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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혐한 문서’ 배포한 日부동산 회사, 한인 직원에 배상 판결

    ‘혐한 문서’ 배포한 日부동산 회사, 한인 직원에 배상 판결

    日법원, ‘3300만엔 배상’ 소송에 “110만엔 배상” 판결 혐한 서적 등을 배포해 한국 출신 사원에게 정신적 피해를 준 일본 부동산 회사가 배상금을 물게 됐다. 오사카 지방법원은 도쿄증시 1부에 상장된 부동산 대기업 후지주택에 소송을 제기한 50대 여성 직원에게 110만엔(1228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고 2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재일 한인 여성인 이 직원은 지난 2015년 8월 민족 차별적인 문서로 고통을 받았다며 후지주택과 회사 회장을 상대로 3300만엔(3억 6840만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여성에 따르면 후지주택에서는 2013년부터 한국이나 중국을 비난하는 표현이 동그라미 등으로 강조된 서적이나 잡지가 전 사원을 대상으로 배포됐다. 게다가 이러한 서적이나 잡지를 읽은 사원이 “중국이나 한국의 국민성은 나도 정말 싫다”, “거짓말이 만연한 민족성” 등의 내용으로 감상문을 썼고, 회사 회장 명의로 모든 사원에게 이 감상문이 배포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 구로구 민원용인데 왜 광명시민이 희생해야 하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 반대”

    “서울 구로구 민원용인데 왜 광명시민이 희생해야 하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 반대”

    “서울 구로구 민원 해소를 위해 왜 광명시민이 희생해야 합니까. 구로 차량기지 이전을 결사적으로 반대합니다.” 구로차량기지 경기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주관으로 30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한 목소리로 “차량기지 이전 결사반대”를 외쳤다. 이승봉 공대위 공동위원장은 이날 “광명시 한복판에 차량기지가 들어오면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줘야 할 환경과 성장 잠재력이 처참히 밟힌다”며 “광명시민 한 뜻으로 차량기지를 막아내자”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차량기지를 광명시가 받아야 하는 정당성과 당위성이 떨어진다”면서 “31만 광명시민의 일관된 요구를 무시한 채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이전을 강행할 수는 없다”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반대했다. 집회에는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시민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2m 간격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하며 1시간여 동안 집회를 진행했다. 박철희 공대위 집행위원장은 “국토부는 광명의 산림축을 훼손하고 200만 명의 식수원 오염을 위협하는 차량기지 이전 계획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차량기지 논란 시발은 ‘구로구 민원’ 구로차량기지는 1974년 8월 지하철 1호선이 개통하고 한 달 뒤 구로구 구로동 일대 25만 3224㎡에 조성됐다. 경인선과 경부선 전동차의 62%(908량)가 이곳에 머물면서 수리·점검을 받는다. 차량기지 조성 당시 구로구는 서울시의 외곽이었다. 점차 도심화하면서 소음·진동, 도시 단절 등의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민원이 잇따르자 정부는 2005년 6월 국무회의에서 구로차량기지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수도권 발전 종합대책에 포함, 이전 논의를 가시화 했다. 이후 관계 기관이 공동 TF를 꾸려 여러 가지 이전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이전지로 지목된 지방자치단체의 반발이 거듭되면서 논의는 수년 동안 공전했다. 그러다 2009년 12월 광명시 노온사동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급부상했다. 애초 TF가 2008년 12월 타당성조사를 했을 당시 광명시 노온사동은 구로구 항동과 부천시 범박동에 이어 3순위 후보지였다. 후순위 후보지가 지목된 데는 구로구·부천시의 반대뿐만이 아니라 광명시 노온사동과 시흥시 과림동 1740만㎡(530만평)의 보금자리지구 지정이라는 당근책이 배경에 있었다.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구로구청장, 광명시장 등은 이 방안을 놓고 2010년 9월부터 2012년 6월까지 14차례나 협의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협의 과정에서 보금자리지구 지정과 함께 차량기지 지하화, 보금자리와 연계한 지하철역 2개 신설 등을 수차례 요구했다. 이 조건 충족 없이는 차량기지를 받을 수 없다는 의견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차량기지 이전 핵심 조건 ‘물거품’ 국토부는 2010년 3월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광명·시흥지구를 선정했다. 또 차량기지 지하화와 지하철역 신설안 등을 담은 타당성조사와 차량기지 이전지 활용 용역에 착수했다. 광명시의 핵심 요구안이 대체로 반영되면서 구로차량기지의 광명 이전이 현실화하는 듯 했다. 하지만 주택경기 침체와 공급 과잉 우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금난 등으로 차량기지 이전 핵심 조건이었던 광명·시흥지구 개발이 표류했다. 그러다 결국 2014년 9월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해제됐다. 또 차량기지의 지하화나 복개 방안이 사업비 증가로 인해 사업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광명시의 애초 요구안이 상당부분 물거품이 됐다. 국토부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의 핵심 조건이 반영되지 않았는데도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해 이전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그대로 진행했다. 국토부는 차량기지 입출고선을 광명시내로 경유하도록 다시 기획해 광명시와의 협의를 이어갔다. 광명시는 보금자리 사업 좌초에도 불구하고 국토부의 계속되는 이전 추진에 최소 조건으로 차량기지 지하화와 지하철 5개역 신설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철희 공대위 집행위원장은 “국토부는 차량기지 이전사업을 중단하지 않으면서도 사업비 절감을 위해 신설역은 단 한 개만 반영해 2016년 12월 타당성 재조사를 마치고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 민선7기 “지역 두 동강이 결사반대” 광명시 민선7기가 2018년 7월 출범했지만, 차량기지 이전을 둘러싼 국토부와 광명시의 이견은 계속됐다. 국토부는 차량기지 이전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협조 요청을 수차례 광명시에 보냈다. 시도 이때마다 친환경(지하화) 차량기지 조성과 5개역 설치, 운행간격 조정(10~20분→5분), 광명시민 협의 참여, 제2경인선 연계 등 5개 요구안을 제시하며 맞섰다. 이 가운데서도 “구로구 민원을 광명시로 연장할 수 없다”며 차량기지 지하화를 중심에 두고 요구하고 있다. 시는 그러면서 국토부의 이전 계획안을 토대로 환경 훼손의 심각성을 시민에 알리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시가 지난해 3월11일 공고한 국토부의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기본계획 환경영향평가서에 나온 광명 이전지를 위성사진에 대입한 결과는 심각했다. 차량기지가 광명지역 중심을 횡단해 두 동강이 날 상황이고, 현재 주민이 사는 노온사동 밤일마을 상당부분도 뒤덮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가 계획한 구로차량기지 이전지의 면적은 모두 28만1931㎡에 달한다. 이는 구로기지 23만 7380㎡보다 4만 4551㎡(18.7%) 늘어난 규모다. 국토부가 2016년 12월 타당성 재조사 때 계획했던 19만 5680㎡보다도 무려 8만 6251㎡(44.1%)나 커졌다. 면적이 늘어난 만큼 사업비도 재조사 때 9368억원에서 1조 718억원으로 14.4%나 늘었다. 전체 49개 유치선과 경수선 공장을 잇는 기지는 타당성 재조사 때 최장 폭 315m, 전체 1.1㎞ 구간에 입구가 좁아지는 음료병을 눕힌 모양이었다가 환경영향평가를 거치면서 면적이 대폭 늘었다. 최장 폭이 315m, 전체 구간이 1.2㎞로 늘었고, 모양도 마치 뭉뚝한 텀블러를 눕힌 모양으로 되면서 평균 폭이 200m나 됐다. 더욱 심각해진 것은 기지의 가장 오른쪽 경수선 공장 부분이 새로 생기면서 논·밭과 주택은 물론 밤일마을에서 구름산까지 이어지는 유일한 둘레길과 노온배수지 진입로를 덮는다는 것이다. 또 기지 내 단차 발생으로 기지 왼쪽의 유치선 구간은 7m 높이로 쌓고, 경수선 공장 부분은 11m 깎아야 해 인근 주택가, 음식문화거리와의 높낮이 차가 컸다. 이런 식이면 밤일마을 주택가는 물론 구름산까지 이어지는 유일한 둘레길과 노온배수지 진입도로도 모두 없애거나 옮겨야 할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단차 피해의 비슷한 사례가 병점 차량기지다. 마을을 절개해 기지를 지었는데 기존 주택이 절벽 위에 있는 모양“이라며 ”차량기지가 밤일마을을 뒤덮고, 둘레길과 도로 등을 끊는 형태로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 반대 공대위 주축 대응, ‘시민 분열’ 우려 시의 ‘조건 불이행에 따른 차량기지 이전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토부는 기본계획 수립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지난해 3월 11일~4월 19일 공람·공고한 뒤 주민의견을 받았다. 또 국토부 주관 주민설명회를 연 뒤 올해 6월 10일까지 차량기지 이전 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관계기관 의견을 받았다. 광명시는 국토부에 낸 의견서에서 “차량기지 이전 전제였던 보금자리지구 지정이 해제됐으므로 이전 사업도 소멸돼야 한다”며 “광명시의 허파인 도덕산과 구름산의 산림축 훼손, 노온정수장 오염이 우려된다”고 반대했다. 앞서는 지난해 12월 시와 시의회, 국회의원, 도의원,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269명이 참여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려 공대위를 중심으로 대응해 왔다. 공대위는 정치권과 접촉하고 구로차량기지 기술자문을 통한 논리적 대응에도 나섰다. 또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BC)가 부족한데도 국토부가 사업을 강행한다며 기획재정부에 예산낭비 신고를 하고, 국민감사청구도 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이러는 사이 광명시민 조차 의견이 엇갈리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시민 분열’조짐마저 생기고 있다. 시가 최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따른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반대가 61.7%, 찬성이 21.9%가 나왔다. 시 관계자는 “찬반 의견이 다양할 수는 있지만, 신설한다는 지하철역 인근 주민의 찬성률이 유독 눈에 띈다”며 “차량기지 이전을 둘러싸고 국토부가 핵심 조건은 쏙 빼놓고 제시한 ‘지하철역 신설’이라는 당근책에 시민 분열 조짐마저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국토부를 제외한 관계기관 누구도 차량기지 이전을 원하지 않는다”며 “구로구민 민원 해소를 위해서는 현 위치에서 지하화 하는 게 마땅하다. 구로구 민원을 왜 광명시까지 연장하려 하느냐”고 했다. 한편 관계기관 협의를 마친 국토부는 조만간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기본계획 고시와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7년까지 이전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확정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확정

