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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복지시설 근무자 휴가 마음 편하게 가세요”

    강동구 “복지시설 근무자 휴가 마음 편하게 가세요”

    서울 강동구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인력 공백 부담 없이 쉴 수 있도록 ‘2024 강동구 대체인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종사자가 휴가, 경조사, 교육 등으로 자리를 비우게 될 때 1인당 1년에 5일까지 대체 인력이 투입 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사회복지시설 105개소 439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체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사회복지시설에 3년 이상 근속한 종사자의 휴식을 지원하는 ‘강동구 안식휴가제’를 운영하는 한편,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안식휴가제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우수사용시설에는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체인력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종사자가 10인 이하인 사회복지시설로, 사업 신청은 휴가일이 속한 달의 전월 1일에서 20일 사이에 ‘서울시처우개선지원사업’ 전용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역 내 복지시설 종사자 1190여 명의 복리후생을 위해 지원하는 복지포인트를 연 20만 원(전년 대비 5만 원 인상)으로 확대했다. 또 구는 향후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리더십’ 등의 교육을 운영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공연 관람’, ‘힐링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고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시설은 물론, 모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구민에게 공백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서울시립체육시설 매크로 예약·부정 판매 방지 조치 근거 마련

    이민석 서울시의원, 서울시립체육시설 매크로 예약·부정 판매 방지 조치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발의한 ‘서울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대안 반영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서울시립체육시설을 예약하고 이용권 등에 웃돈을 붙여 판매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관련 직권 취소된 부정 예약이 작년 하반기에만 100여건에 달한다”라며 “서울시에 체육시설 부정 예약․판매에 대한 대응 강화를 촉구하고자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운동경기 입장권 등의 부정 판매를 금지하고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개정안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모든 시민이 시립체육시설을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시립체육시설 외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부정 예약·판매 의혹도 만연한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 체르노빌 원전 벌레, 방사선 영향 안받는 ‘초능력’ 생겼다 [핵잼 사이언스]

    체르노빌 원전 벌레, 방사선 영향 안받는 ‘초능력’ 생겼다 [핵잼 사이언스]

    인류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후 모두가 떠난 그 자리에 여전히 많은 동물은 생존을 위한 ‘초능력’을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체르노빌 출입금지구역 주위에 살고있는 벌레를 분석한 결과 방사성 물질에 면연력을 가진 선충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체르노빌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는 지난 1986년 4월 26일 구 소련(현재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시 남방 130㎞지점에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한 피폭(被曝)과 방사능 휴유증 등으로 수십 만 명의 사상자를 낳았으며 사실상 피해 집계가 불가능할 만큼 체르노빌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재앙으로 기록됐다. 사고 이후 주변 지역이 방사능에 오염되면서 인근 30㎞가 출입금지구역(CEZ)으로 지정돼 민간인은 물론 군 병력조차도 접근이 차단됐다. 이렇게 오랜 시간 인적은 끊겼지만 놀랍게도 동물들은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이번에 미국 뉴욕대학 연구팀은 체르노빌 지역에서 토양 샘플, 썩은 과일 등에서 지렁이 모양의 아주 작은 선형동물인 20종의 선충을 수집해 분석했다. 선충은 간단한 유전적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빠르게 번식해 척추동물이 한 세대를 거치는 동안 수십 세대의 진화를 할 수 있다.분석 결과는 놀라웠다. 방사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됐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선충의 경우 게놈이 손상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 연구를 이끈 매튜 록맨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체르노빌이 안전한 지역이 됐다는 의미는 아니다”면서 “일부 선충류의 경우 정말 회복력이 있고 극한의 조건을 견딜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통해 손상된 DNA의 복구가 개인마다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분석했다.한편 체르노빌이 남긴 역설적인 과학 유산은 이뿐 만이 아니다. 앞서 지난 2022년 스페인 오비에도대 등 공동연구팀은 체르노빌 출입금지 구역 내에 서식하는 청개구리를 조사한 결과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논문에 따르면 출입금지 구역 등 방사능이 강한 곳에 사는 청개구리들이 그렇지 않은 곳에 사는 청개구리에 비해 피부색이 검게 짙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르노빌 지역에 사는 늑대는 일반 늑대에 비해 면역체계가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나 암과 싸우는 능력이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와 체르노빌 인근에 서식하는 제비의 날개에서 발견된 박테리아는 감마 방사선에 저항하는 능력이 더 강하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 가리왕산 복원 ‘없던 일’?…지자체 국유림 사용 후 미복원 ‘선례’ 논란

