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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알라 개체수 급감, 사람 탓 아니었다 [달콤한 사이언스]

    코알라 개체수 급감, 사람 탓 아니었다 [달콤한 사이언스]

    호주는 다른 대륙들과 동떨어져 있어 캥거루나 코알라 등 유라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독특한 생물군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홍적세 후기에 호주 대륙에서 거대 포유류들의 개체수가 급감한 것으로 보는데 과학계에서는 이를 해석하기 위한 여러 가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간이 호주 대륙에 진출한 약 6만 5000년 전부터 5만 년 전 직후부터 인간의 지속적 사냥으로 무게 44㎏ 이상의 대형 포유류 85% 이상이 자취를 감춘 만큼 인간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이에 호주 시드니대, 미국 텍사스 A&M대 공동 연구팀은 호주의 대표적인 유대류인 코알라는 인류가 호주 대륙에 도착하기 훨씬 이전부터 심각한 개체수 감소를 겪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과거 홍적세 생태계에서의 인간 주도 멸종 가설은 철저히 반박하고 있지만 현대 인류에 의한 멸종 위기는 명확히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분자생물학 및 진화’ 6월 9일 자에 실렸다. 코알라 개체수 감소에 대해 인간이나 생쥐처럼 계통적으로 먼 포유류의 돌연변이율 추정치에 의존했던 기존 전장 유전체 분석에 따르면 6만 5000년 전 현생 인류가 호주 대륙에 도착한 이후 코알라 개체 수가 급감했다는 것을 시사해왔다. 이에 연구팀은 부모-자손 트리오 유전체를 해독하고 종 특이적 생식세포 돌연변이율을 계산해 코알라의 정확한 돌연변이율을 처음 계산했다. 새로 계산된 진화 시계를 현재 호주에서 서식하는 야생 코알라 457마리 유전체에 적용하자 개체군 동태 변화의 추정 시기가 앞당겨졌다. 연구팀의 계산에 따르면 코알라 개체수는 약 10만 년 전부터 장기적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으며 약 6만 년 전에는 치명적인 병목 현상에 도달했다. 이런 심각한 개체 수 감소는 인류와 접촉하기 훨씬 이전인 후기 홍적세 시대의 극심한 빙하기 환경 변화와 맞물려 일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연구는 대규모 환경 격변을 개체수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호주 대륙은 고제3기(Paleogene Age) 동안 열대우림이 주를 이루었으나 호주 지각판이 북상하면서 마이오세 동안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대륙이 점점 건조해짐에 따라 약 7만 년 전 출현한 눌라보 평원은 반건조 관목림으로 변해 서부 코알라 개체군을 동부 삼림 지대와 고립시키면서 상당한 개체수 감소를 초래했다. 마지막 빙하 극대기 이후 살아남은 코알라 개체군은 다시 확장되어 1만 6500년에서 6000년 전 사이에 5개의 뚜렷한 유전적 개체군으로 나뉘었으며 이들이 오늘날 호주 동해안을 따라 분포하는 개체군 그룹을 형성했다. 그러나 최근 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즈 등 호주 전역에서 코알라를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하게 만든 요인은 토지 개간, 질병, 도시화 같이 명백히 인간에 의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 韓 ‘이 기업’ 주가 5년 새 50배…FT가 한국 경제 ‘승자’라 부른 까닭

    韓 ‘이 기업’ 주가 5년 새 50배…FT가 한국 경제 ‘승자’라 부른 까닭

    인공지능(AI) 패권 경쟁과 전 세계적인 군비 확충의 흐름 속에서 한국이 세계 경제의 ‘승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정학적 격변기라는 거대한 파도 위에서 반도체, 조선, 방위산업이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한국 경제의 질주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중국의 거센 추격과 국내 내수 부진이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로막는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도체, 방산 등 전략적 부문의 호황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올해 1분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는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했다. 전 분기(1.6%)와 비교하면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 글로벌 홍보·컨설팅 기업인 인사이트커뮤니케이션즈의 마이클 브린 대표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고 생활 물가나 청년 실업 문제도 여전하지만 핵심 산업이 최적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한국의 성장 엔진은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韓 경제 호황 핵심 동력은 AIFT는 이번 호황의 핵심 동력으로 AI를 꼽았다. 지난 4월 한국의 총 수출액 858억 9000만 달러(약 131조원) 중 메모리 반도체는 319억 달러(약 49조원)를 차지하며 압도적 비중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이 각각 1조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20대 기업 반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은 전력 인프라 시장에도 불을 지폈다.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등 초고압 변압기 제조 3사의 수주 잔고는 합산 32조원에 달한다. 특히 효성중공업 주가는 5년 새 50배 넘게 뛰었다. 조선업에 세계 물량 몰려들어세계 조선 시장은 사실상 한국과 중국의 양강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다른 나라들이 경쟁력을 잃어가는 사이 미국과 동맹국들의 시선은 한국 조선소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계 최대 조선사인 현대중공업은 올해에만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을 수주했다. 지난해 한 해 수주량(7척)의 두 배가 넘는 물량을 몇 달 만에 따낸 것이다. 삼성중공업·한화오션·HD한국조선해양 등 3대 조선사도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총 191억 달러(약 30조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이 추세라면 지난해 연간 수주액 363억 달러(약 55조원)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4월 한국·일본에 군함 설계와 건조를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18억 5000만 달러(약 2조 8000억원) 규모의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수십 년간 고수해온 ‘자국 생산 원칙’을 깨는 결정이다. 미국 정부회계감사원(GAO)은 자국 조선업을 ‘사실상 붕괴 직전’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방산도 급성장…가격·속도로 공략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아시아·중동 각지에서 안보 불안이 고조되면서 한국 방산 수출도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해에만 페루·노르웨이·아랍에미리트와 계약을 맺었고 폴란드와는 전투기·로켓·전차를 포함한 65억 달러(약 9조 90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방산 수출 잔고는 지난 1년간 24% 늘었다. 한국산 무기는 서방 제품보다 가격이 낮은데다 미국산에 흔히 따라붙는 납기 지연이나 사용 제한 조건도 없어 구매국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의 거센 추격…호황의 이면빛이 있으면 그늘도 있다. 철강·석유화학은 저가 중국 제품과 고유가 사이에 끼여 고전하고 있고, 중소기업들은 인건비와 에너지 비용 부담에 짓눌리고 있다. 전문가들이 가장 경계하는 위협은 중국의 산업 고도화다. 저가 제조업체로 출발한 중국이 첨단 기술 강국으로 빠르게 탈바꿈하면서 한국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기계·배터리·디스플레이·자동차 분야에서는 이미 주도권을 빼앗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영한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중국에 기술 경쟁력을 잃은 산업이 결국 시장에서 밀려나는 건 시간문제”라며 “반도체를 제외하면 한국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비교 열위로 향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패트릭 한은 그럼에도 이러한 ‘만성적 위기의식’이 오히려 한국 산업의 원동력이라고 봤다. “멈추는 순간이 정점”이라는 경고를 되새기듯 사상 최대 호황 속에서도 한국 경제가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다.
  • “젠슨황 올때 팔걸…어디까지 내려가는 거예요?” LG·두산그룹주 ‘주르륵’ [내가샀다]

