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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병 진료 68번 받았는데 안인득 3년간 병원 밖 방치

    조현병 진료 68번 받았는데 안인득 3년간 병원 밖 방치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피의자 안인득(42)이 68차례나 조현병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 부실로 참사를 불렀다는 점이 재확인된 것이다. 21일 사건을 수사 중인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2011년 1월~2016년 7월 진주 한 정신병원에서 이런 기록을 확인했다. 안인득이 2010년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해 재판에 넘겨졌을 당시 ‘편집형 정신분열증’ 진단을 처음으로 받은 이후 5년 반에 걸쳐 정신질환 진료를 받았다는 뜻이다. 경찰은 또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안인득을 수차례 면담한 결과 안인득이 10년 전쯤 한 공장에서 일하다가 허리를 다쳐 산업재해 처리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뒤 사회 불만이 가중된 것으로 분석했다. 안인득은 경찰에서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위해 싸우기도 하고 약한 친구와 어울려 지냈다”거나 “실직 이후 폐지 줍는 노인들에게 간식도 나눠 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대체로 자신의 편에 서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원망과 적대감이 커져 범행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밖에 안인득의 휴대전화와 컴퓨터에 대해 디지털 포렌직을 이어 가며 범행 동기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안인득이 범행에 사용한 흉기 2자루의 경우 지난달 중순 진주 한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객관적 증거 확보와 탐문수사 등을 통해 수사를 마무리하고 다음주 중 사건을 검찰로 넘길 계획이다. 한편 아파트 운영회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참사현장인 303동 주민 등에 대한 주거불편 등 민원을 접수했다. 303동은 안인득이 거주했던 곳으로 희생자 5명과 부상자 13명도 모두 이곳 주민이다. LH는 해당 동은 물론 인근 동 주민 민원도 함께 상담해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가족, 다른 주민들도 참사 이후 심한 정신적인 불안감을 보여 외부에서 머무는 이들도 많다. LH는 주민 불편과 민원을 접수한 후 동 간 또는 외부 아파트로 이주하는 대책도 검토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와 관련해 피해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위로를 드리려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844가구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기존주택 매입 임대주택 2844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매입 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사들인 뒤 보수·재건축해 청년·신혼부부·저소득 가구 등에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로 빌려주는 공공주택이다. 이번 청년 대상 매입 임대주택의 경우 19~39세까지 신청 가능하며, 입주 후 혼인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이 입주 대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각 공공주택 사업자가 5월 중 입주자 신청을 받고 이르면 7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진주 방화·흉기 난동 사건’ 치료비 문제로 협상에 난항

    ‘진주 방화·흉기 난동 사건’ 치료비 문제로 협상에 난항

    경남 진주 방화 살인사건 희생자 유족과 관계기관 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참사로 숨진 희생자 5명의 유족 대표인 이창영 씨는 오늘(20일) “부상자 완치까지 치료비 전액을 지원해 달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협상에 성과가 없다”며 “희생자 5명의 장례를 일단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오늘 오후 경찰과 법무부 산하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남도,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상을 벌였으나 치료비 문제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현행 범죄피해자 보호법에 따르면 피해자 1인에게 치료비는 연간 1500만원, 총 5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돼 있다. 최용훈 창원지검 진주지청장은 좀처럼 협상이 되지 않자 오날 오후 유족 측을 직접 만나 관련 법을 설명했다. 그러나 유족 측은 “국가 재난에 준하는 참사인 만큼 법적인 지원 범위를 넘어설 수 있는 중상자 치료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앞서 유족 측이 발인을 미루며 요구했던 국가기관의 진정 어린 사과에 대해서는 “부족하지만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간을 끌거나 늦출 이유가 없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상을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잘못이 있으면 책임을 지고 사과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7일 진주시 한 아파트에서 안인득(42)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후 집 밖으로 나온 주민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70대 남성 1명, 60대 여성 1명, 50대 여성 1명, 10대 여학생 2명 등 주민 5명이 숨졌다. 현재 4명이 중상, 2명이 경상을 입어 입원 치료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심한 공권력이 ‘묻지마 참변’ 키웠다