    가리왕산 복원 ‘없던 일’?…지자체 국유림 사용 후 미복원 ‘선례’ 논란

    정부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장을 조성한 가리왕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내세웠지만 지방자치단체가 국유림을 사용한 후 미복원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11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열아홉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산악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가리왕산의 자연경관과 올림픽 유산 활용 계획을 내놨다. 가리왕산의 산림과 자연을 지키면서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산림과학회·한국정책학회가 가리왕산 문화유산 보전과 효과적 활용 등에 대한 용역을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지역에서 요구하고 있는 올림픽 국가 정원 등도 검토 대상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은 올림픽 후 철거해 산림으로 복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사업이 이뤄졌다. 스키장 전체 면적(154㏊) 중 142㏊가 국유림이다. 복원지(81㏊) 대상지도 산림청 소유 국유림(71.2㏊)이 대부분이다. 올림픽 종료 후 강원도와 정선군이 계속 사용을 요구하면서 정부와 갈등이 빚어졌다. 지자체는 남북 공동 동계아시안게임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요구하며 ‘활용’을 건의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 논란이 이어지자 정부와 지자체는 2021년 6월 가리왕산 복원에 착수하되 복원 준비기간을 반영해 2024년까지 곤돌라를 한시로 운영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이날 발표는 사실상 곤돌라는 존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인구가 3만 4000여명인 정선군은 곤돌라 운영 이후 월 평균 방문객이 1만 4000여명에 달해 지자체로서는 포기할 수 없는 관광자원이다. 산림형 정원 조성도 지역에서 내놓은 올림픽 국가 정원 요구와 결을 같이 한다. 전체 복원이 아닌 정원 조성을 통해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정해진 것은 없고 전문가와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협의체에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원형 복원을 주장했던 환경부와 산림청은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양 부처는 그동안 “가리왕산 일대는 역사적·생태적 가치가 높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복원을 전제로 경기장 시설이 조성될 수 있었다”라며 “강원도는 사회적 약속과 관련법에 따라 복원할 법적 의무를 갖고 있다”고 밝혀왔다. 그러면서 “사후 활용계획이 있었다면 올림픽 전에 지원위원회나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았어야 했다”라면서 “곤돌라와 운영 도로 존치 요구는 협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지역주민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40년 숙원이었던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가 지난해 착공해 산악 관광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 “2026년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고 13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지역 경제에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인 강원도와 관련해 “국유림이 절반 이상으로 각종 규제로 인한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며 “지자체가 지정하는 산림 이용진흥지구의 국유림에 대한 규제를 풀어 산악관광을 관광산업의 한 축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국유림관리법을 개정해 국유림 종류를 재구분하고 매각 또는 교환을 허용하겠다는 것으로 난 개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 고령군, 올해 국내 다섯번째 고도(古都)로 지정될 듯

