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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그룹, ESG경영 박차... 7월 까지 그룹 내 전 상장사에 위원회 설치

    한화그룹, ESG경영 박차... 7월 까지 그룹 내 전 상장사에 위원회 설치

    한화그룹이 그룹 내 모든 상장 계열사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설치한다. 2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주 각각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를 결의했다. 지주사인 ㈜한화와 한화생명은 지난 3월, 한화솔루션은 지난 5월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를 완료했다. 아직 위원회가 없는 한화투자증권은 다음달 중 이사회를 거쳐 설치할 계획이다.각사 ESG위원회는 경영 관리 최고 심의 기구로 환경, 안전, 사회적책임(공정·복지), 고객과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모든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한화그룹은 위원회 3분의 2 이상 또는 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위원장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모든 상장사가 법령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위한 전제조건이면서 제도적 장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초 신년사를 통해 “ESG가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제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한화그룹은 지난 5월 그룹 차원의 ESG 활동을 위한 ‘한화그룹 ESG위원회’도 신설했다.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사업 분야별 ESG 전략 과제 수립 지원과 정보 공유를 위한 교육 등을 통해 각 계열사 ESG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 이번엔 ‘카카오 보험’… 상장 앞두고 종합금융플랫폼 속도

    이번엔 ‘카카오 보험’… 상장 앞두고 종합금융플랫폼 속도

    통과 가능성 높아… 연내 본허가 목표종합 금융사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절실 가입자 3600만 핀테크 공룡 탄생 임박금융권 “젊은 소비자에 영향력” 긴장9일 금융위원회에서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 허가를 심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통과 여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카카오페이가 종합금융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보험업계뿐 아니라 금융지주사에서도 카카오페이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 허가 심의 안건이 금융위 정례회의에 상정됐다.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12월 29일 금융위에 예비 허가를 신청한 지 약 반년 만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금융 당국의 보완 요구에 따라 혁신성, 소비자 보호 등과 관련한 부분을 보완한 예비 심사 수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예비 허가 검토 기간이 이례적으로 길어진 것 자체가 금융 당국이 그만큼 고심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보고 있다. 플랫폼 빅테크 기업의 보험업 진출이 처음인 만큼 살펴야 할 지점이 많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시간이 길어지면서 외려 심사에 필요한 각종 서류나 준비 작업의 완성도가 올라간 데다 기업 특성상 젊은 고객을 유입해 업권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되는 까닭이다. 카카오페이 측은 예비 허가가 통과될 경우 연내 본허가를 목표로 향후 일정을 소화한다는 목표다. 카카오페이로서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필수적이다. 초창기 결제와 송금 같은 일반지불 결제 관련 서비스에서 출발해 투자와 대출 등 생활금융 서비스로 사업 분야를 넓히고 있는 상황에서 외연을 추가 확장할 기로에 서 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발목이 잡혔던 마이데이터 사업 역시 예비 심사를 통과해 본허가를 신청했고, 올 4분기부터 신용카드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후불 결제’ 서비스 제공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디지털 손해보험까지 추가하면 명실상부한 종합금융사로서의 비즈니스 모델을 갖출 수 있다. 특히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이번 예비 허가가 더욱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2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했고, 통과되면 6개월 이내 상장이 가능하다. 금융권에서는 ‘핀테크 공룡’의 출몰에 긴장하는 분위기다. 높은 사용자 수와 낮은 진입장벽이라는 카카오페이의 강점을 무시할 수 없는 까닭이다. 카카오페이 가입자 수는 약 3600만명에 달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국내 만 15세 이상 인구는 4502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금융생활을 하는 인구의 약 80%가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셈이다. 금융지주사 관계자는 “당장은 영향력이 크지 않더라도 미래의 잠재 고객으로 키워야 할 젊은층이 핀테크 기업에 대한 친밀도가 높다는 게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면서 “이들의 마음을 잡는 게 숙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제2의 벤처붐’…공정위 ‘벤처투자 활성화’ 대기업 지주사 간담회

