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자체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코리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시민 연대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헤어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국세청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2,874
  • 남도 대표축제 ‘일회용품 사용 없앤다’···40개 대표축제 적용

    남도 대표축제 ‘일회용품 사용 없앤다’···40개 대표축제 적용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확산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경남도, 제주도와 협력하여 구체적 실행사업에 착수한다. 먼저, 전국적 인지도가 높은 지역축제 40개소 이상에 대해서 다회용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영산강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150% 이상 증액된 국비 17억 5천만원을 지자체에 지원해 340톤 이상의 폐기물을 감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전남 지역만 국비를 지원했지만 광주, 제주, 경남(하동)까지 확대한 것이다. 또한, 친환경 축제 운영을 위해 ‘실천 가이드라인’을 보급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폐기물 감량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한편, 지자체별 감량 성과를 분석하여 우수 지자체에는 국비 추가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이번에 적용되는 남도 대표축제는 전남 구례의 산수유꽃 축제를 비롯해서 경남 하동의 섬진강 재첩문화축제, 광주의 김치축제, 제주의 한림읍 지역 어르신 동지팥죽 나눔 행사 등 40개 축제이다. 지자체가 직영하고 있는 전남의 ‘작은 영화관’ 6개소에도 다회용기가 도입된다. 지난해 영광군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고흥, 진도, 곡성, 화순, 무안까지 확대한다. 영산강청은 해당 시설에 대해 일회용품 감량 성과를 평가한 후 ‘친환경 영화관’ 인증 현판을 수여할 방침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일회용품과 폐기물 감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근대 건축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지자체들

    근대 건축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지자체들

    지자체들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근대 건축물을 발굴해 새롭게 활용하고 있다. 대구시는 1950년대 한옥 구조 건물을 지난해 사들여 손본 뒤 ‘도심캠퍼스 1호관’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구상 시인이 6·25 직후 전쟁의 참상을 노래한 ‘초토의 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곳으로 유명한 ‘꽃자리 다방’ 건물도 매입·보수해 지난해 말부터 동성로 도심캠퍼스 2호관으로 사용 중이다. 또 1930년대 민족 자본으로 지어진 대구 최초의 백화점 무영당을 매입해 청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도심 재생의 성공 사례로 보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는 6·25 당시 피해가 다른 지역보다 적었던 터라 70여 곳의 근대 건축물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보존 가치가 있는 건물이 매물로 나올 경우 매입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현재 5곳을 매입했다. 인천에서는 인천도시공사(iH)가 2020년 한국 건축의 거장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주택을 사들인 뒤 ‘이음 1977’이라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1900년대 초반 외국인들의 사교장으로 쓰이던 제물포구락부와 옛 인천시장 관사, 소금창고 등은 문학 강의·지역 문화·예술가 네트워킹·전시 공간 등으로 재탄생했다. 부산시는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근대건조물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개항기, 6·25 전쟁 전후 건립된 건축물을 보존하고 있다. 김성준 경북99대 행정학과 교수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인 만큼 정밀한 수요조사를 거쳐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활용한다면 도시재생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 대전시ㆍ수자원공사, 실증 플랫폼 공유 협약

    대전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 국가실증 플랫폼에 참여해 지역 업체의 기술 실증 및 판로 개척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17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중소·벤처기업의 실증 및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수공의 국가 실증 플랫폼(K테스트베드)에 지자체가 참여한 것은 대전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대전 실증 플랫폼(www.djtb.kr)에서 실증을 거친 기업은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시 일부 항목은 K테스트베드와 같은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지역과 국가 실증에 대한 인증 비중이 달라 기업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9월 지역 기업들이 필요한 실증 사업과 자원 등을 쉽게 확인·활용할 수 있도록 대전형 실증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공·민간 실증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및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젠 골칫거리 아니라 보물”…지자체들, 근대 건축물 활용 붐

