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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농림지역내 농지 전용/내년부터 허가면적 축소

    내년부터 준농림지역의 농지를 전용해 공장이나 공동주택 등을 지을 수 있는 허가면적이 대폭 축소된다. 정부는 11일 경제차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농지법시행령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준농림지역안에 공동주택을 지으려 할 경우 농지전용허용면적이 현행 1만㎡이하에서 7천500㎡이하로,공장은 3만㎡이하에서 2만㎡이하로,숙박시설과 음식점 및 골프연습장 등은 3만㎡이하에서 500㎡이하로 대폭 축소된다.
  • 10개 시도지부 사무처장 교체/신한국당

    신한국당은 안양로(대전 중구)·김한곤(충남 천안을)·손풍삼(전북 전주완산) 위원장 등 3개 원외지구당위원장을 각각 대전·충남·전북도지부 상근부위원장겸 사무처장으로 임명하는 등 10개 시·도지부 사무처장을 교체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시·도지부 사무처장으로 내정된 당직자는 이들 외에 ▲서울=이성춘 충남도지부사무처장 ▲대구=박창달 경북도지부사무처장 ▲인천=윤영석 노동전문위원 ▲충북=한창희 직능국장 ▲강원=김기선 청년국장 ▲경북=박달출 보건복지전문위원 ▲경남=심태회 연수국장이다. 이번 인선은 내년 대선에 대비한 시·도지부의 조직정비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당의 관계자가 전했다.
  • 「어음보험기금」설치 확정/당정,이번국회 상정키로

    정부와 신한국당은 2일 중소기업의 연쇄도산방지를 위해 어음보험기금을 설치키로 확정하고 소기업이 공장을 신·증설 또는 이전하거나 전용산업단지를 조성할 경우 농지전용부담금,개발부팀금을 면제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이강두 제2정조위원장,당민생개혁소 및 국회 통산산업위 소속의원과 중소기업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소규모 기업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확정,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 하시모토 재임중 신사참배 없을 것/일 이케다 외상 시사

    일본의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총리가 재임중 다시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외상이 2일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의 논설위원들과의 토론에서 시사했다.
  • 한국형 「1% 클럽」/연하청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서울광장)

