. 도의회는 당시 새만금사업을 담당했던 김 전 국장을 상대로 삼성의 새만금 투자협약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이뤄졌고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집중적으로 신문할 계획이다. 비공개로 진행된다. 다른 증인들이 답변 자료를 준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앞서 도의회는 김 전 국장 외에도 김완주 전 전북지사, 정헌율(익산시장) 전 행정부지사 등 전북도의 삼성 새만금 투자협약 업무를 맡았던 고위 관계자 6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전북도 관계자들의 증인신문이 끝나면 임채민 전 국무총리실장, 이병국(새만금개발청장) 전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장, 김순택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등 중앙부처와 삼성 측 인물들에게 증인 출석을 요구할 방침이다. 2011년 4월 27일 삼성그룹과 정부, 전북도 등은 2021년부터 20년 동안 20조원을 투자해 새만금지구에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투자협약을 맺었으나 지난해 투자 여력이 없다며 사업 철회 의사를 밝혀 사기극 논란을 빚었다. 전북 지역에서는 삼성의 새만금 투자 협약은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남 혁신도시 이전으로 상실감을 느낀 전북도민의 민심 무마용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10조짜리 스마트시티, 쿠웨이트 사막에 세운다

    10조짜리 스마트시티, 쿠웨이트 사막에 세운다

    분당 3배 규모 4만여 가구 건설 방범·방재 등 첨단 인프라 깔아 정부의 인프라 협력 외교 결실 쿠웨이트에 ‘스마트시티 1호’를 수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쿠웨이트 주거복지청과 압둘라 신도시 마스터플랜 용역 총괄관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압둘라 신도시는 쿠웨이트 정부가 추진하는 9개 신도시 중 입지가 가장 뛰어난 곳으로 64.4㎢(분당 신도시 3배)에 2만 5000~4만 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방사선 모양의 도시에 단독주택과 고층 아파트까지 다양한 형태의 주택이 건립된다. 방범·방재시설, 첨단 교통시설,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등 각종 스마트시티 인프라도 깔린다. 사업비는 1단계 설계, 택지개발, 시범주택건설에만 4조 5000억원이 투자되고 본공사까지 더하면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설계 용역 계약이지만 LH가 사업을 공동 주관하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이 본공사를 따내는 데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압둘라 신도시 수출은 다른 해외건설 수주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먼저 정부 차원의 사업으로 추진된 인프라 협력 외교의 결실이다. 2014년 쿠웨이트가 신도시 건설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자 정부가 이를 놓치지 않고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사업으로 선정해 물밑 지원을 시작했다. 국토부 장차관과 LH 임원들이 여러 차례 쿠웨이트를 방문해 수주 지원 외교를 펼쳤고, 이 사업을 양국 정상회담 테이블의 주요 안건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어 쿠웨이트 주택 담당 공무원들을 초청해 국내 스마트시티 발전상을 몸소 체험하게 하는 등 국가 차원의 지원으로 계약이 성사됐다.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이 LH와 사업을 공동으로 주도해 국가 간 수주 경쟁은 물론 국내 업체들 간 ‘제살깎아먹기’식 입찰 경쟁을 피했다. 정부-공기업-민간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선단식(팀 코리아) 해외건설 수주 구조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3명 함께 전세쓰면 1억 5000만원 지원

    국토교통부는 올해 청년전세임대주택 6100가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1차로 주거비 부담이 심각한 서울에서 200가구를 내놓는다. 청년전세임대는 대학생이나 취업 준비생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골라 지원을 신청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은 다음 재임대하는 것을 말한다. 대학생에 대해서는 2~3명이 함께 거주하는 ‘셰어형’ 전세임대를 새로 도입한다. 서울에서 셰어형 청년전세임대주택을 2명이 같이 빌리면 보증금을 1억 2000만원, 3명이면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입주 대상은 대학 소재지가 아닌 시(특별·광역시 포함)·군 출신으로,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2순위는 월평균 소득 50% 이하(4인 기준 282만원)인 가정의 학생이다. 입주기간은 최초 2년 계약 후 2회 재계약(최장 6년)이 가능하다. 31일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달 25일부터 5월 2일까지 LH 홈페이지(apply.lh.or.kr)를 통해 입주 신청을 받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민간보다 공공 임대주택 거주자 출산율 높다