    “이젠 골칫거리 아니라 보물”…지자체들, 근대 건축물 활용 붐

    지자체들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근대 건축물을 발굴해 새롭게 활용하고 있다. 대구시는 1950년대 한옥 구조 건물을 지난해 사들여 손본 뒤 ‘도심캠퍼스 1호관’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구상 시인이 6·25 직후 전쟁의 참상을 노래한 ‘초토의 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곳으로 유명한 ‘꽃자리 다방’ 건물도 매입·보수해 지난해 말부터 동성로 도심캠퍼스 2호관으로 사용 중이다. 또 1930년대 민족 자본으로 지어진 대구 최초의 백화점 무영당을 매입해 청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도심 재생의 성공 사례로 보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는 6·25 당시 피해가 다른 지역보다 적었던 터라 70여 곳의 근대 건축물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보존 가치가 있는 건물이 매물로 나올 경우 매입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현재 5곳을 매입했다. 인천에서는 인천도시공사(iH)가 2020년 한국 건축의 거장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주택을 사들인 뒤 ‘이음 1977’이라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1900년대 초반 외국인들의 사교장으로 쓰이던 제물포구락부와 옛 인천시장 관사, 소금창고 등은 문학 강의·지역 문화·예술가 네트워킹·전시 공간 등으로 재탄생했다. 부산시는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근대건조물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개항기, 6·25 전쟁 전후 건립된 건축물을 보존하고 있다. 김성준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인 만큼 정밀한 수요조사를 거쳐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활용한다면 도시재생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극우 편들기에 골몰하는 오세훈 시장, 야당에만 향하는 무관용 원칙…탄핵반대 천막은 합법이고, 탄핵촉구 천막은 불법인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시장이 광화문 일대에 설치된 윤석열 탄핵 촉구 천막을 ‘불법’이라고 지칭한 것과 관련해 다음과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임규호 대변인 논평 전문 오세훈 시장이 광화문 일대 윤석열 탄핵 촉구 천막만 문제 삼아 ‘공권력 위에 군림’하고 ‘시민편익을 해친다’며 엄정대응을 예고했다. 지자체 허가 없이 보도상 설치된 천막이 불법이라면, 천막을 설치한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불법과 합법이 나뉘어 질 수 없다. 그런데도 오시장은 야당의 농성천막만을 ‘불법’이라 지칭하는 불편부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노골적인 극우 편들기에 매몰되어 행정의 권한을 사적인 진영싸움의 도구로 삼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 ​각종 이슈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이중잣대는 이미 여러 차례 드러난 바 있다. 오시장은 광화문광장에 자리했던 ‘세월호 기억공간’과 서울광장에 설치되었던 ‘이태원참사 합동 분향소’에는 변상금 부과 및 행정대집행을 예고하며 연일 압박한 바 있다. 반면, 덕수궁 인근 코로나 백신 피해자 분향소 등 사실상 극우단체의 시설물들에 대해서는 ‘자치구 권한’이라는 이유를 들어 몇 년째 묵인해 왔다. ​극우 유튜버가 버젓이 물품을 판매한다는 홍보물을 내걸고, 성조기를 휘날리고 있는 ‘코로나 백신 피해자 분향소’는 중구청 관할이라 아무 조치를 할 수 없다던 오시장이 돌연 종로구청과 협의해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엄정 조치를 한다고 하니, 이쯤되면 서울시장으로서 최소한의 체면도 내팽개친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 오시장의 자칭 ‘무관용 원칙’은 ‘핀셋 무관용 원칙’에 불과하다. 시장의 권한을 남용하여 탄핵을 촉구하는 야당과 시민사회를 탄압하는 것은 내란 동조와 다름없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네 편 죽이기’를 위한 무도한 행정탄압을 당장 멈추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공권력 위에 군림하며 불법을 자행”하고 “국격을 추락” 시킨 것은 누구인가? 12.3 불법 계엄으로 법 위에 군림하며, 헌법을 위반하고,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외교 모든 분야에서 국격을 추락시킨 것은 다름 아닌 자당 출신의 대통령인 윤석열임을 오세훈 시장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임규호
  •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 취임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 취임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자 해솔아스콘 대표이사인 임경준 이사장이 제11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으로 취임했다. 17일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50여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이사장 중 선출된 임 회장은 지난 9~10대에 이어 이번 11대에서도 단독 추대됐다. 임기는 2년이다. 임 회장은 전국 13개 지역 회장 협의체인 지역회장단 협의회장에도 추대됐다. 역시 9대, 10대에 이어 재연임한 것으로 지역 중소기업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임 회장은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협동조합을 통한 각종 공동사업 활성화와 지자체의 예산 지원 확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등에 힘쓸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정착과 함께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지역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현안 해소와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 해수부·창원시와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맞손

