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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시화호에 혹고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0종 발견

    안산 시화호에 혹고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0종 발견

    경기 안산시는 시화호 대송단지 내 습지에서 시화호 조류 동시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78종 2만 6813개체의 조류가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시화호에서 관찰된 조류 개체는 물닭이 6871개체로 가장 많았고, 검은머리흰죽지 3858개체, 청둥오리 3431개체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멸종위기종 조류도 10종 2320개체가 발견됐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혹고니, 고니, 저어새 등 3종 570개체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기러기,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새매, 물수리, 참매, 잿빛개구리매 등 7종 1750개체가 발견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혹고니, 고니, 큰고니 등이 도래한 것으로 보아 시화호와 대송습지가 겨울철새의 주요 이동경로이자 안정적인 먹이 공급지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종과 개체가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생태조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겨울 철새의 중요한 기착지이자 월동지인 시화호 습지 보전을 위해 철새와 저서생물 등 시화호일대 생태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생태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부담감에”…수능날 투신한 10대, 병원이송 ‘중상’

    “부담감에”…수능날 투신한 10대, 병원이송 ‘중상’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1시 50분쯤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수험생이 투신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화성시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수험생인 10대 A군이 뛰어내렸다. A군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평소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수능일 새벽 아파트서 추락한 수험생…“생명 지장 없어”

    수능일 새벽 아파트서 추락한 수험생…“생명 지장 없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새벽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수험생이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수험생인 10대 A군은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렸다. A군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군은 평소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 on] 민의로 포장한 정치/명희진 정치부 기자

    [서울 on] 민의로 포장한 정치/명희진 정치부 기자

    “공급자 중심 정책에서 이젠 민의를 반영하는 정책이 나오는 거죠.” 여당이 던진 김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을 두고 한 정치인은 “시대가 달라졌다”며 이렇게 말했다. 대학생 때 들었던 마케팅 강의가 오버랩됐다. 유권자의 숨겨진 욕구, ‘니즈’를 읽어 그들의 필요에 부응하라. 그리하면 표를 얻을지니. 정치권이 시장의 탐욕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신호다. 당정은 공매도 올스톱 카드를 꺼내 들었고 야당은 ‘횡재세’를 추진한다. 이럴 땐 선량한 개미 투자자, 국민의 바람을 모았다는 설명이 꼭 따라붙는다. 공매도 제도 개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그러나 전면 금지가 꼭 필요했는지, 기간은 왜 내년 상반기까지인지, 이제 와 정부가 시장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은행과 정유회사 등이 고금리 덕에 벌어들인 초과이익 일부를 부담금 형태로 환수하자는 ‘횡재세’도 마찬가지다. 고통 분담 차원이라지만 정유회사만 하더라도 국제 유가 흐름에 실적 상승과 하락이 빈번한 걸 모를 리 없다. 유권자의 뜻을 헤아리겠다는 말은 나쁠 게 없다. 여야가 민의를 두고 정책 경쟁을 하는 모습은 바람직하다. 문제는 진정성. 지금의 정치가 입맛대로 민의를 앞세워 개인 또는 정당의 이익만을 좇고 있다는 생각은 지나친 해석일까. 정치는 공적 활동이다. 그런데 지금의 여야는 마치 기업과 주주가 이윤을 좇듯 손에 쥔 권력 지키기에만 급급해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야의 ‘총선용 카드’도 그렇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 시도는 그 속셈이 보기 민망할 정도다. 지난 9일 민주당은 자당 대표 수사를 지휘하는 이정섭 수원지검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 보고했다가 이튿날 회의가 열리지 않자 이를 철회했다. 민주당은 오는 30일 다시 이를 관철하겠다고 한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의원이 한 말이 떠오른다. 그는 “국민이 보기에 명확한 불법행위를 한 검사들에 대해 처벌하지 않는 것은 불공정 그 자체”라고 했다. 이 또한 ‘국민의 뜻’이니 문제 삼지 말란 소리로 들린다. 검사 탄핵은 국회의 고유 권한이다. 하지만 탄핵 사유를 듣다 보면 민주당의 탄핵 추진은 당대표에 대한 수사 지연을 목적으로 그의 ‘직무 배제’를 노렸다고밖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위장전입, 골프장 청탁, 범죄 전과 조회. 불법이지만 파면을 정당화할 정도로 중대한 위법인지, 과거 문재인 정부 인사 가운데 위장전입 의혹이 제기되고도 임명된 대법관이나 장관에 대해선 어떻게 설명할지 민주당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지난 11월 첫째 주 한국갤럽의 정당 지지도 조사(10월 31일~11월 2일ㆍ1001명ㆍ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30대 가운데 자신이 무당층에 속한다고 답한 비율은 4년 전 20%에서 35%로 크게 늘었다고 한다. 20대 무당층은 같은 기간 36%에서 13% 포인트가 늘어 절반(49%)에 육박했다. 여야가 민의란 말로 포장하고 있는 뻔한 속셈에 더이상 속아 주기 싫다는 이들이 늘어난 탓 아닐까.
  • 사이버도박 사범 절반 이상 2030… 청소년도 39명 적발