    증오보다는 더 무서운 것이 무관심일지도 모른다.「집」이라는 한자는 「새」들이 「나뭇가지(목)」위에 모여 사귄다는 뜻에서 유래한 말이다.새들도 먹이를 함께 나누고 서로를 보호하는데 하물며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서로 관심을 가져야 함은 마땅하다.맹자는 「사람에게는 사람을 보고 지나칠 수 없는 심정이 있다」고 했다.타인의 불행이나 고통을 보고 무관심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는 말일 것이다. 세상이 급변하고 크고 작은 일들이 하도 많다보니 요즘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웬만큼 충격적인 사건에도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하는게 사실이다.날이 갈수록 흉포해지는 범죄에도 이제 무관심해졌고,청소년가출및 인신매매 등이 아무리 보도되어도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심지어 옆사람이 소매치기를 당하고 있어도 그냥 지나치게 되었으며,자신이 연루되는 것이 귀찮아 증인이 되기를 꺼려하는 풍토가 되어버렸다. ○불우이웃돕기 외면 이러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남을 돕는다는 것이 이제는 좀처럼 어려운 일이 되었다.우리의 과소비는 점차 늘어나면서도 지난 겨울의 불우이웃돕기 모금액은 전년도보다 줄어들었다고 한다.얼마전에는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모금의 대부분이 개인의 사업비로 쓰여지는 어처구니없는 일까지 생기고 말았다.미국에서는 성인의 약 25%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우리는 왜 2%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가? 물론 자기 일만 생각하기에도 벅찬 현실이지만,꼭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일에도 무관심한 것이 문제다.많은 사람들은 『내게 직접적인 피해가 오는 것도 아닌데 굳이 나설 필요가 있겠느냐』고 현실을 외면한다.이와 같은 무관심의 이면에는 아마 자기가 나선다고 해서 고쳐질 일도 아니라는 무력감과 옳은 지는 알지만 괜히 나섰다가 나만 피해를 보게 된다는 의식이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는 곧 우리의 현실에 다가와 직접적인 피해를 주게 되고 급기야는 더이상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위험수위에 도달하고 만다.조그마한 일들이 사회문제화되기 전에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결국 사회문제로 부각된 후에야 개입하는 수동적인 자세보다사회적 비용의 부담을 적게 한다.다시 말해 이기와 무관심이 팽배한 사회가 부담하게 되는 비용은 엄청나게 큰 것이다. 한국사회는 가족 및 지역사회의 해체과정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그러나 아직까지는 서구 여러 나라들에 비해 가족과 친지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강하여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고 할 수 있다.상부상조의 공동체 의식은 우리의 훌륭한 전통이며 자산이다.따라서 이러한 자산을 십분 활용하는 복지공동체의 다원화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하겠다. ○사회복지전략 필요 이를 위하여 첫째,한국사회의 현 상황에서 최적의 사회복지 추진전략이 모색되어야 한다.민간복지가 연말에만 잠깐 등장하고는 곧 잊혀져 버리는 불우이웃돕기가 되어서는 안된다.민간이 사회복지 증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위상과 함께 투명성이 제고될 민간복지조직이 이루어져야 한다.현재 우리는 복지분야에 있어서 민간의 역할이 뚜렷하게 설정되어 있지 않고,공공·민간의 적정 혼합형태가 무엇인지 규명되어 있지 않아 복지사업 수행의 일관성 및 효율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둘째,민간이 주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활동을 개발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일 예로 자원봉사활동의 저축제나 학교교과목 설정 등 자원봉사를 제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자원봉사의 수요와 공급을 효과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정보관리협의체의 구성을 들 수 있다. 셋째,복지증진을 위한 민간기금조성이 필수적이다.스페인의 「온세재단」,미국과 일본의 「1%클럽」및 「퍼센트 클럽」등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또한 이와함께 현행의 이웃돕기 모금을 공동모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 넷째,종교단체나 기업복지재단 등의 자발적인 복지사업참여를 유도하여야 한다.노인사업(silver industry),유료탁아소,3세대 주거형태의 개발 등에 대한 세제혜택 및 재정보조확대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 이제 모든 문제의 실마리는 「더불어 삶」의 의미를 확인하는데서부터 풀어나가야 한다.이웃의 일이 결국은 자기자신의 일로 귀착되는 것임을 인식하고,이웃에 대해 자기일처럼관심과 애정을 갖고 대할때 우리 사회는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사회로 흔들림없이 나가게 될 것이다.
  • 중­일/“조어도분쟁 원만 해결”/양국 외무 합의

    ◎일,중에 차관 추가제공 시사 【마닐라 AFP AP 연합】 중국과 일본은 23일 조어도(일본명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규로 양국관계가 보다 악화되지 않도록 이 문제를 조용히 다뤄나간다는데 합의했다.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밤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마닐라에서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일본 외무장관과 별도의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배석한 일외무성 관리가 밝혔다. 전부장은 회담에서 『양국관계가 조어도분쟁에 의해 악화되도록 할 수없다』면서 중국은 이 문제에 대해 절제된 접근자세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관리는 전했다.전부장은 그러나 조어도 분쟁에 대해 중국은 물론 대만과 홍콩 역시 강경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가능한 한 빨리 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이케다 장관도 양국 모두 이를 위해 보다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일본이 내주중 중국에 새로운 저리차관을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실무팀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북 사과해야 4자회담 진전”/한·일 외무회담

    ◎역사공동위 관련 연말 첫회의 유종하 외무부장관은 23일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일본 외상과 회담을 갖고 경수로 건설사업과 4자회담이 계속 추진되기 위해서는 북한이 잠수함 침투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등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유장관과 이케다 외상은 이날 회담에서 대북정책에 대한 양국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평가하고 북한의 자세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한 관련국들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김하중아태국장이 전했다. 양국 장관은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공동개최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내년 2월쯤 김영삼 대통령의 일본 공식방문을 추진키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케다 장관은 김대통령의 방일과 대북정책 공조,어업협정 개정 등 양국간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다음달 서울을 방문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지난 6월 제주도 한·일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인 역사공동연구위원회의 발족문제와 관련,올해말 양국의 핵심위원 3명씩을 확정해 첫회의를 가진뒤 내년초 1차 전체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작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유장관은 이케다 외상과의 회담에 이어 킬로이 기니아 파푸아뉴기니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중과세방지협정에 서명했다.
  • 대한언론인회 토론회… 송영대 전 차관 주제발표

