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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확보

    은평구,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확보

    서울 은평구가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전 과정에 대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제도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대비, 대응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재난안전 예산 운영의 적절성, 위기관리 매뉴얼 운영 관리, 재난 상황 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의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은평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곡성형 워케이션 사업 본격화

    곡성군, 곡성형 워케이션 사업 본격화

    전남광주특별시 곡성군이 지난 9일 삼기러스틱타운에서 한국동서발전(주)과 함께 ‘삼기러스틱타운 워케이션 첫걸음 선포식’을 개최하고 곡성형 워케이션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김요순 곡성군의회 의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등이 참석해 삼기러스틱타운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삼기러스틱타운은 폐교된 삼기중학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워케이션 거점으로 기업 임직원들이 일과 휴식을 함께하며 지역과 교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선포식에는 첫 번째 참여기업으로 한국동서발전(주)이 입주하면서 삼기러스틱타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국동서발전(주)은 7월 한 달간 임직원 100여 명이 순차적으로 워케이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선포식에 참여한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은 단순한 시설 이용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선포식 전날에는 삼기면 경로당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앞으로도 곡성읍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은 한국동서발전㈜ 입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워케이션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삼기러스틱타운을 전국적인 워케이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삼기러스틱타운은 폐교가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곳”이라며 “앞으로도 삼기러스틱타운이 지역에는 활력을, 방문객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워케이션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곡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양수발전소 유치사업의 주요 협력 기관이다.
  • 구윤철 “몽골과 핵심광물·AI 경제협력 확대”…제2암센터 건립도 추진

    구윤철 “몽골과 핵심광물·AI 경제협력 확대”…제2암센터 건립도 추진

    한국과 몽골이 핵심광물 공급망과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몽골 제2국립암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방문을 계기로 자담바 엥흐바야르 몽골 수석부총리 겸 경제개발부 장관과 작그드자브 멘드새항 재무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재경부는 10일 밝혔다. 양측은 AI 기술 활용과 데이터센터 구축,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신재생에너지 개발, 보건·의료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구 부총리는 “몽골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기후자원을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한다면 한-몽 경제협력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신재생에너지 개발, AI 협력 등 상호 호혜적인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엥흐바야르 수석부총리는 “한국은 ‘중요한 제3의 이웃 국가’이자 ‘경제발전의 동반자’”라고 언급하며 “양국 간 높은 문화적 유사성과 활발한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공고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양측은 한-몽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원칙적 타결을 환영하며 이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넘어 핵심광물 개발·활용, AI·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전략적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재경부는 몽골 재무부와 ‘몽골 제2국립암센터 건립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몽골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요청한 제2국립 암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 타당성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몽골은 암 발병률과 사망률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다. 재경부는 타당성조사 과정에서 AI 기반 진단체계 등 혁신적 의료기술을 몽골에 적용하는 방안을 구체화한 후 차관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재경부는 또 한국수출입은행과 몽골무역개발은행 간 3000만 달러 전대금융 공급을 위한 MOU 체결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 몽골 현지업체에 한국 정책자금이 간접적으로 공급돼 한국산 식음료, 화장품 등의 몽골 수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재경부는 기대했다.
  • 복권기금 골든벨부터 추첨 생방송까지... ‘720 Day’ 성료

    복권기금 골든벨부터 추첨 생방송까지... ‘720 Day’ 성료

    - 참관인 80명 참여해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인- 복권기금 골든벨·수혜기관 참여로 복권의 공익적 가치 전달 복권 추첨의 투명성을 국민이 직접 확인하고, 복권기금의 사회적 역할을 함께 공유하는 대국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홍덕기)은 지난 9일 서울 상암 MBC에서 개최한 연금복권720+ 대국민 참관 행사 ‘720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720 Day’는 연금복권 추첨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공정성을 알리고, 복권기금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돕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행사다. 올해는 복권기금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번 행사는 1부 ‘복권기금 골든벨 – 따뜻한 동행’과 2부 ‘추첨 공개 생방송 참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전 모집으로 선정된 80명의 참관인을 비롯해 복권기금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주요 수혜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체 행사 과정은 MBC 로또·연금복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알아볼권리’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해당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1부 행사에서는 복권과 복권기금을 주제로 한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 ‘복권기금 골든벨’이 열려 참관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주거복지,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쓰이는 복권기금 관련 문제를 풀며 기금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학습했다. 이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복권기금 지원사업을 펼치는 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주요 사업 성과와 실제 수혜 사례를 발표하며 공익적 가치를 전파했다. 2부에서는 실제 연금복권720+ 추첨방송이 진행되는 스튜디오에서 추첨기 사전 점검, 추첨볼 선정, 리허설 등 본방송 전 과정을 참관인들에게 공개했다. 참관인들은 현장에서 생방송 추첨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복권 행정의 신뢰도를 점검했다. 이외에도 상암 MBC 경영센터 1층 로비에는 복권기금 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복권기금의 사회적 성과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및 경품 이벤트를 제공했다. 홍덕기 동행복권 대표는 “이번 ‘720 Day’는 국민이 직접 연금복권 추첨 과정을 확인하고, 복권기금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복권 추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복권기금의 공익적 가치를 국민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 국세청