    사이버도박 사범 절반 이상 2030… 청소년도 39명 적발

    올해 경찰에 검거된 사이버도박 사범 10명 중 6명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청소년도 한 달여간 진행된 특별단속기간에 39명이 사이버도박을 하다가 적발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10월까지 사이버도박을 집중 단속한 결과 3155명을 검거하고 이 중 124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검거된 이들 가운데 도박에 참여한 사람은 2679명(85%)이었고, 도박 사이트를 만들고 운영하거나 광고한 공급자는 476명(15%)이었다. 복권게임 형태의 파워볼이나 카드게임, 주식·외환·선물상품 등에 베팅하는 도박이 42.1%로 가장 많았다. 특히 도박 참여·운영을 통틀어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 가운데 20대(28.8%)와 30대(28.3%)가 절반을 넘었다. 40대(18.5%), 50대(14%), 60대 이상(7.2%), 10대(3.2%)가 뒤를 이었다. 이와 별개로 지난 9월 말부터 한 달여간 진행된 청소년 대상 특별단속에서는 청소년 39명을 포함해 모두 353명이 검거됐다. 청소년은 친구나 지인의 소개(67.6%)로 도박을 시작한 뒤 바카라 등 불법 카지노(62.2%)를 주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들은 적게는 7000원에서 많게는 3227만원을 도박에 쓴 것으로 집계됐다. 청소년들이 도박에 쓴 평균 금액은 125만원이었다. 게임만큼 접하기 쉬워진 사이버 도박으로 20대와 30대는 물론 10대 청소년까지 고액 도박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도 이날 청소년을 상대로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경우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엄정 대응하라고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
  • “자녀 학교에 나체사진 유포하겠다”…2만 4000% 이자

    “자녀 학교에 나체사진 유포하겠다”…2만 4000% 이자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는 식으로 악질적 협박을 한 불법 대부업체 일당에 대해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까지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15일 초고금리를 내걸고 돈을 제때 갚지 못한 이들에게 나체사진을 요구하는 등 불법 추심을 한 혐의로 A(31)씨 등 직원 4명을 구속 기소하고 B(3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신용이 낮아 일반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어려운 피해자 83명을 상대로 2억 5000만원이 넘는 돈을 빌려준 뒤 연 3476%∼2만 4333%에 달하는 의자를 받은 혐의(대부업법 위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이들은 30만원을 빌려준 뒤 일주일 후 50만원을 갚도록 하고 체불 기간이 길어질 때마다 ‘연장비’ 명목으로 추가 이자를 요구했다. 특히 약속한 기간 안에 돈을 갚지 못할 경우 피해자들의 가족과 지인에게 받아뒀던 나체사진을 보내거나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협박한 혐의(채권추심법 위반·스토킹처벌법 위반·성폭력처벌법 위반)도 있다. 채무자의 얼굴 사진을 합성해 성매매 전단 사진을 만들기도 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생계비·치료비 등으로 급하게 돈이 필요한 청년, 영세상인, 신용불량자 등이었으며 83명 중 30명이 30세 이하 사회초년생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80세 모친 치료비를 위해 30만원을 빌린 피해자는 이들 일당이 모친과 회사에 전화로 욕설을 하는 등 협박해 모친이 쓰러지고 회사에서 해고되는 상황에 처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상환이 지체되자 나체사진을 달라고 한 뒤 피해자 딸이 다니는 중학교에 ‘삼촌인데 조카와 통화하고 싶다’고 전화하거나 ‘돈을 갚지 않으면 딸 중학교에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당하기도 했다. 검찰은 이들이 대출광고, 채무자 모집, 대부자금 관리 등 역할을 철저히 분담하는 등 조직·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을 토대로 추후 총책 등을 수사해 범죄집단 조직·활동 혐의 추가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올해 사이버도박 피의자 10명 중 6명은 20·30대

    올해 사이버도박 피의자 10명 중 6명은 20·30대

    올해 경찰에 검거된 사이버도박 사범 10명 중 6명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청소년도 한 달여간 진행된 특별단속기간 동안 39명이 사이버도박을 하다 적발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10월까지 사이버도박을 집중 단속한 결과 3155명을 검거하고 이 중 124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검거된 이들 가운데 도박에 참여한 사람은 2679명(85%)이었고, 도박 사이트를 만들고 운영하거나 광고한 공급자는 476명(15%)이었다. 복권게임 형태의 파워볼이나 카드게임, 주식·외환·선물상품 등에 베팅하는 도박이 42.1%로 가장 많았다. 특히 도박 참여·운영을 통틀어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는 20대(28.8%)와 30대(28.3%)가 절반을 넘었다. 40대(18.5%), 50대(14%), 60대 이상(7.2%), 10대(3.2%)가 뒤를 이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9월 말부터 한 달여간 진행된 청소년 대상 특별단속에서는 청소년 39명을 포함해 모두 353명이 검거됐다. 청소년은 친구나 지인의 소개(67.6%)로 도박을 시작한 뒤 바카라 등 불법 카지노(62.2%)를 주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들은 적게는 7000원에서 많게는 3227만원을 도박에 쓴 것으로 집계됐다. 청소년들이 도박에 쓴 평균 금액은 125만이었다. 게임만큼 접하기 쉬워진 사이버 도박으로 20대와 30대는 물론 10대 청소년까지 고액 도박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도 이날 청소년을 상대로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경우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엄정 대응하라고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
  • 마법같은 주문을 외워봐. 카네이션 릴리 릴리 로즈 [으른들의 미술사] 