    조현병 40대 올해 소란으로 5건 신고돼 여고생·숙모 둘만 사는 윗집에 주로 위협 오물 투척·상습 폭언… 경찰 “단순 시비” 정신병력 있지만 보건당국도 조치 없어 유족 “국가기관이 방치해 일어난 인재” “이상 행동에 살기를 느껴 늘 두려웠다.” 17일 새벽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안모(42)씨가 저지른 방화·살인 범죄로 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치자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주민들은 “범행 징조가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안씨를 지목한 잇단 신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조현병 등 정신병력도 확인하지 못했다. 이희석 진주경찰서장은 이날 “올해만 피의자 안씨 관련 신고가 5건 접수됐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4건은 윗집 사는 최모(19)양 가족의 신고였다. 안씨가 ‘위층에서 벌레를 던진다’며 올라가 집 창문을 열고 고함을 치거나 층간 소음 등을 이유로 소란을 벌인 것이 원인이 됐다. 하지만 이 서장은 신고 건을 두고 “단순 시비로 봤다”고 말했다. 별다른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다만 안씨가 간장과 식초를 섞어 윗집 현관문에 뿌린 일만 재물손괴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공권력이 보호해 주지 못하는 사이 서민 아파트에 모여 사는 주민들은 늘 공포에 시달렸다. 주민들은 “안씨가 1년 전부터 승강기 등에 오물을 투척하거나 위협적으로 욕을 해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최양은 안씨로부터 상습적으로 위협을 당했다. 아파트 관리소 측은 “안씨가 최양을 계속 따라다니며 괴롭혀 야간 하굣길에 관리사무소 직원이 동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양은 숙모(54)와 단둘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가 여성 둘만 산다는 것을 알고 해코지했을 가능성도 있다. 수차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저히 대화가 안 된다”며 그냥 돌아갔다는 게 주민들의 전언이다. 최양 가족은 지난해 집 앞에 폐쇄회로(CC)TV까지 설치했다. 최양은 이날 불이 나 대피하던 중 2층에서 기다리던 안씨가 휘두른 흉기에 살해됐다. 숙모도 흉기에 찔려 다쳤다. 이날 사망한 이모(57·여)씨의 남동생은 한일병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경찰서뿐 아니라 동사무소, 임대주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묵살당했다”면서 “국가기관에서 방치해 일어난 인재”라고 지적했다. 안씨는 정신병력이 있었지만 보건당국 등의 관리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안씨의 과거 판결문을 확인해 보니 편집형 정신분열증이라는 병명으로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진주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안씨는 보건소에 정신장애인으로 등록돼 있지 않다”면서 “우리 지역에 정신병력자가 얼마나 사는지는 알 수 없다. 개인정보라 제공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수정 경기대 교수(범죄심리학)는 “정신병력 여부를 떠나 피의자가 고의로 불을 지르고 흉기로 계획적인 범행을 했다는 것이 사건의 본질”이라면서 “정신병 유무가 범행에 따른 책임을 조각시켜 줄 만한 충분한 사유가 될 수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진주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서울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도심부 도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도심부 도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유용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4)은 15일 임시회 개회에 앞서 ‘서울 도심부 도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최초로 3개 위원회(기획경제, 교통, 도시안전)와 서울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도심부 도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미세먼지, 물순환, 열섬, 안전 등)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보행자가 주인이 되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의 첫 시작을 알렸다. 유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 해 평균 보행 중 사망자가 약 3000명에 이를 정도로 도로상 시민의 안전문제가 시급하다”며 “사람이 우선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조성을 위해 그동안의 아스팔트 도로 공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속도로는 시속 100㎞/h, 도심부 도로는 60㎞/h, 학교 앞 도로 등의 생활권 도로 등은 시속 30㎞/h이하로 도로별 기능과 구조가 다르듯이 모두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운영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각각의 도로 기능에 맞는 포장도 재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주축이 된 이날 토론회는 기획경제위원회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이 사회를 맡고, ‘도심부도로 미세먼지 저감방안’(명지대 김인태 교수), ‘도심부도로 친환경 관리방안’(LH토지주택연구원 최종수 박사), ‘그린인프라시설의 다환경 성능평가’(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김상래 박사), ‘도심부도로 혁신 방안’(서울기술연구원 박대근 박사)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 의원은 “자동차와 사람이 공존하는 도로 환경 개선은 시민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친환경 교통 및 도로 등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조윤호 교수(중앙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를 좌장으로 김희걸 의원(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이승미 의원(교통위원회), 이태성 의원(기획경제위원회), 박문희 과장(서울시 도로관리과)이 토론자로 나섰다. 박 과장은 “광촉매 도로 포장은 현재 공론화 단계에 있고, 중원 아스팔트 포장은 올해부터 확대 적용 중이며, 서울시 모든 도로에 기존 3등급 투수블록에서 2등급 투수블록 이상을 적용하도록 관련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유용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급변하는 기후·환경변화에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 안전을 고려한 친환경도로 구축을 위한 첫 출발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환경과 시민안전을 위한 친환경 도로관리 방향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H, 올해 공사·용역 발주 12조 3000억원 규모 확정