    경남도, 해수부·창원시와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맞손

    경남도가 해양수산부, 창원시와 함께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도는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지에 대해 해양수산부, 창원시와 합동점검을 벌이고 개발여건,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698만㎡는 지난달 국토교통부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됐다. 개발제한구역해제로 신속한 개발이 가능해졌다. 진해신항 반경 10㎞ 이내 육상부 3개 지구에는 물류·제조·연구 등 산업시설과 도로·주차장 등 기반 시설, 항만근로자·입주업체 주거 등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올해 제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 변경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자 해양수산부, 창원시와 가칭 ‘진해신항 거버넌스’ 구성을 검토 중이다. ‘진해신항 거버넌스’는 지난달 13일 해양수산부 항만국장과 박명균 행정부지사 면담에서 제안됐다.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지자체, 지역산업계, 투자유치기관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는 첨단복합물류 기반 조성과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등을 위한 효과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은 현재 59개 선석 중에서 29개 선석이 개장돼 운영 중이나 필수적인 항만배후단지가 부족해 배후단지 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 경남도는 항만배후단지가 적기에 공급되면 진해신항이 환태평양 복합·운송의 스마트 물류허브 항만으로 거듭나고 항만물류산업과 지역연관산업에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리라 본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세계 최대규모인 3만TEU급 선박이 접안 가능한 규모로 조성되는 진해신항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며 “진해신항 거버넌스 구축과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로 항만경쟁력을 확보하고 경남 중심의 항만기능 재편으로 경제적 가치가 재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광산구, 제주시와 ‘고향사랑기부’로 상생 협력 강화

    광주 광산구, 제주시와 ‘고향사랑기부’로 상생 협력 강화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제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광산구는 지난 14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자치행정국과 청정환경국 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산구와 제주시는 직원 104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두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1040만 원을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광산구의 ‘함께해요 천원한끼 운영’과 제주시의 ‘우리가 지켜줄게! 나도 제주오름 지킴이’에 지정 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가동에서도 교차 기부가 이어졌다. 신가동은 제주시 용담2동과 새별오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두 지역의 통장단 및 희망 공무원들이 총 51구좌 510만 원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난 2023년 두 지자체 간 협의에 따른 것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신가동과 용담2동은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 청주에 전국 첫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개소

    청주에 전국 첫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개소

    충북 청주시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가 17일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지자체가 운영하는 첫 세척센터다.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5억원이 투입된 세척센터는 지상 2층에 전체면적은 948㎡다. 2개의 세척라인을 갖춰 하루 2만개, 연 700만개의 다회용기 세척이 가능하다. 세척은 애벌 세척, 거품 세척, 고온살균 처리, 건조 등 네단계를 거친다. 세척센터는 다회용기 수거와 세척 후 공급까지 서비스한다.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며 현재 7명이 근무한다. 시는 청주시립장례식장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각종 축제와 행사장 등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를 세척센터에 맡기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78만개의 다회용기를 축제 등에 지원했다. 다회용 컵을 쓰고 있는 청주지역 극장들도 세척센터를 이용할 예정이다. 세척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축제 등이 몰리면 하루 2만개에 가까운 다회용기가 센터에서 세척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6000t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올해는 9월에 열린다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올해는 9월에 열린다

