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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참전 한국인 사망 첫 공식 확인…“전장에 15~20명 있다”

    우크라이나 참전 한국인 사망 첫 공식 확인…“전장에 15~20명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한 한국인이 교전 중 사망한 사실이 최초로 공식 확인됐다. 외교부는 27일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국제 의용군으로 참전 중 사망한 우리 국민 1명에 대한 장례식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측은 “우리 정부는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유족 등에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AFP 통신 등 외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수도 키이우 마이단 광장에서 러시아군과 전투 중 사망한 외국인 의용군에 대한 공개 추모식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례식이 열린 광장에는 태극기와 미국 국기가 각각 덮인 관이 놓였다. 이후 우크라이나 측 관계자가 조선일보에 “전사한 국제의용군은 각각 미국인 존 제임스 위더스푼씨와 한국인 김 씨”라며 “위더스푼은 올해 1월 17일 도네츠크주(州) 보즈드비젠카에서, 김씨는 지난 5월 17일 역시 도네츠크주 노바 폴타우카에서 국제의용군 소속으로 러시아군과 교전 중 전사했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한국인의 사망 소식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으나 고인의 구체적인 신상 정보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외교부 등 우리 정부는 “관련 사실은 개인정보에 해당해 확인이 불가능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자발적 참여한 한국인 몇 명?한국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고 있다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됐다. 2022년 개전 초기 당시에는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의 이근 씨와 일부 전직 특수부대 요원이 공개적으로 참전했다 돌아왔으며, 이후에도 자발적인 지원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당국 등이 인용된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15~20명 정도의 한국인이 국제의용군에 참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해 한국인 15명이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했고,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러시아 타스통신은 ‘한국인 용병 집단’이 우크라이나군 제132 독립 정찰대대 소속으로 우크라이나 수미주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우리 정부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참전은 불법…이근 씨도 집행유예 선고 받아한국인의 우크라이나 참전은 불법으로 간주됐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역을 여행금지(여행경보 4단계) 지역으로 지정했다. 여행금지 국가 및 지역에 사전 허가 없이 입국하면 여권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 된다. 앞서 자발적으로 참전한 이근 씨는 귀국 후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예상보다 길어진 전쟁으로 심각한 병력 부족 현상을 겪는 우크라이나는 국제의용군 제도를 운영하며 외국인의 참전을 유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국제의용군을 확대하기 위해 외국인의 시민권 취득 절차를 완화하고 외국인의 방위군 입대 요건도 낮췄다. 한 유럽 국가 정보기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 여전히 한국인 의용군 여러 명이 복무 중”이라며 “이 중 일부가 북동부 수미와 하르키우 지역 등에서 최근까지 전투 중임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 참전 한국인 사망 첫 공식 확인…‘태극기 덮인 관’ 사실이었다 [포착]

    우크라이나 참전 한국인 사망 첫 공식 확인…‘태극기 덮인 관’ 사실이었다 [포착]

    우크라이나 전쟁에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한 한국인이 교전 중 사망한 사실이 최초로 공식 확인됐다. 외교부는 27일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국제 의용군으로 참전 중 사망한 우리 국민 1명에 대한 장례식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측은 “우리 정부는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유족 등에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AFP 통신 등 외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수도 키이우 마이단 광장에서 러시아군과 전투 중 사망한 외국인 의용군에 대한 공개 추모식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례식이 열린 광장에는 태극기와 미국 국기가 각각 덮인 관이 놓였다. 이후 우크라이나 측 관계자가 조선일보에 “전사한 국제의용군은 각각 미국인 존 제임스 위더스푼씨와 한국인 김 씨”라며 “위더스푼은 올해 1월 17일 도네츠크주(州) 보즈드비젠카에서, 김씨는 지난 5월 17일 역시 도네츠크주 노바 폴타우카에서 국제의용군 소속으로 러시아군과 교전 중 전사했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한국인의 사망 소식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으나 고인의 구체적인 신상 정보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외교부 등 우리 정부는 “관련 사실은 개인정보에 해당해 확인이 불가능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자발적 참여한 한국인 몇 명?한국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고 있다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됐다. 2022년 개전 초기 당시에는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의 이근 씨와 일부 전직 특수부대 요원이 공개적으로 참전했다 돌아왔으며, 이후에도 자발적인 지원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당국 등이 인용된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15~20명 정도의 한국인이 국제의용군에 참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해 한국인 15명이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했고,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러시아 타스통신은 ‘한국인 용병 집단’이 우크라이나군 제132 독립 정찰대대 소속으로 우크라이나 수미주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우리 정부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참전은 불법…이근 씨도 집행유예 선고 받아한국인의 우크라이나 참전은 불법으로 간주됐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역을 여행금지(여행경보 4단계) 지역으로 지정했다. 여행금지 국가 및 지역에 사전 허가 없이 입국하면 여권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 된다. 앞서 자발적으로 참전한 이근 씨는 귀국 후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예상보다 길어진 전쟁으로 심각한 병력 부족 현상을 겪는 우크라이나는 국제의용군 제도를 운영하며 외국인의 참전을 유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국제의용군을 확대하기 위해 외국인의 시민권 취득 절차를 완화하고 외국인의 방위군 입대 요건도 낮췄다. 한 유럽 국가 정보기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 여전히 한국인 의용군 여러 명이 복무 중”이라며 “이 중 일부가 북동부 수미와 하르키우 지역 등에서 최근까지 전투 중임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복지 거버넌스’ 구축 첫 단추 끼워

