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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尹 옥중정치에 한눈파는 與, 중도 민심은 안중에 없나

    [사설] 尹 옥중정치에 한눈파는 與, 중도 민심은 안중에 없나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당이 하나가 돼서 20·30 청년을 비롯해 국민께 희망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어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을 접견한 자리에서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서도 이들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국회가 야당 독재가 되면서 어떤 국정도 수행할 수 없었던 부분을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그런 조치를 했다는 해명이었다. “계엄을 통해 국민이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을 마비시킨 행태에 대해 알게 된 건 다행”이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수감 중인 윤 대통령의 이런 말들을 전한 사람들이 여당의 최고 지도부다. 국민에게 사과 한마디 없는 대통령을 면회하고 와서는 ‘옥중 정치평론’만 쏟아냈다.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는 외눈박이 정치를 하겠다고 당 지도부가 공개 선언한 모양새가 아닐 수 없다. 여당 지도부가 ‘개인 자격’ 등을 내세워 윤 대통령을 면회한 것은 최근 당과 대통령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현상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지율 상승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집권 가능성을 우려한 보수 지지층의 결집 효과라는 사실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정작 중도층의 지지율은 여당이 야당에 10% 안팎 뒤져 있고 정권교체를 원하는 민심도 그 정도만큼 더 많다. 상식 있는 중도층이라면 민심과 동떨어진 세계에 갇힌 윤 대통령과 그를 대변하는 여당 지도부에 한숨을 쉴 것이다. 이 대표는 조변석개한다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중도층 공략에 연일 안간힘을 쓰고 있다.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포기’, ‘한미일 협력 중시’ 등 중도 민심을 겨냥한 실용주의 노선 행보에 눈귀가 어지러울 정도다. 여당이 ‘계엄옹호당’ 이미지를 떨쳐내지 못하고 윤 대통령 뜻에 따라 움직이는 당으로 주저앉겠다면 결론은 불문가지다. 정권 재창출의 핵심 열쇠인 중도층 민심 잡기는 손바닥 안의 모래알 움켜쥐기처럼 난망해진다.
  • 尹, 면회 온 與 지도부에 “당 하나돼 희망 줘야”… 당 안팎선 비판도

    尹, 면회 온 與 지도부에 “당 하나돼 희망 줘야”… 당 안팎선 비판도

    尹, 비상계엄 불가피·헌재 편향 주장유승민 “탄핵 인용되면 족쇄 될 것”권영세, 비판 일자 “우리 당 대통령”野 “국정 혼란 더 부채질하는 행보”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서울구치소로 면회 온 국민의힘 지도부에 “당이 하나가 돼 20·30 청년을 비롯한 국민께 희망을 만들어 지지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개인적 방문’이라고 강조했으나 결국 윤 대통령이 지지층 결집은 물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국제 정세까지 쏟아내면서 당 안팎의 뭇매를 맞았다.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를 찾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은 30분 넘게 윤 대통령을 접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구치소에 수감된 윤 대통령을 만난 것은 처음이다. 나 의원은 윤 대통령의 요청으로 ‘권영세·권성동 투톱’과 함께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도 12·3 비상계엄이 불가피했다는 주장을 했다. 윤 대통령은 “줄탄핵과 예산 삭감 등 의회 독재로 국정이 마비되는 것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었다.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고 나 의원이 전했다. 나 의원은 또 “헌법재판관들이 보인 편향적 행태에 관한 우려도 나눴다”고 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 면회를 향한 비판에 대해 “직무가 정지됐어도 우리 당 출신의 대통령”이라며 “야당에서 왜 구치소까지 찾아가냐고 하던데 야당이 구치소에 집어넣었으니 구치소로 찾아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선 “건강해 보여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당내 우려는 계속됐다. 유승민 전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헌재에서 탄핵이 인용돼 대선을 치르게 되면 족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전날 고강도 비판을 내놨던 김재섭 의원은 비대위 회의 후 “공식적으로 가는 것처럼 인상이 비쳐질 수 있으니 거기에 대해서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SBS 라디오에서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지금 구치소에 있기 때문에 단순한 인사 차원으로 봐 주는 게 맞다”며 “그 부분에 공감하는 중도들도 있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접견이 이뤄지기 전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이) 결국에는 ‘젊은 세대’ 뭐 이러면서 메시지를 내고 ‘나중에 선거 꼭 이겨서 나 사면 좀 시켜 줘’라는 이야기를 둘러서 할 것”이라며 “면회하러 가 숙제만 안고 돌아오는 격”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여당 지도부가 국정 혼란을 더 부채질하는 행보라는 지적이 많았다”며 “윤 대통령에게 무슨 지시를 받으려고 이런 일을 벌이는지에 대한 지도부의 강력 비판이 있었다”고 전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늘 면회는 당과 대통령이 만나 현안에 대해 총체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쌍권총 회동”이라고 비판했다. 법률위원장인 이용우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국민들을 선동하겠다, 지지자들을 선동하겠다는 목적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 “차라리 당사를 서울구치소로 옮겨라” 野, ‘쌍권’ 尹 접견 비판

    “차라리 당사를 서울구치소로 옮겨라” 野, ‘쌍권’ 尹 접견 비판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하기로 한 3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선동”이라며 맹공에 나섰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집권 여당 1·2인자라면 현 상황에서 내란수괴와의 인간적 관계를 끊고 사죄하는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선공후사가 우선해야 한다”며 “차라리 국민의힘 당사를 서울구치소로 옮기시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오늘 면회는 ‘인간적 차원의 면회’가 아니다. 당과 대통령이 만나 현안에 대해 총체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쌍권총 회동’”이라면서 “두 대표는 대선을 위해, 윤석열은 탄핵 기각 및 형사 재판 무죄를 위해 집토끼를 잡아야 한다.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서로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 척하면 삼천리로 당내 및 원내 전략, 헌재 탄핵 심판 및 형사 재판 대응 등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과 지침이 예상된다”며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민생 진정성 운운하기에 앞서 내란수괴와 단절하는 진정성을 보여야 국민이 믿는다. 지금처럼 내란수괴와 절연하지 못하고, 내란수괴에게 당에 기생할 빌미를 주면 패가망신한다”고 덧붙였다. 당 법률위원장인 이용우 의원도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 두 명은 어떻게 보면 친윤 핵심들 아니었나”라며 “(면회를) 개인 차원이라고 보는 국민들이 있을까 싶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계엄 선포 이전에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자신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못 했다고 책임 인식을 하고 자중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이런 방식으로 지지자들을 선동하겠다는 목적이 너무나 분명한 행보를 보이면 과연 국민이 어떻게 평가할지 매우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같은 당 박선원 의원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당을 대표하는 분들이 예고까지 하고서 대통령을 접견하는 것은 정치적 행위”라며 “(대통령이) 정치 행위를 하도록 공간을 만드는 것은 직무정지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 [사설] 협상 여지 커진 추경·연금개혁, 더 미룰 여유 없다