    ‘제2의 벤처붐’…공정위 ‘벤처투자 활성화’ 대기업 지주사 간담회

    공정거래위원회, 벤처투자 간담회 개최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허용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SK, LG 등 주요 지주회사 관계자들과 만나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주회사 제도개선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엔 SK, LG, GS, LS, 효성, 동원엔터프라이즈, 대웅, 네오위즈홀딩스 등 8개 지주회사 소속 임원과 벤처업계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앞서 공정위는 기업들이 벤처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난해 말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일반지주회사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설립·보유를 허용했다. CVC는 회사 법인이 대주주인 벤처캐피탈로, 기존엔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일반지주회사는 금융회사인 CVC를 보유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등 여건 변화로 인해 경제 활성화의 방편으로 벤처투자를 촉질할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보유를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정부는 금산분리 원칙 완화에 따른 부작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벤처지주회사가 보다 자유롭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행위제한 규제를 완화했다. 또한 시행령 개정을 통해 CVC와 벤처지주회사가 투자한 중소벤처기업의 계열편입 유예기간을 7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고, 벤처지주회사 설립 자산기준 요건도 완화할 계획이다. 이날 벤처기업협회는 “아직까지 벤처기업은 정부 정책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VC와 엔젤투자를 통한 자금조달 비중은 낮은 상황인바, 금번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대·중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행 초기에 금산분리 규제완화에 따른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마련하되, 향후 운영 과정에서 제도개선 운영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규제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육성권 공정위 기업집단국장은 “혁신성장의 주체로서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위상과 중요성이 커지면서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적 투자자로서 대·중견 기업들의 역할도 부각되고 있다”면서 “일반지주회사의 CVC 허용은 90년대말 지주회사 체제를 허용한 이후 엄격히 지켜져 온 금산분리 원칙을 최초로 완화한 사례인만큼, 제도가 시행된 이후 벤처투자 촉진 효과와 부작용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SK㈜, 세계 첫 ‘청록수소’ 사업 본격화

    SK㈜, 세계 첫 ‘청록수소’ 사업 본격화

    SK그룹 투자전문 지주사 SK㈜가 친환경 ‘청록수소’ 사업에 나선다. SK㈜는 청록수소 대량 생산에 성공한 미국 수소기업 모놀리스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모놀리스 측의 요청에 따라 투자 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규모는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록수소는 메탄이 주성분인 천연가스를 고온 반응기에 주입해 수소와 고체탄소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산된다. 이산화탄소를 발생하지 않는 블루수소, 그린수소와 함께 친환경 청정수소로 분류된다. 블루수소처럼 탄소 포집·저장 공정이 필요 없고, 그린수소보다 적은 전력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2년 미국 네브래스카주에 설립된 모놀리스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청록수소 양산 공장을 완공했다. 청록수소의 상업화를 본격화한 기업은 현재 모놀리스가 세계에서 유일하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조업 중단 4년 만에…군산조선소 재가동 전망

    조업 중단 4년 만에…군산조선소 재가동 전망

    2017년 7월 조업을 중단한 현대중공업 전북 군산조선소가 가까운 시일 내에 재가동 될 전망이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군산시 등이 군산조선소 재가동 방식과 시기를 놓고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다. 실무 협의는 군산조선소의 활용과 협력업체의 재구성, 인력양성 방안 등이 심도 있게 이뤄지고 있다.최근 조선업이 호황으로 돌아서면서 수주 릴레이를 펼치고 있는 한국조선해양은 군산조선소 재가동에는 큰 이견이 없어 이달 중에 구체적인재가동 방안과 일정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군산) 의원은 “현대중공업 측이 그동안 재가동의 걸림돌로 내세운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문제도 실무 협의에 방해가 되지 않아 이달 중에는 재가동에 대한 로드맵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2008년 1조 2000억원을 투입해 180만㎡ 부지에 건립됐다. 25만t급 선박 4척을 한꺼번에 건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130만t급 도크 1기와 1650t급 골리앗 크레인을 보유하고 있는 초대형 조선소다. 그러나 군산조선소는 지난 2017년 일감 부족에 시달리다 가동을 중단했다. 당시 60곳이 넘는 협력업체가 문을 닫았고 5000여 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2.5일에 한 개꼴… 올 5개월간 기업 61곳 ‘ESG 위원회’ 신설

