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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로에 선 尹의 공정… 정호영 “자녀편입학 부당행위 없었다”

    기로에 선 尹의 공정… 정호영 “자녀편입학 부당행위 없었다”

    두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 및 병역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제 지위를 이용한 어떤 부당한 행위도 없었다”고 결백을 주장하며 자진 사퇴를 거부했다. 경북대병원장을 지낸 정 후보자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빠 찬스’ 의혹에 대해 “심사위원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시험 당일 임의 배정을 하기에 특정 개인을 대상으로 특혜를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두 자녀 모두 주관성이 개입되는 면접과 서류 평가 점수가 학사, 영어점수보다 낮은 점을 볼 때 특혜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아들의 병역 판정과 관련해서는 “경북대병원에서 두 번의 MRI 검사와 병무청의 CT 검사 등 서로 다른 세 명의 의사가 진단했다”며 “4급 보충역 판정 과정에서 특혜가 없이 엄격한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의료기관을 지정해 주면 검사·진단을 다시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정 후보자에 대한)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이날 전했다. 그러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논란이 되는 상황이 더러 있는 것으로 안다”며 “18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법원 “징계받은 군인에게 징계위원 명단 공개해야”

    법원 “징계받은 군인에게 징계위원 명단 공개해야”

    징계를 받은 군인에게 징계위원회 위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이상훈)는 군인 A씨가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보 비공개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군인사법 규정에 비춰 보면 징계 대상자는 징계위원의 직위·계급·성명을 확인해 징계위가 적법하게 구성됐는지 여부와 징계위원의 제척·기피 사유를 판단할 수 있으므로 원고에게 징계위원의 성명이 공개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국방부의 정보 비공개 처분은 위법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미 원고에 대한 징계 절차가 종료돼 성명이 공개되더라도 징계 업무의 공정한 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원고가 청구한 정보에 각 위원이 징계위에서 한 진술과 같은 구체적 회의 내용을 특정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A씨는 2020년 8월 품위유지 위반을 이유로 근신 10일의 경징계를 받자 지난해 1월 국방부에 징계를 결정한 징계위원의 인적사항을 알려 달라며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징계위원의 직위(대령 3명·중령 1명)만 공개하고 이름은 비공개 결정했다. A씨는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다. 징계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도 냈지만 지난해 9월 패소하면서 징계가 확정됐다.
  • 경인고속도로서 버스·승용차·트럭 잇단 추돌…1명 부상

    경인고속도로서 버스·승용차·트럭 잇단 추돌…1명 부상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인근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트럭 등 차량 3대가 잇달아 추돌해 1명이 다쳤다. 1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 인천 서구 가정동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인근에서 40대 A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또 사고 충격으로 멈춘 버스를 뒤따라오던 트럭이 다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안전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잠 깨웠다며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구속…법원 “도주 우려”

    잠 깨웠다며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구속…법원 “도주 우려”

    직업전문학교에서 위탁 교육중 잠을 잔다고 훈계한 교사를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이 구속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고교생 A(18)군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현덕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군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피의자는 도망할 염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법정 앞에서 “잠을 깨웠다는 이유로 교사를 찔렀나. 살해 의도가 있었느냐”는 등 취재진의 잇따른 물음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들어갔다. A군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 남동구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 B(4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하고 이를 제지하던 C(18)군 등 동급생 2명에게도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 교사는 가슴과 팔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을 말리던 C군 등 2명도 손 부위를 다쳐 치료를 받았다. 당일 A군은 게임 콘텐츠 관련 수업 시간에 잠을 자다가 B 교사가 꾸짖자, 학교 밖으로 나간뒤 인근 상점에서 흉기를 훔쳐 20∼30분 만에 교실로 돌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교 건물 1층에 있던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이 다닌 직업전문학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위탁 교육을 하는 기관이다.
  • [STOP PUTIN] 러시아 국방부 “흑해함대 기함 예인 중 결국 침몰”

    [STOP PUTIN] 러시아 국방부 “흑해함대 기함 예인 중 결국 침몰”