    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복지 거버넌스’ 구축 첫 단추 끼워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도형 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지난 26일(수), 황 의원은 경기복지재단 누리실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한 소통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 설치 관련 간담회’ 이후, 기관 간 소통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황세주·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이정식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회장,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실무진 총 17명이 대거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복지재단의 ‘사회보장위원회 전담조직 운영 현황’ 보고 이후, 참석자들이 자유토론을 벌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측은 전담 조직의 단위 격상과 담당자의 잦은 인사 이동 문제를 개선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용빈 대표이사는 대표이사 직속 조직 설치 등 가능한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세주 의원은 “행정감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무국의 소통 부족과 구조적 한계를 지적해 왔다”며, “이번 정담회가 결실을 보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정담회를 계기로 ‘경기도형 복지 거버넌스’가 성공적으로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도 관련 조직 개선과 제도 정비를 원활히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거버넌스, 정례적 소통체계 마련 필요”

    박재용 경기도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거버넌스, 정례적 소통체계 마련 필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 경기복지재단 누리실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한 소통 정담회’에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체계 개선과 소통 구조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이정식 회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의회·경기복지재단·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협력 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박재용 의원은 그동안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 신설 논의 과정에서 경기복지재단에 사회보장위원회 지원팀이 신설되는 등 주요 정책 변화가 있었음에도 이러한 내용이 충분히 공유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보다 체계적인 소통 방식과 협업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행정과 현장, 정책과 실무가 단절되어서는 안 된다”며 “단순한 사업 논의를 넘어, 정례적인 협의체를 운영해 필요한 지원 방향과 예산을 함께 검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현재 경기복지재단 내 팀 단위로 운영되는 구조에 대해 조직의 형태 자체보다 운영 과정에서의 역할 정립과 실무적 기능 강화를 우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협회 요구와 현실적 운영 여건 사이에서 균형 잡힌 조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정책 논의가 보고 방식이나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31개 시·군의 의견을 반드시 정책 과정에 반영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의견 수렴 방식과 행정적 연계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정담회가 단순한 의견 교환에 그치지 않고, 실무 논의 → 현장 의견 반영 → 정책 설계 → 예산 기반 마련으로 이어지는 실행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사회보장 체계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자원 배분과 책임 있는 정책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앞으로도 행정과 현장이 함께 정책을 설계하고 조정하는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역할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구청장 SOS 민원 3년간 980건 접수…해결은 94%

    도봉구, 구청장 SOS 민원 3년간 980건 접수…해결은 94%

    서울 도봉구는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982건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담은 전철역·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주민 생활권으로 구청장과 관계 직원이 직접 찾아가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불편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구는 2023년 187건, 2024년 454건, 2025년 341건 등 총 982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장기 추진 과제 57건을 제외한 925건을 해결했다. 불법주정차와 같은 즉시 대응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안내하고, 일방통행 지정이나 버드스파이크 설치처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경찰서,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처리했다. 대표 사례로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가동 문제가 꼽힌다. 구는 지난해 9월 현장 상담에서 다수의 요청을 접수한 뒤 한국철도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시작했다. 한편 도봉구가 지난 9월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도봉구 행정 수요조사’에서는 도봉구청장 이미지를 ‘주민 친화적 소통 전문가’(16.9%), ‘발로 뛰는 현장 전문가’(15.8%)로 평가하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창동차량기지 일대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조성 이끌어