    ◎“잠수함사건 북한사과 받아내야”/북 태도변화따라 지원규모 결정을 대한언론인회(회장 이혜복)는 20일 하오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북한동향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다음은 송영대 전통일원차관의 주제발표 요지이다. ◇북한동향 어떻게 볼 것인가(송영대 전통일원차관)=그동안 우리사회 일각에서는 북한과의 체제경쟁은 끝났다,북한은 곧 붕괴될 것이라는 인식과 가설들이 만연돼 왔다.그러나 무장공비사건은 이러한 대북인식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자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북한은 90년대 들어 미국과의 관계개선,제한된 경제개방,대내통제 강화,통일전선전술 고수등 4박자식 체제유지전략을 계속해 왔다.이같이 체제방어적 위치에 놓여있는 북한이 무장공비침투와 같은 대남 공세적 태도로 나온 배경은 무엇일까.모택동의 전략 가운데 「불리의 유리화」전략이 있다.불리할 때는 상대측의 약점을 공격함으로써 궁지를 모면한다는 개념이다.북한당국자들은 이와 비슷한 「약자의 강자전복 전술」을 믿고 있다. 정부는 북한의 대미유화제스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만은 반드시 북한으로부터 납득할만한 조치를 받아내도록 일관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지난 76년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때는 미국이 휴전선에 수백대의 전폭기를 띄우고 항모전단과 구축함을 집결하는 등 보복태세에 돌입했다.이에 겁을 먹은 김일성이 유감을 표명하는 메시지를 유엔사령관 앞으로 보내옴으로써 사태가 수습된 적이 있다.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결연한 의지로 응징하고 받아낼 사과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받아내며,「벼랑끝 전술」에 대해서는 「역 벼랑끝 전술」로 대응하는 것이 불행한 사태를 막는 첩경이다. 판문점 연락사무소 폐쇄등이 보여주듯 북한은 앞으로 개방,개혁,남북관계 개선호응 등 안정적 변화에 응해오기 보다는 「안정을 통한 체제강화」 방향으로 나갈 공산이 크다.우리는 북한의 리더십 온건화,남북관계 개선 호응 등 태도변화를 보아가면서 지원하는 연계전략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북한이 지금처럼 대남대결정책과 통미봉남정책을 계속 추진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대북자세는 북한을 다소 무시하고(Neglect),태도변화를 기다리면서(wait),급변 상황에 준비하는 자세(prepare)가 바람직하다.
  • 20개 전문대,4년제대와 동시전형/입시요강 내용·특징

    ◎복수지원 허용… 수험생 선택폭 크게 늘어/실업계고·산업체근로자 특별전형 확대 내년도 전문대입시요강의 특징은 실업계 고교생과 산업체근로자를 위한 주·야간 특별전형이 확대되고 입시일자가 같은 4년제대학과 전문대의 복수지원이 허용되는 등 수험생의 선택폭이 넓어졌다는데 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가 152개대의 일반전형에서 모두 40%이상 반영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면접·실기고사 등 다양한 전형자료가 대학별로 차등반영됨에 따라 수험생은 자기에게 유리한 대학을 면밀히 선택해야 한다. ▷일반전형◁ 고교 및 고교학력인정 각종 학교 졸업자 등을 상대로 152개 대에서 전체의 56.5%인 15만9천240명(야간 3만7천530명 포함)을 뽑는다.140개 대가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반영한다.삼육간호전문 등 9개 대는 학생부·수능과 함께 면접고사를 치른다. ▷주간특별전형◁ 실업계·예체능계고교 졸업자 및 일반계고교의 직업과정 2년이상 이수자,18개월이상 산업체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137개 대가 5만6천610명을 뽑는다.명지전문 등 112개 대가학생부성적만을,동양공전 등 13개 대는 학생부와 수능성적을,안양전문 등 7개 대는 학생부와 면접고사를 각각 반영한다.대림전문은 학생부와 적성검사를,계원조형예전과 백제예전은 학생부·수능 및 실기고사로 전형한다.연암축산원예전문은 학생부·면접고사와 함께 영농의지 등을 별도로 평가해 반영한다. ▷야간특별전형◁ 지원자격은 주간특별전형과 같다.명지전문 등 95개 대가 학생부성적을,한림전문 등 6개 대는 학생부와 면접을,구미전문과 고대병설보건은 학생부와 수능을 반영한다.경희호텔경영전문은 학생부·면접과 함께 국제조리기능사경진대회 입상성적(동상이상) 또는 기능사자격증 등을 성적에 30% 반영한다. ▷정원외 특별전형◁ 전문대 및 대졸자를 대상으로 국립의료간호전문 등 146개 대가 2만3천566명(야간 6천692명 포함)을 특별전형으로 뽑는다.또 농어촌특별전형으로 동양공전 등 144개 대가 7천151명(야간 1천996명 포함)을,재외국민과 외국인특별전형은 삼육간호전문 등 64개 대가 2천218명(야간 704명 포함)을,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은경민전문 등 3개 대가 93명(야간 9명 포함)을 선발한다.
  • 152개 전문대 28만명 모집/97입시요강

