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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3분기 혼자 역성장 전망… 신한금융은 올해 3년 만에 1위 탈환할 듯

    KB금융 3분기 혼자 역성장 전망… 신한금융은 올해 3년 만에 1위 탈환할 듯

    이달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가운데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 1위를 달리고 있는 KB금융지주가 순이자마진(NIM) 확대 둔화로 나홀로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한금융지주는 3년 만에 1위 금융지주사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합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3분기 4조 58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증가했다. 이 가운데 KB금융만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3분기보다 2.9% 줄어 나홀로 역성장했다. 통상 금융사들이 2, 3분기에 ‘한 해 장사’의 대부분이 되는 실적을 올리는 것과 달리 KB금융의 당기순이익은 올 들어 1분기 1조 4531억원에서 2분기 1조 3035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감소세가 관측된다. 금융지주들은 비은행 수익을 확대하려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은행 이자이익 의존도가 큰 상황이다. 특히 NIM은 은행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나증권(최정욱 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KB국민은행의 경우 NIM이 직전 분기와 비교해 0.01~0.02% 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쳐 경쟁사인 신한은행(0.05~0.06% 포인트 개선 전망) 등과 비교해 상당히 저조할 것이란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KB금융은 5년간 금리가 유지되는 고정금리 여신 비중이 타사보다 높아 NIM이 빠르게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증시 부진과 태풍·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증권과 보험 등 KB는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추정된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나홀로 역성장한 KB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1조 2605억원으로 신한금융(1조 4714억원)에 2109억원 뒤진다. 신한금융이 올해 2분기부터 KB금융을 소폭 앞선 터라 이번 3분기 실적까지 더하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연간 실적 1위 등극이 사실상 확정되는 셈이다. 신한금융은 서울 영등포구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 차익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데다 지난 4월 신한은행이 48조원 규모의 서울시금고를 쟁취하면서 자금을 확보한 점이 실적 개선 요인이다. 우리금융은 8671억원, 하나금융은 98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하나금융이 뺏겼던 3위 자리를 다시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에는 우리금융이 1조 7614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하나금융(1조 7274억원)을 앞선 바 있다. 연말 실적까지 합치면 4대 지주는 올 한 해 16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LS니꼬동제련 ‘LS MnM’으로 새출발

    LS니꼬동제련 ‘LS MnM’으로 새출발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제련소를 운영하는 LS니꼬동제련이 새 사명을 달고 미래 성장에 속도를 낸다. LS니꼬동제련은 지주사인 ㈜LS가 지분을 100% 보유하며 ‘LS MnM’(로고)으로 사명이 변경된다. 6일 울산 온산제련소에서 열린 신사명 선포식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과 도석구 LS MnM 사장, 박성걸 노조위원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등 70여명의 인사가 참여했다. 새 사명은 기존의 금속 사업에 소재 사업을 추가해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금속 사업의 원료 구매 네트워크와 금속 기술을 소재 사업에 융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회장은 “LS MnM은 그룹의 전기·전력 인프라 사업 가치 사슬의 첫 시작점이자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중요한 계열사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글로벌 종합 소재 기업으로 키워 전 세계 인프라 시장에서 LS그룹의 영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LS MnM의 소재 사업에는 구 회장이 최근 강조하는 배터리·전기차·반도체 산업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 반도체 세척용 황산, 태양광 셀 소재 등이 대표적이다. LS MnM은 1999년 LG전선 등과 일본 금속회사 JX금속을 중심으로 한 JKJS 컨소시엄이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설립 23년 만인 지난달 그룹 지주사인 ㈜LS가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독립적인 경영권을 확보했다. 회사는 전기동 생산량 세계 2위(단일 제련소 기준)인 온산제련소를 운영하며 국내 최대 비철금속 소재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9조 9015억원, 영업이익은 3544억원을 기록했다.
  • 국내 유일 동제련소, ‘LS MnM’ 새 사명 달고 미래 성장에 ‘속도’