    2.5일에 한 개꼴… 올 5개월간 기업 61곳 ‘ESG 위원회’ 신설

    지난해부터 재계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는 가운데 올해 1~5월 60곳 이상의 기업이 관련 위원회를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ESG가 경영평가의 주요 지표로 떠오른데 이어 소비자들의 관심까지 높아지는 상황에 발맞추기 위한 행보로, 이같은 ‘ESG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서울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자료와 각 기업의 발표 자료를 종합한 결과, 1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5개월간 총 61개 기업이 ESG 관련 위원회를 신설·개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회 내에 ESG 관련 위원회를 신설하거나 기존 위원회를 개편한 사례는 53곳이며, 경영진 직속 위원회와 같은 형태로 ESG 위원회를 만든 사례는 8곳이다. 휴일을 포함해 2.5일마다 최소 1개 기업이 관련 위원회를 만든 셈이다. 여기에 비상장사 등을 포함하면 사례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월별로는 지난 1월 카카오가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한 것을 시작으로, 2월에 8곳, 3월에 15곳, 4월 20곳, 5월 17곳의 기업이 이사회 안팎에서 ESG 관련 개편을 진행했다. 이같은 추이는 기업들이 3월 주주총회 시즌을 기점으로 ESG 관련 움직임을 더욱 활발하게 이어갔음을 보여준다. 특히 LG와 현대중공업 등은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동시에 발맞춰 ‘ESG 행보’를 이어갔다. LG의 경우 4월에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5개 계열사가, 5월에는 그룹 지주사 ㈜LG와 LG유플러스 등 4개 회사가 각각 이사회에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미포조선과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상장 계열사들은 물론 비상장 계열사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도 ESG 위원회를 만들었다. 이밖에 엔씨소프트, GS리테일, 에쓰오일 등은 이사회가 아닌 주요 경영진 직속 위원회 형태로 ESG 위원회를 꾸렸다. 이날 개막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주요 그룹 최고경영자들이 연사로 나선 것도 재계에 부는 ‘ESG 열풍’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앞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P4G 서울정상회의 개막행사와 포럼 등에서 녹색성장과 지속가능 경영을 주제로 연단에 올랐고,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도 31일 P4G 기본세션 에너지 부문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국민들 역시 환경과 사회공헌 등 기업 관련 이슈에 민감하다는 점에서 산업계는 앞으로도 ESG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한 LG 계열사들은 오는 7월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거래위원회를 새로 만든다고도 공시한 상황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암호화폐 폭락에 넥슨 창업주 김정주 재산 2조원 ‘증발’

    암호화폐 폭락에 넥슨 창업주 김정주 재산 2조원 ‘증발’

    29일 오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해 43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300만원선 아래로 내렸다. 비트코인은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는 3만 6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어 월간 기준으로 30% 폭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17년 12월 2만 달러까지 올랐다 2019년 반등하기 전까지 3500달러 선까지 떨어졌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코인마켓캡에서 20일 오전 25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 5월 12일 4314달러를 기록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이더리움은 전고점 대비 50% 가까이 폭락했다. 암호화폐 폭락은 중국이 비트코인 거래는 물론 채굴을 금지한데 이어 미국도 규제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암호화폐 상승세를 이끌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전기를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테슬라 전기차의 비트코인 결제를 취소했다. 한편 비트코인 폭락과 주가 하락으로 게임업체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대표의 개인재산이 19억 달러(약 2조원) 사라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도쿄증시에 상장된 넥슨 일본법인의 주가는 지난 12일 실적 경고 이후 21% 급락했다. 넥슨 일본법인은 당시 백신 접종으로 일부 국가가 경제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실적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로 인해 김 대표의 개인재산은 약 19억 달러가 사라졌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현재 김 대표의 개인재산은 81억 달러(세계 334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최근 비트코인 폭락까지 겹치고 있다. 지난달 김 대표는 일본 법인을 통해 비트코인 1억 달러어치를 매입했다. 넥슨은 비트코인 매입 이전에도 지난 2017년 한국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 사이트인 코비트의 지분 65%를 인수했다. 넥슨은 이듬해 룩셈부르크에 있는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스탬프도 인수했다. 김 대표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인 빗썸 인수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비트코인이 폭락하고 있어 김 대표의 재산이 더 줄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현대차, 가동 중단한 中 베이징1공장 부지 매각 추진

    현대차, 가동 중단한 中 베이징1공장 부지 매각 추진

    현대자동차가 2019년부터 가동을 중단한 중국 베이징 1공장의 부지 매각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베이징 1공장이 있는 베이징 순이(順義)구 정부에 부지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현대차가 베이징자동차와 손잡고 2002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한 ‘중국 1호 공장’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30만대에 달했다. 하지만 2017년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여파로 판매 부진에 빠져 2019년 4월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는 2019년 한국에 있는 중국 사업 관련 조직을 중국 현지로 대거 전환 배치해 지주사 조직을 대폭 강화하는 등 중국 사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수익을 높이기 위해 저가 소형차 판매를 줄이고 구형 모델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중국에 출범했다. 상하이국제모터쇼에서 첫 전용 플랫폼(E-GMP) 전기차 아이오닉 5와 EV6, 제네시스 첫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중국 고급차와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최태원 회장, 이번엔 ‘ESG 전도사’로… 친환경 사업도 본격화