    마법같은 주문을 외워봐. 카네이션 릴리 릴리 로즈 [으른들의 미술사] 

      존 싱어 사전트(John Singer Sargent, 1856~1925)가 그린 ‘카네이션, 릴리, 릴리, 로즈’라는 독특한 제목은 1880년대 대중가요의 후렴구에서 따온 말이다. 시간은 이제 막 해가 지려는 순간이다. 사전트는 어스름해지는 해질녘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로 해가 지는 정원에서 그렸다. 어린 두 소녀가 이제 막 등불을 밝히려는 순간은 어린 시절 순수한 기억 속 이미지다. 중세도시 코츠월드 두 소녀의 모델은 사전트의 지인인 프레데릭 바나드(Frederick Barnard)의 딸들로 11살 돌리와 7살 폴리 자매다. 원래 모델 아이가 있었으나 이 아이들은 머리 색깔 때문에 선정되었다. 아이들은 중국 등에 테이프를 붙이려 하고 있다. 이 작품의 배경은 코츠월드(Cotswold) 브로드웨이에 있는 파넘하우스(Farnham House)의 정원이다. 코츠월드는 중세 전원도시로 박제된 곳이라 지금도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다.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에 지친 영국 사람들은 중세 전원 마을을 꿈꾸었다. 이곳은 셰익스피어의 고향 스트랫퍼드어펀에이본(Stratford-upon-Avon)과 지리적으로 가깝다. 이 파넘하우스는 미국 화가 프란시스 밀레가 먼저 정착해 임대목적으로 구입한 집이다. 밀레 덕분에 많은 미국 화가들이 이곳에서 정착하며 미국인 마을을 이루었다. 사전트는 대형 작품을 할 때 큰 공간이 필요해 이곳에 스튜디오를 얻었다.  스캔들을 피해 온 곳, 코츠월드 브로드웨이 사전트는 1884년 '마담 X'가 일으킨 스캔들 때문에 쫒기듯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거처를 옮겼다. 스캔들이라고 해봐야 별거 아닌 사건이었다. 사전트가 일으킨 스캔들이란 고작 여성 모델의 흘러내린 어깨끈을 그렸다는게 다였다. 그럼에도 부끄럼 많고 수줍음 많은 사전트는 자신의 그림이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는 일을 견딜 수 없었다. 사전트는 사람들의 과도한 관심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사전트는 세계적 도시 파리에서 일으킨 스캔들을 피해 멀리 멀리 영국의 작은 전원마을 브로드웨이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온 사전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순수한 아이들의 작은 세상이었다.등불을 켜고 있는 이 아이들은 스캔들 걱정도 없었고 화가라는 직업인의 앞날에 대한 걱정도 없었다. 사전트가 그린 코츠월드는 피터 팬이 사는 네버랜드 같은 곳이었다. 이제 취업, 대출이자, 노후 준비 걱정이 없는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주문을 외워보자. 카네이션과 백합과 장미가 가득한 정원으로.
  • 만취한 여성 ‘집단 성폭행’…몰래 찍은 ‘홈캠’ 동영상에 딱 걸렸다

    만취한 여성 ‘집단 성폭행’…몰래 찍은 ‘홈캠’ 동영상에 딱 걸렸다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이 만취하자 집으로 데려가 집단 성폭행하고 동영상까지 몰래 찍은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서로 합의 아래 성관계를 했다’며 오리발을 내밀었지만 홈 카메라(홈캠)에 촬영된 동영상 속에서 거부 의사를 밝힌 피해 여성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녹음돼 결국 경찰 조사를 받게됐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특수강간과 불법 촬영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지인 C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취해 몸을 못 가누자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동영상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이들이 잠든 틈을 이용해 휴대전화로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거실에 있는 집안 모니터용 홈 카메라로 불법 촬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A씨 자택에 있는 홈 카메라 영상과 현장에 있던 피임 도구 2개를 확보한 뒤 두 사람을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 합의로 성관계를 했다’, ‘홈 카메라는 원래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몰래 찍을 의도가 없었다’며 집단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동영상 속 C씨가 성관계 거부 의사를 명확히 드러내는 목소리를 직접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특수강간 및 불법 촬영 혐의로 정식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동대문 상권 도움 안 되는 패션허브 사업 전면 재검토 촉구