    국내 유일 동제련소, ‘LS MnM’ 새 사명 달고 미래 성장에 ‘속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제련소를 운영하는 LS니꼬동제련이 새 사명을 달고 미래 성장에 속도를 낸다. LS니꼬동제련은 지주사인 ㈜LS가 지분을 100% 보유하며 ‘LS MnM’으로 사명이 변경된다. 6일 울산 온산제련소에서 열린 신사명 선포식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과 도석구 LS MnM 사장, 박성걸 노조위원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등 70여명의 인사가 참여했다.새 사명은 기존의 금속 사업에 소재 사업을 추가해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속 사업의 원료 구매 네트워크와 금속 기술을 소재 사업에 융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회장은 “LS MnM은 그룹의 전기·전력 인프라 사업 가치 사슬의 첫 시작점이자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중요한 계열사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글로벌 종합 소재 기업으로 키워 전 세계 인프라 시장에서 LS그룹의 영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LS MnM의 소재 사업에는 구 회장이 최근 강조하는 배터리·전기차·반도체 산업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 반도체 세척용 황산, 태양광 셀 소재 등이 대표적이다. LS MnM은 1999년 LG전선 등과 일본 금속회사 JX금속을 중심으로 한 JKJS 컨소시엄이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설립 23년만인 지난달 그룹 지주사인 ㈜LS가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독립적인 경영권을 확보했다. 회사는 전기동 생산량 세계 2위(단일 제련소 기준)인 온산제련소를 운영하며 국내 최대 비철금속 소재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9조 9015억원, 영업이익은 3544억원을 기록했다.
  • 유럽발 LNG 공급망 위기가 韓조선에는 새로운 기회?

    유럽발 LNG 공급망 위기가 韓조선에는 새로운 기회?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처음이다. 5일 한국조선해양은 미국 엑셀러레이트 에너지로부터 17만㎥(입방미터)급 LNG-FSRU 1척을 4757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까지 선주사에 인도된다. FSRU는 해상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기화시켜 육상에 공급하는 특수 선박이다. 한국조선해양이 올해 들어 세계에서 최초로 수주한 것이다. 최근 선주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설비라고 한다. 이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내 LNG 수급 문제가 불거지면서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LNG 수입량 12%가 FSRU로 공급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LNG 공급망 이슈로 해당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귀띔했다. 한편, 러시아는 유럽연합(EU)의 경제 제재에 대응해 “가스 대금 지급을 루블화로 해달라”며 이를 거부한 폴란드, 불가리아, 핀란드 등에는 공급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러시아의 국영 가스회사인 가즈프롬은 독일로 연결된 노드스트림1 가스관의 공급량을 총용량 대비 20%로 낮췄다. 현재 여러 이유를 대며 중단 기간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향후 러시아가 EU로 향하는 천연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는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 차질이 본격화하면 향후 1년간 EU의 경제성장률이 0.4~2.6% 포인트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공수처, ‘고소장 분실·위조’ 전직 검사 불구속 기소