    [사설] 협상 여지 커진 추경·연금개혁, 더 미룰 여유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먹거리 육성에 정파가 있을 수 없다”면서 “정부가 인공지능(AI) 개발 지원을 추경에 담아 주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추경 편성에 문제가 된다면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을 지급하는 민생지원금을 포기하겠다고 했다. 국가 재정 운용의 핵심 사안인 국민연금 모수개혁(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도 이달 중 매듭짓자고 했다. 이에 여당에서는 조기대선을 노린 정치쇼라고 비판하고 있다. 탄핵정국에 국정 공백이 심각하다. 민생추경과 연금개혁은 합의의 싹이 보인다면 화급을 다퉈 여야가 머리를 맞댈 사안이다. 이 대표는 올 들어 실용주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나누는 문제보다 만들어 가는 과정이 더 중요한 상황”이라며 분배에서 성장으로의 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오늘은 반도체업 종사자의 주52시간제 예외 문제를 다루는 정책 토론회도 직접 주재한다. 2022년 대선 당시 핵심 공약이었던 기본소득에도 힘을 빼려는 모습이다. 자신이 맡고 있던 당의 기본사회위원장직 사퇴 의사까지 밝힌 상태다. 탄핵정국 속에서도 지지세가 확장되지 않자 중도층 공략에 나선 것이다. 이렇자 여당에서는 무차별 삭감한 민생 예산 복구부터 하라고 비판한다. 올해 예산은 당정 반발 속에 민주당 주도로 헌정사상 처음으로 감액 편성됐다. 이 대표의 실용주의 행보가 진정성을 인정받으려면 소송 남발 우려가 제기된 상법 개정안, 반도체특별법과 전력망 확충법 등 쟁점 법안 처리에도 실용적 자세를 보여야 마땅하다. 정부는 올해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했다. 고금리·고물가에 내수 경기가 수렁에 빠질 수 있어서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주거니 받거니 정치 공방은 한가로운 일이다. 민생 챙기기가 진심이라면 이 대표부터 여야정 국정협의회에 당장 참여해야 한다. 민생을 살릴 추경 편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연금개혁에 나서야 한다.
  • 추경으로 번진 ‘딥시크 쇼크’… 與 “여야정협의체 논의” 野 “이달 중 처리”

    추경으로 번진 ‘딥시크 쇼크’… 與 “여야정협의체 논의” 野 “이달 중 처리”

    세계 증시에 미친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발 충격파가 상당한 가운데 2월 임시국회에서도 ‘AI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며 여야가 주도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야정협의체에서 추경을 논의하자”고 제안하는 등 야당의 협의체 복귀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추경 편성을 위해선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도 포기할 수 있다고 한발 물러서면서 반도체특별법과 연금개혁 등 시급한 민생 현안을 2월 중 처리하자고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생에 진심이라면 여야정협의체부터 복귀해야 한다”면서 “추경의 원칙과 방향은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식어 가는 경제 동력을 살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AI 지원 추경 편성을 요구한 것을 두고는 “민주당이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삭감할 때 중국은 기술 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다리를 부러뜨려 놓고 연고를 바르면 된다는 이재명식 정치가 초래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대표가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 정책 포기를 시사한 데 대해서는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보호색을 바꾸는 카멜레온 정치를 하더니 이번엔 지역상품권 포기를 운운하며 악어의 눈물을 흘렸다”고 비판했다. AI 추경에 대해선 여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정부의 재정은 국가 경제의 최후의 보루이자 중요 전략자산이다. 전선 상황이 어려워졌다고 해서 막무가내로 미사일을 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오늘 당장 정부 전체 예산 673조 3000억원을 모두 R&D에 쏟아붓는다고 바로 AI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 대표의 추경 주장은 ‘현황’도 모른 채 ‘말’만 하는 이재명 자신만을 위한 ‘정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국민의힘 AI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철수 의원은 이날 “딥시크 쇼크라는 세계적 패러다임 변화 앞에서 AI 추경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20조원 규모의 AI 및 민생 추경을 긴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AI 추경 언급에 이어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도 이날 추경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사무총장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AI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도 시급하다”며 “민주당이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여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서 “반도체특별법과 추경 편성을 2월 중에 모두 처리하자”며 “국민의힘도 말로만 반도체특별법 통과를 주장하지 말고 상임위를 열어 법안을 심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도체특별법의 주 52시간 예외 조항과 관련해선 “(시간을 두고) 수정·보완할 용의가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일각에선 민주당이 근로시간 상한제 예외 적용 반대에서 추후 수정·보완으로 입장이 다소 변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3일 반도체특별법과 관련한 정책 토론회를 주재하고 노동계와 산업계 양측의 의견을 수렴한다. 반도체 산업의 연구개발자에 한해서만 근로시간 예외를 인정할 이유는 없다는 당내 의견도 적지 않은 만큼 이 대표가 실용주의를 앞세워 전향적으로 입장을 바꿀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다만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 유예에 이어 이번에도 ‘우클릭’ 행보로 외연 확보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를 두고 이 대표가 정책 시험대에 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 손잡은 문재인·이재명, 현장 점검 권영세... 여의도 연휴 행보 돌아보기 [위클리 국회]

