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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PD수첩 ‘검찰기자단’ 방송에 “악의적 보도…매우 유감”

    검찰, PD수첩 ‘검찰기자단’ 방송에 “악의적 보도…매우 유감”

    검찰과 출입기자단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MBC ‘PD수첩’ 방송에 대해 검찰이 “악의적 보도”라며 반발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중요 수사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의도가 명백한 것으로 보인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대검찰청은 4일 입장을 내고 전날 PD수첩이 방송한 ‘검찰기자단’ 편에 대해 “차장검사 브리핑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공보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오보 방지 등을 위해 당시 공보준칙 등에 따른 정상적인 공보활동”이라면서 “음성을 변조한 익명 취재원을 내세워 일방적인 추측성 내용을 방송한 것은 검찰 및 출입기자단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한 악의적 보도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기존의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공보준칙’에 따르면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는 공소를 제기하기 전에 구두브리핑을 할 수 있다. ▲관련 쟁점이 다수거나 사안이 복잡해 문답식 설명이 불가피한 경우 ▲언론이 확인을 요청하는 사항으로 즉시 공개하지 않으면 사건 관계인의 인권을 침해하거나 수사에 지장을 초래하는 중대한 오보를 방지하기 어려운 경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2016년 말 국회에서 통과된 국정농단 사건 특검 법안에도 ‘국민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언론브리핑을 실시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 실제로 구두브리핑과 문자메시지 등으로 수사 상황이 검찰과 동일한 방식으로 공지됐다. 대검은 구체적인 방송 내용에 대해서도 일일이 반박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 수사 당시 공보를 담당한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가 기자에게 헌법재판소 관련 이메일 압수수색 내용을 설명한 녹취에 대해 “헌재(장소)를 압수수색했다는 오보가 난 뒤 파견 판사 이메일 계정을 압수수색한 것이란 취지로 정정해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검찰 출석 및 귀가 일정을 공개한 데 대해서도 ‘기자들이 검찰청 출입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상황에서 문의에 답변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대검은 특히 PD수첩이 대검 대변인을 출처로 밝히며 내보낸 음성에 대해서도 “대변인이 취재에 답변한 사실이 전혀 없는데도 직접 인터뷰한 것처럼 허위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동정] 박능후 복지장관, 서울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방문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서울대학교병원의 행동발달증진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현장 의견을 들었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과 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고, 행동 문제를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의료기관으로, 현재 서울대병원을 포함해 총 7곳이 운영되고 있다.
  • 2년 반 동안 2만 4000번 전화 걸어 불만 신고한 日 71세 남성 체포

    2년 반 동안 2만 4000번 전화 걸어 불만 신고한 日 71세 남성 체포

    일본의 71세 남성이 휴대전화 업체에 무려 2만 4000차례나 전화를 걸어 고객 불만 사항을 신고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오카모토 아키토시란 이름의 이 지독한 고객은 2년 반이란 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고객 불만을 신고했는데 단 여드레 만에 무료 신고 전화를 수천 통 걸어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 혐의로 지난주 구금됐다고 AFP 통신과 영국 BBC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은퇴한 뒤 연금으로 생활하는 그의 불만은 라디오 방송을 제대로 수신할 수 없어 KDDI란 통신사가 자신과의 계약을 위반했다는 것이었다. 물론 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자신은 정당하게 고객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도쿄경시청은 그가 전화를 걸 때면 고객센터 직원에게 모욕을 주거나 회사 대표가 자신을 찾아와 사과하라고 요구하곤 했다고 밝혔다. 때로는 전화를 건 다음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바로 끊어버렸다. KDDI는 처음에는 언론에 이런 사실이 보도되는 걸 원치 않았으나 그의 전화가 너무 잦고 그치질 않아 다른 고객들의 불만을 처리하는 데 지장을 초래하자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KDDI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휴대전화 업체로 민간 기업이다. 2015년 6월 기준 가입자 수가 44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일본전화전신(NTT)의 최대 라이벌 업체다. 한편 AFP는 일본의 노인층이 급격히 늘어나 여러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나이 지긋한 운전자들이 많은 자동차 사고를 일으켜 인명을 해치고 있으며 철도 회사 직원들에게 완력을 행사하는 일도 많다고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여기는 호주] 오지에서 길 잃은 여성, 12일 만에 극적 구조