    러시아 국방부가 전날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심각한 피해를 입어 근처 항구로 예인하던 흑해함대의 순양함 모스크바호가 결국 침몰했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미사일 피격 사실이 알려진 것만으로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크렘린 참모들이 크게 당황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는 전했는데 러시아 해군력의 상징이 침몰했다는 소식은 재앙 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타스 통신이 전한 국방부 성명은 “지정된 항구로 예인되던 중에 그 함선은 탄약이 폭발한 뒤 발생한 화재로 큰 타격을 입어 균형을 잃고 말았다. 폭풍우 치는 바다에서 그 함선은 침몰했다”고 밝혔다. 몇 시간 전만 해도 러시아 국방부는 모스크바호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여전히 부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군의 격침 주장을 거듭 부인했다. 스푸트니크,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군사 작전에 관여했던 모스크바호의 선상에서 탄약이 폭발했으나 화재가 진압돼 침몰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모스크바호는 부력을 유지하고 있고 주요 미사일 무기는 손상되지 않았다”며 “선원들은 이 지역 흑해함대의 다른 배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승선 인원은 대략 510명 정도다. 이에 반해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는 “전날 ‘넵튠’ 지대함 미사일로 모스크바호를 공격해 상당한 피해를 줘 배가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남부군 사령부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국 군의 공격 후 화재가 시작됐으며, 러시아 구조선은 탄약 폭발과 악천후로 구조에 지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미국은 모스크바호가 왜 폭발했는지 자세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MSNBC 인터뷰를 통해 “(모스크바호 폭발이) 우크라이나 연안 방어 미사일 공격 때문이라는 소셜 미디어 발표들을 봤다”며 “이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지금 당장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길이 187m, 배수량 1만 1500t에 이르는 모스크바호는 역내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순양함으로 흑해함대의 기함(旗艦) 역할을 해 왔다. 옛소련 시절 우크라이나에서 건조돼 1980년대 실전 배치됐다. 다양한 대함 크루즈미사일과 대공 미사일, 어뢰, 포, 근접 미사일 방어체계 등을 갖추고 있다. 우크라이나 오데사주의 막심 마르첸코 지사는 전날 텔레그램에서 자국 군의 넵튠 미사일 두 발이 모스크바호에 큰 피해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모스크바호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 침공 얼마 뒤 오데사 앞바다의 즈미니섬 공격에 가담해 섬을 지키던 우크라이나 수병들에게 “즉시 항복하라”는 무선을 보냈다가 한 병사로부터 “꺼져라”는 욕설 답변을 수신한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당시 섬을 지키던 우크라이나 수병들은 전원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가 나중에 러시아군에 포로로 잡혔던 사실이 전해졌고 포로교환으로 풀려난 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무공훈장을 받으며 ‘영웅’ 칭호를 받았다. 모스크바호 공격에 사용된 지대함 미사일 넵튠은 우크라이나군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실전 투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의대 편입 정호영 아들·딸, ‘아빠 병원’에서 봉사스펙

    의대 편입 정호영 아들·딸, ‘아빠 병원’에서 봉사스펙

    아들은 KCI 논문 2편에 저자로나머지 공동저자 모두 석·박사딸은 심사위원 전원 구술 만점 鄭측 “누구나 봉사 신청 가능다른 지원자도 만점 받았다”‘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딸과 아들이 경북대 의대에서 봉사활동을 한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다. 봉사활동이 이뤄진 시기는 정 후보자가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5~16년으로, 두 자녀가 경북대 의대에 학사 편입하기 직전이었다. 또한 아들은 편입 직전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급 논문 2편에 저자로 등재된 사실도 밝혀졌다. 14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경북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 후보자의 딸은 2016년에 ‘2017학년도 경북대 의대 학사 편입학 전형’에 지원하면서 자기기술서에 같은 해 1월 11∼15일, 7월 25∼29일 경북대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적시했다. 정 후보자의 딸은 같은 해 12월 해당 전형에 합격했다. 딸이 밝힌 봉사활동 내용은 환자 이송과 검사실 안내 지원이었으며 봉사 횟수는 총 20차례, 봉사 시간은 70시간이었다. 아들은 2017년에 편입 특별전형에 지원하면서 2015년 1월 19~23일, 2016년 1월 11~15일, 7월 25~29일 경북대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자기기술서에 적었다. 봉사활동 업무로 환자 이송 지원과 물품 정리 등을 기술했으며 봉사 횟수는 25건, 시간은 85시간이었다. 이른바 ‘스펙 쌓기’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자 정 후보자 측은 “경북대병원은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상시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들은 경북대 학생이던 2015~ 2016년 KCI급 논문 두 편에 저자로 등재된 사실도 자기기술서를 통해 확인됐다. 해당 논문을 저술한 공동저자는 정 후보자의 아들을 제외하곤 모두 석박사급이었다. 이와 관련, 인사청문준비단은 “의과대학이 아닌 공과대학의 전공 관련 논문으로 지도교수인 박종태 교수의 추천으로 논문 작성에 참여한 것”이라며 절차상 부당함은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를 졸업한 딸은 경북대 의대 편입 1단계 평가에서 학사성적(평균 93.70/100)은 모집 인원 33명 중 16위, 영어성적(TEPS 855점)은 11위, 서류평가는 28위를 차지했다. 2단계 평가에서는 면접점수 15위, 구술평가 19위로 최종 합산 점수가 33명 중 27위였다. 구술평가는 각기 문항이 다른 3개 고사실에서 각 3명의 심사위원에게 평가를 받는 식으로 진행됐는데, 딸은 3고사실에서 위원 3명으로부터 모두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특혜 의혹을 받았다. 이와 관련, 준비단은 “구술평가는 의과대학 교육 이수를 위한 기초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문제해결 및 종합사고 판단형 문항을 영문 혹은 국문 형태로 출제하는 시험”이라며 “당시 3고사실이 아닌 다른 고사실에서도 만점을 받은 다른 지원자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 안성 평택제천고속도서 7중 추돌사고…1명 사망

