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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윤석열 대통령 내외, 셰이크 그랜드 자히드 모스크 방문

    [포토] 윤석열 대통령 내외, 셰이크 그랜드 자히드 모스크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국빈 방문 이틀째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UAE 현충원인 ‘와하트 알 카리마’를 방문해 의장대를 사열한 뒤 묵념·헌화했다. 이어 현충원 방명록에 “국가를 위해,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아랍에미리트 연방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한다”고 썼다. 와하트 알 카리마는 아랍어로 ‘존엄의 오아시스’라는 의미라고 한다. 윤 대통령은 UAE의 국민 통합을 상징하는 현충비 앞에서 UAE 측 설명을 듣고, 기억의 광장과 명예의 전당 등 추모 공간을 둘러봤다. UAE 측에서는 칼리파 빈 타흐눈 보훈청장,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누라 알 카이비 문화청소년부 장관 등이 참배 행사에 참석했다. 칼리파 청장은 윤 대통령에게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기념주화를 전달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UAE 연방최고회의 구성원은 매년 11월 30일 현충일에 이곳을 참배한다”며 “해외 정상급 인사들이 UAE를 방문했을 때도 헌화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 “설 앞두고 항공권·택배·상품권 피해 증가”… 소비자 피해주의보

    “설 앞두고 항공권·택배·상품권 피해 증가”… 소비자 피해주의보

    항공권 취소 시 위약금을 과도하게 물리거나 택배 물품을 분실해도 손해배상은 미루는 등 설 연휴 기간 항공권, 택배, 상품권 분야에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15일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최근 3년간 과도한 위약금 부과, 항공편 지연·결항 시 배상 거부 등 항공권 관련 소비자 상담은 2만 4805건, 피해 구제 신청은 4048건이었다. 같은 기간 물품 파손·훼손, 분실 등 택배 관련 소비자 상담은 1만 7954건, 피해 구제 신청은 774건이었다. 유효기간 경과로 인한 사용 거부, 잔액 환급 거부 등 상품권 관련 소비자 상담은 3만 6047건, 피해 구제 신청은 1139건이었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A씨는 토요일에 여행사를 통해 해외 편도 항공권 3매를 구매하고 214만 1400원을 결제했으나, 약 40분 뒤 일정이 잘못된 사실을 알고 취소 신청을 했다. 하지만 여행사는 휴일은 영업 시간이 아니라며 당일 취소를 거부했고, 이틀 뒤인 월요일에 취소 처리를 하며 57만원의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했다. B씨는 지인에게 선물로 사과즙을 택배 발송했다. 하루 뒤 운송장 번호를 조회하니 ‘배송완료’ 처리됐으나, 실제 운송물이 배송되지 않았다. 택배사는 운송물이 분실됐다면서도 손해배상을 미루다 뒤늦게 처리했다. C씨는 지난해 1월 온라인 쇼핑을 통해 편의점 금액형 상품권 1만원권 2매를 구매하고 1만 7800원을 결제했다. 유효기간인 같은 해 3월 12일까지 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해 90% 환급을 요구했으나 쇼핑 업체는 특가 판매를 이유로 환급을 거부했다. 이에 공정위는 항공권 구매 전 취소·환불 규정,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미탑승 시 위약금 부과 여부, 여행지의 출입국 정책 등을 자세히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또 50만원 이상의 고가 물품을 택배로 발송할 때는 사전에 고지하고 추가 요금을 지불하거나 보험에 가입하라고 권했다. 택배 물품이 훼손됐다면 즉시, 늦어도 수령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사업자에게 알리고 증빙 자료를 보관해야 한다. 명절 선물, 이벤트, 프로모션 등으로 받은 모바일상품권은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발행된 상품권일 수 있으며 이 경우 유효기간이 1∼2개월로 짧고 기간 연장, 환급 등이 어려우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 얼짱 기상캐스터 강아랑, S대 출신 ‘이 남성’과 결혼

    얼짱 기상캐스터 강아랑, S대 출신 ‘이 남성’과 결혼

    KBS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오늘(15일) 동갑내기 수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강아랑은 1월 15일 오후 12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서울대 출신 수의사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운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강아랑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인 배우 강하늘이 축가를, 개그맨 서경석이 사회를 맡는다. 한편 강아랑은 미스 춘향 출신으로 현재 KBS의 메인 뉴스인 ‘9시 뉴스’에 출연하고 있다.
  • 술 마신 후 귀가하려다…잠든 친구의 여친 성폭행

    술 마신 후 귀가하려다…잠든 친구의 여친 성폭행

    술에 취해 잠든 친구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혁 부장판사)는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등에 대한 취업제한 5년도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9월 부산의 한 주거지에서 친구 B씨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B씨의 집에서 B씨와 피해자 등 여러 지인과 술을 마시고 헤어졌다. 그러나 귀가하려던 A씨는 B씨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다시 B씨 집 현관문을 두드렸다. 술에 취해 잠들었던 피해자는 문을 열어줬고,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A씨는 피해자를 성폭행했다. 그러나 B씨는 다른 방에 있었으며, 당시 A씨의 범행 사실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합의로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피해자의 심신상실,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남자친구의 친구인 A씨로부터 피해를 본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면서 “특히 A씨의 태도에 더 큰 고통을 호소하며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포착] 드론에 우크라 국기 걸린 솔레다르 진지…러, 아직 점령 못한듯