    고령군, 올해 국내 다섯번째 고도(古都)로 지정될 듯

    대가야의 도읍지였던 경북 고령이 국내 다섯번째 고도(古都)로 지정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금명간 문화재청에 대가야 고도의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보존돼 있는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지산·쾌빈·고아리 일원(411만㎡)을 고도로 지정해 달라고 공식 신청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령군은 지난 해 주민설명회와 대가야 고도 지정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올들어 최근까지 경북도와 사전 협의 등 제반 절차를 거쳤다. 도의 이번 고도 지정 신청은 신라와 백제의 수도였던 경북 경주와 충남 공주, 부여, 전북 익산 등 4곳이 2005년 국내 첫 고도로 지정된 이후 19년 만이다. 문화재청이 2022년 특정 시기 수도나 임시수도, 정치·문화 중심지로 고도 지정 범위를 확대하도록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가능해졌다. 문화재청은 빠르면 올해 상반기 중 중앙고도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고령군을 고도로 지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도로 지정되면 문화재 주변 지역민의 재산권 보호, 도시 차원의 역사적 공간을 계획적으로 회복하고 정체성 강화를 통한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해당 지자체는 관련법에 따라 문화재청으로부터 다양한 사업에 걸쳐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도 내 특별보존지구에 한옥을 신·증축 할 때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받는 등 주거환경과 가로경관 개선에 국비가 투입되고 지자체 역사문화환경 정비 사업비의 70%까지 국비 지원이 가능해 진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 고도 지정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쌍두마차가 될 것”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70만 원 지원

    경기도,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70만 원 지원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711곳 대상경기도가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업소 재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지정업소 711곳에 70만 원씩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등급 지정을 위한 평가는 44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이면 좋음(★), 85점 이상이면 우수(★★), 90점 이상이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 사업에 예산 4억 9700만 원을 편성, 22개 시군 711곳에 청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업소로서 위생 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도‧시군 매칭 사업에 참여한 22개 시군은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화성시, 안양시, 평택시, 시흥시, 파주시, 김포시, 광주시, 광명시, 군포시, 하남시, 오산시, 양주시, 이천시, 구리시, 안성시, 포천시, 여주시, 동두천시다. 부천시와 의왕시, 남양주시, 안산시, 의정부시, 과천시,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 등 나머지 9개 시군은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 신청은 22개 시군 위생부서에서 참여업소 모집 공고를 통해 받는다. 신청 후 음식점 업주는 청소업체를 통해 주방 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을 청소한 후 관할 시군 위생부서에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도는 작년에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업소 중 17개 시군 650곳에 70만 원의 청소비를 지원했다.
  • ‘자연특별시 무주’ 우수한 생태·지질 자원, 지역관광에 접목한다

    ‘자연특별시 무주’ 우수한 생태·지질 자원, 지역관광에 접목한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로부터 재인증받으면서 이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자연특별시 무주군은 올해 ‘방문의 해’를 맞아 지질공원 브랜드를 지역홍보에 집중 활용할 방침이다. 자연공원법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국가지질공원은 전국에 총 16곳이 있다. 이 가운데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명소)에 10곳이 몰려있다. 무주군 국가 지질명소는 ‘외구천동지구(수심대, 파회, 라제통문)’과 ‘적상산 천일폭포’,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금강벼룻길’, ‘용추폭포’ 등 5곳이다. 진안군에는 마이산, 구봉산, 천반산, 운일암반일암, 운교리 삼각주 퇴적층 등이 국가 지질명소로 지정됐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9년 7월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처음 인증됐고, 올해 3월 재인증을 받아 연간 1억원(국비 5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무주군은 이같은 우수한 지역의 생태·지질 자원을 활용해 국가지질공원 관련 지질 학습 및 체험, 해설사 지질명소 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질공원 설명이 담긴 컬러링 북과 명소를 형상화한 기념품을 제작·배포하며 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무주군은 전북자치도, 진안군 등과 함께 국비를 추가 확보해 탐방객 편의시설 확충과 지질공원 홍보, 주변 마을과의 협력사업 등 신규 사업 발굴, 지질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에는 그간 500만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며 국토부 ‘지역 수요 맞춤 지원 사업(2020년 사업비 47억 원)’에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된 만큼, 이를 핵심 자원으로 함께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국가지질공원의 명성이 생태 자연환경이 우수한 자연특별시 무주에 대한 신뢰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찾아오신 분들이 무주군 지질명소, 더 나아가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에 더 큰 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 청소년들 좋겠네”···입학지원금에 교육수당까지 지급

