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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 관광기금, 위기에 빠진 항공업계에 풀자/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

    [시론] 관광기금, 위기에 빠진 항공업계에 풀자/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

    비행기로 외국에 가려면 누구나 1만원씩 세금을 내야 한다. 출국납부금이다. 항공권 운임에 포함되기 때문에 승객들은 대부분 무심하다. 그런데 지난해 1월 일본 정부가 자국을 떠나는 내·외국인에게 1000엔씩을 관광여객세로 부과하자 일부 여행객들이 발끈했다. 우리나라의 공항이나 항만에서 오래전부터 내오던 것을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거다. 1997년 항공사업법 시행령으로 시작한 출국납부금은 2004년부터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1인당 항공기 1만원, 선박 1000원을 요금에 포함시켜 징수하고 있다. 정부는 1972년 관광사업 발전을 목적으로 ‘관광진흥개발기금법’을 제정하고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을 설치했다. 초기엔 정부예산에 편성됐지만, 지금은 공항의 출국납부금으로 이 기금을 충당한다. 정부의 재정부담을 덜기 위해 항공사들이 세금을 징수해 주는 것이다. 항공운임은 그만큼 오른 셈이다. 승객들은 작년에 모두 3841억원을 납부했다. 국제적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출국세를 뭐라 할 건 없다. 관광기금의 취지에 적절하게 쓰면 된다. 관광기금은 지자체의 관광자원활성화 사업, 관광상품 개발 등의 사업에 보조금으로 지원되지만 대부분은 관광사업자에 대한 융자재원으로 쓰인다. 주요 관광업종의 시설 증축과 개보수, 운용자금을 위해 4∼5년 거치 분할상환으로 2%대의 금리를 받기 때문에 업계에선 인기가 높다. 항공업계에 돌아가는 지원이 없는 게 문제다. 작년 10월 국회 문광위에서는 항공사들이 받고 있는 4.5∼5%의 수수료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오자 항공업계는 오히려 수세에 몰렸다. 여행객에 대한 세금 징수는 해외여행이 시작하고 끝나는 곳이 공항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납부하는 입장에선 출국세가 당연히 여행객의 편의와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에도 쓰이는 돈이라고 믿을 것이다. 그러나 관광기금이 쓰이는 곳을 보면 여행의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는 항공관광의 진흥과는 거리가 멀다. 공항의 상징물 기증이나 전통문화공연, 공항이용객 설문조사 비용을 이따금 선심 쓰듯 내놓는 자투리 예산이 전부다. 항공업계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외교적 갈등으로 지난해 7월 ‘재팬 보이콧’이 시작되면서 한일노선이 직격탄을 맞았다. 극심한 불황 속에서 이번엔 코로나19까지 덮쳤다. 중단거리에 노선이 집중된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의 위기는 시작에 불과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이제는 미주와 유럽의 중장거리 노선을 담당하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17일 정부는 LCC업계에 대한 3000억원의 긴급융자와 공항시설 사용료 납부 유예 등 지원책을 서둘러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나온 지원 방안들에 대해 업계는 체감하지 못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여행경보가 강화되고 일본의 입국금지 조치로 항공사들의 추가 감편과 운항 중단이 늘고 있다. 90% 이상이 국제노선인 우리나라의 산업기반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항공교통이 초토화되면 관광산업도 심각해진다. 관광과 불가분인 항공은 여행업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항공업계는 2000년대 들어 사스(2003), 신종코로나(2009)와 메르스(2015)로 극심한 불황을 겪었다. 그때마다 경쟁력을 키우고 위기에서 자구노력을 해도 점차 빈번해지는 ‘블랙스완’을 당해낼 수는 없다. 새로운 지원제도가 필요하다. 이번은 전례 없이 ‘셧다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2001년 9·11테러가 세계 항공업계를 강타했을 당시 항공업계의 줄도산을 우려한 미국 정부의 대응은 신속했다. 부시 대통령은 항공산업의 안정화를 위한 특별법을 의회에 제출했고, 상원과 하원은 현금지원과 융자를 위해 150억 달러 규모의 긴급예산을 일주일 만에 통과시켰다. 메이저항공사들의 파산이 국가경제에 미칠 파괴력 때문이었다. “비행기가 뜨지 않으면 전체 경제가 폐쇄된다.” 당시 긴급지원을 주도한 제이 록펠러 상원의원의 말이 새삼스럽다.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100개국을 넘었다. 지상에 늘어선 비행기가 늘어날수록 업계의 위기는 더 심각해진다. 정부는 지원책들의 신속한 집행과 함께 관광진흥법 시행령의 개정을 통해 관광기금 활용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관광기금을 쌓아 주는 여행객을 위한 일이다. 비행기가 뜨지 않으면 관광산업도 무너진다.
  • 확진자 수 전국 2번째인 경산…정부 지원 마스크는 1인당 1개