    최태원 회장, 이번엔 ‘ESG 전도사’로… 친환경 사업도 본격화

    ‘딥체인지’(근본적 변화)와 ‘구성원의 행복’을 설파해 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요즘 ‘ESG 전도사’로 변신했다.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약자로 기업이 추구해야 할 3가지 분야를 뜻한다. 최 회장이 이끄는 SK그룹도 ESG 경영의 핵심 실천 사항인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본격화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대표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최 회장은 미국 정재계 핵심 인사들과 만나 “ESG 경영이 기후변화, 소득격차, 인구감소라는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할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측 인사들은 최 회장의 ESG 경영 철학에 공감을 표한 것은 물론, ESG 가치를 향한 최 회장의 열정에 엄지를 치켜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이번 미국 순방길에 SK이노베이션과 포드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 설립 계약을 성사시켰다. 한미 양국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동맹을 맺은 건 ESG 가운데 ‘환경’(Environment) 분야 실천에 해당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 회장을 비롯한 국내 4대 그룹 대표단을 향해 “생큐”를 세 번 외친 것도 국내 기업의 ‘ESG 투자’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SK그룹은 최 회장의 ‘ESG 열정’에 부응하고자 ESG 이행 작업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실증 모델을 개발하는 국책과제를 함께 수행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CCS는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발생단계에서 포집해 제거하는 기술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울산 산업시설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관련 모델을 개발하고, 한국석유공사는 이산화탄소 이송·저장 모델 개발에 참여한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기술원장은 “CCS 기술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계에서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면서 “최적의 CCS 기술을 확보해 ESG 경영 가속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짓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1000명의 노동자를 올해 안으로 추가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확대는 ESG 가운데 ‘사회’(Social) 분야를 실천하는 일이다. 앞서 SK그룹 지주사 SK㈜와 SK머티리얼즈, SKC, SK실트론 등 4사는 각각 100억엔(약 1025억원)씩 총 400억엔(약 4100억원)을 출자해 ‘SK 일본 투자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이 법인은 다양한 ESG 실천 사업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최 회장은 ESG의 마지막 퍼즐인 ‘지배구조’(Governance) 개편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인적분할을 통해 쪼개진 두 법인을 연내 재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통신분야와 비통신분야를 둘로 나눠 통신업과 반도체·신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의도다.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지분 구조를 개편해 신규 반도체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려는 목적도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행복 전도사’에서 ‘ESG 전도사’로 변신한 최태원 회장

    ‘행복 전도사’에서 ‘ESG 전도사’로 변신한 최태원 회장

    ‘딥체인지’(근본적 변화)와 ‘구성원의 행복’을 설파해 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요즘 ‘ESG 전도사’로 변신했다.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약자로 기업이 추구해야 할 3가지 분야를 뜻한다. 최 회장이 이끄는 SK그룹도 ESG 경영의 핵심 실천 사항인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본격화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대표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최 회장은 미국 정재계 핵심 인사들과 만나 “ESG 경영이 기후변화, 소득격차, 인구감소라는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할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측 인사들은 최 회장의 ESG 경영 철학에 공감을 표한 것은 물론, ESG 가치를 향한 최 회장의 열정에 엄지를 치켜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이번 미국 순방길에 SK이노베이션과 포드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 설립 계약을 성사시켰다. 한미 양국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동맹을 맺은 건 ESG 가운데 ‘환경’(Environment) 분야 실천에 해당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 회장을 비롯한 국내 4대 그룹 대표단을 향해 “생큐”를 세 번 외친 것도 국내 기업의 ‘ESG 투자’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SK그룹은 최 회장의 ‘ESG 열정’에 부응하고자 ESG 이행 작업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실증 모델을 개발하는 국책과제를 함께 수행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CCS는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발생단계에서 포집해 제거하는 기술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울산 산업시설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관련 모델을 개발하고, 한국석유공사는 이산화탄소 이송·저장 모델 개발에 참여한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기술원장은 “CCS 기술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계에서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면서 “최적의 CCS 기술을 확보해 ESG 경영 가속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짓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1000명의 노동자를 올해 안으로 추가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확대는 ESG 가운데 ‘사회’(Social) 분야를 실천하는 일이다. 앞서 SK그룹 지주사 SK㈜와 SK머티리얼즈, SKC, SK실트론 등 4사는 각각 100억엔(약 1025억원)씩 총 400억엔(약 4100억원)을 출자해 ‘SK 일본 투자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이 법인은 다양한 ESG 실천 사업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최 회장은 ESG의 마지막 퍼즐인 ‘지배구조’(Governance) 개편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인적분할을 통해 쪼개진 두 법인을 연내 재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통신분야와 비통신분야를 둘로 나눠 통신업과 반도체·신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의도다.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지분 구조를 개편해 신규 반도체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려는 목적도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마윈의 시련 언제까지...‘중국판 T맵’서도 손 떼