    [여기는 호주] 오지에서 길 잃은 여성, 12일 만에 극적 구조

    오지에서 길을 잃고 약 2주간 실종 상태였던 호주 5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AP통신 등 해외 매체의 2일 보도에 따르면 타므라 맥베스-릴리(52)는 지난 11월 친구 2명과 함께 호주 한가운데 위치한 엘리스 스프링스 지역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 중 타므라와 일행을 태운 차량이 진창에 빠졌고, 이들은 차량을 꺼내기 힘들다고 판단해 걸어서 오지를 탈출하기로 했다. 이들은 인근 고속도로로 나가기 위해 걷고 또 걸었지만, 오지에서 길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40℃에 육박하는 고온을 견뎌야 했고, 식량도 빠르게 줄었다. 타므라와 일행 두 명은 며칠 동안 오지에서 헤매며 물 6ℓ와 아이스 보드카 10캔, 비스킷과 라면 등으로 버텨야 했다. 먹을 것이 떨어지자 타므라는 일행이 머물던 차량에 '식량을 찾아오겠다'는 메모를 남긴 뒤 물이 있는 웅덩이로 향했다. 당시 타므라 곁에는 반려견 한 마리가 함께 있었고, 타므라는 자신의 개가 더 이상 작렬하는 태양을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해 웅덩이에 머물기로 결심했다. 타므라와 반려견, 일행 두 명이 오지에서 길을 잃은 지 12일째 되는 날, 실종 신고를 접수한 현지 경찰이 헬리콥터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쳤다. 타므라는 웅덩이 인근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색대는 나머지 일행 두 명의 생사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타므라와 함께 구조된 반려견의 상태도 알려진 바가 없다. 타므라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헬리콥터가 나를 발견했을 때, 나는 나머지 두 명은 오지에서 이미 벗어난 상태라고 생각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구조대 관계자는 “고속도로 인근을 헬리콥터 두 대로 수색했지만, 단 한 사람의 발자국 밖에 없었다”면서 “우리는 타므라 일행의 차량을 찾았지만 그 곳에서 나머지 두 사람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데스크 시각] 티.타.임/홍지민 사회부 차장

    [데스크 시각] 티.타.임/홍지민 사회부 차장

    십수년 전 일이다. 서울중앙지검(당시는 서울지검) 특수수사를 총괄하는 한 차장검사의 티타임에서 한바탕 하소연이 쏟아졌다. 지난 주말 평소 좋아하는 등산을 즐기러 산을 찾았다고 했다. 절벽 끝에 간당간당 매달려 있는데 전화가 계속 울리더란다. 간신히 받아 보니 기자였다며. 오래전 일이기 때문에 기억이 다소 왜곡됐을 수도 있겠다. 어쨌든 그때 그 하소연의 요지는 ‘전화 좀 작작해라. 주말엔 좀 쉬자’였다. 평일에도 수십 수백 통 쏟아지는 전화가 주말까지 이어지니 참기 힘들었으리라 이해는 가지만, 아마 기자들의 전화는 시도 때도 없이 계속 울렸을 것이다. 따로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한번은 평소와 다름없이 예정된 티타임을 찾았더니 차장검사(위에서 언급한 차장검사가 아니다)실 풍경이 무엇인가 달라져 있었다. 구석 한편에 놓여 있던 복사기가 사라졌다. 한 언론사에서 단독 보도를 했는데, 그 보도가 차장검사실 복사기에 남겨져 있던 문건 일부를 ‘득템’한 결과라는 소문(?)이 돈 뒤였다. 그때 부장검사실 정도까지는 복사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일 이후 검찰은 복사기를 한 곳에 모아 놓고 따로 관리했던 것 같다. ‘득템’이라는 표현 때문에 좀 가볍게 다가올 수 있겠으나 형사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 당시 검찰과 출입기자들이 상당히 긴장 관계에 놓였던 기억이 난다. 이 또한 오랜 시간이 흘러 기억이 다소 왜곡됐을 수도 있겠다. 티타임이 늘 활발하고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기자들을 정기적으로, 그것도 일대 다수로 대면하는 것을 불편해하는 차장검사들도 적지 않았고, 할 말이 없다고 건너뛰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되도록 질문을 덜 받기 위해 작심하고 온통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만 늘어놓고 티타임을 끝내는 경우도 있었다. 티타임이라는 게 수사 보안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까 십분 이해하고도 남는다. 한 지상파 아침 방송 프로그램에서 카메라를 들고 티타임에 들어오겠다고 해 당혹스러워하던 한 차장검사의 얼굴도 떠오른다. 한번은 티타임 전문이 그대로 온라인 기사화돼 티타임이 잠시 중단된 때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각설하고, 옛 기억이나 더듬으려고 티타임 얘기를 꺼낸 것은 아니다. 검찰에서 비공식 구두 브리핑을 의미하는 티타임이 사라진다고 한다. 서너 달 수사가 이어지며 압수수색, 소환 조사, 영장 청구 등 수사 단계 하나하나에 관심이 쏠리는 대형 사건의 경우라면 좀 다르긴 하지만 사실 검찰 기자에게 티타임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나아가 검사와 수사관의 기자 접촉도 금지된다고 한다. 사건과 관련해서만 접촉을 금지하는 거라지만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검사와 수사관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전면 접촉 금지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지난 1일 그러한 내용을 포함한 ‘형사 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됐다. 국민의 알권리라는 게 상대적으로, 또 비대칭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작용하는 시대라 굳이 국민의 알권리를 들먹이고 싶지는 않다. 언론이 티타임 등을 통해 검찰이 던져 주는 빵 부스러기나 주워 먹고 검찰이 의도한 대로 받아쓰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많다는 점도 알고 있다. 그래도 새 규정이 시행됐다고 기자들이 검사나 수사관에 대한 취재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떤 식으로든. 그런데 새 규정이 검찰에게 기자와의 접촉을 의도적으로 회피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언론이 끊임없이 접근하고 접촉을 유지할 수 있어야 검찰이 드러내고 싶지 않은 사건도 세상에 드러나고, 또 내부 고발자도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icarus@seoul.co.kr
  • 인도 호랑이 다섯 달에 걸쳐 1300㎞ 이동, 그렇게 멀리 움직인 이유