    신복자 서울시의원, 동대문 상권 도움 안 되는 패션허브 사업 전면 재검토 촉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이 지난 1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동대문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동대문 패션허브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패션허브 사업은 지난 2018년 전임 시장이 발표한 ‘혁신성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국내 최대 패션상권인 동대문시장 활성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2021년 4월부터 패션허브를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위탁금은 연간 67억원가량이다. 패션허브는 패션산업의 전 과정을 진행하는 패션산업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배움뜰, 창작뜰, 창업뜰’ 세 가지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애초에는 국유지인 경찰청 기동대본부 부지를 확보해 패션허브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부지확보가 무산되며 결국 DDP와 동대문종합시장으로 분산된 현재의 형태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매월 1억 5800만원을 창업뜰이 입주한 동대문종합시장 4층 임차료로 지출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시 서울시가 패션허브 예산심의와 민간위탁동의안을 같은 회기에 제출해 민간위탁에 대한 시의회 동의 후에 관련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한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규정까지 어기며 사업을 시급히 추진한 사실이 드러났다. 신 의원은 “당시 서울시가 쇠퇴하고 있는 동대문 패션상권의 회복이 시급하다는 명목으로 패션허브 사업을 무리하게 강행했는데, 결과적으로 패션허브는 동대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은 하지 않았고, 동대문 상권의 쇠퇴를 막지도 못했다”라고 질타했다. 신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패션허브 창업뜰에 입주한 30개 패션기업은 입주 이전 대비 평균 매출액이 마이너스 9%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창업뜰 입주기업 일부는 창업뜰이 아닌 다른 곳에 사무공간을 별도로 두고 있는 정황까지 드러났다. 이날 신 의원은 김태균 경제정책실장에게 “부지확보도 무산된 상황에서 연간 19억원가량의 임차료를 내고, 규정까지 어겨가며 사업을 시행해야 할 만큼 시급한 상황이었는지” 따져 묻고 “결과적으로 창작뜰·배움뜰과 창업뜰을 분산운영하며 클러스터의 기능도 무색해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 의원은 김 실장에게 “패션허브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사업이었다”라며 “연간 90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세금이 이제라도 동대문 상인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사업을 원점 재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 김헌동 SH 사장 “골드시티 사업으로 지방 소멸 문제 해결”

    김헌동 SH 사장 “골드시티 사업으로 지방 소멸 문제 해결”

    “서울에 사는 은퇴자나 젊은 사람들이 지방으로 이주하도록 돕는다면 서울(인구 과밀)과 지방(소멸 위기)의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겁니다.” 김헌동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 사장은 국토 균형발전과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골드시티’ 사업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골드시티 사업은 서울-지방상생형 순환주택사업으로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이나 장년, 은퇴자 등 서울시민에게 일자리와 주거, 여가 활동이 가능한 신도시 내 주택을 제공하고 기존 주택은 청년·신혼부부에게 재공급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을 활성화하고 서울의 주거 문제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15일 김 사장은 이날 서울시청 인근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2년간 성과와 과제 등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은퇴자가 서울 강남에 보유한 아파트를 SH공사에 팔거나 지분을 넘기면 지방의 좋은 위치에 주택을 지어 주택연금을 받으면서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다”며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현재 SH공사는 지난 8일 서울시, 강원도, 삼척시, 강원개발공사와 ‘골드시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5개 협력기관은 골드시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골드시티 사업이 단순히 주거단지만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베이비부머의 퇴직과 고령층 진입에 따른 맞춤형 공공 주거 대책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요양, 여가활동이 가능한 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주자가 보유한 서울의 기존 주택은 이주자의 선호에 따라 공공에서 매입 또는 임차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직장인, 신혼부부 등에 재공급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사장은 “구체적으로 입지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지방에 좋은 땅들이 굉장히 많다”며 골드시티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이라고 강조했다. 사업 재원에 대해선 “은행들이 서로 돈을 꿔주겠다고 줄을 섰다”며 “SH공사는 빚도 없고 재산은 많아 신용만으로도 얼마든지 투자받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SH공사는 서울시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한 세대통합형 주거단지인 ‘골드빌리지’, 3기 신도시 등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에 조성하는 ‘골드타운’ 등 다양한 규모의 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SH공사의 매입임대사업 실적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김 사장은 “매입 약정 방식 임대는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값이 폭등할 때 매입 약정을 하면 집값 상승액을 매입업자, 건설업자들이 다 가져간다”며 “SH공사가 지으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는데 왜 다세대 빌라를 비싼 돈을 주고 사느냐”고 반문했다. 지방개발공사들끼리의 경쟁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공기업들이 독과점하고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너무 쉽게 사업을 하면 경쟁력이 사라진다”며 “정책 경쟁, 가격 경쟁, 서비스 경쟁, 품질 경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용인 이동읍에 1만6000가구 규모 ‘반도체 신도시’ 조성한다