    경기도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중 시설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그동안 지식정보타운 개발이익이 과천시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꾸준히 협의를 해 왔다. 문화체육시설은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근린공원4 부지에 건립할 계획이다. 김종천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만족도가 높은 기반시설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이 선호하는 체육, 문화시설 종류, 이용 계획을 파악하고, 이를 시설계획 기초자료로 삼을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에서는 이번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 건축기획용역을 거쳐 건축 규모를 확정한다. 이어 2022년 중 설계 및 공사에 착수하여 2024년부터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의왕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 교보증권 컨소시엄 최종 선정

    의왕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 교보증권 컨소시엄 최종 선정

    경기도 의왕시는 경기 남부 첨단산업을 이끌 ‘의왕 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에 대한 추천대상자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왕시 삼동 일원 3만 8264㎡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의왕 초평지구는 첨단산업기업과 유망중소기업 등 600여 개의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의왕초평지구 내 자족용지 1개 필지를 대상으로 30일간 모집이 진행되었으며, 지난 17일에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했다.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업평가, 사업계획 등을 면밀히 평가한 결과 교보증권(주) 컨소시엄이 추천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추천되어 8월 중 용지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 애버딘, 에이치디에스, 엘퀀텀 등으로 구성됐다.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지하 3층, 지상 10층, 연면적 27만 9139㎡ 규모 첨단지식산업센터로 건립할 계획이다. 의왕 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 내 조성할 첨단지식산업센터는 첨단산업 유치와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중소, 벤처기업 등 우수기업 유치와 스타트업 플랫폼 구축, 지역과의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초평지구는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의왕시 미래형 혁신경제 상징적 사업인 의왕 초평지구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검단 AA9블록 행복주택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검단 AA9블록 행복주택 공급