    안성 평택제천고속도서 7중 추돌사고…1명 사망

    14일 오후 1시 7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서안성 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 4대와 승용차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인 B(53) 씨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한때 2개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사고 현장을 수습했으며, 현재는 모든 차로 소통이 원활한 상태이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포드 익스플로러·현대수소차 넥쏘 등 5만여대 리콜

    포드 익스플로러·현대수소차 넥쏘 등 5만여대 리콜

    포드 익스플로러와 현대 수소차 넥쏘 등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국토교통부는 14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현대자동차·혼다코리아·테슬라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폭스바겐그룹코리아·비엠더블유코리아 등 7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5만 439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드코리아의 익스플로러 1만 9733대는 뒷바퀴 현가장치 내 일부 부품(후륜 서스펜션 토우링크)이 내구성 부족으로 파손, 이로 인해 주행 중 조향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됐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넥쏘 1만 7682대는 수소 감지센서의 성능 저하로 수소가스 누출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5개 차종 1만 5323대는 전동식 창유리 메인 스위치의 설계 결함으로 시동을 끄고 차 문을 연 후에도 창유리가 조작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테슬라의 모델 S 1290대에서는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진시에도 후진등이 점등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됐다. 국토부는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도록 한 뒤 추후 시정률 등을 고려해 각각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 SD4 159대는 저압 연료호스가 잘못 배치돼 주변 부품과 마찰이 발생, 연료호스가 손상되는 결함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연료가 새어 나오면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골프 8 2.0 GTI 80대는 엔진 덮개가 잘못 고정돼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과 접촉하면서 녹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K 1600 GT 등 3개 이륜 차종 123대는 뒷바퀴 현가장치 내 일부 부품(후방 서스펜션 링크)이 내구성 부족으로 파손돼 주행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업 중에 잔다고 훈계받자 흉기 훔쳐 교사 찌른 고교생

    수업 중에 잔다고 훈계받자 흉기 훔쳐 교사 찌른 고교생

    인천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던 고등학생이 잠을 깨우고 훈계를 했다며 수업 중이던 교사를 흉기로 찔러 충격을 주고 있다. 가해 학생은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교사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3일 살인 미수 등 혐의로 A(18)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인천 남동구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 B(47)씨의 가슴과 팔 부위를 흉기로 찌르고 이를 말리던 C(18)군 등 동급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게임 콘텐츠 관련 수업을 듣던 중 잠이 들었다가 B교사가 나무라자 교실을 나갔다. 이어 인근 상점에서 흉기를 훔쳐 20여분 뒤 교실로 돌아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슴과 팔 부위를 다친 B교사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A군을 제지하던 C군 등 동급생 2명도 손을 다쳐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하지 못하도록 동급생들이 붙잡고 있던 A군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군이 다니는 직업전문학교는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3학년들에게 취업을 연계해 주는 고용노동부 지정 고교위탁 교육기관이다.
  • 복지장관 후보 두 자녀, 경북대 의대 편입 의혹