    용인 이동읍에 1만6000가구 규모 ‘반도체 신도시’ 조성한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일원 228만m² (약69만평)에 1만6000 가구 규모 신도시가 조성된다. 정부는 15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이상일 용인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으로, 용인시를 비롯해 구리, 오산, 청주, 제주 등 5개 지역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발표했다. 김오진 국토부차관은 용인시 이동읍 일원의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도시로 육성한다”며 “생활·환경·안전·교통 분야 등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용인시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도시’ 성격의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3월 15일 발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인 이동·남사읍 215만평에 인접한 곳으로, 앞으로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그곳에서 일할 근로자 등의 배후 주거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할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와는 별도로 용인 원삼면에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126만평)에서 일할 근로자도 많을 것인 만큼 이동읍의 신도시는 이들 근로자의 주거지로서도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차관은 이동읍 신규택지와 관련해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용인테크노밸리(1,2차) 등 다수의 첨단산단이 있는 만큼 첨단IT 인재들의 정주 지원을 위해 양질의 생활인프라를 갖춘 배후도시 조성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용인이동지구는 거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인프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여 ‘직·주·락(Work-Live-Play) 하이테크 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용덕저수지-송전천으로 이어지는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주변체육시설 등과 연계해서 친여가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상업·문화·교육기능을 강화하여 청년들이 근거리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하는 ‘직주락 자족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동읍 신규택지와 동탄역(SRT·GTX-A)~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동서간 도로교통망, 용인 도심~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남북간 도로교통망을 확충하고,세종~포천 고속도로와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등 주요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정부가 용인시 처인구 이동ㆍ남사읍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곳과 인접한 지역에 공공주택지구를 지정,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결정을 한 데 대해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이동읍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이 적용되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교통·교육·문화·체육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훌륭한 ‘직·주·락 반도체 하이테크 도시’가 탄생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번에 발표된 5곳의 신규택지에 대해 정부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가 되도록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선(先)교통-후(後)입주를 실현하겠다고 했는데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시가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광역교통대책이 잘 수립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자연과 공존하는 자연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한 만큼 이동읍 신규택지 지구면적의 30%안팎을 공원녹지로 조성하고, 친수공간과 녹지가 도보로 연결되는 선형 공원녹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신도시 지구에 보육시설, 도서관 등 문화시설, 학교, 병원, 학원 등 교육 및 지원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해서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 술집서 흉기로 옆자리 손님 숨지게 한 50대… 검찰, 무기징역 구형

    술집서 흉기로 옆자리 손님 숨지게 한 50대… 검찰, 무기징역 구형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50대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검찰은 15일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5)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보호관찰 명령도 청구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찔러 한 생명을 무참히 짓밟고, 자신을 제지한다는 이유로 오래 알던 이웃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며 “술에 취해 범행한 전력이 많아 사회적으로 격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27일 경북 영천 한 주점에서 함께 술자리를 하던 일행 B씨가 옆 테이블로 옮겨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다 죽여버린다”며 흉기를 휘둘러 옆자리 손님인 C씨를 숨지게 하고 B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숨진 피해자는 A씨와 모르는 사이였고 나머지 피해자들은 A씨의 지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선고재판은 다음 달 8일 열린다.
  • 매출 1000위 부산 기업 28곳 뿐…부산 상의 “첨단 산업 육성해야”

    매출 1000위 부산 기업 28곳 뿐…부산 상의 “첨단 산업 육성해야”

    지난해 전국 매출 1000위에 내에 포함된 부산 지역 기업은 28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상공회의소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과 신용평가사의 기업정보를 ‘2022년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중 부산기업 현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매출 1000대 기업에 올린 부산 기업은 총 28개 사였다. 지난해보다 1개 사 늘었지만, 2008년 55개 사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매출 상위 1000위에 이름을 올린 지역 기업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30개 사를 밑돌고 있다. 매출 1000대 기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31개 사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은 경기 180개 사, 인천 38개 사로, 수도권에만 749개 사가 집중돼있다. 부산 지역 매출 1000대 기업 28개 사 중 상위 100위에 든 기업은 한 곳도 없었고, 절반 이상이 500위 밖이었다. 부산 지역 매출 1위 기업은 르노코리아자동차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면서 전국 순위를 8단계 끌어올렸다. 하지만 112위로 100위 진입에는 실패했다. 전국 매출 100위에 들어간 부산 기업은 2019년 르노삼성코리아를 끝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부산 지역 기업의 위상 하락이 드러난다. 지역 28개 사의 총매출은 36조 8220억원으로, 매출 1000대 기업 매출의 1.2%에 불과했다. 대기업과 신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인천 지역의 매출 1000대 기업 38개 사 총매출 80조8514억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매출 1000대 기업이 25개 사로 부산보다 적은 울산의 47조 6649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부산상의는 우수 기업의 수도권 편중이 여전하고, 부산 지역은 성장성이 큰 신산업 분야 기업이 부족해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한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제2센텀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첨단 산업기업을 유치하고, 현재 주력 기업들이 과감하게 신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DMZ 무단 외국인 침입 벌금은…세계에서 방문이 금지된 장소[투어노트]

    DMZ 무단 외국인 침입 벌금은…세계에서 방문이 금지된 장소[투어노트]