    ◎8만9천여명 주·야간 특별전형/입시일 분산… 32회 복수지원 가능 내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모두 152개대가 28만1천621명을 선발한다.이 가운데 137개대가 실업계 고교생과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야간 특별전형을 실시해 8만9천344명(전체 인원의 31.7%)을 뽑는다. 명지전문 등 20개대는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기간인 97년 1월13∼17일 사이에 전체 인원의 10.5%인 2만9천603명을 선발한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의 입시일이 같더라도 복수지원이 허용되고,전문대 입시날짜가 32개군으로 나뉘어져 적어도 32회의 복수지원이 가능하다.이에 따라 평균 경쟁률은 올해(5.09대 1)보다 다소 낮은 4대 1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등록금 환불 등의 혼란을 막기 위해 2월15∼18일,2월22∼25일 가운데서 전문대별로 선택한 등록기간동안 1개대에만 등록토록 했다. 교육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97학년도 전문대 모집요강」을 확정,발표했다.전체 모집인원은 96학년도의 26만1천494명보다 2만127명(7.7%) 늘어난 28만1천621명(야간 7만9천665명 포함)이다. 동양공전 등 137개대는 주간 특별전형으로 5만6천610명을,경희호텔경영 등 107개대는 야간 특별전형으로 3만2천734명을 각각 선발한다.주·야간 특별전형 인원은 올해보다 37.8% 늘었다. 일반전형의 경우 명지전문 등 10개대가 1월13∼17일사이에 신입생을 뽑는 것을 비롯,영진전문 등 143개대가 1월18∼2월20일 사이에 전형을 실시,대학별 전형일자가 32차례로 분산된다. 국립의료원간호전문 등 140개대가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경희호텔경영전문 등 9개대가 학생부와 수능 및 면접고사를,계원조형예전과 백제예전은 학생부·수능·실기고사 성적을 각각 전형자료로 삼고,서울예전은 학생부와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한다.
  • 기억 20% 향상 화학물질 발견/미 어빈 캘리포니아대

    ◎암파킨 CX516 뇌세포 메시지전달 촉진/65∼70세 노인들 젊은이 수준 획기적 회복 【워싱턴 AP 연합】 기억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억촉진화학물질이 미국연구팀에 의해 발견되어 임상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되었다. 미국 어빈 캘리포니아대학의 개리 린치 박사는 17일 미국신경학회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암파킨 CX516이라는 화학물질이 뇌세포 사이의 신호전달을 촉진시킴으로써 기억력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것이 동물실험과 임상실험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린치 박사는 임상실험에서는 특히 65∼70세의 노인이 거의 젊은이의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기억력이 현저히 좋아졌으며 젊은이는 약 20%정도 기억력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린치박사는 예비적 임상실험결과 이 물질을 투여하기 전과 투여한 후 사진인식검사·냄새기억검사 등 각종 기억력테스트를 실시하여 그 성적을 비교한 결과 특히 노인의 기억력향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 마닐라 APEC 정상·각료회의 의제와 전망