    ■국세청 ◇ 고위공무원 전보 △ 국세청 조사국장 이성글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태호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박병환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김용완 △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최종환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윤창복 ◇ 고위공무원 승진 △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남우창 △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류충선 △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고영일 △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김휘영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김영상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한지웅 △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황동수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반재훈 ◇ 부이사관 전보 △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김상범 △ 분당세무서장 박찬욱 △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오미순 △ 국세청 윤순상 ◇ 과장급 전보 △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김태훈 △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이상걸 △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철경
  • [인사] 산업통상부

    ■ 산업통상부 ◇ 국장급 승진 △ 신통상전략지원관 김장희
  • 부산 최고령 산단 ‘서부산스마트밸리’ 산업·문화·청년 복합공간으로

    부산 최고령 산단 ‘서부산스마트밸리’ 산업·문화·청년 복합공간으로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단지인 서부산 스마트밸리(옛 장림·신평산단)가 산업과 문화, 청년 활동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부산시는 산업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공동주관 ‘2026 문화선도산단 공모’에서 서부산 스마트밸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부산 스마트밸리는 부산 최초 산업단지이자 서부산 제조업의 중심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단순 생산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 청년 활력이 결합된 미래형 복합 공간으로 재도약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향후 4년 동안 7개 사업을 추진하며 국비 489억원 등 총 889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7개 사업은 ▲청년 디자인 리빙랩 브랜딩 ▲랜드마크 건립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새단장 ▲문화가 있는 날 ▲지역 콘텐츠 균형발전 지원 ▲부처 연계형 노후산단 개발 등이다. 시는 먼저 청년 디자인 리빙랩 브랜딩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한다. 청년이 직접 참여해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며, 통합 브랜드를 구축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인다. 산업단지의 역사와 미래 산업, 근로자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 랜드마크도 조성한다. 이 공간에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센터, 디지털 마음의 숲, 확장·증강현실(XR·AR) 기반 스포츠 존, 교육 및 취미 활동 공간 등이 들어선다. 다양한 연령, 국적의 근로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환경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 공장 내 낙후된 공용시설을 정비해 청년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구축하는 등 산업단지 전반의 이미지를 밝고 쾌적하게 바꾼다. ‘부네치아’라고 불리는 장림포구 일원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정례화하고 케이팝 공연과 드론쇼, 낙화놀이, 미식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선셋 요가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글로벌 음식 페스티벌도 추진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들 간 유대감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미디어 창작 교육, e-스포츠 커뮤니티, 인터랙티브 게임 등 청년층을 위한 ‘디지털 놀이터’를 마련하고, 러너스테이션과 취미 공간을 확충해 여가 활동도 지원한다. 또한 단절된 도로망을 개선하고 주차장과 소공원을 조성해 물류 효율성과 근로자 편의성도 함께 높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더 이상 단순한 생산 공간이 아니라, 일하고 배우며 즐기는 삶의 터전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이번 문화선도산단 선정을 계기로 서부산 스마트밸리를 청년과 기업, 문화가 공존하는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 함평군·국군함평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 논의

    함평군·국군함평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 논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과 국군함평병원이 7일 함평 보건소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간담회를 열고 군민 외래진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 군 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 주민 대상 외래진료가 가능한 국군함평병원을 통해 군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국군함평병원이 보유한 풍부한 의료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군민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주민 국군함평병원 외래진료 이용 활성화 방안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방안,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의료취약계층 지원 및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강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군함평병원의 의료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군민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국군함평병원과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외래진료 이용 절차와 협력체계 개선을 통해 군민 의료서비스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충남 아산, 삼성전자 ‘46조 투자’ 본격화…HBM 공장 증설