    한반도 비무장지대(DMZ)가 사진 등을 찍기 위해 무단으로 들어갔을 경우 벌금을 물어야 하는 '방문이 허용되지 않는 금지된 장소'로 해외 매체에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금융 전문 매체인 스트리트 인사이더(Streetinsider.com)는 최근 '방문이 허용되지 않은 금지된 장소'(Forbidden Places in the World You Aren’t Allowed to Visit) 200여곳에 대한 정보를 올리며 한반도의 비무장지대(DMZ)를 5번째로 소개했다. 매체는 최근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사용해 호기심에 대한 장벽이 사라졌지만 방문히 엄격히 제한된 세계의 유명 장소를 소개했다. 금지된 장소에는 위험한 상황, 정치적 문제, 유령 및 외계인에 대한 소문 등의 이유로 일반인들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 곳이다. 특히 휴대전화 등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몰래 들어가려고 할 경우 감옥은 아니더라도 무거운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위험한 장소, 정치적 이유, 유령, 외계인 소문 등으로 방문 금지    비무장지대(Korean Demilitarized Zone, DMZ)는 남한과 북한 사이의 장벽 역할을 하는 곳으로 실제 총격전이 벌어지는 곳이라고 소개됐다. 특히 DMZ는 울타리가 처진 철저하게 고립된 장소로 지뢰가 많으며, 2020년에는 DMZ 사이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무단으로 방문했을 경우 155달러(약 2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소개하면서 '한국에서 적발됐을 경우'라는 설명을 달았다.  금지된 장소로 가장 먼저 소개된 미국 네바다주의 미 공군기지인 51구역(Area 51)은 무단으로 방문했을 경우 2280달러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밝혔다. 바티칸 비밀 기록 보관소(Vatican Secret Archive)는 75세 이상의 승인받은 학자들만 스위스 경비대를 통해 들어갈 수 있으며, 무단으로 방문했을 경우 275달러의 벌금과 무단 침입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고 소개했다.DMZ 무단 방문했을 경우 155달러 벌금 부과  바하마에 있는 리틀 홀 연못 케이(Little Hall’s Pond Cay)는 개인 소유의 섬으로 캐러비안 해적에 나온 조니 뎁(Johnny Depp)이 구입한 뒤 이후 해리포터 시리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JK롤링(J.K. Rowling)에게 팔았다. 무단으로 방문할 경우 50달러의 벌금을 물게된다. 일본에 있는 이세 신궁(Grand Shrine of Ise)은 승려나 여사제, 일본 황족만 들어갈 수 있고, 외지인들은 외부를 돌아볼 수 있지만 내부로 들어갈 수 없다고 밝혔다. 무단으로 들어갔을 경우 벌금 712달러 또는 징역 최대 3년이라고 소개했다. 중국의 진시황릉(Mausoleum of Qin Shi Huang)은 부비트랩이 설치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 내부를 2000년 동안 실제 본 사람이 한명도 없다고 밝혔다. 무단으로 침입했을 경우 처벌 비용에 대해 '사망 가능성'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전세계에 있는 '구글 데이터센터'(Google Data Centers,벌금 500~5000달러), 프랑스 '쇼베동굴'(Chauvet Cave, 벌금 1만 6000달러), 이탈리아 베네치아 호수에 있는 '포베글리아'(Poveglia, 벌금 30~300달러), 하와이 '니하우섬'(Niihau Island, 벌금 최대 1000달러), 등이 꼽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5일