    [포착] 드론에 우크라 국기 걸린 솔레다르 진지…러, 아직 점령 못한듯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함락했다고 주장한 우크라이나 요충지인 솔레다르를 여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지역 당국자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이날 텔레그램 영상에 “솔레다르는 우크라이나 당국과 군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현재 도시 안팎에서 전투가 계속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와그너 부대를 포함한 러시아군이 다양한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어 상황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솔레다르는 도네츠크주 격전지인 바흐무트 인근 소금광산 마을로, 러시아군에 장악되면 우크라이나군으로서는 포위 위험에 처해 바흐무트 접근로를 내줄 수 있다. 러시아군은 수개월째 계속된 바흐무트 공략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지난 며칠간 솔레다르에 공세를 집중했다. 러시아 측은 반복해서 솔레다르를 점령했다고 주장하고 우크라이나도 매번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다. 키릴렌코 지사는 솔레다르 전선이 지속적인 포격을 받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군 사령부가 전황을 안정시키고 손실을 줄이며 우리 병사들의 생명을 보전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쟁 전 인구가 1만 명에 이르던 솔레다르에는 현재 550여 명의 주민이 남아 있다고 키릴렌코 지사는 덧붙였다. 이후 우크라이나 전술항공 정찰단인 SARG ‘마댜르 버즈’도 러시아군이 솔레다르의 자국군 일부 진지를 장악하려는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고 밝혔다. 15일 이 정찰 기관은 전날 오전 11시 13분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도 공유했다. 영상 속 우크라이나군 한 진지에는 우크라이나 국기가 여전히 걸려 있는 모습이다.마댜르 버즈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당시 30여 명의 러시아군 돌격대 3개조가 솔레다르 남서쪽에서 아군 진지로 진입을 시도하다가 포병 정찰대에 걸려 포격을 당하고 마댜르 버즈에게도 공격을 당했다. 이 공격으로 러시아 군인 10명이 전사하고 9~10명이 다쳤다. 한편 러시아 민간 용병단 와그너 부대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지난 10일 소금광산으로 보이는 어두운 동굴 안에서 자신의 용병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솔레다르를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소금 광산은 마을 교외 지역에 있어 해당 정보만으로는 솔레다르가 완전히 함락됐다고 볼 수 없었다. 러시아 국방부도 솔레다르를 장악했다는 발표를 미뤄왔고, 지난 13일에서야 최정 점령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군사 전문가들은 솔레다르 자체가 전략적으로 중요하지는 않지만, 도네츠크 지역을 점령하려는 러시아로서는 정치적인 중요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 [속보] 尹대통령 부부 아부다비 도착

    [속보] 尹대통령 부부 아부다비 도착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후(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아부다비 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했다. 윤 대통령의 새해 첫 순방이자 첫 중동 방문이다. 공항에는 압둘라 알 나흐얀 외교부 장관,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누라 알 카아비 문화청소년부 장관, 칼둔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 압둘라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 등 UAE 측 고위급 인사들이 나와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영접했다. 한국 측에선 류제승 주 UAE 대사 부부와 신민철 UAE 한인회장,박형문 민주평통 UAE 지회장 등이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7일까지 3박 4일 동안 UAE에 머무르면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등의 의제를 논의한다. 이번 순방에는 1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 사절단이 동행해 투자 유치와 수출 기회를 모색한다.
  • 치과의사 스토킹…구속상태서도 협박편지 보낸 30대 男

    치과의사 스토킹…구속상태서도 협박편지 보낸 30대 男

    유명 치과의사를 스토킹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던 남성이 ‘해코지하겠다’는 협박 편지를 피해자에게 보내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5부(부장 최우영)는 수감 상태에서 스토킹 피해자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30대 김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김씨는 유튜버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치과의사 A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지난해 6월 구속돼 수감됐다. 김씨는 같은해 9월 1심에서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 받았다. 1심이 확정되자 김씨는 피해자를 향해 “너 때문에 징역을 살고 있다”며 “치과에 가서 해코지하겠다”는 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피해자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보복 협박 혐의로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2021년 11월부터 6개월간 A씨와 그의 가족을 스토킹했다. 김씨는 995회에 걸쳐 A씨에게 “당신 없이는 못 살아요”라는 등의 메시지·사진을 보냈다. A씨가 운영하는 치과에 찾아가 그를 기다리기도 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부터는 조직을 동원해 A씨와 가족을 위협하겠다는 협박을 한 혐의도 받는다. 또한 A씨의 지인에게 허위 메시지를 보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 영화 ‘교섭’ 요르단에서 로케, 킹스 하이웨이와 와디 무지브 빼어난 풍광