    마윈의 시련 언제까지...‘중국판 T맵’서도 손 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의 시련은 언제까지일까. 이번에는 중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네비게이션 지도 서비스 회사의 지분을 처분했다. 그가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든 분야에 압박이 가해지는 모양새다. 26일 신경보에 따르면 마윈은 최근 ‘가오더디투’를 운영하는 가오더소프트웨어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지난 22일 부로 마윈 등 3명의 개인이 주주 자격을 잃고 대신 알리바바문화오락유한공사가 신규 주주가 됐다. 가오더디투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지도 애플리케이션이다. 검색포털 바이두가 운영하는 바이두디투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 지도다. 중국판 ‘T맵’이나 ‘카카오내비’로 볼 수 있다. 최근 발표된 알리바바의 1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가오더디투의 월간 이용자는 5억 9900만명으로 중국 지도·내비게이션 분야 1위를 차지했다. 마윈이 중국 4차산업혁명 핵심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가오더디투 지분을 처분한 것은 그의 경제 영향력이 점차 축소되는 흐름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마윈은 지난해 10월 상하이 금융포럼에서 중국 당국의 금융산업 규제가 퇴행적이라고 공개 비판한 뒤로 시련을 겪고 있다.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예정됐던 앤트그룹의 3270억달러(약 369조원) 규모 상장이 전격 취소됐고, 앤트그룹이 보유한 기업에 대해 규제 조치가 이어졌다. 최근에는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며 알리바바에 182억 위안(3조 2000억원)에 달하는 반독점 과징금도 부과됐다. 앤트그룹의 금융지주사 전환 압박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이 만든 경영대학원 총장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중국 재계에서는 마윈이 과거와 같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사설] LH 개편안, 내부 정보 이용 투기 방지책 넣어라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편안을 곧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유력한 개편안은 지주사를 세우고 그 아래 LH 등 2~3개 자회사를 둬 감독하는 방안이다. LH가 토지, 주택, 도시재생 등 주택 공급 핵심을 담당하고 임대주택, 주거복지 등은 다른 자회사가 맡는 형식이다. 이는 토지와 주택을 분리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는 다른 결정이며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해체 수준의 혁신안이 나올 것”이라고 한 발언과도 거리가 있다. LH가 정부의 2·4공급대책에서 핵심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나온 궁여지책이 아닐까 싶다. 결국 LH 임직원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지난 3월 초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폭로한 이후 공직자윤리법 개정안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LH 등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거나 부동산 정보를 다루는 공직 유관단체 직원들은 재산을 등록해야 하고 부동산 매수 14일 이내에 이를 신고해야 한다. 관련 법령은 마련됐지만 다른 사람 이름을 빌려 투자할 경우 이를 적발하기는 쉽지 않다. 최근에는 민간주택을 사들여 무주택 저소득층에 시세보다 싸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에서도 건설사 뒷돈을 받아 간부가 해임되는 등 LH의 비리는 모든 사업 영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LH가 주택 매입과 관련해 모든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밝혔으나 소 잃고 외양간을 고쳐도 너무 늦었다. LH는 모든 사업 과정에서 비리가 파고들 개연성이 없는지를 전수조사해야 한다. 사후 적발도 중요하지만 직원 스스로 내부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거나 이를 이용해 투기하지 않도록 하는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신고센터 운영을 확대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 회사 차원에서 철저히 수사해 부당이득을 환수할 것이라는 의지를 천명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
  • LH ‘지주회사 전환’ 혁신안 나온다…경영평가 수정 땐 성과급 환수될 듯

    LH ‘지주회사 전환’ 혁신안 나온다…경영평가 수정 땐 성과급 환수될 듯

    임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놓고 정부가 지주회사와 2~3개의 자회사로 분리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한다. 23일 당정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3~4개의 LH 혁신안을 놓고 여당과 협의하고 있다. ●과거 토공·주공처럼 물리적 분리도 거론 가장 유력한 방안은 1개 지주회사에 다수의 자회사를 두는 구조다. 가칭 ‘주거복지공단’이란 이름이 붙는 지주사는 투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회사를 관리·감독하게 된다. LH는 핵심 자회사로서 토지, 주택, 도시재생 업무만을 수행하면서 토지 조성과 주택 건설 등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자회사가 비핵심 사업을 수행하면서 LH를 지원하는 구조다. 다만 자회사 개수는 유동적이다. 주택관리, 상담, 사옥관리 등의 업무를 제2의 자회사에 모두 맡길 수 있고, 주택관리는 다시 분리해 제3의 자회사를 만드는 방안도 있다. LH를 과거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처럼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방안과 주요 기능을 한국부동산원에 넘기는 방안 등도 거론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주거복지 기능은 핵심 자회사에 두고 주택 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하는 구조로 개편된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20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LH 조직과 기능 개편은 국민 기대에 부합하는 ‘과감한 혁신’, ‘주택공급 일관 추진’, ‘주거복지 강화 계기’라는 기조하에 검토했다”고 밝혔다. ●작년 LH 성과급 1인당 996만원 나아가 정부는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거 경영평가 결과도 수정할 방침이다. 앞서 LH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받아 막대한 성과급을 수령했지만, 경영평가가 수정될 경우 환수 조치될 수 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LH 일반 정규직 직원의 경영평가 성과급은 1인당 996만 2000원이었다. 여기에 전관예우를 근절하기 위해 LH 직원의 퇴직 후 취업제한 규정도 강화된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소송전’ 끝났지만… 최태원-구광모 식지 않는 배터리 경쟁 열기

