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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원 할인권 24만장 뿌립니다…22일부터 선착순 발급, 뭐길래?

    1만원 할인권 24만장 뿌립니다…22일부터 선착순 발급, 뭐길래?

    오는 22일부터 공연 관람 1만원 할인권 24만장이 배포된다.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으며,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2일부터 공연 관람 1만원 할인권 24만장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달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공연 관람 1만원 할인권 40만장에 해당하는 예산 41억원을 확보했다. 나머지 16만장은 9월 배포할 계획이다. 할인권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예약, 놀유니버스, 예스이십사, 타임티켓, 티켓링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예매처별로 1인 2매 선착순 배포된다. 할인권은 공연일이 9월 3일까지인 연극, 뮤지컬, 서양음악(클래식), 한국음악(국악), 무용, 복합 공연에 사용할 수 있으며, 대중음악과 대중무용은 제외된다. 할인권 사용 기한은 1주일 단위로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주 목요일 밤 12시 사이에 사용하지 않으면 기간 만료로 자동 소멸한다. 예를 들어 이달 22일부터 28일 사이에 발급받은 할인권은 28일 자정 전까지 사용해야 한다. 할인권 금액보다 가격이 낮은 공연이라도 관람권 여러 장을 한 번에 구매해 결제 금액이 1만 5000원 이상이면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예매처의 기존 할인과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에만 쓸 수 있는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도 3개 예매처에서 추가 발급한다. 네이버예약과 타임티켓, 티켓링크에서 1인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관객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유선 안내 창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만 55세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이 비수도권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기획공연을 관람할 경우에는 온라인 예매를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장할인에 참여하는 비수도권 문예회관과 공연 목록은 공연예술통합전산망 누리집(www.kop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며 공연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한다.
  • “사라지는 습지를 지킨다”… ‘물찻오름’ 제주도 제1호 습지보호지역 지정

    “사라지는 습지를 지킨다”… ‘물찻오름’ 제주도 제1호 습지보호지역 지정

    “사라지는 산지습지를 지킨다.” 제주 사려니숲길 안에 숨겨진 산지습지인 물찻오름습지가 제주도 첫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가 심화하는 가운데 생물다양성과 원형 보전 가치가 높은 산지습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제주도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 내 물찻오름습지를 제주도 제1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정 대상은 습지보호지역 8489㎡와 주변관리지역 31만 6058㎡를 포함한 총 32만 4547㎡ 규모다. 제주에 람사르습지 5곳이 존재하지만, 제주도지사가 직접 지정·관리하는 습지보호지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찻오름습지는 오름 분화구 내부에 형성된 드문 산지습지다. 화산섬 제주 특유의 생태환경을 간직한 곳으로, 식물 187종과 동물 44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습지 원형도 비교적 온전히 유지돼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매와 새호리기, 긴꼬리딱새 등의 주요 서식지로 확인되면서 보전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습지는 탄소 저장과 수자원 순환, 생물 서식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핵심 생태계로, 최근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도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물찻오름은 2008년부터 18년간 자연휴식년제가 적용돼 일반인 출입이 제한돼 왔다. 다만 사려니숲길 축제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되며 탐방이 허용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보호지역 지정이 단순한 출입 제한을 넘어 훼손 우려가 커지는 산지습지를 장기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습지 훼손 정도와 생태 변화 등을 분석해 탐방 인원과 개방 시기, 탐방 구간 등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인 생태 모니터링과 함께 ‘물찻오름습지 보전계획’을 수립해 보호체계를 구축한다. 보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면서도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등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임홍철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지정은 제주의 우수한 내륙습지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물찻오름습지가 지닌 생태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복잡한 가상자산 차익거래, IT 기술로 풀었다… 이노비전 ‘아비트 (ARBIT)’ 출시 기념 5월 한정 프로모션