    “젠슨황 올때 팔걸…어디까지 내려가는 거예요?” LG·두산그룹주 ‘주르륵’ [내가샀다]

    미 뉴욕증시가 반등하며 9일 코스피가 급등 출발했지만 ‘젠슨 황 효과’를 누리며 급등했던 LG그룹과 두산그룹주는 이날도 하락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6% 내린 23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앞두고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으며 지난 2일 신고가(39만 2500원)를 기록했던 LG전자는 4일부터 3거래일에 걸쳐 총 31.7% 하락했다. 이어 코스피가 3%대 급등하는 이날도 10% 넘게 하락하며 황 CEO의 방한 소식이 전해지기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LG(-6.50%), LG우(-1.71%), LG이노텍(-5.21%), LG씨엔에스(-12.68%) 등 ‘젠슨 황 수혜’를 함께 누렸던 LG그룹주도 일제히 하락세다. 이들 종목 모두 황 CEO의 방한 소식에 급등한 뒤 4~5거래일에 걸쳐 하락하며 이전 수준으로 내려갔다. 황 CEO의 두산베어스 홈구장 시구가 호재로 작용하며 급등했던 두산그룹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시구 소식에 2거래일 동안 56.5% 급등했던 두산로보틱스는 이후 3거래일동안 23.6%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10% 넘게 하락하며 황 CEO의 방한으로 오른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두산(-3.04%), 두산우(-2.95%) 등도 하락하며 지난달 중순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두산그룹주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3.73%)과 두산밥캣(+2.13%) 정도가 상승세다. 방한 소식에 급등…방한 직전부터 ‘내리막’증권가에서는 ‘젠슨 황 수혜’가 이미 상당 부분 선반영됐으며, 월가를 뒤덮은 ‘AI 거품론’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한 시장의 투심 악화를 이겨내기 힘든 상황이라고 분석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황 CEO는 국내 AI 관련주가 현재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심리를 지지했지만, 엔비디아와의 협력 호재가 잇따라 전해졌음에도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이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LG와 두산은 황 CEO의 방한 기간 동안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생태계에서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LG는 엔비디아의 휴머노이드 로봇용 AI 플랫폼인 ‘아이작 그루트’ 생태계를 기반으로 엔비디아와 레퍼런스(개발표준) 로봇 개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차세대 로봇 개발 과정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LG이노텍은 ‘로봇의 눈’이 될 고성능 센싱 모듈과 광학 부품을 개발한다. LG CNS는 산업용 로봇 플랫폼인 피지컬웍스를 엔비디아 기술에 접목해 물류 및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등 피지컬 AI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두산그룹은 두산의 제조, 기술 역량을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및 피지컬 AI 플랫폼과 연계해 신사업을 가속화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엔비디아의 ‘아이작 심’을 활용한 에이전틱 로봇 운영체제를 개발하며, 이를 기반으로 정밀 작업을 수행하는 레퍼런스 로봇 솔루션을 개발한다. 두산밥캣은 건설·조경·농업·물류 장비에 엔비디아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해 자율 작업이 가능한 컴팩트 장비 개발에 나서며,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소형모듈원전(SMR), 듀산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등은 엔비디아 ‘DSX AI 팩토리’ 플랫폼에 활용된다.
  • “환경오염 줄이자”, 지자체들 현수막 ‘친환경’ 시대

    “환경오염 줄이자”, 지자체들 현수막 ‘친환경’ 시대

    아산시,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 확대거제시, 공공 현수막 친환경 원단 의무화 충남 아산시가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확대하는 등 지자체들이 현수막의 재활용을 넘어 친환경 정책으로 무게를 옮기고 있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현수막 전용 지정 게시대’를 11개소 43면으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는 화학 섬유 원단 대신 생분해성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아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청과 터미널 사거리 등 4개소(18면)에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시민들의 호응이 높자 7월부터는 시민복지센터, 박물관사거리 등 주요 도심 7개소(25면)를 추가했다. 경남 거제시는 3월부터 공공 현수막 친환경 원단 의무화를 전면 시행 중이다. ‘친환경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도 제정했다. 거제시 전 부서에서 제작하는 공공 현수막은 환경 표지 인증 친환경 원단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거제시에 따르면 그동안 연간 6000~6400여장의 공공 현수막이 제작돼 폐기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간 약 22.5t으로 분석됐다. 거제시는 이번 전면 전환은 약 16.4t의 CO₂ 감축(배출량 약 70% 감소)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도 2월부터 7월까지 기존 현수막 게시대 4대를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로 시범 운영 중이다. 도는 전용 게시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게시 수수료를 전액 면제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광고주 수요 반영을 위해 친환경 원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위해 아산시와 유관기관, 관내 옥외광고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급락 딛고 반등’ 30만전자·200만닉스 회복…코스피 ‘매수사이드카’ 발동