    인도 호랑이 다섯 달에 걸쳐 1300㎞ 이동, 그렇게 멀리 움직인 이유

    인도의 한 호랑이가 짝짓기와 먹거리, 새 영역을 찾기 위해 다섯 달에 걸쳐 1300㎞를 걸어 이 나라의 탐지장치를 단 호랑이 가운데 가장 먼 거리를 이동했다고 영국 BBC가 2일 전했다. C1으로 불리는 두 살 반 된 이 수컷은 지난 6월 말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티페슈와르 야생동물 보호소를 떠났다. 이곳에는 열 마리의 호랑이가 살고 있었는데 C1은 암컷 T1에게서 태어난 세 마리 수컷 가운데 한 마리였다. 지난 2월 처음으로 무전 목줄을 찼고 낮에는 숨어 쉬고 밤에만 숲속을 따라 이동했다. 이웃 테랑가나주까지 넘어갔는데 그렇게 먼 거리를 이동하는 데도 단 한 차례 인간들과 마주쳤을 뿐이었다. 자신이 쉬고 있는 덤불 속에 갑자기 뛰어든 한 사람을 의도치 않게 다치게 한 것이 전부였다. 몬순 빗줄기 때문에 정착하기 좋은 땅이 발견될 때까지 꾸준히 움직였다. 결국 C1은 지난 주말 마하라슈트라주의 다른 야생동물 보호소에 새로운 영토를 마련했다. 야생공원 관리들은 고양잇과 동물이 결코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매시간 주어지는 GPS 위성정보들을 추적해보니 지난 9개월 동안 5000여 지점을 돌아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야생동물 연구소의 비랄 하비브 수석 연구원은 “호랑이는 자기 영역, 먹거리, 짝을 찾아 움직였을 수 있다. 인도의 잠재적인 서식 공간은 가득 차 어린 호랑이들은 더 많은 곳을 탐험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랑이들은 낮에는 숨어 지내다 밤에 움직이며 멧돼지나 소들을 잡아 먹는다. 하비브 박사는 “사람들은 이 호랑이가 뒷마당에서 조용히 움직인다는 것을 결코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인도는 현재 세계 호랑이 개체수의 70%가 서식하고 있다. 개체수는 늘어나는데 행동 반경은 갈수록 줄어들고 먹잇감은 늘 풍부한 것이 아니다. 호랑이 한 마리가 살아가려면 대략 영역 안에 500마리 정도의 동물이 살고 있어야 ‘푸드뱅크’ 역할을 하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따라서 이 호랑이는 나중에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포획해 근처의 숲으로 옮겨져야 할 수도 있다. 더욱이 무전 목줄의 배터리 수명이 80%로 줄어 가까운 장래 호랑이와의 교신이 안될까봐 공원 관리들은 걱정하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北 방사포 발사 직후 美 U2기 한반도 떴다