    확진자 수 전국 2번째인 경산…정부 지원 마스크는 1인당 1개

    27만 주민에 마스크 35만개 공급 그쳐 市, 자체 확보 물량 34만개 긴급 지원 “대학·복지시설 몰려… 지원 늘려달라”“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대한 지원이 고작 주민 1명당 마스크 1개가 전부입니까?” 정부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이 실효성 논란과 함께 ‘생색내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경북 경산시에 방역용 마스크 35만개를 특별 공급했다. 정부는 지난 5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경산을 대구와 경북 청도에 이어 세 번째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상 수준보다 더 강한 방역 조치와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이날 0시 기준 경산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489명으로 대구 다음으로 많다. 청도 138명보다는 3.5배가 넘는다. 하지만 경산 지역에서는 “생색내기 지원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경산 인구 27만 4000명을 감안할 때 1명당 마스크 1개 정도 돌아가는 데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경북도와 경산시가 강력히 건의해 늘어난 것이다. 정부는 5일 경산에 고작 마스크 12만개를 지원하려고 했다. 애초 경산시가 정부에 요청했던 180만개(주민 1명당 4개 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5분의1 수준이다. 게다가 정부가 청도와 대구 주민 1명당 마스크 4~10개씩을 지원했던 것과 큰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마스크 대란’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던 경산 시민들은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뒤늦게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지정됐다고 정부가 소외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주민 박모(66·서부2동)씨는 “정부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놓고는 실질적인 지원을 안 해 무늬뿐인 특별관리지역”이라면서 “달랑 마스크 1장씩을 주는 것은 실효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다른 감염병 특별관리지역과도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주민 김모(58·압량면)씨도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가 경산을 연거푸 다녀가는 등 긴급하게 움직여 특별 지원을 기대했는데 결국 정부는 시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외면했다”고 서운해했다. 경산시는 정부가 방역용 마스크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자 지난 주말에 자체 구입하거나 기증받은 마스크 34만 2000개를 주민에게 긴급 지원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산은 경북에서 가장 많은 760여명의 신천지 교인이 거주하는 탓에 확진환자 최다 발생 지역”이라면서 “특히 10개 대학(학생 10만 5000명)과 67개 사회복지 생활시설(종사자 및 수용·이용 인원 3015명)이 몰려 있어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인 만큼 철저한 방역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공적 마스크를 관리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경산에 대한 마스크 지원을 대폭 늘려 줄 것을 강력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추경 확대 40조 돼야”

    “추경 확대 40조 돼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추가경정예산을 최소 40조원 규모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긴급기자간담회에서 “전대미문의 상황을 맞아 산업계 피해가 전방위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국회에서 심사를 시작할 추경안 11조 7000억원으로는 피해 지원에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적게는 0.3% 포인트, 많게는 1% 포인트 이상 떨어질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이 있다”며 “현재 예산안으로는 경제성장률 0.2% 포인트 정도의 영향만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경제성장률을 1% 포인트 끌어올리려면 추경 예산을 최대 40조원까지는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금은 정부를 비롯해 모든 분야가 특단의 대책을 갖고 나서서 어려운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꺾어야 할 때”라면서 “국회에서 추경 확대를 받아 주지 않는다면 찾아가 설득하고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기업 현장에서는 (코로나 관련) 정부의 지원책들이 복잡한 절차, 까다로운 지원 요건 때문에 체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금이 흐르는 파이프라인(통로)이 더 빨리, 넓게 뚫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기관이 대출을 확대하도록 유인을 하고 정부와 한국은행까지 다 나서서 막힌 파이프라인을 뚫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서철모 화성시장 “간접지원 대책으로는 한계…생활비·생계비 등 지원해야”

    서철모 화성시장 “간접지원 대책으로는 한계…생활비·생계비 등 지원해야”