    ◎연쇄 정상회담… 대북정책 공조 다질듯/역사공동연구위 발족·월드컵 협력 논의/정보통신 관세 철폐·경협강화선언 채택 제4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 및 각료회의가 22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이번 회의에서는 18개 회원국간의 무역,투자 자유화나 경제협력 강화등이 주요 의제로 정해져 있으며,회의기간중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개별국가간의 정상회담에도 큰 관심이 모아진다. ▷외교·안보이번◁ APEC 회의중에는 정치적으로 중요한 이벤트가 잇달아 벌어지기 때문에 APPEC(아·태정치경제협력체)의 성격이 강하다고 말하는 관계자도 있다. 우선 이번 24,25일 한­미,한­일,한­중간의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빌 클린턴 대통령이 재선되고 미국에 새정부가 구성되는 시점이어서 양국의 대북정책 공조를 확인하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 대통령과 지난달 총선에서 재집권에 성공한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 총리간의 회담에서는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공동개최와 역사공동연구위원회의 연내 발족,청소년 교류 확대 등 양국의 우호관계를 확고히 하기 위한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유종하 외무부장관은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혹은 후임장관),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일 외무장관과 3자회담을 통해 대북정책의 3국 공조 방침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시야를 좀더 넓혀보면 클린턴 미 대통령과 강택민 중국주석간의 회담도 동북아 지역 안보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지난해 오사카 APEC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18개 회원국이 자국의 무역자유화 계획을 제출한다.선진국은 2010년까지,개발도상국은 2020년까지 무역에 관한 장벽을 제거하는 일정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이 확정됐지만 당초의 개발도상국 지위를 계속 유지한다. 또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경제협력 및 개발강화 선언」이 채택될 예정이다.투자와 무역 자유화를 통해 각국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한편,국가간의 소득격차를 줄여나가자는 내용이 포함된다. 정보통신 분야의 기기와 부품의 관세율을 2000년까지 0%로 인하한다는 합의도 이번 회의기간중 도출될 전망이다.반도체 대량수출국인 우리나라로서는 매우 유리한 합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한·일 역사공동연구 “제자리걸음”

    ◎일 기피로 1년째 위원 인선 못해/자민 집권후 일 소극적 자세 일관 한국과 일본이 역사공동연구에 합의한지 1년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거의 아무런 진전도 보고 있지 못해 양국관계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한국의 김영삼 대통령과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전총리는 지난해 11월 오사카정상회담에서 역사인식의 골을 메우기 위한 역사공동연구에 합의했다. 이를 받아 지난 3월에는 양국 외무부 아시아국장이 서울에서 만나 「역사공동연구위원회」를 가급적 빨리 발족시키기로 합의했었다.양국 아시아국장은 위원회는 양측에서 10∼15명 사이에서 구성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양국 국장급 회의에도 불구,실무협의에서는 구체적으로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일본측은 ▲역사인식을 같이하는 것이 가능한가 ▲정부 주도로 역사를 연구하는 것은 무리 ▲연구결과를 교과서에 반영하자는 것이 한국측 입장인 듯하나 교과서를 정부가 이렇게 저렇게 쓰라고 명령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한국측과의 합의를 피했다. 이에 김대통령은 지난 6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총리와 제주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민간차원에서 공동연구를 하며 정부는 지원을 한다는 선에서 양보를 했다.이를 받아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외상은 『공동연구 준비를 위한 「민간유식자회의」를 연내에 개최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이는 듯했다.민간유식자회의는 역사연구 현상의 파악과 지원할 단체 선발의 기준 등을 정한다는 것이다. 이같이 한국측이 양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전은 없다.일본측은 6월 정상회담 이후 인선 작업에 나섰지만 참여를 타진한 인사들이 「의의 깊은 작업에 나는 역부족」,「역사인식은 다종다양한 것,한국측과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 취지를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고 한다.외무성의 한 소식통은 『인선 작업은 백지나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일본측은 「한국측이 자신의 역사인식을 일본 교과서에 반영시키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듯하다.게다가 보수본당인 자민당이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어 올바른 역사인식에 대한 생각은 더욱 흐려지고 있다.일본의 자세를 보면 지난해 와타나베에서 에토로 이어지는 망언 사태로 양국관계가 악화된 고비를 넘기기 위해 합의한데 불과한 것이 아닌가라는 인상을 줄 만큼 매단계 소극적인 자세다.반면 한국도 역사공동연구를 위한,그리고 역사인식의 공통접점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없이 우호관계 회복만을 도모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 쉽게 돼 있다.역사공동연구 합의 1년을 맞아 오는 24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양국 정상회담에서 진전이 있어야 양국은 이러한 의구심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공단개발때 부담금 8종 면제/수도권 이외지역