    복지장관 후보 두 자녀, 경북대 의대 편입 의혹

    병원 고위직 재직 시절 입학 정호영 측 “적법한 절차 따라”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최고위직으로 재직 중이던 때 두 자녀가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정 후보자의 아들(31)은 지역 출신에게만 지원 자격이 주어지는 특별전형이 신설된 첫해 편입했다. 13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부원장)과 원장으로 근무하던 2016년과 2017년, 딸과 아들이 각각 같은 의대 편입 전형에 합격했다. 정 후보자의 딸(29)은 서울대 농생명과학대 지역시스템공학과에 재학 중이던 2016년 12월 ‘2017학년도 경북대 의과대학 학사 편입 전형’(일반전형)에 합격했다. 33명을 선발하는 데 338명의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은 약 10.24대1이었다. 정 후보자의 딸은 현재 경북대 병원에서 레지던트를 하고 있다. 정 후보자의 아들은 후보자가 경북대병원장이던 2017년 ‘2018학년도 경북대 의과대학 학사 편입 전형’ 특별전형에 합격했다. 2018학년도부터 신설된 특별전형은 대구·경북 소재 고교 또는 대학 출신자만 대상으로 했다. 정 후보자의 아들은 경북대 전자공학부를 졸업해 지원 요건을 충족했다. 당시 총 33명의 선발 인원 중 17명이 특별전형(경쟁률 5.76대1), 16명이 일반전형이었다. 의대 학부 편입 제도는 의학전문대학원의 폐지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됐다. 경북대는 매년 33명씩 총 132명을 학사 편입으로 선발했다. 당시 지원자들은 전국의 의대(22곳)와 치대(5곳) 중 두 개 학교에만 원서를 낼 수 있었는데, 정 후보자의 자녀들은 아버지가 최고위직으로 몸담고 있던 경북대에 지원한 것이다. 병원과 의대가 분리돼 있다고는 하지만 병원 최고위직에 있는 동안 자녀가 잇따라 합격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17년과 2018년 경북대 의과대학 편입 전형은 2단계로, 1단계에서 ▲학사성적 200점 ▲공인영어성적 100점 ▲서류전형 200점으로 3배수를 추린 뒤 2단계는 ▲면접고사 100점 ▲구술평가 200점의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김 의원실은 정 후보자 자녀들의 편입 과정에 부정의 소지가 없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북대에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 정 후보자 측은 “학사 편입 모집 요강에 따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부정의 소지 없이 편입했다”면서 “상세한 내용은 청문회를 통해 설명하겠다. 후보자 가족에 대한 개인정보의 보호도 고려해 달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정 후보자는 2009∼2013년 지역 일간지 칼럼에 ‘출산하면 애국이고 다산까지 하면 위인’이란 취지의 글을 쓴 점과 성범죄자 취업 제한 직종에 의료인을 포함하도록 개정된 법에 반발한 당시 전국의사총연합의 주장에 동조하는 의견을 피력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 야구선수 출신 조폭, 부산서 흉기에 찔려… “괴롭혀서 범행”

    야구선수 출신 조폭, 부산서 흉기에 찔려… “괴롭혀서 범행”

    지인과 대화 도중 시비 붙어 다리 찔려생명엔 지장 없어… 가해자 자수부산 도심에서 야구선수 출신의 조직 폭력배가 지인에게 흉기에 찔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13일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0시 35분쯤 부산 중구 남포동의 한 거리에서 30대 B씨의 다리를 수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네 선후배 사이인 B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시비가 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B씨는 치료를 마친 상태로,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 B씨는 야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재건20세기파 소속의 조직 폭력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에 “B씨가 평소 자신을 괴롭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내용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면서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B씨는 지난 1월에도 동료 조직 폭력배와 쌍방 폭행을 벌여 경찰에서 수사하고 있다.
  • [월드피플+] “임산부예요!” 듣자마자 몸 던진 청년…뉴욕 지하철 33발의 총격