    서철모 화성시장이 9일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사회적약자의 실질적인 구제를 위해 법령과 제도의 조속한 개정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서 시장은 “정부와 지자체는 각종 부양책, 지원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지역에서 느끼는 긴박함, 골목상권에서 목격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볼 때마다 보다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대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경제 상황으로 국민들이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융자지원, 긴급복지지원 등 간접 지원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융자 지원의 경우 출연금, 보증수수료, 이자 등 적지 않은 행정비용이 수반되고, 자격심사, 서류 준비 절차 등으로 접근성이 높지 않다. 오히려 이런 행정비용을 직접 나눠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다. 융자를 받은 후 상황이 악화돼 상환에 문제가 생길 경우 신용불량자가 양산될 수 있는 것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긴급복지지원은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소득,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지원 금액도 1인 기준 월 45만4900원이 전부다.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규정이 없어 단순히 사회복지 관점에서 ‘최저생계비’만 지급된다. 이와관련, 서 시장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경우 재난 상황으로부터 파생되는 간접피해가 상당하다며, 이를 구제할 구체적인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 시장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를 개정해 자금 융자와 별도로 한시적 생활비 및 생계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도 고쳐 소상공인 영업 피해에 대한 지원 규정을 신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재난관리기금 운용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량권을 확대하고, 기금의 사용 목적을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범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소상공인 상생 특별법’ 을 제정하고, 일용직노동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생계비 지원 등 직접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도 제안했다. 건의문은 청와대, 국회의장실, 국무총리실, 국회의원실 등에 전달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북 중소기업 93% 코로나19 확산 피해…중앙 70.3%보다 높아

    경북 중소기업 93% 코로나19 확산 피해…중앙 70.3%보다 높아

    경북 도내 중소기업의 93%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북도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5∼6일 중소기업 120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93%가 직·간접 피해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2월 25∼26일) 결과인 70.3%보다 23% 포인트 높다. 이로써 경북 중소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기업 92%는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고 대답해 내수기업 72%보다 피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피해 종류는 코로나19 의심직원 휴무 실시로 생산활동 차질(26%), 중국 방문 기회 축소로 해외 영업활동 차질(20%), 해외공장 가동 중단으로 납품 연기(17.7%) 등 순이다. 또 수출기업은 해외공장 가동중단으로 납품 연기·차질(17.4%), 수출제품 선적 지연(17.4%), 수출계약 취소(15.9%) 와 같은 피해를 호소했다. 중소기업들은 피해 극복을 위해 판매처 다양화·신규 판로 확보(41.7%)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대응책 없음이라고 대답한 기업도 28.5%에 달했다. 피해 기업들은 중점 추진할 지원책으로 고용유지 지원금 확대(39.5%), 피해기업 특별보증 및 지원확대(34.9%), 한시적인 관세·국세 등 세금납부 유예방안 마련(20.2%) 등을 희망했다. 전창록 경북도경제진흥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어 고용유지 지원 및 특별보증 확대가 필요하다”며 “경북도와 협력해 중소기업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박용만 “추경 11.7조원은 부족…40조원으로 확대해야”

    박용만 “추경 11.7조원은 부족…40조원으로 확대해야”

    “정부를 비롯한 모든 분야 과감히 달려들어야”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최소 40조원 규모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산업계의 피해가 전방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국회에서 심사가 시작될 추경안 11조 7000억원 규모로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역부족이라고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11조 7000억원으로 추경이 전액 집행되더라도 국내 총생산(GDP) 부양 효과는 0.2%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올해 1%대 성장 전망이 많은데 1% 성장을 위해서 약 40조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추경안으로는 상당히 부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특단의 대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분위기와 추세를 선제적으로 꺾어야 하는 시점”이라며 “정부를 비롯한 모든 분야가 나서 과감히 달려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상의가 코로나19 대책반을 통해 조사한 결과 기업 현장에서는 산업계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들을 복잡한 절차, 까다로운 지원 요건 등 때문에 체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 이에 대해 박 회장은 “추경 증액과 함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금이 흐르는 파이프라인(통로)이 더 빨리, 넓게 뚫려야 한다”며 “금융기관이 대출을 확대하도록 유인을 하고 정부와 한국은행까지 다 나서서 막힌 파이프라인을 뚫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산시,임대료 인하·자금 지원…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

    부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감소 등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임대료 인하와 자금 지원,수입감소 등 소상공인 3대 부담 경감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하도 상가 등 공유재산과 공공기관 시설 임대료를 3개월간 매월 50%씩 감면해주기로 했다. 상가 3천800여 곳에 73억여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의 ‘착한 임대인’ 운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임차인과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에게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재산세 50%를 지원한다. 임대료를 인하한 전통시장에는 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금 부족에 따른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특별자금 지원도 신설하거나 확대한다. 기존 4000억원 규모인 소상공인 특별자금과 지난달 신설된 1000억원 규모의 부산은행 연계 특별자금,1000원 규모 부산모두론에다 소상공인 임대료 특별자금(500억원),소기업 경영안정 자금(500억원)을 신설한다. 이렇게 되면 총 7000억원 규모 특별자금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긴급 투입된다.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수입감소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도 강화된다.3000억원이었던 지역 화폐 동백전 발행 규모를 1조원 내외로 늘리고,10% 캐시백 혜택도 7월까지로 연장한다.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는 소독한 뒤 희망 업체에 클린존 인증마크를 부착한다. 시는 또 시의회와 협의해 올해 예산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상황 변화를 반영해 더 효율적이고 시민 지향적인 예산 계획을 짜겠다는 것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 특례자금 지원과 지방세 납부 유예 같은 지원책을 이미 내놨지만,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큰 피해를 보고 있어 추가로 지원책을 내놨다”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제천 청풍면 생활치료센터 지정에 주민들 어수선