    北 방사포 발사 직후 美 U2기 한반도 떴다

    항적 이례적 노출… 대북 견제 메시지 “北 ‘초대형 방사포’ 정확도는 미지수” 이동식 발사대 ‘떨림’ 현상 극복 못해 북한이 지난달 28일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직후 일명 ‘드래건 레이디’로 불리는 미군 고고도 정찰기 U2S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북한의 추가 군사 동향을 파악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1일 민간 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U2S는 지난달 30일 한반도 상공 5만 피트(약 1만 5240m)를 비행하며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U2S는 일반적으로 휴전선 인근 20㎞ 고공에서 최대 7~8시간씩 비행하면서 북한 측 60~70㎞ 지역의 군 시설과 장비, 병력 움직임을 촬영하고 유무선 통신을 감청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고도에서 비행하지만 고해상도 카메라를 갖춰 1만m 고도에서도 7m 크기까지 판별이 가능한 사진을 연속 촬영할 만큼 감시 능력이 뛰어나다. U2S의 한반도 상공 비행은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북한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이례적으로 항적을 노출했다는 점에서 대북 견제 메시지를 보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북한의 방사포 발사 직전 미군의 EP3E, E8C, ‘리벳 조인트’ RC135V 등도 한반도 상공을 연이어 비행하는 등 미국은 최근 대북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이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 두 발이 30초 간격을 기록하면서 연속 발사 능력이 크게 진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이동식 발사대(TEL)의 ‘떨림’ 현상은 극복하지 못해 정확도 면에서 검증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군사 전문가들은 초대형 방사포가 지금까지 비행장 등 평탄한 지역에서 이뤄진 점으로 미뤄 야지(野地)에서의 운용 능력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번 발사도 지면이 평탄한 연포비행장에서 실시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발사에서의 떨림 현상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최대 500㎜에 달하는 방사포 직경에 비해 발사대가 작아 방사포의 중량을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발사관이 4개인데도 두 발밖에 발사하지 않은 것도 정확도와 안정성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방사포가 탄도미사일과 같이 유도 능력을 탑재하고 있어 발사대가 흔들리면서 각도가 틀어져도 목표물 타격에는 큰 지장이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과천도심 건물 철거중 지붕 붕괴… 매몰자 2명 모두 구조돼

    과천도심 건물 철거중 지붕 붕괴… 매몰자 2명 모두 구조돼

    1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 과천시 중앙동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기존 단층건물을 철거하던 중 지붕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매몰됐으나 모두 구조됐다. 건물이 붕괴된 지 3시간여 만이다. 경기도재난본부와 과천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오전 9시 50분쯤 현장에 도착해 매몰된 작업자 구조작업을 펼쳤다. 오전 11시 56분쯤 먼저 1명을 구조한 데 이어 낮 12시 45분쯤 남은 1명도 구조됐다. 구조된 작업자들은 하지 마비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큰 외상은 없는 상태다. 헬기로 인근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로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즉시 지휘차 등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42명을 출동시키고 중앙구조본부와 특수대응단 등 인근 구조대가 지원했다. 건물 추가붕괴가 우려돼 토목자문단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조선일보, ‘장자연 보도’ 명예훼손 고소도 졌다…檢 “PD수첩 무혐의”

    조선일보, ‘장자연 보도’ 명예훼손 고소도 졌다…檢 “PD수첩 무혐의”