    민간 임대주택보다 공공 임대주택 거주자의 출산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은 임차가구 거주 형태가 자녀 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2011년 공공 임대주택(표본 2135가구)의 평균 자녀 수는 1.12명으로, 민간 임대주택(1229가구)의 0.99명보다 0.13명이 많았다. 2014년 조사에서도 공공 임대주택(137가구)이 평균 1.59명으로 민간 임대주택(907가구)의 1.16명보다 0.43명 많았다. 주거비 부담이 적고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공공 임대주택이 출산율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토지주택연구원은 설명했다. 특히 높은 주거비 지출(민간 임대주택)이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해 출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도 같은 맥락이다. LH는 “공공 임대주택의 공급이 국가적으로 시급한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주는 분석 결과”라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청년전세임대 6100가구 공급...서울서 대학생 3명이 전세 구하면 1억 5000만원 지원

    청년전세임대 6100가구 공급...서울서 대학생 3명이 전세 구하면 1억 5000만원 지원

     국토교통부는 올해 청년전세임대주택 6100가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1차로 주거비 부담이 심각한 서울에서 200가구를 내놓는다. 청년전세임대는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골라 지원을 신청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은 다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대학생에게는 2~3명이 함께 거주하는 ‘셰어형’ 전세임대를 새로 도입한다. 서울에서 셰어형 청년전세임대주택을 2명이 같이 빌리면 보증금을 1억 2000만원, 3명이 모이면 1억 5000만원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인원수와 상관없이 가구당 8000만원씩 지원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서울지역 평균 전세가 수준(1억 4000만원)의 연립·다세대 주택에 보증금 100만~200만원에 월 8만~13만원의 임대료만 내고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입주 대상은 대학 소재지 밖 시(특별·광역시 포함)·군 출신으로 1순위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2순위는 월평균소득 50%이하(4인 기준 282만원)인 가정 학생이다. 입주기간은 최초 2년 계약 후 2회 재계약(최장 6년)을 허용한다. 31일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달 25일부터 5월 2일까지 LH 홈페이지(http://apply.lh.or.kr)를 통해 입주 신청을 받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주거비 낮으면 출산율 올라가····공공임대, 민간임대보다 자녀 많아

    주거비 낮으면 출산율 올라가····공공임대, 민간임대보다 자녀 많아

     민간임대주택보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출산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은 임차가구 거주형태가 자녀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11년, 2014년 주거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30일 밝혔다. 분석 결과 2011년 공임대주택 지속 거주가구(표본 2135가구)의 평균자녀수는 1.12명으로 민간 전월세 임대주택에서 지속 거주한 가구(표본수 1229가구)의 0.99명보다 0.13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조사에서도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표본수 137가구)의 평균 총 자녀수는 1.59명으로 민간임대주택 거주가구(표본수 907가구)의 1.16명보다 0.43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거주하는 주택의 임차유형에 따라 20~39세 기혼가구들의 자녀수 차이를 조사 분석했다.  통계적으로 공공임대주택과 민간임대주택 지속 거주가구의 자녀수가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유의수준 1% 이내)이며, 특히 입주 당시 자녀가 없는 상태의 가구를 대상으로 거주 1년이 지난 이후 자녀수만을 비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거비 부담이 적고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이 출산율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높은 주거비 지출이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해 출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도 같은 맥락이다.  LH는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이 국가적으로 시급한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분석 결과”라고 설명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단독주택 수요층 증가로 ‘광교 하이빌리지 2차’ 주목

