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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한복 착용 장려-지원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한복 착용 장려-지원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새누리, 중구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한복착용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월 27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2013년부터 한복을 착용하면 서울 4대 고궁, 종묘, 조선왕릉 등에 무료입장이 가능해지면서 외국인들과 10대 · 20대 젊은 세대에게도 한복착용이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매김하였으나, 이러한 한복 열풍이 한복 구매로는 이어지지 않고 한복을 코스프레 정도로만 여기는 풍토를 안타까워하며 시 차원에서 한복착용을 적극 장려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한복의 생산 및 보급을 위한 산업을 육성하고 이에 노력하는 단체 등에 예산을 지원하는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발의했다. 이혜경의원은 “우리 전통문화의 중심인 한복이 고유성을 회복하고 현대사회의 시대적 요구와 흐름에 맞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도적 마련이 시급하며, 이 조례를 통해 더 이상 한복이 명절 및 예식에만 입는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운 옷이라는 생각에서 탈피하여 자랑스러운 우리의 복식 문화로 거듭나고 주변에서 쉽게 한복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한복착용 관련 조례가 인천광역시, 전라북도, 경기도, 대구광역시, 서울 은평구에서 제정되어 있으나 조례 제정 후 사업계획이나 방침서도 없고 실질적인 한복착용을 장려하기 위한 노력은 아직 미비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복착용 장려 및 지원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위, 올 서울시 청년정책 보고받아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위, 올 서울시 청년정책 보고받아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 서윤기·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는 제268회 정례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2016년 6월 27일)에서 서울시의 청년정책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서울시의 청년정책 4대 전략과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정책이 ‘청년의 현실문제(청년문화, 주거, 일자리, 사회참여 등)’에 집중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이 되도록 촉구했다. 청년정책을 주관하고 있는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청년정책의 주요사업을 4개 분야(설자리 4개 사업, 일자리 9개 사업, 살자리 4개 사업, 놀자리 3개 사업) 20개 사업에 2016년 말까지 1,29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서울시는 사업과 예산은 일자리와 살자리에 집중되어 있지만, 실효적인 청년정책을 위해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소통력을 강화하여 청년정책 실행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의 청년정책의 일자리, 주거, 사회진출, 청년네트워크의 실효성과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김용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구 제1선거구)은 청년활동지원수당이 보건복지부에서 ‘수용’에서 ‘재검토’ 다시 ‘불수용’으로 번복된 것과 관련하여 청년수당은 청년의 취업활동을 촉진하는 것으로 외압으로 인하여 중단되지 않을 것을 당부하고 아르바이트 이면계약서 해결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구 제3선거구)은 ‘역세권 2030 청년주택 공급사업’이 민간 뿐만 아닌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확대하는 방법과 ‘청년 뉴딜일자리 확대’ 사업을 포함한 청년정책의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이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 제1선거구)은 ‘낡은 고시원, 여관·모텔 리모델링 청년주거공간 제공’ 사업이 ‘사회적 경제주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시행자의 자격조건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며, 법률마다 청년들의 연령을 다르게 정하고 있어 정확한 대상을 선정 후 연구·조사를 통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준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1선거구)은 청년정책은 사회 구조적 문제임과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서울시의 담당부서들의 협의 및 협력을 통한 통합청년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청년주택 공급을 위한 과도한 인센티브(용적률 상향)가 서울도시계획의 일관성을 침해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상호 유기적인 청년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노력을 요구했다. 김영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구 제5선거구)은 ‘청년이 희망’임을 강조하면서 단순한 일자리 숫자보다는 ‘신진 예술가 지원’사업과 같은 인적자원개발의 측면의 접근방식을 강조하였고, ‘청년활동 공간 설치·운영’ 사업이 축소된 사유는 잘못된 사업계획에 의한 것이라며, 서울시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김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역세권 2030청년주택 공급 지원’사업의 대상지가 역세권이어서 발생하는 ‘안정성과 지속성 저하’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청년들의 현황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수고로움이 필요하며, 비단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촘촘한 사회망을 강조했다. 이신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총체적 난관에 처해 있는 청년들의 문제는 개인의 차원이 아닌 사회적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는 취업을 위한 교통비 월 10만 원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보건복지부와의 갈등속에 있는 청년활동수당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청년정책은 무엇보다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되어야 할 것이며, 특별히 일자리와 관련하여서는 서울시 공공기관 내 일자리의 고용 안정성과 지속성을 강조했다.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청년문제의 핵심을 ‘일자리가 확장되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문제’라고 하면서, 연령대별 학업기, 졸업예정기, 취업기 등 세부적으로 대상을 나누어 조사와 연구 후 정책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사회 전체 문제를 해결할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구 제2선거구)은 배달앱과 배달아르바이트의 인권보호를 강조하였고, 학업에서 사회참여로 이동하는 청년들이 안정된 사회진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공공에서 확보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는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청년정책 실행을 위해 살자리 소위원회, 일자리 소위원회, 청년문화사회참여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별 담당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윤기 위원장은 청년들의 현실에 같은 공감하면서 “서울시의 청년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면밀한 점검을 위해 업무보고를 받았다.”면서, “각 사업 추진 부서와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 현장 청년 활동가들과의 긴밀한 소통·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해 나가자.”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고령·일반 등 농업인 유형별 맞춤 지원