    검찰 “PD수첩 혐의 인정 어렵다 판단”민사 이어 형사 사건에서도 PD수첩 승리법원 “보도 공익 측면 인정…허위 아니다”조 전 청장 ‘조선일보가 압력과 협박’ 폭로에조선일보 허위사실 적시·명예훼손 손배 제기MBC PD수첩의 고(故) 장자연씨 사망 사건 보도와 관련해 조선일보가 제기한 민사소송이 기각된 데 이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형사 사건도 무혐의 처분됐다. 이로써 ‘장자연씨 보도’를 둘러싼 조선일보와 PD수첩의 법적 공방은 PD수첩의 승리로 끝이 났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조선일보 측이 MBC PD수첩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에 “(PD수첩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MBC PD수첩은 ‘2009년 장자연 사건 경찰 수사 당시 조선일보 관계자들이 경찰에 압력을 가했다’는 취지의 방송을 지난해 7월에 내보냈다. 2009년 당시 경기경찰청장이던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해당 방송에 출연해 “조선일보 측으로부터 압력과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방송에서 조 전 청장은 “(조선일보 관계자가) ‘우리 조선일보는 정권을 창출시킬 수도 있고 정권을 퇴출시킬 수도 있다’며 정권을 운운하면서 저에게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조선일보는 MBC PD수첩 등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조선일보는 지난해 10월 MBC와 PD수첩 제작진 3명, 조 전 청장을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로 인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9억 5000만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 조선일보는 조선일보가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장자연 사건 담당수사관에게 상금과 특진이 주어지는 청룡봉사상을 수여했다는 내용 역시 허위사실 적시라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정은영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조선일보가 낸 정정보도·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조 전 청장의 진술 내용과 과거사위 조사 결과 등에 비춰볼 때 (방송 내용이) 허위라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손해배상 청구 부분은 MBC의 보도가 공익적 측면이 있었음이 인정되고, 비방 목적으로 한 보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PD수첩 관계자는 “고 장자연 씨 사건 보도와 관련해 PD수첩과 조선일보 사이에 벌어진 민·형사 소송이 PD수첩의 완승으로 귀결됐다”면서 “앞으로 더욱 엄정하게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자연씨 사건’은 2009년 3월 7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장씨가 강제 접대과 기획사로부터의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문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접대 명부인 ‘장자연 리스트’ 수사로 이어졌다. 장씨는 자살 직전 날짜, 주민등록번호, 실명과 지장이 찍힌 문건을 남겼다. 지난해 4월 장자연 사건 재조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 동의가 20만명(23만 5796명)을 넘기면서 재조사 여론이 탄력을 받았다. 그해 5월 3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재조사에 착수했으며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건에 대해 2018년 6월 1일 재수사에 들어갔다. 올해 3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장자연 사건에 대해 실체를 철저하게 규명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그러나 지난 5월 20일 장자연씨 사건을 조사해온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와 진상조사단은 최종 조사 결과에서 소속사 대표의 위증 혐의를 제외한 모든 의혹에 대해 재수사를 권고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핵심 의혹이었던 성폭행 의혹과 ‘장자연 리스트’로 불리는 문건의 진상 규명에도 증인으로 나섰던 윤지오씨 증언이 진실 공방에 휩싸이면서 사실상 실패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무면허로 빌린 차 몰고 말다툼한 동창생에 돌진한 10대

    무면허로 빌린 차 몰고 말다툼한 동창생에 돌진한 10대

    경찰, 살인미수 혐의로 17세 입건해 조사중피해자, 생명 지장 없어…“살인 고의 없었다” 빌린 차량을 무면허로 몰아 중학교 동창인 또래를 치어 살해하려 한 혐의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17)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중학교 동창 사이인 B(17)군을 승용차로 1차례 치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무면허로 20대 지인에게서 빌린 차량을 몰다가 B군과 전화 통화로 친구 관계 등의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 결국 B군이 있는 곳을 찾아간 A군은 B군을 차량으로 1차례 치었다. A군은 범행 직후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군은 다리 골절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또 다른 친구와 B군 사이에 다툼이 있던 상황에서 싸움을 말리려 중재를 하려고 B군과 통화를 하다가 화가 났다”면서도 “B군을 살해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지만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여부는 수사를 한 뒤에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한화시스템, 판토스, LG전자

    ■ 산업통상자원부 ◇ 국장급 승진 △ 중견기업정책관 박종원 ■ 한화시스템 <전무> △ 이수재 <상무> △ 성백선 △ 이광열 <상무보> △ 윤성환 △ 정해진 △ 홍석준 ■ 판토스 ◇ 부사장 승진 △ 포워딩사업부장 이용호 ◇ 전무 승진 △ CFO 배수한 ◇ 계열사 전입 △ 포워딩한국사업1담당 김춘우(현 LG전자 상무) ■ LG전자 <부사장 승진> △ 김경호 BS유럽사업담당 △ 송승걸 아시아지역대표 △ 윤경석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 이연모 MC사업본부장 △ 이재성 중아지역대표 △ 정대화 생산기술원 전지장비기술센터장 <전무 승진> △ 김병열 생산기술원 제조혁신센터장 △ 김상용 어플라이언스북미영업담당 △ 김영락 인도법인장 △ 김영수 어플라이언스연구소 선행기술3팀장 △ 김원범 CHO △ 김일주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 김준선 VS구매담당 △ 백기문 ID사업부장 △ 윤대식 홍보/대외협력그룹 대외협력담당 △ 이상우 HE경영전략담당 △ 이현욱 빌트인/쿠킹사업담당 △ 장익환 BS본부 IT사업부장 △ 허재철 한국B2B그룹장 <상무 승진> △ 강석판 △ 김동원 △ 김수연 △ 김승종 △ 김용석 △ 김용진 △ 김재일 △ 김혁기 △ 노도엽 △ 민동선 △ 반병선 △ 백찬 △ 백태권 △ 서영무 △ 손대기 △ 신효식 △ 유재섭 △ 윤영우 △ 이춘택 △ 이현진 △ 임명준 △ 임효준 △ 장석진 △ 장차규 △ 정재웅 △ 지형섭 △ 최윤호 △ 황규선 △ 황용순 △ 황종하
  • [데스크 시각] 문재인의 평양메시지: ‘읽지 않음’과 ‘수신거부’ 사이/임일영 정치부 차장