    공수처, ‘고소장 분실·위조’ 전직 검사 불구속 기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민원인의 고소장을 위조한 혐의를 받는 전직 검사를 재판에 넘겼다. 지난해 9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은 지 1년 만이다. ‘고소장 위조 사건’을 수사한 공수처 수사1부(부장 이대환 직무대리)는 27일 윤모 전 부산지검 검사를 공문서 위조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지난 23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윤 전 검사의 위조공문서·사문서행사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윤 전 검사는 부산지검에 재직하던 2015년 12월 초 민원인 A씨가 접수한 고소장을 분실하자 이를 감추고 사건이 정상적으로 접수돼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A씨가 낸 다른 사건의 고소장을 복사한 뒤 수사기록에 대체 편철하는 방식으로 사문서를 위조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또 같은 달 말에는 해당 고소 건과 관련한 보고서에 허위 내용을 입력해 공문서 위조 혐의도 적용됐다. A씨가 각기 다른 내용으로 여러 사건의 고소장을 접수했음에도 마치 같은 사건을 반복적으로 고소한 것처럼 꾸며 결재권자인 부장검사가 사건을 각하 처분하도록 했다는 것이다.다만 공수처는 위조문서 행사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앞선 법원의 판결과 범죄사실이 동일한 만큼 확정판결에 따른 기판력으로 인해 공소권이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윤 전 검사는 이 사건과 관련해 고소장의 ‘표지’를 위조·행사한 혐의로만 기소돼 지난 2020년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6개월의 선고유예를 확정받은 바 있다. 공수처 관계자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피해자의 진술을 보장하는게 검사의 기본적인 사명인데 고소인, 나아가 국민을 기망했다”며 기소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사건은 윤 전 검사가 국내 최대 금융지주사 회장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건 무마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공수처는 해당 의혹에 대해선 내년 6월까지 공소시효가 남았다고 보고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 공수처는 지난해 9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의뢰를 받고 관련 기록을 검토해왔다. 지난 3~5월에는 부산지검에 감찰 기록 등을 요청했다 거절당하자 압수수색을 통해 자료를 확보했다. 윤 전 검사에 대한 체포영장도 두 차례 청구했지만 법원은 모두 기각했다.
  • SKC, 임시주총서 필름사업 분할 승인…미래소재 중심 지주사 전환

    SKC, 임시주총서 필름사업 분할 승인…미래소재 중심 지주사 전환

    SK그룹의 소재·화학기업인 SKC가 추진해 온 필름 사업 분할 안건이 최종 승인됐다. SKC는 16일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필름사업)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필름사업 삭제 및 지주사업 추가)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SKC는 앞서 올해 6월 이사회를 열어 필름 사업을 분할 매각하기로 하고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조 6000억원이다. 거래 대상은 SKC의 필름사업 부문과 필름 가공 자회사 SKC하이테크앤마케팅, 미국 및 중국 사업장이다. 필름 사업은 SKC의 모태가 된 사업 부문으로 SKC는 1977년 국내 최초로 PET 필름을 개발한 데 이어 180년 국내 최초로 비디오테이프를 개발하는 등 국내 필름산업을 선도해왔다. 그러나 SKC는 필름사업 부문을 과감히 정리하고 2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중심의 미래사업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회사 정관에 지주 사업을 추가하면서 SKC는 SK그룹 내 혁신소재를 담당하는 중간 사업지주사로 올라서게 됐다. 이번 정관 변경은 올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SKC가 지주회사라는 통보를 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라고 SKC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SKC에 대해 자산기준 및 보유 자회사 주식전환 가액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 지주회사 기준에 해당한다고 통보했다. SKC는 2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지주회사로서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제주항공, 보잉 B737-8 내년부터 40대 도입한다

    제주항공, 보잉 B737-8 내년부터 40대 도입한다

    ●3200억원 유상증자로 기단 현대화…고정비 절감 기대제주항공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보잉의 차세대 기종인 B737-8 40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현재 사업모델인 중단거리 노선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다. B737-8은 현재 운용중인 B737-800에 비해 운항거리가 1000km 이상 길어 중앙아시아, 인도네시아 등에도 운항이 가능해 신규노선 개발 등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또 기존 동급 대비 15% 이상 연료를 절감할 수 있고, 좌석당 운항 비용도 12% 줄일 수 있어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유일하게 구매기를 보유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이번에 기단 현대화 작업을 통해 기존 리스로 운영하던 항공기를 구매기로 대체하는 효과도 있어 리스 비용 등의 고정비도 절감할 수 있다. 리스로 운영하던 항공기를 구매기로 대체함으로써 고정비도 줄일 수 있다. 단일 기종 보유 및 기단 현대화 작업을 통한 항공기 운용 효율성 확보를 통해 LCC 사업모델에서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항공여행 회복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한 증권사는 리포트를 통해 제주항공이 신기종 도입을 통해 운항거리 확대 및 연료효율성 증가가 기대되고, 수요가 회복되면서 실적 개선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발표한 유상증자 계획은 이전 유상증자와는 성격 면에서 완전히 다르다”며 “재무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이전 증자와 달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도 항공사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투자 목적의 자본 확충 계획인 만큼 사업 경쟁력 강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달 26일 총 3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애경그룹 지주사이자 제주항공 최대 주주인 AK홀딩스는 이달 2일 계열사인 제주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고자 13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했다.
  • 故김정주 재산 상속 완료…넥슨 새 총수는 부인 유정현