    ‘급락 딛고 반등’ 30만전자·200만닉스 회복…코스피 ‘매수사이드카’ 발동

    전장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9일 장 초반 급반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 3000원(4.40%) 오른 30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1만 5000원(6.02%) 상승한 202만 6000원을 기록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간밤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에 투자심리를 회복했다. 지난 6일 급락했던 반도체주도 일제히 반등했다. 마이크론이 9.87% 급등한 가운데 KLA(9.27%),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8.64%), 램리서치(6.98%), ASML(6.54%), AMD(5.1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도 한국 기업들과의 AI 협력 확대 기대에 1.73% 상승했다. KB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 및 메모리 탑재 용량 확대 기조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80만원을 유지했다. 코스피도 전날의 급락을 딛고 4% 안팎 올라 780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16.76포인트(4.23%) 오른 7801.17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213.35포인트(2.85%) 오른 7697.7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급등으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52초쯤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60.80포인트(5.16%) 상승한 1239.05였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전날에는 급락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서킷브레이커는 물론 매도 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됐는데 하루만에 급등으로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4.74포인트(3.81%) 오른 946.13이다.
  • 유럽 외교전 나선 李대통령…10일 벨기에서 EU 정상회담

    유럽 외교전 나선 李대통령…10일 벨기에서 EU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유럽 방문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9일 엑스(X)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을 방문한다”며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며, 우리 경제와 외교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한 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 방문국은 다양성을 존중하며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발전시켜 온 벨기에”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유럽의 물류 중심지이자 혁신적인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를 갖춘 벨기에는 우리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는 데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문화와 인적 교류의 잠재력도 매우 크다. 다음 달 초 BTS의 첫 벨기에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양국의 미래 세대를 잇는 협력도 한층 더 깊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벨기에 수교 12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바트 드 웨브흐 총리님과의 첫 만남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미래 협력의 새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첫 번째 유럽 방문지인 벨기에 브뤼셀을 향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저녁 동포 만찬 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다음날인 10일(현지시간) 드 웨브흐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필립 벨기에 국왕과 면담한다. 청와대는 올해는 한국과 벨기에가 수교 125주년으로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 격상, 중소기업 협력 확대 및 한국 기업의 안정적 대유럽 진출로 확보를 기대되는 성과로 꼽았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유럽 내 한국학 발전 및 한국과 유럽의 미래 세대 간 교류 증진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에 이어 같은 날 안토니우 코스타 EU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한 후 협정 서명식을 한다. 한국 정상의 EU 양자 방문은 8년 만이다. 우리나라 제3위 교역국인 EU와의 정상회담으로 이재명 정부의 대유럽 외교가 본격 가동된다는 평가다. 위 실장은 “한국 기업의 시장 진출과 권익 보호를 위한 경제 외교 강화, 안보 분야 협력 지평 확대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정학적 갈등이나 다자주의 약화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반도, 중동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에너지, 공급망 안정, 핵심 광물과 관련한 공조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광주 역세권 개발 지연, 주민 피해 막아야…조속한 정상화 촉구”

    임창휘 경기도의원 “광주 역세권 개발 지연, 주민 피해 막아야…조속한 정상화 촉구”

    수년째 정체 국면에 머물러 있는 경기도 광주시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지난 8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들과 함께 ‘광주시 역세권 도시개발 조속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열고 사업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광주시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축인 ▲곤지암역세권 사업 ▲광주역세권 1단계 상업용지 사업 ▲광주역세권 2단계 사업 등 주요 역세권 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사업 장기화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강하게 대변했다. 임 의원은 “역세권 개발사업이 시작된 지 이미 수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만큼 사업이 진척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약 없는 사업 지연으로 인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심각한 재산권 침해를 겪는 등 현장에서는 다양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더 이상 주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되며, 관계 기관이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지지부진한 사업에 속도를 더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조속한 사업 전개를 목표로 ‘신속한 구역지정’을 위한 행정절차 단축과 더불어,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사업계획 변경’ 등 유연하고 다각적인 해결책을 검토해 줄 것을 경기도와 GH 측에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및 GH 관계자들은 임 의원이 제기한 현장 상황의 심각성에 공감을 표하며, 역세권 개발사업이 조속히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제안된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치유 관광도시’ 순천, 발길 닿는 곳마다 쉼의 가치 느낀다