    지난 6월 1일 국토부가 발표한 ‘2019년 주거실태조사’를 보면,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되는 가구가 2년 전인 2018년 5.7%에서 작년인 2019년 5.3%로 0.4% 줄며 감소 추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지표는 전국 각지에 활발히 공급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덕분이라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국토부가 실시 중인 공공임대 지원 정책 대상 인원이 2016년 1070명에서 2019년 3900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상당수의 비주택 거주자들이 안락한 거처를 갖게 됐다. 이는 곧 공공임대주택이 주거 빈곤 및 불평등 현상을 완화하고 있다는 사실과 일맥상통한다. 정부는 올해도 주택 구매력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 적극적인 공공임대 공급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 가운데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검단 AA9블록에 행복주택 총 1,942세대를 공급한다고 전했다. 지상 최고 25층, 총 7개동으로 조성되는 해당 필지는 교통과 편의시설, 생활시설을 포용하고 있는 검단신도시의 자족적 장점을 오롯이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인천검단 AA9블록은 행복주택이 가진 장점인 역세권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 다가올 2024년에 개통될 예정인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와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 차량 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인 만큼 자가용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잘 갖췄다. 세대별 라이프 스타일을 고스란히 반영한 단지 내 편의시설도 장점이다. 신혼부부와 청년층,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대를 포용하는 만큼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선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집과 맘스카페 및 경로당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녹지 및 수변 공간을 확보한 자연 친화적인 입지 여건도 엿보인다. 교육환경과 쇼핑-생활 등 다방면의 편의성도 탄탄하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초등학교가 개설예정이며, 복합문화시설인 ‘넥스트 콤플렉스’도 건축예정이다. 발산초와 창신초, 당하중, 원당중, 원당고 등도 인근지구내에 있다. 각각의 세대에는 맞춤형 주거 설계가 적용돼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특히 14A∙B㎡형 내부에는 소형냉장고와 냉장고장, 책상 및 오픈 장식장과 가스쿡탑(2구형) 등 여러 빌트인 생활용품이 탑재되며 21A㎡형 주택은 가스쿡탑(2구형)과 소형냉장고가 제공된다. 특히 주거약자용인 21A1㎡, 29A1㎡, 36A1㎡, 36B1㎡, 44A1㎡형은 욕실 내 ‘안전손잡이’가 설치된다. 한편 행복주택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혹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제공되는 공공임대주택의 일환이다. 인천 검단 행복주택은 교통 및 교육,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완성형 신도시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2020년 6월 25일부터 공급되는 인천 검단 AA9블록 행복주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19 위기 우리의 책무는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생 지원입니다”

    “코로나19 위기 우리의 책무는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생 지원입니다”

    최치국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인터뷰 “지역경제 회생 주축은 지방공기업…최선 다해 뒷받침국가는 한국판 뉴딜…지역은 소규모 SOC로 활성화해야부채비율 등을 고려한 유연한 평가 기준 검토지방공기업 평가의 핵심적 가치는 사회적 가치에 둬야”“국가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평가원의 경영목표는 분명합니다. 지방공공기관이 위기의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지역주민이 생활안정을 되찾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취임한 지 두 달밖에 안 됐지만,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역할에 대한 최치국(59)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의 생각은 명쾌했다. 코로나19 시대 지역경제 회생의 중심은 지방공공기관일 수밖에 없고, 이를 뒷받침하는 게 다름 아닌 지방공기업평가원이라는 것이다. 1992년에 설립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4년 전인 2016년 법정화 됐다. 현재 1100여 개 지방공공기관의 경영 컨설팅과 평가,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니 그 책무가 막중하다고 할 수 있다. 취임식 대신 직원에 경영비전 담은 서한문 전달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향후 경영비전을 압축한 A4 용지 한 장짜리 서한문으로 취임식을 대신한 채 지역경제 회생에 매진하고 있는 최치국 이사장을 26일 서울 서초동 집무실에서 만났다. “정부는 경제회생을 위해 한국판 뉴딜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를 통한 경제구조의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의 지역경제 회생과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보완적 정책의 추진이 필요합니다.” 최 이사장은 이 보완적 정책 수단으로 지역의 소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꼽았다. 48조 6000억 규모 지역 SOC 사업 성공 위한 정책환경 만들 것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타당성 검토를 거친 지방공기업의 SOC 사업만 24건으로 금액으로 치면 무려 48조 6000억원에 달합니다. 이들 사업만 잘 지원하면 지역경제 회생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정책환경을 만든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지방공기업의 부채비율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지금 지방공기업 중에서 SOC 사업은 지자체의 도시개발공사가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개발공사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바로 부채비율입니다. 현재 광역 자치단체에 있는 도시개발공사 부채비율이 대략 300% 정도 되고, 지자체 도시개발공사는 200%쯤 됩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신규사업을 하려면 부지 매입 등 막대한 재원이 들어갑니다. 이것은 재정의 건전성과는 관계없습니다. 사업이 다 끝나고 나면 회수를 하지 않습니까.” 투명성 공정성 담보 위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 최 이사장은 정책선도형 유연한 평가와 기준을 강조했다. 내년부터는 이런 현실을 감안해 부채비율 등 지방공기업경영평가의 기준 검토를 약속했다. “생산적 평가가 자칫 투명성이나 기회균등을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최 이사장은 그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는 “타당성 검토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업무프로세스를 개선을 마쳤다”면서 “예비검토부터 사업계획수립, 또 중간보고, 타당성 검토결과의 심의, 이런 것들을 정형화 규정화해 투명성에 대한 문제는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이 강조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맞춤형 서비스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는 기존으로 돌아가는 것은 힘들고 ‘뉴 노말 패러다임’이 정착되어야 할 상황입니다. 지방공기업은 사실 우리 지역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공공서비스를 맞춤형 서비스로 바꿔야 합니다. 획일적인 규제나 제재로는 안 됩니다. 지역별로 다르고, 사업별로도 다 다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자율적·적극적 행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재난 안전에 대한 체계를 갖추어 나갈 부분이 있습니다.” 지방공기업의 지역별, 상황별 자율적 맞춤형 서비스 전환 지원 이와 관련, 최 이사장은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시설관리공단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지적했다.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물리적 거리는 지키되, 사회적 거리를 좁혀나가야 하는 데 그 역할을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시설관리공단이 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민과 밀접한 환자수송과 방역, 수영장과 체육관 관리 등을 모두 시설관리공단이 했습니다. 문을 열었다 닫았다 눈치 보는데 이제는 지역특성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관리시스템을 가져야 합니다. 저희 평가원은 그런 것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계속 방역 시스템구축에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최 이사장의 지론 가운데 하나는 지방공기업 평가의 핵심적인 가치를 경제적 가치를 넘어 사회적 가치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사회적 가치하면 하위계층에 연탄을 사준다든지 그런 것으로 인식했는데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주택을 하더라도 복지주택, 대중교통을 하더라도 복지교통체계로 간다든지 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나가는 그런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춰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평가를 하고 정책제안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서 지방공기업들하고 이미 좌담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들하고 세미나를 여러 차례 개최하면서 이 개념을 다듬고 실천해나가고 있다. 평가역량 강화 위해 조직확충 등 추진 예정 최 이사장은 이런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의 역량강화가 제일 중요하다며 자기계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업무 프로세스를 집중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인력 및 조직 확충과 유연근무 등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는 근무시스템 도입도 약속했다.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려면 우리부터 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치국 이사장은 부경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한 뒤 홍익대 교통공학 석사, 부산대 도시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 항공정책 방문학자 등을 역임했다. 여기에 부산연구원 도시창조본부 본부장, 부울경 동남권신공항추진단 부단장, 한국정책공헌연구원 원장을 거쳤다. 건축과 교통, 항공 등에 있어서 자타가 공인하는 도시교통분야 전문가다. 취임과 동시에 명쾌하게 지방공기업평가원의 경영목표와 미래비전을 제시한 것도 이런 그의 경력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공생공사닷컴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 박상혁 의원 “시민들의 절절한 현장목소리 다각도로 해결책 모색”

