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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왕조의궤’ 등 10건 보물 지정 예고

    ‘조선왕조의궤’ 등 10건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조선왕조의궤’ 등 10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선왕조의궤는 길례(吉禮)·흉례(凶禮)·군례(軍禮)·빈례(賓禮)·가례(嘉禮) 등 대사를 치를 때 후세가 참고할 수 있도록 그와 관련된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자세하게 정리한 책이다. 태조 때 처음 편찬된 이후 일제강점기까지 제작됐다. 조선왕조의궤는 제작 방식에 따라 손으로 쓴 필사본과 활자로 찍어낸 활자본으로, 열람자에 따라 임금이 보는 어람용과 춘추관·지방사고(史庫) 등에 보관하기 위한 분상용(分上用)으로 나뉜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조선왕조의궤 1760건 2756책은 일제강점기 이전 제작된 의궤로 어람용 의궤, 분상처가 확인되는 분상용 의궤, 분상처가 확인되지 않는 의궤 중 필사본 등으로 이뤄져 있다. 문화재청은 “조선왕조의궤는 조선 시대의 우수한 기록문화 중 하나라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했다. 조선왕조의궤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노영 필 아미타여래구존도·고려 태조 담무갈보살 예배도’, ‘구례 천은사 삼장보살도’, ‘구례 천은사 관세음·대세지보살좌상’, ‘익산 심곡사 칠층석탑 출토 금동불감 및 금동아미타여래칠존좌상’, ‘서울 흥천사 금동천수관음보살좌상’, ‘익재난고 권6∼7’, ‘역옹패설’, ‘퇴계선생문집’, ‘퇴계선생문집목판’도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씨줄날줄] 구텐베르크보다 빠른 조선 금속활자/서동철 논설위원

    어제 서울시가 금속활자로 인쇄한 ‘자치통감’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해 달라고 문화재청에 신청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자치통감’은 북송의 사마광이 편찬한 중국 역사책이다. 조선은 세종 18년(1436) 초주갑인자로 294권 100책 분량의 이 책을 찍어냈다. 초주(初鑄)갑인자라는 이름은 뒤에 만든 개주(改鑄)갑인자와 구별하고자 붙여졌다. 갑인자(甲寅字)는 세종 16년(1434) 갑인년 만들어졌다. 서양 금속활자의 선구적 존재라고 할 수 있는 라틴어판 구텐베르크 성경이 인쇄된 것이 1445년이다.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를 이용한 새로운 인쇄법을 완성한 것도 1440년 이전으로 올라가지 않는다. 갑인자 자체가 구텐베르크보다 앞선 것은 물론 갑인자로 찍은 ‘자치통감’도 구텐베르크보다 앞선다. 조선은 금속활자의 천국이었다. 태종 3년(1403)에 벌써 주자소(鑄字所)를 설치한다. 전 왕조인 고려시대에 이미 금속활자 인쇄가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해 주자소에서 만든 활자가 계미자(癸未字)다. 세종은 금속활자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다. 세종 2년(1420) 만든 경자자(庚子字)는 인쇄 능률을 더욱 향상시킨 금속활자다. 조선시대 들어 세 번째 개량한 활자가 갑인자다. 갑인자는 조선시대 금속활자 가운데서도 가장 진보된 형태의 활자로 꼽힌다. 갑인자에 이르러 처음으로 한글활자가 만들어진 것도 특기할 만한 일이다. 이렇게 보면 조선 초기 대표적인 금속활자인 계미자, 경자자, 갑인자가 모두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보다 이른 시기에 광범위하게 쓰였음을 알 수 있다. 금속활자본이라면 누구나 청주 흥덕사에서 1377년 찍어낸 ‘직지심체요절’을 이야기하지만, 서양에서 금속활자 인쇄가 시작되기 훨씬 이전 고려시대는 물론 조선시대에도 수많은 책이 금속활자로 인쇄됐고, 그 많은 활자 및 판본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종종 망각한다. 더구나 아무리 금속활자의 나라라지만 최근 논의는 지나치게 과열되어 있는 것 같다. ‘직지’에 앞서 ‘남명화상찬송증도가’를 인쇄하는 데 쓰인 금속활자라는 이른바 증도가자(證道歌字)는 몇 년째 진위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조사하고 있는 개성 만월대에서 고려시대 것으로 보이는 금속활자가 나와 비상한 관심을 부르기도 했다. 반면 조선시대 금속활자는 외면당하고 있으니 알 수 없는 일이다. 금속활자가 인류 역사상 가장 극적인 발명품의 하나로 대접받는 이유는 특수층의 전유물이었던 지식의 대량 보급을 가능케 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12세기부터 금속활자를 만들어 쓰기 시작했고 조선시대에는 더욱 꽃을 피웠던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우리의 금속활자가 서양처럼 획기적 지식 전파의 촉매가 되지 못했다는 것도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조선 最古 금속활자본 ‘자치통감’ 보물 지정 신청