    ‘소송전’ 끝났지만… 최태원-구광모 식지 않는 배터리 경쟁 열기

    SK와 LG의 치열했던 전기차 배터리 소송전은 일단락됐지만 최태원(왼쪽) SK그룹 회장과 구광모(오른쪽) LG그룹 회장이 내뿜는 배터리 투자 경쟁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전 세계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배터리와 소재 산업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고 있어서다. SK그룹 지주사 SK㈜는 전기차 배터리 개발사 솔리드에너지시스템에 총 700억원을 투자하고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리튬메탈 배터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배터리 신기술을 선점해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최근 리튬메탈 배터리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솔리드에너지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2023년까지 리튬메탈 배터리 시험 생산 공장을 설립한 다음 2025년까지 상용화할 계획이다. 솔리드에너지는 2012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소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미국 보스턴과 중국 상하이에서 생산 시설을 운영하는 배터리 기술 전문업체다. SK㈜가 투자하는 리튬메탈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용량이 10배 정도 크고, 전류량이 높고, 배터리 부피와 무게는 줄이면서 주행 거리는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전 세계 배터리 업체들이 이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솔리드에너지가 기술 면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솔리드에너지가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하면 3대 주주인 SK㈜의 지분 가치도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코리아 배터리&ESG’(KBE) 펀드에 1500억원을 출자한다. LG화학이 외부 자산운용사가 조성하는 펀드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하는 건 처음이다. KBE펀드 자산 운용사는 IMM크레딧솔루션, 목표로 하는 총 펀드 조성액은 4000억원 이상이다. 펀드의 핵심 투자 영역은 양극재·음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다. LG화학은 배터리 유망 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초기 단계부터 집중적으로 투자·육성해 관련 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배터리 소재뿐만 아니라 전기차 경량화 소재,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육성한다. LG화학은 배터리 양극재 연 생산 능력을 지난해 4만t에서 2026년 26만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전기차 200만대 이상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투자는 LG화학이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소송전 끝나고도 식지 않는 ‘최태원-구광모’ 배터리 경쟁 열기

    소송전 끝나고도 식지 않는 ‘최태원-구광모’ 배터리 경쟁 열기

    SK와 LG의 치열했던 전기차 배터리 소송전은 일단락됐지만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내뿜는 배터리 투자 경쟁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전 세계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배터리와 소재 산업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고 있어서다. SK그룹 지주사 SK㈜는 전기차 배터리 개발사 솔리드에너지시스템에 총 700억원을 투자하고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리튬메탈 배터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배터리 신기술을 선점해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최근 리튬메탈 배터리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솔리드에너지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2023년까지 리튬메탈 배터리 시험 생산 공장을 설립한 다음 2025년까지 상용화할 계획이다. 솔리드에너지는 2012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소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미국 보스턴과 중국 상하이에서 생산 시설을 운영하는 배터리 기술 전문업체다. SK㈜가 투자하는 리튬메탈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용량이 10배 정도 크고, 전류량이 높고, 배터리 부피와 무게는 줄이면서 주행 거리는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전 세계 배터리 업체들이 이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솔리드에너지가 기술 면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솔리드에너지가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하면 3대 주주인 SK㈜의 지분 가치도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코리아 배터리&ESG’(KBE) 펀드에 1500억원을 출자한다. LG화학이 외부 자산운용사가 조성하는 펀드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하는 건 처음이다. KBE펀드 자산 운용사는 IMM크레딧솔루션, 목표로 하는 총 펀드 조성액은 4000억원 이상이다. 펀드의 핵심 투자 영역은 양극재·음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다. LG화학은 배터리 유망 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초기 단계부터 집중적으로 투자·육성해 관련 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배터리 소재뿐만 아니라 전기차 경량화 소재,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육성한다. LG화학은 배터리 양극재 연 생산 능력을 지난해 4만t에서 2026년 26만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전기차 200만대 이상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투자는 LG화학이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검찰, ‘SK 2인자’ 조대식 수펙스의장 소환…최신원 회장 배임과 연결

