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원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철새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정유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3,947
  • 여수~거문도 뱃길 또 끊기나

    여수~거문도 뱃길 또 끊기나

    다도해 최남단 섬 전남 여수 거문도를 오가는 뱃길이 끊길 위기를 맞았다. 이에 여수~거문도 뱃길을 이용하는 2000여명의 주민은 운항이 중단되면 생활 불편은 물론 관광 등 지역 경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취항해 여수~거문도를 하루 4항차 오가던 쾌속선 ‘하멜호’ 선사는 최근 시에 여객선 운항 지원금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여수시가 협약과 다르게 여객선 운항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아 매월 1억원이 넘는 적자에 시달린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개선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다음달 15일부터 여객선 운항을 중단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협약에 따라 운항결손액 안에 감가상각비를 포함한 여객선 운항 지원금을 모두 지급했다는 입장이다. 선사가 협약을 어기고 운항을 중단하면 법률적 검토를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갈등은 여수~거문도 항로 여객선 운항 업무 협약서에서 비롯됐다. 선사는 협약서에 여수시가 1항인 감가상각비와 이차보전액, 2항인 운항결손액을 지급하도록 명시했다고 주장한다. 특히 1항인 감가상각비와 이차보전액은 선박을 구매하며 투자한 금액으로 적자든 흑자든 무조건 지급해야 하며 2항인 운항결손액은 적자 발생 시 지급하는 내용이라고 강조한다. 또 감가상각비와 이차보전액 별도 지급을 위해 지난해 여수시가 조례를 ‘감가상각비 및 선박 구입과 관련된 차입자금의 지급이자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개정한 사례를 들며 감가상각비 별도 지급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하지만 여수시는 운항결손액에 감가상각비가 포함돼 있어 별도로 지급할 경우 중복지원이 된다는 입장이다. 특히 해양수산부 기준에도 운항결손금에 감가상각비가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수차례 운항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섬 주민들은 또다시 반복되는 운항 중단 우려에 여객선 공영제 도입 등 정부 차원의 항구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 충남 ‘농축산 활성’ 100억 펀드 결성

    충남도는 농축산식품 기업 발굴·투자와 청년농업인 등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1호 펀드를 결성했다. 도는 19일 지역 내 농축산식품 기업 발굴·투자를 통해 농축산 분야 벤처 창업 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펀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펀드는 100억원 규모다. 출자액은 도 30억원, 정부 모태펀드 40억원, 펀드 운용사 5억원, 에이티티 등 8개 조합원 25억원이다. 각 기관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우수 농축산식품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우수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제2호, 제3호 펀드도 계획 중이다. 도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위해 ▲농업인 기준 강화 ▲스마트팜 육성 ▲청년농 유입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축산단지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형식 충남도 부지사는 “전국 최고 농축산 기반을 보유한 충남이 금융과 기업 성장 가능성이 결합하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전, 학력 장벽 낮춰 인재 양성… 고졸 입사 5배 늘었다

    한전, 학력 장벽 낮춰 인재 양성… 고졸 입사 5배 늘었다

    취업 연계 ‘에너지드림스쿨’ 운영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 참여입사 후 서울과기대 학사과정 지원 한국전력이 올해 고졸 채용 규모를 지난해의 5배 이상 확대하고, 2027년까지 총 300명의 고졸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19일 밝혔다. 한전은 ‘능력 중심 사회’ 구현을 목표로 채용·교육 과정에서 학력 장벽을 낮추고 있다. 지난 3월 교육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공공기관에선 처음으로의 직업계고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인 ‘에너지드림스쿨’을 출범했다. 7월에 시작된 에너지드림스쿨 1기에는 전국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 4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주 동안 송배전 계통, 에너지 신기술, 전력시스템 등 현장에서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한전은 교육 성과에 따라 채용 때 필기전형 가점(상위 20% 5%, 상위 50% 3%)을 부여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강화했다. 1기 수료생 47명 중 36명이 한전에 지원해 5명이 채용형 인턴으로 최종 합격했고, 지난 17일부터 사내 교육을 받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고졸 채용 전형의 전체 경쟁률이 30대 1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드림스쿨의 채용 연계 효과를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올해 고졸 채용을 지난해 13명에서 70명으로 늘렸다. 이와 별개로 인재개발원에서 마이스터고 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마이스터 양성 교육’을 운영해 조기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높이고 있다. 고졸 채용자에 대한 입사 후 교육도 강화했다. 지난 3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 학사과정을 신설해 이들의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34명이 재학 중이며 주중 온라인 강의와 주말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성적에 따라 학비의 50~100%를 지원한다. 고졸 채용의 장벽으로 꼽혀온 산업기사 자격 취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도 신설한다. 한전은 내년부터 ‘채용연계형 자격취득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고3 학생을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해 실무 경력을 1년 쌓도록 돕고, 산업기사 응시 자격을 확보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게 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현장 배치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2년까지 단축할 수 있다. 한전은 2027년까지 정규직 170명, 인턴 130명 등 총 300명의 고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에너지드림스쿨은 단순한 고졸 채용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년이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 산업의 통로”라며 “정부·학교·산업계가 함께하는 선순환형 고졸 인재 육성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노란봉투법 원·하청 ‘교섭 창구 단일화’ 우선 추진