    충남 아산, 삼성전자 ‘46조 투자’ 본격화…HBM 공장 증설

    오세현 시장, 삼성전자 공식 면담700명 고용, 2조 6000억 생산유발 기대“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충남 아산시는 삼성전자와 46조 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세현 시장이 전날 시청사에서 삼성전자 DS부문 TSP총괄 조성일 부사장 등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만나 온양사업장 공장 증설 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배방읍 온양사업장에 데이터센터용 HBM(고대역폭 메모리) 생산을 위한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향후 설비 확충과 기존 생산라인 보완에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 총투자 규모는 46조 원이다. 새 공장은 축구장 약 4개 규모인 9400평의 대형 클린룸을 갖춘 첨단 생산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9년 5월 양산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HBM 생산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온양사업장의 연면적은 기존 27만㎡에서 42만㎡로 확대된다. 시는 공장 가동 시 약 700명의 직접 고용이 창출되고, 건설 기간에는 하루 평균 3400명의 인력이 투입돼 약 2조 6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했다. 시는 이번 투자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인허가 사전상담창구를 운영하고 공장증설 변경 승인 신청 접수 이후 실무종합심의회를 조기에 개최하는 등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기업의 성장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 착각하지 마”…뒤통수 맞은 푸틴, 9월에 ‘대공격’ 나설까 [핫이슈]

    “트럼프, 착각하지 마”…뒤통수 맞은 푸틴, 9월에 ‘대공격’ 나설까 [핫이슈]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튀르키예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을 타격하는 것은 확전이지만, 동시에 러시아를 협상으로 끌어내 분쟁 종식을 앞당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잘못된 판단이자 착각”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미국이 러시아와의 관계에서 다시 확전 노선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면서도 “미국 행정부와 백악관 안에 확전이나 군사적 압박을 통해 평화적 해결로 나아갈 수 있다는 착각이 있는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긴장을 높이고 확전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평화 프로세스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우크라에 패트리엇 만들 방법 알려줄 것”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의 우크라이나 내 면허 생산을 승인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러시아는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이번 회담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을 만들 권리를 주고 만드는 방법도 알려줄 것”이라며 “그리하면 당신(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무기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자국에 필요한 미국산 패트리엇 미사일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가 이 미사일의 라이선스를 얻어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미국을 설득할 것을 나토 회원국들에 요청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군사기술 공급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명백하다”면서 “미국은 유럽 국가들과 달리 전쟁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한 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양국 정상 간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이번 반응은 트럼프 대통령이 ‘친우크라이나’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쏟아지자 이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AP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도달하려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의지를 칭찬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초 두 지도자가 가졌던 격렬한 대립과는 대조를 이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보다 훨씬 더 우크라이나에 친화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푸틴, 9월에 총동원령 내리고 대공격 나설 것”올해 들어 러시아에 불리한 전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9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은 9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푸틴 대통령이 총선 전 동원령을 내리지는 않겠지만 일단 선거가 끝나면 (우크라이나의) 기회의 창이 좁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러시아는 9월 20일 국가두마(하원) 선거를 치른다. 퇴역 장성이자 나토 군사위원장 출신인 파벨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총선 이후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확전을 위한 총동원령을 선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총선까지 남은 2개월 동안 러시아와의 종전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며 “나토는 러시아에 강력한 압박을 가하면서 우크라이나 방어를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러시아 대중들이 점점 더 전쟁에 등 돌리고 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푸틴 대통령은 국내적으로 평정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이런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의 목표물을 계속 성공적으로 타격한다면 러시아가 협상으로 더 기우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동에 배석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타격이 전황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 전남광주교육청, 21일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개최…“변화하는 대입, 길을 찾다”

    전남광주교육청, 21일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개최…“변화하는 대입, 길을 찾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해 실질적인 진학 전략 제시에 나선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7시, 광주청사 인근 옛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2026 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7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1차, 오는 8월 2차 등 총 2회에 걸쳐 심층적으로 운영된다. 오는 21일 열리는 1차 아카데미에서는 지난 6월 실시된 모의평가 결과에 대한 정밀 분석과 함께, 최근 수험생들의 지원 성향을 반영한 주요 수시 전형의 특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14일까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https://jinhak.gen.go.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천안 빵빵 베이커리 경연 인기…70개팀 열띤 경연