    손잡은 문재인·이재명, 현장 점검 권영세... 여의도 연휴 행보 돌아보기 [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 2025년 1월 26일 <소방공무원 격려하는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설 연휴 이틀째인 26일 서울 용산소방서와 한남파출소를 방문해 설 명절 필수 근무 공직자인 소방관과 경찰을 격려했다. 권 위원장은 “집회·시위 구급대 파견으로 위급한 신고가 들어왔을 때 출동 지연이 우려된다”는 소방서 관계자의 의견에 “집회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력이 투입되다 보니까 평소 소방 업무가 소홀하게 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며 “추가로 (인력을) 배치하거나 시스템을 바꿔서 공백 상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 2025년 1월 27일 <권영세 비대위원장, 병원 응급의료체계 현장점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권 위원장은 “최근 독감이 유행을 해서 그런 분(환자)들이 일시에 응급실로 몰리게 될 경우 더욱 힘들고 기존 환자들도 다 같이 어려워져 발열 클리닉을 운영하게 됐는데, 제도적으로 정부나 국회에서 시스템이 잘 돌아가기 위해서 도와드릴 게 없는지 점검하고자 의료진을 찾아뵙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료진과의 만남에서 “의정갈등이나 병원 운영 등의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1월 30일 <고(故) 채 해병 묘역 찾은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순직한 고(故) 채 해병 묘소를 참배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을 위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로 향하는 길에 현충원에 들려 채 해병의 묘역과 제2연평해전 전사자묘에 참배 및 헌화했다. 이 대표의 행보는 민주당이 탄핵 정국으로 미뤄진 ‘채해병 특검법’ 추진 의지를 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그는 지난 10일 “‘채해병 특검법’을 신속하게 다시 추진하겠다”며 “특검법으로 확실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기소 및 공소 유지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자를 포함해 채해병 사망을 은폐한 경위를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 2025년 1월 3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재명 대표 손잡고 인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통합과 포용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과 이 대표가 통합하는 행보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 뒤 “지금과 같이 극단적인 정치 환경이 조성된 상황에서는 통합·포용 행보가 민주당의 앞길을 여는 데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배석한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이 대표는 “크게 공감하고, 그런 행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문 전 대통령의 메시지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비명계와 친명계가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점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한다. ◼ 2025년 1월 31일 <이재명 “추경 못한다면 민생지원금 포기”, 국민의힘 “꼼수 아니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정부·여당이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반대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추경 요구 사항에 민생지원금을 포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나 여당이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을 못 하겠다고 한다면 민생지원금을 포기하겠다”며 “효율적인 민생지원 정책이 나오면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이 포함되지 않아도) 상관이 없으니 추경을 편성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같은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추경을 입에 올리려면 작년 말 예산안 강행 처리에 대한 대국민 사과가 우선”이라고 비판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진의가 뭔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정국 전환용 꼼수가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민생 살리기’ G밸리서 답 찾는 금천구

    ‘민생 살리기’ G밸리서 답 찾는 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연초 민생 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기업인들과 소통하면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G밸리는 지난해 기준 1만 40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한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17일 가산동 한국제프란 회의실에서 금천구 상공인들과 만나 ‘탄핵 정국 속 민생경제 살리기’를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 간담회에는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청년 기업, 여성 기업 등의 대표 10명과 금천구 상공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 서울경제진흥원 등 관련 기관 관계자도 자리했다. 기업인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스마트 체온계로 CES 혁신상을 받은 김재영 오티톤메디컬 대표는 “중소기업의 해외 규격 인증 절차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탈모 분석 기기로 CES 혁신상을 받은 김태희 아프스 대표는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확대해 달라”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홍보 방안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 구청장은 “구 차원의 해외인증 지원 차원으로 연합 방식으로 신청하는 방안과 자문단 구성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해외 박람회 지원 확대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G밸리 2단지와 3단지가 소재한 금천구는 다양한 기업 육성 지원 방안을 추진해 왔다. CES 등 해외 박람회 참여를 통한 판로 개척을 도왔다. 지난해는 입주 기업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단지에도 기업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올해는 기업 맞춤형 디자인 개발 지원과 스마트 혁신제품 개발 촉진에 각각 2억 5000만원,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중소기업를 대상으로 한 50억원 규모의 융자 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저인 0.8%다. 아울러 민생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행보도 이어 가고 있다. 유 구청장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남문시장, 현대시장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만났다. 올해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지난해보다 30억원 늘린 230억원이다. 특히 상반기에 140억원을 발행해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G밸리와 전통시장, 상점가가 지역경제의 중심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취임 ‘일단 선방’ K증시...“설 연휴, 빅테크 실적·파월의 입 주목”

    트럼프 취임 ‘일단 선방’ K증시...“설 연휴, 빅테크 실적·파월의 입 주목”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 이후를 우려했던 국내 증시가 예상 외의 선전을 이어가며 순항 중이다. 시장의 전망대로 이차전지, 자동차 등 업종의 부침이 있긴 했지만 우려했던 수준까진 아니었고 인공지능(AI) 산업 강화를 공언하고 나선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와 함께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지수를 지탱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과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 결과가 연휴 이후 국내 증시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는다. 27일부터 30일까지 명절 연휴를 맞아 휴장한 국내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인 지난 한주 예상보다 강한 지지력을 보이며 지수 선방에 성공했다. 17일 2523.55로 거래를 마친 코스피는 24일 2536.80으로 장을 마감하며 한주간 0.53% 상승했고 코스닥도 같은 기간 0.55% 올랐다. 상승폭이 크진 않지만 큰 폭의 하락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단 우려가 나왔단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행보란 분석이 우세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5000억 달러(약 720조원)에 달하는 AI 투자계획을 공언하며 수혜 종목들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국내 대표 AI 수혜주인 SK하이닉스는 지난 한주 3% 이상 상승했고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7.2% 올랐다. 반대로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큰 폭의 하락세를 맞을 것으로 보였던 이차전지 업종은 부침을 겪었다. 에코프로와 삼성SDI는 2.1%와 3.2% 하락했다. 다만 이차전지 대장주로 분류되는 LG에너지솔루션은 저가매수세 유입 등 영향으로 0.8% 상승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을 소화해가며 우려가 조금씩 줄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는 명절 연휴간 열리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 등 ‘빅 이벤트’를 주목하고 있다.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이벤트가 마무리될 경우 불확실성 해소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증시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열리는 첫 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때문에 기준금리의 향방보다는 FOMC 이후 이어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발언이 더 큰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FOMC의 매파적 기조가 선반영된 만큼 이번에 매파적 스탠스가 확인돼도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오히려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멘트에 시장의 민감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은 글로벌 증시의 단기 움직임을 결정할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오는 30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테슬라, 퀄컴이 실적을 내놓으며 31일에는 애플, 아마존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경민 연구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한 가운데 빅테크들의 투자 계획이 유지되는지 여부가 중요 관심사”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데이터센터 등 투자 지원 정책에 따라 투자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빌 게이츠, 머스크에 보다못해 쓴소리 “외국 정치개입 미친 짓”