    영화 ‘교섭’ 요르단에서 로케, 킹스 하이웨이와 와디 무지브 빼어난 풍광

    설 연휴를 앞두고 18일 개봉하는 영화 ‘교섭’(임순례 감독)의 시사회에서 황정민과 현빈, 강기영 등이 풀어가는 아프가니스탄 무장세력 탈레반과의 인질 석방 교섭 못지 않게 눈길을 끈 것이 황량한 산비탈 도로와 산악 지대 풍광이었다. 마침 13일(현지시간) 영국 BBC 트래블이 고대 도시들을 연결했던 킹스 하이웨이와 사막평원 와디 무지브(Wadi Mujib) 계곡을 소개해 눈길을 붙잡았다. 2007년 7월 분당 샘물교회 신도 20명과 미리 현지에서 활동하던 선교사 3명이 아프가니스탄 북부 마자르로 들어가 의료 자원봉사 활동을 하다 남부 칸다하르로 이동하던 중 탈레반에 억류된 일이 있었다. 탈레반과 우리 정부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와중에 두 남성이 사살됐고 나머지 21명이 42일 만에 풀려나는 과정을 그렸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촬영하는 것이 가장 낫겠지만 정정이 너무 불안해 대신 선택한 것이 요르단이었다. 임 감독은 “지형이나 풍광도 비슷하고 소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안정되고 치안도 좋았다”면서 “현지인 스태프나 영화 제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점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7월쯤 현지 촬영이 시작했는데 요르단 당국은 한국이 코로나 방역에 모범적이라고 판단했고, 당시 요르단의 코로나19 환자 숫자가 많지 않아 촬영 허가를 얻을 수 있었다. 두 달 동안 현지 촬영이 이뤄졌고, 영화 분량의 80%를 차지한다. 영화 중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직접 촬영한 장면이 나오는데 임 감독은 현지 영화인들에게 연락해 촬영하게 하고 도시 소음을 녹음하게 했다고 말했다. 영화 초반 신도들이 탄 버스가 납치되는 도로가 킹스 하이웨이인 것으로 보인다. 다르브 아르라세프(Darb ar-Raseef)라고도 하는데 아랍 말로 포장 도로란 뜻이다. 기원전 8세기부터 도로로 이용돼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이용된 도로 중 하나다. 상인, 순례자, 전사 및 왕은 요르단의 중앙 고원을 통해 북쪽에서 남쪽으로 여행했으며 이 도로는 고대 왕국과 제국을 연결하는 중요한 동맥 역할을 했다. 시리아에서 요르단 강을 따라 남쪽으로 뻗어 로마 유적, 비잔틴 모자이크, 십자군 성, 고대 도시 페트라까지 중요한 유적지를 연결하며 요르단의 역사를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성경의 구약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한 후 건너도록 허락을 구한 길로 나온다.영화 중반 현빈이 탈레반의 인질 석방(나중에 번복됨) 소식을 황정민에게 전하는 사암 절벽 뒤로 광활한 사막평원이 펼쳐진다. 292㎢의 광활함을 자랑하는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Great Rift Valley)로 보인다. BBC 기자는 이곳 주변에 낡은 폭스바겐 비틀 승용차를 자수 등으로 장식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호텔’이 있는데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페트라의 위용이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것도 이 도로 덕분이다. 요르단 당국이 촬영 허가를 내준 것도 어쩌면 한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향하게 할 수 있다고 판단했을 수 있겠다.영화 마지막, 인질들이 모두 풀려난 뒤 3개월 지나 전화를 걸어 온 현빈에게 황정민이 마지막으로 이런 얘기를 들려준다. “알지? 돌아올 곳이 없는 사람은 없어.” 역시 현지 로케 촬영으로 길어올린 풍광이 없었더라면 이 대사의 의미도 크개 반감됐을 것이다.
  • “무료 개방하는 관광지는 어떨까”…새해부터 전국 관광지 곳곳 무료 개방

    “무료 개방하는 관광지는 어떨까”…새해부터 전국 관광지 곳곳 무료 개방

    새해 들어 자치단체들이 지역 홍보와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유명 관광지 무료 개방에 나서고 있다. 경북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부터 영천한의마을 유의기념관을 무료로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천한의마을은 2019년 3월 정식 개관한 후 16만 명이 방문한 지역 대표 관광지다. 한방문화 전시시설인 유의기념관은 선비의사 유의들의 삶과 지혜, 본초의 역사를 통해 우리나라 한의학의 발전과정을 관람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전에는 연령 및 영천시민 등을 구분해 관람료를 500원에서 2000원까지 차등적으로 받아왔으나 시민과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무료화했다. 김재훈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한약재 최대 집산지인 영천을 홍보하는 대표적인 시설인 만큼 지역민과 이용객 편의와 공공복리를 위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북 고령군도 520년간 유지했던 대가야의 역대 16대 왕들을 모신 종묘 무료 개방에 들어갔다. 대가야 종묘는 2020년 11월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 대가야읍 지산리 342-1 일대 부지 4995㎡에 총사업비 50억 5000만원을 들여 개관된 이후 종묘 대제를 지낼 때만 개방됐다. 종묘에는 대가야의 시조인 이진아시왕부터 금림왕, 기본한기왕, 하지왕, 가실왕, 이뇌왕, 도설지왕 등 삼국사기를 비롯한 여러 문헌에 전해지는 대가야왕 7명의 신위를 모셨다.전북 고창군은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1년간 고창읍성(사적 제145호)을 무료 개방한다. 고창군민은 기존과 같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유료 입장객은 관람료를 내면 지역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준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이다. 조선 시대 외침을 막기 위해 지어진 고창읍성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전남 함평군은 지난 1일부터 군민 대상으로 함평자연생태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군민 모두가 자유롭게 공원을 이용함으로써 군민에게 거주혜택을 제공하고 함평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해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 관리와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다.
  • 푸틴, 동물에게도 굴욕을?…우크라軍 돕는 ‘이 동물’ 정체[우크라 전쟁]