    천안 빵빵 베이커리 경연 인기…70개팀 열띤 경연

    백석문화대학교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와 ‘제3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호두·배·버섯 등 천안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천안 빵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연에는 일반부 20개 팀, 호두과자부 6개 팀, 대학생부 20개 팀, 고등학생부 24개 팀 등 4개 부문에 70개 팀에서 120명이 참가해 제과·제빵 기술을 겨뤘다. 올해는 천안의 대표 먹거리인 호두과자를 주제로 한 ‘호두과자부’를 신설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접목된 독창적인 작품들을 발굴했다. 대학생부와 고등학생부는 라이브 경연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조리 과정과 기술력을 현장에서 평가받았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천안 농산물 활용 창작 레시피 40여 건은 레시피북 200부로 제작돼 ‘빵빵데이’ 전시와 홍보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경직 백석문화대 총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청년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 평택캠퍼스 찾은 최원용, “반도체는 속도”…평택형 소부장 생태계 구축하겠다

    삼성 평택캠퍼스 찾은 최원용, “반도체는 속도”…평택형 소부장 생태계 구축하겠다

    최원용 경기 평택시장이 9일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평택형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에 대한 행정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택시의 ‘반도체 소부장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 1단지(P1~P4)와 2단지(P5 FAB1, P5 FAB2)를 포함해 총 87만 평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를 조성 중이다. 지난해 말 조성을 공식화한 P5 FAB1은 2028년을 가동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삼성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차질 없는 맞춤형 행정 지원’과 ‘평택형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 조성’ 등 두 가지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차질 없는 맞춤형 행정 지원’과 관련해 그는 “반도체 산업은 타이밍과 속도가 생명인 만큼, 대규모 투자가 적기에 이행되도록 기존 행정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허가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선제적으로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택형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 조성’과 관련해서는 “삼성전자의 도약이 단순히 한 기업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부장 협력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산업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가 함께 공존하는 생태계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오케스트로, 과기정통부 ‘2026년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

    오케스트로, 과기정통부 ‘2026년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

    - 오케스트로 인공지능연구소, 과기정통부 ‘2026년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 총 4개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등록 특허 86건‧누적 출원 110건- 콘체르토 AI 중심 차세대 AI 인프라 연구 강화… 글로벌 시장 확장 추진 국내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오케스트로 그룹의 핵심 연구소가 정부로부터 독자적인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오케스트로 그룹(의장 김민준)은 자사 제1기업부설연구소인 인공지능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 제도는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성과가 뛰어난 기업연구소를 발굴해 기술 경쟁력 제고와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오케스트로 인공지능연구소는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운영 기술을 중심으로 축적해 온 독자적인 기술력과 고도화된 연구개발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매년 매출의 상당 부분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며 핵심 기술의 국산화와 내재화에 주력해 왔다. 현재 총 4개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AI 인프라, 클라우드,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등록 특허 86건, 누적 특허 출원 110건을 기록하며 자체 기술 기반의 대규모 R&D 성과를 축적해 가고 있다. 이러한 전방위적 연구개발 투자는 기업의 핵심 솔루션 전반을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라인업 구축으로 이어졌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VIOLA)’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 ‘오케스트로 CMP(OKESTRO CMP)’ ▲데브옵스 통합 관리 플랫폼 ‘트럼본(TROMBONE)’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리넷(CLARINET)’ 등을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 유일의 AI·클라우드 풀스택 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국산 인프라 전환 기술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확대되는 탈VM웨어 전환 수요에 대응해 콘트라베이스 기반의 마이그레이션·복제 기술을 고도화했으며, 기존 외산 가상화 환경을 국산 클라우드 인프라로 안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AI 분야에서는 AI 추론 운영 플랫폼 ‘콘체르토 AI(CONCERTO A.I.)’를 선보이며 연구개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콘체르토 AI는 에이전트형 AI 확산으로 늘어나는 추론 트래픽에 대응해 GPU·NPU 등 가속기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AI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론 병목과 응답 지연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소버린 AI 클라우드와 차세대 AI 인프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을 일본·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R&D 로드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그룹 김민준 의장은 “이번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은 오케스트로 그룹이 AI·클라우드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독보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축적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콘체르토 AI로 대표되는 AI 인프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소버린 AI 생태계와 국가 기술 주권을 뒷받침하는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사] 전남광주 진도군

    ◇ 4급 전보 ▲ 진도읍장 장재필 ◇ 5급 전보 ▲ 관광과장 박근휘 ▲ 문화예술과장 박상율 ▲ 농수산유통사업소장 최정자 ▲ 공원관리사업소장 김영미 ▲ 스포츠산업사업소장 이용복 ▲ 의신면장 김기홍 ▲ 임회면장 고재근 ▲ 지산면장 김홍근 ▲ 농업지원과장 박선호 ▲ 농촌활력과장 박효정 ▲ 조도면장 이병윤 ▲ 건설과장 기영택 ▲ 도시개발과장 정기문 ▲ 산림휴양과장 하성주 ◇ 5급 승진의결 ▲ 군내면장 직무대리 김덕호 ▲ 주민복지과장 직무대리 박미화 ▲ 가족행복과장 직무대리 박숙희 ▲ 고군면장 직무대리 김병진
  • “서울대 전액 장학금도 거절”…SAT 만점 천재 소녀의 선택