    제천 청풍면 생활치료센터 지정에 주민들 어수선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자리잡은 연수·휴양시설 2곳이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다.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자치단체가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정부가 청풍면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138실)과 청풍리조트(230실)를 대구 경증환자들의 생활치료센터로 지정 발표하자 주민들이 동요하고 있다. 환자들은 오는 8일과 9일 분산해 입소할 예정이다. 인원은 300명 정도다. 의료진과 지원인력을 합하면 입소인원은 늘어난다. 소식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코로나19 전파와 관광객 감소를 걱정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청풍면은 청풍호를 품고있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케이블카, 유람선 등으로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주민들 요구사항은 시설 진·출입 통제, 시설 주변과 청풍면 일대 방역, 마스크 우선 지원, 관광객 감소 보상책과 심리지원책 등이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시설 출입구에 차량소독용 터널식 소독기와 개인용 자외선 소독기 설치, 시설에서 나오는 폐기물의 철저한 관리, 군부대 제독차량을 투입한 청풍면 일대 대대적인 소독, 경찰 외부경비 강화 등을 약속했다. 또한 마스크 6400장, 손소독제 750개를 지급했다. 청풍면 주민은 1200여명이다. 청풍면 이장단협의회 관계자는 “국가비상 상황이라 환자들을 막을 수는 없지만 불안감은 떨쳐낼 수 없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시는 7일에도 주민들을 만나 지원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제천지역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철환 경기도의원, 화훼농가 피해 청취 및 소비활성화 간담회

    김철환 경기도의원, 화훼농가 피해 청취 및 소비활성화 간담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더불어민주당·김포3)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화훼농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날 간담회는 김포시 화훼협회 임원들을 비롯하여 심민자, 채신덕, 이기형 도의원과 조동환 고촌농협 조합장, 경기도친환경농업 과장,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과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화훼농가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위축된 화훼산업 활성화 및 꽃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화훼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화훼협회 관계자들은 화훼농가에서는 꽃이 피는 시기가 지나 버리면 모두 폐기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행사 취소로 인해 화훼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호소하며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김철환 의원은 꽃 소비 확대를 위해 농협과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화훼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 집행부와 협의하여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및 추가경정예산을 통해서라도 화훼농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정서적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꽃 선물의 효과에 대해 언급하며 꽃 선물 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하며 이날 간담회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발의 ‘서울시의회 회의규칙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개정안」이 제291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 의회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의 회의를 대상으로 중계방송을 하는 경우 장애인의 시청을 도울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의회 본회의 중계방송 시에는 수어통역을 지원하고 있었으나, 장애인 당사자들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비롯한 상임위회의 중계방송 시에는 시청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지원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김 위원장은 이번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개정을 통해 “장애인들이 정책 참여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참정권 확보 및 시정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세계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9000억 규모 자금 지원 “사회적 책임”

    신세계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9000억 규모 자금 지원 “사회적 책임”

    신세계그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9000억 규모의 자금 지원 대책을 내놓는다. 지난 5일 신세계그룹은 대구 지역의 현장 의료진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및 보건당국 관계자를 위해 구호물자 ‘힘내라 키트’ 3000세트를 제작, 전달하기로 했다. 해당 키트엔 간편식품류 11종과 마스크, 손소독제, 여행용 위생세트 등이 들어있다. 신세계푸드에서는 영남대병원 의료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 빵, 과일, 샌드위치 등 간단하게 요기가 가능한 간식류 150인분을 매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하락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9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는 중소 협력회사 5000여곳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8000억원 규모의 상품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 이번 대금은 4, 5월의 상품대금으로 이달 20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중소 협력회사가 상품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희망하는 경우 신세계백화점 협력사의 경우 오는 11일까지 협력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마트는 4월 말까지 해당 바이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조성한 ‘동반성장펀드’를 활용한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동반성장펀드는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경영 안정지원을 위해 협력회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한 기금으로, 이 중 870억의 가용 재원을 활용해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사업장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한다’는 그룹 핵심가치인 상생을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 파트너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포구,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도시락 Day’ 운영