    [데스크 시각] 문재인의 평양메시지: ‘읽지 않음’과 ‘수신거부’ 사이/임일영 정치부 차장

    #1. 지난 14일(현지시간) 유엔은 올해도 북한 인권 침해 결의안을 채택했다. 15년 연속이다. 결의안은 북한 인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즉각적 개선을 촉구했다. 미국 등 40여개 회원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지만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함께했던 한국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빠졌다. #2. 지난 17일 정경두 장관과 마크 에스퍼 장관은 태국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열고 한미연합공중훈련 연기를 결정했다. 앞서 한미가 ‘비질런트 에이스’를 대체해 대대급 이하 연합훈련 계획을 수립하자 북한은 “우리 공화국을 과녁으로 삼고 연합공중훈련까지 강행하며 사태발전을 악화일로로 몰아넣은 분별없는 행태에 더는 수수방관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유엔 인권결의안과 한미연합훈련은 북한 심기를 가장 불편하게 만드는 두 가지다. 모두 체제 위협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또 북한 입장에서 인권결의안은 내정간섭이며, 한미연합훈련이 실시되면 민관군 모두 전시에 준하는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하기에 피로도가 극심하다. 비핵화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인권결의안 불참과 연합훈련 연기 결정은 보수 진영의 공세가 불 보듯 훤한 탓에 적지 않은 정치적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그럼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나흘 새 두 가지 결단을 내놓은 것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명확한 메시지였다. 앞서 지난 5일 부산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을 초청하는 친서를 보낸 것의 연장선이다. 남북 관계에 정통한 여권 핵심관계자는 “인권결의안 불참과 연합훈련 연기 결정은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분명한 메시지였는데 읽어내지 못했든, 읽으려 하지 않았든지 했던 것 같다”며 “(15일) 대통령이 에스퍼 장관을 만나 북측이 강한 거부감을 느낀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를 종료하겠다고 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했다. 대통령의 메시지는 비핵화 협상이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동맹 현안을 고려해 미국과 보폭을 맞추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 북한과 함께 1~3차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와 9·19 군사합의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는 뜻이었을 터. “남북 관계만 생각한다면 우린 훨씬 더 속도를 낼 수 있지만 동맹인 미국과 보조를 맞춰야 되는 문제가 있다”는 지난 19일 ‘국민과의 대화’ 발언은 대통령의 솔직한 심경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청와대발 메시지를 의도적으로 읽지 않았거나 수신을 거부한 것처럼 보인다. 정상 간 친서는 사전 협의 없이 공개하지 않는 게 ‘정상국가’의 외교관례임에도 청와대가 친서를 보내 온 사실과 내용까지 지난 2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낱낱이 공개했다. 이 관계자는 “친서를 조중통을 통해 공개한 것은 북한 수뇌부의 기류와 현주소”라고 했다. 남북 경색 국면에서도 정상 간 신뢰는 최후의 보루로 남아야 하지만, 믿음의 실타래가 풀리고 있다는 방증으로도 읽힌다. 북한 사정에 밝은 전문가들은 북중 접경 무역만으로도 북한은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으며 ‘연내 협상시한’ 내 미국의 제대로 된 양보를 얻어 내지 못하면 협상테이블을 걷어 버리고 다음을 기약할 것이라고 본다. 결국 한반도 시계를 2018년 이전으로 되돌리지 않으려면 연말까지 북미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플랜B’를 준비해야 한다. 북으로부터 ‘읽은 메시지’란 답이 오지 않든, 수신거부로 튕겨 나오든 인내심을 가지고 시그널을 보내야 한다. 물론 북한도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 정상국가로 인정받고 싶다면, 파트너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 argus@seoul.co.kr
  • [부고] 이성봉씨 부친상, 박광석씨 모친상, 김기우씨 모친상