    복잡한 가상자산 차익거래, IT 기술로 풀었다… 이노비전 ‘아비트 (ARBIT)’ 출시 기념 5월 한정 프로모션

    새로운 가상자산 데이터 솔루션이 시장에 등장했다. 블록체인 및 데이터 기술 기업 주식회사 이노비전은 직관적인 데이터 플랫폼 ‘아비트(ARBIT)’를 공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5월 한정 대규모 고객 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외 거래소 간 가격 차이(이른바 김치 프리미엄)를 활용한 차익거래는 매력적인 투자 기회로 주목받았으나, 엄격한 트래블룰 규제와 거래소별 복잡한 제약 조건으로 인해 일반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장벽이 매우 높았던 영역이다. 이노비전은 이러한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과 페인포인트(불편함)를 자체 개발한 ‘스마트 스프레드 시트’를 통해 기술적으로 해결했다. 아비트의 스마트 스프레드 시트는 시스템 알고리즘이 불가능한 거래 조건을 자동으로 필터링하여 유효한 데이터만 시각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사용자는 복잡한 수식이나 경우의 수를 계산할 필요 없이, 직관적이고 깔끔한 지표만 확인하면 된다. 나아가 아비트는 차익거래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해당 대시보드 기능과 양질의 기초 교육 자료를 웹사이트에 전면 무료로 개방했다. 또한, 사용자가 24시간 변동하는 시장에서 감정을 배제하고 안정적인 매매 환경을 직접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기술 지원 서비스 ‘자동매매봇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아비트는 이번 공식 론칭을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플랫폼의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혜택도 누릴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아비트의 IT 솔루션을 경험하고 상세한 리뷰를 남긴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아비트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아비트 서비스를 지인에게 추천해 상품 결제가 이루어질 경우, 추천인에게 결제 금액의 3%를 현금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지인 추천 이벤트’도 동시 진행되며 사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주식회사 이노비전 관계자는 “그동안 정보력과 자본을 갖춘 소수만 누리던 차익거래의 기회를 고도화된 IT 기술을 통해 누구나 직관적이고 편안하게 누리게 하는 것이 아비트의 핵심 목표”라며 “5월 한정으로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평소 차익거래에 관심 있던 투자자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아비트의 무료 솔루션을 경험하고 스마트한 거래 환경을 구축해 보시길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 롯데웰푸드, “칸쵸에 내 이름이?”… 찾으면 경품이 풍성[세계 속 K푸드]

    롯데웰푸드, “칸쵸에 내 이름이?”… 찾으면 경품이 풍성[세계 속 K푸드]

    롯데웰푸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콜릿 과자 칸쵸의 ‘내 이름을 찾아라’ 시즌2 이벤트를 전개한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내 이름을 찾아라 이벤트는 과자에 새겨진 이름 중 본인이나 지인의 이름을 찾는 재미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원하는 이름이 나올 때까지 과자를 구매하는 이른바 ‘칸쵸깡’ 인증샷이 퍼지면서 이벤트 기간 매출이 평소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는 게 롯데웰푸드의 설명이다. 이번 시즌2는 과자에 새겨지는 이름의 수를 기존 504개에서 550개로 확대했다. 최근 신생아 상위 등록 이름을 적극 반영했으며, 더 많은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즌1에 포함됐던 이름은 중복되지 않도록 제외했다. 디지털 재미 요소와 패키지 디자인도 새단장했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응모 이름 순위를 공개하며, 가장 많이 응모된 1·2위 이름은 향후 특별 굿즈로 만들어 경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으로는 본인 혹은 응모하고 싶은 타인의 이름이 새겨진 칸쵸 과자를 찾아 촬영한 뒤 패키지 전면의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 17(2명), 마샬 액톤3 스피커(3명), 일리 이지 파드 머신(5명), 세븐일레븐 1만원 상품권(30명) 등의 경품을 준다.
  • 제너시스BBQ, 카자흐스탄 첫 매장 열어… 중앙아시아 공략[세계 속 K푸드]

    제너시스BBQ, 카자흐스탄 첫 매장 열어… 중앙아시아 공략[세계 속 K푸드]

    BBQ(비비큐)가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에 첫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알마티 남부의 대형 복합 쇼핑몰 ‘메가 알마아타’ 2층 푸드코트에 ‘메가 알마아타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타입의 매장으로, 규모는 약 78㎡다. 이번에 문을 연 메가 알마아타점은 시그니처 메뉴인 골든 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 치킨버거, 떡볶이 외에도 현지인 취향을 저격한 ‘UFO 치킨’(체더치즈 퐁뒤 치킨) 등의 메뉴를 선보인다.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실질적인 경제 중심지이자 중앙아시아에서 소비력이 가장 높은 도시로 꼽힌다. 특히 BBQ가 입점한 메가 알마아타는 연간 방문객이 1000만명에 달하는 핵심 상권이다. 인근에 주요 대학과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젊은 소비층과 유동 인구가 풍부, 안정적인 외식 수요가 보장되는 지역이다. 이번 진출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의 긴밀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BBQ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현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20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열고, 3분기 내에는 행정수도인 아스타나까지 진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연말까지 카자흐스탄 내에 총 100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 ‘주가조작 패가망신 2호’ NH투자증권 임원 檢 고발

    ‘주가조작 패가망신 2호’ NH투자증권 임원 檢 고발

    공개매수 업무를 주관하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십억 원 규모의 부당 이득을 취한 NH투자증권 고위 임원 등 8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에서 공개매수 업무를 주관한 증권사 임원과 그의 배우자 및 지인 등 8명을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로부터 미공개 정보를 전달받아 이용한 8명은 자본시장법상 시장질서 교란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법정 최고 한도의 과징금 부과 조치를 했다. 2차 정보 수령자에는 부당이득의 1.5배, 3차 정보 수령자에는 부당이득의 1.25배의 과징금이 각각 부과됐다. 이는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으로, 지난해 10월 NH투자증권 본사 압수수색 등 집중 수사를 통해 혐의를 적발했다. 증권사 임원과 그의 배우자 등은 2023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알게 된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5개 상장사 주식을 집중 매집한 뒤, 정보 공개 이후 전량 매도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로부터 미공개 정보를 전달받은 혐의자들은 이를 이용해 일반 투자자보다 먼저 저가에 주식을 매수하고, 공개매수 등 관련 공시로 주가가 상승하면 고가에 매도해 차익을 실현했다. 금융위는 “증권사 임원이 배우자 지인 명의의 차명계좌를 사용해 위법 행위를 은폐하고, 배우자도 또 다른 지인 명의의 차명계좌를 사용하는 등 수법이 고도화됐다”며 “주가조작은 패가망신의 본보기를 보여 시장의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합동대응단은 수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의 2배에 해당하는 과징금 부과 등 후속 조치도 이행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관련 임원에 대해서는 사규 및 관련 절차에 따라 징계 면직 처리하고 성과급 환수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했다”며 “향후 진행될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에도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제단에 돈 바쳐라” 가상의 무속인에 회삿돈 66억원 송금한 대표 최후