    10월에 열리던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는 한달앞당긴 9월에 열린다 . 17일 부산시는 올해 30주년을 맞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예년보다 한달앞당긴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동안 연다고 밝혔다. 10월 초에 열리던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역시 9월 2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이맘때쯤 열리는 서부산 대표 축제인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도 9월 26일부터 사흘간, 사상강변축제도 9월 20일부터 이틀간 여는 것으로 일정이 앞당겨졌다.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 개최와 추석 연휴가 예정되면서 매년 가을 축제를 여는 부산지역 지자체들이 일찌감치 일정 조정에 나섰다. 반면 10월 중순에 열리는 영도다리축제는 11월 7∼9일로 미뤄졌다. 이처럼 축제 일정이 한달 앞당기거나 늦춰진건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10월초 추석 등 연휴가 겹쳐 지역 축제 일정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0월 부산에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또 10월 초에는 3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추석과 한글날까지 최장 7일 동안 연휴가 이어진다. 이에따라 부산에서 축제를 준비하는 지자체들은 전국체전과 긴 명절 연휴가 맞물림에 따라 교통, 숙박, 관광객 수용 등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요 축제를 중심으로 일정을 속속 변경하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10월에 각종 행사로 분위기가 어수선하면 지역 축제는 집중 받기가 어려워 흥행하기 쉽지 않아 일정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 영광군·무안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협력·우의 다져

    영광군·무안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협력·우의 다져

    영광군은 무안군과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영광군 인구교육정책실과 무안군 인구정책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양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 김효선 인구교육정책실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바라며, 특히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무안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영광군의 인구정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선뜻 제안해 주신 영광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구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 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접수기간 확대 논의 더 많은 가정이 혜택 받아야

    김영희 경기도의원,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접수기간 확대 논의 더 많은 가정이 혜택 받아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12일 경기도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와 정담회를 갖고,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의 접수기간 확대 및 신청 절차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조부모 등 돌봄 조력자에게 월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기도 내 17개 시·군에서 올 6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해야 하며, 돌봄 조력자는 지원을 받기 위해 반드시 온라인 의무교육을 이수하고 교육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저출생 시대에 조부모 등 가족과 이웃에서 육아를 지원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상황인데, 신청 기간이 짧아 많은 가정이 신청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접수기간을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영희 의원은 “돌봄 조력자들이 이미 가족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의무교육 이수 등 신청 과정에서의 부담을 완화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각 지자체 주민센터에서 열흘 간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서류 검토 및 선정 질차를 진행하다 보니, 운영상 불가피한 부분이 있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접수기간 확대 방안 등을 논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의원은 “실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제도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자체 첫 위성 ‘진주샛 1 B’ 우주로… 부산·대전도 도전장

    지자체 첫 위성 ‘진주샛 1 B’ 우주로… 부산·대전도 도전장

    중앙정부 전유물이던 우주개발 사업에 지자체들이 ‘자체 인공위성 개발·확보’를 앞세워 뛰어들고 있다. 사업 추진에는 수십억원이 쓰이나 산업·인재 육성, 위성 활용 서비스 기반 마련 등에서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고 본다. 경남 진주시는 초소형위성 진주샛-1B가 14일 오후 11시 39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돼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주샛 1B는 2U(1U는 가로·세로·높이 각각 10㎝ 정육면체)크기의 큐브 위성이다. 위성에 장착된 카메라 3대로 3개월가량 지구 사진 촬영 임무를 수행한다. 시는 2019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상국립대 등과 함께 시비 15억원을 들여 진주샛 1 개발에 들어가 2023년 11월 발사했으나 실패했다. ‘전국 최초 초소형위성 발사 지자체’라는 위상을 쌓은 시는 위성활용 분야를 선점하고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도비 50억원을 들인 진주샛 2 개발이 핵심이다. 진주샛 2는 해수온·해색 탐지와 전문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2027년 하반기 발사해 1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우주환경시험시설(시비 428억·국비 1126억원) 구축, 위성정보를 활용한 행정지원시스템 공모·발굴도 추진한다. 대전시도 내년 발사를 목표로 ‘대전샛’ 개발에 나섰다. 시비 36억원·민간 18억원을 들여 만드는 이 위성은 16U 크기로, 지표면 촬영과 도시 공간변화 추적 임무를 맡는다. 대전샛은 최근 우주청 공모에서 누리호 5차 발사체 탑재 위성 여섯 기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도 2019년부터 해양미세먼지 정보를 수집하는 12U 크기 소형 위성 ‘부산샛’을 개발 중이다. 예산 30억원이 투입되며 지역 신생기업이 개발에 참여한다. 지자체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우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높은 부가가치가 예상되는 위성 활용 분야를 선점하기 위함이다. 지역 기업에 개발·발사 이력을 만들어주려는 뜻도 있다. 수십억원의 예산이 들고 발사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점, 궤도에 진입해도 운용 기간이 짧다는 점 등은 부담이나 투자 대비 효과가 더 크리라 본다. 진주시 관계자는 “위성 수집 데이터 산업 발전·선점은 물론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업 성장이 기대된다”며 “진주샛1·2 개발에는 지역인재 20여명이 참여해 인재 양성 효과도 이어지고 정부 위성특회지구 지정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다만 한쪽에서는 부족한 지자체 예산 여건과 위성 후처리 비용 부담 가능성 등을 고려해 소모적인 경쟁은 삼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전남 영암 이어 무안까지 번진 구제역… 한우농가 비상