    원청 업주·하청 노조 합의 땐 개별화동의 못 하면 노동위 거쳐 분리 허용 노동계 “단일화 땐 하청 소외” 반발경영계 “업체 많으면 사업주 부담 커”내년 3월 10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원·하청 노조의 교섭 창구 단일화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시행령을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단일화에 동의하지 못할 경우에는 노동위원회 판단을 거쳐 하청 노조도 원청 회사와 따로 교섭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19일 노동계와 국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원·하청이 하나의 교섭 창구를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노란봉투법 시행령 개정 작업을 하고 있다. 노동부는 오는 24일 노란봉투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란봉투법의 핵심은 하청 노조도 원청과 직접 교섭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법에 ‘교섭 절차’가 적혀 있지 않아, 원·하청 노조가 함께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하는지, 아니면 하청 노조가 혼자서도 교섭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석이 엇갈려 왔다. 노동계는 “각 노조에 개별 교섭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경영계는 “교섭 창구를 단일화해야 사업주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이에 노동부는 하청 노조가 원청 회사에 교섭을 요구할 경우, 원칙적으로 원청 노조와 함께 협상 테이블에 앉게 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단일화 절차에 들어가기 전, 원청 사업주와 하청 노조가 서로 ‘개별 교섭’에 합의하면 굳이 창구를 하나로 묶지 않고도 협의할 수 있게 한다는 입장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노사가 개별 교섭에 동의하면 그 방식대로 진행하면 된다. 단일화를 강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노동계는 단일화 자체에 반대하고 있다. 원청 노조에 가려 소수인 하청 노조의 목소리가 묻힐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정부도 하청 노조가 개별 교섭을 요구할 경우 노동위원회 심사를 통해 교섭 분리를 허용할 방침이다. 노동위원회가 개별 교섭을 인정하면, 노동부는 ▲개별 하청별 교섭 ▲비슷한 업무나 이해관계를 가진 하청 노조끼리 묶는 방식 ▲전체 하청을 통합하는 방식 등으로 나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하청 노조의 작업 내용, 임금 수준, 근무 형태 등이 원청 노조와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노동위원회 판단에 따라 원청 사업주는 여러 하청 노조와 각각 교섭하거나 비슷한 하청 노조를 묶어 교섭할 수 있게 되는 구조다. 반면 경영계는 이런 방향에 강하게 반대한다. 교섭이 여러 갈래로 나뉠 경우 원청의 협상 부담이 폭증한다는 이유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기업의 경우 하청업체가 수천 곳에 이른다”며 “노동위원회 판단에 따라 원청이 여러 하청 노조와 일일이 교섭해야 한다면 부담이 상당하다. 극단적으로는 1년 내내 교섭만 하게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구윤철, 금산분리 완화 시사… 장기보유 소액주주 ‘인센티브’ 약속

    구윤철, 금산분리 완화 시사… 장기보유 소액주주 ‘인센티브’ 약속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재계에서 제기된 ‘금산분리 규제 완화’ 요구에 대해 “금산분리의 근본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계 부처(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정부가 하지 못하는 대규모 자본 조달이 꼭 필요하다면 어떤 방법으로, 어느 범위로 할지 적극적으로 협의하려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금산분리 규제가 반드시 선은 아니다”라면서 “국가 발전을 위해 (금산분리 완화가) 범죄가 아니고, 아주 나쁜 일이 아니라면 열어 놓고 봐야 한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주식 장기투자자 인센티브 정책의 방향성과 도입 시점도 처음 밝혔다. 그는 “자본시장 측면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인센티브를 줄 수 있고 개별 주식에서는 장기 보유 소액주주 배당소득 저율 과세, 장기 주식형 저축, 장기 집합투자증권 저축 등으로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도입할수록 주식시장 장기 투자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이른 시일 내에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안과 관련해서는 “최고세율을 정부안(35%)보다 낮게 하자는 논의만 있다”면서 “정부도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 최대한 낮추는 방향으로 논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기재부 위상 약화와 관련해 구 부총리는 “예산은 떨어져 나가지만 대통령이 말한 6대 구조개혁 과제를 결국 재정경제부가 총괄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 경제를 위대하게 만드는 데 기재부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에선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이른바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안은 21일 산자위 전체회의 등을 거쳐 27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 로봇수술 선두 순천향병원… 동탄서 ‘AI 미래형 병원’ 도전