    빌 게이츠, 머스크에 보다못해 쓴소리 “외국 정치개입 미친 짓”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했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가진 대화가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하는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최근 정치적 행보를 “정말 미친 짓”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다음달 초 회고록 ‘소스 코드’ 출간에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달 27일 플로리다 마러라고의 트럼프 자택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가진 3시간 동안의 만찬 회동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이 오랫동안 집중해 온 백신 및 에너지 문제 등을 회동에서 언급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무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특별하게 신경 쓰는 혁신에 동력이 될 수도 있고, 끝장낼 수도 있다”면서 “그에게는 나를 도울 능력이 아주 많다. 아주 건설적인 대화였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해리스 후보에 5000만 달러(약 716억 5000만원)를 기부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빌 게이츠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기부에 대해 알면서도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며 “(트럼프 1기 집권 당시) 그를 6차례 만났다. 이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만난 것보다 많은 횟수”라고 부연했다. 빌 게이츠는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를 얼마나 추방할지, 외국에 얼마나 높은 관세를 매길지, 감염병 관련 자금을 지원할지 등 많은 것이 불확실하다며 “트럼프 대통령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는 “빌 게이츠가 이제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받아들인 듯했고, 더 나아가 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빌 게이츠 인터뷰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머스크에 대한 평가였다. 빌 게이츠는 일단 정부 효율성 부서(DOGE)를 이끄는 머스크가 연방 지출 개혁에 나선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최근 그가 외국 정치에 개입하는 듯한 행보에는 우려를 표했다. 앞서 빌 게이츠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나 역시 재정 적자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면서도 예산 삭감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HIV 치료 등 필수적인 장기 지원책에 정부 자금이 계속 지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빌 게이츠는 머스크가 유럽 정치에 개입하는 듯한 행보를 언급하며 그의 정치적 영향력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독일 주간지에 독일의 극우 정당 ‘독일대안당’(AfD) 지지 기고를 실은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AfD 공동대표와 엑스(X)에서 대담한 뒤 AfD에 투표할 것을 독일 유권자들에게 촉구했다. 급기야 지난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연설하던 도중 나치식 인사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취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동안 머스크의 계속된 조롱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머스크의 나치식 경례에 참지 않고 “유럽과 독일에 표현의 자유가 있지만 극우 입장을 지지한다면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머스크는 아랑곳하지 않고 AfD 선거 유세에 영상으로 출연해 “독일인들이 과거의 죄책감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다. 그걸 넘어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독일의 나치와 전범 역사를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빌 게이츠는 “게임의 규칙은 사람들에게 ‘누구한테 투표하라’고 말하기보다 중요한 몇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내게는 그게 (국제적) 지원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머스크)가 다른 나라의 정치 상황에 개입해 불안정을 초래하는 것은 정말로 미친 짓(insane)”이라며 “다른 나라들도 외국인 갑부들이 자국 선거를 왜곡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빌 게이츠는 “머스크는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이다.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도울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이(머스크의 행보)는 대중적 선동이다”라고 지적했다.
  • “우리도 해보자”, 전북도민 하계 올림픽 유치 열기 확산