    쥐 36년생 : 야외 활동시 안전에 주의해야 하는 날. 48년생 : 일장일단이 있으니 성급히 실망 마라. 60년생 : 너무 큰일은 불리하니 자신의 위치를 지켜라. 72년생 : 기회를 잡지 못해 애태우는 날이다. 84년생 : 기쁜 소식 들린다. 소 37년생 : 운이 서서히 풀리고 있다. 49년생 : 운수 대통하니 마음먹은 대로 되겠다. 61년생 : 길운과 흉운이 함께한다. 73년생 : 가족 간 다투지 않도록 주의. 85년생 : 작은 투자로 큰 소득 생긴다. 호랑이 38년생 : 행운이 있는 날이다. 50년생 : 욕심부리면 낭패 있겠다. 62년생 : 모든 사람의 존경받겠다. 74년생 : 모든 일이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 86년생 : 막혔던 일 이제야 해결. 토끼 39년생 : 계획대로 일이 풀려나간다. 51년생 : 일이 꼬이니 실마리를 풀어라. 63년생 : 일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 75년생 : 친한 사람이 시비 건다. 87년생 : 변화를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용 40년생 : 오늘은 하루 종일 기분 좋은 일 많다. 52년생 : 투자는 신중히 하여야 하겠다. 64년생 : 지출이 늘 수 있으니 주의. 76년생 : 인간미가 있어야 대길하다. 88년생 : 약속한 일에 차질이 생겨 다툼수. 뱀 41년생 : 다툼수 있다. 53년생 : 정의로운 일 아니면 덤비지 마라. 65년생 : 때를 기다려야겠다. 77년생 : 경거망동하지 마라. 89년생 : 마무리를 잘해야겠다. 말 42년생 : 충분히 생각한 후에 결정하라. 54년생 : 지인들과의 관계가 가까워진다. 66년생 : 허욕에서 벗어나야겠다. 78년생 : 사소한 일로 말다툼 생길 수. 90년생 : 구설수에 오를까 두렵다. 양 43년생 : 순리대로 행하면 행운 넘친다. 55년생 : 끝까지 인내함이 자신을 지키는 일이다. 67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길한 하루. 79년생 : 때를 놓치지 마라. 91년생 : 근심 때문에 답답하기 그지없다. 원숭이 44년생 : 재물이 풍만하니 운기 왕성 56년생 : 정보를 잘 활용하여 앞서가라. 68년생 : 다른 일에 투자하거나 손대지 마라. 80년생 :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92년생 : 새로운 일거리가 들어온다. 닭 45년생 : 분수만 지킨다면 행운수. 57년생 : 포용력을 발휘하라. 69년생 : 일의 성과가 전혀 없구나. 81년생 : 건강 관리에 신경 써라. 93년생 : 실마리를 잘 풀어가야 한다. 개 46년생 : 친구와의 관계 멀어질 수. 58년생 : 주위 사람들과 의논하여 해결하라. 70년생 : 어려운 일이 자꾸 생긴다. 82년생 : 일의 결과가 크니 대길한 날 . 94년생 : 말하기는 쉽지만 행동으로 보여주어라. 돼지 47년생 :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날. 59년생 : 귀인을 만나 행운 얻는다. 71년생 : 경영하던 일에 어려움 따른다. 83년생 : 이동, 이사 같은 변동 삼가라. 95년생 : 남을 너무 믿다가 큰코다친다.
  • [사설] KBS 인적쇄신 계기로 국민의 방송 거듭나길

    [사설] KBS 인적쇄신 계기로 국민의 방송 거듭나길

    박민 KBS 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보도본부장 등 간부 9명과 주요 부서 국·부장급 보직자 60명을 교체하고,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9시 뉴스’ 앵커와 편파방송 논란을 빚어 온 일부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도 교체했다. 취임하자마자 편파·왜곡 방송 시비가 일었던 프로그램들을 대거 수술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이다. 그동안 KBS는 공익을 앞세워야 할 공영방송임에도 정치적 편향 보도에 대한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박 사장이 어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지적한 대로 KBS ‘9시 뉴스’는 2020년 검언유착 의혹, 고 장자연씨와 관련한 지인 윤지오씨의 주장, 2021년 오세훈 시장 생태탕 의혹 등을 집중 보도했으나 모두 오보로 판명 났다. KBS 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KBS 2TV ‘더 라이브’ 등 시사 프로그램은 패널 선정과 방송 내용 등에서 노골적인 편향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실제로 행정 제재를 받기도 했다. 박 사장은 불공정 보도 논란에 대해 잘잘못을 따져 책임을 묻고, 공정성과 신뢰도 확보를 경영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보도에 앞서 사실 확인 과정을 보다 체계화해 오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정정 보도는 원칙적으로 뉴스 첫머리에 보도하겠다고 했다. 불공정 보도와 국민 신뢰 상실, 경영 악화의 악순환은 다름 아닌 KBS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 다시 말해 KBS를 바로 세우는 일 또한 구성원 모두에게 달린 일이다. 인적쇄신에 그칠 일이 아니다. 박 사장이 강조했듯 지난 수년간 이어진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책임을 묻는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 오랜 기간 누적돼 온 방만 경영을 털어 낼 구조 개혁도 이뤄져야 한다. 모쪼록 뼈를 깎는 노력으로 KBS가 다시 국민의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 정훈영 ‘폭도, 붉은 산의 맹수들’ 콘텐츠대상

    정훈영 ‘폭도, 붉은 산의 맹수들’ 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시상식을 열고 대상작인 정훈영 작가의 ‘폭도, 붉은 산의 맹수들’을 비롯해 15편을 선정·발표했다. 대상작은 구한말 일본군에 맞서는 사냥꾼들의 이야기로 일본 유학생 출신 젊은 여성들이 이들과 동행하며 독립군 자금으로 쓰일 자금을 지키려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담았다. 최우수상은 일제강점기 한옥 건축가를 등장시켜 주인공의 의지와 활약을 표현한 박윤선의 ‘북촌’, 동물 복지와 관련된 주제 선정 및 애니메이션으로의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나연의 ‘초이스’, 양반과 천민의 상반된 처지인 두 여인이 동지가 되어 도망치는 탈주극을 흥미롭게 다룬 조윤의 ‘윤씨남정기’, 역사적 사건을 통해 남녀 주인공 캐릭터의 의외성과 매력을 그려 낸 스튜디오 요신의 ‘전기수’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더덕정승 한효순’(이병상), ‘9급 공무원 염라’(송지연), ‘모던탁시’(민미정) 등 10편이 수상했다. 올해 15주년을 맞아 그간 공모전에서 소개된 작품 중 드라마 ‘태양의 후예’ 원작인 김원석의 ‘국경 없는 의사회’ 등 성공적인 작품 5편은 특별상을 받았다.
  • 영산강~황룡강 ‘100리길 Y 프로젝트’ 3785억 투입… 새롭게 빛날 광주