    검찰, ‘SK 2인자’ 조대식 수펙스의장 소환…최신원 회장 배임과 연결

    SK그룹의 2인자로 꼽히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7일 검찰에 출석했다.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배임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전준철)는 이날 오전 조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도 함께 출석했다. 검찰은 조 의장 등을 상대로 2015년 SKC가 자본 잠식 상태에 빠진 SK텔레시스의 유상증자에 700억원을 투자한 과정 등을 확인하고 있다. 조 의장은 당시 SKC 이사회 의장을, 조 대표는 지주사격인 SK의 재무팀장을 지냈다. 검찰은 당시 SK텔레시스의 재무 상태가 불량한 상태였는데도 SKC가 무리하게 투자 결정을 내려 상장사인 SKC에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있다. 투자 당시 SK텔레시스의 대표이사는 최 회장이었다. 앞서 검찰은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과 가족 및 친인척에 대한 허위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계열사 자금 지원 명목으로 자신이 운영하던 6개 회사에서 2235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최 회장을 재판에 넘겨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SKT, 자사주 2.6조 소각… SK㈜와 합병 가능성 ‘종지부’

    SKT, 자사주 2.6조 소각… SK㈜와 합병 가능성 ‘종지부’

    SK텔레콤이 4일 자사주의 사실상 전량을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그간 시장에서 제기된 신설회사와 지주사 SK(주)와의 합병 가능성은 사라지게 됐다. 주주 반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텔레콤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869만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주식 8074만주 중에 약 10.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계산을 하면 2조 6708억원어치에 해당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 4대그룹 자사주 소각 사례 중 금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에 이어 역대 두번째 규모”라며 “SK텔레콤 주주들이 보유중인 주식들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소각은 6일 진행된다. SK텔레콤의 자사주 소각은 시장에서 예정된 수순으로 통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SK텔레콤을 사업회사(존속법인)와 투자회사(신설법인)로 나누는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했다. 안정적 배당이 기대되는 통신회사는 사업회사 아래에 두고, 성장주로 꼽히는 SK하이닉스와 11번가 등 정보통신기술(ICT) 회사는 투자회사 아래에 편입시키는 형태다.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와 과실을 나누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시장에선 인적분할 후 신설회사와 SK(주) 간 추가 합병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가 핵심 계열사인 SK하이닉스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SK(주)가 신설회사를 흡수합병할 것이란 시나리오였다. 이 과정에서 자사주는 핵심적 역할을 한다. SK는 인적분할 후 투자회사에 대해 26.8%의 지분을 갖게 되는데 이때 자사주를 활용해 유상증자 등을 거치면 지분율을 2배 가까이 높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SK(주)가 투자회사를 합병할 때 대주주 지분(최 회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 29.55%)이 훼손되는 걸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자사주를 소각함으로써 최 회장의 그룹 지배력 확보 방안이 과제로 남았다. 최 회장은 지주사 지분만 18.44%를 가지고 있어서 만약 신설회사와 합병을 한다면 상당한 지배력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 자사주가 있었다면 지주사가 신설회사 지분율을 현재보다 2배 가까이 확보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향후 합병을 통해 최 회장 또한 지배력을 늘릴 수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SK그룹에서 향후 바이오나 배터리 계열사를 이용해 지배구조를 강화하는 방식을 새롭게 찾아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직책만 내려놓은 회장님들, 압도적 지분으로 ‘그림자 경영’

    직책만 내려놓은 회장님들, 압도적 지분으로 ‘그림자 경영’

    홍원식(71) 남양유업 회장이 4일 전격 사퇴를 선언했지만 동일인(총수) 자리는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회장직에서만 물러날 뿐 51.68%의 지분을 보유한 남양유업 최대주주로서 홍 회장의 ‘그림자 경영’은 계속 이어진다는 뜻이다. 기업 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도 총수 지위를 유지하는 사례가 홍 회장이 처음은 아니다. 이웅열(65) 전 코오롱 회장은 1996년 회장에 취임한 지 23년 만인 2018년 11월 돌연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당시 이 전 회장은 경영권을 아들에게 언제 물려줄 것이냐는 질문에 “경영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면 주식 한 주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전 회장의 장남 이규호(37)는 현재 코오롱글로벌 부사장까지 승진했지만, 경영권의 토대가 되는 지분은 아직 물려받지 못했다. 그 결과 코오롱 회장 자리는 3년째 공석이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실질적 총수는 여전히 지주사 코오롱 지분 49.74%를 보유한 이 전 회장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글로벌 등 핵심 계열사에선 ‘최대주주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전 회장은 회사 내부에선 지금도 ‘회장님’으로 불린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정몽준(70)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1988년 정계에 진출하겠다며 현대중공업 회장직을 내려놓은 이후 30년 넘게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7선 국회의원, 대한축구협회장,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을 지내며 기업 경영과는 거리를 뒀다. 하지만 그룹 총수는 여전히 현대중공업지주 지분 26.6%를 보유한 정 이사장이다. 그는 경영에선 손을 뗐지만 장남 정기선(39) 부사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고 여전히 본인 이름으로 금융감독원에 주식보유 상황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기업 최대주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삼구(76)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역시 지난해 3월 전격 사퇴를 선언하고도 지주사 금호고속 지분 44.8%를 보유한 최대주주로서 총수 자리를 지키고 있다. GS그룹 회장직은 지난해 허창수(73) 회장에서 막내동생 허태수(64)) 회장에게 넘어갔지만 그룹 총수는 여전히 허창수 회장이다. 허창수 회장은 GS 지분 4.7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회장직 물러나도 최대주주… ‘그림자 경영’하는 총수들