    조선 最古 금속활자본 ‘자치통감’ 보물 지정 신청

    서울시가 조선시대에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로 인쇄한 ‘자치통감’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해 달라고 문화재청에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자치통감은 북송시대 사마광이 편찬한 중국 역사서다. 전국시대인 주나라 위열왕 23년(BC 403년)부터 오대 후주 세종 현덕 6년(959년)까지 수록했다. 내용이 방대해 세종 18년(1436년)에 중국의 인명, 지명에 대한 주석을 달아 294권으로 완성했다. 시가 보물로 신청한 ‘자치통감 권271~274의 1책’은 표지를 포함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날 1882년 간행된 목판인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판’(흥천사 소장)을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도봉산 천축사 암벽에 새겨진 19세기 ‘마애사리탑’을 서울시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했다.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판은 우리나라 고승인 기화가 주석한 것 중 유일하게 현재 전해 오는 경판이다. 마애사리탑은 19세기 후반 석조미술사 연구에 학술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인정됐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잊혀졌던 전통사경의 맥을 잇다… 김경호 한국사경연구회 명예회장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잊혀졌던 전통사경의 맥을 잇다… 김경호 한국사경연구회 명예회장

    흔히 사경(寫經)은 그저 불교경전을 베껴 쓰는 정도로 인식된다. 하지만 따져 보면 한국의 전통 사경은 세계문화사적으로 탁월한 가치를 요란하게 자랑할 만한 우수한 문화유산이다. 한국사경연구회 명예회장 외길 김경호(54)씨는 조선시대 이후 600년간 명맥이 끊기다시피 한 고려 전통 사경의 우수성에 눈떠 그 원형 복원에 천착해 사는 한국의 독보적 전통 사경 전문가이다. 2002년 한국사경연구회를 만들어 최근까지 이끌면서 잊혀졌던 불모지대의 전통 사경을 힘겹게 국내외에 알려 전통예술의 한 분야로 인식되게 한 주인공이다. →사경은 일반적으로 불교 경전 베껴 쓰기쯤으로 인식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나. -사경은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불교 교리의 전파와 교육의 핵심이었다. 인쇄술이 발달하면서 그런 기능은 점차 인쇄술에 넘어갔고 사경은 공덕을 쌓는 신앙 행위이자 수행의 방편으로 성격이 바뀌었다. 그 일환으로 금자경, 은자경 같은 고귀한 것들이 나오게 됐다. →사경의 문화사적인 가치를 들자면. -한국은 현존 최고의 목판인쇄물(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금속활자인쇄물(직지심체요절)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인쇄문화의 종주국인 셈이다. 인쇄술이 사경을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개발됐으니 세계 문명문화사 속 한국 사경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것은 당연하다. 또 하나는 세계 불교문화예술사에서 최고 성취를 이뤘다는 점이다. 고려시대에는 중국에 전문인력을 역수출한 유일한 분야였다. 원(元)의 지배를 받던 시기 중국의 요청으로 여러 차례 고려의 사경전문가들이 100명씩 파견돼 금은자경을 제작해 주고 돌아왔고, 원나라에서 감독관을 보내 금은자대장경을 제작해 갔다. →사경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왜 일반의 관심과 국가적 지원이 일천한가. -사경은 억불숭유정책을 기조로 삼았던 조선왕조 500년 동안 묻혀 있었고 이후에도 최근까지 100년 이상 잊혀졌다. 600년 이상 전통이 단절되었던 탓에 전문 연구자조차 전무하다. 사경 연구에는 불교경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서예이론 및 실기에 대한 천착이 기본이다. 동양미술사 및 불교미술사, 역사 전반에 관한 깊은 지식과 사경의 역사적 전개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 특히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인식 부족 탓이 크다. 지금으로선 중요무형문화재 지정도 어려운 실정이다. →국가지정문화재가 되는 게 왜 어렵다는 말인가. -고용노동부에서 전통 기능 중 단절 우려가 있는 종목을 선정, 기능전승자(숙련기술전수자)를 지정해 계승자 육성 차원의 교육비를 한시적(3~5년)으로 지원하는 게 고작이다. 