    푸틴, 동물에게도 굴욕을?…우크라軍 돕는 ‘이 동물’ 정체[우크라 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년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설치류 ‘비버’가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우군’으로 떠올랐다. 영국 텔레그래프, 로이터 등 외신의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비버가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우크라이나 북서부 지역에 댐을 지으면서 러시아군의 침공 경로가 차단되는 ‘효과’가 발생했다. 비버는 ‘물 위의 건축가’, ‘자연의 목수’로 불린다. 크고 튼튼한 앞니로 나무를 갉아 집을 짓고 댐을 만들기 때문이다. 강 가운데에 나무나 흙, 돌을 쌓아 바닥을 깔고 4m 이상의 나뭇가지를 올려 섬처럼 집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또 나무 사이의 틈은 진흙과 수초로 막고 출입구는 물 속에 숨겨두기 위해 강의 물 높이를 조절하는 댐을 만든다. 일반적으로 댐의 길이는 20~30m에 달한다. 벨라루스와의 접경지인 우크라이나 볼린주(州)에는 비버가 이런 식으로 댐을 만들면서 형성된 습지가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비버가 만든 습지 때문에 러시아군이 이곳을 경유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볼린주 방위여단 측은 “비버가 땅을 축축하게 만들어 (러시아군이 쉽게) 지날 수 없도록 했다”면서 “우리에게는 뜻밖의 우군”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비버가 댐을 지으면 사람들은 이걸 허문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쟁 때문에 비버가 만든 댐을 허물 수 없었다. 그렇다 보니 일대가 전부 물이 됐다”고 덧붙였다. 군사 전문가들도 해당 지역이 공습작전을 수행하는 데 매우 어려운 지형이라고 입을 모은다. 군사정보기업 로찬컨설팅의 애널리스트인 콘라트 무지는 “우크라이나 볼린주는 공습작전을 수행하는 데 끔찍한 지역이 될 것”이라면서 “물이 많고 도로는 적은 이 지역의 특성상,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포격이 가능한 장소로 몰아넣기 쉬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불리한 전황에 ‘화’만 부쩍 늘어난 푸틴 러시아는 최근 이번 전쟁의 최대 격전지가 된 동부 관산도시 솔레다르를 점령했다고 선언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이 지역을 지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지난 72시간 동안 솔레다르에서 700명이 넘는 우크라이나군을 사살하고 300여 개의 무기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도시 진출입로와 높은 지역을 장악하고 통신방해 장비를 사용해 공수부대가 우크라이나군을 소탕했다고 설명지만, 주요 외신은 “러시아군의 이 같은 발표는 진위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예상보다 전쟁이 길어지는데다 전황이 러시아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는 평이 쏟아지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인내심’도 한계에 달한 듯 보인다.12일 BBC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날(11일) 열린 화상 내각 회의에서 데니스 만투로프 부총리 겸 산업통상부 장관을 향해 호통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만투로프 부총리는 전투기 및 민항기 계약을 담당하고 있는 푸틴 대통령의 심복으로 꼽힌다. 그러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미사일‧드론 등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각종 무기가 거의 바닥났다는 관측이 쏟아진데다, 서방 제재로 핵심 부품을 수입할 길이 막히자 무기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전투기는 전쟁의 핵심 무기나 다름 없는 상황에서, 전투기의 새로운 구매는커녕 유지‧보수 마저도 어려운 실정에 처해 있다.이에 푸틴 대통령은 만투로프 부총리에게 “항공기 주문 계약이 안 되고 있다. 너무 오래 걸리고 있다”며 “뭘 하고 있는 건가. 왜 빈둥거리고 있는 거야”라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헬리콥터를 포함한 700여대의 항공기에 대한 계약을 국방부와 함께 정리해야 한다”며 “그런데 기업에서는 아직 주문을 받지 못했다고 하더라. 나를 속이는 건가”라고 불같이 화를 냈다. 분노하는 푸틴 대통령의 모습은 리아노보스티 등 러시아 국영매체를 통해 모두 공개됐다. 이에 영국 텔레그래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이 밀리는 와중에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 경제가 계속 악화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좌절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 현아, 던과 재결합 부인하더니…美LA서 포착

    현아, 던과 재결합 부인하더니…美LA서 포착

    가수 현아가 미국에서 근황을 전했다. 현아는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미국 LA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현아는 화보 촬영차 미국 LA를 찾았다. 그는 LA의 한 햄버거 가게에 방문했는데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주문하면서 셰이크 대신 우유를 주문했다. 현아는 햄버거와 우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지만 현아의 지인은 “우리 셰이크 먹기로 했잖아. 우리의 건강을 생각해 주문해준 우유 4잔. 고마워”라며 현아를 태그했다. 현아는 그런 가운데에도 청바지에 소매 부분이 깃털로 장식된 니트 셔츠와 니트 조끼를 매치한 독특한 패션감각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현아는 최근 6년 열애 끝에 던과 결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이후 현아가 던이 피어싱을 했던 부위와 같은 부위에 입술 피어싱을 하면서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현아 측은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을 뿐 재결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 오그레디 영입한 한화 올해는 다를까