    “우리도 해보자”, 전북도민 하계 올림픽 유치 열기 확산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지난 23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원장은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GBCH는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로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 구호다.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도민들의 참여와 응원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3일 김관영 전북지사가 응원 릴레이 최초 주자로 나선 이후 도민 각계각층 인사들이 동참에 나섰다. 올림픽을 유치해 전북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길 희망하는 염원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것이다. 전북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공식 선언하고, ‘환경과 사회에 친화적인 미래형 올림픽’ 개최를 위한 대장정에 나서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전북은 지난해 11월 서울과 대등한 위치에서 대한체육회에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했다. 하지만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공동개최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도로 올림픽 유치전을 펼치고 있으나 대한체육회가 국익 차원에서 공동개최를 권유할 경우 서울·전주올림픽을 전제로 합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서울 단독 신청보다 전북과 공동 개최가 본선 경쟁력을 높인다는 논리다. 전북의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도전은 단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도시의 미래를 보여주는 혁신의 장으로 비수도권 지자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 자원과 첨단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저비용·고효율’의 대회를 마련하겠다는 미래지향적인 구상이기 때문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는 지난해 11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36회 2036 하계 올림픽(2036년 7월 28일 ~ 8월 12일·17일간) 전북 유치를 선언한 이후 체육계는 물론 정부, 정치권과 접촉하며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그는 전북은 올림픽 유치 비전으로 ‘세계를 맞이하는 전통과 미래의 향연’으로 제시했다.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을 접목해 고유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혁신적인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는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2036년 전주 올림픽의 가치를 반영하며, 세계 각국의 화합과 도약을 이끌고자 하는 전북의 의지를 담았다. 전북이 제시하는 올림픽의 핵심 개념은 3S(스마트 디지털·지속 가능성·사회적 화합)과 4W(하드웨어·소프트웨어·스마트웨어·휴먼웨어)로 구성된다. 이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효율적 운영, 친환경 인프라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대회, 그리고 전 세계가 참여하는 사회적 화합을 강조한다. 또한, 하드웨어(친환경 미래도시 인프라), 소프트웨어(K-컬처 문화 확산), 스마트웨어(AI와 빅데이터를 통한 사용자 경험 혁신), 휴먼웨어(협력과 연대 중심의 거버넌스)를 통해 전북은 전 세계가 주목할 새로운 형태의 올림픽을 목표로 한다. 전북의 경기장 및 인프라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친환경적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전주, 새만금 등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경기장은 저탄소·저비용 건축 방식으로 설계되며, 기존 경기장 22곳을 적극 활용해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한다. 11개소의 경기장은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탄소 저감 목조 건축물로 임시 건립하거나 관중석을 설치해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 충남 홍성 등 인접 도시와 경기장 시설에 대한 사용 협의를 마쳐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경영·수구·아티스틱·다이빙), 광주국제양궁장(양궁), 충남국제테니스장(테니스)을 활용하는 등 신설 경기장은 단 4개소에 불과하다. 숙박시설은 IOC가 개최도시 협약서를 통해 요구하는 4만 명의 대회 관계자 수용을 위해 도내 소재 또는 건립 예정인 호텔, 리조트, 콘도미니엄 등으로 1만 7820명, 대학교 생활관, 연수원 등 유관기관 숙박시설을 활용해 1만 4051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부족한 숙박시설은 시니어 레지던스(가사·건강·여가·돌봄 서비스가 결합된 고령자 친화 주거공간) 5000실을 3개 도시에 분산 건립하여 올림픽 동안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대회 종료 후 민간분양 및 공공임대 주택으로 분류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2036 하계 올림픽 개최에 소요되는 예산을 10조 2905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2021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 IOC 평가위원회 보고서의 사례 분석을 통해 예산을 분석한 결과로, 직·간접투자비가 5조 3840억원, 프레올림픽·올림픽·패럴림픽을 포함한 대회운영비가 4조 9065억 원으로 나타났다.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평가받는 2024 파리 올림픽의 개최비는 88억 달러, 한화 약 12조 원이었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직·간접비 조달을 위해 국비 2조 278억 원, 지방비 7360억 원, 공공기관 2조 6202억 원, IOC 지원금 및 스폰서십 3조 665억 원, 사업수익 8047억 원, 기타 라이선스·기부금 등 1조 353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전북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약 42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객의 증가와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경제는 물론, 전북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숙박, 음식, 교통, 쇼핑 등 전반적인 산업의 매출 상승이 예상되며, 고용 창출과 더불어 전북의 경제 구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전북은 세계와 함께 도약하고,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전북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미래형 올림픽을 실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은 오는 2월 17일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후 2월 28일 대의원총회에서 올림픽 종목단체 대의원의 투표로 최종 선정된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 예정 국가는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10여 개국인 것으로 알려졌다.
  • [데스크 시각] 진정성 시험대에 오른 이재명 대표

    [데스크 시각] 진정성 시험대에 오른 이재명 대표

    요즘처럼 리더의 말이 값어치 없게 들린 적이 있나 싶다. 순간의 어려움을 모면하기 위해,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해 그냥 ‘던지는 말’들이 많다. 원래 정치인의 말처럼 가벼운 게 있을까 싶지만 그 정도가 과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출석해 “군대가 부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의 방어권을 십분 고려하더라도 어떻게 이런 궤변을 내놓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국민 댓글이 촌철살인이다. 비상계엄이 부당한 지시였다는 걸 대통령이 자백한 거다, 소방관이 불을 끌 것이라는 전제하에 불을 질렀다는 방화범과 뭐가 다른가. 한때 대한민국의 군 관련 사무를 총괄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아무 말 잔치’를 벌였다. 김 전 장관은 “(국회 봉쇄는) 질서 유지에 반하는 인물이 접근하는지 잘 보고, 선별해서 출입시키라는 취지였다”고 했다. 봉쇄와 출입의 뜻을 알고 말하는 건지, 정신이 혼미해 그냥 토해 내는 건지 알 수 없는 지경이다. 짜고 치는 ‘(국회)요원’ 발언은 화룡점정이었다.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핵심 증언을 물 타려는 노력이 눈물겹지만 논리의 영역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 ‘국회요원당역’(국회의사당역), ‘저는 국회요원입니다’, ‘국회요원 ※※※입니다’, ‘요원 배지’ 같은 패러디만 확산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 주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 아니냐”며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장을 11번, 기업을 9번이나 언급했다. 그동안 걸어온 복지와 분배, 기본소득 보장에서 성장과 친기업으로 말을 갈아타겠다는 대국민 선언인 셈이다. 하지만 광폭의 우클릭 발언을 당장 신뢰할 순 없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당대표 출마 선언에서 ‘먹사니즘’을 향후 정치적 지향점으로 내세웠다. 다들 실용주의적 민생 행보를 기대했지만 지난 6개월간 보여 준 건 이념 투쟁과 권력 싸움이었다.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을 비롯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방송4법 발의·재발의, 국무위원·검사 줄탄핵은 먹고사는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멀었다. 대통령 탄핵소추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와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이 ‘우회전 행보’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를 불식하려면 국회에서 절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과 이 대표가 입법 활동으로 증명해야 한다. 당장 여당은 “기자회견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민생법안 처리에 나서라”고 쏘아붙였다. 과연 이 대표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의 최대 난관인 전 국민 25만원 지급을 위한 ‘지역화폐’ 예산을 포기할 수 있을까. 여야정 모두 추경에 긍정적인 만큼 지역화폐 예산만 거둬들인다면 급물살을 탈 수 있다. 또 핵심 지지층인 노동계의 반발에도 연구개발(R&D) 인력의 ‘주52시간 예외’를 적용한 반도체특별법에 대해 합의할 수 있을까. 이사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 처리도 관심사다. 재계는 기업 소송 남발과 투기 자본 세력의 경영권 공격 등을 우려해 온몸으로 막고 있다. 연일 재계 단체와 경영학과 교수를 동원해 안 된다고 호소하고 있다. ‘기업 활동 장애를 최소화하겠다’는 이 대표의 진정성을 가늠할 수 있는 법안이다. 이 대표가 밖에서 6대 은행장을 만나 “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해 달라”고 압박하는 건 민생 챙기기가 아니다. 안에서 민주당과 지지층을 설득해 탈이념·탈진영으로 나아가는 게 중도층이 바라는 민생 행보다. 계엄 세력의 ‘아무 말’과 이 대표의 ‘대국민 선언’이 얼마나 다를지 지켜보는 시선이 많다. 김경두 산업부장
  • “여론 앞에 장사 없어”… 설 밥상 민심, 탄핵 정국 향배 가른다