    서준오 서울시의원, 창동차량기지 일대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조성 이끌어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2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컨퍼런스’에 참석해 “2023년 시정질문을 통해 시작된 변화가 오늘 공개된 개발 청사진의 초석이 되었다. 노원의 미래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는 S-DBC 컨퍼런스를 통해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바이오·AI 기반의 미래산업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개발 구상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시는 해당 부지에 대형쇼핑몰을 유지하는 데에만 관심을 두며 바이오클러스터 추진에 미온적이었다. 오늘날 S-DBC 구상이 이뤄지기까지는 서준오 의원의 집요한 요구와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치밀한 준비가 합쳐져 이뤄진 것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축사자로 나선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바이오클러스터를 노원에 유치하기 위해 무작정 보스턴을 찾아던 때가 생각난다”며 “노원의 핵심 부지인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미래산업 거점을 조성하기까지 노력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컨퍼런스에서 홍릉바이오허브-창동-상계로 이어지는 ‘메가바이오벨트’ 구상과 중랑천 워터프론트 조성, 노원·창동역 일대 17만㎡ 녹지축 확충 등 대규모 미래도시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산업단지 지정 절차는 내년부터 본격 시작되며,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 의원은 2023년 제32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오세훈 시장을 향해 “서울시는 쇼핑몰이 아닌 바이오클러스터에 집중해야 한다”며 서울시의 소극적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당시 서 의원은 바이오 벤처기업 유치 전략,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가능성 확대, 광역 배후지 조성 구상, 직주락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 노원구청과 함께 마련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며 “오세훈 시장이 직접 나서서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의 태도는 빠르게 변화했다. 지난해 5월에는 81개 기업이 참석한 첫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며 ▲토지원가 공급 ▲장기임대단지 조성 ▲화이트사이트 도입 ▲공공기여 완화 ▲서울형 랩센트럴 등 4대 기업지원방안을 공개했다. 기업설명회 이후 S-DBC 구상은 빠르게 급물살을 탔다. 이런 변화 과정에서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 김성환 국회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긴밀히 협의해 기업들의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창동차량기지 일대 전략적 개발방안 수립용역 예산 2억원을 확보, 용역의 방향 역시 ’기업지원 방안 구체화‘ 중심으로 조정해 S-DBC 개발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서 의원은 “오늘 컨퍼런스는 단순한 행사 이상으로 노원이 베드타운을 넘어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시작점”이라고 평가하며 “S-DBC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하고 이끌어 온 만큼, 앞으로도 오승록 노원구청장님과 함께 흔들림 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S-DBC가 조성되면 노원구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의 일자리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AI와 바이오가 융합된 디지털바이오시티에 더해 2027년 서울아레나 개장으로 K-컬쳐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메가 바이오 벨트로 서울 동북권 미래도시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 바이오랩스 CEO의 기조강연, S-DBC 총괄기획가인 남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전문가 대담회 등이 진행되어, S-DBC 성공을 위한 전략 공유 및 노원구를 매력적인 도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여러 의견이 오갔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 “인수봉숲길마을에서 시작되는 변화는 강북 노후 주거지의 새로운 미래”

    이상훈 서울시의원 “인수봉숲길마을에서 시작되는 변화는 강북 노후 주거지의 새로운 미래”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북구 수유동 인수봉숲길마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이 원안가결된 것에 대해 “강북 노후주거지 정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결정”이라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작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뉴빌리지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인수봉숲길마을을 법정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확정하기 위한 절차이며, 계획 승인에 따라 사업이 본격적인 착수 단계에 들어가게 되었다. 국토교통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舊 뉴빌리지)은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에서 민간의 자율적 주택정비를 전제로 공공이 기반시설·생활편의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당 5년간 최대 375억원(국비 150억·시비 225억)의 기반시설 투자와 용적률·건폐율 등 건축기준 완화, 금융지원이 제공된다. 이 의원은 “노후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인 강북구는 전면 정비가 구조적으로 쉽지 않아 보다 나은 주택 공급이 지연돼왔다”며 “이번 인수봉숲길마을 정비사업은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주거환경 정비의 현실적 해법을 가동하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인수봉숲길마을에는 국토부의 뉴빌리지 선도사업과 함께 서울시의 휴먼타운 2.0을 연계해 ▲소규모 신축·리모델링 지원 ▲특별건축구역 및 건축협정 집중구역 지정 ▲이차보전 금융지원 등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총 185억원을 투입하여, 오토발렛 공영주차장과 가오천 수변공원 조성, 개별 주택정비 활성화 등을 추진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생활편의도 향상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도시재생의 핵심은 주민이 우리 마을을 함께 생각하며 생활에서 실제 변화를 느끼는 것”이라며 “인수봉숲길마을 사업은 주거환경·생활SOC·마을정체성을 복합적으로 개선하는 강북형 정비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인근에 장기간 방치 중인 서울시 소유의 옛 ‘수유영어마을’ 부지를 인수봉숲길마을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부지 활용방안을 도출하자”고 서울시에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하여 방치된 공공자산에 새로운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한다면 주민의 삶이 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민간 우주발사체 시대 본격 전환

    김영록 전남지사, 민간 우주발사체 시대 본격 전환

    김영록 전남지사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축하하고 “본격적인 민간 우주시대의 시작”이라며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발사는 우리나라 역대 최다 13기의 위성을 탑재하고, 사상 최초 야간 발사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전남 고흥이 우리나라 뉴스페이스 시대의 전초기지로 우뚝 서게 되었다”며 “제2 우주센터 고흥 유치에도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며 “미국의 케네디 우주센터에 버금가는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2022년 정부로부터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이후 2031년까지 1조 6천억 원 규모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민간발사장,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종합연소시험장 등 조성에 속도를 내는 한편, 제2우주센터 유치와 함께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남이 단순한 발사장 소재지역이 아니라 우주를 향한 도전과 혁신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 중랑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2곳 신규 지정 등

    중랑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2곳 신규 지정 등

    서울 중랑구는 지난 9월 장미달빛거리와 우림맛솜씨길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하는 등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에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하고, 봉우시장 골목에는 지주식 간판과 도로 디자인 포장을 적용해 환경을 개선했다. 상봉먹자골목은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통해 상점가 BI 디자인을 활용한 거리 정비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했다. 장미꽃빛거리에서는 서울장미축제와 연계해 플리마켓을 열고 명절 이벤트를 운영하며 방문객 유입을 늘렸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2025년 골목형상점가 육성 지원 사업’에 태릉·장미꽃빛거리·우림맛솜씨길 골목형상점가가 선정돼 11월 중 ‘태릉 컬쳐로드 페스타’, ‘장미포차’, ‘고객감사이벤트’가 열린다.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는 주민·상인 상생협약을 체결해 운영시간 조정, 소음 저감, 청결 유지 등을 약속하며 지속 가능한 골목문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내년에도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골목형상점가마다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골목형상점가가 지역의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이은미 경기도의원, 2030년 안산소방서 신축 이전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해야