    ◎분양가 새달 4∼6% 인하될 듯/건교부,녹지­도로확보비율도 하향조정키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산업단지 개발시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 등 8종의 부담금이 면제된다.이미 부과된 부담금은 정부가 추진중인 개정법령의 시행일 현재 납부기한이 지나지 않을 경우 면제받을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11일 경쟁력 10% 이상 높이기 추진방안 중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와 관련한 후속조치를 올해안에 완료하기 위해 내무부·농림부·해양수산부 등과 협의를 거쳐 이같은 세부추진계획을 마련,이달중 시행령 개정을 끝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관련기사 9면〉 이에 따라 수도권 이외지역의 공단개발시 입주자들은 4∼6% 정도 싼 가격으로 공장입지를 분양받을 수 있게 된다.건교부는 그러나 전국 모든 지역의 개별공장입지에 대해서는 종전대로 개발부담금 등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오는 12월중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시행령을 개정,산업단지 규모에 따른 녹지확보 비율과 도로확보비율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공단의 녹지상한 비율은 단지규모에 따라 3㎢ 이상은 12%,1∼3㎢ 미만은 9%,1㎢ 미만은 6.5%로 조정되고 도로확보상한비율은 1㎢ 이상은 10%,1㎢ 미만은 8% 미만으로 각각 조정된다.
  • 공단 분양가 인하방안 세부내용

    ◎관리비 폐지·전기시설비 한전서 부담/개발사업 시행자 선정 경쟁체제 도입/산업단지내 폐수처리장도 국고 지원 정부가 산업단지에 대한 각종 부담금을 면제키로 한 것은 기업의 경쟁력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11일 추가로 발표된 산업용지 분양가인하방안의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각종 부담금면제=산업단지개발시 부과되는 개발부담금·고유수면매립관련부담·공유수면점용료·대체초지조성비·농지전용부담금·농지조성비·산림전용부담금 및 대체조림비 등 8개 부담금에 대해서는 소관부처별로 관련법령을 정비한다.법률개정사항은 올해 정기국회에 상정하고 시행령 개정은 11월중 완료한다. ◇녹지확보 상한비율 및 도로확보비율 하향조정=녹지확보는 종전에 하한선만 두어 공단면적이 3㎢이상은 10%,1∼3㎢미만은 7.5%,1㎢미만은 5%였다.그러나 환경영향평가 등을 하면서 녹지비율이 30%까지 올라가 분양가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았다.이번 조치에서는 상한선만 규정,3㎢이상은 12%미만,1∼3㎢미만은 9%미만,1㎢미만은 6.5%미만으로 조정,녹지비율의 무한정확대에 따른 분양가상승요인을 줄였다.도로비율하한선은 3㎢이상이 10%,3㎢미만이 8%였으나 1㎢이상은 10%,1㎢미만은 8%로 하향조정했다. ◇관리비폐지 및 전기시설설치비용 분담=통상산업부는 공단관리비(분양금의 2%)를 폐지하고 개정법 시행일 현재 분양받은 용지의 사용허가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이미 납부한 관리비도 환불토록 하는 내용의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한다.한전이 50%만을 부담중인 공단내 전기시설설치비는 전액부담하고 지중선의 경우 요청자가 50%를 부담토록 한다. ◇경쟁체제도입=국가 및 지자체의 산업단지개발시 사업시행을 희망하는 지자체·토공·수공·민간 등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분양가격 등이 포함된 제안서를 받아 가장 낮은 분양가를 제시한 자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한다. ◇기반시설지원 및 토특자금융자확대=기반시설은 진입도로·공업용수 외에 산업단지내 폐수처리장도 국고에서 지원한다.지자체의 토특(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융자금은 산업단지개발사업비로 사용후 산업용지분양시 분양가에 포함,입주기업이 상환하고 융자금액도 내년에는 7백억원(96년은 5백억원)으로 확대한다. ◇개발사업시행자의 종합토지세 감면대상확대=내년 상반기중 내무부의 지방세법 개정을 통해 민간이 산업단지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도 종합토지세를 감면해준다.
  • 하시모토 2차내각 출범/서울의 시각