    박상혁 의원 “시민들의 절절한 현장목소리 다각도로 해결책 모색”

    더불어민주당 박상혁(경기 김포시을) 의원이 지난 27일 김포시에서 ‘제1회 시민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8일 박 의원 측에 따르면 이날 양촌읍 등 신도시 경계의 어린이 통학길 안전 문제를 비롯해 하성면 등 북부지역의 낙후된 기반시설 문제, 구래·유현리 일대 상습침수 피해 문제, 마산동 아파트 소음·분진 관련 분쟁 및 행복주택 건설 문제, 석탄리 일대 토지수용 문제 등 다양한 민원이 다뤄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견을 경청하고 관계 기관이나 담당 부서와 당면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협의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포시청과 김포경찰서·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도로공사 등 관련기관과 신명순 시의장, 김철환 도의원, 배강민·박우식 시의원이 참석해 입법부·기관·지자체 차원의 해법을 다각도로 모색해 시선을 모았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으로서 사업을 집행하는 단위는 아니지만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조정하며 좋은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처음부터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소통하고, 해법이 나온 사안은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소통의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가 매우 유익했으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소통채널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강신도시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해결방법을 몰라 여기저기 민원만 넣고 있었는데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이니 생각지도 못한 해법이 나왔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고 있어 사전신청을 받아 예약제로 민원상담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매달 지역을 돌며 개최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가천대·환경공단,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

    가천대·환경공단,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

    가천대학교와 한국환경공단은 26일 대학 가천관 중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공공기관 취업을 돕기 위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 관련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4주간 한국환경공단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하며 가천대는 실습생들에게 학점과 장학금을 별도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한국환경공단 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링도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취업을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고 취업 준비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가천대는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3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와함께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등과 협약을 맺고 공공기관 현장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산 북항 재개발지구’ 원도심 활성화 위해 속도 낸다

    ‘부산 북항 재개발지구’ 원도심 활성화 위해 속도 낸다

    부산 근현대사의 중심지였던 부산 북항 원도심 일대가 부활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는 북항 재개발과 철도시설 재배치, 경부선 철로 지하화, 2030월드엑스포 추진 등을 통해 동북아 해양수도의 꿈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제반 작업들을 착착 준비 중이다. 특히 ‘북항 재개발’은 부산항을 해양관광 및 비즈니스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물류 중심의 기능을 상업·문화 중심의 항만으로 개편하고 낙후된 원도심을 복합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먼저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은 부산 동구, 중구 일대 153만 2419㎡ 부지에 친수공간 확보 및 국제 해양 관광거점 조성을 목표로 2022년까지 추진된다. 기반시설과 상부시설을 포함해 총 사업비 약 8조 5190억원으로, 상업업무지구와 복합도심지구, IT영상전시지구, 해양문화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민들을 위한 오페라하우스와 해양공원, 국제여객터미널 및 환승센터의 건립도 계획돼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1단계 사업을 통해 31조 5000억원의 경제 효과와 12만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이미 착공한 세부 공사들은 지난 2019년 기준으로 약 54% 공정률을 기록하는 등 정상 추진 중이며, 올해 전체 75% 공정률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연내 추가로 발주·착공 예정인 공사는 제1차도교 및 친수공원, 마리나, 1-2단계 조성공사 등 총 5건으로 약 2800억 원 규모이다. 재개발사업지 조기 활성화를 위해 친수공원 19만㎡도 두 단계로 나눠 개발한다. 우선 부산역과 크루즈부두 사이 친수공원 5만8,000㎡를 시공한다. 이 중 지하주차장 공사 현장과 야영장 구간을 제외한 일부 구간(2만 5000㎡)을 올해 말까지 조기 개장하기로 했다. 친수공원의 2단계 잔여분 공사는 오는 10월께 발주하고 전체 완공은 202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개발사업지의 약 17%를 여가 및 휴식, 문화 및 해양레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상업업무지구의 조성도 가시화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미 부산 지역 건설업체가 지난 2017년 1월 1028실 규모에 61층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허가를 받아 현재 공정률이 50%를 넘었다. 바로 옆의 D-2블록과 D-3블록도 사업을 추진 중이며, 먼저 D-3블록의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1,221실 규모 59층의 생활형 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일대 개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호텔 브랜드 도입을 위해 롯데 호텔, 프리퍼드 코리아 등 다양한 호텔 브랜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부산항만공사(BPA),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KORAIL), 부산도시공사(BMC) 등 4개 기관과 함께 ‘부산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달 27일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제출한 사업계획서는 향후 해양수산부와 협상을 통해 더욱 구체화될 예정이며 실시계획 수립단계가 되면 시는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실시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북항 일대 개발이 완료되면 부산시는 국제적인 해양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북항재개발이 완료되면 주변 원도심도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구와 동구의 기존 도심 일대는 각종 배후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이며, 기존 주거지역에 대한 재개발·재건축도 활발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나아가 남항일대까지 개선되면 북항재개발 지역과 연결돼 해양관광벨트가 형성되면서 부산의 원도심은 제2의 중흥을 맞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북-LH, 청년임대주택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협약

    서울 성북구는 도심 주택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석관동에 있는 LH 소유 청년임대주택의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량 보유율이 낮은 청년임대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비어 있는 주차면을 공유, 인근 주민에게 거주자우선주차제 형식으로 배정하기로 한 것이다. 배정수익금 전부는 임대주택 관리비 등 입주민 주거복지사업에 활용한다. 이번 협약으로 부설주차장 11면이 월 4만원에 전일 개방된다. 주차면 배정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02-914-20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집이 싫어요”… ‘좁아터진’ 공공임대 사는 아이들