    단독주택 수요층 증가로 ‘광교 하이빌리지 2차’ 주목

    최근 아파트 중심으로 구성되던 주거문화 속에서 자신만의 주거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층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단독주택 매매 건수는 총 11만 8,937건으로 최근 5년간 20.02%가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건수는 2.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5월 분양한 인천 영종 하늘도시 단독주택(상가주택)용지 177필지 공급에 총 6만4350명이 접수해 평균 364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H10블록 2010-5001에는 9204명이 몰려 9204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단독주택 시장이 성장하게 된 배경으로 우선 개성 있는 특화설계를 꼽을 수 있다. 최근 젊은 수요층을 중심으로 ‘삶의 질’이 중요한 떠올랐는데, 단독주택의 경우 이러한 니즈를 실현 가능하기에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다. 단독주택 거주 시 마당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테라스, 다락방 등을 활용해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과거에는 도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에 단독주택이 지어졌지만, 최근에는 도심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 주거만족도 역시 높게 형성되고 있다.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보안, 주거 시스템 역시 차근차근 개선되면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를 준비를 마친 상태다. 부동산 관계자는 “테라스, 넓은 정원 등은 누구나 꿈꾸는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이지만 도심과 멀고 출퇴근 힘든 이유로 많이 꺼려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짐에 따라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 부지가 늘어나면서 선호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전했다. 이렇듯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재건설과 에이치아이건설은 광교신도시 내 최고의 단독주택용지인 ‘하이빌리지 2차’를 분양 중이다. 1차 부지에 이어 2차 부지도 많은 관심과 인기 속에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인근에 입주 예정인 테라스하우스의 입주가 완료될 시점에는 100% 분양 완료가 확실시 된다. 특히 단독주택 생활을 꿈꾸는 고객들의 택지 확보에 대한 막바지 기회다. 무엇보다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등 광교신도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세계적인 저명인사와 경기도 교육청 관사, 중견기업의 오너가 이곳 단독택지를 구입하여 설계 또는 현재 건축 중에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지역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하이빌리지 2차의 우수한 인프라가 주목 받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신분당선이 지난 2016년 1월 30일에 개통돼 전철이용 시 서울 강남권까지 30여분이면 진입 가능하다. 또한 광역버스 노선이 추가로 신설돼 강남권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까지도 30~4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편의시설도 가까이서 이용 가능하다. 이마트 광교점, 롯데마트 광교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유럽형 스트리트 쇼핑몰인 아브뉴프랑 광교점도 가깝다. 아주대학병원도 인근에 있으며 광교초, 광교중학교와 수원시립 광교 홍제도서관이 인접하다. 특히 경기도청이 들어설 곳이 2017년 6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공사 중인 광교 법조타운과 광교역(경기대) 인근의 많은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는 2019년 이후에는 교통, 교육, 산업, 행정, 법조시설 등 모든 것을 갖춘 명실상부한 경기도의 새로운 중심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맞은편에서 대림산업이 한창 공사 중인 테라스 아파트가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후 입주를 시작하고 경기도지사 관사부지와 수원시장 관사부지, 경기도교육감 관사가 준공될 시 지역은 명실상부한 광교신도시 내 최고 입지로 조명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빌리지 2차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자가 미래다] LH, 행복주택 등 올 투자 1조 2000억 증액

    [투자가 미래다] LH, 행복주택 등 올 투자 1조 2000억 증액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17조 500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보다 1조 2000억원 늘었다. 최근 4년간 투자계획 중 최대 규모다. 행복주택과 뉴스테이 등 정책사업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최근 3년간의 적극적인 부채 감축과 총력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재정집행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재정 집행계획 12조 4000억원 중 6조 4000억원(52%)은 상반기에 집행된다. 공사 및 용역 11조 9000억원을 발주해 건설경기 활성화와 부동산시장 안전망으로서 역할도 강화한다. 다만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차질 없는 정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 공동사업과 리츠 등 부동산금융을 통해 자체 사업비 부담은 줄인다. 이를 위해 민간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 방식 다각화를 확대한다. 지난해보다 1조 5000억원 늘어난 3조 8000억원 규모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지난해보다 1만 8000가구 늘린 8만 3000가구를 공급한다.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자 행복주택은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80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한 뉴스테이 또한 2만 가구 건설을 위한 부지(3.5㎢)를 연내 확보하는 등 3만 2000가구의 건설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간 다각적인 협력 방안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고졸 공채 20%를 포함해 총 212명의 신입사원도 선발한다.
  • 31개 공기관·36개 지방공기업 정부3.0 실적 우수기관에 선정

    행정자치부는 119개 공공기관과 14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31개 공공기관과 36개 지방공기업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3.0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비게이션 업체와 교통데이터를 공유해 ‘돌발상황 즉시 알림 서비스’를 개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맞춤형 교통예보, 돌발상황 실시간 정보, 버스전용차로 정보 등 국민이 필요한 ‘스마트 교통정보 서비스’로 삶의 질을 높였다. 한국동서발전은 변동좌석제, 근로시간을 직원이 직접 정하는 제도, 스마트한 조직문화 등 공간·시간·소통을 유연화해 직무만족도와 생산성을 높였다. 경영진 전용사무실 9곳은 폐쇄하고 회사 전용 메신저 ‘이-토크’도 개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전, 대구, 진주 등 3개 사옥에 창업샘터를 조성하여 청년 창업 업무공간과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두 6팀이 연간 1000만원씩 지원받아 임대주택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인 ‘꿈꿀통’ 등을 내놓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LH “2030년까지 330만가구 주거복지 지원”