    “여론 앞에 장사 없어”… 설 밥상 민심, 탄핵 정국 향배 가른다

    조기 대선·대권 주자 등 대화 소재권영세 “野, 이재명 방어 벗어나야”‘잠룡’ 오세훈·한동훈 본격 몸풀기이재명 “새달 연금 모수개혁 입법”김경수 연휴 기간 활동 방향 구상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 속에 양당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이번 설 명절 민심이 향후 정국 향배를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 계엄·탄핵심판, 조기 대선 가능성, 대권 주자 호불호 등 정치 이슈가 연휴 기간 밥상머리 ‘단골 대화 소재’로 거론될 것으로 예상되자 정치권도 설 연휴를 앞두고 중도층 민심 잡기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파출소를 격려 방문하는 등 연휴 기간 민생 현장점검에 나선다. 권 위원장은 한남파출소 방문 뒤 “야당이 정치적인 구호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어에서 벗어나 민생을 위해 여당과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서는 “전 국민 25만원 민생 지원금은 받을 수가 없다. 예산의 조기 집행으로 해결할 수 없는 민생 직결 부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우리도 추경을 얘기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 뒀다. 이날 별도 공개 일정이 없었던 이 대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연금개혁 논의와 관련해 ‘2월 중 모수개혁 입법을 완료하고 곧이어 구조개혁 논의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신속한 추진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정책위의장에게 지시했다고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보수와 진보의 정면 대결 양상으로 흐르자 ‘먹사니즘’(먹고사는 문제)으로 대표되는 실용주의 노선을 강조하며 수권정당으로서 일하는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한국갤럽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결과를 보면 무당층 비율은 지난 3주간 19%, 17%, 15%로 계속 줄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측 지지층이 결집하는 것으로도 해석됐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설 민심은 여당에도, 야당에도 중요하다. 여론 앞에는 장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휴 기간 윤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에서 주장하는 부정선거론을 비롯해 카카오톡 검열, 가짜뉴스와 유튜브 편향성 등 논쟁적 이슈를 두고도 갑론을박이 예상된다.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 등에 따르면 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달 6일 부정선거 관련 검색이 정점을 찍었고, 정점 때와 비교하면 전날 검색량은 25 분의1 수준으로 줄었지만 꾸준히 계속되는 추세다. 부정선거 대 카톡 검열 관련 검색 비중은 4대1 정도(25일 기준)로 차이 나는 상황이다. 박창환 정치평론가는 “정치 이슈에서 본질까지 들어가기는 쉽지 않으니까 ‘그건 가짜뉴스’라든지 ‘유튜브 너무 많이 보면 안 된다’든지 하는 대화들이 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신년 인사를 나누며 통합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연휴 기간 앞으로의 진로와 활동 방향에 대해 차분히 구상할 계획이다. 여권에서는 대권 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휴에 임박해 몸풀기에 나섰다. 오 시장은 전날 TV조선에서 ‘출마 의사 100%인 것 같다’는 패널의 평가에 별다른 부정 없이 웃음으로 답했다. 친한(친한동훈)계인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지난 24일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 한 전 대표가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본다”며 한 전 대표의 복귀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 ‘대권 잠룡’ 김동연, 경제 대통령 꿈꾸나?···“이제 경제의 시간이다”