    오그레디 영입한 한화 올해는 다를까

    김하성 추천한 오그레디 “꼴찌 예상 뒤집겠다” 손혁 신임 단장 추진하는 팀 변화와 시너지 기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30)가 매년 하위권에서 맴도는 한화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까. 오그레디는 2년 전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28)과 함께 뛰었다. 한화가 지난해 일본에서 뛰던 오그레디를 영입하는 과정에서도 예전 동료인 김하성의 추천이 영향을 미쳤다. 김하성은 한화 측에 “오그레디는 파워가 좋고 경기 외적으로도 성실하며 프로 의식이 좋다”고 추천했다. 그렇게 오그레디는 지난해 12월 한화와 연봉 70만달러·인센티브 20만달러(총 11억2000여만원)에 사인하며 독수리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19년부터 신시내티 레즈, 탬파베이 레이스, 샌디에이고를 거치며 MLB에서 통산 62경기 타율 0.184, 4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658경기 타율 0.256, 91홈런, 345타점으로 준수하다. 오그레디는 빅리거 출신으로서 부담감을 느낀다면서도 한화를 향한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그레디는 “야구는 항상 압박과 싸워야 하고, 한국으로 온 미국인으로서 느끼는 또 다른 압박감도 있다”고 털어놨지만, 그에게선 다가올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모두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팀이 보란 듯 게임을 이기고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며 “아주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더로서 내 경험을 동료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이 올바르게 경기를 하고 열심히 플레이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물론 쉽지는 않겠으나 야구에서 상황은 빠르게 바뀌곤 한다. 올해가 많은 게임을 이겨나가는 첫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그레디는 지난해 몸담았던 일본 세이부 라이언스가 2021시즌엔 퍼시픽리그 꼴찌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가 합류한 2022시즌엔 3위로 반등했다. 그는 “2021년에 팀이 꼴찌를 했지만, 작년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성적을 냈다”며 “성적에 대한 걱정 없이 내 플레이를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화에는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는 젊은 선수들이 많고 좋은 타자(채은성)도 FA 계약을 맺었다고 들었다”며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얘기해보니 구단에서도 올해 더 많은 승리를 거둘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일본 세이부에서 타율 0.213, 15홈런, 46타점의 성적을 올린 그는 두 번째 타지인 한국에선 더 잘 적응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국 야구와 일본 야구의 투구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분석한 오그레디는 “일본에서는 가족과 떨어져 지냈는데 올해는 가족이 잠시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마음의 짐을 크게 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그레디가 각오를 다지고 있지만 한화 는 지난 3년 동안 리그 꼴찌를 해왔다. 지난해 손혁 단장 취임 이후 다시 팀을 정비하고 있지만, 올 시즌에도 한화가 꼴찌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한화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7년 만에 외부 FA(외야수 채은성)를 영입했다. 또 이태양(투수)과 오선진(내야수)을 차례로 데려고 오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 필워크, 미국 영양제 시장 정보 제공하는 맞춤형 플랫폼 론칭

    필워크, 미국 영양제 시장 정보 제공하는 맞춤형 플랫폼 론칭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의 정보와 전문가 상담 제공 지난해 기준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70조 원에 이르고, 글로벌 시장은 24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미국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문제는 시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도 소비자의 구매 패턴은 여전히 구시대적이고, 불편하다는 점이다. ’Agro-Fisheries Trade Corp’의 소비자 리포트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구매자의 55%가 정보 탐색에 불편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신뢰할 만한 정보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건강기능식품 포털 검색 시 상위에 노출되는 정보들은 대부분 광고성으로, 구매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어렵다. 상당수 구매자들은 제품 검색에 피로감을 느끼기 쉽고, 지인 추천에 의존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구입했다가 버려지는 영양제들도 상당수다. 환경 파괴라는 측면에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주식회사 필워크(PillWork)가 전 세계 모든 건강기능식품의 객관적 정보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는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국내외의 각종 포털 및 판매 사이트에 흩어져 있는 영양제 및 건강기능식품의 정보를 일원화해 제공한다. 광고성이 없어 신뢰할 수 있고, 제품 검색에 따른 피로감도 줄어든다. 신뢰성 있는 랭킹이 제공되고 제품별 약사 리뷰도 확인할 수 있으며, 비대면 약사 상담과 AI(인공지능) 기반 개인별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어 나에게 맞는 제품을 정확히 찾을 수 있다. 이밖에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및 마켓플레이스 최저가 구매까지 가능해 합리적인 건강기능식품 구입이 가능하다. 필워크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제를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트업 기업인 필워크는 올해 미국 론칭을 계획 중이며, 미국 현지 특허와 상표권을 다수 출원해 다국적 기업들과 경쟁하며 글로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연쇄살인 이기영 ‘건물주 손자’ 진짜였다…조부가 땅부자”

    “연쇄살인 이기영 ‘건물주 손자’ 진짜였다…조부가 땅부자”