    이은미 경기도의원, 2030년 안산소방서 신축 이전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26일 경기소방재난본부 예산 심사에서 2030년 안산소방서 신축 이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요청했다. 안산소방서는 1987년 6월 준공돼 청사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안산소방서 신축 이전은 2026~2030년 기간 동안 추진될 계획이었으며, 내년에는 부지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은미 의원은 부지 매입비가 내년도 예산안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신축 이전 사업 추진의 실효성에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특히 소방서 신축 이전 사업은 재정 여건, 각종 심의 지연, 설계 변경 등 복합 요인으로 인해 매해 집행률이 50~60%로 저조해, 보다 철저한 연차별 추진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용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는 “안산소방서 이전 예정 부지는 지정했으며, 안산시에서 공공청사 용지로의 용도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심의가 진행 중”이라며 “심의 후 감정평가 절차를 거쳐 부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은 원시119안전센터 또한 현 청사가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하여 직원 근무환경이 열악한 만큼, 안산소방서와의 통합 신축 이전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이 의원은 “내년 5월 수암119안전센터가 개청돼 무척 다행이지만 그동안 여러 사유로 준공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며 “안산소방서와 원시119안전센터는 연도별 추진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목표한 시기에 통합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50대 김씨, 도네츠크서 사망”…‘한국인 의용군’ 키이우서 장례식

    “50대 김씨, 도네츠크서 사망”…‘한국인 의용군’ 키이우서 장례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한 한국인 남성이 현지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의 장례식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렸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키이우에서는 러시아에 맞서 싸운 외국인 의용군의 합동 장례식이 열렸는데, 이중 한국인 1명이 포함됐다. AFP가 보도한 사진을 보면 의용군의 관은 각각의 국가 국기로 덮였는데, A씨의 관은 태극기로 덮여 있었다. 우크라이나 군인은 A씨의 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애도했다. 외교부는 사망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우크라이나 관계자는 조선일보에 “한국인 김모씨가 지난 5월 도네츠크주(州) 노바 폴타우카에서 국제의용군 소속으로 교전 중 전사했다”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지금까지 15~20명가량의 한국인이 참가해 일부가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외교부가 한국인 의용군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측은 A씨의 사망 사실과 장례식 일정 등을 한국에 통보했고, 현지 한국 공관 영사가 장례식에 참석했다. 한국인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은 불법이다. 외교부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우크라이나 전 지역을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했다. 당국의 사전 허가 없이 입국한 한국인은 여권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는다.
  • 부산 웰니스 관광지 7곳 추가 지정...총 17곳으로 확대

    부산 웰니스 관광지 7곳 추가 지정...총 17곳으로 확대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5년 ‘부산 웰니스 관광지’로 7개소를 새롭게 선정해 기존 10개소에서 총 17개소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웰니스 관광지는 시민과 관광객이 미식·휴식·요가·명상·자연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공식 인증·관리하는 관광지다. 부산시와 공사는 올해 웰니스 관광 기반의 단계적 확충 계획에 따라 기존 분야에 ‘푸드’ 테마를 새로 도입하고, 테마 적합성·인프라·프로그램·접근성·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체 관광지를 재검토했다. 그 결과 기존 관광지는 전면 재지정되고, 신규 7개소가 추가 선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7개소는 자연, 요가·명상, 뷰티·스파, 푸드 등 다양한 유형의 웰니스 체험을 제공하는 곳들로, ▲바다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프홀릭(송정해수욕장)’, ‘해운대 리버크루즈’▲산림 치유 공간인 ‘국립부산승학산 치유의숲’▲요가와 사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버요가 & 무브먼트’▲명상 도구를 활용한 체험을 제공하는 ‘빛으로 힐링 에콜’ ▲K-다도 기반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비비당’▲온천 휴식을 제공하는 ‘힐스파’ 등이 포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17개 관광지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 수준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웰니스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람 아냐” 백혈병 남편 구하려 ‘남친들’ 피 뽑은 女 발각