    로봇수술 선두 순천향병원… 동탄서 ‘AI 미래형 병원’ 도전

    호반건설·삼성증권 등과 컨소시엄경기 남부권 새로운 거점 병원 목표서울·부천·천안·구미 병원과 연계‘AI 메디컬 러닝 시티’로 발전 계획 우리나라 1호 의료법인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미래형 의료 클러스터’ 설립을 추진한다. 동탄을 품은 화성시 인구가 100만명에 이르지만 중증·응급 환자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 남부에 새로운 거점 병원이 탄생해 의료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순천향대의료원은 최근 호반건설, 삼성증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약 19만㎡ 부지에 의료시설과 도시지원시설, 주상복합 기능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서유성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은 “순천향의 철학은 빠른 확장이 아니라 깊은 신뢰”라며 “순천향이 동탄에서 세우는 병원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도시의 심장’이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뛰게 할 새로운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화성 인구는 96만 8821명으로, 2015년(59만 6525명) 대비 약 40만명이 증가해 전국에서 인구 증가세가 가장 가팔랐다.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 사업장과 관련 기업이 밀집해 추가 인구 유입도 예상된다. 특히 동탄에 화성 인구의 약 40%가 몰려 있다. 현재 화성에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뿐이다. 인구 1000명당 병상수는 전국 평균(14.1병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응급의료기관도 부족해 주민들이 수원이나 용인, 성남으로 원정 가는 일이 빈번하다. 수도권 남부 의료 거점 확보는 물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력을 도모한다는 게 화성시의 목표다. 순천향대의료원은 암·심혈관·응급·소아·여성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정밀의료 기반의 스마트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 ‘미래형 병원’ 모델을 내세웠다. 신축 병원을 기존 서울·부천·천안·구미 등 부속병원 4곳과 연계해 의료·연구·교육의 삼각 축을 완성하고, 각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AI 메디컬 러닝 시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연구·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순천향대의료원은 50여년간 서울·부천·천안·구미 등 4개 부속병원을 운영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코로나 거점병원 등을 통해 국가 의료 대응의 최전선을 지켜 왔다. 순천향대의료원이 동탄 프로젝트에 나선 배경에는 탄탄한 첨단 진료 역량과 연구 성과가 자리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10월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했으며, 2017년 4월 경인 지역 최초 다빈치 Xi를 도입한 이후 ‘국내 최단 기간 100례’ 기록을 세웠다. 최신형 다빈치 SP 도입 후 1년 4개월 만에 로봇수술 500례를 돌파하는 등 산부인과·비뇨의학과·외과·이비인후과 등에서 고난도 수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의생명 연구와 사회적 책임에서도 남달랐다. 순천향대의료원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5 국제병원연맹(IHF) 그랜드 호스피탈 어워드(Grand Hospital Award)’에서 ‘김광태 박사상 명예상’을 수상했다. IHF는 1929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병원 협의체로 ▲혁신적 발전 ▲탁월한 성과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해 매년 우수 병원을 선정한다. 올해는 세계 37개국 700여 병원이 참여했으며 과거 세브란스병원과 명지병원이 이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순천향대의료원은 첨단 의료 기술, 환자 중심 진료 체계 혁신, 지역사회 건강 증진 활동 등에서 뛰어난 성과와 글로벌 의료 경쟁력을 입증했다. 순천향대의료원은 이런 역량을 기반으로 화성시에 걸맞은 미래형 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AI 기반 스마트 전문 의료 강화, 글로벌 의료 연구 플랫폼 구축, 의료 연계 치유형 복합 레지던스, 도심 속 치유·소통 공간 조성 등 세부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LH는 프로젝트에 도전한 컨소시엄들이 제출한 종합개발 구상, 종합병원 건립 및 운영계획, 사업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한 뒤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장동혁 “대여 투쟁하자”…중진들 만나 결집 강조

    장동혁 “대여 투쟁하자”…중진들 만나 결집 강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열어 대여 투쟁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장 대표는 이에 앞서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정부가 기업을 위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오찬 간담회에는 6선 주호영 의원, 5선 권영세·나경원·조배숙 의원을 비롯해 1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된 ‘우리가 황교안이다’ 발언과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관련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고 한다. 참석자들은 대체로 장 대표의 발언을 경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간담회에선 국민의힘 지지율이 면접 조사 기준 20%대, ARS 조사 기준 30%대를 횡보하고 있는 만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 확장의 방법으로 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춰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또 계엄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로 예정된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와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여당 공세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진들이 한목소리로 힘을 모아 달라는 장 대표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0일 3선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오찬에 앞서 장 대표는 대한상의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규제 개선 및 대규모 투자 필요성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청취했다. 경제계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속 조치로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대미투자특별법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정년 연장과 관련해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도 의견이 모아졌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주요 빅테크들은 인공지능(AI)에 대해 수천억 달러에서 많으면 조 달러 단위의 투자를 발표하는 등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보여 준다”며 “우리도 (대규모의)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조정하고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입법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 “고사 직전 철강업계 구하자”…여야 ‘K스틸법’ 처리 속도전