    ‘치유 관광도시’ 순천, 발길 닿는 곳마다 쉼의 가치 느낀다

    동천 따라 걷다가 마을서 하룻밤‘쉴랑게’ 체류형 관광 모델로 주목차 체험·숲속 명상으로 회복 경험‘갯벌치유관광플랫폼’ 320억 투입정원·습지·도심·산림 하나로 연결문체부 지역관광발전지수 최상위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 주기로 발표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7회 연속 선정된 순천시가 도시 전체를 치유 콘텐츠로 전환하는 마을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관광객을 붙잡기 위한 시설 경쟁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초대형 리조트와 복합관광시설, 해양레저 인프라까지 누가 더 크고 화려한 시설을 갖추느냐에 관광의 승부처가 맞춰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생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순천시는 자연을 중심으로 하는 색다른 관광 정책을 선택해 관심이다.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기보다 이미 가진 도시의 자산을 연결하는 데 집중하는 행정이다. 시는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동천과 원도심, 골목과 마을, 갯벌과 산림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 도시 전체를 천천히 걷고 쉬며 머무는 여행지로 바꾸기 시작했다. 그 변화는 관광객들의 여행 방식부터 달라지게 하고 있다. 특정 관광지를 소비하는 관광에서 도시의 일상을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흐름을 탈바꿈시키면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순천 관광의 가장 큰 변화는 관광객의 발길이다. 과거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 집중됐던 관광 흐름이 이제는 동천 수변과 원도심, 신대천과 옥천변, 와온해변과 마을권역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관광객들은 정원 담장 안쪽과 순천만에만 머물지 않는다. 동천 물길을 따라 걷고, 원도심 골목 카페와 책방에 머물고, 로컬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마을 숙소에서 하룻밤을 쉬어가는 여행이 점차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고 있다.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는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숙박과 마을 체험, 로컬 미식과 골목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이 도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머무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오천그린광장과 원도심 야간 콘텐츠, 동천 중심 걷기·러닝 프로그램 역시 관광객 체류 흐름을 도시 안쪽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쉴랑게’는 시가 추진 중인 대표 체류형 관광 전략 사업이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이다. ‘마을에서 쉬어간다’는 뜻을 담은 ‘쉴랑게’는 지역의 삶을 여행자에게 전달하는 ‘로컬여행 생태계’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달 순천만에 있는 코촌유스호스텔에서 마을 및 체험 호스트 67개소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와 워크숍을 결합한 4회차 집중 과정으로 운영한다.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순천 마을여행주간’을 통해 체류형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 등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마을 여행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의 전략은 국가 평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 지역관광발전지수(TDSS)’에서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종합 1등급을 기록하며 전국 최상위권 관광도시 반열에 올랐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단순 방문객 숫자가 아닌 관광소비력과 관광수용력, 정책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 공인 지표다. 특히 시는 관광소비력지수 97.05점으로 2등급, 관광정책환경 부문은 101.79점으로 1등급을 기록했다. 관광객 부문 역시 105.10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형 숙박시설과 민간투자 중심 관광 구조를 탈피, 도시 자산을 연결한 체류형 전략으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순천의 치유관광은 특정 시설 안에서 이뤄지는 단일 프로그램이 아니다. 동천을 따라 걷는 남파랑길 프로그램,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정원을 경험하는 사운드 순천, 선암사와 야생차를 연계한 차 체험, 숲과 정원 속 요가와 명상까지 도시 곳곳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감성숙소와 로컬 미식, 마을 체험이 더해지며 순천 관광은 단순 체험을 넘어 ‘도시의 하루를 살아보는 여행’으로 확장되고 있다. 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중심으로 동천 수변축과 원도심, 낙안읍성과 선암사, 와온해변과 산림권역까지 연결하며 도시 전체를 하나의 치유 동선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동천하구 역간척 공간은 앞으로 걷기와 러닝, 자전거, 명상, 생태체험이 어우러진 일상형 치유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순천만 일원에 추진 중인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은 이러한 치유관광 흐름을 뒷받침할 핵심 거점이 된다. 총 32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단순 시설 조성을 벗어나 정원과 습지, 도심과 마을, 산림과 갯벌을 연결하는 치유관광 허브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최근 치유관광산업 관련 제도 변화에도 선제 대응하고 있다. 치유관광산업지구 지정 준비와 함께 치유 자원 체계화, 콘텐츠 연계, 운영 기반 마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순천형 치유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중심으로 도심·마을·숙박·미식·웰니스 콘텐츠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고 지역 기반 치유인력 양성과 시민 참여형 운영 체계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또 마을스테이와 로컬 숙박을 기반으로 향후 프리미엄 숙박 인프라까지 확장해 다양한 체류 수요를 담아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은 단순히 많이 오는 것보다 얼마나 깊게 머물고 회복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순천만의 생태와 일상, 쉼의 가치를 도시 전체로 연결해 대한민국 대표 치유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천은 지금 관광지를 만드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고 회복하는 도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양관운 대표, 고려대의료원 5억 기부… 누적 11.5억

    양관운 대표, 고려대의료원 5억 기부… 누적 11.5억

    고려대의료원은 양관운 AF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의학 발전과 소아 환자 지원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양 대표는 2021년에도 6억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어 누적 기부액이 총 11억 5000만원에 이른다. 이번 기부금 가운데 4억원은 연구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에 지정됐다. 나머지 1억원은 소아심장치료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엔지니어 출신 기업가인 양 대표는 “의료 기술과 연구의 발전은 결국 더 많은 생명을 살리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번 기부가 의료진의 연구와 진료에 보탬이 되고, 치료가 시급한 아이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을식 고려대의료원장은 “흉부외과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소아 심장질환 환아들이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티키타카’의 기적… 첫째 떠났지만 22주 버텨낸 둘째