    故김정주 재산 상속 완료…넥슨 새 총수는 부인 유정현

    지난 2월 별세한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NXC 이사의 지분 상속 절차가 완료되면서 고인의 배우자 유정현 감사가 총수직을 물려받았다. 8일 넥슨의 지주회사 NXC는 김 창업자 명의의 NXC 지분 196만3000주(지분율 67.49%)가 배우자 유정현 감사와 두 딸에게 상속됐다고 공시했다. 상속 이전 NXC 지분 29.43%를 가지고 있던 유 감사는 13만2890주를 상속받아 NXC 지분 34.00%를 보유하게 되면서 NXC의 최대 주주이자 넥슨 총수 자리에 올라섰다. 각각 1만9750주(0.68%)씩을 보유하고 있던 두 자녀는 89만5305주씩을 상속받아 NXC 지분 30.78%씩을 갖게 됐다. 유 감사 측은 지난달 말 세무 당국에 6조원가량의 상속세를 신고하고 일부를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NXC는 넥슨 지주사격 계열사로, 최상위 기업이다. 도쿄 증시에 상장된 넥슨 지분 46.2%를 보유하고 있다. 넥슨은 넥슨코리아 지분을 100% 갖고 있다.
  • “최정우 퇴진 요구, 명예훼손 아니야”… 포스코, 포항시민 상대 패소

    “최정우 퇴진 요구, 명예훼손 아니야”… 포스코, 포항시민 상대 패소

    포스코가 최정우 회장 퇴진과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을 요구하며 서울 포스코센터와 최 회장 자택 인근 등에서 1인 시위를 벌인 포항시민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전보성 부장판사)는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정탁 사장이 1인 시위를 한 김길현·임종백씨를 상대로 제기한 집회시위금지가처분 신청을 지난 2일 기각했다. 소송 비용은 포스코 측이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포스코는 지난 7월 18일 “김씨와 임씨가 시위에서 허위사실이 적힌 현수막을 게시해 포스코의 명예권과 업무 등이 침해돼 심각한 손해가 발생했다”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김씨와 임씨는 “포스코가 성폭력을 축소했다. 포스코가 국민기업 정체성을 부정했다. 포스코는 최악의 살인기업이다. 포스코가 지방소멸을 촉진했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최 회장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여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시위자들이 현수막에 기재한 표현은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재판부는 “포스코가 성폭력을 축소·은폐했다”는 김씨와 임씨 주장과 관련 “주요 언론 기사 등으로 문제점 지적 및 개선 필요성 등이 여러 차례 보도된 내용”이라고 했다. 재판부는 또 “포스코가 국민기업 정체성을 부정했다”는 두 사람의 주장에 대해서는 “포스코 그룹 경영전략팀이 스스로 ‘포스코는 완전한 민간기업임에도 여전히 국민기업이라는 애매모호한 개념으로 회사의 정체성을 왜곡하는 일이 있다’는 취지의 글을 작성해 게재한 사실이 있고 김씨와 임씨는 이를 비판하는 내용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김씨와 임씨가 포스코를 향해 ‘최악의 살인기업’이라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 재판부는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 캠페인단이 고용노동부 자료를 토대로 매년 ‘최악의 살인기업’을 선정하는데 포스코 건설이 2019년 1위에, 포스코가 2021년 2위에 각각 선정된 것을 근거로 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포스코가 지방소멸을 촉진했다‘는 시위자의 주장에 대해선 ”포스코홀딩스 본사가 서울에 설립된 것이 포항시 발전에 저해된다는 지적과 함께 지난 2월 (이강덕) 포항시장과 체결한 본사 이전 등에 대한 합의를 촉구하는 내용“이라고 봤다. 재판부는 ”김씨와 임씨는 기업 운영 상의 문제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하면서 자신들이 최종책임자로 판단한 최정우 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시위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포스코 명예를 훼손하거나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냈다.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집회와 시위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지난달 10일부터 포항 시내 전역에 붙인 최 회장 퇴진을 촉구하는 내용의 현수막은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일시 철거하기로 했다.
  • 제너시스BBQ, 정승욱 CEO 선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제너시스BBQ, 정승욱 CEO 선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제너시스BBQ는 정승욱 전 휠라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윤홍근 회장은 제너시스와 제너시스BBQ의 이사회 의장을 맡아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매진한다. 제너시스BBQ 측은 “코로나19 이후 불확실해진 경영 환경에서 모든 사업 영역을 창의적으로 통합하고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마케팅 전문가를 선임했다”면서 “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윤 회장의 결심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정 신임 사장이 책임 경영을 펼치도록 제너시스BBQ를 전문경영인 체제로 개편했다. 이와 동시에 지주사인 제너시스의 대표이사에는 윤 회장의 동생인 윤경주 부회장을 선임했다. 정 사장은 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와 제일기획 글로벌 부문을 거쳐 2012년 휠라코리아에 입사해 휠라의 브랜드 재단장을 이끌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다.
  • 제너시스BBQ, 전문경영인 체제 개편…정승욱 CEO 선임