내가 2010년 전통 사경 종목의 유일한 기능전승자로 지정된 게 국가 차원에서 전통 사경 종목을 처음으로 신설한 것이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는 지원이 지속적인 데 비해 기능전승자는 지원이 한시적이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한다. 전문 연구자 부족도 문제이다. 전통 사경 연구 학자들이 늘어나 집단적으로 전통 사경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면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증폭되리라고 생각한다. →불교 아닌 다른 종교에서도 사경이 이뤄지나. -넓은 의미의 사경까지 포함할 때 현재 국보·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만도 200점이 넘는다.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수의 유물이 국가지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셈이다. 현재 기독교의 성경 필사(사경), 원불교의 교전 사경 등 종교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소한 300만명 이상이 사경을 한 번쯤 해 본 것으로 관측된다. 그런데 전통 사경에 대한 인식 부족 탓에 과거 찬란했던 전통과 수행으로서의 체계적인 사경은 안 되고 있다. →공적이든 사적이든 지금 전통 사경을 연구하는 단체가 있나. -조사나 연구, 홍보 등 종합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는 한국사경연구회가 유일할 것이다. 2~3개 단체가 간헐적으로 전시회를 갖는 등의 활동을 해왔지만 최근 그마저도 중단된 상태이다. 문제는 사경 관련 단체 지도자들이 전통 사경에 대한 연구가 거의 전무한 서예가들이란 점이다. 전통 사경 기법과 동떨어진 금니, 은니를 제각각의 기법으로 사용해 지도하고 있을 뿐이다. 제대로 고려사경의 전통을 계승해 창작 사경을 하는 단체는 한국사경연구회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사경연구회는 어떤 단체인가. -2002년 전통 사경 개인전을 계기로 당시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 동국대 역경원장 월운 스님, 동국대박물관장 고 장충식 교수를 고문으로 모시고 한국사경연구회를 발족했다. 초대회장을 맡아 최근까지 이끌어 왔으며 지금 10회째 회원전을 열고 있다. 미국 뉴욕, LA 등 해외전을 3회 열었고 동국대박물관과 뉴욕 플러싱타운홀, LA한국문화원 등 국내외 초대전을 5회 열었다. 회장을 맡아 활동한 14년 동안 한국 전통 사경의 가치와 의의, 예술성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 그 때문인지 원광대 서예학과와 대학원에 사경과목이 개설됐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선 사경전이 3회 열렸다. 고용부 기능전승자 지정이 이뤄졌고 현재 몇몇 공모전에서 사경을 정식 부문으로 채택하고 있다. →사경 작업은 뼈를 깎는 고통의 연속이라고 들었는데. -최고의 사경 작품은 붓끝 0.1㎜, 아니 어쩌면 0.01㎜에 집중한 채로 수백, 수천 시간을 견뎌내야 한다. 눈만 한 번 깜빡여도 선이 삐뚤어지고 숨만 한 번 크게 쉬어도 선이 흔들린다. 금니와 은니를 사용하는 장엄경을 제작할 경우 온도는 최소한 35°C 전후, 습도는 70% 이상이어야 좋다. 습식 사우나 같은 작업실을 생각하면 된다. 높은 온도와 습도의 작업 환경 탓에 어금니가 모두 빠지고 앞니까지 빠지는 경험을 했다. →사경 연구와 작업을 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나. -학자도 공식 연구자도 아니기 때문에 사경 유물 조사의 기회가 별로 주어지지 않았고 선행 연구 자료가 너무 부족했다. 특히 재료, 도구 사용법 관련 자료는 전무해 일본 자료와 연구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가장 큰 도움이 된 자료는 고려 사경유물이었다. 고려사경을 직접 조사한 후 실험을 거듭하며 접근해 갔다. 경전의 저본 또한 큰 어려움 중 하나이다. 사경을 하려면 경전의 신뢰할 만한 저본을 여러 종 구해 정밀한 대조 작업을 선행해야 한다. 현재 발행되는 경전은 오·탈자가 너무 많다. 한자 음을 한글로 표기할 때도 통일된 규정이 없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고려사경의 조사, 연구부터 홍보까지 모든 경비를 자비로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도 컸다. →미국을 포함해 오히려 외국에서 전통 사경에 관심이 많다고 하는데. -2005년 뉴욕에 진출해 10년 동안 15회에 걸쳐 한국 전통 사경과 관련한 특강, 전시, 사경법회, 제작시연회, 워크숍 등을 진행해 왔다. 2012년 뉴욕시 랜드마크라는 플러싱타운홀 건립 150주년 기념행사로 한국사경연구회원전이 개최되었는데 이때 뉴욕 퀸즈 자치구 의장은 전시 개막일을 ‘외길 김경호의 날’로 선포했다. 뉴욕시 감사원장, 뉴욕주상원의원, 뉴욕주의회의원, 뉴욕시의회의원 등으로부터 표창장과 뉴욕시민 자격을 인정한다는 성명서를 받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전시 기간(12주) 내내 연속 보도했고 데일리뉴스는 전면기사로 다뤘다. 