    ‘건물주 손자’라던 연쇄살인범 이기영의 주장이 완전 허풍은 아닌 걸로 보인다. 이기영의 조부가 파주 부동산 재력가라는 것이다.우리 할아버지가 돈이 많다. 상속받을 예정이다. 아버지는 사업을 한다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기영은 평소 주변에 “건물주의 손자다. 우리 할아버지가 돈이 많다. 상속받을 예정이다. 아버지는 사업을 한다”라며 재력을 과시했다. 이기영의 한 지인은 “할머니가 돈이 좀 있고 건물이 있는데 한 서너 개 된다 그러더라. 자기가 또 건설 쪽에, 인테리어 쪽에 손을 댄 게 있다고 했다”고 MBC에 말했다. 이기영에게 살해된 동거녀의 지인들도 “(이기영이) 뭐 주점을 차려줄까 아니면 카페를 차려줄까 (말했다고 하더라)” “10억, 20억 공사 얘기를 하고 사무실이 서울에 있다고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별다른 직장 없이 대리운전을 하며 생활비를 충당하는 등 이기영이 장기간 생활고에 시달린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허풍’ 가능성이 점쳐졌다. 이기영과 2018년 결혼했다 이혼한 전 부인은 경찰 조사에서 “이기영과 지내면서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기도 했다. 특히 이기영은 생활고 문제로 음주운전 처벌도 최저형을 받았다. “이기영의 조부, 도시개발로 졸지에 돈방석” 그러나 ‘건물주의 손자’라던 이기영 주장은 사실로 파악됐다. 뉴스1에 따르면 이기영의 조부는 경기도 파주의 부동산 재력가로 확인됐다. 교육자 출신으로 후학들을 양성한 이기영의 조부는 파주 일대 땅부자로 알려졌다. 도시개발로 졸지에 부를 일궜으며, 부동산 투자로 건물 등을 사들이며 부동산 재력가가 된 걸로 전해졌다. 다만 이기영은 재력가인 할아버지나 아버지로부터 별다른 재산을 물려받지 못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재력가의 손자이자 아들인 것은 맞지만, 이기영은 집안의 덕을 보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린 걸로 나타났다. “집안 덕 못보고 생활고…재력가 집안 자제라며 환심” 이기영은 전문하사관으로 재직하던 중 음주운전 뺑소니 공무집행방해 등의 사건을 일으켜서 징역형을 산 뒤 불명예 전역했고, 이후 변변한 직장 없이 근근히 살았다. 대리기사로 일하기도 했으나 그 기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일자리를 잃었다. 이후 ‘재력가 집안 자제’라는 점을 앞세워 사람들의 환심을 산 뒤 오히려 그들을 이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기영은 지난해 8월 동거녀이자 집주인인 50대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 지난달 20일 택시기사를 집으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이기영의 진술을 토대로 동거녀의 시신이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파주 공릉천 일대를 18일째 수색하고 있으나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태다.
  • ‘JYP 출신’ 한나, 9개월 지나 알려진 사망

    ‘JYP 출신’ 한나, 9개월 지나 알려진 사망

    가수 겸 배우 한나(본명 류숙진)가 사망한 지 9년이 지났다. 사망 당시에도 9개월이 지난 후에 비보가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나는 2014년 1월 13일,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나는 세상을 떠나기 전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의 사망 소식은 9개월이 지난 뒤에야 알려졌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가까웠던 지인들과 동료 가수들도 이를 잘 모르고 있다”고 말해 충격은 더욱 컸다. 2002년 가수 강성훈의 2집 ‘회상’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한나는 2003년 가수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 피처링에 참여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2004년 데뷔곡 ‘바운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한나는 2008년까지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한지서’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며, 2011년 영화 ‘돈가방’과 2012년 단편 영화 ‘까만 크레파스’에 출연했다. 특히 한나를 널리 알린 건 한 휴대전화 광고였다. 해당 광고에서 한나는 상대역 남성이 이어폰을 건넸던 “같이 들을까?” 장면으로 유명세를 탔다. 한 관계자는 한나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자신의 힘든 사정을 지인과 동료들에게 털어놓지 않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 아빠와 노지 캠핑 12일… 아아아아아~ 나는 타잔[어린이 책]

    아빠와 노지 캠핑 12일… 아아아아아~ 나는 타잔[어린이 책]

    여름방학을 맞아 떠난 아빠와의 캠핑. 그런데 보람이는 영 재미가 없다. 시설 좋은 캠핑장이 아닌 아빠의 고향마을 뒷산에서 하는 노지 캠핑이라서다. 아빠가 어렸을 적 친구들과 놀던 토굴을 텐트로 삼았는데, 어둡고 퀴퀴하기만 하다. 아빠가 찻집에 가자며 땀 뻘뻘 흘리며 따라가 보니 웬걸, 고로쇠 수액이 나오는 곳이었다. 그렇지만 재밌는 일도 많다. 비가 내리자 아빠는 옷을 다 벗고 목욕을 하자고 제안하고, 보람이와 아빠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영화 속 타잔처럼 입에 손을 대고 소리를 질러본다. 환경운동가인 아빠와 초등학생 아들이 12일 동안 캠핑을 하면서 겪은 일들을 재미있게 들려주는 동화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대전화도 없고, 시원한 콜라도 한 잔 못 마시는 터라 주인공 보람이는 툭하면 툴툴거린다. 그래서 틈만 나면 산에서 내려갈 궁리를 내보지만, 아빠에겐 어림도 없다.그러다 마을에 사는 민정이를 만나고, 민정이의 강아지인 밍키와 놀면서 캠핑도 슬슬 재밌어진다. 산속에서 벌어지는 갑작스런 사고들을 겪으며 보람이는 아빠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암으로 떠나보낸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빠, 엄마 역할까지 해야 하는 아빠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처음엔 못마땅했던 표정의 보람이는 캠핑이 끝난 뒤 “아빠! 우리 휴일에도 캠핑 오면 안 돼?”라고 말한다.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친환경 캠핑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빠의 속 깊은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이야기가 훈훈하다. 굳이 캠핑이 아니어도, 가족 간에 그동안 터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함께 나누고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여행이라도 떠나보면 좋겠다.
  • “문화재 관람료는 소탐대실”… 지자체들, 관광객 모시려 줄줄이 폐지