    LH “2030년까지 330만가구 주거복지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박상우 LH사장은 27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앞으로 공공임대주택을 더욱 확충해 2030년까지 주거복지 지원가구 수를 330만 가구로 늘리겠다”며 “서민주거를 책임지는 ‘생애 파트너’ 역할을 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00만 가구를 신규로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주거복지 지원가구는 공공임대주택, 행복주택·신혼부부 임대주택·전세임대주택 등을 공급받거나 주거급여를 받는 저소득 계층을 말한다. 도심재생과 지역 재창조를 선도하는 ‘개발플래너’로서의 역할도 강화한다. 박 사장은 “맞춤형 지역개발과 도시재생, 남북협력사업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 200㎢, 해외 포함 300㎢의 도시·지역을 개발·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서포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시장 진출을 견인하고 공공인프라 투자 등으로 매년 40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5만 명의 취업 유발효과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 사장은 채용설명회에 직접 참석,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LH가 원하는 미래 인재상’을 주제로 특강도 했다. LH는 올해 고졸공채 20%를 포함해 총 212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박 사장은 LH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LH 혁신의 성과 비결을 ‘뉴하우(New-how)’로 명명하고 소통·참여, 협업·상생, 융복합, 수요자 맞춤 공급 등 4가지가 혁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아파트 다운계약’ 극성인데 지자체 단속 ‘헛바퀴’

    의정부선 분양권 거래 374건 과태료 부과·관계기관 조사의뢰 아파트 분양권을 매매하면서 양도세를 적게 내려고 실거래가를 낮춰 신고하는 일명 ‘다운계약’ 의심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국토교통부가 통보한 의심 사례에 대한 실사를 철저히 해 단속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분양권이 시세보다 지나치게 낮게 실거래 신고되면 한국감정원 분석과정 등을 거쳐 해당 지역 지자체에 실사하도록 거래 내역을 통보한다. 지자체는 매매 당사자들의 진술 및 영수증·입출금 기록 확인 등을 거쳐 다운신고로 확인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의심은 가지만 확인이 안 되거나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한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거래된 아파트 분양권 385건을 조사해 증여나 계약해지 11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실거래 신고를 허위로 한 것으로 보고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관계 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 다운계약이 확인된 19건에 대해서는 건당 200만~1300만원을 물려 모두 3억 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나머지 355건은 양도세를 적게 내기 위해 분양권 프리미엄이 아예 없다고 신고하거나 400만원 내외로 적어 낸 것으로 보고 세무서에 조사를 요청하거나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의정부시는 민락2지구 아파트 분양권의 프리미엄이 3000만~4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다운 신고 사실을 자진 신고한 거래자에게는 과태료를 50% 감면해 주고 허위 신고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세무조사와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반면 분양권 프리미엄이 수억원씩 올라 과열 양상을 빚었던 하남 미사와 위례지구에서는 의심 신고는 많았지만 다운계약 사실이 확인된 사례는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하남시에서는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458건의 다운계약 의심 사례 목록을 받았으나 “실사에 한계가 있다”며 단 한 건도 허위 신고 사실을 추적하지 못했다. 성남시 수정구 역시 위례신도시에서 47건의 의심 사례를 신고받았지만 “금융 거래 내역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년 동안 한시적으로 양도세를 면제해 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하남 미사지구와 위례신도시에서 1억~2억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관련 공무원 부족과 부동산 중개업소의 비협조로 어려움이 많다”며 “경찰 등 사법권을 가진 공무원들의 동행 단속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LH 행복주택, 파주운정에 4월 청약 접수