    “서울대 전액 장학금도 거절”…SAT 만점 천재 소녀의 선택

    미국 SAT 만점과 베트남 대학입시 전국 공동 수석을 거머쥔 베트남 최상위권 학생이 서울대 전액 장학금 제안 대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선택했다. 여기에 삼성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장학 지원이 맞물리면서 한국의 AI·반도체 인재 확보 전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사범대 부설 영재고 수학반 12학년에 재학 중인 호앙 흐엉 장은 최근 발표된 2026학년도 베트남 고교 졸업시험(A01 계열·수학·물리·영어)에서 30점 만점 중 29.75점을 받아 전국 공동 수석에 올랐다. 물리와 영어는 각각 10점 만점, 수학은 9.75점을 기록했다. 그는 이미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1600점 만점과 국제공인 영어시험 IELTS 8.0을 취득하며 베트남 안팎에서 주목받던 인재였다. 국내외 명문대의 입학 제안을 받은 그는 베트남 빈그룹이 설립한 빈대학과 서울대학교의 전액 장학금 제안도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카이스트 컴퓨터공학과 진학을 선택했다. 호앙 흐엉 장은 “새로운 교육 환경에서 도전하고 싶었다”며 “인공지능(AI) 연구를 통해 인류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공부법은 암기가 아닌 이해였다. 그는 “지식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새로운 공식을 외우기보다 왜 그런 공식이 성립하는지 스스로 증명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시험을 앞두고도 무리하게 공부 시간을 늘리지 않았다. 하루 평균 공부 시간은 8시간을 넘기지 않았고, 실제 시험 시간과 같은 시간대에 기출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남는 시간에는 요가와 독서, 그림 그리기, 게임 등을 하며 휴식과 공부의 균형을 유지했다. 그를 지도한 쯔엉 쫑 카인 교사는 “뛰어난 사고력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모두 갖춘 학생”이라며 “학업뿐 아니라 생활 태도도 성숙해 이번 성과는 충분히 예상했다”고 평가했다. 호앙 흐엉 장의 한국행 뒤에는 삼성의 글로벌 인재 육성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고교 재학 중 삼성의 글로벌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프로그램인 ‘솔브 포 투모로우’에서 유망 인재상을 수상했고, 이후 삼성 장학생으로 선발돼 삼성 베트남 연구개발(R&D)센터 교육 과정도 수료했다. 앞으로 4년간 삼성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카이스트에서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2019년 시작돼 현재 40여 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코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올해부터 반도체 교육 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4월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2026’을 출범시키고 약 20개 대학 및 전문대와 협력해 2200여명을 대상으로 반도체와 AI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가 2030년까지 반도체 엔지니어 5만명 양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삼성은 입문부터 고급 과정까지 단계별 교육과 교사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하노이국립대 공과대학, 우정통신기술대학, 하노이과학기술대와 2026~2028년 협약을 체결해 AI, 정보기술, 전자통신, 정보보안 분야 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장학금과 인턴십, 채용을 연계하는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삼성의 글로벌 인재 육성은 베트남에만 그치지 않는다. UAE를 비롯한 걸프협력회의(GCC) 5개국과 파키스탄, 튀르키예, 알제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도 AI와 머신러닝, 데이터사이언스, 코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튀르키예에서는 2020년부터 운영한 AI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의 약 90%가 취업에 성공했으며, 인도에서는 청소년 대상 STEM 교육 프로그램 ‘솔브 포 투모로우’를 통해 미래 혁신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삼성은 지역별 산업 환경에 맞춰 베트남에서는 반도체·AI 연구 인재를, GCC 국가와 파키스탄 등에서는 AI 실무형 인재를, 아프리카에서는 디지털 기술 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 고의숙 교육감, ‘교권 침해’ 대응 시사… 故 현승준 교사 사건 재조사 가능성도