    전남 영암 이어 무안까지 번진 구제역… 한우농가 비상

    전남 영암에 이어 무안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2023년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국내 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산하면서 해당 지자체는 물론 인접 지자체들도 긴급 백신을 접종하며 유입 차단에 나섰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무안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한우 69마리를 키우는 해당 농장은 전날인 15일 농장주가 코 흘림 증상이 있어 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3마리가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4일 영암의 한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전남에서만 영암 4건, 무안 1건 등 총 5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전남도는 무안군과 인접 함평군·신안군의 구제역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했다. 전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하는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처를 했다. 또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 등을 분석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든 한우는 신속히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3㎞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 제한과 소독, 예찰도 강화했다. 또 전남에 있는 우제류(소·돼지·염소·사슴 등) 농장, 관련 종사자와 차량 등에 대해 17일 오후 10시까지 36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전북도는 구제역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우제류 농장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다음 달로 예정됐던 소·염소 53만 6000여 마리 대상 백신 접종을 지난 14일부터 앞당겨 진행했다. 경남도 역시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백신 일제 접종을 14일부터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 “히틀러는 살인자 아냐”…월가도 질려버린 머스크의 ‘입’

    “히틀러는 살인자 아냐”…월가도 질려버린 머스크의 ‘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독재자들의 대량 학살을 공무원 탓으로 돌리는 게시물을 공유해 전 세계적으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그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며 연방정부 축소에 집중하는 동안 테슬라에 대한 불매운동과 시위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월가의 유명 분석가마저 “머스크가 테슬라 CEO로서 역할에 충실하지 않으면 브랜드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하기에 이르렀다. 15일(현지시간) USA투데이,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서 “히틀러, 스탈린, 마오쩌둥이 수백만 명을 죽인 것이 아니라 공공부문 직원들이 그랬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수천 명의 연방 공무원 감축을 추진 중인 머스크가 공무원들을 역사상 가장 잔혹한 독재자들의 대량 학살 도구에 비유한 셈이다. 이같은 행동이 논란이 되자 머스크는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비판의 목소리가 연이어 쏟아졌다. 전미지자체공무원노조(AFSCME)의 리 손더스 회장은 “간호사, 교사, 소방관 등 미국의 공공 서비스 종사자들은 부자가 되는 대신 지역사회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일을 선택했다”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암시하는 것처럼 그들은 대량 학살 살인자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머스크와 행정부의 억만장자들은 일반 사람들이 매일 겪는 어려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그는 사람들의 일자리,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 지원), 사회보장을 전기톱으로 잘라내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대계 옹호 단체인 반명예훼손연맹(ADL)도 머스크를 향한 비판 행렬에 가세했다. ADL은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이런 심각한 문제의 중요성을 훼손하는 발언을 퍼뜨리는 것은 매우 충격적이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머스크는 엑스에서 2억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그의 발언이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머스크가 언급한 독재자들의 범죄는 역사상 최악의 대량 학살로 기록되어 있다. 나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는 홀로코스트에서 600만 명의 유럽 유대인을 학살했고, 2차 세계대전에서 수백만 명의 민간인 사망을 초래했다. 소련의 독재자 요제프 스탈린은 처형, 기아, 투옥을 통해 600만~900만 명의 소련 시민을 죽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공산당 지도자 마오쩌둥의 정책으로는 기아와 질병을 통해 3000만~4500만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스크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20일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행사에서 나치 경례와 유사한 제스처를 취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에는 ADL이 “열정의 순간에 어색한 제스처를 취한 것일 뿐, 나치 경례가 아니다”라며 머스크를 옹호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머스크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하며 등을 돌렸다. 특히나 이번 논란은 머스크의 정부 축소 정책이 전국적인 ‘테슬라 테이크다운(해체)’ 시위를 불러일으킨 상황에서 발생했다. 미국 전역에서 테슬라 차량 훼손·테러가 빗발치고 있으며, 매장까지 파손되는 상황에서 머스크의 행동은 분노한 대중에게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됐다. 테슬라 테이크다운 시위가 시작된 이후, 테슬라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지난 12월 최고점과 비교하면 50%가량 반토막이 났다. 이런 위기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백악관에서 테슬라의 모델S에 직접 시승하고 차량을 구매하겠다고 밝히며 머스크를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끊임없이 이어지는 머스크의 돌발 행보에 월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월가에서 가장 유명한 강세론자 중 한 명인 웨드부시증권의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11일 엑스를 통해 이례적으로 테슬라 투자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이브스는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정부효율부의 정책을 추진하는 데 모든 에너지와 시간을 쏟아부었다”면서 “지난 2개월 동안 머스크가 테슬라 공장이나 제조 시설에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테슬라 주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현실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가는 12월 최고치에서 50% 이상 폭락하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으며, 머스크가 상황을 읽지 못하면서 테슬라 투자자들은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며 “머스크가 이 격동의 시기에 테슬라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브랜드 손상이 더 확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대구 어린이집 1027곳 중 326곳이 국공립…특·광역시 중 2위