    전문·고령·일반 등 농업인 유형별 맞춤 지원

    전문농 경영·재정 등 체계적으로 창업농 품목 교육 프로그램 제공 일괄적으로 이뤄지던 농가 지원이 농업경영체의 전문성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바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농업 정책지원 방식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농업경영체 유형별 맞춤형 정책’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개별 재정사업에 맞춰 농업인을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농업경영체의 분류를 세분화해 각각의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농업경영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159만 농가 가운데 영농 경력 5년 이상에 품목별 재배 면적 30% 이상, 수입 5000만원 이상인 ‘전문농’(12만 9000가구)에게는 획일적 자금 지원에서 벗어나 경영 진단부터 컨설팅, 재정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도시 근로자 가계 이상의 소득 창출이 가능한 전문농 19만 가구를 육성할 계획이다. 65세 이상의 ‘고령농’(69만 9000가구)에 대해서는 노후에 안정적 소득을 위해 경영 이양 직불금과 농지연금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영농 경력은 5년 이상이지만 경영 수준이 전문농에 미치지 못하는 ‘일반농’(62만 9000가구)에 대해서는 경영 진단과 컨설팅 지원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소규모 농가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들녘경영체’(50㏊ 이상을 공동 경영)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영농경력 5년 미만의 창업농(12만 1000가구)에 대해서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연령, 경력, 품목 등을 감안한 창업과 품목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학 졸업자 등 청년 창업자를 매년 1000명 이상 유지하고, 이들에게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전국대학교무행정관리자協 세미나

    전국대학교 교무행정관리자협의회는 지난달 24일부터 3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교무행정 관리자 및 실무자 세미나를 연속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의 대학에서 350여명의 교무행정 관리자와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대학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대학의 재정 건전성 확보,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정책 및 대학지원정책에 대한 대응, 교원인사와 비전임교원의 효율적 운영 등 교무행정 전반을 논의한다. 또 교육부·학계 등의 현장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 대학교육과정·교원인사제도·시간강사를 포함한 비전임교원의 노무관리·교원소청 관련 업무 등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 간다. 박용열 협의회장은 “전국 대학의 구성원들이 대학교무행정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모인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현장 행정] 늙지 않았다, 늦지 않았다