    ‘대권 잠룡’ 김동연, 경제 대통령 꿈꾸나?···“이제 경제의 시간이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사태·탄핵정국·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 혼란한 정치 상황으로 국가 경제가 큰 위기에 빠진 가운데, 차기 대권 후보로 꼽히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김 지사는 오랫동안 국가의 경제정책을 담당하면서 IMF 위기, 2008년 국제금융위기를 극복에 큰 역할을 맡았건 경험을 되살려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을 풀어나갈 적임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건 이후 구성된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로서 민생회복에 총력. 취임 직후 11조 규모 추경, S&P, 무디스, 피치사 등 3대 국제 신용평가사 면담 등 대외관계 안정을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김 지사는 계엄 이후 첫 경제 대책으로 지난해 12월 19일 30조 원 추경 편성을 제안했다. 계엄과 탄핵 이후 추경 제안은 김 지사가 처음이다. 경제 상황이 더 악화하자 김 지사는 한 달 뒤 지난 13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설 명절 이전에 추경 규모를 50조까지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생 현장에서 피가 마르고 경제는 점점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민생 경제에 최소 15조 원 이상, 소득에 따라 취약계층을 더 두껍고 촘촘하게 지원하는 민생회복지원금에 최소 10조 원 이상, 미래 먹거리에 최소 15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비상조치로 대내외 복합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 지사가 쏘아 올린 추경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국무회의에서 추경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가시화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어려운 민생 지원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정치권뿐 아니라 지자체, 경제계 등 일선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추가 재정 투입에 대해서는 국회·정부 국정 협의회가 조속히 가동되면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가장 효과적으로 써야 한다는 재정의 기본 원칙 하에 국회와 정부가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정 협의라는 전제를 달기는 했지만 정부의 추경 방침이 사실상 정해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재정 투입을 통한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며 15~20조 원 규모 추경을 제안한 바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0조 원 슈퍼 추경 편성과 트럼프 2기 대응 비상체제 가동, 기업 기 살리기 등 ‘비상경제 3대 비상조치’를 제안했다. 제안 배경으로 “우리 경제가 경제성장률과 수출 증가율, 민간소비 증가율 모두 1%대인 ‘트리플 1%’로 ‘경제 퍼펙스톰’이 현실화한 상황에서 ‘윤석열 쇼크’와 ‘트럼프 쇼크’가 겹쳤다”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인 불법 계엄과 내란, 탄핵이 만든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와 함께 “우리 경제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필요하다면 산소호흡기도 달고, 긴급 수혈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응체계가 없고, 기업들은 각자도생하고 있다”며 관세폭탄, 환율 리스크, 공급망 재편 등 트럼프 파고에 맞설 수 있는 ‘수출 방파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여와 야, 정부가 합의해 ‘대한민국 경제 전권대사’를 임명해, 전권대사를 중심으로 국회·정부·경제계가 ‘팀 코리아’로 함께 움직여 트럼프 2.0에 대응하자”라고 제안했다. 경기도 차원에서의 경제 정책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9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관합동대책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긴급경영자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대책을 내놨다. 모든 정책에 대해 지사가 책임지고 뒷받침하겠다는 의사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 등 3가지를 주문했다. 정부가 2025년 예산에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지역화폐 발행에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010억 원을 책정했다. 소상공인 경제 지표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단기간 내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지역화폐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김 지사는 “지금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전 국민에게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것보다는, 어렵고 힘든 계층에 두껍고 촘촘하게 지원하는 것이 여러 가지 면에서 효과적”이라는 유지하고 있다. 전 국민에게 보편적인 지원을 주장하고 있는 같은 당 이재명 대표와는 결이 다르다. 김 지사는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로 침체에 빠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힘내GO 카드’는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없는 전국 최초의 ‘3무(無) 카드’로, 소상공인의 운영비 부담을 덜고 경기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 상품이다. 자재비와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대해 500만 원까지 무이자 6개월 할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 원의 캐쉬백과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열린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미디어 리더들에게 한국 정치경제 상황에 대한 브리핑(야당 인사 최초, 국내 광역단체장 최초)을 통해 한국에 대한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한국 경제의 잠재력과 회복 탄력성을 알렸다. 이를 위해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인용 및 조기대선, 경제전권대사 임명, 윤석열 정부와는 다른 새 정부의 ‘완전히 새로운 정책’ 등을 큰 틀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어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라는 한국 속담을 인용하면서 “이번 위기에서 벗어나면 한국의 민주주의는 더욱 강해지고, 경제는 번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빠르게 전개됨에 따라 조기 대선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소속의 잠룡 중 하나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저는 당연히 정권 교체가 이루어질 거라고 믿고 있다”면서 “주어진 역할이 있다면 혼란한 상태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뭐든지 할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의 행보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진숙 복귀 방통위,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 수신료 면제

    이진숙 복귀 방통위,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 수신료 면제

    지난해 호우·대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피해가 확인된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2개월간 수신료가 면제된다. 위치정보보호 법규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도 이어진다. 이진숙 위원장이 복귀한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2025년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2건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전날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이후 이 위원장의 첫 행보다. 우선 특별재난지역 수신료 면제 결정은 지난해 7월 8일~11월 28일 호우·대설 등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전 서구 기성동 등 32개 지자체의 피해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면제 대상은 해당 특별재난지역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지역민의 수상기이다. 위치정보보호 법규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도 추진됐다. 지난 2023년 정기 실태점검 대상 중 행정처분(과태료) 제척기간 도래가 임박한 사업자들 가운데 위치기반서비스사업의 폐업 사전신고를 위반한 이들에 대해서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면 안건 처리 후 “피해 주민에 신속한 수신료 면제 지원이 필요했으나 탄핵심판으로 인해 지연돼 매우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의결은 방통위에 산적한 민생 현안을 해결한 의미 있는 사례로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으로 국민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회의 이 위원장 탄핵소추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날인 23일 기각 결정했지만, 재판관 의견은 4대4 동수로 팽팽히 갈렸다. 이에 따라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의 적법성에 대한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전날 판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방통위 상임위원을 3인을 임명하지 않더라도 2인으로도 최소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판단을 내려 주신 의미 있는 결과”라고 주장했다.
  • [사설] 물꼬 트인 ‘추경’… 포퓰리즘 뺀 경기회복 마중물 돼야

    [사설] 물꼬 트인 ‘추경’… 포퓰리즘 뺀 경기회복 마중물 돼야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논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사실상 조기 추경의 물꼬가 트였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그제 국무회의에서 “민생 지원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정치권뿐만 아니라 일선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다”면서 “세금을 가장 효과적으로 써야 한다는 재정의 기본 원칙하에 국회와 정부가 함께 논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상반기 중 전체 예산의 67%를 조기 집행한 뒤 효과를 살펴보자며 추경에 선을 그어 왔다. 하지만 최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조~20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 필요성을 이례적으로 언급할 정도로 내수 침체가 심각해지면서 기존 입장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저성장 쇼크에도 환율 불안을 고려해 고육지책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년 만에 우리 경제에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수출, 내수, 투자, 고용 등 전방위적으로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재정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기왕에 추경을 하겠다면 가급적 빠른 시기에 실시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관건은 여야 합의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추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말 예산안 처리에서 지역화폐 예산 2조원 증액이 무산된 만큼 추경을 통해 2조~3조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어제 지역화폐법 개정안도 재발의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국가가 의무적으로 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으로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재표결에서 부결돼 폐기됐다. 지역화폐로 전 국민에게 25만원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들어가는 세금은 13조원이다. 이재명 대표의 대선 행보를 위한 포퓰리즘성 정책이라는 비판에도 민주당은 밀어붙일 태세다. 여야 정책위의장은 어제 회동에서 추경 편성을 논의했지만 의미 있는 진전은 없었다. 국민의힘은 “현재는 추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수 진작 효과가 미미한 지역화폐 관련 추경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경기 회복을 위한 추경에 진심이라면 여당이 반대하는 지역화폐 정책은 재고하는 것이 마땅하다. “전 국민 지원보다는 자영업자 타깃 지원이 맞다”고 한 이 총재의 제언도 귀담아들어야 한다. 여야와 정부가 국정협의회에서 적재적소에 재정을 투입하는 방안에 머리를 맞대길 바란다. 국회에 계류된 각종 민생 법안들도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
  • 트럼프 외교 1순위도 ‘中 견제’… 美국무, 쿼드 회의서 데뷔전