    대구 어린이집 1027곳 중 326곳이 국공립…특·광역시 중 2위

    대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율이 전국 지자체 중 서울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가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매년 확충해온 데 따른 성과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이달 기준 326곳으로 집계됐다. 전체 어린이집(1027곳) 대비 국공립 비율은 31.7%로 전국 특·광역시 중 서울시(44.9%)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도 40%로 다른 지역 평균 이용률(30.9%)을 웃돌았다. 대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2022년 246곳이었으나, 2023년 284곳, 지난해 321곳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2020년부터 매년 평균 35곳, 5년간 총 181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올해는 신축·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리모델링 및 민간·가정 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총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3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거나 새롭게 설치할 경우 평균 1억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한다. 또한 2018년부터 ‘공동주택 시설·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해 무상임대에 따른 임대료 보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동당 월 7000원의 급식 품질 개선비를 지원해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영유아 식습관 및 영양 섭취 개선을 위한 ‘AI식판스캐너’ 사업도 시범 운영한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대구의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전년 대비 늘고 있는 만큼 국공립어린이집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전남·전북, ‘호남 관광문화주간’ 공동 개최

    광주·전남·전북, ‘호남 관광문화주간’ 공동 개최

    광주시와 전남·전북도가 올해 호남 관광문화 주간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들 3개 시·도는 지난 14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실무협의회’를 열고 ‘2025 광주 방문의 해’ 운영과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7월4일 광주·전남·전북이 합의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공동선언’과 우선 추진사업에 대한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하기 위한 조직체다.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을 맡고 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9월20일 이후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이병철 광주시 기획조정실장과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실무전담팀(TF)과 분과별(산업·경제, 건설·SOC, 문화·관광, 교류·협력) 각 시·도 담당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는 타 시·도의 행정통합 동향을 공유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공동선언사항을 이행할 추진체계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또 추진체계가 공동선언 사항을 효율적으로 전담 이행할 수 있도록 주요 과업 및 예산 부담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9월 발굴된 분과별 과제 추진사항에 대한 이행 점검과 신규 과제로 제안된 안건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전북도는 신규 과제로 ▲서해안 철도(새만금~목포) ▲동학정신 선양을 위한 문화공연 교류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공동 추진 등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광주 방문의 해 상호협력 등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 3개 시·도는 호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공동과제 신규 발굴과 공동선언 사항 이행을 위해 추가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면밀한 분석, 분과별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예산 수반이 필요한 과제는 지자체별 예산 반영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병철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3개 시·도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소멸 위기는 단일 지방자치단체의 자원과 역량만으로 해소하기는 어렵다”면서 “호남이 국토 균형발전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전남·광주가 힘을 모아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협력해 나간다면 호남권의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호남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서 2년여 만에 구제역 확산…영암에 이어 무안도 뚫렸다