    “사람 아냐” 백혈병 남편 구하려 ‘남친들’ 피 뽑은 女 발각

    백혈병 투병 중인 남편을 위해 남성들과 연애하며 혈액 공급원을 찾아 나선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성당에서 만나 결혼까지 생각하며 1년간 만난 여자친구가 연락도 되지 않고, 외도가 의심된다”는 의뢰가 지난 17일 공개됐다. 의뢰인에 따르면 그의 여자친구는 좋은 평판을 얻고 인성도 완벽한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의뢰인은 더더욱 여자친구의 외도를 믿을 수 없었다. 그러나 방송을 통해 의뢰인의 여자친구가 의뢰인을 포함해 총 5명의 남성과 동시에 만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기에 더해 의뢰인의 여자친구는 수시로 새로운 남성들을 관리하고, 자신의 아버지를 모든 남자친구들에게 소개해주기까지 했다. 이 여성의 남자친구들의 공통점은 비흡연자에 금주는 물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혈액형까지 같다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여성은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수혈이 필요해지자 조건에 맞는 남성들과 사귀며 ‘헌혈 데이트’로 피를 얻고 있었다. 자신이 1년에 할 수 있는 헌혈 횟수를 모두 채워 피를 받을 수 없자, 또 다른 혈액 공급원을 찾아 나선 것이다. 충격적인 진실은 끝이 아니었다. 투병 중이라고 소개한 남성은 아버지가 아닌 여성의 남편이었다. 이 사연을 접한 출연진들은 “사람이 아니다. 끔찍하다”라며 충격에 빠졌다. 의뢰인의 여자친구는 “아이 아빠를 살릴 수만 있다면 미친 여자처럼 구걸할 수도 있다”며 남편을 살리고자 무슨 일을 저질러 왔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법률 자문을 맡은 남성태 변호사는 “혈액의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환자나 환자 보호자가 지정 헌혈자를 구하지 않으면 혈액을 구하기 쉽지 않다”며 “혈액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상황인데 이번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호의로 헌혈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제도적 개선을 통해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 이마트, 14일간 역대급 할인 ‘고래잇 페스타’ 개막

    이마트, 14일간 역대급 할인 ‘고래잇 페스타’ 개막

    이마트 창립 32주년 기념… “소비자 사랑에 초특가로 보답”역대 최장기간 할인… 삼겹살 200t·햇딸기 125t 등 초특가 한정판 와인·디지털 기기 득템 찬스… 총상금 2000만원 이벤트도 이마트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27일(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4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역대급 할인 릴레이에 돌입한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전략적 가격투자를 통해 장바구니 필수 아이템을 파격가에 제공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압도적인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행사마다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빅 러브세일’을 테마로 32년간 고객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역대 최장기간인 14일간 할인 판매한다. 대부분의 신선·가공식품 및 일상용품은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동일한 혜택가로 살 수 있다. 먼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반값 삼겹살부터 조개, 딸기 등 엄선된 인기 품목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행사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온 국내산 삼겹살은 200t 규모를 확보했으며,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한다. SSG닷컴에서는 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일 간 살 수 있다. 겨울 제철 조개도 약 100t 물량을 반값에 판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남해안 생굴(250g)은 6980원, 꼬막(1㎏)은 6990원, 바지락(1㎏)은 7990원, 홍가리비(1.5㎏)는 9990원에 선보인다. 지금 시즌에 가장 영양분이 많고 맛 좋은 햇딸기 ‘신선 그대로 딸기’(500g)는 다음달 3일까지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9984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남 산청부터 전북 김제, 충남 홍성 등 전국 최다 딸기 산지를 확보하고, 평시 대비 2배 이상 늘린 총 125t의 햇딸기 물량을 공급한다. 가공식품도 대폭 할인에 나선다. 볶음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담은 농심의 글로벌 공략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4개입)은 4880원에 이마트 단독 판매한다. 켈로그 인기 시리얼 10종과 대상 종가김치, CJ 비비고 김치 15종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창립 32주년 기념으로 해외 유명 와이너리와 협업해 한정수량 제작한 리미티드 와인도 선보인다. ‘1865 리미티드 셀렉션 아티잔 까버네소비뇽’은 21% 할인된 2만 9800원에, ‘까테나 자파타 32주년 에디션’(말벡·샤도네이)은 33% 할인된 2만 4800원에 선보인다. 인기 디지털 기기도 득템할 기회다. 다음달 1일부터 이마트앱을 통해 TV와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24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 ‘Great 포터블 스크린’을 전용 가방 무료 혜택을 포함한 49만 9000원에 사전 예약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 에이스토어에서는 다음달 10일까지 아이폰 17 시리즈와 아이폰 에어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18개월 무이자 혜택과 함께 7만 5000원 상당의 정품 케이스를 100원에 판매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고객 참여형 공모전 ‘고래잇 메이커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7일까지 생성형 AI, 공예, 그림 등 형식 제한 없이 나만의 ‘고래잇’ 캐릭터를 만들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마트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그리고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후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이마트 앱 응모를 완료하면 기간별 선착순 10만명에게 e머니 5000점을 준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새로운 상품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무장한 창립기념 ‘고래잇 페스타’의 두 번째 할인 릴레이를 이어간다. 기간별로 다양한 신선식품부터 대형가전까지 초특가에 선보인다. 한우 등심, 냉장 찜갈비, 황제전복, 햇부사 보조개 사과 등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에 판매할 계획이다. 대형 가전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의 상품권 추가 증정 이벤트로 진행해 더욱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지난 32년 동안 이마트를 이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 역대급 규모의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생활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며 고객 만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새벽배송 논쟁’이 놓친 것들