    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락 전문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해 ‘더 크고 행복한 사회적경제 도시락 Day’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에 소재하는 도시락 전문 사회적경제 기업 3곳으로부터 점심 도시락을 받아 공무원들이 이를 소비하는 방식이다.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60여개 전 부서가 릴레이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3월부터 4월까지는 부서별로 총 2회씩 도시락 Day를 운영하고 5월부터 12월까지는 부서 자율적으로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첫 시작은 지난 5일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일자리지원과 직원들과 함께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비율을 높이겠다”며 “각계의 애로사항을 계속 청취해 가능한 지원책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화성시, 코로나19 대응 강화...재난안전대책본부 44→109명 확대

    화성시, 코로나19 대응 강화...재난안전대책본부 44→109명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화성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재편성했다. 화성시는 보건소 일반 업무 중단에 따른 확보 인력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면 배치하고 기존 9개반으로 운영되던 조직을 통·폐합해 6개반, 7개팀으로 재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입인력도 기존 1일 44명에서 109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방역대책분야는 확진자 증가에 따른 역학조사,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4개반을 2개반과 7개팀으로 개편했다. 확진환자 다수 발생을 대비해 전직원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도 유지한다. 사무공간도 기존 보건소에서 시청 인근 모두누림센터로 재배치했다. 본청 인력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휘부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에 따른 감염요인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로 열린 대책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 편성,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긴급 보육대책, 중국 입국 유학생 관리 대책, 자가격리시설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임시 격리 시설은 비봉체육원 내 야구팀 숙소동으로 정했다. 이곳은 1인 1실로 2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회적 약자와 화성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서로를 보듬어 주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올해 문화정책 핵심은 ‘신한류’·‘콘텐츠’

    올해 문화정책 핵심은 ‘신한류’·‘콘텐츠’

    정부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한류(韓流)의 파급 효과를 키워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콘텐츠 산업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본 관광업계에 사태 이후 지원책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업무계획에는 ‘문화산업으로 경제활력 제고’, ‘신한류로 국력 신장’, ‘문화향유로 국민행복 증대’,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이라는 4대 전략을 토대로 한 12개 주요과제를 담았다. 정부는 이를 통해 콘텐츠 수출은 103억 3000만 달러에서 109억 4000만 달러로 늘리고, 1인당 국내여행일수는 12.39일에서 13일로, 국민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을 지난해 81.8%에서 올해 83%로 높일 계획이다. 우선 콘텐츠 업계 자금난을 해결하도록 올해 모두 1조 6850억원의 정책금융을 제공한다. 특히 가능성 있는 콘텐츠에 과감히 투자하는 ‘모험투자펀드’를 800억원 규모로 신설한다.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본 관광업계를 위해 종합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는 한편, 호텔·관광지 등 접점별 방역을 강화하고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드는 때에 맞춰 시행할 대대적인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도 마련했다. 방한관광 4대 시장별로 맞춤형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5대 관광거점도시(부산·전주·안동·강릉·목포)를 육성해 지역 관광의 핵심거점을 확충한다. 입출국·교통 등 단계별 걸림돌을 없애고, 영세 관광업체의 경영 지원을 위한 관광산업 융자를 900억원 늘려 6300억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류로 관광을 활성화하고 소비재 수출을 북돋우는 등 연관산업 성장을 견인하려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중소기업 60개사를 선정해 한류스타 협업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대중문화에서 비롯된 한류를 전통문화와 문학·미술·공연 등 순수예술, 태권도 등 스포츠 분야로 확대하는 데도 힘을 쏟는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서의 성과를 국제사회에서 스포츠 한류를 확산하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앞서 문체부와 관계부처는 지난 2월 ‘한류협력위원회’를 발족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류협력위원회는 범정부 차원에서 한류 정책을 종합·조정하고 부처 간 협업을 도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국내여행 숙박비 소득공제국민의 문화향유 여건 조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여행이 있는 금요일’ 등 휴가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국내 여행 숙박비에 대해 도서·공연비 등과 동일하게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30% 소득공제를 적용하는 ‘국내여행 숙박비 소득공제’를 추진한다. 김용삼 문체부 1차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쉽지는 않겠지만 할 수 있는 모든 정책과 수단을 동원해 문화·체육·관광 활성화에 매진하겠다”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국민이 만족할 확실한 변화를 창출해 지금의 위기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IMF, 코로나19 대응 위해 500억 달러 무이자 지원