이 초대전은 종합문화공간인 타운홀에서 수년 동안 개최한 각종 문화행사 중 가장 성황을 이룬 성공한 행사라는 찬사를 받았고 시민들로부터 정성 어린 선물도 받았다. 한국 전통 사경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경 전문 연구가의 입장에서 어떤 점이 가장 눈에 거슬리나. -고려 전통 사경은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를 갖고 있고 최고 성취를 이룬 예술이다.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런 인식을 가진 이들이 많지 않다. 기복적인 불교가 깊이 뿌리박힌 탓이다. 폰트체로 인쇄된 사경본을 펜으로 베껴 쓰는 정도의 하향평준화를 지향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사찰에서 사경법회가 빈번하게 열려 대중적인 신앙행위가 되어 가고 있지만 전통과 다른 엉터리 행사가 대부분이다. 전각과 불상에는 엄청난 돈을 들이면서도 핵심인 사경은 주먹구구식으로 사성된 사경이 봉안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저급한 사경 교재들을 마구잡이로 만들어 팔아 수익만 얻으려는 사경법회가 판치고 있는 것도 문제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신경 써야 할 사경 진흥책이 있다면. -사경 분야 종사자들이 안정되게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면 한다. 고려시대 때 중국을 월등히 추월해 사경을 역수출할 수 있었던 건 국가기관인 사경원 때문이다. 국가적 지원을 통해 많은 사람이 사경으로 성인의 말씀들을 접하고 행한다면 사회적인 화합과 양보의 미덕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무형문화재 지정으로 격을 높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선정된다면 전통 사경의 중요성을 쉽게 알리고 문화적 자부심도 갖게 할 수 있다. →앞으로 계획은. -지난 10년간의 미국 활동을 발판 삼아 뉴욕을 중심으로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성경 사경과 코란 사경 그리고 만다라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작품을 창작해 한국 전통 사경을 세계인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세계적인 예술 장르로 발전시키겠다. 불교문화 속에는 인간 정신 활동의 극점인 삼매 속에서 행해지는 아름다운 수행이 있다. 수행 결과로 얻어지는 사경이 고귀하고 아름다운 예술이자 가치 있는 정신세계의 산물임을 인식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영문 작품집을 편집 중이다. 사경수행의 표준이 될 교본 시리즈(현재 전통 사경 교본 4종과 한지사경본 2종이 발행되었다)와 이론서도 계속 발간할 예정이다. 새로운 작품 서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김경호 한국사경연구회 명예회장은 전북 김제 출생으로 전북대와 동국대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과 미술사학을 공부한 등단 시인·시조시인 겸 서예가이자 한국 전통 사경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어려서부터 서예를 연마하면서 한문에 친숙해졌고 학창 시절 불교학생회를 통해 불교와 인연을 맺어 집중적으로 불교 교리를 공부했다. 경전과 게송들을 세필로 필사하면서 불교 서적을 닥치는 대로 구해 섭렵했으며 고교 시절 선승들의 선문답에 취해 생사를 초탈하는 선승이 되고자 출가하려 3번이나 야간열차를 탔지만 가족들의 만류로 번번이 실패했다. 대학, 대학원 시절 여초 김응현 선생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박상국 예능민속실장, 동국대 미술사학과 장충식 교수 등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고려 전통 사경에 매달리게 됐다. 2002년 첫 사경 개인전을 계기로 한국사경연구회를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아 지난해 말까지 이끌었으며 국내외 전통 사경 개인전 및 초대전을 15차례 열었다. 특히 미국 LA 카운티미술관,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의 전통 사경 특강과 전시, 제작시연을 통해 한국 전통 사경의 우수성과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예총회장상(1984), 국방부장관상(1988), 교육부장관상(1996)을 받았고 2010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전통 사경 첫 기능전승자로 지정됐다. 그가 펴낸 사경 개론서 ‘한국의 사경’을 비롯해 ‘전통 사경 교본’ 4종과 ‘한지사경본’ 2종은 사경 연구자, 창작자들에겐 필독서로 꼽힌다.
  • 한양도성 창의문 보물로 지정…“조선시대 모습·건축 양식 보존”