    “집이 싫어요”… ‘좁아터진’ 공공임대 사는 아이들

    아동가구 60% 최저주거기준 미달최저소득계층 영구임대 72% 달해가구원수 고려 않고 협소하게 지은 탓“사람답게 살 수 없는데 참고 살라는 것” 아이와 함께 사는 주거취약계층이 정부 지원을 받아 아파트형 공공임대주택에 들어가도 10가구 중 6가구는 최저주거기준 미달인 집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난한 집 아동들은 지원을 받더라도 국가가 정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집에서 살지 못한다는 의미다. ‘공공임대주택도 감지덕지 아니냐’라는 인식 속에 가난한 아이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서울신문이 지난 19일 확보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내부자료를 보면 수도권 9개 구 단위 지역(서울 강서·노원, 인천 부평, 경기 수원 권선·영통·장안·팔달, 안산 단원·상록) 내 아파트형 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국민임대)에 사는 4735개 아동가구 중 2821가구(59.6%)가 면적 또는 방이 부족해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상태로 나타났다. 특히 최저소득계층에게 지원하는 영구임대는 72.1%가, 이보다는 사정이 나은 저소득층(월평균소득 70% 이하인 도시근로자 등)이 입주하는 국민임대는 55.7%가 방 수나 면적이 최저주거기준 이하였다. 같은 지역 전체 임대주택의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는 전체 가구의 16.5%다. 최저주거기준은 2003년 11월 주택법을 개정하면서 신설됐다. ‘국민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주거기준’인 셈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부부와 자녀 한 명의 최저주거기준은 방 2개와 식사실 겸 부엌 하나(총면적 36㎡·10.9평)이며 자녀가 둘일 땐 방 3개와 식사실 겸 부엌 하나(총면적 43㎡·13평), 자녀가 셋일 땐 방 3개와 식사실 겸 부엌 하나(총면적 46㎡·13.9평)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 결과 전국의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는 전체의 5.3%(106만 가구)다. 이처럼 정부 지원을 받는 아동가구가 기준 이하의 주거 환경에서 살 수밖에 없는 이유는 공공임대주택이 가구원 수를 고려치 않은 채 협소하게 지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아파트 영구임대의 가구당 평균 면적은 28.15㎡(8.52평)에 불과했다. 아이가 하나만 있어도 국가가 정한 기준에 미달된다. 반면 일반가구 전체의 가구당 평균 면적은 66.2㎡(20.0평)로 약 두 배 이상이었다. 익명을 요구한 연구원은 “아동이 함께 사는 공공임대주택의 최저주거기준 미달 비율이 60%인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 것”이라며 “주거급여나 공공임대주택을 못 받는 사람도 많으니 참고 살라는 것밖에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경제 블로그] 사망사고 나도 적자 늘어도 A·B등급… 공기업 평가 ‘갸우뚱’

    매년 6월 중순은 우리나라 공공기관 간 희비가 엇갈리는 기간입니다. 기획재정부가 전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공개하기 때문인데요. 높은 등급을 받은 기관은 기관장이 목에 힘을 줄 수 있고, 직원들도 두둑한 성과급을 받습니다. 반면 낙제 등급을 받은 기관은 성과급이 줄거나 심지어 못 받을 수도 있고, 기관장이 해임되기도 합니다. 올해는 지난 19일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사망 사고를 냈거나 경영실적이 악화됐음에도 높은 등급을 받은 기관이 있어 고개를 갸우뚱하는 국민이 많습니다. 지난해 사망 사고가 발생한 공공기관은 총 11곳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도로공사와 토지주택공사(LH)·철도시설공단 등 3곳은 ‘우수’(A등급), 수자원공사와 한국전력·농어촌공사·환경공단 등 4곳은 ‘양호’(B등급)를 받았습니다. ‘탁월’(S등급)이 한 곳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A등급은 가장 좋은 점수이며 B등급도 선전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발주한 건설 공사에서만 5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2018년 ‘미흡’(C등급)에서 두 계단이나 상승했습니다. 기재부가 “최근 몇 년간 공공기관 안전사고 등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컸던 만큼 안전평가를 특히 중시했고 중대재해 발생 기관은 엄격하게 평가했다”고 밝힌 터라 더욱 의아한 대목입니다. 경영평가인 만큼 당연히 경영실적이 점수를 매기는 중요 요소인데요. 한전은 지난해 영업적자 1조 2765억원을 기록해 전년(2080억원)보다 1조원 이상 늘었지만 같은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영업이익이 2018년 1조 1456억원에서 지난해 7831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는 3조 4238억원 늘어난 34조 768억원을 기록했지만 등급이 B에서 A로 올랐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3조 6266억원의 적자를 냈음에도 A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기관들이 ‘탈원전’이나 ‘문재인 케어’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잘 따라 좋은 점수를 받은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기재부는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총점제라 특정 분야에서 미흡하더라도 다른 분야의 성과가 좋으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단독]‘휴먼시아 거지, 200충’…차별금지법 “경제적 차별도 막겠다”

    [단독]‘휴먼시아 거지, 200충’…차별금지법 “경제적 차별도 막겠다”