    IMF, 코로나19 대응 위해 500억 달러 무이자 지원

    국제통화기금(IMF)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500억 달러(약 59조 150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내놨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견을 통해 “이 자금은 저소득 국가 및 신흥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것이며 즉각 사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자금이 무이자로 지원될 것이라면서 이용을 원하는 국가는 기존의 IMF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재 나라별로 자금 지원이 필요한지 보고 있다”면서 “또 이 국가들에 해당 자금이 즉시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청이 온다면 매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장담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전세계 성장률이 지난해 수준보다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금융 지원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코로나19 발발은 더는 지역적 문제가 아니며 전 세계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사람들과 세계 경제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재로서는 코로나19 발발이 지속하는 기간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완화 조치의 실효성이 경제적 영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IMF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올해 세계 경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F는 앞서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2.9%에서 올해 3.3%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1월에 내놨고, 지난달에는 코로나19 발발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1%포인트 낮출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세계은행도 전날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120억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영세사업장 80만곳에 月 최대 35만원… 가전 환급금 30만원까지

    영세사업장 80만곳에 月 최대 35만원… 가전 환급금 30만원까지

    음압병실 120개 신설·구급차 159대 구매 7세 미만엔 지역상품권 40만원어치 지급 적자국채 10조 발행… 부채비율 41.2%로정부가 4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11조 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내놓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네 번째 추경이자 2013년(17조 3000억원) 이후 7년 만에 최대 규모다. 이번 추경안은 경기 부양을 위한 세출 확대분 8조 5000억원,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한 세입 경정분 3조 2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세출 확대분은 크게 방역 체계 보강·고도화(2조 3000억원),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 지원(2조 4000억원), 지역경제 회복 지원(8000억원), 민생·고용안정 지원(3조원)에 각각 투입한다. 지난달 발표한 1·2차 지원책(19조 9000억원)에 이번 추경을 더하면 총 31조 6000억원이 투입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재정정책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추경 예산 중 2조 3000억원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방역체계 강화에 투입한다. 먼저 300억원을 투입해 국공립병원의 음압병실 120개를 추가로 확보하고, 국비 301억원을 들여 구급차 159대(음압 146대·일반 13대)를 구매한다. 또 98억원을 들여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감염병 분석 장비를 확충하고, 바이러스연구소(30억원)를 설립해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 시스템도 강화한다. 호남권에만 있는 권역별 감염병원도 영남·중부권 2곳에 신설된다. 방역으로 피해를 본 의료기관 손실보상(3500억원)과 대출자금(4000억원), 입원·격리치료자의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800억원)에도 예산을 배정했고, 목적예비비도 1조 3500억원 확대했다.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생존 지원을 위해 1조 7000억원 규모의 긴급 초저금리 대출이 추진된다. 일자리안정자금 지급 대상 5인 이하 영세사업장이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면 1인당 7만원씩 4개월간 임금 보조를 해주기로 했다. 이 업체들이 현재 받고 있는 일자리안정자금 11만원과 합하면 영세사업장 80만곳에 4개월간 평균 100만원이 지급되는 것이다. 7세 미만 아동에게는 4개월간 1인당 월 10만원어치 지역사랑상품권을 준다.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 때 개인별 환급액(구매가격의 10%)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상반기에 유통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48억원을 투입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3조원→6조원)도 두배 늘리고, 온누리상품권 발행(2조 5000억→ 3조원)도 증액한다.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는 10조 3000억원 규모의 적자 국채를 발행한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재정건전성 지표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적자 비율이 4.1%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4.7%) 이후 최악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가부채비율도 41.2%로 심리적 마지노선인 40%를 넘긴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대구·경북에 1조 5000억…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대구·경북에 1조 5000억…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지역상품권 혜택 못 봐… 5~6월에나 사용정부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 지역에 1조 5000억원을 풀기로 했다. 하지만 대구 시민들은 지역사랑상품권 혜택을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4일 “추경 11조 7000억원 중 대구·경북만을 위해 투입되는 액수는 6209억원이지만, 특례 보증 등을 합치면 1조 5000억원 수준의 자금 지원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대구·경북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1조 4000억원을 공급한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 경영 안정에 600억원, 시설투자에 1000억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3000억원을 1%대 초저금리로 대출한다. 여기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특례 보증 9000억원도 추가된다. 이 밖에 대구·경북의 침체된 경제와 피해 점포를 지원하는 데 모두 1010억원을 투입한다. 고용 유지와 사업장 환경 개선 등 특별 고용안정 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을 투입하는데 이 가운데 대구·경북에 각각 200억원씩 배정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의료 인프라 구축으로 60억원을 지원한다.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을 신축하기 위해 설계비 23억원을 지원하고 대상 지역을 공모한다. 현재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광주의 조선대 병원이 유일하나 대구·경북과 중부권에 신설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3조원에서 6조원으로 늘려 기초생활보호대상자 138만 가구 등에 4개월간 최대 22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지 않은 곳은 50곳이나 된다. 이 가운데 대구는 8개 구·군 모두, 경북은 상주 등 6곳이 미발행 지역이다. 미발행 지자체들은 뒤늦게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지만 5~6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아동수당 月10만원 추가·임대료 인하…코로나 추경 ‘11조7천억’