    “제단에 돈 바쳐라” 가상의 무속인에 회삿돈 66억원 송금한 대표 최후

    지인이 만들어낸 ‘가상의 무속인’에게 회삿돈 약 66억원을 바친 전기용품 제조업체 전직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 노유경)는 지난달 2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를 받는 생활가전업체 전 대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본인이 대표이사로 있던 전기용품 제조업체의 자금 65억 87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17년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다른 학부모인 장모씨·심모씨 부부와 매우 친밀하게 지내는 관계가 됐다. 장씨와 심씨는 A씨에게 “고위층의 사주를 봐주는 유명 무속인이 있다”며 일명 ‘조말례’라 불리는 무속인을 소개해 줬다. A씨는 조말례가 문자메시지로 큰아들의 건강에 대해 잘 아는 것처럼 행세하자 이를 신뢰하게 됐다. 하지만 조말례는 장씨와 심씨가 가짜로 무속인인 척 행세했을 뿐 가상의 인물이었다. 이들은 조말례의 지시라고 하며 A씨에게 “제단에 바칠 돈이 필요하니 회사에서 돈을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A씨는 이사회 승인 절차를 무시한 채 “급하게 쓸 돈이 필요하다”며 회사 자금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해 장씨와 심씨에게 보냈다. 재판부는 “회사 자금 관리 등 소정의 역할을 다했어야 하는 A씨가 무속인의 지시라는 공범들의 말을 맹목적으로 추종해 1년 이상 66억원 상당의 거액을 횡령한 사안으로 죄질이 매우 나쁘고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A씨가 법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그동안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었던 점, 장씨와 심씨의 심리적 지배를 받아 이들의 기망으로 범행을 저지르게 된 점 등은 참작됐다. 장씨와 심씨는 지난 2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 “불륜했다가 남편한테 복수당해…이혼 청구 가능할까요” 충격 사연

    “불륜했다가 남편한테 복수당해…이혼 청구 가능할까요” 충격 사연

    폭력적인 남편에게 질려 다른 남성과 불륜을 저지른 여성이 외도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의 치졸한 복수에 지쳐 이혼을 결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15년 전 같은 직장에서 처음 만난 남편과 1년 연애 후 결혼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는 “결혼하고 나니 남편의 이상한 모습이 보였다”고 운을 뗐다. A씨는 “한 번은 친하게 지내는 동료 집에 놀러 갔는데, 남편이 몰래 쫓아와 유리창을 깨고 문을 두드리며 난동을 부렸다. 제가 휴대전화를 받지 않아서 그랬다고 하더라. 밖으로 나가자 남편은 제 머리채를 잡고 뺨을 여러 차례 때렸다”고 전했다. 이어 “동료와 이웃들이 경찰에 신고하고 나서야 겨우 상황이 끝났다. 하지만 그 후에도 말다툼만 하면 남편의 폭력이 이어졌다. 집에 있는 게 공포였다”고 토로했다. A씨는 이 같은 상황을 영화 모임 지인에게 털어놨고, 지인은 이야기를 들어주며 A씨를 위로해줬다고 한다.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결국 두 사람은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됐다. 그러나 평소 A씨를 감시하던 남편은 이 사실을 알아챘고, A씨는 남편에게 다시는 그 남자를 만나지 않겠다고 했지만 남편은 A씨에게 5000만원을 줄 테니 당장 나가라고 했다. A씨는 “제가 나가지 않자 남편의 치졸한 복수가 시작됐다. 퇴근하고 오면 현관 비밀번호를 바꿨고, 샤워하고 있으면 보일러를 꺼버려서 찬물을 뒤집어쓰게 했다. 결국 참다못해 집을 나왔다”고 했다. 이어 “이제 이 결혼을 끝내고 싶은데 제가 외도를 하긴 했지만 남편의 지속적인 폭력과 괴롭힘을 이유로 이혼을 청구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그리고 현재 주택담보대출이 제 명의로 돼 있어 저 혼자 그 빚을 갚고 있는데 이혼하게 되면 이 빚과 재산 분할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다”고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임형창 변호사는 “사연자분이 부정행위를 한 잘못은 있으나 남편분도 결혼 생활 내내 폭행하고 사연자분을 괴롭혔으므로 역시 유책 사유가 있다”며 “남편분도 이혼을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혼 자체는 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이혼 소송에서는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을 하기보다는, 사연처럼 서로가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법원에서는 서로의 유책 사유를 비교해 유책 사유가 더 큰 쪽에게 위자료 배상 책임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해당 사연의 경우 사연자분이 적극적으로 유책 사유에 대해 다투어서 상대방의 배상 책임이 더 크게 인정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편분의 폭행이나 괴롭힘에 대해 경찰서를 방문해 경찰의 도움을 받아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8조에 따른 임시 조치를 신청하실 수 있고, 이혼 소송 과정에서 남편분의 접근을 금지하는 사전 처분을 신청해 접근 금지 결정을 연장하실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 김건희 ‘쥴리’ 아닌 ‘제니’…법정서 ‘의혹’ 부인