    한양도성 창의문 보물로 지정…“조선시대 모습·건축 양식 보존”

    한양도성 4소문의 하나로 서북쪽을 지켜오던 창의문(彰義門)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2일 “창의문은 한양도성 4소문 가운데 유일하게 조선시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임진왜란 이후 중건된 문루도 당대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등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가 인정돼 보물 제1881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청운동에 위치한 창의문은 1396년(태조 5) 도성 축조 시 건립돼 숙정문과 함께 양주, 고양방면으로 향하는 교통로였으나 1416년(태종 16) 풍수지리설에 의해 폐쇄, 통행을 금지하다 1506년(중종 1) 다시 문을 열었다. 1623년 인조반정 때 반정군들이 창의문을 부수고 궁 안으로 들어가 광해군을 폐위하고 정권을 잡았던 역사적 무대이기도 하지만 임진왜란 때 문루가 불에 타 없어졌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어떤 곳?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어떤 곳?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어떤 곳?토왕성 폭포 공개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던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 전망대가 개설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총 길이 3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의 하나다.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공단은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인 7월에 재정비해 비룡폭포와 연계된 탐방로를 조성했다.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개방하지 않아” 이유는 무엇?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개방하지 않아” 이유는 무엇?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개방하지 않아” 이유는 무엇? 토왕성 폭포 공개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던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 전망대가 개설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총 길이 3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의 하나다.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공단은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인 7월에 재정비해 비룡폭포와 연계된 탐방로를 조성했다.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대체 어떤 곳이길래?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대체 어떤 곳이길래?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대체 어떤 곳이길래?토왕성 폭포 공개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던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 전망대가 개설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총 길이 3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의 하나다.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공단은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인 7월에 재정비해 비룡폭포와 연계된 탐방로를 조성했다.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은 어떻게?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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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은?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은?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은? 토왕성 폭포 공개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던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 전망대가 개설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총 길이 3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의 하나다.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공단은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인 7월에 재정비해 비룡폭포와 연계된 탐방로를 조성했다.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들 상황은?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들 상황은?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다른 통제구역들 상황은? 토왕성 폭포 공개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던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 전망대가 개설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총 길이 3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의 하나다.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공단은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인 7월에 재정비해 비룡폭포와 연계된 탐방로를 조성했다.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통제구역 또 어디?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통제구역 또 어디?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첫 일반인 공개” 통제구역 또 어디?토왕성 폭포 공개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던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 전망대가 개설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총 길이 3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의 하나다.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공단은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인 7월에 재정비해 비룡폭포와 연계된 탐방로를 조성했다.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어떤 곳이길래?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어떤 곳이길래?