    LH 행복주택, 파주운정에 4월 청약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4월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에 파주운정 행복주택 청약을 앞두고 있다. 총 호수 1700호에 이르는 신규 주택은 16㎡, 21㎡, 26㎡, 36㎡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5년 착공해 오는 9월 21일 준공, 입주 예정일은 11월이 될 전망이다. 이 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게 80%를 배정하며, 고령자 및 기초수급자를 포함한 노인과 취약계층에게는 20%가 돌아간다.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한 대학생을 비롯해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취약계층이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령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들의 주거가 편리하도록 빌트인 가전도 제공하게 된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에 지구 내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심지와의 접근성 양호 등이 파주운정 행복주택의 장점이다. 이번 행복주택 청약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LH인터넷 홈페이지 청약센터에서 주말 포함 24시간 신청이 진행되며 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하다. 모바일 신청기간은 20일 10시~ 21일 24시까지다. 5월 8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 5월 15일부터 17일 서류접수, 7월 20일 당첨자 발표, 7월 28일부터 8월 4일 계약 체결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청약 자격과 신청방법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LH 인터넷 공식블로그와 LH 인터넷 홈페이지 청약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와 LH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박상우 LH 사장 제세동기 보급

    박상우 LH 사장 제세동기 보급

    박상우(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23일 경남혁신도시 임대 아파트단지에 자동제세동기를 전달하고 LH 및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LH는 연내까지 모든 임대주택단지(898단지)에 자동제세동기를 보급하고 소방서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활용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 단독택지 인기 고공행진… 몸값도 ‘쑥’

    단독택지 인기 고공행진… 몸값도 ‘쑥’

    “단독주택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저희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요.”(GS건설 관계자)단독주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운양동에서 분양한 ‘자이더빌리지’ 모델하우스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33.3대1이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 나온 11·3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도 한 자릿수였다”면서 “최근 입주물량이 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 김포에서 30대1이 넘는 경쟁률이 나왔다는 건 상품 자체의 인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이더빌리지는 지난 8일 계약 시작 이후 나흘 만에 모두 팔렸다. ●LH 투자설명회 2000명 이상 몰려 더 인기가 높은 것도 있다. 바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하는 단독주택 용지다. 지난 16일 LH가 경기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연 단독주택 등에 대한 ‘투자자설명회’에는 2000명이 넘는 사람이 몰렸다. LH 관계자는 “600석 규모의 1층 강당이 모자라 상당수 참석자는 복도에 앉거나 강당 바깥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설명회를 봤다”면서 “예전보다 관심이 더 늘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LH는 올해 51개 지구에서 2735필지(91만 6000㎡)의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 지난해(27개 지구, 2931필지)에 비해 지구 수는 많아졌고 필지는 줄었다. 물량은 경기 성남 고등, 경기 평택 고덕, 경남 김해율하2지구, 인천 영종, 경기 화성 동탄2지구 등에서 나온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의 공급 물량이 많다. 인천 영종에서는 이달 주거 전용 134필지(4만 1000㎡)가 나온다. 인천 청라에선 5월 주거 전용 139필지(4만 8000㎡)가 공급된다. 인천 가정의 점포 겸용 13필지(3000㎡)도 5월에 나온다. 화성 동탄2지구에선 블록형 단독과 주거 전용 221필지(8만 1000㎡)가 10월에 공급된다.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선 300필지(5만 8000㎡)가 원주민을 대상으로 9월에 나온다.●LH 올 51개 지구서 2735필지 공급 인기가 높아지면서 몸값도 뛰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11년 이래 줄곧 3억원 안팎이었던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2015년 12월 3억 1578만원에서 지난달에는 3억 4838만원으로 10.3% 올랐다. 거래도 늘고 있다. 2012년 10만건 남짓이던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은 2015년 기준 16만건을 넘어섰다. 5년 이상 장기 미분양 상태였던 LH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도 빠르게 팔려 가고 있다. 그렇다면 단독주택용지의 인기 이유는 뭘까. 단독주택용지 중 ‘로또’라고 불리는 점포 겸용 용지는 3층 다가구주택을 지어 1층에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 근린생활시설을 들일 수 있다.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임대수익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위원은 “은퇴인구가 늘면서 수익형 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다”면서 “특히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고 교통이 편리한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단독주택지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분석했다. 한 개발사 관계자는 “3층을 기준으로 3층은 주인이 살고, 2층은 전세를 놓고, 1층은 상가로 월세를 놓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은퇴를 준비하는 50대 중반의 관심이 많다”고 귀띔했다. ●여윳돈 없이 투자 땐 낭패 볼 수도 주의할 점은 없을까. 일단 여윳돈이 없는 상태에서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 토지 분양권리는 중도금 집단대출이 없다. 즉 완전한 소유권 이전을 위해선 수억원에 달하는 현금이 필요하다. 청약 예치금 1000만~3000만원과 계약금만으로 단기 투자를 하기에는 위험이 따른다. 부동산 관계자는 “당첨만 되면 웃돈을 붙여 팔 수 있다고 생각하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불법”이라면서 “합법적으로 거래를 하기 위해선 땅값을 다 내고 등기를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과 위치도 잘 보고 선택해야 한다. 같은 택지지구나 신도시 안에서도 입지에 따라 선호도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개발사 관계자는 “단기투자 목적으로 땅을 매입했다가 적당한 매수자를 찾지 못해 고생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아파트 분양권과 같이 쉽게 접근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과 신도시 내 용지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꾸준할 것”이라면서도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한계점이 분명한 만큼 입지에 따라 양극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민주당 권칠승 의원 “임대아파트 주민 권리강화 3법 발의”