    “고사 직전 철강업계 구하자”…여야 ‘K스틸법’ 처리 속도전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이른바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19일 여야 합의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철강업계가 미국의 50% 관세, 중국산 저가 공세, 환율 급등의 ‘삼중고’로 고사 위기에 처한 상황에 여야가 주력 산업 살리기에 힘을 모은 것이다. 산자위는 이날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원회를 열고 제정법인 K스틸법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9월 소위에 회부·상정된 지 2개월여 만에 본격 논의하고 속전속결로 처리한 것이다. 이 법안은 21일 산자위 전체회의 이후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27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법안은 정부가 5년 단위로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내용과 함께 대통령 소속으로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두는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산자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원이 의원은 “통상 문제를 감안해 ‘보조금 지급’이라는 직접적 표현은 빼면서도 ‘지원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었다”고 말했다. 녹색철강기술의 개발 및 관련 설비 도입으로 일정 규모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철강 사업자에게 조세 감면 혜택을 주는가 하면, 녹색철강기술을 활용하려는 철강 사업자에게 생산 비용을 보조할 수 있는 지원 조항도 포함돼 있다. 법안은 지난 8월 어기구 민주당·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106명이 공동 발의했다.  K스틸법을 대표발의한 어 의원은 이날 K스틸법 후속 입법으로 철강산업 특별회계 신설을 골자로 한 ‘국가재정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환, 핵심 기술 투자, 인력 양성 등 재정 투입이 필요한 분야에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게 특별회계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업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이 고관세·고환율로 어려운 상황이라 K스틸법이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스틸법을 기존 철강산업 지원책과 연계해 철강산업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탄소중립산업연구실장은 “K스틸법은 각 지자체가 파편적으로 진행하는 철강 지원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재정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李대통령 “신안 여객선 좌초, 인명피해 없도록 신속 수습” 지시

    李대통령 “신안 여객선 좌초, 인명피해 없도록 신속 수습” 지시

    19일 전남 신안군 죽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가 총력 대응을 지시하고 나섰다.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지역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현지에서 관련 사고 보고를 받은 뒤 “인명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에 나서 달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구조 현황을 실시간 공개할 것”도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여객선 사고와 관련 “해양경찰청과 관계기관은 가용 가능한 모든 선박과 장비를 즉시 투입해 승객 전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 총리는 “현장 지휘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사고 해역에 기상·해상 상태를 면밀히 점검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며 “지방자치단체는 인근 항·포구에 임시 대피 및 의료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구조된 승객의 사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 “모든 관계기관은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 여객선은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여객선은 왼쪽으로 15도 이상 기울어졌으나 내부로 물이 차거나 화재가 날 징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은 잔잔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현장에 도착한 해경 함정으로 승객들이 이동 중이다. 해경은 현장 수습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김혜경 여사, UAE서 K푸드 세일즈…“사막서 키운 韓 딸기, 세계 최고”

    김혜경 여사, UAE서 K푸드 세일즈…“사막서 키운 韓 딸기, 세계 최고”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주UAE 한국문화원을 찾아 할랄(Halal) 인증을 받은 K푸드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 연한 옥빛 한복 차림으로 행사장에 들어선 김 여사는 한국산 딸기, 신선·가공식품과 할랄 인증을 받은 불닭볶음면, 한우 등을 홍보하는 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현지인들과 시식을 하며 K푸드 홍보에 나섰다. 특히 김 여사는 사막 기후인 UAE 현지에서 한국 기술(스마트팜)로 재배된 딸기를 맛본 뒤 “어딜 다녀봐도 한국 딸기만 한 것을 찾지 못했다. 신맛 없이 달콤하다”며 “사막에서 생산했다니 모양도 예쁘고 세계 최고인 것 같다”고 극했다. 김 여사는 현지인들과 함께 떡볶이와 라면을 시식하며 “매운 것을 먹을 때는 쉬지 않고 계속 먹어야 덜 맵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복을 입은 UAE 현지 여성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는 한국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을 시청한다는 현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요즘은 문화가 국력인 것 같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홍보대사를 하셔도 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 여사는 대통령 순방 때마다 현지에서 K푸드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김 여사는 18일(현지시간)에도 아부다비에 있는 한식당에서 ‘UAE 소재 대학 한류동호회’ 회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UAE대학교, 자이드대학교, 칼리파대학교 등 3개 대학의 한류 동호회 회원들과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UAE와 한국이 교류하는 과정에서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지원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 달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나 행사가 더 많이 열리고, 양국 청소년이 교류할 기회도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UAE대학교의 ‘아리랑클럽’은 2008년에 만들어진 UAE 최초의 한류 동아리로, 이날 김 여사에게 윤동주 시인의 시집을 아랍어로 직접 번역한 책을 선물했다. 아리랑클럽과 자이드대학교의 ‘코리안클럽’, 칼리파대학교의 ‘짱클럽’ 회원들은 매년 한국노래 경연대회, 한국 문화 축제, 한국 예능 기반 체험 부스 등을 기획·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김 여사는 18일(현지시간) UAE 대통령궁 ‘카스르 알 와탄’에서 열린 문화교류 행사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씨의 ‘그리운 금강산’ 무대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양국 주요 인사와 문화예술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흰색 저고리에 살구색 한복 치마 차림의 김 여사가 공연 도중 눈물을 훔치자, 옆자리 UAE 관계자가 휴지를 건네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공연 후 무대에 오른 김 여사는 조씨와 포옹을 나누며 격려했고, 조씨 역시 눈물로 화답했다.
  • 용산구 신산업정책 포럼 “용산 코어밸리, 미래산업의 거점으로”

    용산구 신산업정책 포럼 “용산 코어밸리, 미래산업의 거점으로”

