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주택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해수부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백승호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한수원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크레인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12
  • 호반건설, 건축비 3.3㎡당 1000만원 뻥튀기… 간접·가산비가 절반

    호반건설, 건축비 3.3㎡당 1000만원 뻥튀기… 간접·가산비가 절반

    “계열사 수십곳 동원해 벌떼 입찰로 2016년 매각 참여 두 블록 낙찰받아 실제 분양은 계열사 아닌 호반건설” SH·LH 계산 건축비는 3.3㎡당 500만원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최고 15배 차이 SH공사도 토지 매각 2400억 이상 챙겨 “강제 수용한 토지 민간 매각 금지” 촉구호반건설이 최근 진행 중인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 공공택지 내 아파트 분양 과정에서 건축비를 부풀려 수천억원의 차익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해야 할 공공택지 사업이 정작 민간 건설사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주택 공급 방식을 전면 개혁하는 한편 강제 수용한 토지의 민간 매각을 금지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경실련이 이날부터 청약을 실시하는 위례신도시 A1-2, A1-4 블록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호반건설은 입찰 과정에서부터 자사 계열사를 동원해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1-2, A1-4 블록은 위례신도시 공동사업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16년 추첨 방식으로 매각한 토지다. 호반건설은 입찰 과정에서 시공 능력도 없는 계열사 수십 곳을 동원해 ‘벌떼 입찰’(제비뽑기)을 하는 방법으로 택지를 낙찰받았다. 경실련은 “두 블록을 낙찰받은 업체는 각각 호반 계열사인 베르디움하우징과 호반건설주택인데, 실제 아파트를 분양한 곳은 계열사가 아닌 호반건설”이라면서 “자회사를 동원해 택지를 확보하고 일감을 몰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앞서 지난 8월 경실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동주택용지 건별 입찰 참여업체 및 당첨업체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호반 등 5개 건설사가 이런 벌떼 입찰로 가장 많은 공공택지를 낙찰받은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호반건설은 건축비를 3.3㎡(1평)당 1000만원까지 부풀려 총 3000억원 이상의 이익을 얻은 정황이 드러났다고 경실련은 밝혔다. 경실련은 “두 블록의 건축비는 약 1000만원인데 이는 과거 다른 지역 건축비와 비교했을 때 최고 15배 이상 차이 난다”고 지적했다. 2008년 송파장지 분양 아파트의 건축비는 400만원 미만, 2010년 강남세곡 분양 건축비는 551만원이다. 경실련 측은 “간접비와 가산비가 약 480만원으로 절반을 차지하는데, 이 비용은 토목·기계설비 등 직접공사비와 달리 내용을 파악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공사비 부풀리기 수단으로 자주 악용된다”면서 “SH공사·LH 자료 등으로 계산한 적정 건축비는 평당 500만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호반은 2곳의 블록에서 무려 3000억원의 이익을 거둔 셈”이라고 분석했다. 관리 주체인 공기업 역시 수천억원의 수익을 챙겼다. 경실련에 따르면 SH공사는 2016년 평당 조성 원가 1130만원인 토지를 820만원 높은 1950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전체 평수로 따지면 총 2400억원 이상 챙긴 셈”이라면서 “주택 공급 방식을 전면 개혁하고, 정부는 강제 수용한 토지의 민간 매각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도공, 고속도로 135개 휴게소 화장실 공사 예산부족 이유 310억 임대업체에 떠넘겨

    LH, 용역 지연보상금 57억 지급 안 해 한전 등 39곳 인지세 43억 도급업체에 한국도로공사는 2016년 3월 고속도로 135개 휴게소 화장실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도로공사가 전액 부담하는 것이 타당했지만 예산 부족을 이유로 전체 사업비 415억여원의 75%인 310억여원을 휴게소 임대 운영업체에 전가했다. 감사원이 4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공개한 ‘공공기관 불공정관행 및 규제점검’ 감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협력업체, 하도급업체,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여전히 ‘갑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7년 1월 이후 준공했거나 6월 말 현재 진행 중인 계약금액 1억원 이상의 설계용역 119건을 감사원이 점검한 결과 준공한 용역계약 49건 중 41건에서 발생한 지연보상금 57억여원을 계약 상대자에게 지급하지 않았다. LH는 현재 진행 중인 용역계약 70건 중 지금까지 지연보상금이 발생한 57건 계약의 지연보상금 111억여원도 지급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한전 등 39개 공공기관은 전자문서로 도급계약 체결 시 계약 상대방으로 하여금 인지세 43억여원을 전액 떠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납품받은 제품을 반품할 수 없도록 한 규정에도 중소업체 제품 4만여개(34억여원)를 반품하는 횡포를 부렸다. 한국서부발전 등 10개 공공기관은 입찰을 위한 예정가격을 산정하면서 원가계산 등으로 산정한 금액을 일률적으로 2∼5.5% 감액해 기초가격을 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입찰 참여 업체들의 낙찰금액이 낮아졌고 부실공사, 저가 하도급 등 저가 낙찰의 폐해가 우려됐다. 코레일은 범죄예방과 시설안전 등 목적으로 전국 207개 철도역사 내 909개 매장에 원격으로 매장 영상을 실시간 열람할 수 있는 카메라를 설치·운영하면서 2017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595건의 개인영상정보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해 정보 주체 동의 없이 목적 이외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사회 등 7개 공공기관은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응모자와 별도 협의도 없이 응모자의 저작권 등 권리를 챙겼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원선 양주 회정역 신설, 2023년 준공