    국내서 2년여 만에 구제역 확산…영암에 이어 무안도 뚫렸다

    전남 영암에 이어 무안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국내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건 지난 2023년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해당 지자체는 물론 인접 지자체들도 긴급 백신을 접종하고 긴급 방역 조치로 유입 차단에 나섰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무안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한우 69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전날(15일) 농장주가 코 흘림 증상이 있어 방역기관에 신고했고 이날 오전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3마리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4일 영암의 한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한우 162마리를 키우는 농장주가 침 흘림 등 임상증상을 확인해 방역기관에 신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전남에서만 영암 4건, 무안 1건 등 총 5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전남도는 무안군과 인접 함평군·신안군의 구제역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했다. 전남도는 의사환축 발생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처를 했다. 또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 등을 분석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든 한우는 신속히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 제한과 소독, 예찰도 강화했다. 무안 발생 농장 3km 방역지역 내 백신 접종은 85% 완료된 상태다. 또 전남에 있는 우제류(소·돼지·염소·사슴 등) 농장, 관련 종사자와 차량 등에 대해 17일 오후 10시까지 36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구제역 차단망이 뚫리면서 지자체에서도 확산 차단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는 구제역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우제류 농장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다음 달로 예정되었던 소·염소 53만 6000여 마리 대상 백신 접종을 지난 14일부터 앞당겨 진행했다. 경남도 역시 애초 4월 1일로 예정된 백신 일제 접종을 14일부터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소 5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에 접종 지원을 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자체 사업비 10억 8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50마리 이상 100마리 미만 소 농가로 대상을 확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백신 접종과 축산인 모임 금지, 출입차량 소독, 매일 축사 2회 이상 소독 및 외부인 출입 통제 등 구체적 방역 수칙 10종을 매일 8회 이상 문자메시지를 보내 농가가 이를 잘 지키도록 지도 관리하고 있다”며 “우제류 농가에서는 전 두수를 빠짐없이 백신접종하고, 침 흘림, 식욕 부진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진주시 ‘초소형위성 진주샛’ 발사 성공…우주항공선도도시 도약

    진주시 ‘초소형위성 진주샛’ 발사 성공…우주항공선도도시 도약

    경남 진주시는 ‘지자체 중심 우주항공산업 발전·활성화’ 문을 활짝 열었다. 시는 “진주샛-1B(JINJUSat-1B)가 지난 15일 오후 3시 39분(현지 시각 14일 오후 11시 39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사된 초소형위성 진주샛-1B는 카메라 3대를 장착한 2U(1U는 가로·세로·높이 각각 10㎝ 정육면체) 크기 큐브위성이다. 진주샛은 앞서 우리나라 최초로 지자체가 개발하고 발사 시도까지 해 시선을 끌었다. 시는 진주샛-1B가 임무 수행 준비를 마치는 대로 정상 운용모드로 전환해 지구 사진 촬영 임무를 맡길 예정이다. 진주샛-1B는 3개월 정도 운용한다. 시는 2019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상국립대 등과 함께 인증모델과 발사모델 개발, 우주분야 준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주샛-1(JINJUSat-1) 개발에 들어갔다. 개발에는 경상국립대 석사 과정 학생 3명 등이 참여했다. 경상국립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 고정용 부품인 브라켓을 직접 제작하는 등 부품 국산화율도 높였다. ‘지역 맞춤형 초소형위성’을 만든 셈이다. 진주샛-1은 2023년 11월 12일 미국 스페이스X사 팰콘9 발사체로 발사됐으나 최종 사출되지는 못했다. 시는 이후 기존 설계도를 활용해 진주샛-1B 재제작에 나섰고 결국 성공을 거뒀다. 전국 최초 초소형위성 발사 지자체라는 위상을 쌓은 진주시는 위성 활용 분야를 선점하고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는 이달 18~19일 위성 활용 전문 자문위원 협의체 세미나를 여는가 하면 경남도·사천시와 함께 위성정보를 활용한 행정지원시스템 공모·발굴에도 나선다. 사업비 1554억원을 들여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도 잇는다. 6U급 진주샛-2 개발도 추진한다. 2027년 하반기 발사 후 1년간 운영 예정인 진주샛-2는 해수온·해색 탐지, 연근해 감시, 우주기업 육성·전문인력 양성 이바지를 목표로 삼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샛-1B 발사 성공은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 선도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시는 위성 활용 처리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우주항공도시 건설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 “尹 파면하라” 현수막 고발된 광주 북구청장 “헌재 결정 때까지 철거 안해”