    LH, 올해 공사·용역 발주 12조 3000억원 규모 확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모두 12조 3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 LH는 16일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과 일자리 창출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올해 토지사업 2조 8000억원(15.9㎢)과 주택사업 9조 5000억원(7만 5000가구) 등 모두 12조 3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월 발표한 잠정운영계획 규모 10조 1000억원 보다 2조 200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 등 주택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주택 1만 8000가구 발주계획이 추가로 확정되면서 주택사업 규모가 당초 7조 3000억원에서 9조5000억원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공사부문은 ‘종합심사’가 79건 7조 1000억원, ‘적격심사’가 594건 3조 8000억원 등이다. 용역부문은 ‘적격심사’ 208건 1000억원, ‘설계공모’ 61건 1000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공사 종류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7조 8000억원과 1조 6000억원 규모로 전체 금액의 약 76%를 차지한다. 그 외 전기·통신공사 1조 8000억원, 조경공사 6000억원 규모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발주계획 자세한 내용은 LH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주거복지로드맵·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올해 발주계획 일정을 철저히 관리해 국가 경제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희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도입해야”

    김희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도입해야”

    김희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더불어민주당·양천4)은 1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도심부 도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대중교통을 확대 도입할 것을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교통위원회가 공동으로 환경과 안전을 중심으로 서울시 도심부 도로의 현안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도심부 도로의 관리와 혁신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에서는 ▲도심부 도로 미세먼지 저감방안(김인태 명지대 교수) ▲도심부 도로의 친환경 관리방안(최종수 토지주택 연구원) ▲그린인프라시설의 다환경 성능평가(김상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 연구원) ▲도심부 도로 혁신 방향(박대근 서울기술연구원 연구기획실장)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진 2부 자유토론에서 토론자로 나선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의 약 37%는 자동차 배기가스에 의한 것으로 난방·발전 분야와 더불어 교통부분이 대기질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시행중인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공유교통 활성화와 같은 미세먼지 저감대책 이외에 좀 더 직접적으로 대기오염 물질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친환경차의 적극적인 보급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중교통 부분이 선도해야 한다”고 김 위원장은 주장했다. 해외에서는 2030년을 전후로 노르웨이, 네델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서북유럽 국가를 필두로 대중교통 수단을 무공해(zero emission)차량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2018년에 이르러서야 수소버스 1대, 전기버스 30대를 운영하고 있어 “서울시의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은 너무 더디다”고 지적하고, “서울시도 친환경 대중교통을 조속히 확대·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중앙정부는 국가차원의 친환경 도입계획 수립과 법제도 정비 및 기술표준(표준모델) 제시, 전기차 전기요금 할인 연장 ▲광역지자체는 공공주도의 충전소와 충전기 설치, 친환경버스 도입 선도업체에 대한 지원금과 인센티브 확대 ▲기초자치단체는 공영차고지 확보, 버스노선 신설 및 대폐차지 친환경버스 전환 강제 ▲버스운송사업자는 자체 친환경버스 도입계획 수립 및 자가 차고지 확충, 정비인력 재교육 및 충원 등 친환경버스 관련 각 주체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청라국제도시 G시티 무산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업무단지와 지원단지를 조성하는 ‘G시티’(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사업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민간사업자와 체결한 G시티 양해각서(MOU)의 유효기간(1년)이 전날 만료돼 효력을 잃게 됐다. G시티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27만 8000㎡에 4조 700억원을 들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오피스·비즈니스파크 등 첨단 업무공간과 주거시설·호텔·쇼핑몰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해당부지 용도가 국제업무지구인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주거시설인 생활형 숙박시설의 규모가 과다하다는 지적이 불거지고 구글의 참여 계획도 불분명해 논란이 됐다. LH 관계자는 “G시티 양해각서 실효 전까지 민간사업자에게 수차례 공문을 보내 구글 측의 투자·기업유치 계획 제출을 요구했지만 받지 못했다”면서 “청라 국제업무단지는 실시계획을 조정해 사업성을 높인 뒤 개발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안을 인천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양천, 동주민센터에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 운영