    김건희 ‘쥴리’ 아닌 ‘제니’…법정서 ‘의혹’ 부인

    ‘쥴리 의혹’ 유포 안해욱씨 공판에 증인 출석“쥴리 의혹으로 6년째 정신병” 호소김건희 여사가 법정에서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부인했다. 김 여사는 지인들이 자신을 ‘제니’라고 불렀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쥴리 의혹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김 여사 측은 피고인석과 증인석 사이에 가림막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가림막이 설치됐다. 다만 비공개 재판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 여사 측은 “건강이 좋지 않아 정신과 약을 먹고 있다”며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데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검사가 공소장을 제시하며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서 이른바 쥴리 의혹과 동거설 등을 보도했는데 모두 사실이 아닌 거짓이냐”고 묻자 김 여사는 “맞다”고 답했다. 또 검사가 “안씨가 ‘김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고 한 목격담도 모두 거짓이냐”는 물음에도 “맞다”고 답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단 한 번도 없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안씨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한 적 없다고 증언했다. 김 여사는 당시 상황에 대해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다”며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나이도 어렸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이 아니었다”며 “교육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를 많이 했던 시절이었다”고 반박했다. 안씨의 변호사가 반대신문에서 “쥴리 작가라는 호칭을 쓰지 않는 게 맞느냐”고 묻자 김 여사는 “쥴리의 ‘쥴’ 자도 호칭에 사용하지 않았다.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서는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반박했다. 또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영어 이름을) 제니라고 불렀다”고 강조했다. 배우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선 “노총각으로 유명한 윤석열 검사 외에도 알고 지내던 검사가 많았다”며 “당시 ‘윤석열 결혼시키기 프로젝트’가 진행돼 사람들이 다리를 놔줬다. 대화를 나눠보니 인격적인 사람이라 느껴 높게 평가했다”고 했다. 김 여사는 재판 말미에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다는 의혹을 받았다”며 “쥴리라는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는 상태”라고 호소했다. 안씨 등의 처벌 의사를 묻자 잠시 침묵하다가 “진정으로 반성하지 않으면 처벌을 원한다”고 말했다. 안씨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씨의 발언을 인터뷰 형태로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재판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 전 대통령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 김 여사는 지난달 21일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출석하지 않아 과태료 300만원이 부과됐다.
  • 당진 찾은 김태흠 “해양 관광 복합단지 등 위대한 당진 만들 것”

    당진 찾은 김태흠 “해양 관광 복합단지 등 위대한 당진 만들 것”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0일 당진시를 찾아 제2서해대교 건설,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당진시 관광라운지에서 열리는 주민 간담회에 참석했다. 오성환 국민의힘 당진시장 후보와의 정책협약식 당시 순연한 간담회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날 주민 간담회에는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위원장과 이종윤 제2대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당진시개발위원회, 당진으로 귀농 후 스마트팜을 경영하는 청년 농업인, 여성 영농인회 등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당진은 대한민국 3대 철강도시이자 탄소중립 선도도시, 신에너지인 수소도시로서 제조업 혁신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앞장서는 도시”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당진 송악에서 화성 구간에 제2서해대교를 깔아서 물류와 산업 연결성을 강화하고, 상습 정체로 불편하셨던 부분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도심 상가번영회 관계자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요청에 “도비도와 난지도를 해양 관광 복합단지로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삽교호·왜목마을·합덕제·솔뫼성지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당진형 관광벨트’를 구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도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통해 지역에 정착한 청년이 직접 수확한 토마토를 가져와 김 후보와 참석자들이 함께 시식하며 훈훈한 시간이 펼쳐졌다. 그는 민선 9기 공약으로 석문 간척지 내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조성해 2028년까지 36만 평의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 후보의 당진시 주요 공약은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통한 세금 감면·현금지원·규제 완화·원스톱 행정 △자동차 수출단지 조성 △철강산업단지 분산에너지 특구 전환 △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이 있다.
  •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공유캠퍼스 등 천안·아산을 AI교육 수도로”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공유캠퍼스 등 천안·아산을 AI교육 수도로”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아산 지역 특화 공약으로 과밀학급 조기 해소와 충남 최초 공유캠퍼스 구축, AI직업교육체험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교육장 시절 쌓은 현장 행정 경험을 총동원해 천안·아산을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가 꼽은 천안·아산의 최우선 해결 과제는 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 해소 및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이다. 이 후보가 구상한 해법은 천안 불당동과 청당동 등 신도시 과밀 지역에 캠퍼스형 분교를 설립이다. 기존 학교 인근 건물 등과 연계해 캠퍼스형 분산 학교 모델을 도입해 과밀을 해소하고, 학년 맞춤 다양한 미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첨단 산업의 중심지인 천안·아산의 특성에 맞춰 ‘4차 산업 특화형 AI 직업교육체험센터’ 신설도 제시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학교 현장에서 코딩, AI, 로봇, 반도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보 이동이 가능한 동일 학군 내 고등학생들을 하나의 거대한 ‘미래이음 공유캠퍼스’로 묶어, 정규 일과 시간 중에 학생들이 인근 학교나 대학으로 이동해 특화된 심화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39년 동안 교실 현장을 지켰고, 천안의 교육 행정을 직접 진두지휘했던 전직 천안교육장으로서 천안·아산의 교육 지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검증된 실력과 유능함으로 천안·아산 학부모와 교육 주체의 바람을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 삼진식품, 중국 창사에 ‘삼진어묵 1호점’ 오픈