    “尹 파면하라” 현수막 고발된 광주 북구청장 “헌재 결정 때까지 철거 안해”

    구청 외벽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건 광주 북구청장이 검찰 고발에도 현수막을 철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지난 10일부터 청사 외벽에 자신의 명의로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은 가로 2m, 세로 10m 크기다. 민주당 소속인 문인 구청장은 현수막에 ‘헌정유린 국헌문란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문구와 함께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라고 자신의 이름과 직책을 내걸었다. 광주 지자체장들은 소셜미디어(SNS)나 1인 시위를 통해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해왔는데, 이름을 걸고 현수막을 내건 것은 문인 구청장이 처음이다. 이에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에 문인 구청장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가세연 관계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출직 공무원이 국가공무원법상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명백하다”라고 주장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문인 구청장은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현수막을 계속 붙여둘 방침이다. 현수막 제작과 설치에는 문인 구청장 사비로 45만원이 든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북구는 현수막 게시 하루 뒤인 지난 11일 옥외 광고물관리법 위반으로 문인 구청장에게 철거를 지시했다. 관련법 시행령 29조에 따르면 청사 벽면에 거는 현수막의 내용은 국가행사나 주요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가능하다. 계도 기간은 17일까지로, 철거 지시를 불이행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수막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해당 현수막의 경우 8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문인 구청장은 뉴스1에 “현수막 철거 공문이 들어온 것을 인지하고 있다”라면서 “과태료 자진납부 기간인 18일 80만원을 납부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담당 직원과 미리 이야기가 됐냐는 질문에 “초반에 (직원에게) 현수막을 개인 명의로 가는 만큼 과태료 부과에 부담을 느끼지 말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답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정치 행위’로 보는 시각에 대해선 “단순히 정치적 구호가 아닌 1명의 시민이자 유권자로서 국민의 뜻을 대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인 구청장은 “공직선거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개인 명의로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을 허용한다”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신속한 탄핵 인용으로 혼란한 사회 분열을 종식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수, 지자체장 최초로 ‘尹 탄핵’ 현수막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건 지자체장은 문인 구청장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지난 7일 지자체장 중 처음으로 부여군 여성회관에 ‘헌정유린 국헌문란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넣은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 현수막은 게시 하루 뒤 내려갔다. 공직선거법상 지자체장이 예산을 지원받지 않고 정치적 성향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비서실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옥외광고물법 위반 소지 검토 후 자진 철거했다. 가세연은 김동연 경기지사, 문인 구청장과 함께 박정현 부여군수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민주당 소속인 박정현 군수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지자체장 중 처음으로 군청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불법 계엄 내란 사태로 이미 국정운영 목표를 상실했다는 취지로 군청 집무실 벽면에 게시된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 등에 관한 액자도 철거했다. 박정현 군수는 연합뉴스에 “감사원으로부터 이미 현수막 제작 사비 사용에 대해 소명하라는 공문을 받았다”라면서 “개인 명의 영수증이 있으니 차분하게 소명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망설임 없이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군수로서 업무에도 충실히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