    서울 양천구는 쪽방, 고시원, 여인숙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전문상담사가 일대 일 맞춤형 주거 상담을 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전문상담사가 주거 급여와 주택 바우처, 월세 체납, 재개발·경매로 인한 퇴거 같은 주거 고민을 비롯해 임대주택 신청 자격·종류·시기 등 공공임대주택과 주거복지제도, 집수리·에너지 효율 사업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주택 관련 금융 제도 등을 상담한다. 오는 11월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마다 오후 2~5시,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차례로 열린다. 상담 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동 복지플래너가 사례 관리를 하거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윤광석 주택과장은 “상담소 운영을 통해 주거 취약 계층이 높은 임대료와 낡은 주택에 고통 받지 않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홍릉 등 13곳에 2400억 투입… 서울 도시재생 ‘탄력’

    홍릉 등 13곳에 2400억 투입… 서울 도시재생 ‘탄력’

    경제기반·중심시가지형 5~6년 집중 투자 일자리창출·지역 경제 활성화 등 추진 8월쯤 성과 발표회 열고 최종 결정키로 성동구 사근동 등 5곳 노후주택 개선서울시는 홍릉·풍납토성 역세권 일대 등 8곳을 신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동구 사근동 일대 등 5곳은 ‘근린재생 일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뽑았다. 시는 이들 지역 13곳에 올해부터 5~6년간 마중물 사업비 2400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은 ‘경제기반형’인 홍릉 일대 1곳과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인 광화문 일대(역사문화특화형), 북촌 가회동 일대(역사문화특화형), 효창공원 일대(역사문화특화형), 면목동 일대(도심산업육성형), 구의역 일대(도심상업육성형), 홍제 역세권 일대(시장활성화형), 풍납토성 역세권 일대(역사문화특화형) 등 총 8곳이다. 이들 8곳에선 지역 거버넌스 구축과 소규모 재생사업이 진행된다. 오는 8월쯤 최종 성과 발표회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 초기부터 공공사업주체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참여, 컨설팅을 지원한다. 근린재생 일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론 성동구 사근동, 은평구 응암3동, 양천구 신월3동, 구로구 구로2동, 중랑구 중화2동 등 5곳이 선정됐다. 이들 5곳은 정비사업해제지역을 포함한 저층주거 밀집지역으로 주택이 노후화되고 생활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시는 2016년부터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선정해 왔다. 경제기반형은 신산업 중심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거점을 육성하고,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은 산업·상업·역사문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목표다. 근린재생 일반형은 주거지 재생이 핵심으로,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도시재생 준비 단계인 ‘희망지’ 사업지 중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수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뽑는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면 경제기반형 500억원,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200억원, 근린재생 일반형 100억원의 마중물 예산이 지원된다. 강맹훈 도시재생실장은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도출해 차근차근 도시재생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광명 맞춤형 도시재생 8곳·주차타워 3곳 조성

    광명 맞춤형 도시재생 8곳·주차타워 3곳 조성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9일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에 탄력을 받아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광명·하안·소하동 3곳에 광명타워(GM Tower)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추진 중인 너부대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비롯해 광명3동과 광명7동 등 뉴타운 해제구역 8곳에 서민주택과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총사업비 국·도·시비를 합해 168억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너부대마을의 원주민 이주순환주택과 행복주택, 창원지원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현재 토지주택공사와 사업자지정을 추진 중이다. 사업비는 향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민·관복합투자방식으로 짓는 광명타워사업은 지방정부 최초로 시도하는 주차복합시설 건설사업이다. 시는 토지만 제공하고 203억원의 공사비 중 시재정이 한 푼도 투입되지 않는다. 심각한 주차난에 대비해 광명동 새마을시장과 하안철골, 소하동 제3노외주차장 3곳에 광명타워가 세워진다. 이 사업은 시가 주차장 부지 3곳을 제공하고, 사업비는 광명도시공사가 민관합동법인(SPC)을 설립해 시행·운영하는 민관 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연면적의 60%는 주차장으로 공급하고 40%는 시민편의시설들로 채워진다. 총사업비 203억원을 들여 주차장과 청년창업 공간, 임대주택, 사회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공급된다. 연내 공사에 착수해 2021~2022년 완공, 운영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광명타워가 완공되면 주차면수가 211면에서 702개 면으로 3배가량 늘어나 원도심 주차난이 해소되고 편의시설이 확충돼 주민 삶이 개선될 것”이라며 “민관복합개발로 공공예산 투입사업보다 단시일 내 효과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도시공사는 이달부터 ‘광명타워 출자 타당성 용역’을 시작한다. 이어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민관합동법인을 설립해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안산 대부도 상동지역,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