    경제적차별 막는 조항 새로 추가장 의원 19일 성안해 공동발의 요청차별구제방법도 명확히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임대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은 ‘휴거(휴먼시아+거지)’라고 놀림받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학생은 ‘기생수’로 불린다. 부모의 월수입에 따라 ‘200충’, ‘300충’으로 불리고 LH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은 ‘엘사’라고 놀림받는다. 빈부격차가 극심해지면서 경제적 차이에 따라 생긴 혐오표현이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차별금지법으로 이와 같은 ‘경제적 차별’을 금지할 계획이다. 성별, 성적지향, 인종 등 전통적인 차별금지대상 범위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차별을 막겠다는 생각이다. 장 의원은 19일 차별금지법의 성안을 마치고 공동발의자를 구하고 있다. 19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법안 전문에 따르면 장 의원이 대표발의할 차별금지법은 차별금지 대상을 명확히 했을 뿐 아니라, 차별의 구제절차와 차별행위자에 대한 시정명령 방법까지 명확히 제시했다. 특히 20대 국회에서 발의 시도를 했던 심상정 의원 안에는 없었던 ‘경제적차별’까지 이번 장 의원안에는 포함됐다.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못했던 차별금지법 “성별, 장애, 나이, 언어,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국적, 피부색, 출신지역, 용모 등 신체조건, 혼인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 및 가구의 형태와 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형의 효력이 실효된 전과,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학력, 경제적 상황, 고용형태, 병력 또는 건강상태, 유전 형질, 사회적신분” 21대 국회에서 발의될 예정인 차별금지법이 ‘금지’하고 있는 금지대상 차별의 범위다. 모든 형태의 차별에 반대한다. ‘차별금지법’을 한 줄로 표현하면 이렇다. 당연한 내용을 담았지만, 지금껏 차별금지법이 시도돼온 역사는 쉽지만은 않았다. 2007년 17대 국회에서 정부제출안으로 처음 입안된 이래 총 6개의 차별금지법안이 상임위에 올라왔다. 그러나 이중 4건은 임기만료로 폐기됐고, 19대 국회 민주당 김한길, 최원식 전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심지어 도중 철회됐다. 동성애를 옹호한다는 보수 기독교계의 반발 때문이었다. 이렇듯 당연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법안으로 꼽히는 차별금지법이 장혜영 의원의 대표발의로 21대 국회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남녀뿐 아니라 제3의 성까지 이번 차별금지법안은 제1장 총칙에서부터 ‘개념’을 명확히 했다. 해당 법안은 성별을 ‘여성, 남성, 그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성’으로 정의했다. 성별 정체성이 남성 혹은 여성으로 정해지지 않는 논 바이너리(Non-binary) 트랜스젠더 등 다양한 성소수자를 포용하겠다는 취지다. 해외에서도 공문서에 남성(M), 여성(F) 외에도 제3의 성(X)을 표기하도록 변화하는 추세다. 독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몰타, 미국(캘리포니아·뉴욕 등 일부 주) 등은 정부 공식 문서에 제3의 성을 표기하도록 한다. 성적지향은 ‘이성애, 동성애, 양성애 등 감정적·호의적·성적으로 깊이 이끌릴 수 있고 친밀하고 성적인 관계를 맺거나 맺지 않을 수 있는 개인의 가능성’으로 정의했다. 모든 종류의 성적지향을 포용하려는 시도다. 성별정체성은 ‘자신의 성별에 관한 인식 혹은 표현을 말하며, 자신이 인지하는 성과 타인이 인지하는 성이 일치하거나 불일치하는 상황’으로 정의했다. 당사자 중심의 성별정체성을 채택한 정의다.차별구제방법도 명확히···구제절차 방해하면 징역 1년 차별금지법은 차별구제방법도 명시했다. 차별을 받은 피해자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할 수 있다. 법안은 시정명령을 받은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권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30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권위는 차별행위로 인정된 사건 중에서 피진정인이 위원회의결정에 불응하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할 때 사건의 소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차별행위가 악의적일 때는 별도의 배상금도 지급하도록 했다. 차별행위가 고의적이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이라면 통상적인 재산상 손해핵 외에 별도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법안은 손해핵의 2배 이상 5배 이하 배상금의 하한은 500만원 이상으로 정했다. 기업 등 사용자가 차별구제 절차를 방해했을 때 처벌 규정도 정했다.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구제절차를 사용자, 임용권자 등이 방해한다면 징역 1년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번 차별금지법에는 성적 굴욕감으로 인한 차별도 명시했다. 제3조 금지대상 차별의 범위 4항에 “상대방으로 하여금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성적 언동 또는 성적 요구, 그리고 그러한 성적 요구에 불응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거나 그에 따르는 것을 조건으로 이익 공여의 의사 표시를 하는 행위”를 담았다. 직장내 성희롱만 처벌되는 현행법을 뛰어넘어 모든 종류의 성적 굴욕감을 막겠다는 취지의 조항이다. 이와 함께 성별 등을 이유로 임금과 금품 등을 차등 지급하는 행위 또한 금지됐다. 호봉산정을 하거나 연봉 책정 등 임금결정 기준을 적용할 때도 성별등을 이유로 차별해선 안 된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단지 성별등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임금을 다르게 지급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커지는 차별금지법 요구···불교계는 오체투지까지 모든 종류의 차별을 금지하는 장 의원의 차별금지법은 1차 목표는 발의, 2차 목표는 본회의 통과다. 20대 국회에서는 발의조차 되지 못했지만, 21대 국회 들어 차별금지법에 대한 요구는 어느때보다도 높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지난 18일 차별금지법 조속 제정을 국회에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 담장 주변을 오체투지(두 무릎과 두 팔, 머리 순서로 땅에 닿게 하는 불교식 절)로 도는 퍼포먼스를 했다. 주최 측 조계종 사회노동위 소속 승려들은 물론, 시민단체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활동가와 장 의원도 함께했다. 이번 오체투지는 조계종 사회노동위가 지난 1월부터 격주 목요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해오고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도의 일환이었다. 최영애 인권위원장도 지난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소 150명 이상의 의원들이 발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 10명도 지난 10일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들은 8분 46초간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의 상징인 한쪽 무릎 꿇기 퍼포먼스를 하고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차별금지법이 21대 국회에선 통과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한 코레일 경영평가 D등급…성과급 못받는다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한 코레일 경영평가 D등급…성과급 못받는다

    직원들이 고객 만족도 조사를 조작했다가 적발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손병석 사장이 정부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고 경영실적평가에서 ‘미흡’(D등급) 판정을 받았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최하등급인 ‘아주 미흡’(E등급)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장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개최하고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129개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D등급 16곳과 E등급 1곳 등 총 17곳(13.2%)이 낙제점을 받았다. 낙제점을 받으면 기관장이 경고를 받고 직원들은 성과급을 삭감당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정부지침 위반, 임원급의 일탈행위, 혁신노력 미흡 등으로 평가 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았다. E등급 기관은 기관장이 해임 건의 대상이나 이미 해임된 상태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코레일에는 손 사장에게 경고 조치, 관련자에는 인사조치를 요구했다. 코레일은 일부 직원이 자체 경영실적 평가를 높게 받고 성과급을 많이 타려는 의도로 고객인 척하고 고객만족도 조사에 끼어들어 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정부 감사를 통해 지난 4월 확인됐었다. 이와 함께 대한석탄공사, 에스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력거래소, 시청자미디어재단,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창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D등급을 받았다. 이 중 6개월 이상 일한 기관장 15명에게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최우수’(S등급)는 없었고, ‘우수’(A등급)는 한국감정원과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토지주택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21곳이 받았다. ‘양호’(B등급)와 ‘보통’(C등급)은 각각 51곳과 40곳이다. 기관평가 성과급은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등급이 C등급 이상인 기관이 받을 수 있는데, 코레일과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두 평가 모두 D등급을 받아 지급받지 못하게 됐다. 안일환 기재부 2차관은 “경영·고용위기에 처한 국민,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들과 비교할 때 국민 눈높이에서 공공기관은 고용이 보장된 안정적 직장”이라면서 “국민과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헤아려 고통 분담과 함께 위기극복에 솔선수범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금감원, 옵티머스자산운용 검사 착수…5000억원 환매 중단 전망도