    트럼프 외교 1순위도 ‘中 견제’… 美국무, 쿼드 회의서 데뷔전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수장을 맡은 마코 루비오(54) 신임 국무장관이 중국 견제에 초점을 둔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국제 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루비오 장관이 중국 견제를 자신의 핵심 과업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행보다. 루비오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쿼드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수브라마니암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후 4개국 외교장관은 “법치, 민주적 가치, 주권, 영토 완전성이 수호되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강화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무력이나 강압에 의해 현상을 변경하려는 일방적 행동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국가명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대만과 남중국해에 위협을 이어 가는 중국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읽힌다. 이 밖에 루비오 장관은 이와야 외무상과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정치적, 안보적 연계 우려와 중국의 러시아 방위산업기지 지원에 관한 우려도 논의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쿼드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때인 2007년 인도양에서 발생한 재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중국이 패권국으로 떠오르면서 중국 견제에 초점을 둔 안보협의체로 변모해 왔다. 한편 트럼프 2기 국방부와 국무부에서 한국·북한 문제 등을 담당하는 부차관보에 한국계 인사가 나란히 발탁돼 주목된다. 존 노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와 케빈 김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다. 특히 김 부차관보는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스티븐 비건 전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같이 근무하면서 북미 정상회담 등 미국의 대북 외교 실무에 관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으로 1기 때 대북 협상의 실무를 담당했던 앨릭스 웡 전 대북특별부대표를 발탁한 바 있다.
  • 배민, 수수료 9.8%에서 2.0~7.8%로 차등 적용

    배민, 수수료 9.8%에서 2.0~7.8%로 차등 적용

    배달 애플리케이션 1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배민)이 향후 3년간 중개수수료를 현행 9.8%에서 2.0~7.8%로 낮춘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다음달 26일부터 이런 내용의 상생 요금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 주도의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에서 타결한 합의안에 따른 내용이다. 상생 요금제는 배달비를 현행보다 최대 500원 올리되 매출 순위가 낮을수록 더 낮은 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자체 배달 서비스인 ‘배민1플러스’를 이용하는 점주 가운데 배민 내 매출 규모가 상위 35% 이내라면 중개수수료 7.8%, 배달비 2400~3400원이 적용된다. 매출 하위 20% 이내라면 각각 2.0%, 1900~2900원이 적용된다. 매출이 적을수록 부담도 낮추는 구조다. 예를 들어 2만 5000원의 음식 주문을 받을 경우 하위 20% 점주는 배달 1건당 드는 비용이 기존보다 1950원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배민 측은 “매출 하위 65%에 드는 점주는 주문 금액과 상관없이 현재보다 배달 영업 비용이 감소하고 하위 20%에 속하는 점주는 공공배달앱 수준의 수수료를 적용받는다”고 설명했다. 배민에 가입한 점주가 어떤 구간의 차등 수수료를 적용받는지는 직전 3개월 내 일평균 배달 매출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매출 순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달부터 5월까지 적용할 수수료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의 배달 매출을 기반으로 책정된다. 배민 관계자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지원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진경 경기의장 “어르신 복지 향상 최선, 주어진 책임 다하겠다”

    김진경 경기의장 “어르신 복지 향상 최선, 주어진 책임 다하겠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를 찾아 어르신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설 연휴에 앞서 시흥지역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21일 시흥시에 있는 엘림양로원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소통 행보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고령화 시계가 빨라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안에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적극 소통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에서 많은 어르신이 편안한 삶을 보냈으면 한다”며 “시흥시 출신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지역을 꼼꼼히 살피며, 주어진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설 연휴 앞두고 민생 살핀 김미경 은평구청장…“지역 경제 활성화 핵심인 전통시장 살릴 것”

    설 연휴 앞두고 민생 살핀 김미경 은평구청장…“지역 경제 활성화 핵심인 전통시장 살릴 것”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김 구청은 지난 21일 연서시장을 방문해 민생 경제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면서 명절 물가 동향을 꼼꼼히 살폈다. 상인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 및 건의 사항에도 귀를 기울였다. 앞서 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은평사랑상품권 125억원을 조기 발행한 바 있다. 상품권 구매 시 5% 할인과 소득 공제 혜택을 제공하면서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축”이라며 “길어진 경기 한파 속에서 상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들이 온누리상품권과 은평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설 명절을 알차게 준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구청장은 오는 24일 증산종합시장을 찾아 직접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는 ‘일일 알바’ 체험에 나서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정혜영 의원,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수상 쾌거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정혜영 의원,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수상 쾌거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지난 15일 한국거버넌스학회(무등일보) 공동 주관하는‘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참신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선정해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하고 있다. 금 의장은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에 중점을 두고 제·개정 해왔고, 시민중심의 의회 구현을 위해 ‘하남시의회-동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시민과의 스킨십 행보에 매진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지방자치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해 만장일치로 통과 됐으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구의장협의회를 거쳐 정부에 공식 건의되는 성과를 거둬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정혜영 의원은 9대 하남시의회에서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하남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제·개정하는 등 자치입법 활동을 통해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생활편의 증진’ 간담회를 개최해 시각장애인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고, 제327회 제5차 본회의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외면 안돼’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와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금 의장은 “시민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하다”면서 “후반기 하남시의회 의장으로서 더욱 노력해 주길 바라는 시민들께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을사(乙巳)년 새해에는 주변 이웃을 굽어살피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시민들이 계셨기에 이런 뜻깊고 귀한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하남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은 지난 2024년 11월 4일~12월 20일까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3개 부문·8개분야 총 24개의 수상기관·수상자가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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