    “문화재 관람료는 소탐대실”… 지자체들, 관광객 모시려 줄줄이 폐지

    지방자치단체들이 문화재 관람료를 잇따라 폐지하고 있다. 액수가 크지도 않은 관람료를 계속 받다가는 관광객이 오히려 줄어 소탐대실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남 밀양시는 천연기념물인 얼음골의 관람료를 새해부터 무료화했다. 지난해까지 얼음골 관람료는 성인 기준으로 1000원이었다. 밀양시는 2007년 ‘조선 3대 누각’으로 꼽히는 영남루(보물 147호)의 관람료를 없앤 데 이어 2008년에는 사명대사 유적지 관람료도 폐지했다. 이에 따라 밀양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문화재는 관람료를 내지 않고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얼음골은 밀양시 산내면 재약산 북쪽 중턱 해발 600~750m 비탈에 형성돼 있다. 돌이 많은 너덜 지대로 면적은 1만㎡에 이른다. 3~4월부터 바위틈에 얼음이 생기기 시작해 더위가 심할수록 얼음이 어는 현상이 심해지다가 삼복더위 때 결빙이 절정을 이룬다. 대신 겨울에는 얼음이 얼지 않고 바위틈에서 따뜻한 공기가 나온다. 여름철에 얼음이 어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얼음골 방문자는 한 해 4만여명이나 된다. 여름철에는 하루 관람객이 1300여명에 이른다. 밀양시 관계자는 “관람료가 없어짐에 따라 얼음골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 관람료 수입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 창녕군도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을 받던 우포늪생태관 관람료를 2021년 11월 25일 폐지했다. 국내 최대 자연 늪지인 우포늪 인근에 있는 우포늪생태관은 우포늪의 각종 생태 환경을 볼 수 있는 자연학습·문화 공간이다. 경남 남해군도 고현면 관음포 일원에 조성한 이순신 순국공원의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다. 입장료를 폐지하기 전까지는 성인 기준 3000원을 받았다. 경북 영천시도 청통면 팔공산 도립공원에 있는 은해사의 관람료를 은해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4월 1일부터 무료화했다. 무료 개방한 뒤 은해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주변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영천시가 지난해 말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에 잘한 시정을 뽑는 온·오프라인 투표를 한 결과 은해사 관람료 무료화가 2위에 올랐다. 고대 저수지인 전북 김제시 부량면 ‘김제 벽골제’도 입장료 폐지 의견이 계속 나온다. 김제시는 2014년 4월 유료화를 시행해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을 받고 있다. 2020년 연구 용역 결과 입장료 징수 이후 방문객이 큰 폭으로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자 김제시 의원은 “유료화 뒤 방문객이 급감했고 주변 상권도 쇠퇴했다”면서 “하루빨리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필리핀서 선교 중 아내 살해 후 양돈장에 묻은 60대 목회자

    필리핀서 선교 중 아내 살해 후 양돈장에 묻은 60대 목회자

    필리핀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중 아내를 살해해 돼지사육장에 암매장한 60대 교회 목회자가 구속됐다. 대전지검 형사2부(부장 유정호)는 12일 60대 남성 A(63)씨를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대전 모 교회 목회자인 A씨는 지난해 8월 선교활동을 위해 필리핀에 머물던 중 60대 아내 B씨를 살해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양돈장에 시신을 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가족과 지인들에게 “아내가 실종됐다”고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B씨의 친정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착수, 필리핀 현지 경찰과 공조해 돈사에 묻혀 있던 B씨의 시신을 찾아냈다. 시신은 다섯달 정도 암매장된 상태였다. 경찰은 필리핀 경찰 등과 공조해 A씨를 긴급 체포한 뒤 최근 국내로 송환했다. A씨는 경찰에서 “아내와 다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재준 수원시장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는 수원”

    이재준 수원시장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는 수원”

    경기 수원시가 올해 보다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시정을 약속했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12일에서 새해 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수원은 ‘시민이 만드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시정 참여를 이끌고 시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려 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원시는 민선 8기 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중심으로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운영 ▲혁신통합민원실 ▲수원특례형 통합돌봄추진 ▲손바닥 정원 사업 ▲수원기업새빛 펀드 조성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한 시민 공감’위해 직접 민주주의 나아가는 수원 수원시는 올해 4월부터 직접 민주주의 플랫폼 ‘누구나 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누구나 시장은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언제든지 시정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때때로 진행하는 시민 투표에서 중요한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한다. 이 시장은 “시정에 중요한 사항을 결정할 일이 있으면 시민 투표를 해 결과를 정책 방향 설정에 반영하겠다”며 “집단지성으로 추진한다면 직접민주주의가 수원에서 실현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시민들에 불편사항을 보다 잘 듣고 해결하기 위한 ‘혁신통합민원실’을 운영한다. 혁신통합민원실은 시민들과 일선에서 만나는 민원실에 다양한 부서를 경험한 20년 이상 베테랑 공무원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할 예정이다. 이는 담당 부서가 불분명한 민원, 사안이 복잡한 민원 등으로 ‘부서 간 떠넘기기’로 어려움을 겪던 민원인들에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활력 넘치는 빛나는 시민 도시 이 시장은 올해 주요 공약 사업인 손바닥 정원과 기업 활성화 정책으로 수원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간다. 손바닥 정원은 도시 곳곳에 마련되는 공동체 정원이자 도시 분위기를 바꾸는 사업이다. 작은 정원에서부터 집 베란다, 하천변, 공원도 손바닥 정원이 될 수 있다. 정원 조성 위치도 공동체가 정하고, 심을 식물도, 관리도 공동체가 담당한다. 시는 올해 400개, 2026년까지 1000개를 조성하고 ‘손바닥 정원’ 사업을 전국적인 관광지인 행궁동을 만들었던 ‘생태교통수원 2013’ 정책과 같이 수원시 대표 정책이자 전국으로 뻗어가는 성공사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경제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으로 올해 하반기 1000억원 규모 ‘수원기업새빛 펀드’도 조성한다. 펀드는 4차 산업 핵심기술 기업, 중소·벤처기업, 창업 초기 기업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수원시 출자금 100억원, 정부주도 펀드인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600억원, 민간자본 300억원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대 15년 이상 걸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을 최소 5년 최대 10년으로 단축하는 정책도 펼친다.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 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정비예정구역 주민제안방식’을 도입한다. “수원시 역사의 진보를 위해 힘차게 걸어가겠다.” 이 시장은 13일 출범 1년을 맞이하는 수원특례시 권한 확보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4월부터 환경개선 부담금 부과·징수 등 7개 특례사무 권한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며 “특례시라는 이름에 합당한 권한 확보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올해 기업이 활성화되는 경제특례시,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돌봄으로 소외되는 자 없는 돌봄특례시,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수원특례시가 되길 기원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 수원을 ‘좋은 민주주의’를 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당선인 인터뷰