    [월드피플+] “임산부예요!” 듣자마자 몸 던진 청년…뉴욕 지하철 33발의 총격

    미국 뉴욕 지하철역 총기 난사 현장에서 한 승객이 임산부를 구하려다 총에 맞았다. 12일(이하 현지시간) CNN은 총격범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던 승객 후라리 벤카다(27)가 임산부를 구하려 몸을 던졌다가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8시 24분, 뉴욕 지하철 N노선 열차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출근길, 한창 많은 승객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간이었다. 열차가 브루클린 36번가 역을 향해 출발한 순간 총격범은 방독면을 착용한 후 연막탄을 터트리고 총을 난사했다. 승객 벤카다는 “열차 마지막 칸 끝쪽 좌석에 앉았다. 옆에 어떤 남자가 앉아 있었는데, 열차 출발 20초 만에 갑자기 연막탄을 터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처럼 시끄러운 음악을 들으며 출근했다. 내가 본 건 뿌연 연기와 다른 칸으로 돌진하는 사람들뿐이었다. 그 후로 2분 가까이 총격이 지속됐다”고 부연했다.벤카다는 우선 임산부를 보호했다. 아수라장이 된 지하철에서 도망치지 않고 임산부를 도왔다. 벤카다는 “한 임산부가 ‘배 속에 아기가 있다’고 외쳤다. 본능에 따라 임산부를 끌어안아 보호했다. 하지만 달아나는 사람들에게 계속 밀렸고 그때 무릎 뒤쪽에 총을 맞았다”고 말했다. 그 덕에 임산부는 목숨을 건졌지만 벤카다는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수술 후 벤카다는 “관통상이라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몇 주 후면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을 것 같다. 내 생애 최악의 고통”이라고 치를 떨었다. 다만 음악에 집중하느라 옆자리 총격범 얼굴은 보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저 마스크를 쓴 것만 기억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생한 33발의 무차별 총격으로 10여명이 총상을 입었다. 열차 안이 아수라장이 되면서 부상자도 속출해 총 2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건 이후 뉴욕경찰(NYPD)은 정신병력이 의심되는 흑인 남성 제임스 프랭크(63)를 테러 용의자로 지목하고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그가 흘린 렌트카 열쇠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키챈트 시웰 뉴욕경찰(NYPD) 국장은 “용의자가 빌린 트럭 열쇠와 9㎜ 반자동 권총, 도끼, 폭죽, 휘발유 등을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뉴욕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과거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자신을 직접 정신 질환자라고 소개하고, 뉴욕 시장을 향해 폭언을 퍼부었다. 해당 영상에서 용의자는 “나는 증오와 분노로 가득 찬 63세 정신질환자다. 뉴욕시 정신건강프로그램의 피해자다. 그런데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은 대체 뭘 하고 있는 거냐. 지하철이 노숙자로 가득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내가 있었던 정신병원은 폭력이 난무한다. 신체적 폭력은 아니지만, 어린이가 경험한 폭력은 총을 쏘게 할 것”이라는 알 수 없는 말도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흑인들이 사회에서 멸시와 경멸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도 주장했다. 용의자의 정신질환이 의심된다는 증언은 피해 승객 사이에서도 나왔다. 생존자 피팀 젤로시는 “총격범이 가방에서 방독면을 꺼내 쓰더니 ‘이런 내가 잘못했네’라며 연막탄을 터트렸다. 도끼도 꺼내 바닥에 떨어뜨린 뒤 총을 쏘기 시작했다. 혼잣말로 무어라 중얼거리는 걸 보고 마약을 한 게 아닌가 의심했다”고 증언했다. 용의자가 올린 영상을 확인한 뉴욕경찰은 현재 시장 경호를 강화한 상태다. 한편 현지에서는 사건이 발생한 전동차가 너무 낡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생존자 젤로시 역시 “전동차가 낡은 탓인지 문이 잘 열리지 않아 애를 먹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승객들이 문을 열고 옆 칸으로 도망치려 했으나, 문이 작동하지 않았다. 결국, 손잡이를 발로 차서 문을 박살 내고 탈출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 닥나무 심어 명품 전주한지 생산

    닥나무 심어 명품 전주한지 생산

    전북 전주시와 한국전통문화의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가 닥나무 재배면적을 늘려 명품 전주한지 생산기반을 확충한다. 전주시는 전통한지의 주원료가 되는 닥의 재배면적을 늘리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주산 닥나무 재배면적은 기존 1만 7861㎡에 추가로 3666㎡을 확보해 총 2만1527㎡로 늘어나게 된다. 재배 면적 증가에 따라 3400주의 닥나무를 추가로 심어 전주지역 한지업체들에게 더 많은 닥피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전주시는 2017년부터 6개 농가와 닥나무 재배 및 수매를 골자로 한 ‘전주산 닥나무 수매사업’을 추진해 전주한지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원료공급의 기반을 다졌다. 전주산 닥나무는 매년 꾸준한 수확량을 보이고 있어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전주한지 원재료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주시는 내년에도 점진적으로 닥나무 수매 농가를 확대와 묘목 증가를 통해 전주한지 원료공급의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지산업지원센터는 농가에서 수매한 닥을 찌고 껍질을 벗기는 ‘닥무지 작업’을 진행해 왔다. 손질된 닥나무는 김천종, 강갑석, 김인수, 최성일 등 전주한지장 4인에게 공급됐다. 이들 장인은 전주에서 생산된 닥을 원료로 궁궐과 종묘 보수용 한지 등 명품 전통한지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김선태 원장은“닥나무 재배 면적 확대를 통해 국산닥의 원활한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전주한지의 고품질화와 한지산업 부흥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업 중 교사 흉기로 찌른 학생 현행범으로 체포돼