    ‘전남 청소년들 좋겠네”···입학지원금에 교육수당까지 지급

    전남 지역 지자체들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역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전남 지자체들은 3월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곡성군이 처음 시작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은 지난해 순천시와 장성군 등 10개 시·군이 동참하면서 전남 22개 지자체중 19개 시·군이 시행하고 있다. 지자체별로 10만원부터 최대 50만원 까지 현금이나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입학준비에 필요한 학용품과 참고서 등을 구입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1일 순천시에 따르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달부터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및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에게 1인당 10만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대상자는 2400명으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례군과 무안군, 완도군, 영암군, 진도군 등 5개 지자체는 대상을 고등학교 입학생까지 확대했다. 올해 첫 시행하는 진도군은 초등학생 20만원·중학생 30만원·고등학생 50만원을, 영암군은 초중고생에게 각각 10·20·3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148명에게 20만원을 지원하는 김성 장흥군수는 “내년에는 저소득 중·고등학생에게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습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생 8만 2000여명에게 매월 5~10만원의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한다.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매월 10만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에게는 1인당 매월 5만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20일에 지급한다. 전남 지자체들은 또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 22개 시군중 14곳에서 시행하면서 청소년 교통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생들이 시(군)내버스 이용 시 100원을 결제하고 차액은 지자체가 운수업체에 보조한다. 지난 2019년 광양시와 고흥군이 도입한 ‘청소년 100원 버스’는 이후 순천시와 여수시 등이 발빠르게 도입하면서 5년만에 14개 지자체로 확산됐다. 이 가운데 고흥군은 50원, 완도와 신안군은 아예 무료다.
  • 4월 27~28일 이틀동안… 제주서 첫 고수목마 재현 말몰이 축제 열린다

    4월 27~28일 이틀동안… 제주서 첫 고수목마 재현 말몰이 축제 열린다

    말의 고장 제주에서 고수목마 재현 말몰이 행사를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4월 27~28일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옛 목축문화인 제주마 입목행사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회 제주마 문화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행사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를 중심으로 전통 말몰이 행사를 재현하며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마방목지를 개방해 제주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고수목마를 선보이며, 천연기념물 제주마의 우수한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영주는 탐라와 함께 제주의 옛 명칭 중 하나다. 그 중 하나가 한라산을 배경으로 말들이 중산간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장면인 ‘고수목마(古藪牧馬)’다. 서귀포시 방향으로 난 516도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옛 제주마 목장을 제주축산진흥원이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마방목지’를 만날 수 있다. 한라산 중턱인 견월악(개오리오름) 인근 해발 700m에 위치한 마방목지에 제주마들이 초원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축구장 127.5배인 91만㏊(27만 5000여평)규모다. 겨울이 시작되는 11월부터 4월 중순까지 말들은 추위를 피해 해발 고도가 200m 낮은 곳에 위치한 제주마 보호구역으로 옮겨졌다가 4월부터 제주마 방목지로 다시 방목해 관리한다. 말몰이 재현 축제때 부대행사로 입목 퍼포먼스, 천연기념물 제주마·제주흑우·제주흑돼지 홍보관, 목축문화 전시관, 말관련 산업전, 제주마 그림 공모전 전시, 촐밧듸(목초지) 힐링 피크닉 등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철 도 축산진흥원장은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관리되는 말은 150~170마리 규모다. 이번 행사때는 하루 70마리 정도가 이동하게 될 것 같다”면서 “제주 고유의 유전자원인 제주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천연기념물 제주마, 제주흑우, 제주흑돼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 문종 27년(1073년)에 제주의 명마를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어 오래전부터 사육됐음을 알 수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말을 관리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원종 14년(1273년) 삼별초를 평정한 후 제주도를 직할령으로 삼으면서부터로 알려졌다. 제주마는 지구력과 발굽이 강하고 성질이 온순하며 항병력이 뛰어나 야생에서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매년 70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마 방목지를 찾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위한 획기적 도시 전환 정책 필요”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위한 획기적 도시 전환 정책 필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8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서울시 도시계획 대전환’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먼저 “최근 출시한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인다는 취지에 따라 높은 시민 참여율로 시의적절한 정책이었던 반면, ‘기후위기대응’ 측면에서 부족하다”고 지적했으며, 이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서울시 통행 자동차 대수는 1026만 5000대로, 이 중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한 숫자에 대해 서울시는 자료가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사업의 환경적 목적 달성을 위해 자동차 소유주의 대중교통 전환율 등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사업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서울시가 ‘보행자 우선정책’을 포함한 획기적 도시계획 전환 정책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예로 미국 포틀랜드에서의 자전거 이용자만을 위한 ‘블루메나우어 다리’건설, 프랑스 파리시의 보행자우선구역 지정,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시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대책의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미국 포틀랜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만을 위한 ‘블루메나우어 다리’를 건설하고 주요 상권인 로이드 쇼핑몰센터와 연결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한 정책을 펼쳤다. 프랑스 파리시는 스쿨존을 포함해 보행자우선구역을 지정하고 보행자 보호를 위한 ‘길 이용의 규칙’을 발표했다. 이로써 시내 자가용 사용은 2022년 이후 49.5% 감소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도로 대부분의 최대 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연간 교통사고 발생률이 최소 20%에서 최대 30% 정도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 대책도 주문했다. “첫째로, 자가용 제한속도를 낮추고 자전거 주차시설을 확충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야 할 것, 둘째, 보행 도로와 자전거 ‘전용’도로의 확충, 셋째, 환경을 위해 교통수단을 전환한 시민에게 현실적 혜택 지원을 제공할 것” 요구했다. 이 의원은 “시민의 적극적 참여는 정책 성공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자전거 이용 출퇴근 시민에게 시간적 혜택을 부여하는 등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지원책을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 “서울시 도시계획에 자전거와 같은 저탄소·무탄소 수단의 수송분담률 목표를 포함하는 등 획기적 도시 전환을 펼칠 것”을 제안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강서 “취약층 반려동물 진료 무료로 해드려요”