    ■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당선인 인터뷰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 당선인은 화합의 다리, 소통의 다리, 통합의 다리가 돼 하나 되는 ‘광주체육’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또 변화와 혁신으로 광주체육을 반드시 재도약 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새해 광주시체육계가 전 당선인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나눠지고, 침체되고, 꽉 막힌 것을 시원하게 뚫을 지 주목받고 있다. 서울신문은 오는 2월에 취임하는 전 당선인과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체육회의 운영 방안과 비전을 들어봤다. - 민선 3대 광주시체육회 어떻게 이끌 생각인가. “체육인의, 체육인에 의한, 체육인을 위한 광주시체육회를 운영할 생각이다. 민선 체육회는 정치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고 출발한 것이다. 출발 당시 많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는데, 3년이 지난 현재 기대보다는 우려가 많다. 민선 체육회장 도입 취지인 ‘자율과 책임’이 겉돌고 있기 때문이다. 체육회장에 취임하면 광주시체육회가 가진 힘과 역량으로 시민과 체육인을 위한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체육계 분열을 봉합하고 화합으로 이끌 대책은. “선거는 당선을 목표로 하는 경쟁이다.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대립 관계를 하루 빨리 해소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립이 지속되면 갈등과 분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인사와 예산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함으로써 체육인들까지 챙기고 아우르겠다. 당선 소감 일성으로 ‘첫째도 화합, 둘째도 화합, 셋째도 화합’이라고 밝힌 배경도 여기에 있다. 화합의 한 방안으로 집행부를 구성할 때 이번 선거에 입후보한 모든 후보들께 좋은 분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할 생각이다. 아울러 논란과 갈등을 유발하는 비민주적인 규정과 제도를 개선해 분열과 갈등이 잉태되지 않도록 하겠다.” -민선 시대에 걸맞는 체육회장의 역할은. “조직과 단체를 이끌어 가려면 리더의 조정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광주시체육회도 마찬가지다. 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 분야별로 처해진 상황에 따라 목소리가 서로 다르다. 선수와 지도자, 육성팀 대표(운영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체육계 여러 목소리가 서로 서로 이해되고, 배려될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체육회장은 ‘다리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치구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를 잇는 ‘화합의 다리’, 선수와 지도자를 잇는 ‘소통의 다리’, 전문체육-생활체육-학교체육을 잇는 ‘통합의 다리’ 가 되어 광주체육이 재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예산 집행은 어떻게 할 것인가. “광주시체육회 예산은 인건비와 시설유지관리비 등 경상비가 대부분이고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은 적다. 그렇다보니 체육을 정치에서 독립시키기 위해 민선 회장 시대를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자금과 예산 문제로 자치단체 눈치를 보게 됐다. 안정적인 재정확보가 가장 시급하다. 재임 중 광주시체육진흥조례를 개정해 광주시체육회도 대한체육회처럼 법적 지위를 보장받아 안정적으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고 한다. 광주시체육회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예산과 운영 자금 문제 해결방안을 외부에서만 찾아서는 안 된다. 자치단체들이 주민들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것처럼 광주시체육회도 체육인들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스포츠마케팅 전담부서’ 신설도 염두에 두고 있다.” -오는 10월 전남에서 전국체전이 열린다. 지원 방안은 “분산개최 방침으로 광주에서는 양궁 경기가 열린다. 전국에서 온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 하겠다. 광주는 올림픽 3관왕 안산 선수와 올림픽 2개 대회 연속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기보배 선수 등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양궁 명가’다. 전국의 양궁 선수들에게 광주 양궁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노력하겠다. 광주도 좋은 성적을 내서 시민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체육인과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잘 아시는 것처럼 저는 학창시절 배구선수로 활동한 경기인 출신이다. 초등학교 때 처음 배구공을 만졌다. 이후 지도자, 체육행정가로서 봉사하며 50년간 체육인의 길을 걸어왔다. 체육인으로 활동하면서 항상 잊지 않은 게 있다. ‘페어플레이 정신’이다. 후배와 제자들이 경기에 임할 때 ‘패배하더라도 정정당당하게 플레이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 승리하면 기쁨이 더 커지고, 패배해도 아쉬움이 덜 남는다.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했기에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때문이다. 체육회장인 저도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일하겠다. 페어플레이 정신을 광주체육계에 꼭 정착시키고 싶다. 그래서 광주 체육인들이 전국 어디를 가나 ‘엄지 척’으로 인정받도록 하고 싶다. 체육인들과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광주체육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 체육인과 시민들께서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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