    “용산코어밸리에는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로봇산업,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산업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선도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9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아주르홀에서 열린 용산 신산업정책 포럼 기조연설에서 “용산전자상가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용산코어밸리는 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혁신지대 비전을 담았다. 국제업무지구의 브랜드 슬로건 ‘서울 코어’와 전자상가의 혁신지대 ‘밸리’를 결합해, AI·ICT 기반의 미래산업 중심지로 변모하는 용산의 비전을 담았다 용산 국제업무지구가 오는 27일 착공을 앞둔 가운데 인근 용산전자상가 역시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관련 기업을 유치해 신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대상지로 지정됐고 구체적인 진흥 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용산코어밸리를 위해 관내 기업과 교육,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개방형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며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를 향한 용산코어밸리 조성에 함께해달라”고 강조했다. 연사로 참가한 구자훈 한양대 교수는 ‘새로운 도약 용산전자상가’를 주제로 특정개발진흥지구 전략을 설명했다. 구 교수는 “취창업 공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일하고 싶은 곳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용산전자상가는 용산 국제업무지구를 앞마당으로 두고 있어 유리한 여건”이라고 했다. 임유진 숙명여대 교수는 전자상가가 부품의 거리에서 AI 창업가의 거리로 변화해야 한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상인은 기술, 부품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가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며 구청은 공간을 지원하는 상생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용산전자상가 신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쳤다. 전자상가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열렸다.
  • 뒷걸음질 치며 쐈는데 명중…‘단 한 발’로 러 드론 폭파한 우크라 군인 (영상)

    뒷걸음질 치며 쐈는데 명중…‘단 한 발’로 러 드론 폭파한 우크라 군인 (영상)

    러시아군과 힘겨운 전투를 벌이던 우크라이나 병사가 간발의 차이로 목숨을 구하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SNS에서 확산하는 이 영상은 우크라이나 병사로 추정되는 남성이 단 한 번의 시도 만에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병사를 노린 것은 러시아군의 자폭 드론이었다. 우크라이나 병사는 적의 드론을 발견한 직후 뒷걸음질을 치며 총의 방아쇠를 당겼고, 놀랍게도 이는 명중했다. 치열한 동부 전선, 우크라 총사령관에 비판 쏟아져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는 격전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군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포크롭스크 함락 위험도 커진 상황이다. 이에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인 올렉산드르 시르스키의 지휘 능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충성보다 능력 중심의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고 비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에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 시설에 공격을 퍼부어 여러 지역에서 긴급 정전이 발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재개를 목적으로 19일(현지시간) 튀르키예를 방문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협상 재개를 준비 중이며 파트너들에게 제시할 해법을 마련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러시아는 이번 튀르키예 논의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우크라, 심각한 병력 부족 시달려…러시아는 ‘원활’러시아의 공세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심각한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후퇴 명령을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격전지인 포크롭스크에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제68 사냥여단의 드론 대대 지휘관 뱌체슬라브 셰브추크는 “적 지점을 소탕할 병력도 부족하고, 건물이 많은 지역에서는 드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면서 “제때 후퇴해 병사들을 아껴야 한다. 유리한 위치로 진지를 옮기는 것은 잘못도 아니고 부끄러운 일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셰브추크 지휘관은 특히 병력 부족이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러시아군이 집요하게 포크롭스크를 노리면서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 등 최고 지휘부는 여전히 ‘버티기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서방으로부터 최대한 지원을 끌어내고 서방산 고성능 무기를 투입하면 승산이 있다고 보는 판단이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러시아는 또다시 우크라이나의 가스 인프라 공격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2022년 2월 24일 전쟁이 발발한 이후 네 번째 겨울을 맞는 우크라이나 국민은 가스 인프라 공격으로 인한 정전과 난방이 끊어지는 상황을 우려하며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 (영상) 뒷걸음질 치며 쐈는데 명중…‘단 한 발’로 러 드론 폭파한 우크라 군인 [포착]

    (영상) 뒷걸음질 치며 쐈는데 명중…‘단 한 발’로 러 드론 폭파한 우크라 군인 [포착]

    러시아군과 힘겨운 전투를 벌이던 우크라이나 병사가 간발의 차이로 목숨을 구하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SNS에서 확산하는 이 영상은 우크라이나 병사로 추정되는 남성이 단 한 번의 시도 만에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병사를 노린 것은 러시아군의 자폭 드론이었다. 우크라이나 병사는 적의 드론을 발견한 직후 뒷걸음질을 치며 총의 방아쇠를 당겼고, 놀랍게도 이는 명중했다. 치열한 동부 전선, 우크라 총사령관에 비판 쏟아져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는 격전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군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포크롭스크 함락 위험도 커진 상황이다. 이에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인 올렉산드르 시르스키의 지휘 능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충성보다 능력 중심의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고 비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에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 시설에 공격을 퍼부어 여러 지역에서 긴급 정전이 발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재개를 목적으로 19일(현지시간) 튀르키예를 방문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협상 재개를 준비 중이며 파트너들에게 제시할 해법을 마련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러시아는 이번 튀르키예 논의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우크라, 심각한 병력 부족 시달려…러시아는 ‘원활’러시아의 공세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심각한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후퇴 명령을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격전지인 포크롭스크에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제68 사냥여단의 드론 대대 지휘관 뱌체슬라브 셰브추크는 “적 지점을 소탕할 병력도 부족하고, 건물이 많은 지역에서는 드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면서 “제때 후퇴해 병사들을 아껴야 한다. 유리한 위치로 진지를 옮기는 것은 잘못도 아니고 부끄러운 일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셰브추크 지휘관은 특히 병력 부족이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러시아군이 집요하게 포크롭스크를 노리면서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 등 최고 지휘부는 여전히 ‘버티기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서방으로부터 최대한 지원을 끌어내고 서방산 고성능 무기를 투입하면 승산이 있다고 보는 판단이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러시아는 또다시 우크라이나의 가스 인프라 공격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2022년 2월 24일 전쟁이 발발한 이후 네 번째 겨울을 맞는 우크라이나 국민은 가스 인프라 공격으로 인한 정전과 난방이 끊어지는 상황을 우려하며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 ‘가톨릭 서울세계청년대회’ 두고…불교계 반대 본격화하나