    강서 “취약층 반려동물 진료 무료로 해드려요”

    서울 강서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포스터) 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취약계층이 기르는 개·고양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질병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약 19%(6100여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나 진료비 부담 등으로 치료하지 못해 방치하거나 유기하는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의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인 부담 완화를 위해 나섰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연 1회 지원한다. 먼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필수진료가 진행된다. 검사 내용은 기초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 등이다. 필수진료는 30만원 이내에서 제공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지정된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방문해 진찰료(최대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구에서 지정한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굿모닝동물병원(방화동) ▲해맑은동물병원(가양동) ▲율동물의료센터(마곡동) ▲세인트동물병원(화곡동) 4곳이다.
  • 저출생 어린이집 폐원 나비효과…‘어린이 보호구역’도 줄어 들었다

    저출생 어린이집 폐원 나비효과…‘어린이 보호구역’도 줄어 들었다

    저출생 여파로 폐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이 늘어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역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9년 1760곳이었던 어린이 보호구역이 지난해 1700곳으로 줄어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 해제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34곳 ▲2020년 24곳 ▲2021년 52곳 ▲2022년 42곳 ▲지난해 23곳이었다. 저출생의 나비효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어린이 보호구역도 덩달아 없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자동차 등의 통행속도 및 주정차가 제한된다. 시는 지난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이면도로 50곳을 추가로 지정해 제한속도를 시속 30㎞에서 20㎞로 낮추기도 했다.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등은 폐원·폐교 또는 주변 교통 환경의 변화로 보호구역 지정을 해제할 수 있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등 시설뿐 아니라 학원, 어린이가 자주 오가는 곳 역시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는데 아이들이 줄어들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문을 닫거나 폐원 위기에 처한 어린이집이 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지난 2018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어린이집 2157개가 폐원했다. 하루 1개꼴로 어린이집이 문을 닫은 셈이다. 이에 동마다 평균 14개씩 있던 어린이집은 10.5개로 줄었다. 초저출생으로 학령인구(6~17세) 역시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학령인구는 2022년 538만 9000명이었으나, 2040년 268만명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국회예산정책처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문을 닫는 학교나 통폐합하는 학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7월부터 가명 보호출산 시행…친부 소재 모를 때는 ‘미기재’