    경기도 양주시에 경원선 회정역이 신설돼 2023년 개통한다. 양주시는 24일 회천신도시에 국철 1호선인 경원선 회정역 신설 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2021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정역은 회천신도시 내 덕정역과 덕계역 사이에 건설한다. 양주시는 내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2021년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양주시는 회정역 신설이 주민 교통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양주테크노밸리, 옥정·회천신도시 등 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모든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GTX-C노선, 전철 7호선 연장과 함께 교통이 더욱 편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전주시 늑장행정에 법조타운 주차대란

    전주시 늑장행정에 법조타운 주차대란

    전북 전주시가 법원과 검찰청이 신축·이전한 만성지구 법조타운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지 않아 주차대란 사태가 발생,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은 최근 만성지구 법조타운에 신청사를 건립·이전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법원과 검찰청 이전을 전후하여 덕진동 일대에 있던 변호사·법무사 사무실도 잇따라 이전하고 있다. 그러나 법조타운 주변에는 공영주차장이 단 한곳도 조성되지 않아 주차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법원과 검찰청이 이전한 이후 법조타운 주변 만성중앙로 등 주요 도로 양쪽은 불법 주차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차량들은 이면도로까지 점령해 주민들은 물론 인근 사무실 종사자, 민원인, 주변 상인들까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법조타운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법주차를 할 수밖에 없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전주시는 주차난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는 커녕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또다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전주시는 수년 전부터 법원과 검찰청이 이전한다는 사실을 예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을 이유로 법조타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시행하지 않았다. 전주시가 확보해야 할 법조타운 공영주차장 부지는 10개소 2만 635㎡로 6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반면, 12월 현재 전주시가 법조타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북개발공사로부터 매입한 공영주차장 부지는 3개소 5475㎡에 지나지 않는다. 그나마 부지만 매입해 놓고 주차장 조성공사는 하지 않아 무용지물인 상태여서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다. A법무법인 직원은 “최근 사무실이 이전해 이면도로에 주차를 했는데 불법주차딱지를 5장이나 받았다”면서 “공영주차장도 확보하지 않은 전주시가 어떤 명분, 무슨 염치로 주차단속을 실시하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법조타운으로 사무실을 이전한 B변호사는 “전주시가 법조타운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놓고 법원·검찰이 이전할 때까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하지 않은 것은 시민불편을 아랑곳하지 않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대책도 없이 주차단속을 하는 것은 시민을 우습게 보는 파렴치한 행정편의주의적인 행태”라고 꼬집었다. 이에대해 교통전문가들은 “전주시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전이라도 유휴지를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주차단속은 탄력적으로 실시하는 ‘운용의 묘’를 살려야 한다”고 대책을 제시했다. 실제로 국민연금공단은 전북혁신도시 주변 유휴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민 C씨는 “조금만 손질을 하면 주차장으로 활용 가능한 문화시설용지, 공영주차장 부지를 LH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면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LH, ‘악취공장’ 부천대장지구 환경기초시설 개선 “너무 소극적”