    인천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잠을 깨웠다며 학생이 수업 중이던 교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 미수 등 혐의로 A(18)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인천 남동구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 B(47)씨를 흉기로 찌르고 이를 말리던 동급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수업 중 잠을 자고 있다가 B 교사가 지적하자 범행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교사 B씨와 다른 학생 2명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 뉴욕 지하철 총격사건…용의자는 62세 흑인 남성

    뉴욕 지하철 총격사건…용의자는 62세 흑인 남성

    출근길 미국 뉴욕의 지하철 역에서 ‘묻지마 범행’으로 보이는 총격으로 최소 10명이 총에 맞았다. 뉴욕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과 관련 62세 흑인 남성 프랭크 제임스의 사진과 정보를 공개하고 추적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오전 8시 24분 미국 뉴욕에서 지하철 N트레인 열차가 뉴욕 맨해튼 방면으로 운행하던 도중 객차 안에서 갑자기 연막탄이 터졌다. 흰 연기가 객차 안에 가득 퍼지며 갑자기 총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3개 지하철 노선이 다니는 브루클린 36번가역에서 지하철이 멈췄다. 총에 맞은 사람들이 바닥에 쓰러졌고, 지하철이 멈추자 뛰쳐나가는 사람들로 아비규환이 이어졌다. 이 사건으로 최소 29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 가운데 10명은 총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5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뉴욕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키 165㎝ 정도의 흑인 남성 프랭크 제임스로, 주소지는 필라델피아·위스콘신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하철 객차 안에서 방독면을 꺼내 쓴 뒤 연막탄을 던지고 총격을 시작했다. 초록색 공사 현장 안전조끼에 회색 후드티를 입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유홀 화물밴이 발견했고, 그가 화물밴을 빌리는 데 사용한 신용카드를 발견하고 용의자를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야브 몬타노는 CNN방송에 “처음에 폭죽 소리인 줄 알았다”며 “바닥에 뿌려진 피를 보고 상황을 깨달았다. 의자 뒤에 숨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내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조차 없다”고 말했다. 지하철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욕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다수의 부상자를 발견하고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관들은 아직 터지지 않은 폭파 장치 여러 개를 발견했다고 밝혔으나, 작동 가능한 폭발물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건이 벌어진 36번가역은 브루클린 내 차이나타운과 가깝지만, 인종적 동기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총격 사건을 보고 받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에 뉴욕 경찰국과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경찰은 36번가 지하철역 인근 10여개 블록을 봉쇄하고 범죄 현장임을 나타내는 노란색 테이프를 주위에 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뉴욕시 교육부는 주변 학교들에 대피 명령을 내려 학생들을 학교 안에 머물게 하고, 외부인의 교내 출입을 금지했다.
  • “서울 도심 개발, 높이제한 풀고 녹지 늘릴 것”

    “서울 도심 개발, 높이제한 풀고 녹지 늘릴 것”