    고의숙 교육감, ‘교권 침해’ 대응 시사… 故 현승준 교사 사건 재조사 가능성도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이 교권 침해 사안에 대해 교육청의 대응 가능성을 시사해 향후 대응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 교육감은 지난 9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및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최근 제주교사노조가 악성 민원 학부모를 검찰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교육청이 직접 고발에 나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언론 보도와 교사노조 간담회를 통해 관련 내용을 충분히 들었다”며 “검찰로 사건이 넘어갔지만 절차가 지연되면서 교사들이 피해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상황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본 뒤 교육청 차원에서, 또 교육감으로서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승준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한 재조사 가능성도 다시 언급했다. 그는 “교육청 내부에서 진행된 감사 내용과 외부에서 제기된 문제를 모두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교육감으로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책임 있게 관련 절차를 추진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이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으면서, 향후 교권 침해 사건에 대한 교육청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고 교육감은 이날 발표한 1조 692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도 교육활동 보호 기능 강화를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조직개편 전까지 기존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인력과 기능을 확대하고, 향후 ‘교육활동보호 담당관’ 신설 등을 통해 교육감이 직접 교권 보호를 챙기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선거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태양광 발전설비 사업의 계약 방식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추진되는 ‘햇빛이음학교’ 시범사업의 경쟁입찰 전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업체 선정 방식은 현재 논의 중”이라며 “예산이 확정된 이후 추진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고 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속도 조절과 내용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는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큰 기조는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면서도 “도교육청의 재정 여건과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해 속도 조절과 내용 수정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부의 현금성 지원 페널티보다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의 권고를 더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17일 인수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면 관련 부서와 심도 있게 논의해 추진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최근 교육청의 가용재원이 사실상 최악 수준이라며,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공약과 시설사업은 추진 시기와 규모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한 바 있다. 한편 고 교육감은 선거 과정에서 김광수 전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1인 1노트북(드림노트북) 지원 사업’에 소요된 학생 1인당 170만원의 예산을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을 위한 제주학생교육카드 도입에 쓰겠다고 공약했다. 학교급별 입학 준비금은 초등학교 70만원, 중학교 50만원, 고등학교 50만원으로 제시했다.
  • 경기도 여성인구↑, 생산연령인구 비중↓…‘지속 근로·경력형성 중심’ 정책 필요

    경기도 여성인구↑, 생산연령인구 비중↓…‘지속 근로·경력형성 중심’ 정책 필요

    최근 10여 년간 경기도의 여성 인구가 늘었지만 고령화로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취업자 수 확대’보다는 ‘지속 근로’와 ‘경력 형성’ 중심의 여성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연구센터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여성 인구 구조와 노동시장 특성을 종합 분석한 ‘경기도 노동시장 현황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경기도 여성 인구는 683만 명으로 2016년 632만 명보다 8.1% 늘었다. 반면 경기도 전체 여성 인구 중 생산연령인구(15~64세) 비중은 2016년 73.1%에서 2025년 69.5%로 낮아졌다. 이는 고령화가 진행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남성 생산연령인구 비중도 75.6%에서 72.4%로 3.2%p 감소했다. 미혼 여성은 2016년 130만 명에서 2025년 157만 명으로 20.5% 늘어 전국 증가율 10.1%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4년제 대학 졸업 여성은 42.7%, 석사와 박사 여성은 각각 49.9%, 67.8% 증가해 고학력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영유아 가구는 56만 가구에서 39만 가구로 30.5% 감소했으며, 2자녀와 3자녀 이상 가구 감소로 1자녀 중심의 가구 구조 변화가 나타났다. 2025년 여성 취업은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의 비중이 전체 취업자 수 중 82.4%로 가장 많았고 교육 서비스업(70.2%), 숙박·음식점업(61.9%), 금융·보험업(50.9%) 순이었다. 지역별 산업 구조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경기 남부는 제조업(32만 3184명)과 도매 및 소매업(29만 6847명) 중심으로 여성 취업이 이뤄졌고 경기 북부는 도매 및 소매업(11만 8711명), 교육 서비스업(9만 4244명), 숙박 및 음식점업(8만 8280명) 중심이었다. 재단은 여성 일자리 정책 방향으로 취업 확대 중심에서 지속 근로와 경력으로의 정책 전환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 설계, 생활권 중심의 지역 기반 일자리 발굴 등을 제안했다. 또한 비전공자와 경력 단절여성도 참여 가능한 수준별 훈련 체계와 온라인 교육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다희 재단 연구위원은 “생산연령 여성 감소와 고령화, 산업 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경력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지역 특성과 생애주기를 반영한 맞춤형 여성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몽골산 ‘캐시미어’·희토류 수입 관세 없앴다… 韓 화장품·의약품 수출길 활짝