    안산 대부도 상동지역,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

    안산시는 대부도 상동지역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재생이 시급하고 주변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높은 지역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중점 시행하는 사업으로, 안산시는 재도전 끝에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대부도 상동지역의 ‘구전(口傳)마을 상동(上洞), 사라져가는 이야기를 찾아서’ 사업(우리동네살리기 유형)이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국비 50억, 도비 10억 및 시비를 포함한 총 83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안산시는 도시재생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공모사업 평가에서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 조성사업과 보건복지부의 다함께 돌봄사업, 사회적 경제조직 등과 협약한 프로그램 사업을 구성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대부도 상동지역 일대에 기초생활 인프라(생활SOC) 확충, 노후주거지 환경개선 사업, 공동체회복을 위한 가로형 커뮤니티 네트워크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 컸기 때문에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연차별 예산 확보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해 월피동 광덕마을 도시재생사업이 뉴딜 공모 사업에, 사이동 준공업단지·선부1동 연립주택단지·월피동 등 3곳이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힐링 허브’ 노원이 활짝

    ‘힐링 허브’ 노원이 활짝

    ‘힐링’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구정목표로 설정한 서울 노원구가 지난 4일 또 하나의 힐링 공간의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경춘선 숲길공원에 자리잡은 공릉동 행복주택 1층 ‘경춘선 힐링쉼터’다. 공릉1·2동 주민 8만여명은 물론 공원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소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100여명이 모여 새로운 쉼터를 축하했다. 노원구는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제공하는 임대주택 단지인 행복주택을 만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상을 거쳐 행복주택 지하 1층부터 지상 1~2층을 20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은 뒤 시비 5억원을 지원받아 542.56㎡ 규모의 공간에 북카페와 아이돌볼방 등을 만들었다. 경춘선은 2010년 12월 무궁화호 운행을 마지막으로 폐선됐지만 숲길 재생사업을 통해 광운대역에서 출발해 옛 화랑대역을 지나는 약 6㎞의 경춘선숲길공원으로 재탄생한 바 있다. 경춘선 힐링쉼터는 공릉동 주민 26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맡는다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운영위원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2명씩 상주하며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노원구에선 경춘선 숲길공원뿐 아니라 불암산 힐링타운,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 영축산 무장애숲길, 초안산 힐링타운, 중랑천·당현천 생태하천 등 권역별 힐링 거점을 만드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특히 불암산 힐링타운은 지난해 9월 개장한 나비정원이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나비정원 옆에는 철쭉정원 공사도 끝냈고 무장애숲길과 연결되는 전망대도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옆에 있는 영축산에는 5.2㎞에 이르는 무장애숲길도 만들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요즘 노원구민들한테 가장 인기 있는 산책로가 바로 경춘선 숲길공원”이라면서 “과거 기찻길 옆에서 고생한 주민들이 숲길공원과 힐링쉼터를 통해 힐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경춘선 힐링쉼터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거점공간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강원산불]국토부, 이재민 긴급주거지원방안 마련

    [강원산불]국토부, 이재민 긴급주거지원방안 마련

    국토교통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주거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현장에 ‘주거지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이재민 주거지원에 나선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국가위기관리센터)에 참석한 뒤 산하 공공기관 등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산불 확산 방지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로·철도·공항 등 위기관리 대응태세를 상향하고 유관 기관간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거처를 잃은 이재민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컨테이너 주택 등 긴급주거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조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LH는 이재민이 희망할 경우 기존 거주지 인근의 민간주택을 직접 물색·임차(전세임대주택)하고 입주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LH가 강릉시·동해시에 보유 중인 미임대 주택도 활용할 계획이다. 속초 인근에 위치한 LH·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연수원 건물, 컨테이너 주택을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소실된 주택에 대한 재난지원금(행안부) 및 복구자금 지원방안(주택기금 활용)도 강구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재민이 체육관 등 임시시설에서 오래 머물지 않도록 주거지원과 복구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는 산불 지역 인근에 있는 도로, 철도, 공항 시설에 대해 이날 오전 상황 점검을 마쳤다. 고속도로와 일반국도는 통행이 원활한 상태다.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피해를 입은 옥계휴게소와 동해휴게소는 각각 오는 10일과 12일 영업이 재개된다. 철도의 경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현장 시설물 점검을 수행한 결과 이상 없음이 확인돼 영동선 무궁화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양양공항의 운송용 항공기는 정상운항 중이며, 산불 진화 헬기 전력 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항공기 흐름관리·관제, 현장에서의 급유·정비 등을 긴밀히 지원하고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울 첫 주거복지 ‘MH마포하우징’ 스타트