    토왕성 폭포 공개, “1970년 이후 일반인 첫 공개" 어떤 곳이길래? 토왕성 폭포 공개위험지역이 많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던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 전망대가 개설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폭포 자체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이후 개방되지 않고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총 길이 32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의 하나다.토왕성폭포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의 유형 중 하나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됐다. 명승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예술적·관상적 측면에서 기념물이 될만한 문화재다.설악산국립공원에는 10개의 명승이 있다. 이 가운데 토왕성폭포와 내설악 만경대, 용아장성이 출입통제 구역이다.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탐방로 이외에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로 직접 가는 방향은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공단은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만인 7월에 재정비해 비룡폭포와 연계된 탐방로를 조성했다.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문화재 직접 관리한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문화재 직접 관리한다

    은평구가 최근 문화재청의 박물관 현지 실사를 거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내 구립박물관으로서는 최초 사례다. 은평구에는 삼국시대 청담사터나 고려 삼천사지, 조선 국사당인 금성당 등이 있어 매우 가치 있는 문화재들이 출토됐지만 모두 국가기관이 관리하고 있다. 매장문화재는 국가에 귀속돼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서울역사박물관 등에서만 보관하기 때문이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은평구 지역에서 나온 매장문화재와 국가지정문화재 등의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문화재청은 전국 30여개 지역 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하고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 대해서는 ‘매우 탁월’하다는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문화재 전문가인 관장을 비롯해 학예사 3명을 확보하고 박물관 자원봉사자 40명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등 운영상 전문성을 꾀했다. 30여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역 주민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특별전을 벌여 호평받았다. 보안시스템 강화, 교육실과 수장고 가까이에 있는 실외기의 소음 개선, 국가귀속문화재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보존과학담당 학예사 충원 등은 보완해야 할 점이다. 황평우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은 “은평구에는 봉분, 사찰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 많아 발굴된 유물들도 다수인데 정작 우리 박물관에서 이를 보존하고 전시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면서 “이번 지정을 계기로 박물관이 지역 매장문화재를 직접 관리하면서 우리 구의 문화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이번 보관·관리기관 위임 지정을 기념해 오는 24~29일 박물관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현재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는 민화, 탱화, 옛 생활용품 등 670여점의 유물과 민속품이 전시돼 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이순신장군 승전보고서 ‘장계별책’ 되찾았다

     경찰청은 올해 문화유산 사범 척결에 집중한 결과 지난달까지 32건의 사건을 해결해 91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수사 과정에서 충남 아산 이순신 종가에서 도난당한 ‘장계별책’(이순신 장군이 선조와 광해군에게 올린 전쟁 상황보고서를 모아 1662년 필사한 책)을 회수하고,국가지정문화재인 경북 경산 ‘임당동 1호 고분’에서 도굴된 금귀걸이 2쌍과 다리미를 되찾는 등 도난·유실 문화재 1673점을 회수했다. 이들 문화재는 시·도 지정 문화재 2점, 문화재 자료 7점, 등록 문화재 3점, 비지정 문화재 1661점 등이었다. 문화유산 사범 91명의 유형을 보면 문화재 도굴 사범이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실공사 유발행위 24명, 모조품 유통 21명, 공무원 비리 9명 등의 순이었다.  경찰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도 문화재자료 제259호 ‘두릉구택’과 경북도 기념물 제62호 ‘임고서원’ 등 고택에서 도난당한 서동파집과 서호별곡 등 보물급 서적 4점과 지정 및 비지정문화재 359점을 장물아비를 통해 구입해 인터넷 경매사이트를 통해 팔아넘겨 6억원의 이득을 취한 5명을 대전 광역수사대가 검거한 것을 주요 사례로 들었다. 또 광주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문화재 기술자 17명의 자격증을 불법 대여받아 ‘전라병영성 복원공사’ 등 23건의 공사를 수주한 문화재 보수업체 2곳의 대표와 자격증 대여한 기술자 17명 등 19명을 검거했다.  경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평·여주·가평 지구 유물산포지 36곳에서 땅파기 금지나 표본·입회 조사 이행 등 문화재 보존대책을 통보받았음에도 이와 달리 공사를 진행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공무원 등 8명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문화재전문 수사관 44명을 선발하고 각 지방청에 문화유산 수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수사 전문성 확보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문화재 도난·도굴, 해외 밀반출 등의 수사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게시판] 문화재청, 교육부, 국제교류재단, 서울남산국악당, 코리아텍, 한국태권도학회, 서울시뮤지컬단