    LH, ‘악취공장’ 부천대장지구 환경기초시설 개선 “너무 소극적”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19일 경기 부천시 오정어울마당에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이하‘대장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40조에 따라 공청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한 주민이 30명 이상이면 열 수 있다. 22일 부천시에 따르면 공청회는 지난 11월 12일 전략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시민대표 4인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수행한 수성엔지니어링 및 LH 관계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시민대표들은 “최근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책 방안이 없고 현 상태를 유지하는 논습지의 다원적 기능이나 환경적·경제적 가치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또 “개발사업으로 인해 도심과 시민건강에 미치는 대기질 영향과 재두루미·큰기러기 등 멸종위기 야생조류의 개체수 이동경로와 취·서식지 현황 등을 충분히 조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강인 부천대장지구보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방청석을 향해 “대장지구 토지이용구상(안) 중 멀티스포츠센터가 대장지구입니까, 아닙니까?”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방청석의 대부분 시민들은 “대장지구입니다”라고 대답해 대장지구에 포함돼 LH에서 개발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에 이 부위원장은 “부천시 환경기초시설은 대장지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부천 대장지구 발표(안)대로 상부 복개를 통한 멀티스포츠센터 조성은 원론적인 해결방안이 아니므로 환경기초시설의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LH는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겠다”고 원론적인 답변에 그쳐 근본적인 해결대책을 미뤘다. 부천시는 지난 5월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발표 이후 각종 회의 및 협의를 통해 환경기초시설 지하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하지만 신도시 발표 7개월이 지났는데도 LH의 환경기초시설 개선방안은 답보상태에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국민권익위 시정권고 상습 묵살한 국세청

    국민권익위 시정권고 상습 묵살한 국세청

    민원인 A씨는 2017년 국세청으로부터 어머니가 증여한 토지에 대해 ‘납부불성실가산세’를 내라는 통지를 받고서 어이가 없었다.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으니 가산세를 내라는 것인데, 6년 전 A씨가 이 토지를 직접 경작하고 있음을 확인하고서 세금을 감면해 준 곳이 바로 국세청이었기 때문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당시 국세청이 마을 주민을 상대로 현지 조사까지 해 감면 결정을 내렸는데도 이제서야 스스로 내린 과세처분이 잘못됐다며 가산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시정 권고를 했다. 국세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권익위는 시정권고나 의견표명을 번번이 무시해 온 8개 행정기관 명단을 19일 공개됐다. 1위는 역시나 국세청이었다. 최근 5년간 행정기관이 권익위의 권고 또는 의견표명을 수용하지 않아 해결되지 않은 고충 민원 274건 가운데 64건이 국세청 소관이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건, 국토교통부가 11건으로 뒤를 이었다. 고용노동부는 10건, 한국도로공사 7건, 서울주택도시공사(SH) 6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산림청은 각각 5건을 수용하지 않았다. 8개 기관이 수용하지 않아 해결하지 못한 민원(131건)이 전체의 절반에 달한다. 권익위는 행정기관의 처분이 위법·부당하다고 판단되면 시정권고를, 민원인의 주장에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의견 표명을 하고 있다. 권태성 권익위 부위원장은 “국민권익위 권고와 의견표명은 불합리한 행정처분이나 제도에 대해 행정기관 등에 적극 행정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세청은 권익위에 “수용률 제고를 위한 고충민원 전략회의를 권익위와 함께한 지난해 4월부터는 수용률이 88%에 달하는 등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LH, 부천대장지구 주민기피시설 도외시한 채 신도시조성 추진 “안일한 행정”

    LH, 부천대장지구 주민기피시설 도외시한 채 신도시조성 추진 “안일한 행정”

    경기 부천 대장지구와 인천 계양지구에 걸쳐 대표적 주민기피시설인 하수처리장과 자원순환센터 문제를 도외시한 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신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안일한 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두 지역 주민들은 현재 악취 개선을 위해서는 하수처리장과 자원순환센터를 완전 지하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9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3기 신도시로 부천 대장공공주택지구(이하‘대장지구’)를 지정하면서 굴포하수처리시설 상부를 덮어 30만㎡ 규모 멀티스포츠 센터를 조성하고 자원순환센터는 리모델링한 뒤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굴포하수처리시설 1단계 시설은 상부복개를 고려하지 않고 건설된 시설로 1995년과 1999년 2차례로 나뉘어 준공됐다. 현재 20년이 지난 노후시설이며 멀티스포츠센터가 완공되는 시점에서는 25년이 경과해 노후시설을 개량하고 개선할 시기다. LH의 상부 복개사업은 이중투자라서 예산낭비라는 지적이다.시는 노후시설의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현 상태에서 상부에 멀티스포츠센터를 조성하면 하수처리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게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현재 구조물 위에 다른 건축구조물을 설치할 때 별도로 기초·기둥을 설치하는 등 시설 복개시에 계열별 순차공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주민혐오시설인 환경기초시설과 가까운 신도시에서 환경기초시설 내 멀티스포츠센터와 체험학습장이 조성되더라도 100% 악취해소가 어려워 향후 주민들의 민원이나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대안으로 환경기초시설 자체를 완전히 지하화하고 상부는 대규모 녹색공원으로 조성해 주민친화적 시설로 조성해줄 것을 사업시행자인 LH 측에 건의했다. LH가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대장지구내 편입하고 해당 부지를 매각해 재원을 마련한 뒤 대장신도시 내 하수처리장과 자원순환센터(환경기초시설)를 이전할 대체부지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와 관련, 부천시와 LH는 지난 8월부터 모두 4차례 대장신도시 태스크포스 회의를 통해 부천시 환경기초시설의 완전 지하화에 대해 논의했으나 LH가 대장지구 사업추진 차질과 사업비 부담으로 난색을 표하고 있어 협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LH에서는 당초 환경기초시설 개선 방안 용역을 진행하려 했지만 부천시가 지하화할 것을 요구하자 부천시 방안을 추가로 검토하는 용역을 연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현재 추진 중인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국비지원 사업이 대장신도시 발표로 중단돼 LH 용역을 통한 현대화사업 추진 여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천 정무부시장에 박인서 내정