    ‘가톨릭 서울세계청년대회’ 두고…불교계 반대 본격화하나

    “만약 한 꽃에만 햇빛과 물을 준다면 그 꽃은 웃자라 그늘을 만들어 꽃밭의 다른 꽃들을 말라 죽게 할 것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의 입법기구인 중앙종회가 국회에 발의 중인 가톨릭 서울세계청년대회(WYD) 지원 특별법안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종전에도 산하 기관 명의의 반대 표명은 있어왔지만 조계종단 내 최상위 기구가 이 문제를 거론하면서 두 종교 간 대립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WYD지원 특별법은 명백히 대한민국 헌법에 위반된다”며 국회에 관련 법안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중앙종회 의장인 주경 스님은 입장문에서 “‘국교는 인정하지 아니하고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고 명시한 헌법 제20조의 ‘정교분리의 원칙’에 따르면, 국가(정부)는 특정 종교를 지지할 수 없고, 국·공립학교의 특정 종교교육과 종교행사에 대한 재정적 지원도 금지해야 한다”며 “이 (WYD지원 특별법) 법안은 특정 종교인 가톨릭교회 행사를 국가가 공식 지원하기 위한 법률로서 그 내용과 방향이 매우 문제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종교 화합을 중시하는 만큼 WYD (자체)를 반대하지 않지만, 특별법안의 세부 내용을 보면 왜 국민 세금으로 특정 종교의 시설 신축을 지원해야 하는지, 왜 특정 종교가 주관하는 행사의 위원장과 위원을 국무위원들이 맡아야 하는지 의문만 든다”며 “정교 유착의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국회는 즉각 특별법안들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YD는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들의 신앙 대축제다. 2027년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한국에서 열린다. 프란치스코 교황 때인 2024년 칠레 대회에서 한국 개최가 확정됐다.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 의사를 밝혔지만 올 초 선종하면서 무산됐다. 후임 레오 교황 역시 참가 의사를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세계 각국에서 100만 명 이상의 천주교인이 참석하는 만큼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란 입장이다. 앞서 국회가 특별법안 3건을 발의했고, 서울시의회도 서울 WYD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
  • 바다 지키려고 지구 15바퀴 돌았다…해군 1호 잠수함 ‘장보고함’의 마지막 항해