    아동수당 月10만원 추가·임대료 인하…코로나 추경 ‘11조7천억’

    일명 ‘코로나 추경’이 발표된 가운데 아동수당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부가 4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11조 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내놓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네 번째 추경이자 2013년(17조 3000억원) 이후 7년 만에 최대 규모다. 정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얼어붙은 내수시장 및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 소비쿠폰을 대거 지급할 예정이다. 아동수당 대상자(7세 미만)에게는 지역사랑 상품권을 4개월간 1인당 월 10만원씩 준다. 이는 10만원의 아동수당과 별도로 지급된다. 아동수당을 받는 대상자가 받는 금액은 기존의 10만원에 10만원 추가된 월 20만원, 4개월간 총 80만원을 받게 된다.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에게도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4개월간 준다. 가구원 수에 따라 지급 액수는 달라진다.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경우 1인 가구는 월 13만원, 2인 가구는 22만원, 3인 가구는 29만원, 4인 가구는 35만원어치를 각각 받는다. 전기를 덜 쓰는 고효율 가전기기를 사면 가격의 10%를 30만원 한도 내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 품목 등은 이달 중 확정된다. 대상에는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 냉장고, 냉온수기, TV 등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3월부터 6월까지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2배로 올라간다. 신용카드는 15→30%,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30→60%,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분은 40→8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된다. 다만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연간 총급여의 25% 이상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으로 써야 한다. 3~6월 자동차를 사면 개별소비세를 100만원 한도에서 70% 깎아준다. 아울러 지역축제나 관광명소에 방문하면 10만원짜리 국민관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권은 여행 상품은 물론 주요 백화점이나 할인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품권을 다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증한 방문자 중 추첨을 통해 6만명에게 지급한다. 임대료 인하 지원책 세 가지도 담겼다. 우선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내린 민간 임대인에 대해 올해 상반기(1~6월) 인하액의 50%를 정부가 부담해준다. 소득·법인세에서 세액공제를 해주는 방식이다. 두 번째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소유재산의 임대료를 크게 낮춘다. 중앙정부 소유재산의 경우 임대료율을 기존 3%에서 1%로, 지자체는 5%에서 1%로 줄인다. 세 번째로 103개 공공기관의 임대료도 6개월간 20~35% 인하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추경안을 내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한시가 급한 만큼, 국회가 이번 임식국회에서 추경안을 신속히 처리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준금리 인하 빠진 11조 7000억원 추경... 경기 부양 마중물 될까