    인천 정무부시장에 박인서 내정

    인천시가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에 박인서(60)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1959년 인천에서 태어나 광성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했다. LH 세종특별본부장·조달계약처장 등을 거쳤다. LH 인천지역본부장 때 검단신도시·루원시티 등 인천의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막고 2021년 상반기 학온역 착공에 최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막고 2021년 상반기 학온역 착공에 최선”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16일 오전 광명시 철산동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예산과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신안산선 착공에 따른 학온역 설치, 광명~서울 고속도로 지하화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특히 “소외된 계층이나 힘이 없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좀 더 배려하는 정책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후 잇달아 개최한 시민토론회에 대해 “참가한 일부 시민들이 처음엔 뭔 얘기를 꺼내야 할지 몰랐는데 시정의 전반적인 정보를 알게 되다 보니 토론에 자신감도 생기면서 자신들이 더 똑똑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는 시민들의 소감을 전했다. 또 박 시장은 “전임시장 8년간 많은 시책을 진행했는데 이제 일부는 잘 마무리하고 일부는 수정·보완해 진행하겠다”고 말하고 “광명동굴일대 개발을 도시공사로 이관하는 이유는 17만평 개발주도권을 도시공사가 갖고 일정 부분 훈련과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로차량기지 이전문제는 광명이 아닌 곳으로 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고 광명~서울고속도로 건설시 지상화 공사 강행은 함부로 진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시민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공동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의견을 하나로 모아 광명시민의 재산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광명의 미래가치를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명 도심의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를 광명시가 개발하는 방안에 대한 기자 질문에 박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와 수차례 개발안에 대해 대화할 것을 요청했다. 처음엔 서울시도시공사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개발하는 방안도 제안했는데 서울시가 거부했고 이후 그럼 광명시가 개발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서울시가 너무 미온적이라 좀 답답한 면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공문을 통해 수 차례 서울시에 개발양해각서(MOU)를 체결하자고 얘기했으나 아직 답이 없다. 지난번 안전문제로 공동 안전점검을 제안해 진행한 결과 일부 아파트에 물이 1m 이상 차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차후 서울시에 재차 개발안을 제안한 뒤 반응이 없을 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지방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시민 삶을 이루는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모든 영역에서 고루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예산으로 시민참여 확대와 일자리·교육·복지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을 대폭 확대해 올해 8212억원보다 1096억원 증가한 9308억원을 편성했다. 최고의 자치분권 도시 만들기에 123억원,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158억원, 일자리로 골목경제가 살아나는 경제도시를 위해 310억원, 청년이 꿈꾸는 도시 만들기에 53억원, 평생교육 선도 도시를 위해 244억원, 복지 도시 만드는 데 3260억원, 문화 예술로 활기 있는 도시 만들기에 14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광명의 생태계를 훼손하고 소음·분진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이를 전제로 추진 중인 제2경인선 사업 반대 입장을 국토부에 분명히 전달했다. 시는 신안산선 학온역 설치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도시공사와 협의를 거쳐 학온역 주변 개발사업자들이 역사 건설비용 976억원을 전액 부담하기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시는 빠른 시일 내 실시설계 및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2021년 상반기에 학온역을 착공하고 2025년 신안산선 준공시점에 시민들이 학온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청년아, 넌 몇 살이니”… 지역마다 고무줄 나이