    영산강~황룡강 ‘100리길 Y 프로젝트’ 3785억 투입… 새롭게 빛날 광주

    영산강과 황룡강을 잇는 100리길이 매력과 활력이 어우러지는 광주 생태 관광 거점으로 개발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달 26일 시청에서 대시민 발표회를 열어 ‘영산강 100리길 Y 프로젝트’ 청사진을 제시했다. Y 프로젝트는 영산강과 황룡강 합류 지점의 모양(Y)에서 착안해 영산강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리겠다는 민선 8기 광주시 핵심 공약 사업이다. 강 시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Y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4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생명의 강, 영산강 ▲강에서 누리는 영산강 익사이팅 파크 ▲이야기로 잇는 황룡강 에코랜드 ▲강변 숲길을 연결하는 리버라인 100리길이다. 생명의 강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강물을 가뭄 때는 식수, 평상시에는 영산강 유지용수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주시는 2030년까지 영산강에 2등급 기준 맑은 물이 흐르도록 수질을 개선하고 가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하루 10만t을 먹는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익사이팅 파크에는 교육과 재미가 공존하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영산강 산동교 일원에 익사이팅 존을 조성하고 정부 예산이 반영된 ‘아시아 물 역사 테마 체험관’도 2026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1만㎡ 규모 자연형 물놀이장, 인공 서핑장, 실내 클라이밍장, 1만 2000㎡ 규모의 수변 잔디마당도 생긴다. 도심 속 국가 습지인 장록 습지를 품은 황룡강은 생태학습장을 중심으로 한 에코랜드로 만든다. 송산섬, 서봉지구에는 어린이 테마정원, 집라인, 카누 시설 등을 갖춘다. 마지막으로 리버라인 100리길은 영산강(70리), 황룡강(30리)을 따라 단절된 자전거길, 강변 산책로를 잇고 두 강의 합류부에 ‘Y 브리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Y 프로젝트 총사업비는 3785억원으로 추산됐다. 맑은 물 사업 1239억원, 익사이팅 1019억원, 에코랜드 604억원, 100리길 923억원이다. 강 시장은 “그동안 무등산, 광주천 중심의 원도심 발전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광주의 미래를 그리는 그랜드 비전으로 Y 프로젝트를 내놨다”며 “광주가 더 커지고, 더 생태적이고, 활력과 매력이 넘치도록 시민과 함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냠냠’ 중국만두… ‘깔끔’ 돼지국밥… ‘칼칼’ 대구탕… ‘싱싱’ 자연산 회

    ‘냠냠’ 중국만두… ‘깔끔’ 돼지국밥… ‘칼칼’ 대구탕… ‘싱싱’ 자연산 회

    식도락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해양도시인 부산에서는 수산물을 식재료로 한 음식은 물론 세계 각국의 음식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기막힌 오션 뷰와 함께 음식을 즐기는 미식도 곳곳에서 가능하다. 부산시는 국내 최초 맛집 가이드인 ‘블루리본’과 함께 지역 맛집 100곳을 선정했다. 이 중에서 14일 시티투어버스 노선 주변 맛집을 소개한다. ①신발원(동구 대영로243번길 62, 오전 11시~오후 8시, 화요일 휴무) 시티투어버스 출발지인 부산역 인근 차이나타운에 있는 만두 전문점이다. 두꺼우면서도 부드러운 만두피에다 생강과 돼지고기를 넣은 속이 조화를 이루는 중국 만두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팥빵, 달걀빵 등 중국 빵을 판매한다. ②합천국밥집(남구 용호로 235, 오전 8시~오후 10시, 연중무휴) 레드라인 첫 정류장인 유엔평화공원 근처에 있다. 돼지국밥을 주문하면 고기와 내장을 맑은 국물에 깔끔하게 토렴해 내준다. 모둠따로, 순대따로, 내장따로, 그냥 따로국밥 등 네 가지 국밥 메뉴가 있다. ③아저씨대구탕(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가길 31, 오전 7시~오후 9시, 2·4주 월요일 휴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의 대구탕이 인기다. 부산 8경 중 하나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해운대 달맞이길에 있다. ‘식객’ 허영만 화백과 배우 정우씨가 다녀간 곳으로도 유명하다. 대구 머리를 넣어 국물 맛을 내고 밑반찬으로 장아찌와 멍게젓을 내준다. ④동백섬횟집(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09번나길 17,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 회가 싱싱하기로 유명한 자연산 횟집이다. 레드라인 마린시티 정류장 근처에 있다. 회를 주문하면 여러 가지 해물과 튀김 등이 함께 나온다. 초밥용 밥에 생선회를 얹어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식사로는 매운탕과 생선찜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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