    ●이성봉(UPI뉴스 선임기자)·이성옥·이재은씨 부친상, 강명희씨 시부상, 김문환·김종경씨 장인상, 26일 오후 9시 9분, 부산 삼신전문장례식장 특303호실, 발인 28일 오전 9시 30분. 051-323-0044 ●박학규·박해규·박범규(국일기계 대표)·박순규·박윤규(동양산업 대표)·박광석(한은 홍콩사무소장)씨 모친상, 27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 062-527-1000 ●김기전·김기한·김기우(신용회복위원회 전문상담위원)·김기왕(법무법인 청조 변호사)·김기홍(김기홍 법무사 사무실 대표)·김영수(회송이엔지 사원)·김현숙씨 모친상, 김민규씨 장모상, 유경희·김경옥·박용란·이정선씨 시모상, 김지원(UPI뉴스 산업부 기자)씨 조모상, 김혜인·김혜수 씨 조모상, 26일 오후 7시, 평촌 성심병원 장례식장 VIP1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031-384-4634
  • 염하수로·한강구간 경계철책 철거, 장릉산 미사일기지·탄약고 이전 건의

    염하수로·한강구간 경계철책 철거, 장릉산 미사일기지·탄약고 이전 건의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은 26일 의정부시 북부청사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이재명도지사, 경기 접경지역 시장·군수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김포시는 염하수로와 한강구간 경계철책 철거, 장릉산 미사일기지 이전 및 개방, 양촌읍 흥신리 탄약고 이전에 대해 건의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국방정책에 공감하면서도 오랜 기간 접경지역이 받고 있는 규제와 불균형 문제에 대해 간절한 마음으로 전달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기 위해 경기도는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민·관·군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경기도가 ‘평화와 번영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국방개혁 2.0 정책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과제를 제시하고 이에 맞춰 규제 완화, 군부대 무단 점유시설 보상 확대, 철책 철거, 군사시설과 토지 개방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간담회는 국방개혁 2.0 정책 과제 중 지역 상생 군사시설 조성에 대한 국방부의 정책 방향 설명과 경기도 접경지역 시·군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바른미래당, 유승민·오신환 등 ‘변혁’ 전원 징계 착수

    바른미래당, 유승민·오신환 등 ‘변혁’ 전원 징계 착수

    오신환·유승민·권은희·유의동 먼저나머지 11명 순차적으로 징계할 듯“탈당 전제로 신당 추진, 해당행위”바른미래당이 탈당을 추진하는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에 소속된 의원들에 대한 징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통해 변혁 대표를 맡은 오신환 원내대표와 유승민·권은희·유의동 의원에 대한 징계 개시를 결정했다. 윤리위는 이들의 소명 절차를 거쳐 다음달 1일 징계 수위를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4명 의원 외에도 정병국, 이혜훈, 지상욱 등 변혁 의원 11명과 김철근 대변인도 징계위에 회부됐다. 비당권파로 변혁에 소속된 의원 15명 모두 징계 대상에 오른 것이다.윤리위는 소명절차에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해 일단 4명에 대해 징계 개시결정을 했고, 나머지 사람들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징계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오 원내대표는 당의 원내대표로서 탈당을 전제로 신당창당을 준비하는 모임의 대표를 맡은 것이 해당행위에 해당한다는 제소가 있었다”며 “다른 의원들의 변혁 참여도 해당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고 말했다.당원권 정지, 당직 박탈, 당무 정지 등의 중징계를 받을 경우 오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을 상실할 수 있다는 게 당권파의 주장이다. 그러나 오 원내대표 측은 “원내대표는 당직이 아니라 국회직”이라며 “당직이 박탈돼도 원내 협상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혀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軍 공병부대 지뢰 폭발로 장병 2명 사상

    軍 공병부대 지뢰 폭발로 장병 2명 사상

    경기도 파주시 공병 훈련장에서 알 수 없는 지뢰 폭발이 발생해 장교 1명이 숨지고 병사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파주시 무건리 공병부대 폭파 훈련장에서 갑자기 지뢰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A(25) 중위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헬기로 이송됐으나 결국 병원에서 숨졌다. B(21) 일병도 얼굴 등을 다쳐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훈련장에서는 지난주까지 공병부대의 지뢰 설치 훈련이 진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훈련이 끝난 후 공병부대가 굴착기를 이용해 훈련장 바닥을 평탄화하는 과정에서 굴착기가 의도치 않게 폭발물을 건드렸을 가능성이 나온다. 군 당국은 굴착기가 폭발물을 건드리며 파편이 튀었고, 주변에 있던 장병에게 피해를 입혔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현재 군 당국은 해당 폭발물을 훈련 간 설치해 놓은 대전차지뢰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지뢰가 폭발하게 된 원인과 장병이 위험지역 인근에 있었던 점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육군 관계자는 “다양한 사고 원인을 놓고 조사 중에 있다”며 “정확한 원인은 헌병 조사가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파주 군훈련장 폭발사고로 장교 등 2명 사상