    ‘티키타카’의 기적… 첫째 떠났지만 22주 버텨낸 둘째

    결혼 9년 만에 어렵게 찾아온 쌍둥이였다. 두 아이가 서로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태명은 ‘티키타카’라 지었다. 하지만 임신 15주 무렵 예기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물풍선이 터지듯 양수가 갑자기 쏟아졌다. 다급하게 이송된 서울성모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에서 산모는 가혹한 소식을 들었다. 자궁경부가 열려 첫째 태아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진단이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한 첫 이별이었다. 보통 다태임신에서 선행 태아가 유산되면 남은 태아 역시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 하지만 의료진과 산모는 포기하지 않았다. 산부인과 고현선 교수팀은 첫째를 분만한 직후 열린 자궁경부를 실로 묶는 ‘자궁경부봉축술’을 시행했다. 남은 태아의 분만을 최대한 늦추는 고난도 산과 치료, 이른바 ‘지연 간격 분만’의 시작이었다. 홀로 남은 둘째를 지키기 위해 산모는 입원실에서 하루하루를 버텼다. 의료진의 집중 관리에 힘입어 임신 주수는 16주, 20주를 지나 마침내 만삭에 가까운 37주까지 이어졌다. 첫째가 떠난 지 정확히 152일(22주)째인 5월 19일 새벽, 둘째 아기는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세상에 나왔다. 152일의 분만 간격은 국내 지연 간격 분만 중 최장 기록이다. 산모는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의료진 덕분”이라며 “같은 상황의 고위험 산모들도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는 늘어나는 고령·난임 산모와 미숙아를 안전하게 돌볼 필수 의료 인프라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서울성모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는 중증 산모와 신생아 집중치료를 연계하는 국가 지정 의료체계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다학제 의료진이 협력하고 있다.
  • “창동기지 개발 속도… 일자리 넘치는 ‘미래경제도시’ 완성할 것”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창동기지 개발 속도… 일자리 넘치는 ‘미래경제도시’ 완성할 것”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창동 차량기지 개발이 핵심축AI·바이오 연구단지 조성 최적지도봉면허시험장 전면 이전 목표철거와 동시에 S-DBC 착공 속도재개발·재건축 차질 없게GTX-C 공사 신속 정상화 기대SRT 연장 등 교통혁신 지속 추진행정 지원 시스템 ‘1호 결재’ 검토주민과 쌍방향 소통현장 목소리 듣는 기회 만들 것온라인 소통·회의 등 방식 고민인접구와 경계 지역 개발 협력‘힐링도시 노원’ 업그레이드힐링 공간이 도시 경쟁력 좌우오승록 구청장 정책 이어받아노원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제가 받은 압도적인 지지는 노원구를 더 크게 발전시켜달라는 요청입니다. 기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미래경제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노원구가 다음 달 민선 9기(2026~2030년)의 새 수장을 맞는다. 우원식 전 국회의장을 13년 동안 보좌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준오(51) 당선인이다. 3선 도전에 나서지 않은 오승록 구청장의 바통을 넘겨받은 서 당선인은 6·3 지방선거에서 59.99%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선거 이튿날인 4일 상계동 캠프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구민이 자부심을 느낄 만한 구청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와 각오를 전했다. 첫 구청장 도전임에도 압도적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20년 동안 국회와 청와대, 구청, 시의회에서 쌓아 올린 경험을 인정받은 결과다. 인터뷰 내내 소통의 방식과 깊이에 관한 고민이 느껴졌고,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아이디어가 넘쳐났다. 그는 캠페인 내내 ‘미래경제도시 노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서 당선인은 “노원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고, 이를 위한 핵심 토대가 창동 차량기지 개발”이라며 “임기 내 착공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에 걸맞게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는 쌍방향 소통’ 철학을 토대로 4년 동안 구정을 꾸려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은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니다’란 기본 원칙을 뚜벅뚜벅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캠페인 내내 ‘미래경제도시 노원’을 강조했다.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 “노원의 발전에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 핵심은 창동차량기지 개발이다. 앞으로 노원 경제의 심장이 될 것이다.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는 이 일대를 동북권을 대표하는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로 조성하려는 구상이다. 이미 민선 8기에 70여 곳의 중소·중견기업 유치를 준비했다. 대기업은 서울시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선도기업 부지인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이다. 전면 이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부지 확보가 가능한 노원은 인공지능(AI)·바이오 연구단지의 최적지다. 창동차량기지는 3년 안에 철거돼 착공이 가능한 나대지가 된다. 산업단지 지정, 도봉면허시험장 전면 이전,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철거 완료와 동시에 S-DBC 착공이 목표다. 임기 중에 이뤄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자 바람이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요구가 뜨거운데. “누구나 깨끗한 집에서 살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주거 환경 개선은 일자리·기업 유치, 교통 인프라 개선과 함께 이뤄질 수 있다. 노원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광운대 역세권에는 동북권 최초로 대기업(IPARK 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과 10여개의 관련 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다. 창동차량기지 부지에 들어설 S-DBC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은 더욱 크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는 교통 인프라를 뒷받침한다. 광운대 역세권 인근 월계시영고층아파트 재건축도 주목받고 있다. 임기 시작 이후 정비사업에 대한 높은 욕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발 빠르게 갖추겠다. 주민 동의율 등 준비가 된 사업지에 다양한 정보를 주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 ‘재건축·재개발 행정지원 시스템 구축’이 정책적 의미에서 민선 9기 첫 결재가 될 것이다. 시의원 시절 사업성 보정계수 산정 방식을 개선해 주민 분담금 절감을 끌어낸 경험이 있다. 재개발·재건축은 서울시장과 긴밀히 논의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주민 의견과 지역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 -동북선 공사 완공 등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관심도 높다. “실착공이 될 GTX-C 노선은 지난 4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로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공사비를 증액하기로 한 만큼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막바지 공사 중인 동북선(왕십리역~상계역) 경전철 역시 현장 안전과 주민 불편을 살피면서 차질 없도록 하겠다. 또 수서고속철도(SRT) 연장·광운대역 정차, 동북선 연장 등 교통 혁신 과제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 -앞으로 4년 펼쳐갈 구정 철학을 소개한다면. “이재명 정부 시대의 지방정부라면 쌍방 소통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동안 지방정부가 일방 소통에 그쳤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4~5시간씩 생중계되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가 일상이 되면서 구민들의 눈높이도 높아졌다. 일방적으로 성과를 나열하고 형식적인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행사가 아니라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는 기회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복지와 보육, 어르신 일자리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 현장의 생각이 반영돼야 수정과 보완을 거치면서 정책도 발전할 수 있다. 꼭 현장에 발걸음을 하지 않더라도 구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밝힐 수 있는 방식을 시도해보고 싶다. 구청 내부 소통 역시 온라인으로 모두 참여하고 소통하는 회의가 가능할 수 있다.” -소통에 관한 고민이 깊어 보인다. 계기가 있었을까. “우원식 의원의 ‘현장민원실’을 보좌진으로 챙겨왔다. 주말마다 운영하기 쉽지는 않았다. 민원의 특성상 해결이 쉬운 것보다 어려운 일들이 많았다. 하지만 ‘정치인은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소통의 기본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특히 구민에게 ‘내가 만나고자 할 때 그곳에 꼭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면 조금 더 진전될 수 있지 않을까.” -선거를 치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주민과의 대화는. “노원을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 얼굴과도 같은 생활 환경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시의원 때는 하계·중계동을 중심으로 의정 활동을 했었다. 선거를 치르며 인접 자치구와 연접한 월계동, 공릉동, 상계동 주민과 많은 대화 할 수 있었다. ‘여기도 노원구 맞나 싶을 때가 있다. 관심을 가져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과거 접근성을 고려해 기반 시설을 만들다 보니 자치구의 경계에 놓인 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다. 하지만 인접한 두 자치구가 함께 생활 환경 개선 방안을 검토해보면 어떨까. 합의안에 대해 서울시가 지원한다면 개발의 더딘 상황을 해소할 수 있다고 본다.” -노원구의 장점은. “어디도 따라올 수 없는 천혜의 자연이 있다. 불암산과 수락산이 있고 당현천, 중랑천도 일상과 가깝다. 경춘선 숲길 공원 또한 노원의 중요한 자산이다. 도시 전체가 계획도시인 만큼 곳곳에 공원도 많다. 힐링 공간이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오승록 구청장의 ‘힐링도시’ 정책을 이어받아 노원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 -주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많은 응원과 지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압도적인 지지는 노원구를 한층 더 발전시켜달라는 요청이라고 생각한다. 오래된 베드타운에서 기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미래경제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바람이다. 20년 동안 입법·행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노원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 민주당 지방정부, 서울시,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경제도시 노원’을 반드시 완성해내겠다. 구민의 자부심이 되는 구청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준오 당선인은 1975년 서울 상계동에서 태어나 공릉동에서 초·중학교를 다니고 하계동에 있는 대진고를 졸업한 ‘노원 토박이’다. 서울산업대(현 서울과기대) 재학 시절 총학생회 활동을 하며 지역 시민사회와 함께 호흡했다. 그를 정치로 이끈 우원식 전 국회의장과의 인연은 1995년 시작됐다. 시의원에 도전한 우 전 의장 캠프에 몸담았고, 이후 13년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2010~2012년 김성환(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구청장 비서실장으로 자치행정을 경험했고, 2020~2021년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했다. 이어 2022년 노원 제4선거구(하계2동, 중계2·3동, 상계6·7동)에서 11대 시의원에 당선됐다. 강북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성 보정계수’ 제도 개선이 의정활동의 대표 성과로 꼽힌다.
  • “그린바이오, 국가 경쟁 핵심 전장… 2050년 시장 규모 30조 달러” [2026 서울 K-바이오 위크]