    靑 개방 계기 녹지생태도심 추진주택 공급보다 부동산 안정 우선산은 부산 이전엔 “자해적 정책”오세훈 서울시장이 향후 도심 개발과 관련해 높이 제한을 풀고 빌딩과 녹지가 공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주택 정책에 대해서는 가격을 자극하지 않고 공급을 한다는 틀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자해적인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가 개방되는 시점을 계기로 서울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녹지생태도심 개념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높이 제한을 풀고 용적률을 최대한 구현하면 공공 기여분이 많아지고, 이를 다 녹지 공간화할 것”이라면서 “1㎞ 위 상공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모두 초록빛이 되도록 빌딩 숲과 나무 숲의 공존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또 “7~8%에 머물고 있는 서울의 녹지 비율을 최소 10% 이상이 되도록 하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철도정비창 부지도 녹지생태도심이 되도록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주택 공급과 관련해서는 “가격 상승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기조하에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급을 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라며 “김성보 시 주택정책실장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할 때도 이 점을 주문했고, 원 후보자와 통화할 때도 함께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주택 공급도 중요하지만 부동산 안정이 더 중요하다는 기조를 견지하고, 새 정부도 (신중한 기조를) 이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아울러 서민 공공주택 면적을 기존의 1.5배로 늘리고, 기자재와 설비의 품질도 높이겠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추진 중인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나치게 국토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함께 손해 보는 ‘제로섬 게임’이 돼선 안 된다”면서 “몇몇 국책은행을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것은 국가적인 견지에서 자해적인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 세계 어디에 2개의 금융도시를 추구하는 나라가 있냐”면서 “서울이 금융도시 라이벌인 싱가포르나 홍콩, 상하이 등을 제치고 아시아 금융 중심이 되는 게 국가 비전에서 긴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윤 당선인께 분명한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했다. 한편 윤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관해서는 “최근 ‘페미 논쟁’을 비롯해 정치적 논쟁에 초연한 것이 시민들이 바라는 것이고,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생활 행정으로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게 우리 일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최근 장애인 지하철 시위에 대해서는 “그간 무리하게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지하철 운행이 지장을 받게 하는 시위를 해 (장애인들의) 억울함과 불편함이 충분히 전달됐다고 본다. 무리한 형태의 투쟁은 자제해 주길 간곡히 호소드렸다”고 덧붙였다.
  • 오세훈 “도심 높이제한 풀고 빌딩·녹지 공존 꾀할 것…부동산 가격 자극 없이 주택공급”

    오세훈 “도심 높이제한 풀고 빌딩·녹지 공존 꾀할 것…부동산 가격 자극 없이 주택공급”

    오세훈 서울시장이 향후 도심 개발과 관련해 높이 제한을 풀고 빌딩과 녹지가 공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주택 정책에 대해서는 가격을 자극하지 않고 공급을 한다는 틀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자해적인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가 개방되는 시점을 계기로 서울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녹지생태도심 개념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높이 제한을 풀고 용적률을 최대한 구현하면 공공 기여분이 많아지고, 이를 다 녹지 공간화할 것”이라면서 “1㎞ 위 상공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모두 초록빛이 되도록 빌딩 숲과 나무 숲의 공존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또 “7~8%에 머물고 있는 서울의 녹지 비율을 최소 10% 이상이 되도록 하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철도정비창 부지도 녹지생태도심이 되도록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주택 공급과 관련해서는 “가격 상승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기조하에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급을 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라며 “김성보 시 주택정책실장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할 때도 이 점을 주문했고, 원 후보자와 통화할 때도 함께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주택 공급도 중요하지만 부동산 안정이 더 중요하다는 기조를 견지하고, 새 정부도 (신중한 기조를) 이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아울러 서민 공공주택 면적을 기존의 1.5배로 늘리고, 기자재와 설비의 품질도 높이겠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추진 중인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나치게 국토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함께 손해 보는 ‘제로섬 게임’이 돼선 안 된다”면서 “몇몇 국책은행을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것은 국가적인 견지에서 자해적인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 세계 어디에 2개의 금융도시를 추구하는 나라가 있냐”면서 “서울이 금융도시 라이벌인 싱가포르나 홍콩, 상하이 등을 제치고 아시아 금융 중심이 되는 게 국가 비전에서 긴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윤 당선인께 분명한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했다. 한편 윤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관해서는 “최근 ‘페미 논쟁’을 비롯해 정치적 논쟁에 초연한 것이 시민들이 바라는 것이고,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생활 행정으로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게 우리 일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최근 장애인 지하철 시위에 대해서는 “그간 무리하게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지하철 운행이 지장을 받게 하는 시위를 해 (장애인들의) 억울함과 불편함이 충분히 전달됐다고 본다. 무리한 형태의 투쟁은 자제해 주길 간곡히 호소드렸다”고 덧붙였다.
  • 외향형 인간, 인지장애 확률 낮다