    바다 지키려고 지구 15바퀴 돌았다…해군 1호 잠수함 ‘장보고함’의 마지막 항해

    34년간 우리 바다를 지켜 온 해군 1번 잠수함 장보고함(SS-I, 1200t급)이 올해 말 퇴역을 앞두고 19일 마지막 항해를 끝냈다. 우리 해군이 독일에서 처음 인수한 1992년부터 이날까지 지구 둘레(약 4만㎞)의 15배가 넘는 약 34만 2000마일(약 63만 3000㎞)에 달하는 대장정의 마침표였다. 장보고함은 이날 경남 진해군항에서 출항해 약 2시간의 마지막 항해를 마치고 다시 입항했다. 장보고함이 부두에 홋줄을 걸고 입항 방송을 하자 진해군항에 정박 중이던 모든 잠수함이 기적을 울리며 ‘큰형님’의 마지막 항해를 축하했다.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고함의 첫 항해를 맡았던 안병구 초대 함장(해군 예비역 준장)과 마지막 항해를 이끈 이제권 함장(해군 소령)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해군은 첫 항해를 담당했던 인수요원들이 마지막 장보고함 승조 장병들과 함께 작별을 고하게 함으로써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해군의 역사를 되새겼다. 장보고함은 이전까지 미지의 영역이던 바닷속을 처음으로 우리 해군의 작전 영역으로 만든 상징적인 존재다. 1988년 8월 독일에서 건조를 시작해 1991년 9월 진수식을 마쳤고 이듬해 8월 부대가 창설돼 10월에 독일에서 인수했다. 해군은 통일신라 시대 바다를 지킨 장보고 대사의 이름을 따 첫 잠수함의 이름을 장보고함으로 지었다. 함정 번호로는 SS-061을 부여받았다. 장보고함은 한번 출항하면 한 달 이상 깊고 푸른 바닷속에서 실전 같은 훈련을 반복해왔다. 1997년 하와이 파견으로 1만 마일 단독 항해에 성공했고 2011년 안전 항해 20만 마일, 2019년 안전 항해 30만 마일을 돌파했다. 잠수함이 할 수 있는 주요 해외 훈련에는 모두 참가한 베테랑이기도 하다. 특히 2004년 환태평양훈련(RIMPAC)에서는 미국 항공모함을 포함한 함정 30여척을 모의 공격하는 동안 단 한 번도 탐지되지 않으며 우리 해군의 우수한 잠수함 운용능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영원한 현역일 것 같았던 장보고함은 2023년까지 작전임무를 수행하다 2024년에 훈련함으로 전환됐다. 이후 잠수함승조원 교육훈련, 수리함정 팀워크 훈련, 잠수함승조원 자격 유지를 위한 훈련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잠수함승조원의 전비태세 유지에 기여해왔다. 비록 장보고함은 물러나지만 해군의 잠수함 사업을 통해 이름과 정신은 계승된다. 지난달 진수식을 마친 장영실함이 장보고-III 배치(Batch)-II의 선도함이다. 안 전 함장은 “‘해양의 개척자’ 장보고함의 처음과 마지막 항해를 함께해 영광이었다”며 “90년대 초 독일에서 잠수함을 도입하고 운용 기술을 배워 왔던 우리 해군이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디젤 잠수함 운용국으로 눈부시게 발전한 모습을 보며 가슴 벅찬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함장은 “장보고함은 잠수함 부대의 꿈이자 도전의 상징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장보고함의 개척 정신을 이어받아 가장 깊은 곳에서, 가장 은밀하게, 가장 강력한 무기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침묵의 수호자로서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해군은 장보고함이 퇴역하면 향후 방산수출·협력 방면에 활용할 예정이다.
  • 철강업계 고사 위기에 여야 힘 모았다…‘K스틸법’ 소위 통과

    철강업계 고사 위기에 여야 힘 모았다…‘K스틸법’ 소위 통과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이른바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19일 여야 합의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철강업계가 미국의 50% 관세, 중국산 저가 공세, 환율 급등의 ‘삼중고’로 고사 위기에 처한 상황에 여야가 주력 산업 살리기에 힘을 모은 것이다. 산자위는 이날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원회를 열고 제정법인 K스틸법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9월 소위에 회부·상정된 지 2개월여 만에 본격 논의하고 속전속결로 처리한 것이다. 이 법안은 21일 산자위 전체회의 이후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27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법안은 정부가 5년 단위로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내용과 함께 대통령 소속으로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두는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산자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원이 의원은 “통상 문제를 감안해 ‘보조금 지급’이라는 직접적 표현은 빼면서도 ‘지원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었다”고 말했다. 녹색철강기술의 개발 및 관련 설비 도입으로 일정 규모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철강 사업자에게 조세 감면 혜택을 주는가 하면, 녹색철강기술을 활용하려는 철강 사업자에게 생산 비용을 보조할 수 있는 지원 조항도 포함돼 있다. 법안은 지난 8월 어기구 민주당·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106명이 공동 발의했다. 제정 필요성에는 대체로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지만 정쟁 속에 그간 처리가 미뤄졌었다. K스틸법을 대표발의한 어 의원은 이날 K스틸법 후속 입법으로 철강산업 특별회계 신설을 골자로 한 ‘국가재정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환, 핵심 기술 투자, 인력 양성 등 재정 투입이 필요한 분야에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게 특별회계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업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이 고관세·고환율로 어려운 상황이라 K스틸법이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수출 경쟁력과 수입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중소 철강사와 상생하기 위해 정부와 힘을 합쳐서 업계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스틸법을 기존 철강산업 지원책과 연계해 철강산업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탄소중립산업연구실장은 “K스틸법은 각 지자체가 파편적으로 진행하는 철강 지원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재정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가덕신공항 건설·HMM 본사 유치에 정부 적극 지원해야”...국힘 부산시당·박형준 공동 건의

    “가덕신공항 건설·HMM 본사 유치에 정부 적극 지원해야”...국힘 부산시당·박형준 공동 건의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19일 정부에 가덕신공항의 조속한 건설과 HMM 등 해운물류 대기업 본사 부산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박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세미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9가지 대정부 건의과제를 발표했다. 이들은 “가덕신공항은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면서 “적기에 개항될 수 있도록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했다. 또 “항만과 선사, 물류, 금융이 융합된 해양산업 밸류체인이 부산에 집적될 때 부산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HMM 등 해운물류 대기업 본사를 부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은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은 지역균형발전과 함께 대한민국 성장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핵심적인 비전”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부산은 세계 2위의 환적항을 보유하고 세계 7위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자랑하는 글로벌 해양물류 도시이자 해양신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 거점 도시”라면서 “국회·정부·민간의 지원이 더해진다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조성과 K-해양강국 실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글로벌 허브도시조성특별법 제정을 우리 당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현장에서 답 찾자... 오세훈 시장 “풍납동 조속히 방문” 화답