    몽골산 ‘캐시미어’·희토류 수입 관세 없앴다… 韓 화장품·의약품 수출길 활짝

    발효 즉시 한국 72%, 몽골 86% 무관세 광물·화물차·자동차부품 즉시 관세철폐 라면·조미김 5년 내 철폐…사과·배 즉시 K뷰티·푸드 수출 ‘날개’…자원 확보 유리 인프라·건설·금융, 현지 투자 기반 확대 한국과 몽골이 9일 이재명 대통령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원칙적 타결을 하면서 교역·투자 등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비’ 브랜드로 유명한 몽골산 캐시미어는 수입 관세가 즉시 철폐되면서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장비·전기차 모터에 들어가는 희토류와 전력망 증설에 필요한 구리 등 광물 관세도 없애 협력을 강화한다. 몽골로 수출하는 한국 화장품·과일·의약품·화물차 등은 즉시 무관세로 바뀌면서 한류 열풍에 올라탄 수출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 자원 부국… 구리 등 핵심 원자재 경제적 확보로 광물 공급망 안정 기여”산업통상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한-몽골 CEPA 타결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원칙적 타결’은 양국이 상품 시장 개방과 원산지 기준 등 협정의 주요 내용에 대해 합의를 마쳐 사실상 협상이 종료됐지만, 일부 기술적 사항에 대한 논의를 실무 협의를 통해 마무리한다는 의미다. 몽골이 양자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건 2016년 발효된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다. 한-몽 교역액은 지난해 기준 6억 9000만 달러(약 1조원) 규모다. 한국의 대몽골 수출은 자동차·기계·소비재 중심으로 6억 6000만 달러, 수입은 3000만 달러로 한국 수출이 교역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양국은 상품 시장 개방에서 품목 수와 수입액 기준 양국 모두 90% 이상을 개방했다. 자유화율은 한국이 품목 수 96.3%, 수입액 94.5%, 몽골은 품목 수 94.4%, 수입액 90.9%다. 발효 즉시 한국 품목의 71.9%, 몽골 품목의 86.5%에 대해 무관세가 적용된다. 산업부는 이번 CEPA의 성과로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가속화, 유통 협력 강화 및 K소비재 진출, 산업·투자 협력 다변화를 꼽았다. 몽골은 구리·희토류·리튬·몰리브덴 등을 보유한 자원 부국으로, 한국이 이들 광물에 부과하던 2~5%의 수입 관세를 즉시 철폐했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이 핵심 원자재를 경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돼 광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몽골산 광물 수입 비중은 0.04%로 정부는 광물 수입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국은 경제 협력 분야에서 에너지·광물 분야 협력의 근거를 명문화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문을 연 몽골 내 희소금속협력센터를 비롯해 그간 추진해 온 양국의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장품 대몽 수출 2년 만에 45% 급증야채도 관세 철폐… 가격경쟁력 쑥쑥몽골은 이미 CU·GS25 등 한국 편의점과 이마트 등 유통 기업이 현지에 폭넓게 진출해 있는 가운데 K소비재에 대한 관세도 철폐했다. 한류 영향으로 수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몽골로의 화장품 관세는 즉시 철폐됐다. 대몽골 화장품 수출은 2023년 3100만 달러(468억원)에서 지난해 4500만 달러(680억원)로 2년 만에 45.2% 급증했다. 사과·배·포도 등 신선 과일과 오이·토마토 등 야채에 붙던 20% 관세도 즉시 사라져 몽골로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면과 조미김에 부과하던 5% 관세는 5년 내 없애기로 했다. 특히 주력 수출품에 대해서는 유연한 원산지 기준에 합의해 제조 과정에서 일부 역외산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한국산 원산지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상 타결로 K뷰티·푸드 등에 대한 수출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몽골 내 한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 상승과 함께 몽골 소비자의 접근성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몽골산 제품 가격도 관세가 즉시 철폐되거나 단계적으로 사라지면서 저렴해진다. 특히 몽골의 주력 수출 품목인 캐시미어 의류에 대한 13% 관세를 즉시 철폐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염소고기와 치즈·버터 등 유제품 관세는 국내 민감성을 고려해 10년 뒤 없애고 잣은 10t까지만 무관세를 적용하는 할당 관세를 적용해 개방하기로 했다. 국내 농가들에 민감한 쌀, 천연꿀 등은 양허에서 제외했다. 화물차·건설중장비 관세 즉시 철폐인프라 건설·금융·의료 협력 명문화양국은 상품 교역을 넘어 인프라 건설, 금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협력도 협정에 명문화했다. 관세율 5%인 화물차·건설 중장비 등 인프라 관련 품목의 관세가 철폐되며 자동차 부품, 중고차, 의약품 관세도 즉시 또는 단기적으로 철폐된다. 신차의 경우 즉시 관세가 사라지며 4~6년식 중고차에 대한 관세도 5년 내 없앤다. 산업부는 “중고차 수리·정비 수요 증가에 따라 수출이 늘고 있는 자동차 부품 관세가 즉시 사라져 수출 물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약품은 몽골 내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수입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화물차·건설 중장비 등 인프라 관련 품목의 관세가 철폐돼 몽골의 인프라 수요와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맞물려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정은 양국의 주요 수출품에 대한 관세 철폐뿐 아니라 공급망·유통·인프라·금융·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포괄적 통상 협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협상을 시작했지만 몽골이 일본과 FTA를 체결한 이후 몽골 내 FTA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1년 7개월간 협상이 중단되는 등 교착 상태에 빠졌다가 정상회담을 계기로 지난달 협상을 재개해 적극 협상을 벌여 시장 개방에 극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시장 개방을 놓고 이견을 보이던 양측은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엥흐바야르 자담바 몽골 경제개발부 장관이 세 차례에 걸쳐 직접 상품 양허 협상에 나서면서 합의에 이르렀다. 여 본부장은 “이번 CEPA 원칙적 타결이 양국 경제 관계의 도약과 실질 협력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남은 실무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협정의 조속한 정식 서명과 발효를 위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통물류 협력 MOU…국장급 회의 신설한-몽골 수출상담회 700만 달러 계약산업부는 이날 양국 정상 임석 하에 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와 ‘유통 물류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국장급 정례 협의체인 유통 물류 정책회의를 신설해 상품 공동 개발, 유통 물류 인프라 구축, 인력 교류 등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현지 진출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울란바토르 호텔에서 양국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행사를 열었다. 포럼을 계기로 핵심 광물·에너지, 소비재·유통, 디지털·AI 분야 등에서 21건의 MOU도 체결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몽골국립지질조사소와 광물·에너지 분야 연구팀을 구성하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남양유업은 몽골 막시무스 유통과 K푸드 유통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약 100억원 규모의 대몽골 수출에 협력한다. 부대 행사로 열린 수출 상담회에는 우리 기업 20여개사와 몽골 기업 60여개사가 참여해 약 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과 MOU를 맺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유통·소비재 분야와 핵심 광물 공급망을 중심으로 양국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울란바토르 시내 정부 청사에서 열린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우정을 바탕으로 한국과 몽골의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원칙적 타결에 이른 CEPA를 바탕으로 경제는 물론 개발 협력, 보건·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상생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몽골 ‘서울의 거리’ 깜짝 방문한 李대통령 부부…시민들과 ‘하이파이브’