    “청년아, 넌 몇 살이니”… 지역마다 고무줄 나이

    젊은층 많은 서울·경기 만 15~29세 인천·대전·대구·광주는 만 19~39세 지방으로 갈수로 인구절벽에 고령화 예천·봉화선 40대 후반으로 확대도 합천군수 “73세 청년회장도 있다”“우리 고장에서는 만 49세도 청년입니다!” 10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 수도권과 지방 기초자치단체가 정한 청년 나이 범위가 최대 20년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10대 중반부터 20대 후반까지, 지방은 10대 중·후반부터 40대 중·후반까지를 청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경북 예천·봉화군은 청년 나이를 만 19~49세, 고령군은 45세로 정했다. 충남 보령시와 청양군도 청년의 나이를 18~45세로 정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전북도의회 두세훈 의원은 최근 지역의 청년 나이 범위를 18~44세로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경남도의 청년 나이는 19~34세이지만 거제, 김해 등 지역은 모두 39세까지를 청년이라고 한다. 17개 시도의 경우 젊은이가 많은 서울·경기·울산·세종은 청년기본조례에서 청년 나이를 15~29세로 정하고 있다. 인천·대전·대구·광주는 19~39세, 충북·경북은 15~39세, 전북·전남은 18~39세로 30대 후반까지를 청년으로 본다. 이같이 지방으로 갈수록 청년 나이가 많아지는 것은 지방의 인구절벽 현상이 심각해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본사에서 열린 경남 일자리 대토론회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에는 73세 청년회장이 있다. 청년 일자리 사업을 제대로 하려면 대상 연령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에 김경수 경남지사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이 갈수록 늦어지고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청년 연령 상향은 필요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대표 청년지원정책인 청년수당은 지난 2015년 경기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처음 불을 댕겼지만 지방에서 더욱 활발하다. 전북도는 대학을 졸업하고 지역 내 농업, 중소 제조업, 문화·예술 분야에 취업한 지 1년이 지난 청년들에게 1년 동안 매월 30만원씩 정착지원금을 준다. 경북도는 고교 졸업 후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2년간 월 150만원 상당의 생활지원과 함께 취·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제주더큰내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급여가 적은 직장 초년병의 정착에 도움을 줘 이들이 더 좋은 직장을 찾아 외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청년 나이 범위가 확대되는 가운데 퍼주기식 청년정책이 난발되면 예산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면서 “청년 나이 기준을 정비하고 이들의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전국 종합
  • LH, 주거복지장학생 191명·의인상 8명 선정

    LH, 주거복지장학생 191명·의인상 8명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입주민 자녀 191명을 선발해 올해 주거복지 장학금 100만원씩 모두 1억 9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LH는 올해 ‘LH 의인상’ 수상자 8명도 선정해 상장과 상금 100만원씩을 수여했다.‘주거복지 장학금’은 LH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학습기회를 보장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12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 이어가는 장학사업이다. 올해는 학업우수자 뿐만 아니라 웹툰제작과 예·체능, 용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키우는 특기생도 선발했다. LH에 따르면 올해까지 모두 1936명의 학생에게 주거복지 장학금으로 22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LH의인상은 임대주택 입주민이나 주거복지 관련 기관 재직자 가운데 남다른 시민의식으로 사회에 모범이 되는 의로운 일이나 선행을 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로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며 기업이윤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김인기씨와 교육기부활동을 펼치는 연세대 제1호 사회혁신가 윤종환(문헌정보과 4년)군 등 8명이 LH 임직원 전자투표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LH는 이날 경남 LH 진주 본사에서 ‘주거복지 장학금 전달식’과 ‘제2회 LH 의인상 수상식’을 개최했다. 한편 LH는 변창흠 사장이 취임 뒤 ‘LH CEO 장학금’을 조성해 외부강연을 통해 받은 강연료로 3명의 학생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LH CEO 장학생’ 1호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경남 김해외고 3학년 송영준(18) 군이다. LH는 송군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LH, 청년작가 조형작품 공모 당선작 선정, 대상 1200만원

    LH, 청년작가 조형작품 공모 당선작 선정, 대상 1200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2회 청년작가 미술작품(조형) 공모전’ 수상작품 10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사람들 사이의 만남과 관계를 조형물로 형상화한 ‘소우주(小宇宙)’ 작품을 출품한 서현덕 작가(목원대 조소과 졸업)가 수상했다. 대상과 함께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을 선정됐다.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 12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900만원, 장려상 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당선작품은 제작해서 경남 진주 LH 본사 둘레길에 전시해 지역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LH는 진주 본사 둘레길에 조각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예술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전국의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조각작품 공모전은 진행했다. LH에 따르면 공모 결과 모두 61건의 작품이 출품돼 청년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보였다. LH는 외부위원 5명과 내부위원 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술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 안정성,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0개 우수 작품을 뽑았다고 밝혔다. LH는 이날 LH 진주 본사에서 ‘제2회 청년작가 미술작품(조형)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창원 LH 경영혁신본부장은 “발전적인 미술작품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청년작가들에게 더 많은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순수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통영 폐조선소 창업공간으로 재탄생, 10일 개소식