    삼진식품, 중국 창사에 ‘삼진어묵 1호점’ 오픈

    부산 향토기업인 삼진식품은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삼진어묵 중국 1호 매장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진식품은 이날 창사시 우화구의 랜드마크인 ‘더스친 광장’ 내 핵심 쇼핑몰 ‘더스친 몰’에 삼진어묵 1호 매장을 열었다. 더스틴 몰은 주말 하루 유동인구가 6만명이고, 중국 시장 내 매출 1위 브랜드 30여개가 입점한 지역 대표 상권이다. 삼진식품은 2030 세대가 많이 방문하는 복합 문화상권인 이곳을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삼진어묵 창사 1호점은 총면적 203㎡ 규모의 복층 구조로, 외부 테라스와 취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야간 활동이 활발한 현지 상권의 특성에 맞추고, 고객의 체류 시간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내륙 도시인 창사에서 부산 바다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삼진어묵의 대표 메뉴인 어묵고로케를 비롯해 어메이징 핫바, 고추튀김어묵, 통새우말이 등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현지인 입맛에 맞게 만든 특화 메뉴도 선보인다. 창사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매운 고추와 소고기, 고수를 넣은 우향 고로케,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식재료인 마라롱샤를 활용한 마라롱샤 고로케 등이 있다. 입맛에 맞게 소스를 조합하는 중국 식문화를 반영해 매장 내 ‘취향 존중형 소스존’도 별도로 마련했다. 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 16일에 진행한 가오에 800명 이상의 현지 고객이 방문했고, 이 중 650여명이 제품을 구매했다. 이와 함께 삼진식품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6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시장에 최적화한 상온, 냉장 제품을 선보이는 등 활발하게 해외 시장 개척을 추진 중이다. 삼진식품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 공략하고 수출형 제품을 다양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어묵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가지 말라고 했는데”…‘민폐 산행’ 외국인 절벽 고립에 헬기까지 떴다

    “가지 말라고 했는데”…‘민폐 산행’ 외국인 절벽 고립에 헬기까지 떴다

    국가유산 명승지인 산방산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올랐다가 절벽에 고립된 60대 외국인 관광객이 야간 수색 끝에 구조됐다. 제주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싱가포르 국적 A(68)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소재 산방산 출입통제구역에 허가 없이 들어가 등산한 혐의를 받는다. 산방산은 국가유산청 지정 명승 제77호로, 산방굴사까지만 탐방이 허용된다. 정상부를 포함한 나머지 구간은 안전사고 우려와 문화유산 보호 등을 이유로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제한돼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산방산 인근 숙소에 머물며 숙소 사장으로부터 입산 금지 안내를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산행을 강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정식 탐방로가 아닌 서쪽 사면을 따라 산에 오른 뒤 반대편으로 내려오다 동쪽 절벽 부근에 고립됐다. 이날 오후 7시 10분쯤 “외국인이 산에서 길을 잃은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한 구조당국은 열감지 드론과 소방 인력, 소방헬기 등을 투입해 대대적인 야간 수색에 나섰다. A씨는 밤 9시 55분쯤 절벽 인근에서 발견돼 헬기로 구조됐다. 건강 상태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방산 무단 입산 사고는 반복되고 있다. 2023년에는 관광객 2명이 산에서 비바크를 하다 고립돼 구조됐고, 자치경찰에 적발된 무단 입산 사례도 2024년 2명, 2025년 10명 등 꾸준히 발생했다. 일부는 모바일 등산 애플리케이션에 무단 산행 기록을 올렸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경찰은 “출입통제구역 무단 진입은 문화유산 훼손 위험뿐 아니라 구조 인력과 장비 투입에 따른 사회적 비용까지 발생시킨다”며 “관광객과 도민 모두 출입 제한 안내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유산법에 따르면 문화유산 보호구역에 허가 없이 출입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 “지인이 장애인 선수 계좌서 몰래 2400만원 인출”…경찰 수사