    서울 첫 주거복지 ‘MH마포하우징’ 스타트

    저소득·다자녀가구 등에 안정자금 융자마포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최초로 주택을 매입해 사정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임대해 주는 MH마포하우징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2022년까지 94억원을 투입해 95호를 마련하고 80가구에 주거안정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제퇴거, 가정폭력, 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거주공간 지원이 필요한 주민,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곳에 사는 주민,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거나 임대 보증금과 같은 주거안정자금을 융자해 주는 것이다. 이 사업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민선 7기 선거 공약의 하나이다. 구는 지난해 마포구 공공임대주택 지원 신청이 2026건에 달하지만 대기자를 포함한 선정 건수는 420건에 불과해 수요보다 공급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2017년 기준 마포구의 고시원, 옥탑방 등에 생활하는 주거 취약가구 수는 약 2700가구, 4000여명에 달한다. 구는 이를 위해 다세대주택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한 뒤 개·보수해 운영하는 방법과 국토교통부,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과 협업해 주택을 확보한 후 운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총 10호의 주택을 자체 매입하고 LH, SH공사 등과 협업해 추가로 10호를 확보할 계획이다. 20가구에는 주거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유 구청장은 “관련 조례를 최근 제정했고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은 기금을 설치해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LH, 미세먼지 저감에 3년간 5340억원 투입

    LH, 미세먼지 저감에 3년간 5340억원 투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LH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022년까지 5340억원을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종합대책에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생활 인프라 강화, 건설현장 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도시설계 단계에서 선제적 종합 저감 기법 도입, 미세먼지 대응형 연구·기술개발 등 4개 분야 14개 중점과제가 담겼다. 우선 112만가구에 이르는 LH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 주민공용시설에 공기청정시스템을 설치하고 노후 승강기 교체 주기에 따라 승강기를 새로 설치할 때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또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놀 수 있도록 단지내 실내 놀이터를 확대한다. 새로 짓는 임대주택, 신혼희망타운 등에는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감지센서, 강제 기계환기 시스템, 에어커튼 등을 넣는다.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현장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터널식 세륜시설, 분진흡입 청소차량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사업계획을 수립중인 3기 신도시와 세종 스마트시티 등 신규 택지지구에는 도시설계 단계부터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기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사업지구내 도시숲과 완충녹지 등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수소차·전기차 충전시설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범국가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등 다양한 주체와 적극 협업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靑 “인사검증 국민 눈높이 안 맞는 것 의견 수렴”

    국토·과기부장관 후보 인선 이달 말 가닥 ‘국토부 후보’ 원점 검토, 非다주택자 관건 ‘과기부 후보’ 변재일 거론… 유임될 수도 청와대가 민정수석실을 중심으로 인사검증 시스템 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일 “진행 상황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현행 검증시스템은 고위공직자 인선에 앞서 후보군에게 ‘예비후보자 사전 질문서’를 보낸다. 모두 65쪽, 186개항의 질문을 담고 있으며 7대 비리(병역기피, 세금탈루, 불법 재산증식, 위장전입, 연구 부정행위, 음주운전, 성관련 범죄) 관련 19개항을 비롯해 국적 및 주민등록(13개), 재산(30개), 납세의무 이행(35개), 사생활·기타(12개) 항목 등을 담고 있다. 맨 마지막에는 논란이 될 만한 점을 추가 소명하게 돼 있다. 개선안은 문항 숫자를 늘리기보다는 이번에 불거진 논란을 감안해 부동산 거래나 위장전입, 해외 부실학회 참석 등 관련 질문을 구체화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처별 특성에 맞는 가중치를 두는 방안도 고려 대상이다. 예컨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부동산을,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위장전입이나 연구부정행위(논문표절 등)를 상세히 들여다보는 식이다. 윤 수석은 “(부처별 가중치를 두는) 그런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낙마한 국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선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대한 흠결이 없는 후보를 찾아야 하는 만큼 이번 달 말은 돼야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는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이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최정호 전 후보자가 그나마 나았던 후보였기에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밖에 없는데 다주택자가 아닌 후보를 찾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기정통부는 민주당 4선 변재일 의원이 거론된다. 정보통신부 차관과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거쳤지만 총선 불출마 여부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앞둬 장관 자리를 비우기 부담스러운 만큼 유영민 장관 유임 가능성도 비중 있게 제기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수도권 3기 신도시 개발도면 유출한 LH직원 2명 입건