    통영 폐조선소 창업공간으로 재탄생, 10일 개소식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영악화로 문을 닫은 폐조선소 공간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업지원공간으로 변신했다. 경남 통영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통영지역 폐조선소인 옛 신아sb조선소 재생사업 첫번째 사업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 행사를 오는 10~13일 옛 신아sb조선소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통영 지역 실직자·지역주민·청년 등의 재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공공창업 지원공간으로 옛 신아sb조선소 본관건물을 개·보수해 만들었다. 18개 입주사무실과 소극장, 전시공간, 강의실 등 다목적 복합 공간이 설치됐다. 10일 오후 1시 개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세미나, 각종 교육프로그램, 여행토크 콘서트,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 전시, 취·창업 정책을 소개하는 고용노동부 부스 운영 등 다양한 개소 행사가 13일까지 이어진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앞으로 맞춤형 일자리 지원외에도 다양한 공연,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진행 등 통영 시민을 위한 열린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각 공간은 시민 누구나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LH는 개소 기념으로 앞으로 3개월 동안은 각 공간을 무료로 빌려준다. LH와 통영시는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조선소 폐업으로 근로자 5000여명이 일자리를 잃은 폐업 조선소 자리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등 혁신거점 공간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창업 입주사무실에 입주할 입주자 선정 공모에는 모두 50개 팀이 지원해 심사를 거쳐 최종 18개 팀이 선정됐다. 통영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종무 서울시의원, ‘서울주거포털’ 오픈 환영

    김종무 서울시의원, ‘서울주거포털’ 오픈 환영

    서울 전역의 공공 주거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이 지난 12월 3일(화) 공개됐다. 서울주거포털은 김종무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이 분산된 주거정책 관련 홈페이지들의 통합 구축을 주문하며 2019년도 예산에 2억 원을 편성하면서 시작된 사업으로, 1년여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주거 정책마다 개별적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고, 이를 개선하고자 2019년도 주택건축본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청년주거포털’, ‘공동체·사회주택 플랫폼’, ‘e-주택종합상황실’ 등 분산된 홈페이지들을 통합해 서울시 주거 정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주거종합포털 구축’을 위한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2019년 4월 주거종합포털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6월부터 용역을 추진한 결과 지난 화요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서울주거포털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면, ‘자가진단’ 메뉴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공공주택, 주택금융 등 지원 정책을 확인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주거정책’ 메뉴에서 파악할 수 있다. 각각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했던 서울시내 서울주택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공공분양 공고와 공동체주택 및 사회주택 입주 정보를 동시에 확인 가능하며, 전월세보증금, 층간소음, 집수리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온라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 의원은 “주거 지원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야했던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재안했던 서울주거종합포털의 오픈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서울주거포털이 활성화돼 서울시의 다양한 주거 정책과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적시에 연결해주는 허브이자 역세권 청년주택 등 주거 안정 정책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H, 취약계층에 2억 5000만원 상당 김장김치 전달

    LH, 취약계층에 2억 5000만원 상당 김장김치 전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장철을 맞아 경남 18개 시·군 취약계층 1만여 가구에 김장김치 7만 3000㎏(2억 5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LH는 지난 4일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변창흠 사장을 비롯한 LH 나눔봉사단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이웃사랑 김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5000kg의 김치를 담가 진주지역 취약계층 1000여 가구에 전달했다. LH는 행사에서 직접 담근 김치 외에도 김치제조업체 등에 6만 8000kg의 김치를 주문해 준비한 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도내 18개 시·군 모두 9000여 가구에 전달했다. LH는 이번에 도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모두 2억 5000여만원 어치에 이른다고 밝혔다. LH는 김치 제조업체 선정은 경남지역에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김치를 담그는데 사용하는 모든 식자재를 국산품을 쓰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LH는 연말 김장행사 외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설과 추석때 어려운 이웃에 음식과 생활필수품 등을 제공하고 방학기간에는 임대주택단지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을 제공한다. 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후주택을 개·보수하고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미혼례 부부를 위해 합동결혼식 개최를 지원한다. 변창흠 LH 사장은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그고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LH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고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씨줄날줄] 공기업의 무개념 홍보/장세훈 논설위원