    “지인이 장애인 선수 계좌서 몰래 2400만원 인출”…경찰 수사

    충북의 한 장애인 운동선수가 지인에게 돈을 빼앗겼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0일 충북경찰청은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지적장애 선수 B씨의 계좌에서 2400만원을 몰래 인출해 쓴 의혹을 받는다. 그는 영동군 한 장애인 시설에 입소한 B씨에게 “지낼 곳을 알아봐 주겠다”며 카드를 넘겨받고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돈을 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시설에서 퇴소하자 돈을 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 B씨로부터 피해 사실을 듣게 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A씨를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관련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B씨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한국 신기록을 세운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 왜 자꾸 넘어오는데…우크라 드론, 우방 에스토니아 침범해 F-16 요격 [핫이슈]

    왜 자꾸 넘어오는데…우크라 드론, 우방 에스토니아 침범해 F-16 요격 [핫이슈]

    에스토니아에서 전투기로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하는 일이 처음으로 벌어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하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부 장관은 “에스토니아 영공에 진입한 드론이 발트해 연안 국가들을 순찰하던 전투기로 격추됐다”면서 “우크라이나 드론일 가능성이 높으며 러시아 내 목표물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체불명의 드론이 에스토니아 영공에 침입했으며 이에 공중순찰 중이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루마니아 공군 소속 F-16 전투기가 쫓아가 미사일을 쏴 요격했다. 드론이 격추된 지역은 러시아 국경에서 70㎞ 이상 떨어진 버르치애르브 호수 위로 현재 에스토니아 당국이 추락한 잔해를 찾고 있다. 특히 이 드론은 우크라이나의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의 목표물을 공격하려 날아가다가 GPS 교란 및 전자전(EW) 영향으로 드론의 항법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경로를 벗어난 것이다. 이에 대해 헤오르기 티크히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의도하지 않은 사고와 관련해 에스토니아와 발트해 국가 친구들에게 사과한다”면서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론을 일부러 발트 3국 쪽으로 유도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7일 라트비아에 우크라이나 드론 떨어져그러나 최근 이와 유사한 사건이 라트비아에서도 발생해 커다란 정치적 파장이 일었다. 지난 7일 경로를 벗어난 우크라이나 드론 두 대가 라트비아 국경을 침범해 이 중 한 대가 석유 저장 시설과 충돌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에비카 실리나 라트비아 총리는 드론 방어 시스템 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안드리스 스프루즈 국방부 장관의 사임을 요구하며 사실상 경질했다. 이 사건은 연정 파트너인 진보당의 연방정부 지지 철회로 이어졌고, 결국 지난 14일 실리나 총리는 사임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드론이 엉뚱하게도 강력한 우군인 라트비아 내각을 붕괴시킨 셈이다. 러시아에 적대적인 발트 3국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은 역사적으로 구소련의 지배를 받았던 경험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자국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 국가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잠재적 침공에 대비해 국경을 따라 수천 개의 벙커와 방어 시설을 구축하는 공동 방어 체계인 발트 방어선을 구축 중이다. 대부분 평지인 국경 지역에 방어 시설을 만들어 러시아의 진격을 최대한 차단하거나 늦춰 나토의 신속대응군이 도착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다. 발트 3국은 현재 러시아의 다음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 속에 사실상 준전시 체제다. 특히 이 중 에스토니아는 K9 자주포와 다연장 로켓 천무를 도입하며 가장 먼저 한국산 무기로 무장했다.
  • “러시아군 수백 명, 중국서 비밀 훈련 후 실전 투입”…훈련 내용은? [핫이슈]

    “러시아군 수백 명, 중국서 비밀 훈련 후 실전 투입”…훈련 내용은? [핫이슈]

    러시아군 약 200명이 지난해 말 중국 내 군사시설에서 비밀리에 훈련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이터 통신은 19일(현지시간) 복수의 유럽 정보기관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베이징·난징 등 중국 내 주요 군사시설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주로 드론 운용 및 대드론 대응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를 입증할 근거로 지난해 7월 2일 베이징에서 중국과 러시아군 고위 장교들이 서명한 중국어·러시아어 병기 합의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합의문에는 러시아 병력 약 200명이 중국 군사시설에서 훈련받고 이후 중국군 수백 명도 러시아 군사시설에서 훈련받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군 병력의 양국 방문과 관련한 언론 보도를 금지하고 제3자에게 알리지 않는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로이터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중국 스좌장·이빈·난징 등지에서 진행된 군사훈련 내용을 기술한 러시아군 내부 보고서 4건도 입수했다”면서 “러시아군이 진행하는 훈련 분야에는 드론과 전자전, 육군 항공, 기갑 보병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유럽 정보기관들은 러시아군의 중국 내 훈련은 중국의 드론 산업 및 시뮬레이터 기반의 교육 역량에 기초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훈련받은 러시아군 병력 중 상당수는 고위 군사 교관들이었으며, 이로 인해 중국에서 습득한 지식이 러시아 지휘 체계 전반에 더욱 확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서 훈련받은 러시아군 고위급, 실전 투입”중국에서 드론 및 대드론 대응 훈련을 받은 러시아군 교관 중 일부는 실전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의 한 정보기관은 로이터에 “중국으로 건너갔던 러시아 교관 중 일부는 이후 우크라이나 점령지인 크림반도와 자포리자 지역에서 드론 관련 전투 작전에 직접 관여했다”고 밝혔다. 다만 로이터는 “중국에 파견된 군인 명단이 포함돼 있는 러시아군 문서를 입수했지만 이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실전에 직접 개입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외교부는 당국이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일관되게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유지하고 평화 협상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관련 당사자들은 의도적으로 대립을 부추기거나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떠나자 곧장 시진핑 만나는 푸틴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가스관 사업 등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19일 밤에 도착해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대면 회담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끝난 지 나흘 만에 이뤄졌다. 외신들은 미국과 러시아 정상의 연이은 방중 자체가 중국의 국제적 위상을 부각하는 장면으로 평가하고 있다. 로이터는 “중국은 세계의 중심에 있다는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국내 정치적으로도 이를 최대한 부각하려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바지 지퍼 열더니…” 19세 여배우 앞 노출한 오스카 수상男 [핫이슈]