    7월부터 가명 보호출산 시행…친부 소재 모를 때는 ‘미기재’

    임신부가 가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보호출산제’가 오는 7월 시행되는 가운데 아이 친아빠의 소재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정보를 기록에 남기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위기임신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령·규칙 제정안과 의료법 등 6개 법령 일부 개정에 관한 보건복지부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7월 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에 맞춰 세부 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은 임신·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위기임산부)에게 상담과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을 지원하고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특히 보호출산을 통해 아이를 낳은 경우 친아빠 소재 등을 알 수 없을 경우에 한해 출생증서에 관련 정보를 써넣지 않아도 된다. 또 생부·생모가 사망했거나 유전 질환 치료 등 의료 목적에 한해서는 부모 동의와 무관하게 아동의 출생증서를 공개할 수 있다. 시행령은 또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복지법인이 미혼모 상담 등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해야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했다. 기관은 산모가 출산 후 아이를 직접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하고 경제·법적 지원까지 이어 준다. 보호출산을 신청한 위기임산부에게는 13자리 임시 번호인 전산관리번호와 가명을 부여한다.
  • 세종시 ‘어울링’, 시민과 더 가까이

    세종시 ‘어울링’, 시민과 더 가까이

    현장·콜센터 인력 증원 등 이용 활성화2023년, 5년전 10배 증가한 245만건 넘어 세종시는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자전거 재배치 요원 증원과 상담 챗봇 도입 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울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를 재배치하는 현장 인력을 10명에서 20명으로 증원한다. 민원 통화 중 대기 등에 따른 불편 방지를 위해 고객 응대와 관제를 담당하는 콜센터 상담원도 3명에서 6명으로 증원한다. 회원가입과 요금안내 등 단순 상담민원은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할 수 있는 상담챗봇을 도입한다. 전국 처음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장려를 위해 올해부터 매월 8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지정한 시는 자전거와 대여소를 꾸준히 확충하고 어울링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반면, 관리인력 부족에 따른 민원 대응과 이용수요 충족 등에는 한계가 발생했다. 지난해 기준 세종시 공영자전거는 3422대로 2018년 (1475대)에 비해 2배 증가했다. 지난해 이용 건수는 2018년 21만 3205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245만 3124건을 기록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인력 증원과 반납오류 개선 등으로 이용자 편의가 높아질 것. 편리한 어울링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경영자총협회 제44회 정기총회 성료

    광주경영자총협회 제44회 정기총회 성료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가 지난 8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제44회 정기총회와 금요조찬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 노사 화합을 선도하고 있는 회원사를 발굴·포상하고 2023년도 사업 결과 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지난 2000년 한국경총에서 제정하고 올해로 25회를 맞는 노사협력 대상에는 ㈜대웅에스앤티 강용선 회장과 ㈜한영피엔에스 김윤섭 회장이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사화합 유공자로는 ㈜코비코 조광철 회장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광주광역시 시장 표창에는 ㈜디에이치글로벌 장훈상 수석, ㈜무진기연 김기범 부장, ㈜애니셀 이범식 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광주고용노동청창 표창에는 ㈜건영기업 정성훈 대리, ㈜삼양통운 임소정 과장, 한전KPS 오단비 차장이 각각 수상했다. 양진석 광주경총회장은 개회사에서 “작년 한 해 청년·중장년 미취업자에게 맞춤형 교육과 취업을 알선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고 빛그린산단 주변 산업단지 추가지정, 미래 차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건의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라면서 “올해도 회원 증대를 통해 회원사 세를 키우고 CEO간담회, 교육, 정보제공,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은 “경영계와 노동계가 합심해 산업현장에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여 경영하기 좋고 일할 맛 나는 광주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 노웅래 총선 불출마 선언 “윤석열 검찰 독재 심판에 힘 모아야”