    ◎대북공조 무리없이 유지될듯/일 사회 보수화로 독도문제 등 갈등 깊어질수도 외무부의 대일본 정책담당자들은 7일 출범한 일본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총리의 2차내각에 굳이 특정한 색깔을 부여하지 않으려 한다.이번에 구성된 내각이 일본 국내외 정책의 장기적인 비전을 담아 출범했다기 보다는 자민당내 4대 파벌간의 조정결과로 나타났다는 일본측 스스로의 평가에 공감하기 때문인 듯하다. 이번 당정개편에서 일본의 대외정책라인은 대체로 1차내각의 골격을 유지하고 있다.내각에서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외무장관과 가지야마 세이로쿠(미산정육) 관방장관이 유임됐고,당에서도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간사장,야마사키 다쿠(산기척) 정조회장이 계속 자리를 지키게 됐다.당국자들은 따라서 4자회담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를 통한 경수로사업 등에서의 대북정책 공조관계는 계속 무리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미국의 대통령선거에서도 빌 클린턴 대통령이 재선돼 기존의 한·미·일 3국의 대북공조체제도 굳건히 유지될 전망이다.양국은 이달말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가를 계기로 김영삼 대통령과 하시모토 총리가 회담을 갖는 자리에서 양국간의 기존 우호협력관계를 재다짐할 것으로 보인다.2002년 월드컵 개최와 한·일 청소년교류 등 양국간의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우호관계 속에서도 양국간의 긴장요인은 존재하고 있다.우선 지난 일본의 총선과정에서 나타난 일본사회의 전반적인 보수화·민족주의화 경향이 독도문제를 비롯한 대외정책에 어떻게 투영될지 관심거리다.이케다장관 본인도 지난 2월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망언으로 양국관계에 한차례 소용돌이를 일으켰던 장본인이기도 하다.외무부의 대일 정책담당자들과 일본의 대한국 정책담당자들은 일본통으로 꼽혔던 공로명 전 장관이 물러나고,미국통으로 일컬어지는 유종하 장관이 새로 등장한 것이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선 획정과 어업협정 개정,독도영유권과 과거사 인식 등 양국의 오랜 분쟁요인을 풀어나가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 일 외상 재신임 유력/자민 총무회장에 모리 전 간사장

    ◎하시모토,조각 착수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자민당 총재인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총리는 5일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간사장과 회담을 갖고 당 3역인사를 확정하는 한편 중의원의장에는 이토 소이치로(이등종일랑·12선) 의원을 내정했다. 이로써 자민당 당 3역인 가토 간사장과 야마사키 다쿠(산기척) 정책의장은 유임됐으며 총무회장에는 모리 요시로(삼희랑) 전 간사장이 정식으로 결정됐다. 하시모토 총리는 당직 인사가 끝남에 따라 제2차 자민당 단독내각 조각작업에 착수했으며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외상은 오키나와 미군기지 문제 등 현안을 차질없이 계속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유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임기중 개헌불가」 반응 3당3색(정가 초점)

    ◎신한국­「대통령의지」 전달·확산에 주력/국민회의­“경제·안보위기 타개할때”… 환영/자민련­내각제 강조… “갈길 가겠다” 자세 김영삼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밝힌 「임기중 개헌불가」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다.신한국당은 1일 김대통령의 「의지전달과 확산」에 주력했고 국민회의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반면 자민련은 『내 갈길로 가겠다』며 「내각제 의지」를 강조했지만 당분간 「대답없는 메아리」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는 1일 열린 고위당직자회의에서 김대통령의 의지를 재차 강조 했다.이대표는 『국가경쟁력을 10% 이상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는 현시점에서 단순히 소모적이고 국론분열을 가져오는 헌법개정 논의를 자제해야 한다』는 김대통령의 뜻을 전달했다.이어 『야당이 제기하는 개헌론 전략에 신한국당이 말려들면 안된다는 대통령의 당부가 있었다』며 『우리도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국사에 전념하자』고 주문했다. 그러나 당지도부는 내년 선거구도가 명확히 드러난만큼 자칫 당내 중진들의 경쟁수위가 높아질 수도 있다는 우려다.특히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지구당개편대회에서 이들의 목소리가 예상밖으로 커질수 있다고 판단,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환영일색이다.정동영 대변인은 『대선을 불과 1년 앞두고 개헌을 논의하는 것은 정국안정에 도움이 안되며 지금은 경제와 안보위기 타개등 국사에 열중할 때』라고 밝혔다.31일엔 의원·당무위원 연석회의에서 「개헌논의 자제」를 결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민회의의 속뜻은 다른데 있는 것 같다.실현성도 없는 내각제개헌에 호응하는 듯한 김대중 총재의 발언이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입지를 넓혀줬고 국민회의의 「다급한」 입장만 부각시켰다는 판단이다. 내각제 개헌이 당론인 자민련은 공식논평을 내지 않았지만 「개헌불가」발언을 여권분열을 막기 위한 「당내 진화용」으로 보고 있다.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이날 월례조회에서 『남이야 어떠하든 우리는 해야 한다.자민련 존재의미를 다져 어려움이 있더라도 나가야 한다』고 「마이 웨이」를 다짐했다.당의 한 관계자도 『내각제 개헌이 내년에 공론화되면 오히러 신한국당내에서 더욱 활기있게 논의될 것』이라며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 기업증자 일정액 소득공제 추진/당정