    [씨줄날줄] 공기업의 무개념 홍보/장세훈 논설위원

    공기업들이 홍보를 위해 내놓은 광고가 잇따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른바 ‘흙수저·금수저’ 논란을 부추기는 옥외 광고로 비판을 받았다. 광고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화 형식을 빌려 한 사람이 “너는 좋겠다. 부모님이 집 얻어 주실 테니까”라고 하자, 다른 한 사람이 “나는 네가 부럽다. 부모님 힘 안 빌려도 되니까”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애초 취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하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금수저 청년이 흙수저 청년을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LH는 지난 3일 사과와 함께 해당 광고물을 모두 철거했고 새 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한국관광공사가 내놓은 홍보 영상이 일제강점기 미화 논란에 휩싸였다. 관광공사의 일본 오사카 지사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00년대 초 개화기 시대 서울의 모습을 배경으로 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현지에서 유행인 ‘뉴트로’(새롭다는 단어 NEW와 복고를 뜻하는 RETRO의 합성어)를 반영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영상에 등장하는 ‘경성’이라는 간판과 ‘해방촌 108계단’ 등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경성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지은 서울 이름이고, 해방촌 108계단은 일제가 신사 참배를 위해 조성한 길이기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관광공사 측은 결국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물론 논란과 파격의 광고 캠페인으로 주목받는 민간기업도 적지 않다. 광고 자체가 화젯거리가 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베네통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인종의 남녀 누드모델들이 서로 팔짱을 낀 장면, 에이즈로 죽어가는 환자와 가족, 흑인 여성의 젖을 먹는 백인 아기, 오염된 바다에서 기름으로 범벅이 된 물새, 연인처럼 키스하는 이명박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합성사진 등 파격적인 이미지의 효과를 극대화해 유명하다. 이러한 광고 캠페인은 베네통의 기업 가치 상승으로 연결되기도 했다. 반대로 최근 ‘위안부 조롱’ 논란을 낳은 일본 의류 기업 유니클로의 광고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기름을 붓는 역할을 했다. 공기업과 민간기업을 동일 선상에서 비교할 순 없는 일이다. 민간기업과 달리 공기업의 소유권자는 정부로 대표되는 국민이다. 국민 생활의 기초재가 주요 사업 분야다. 공기업으로서는 사회적 가치가 그만큼 중요할 수밖에 없다. 흙수저·금수저 논란, 일제강점기 미화 논란 등은 철저히 피해 가야 할 가치다. 광고에 파격보다 절제를, 논란거리보다 진솔함을 담아내야 한다. shjang@seoul.co.kr
  • LH, ‘우리가 몰랐던 지도’...조선~현대 지도 기획전

    LH, ‘우리가 몰랐던 지도’...조선~현대 지도 기획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창립 10주년 기념 ‘MAP視(맵시) 우리가 몰랐던 지도’ 기획전시를 경남 진주 LH 토지주택박물관에서 3일 개막해 내년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LH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만물의 근원인 땅과 그 땅에서 살아온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지도를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지도 전시회에는 통치의 수단이자 지식을 쌓는 도구로 활용된 조선시대 고지도부터 개항이후 정지·경제 등 변화에 따라 바뀐 근대지도, 효율적인 국토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현대지도까지 다양한 시기의 갖가지 지도를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조선시대 고지도 가운데 대표적인 지도는 18세기 우리나라 최초로 축척(백리척)을 사용해 제작한 ‘정상기유형 동국지도’다. 이 지도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이전에 제작된 지도 가운데 실제와 가장 가깝게 국토의 모습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조가 정상기유형 동국지도를 보고 백리척 사용에 대해 감탄하며 홍무관과 비변사에 비치하도록 하고, 신경준과 이익 등 당시 실학자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최초의 근대적 지적도로 20세기 초 제작된 충북 청원군 북이면 지역의 ‘어린도’와 일제의 의병탄압에 이용된 지형도를 담은 ‘진중일지’, 1960년대 ‘1·2차 경제개발5개년계획도’도 전시되는 등 고지도 중심의 지도유물 전시에 그치지 않고 근·현대에 만들어진 다양한 지도도 함께 선보인다. 터치 키오스크(무인 전자정보 단말기)에서 지도퀴즈를 풀고, 벽에 레이저를 투사해 지도에 대한 추가내용을 볼 수 있는 등 관람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도를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다. ‘MAP視(맵시) 우리가 몰랐던 지도’ 전시는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변창흠 LH 사장은 “지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압축해 지면에 표현한 공예작품이며 인류가 살아온 오랜 시간을 담은 것”이라며 “이번 지도전시가 지도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고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한국토지주택공사 - 복지·건강 두 토끼 ‘로렌하우스’