    수도권 3기 신도시 유력 후보지의 개발도면을 유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기밀유출과 업무방해 혐의로 LH 인천지역본부 지역협력단 소속 차장급 간부 A(47)씨와 군인 출신 계약직 직원 B(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공범인 C씨 등 부동산업자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3월쯤 수도권 3기 신도시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던 경기 고양시 삼송·원흥지구의 개발도면을 빼돌린 뒤 군부대 관계자 1명에게 이메일로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시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같은 도면을 빼돌린 뒤 C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C씨 등 부동산업자 3명은 B씨로부터 건네받은 도면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LH는 지난해 7월쯤 군부대 시설이 있는 삼송·원흥지구의 신도시 개발을 검토하는 회의에서 참석자인 군부대 관계자들이 이미 이 지역 도면에 대해 알고 있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LH 인천지역본부 지역협력단을 압수수색해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업무용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해 분석,A씨와 B씨가 해당 도면을 외부로 유출한 정황을 포착했다. A씨와 B씨는 해당 도면을 건넨 군부대 관계자와 부동산업자들로부터 금전적인 대가 등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C씨 등 부동산업자 3명은 해당 도면을 토대로 투자자를 모아 삼송·원흥지구에 토지를 사들인 뒤 오피스텔 등을 지어 시세차익을 노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면 유출 사실이 알려진 후 삼송·원흥지구는 결국 수도권 3기 신도시에 포함되지 않았다.정부는 지난해 12월 19일 수도권 3기 신도시를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계양 테크노밸리,과천 과천지구에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2021년 첫 삽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2021년 첫 삽

    경기도 안양시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구 지정 15년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시는 28일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착공, 공동주택 18개동 2329가구를 2023년까지 건립한다. 이 중 188가구는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2004년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된 냉천지구는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성이 낮다는 등의 이유로 2013년 사업을 포기했다. 시는 토지주택공사(LH)와 수차례 사업재개 문제를 논의했으나 진전이 없자 2016년 경기도시공사를 새 시행사로 선정했다. 총 면적 11만 8461㎡의 냉천지구에는 노후된 단독가구와 다세대 주택, 상가건물 등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를 기점으로 감정평가와 토지소유자 분양신청 등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내년 이주를 시작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LH, 10조원 공사·용역 발주… 건설 경기 부양 팔 걷었다

    LH, 10조원 공사·용역 발주… 건설 경기 부양 팔 걷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공부문 최대인 10조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를 추진해 침체된 건설 경기 부양에 팔을 걷어붙였다. 25일 LH에 따르면 올해 공사·용역 발주 계획은 1013건, 10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원가량 늘려 잡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조원, 지방이 4조 1000억원이다. 인천·경기가 각각 2조 2000억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조 6000억원, 대전·충남 1조 2000억원, 세종시 9000억원, 부산·울산 5000억원, 전북·경남 각 4000억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사업 분야별로는 택지 공급을 위한 토지 사업(16㎢)에 2조 8000억원, 공공주택 공급 확대(7만 5000호) 등을 위한 건설 사업에 7조 3000억원이 배정됐다. 특히 대규모 공사·용역 발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공종별로는 건축·토목 공사가 각각 5조 9000억원, 1조 6000억원으로 전체의 73% 정도를 차지한다. 이어 전기·통신 공사 1조 5000억원, 조경 공사 6000억원 등이다. LH 관계자는 “토지·건설 사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는 일반 산업의 1.5배가 넘는다”면서 “전반적인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줄어들고 있지만 LH는 주거복지 로드맵 목표 달성,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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