    ◎농지전용 억제·지방공단 지원 확대/재계 “노동법개정 임금안정에 초점” 요청 정부와 신한국당은 기업들의 자본조달을 원활히 해주기 위해 기업들이 증자할 때 증자금액의 일정액을 소득공제해 주는 증자소득공제방안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상득 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29일 낮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초청간담회에서 『기업이 증자나 신규투자를 할때 자기자본 보다는 차입금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도록 돼 있는 현행 세제상의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 증자소득공제 등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세법상 차입금은 손비인정이 되지만 자기자본 조달액에 대해서는 현재 별 혜택이 없다. 이의장은 『올해는 농사가 대풍이라고 하지만 쌀 수확량은 자급량 수준인 3천5백만∼3천6백만섬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동안 공업용지 공급을 위해 농지전용이 많았던 만큼 앞으로는 농지훼손을 억제하고 대신 산지개발을 통해 공장용지와 주택용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 및 인구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공단에도 국가공단수준의 지원이 되도록 관련제도를 개편하겠으며 수도권 물류센터 건립에 녹지나 개발제한구역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또 『정부가 첨단산업에 대한 수도권내 공장증설 범위를 공장면적의 25%에서 50%로 확대키로 방침을 정했으나 입법과정에서 이를 더 확대할 생각이며 각종 부담금과 분담금도 현재 보다 늘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현대·LG·대우 등 10대그룹 기조실장들은 이날 『노동관계법개정은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고 지적,『최근 경제가 어려운 만큼 고비용구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임금과 노사관계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권혁찬 기자〉
  • 농지 불법전용 철저 단속을(사설)

    농림부가 식량증산을 위해 농지전용을 규제키로 한 것을 환영한다.당국은 농지법 시행령을 고쳐 러브호텔 등 숙박시설과 호화음식점의 경우 농지전용 허가면적을 현재의 최고 9천평에서 150평으로,공동주택은 3천300평에서 1천600평으로 줄이기로 했다. 농지규제가 완화된 지난 5년간 6만5천㏊의 농지가 다른 용도로 전용되었다.특히 지난 94년 국토이용관리법 개정으로 농지전용이 더욱 쉬워지면서 준농림지역에는 숙박시설(러브호텔),음식점,다가구주택이 마구 들어서는 등 농지잠식이 심화되어 왔다. 준농림지역의 용도변경은 비단 식량증산뿐 아니라 자연환경훼손과 농민들의 영농의욕 저상 등 여러가지 부작용을 야기시켜 오고 있다.내년 1월부터 농지법시행령이 개정되면 숙박시설 등의 신축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그것만으로 정책이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지 의문이다. 왜냐면 당국에 허가나 신고절차를 밟지않은 채 농지를 전용하는 일이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농림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95년 한햇동안 농지 1백20만평이 다른 용도로 불법전용되었다.이 수치는 농림부가 농지전용을 규제한다해도 불법전용을 막지 못하면 농지전용규제는 제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을 일깨워 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일선 행정기관은 농지 불법전용을 강력히 단속해야 할 것이다.일선기관은 불법농지를 찾아내어 원상회복명령을 내리고 이에 불응할 경우 사법당국에 모두 고발해야 한다.행정기관뿐 아니라 사법당국이 농지불법전용자를 직접 인지하거나 주민들이 농지불법전용자를 당국에 고발,불법전용을 막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한다. 일선기관은 특히 농업진흥지역내 축사,창고 등을 신축한 후 공장이나 음식점으로 불법전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상시감독체제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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