    제너시스BBQ, 전문경영인 체제 개편…정승욱 CEO 선임

    제너시스BBQ는 정승욱(사진) 전 휠라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윤홍근 회장은 제너시스와 제너시스BBQ의 이사회 의장을 맡아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매진한다. 제너시스BBQ 측은 “코로나19 이후 불확실해진 경영환경에서 모든 사업 영역을 창의적으로 통합하고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마케팅 전문가를 선임했다”면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윤홍근 회장의 결심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정 신임 사장이 책임경영을 펼치도록 제너시스BBQ를 전문경영인 체제로 개편했다. 이와 동시에 지주사인 제너시스 대표이사에는 윤 회장의 동생인 윤경주 부회장을 선임했다.정 사장은 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와 제일기획 글로벌 부문을 거쳐 2012년 휠라코리아에 입사해 휠라의 브랜드 재단장을 이끌었다. 특히 MZ세대(20~30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젊은 휠라’의 모습을 만들어냈고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대한민국패션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다음 달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정 사장은 “앞으로 BBQ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방 소멸 방치하면… 대한민국 망한다”

    “지방 소멸 방치하면… 대한민국 망한다”

    “지방소멸 문제는 국가비상사태와 맞먹는 문제입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는 문제에 대해 중앙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중앙정부는 지자체가 열심히하면 해결될 문제처럼 방치하고 있다. 이대로면 대한민국은 망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포항시 인구는 이미 5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며 “국립대학의 몰락 등도 기울어진 운동장 때문이다. 시장경제 논리에 맡겨놔서는 해결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이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아 지역 기초단체를 대표하긴 하지만 대통령실 출입 기자를 상대로 ‘지방소멸’에 대해 강력한 목소리를 낸 것은 ‘포스코홀딩스 본사 이전’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이 시장은 포스코홀딩스 서울 본사 설립과 관련 “수도권 집중 현상은 지방 소멸로 귀결되고, 결국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려 포항 시민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며 “포스코는 반드시 포항에 본사를 둬야 한다”고 계속해 주장했다. “포스코홀딩스 측과 본사 이전에 합의했는데도 포항시내 곳곳에 엄청나게 많은 현수막이 걸려있는 이유가 뭐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이 시장은 “합의서 내용대로 이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특히 삼성은 자기네 회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고 시위자들을 고발하거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 그런데 국민기업이라는 포스코는 그렇게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포스코홀딩스 본사가 포항으로 이전하면 광주나 부산, 울산 등에서도 금호, 롯데, 현대 지주사의 지방 이전에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시장은 공무원 채용과 관련 “지방을 살리려면 헌법을 개정해서라도 공무원의 50%를 3자녀 이상 가정에서 채용하고 나머지 50%는 일반경쟁으로 돌려야 한다”며 “정부와 공기업뿐만 아니라 민간기업도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달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이 시장은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문제를 최대 현안으로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 앱만 켜면 은행·보험·카드·증권사 서비스 한번에 ‘OK’