    몽골 ‘서울의 거리’ 깜짝 방문한 李대통령 부부…시민들과 ‘하이파이브’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시간) 저녁 몽골 울란바타르의 ‘서울의 거리’를 깜짝 방문해 몽골 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의 거리는 1995년 서울과 울란바타르가 자매결연을 계기로 조성된 거리로 한국 브랜드 편의점과 음식점 등 한국 문화를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한국 전통식 정자인 ‘서울정’이 세워져 있어 양국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게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의 설명이다. 몽골 국민들은 이 대통령 부부를 보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며 환영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몽골 국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화답했다. 또 손가락 하트를 보내는 몽골 국민도 있었다고 안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서울정에 올라 일대를 둘러본 뒤 인근 노점에서 판매 중인 김밥과 떡볶이, 만두를 구입해 맛보기도 했다. 이 대통령 부부가 몽골 국민들도 떡볶이를 좋아하느냐고 묻자 상인은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며 “만두도 한국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 몽골 국민은 “국빈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응원했고 교민들도 “힘내주세요”라며 이 대통령 부부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어 몽골 국민이 운영하는 한식당 ‘고래불’에서 두부김치와 고등어 구이, 비빔밥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5년 만에 몽골을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몽골 비즈니스포럼까지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10일에는 몽골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한 이태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한 뒤 교민들과 오찬간담회를 한다. 이어 뱜바척트 국회의장과 오츠랄 총리를 각각 접견하고 저녁에는 후렐수흐 대통령 주최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후렐수흐 대통령과 함께 몽골 최대 명절인 ‘나담축제’ 개막식에 주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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