    금감원, 옵티머스자산운용 검사 착수…5000억원 환매 중단 전망도

    금융감독원이 19일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 가운데 전체 환매 중단액 규모가 5000억원으로 불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크리에이터펀드 가운데 환매가 중단됐거나 아직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펀드 규모는 총 4407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한 펀드도 잔고가 120억원 규모로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금투업계에선 소규모로 해당 펀드를 취급한 다른 증권사 판매분까지 포함하면 비슷한 구조로 설계된 펀드의 남은 잔고가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앞서 대체투자 전문운용사인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5·26호 펀드의 만기를 하루 앞둔 지난 17일 판매사인 NH투자증권에 만기 연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18일 환매가 중단된 25·26호 펀드의 규모는 380억원 수준이다. 6개월 만기인 이들 펀드는 펀드 편입 자산의 95% 이상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 매출채권을 기본 자산으로 삼는다고 설명한 사모펀드다. 관련 업계에선 펀드 구조를 고려할 때 환매 중단된 25·26호 펀드 외에 만기가 남은 펀드들도 환매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부터 정식으로 채권 양도 승낙을 받지 않고서 펀드 자산명세서의 채권명을 공공기관 채권으로 기입해 왔다면 상품 구조상 만기가 남은 펀드들도 회수액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전날 안내문을 통해 “운용사와 신탁은행을 통해 펀드의 실제 자산 편입내역을 재차 확인한 결과 이전에 운용사가 제공한 펀드 명세서상 자산과 다른 자산이 편입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산내역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전에 운용사가 제공한 자료에 위·변조가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옵티머스자산운용 측은 채권 양수도 계약서와 통지서를 작성한 법무법인이 가짜 서류를 만든 사실을 뒤늦게 확인해 자신들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일단 발생 경위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금감원에서 현장 검사를 하니까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자산운용검사국은 이날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에 검사 인력을 보내 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환매 중단 사유와 함께 자산 편입내역 위·변조 여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감원과 은행권은 최근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을 계기로 은행의 펀드 판매 현황과 판매수익 현황 등을 매달 보고받는 내용의 ‘비예금 상품 판매 관련 내부통제 모범규준’을 조율하고 있다. 규준에는 은행 직원들이 특정 펀드를 무리해서 팔지 않도록 핵심성과지표(KPI)를 개선하고, 판매 지점이나 직원, 고객을 일부 제한하는 방안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본적인 윤곽은 나와 있는 상태”라며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모범규준을 확정한 뒤 은행별 사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수돗물 원수 냉난방 ‘그린 뉴딜’… 광명, ‘제2판교’ 꿈꾼다

    수돗물 원수 냉난방 ‘그린 뉴딜’… 광명, ‘제2판교’ 꿈꾼다

    경기 광명시를 경제 자족 도시로 만들 숙원 사업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은 2010년 지정됐던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부지가 부동산 경제 장기 침체와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원 부족 등으로 2015년 지구 지정이 전면 해제된 것을 계기로 시작하게 됐다.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을 해제하면서 정부의 후속 대책인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2016년 경기도와 광명시·시흥시·경기도시공사·LH 등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대 245만㎡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24년까지 2조 4000억원을 들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공공주택지구 등 4개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가 될 전망이다. ●일반산단 맨 먼저 보상계획 공고 내년 ‘첫삽’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추진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일반산업단지는 특별관리지역 안에 무분별하게 흩어져 있는 제조 업체를 이전·정비해 안정적인 영업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1월 보상계획을 공고한 뒤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연내 협의를 거쳐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광명유통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지난달 20일 고시됐다. 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4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27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했다. 광명유통단지 사업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내 유통업체를 정비해 난개발을 막고 안정적인 영업 여건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가학동 일대 29만㎡에 조성되며 생활용품과 화훼 분야 도소매 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4만㎡ 부지에는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에 산재한 영세 도소매 업체를 이전해 미래 지향적인 유통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사업 시행자인 LH가 조만간 보상 절차에 들어가 내년에 착공한다.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해 4월 30일 고시됐으나 그해 5월 7일 3기 신도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발표돼 구역 조정이 불가피하게 돼 변경을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첨단산단 수열에너지 활용 친환경단지 조성 첨단산업단지는 광역 원수(수돗물 원수)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단지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 5일 경기도·시흥시·경기도시공사·수자원공사와 ‘광역 원수 활용 신재생 친환경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광역 원수를 이용한 열에너지로 냉난방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첨단산업단지 안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1년에 에너지 8만 9000㎿h 절약을 비롯해 초미세먼지 48t 저감 및 온실가스 2만 2000t 감축 효과가 있다. 수열에너지는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풀어내는 그린뉴딜의 모범적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완공 예정인 첨단산업단지는 광명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어 지역 정치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광명시가 지역구인 양기대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광명시흥 첨단산업단지가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처럼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벤처기업과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선도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학온동 공공주택지구 신주거지 ‘주목’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종사자와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 경기도시공사가 9000억원을 투입해 광명시 학온동 일원 68만㎡에 주택 4500가구를 건설하는 것이다. 내년에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학온동 공공주택지구는 신안산선 역사 중심 지역으로 향후 신주거지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목감동 일원 49만㎡에 40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시는 지역 특화 제조업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 하드웨어 특화단지 및 스마트 기술 관련 업종 신성장 산업 유치를 위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춘균 광명시 도시재생국장은 “향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2조 2577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4만 118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사업이 시작돼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주거와 산업이 공존하면 시너지 효과가 시에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타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국장은 “이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면 2차, 3차로 미래 먹거리를 개발할 수 있는 관련 산업에 파급효과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열에너지로 냉난방 ‘그린뉴딜’... 광명, 제2판교 꿈꾼다