    앱만 켜면 은행·보험·카드·증권사 서비스 한번에 ‘OK’

    앞으로 금융지주사의 대표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만 있으면 은행을 포함한 보험사와 카드사, 증권사 서비스는 물론 헬스케어나 중고차 거래 등 비금융 서비스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 핀테크·빅테크 기업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적금 상품과 보험 상품 등을 중개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소비자 보호를 위해 중개 가능한 상품군은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2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금융사의 플랫폼 금융 활성화 방안’과 ‘온라인 플랫폼의 금융상품 중개업 시범운영’ 등을 심의했다. 이번 혁신안은 금융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금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에 방점이 찍혔다. 이에 따라 은행의 부수 업무 인정 범위를 넓힌 이른바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를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은행앱에서 국민연금 가입내역, 건강보험 납입내역, 세금·공과금 고지서 통합관리 등 전자문서 중계 업무가 가능해지고 본인확인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또 통합앱을 통해 보험·카드·증권 등 계열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보험사는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라면 건강통계 분석 등 서비스가 허용된다. 헬스케어 관련 물품의 도소매나 소프트웨어 개발·판매 등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 범위도 확대될 예정이다. 보험계약자의 건강관리 노력에 비례한 보상 지급한도도 현행 3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다. 카드사의 경우 법 개정을 통해 고객 상황에 맞는 다른 회사 카드를 추천할 수 있다. 빅테크·핀테크사가 꾸준히 요구해 온 금융상품 중개 서비스도 일부 시범운영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금상품을 비교·추천할 수 있는데 수익률 변동 가능성이 있는 주가지수연동예금(ELD) 등 특수예금상품은 제외된다. 예금상품 추천은 금융회사 또한 시범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의 경우 전국 보험대리점(GA) 측이 ‘밥그릇 뺏기’라며 거세게 반발하면서 허용 범위에 관심이 쏠렸다. 당국은 종신·변액·외화보험 등 상품구조가 복잡하거나 고액 계약 등 불완전 판매가 우려되는 상품들을 추천군에서 제외하고 허용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즉시 시행 가능한 조치들은 당장 다음달부터 진행할 방침이다. 법령 개정 및 가이드라인 마련, 관계기관 협의 등도 연내 착수할 계획이다.
  • 최정우 “포스코, 미래 신사업 투자·주주 친화 정책 지속”

    최정우 “포스코, 미래 신사업 투자·주주 친화 정책 지속”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주사 포스코홀딩스의 해외 최대 투자자들을 직접 만났다. 그간의 경영 성과와 미래 사업 비전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21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9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싱가포르투자청(GIC)의 투자 책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회사의 경영 및 재무 건전성 제고 성과와 미래 성장 사업 진행 현황, 주주환원 정책을 소개했다. 그룹의 중추인 철강 부문에서는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전용 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들어 677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이어 6068억원을 배당하는 등 상반기 1조 2800억원 수준의 주주환원도 시행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 기업으로의 사업 정체성 변화를 위해 미래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사업 성과와 성장 비전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 정책 및 소통을 강화해 주주 신뢰와 기대에 더욱 부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重 건설기계 3사 “건설장비 세계 5위 도약”

    현대重 건설기계 3사 “건설장비 세계 5위 도약”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3사(현대제뉴인·현대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가 출범 1주년을 맞아 건설장비 분야 글로벌 톱5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사는 지난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 본사에서 출범 1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가 글로벌 톱5 도약을 위한 골든아워”라면서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 환경이 녹록하지 않지만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차별화된 지역별 공략 계획을 담은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곧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사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상경영에 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도록 해 달라”면서 “신속한 의사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단순화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나서 달라”고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 회사의 시너지 창출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과 조 사장 등 임원들이 노조 대표와 함께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도 방문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국내 1위 건설기계 회사였던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했다. 이후 건설장비 중간 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을 설립해 두산인프라코어와 기존 현대건설기계를 산하로 편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8월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 박삼구 前금호아시아나 회장 1심 징역 10년 ‘법정구속’