    [데스크 시각] ‘새벽배송 논쟁’이 놓친 것들

    “슬기님 (오전) 6시 전에는 끝날까요? A님 어마어마하게 남았네요.” “최대한 하고 있어요. 개처럼 뛰는 중이요.” 지난해 5월 숨진 쿠팡 야간 배송기사 정슬기씨가 평소 관리자와 새벽에 나눈 메신저 내용이다. 사인은 심실세동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질환. 과로사였다. 근로복지공단의 업무상 질병판정서엔 ‘발병 전 4주간 매주 평균 74시간 24분’을 일했다고 돼 있다. 죽음은 계속됐다. 26일에도 경기 광주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50대 남성이 쓰러졌다. 지난달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첫 회의에서 ‘0시~오전 5시 배송 제한’을 제안한 배경이다. 과로사를 막기 위해 최소한의 수면·건강권을 보장하는 안을 고민해 보자는 취지다. 파문은 커졌다. ‘새벽배송 전면 금지’로 곡해 또는 오해한 이들의 반론이 이어졌다. 새벽배송이 없어지면 늦게 퇴근하는 맞벌이 부부를 비롯한 소비자 선택권과 청년 일자리가 흔들리고, 기업의 혁신 성장도 저해된다는 논리였다. ‘자영업자라던데, 싫으면 낮에 하면 될 것 아니냐’는 시각도 얹어졌다. 그러는 동안 쿠팡은 계속 침묵했고, 본질은 점점 희미해졌다. 쿠팡은 2014년 ‘로켓배송’을 시작할 때만 해도 ‘쿠팡맨’이란 이름으로 택배노동자를 직접 고용했다. 하지만 독점적 시장지배력을 굳힌 뒤 배송 부문을 자회사(CLS) 및 하청 체제로 재편했다. 쿠팡CLS가 중간 영업점과 계약하고, 대리점은 다시 택배노동자와 계약하는 식이다. CLS에 직접 고용된 ‘쿠팡친구’가 7500명, 대리점과 계약을 맺는 특수고용노동자(퀵플렉스)가 2만여명쯤 된다. 과로사 문제는 노동자와 자영업자의 경계에 놓인 ‘특고’들에게 주로 발생한다. 퀵플렉스들은 하루 11시간 일하고 주 52시간제와 야간근로수당, 연속 휴식 보장 등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다. 그렇다고 자영업자일까. 가격 협상이 가능하고, 원하면 쉴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지난 9월 택배노조와 과로사 대책위원회가 퀵플렉스 679명 대상으로 한 조사를 보면 더 선명해진다. 월 150만원 정도 추가 수입이 심야배송을 택하는 이유인 것은 맞지만 대리점에서 계약 조건에 야간배송을 임의로 집어넣거나 이를 거부할 경우 불이익이 우려돼 새벽에 일한다는 응답이 88.0%였다. 무늬만 개인사업자일 뿐 실질적으론 종속된 노동자에 가깝다는 얘기다. 명확한 진실은 야간노동이 건강을 갉아먹는다는 점이다. 멜라토닌 분비를 기준으로 생체리듬이 고정된 야간근무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경우는 2~3%에 불과하다. 급성심근경색증처럼 생명을 즉각적으로 위협하거나 몸 안에 위험을 서서히 쌓아 가는 식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야간노동(night shift work)을 ‘2군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2~3일 연속 하지 못하도록 권고한 이유다. 이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IARC가 2급 발암물질로 규정할 정도로 해로운데, 감내해야만 할 정도의 서비스인지 공론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에선 “커피, 김치, 스마트폰, 임플란트 등도 2급 발암물질이다. 모두 금지할 거냐”고 반박했다. 발암물질이니 금지하자는 게 아니다. 필수 야간노동처럼 여겨지게 된 새벽배송의 위험을 어떻게 최소화할지 공동체가 머리를 맞대자는 것이다. 병원 야간근무자에겐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이, 승무원에겐 항공안전법에 따른 관리기준이 있듯 택배기사 건강권도 산업보건 영역에서의 논의가 필요하다. 특수고용직이니 놔두자는 건 무책임하기 때문이다. “새벽배송을 법으로 금지할 것인지 혹은 제한·보상·기술적 대체를 논의할 것인지는 사회적 합의의 영역이다. 중요한 것은 논의의 출발점이 과학과 사실 위에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직업환경의학 전문가인 김현주 이대목동병원 교수의 말을 모두 곱씹어 봤으면 한다. 임일영 경제정책부장
  • [사설] 기어이 ‘반도체 주 52시간’ 족쇄 채우려는 여야