    한국토지주택공사 - 복지·건강 두 토끼 ‘로렌하우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제로에너지 건술 기술과 공사장 현장의 미세먼지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주거 복지와 시민건강 챙기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LH는 올 2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경기 김포, 오산에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이 적용된 임대형 단독주택 단지인 ‘로렌하우스’ 298가구를 완공했다. 로렌하우스는 세종 행복도시 1-1 생활권에 60가구(전용면적 85㎡), 김포 한강신도시 120가구(85㎡), 오산 세교지구에 118가구(79㎡) 공급됐다. 제로에너지 건축은 냉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거비를 경감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기술이다. 제로에너지 건축에는 외벽 단열, 열교 차단, 고성능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등 단열 성능을 극대화하는 ‘패시브 기술’이 적용된다. 이번에 LH가 공급한 로렌하우스에는 바닥·지붕 등 주택 외벽 전체를 단열재로 끊김없이 감싸는 ‘외단열 공법’과 ‘열교 차단 공법’이 적용돼 외벽과 내벽 단열재 사이의 온도 차에 의한 결로와 곰팡이 발생이 원천 차단됐다. 또 태양광 패널과 열회수 환기장치 등 고효율 설비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열회수 환기 장치는 환기를 통해 발생하는 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미세먼지를 필터로 걸러 주는 장치다. LH가 공급한 로렌하우스 중 세종시 단독주택은 건축물에너지효율 ‘1+++’에 제로에너지 2등급을 받았고, 김포와 오산에 공급한 주택은 에너지효율 ‘1++’에 제로에너지 5등급을 받았다. LH 관계자는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을 건물에 적용하면 약 60%의 에너지를 절감하게 된다”면서 “초기 건설 비용이 많이 들지만 관리 비용이 적기 때문에 경제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LH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세우고 내년까지 53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LH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터널식 세차 시설’을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터널식 세차 시설은 흙먼지와 콘크리트 먼지 등으로 오염된 건설 장비를 현장 출입구에서 세차해 내보내는 데 쓰는 것이다. LH 관계자는 “현재 사용 중인 세륜기는 건설 장비의 바퀴와 하부만 세척이 되는데, 터널식 세차 시설은 차량 전체가 세척이 되기 때문에 공사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도심의 미세먼지가 대폭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H는 현장 인근 도로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분진흡입 청소차량’도 크게 늘리고 있다. LH가 과천 현장 인근에서 시범 운행한 결과 닷새 만에 731㎏이나 되는 먼지를 모았다. 임대주택 거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환기장치 성능도 높이고 있다. LH는 공기청정기 등을 구입하기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건설되는 장기임대주택에 미세먼지를 99.9% 이상 걸러낼 수 있는 고성능 기계환기 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금수저도 부러워하는 행복주택? LH 광고 논란

    금수저도 부러워하는 행복주택? LH 광고 논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논란이 된 행복주택 광고를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1일 서울 시내 대학가 버스정류장에 행복주택 광고를 시작했다. 행복주택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주택 정책인 만큼 광고는 젊은 층의 관심을 끄는 SNS 대화로 구성됐다. A는 “너는 좋겠다. 부모님이 집 얻어 주실 테니까”라고 말하고 친구 B는 “나는 네가 부럽다. 부모님 힘 안 빌려도 되니까”라고 답하는 내용이다. 광고는 “내가 당당할 수 있는 家! 행복주택. 대한민국 청년의 행복을 행복 주택이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반응은 냉담했다. 광고가 노출된 지 하루 만에 주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광고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금수저도 부러워하는 흙수저의 행복주택” “멕이는거 아니냐” “‘너는 그런데나 살아야지’ 같은 느낌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광고를 만든 이의 의도가 불쾌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 중에는 행복주택조차 수천만원의 전세 보증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월세 6만원이라고 홍보하지만 전세 2000만~4000만원을 껴야 그 정도다. 부모 힘을 빌리지 않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군포시, ‘대야미 지구’ 사라지는 마을 유산 수집·보존한다.

    군포시, ‘대야미 지구’ 사라지는 마을 유산 수집·보존한다.

    경기도 군포시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내 사라지는 마을 유산을 수집, 보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대야미 아카이브’(archive) 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야미 일대는 정부 주택 100만호 공급 정책에 따라 둔대동과 속달동, 대야미동 일대 62만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개발을 앞두고 있다. 추진위는 마을 유산 보존사업 방향 설정, 기록 네트워크 조직 및 역할 분담 조정, 보존 기록의 문화관광 브랜드화, 기록물 전시·활용 방안 마련 등 역할을 담당한다. 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 정비과정까지 기록에 담을 계획이다. 추진위는 대야미 지구 마을주민과 아카이브 전문가, 한대희 시장, LH 관계자 23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내년 8월부터 시작하는 LH 대상 지구 토지 정비에 앞서 아카이브 사업을 2020년 말까지 추진한다. 시와 LH는 필요 재원을 공동 출연하고, 군포문화재단과 개발 대상 지구 거주 주민들이 함께 관련 작업을 주관할 계획이다.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개발 시행사인 LH는 지난 22일 토지 보상사업소를 개소하는 등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 시장은 “대야미 지역은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군포의 마지막 전통마을”이라며 “마을 유산들을 최대한 수집, 보존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문화자원으로 전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