    박삼구 前금호아시아나 회장 1심 징역 10년 ‘법정구속’

    계열사를 부당 지원하고 수천억대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삼구(사진)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조용래)는 17일 공정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이는 앞서 검찰이 결심 공판에서 구형한 것과 같은 형량이다. 재판부는 박 전 회장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면서 “대규모 기업집단은 큰 경영 주체로서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받아야 하지만 동시에 법질서를 준수하고 역할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면서 “개인 회사를 위해 계열사를 이용하는 것은 기업 건전성과 투명성을 저해하고 경제 주체의 정당한 이익을 해할 뿐 아니라 손실을 다른 계열사에 전가하는 등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박 전 회장은 그룹 재건과 경영권 회복을 위해 계열사 자금을 횡령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5월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박 전 회장이 특수목적법인 금호기업(현 금호고속)을 만들어 그룹 지주사이자 아시아나항공 모회사인 금호산업(현 금호건설)을 인수하기 위해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봤다. 박 전 회장은 2015년 말 금호터미널 등 계열사 4곳의 자금 3300억원을 인출해 금호산업 주식 인수 대금에 쓴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16년 4월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금호터미널 주식 100%를 금호기업에 싼값에 넘기고 계열사 9곳을 동원해 금호기업에 1306억원을 담보 없이 싼 이자로 빌려줘 지원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박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구속기소됐지만 같은 해 11월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보석으로 석방돼 지금껏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 왔다. 하지만 이날 법정구속되면서 석방된 지 9개월 만에 다시 구치소에 갇히게 됐다.
  • ‘자회사 간 신용공여 공시 누락’ 하나금융, 과태료 3600만원

    ‘자회사 간 신용공여 공시 누락’ 하나금융, 과태료 3600만원

    하나금융지주가 자회사 간 이뤄진 신용공여를 별도로 공시하지 않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10일 금감원의 제재 내용 공개안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말 하나금융에 대한 검사에서 자회사 간 내부 거래 등 경영 공시 의무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3600만원을 부과했다. 해당 직원 2명에게는 퇴직자 위법 및 부당 사항을 통보했다. 금융지주사는 예금자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자회사의 상호 간 신용 공여 및 금융거래 내역을 매 결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공시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금융은 2017년, 2018년, 2019년 경영공시에 총 382억원 규모의 자회사 간 상호 신용 공여 및 금융거래 내역을 공시하지 않았다가 이번 금감원 검사에서 적발됐다. 이 기간 하나캐피탈, 하나증권(전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하나캐피탈 인도네시아 법인 등 총 네 곳 사이에서 미사용 한도대출, 외화지급보증 등의 신용공여가 이뤄졌으나 이들의 모회사인 하나금융은 해당 사실을 경영공시에서 누락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공시 담당자의 단순 업무 실수로 경영공시가 누락됐다”며 “연결재무제표 주석사항에는 내부거래가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하나금융에 경영승계 후보군 육성 프로그램 운영의 실효성 제고 등을 지적하며 경영유의 사항 20건을 통보했다. 내부 통제와 관련해 성과 보상 체계의 합리성 제고와 내부 통제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강화도 요구했다. 또 금감원은 하나금융에 자회사 등에 대한 검사 관련 규정 체계와 사업 부문제에 대한 내부 통제 기준 등에 대한 개선 사항도 9건을 통보했다.
  • CJ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CJ인베스트먼트’ 출범