    [사설] 기어이 ‘반도체 주 52시간’ 족쇄 채우려는 여야

    여야의 반도체특별법 협상에서 업계 최대 숙원인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이 최후 쟁점이 됐다.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인프라 국비 지원 등 각종 지원책이 추진된다지만 ‘사람이 일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가장 절실한 요구가 난항에 빠진 것이다. 1년 넘게 논의하고도 핵심 쟁점을 조율하지 못한 정치권의 안이함이 국가 경쟁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세계 반도체 시장은 초격차 경쟁의 복판에 서 있다. 미국은 연봉 10만 달러 이상 전문직에 근로시간 제한을 두지 않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을 운용한다. 일본도 고소득 전문직의 노동시간 규제를 면제하는 ‘고도 프로페셔널’ 제도를 시행 중이다. 대만 TSMC는 24시간 3교대 연구 시스템을 운영하고, 미국 엔비디아는 주 7일 근무에 새벽 2시 퇴근이 일상이다. 중국 빅테크 기업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근무하는 ‘996’ 관행 속에서 일한다. 정치권을 향해 이런 호소를 하는 것도 이제는 입이 아프다. 현행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최대 6개월 단위지만, 반도체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주기는 8개월에서 1년이다. 이에 업계에선 10개월 안팎의 집중 근무 후 장기 휴가를 보장하는 아이디어가 제시됐지만 여야 모두 제대로 살펴볼 기색이 없다. 경쟁국들이 총력전을 펼치는 마당에 첨단 R&D 인력까지 일률적 근로시간 규제로 묶어 두는 것은 자승자박을 넘어 자해나 다름없는 일이다. 정치권이 이런 인식이면 안 그래도 뒤처지는 한국의 산업 경쟁력은 뚝뚝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최근 중국이 5년 뒤에 우리나라의 10대 수출 주력 업종을 모두 앞설 것이라는 경고를 내놨다. 현장에서는 철강, 일반기계,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자동차 및 부품 등 5개 업종의 기업 경쟁력은 이미 중국에 추월당했다고 평가했다. 이대로 가다간 반도체, 전기전자, 선박, 석유화학, 바이오헬스 등 5개 업종마저 경쟁국에 전부 역전될 것이다. 정치권이 책임질 수 있나.
  • 발사체·드론·UAM… 전남테크노파크 ‘K우주시대’ 연다

    발사체·드론·UAM… 전남테크노파크 ‘K우주시대’ 연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산업센터가 우주항공 분야의 전문성과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인프라,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K-UAM 개활지 테스트), 드론시범공역·특별자유화구역 등 다양한 항공·우주 인프라를 보유한 전국 유일의 지역이다. 지난 2003년 전남의 기업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술혁신 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드론·도심항공교통(UAM)·우주발사체·위성 산업을 연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남의 미래 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탄력 개발·발사·운용까지 생태계 확장지·산·학·연 연계 플랫폼은 필수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인 고흥군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민간발사장과 발사체 기술화센터 등 핵심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정부의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고흥은 향후 우주발사체 핵심부품의 기술개발, 시험평가·인증에서 조립·발사·운용까지 아우르는 국가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가산단으로 민간 기업 유치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존의 지역 소재·부품 기업들이 우주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지자체 주도 우주항공기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주기업의 국가산단 안착, 사업다각화 및 전문기업으로 전환, 인력양성 등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등이 마련돼야 하는 시점이다. 현재 전남도는 우주발사체 제조부터 조립·발사까지 전주기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제2 우주센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사이언스컴플렉스, 우주산업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등 정부의 발사체 특화지구 육성과 일관성 있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전문인력 부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첨단 기술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우주발사체와 인공위성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은 전남이 우주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등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다”며 “우주산업 지·산·학·연 연합캠퍼스가 대안이다”고 강조했다. 향후 고흥의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지원 정책, 지역대학의 우주공학·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혁신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의 기술·기업지원과 산업 연계 플랫폼 구축 등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미래 모빌리티 ‘드론 산업’국내 유일 드론 시험 인프라 갖춰부품 국산화 위한 기업 유치 등 선도드론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드론 시장은 2023년 약 280억 달러(39조 2000억원)에서 2030년 약 6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류·농업·재난안전·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AI 기반 자율비행 기술과 장시간 체공형 드론, 군수지원 드론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K드론시스템’을 중심으로 드론 교통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드론 실증도시·특화지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업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비행시험 공간 부족, 인증체계 미비, 전문 인력 양성의 한계 등이 산업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고흥군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찍부터 드론산업 중심지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고흥만 일원은 ‘고흥드론센터’를 중심으로 직경 22㎞의 국내에서 가장 넓은 드론시범공역을 보유한다. 고흥항공센터, 항공안전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드론상용화실증센터 등의 지원으로 실제 운용 환경에서의 드론 시험·평가인증 등 실증시험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드론 통합시험 인프라를 갖췄다. 하지만 드론기업이 지역에 안착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남아 있다. 드론 산업은 중소기업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제조 기반이 부족해 핵심부품을 수입해 조립하는 형태가 주를 이룬다. 당장은 가격이 저렴한 수입 부품을 사용하는 게 이익이 될 수 있으나, 자국 이익을 앞세운 자원 무기화에 따른 수출 통제, 해외 부품 사용 시 정보유출에 의한 국가안보에도 큰 위협으로 다가와 국내 제조 인프라 확보는 해결해야 할 숙제다. 현재 고흥드론센터 주변에는 13만 7044㎡(약 4만평) 규모의 무인항공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를 조성 중이다. 드론기업이 지역에 안착해 기업활동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공동활동이 가능한 드론 핵심부품 제조 인프라 구축으로 드론 부품공급망 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도 우선시 돼야 한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26일 “이와 연계해 드론기업의 기술개발, 시험·인증, 사업화 지원을 수행하는 등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며 “고흥을 국내 드론산업의 중심축으로 성장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늘을 나는 택시 ‘UAM’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활용2035년 상용화 목표로 실증 앞장UAM은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미래 교통수단이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앞다퉈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연방항공국(FAA) 인증체계와 민간주도 실증이 활발히 이뤄지며, 일본·유럽도 오사카·파리 등에서 시범운항을 예고했다.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가 ‘K-UAM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난 8월 제주도와 대구·경북을 시범 운영구역으로 지정한 뒤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35년 상용화를 목표로 제도·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고흥은 국토교통부 그랜드 챌린지(GC) 사업의 하나로 K-UAM 개활지 테스트베드 지역으로 지정돼 국가 차원의 UAM 실증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고흥은 국내 유일의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을 보유해 대형 무인기·UAM의 성능 및 안전성 검증이 가능한 최적의 실증 환경을 갖췄다. 이 인프라를 활용해 실증 및 시험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업들이 기체 제작 후 도심지 실증에 앞서 개활지 테스트베드를 활용할 수 있다. 드론, UAM, 우주발사체 및 위성산업은 각각 독립된 산업이 아닌 하나의 ‘항공우주 모빌리티 생태계’로 연결돼 있다. 고흥은 이미 국가적 핵심 인프라를 다수 보유하며, 이를 기반으로 민간기업과 연구기관, 지자체가 협력하는 통합형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구축이 요구된다. 오 원장은 “산업 생태계의 허브로서 기술개발 지원, 기업유치, 인력양성, 산업정책 수립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고흥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우주항공도시로 성장하는 그날까지 지역과 국가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청주 900살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된다