    수열에너지로 냉난방 ‘그린뉴딜’... 광명, 제2판교 꿈꾼다

    경기 광명시를 경제 자족 도시로 만들 숙원 사업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은 2010년 지정됐던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부지가 부동산 경제 장기 침체와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원 부족 등으로 2015년 지구 지정이 전면 해제된 것을 계기로 시작하게 됐다.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을 해제하면서 정부의 후속 대책인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2016년 경기도와 광명시·시흥시·경기도시공사·LH 등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대 245만㎡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24년까지 2조 4000억원을 들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공공주택지구 등 4개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가 될 전망이다. ●일반산업단지 맨 먼저 보상계획 공고 내년 ‘첫삽’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추진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일반산업단지는 특별관리지역 안에 무분별하게 흩어져 있는 제조 업체를 이전·정비해 안정적인 영업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1월 보상계획을 공고한 뒤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연내 협의를 거쳐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광명유통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지난달 20일 고시됐다. 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4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27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했다. 광명유통단지 사업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내 유통업체를 정비해 난개발을 막고 안정적인 영업 여건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가학동 일대 29만㎡에 조성되며 생활용품과 화훼 분야 도소매 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4만㎡ 부지에는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에 산재한 영세 도소매 업체를 이전해 미래 지향적인 유통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사업 시행자인 LH가 조만간 보상 절차에 들어가 내년에 착공한다.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해 4월 30일 고시됐으나 그해 5월 7일 3기 신도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발표돼 구역 조정이 불가피하게 돼 변경을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첨단산단 수열에너지 활용 친환경단지 조성 ‘그린뉴딜 대안’ 첨단산업단지는 광역 원수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단지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 5일 경기도·시흥시·경기도시공사·수자원공사와 ‘광역 원수 활용 신재생 친환경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수돗물 원수를 이용한 열에너지로 냉난방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첨단산업단지 안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1년에 에너지 8만 9000㎿h 절약을 비롯해 초미세먼지 48t 저감 및 온실가스 2만 2000t 감축 효과가 있다. 수열에너지는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풀어내는 그린뉴딜의 모범적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완공 예정인 첨단산업단지는 광명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어 지역 정치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광명시가 지역구인 양기대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광명시흥 첨단산업단지가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처럼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벤처기업과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선도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학온동 공공주택지구 신안산선 역사 중심 지역으로 신주거지 ‘주목’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종사자와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 경기도시공사가 9000억원을 투입해 광명시 학온동 일원 68만㎡에 주택 4500가구를 건설하는 것이다. 내년에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학온동 공공주택지구는 신안산선 역사 중심 지역으로 향후 신주거지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목감동 일원 49만㎡에 40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시는 지역 특화 제조업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 하드웨어 특화단지 및 스마트 기술 관련 업종 신성장 산업 유치를 위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춘균 광명시 도시재생국장은 “향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2조 2577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4만 118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사업이 시작돼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주거와 산업이 공존하면 시너지 효과가 시에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타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국장은 “이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면 2차, 3차로 미래 먹거리를 개발할 수 있는 관련 산업에 파급효과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10년간 토지은행으로 땅 9조원 어치 매입… 도시재생 활용

    10년간 토지은행으로 땅 9조원 어치 매입… 도시재생 활용

    정부가 공익사업에 필요한 용지를 미리 매입해 확보하는 ‘토지은행’ 사업으로 향후 10년간 9조원 규모의 토지를 비축한다. 토지은행 제도를 개선해 도시재생 사업 등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공공토지비축 심의위원회를 열어 향후 10년간의 토지비축 정책의 기본 방향을 담은 ‘제2차 공공토지비축 종합계획’을 의결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토지비축 제도는 공익사업에 필요한 용지를 적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토지시장의 안정을 위해 토지를 땅값 상승 이전에 매입하는 제도다. 2009년 제도가 도입된 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토지은행이 설치돼 10년간 약 2조 3629억원에 달하는 토지를 비축하고 2조 3494억원 규모의 토지를 공급했다. 이후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토지비축 제도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2차 공공토지비축 종합계획 기간 토지비축 수요는 총 402.8㎢로 설정됐다. 부문별 총수요는 공공택지 104.6㎢, 산업단지 135.6㎢, 도로용지 92.8㎢, 철도용지 55.2㎢, 항만배후단지 13.4㎢, 물류단지 1.2㎢ 등이다. 국토부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등 공익사업 인정 대상이 아니어도 공공사업의 지원 필요성이 있고 원활한 토지 확보가 가능한 사업은 토지은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토지보상법에 따른 공익사업으로 인정을 받은 토지에 한정해 토지 비축을 추진할 수 있다. 또 수급조절용 토지비축은 활용 가능한 요건이 추상적이고 관련 절차가 정비되지 않아 활성화되지 않았으나 기업의 원활한 생산 지원 등 사회적 필요가 발생하는 경우 토지비축이 가능하도록 해 코로나19와 같은 비상상황에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이 회생 등 목적으로 보유한 토지를 매각해야 할 때 토지은행이 해당 토지의 활용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토지비축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제도개선을 위해 ‘공공토지의 비축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조재훈 의원 “SOC 투자는 결국은 경기도민 복지의 일환”

    조재훈 의원 “SOC 투자는 결국은 경기도민 복지의 일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더불어민주당·오산2) 위원장은 지난 11일 제344회 정례회 상임위 제1차 회의 ‘2019년 건설국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에서 “단일산업분야에서 고용유발효과가 가장 큰 산업이 SOC”라며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SOC 사업에 대한 현 경기도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역설하며, 특히 SOC 예산 마련 및 보상비 지급 방식의 문제도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가수∼갈천 도로 사업의 경우 보상이 제때 진행이 안되면서 작년까지 보상비가 1080억에서 1200억으로 예산이 상당부분 증액되었다”면서 “예산낭비 방지 및 조속한 사업 집행을 위해 기금조성이나 지방채 발행, 특별회계 방식 등을 적극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일하 건설국장은 “현재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용지비의 일부를 융통해주겠다고 하는데, 이율이 높아서 당장에는 시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지방채 발행은 도차원에서 승인하면 당장에 시행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준비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조 위원장은 “도의 재정 건정성 회복 역시 중요한 화두인 것에 공감하지만, 예산낭비 방지와, 중복투자방지와 재정지출의 효율성,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SOC예산에 대한 특별회계, 기금 등 제도를 정비하여 재정운영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으며, 필요한 경우 조례 제·개정을 통해 한 차원 진일보한 시스템을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H 바로 앞에 들어서는 ‘진주 혁신 LH허브시티 오피스텔’…모델하우스 그랜드오픈

    LH 바로 앞에 들어서는 ‘진주 혁신 LH허브시티 오피스텔’…모델하우스 그랜드오픈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1개 행정기관이 자리 잡은 진주혁신도시에 프리미엄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에 지하 5층~지상 13층 1개 동(오피스텔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29실) 규모로 조성되는 ‘진주 혁신 LH허브시티 오피스텔’이 1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앞두고 있다. LH 바로 앞에 위치한 진주 혁신 LH허브시티 오피스텔은 LH를 비롯한 11개 행정기관과 6개의 대학, 300여 개 유관부서, 인근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수요까지 확보해 ‘공실 걱정 없는 오피스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용면적은 22~37㎡로, 한샘 시스템가구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리버뷰와 파크뷰 등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허브테라스와 자주식 주차장, 전기 자동차 충전소, 무인 택배 시스템으로 거주자의 편의를 높여준다. 전주혁신도시 최중심에 위치한 오피스텔인 만큼, 주변으로는 LH공원과 영천강 수변공원, 롯데몰(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진주종합경기장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남해고속도로와 문산IC, 김시민대교, 10분 거리의 KTX 진주역, 20분이면 닿는 사천공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마련돼 있다. 진주 혁신 LH허브시티 오피스텔은 2021년 5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모델하우스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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