    회장직 물러나도 최대주주… ‘그림자 경영’하는 총수들

    홍원식(71) 남양유업 회장이 4일 전격 사퇴를 선언했지만 동일인(총수) 자리는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회장직에서만 물러날 뿐 51.68%의 지분을 보유한 남양유업 최대주주로서 홍 회장의 ‘그림자 경영’은 계속 이어진다는 뜻이다. 기업 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도 총수 지위를 유지하는 사례가 홍 회장이 처음은 아니다. 코오롱그룹 창업주 이원만 선대회장의 손자인 이웅열(65) 코오롱 명예회장은 1996년 회장에 취임한 지 23년 만인 2018년 11월 돌연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당시 이 명예회장은 경영권을 아들에게 언제 물려줄 것이냐는 질문에 “경영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면 주식 한 주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37)는 현재 코오롱글로벌 부사장까지 승진했지만, 경영권의 토대가 되는 지분은 아직 물려받지 못했다. 그 결과 코오롱 회장 자리는 3년째 공석이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실질적 총수는 여전히 지주사 코오롱 지분 49.74%를 보유한 이 명예회장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글로벌 등 핵심 계열사에선 ‘최대주주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정몽준(70)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1988년 정계에 진출하겠다며 현대중공업 회장직을 내려놓은 이후 30년 넘게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7선 국회의원, 대한축구협회장,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을 지내며 기업 경영과는 거리를 뒀다. 하지만 그룹 총수는 여전히 현대중공업지주 지분 26.6%를 보유한 정 이사장이다. 그는 경영에선 손을 뗐지만 장남 정기선(39) 부사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고 여전히 본인 이름으로 금융감독원에 주식보유 상황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기업 최대주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삼구(76)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역시 지난해 3월 전격 사퇴를 선언하고도 지주사 금호고속 지분 44.8%를 보유한 최대주주로서 총수 자리를 지키고 있다. GS그룹 회장직은 지난해 허창수(73) 회장에서 막내동생 허태수(64)) 회장에게 넘어갔지만 그룹 총수는 여전히 허창수 회장이다. 허창수 회장은 GS 지분 4.7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K-게임’에 집중투자하는 中 텐센트…韓업계에 입김 세질까

    ‘K-게임’에 집중투자하는 中 텐센트…韓업계에 입김 세질까

    삼성전자보다 시가총액이 1.7배 큰 중국의 ‘정보기술(IT) 공룡’ 기업인 텐센트가 국내 게임사를 상대로 공격적인 투자를 벌이고 있다. 국내 게임 업계에 텐센트의 입김이 과도하게 작용하고, 향후 국내 게임사의 신작 게임이 중국에 진출할 때 텐센트 의존도가 너무 높아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자회사 등을 통해 올해 들어서만 로얄크로우, 앤유 액트파이브 등의 국내 게임개발사에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네이버(라인)와 야후재팬이 만든 중간지주사 ‘Z홀딩스’의 관계사인 ‘라인게임즈’에도 500억원(주식 5.57%)을 투입했다. 이와 별개로 텐센트는 이미 국내 대형 게임사인 넷마블의 3대 주주(17.56%), 크래프톤의 2대 주주(15.52%), 카카오게임즈의 2대 주주(4.34%)이기도 하다.텐센트는 ‘K-게임’의 중국내 유통을 맡으며 큰 재미를 본 뒤 유망한 게임의 지분을 미리 점하려는 시도를 해왔다. 텐센트는 중국에서 흥행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를 유통하면서 매년 1조원가량을 벌어들이고 있고, 이외에도 중국에서 드라마까지 만들어진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등 인기 게임을 중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 게임 시장이 세계 5위권(약 17조원 규모)으로 성장했단 점도 텐센트가 군침을 흘리는 이유다.국내에서는 우려와 기대가 공존한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텐센트와 같이 일해보니 우리의 결정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느낌을 받는다”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지만) 크게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인도에서 텐센트가 유통을 맡았는데 중국과 인도 사이의 국경분쟁 때문에 게임이 퇴출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게임사 입장에서는 중국 이슈까지 떠안아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라며 “텐센트에 의존도가 커질 수록 휘둘리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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