    청주 900살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된다

    900년 넘게 충북 청주를 지켜온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된다. 2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자연유산위원회가 ‘청주 압각수’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청주 중앙공원에 있는 청주 압각수의 수령은 900살로 추정된다. 높이가 23.5ꏭ, 둘레는 8.5ꏭ에 이른다. 나뭇잎 모양이 오리류의 발가락을 닮아 ‘압각수(鴨脚樹)’라 불린다. 고려 공양왕 시절 이색 등 10여명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청주옥에 갇혔는데 이때 큰 장마가 나자 이들이 압각수에 올라가 죽음을 면했다는 역사적인 일화도 있다.
  • 퇴직연금 고수들 수익률 38.8%… 일반 가입자의 9배 비결은 ‘펀드’

    퇴직연금 고수들 수익률 38.8%… 일반 가입자의 9배 비결은 ‘펀드’

    퇴직연금 계좌를 활발히 운용하며 높은 수익률을 거두는 일명 ‘퇴직연금 고수’들은 최근 1년간 일반 가입자의 9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리금 보장형보다 수익률이 높은 실적 배당형 상품, 그 중에서도 집합투자증권(펀드)에 공격적으로 투자한 결과다. ●고수들 실적 배당형 투자 비중 79.5% 26일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우리나라 퇴직연금 투자 백서 Ⅱ’에 따르면 퇴직연금 고수의 최근 1년 수익률은 38.8%, 3년 연평균 수익률은 16.1%로 집계됐다. 가입자 평균보다 각각 9.2배, 3.5배 높은 수준이다. 주식 시장이 상승할 때 격차가 더 벌어졌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성과가 두드러져 사회 초년생이나 은퇴 직전 가입자보다 적극적인 투자 성향을 보였다. 퇴직연금 고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실적 배당형 투자 비중이 79.5%로 압도적이었다. 특히 펀드 투자 비중만 79.2%에 달했다. 예·적금 등 안정적인 원리금 보장형 비중은 20.5%에 그쳤다. 금감원이 지난 6월 별도로 공개한 전체 가입자 통계에서 실적 배당형 비중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해 말 17.5%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수들이 전체 가입자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실적 배당형 상품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펀드 투자액, 해외 펀드의 약 2배 펀드 중에서는 주식형 비중이 70.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혼합채권형(9.0%),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인 재간접형(7.7%), 파생상품형(6.8%), 채권형(3.9%) 등 순이었다. 퇴직급여법령상 위험자산 투자한도(70%)를 준수하면서도 주식 투자 비중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국내 펀드(61.6%) 투자액이 해외 펀드(31.8%)의 약 2배였으며, 형태별로는 상장주식펀드(ETF) 비중이 75.1%로 선호가 두드러졌다. 지수형 펀드보다도 테마형 펀드에 주로 투자하고 있었다. 한편, 퇴직연금 고수는 권역별(은행·증권·보험) 대표 금융회사에서 6월말 현재 3년 이상 계좌를 유지하면서 적립금 잔고가 1000만원 이상인 확정기여형(DC) 가입자 중 연령대별 수익률 상위 100명씩 총 1500명을 뽑아 지정했다. 수익률 평균은 연령대별 적립금 규모를 반영한 가중평균 방식으로 산출했다.
  • 강남, 차병원 손잡고 학대 아동 보호

    강남, 차병원 손잡고 학대 아동 보호

    서울 강남구가 아동학대를 당한 어린이를 위해 팔을 걷었다. 강남구는 지난 25일 구청에서 강남경찰서, 강남차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아동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기획됐다. 협약의 핵심은 강남차병원의 전담의료기관 추가 지정이다. 현재 강남구에는 종합병원 2곳과 의원급 병원 3개 등 5곳이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피해 아동은 이들 병원에서 치료받거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된 의료기관을 이용해 왔다. 구 관계자는 “심리 치료 수요가 많아 진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강남차병원의 전담기관 지정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강남차병원은 응급의학과, 정신과를 포함한 전문 검사·치료를 신속히 제공한다. 강남차병원은 협약식에서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피해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 한명 한명의 생명과 마음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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