    김규남 서울시의원 “현장에서 답 찾자... 오세훈 시장 “풍납동 조속히 방문” 화답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지난 18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수십 년째 문화유산 규제로 인해 개발과 정주환경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풍납동 주민들의 고충을 호소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조속한 현장 방문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풍납동 주민들은 문화유산 보존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보존과 주민의 삶이 함께 갈 수 있는 환경을 요구하고 있을 뿐”이라며 “수십 년간의 슬럼화와 이주·정주 대책 부재는 더는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종묘 관련 논란을 언급하며 “이번 사안은 중앙정부가 현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과도한 규제를 밀어붙인 대표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또 “협의나 조정 없이 규제만 앞세우는 방식이 어떤 문제를 만드는지 전 국민이 목격했다”라며 “풍납동 역시 이런 일방적·경직된 규제 방식 때문에 주민들이 오랜 기간 큰 고통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경관지구 해제,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로 풍납동 483-10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통합심의를 통과했지만, 동의율이 55%에 머물며 여전히 주민들은 문화유산 규제가 다시 발목을 잡을까 불안해하고 있다”라며 오 시장에게 현장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풍납동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필요하다는 요청은 그동안 여러 차례 드렸지만, 여러 시정 현안과 일정 등으로 방문이 아직 실현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풍납동 주민들이 수십 년째 규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만큼은 반드시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아픔을 직접 확인해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에 오 시장은 “주민 고충을 직접 듣겠다”며, 빠른 시일 내 풍납동을 방문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풍납동 이주·정주 개선을 위한 용적이양제 등 실질적 규제 해소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앙각 관련 질의도 이어갔다. 그는 “1981년에 도입된 앙각규제(올려본 각도)는 현재 도시 현실과 맞지 않는 과도한 규제이며, 오직 서울에만 존재하는 독자규제”라며 “획일적인 규제를 없애고 서울시가 독자적 판단과 전문성에 기반한 관리 기준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앙각규제를 삭제하는 ‘서울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사실도 함께 언급하며 “최근 대법원판결을 근거로 합리성을 잃은 낡은 규제를 정비하여 주민의 삶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충남형 미래교육’ 성과 선보여

    충남교육청, ‘충남형 미래교육’ 성과 선보여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충남형 미래교육 핵심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케이 밸런스(K-BALANCE) 2025’를 주제로 중앙정부, 지방정부, 17개 시도교육청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정책 박람회다. 충남교육청은 ㈜네오랩컨버전스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시범 적용 중인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펜을 활용해 학생이 작성한 손글씨 답안 정보를 시스템에 자동 전송하면, 인공지능 분석 결과와 교사의 교육적 판단을 결합한 정교하고 객관적인 환류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 성찰과 고쳐 쓰기 과정을 지원하고 교사에게는 평가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인 ‘마주온’을 활용한 ‘마주온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선보였다. 그동안 체계화되지 않았던 학생 학습 활동 정보를 ‘마주온’ 내 충남온배움터를 통해 종합적으로 수집, 정제, 시각화해서 제공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계적 교육 트렌드를 충남 교육 정책에 적극 접목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지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지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4일 간 경북도교육청 소속 5개 직속기관(연수원, 구미·안동·상주·영주선비도서관), 11개 교육지원청(경주·김천·안동·구미·영천·상주·문경·경산·의성·청도·예천)에 대한 현장 교육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채아 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 교육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일선 현장의 교육행정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심도 있는 감사와 성실한 답변을 요청했다. 조용진 부위원장(김천3, 국민의힘)은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대한 교육장과 각급학교 교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고려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경숙 위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폐교 예정 학교에 대한 과도한 예산 투입과 설계변경의 부적절함, 교원 청렴성 저하 및 정치적 중립 훼손 등에 대해 지적했다. 김대일 위원(안동3, 국민의힘)은 시험지 유출 사건과 운동부 폭행 사건 등 이슈가 됐던 사건·사고를 짚으며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김희수 위원(포항2, 국민의힘)은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기초학력 부진 학생이 줄어들지 않는 결과를 지적하며, 획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요구하였다. 박승직 위원(경주4, 국민의힘)은 교육지원청이 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용선 위원(포항5, 국민의힘)은 어린이 보호구역 관리 미흡을 지적하고, 지역 업체 계약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와 문해력 저하에 따른 한자 교육 강화를 당부했다. 윤종호 위원(구미6, 국민의힘)은 IB 교육 우수사례와 현장 중심 사전 점검으로 공기 단축 및 예산 절감 사례를 칭찬하고,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확대 보급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정한석 위원(칠곡1, 국민의힘)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구성과 저조한 참석률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위원회 운영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차주식 위원(경산1, 무소속)은 교육청의 교육발전특구사업이 지자체에서 하는 사업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언급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교육청만의 사업을 발굴할 것을 요청했다. 황두영 위원(구미2, 국민의힘)은 학교 체육관 건립 시 지자체 대응 투자가 있음을 언급하며 교육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개방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학교가 되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위원장은 일부 사립유치원의 회계 정산 서류 제출의 소극적인 태도와 학교회계 서류 검토 결과 회계 관리 미흡 및 부적정성을 지적하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학교회계 교육 실시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경북교육청을 시작으로 5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교육청 감사를 끝으로 14일간의 교육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