    외향형 인간, 인지장애 확률 낮다

    성실하고 외향적일수록 뇌의 인지장애를 겪을 확률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성격 및 사회 심리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은 특정 성격이 뇌의 인지 장애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성실하고 외향적인 성격이 경도인지 장애를 더 오래 예방할 수 있으며, 신경증 수준이 높을수록 인지 저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빅토리아 대학의 심리학 박사후 과정 학생인 토미코 요네다는 “성격은 지속적인 사고 및 행동 패턴을 반영한다“며 “평생 쌓인 경험은 경증 인지 장애와 같은 특정 질병이나 장애의 감수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1997년에 시작된 한 장기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시카고 지역 노인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진은 이들이 노년에 접어들수록 성실성, 외향성 및 신경증의 역할이 인지 쇠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추적했다. 신경증은 사람이 스트레스에 얼마나 잘 대응하는지에 영향을 미치는 성격 특성이다. 신경증적인 사람들은 종종 사소한 좌절을 절망적이거나 압도적인 위협적인 것으로 본다. 반면 성실한 사람들은 높은 수준의 자제력과 조직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경향이 있고 외향적인 사람들은 삶에 대해 열정적이며 종종 자기 주장이 강하다. 요네다는 연구 기간 동안 성실성 점수가 높거나 신경증 점수가 낮은 사람들이 경도인지 장애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적었다고 말했다. 즉 외향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것이 인지 장애를 더 오래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네다는 성실성 척도에서 6점이 추가될 때마다 정상적인 인지 기능에서 경도인지 장애로 전환할 위험이 22%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성실성이 높은 80세 노인이 성실성이 낮은 사람에 비해 인지 문제 없이 2년을 더 산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더 외향적이고 사회에 참여했을 경우 치매 없이 1년을 더 살 수 있었다. 반면 신경증 수준이 높아질 수록 인지 장애 전환 위험도 커졌다. 신경증 척도에서 7점이 추가될 때마다 인지감소 위험이 12% 증가했다고 요네다는 설명했다.
  • 안산 회로기판 제조공장서 유해가스 발생 3명 호흡곤란 호소

    안산 회로기판 제조공장서 유해가스 발생 3명 호흡곤란 호소

    안산의 회로기판 제조공장에서 폐수처리 과정에 유해가스가 발생해서 작업자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8시 40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회로기판 제조공장에서 유해가스가 발생,작업자 3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공장 지하 1층에서 폐수처리 작업을 하던 중 유해가스가 발생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8명의 작업자 중 3명이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체르노빌 원전 장악했던 러시아군, 방사능 물질 133개 훔쳐갔다

    체르노빌 원전 장악했던 러시아군, 방사능 물질 133개 훔쳐갔다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를 장악했던 러시아군이 실험실 2곳에서 고방사성 물질을 훔쳐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제외구역 관리국은 러시아군이 이 지역에 있는 연구기지 저장 구역에 침입해 고방사성 물질 133개를 훔쳐갔다고 밝혔다. 과거 역사상 최악의 방사능 유출 사건이 벌어진 바 있는 체르노빌 원전은 지난 2월 말 개전 첫주 러시아군에 장악됐다. 현재는 모든 원자로의 가동은 중단됐으나 사용 후 남은 핵연료를 냉각 시설에 보관 중이었기 때문에 긴장감은 높아졌다.현지 근무자들을 억류하고 한 달 넘게 체르노빌 원전을 장악했던 러시아군은 지난달 31일 갑자기 철수했다. 이에대해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 운영 기업인 에네르고아톰은 “러시아군이 체르노빌 일대에서 가장 유독한 지역인 ‘붉은 숲‘에 참호를 팠다”며 이것이 철수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붉은 숲은 체르노빌 원전 10㎞ 근처 숲을 가리킨다. 원전 폭발 사고 이후 방사선에 피폭된 소나무들이 고사해 붉은색으로 변했다. 시간당 방사선량은 최대 10밀리시버트로, 일반인 연간 방사선 피폭 한도(1밀리시버트)의 10배에 달한다.곧 별다른 보호장구도 없이 붉은 숲에 머물던 상당수의 러시아군이 방사능에 피폭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 특히 러시아 군인들이 생활하던 체르노빌 원전 내 방에서도 평소보다 높은 방사선 수치가 확인됐다. 실제로 일부 서구 언론은 체르노빌에 머물던 러시아군 가운데 약 75명이 방사선 피폭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체르노빌 제외구역 관리국의 발표는 러시아군의 방사능 피폭 상황이 더욱 심각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체르노빌 제외구역 관리국 측은 "매우 작은 양의 방사성 물질이라도 전문적으로 처리하지 않으면 인체에 매우 치명적일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8일 체르노빌 원전을 방문한 게르만 굴라시첸코 우크라이나 에너지장관도 이에대한 강력한 우려를 내놨다. 굴라시첸코 장관은 "러시아군이 방사능에 오염된 땅을 파면서 방사능을 흡입했다"면서 "일부 군인들이 상당한 양의 방사능에 노출되면서 1년 이내 사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러시아군의 무지가 너무나 충격적"이라면서 "러시아군이 가져온 군사 장비들도 오염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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