    “그린바이오, 국가 경쟁 핵심 전장… 2050년 시장 규모 30조 달러” [2026 서울 K-바이오 위크]

    2050년 시장 규모 ‘4경 6452조원’국내에선 각종 규제로 산업화 발목연구자 품종 개량하면 농민은 생산기업 제품화하는 선순환 만들어야 양태진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은 “최근 중동전쟁으로 에너지 위기가 닥친 상황에서 바이오산업이 지속 가능한 생존전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그린바이오 미래전략 포럼’ 기조강연에서 “그린바이오는 앞으로 전 세계 3분의 1을 차지할 첨단 산업 기술”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린바이오 기술은 이미 국가안보와 기술 블록화, 공급망 주도권을 두고 각국이 경쟁하는 핵심 전장으로 부상했다”면서 “기후변화 시대에 국가 생존을 위한 안보 자산”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경제 규모는 2024년 1조 6700억 달러(2585조원)에서 2050년 30조 달러(4경 6452조원)로 ‘퀀텀점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원장은 “글로벌 그린바이오 산업이 단순히 생물자원을 찾고 개량하는 영역을 넘어 필요한 기능을 정해 그에 맞춘 농작물·원료를 만들고 대량 생산·제품화하는 시대로 넘어갔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대기업이 미생물로 비료를 만들고, 유단백질 물질로 우유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주류기술’로 도약했다”면서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국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 현황에 대해 양 원장은 “풍부한 유전자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산업화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양 원장은 “전 세계 시장이 빠르게 거대화되고 발전하고 있지만 국내는 여러 규제 속에 기술이 제품으로 연결되지 않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질병 원인이 바뀌고 필요한 기능이 달라지면 연구자들이 새로운 품종을 만들거나 기존 품종을 개량하고 농민이 대량 생산한 뒤 기업인이 제품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 정책발표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K그린바이오 이니셔티브: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한 로드맵’이란 제목으로 정책발표를 했다. 정 정책관은 “그린바이오는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블루오션”이라며 “농업 생명 자원의 가치가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대한민국 그린바이오의 미래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 유망 기술기업 지원과 산업생태계 기반 조성, 그린바이오 AX(인공지능 전환) 플랫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앞서 농식품부는 2022년 12월 전담 부서를 만들고 공유 공장 등 지역별 거점 인프라 구축했다. 전국 7개 지역을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로 지정하고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광양시, 민선8기 마지막 정례조회 개최 “시민 행복 위해 달려온 4년”

    광양시, 민선8기 마지막 정례조회 개최 “시민 행복 위해 달려온 4년”

    광양시가 8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마지막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시정 발전 유공 직원 7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인화 시장은 먼저 선거 출마에 따른 직무 공백 기간 동안 권한대행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5월 주요 성과로 ▲전라남도 최초 가족정책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철강·금속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센터 구축사업 선정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창업보육센터 신규 지정 등을 언급하며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상반기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민선 9기에서도 새로 취임하는 시장의 정책과 비전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무 인수인계와 행정의 연속성·지속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매실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공직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 정 시장은 장마철 재난 대비와 관련해서도 철저한 사전 점검을 주문했다. 그는 “재난은 사소한 징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하인리히의 법칙처럼 작은 위험 신호가 반복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 전역의 취약지역을 세심하게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규 공직자들의 조직 적응을 위한 선배 공직자들의 역할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 광양시를 이끌어 갈 주역이다”며 “선배 공직자들이 업무를 세심하게 알려주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4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그동안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민선 8기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시정 성과의 종착역은 시민 행복이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 최기찬 금천구청장 당선인 “금천의 새로운 미래 열겠다”

    최기찬 금천구청장 당선인 “금천의 새로운 미래 열겠다”

    최기찬 서울 금천구청장 당선인이 8일 양지정 금천구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금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구청 대강당에서 6·3 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을 열고 최 당선인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당선인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최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준비 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 취임한다. 그는 당선증 교부식에서 “거창한 구호보다 정말 내 삶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더 나은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당과 생각의 차이를 넘어 금천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열린 자세로 소통하겠다. 선거는 끝났고 경쟁이 아닌 협력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7개 지자체 통합 경부선철도지하화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10·11대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 “평화시위라던 박수, 조롱으로 느껴져…시위대가 경찰력 통제·인솔” 기동대원의 한숨