    민주당 권칠승 의원 “임대아파트 주민 권리강화 3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은 임대아파트의 임차인대표회의가 기구 구성과 운영비용, 재활용품 판매수익 등에 대해 주택사업자와 협의하지 않고 독자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임대 주민 권리를 강화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임대아파트 주민 권리강화 3법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권 의원 측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공공 및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는 각각 125만 7000가구와 68만 가구에 달한다. 그러나 상당수 임대주택은 임차인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은 단지가 많다. 게다가 임차인대표회의는 임대주택의 실제 사용자를 대표하고 있음에도 제반사항에 대한 의결권을 갖지 못하고 있어 임대 주민 권리가 박탈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대구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관리업체가 승강기 검사비 등 주민들이 내지 않아도 되는 돈을 관리비로 청구해 주민들이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일도 있는 등 임차인대표회의의 권한이 약해 생기는 문제가 많다.  권 의원은 “임대주택사업은 건물을 짓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입주 이후의 삶까지 포함해야 한다”면서 “임차인의 자치활동, 운영비와 기타 수익의 사용 등을 임차인 스스로 결정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해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권리가 크게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의 캠프에 합류해 총무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수요 에세이] 직장 어린이집이 복리후생비용이라고요?/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수요 에세이] 직장 어린이집이 복리후생비용이라고요?/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지난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찬포럼에 초청되어 양성평등에 관한 특강을 했다. LH는 경상남도 진주 혁신도시에 있다. 강의가 끝나고 박상우 사장과 함께 청사 옆에 위치한 직장 어린이집을 둘러보았다. 보육 정원이 200명에 달하는 큰 규모였지만, 정원이 다 차 있는 것은 물론이고 대기자까지 있었다.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또 실제 아이를 맡기는 직원들의 상당수는 남성직원이라고 했다. 보육실에서 밝고 활기차고 놀고 있는 아동들을 보니 직원 테니스장을 줄여서 어린이집을 만들었던 15년 전 일이 생각이 난다. 2000년대 초 만해도 중앙부처 어디에도 직장 어린이집이 없었다. 지금 생각해 보아도 정부조차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지 않으면서 민간기업에 설치하라고 독려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성부가 팔을 걷고 나섰다. 당시 여성부는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서울지방조달청사에 세들어 있었다. 당시 장차관들이 “정책을 백 번 만드는 것보다 한 번 해보는 게 더 중요하다”며 “어린이집을 한번 지어 보자”고 앞장섰다. 그러나 반포청사는 사무실 사정도 빡빡했던 상황이라 본관에는 어린이집 공간이 도저히 나오지 않았다. 여러 논의 끝에 테니스장 일부가 대안으로 나왔다. 하지만 금세 테니스장을 이용하는 직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성 직원들이 몇 명 되지도 않는데 뭐하러 어린이집을 짓느냐’, ‘아이들을 집에서 봐야지 직장까지 데리고 오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의견이었다. 하지만 2002년 4월에 완공이 되어 반포동 조달청사에 중앙정부 최초의 직장 어린이집이 문을 열게 되었다. 부지가 작다 보니 정원이 50여명 규모밖에 되질 않았지만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금방 대기자가 생겼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거의 모든 정부청사에 직장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니 테니스장을 쪼개서 만든 작은 어린이집이 작지만 큰 정책변화의 계기가 된 셈이다. 그 이후 기업에 대한 설치 지원금이나 융자 확대는 물론이고 설치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도 만들었다. 2013년에는 건물을 신·증축하면서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경우 용적률을 완화하는 개선안이 포함된 직장 어린이집 활성화 대책도 발표하였다. 2015년 보육실태조사에 의하면 직장 어린이집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6점으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작년 복지부에서 의무대상 사업장 1143곳을 대상으로 직장 어린이집 설치 현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의무를 이행한 사업장은 605곳(52.9%)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직장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도 부족한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 걱정이 된다. 현재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1인당 복리후생비 수준의 적정성 평가항목에 보육시설 운영비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보육시설 비용이 복리후생비에 포함되어 있으니 1인당 복리후생비의 적정성을 평가받는 기관의 입장에서는 직장 어린이집을 확대하는 것이 망설여질 것이다. 한쪽에서는 저출산 해소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한쪽에서는 직장 어린이집에 대한 투자를 막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직장 어린이집 비용은 복리후생비가 아니라 경영에 필요한 필수 경비로 변경되어야 한다.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에서 매년 일하기 좋은 직장을 선정하여 발표하는데 거의 매년 구글이 1위를 하고 있다. 선정 기준에는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삶의 질 제고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최근 LH나 한전을 비롯한 공기업들이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있고, 롯데그룹 등 대기업이 기업문화개선위원회를 설치해 일과 가정 양립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개선에 솔선하기를 기대해본다. 이런 노력은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뿐만 아니라 근로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 서대문 사회적경제마을센터 오픈