    “바지 지퍼 열더니…” 19세 여배우 앞 노출한 오스카 수상男 [핫이슈]

    미국 문화산업의 권력형 성적 경계 침해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세계적인 미투 운동의 진원지였던 할리우드에서 10대 여성 배우가 업계의 사적 모임과 인맥 구조 안에서 겪은 일을 공개하면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에 따르면 아역 스타 출신 배우 헤이든 파네티어는 최근 출간한 책 ‘디스 이즈 미: 어 레커닝’(This Is Me: A Reckoning)에서 19세 때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업계 모임에서 오스카 수상 경력의 유명 배우 겸 감독이 자신 앞에서 부적절하게 신체 일부를 노출했다고 주장했다. 국내에는 미드 ‘히어로즈’의 치어리더 클레어 베넷 역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법적·직업적 이유로 관련 인물들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다. 파네티어는 당시 친구의 초대로 로스펠리즈의 한 아파트 모임에 참석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는 40~50대로 보이는 남성들과 함께 있었고 이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머무는 것을 느끼며 불편함을 느꼈다. 그는 회고록에서 자신이 업계 안에서 하나의 대상으로 취급되는 듯했다고 적었다. 할리우드 사적 모임의 위계…“업계의 대상처럼 느꼈다”파네티어는 약 30분 뒤 자리를 떠나려 했다. 그때 한 남성이 다가왔다. 그는 회고록에서 해당 인물을 “오스카를 받은 배우이자 감독”, “존경받는 수상 경력의 배우”라고 표현했다. 이 남성은 파네티어에게 잘 가라고 인사한 뒤 “나갈 때 조심하라. 누군가 껌을 뱉어놨는데 내 바지에 묻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어 파네티어의 시선을 자신의 바지 쪽으로 유도했다. 그는 “아래를 보고 몸을 움찔했다”고 회고했다. 당시 남성의 바지 지퍼가 열려 있었고 신체 일부가 노출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파네티어는 이 일이 직접적인 신체 피해를 남기지는 않았지만 충격을 줬다고 밝혔다. 사건 직후에도 친구에게 말하지 않고 파티장을 떠났다. 그는 당시 일을 문제 삼기 어렵다고 여겼고 일부 나이 든 남성들이 예의를 모르는 방식으로 행동한 것이라고 받아들이려 했다고 설명했다. 18세 때도 비슷한 경험…“빠져나갈 곳 없었다”회고록에는 또 다른 경험도 담겼다. 파네티어는 18세 때 신뢰하던 지인의 안내로 보트 안 작은 방에 들어갔고, 옷을 입지 않은 유명 남성 옆 침대에 눕혀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제이 셰티의 팟캐스트에서도 이 일을 언급했다. 파네티어는 당시 자신이 충분히 성숙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주변 상황을 온전히 판단할 만큼 준비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보트 위라 곧바로 도망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방 안에서 강하게 거부한 뒤 빠져나왔다고 덧붙였다. 이 대목은 젊은 여성 배우들이 업계 인맥과 사적 공간 안에서 얼마나 쉽게 고립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미투 이후에도 남은 ‘침묵의 구조’이번 폭로는 한 배우의 사생활 고백을 넘어 할리우드 내부의 권력 불균형 문제를 다시 드러낸다. 파네티어가 언급한 사건들은 10대 후반 여성 배우가 나이 많고 영향력 있는 남성 업계 인사들 사이에서 느낀 위계와 불안을 보여준다. 할리우드는 2017년 하비 와인스타인 성폭력 폭로 이후 세계적인 미투 운동의 진원지가 됐다. 이후 미국 영화·방송계는 성폭력과 성희롱 문제를 공개적으로 다루기 시작했고 제작자·배우·감독 등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행동에 대한 감시도 강화했다. 그러나 파네티어의 회고는 제도적 감시가 강화되기 전 업계 사적 모임과 인맥 구조 안에서 젊은 여성들이 어떤 방식으로 침묵을 강요받았는지 보여준다. 상대의 실명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특정 인물로 연결할 수는 없다. 다만 이번 폭로는 미투 이후에도 끝나지 않은 미국 문화산업의 권력 불균형 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 외국인 사로잡은 KT ‘특화 매장’