    CJ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CJ인베스트먼트’ 출범

    CJ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을 설립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 CJ는 CJ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앞으로 5년간 4000억원을 신규 출자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CJ그룹 지주사인 CJ㈜는 씨앤아이레저산업으로부터 타임와이즈인베트스먼트 지분 100%를 221억원에 인수해 CVC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CJ는 CVC의 사명을 ‘CJ인베스트먼트’로 변경한다. CJ 관계자는 “산업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더 효과적으로 신규 사업모델과 혁신기술을 발굴하고자 그룹 CVC를 공식 출범시키게 됐다”면서 “CJ인베스트먼트는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초기에 발굴·육성함으로써 투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탑티어’ 벤처캐피털로 도약하는 동시에 그룹의 사업모델 혁신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는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기능도 강화한다. 한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2000년 ‘드림디스커버리’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2003년 CJ창업투자, 2014년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바꾼 바 있다. 2011년 일반지주회사가 금융자회사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공정거래법에 따라 씨앤아이레저산업에 매각됐다가 지난해 말 CVC 보유를 허용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에 따라 CJ그룹의 정식 계열사로 재출범했다.
  •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안 할 셈인가”… 시의회 특위 구성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안 할 셈인가”… 시의회 특위 구성

    경북 포항시의회가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월 포항시와 포스코가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등에 의견을 같이하고 합의서까지 작성했지만, 실무적인 협의가 공전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의회는 지난 3일 오후 긴급 임시회를 열어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일만 시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50여년간 포항시민의 희생을 바탕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포스코는 ‘포스코 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으로 이전하고, 지역상생협력 및 투자사업을 상호 협의 추진 한다’는 합의를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또 “포스코가 어려울 때 포항시민은 ‘포스코 주식 1주 갖기 운동’을 펼쳐 포스코를 도왔다”면서 “하지만 최근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 퇴출 요구 1인 시위 포항시민에게 집회시위금지 가처분 신청과 1억원의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상식 밖의 일을 벌이고 있다. 즉시 취하하라”고 압박했다. 이와 관련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일만 부의장은 “시민 상대 소송은 포스코가 해서는 안될 일”이라며 “조건없이 취하하는 게 맞다”고 했다. 그는 “포항시와 포스코가 합의서 내용을 이행하려면 두 기관이 자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고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의장은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을 이행하려면 ‘주주 설득’이라는 전제조건이 충족돼야 하는데 포스코가 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대주주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미래기술연구원 부지에 대해 포스코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포항시와 시민은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며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TF 회의는 사실상 매일 열어야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에서는 포스코가 포항시의 격을 낮추는 행태를 거듭하면서 두 기관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불통으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특위소속 한 시의원은 “포스코는 예전부터 제철소장을 포항시장 급으로 맞춰 시에 대응해 왔다”면서 “이번 TF팀 단장도 결정권이 없는 제철소장이 맡아 논란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포스코가 당장 (포항시의) 격을 올리진 않겠지만, 그 문제를 떠나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정우 회장이 빠른 시일 내에 만나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해야 엉킨 실타래을 풀 수 있다”면서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의 역할은 이럴 때 필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병욱 의원은 이번 문제와 관련 최근 페이스북에 “포스코 그룹 본사 포항 이전은 진행되고 있는가”라며 “무늬만, 주소만 이전이 아닌 서울살이 직원들의 포항 이전 계획을 수립 중인가 다시 묻는다”고 썼다.이와 관련 포스코 측은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등 합의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상생협력 TF회의를 매달 2차례 진행하고있다”면서 “앞으로도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안하나. 못하나… 시의회, 특위 구성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안하나. 못하나… 시의회, 특위 구성

    포항시의회가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과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 포스코 압박에 나서기로 했다. 시의회는 2일 의장단·상임위원장 긴급 간담회를 열어 3일 임시회를 개최, (가칭)포스코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2월 포항시와 포스코가 체결한 합의서에 대한 이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의회는 특위 구성과 함께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 등에 대한 성명서도 채택할 방침이다. 백인규 의장은 “포스코의 약속 이행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포스코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포스코가 지역의 민심을 충분히 헤아리고 포항과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포항시와 포스코 등은 지난 2월 25일 2025년 3월까지 포스코 홀딩스 포항이전,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설치, 지역상생협력과 투자사업에 대한 TF구성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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