    기준금리 인하 빠진 11조 7000억원 추경... 경기 부양 마중물 될까

    정부가 4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11조 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내놓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네 번째 추경이자 2013년(17조 3000억원) 이후 7년 만에 최대 규모다. 이번 추경안은 경기 부양을 위한 세출 확대분 8조 5000억원,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한 세입 경정분 3조 2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세출 확대분은 크게 방역 체계 보강·고도화(2조 3000억원),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 지원(2조 4000억원),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지원(8000억원), 민생·고용안정 지원(3조원)에 각각 투입한다. 세출 확대분의 70% 이상이 소비를 포함해 내수 되살리기에 투입되는 셈이다. 정부는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세출예산(6조 2000억원)보다 2조 3000억원 늘어난 만큼 경기 대응의 마중물로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발표한 1차 지원책(4조원)과 2차 지원책(16조원)에 이번 추경을 더하면 총 31조 7000억원이 코로나19 관련 방역과 경기 대응에 투입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재정정책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오는 17일 끝나는 2월 임시국회에서 추경안 통과를 추진하고 국회 통과 시 2개월 안에 추경의 75% 이상을 집행하기로 했다. ●방역 관련 사업 정부는 추경 예산 중 2조 3000억원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방역체계 강화에 투입한다. 먼저 300억원을 투입해 국공립병원의 음압병실 120개를 추가로 확보하고, 국비 301억원을 들여 구급차 159대(음압 146대·일반 13대)를 구매한다. 또 98억원을 들여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감염병 분석 장비를 확충하고, 바이러스연구소(30억원)를 설립해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 시스템도 강화한다. 현재 호남권에만 있는 권역별 감염병원도 3~4년 내에 영남권과 중부권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고, 올해 설계비 45억원을 먼저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방역으로 피해를 본 의료기관 손실보상(3500억원)과 대출자금(4000억원), 입원·격리치료자의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800억원)에도 예산을 배정했다. 사태 장기화로 손실보상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목적예비비를 1조 3500억원 확대했다. ●경제적 생존 지원 사업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생존 지원을 위해 1조 7000억원 규모의 긴급 초저금리 대출이 추진된다. 일자리안정자금 지급 대상 5인 이하 영세사업장이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면 1인당 7만원씩 4개월간 임금보조를 해주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현재 이들 사업장이 받고 있는 일자리안정자금 11만원과 합하면 영세사업장 80만곳에 4개월간 평균 100만원이 지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포의 20% 이상이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는 시장에는 화재안전시설을 국비로 지원한다. 저소득층과 노인, 아동 등 모두 500만명에게 2조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만 7세 미만 아동 263만명에게는 기존 아동수당과는 별도로 4개월간 1인당 월 10만원어치의 소비쿠폰이 주어진다. ●소비 진작·경기 활력 대책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 때 개인별 환급액(구매가격의 10%)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상반기에 유통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48억원을 투입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현재 3조원에서 6조원으로 두배 늘리고, 온누리상품권 발행도 5000억원(2조 5000억→ 3조원) 증액한다. 민생·고용안정 지원에는 3조원이 배정된다. ●경기부양 마중물 될까…국가부채비율 41.2% 정부는 이번 추경이 얼어붙은 경기를 녹이는 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다만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하해 재정·통화 정책이 함께 진행됐다면 경기 부양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컸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없지 않다. 재계 관계자는 “정부가 투자를 늘리고 경기 부양을 하겠다는 시그널을 주는 것은 크게 금리와 재정, 규제 완화 3가지”라면서 “추경을 통해 정부가 돈을 풀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지만 금리가 동결되면서 효과가 반감됐다”고 설명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은 “단기 경기부양 효과를 노린다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가 가장 확실한데, 이번엔 그 카드를 쓰기가 어려워 성장률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10조 3000억원 규모의 적자 국채를 발행한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재정건전성 지표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적자 비율이 4.1%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4.7%) 이후 최악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가부채비율도 41.2%로 심리적 마지노선인 40%를 넘는다. 이에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및 기재부 장관은 “경제 비상시국을 돌파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권수정 서울시의원, 코로나 19 사태 “서울시 고액연봉 공공기관장에 자발적 임금삭감 요청”

    권수정 서울시의원, 코로나 19 사태 “서울시 고액연봉 공공기관장에 자발적 임금삭감 요청”

    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3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고액연봉 공공기관장들에게 자발적인 임금삭감을 요청했다. 최근 많은 민간 기업이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극감으로 무급휴가 확대와 주 3일제 근무 돌입, 임직원 임금 삭감 등 긴축경영에 돌입했다. 감염위험에 대한 경각심으로 외출을 꺼려 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이들이 다수다. 서울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융자대출 보증, 임대료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비자발적 임금 감소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에 대한 근본적인 지원은 부재하다는 지적이다. 권 의원은 “시간강사, 아르바이트생, 플랫폼 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등 현저한 임금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들이 많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책은 전무한 상태다”라며, “서울시가 이들의 지원요구 목소리를 향해 재원마련의 어려움을 핑계 삼는 것은 사태의 심각성을 간과한 행위다”라고 말했다. “비자발적 임금 감소로 어려움을 겪은 이들을 위해 고액연봉의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장들의 자발적인 임금삭감 선택을 요청하는 바이며, 이는 서울시민에게 위로와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상반기 조기집행 계획 중 지출하지 못한 가용예산 및 예비비, 특별교부세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재원을 바탕으로 질병의 위험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서울시민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한편 권 의원은 코로나 사태에 맞서 서울시의 산업안전에 대한 책임도 촉구했다. “방역 최전선에 있는 소독하청노동자, 감염환경에 쉽게 노출된 청소노동자 등에게 서울시는 마스크 한 장 지원할 여력이 없는지 묻고 싶다”라며, “오늘 서울시에서 방역작업 직후 소독제품 가득한 곳에서 마스크 없이 청소하시는 노동자 분들을 만났다. 즉각 시정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권 의원은 “서울시민의 산업안전을 위해 꾸려진 서울시 산업안전팀은 올해 사업계획조차 내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오늘 긴급하게 상정된 제로페이 추진단의 승급문제가 서울시민의 산업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처럼 다뤄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코로나로 열악해진 노동현장을 해결하기 위한 공생대책을 촉구하며, 나아가 모회사와 차별받는 자회사, 하청노동자를 위해 산업현장 환경의 근본적인 개선에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관여하길 바란다”라고 발언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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