    외국인 사로잡은 KT ‘특화 매장’

    KT는 매월 편의점 등에서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폰·알뜰폰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의 외국인 특화 매장과 전용 결합 상품으로 외국인 가입자 확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체류 외국인 시장을 공략하려 기존의 통신 판매 방식을 전면 개편한 것이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필리핀 국적 근로자 조벨 마 쿠리바씨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매월 편의점이나 마트를 돌며 선불폰을 충전해야 해 번거로웠고, 필리핀 가족과 통화할 때도 자주 끊겨 힘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벨씨는 KT 외국인 특화 매장에서 ‘외국인 친구 사이 결합 할인’ 상품을 안내받아 정액제 요금제로 전환했다. 이후 그는 해당 매장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수 고객 이벤트에 선정됐다. 매장은 필리핀에 있던 배우자와 딸을 한국으로 초청했고, 그는 지난 12일 입국한 가족들과 6박 7일을 보냈다. 그는 KT에 대해 “한국 생활 전반을 챙겨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느낌”이라고 말했다. KT가 전국에 운영 중인 외국인 특화 매장 ‘글로벌스토어’에서 외국인 개통 비중은 2024년 1월 23%에서 올해 2월 32%로 증가했다. 조벨씨가 이용한 1호점 ‘파워콜 안산역점’은 8개 국어 상담 서비스와 항공권 발권 등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매장은 지난해에만 약 5000명의 장기 가입자를 유치했다. 업계에서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지인 결합 할인 혜택이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강한 경쟁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통신사가 외국인 고객 유치에 나서는 이유는 높은 수익성 때문이다. 모국어 상담과 결합 할인 등을 통해 장기 가입으로 이어진 외국인 고객의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기존 선불폰 이용자보다 2배 이상 높다. 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 비중이 높아 내국인 가입자와 비교해도 우량 소비층으로 평가된다. KT는 연내 글로벌스토어를 외국인 밀집 지역 중심으로 확대하고, 국가별 전문 상담 인력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 김포 ‘더블역세권’ 수혜지 기대… ‘호반써밋 풍무Ⅱ’ 분양 스타트

    김포 ‘더블역세권’ 수혜지 기대… ‘호반써밋 풍무Ⅱ’ 분양 스타트

    호반건설이 김포 풍무역세권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풍무Ⅱ’의 분양을 앞두고 일찌감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실거주 의무와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서울 외곽으로 실수요가 분산되는데다 ‘더블역세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맞물리면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김포 풍무역세권에서도 풍무역과 150m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인 C5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풍무Ⅱ’는 아파트 961가구(전용면적 59~182㎡)와 오피스텔 98실(84㎡)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풍무역세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발코니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최고 경쟁률 24.6대 1을 기록한 ‘김포풍무 호반써밋’(B5블록·959가구)의 후속 단지로, 올해 B4블록에 ‘김포풍무 호반써밋 2차’ 660가구도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총 2675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풍무역세권에 조성되는 것이다. 지난 3월에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심의·의결되면서 풍무역 인근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 고촌·풍무 및 인천 검단을 경유하며 김포 한강2지구까지 25.8㎞를 연결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풍무역과 장기역에서 김포골드라인과 5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 된다.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사실상 확정되자 풍무역 인근 신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 초 6억 8500만원에 거래됐던 풍무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97㎡은 지난 8일 7억 3000만원에 거래된 데 이어 8억원까지 호가 매물이 나왔다. 이런 열기는 69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 주거단지가 조성될 풍무역세권으로 연결될 것으로 관측된다. 분양 관계자는 “5호선 연장은 김포를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편입시키는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서울 출퇴근 실수요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축 대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쏠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포시 사우동 547-9번지에 마련되는 ‘호반써밋 풍무Ⅱ’의 견본주택은 이번주 개관한다.
  • 경기 안성 ‘가율·당목 개발사업 비리’ 혐의 민간사업자 숨져

    경기 안성 ‘가율·당목 개발사업 비리’ 혐의 민간사업자 숨져

    경기 안성시 가율·당목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횡령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사건 관계자가 숨졌다. 19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및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민간 사업자 A씨가 지난 11일 경기 광주시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수원지검 평택지청이 수사 중인 안성시 가율·당목지구 개발 관련 비리 사건 피의자로, 시 관계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수사받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안성시청 도시경제국장실·첨단산업과·도시정책과와 민간사업자 B씨의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공문을 통해 해당 수사와 관련된 10여 명의 공무원 인사기록카드를 안성시로부터 받았고 지난 15일에는 관련 공무원 2명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 가율·당목지구 개발사업은 안성시 죽산면 일대에 대규모 복합물류센터 등을 조성하는 민간·자체 개발 사업으로 해당 부지에는 7만 7000여 ㎡ 규모의 산업유통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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