    서울 서대문구가 14일 사회적경제마을센터를 오픈하고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지원의 중심지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센터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을 위한 ▲공간지원 ▲홍보·판로개척 ▲교육·컨설팅 ▲ 네트워크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좌역 인근에 들어서는 센터는 공공행복주택 단지 내 4층 건물 중 2~4층(전용면적 1128㎡)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공받아 조성됐다.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공간(2층·469㎡), 사무센터(3층·391㎡), 주민커뮤니티 공간(4층·268㎡)으로 구성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 공모를 실시해 현재 17개 사 36팀 58명의 입주가 확정됐다. 2층 공간은 입주자들이 자치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4층은 어린이놀이쉼터, 수유실, 간이주방, 소규모 공연시설을 갖췄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관을 운영하는 동시에 전시·강연회도 기획하고 있다. 현재 구에는 8개의 (예비)사회적기업, 121개 협동조합, 5개 마을기업 등 총 14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람 중심 사회적경제와 관계망 중심 마을공동체 간 융합 발전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센터가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바람직…SH도 LH 수준의 지원 필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바람직…SH도 LH 수준의 지원 필요”

    주택도시기금 지원 제한 풀어야 공사채 승인·국유재산법 개정도“주택도시기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뿐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지방 공기업에도 지원해야 합니다.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지방정부가 지역 맞춤형으로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변창흠(53) SH공사 사장이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9일 국회에서 열린 서민 주거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분권형 도시재생정책 토론회에서다. 변 사장은 이날 ‘지방분권형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주체의 역할과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하며 여러 제도 개선책을 내놨다. 그는 “주택도시기금 출자·출연·융자 대상을 국가공기업으로 한정하지 말고 지방공기업에도 지원해야 하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공사채 승인제도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기준도 LH공사와 같은 수준으로 완화할 것을 제안했다. SH공사는 현재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총사업비 200억원 이상은 외부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 반면 LH공사 등은 총사업비 1000억원, 공공기관 부담액 500억원 이상일 때만 한다. LH공사뿐 아니라 지방공기업도 자산관리공사(AMC)를 겸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지방공사가 부동산투자회사를 활용해 임대사업을 하거나 도시재생사업을 하는 사례가 느는데 리츠(부동산투자회사)에 출자하는 방식 외에는 실질적 참여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 지방공사가 국유지 위탁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유재산법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변 사장은 “서울 중랑구 용마산역 인근 1만 4000㎡에 달하는 터는 대부분 시·구유지인데 국유지(등기소)가 8.5%가 섞여 있다”며 “일괄 개발 땐 SH공사가 위탁개발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홍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 이재우 목원대 교수, 이주원 두꺼비하우징 대표, 이삼수 LHI 수석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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