    노웅래 총선 불출마 선언 “윤석열 검찰 독재 심판에 힘 모아야”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단식 농성에 나섰던 노웅래 의원은 10일 “당의 결정에 따르고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금은 윤석열 검찰 독재 심판이라는 더 큰 대의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민주당다운 민주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지금 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회마저 윤석열 정권에 넘겨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 지도부의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공천 시스템을 다시금 바로 세우고자 단식 농성에까지 나섰다”며 “공천 심사 과정에서 우리 당이 자랑하는 ‘시스템 공천’이 사천의 수단으로 악용돼 총선에 패배하는 상황만큼은 막아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대부터 평생 지켜온 민주당 당원으로서, 당을 지키면서 총선 승리를 통한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 심판에 힘을 보태겠다”며 “그동안 계파 눈치 안 보고 대의를 따르는 소신의 정치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민주당다운 민주당을 만드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국민들이 민주당의 사당화, 계파·패거리 정치를 심각하게 걱정하는 상황”이라며 “저 역시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공천에 실망을 넘어 좌절했지만, 당내에서 이를 바로잡기 위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도부의 공천 전횡과 잘못된 상황 인식으로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반드시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도 덧붙였다. 노 의원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이 전략 선거구로 지정되자 이에 반발하며 당 대표실에서 9일 동안 단식 농성을 이어갔다.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마포갑에 영입 인재인 이지은 전 총경을 공천했다.
  • 무등산평촌마을, 생태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무등산평촌마을, 생태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광주시가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을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소쇄원·환벽당·분청사기전시관 등 마을 주변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에 총사업비 8400만원을 투입,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등산 동북쪽 자락에 위치한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반딧불이와 멸종위기종 수달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이 우수해 2015년 환경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되고 있다. 무등산평촌명품마을과 풍암정을 잇는 6.5㎢ 규모의 순환형 누리길 조성 등을 통해 지난해 방문객이 1만5000여 명에 이르는 등 생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엔 거주민들이 협의체를 구축, 자원조사와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그리고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도자기 공방 체험, 감자·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 체험, 곤충 탐사 등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마을 주변 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유적시설과 연계관광을 추진해 생태관광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마을아카이빙, 동식물 조사 등을 통해 생태관광자원조사와 자연보전활동을 펼치고, 소공원관리와 정화활동 등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김오숙 광주시 환경보전과장은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풍암정 등 무등산 자락의 멋진 경관과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라며 “많은 시민이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아무도 와 주지 않았는데…고마워요” 광주 통합돌봄 사례집 발간

    “아무도 와 주지 않았는데…고마워요” 광주 통합돌봄 사례집 발간

    # 서비스 제공 후, 당뇨와 알코올 의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걷기 운동을 하고, 하루 빨리 서울에 있는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등 대상자의 자세가 달라졌다. 놀라웠다.(지원3동 사례) # 쓰레기와 소변으로 엉망인 이불, 바퀴벌레가 가득했던 집이 깨끗해지고 목욕서비스로 본인의 몸도 깨끗해지니 “이제 살겠어요.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정말”이라고 말씀해 주셨다.(봉선1동 사례) # 자살위기 최고조였던 대상자는 살도 찌고, 말 더듬는 현상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통합돌봄 가사지원을 연이어 받아 우울증이 감소된 것이다. 보성녹차밭을 보며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이 본인의 소원이라고 하셨다.(송정1동 사례) 광주시가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담당 공무원들의 돌봄 지원사례 모음집이 나왔다. 광주시는 지난해 4월 1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현장에서 실행한 동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의 우수사례 모음집 ‘우리가 좀 바빴습니다’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97개 동행정복지센터 전체가 참여해 만든 이 사례집에는 대상자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실전사례와 지난해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 ‘이대로 죽을 것 같다에서 이제 좀 살 것 같다로’ 등 100여 가지 사례가 담겼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그 뜨거운 실전일기’에는 ▲퇴원후 목욕 한 번을 못했는데 너무 좋네요 ▲아무도 와주지 않았는데 너무 고마워요 ▲병원을 같이 가주는 서비스도 있어요? ▲고맙소, 집도 치워주고 말상대도 해주니 ▲가족들 모두 간병으로 너무 힘들어요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담당했던 동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들의 실제 사례가 수록됐다. 광주시는 발간된 사례집을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사례관리 담당공무원의 업무 이해를 돕고, 시민 누구나 읽어 볼 수 있도록 광주복지플랫폼(https://welfare.gwangju.go.kr) 복지정보-복지자료실에도 게시했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의 존엄한 삶과 건강한 삶을 되찾아 주고자 애쓴 공무원과 민간의 서비스 제공과 협업, 이웃들의 관심과 도움 등 돌봄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 실행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도움을 요청하면 동 담당공무원이 현장으로 찾아가고, 요청하지 않아도 의무방문해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선제 발굴하고 돌봄계획을 수립한다. 지난해 2만3249건의 현장을 방문해 8891명에게 1만8641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 민주, 용인정에 ‘복당’ 이언주 공천…문석균, 의정부갑서 패배