    [게시판] 문화재청, 교육부, 국제교류재단, 서울남산국악당, 코리아텍, 한국태권도학회, 서울시뮤지컬단

    ●문화재청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려시대 먹인 ‘청주 명암동 출토 ‘단산오옥’(丹山烏玉) 명 고려 먹’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문방사우의 하나로 우리나라 기록문화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먹이 국가지정문화재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월 보물로 지정 예고됐던 이 먹은 1998년 청주 명암동 동부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나온 고려시대 목관묘에서 발견됐다. 세상에 드러났을 당시 무덤 주인의 머리맡 부근 철제가위 위에 조각난 채 놓여 있었으며, ‘오’(烏)자 아래는 ‘옥’(玉)자로 추정되는 ‘일’(一)자만 남아 있었다. ●교육부는 이달부터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가상창업 체험을 신청한 시범 운영학교는 중학교 120곳, 일반고 54곳, 특성화고 33곳, 마이스터고 3곳 등 210개교다. 학생 2만 60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은 국정과제인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과 교육개혁 과제의 하나인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해 개발됐다. ●청년 대표단 111명이 중국 대륙을 누비며 중국의 역사와 사상을 배우는 여정에 나선다.외교 전문 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박 8일 동안 중국 주요 유적지로 청년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KF는 한·중 청소년 교류를 넓히고자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손잡고 2009년부터 양국 청년 대표단을 번갈아 파견하고 있다. 이번 여정에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 111명이 중국 곳곳을 돌며 주요 유적지, 산업 시설, 교육 기관 등을 견학한다.●’장구 명인’ 고(故) 이성진(1946-1995) 선생 20주기를 맞아 오는 31일 오후 7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추모음악회가 열린다. 이성진 선생은 1946년 일본 도쿄 아사쿠사에서 태어나 4세부터 아버지 이수덕에게서 장구와 피리를 익혔다. 이후 김창옥에게서 꽹과리를, 김재옥에게서 설장구를, 김철옥에게서 소리와 현악기를 배웠다. 5세에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그는 장구뿐 아니라 피리, 태평소, 가야금 등에도 능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생강 명인과 이성진 선생의 차남 이성준의 대금 산조 협연, ‘진유림 우리춤 연구회’의 살풀이춤, 비나리의 대가이자 사물놀이의 창시자인 이광수 명인의 모둠 판굿 등이 이어진다. 관람은 무료. 010-5260-8584.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오는 11월27∼28일 열릴 2015년 하반기 코리아텍 고교생 과학캠프에 참가할 고교생 20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10회째인 고교생 과학캠프는 다양한 실험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적인 공학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과를 탐색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첫날은 7개 학부·과별로 ▲ 태양전지를 이용한 자동차 키트 제작 및 체험(기계공학) ▲ 로봇을 이용한 메카트로닉스 체험(메카트로닉스공학) ▲ LED 제어 실습(전기전자통신공학) ▲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나의 미래(컴퓨터공학) ▲ 목재를 이용한 건축 3D 입체 조명(건축공학)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태권도를 공부하는 젊은 학생들이 중심이 된 한국태권도학회(KSTKD)가 오는 24일 오후 2시 한국체대 합동강의실에서 출범식 및 첫 학술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태권도학회는 태권도를 독자적인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데 있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태권도에 관한 지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갖추고자 만들어졌다. 학문적 고찰을 통해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태권도를 공부하는 젊은 석·박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회를 출범하게 됐다.●광복 70주년을 맞아 분단과 이산의 아픔을 담은 창작 뮤지컬 ‘서울 1983’이 이산가족 초청 공연을 연다. 서울시뮤지컬단은 이번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짧은 만남으로 아쉬움이 남은 이산가족의 마음을 달래고자 오는11월11일 오후 3시 공연에 이산가족 500여명을 초청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기념해 26일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에게 VIP석을 5만원, R석을 3만원에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서울 1983’은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1983년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에서 모티브를 얻어 출발한 작품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서울 도성 ‘창의문’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한양도성 4소문(四小門) 가운데 유일하게 조선 시대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서울 창의문(彰義門)’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도성 서북쪽 인왕산 자락에 자리잡은 창의문은 자하문(紫霞門)으로도 불린다. 태조 5년(1396) 건립돼 숙정문과 함께 양주, 고양 방면으로 향하는 교통로로 사용됐다. 1623년 인조반정 때 반정 세력이 창의문을 부수고 도성 안으로 들어가 광해군을 폐위하기도 했다. 성문의 문루를 떠받치는 석축시설인 육축은 숭례문, 흥인지문처럼 길고 네모난 장대석을 이용했고 성으로 올라갈 수 있는 등성시설이 마련돼 있다. 문화재청은 “조선 후기 도성 문루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 주며 육축과 등성시설도 보존 상태가 양호해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 창의문 보물된다