    “평화시위라던 박수, 조롱으로 느껴져…시위대가 경찰력 통제·인솔” 기동대원의 한숨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8일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시위대가 사실상 경찰력을 통제하고 있다는 경찰 내부의 불만이 제기됐다. 전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진행 중인 ‘개표소 시위’ 현장에 출동했다는 기동대원의 글이 올라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글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6000여명의 이용자가 확인했으며, ‘좋아요’ 700개, 댓글 200개가 달렸다. “교대인원 인솔하며 박수치는 장면, 평화시위 아닌 조롱” 해당 글에 따르면 경기장 정문 격인 1-3 게이트 경비를 맡은 기동대 인원은 선글라스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받았고, 불봉(경광봉)도 소지하지 말라는 지침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이러한 지침을 준수했는지 시위대가 직접 자체 펜스를 치고 일일이 ‘복장 점검’을 한다는 것이었다. 기동대 간부가 시위대에게 ‘기동대원 투입 인원’을 설명해야 하며, 경비를 서는 위치까지 시위대가 인솔하는 길을 따라가야 하고, 한번에 10명씩만 교대할 수 있도록 시위대가 선별하고 있다고 글쓴이는 전했다. 그는 또 마스크나 선글라스, 불봉을 지니고 있으면 들어가지 못하게 막고 오로지 근무모와 형광조끼만 입도록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근무지에 들어가서도 기동대원이 이동하지 못하도록 시위대가 지키고 있으며 화장실도 함부로 가지 못한다고 했다. 글쓴이는 “시위대 인솔자가 (경찰) ‘근무자는 여기서 일하라’고 접이식 철제 폴리스 라인을 개방하며 직접 건물 안쪽 문 앞에 근무지를 지정해줬다”면서 “폴리스라인 뒤엔 철문으로 닫혀 있어 복도만큼 공간에 고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동대원은 선글라스나 마스크를 쓰지 못하게 하면서 시위대 인솔자는 철저히 마스크를 착용했고, 경찰의 얼굴이나 명찰도 촬영했다고 전했다. 교대 과정에서 시위대가 박수를 보내는 등 ‘평화 시위’의 증거처럼 강조된 영상에 대해서도 글쓴이는 조롱하는 것으로 여겼다. 그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경찰 기동대 투입 인원들에게 길 터주고 박수치고, 시위대 인솔자가 경찰을 인솔해 그 사이를 지나가게 하는 것 자체가 경찰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시위대가 경찰 얼굴 공개하고 근무하고 있으면 사진 찍고 감시하고 시키는 대로 진짜 하니까 얼마나 바보 같아 보일까”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이걸 영상 편집해서 자기네들은 평화 시위라고 자화자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직원들 사지에 몰린 상태로 근무 중인데 기동대원들은 계속되는 근무에 불만 표출할 힘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글쓴이도 “확성기 든 여자가 인솔한다고 올 때까지만 해도 그냥 웃겼는데 알고 보니 웃긴 건 나였다”면서 “좌우로 도열해서 우리 일렬로 가는 것 보고 박수 치던데 조롱의 느낌이 엄청나더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중국 경찰이라고? 중국 경찰이 피의자 인권 따져 가면서 대하나”라며 “자칭 평화 시위라는 너희들이 우리 인권은 아예 박살 내버렸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글쓴이는 “얼굴에 담배 연기 내뱉으면서 공안(중국 경찰)이냐고 하지 좀 마라”면서 “대한민국 국적 아니면 경찰 채용 못 한다고 말해줬잖냐. 그런데 왜 공안이냐고 물어보느냐”고 토로했다. 앞서 개표소 앞 시위에 투입된 기동대 소속 A 경정이 시위 참가자들에게 중국인이냐는 욕설을 듣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며 A 경정 가족이 고발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쯤에는 핸드볼 여성 유소년 국가대표팀 선수 6명이 오는 24일 제25회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U20) 출전을 앞두고 연습을 위해 훈련용품을 찾으러 이곳을 찾았다가 시위대로부터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선수들의 출입을 막아섰고, 어린 선수가 “제발요”라고 손을 비벼가며 호소를 해야 했다. 훈련용품을 꺼내오는 과정에서도 시위 참가자들은 ‘소지품 검사’를 했고, 이 과정에서 “양말도 벗겨야 하는 것 아니냐”는 선 넘는 발언까지 나왔다. SNS와 유튜브 등에는 시위 참가자들이 경찰을 향해 “중국 공안 아니냐”, “대한민국 경찰 맞느냐. 말투가 왜 그러냐”며 의심과 조롱성 발언을 하는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시위 참가자의 경찰 조롱과 관련해 경찰청은 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외국 경찰이란 의혹이 제기된) 인원들은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 중인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제기된 의혹들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외국 경찰’, ‘가짜 경찰’ 등 확인되지 않은 억측과 경찰관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국 14만 경찰관의 사기를 저하하고, 정당한 법 집행을 어렵게 하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당시 법 집행 과정에서 일부 경찰관의 복장이나 언행이 부적절했다는 우려 섞인 지적에 대해서는 관련 실태를 자세히 점검하고, 충분한 교육 등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하이닉스 230층, 어떡하죠”…공포에 ‘줍줍’한 개미들, 잠 못 든다 [내가샀다]

    “하이닉스 230층, 어떡하죠”…공포에 ‘줍줍’한 개미들, 잠 못 든다 [내가샀다]

    “‘공포에 사라’는 말에 일단 ‘줍줍’했지만, 오늘 밤은 자다 깨서 계속 나스닥을 확인할 것 같아요.” (회사원 A씨) 코스피가 8% 넘게 급락한 ‘검은 월요일’에 개인 투자자들이 공포를 호소하고 있다. 이달 초 ‘삼전닉스’가 나란히 신고가를 갈아치운 뒤 상승 그래프가 꺾이며 ‘수직 하락’하자 본격적인 하락장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8.29% 하락해 7500선마저 내준 이날 개인 투자자는 총 1조 76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가 30만원, SK하이닉스가 200만원선이 무너지자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뛰어든 것이다. 반면 외국인은 3540억원, 기관은 1조 6270억원 각각 순매도해, 외국인과 기관이 떠넘긴 물량을 개인이 떠안는 모양새가 됐다. 외국인은 코스피가 7000선을 넘어선 지난달 7일 이후 이날까지 21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며 총 69조원을 순매도했다. ‘30만전자’·‘200만닉스’ 무너졌다“삼성전자 평단 35만원, 점심 굶는다”이달 초 나란히 신고가를 썼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곤두박질치자 코스피는 속수무책이었다. 앞서 지난 1일 236만 3000원의 신고가를 쓴 SK하이닉스는 이날 7% 넘게 급락하며 이날까지 4거래일간 19.1% 하락했다. 지난 2일 신고가(36만 500원)를 찍은 삼성전자는 이날 10% 넘게 급락하며 이날까지 3거래일간 18% 내려앉았다. ‘하락장’의 공포는 특히 뒤늦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랠리에 뛰어든 투자자들 사이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증권가가 앞다투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각각 50만원, 400만원까지 끌어올리자 각각 30만원대, 200만원대에서 매수에 나선 투자자들의 상당수가 손실 구간에 진입한 탓이다.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삼성전자 평단 35만원이다. 오늘 점심은 굶는다”, “예금 깨서 SK하이닉스 230만원에 들어갔는데, 물을 얼마나 어디까지 타야 할지 감도 안 온다” 등의 글이 쏟아졌다.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반도체주 급락에 대해 “주식을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지만, 투자자들의 공포는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의 평균 단가가 20만원이라는 A씨는 “삼성전자가 36만원까지 올라갔을 때 팔았어야 했다는 후회가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다”면서 “손실 구간으로 돌아설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눈 앞에 있던 수익을 잃은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차익 실현일 뿐, AI 반도체 모멘텀 굳건”“연준 금리 인상 우려에 변동성 커질 것”투자자들의 시선은 ‘브로드컴 쇼크’로 인한 기술주의 급락이 그간 전례 없는 랠리를 이어온 글로벌 증시의 하락 신호탄인지로 쏠린다. 이번 증시 급락은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 이후 제기된 ‘AI 반도체 거품론’과 알파벳의 대규모 유상증자, 미국 고용 시장의 호조로 인한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이 겹치자 그간 급등했던 AI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촉발됐다. 종전을 눈앞에 뒀던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정이 삐걱거리고 중동이 재차 지정학적 위기에 휩싸인 점도 증시를 억누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도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발을 빼는 요인이다. 증권가는 AI 반도체 사이클이 끝나는 등의 펀더멘털 문제가 증시를 끌어내린 것은 아닌 만큼, 본격적인 하락장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브로드컴 쇼크’는 차익실현의 명분일 뿐, 메모리 수요 둔화 등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반도체를 비롯해 좋은 실적을 이어온 종목들의 힘이 여전히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증권가는 주문한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5월 고용을 시작으로 소비자물가지수(CPI),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등을 거치며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금융시장의 우려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이로 인한 증시 변동성 확대가 시작된 것으로, 내리면 사고 오르면 파는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수질 정화기 시험 성적 위조해 국가 인증…억대 보조금 가로챈 업자 구속 기소