    민주, 용인정에 ‘복당’ 이언주 공천…문석균, 의정부갑서 패배

    이언주 전 의원과 영입 인재 박지혜 변호사,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송재봉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9일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경선을 통과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전략 선거구 경선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용인정 경선에선 이언주 전 의원이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 지역은 이탄희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전략 선거구로 지정됐다. 오영환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 선거구가 된 경기 의정부갑에선 영입 인재 박지혜 변호사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김대중 재단 의정부지회장을 꺾었다. 경기 의정부을 경선에선 이재강 전 평화부지사가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 실장과 임근재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를 제치고 승리했다. 이곳은 초선 김민철 의원의 컷오프로 전략 선거구로 결정됐다. 충북 청주청원은 송재봉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영입 인재인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를 누르고 공천장을 따냈다. 이 지역구는 5선 변재일 의원의 컷오프로 전략 선거구가 됐다.
  • 레이 달리오 “테일러 스위프트를 대통령으로!”

    레이 달리오 “테일러 스위프트를 대통령으로!”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74)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달리오는 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테일러 스위프트를 대통령으로!”라며 스위프트의 콘서트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나는 방금 싱가포르에서 그의 콘서트를 봤고, 그가 어느 후보들보다 미국인들과 대부분의 나라 사람들을 훨씬 더 잘 하나로 모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이 콘서트를 보는 것은 나와 그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고 연결되게 했으며, 내게 보편적인 문화가 얼마나 강력한지 일깨웠다”고 썼다. 그러면서 “우리도 그런 문화를 이끌고 현명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결정을 하는 두 명의 후보가 있다면 좋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달리오는 이 글과 함께 콘서트장에서 스위프트의 공연 모습이 담긴 대형 스크린과 다른 관람객들을 배경으로 자신의 얼굴을 찍은 셀카를 함께 게시했다.세간의 관심이 쏟아지자 달리오는 이튿날 해당 게시물에 댓글 형식으로 “셀카 찍는 연습은 좀 더 해야겠으나, 취해서 올린 글이 아니다”라는 추가글을 올렸다. 그는 “농담이었으나 절반은 진실”이라며 “스위프트가 어느 대선 후보보다 사람들을 훨씬 더 잘 하나로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대통령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위프트의 콘서트에서 나는 모든 종류의 미국인과 모든 국적의 사람이 하나 되는 것을 보았다. 스위프트처럼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똑똑하며, 대부분의 사람을 위해 대부분의 사람이 올바른 일을 하도록 이끌만큼 강한 대통령 후보를 상상해보았다. 안타깝게도 그런 후보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문화 아이콘의 힘과 지정학적 힘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문화의 힘을 보았다. 결국 지정학적 힘은 주로 다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얻기 위한 싸움”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달리오는 미국 정치에 더 중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고 미 경제매체 CNBC는 전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금융 포럼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매우 강력한 중도”라며 “패배를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양측 사이에는 화합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달리오는 당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가장 유망한 후보라고 말했으나, 헤일리 전 대사는 지난 6일 공화당 경선 후보에서 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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