    서울 창의문 보물된다

     문화재청은 한양도성 4소문(四小門) 가운데 유일하게 조선 시대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서울 창의문(彰義門)’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도성 서북쪽 인왕산 자락에 자리잡은 창의문은 자하문(紫霞門)으로도 불린다. 태조 5년(1396) 건립돼 도성 북문인 숙정문과 함께 양주, 고양 방면으로 향하는 교통로로 사용됐다. 그러나 태종 16년(1416)에 풍수지리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폐쇄됐다가 중종 1년(1506) 때 통행이 재개됐다. 1623년 인조반정 때 능양군(인조)을 비롯한 반정 세력이 창의문을 부수고 도성 안으로 들어가 광해군을 폐위하기도 했다.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문루가 불에 타 사라졌지만 1741~1742년 중건됐는데 이때 인조반정 공신들의 이름을 현판에 새겨 문루 내부에 걸었다.  성문의 문루를 떠받치는 석축시설인 육축은 숭례문, 흥인지문처럼 길고 네모난 장대석을 이용했고 성으로 올라갈 수 있는 등성시설이 마련돼 있다. 문화재청은 “조선 후기 도성 문루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 주며 육축과 등성시설도 보존 상태가 양호해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광개토대왕’ 적힌 신라그릇 등 문화재 3점 국가 보물로 지정

    ‘광개토대왕’ 적힌 신라그릇 등 문화재 3점 국가 보물로 지정

    문화재청은 고구려 ‘광개토대왕’ 글자가 적힌 유일한 청동 호우를 비롯해 조선시대 회화 2점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보물 제1878호가 된 ‘경주 호우총 출토 청동 광개토대왕명 호우’는 1946년 경주 은령총과 함께 발굴한 호우총에서 출토된, 뚜껑이 있는 그릇인 유개합(有蓋盒)이다. 415년 제작된 광개토대왕 호우 10개 중 현존하는 유일한 것으로, 고구려가 아닌 신라 고분에서 출토돼 고구려와 신라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데 중요한 자료다. 보물 제1879호로 지정된 ‘희경루방회도’(喜慶樓榜會圖)는 1546년 증광시(增廣試·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임시로 실시된 과거시험) 문·무과 합격 동기생 5명이 1567년 전라도 광주의 희경루에서 만나 방회(榜會·과거 합격자 동기모임)를 가진 기념으로 제작했다. 보물 제1430-2호가 된 ‘봉수당진찬도’는 1795년 정조가 부친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을 참배하기 위해 행차했을 때의 주요 행사를 그린 8폭 병풍 ‘화성행행도병’ 중 1폭으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이자 중요 행사였던 진찬례(進饌禮)를 그린 것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현존 最古 고려시대 ‘먹’ 보물 지정 예고

    현존 最古 고려시대 ‘먹’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려시대 먹인 ‘청주 명암동 출토 단산오옥(丹山烏玉)명 고려 먹’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문방사우 중 하나인 먹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예고된 건 처음이다. 이 먹은 1998년 충북 청주 동부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목관묘에서 출토됐다. 규격은 길이 11.2㎝, 너비 4㎝, 두께 0.9㎝로, 출토 당시 무덤 주인의 머리맡 부근 철제가위 위에 반으로 조각난 채 놓여 있었다. 앞면엔 먹의 이름을 써넣은 규각형(圭角形·윗부분이 뾰족한 직사각형)의 공간이 있고 가장자리엔 물결무늬가, 뒷면엔 용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곡선으로 표현한 비룡문(飛龍文)이 새겨져 있다. ‘단산오옥’의 ‘단산’은 1018~1318년 사용된 단양의 옛 이름이고 ‘오옥’은 먹의 별칭인 ‘오옥결’(烏玉?)의 약칭이다. ‘세종실록’, ‘동국여지승람’ 등에는 “먹 중에서 가장 좋은 먹을 단산오옥이라고 한다”고 기록돼 있다. 문화재청은 “고려 먹의 변화 양상을 살펴볼 수 있을뿐더러 전통 먹 연구에 활용될 수 있어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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