    25일 오전 11시20분쯤 경기 파주시 육군 공병 훈련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장교 1명이 숨지고 사병 1명이 다쳤다.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군장병들은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공병부대 폭파 훈련장에서 굴착기로 훈련장 바닥 정리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A(25) 중위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헬기 이송됐으나 결국 병원에서 숨졌다. B(21) 일병도 얼굴 등을 다쳐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굴착기가 작업 중 폭발물을 건드린 것으로 추정되나 폭발물의 종류나 원인 등 사고 경위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폭발물의 종류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법원 “로스쿨 입학생 출신 대학·연령 현황 공개해야”

    법원 “로스쿨 입학생 출신 대학·연령 현황 공개해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입학생의 출신 대학과 연령 등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박양준)는 ‘사법시험준비생모임’ 권민식 대표가 경희대학교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씨는 지난 4월 경희대에 ‘2019학년도 로스쿨 입학생들의 출신대학 및 연령별 현황’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가 “정보공개법에서 정한 비공개 대상 정보에 해당한다”며 거부당하자 소송을 냈다. 경희대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현황을 공개했지만 올해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21개 로스쿨이 입학생들의 출신대학 현황을 공개했고 14개 로스쿨이 입학생들의 연령별 현황을 공개했다. 재판부는 “권씨가 청구한 정보가 공개된다고 해서 시험업무의 공정성에 지장이 초래된다거나 경희대의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없다”며 해당 정보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 정보에는 로스쿨 입학생들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기준이나 점수가 반영돼 있지 않다”면서 “출신대학과 연령별 현황이 공개된다고 해서 시험이나 입학 업무를 수행하는 데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로스쿨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국민들의 알 권리 보장에 도움이 된다”면서 “전국 대다수 로스쿨이 이런 정보를 공개해 왔다는 점에서 경영상·영업상 비밀이라고 볼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법원 “로스쿨 입학생 출신대학·연령…알 권리 위해 공개”

    법원 “로스쿨 입학생 출신대학·연령…알 권리 위해 공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입학생의 출신 대학과 연령 등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박양준 부장판사)는 ‘사법시험준비생모임’ 권민식 대표가 경희대학교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씨는 올해 경희대에 로스쿨 입학생들의 출신대학과 연령 등 현황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나 이를 거부당하자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권씨가 청구한 정보가 공개된다고 해서 시험 업무의 공정성에 지장이 초래된다거나 경희대의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없다”며 권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또 “이 정보에는 로스쿨 입학생들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기준이나 점수가 반영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해당)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로스쿨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국민들의 알 권리 보장에 도움이 된다”며 “전국 대다수 로스쿨이 이런 정보를 공개해 왔다는 점에서 경영상·영업상 비밀이라고 볼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인사] 목원대, 매일경제TV, 통계청, 대신금융그룹

    ■ 목원대 △ 생활관장 최재필 ■ 매일경제TV ◇ 승진 △ 보도국장 직대 성태환 △ 미디어사업국 사업팀장(차장) 윤성대 △ AD마케팅국(차장대우) 오환 △ 기술국(차장대우) 윤학균 ◇ 전보 △ AD마케팅국장 직대 김종철 △ 보도국 취재부장 직대 홍종성 ■ 통계청 ◇ 고위공무원 인사 △ 통계청 차장 김광섭 △ 통계데이터허브국장 송성헌 ■ 대신금융그룹 <대신증권> ◇ 상무 신규선임 △ 경영기획본부장 이성근 △ 강남지역본부장 임민수 △ 경영지원본부장 김수창 △ Market Solution부문장 이재우 △ IT본부장 홍종국 ◇ 전무 승진 △ 동부지역본부장 이정화 △ 전략지원부문장·프라이빗라운지부문장 진승욱 △ PF부문장 권택현 △ IB부문장 박성준 ◇ 전무 전보 △ 준법감시인·준법지원부문장 홍대한 ◇ 상무 전보 △ 대신나인원프라이빗라운지장 이순남 <대신에프앤아이> ◇ 상무 신규선임 △ 투자본부장 전동민 <대신에이엠씨> ◇ 전무 승진 △ 자산관리본부장 노명문 <대신저축은행> ◇ 상무 신규선임 △ 영업본부장 이영석 <대신자산운용> ◇ 상무 신규선임 △ 경영지원그룹장 이동수 ◇ 상무 전보 △ 준법감시인 김주영 <대신자산신탁> ◇ 이사대우 부문장 승진 △ 신탁사업1부문장 양민영 △ 신탁사업2부문장 윤종열 <대신경제연구소> ◇ 신규 선임 △ 대표이사 조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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