    수질 정화기 시험 성적 위조해 국가 인증…억대 보조금 가로챈 업자 구속 기소

    공인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수질정화기기의 성능을 과장하는 수법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속여 억대 보조금과 용역대금 등을 받아낸 업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 김치훈)는 공문서 위조, 위조공문서 행사, 배임증재,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수질 정화기기 제조업체 대표 5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A씨의 범행을 도운 전 공기업 평가위원 60대 B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0년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공인시험성적서를 위조해 성능을 과장한 수질정화기기를 납품하고 국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억원 상당의 보조금과 용역대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제조한 수질정화 기기는 부산 온천천에 설치돼 현재도 운용 중이다. A씨는 같은 수법으로 8000만원을 추가로 챙기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위조한 공인시험성적서를 토대로 녹색기술 인증,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지정 등을 부정하게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녹색기술인증은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지정은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실적이 부족해 공공 조달시장 진입이 어려운 벤처기업을 위한 제도다. B씨는 A씨로부터 호텔 식사권 등 50여만원 상당을 받고 녹색기술인증을 부정 취득하도록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A씨는 국가가 운영하는 인증제도의 신뢰를 훼손하고 공적자금을 가로챘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자체의 재정에 타격을 가하는 보조금 비리 등 지역 토착 비리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중구, 근대교육 발상지 ‘배재학당길’ 명예도로명 부여

    서울 중구, 근대교육 발상지 ‘배재학당길’ 명예도로명 부여

    서울 중구는 정동 일대의 서소문로11길 312m 구간에 명예도로명 ‘배재학당길’을 부여한다고 8일 밝혔다. 배재학당은 1885년 미국 선교사 아펜젤러가 정동에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교육 기관이다. 고종이 내린 배재학당이라는 이름에는 인재를 기르는 집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이곳을 품은 정동은 개화기 우리나라 교육, 외교, 종교의 중심지였다. 이번에 지정된 배재학당길은 서소문로11길 312m 구간이다. 서소문로11길 1부터 54까지 이어진다. 구는 지정 배경에 대해 “대한민국 근대교육의 출발점인 정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명예도로명 사용 기한은 2031년 6월까지며 연장도 가능하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밟았다. 지난달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중구는 역사·문화적 의미가 큰 인물과 기관을 기념하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운영해왔다. 배재학당길은 중구의 5번째 명예도로다. 현재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을 기리는 ‘우당이회영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활동을 기념하는 ‘유네스코길’, 전태일 열사의 뜻을 담은 ‘전태일 평화시장길’,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을 기념하는 ‘이순신길’이 지정돼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순신길에 이어 배재학당길을 조성한 것은 중구의 역사적 자산을 도시 공간 속에서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중구만의 역사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 포항시, 시민의날 기념식 개최…“월드컵도 함께 관람”

    경북 포항시, 시민의날 기념식 개최…“월드컵도 함께 관람”

    경북 포항시가 포항항 개항을 기념해 만든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12일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2026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30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포항시민의 날’은 1962년 6월 12일 포항항이 처음 개항한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된 ‘포항시 시민의 날 조례’에 따라 지정됐다. 행사는 ‘위대한 시민과 하나되어 행복한 미래를 여는 포항’을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29개 읍·면·동 만장기 입장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날 축하 영상 상영 ▲특별상 시상 등을 선보인다. 기념식 이후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대형 전광판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월드컵 관람 행사가 마련된다. 시민들은 행사장 내 체험 부스와 휴게 공간, 메인 무대 주변 등 원하는 장소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포항 슈팅스타 치어리더팀의 응원 공연과 초청 가수 전유진의 축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오절 민속축제에서는 민요 메들리 병창 공연을 비롯해 한복맵시 자랑대회, 노래자랑대회,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시민의 날은 시민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월드컵 경기를 함께 즐기며 시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가족, 이웃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AI로 만드는 스마트 도시…관악구 ‘2026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AI로 만드는 스마트 도시…관악구 ‘2026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서울 관악구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2026년 관악구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8일 구에 따르면 공모전의 지정 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자유 주제는 ‘관악구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다. 앞서 올해 초 관악구는 AI 사업 추진 계획을 세우고 AI를 구정 전반에 도입하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관악구민과 관악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뿐만 아니라 관악구 공무원도 지정 주제와 자유 주제 중 선택해 오는 30일까지 제안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9월 중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등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의 생생하고 창의적인 목소리에 AI가 더해지면 스마트 관악을 위한 최적의 답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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