    [현장 행정] 늙지 않았다, 늦지 않았다

    “할 일 없이 등산은 그만”… 50세 이상 낀세대의 새 일과 새 삶 찾는 ‘50플러스 캠퍼스’ “서울시에서 50살 이후의 인생을 책임집니다. 은평구 50+(플러스) 캠퍼스에서 50살 이후의 삶을 새로 시작하세요.” 청년 창업공간으로 유명한 은평혁신파크에 1일 50플러스 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50플러스 캠퍼스에 모인 노인도, 중년도 아닌 애매한 낀 세대들은 ‘‘개저씨’는 왜 혼자가 되었나’, ‘은퇴 후 협동조합으로 집짓기’ 등의 강의를 듣거나 요리, 바느질, 사진, 요가 등을 배우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그동안 인생 이모작을 꾸준히 지원한 서울시는 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50플러스 종합지원정책’을 내놓았다. 전후 세대, 베이비붐 세대, 산업화의 역군, 한강의 기적을 일군 세대로 불리는 1955~63년생은 서울시민의 20%인 217만명이다.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이제는 갈 곳이 마땅찮아서 산이나 다닌다’는 이들 50~64세의 중·장년층을 위해 시는 든든하고 촘촘한 지원정책을 마련했다. 불안한 미래에 어깨가 축 늘어진 50살 이상의 서울시민에게 100세 시대를 맞아 제2의 전성기를 열어 준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 4월 서울에 6곳이 들어서는 50플러스 캠퍼스를 직접 운영하는 50플러스 재단이 출범했다. 교육뿐 아니라 정보 공유, 일과 문화, 만남의 장 등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다목적 공간인 50플러스 캠퍼스(지도)는 1일 은평혁신파크에 생긴 서북캠퍼스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서울에 모두 6곳이 들어선다. 25개 자치구마다 하나씩 생기는 50플러스 센터는 캠퍼스보다 작은 규모의 활동공간이다. 이미 종로, 동작, 영등포 50플러스 센터가 운영 중이며 9월에 노원 센터가 문을 연다. 인생학교에서 받은 교육을 기반으로 50플러스 세대의 경험을 활용하는 일자리도 2020년까지 1만 2000개를 만들 계획이다. 공공일자리로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로당 코디네이터, 어르신일자리 코디네이터 등이 있고, 경험을 전수하는 취업진로 전문가, 나눔교육사 등도 인생 2막을 위한 일자리다.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나 맥가이버와 같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일자리도 있다. 도시민박업, 문화관광 해설사,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로컬푸드 매니저, 중소기업 일손뱅크 협동조합 등 새로운 일자리도 발굴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50살 이상의 중·장년층이 청년과 일자리를 놓고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아낼 것”이라며 “50플러스 세대의 창업과 직업을 만드는 ‘창직’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부산, 베이비부머 노후 재설계 지원

    “부산시가 베이비부머를 지원합니다.” 부산시는 일자리, 사회참여, 교육문화, 기반구축 등 4개 분야 16개 과제로 구성된 부산형 베이비부머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의 베이비부머 인구 비중은 현재 16.2%로 7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보다도 높다. 부산시는 베이비부머의 주축을 이루는 ‘50+세대’(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노년층)의 노후 재설계를 지원한다. 시는 일자리 분야에서 50+일자리센터 설치, 베이비부머 민간기업 일자리 창출, 베이비부머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 개최, 택배사업단 등의 과제를 정했다. 부산지역 주요 민간기업 및 시 산하 공기업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종합계획으로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장년층의 일자리를 올해에만 1550개 만들고 2020년까지 모두 1만 2000개 이상을 창출한다. 베이비부머들의 경험과 능력을 사회에 환원하고 적절한 경제적 보상과 성취감을 얻도록 자원봉사와 직능클럽 등 사회공헌형 활동을 지원한다. 부산시 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각종 베이비부머 지원정책을 담당할 50+위원회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자 노후대책이란 점을 감안해 장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 50+ 베이머 부버 일자리 2020년까지 1만개 만든다

    “부산시가 베이비부머를 지원합니다.” 부산시는 일자리, 사회참여, 교육문화, 기반구축 등 4개 분야 16개 과제로 구성된 부산형 베이비부머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의 베이비부머 인구 비중은 현재 16.2%로 7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보다도 높다. 부산시는 베이비부머의 주축을 이루는 ‘50+세대’(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노년층)의 노후 재설계를 지원한다. 시는 일자리 분야에서 50+일자리센터 설치, 베이비부머 민간기업 일자리 창출, 베이비부머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 개최, 택배사업단 등의 과제를 정했다. 부산지역 주요 민간기업 및 시 산하 공기업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종합계획으로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장년층의 일자리를 올해에만 1550개 만들고, 2020년까지 모두 1만 2000여개 이상을 창출한다. 베이비부머들의 경험과 능력을 사회에 환원하고, 적절한 경제적 보상과 성취감을 얻도록 자원봉사와 직능클럽 등 사회공헌형 활동을 지원한다. 부산시 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각종 베이비부머 지원정책을 담당할 50+위원회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자 노후대책이란 점을 감안해 장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 50+ 베이머 부버 일자리 2020년까지 1만2000개 만든다.

    “부산시가 베이비부머를 지원합니다”. 부산시는 일자리, 사회참여, 교육문화, 기반구축 등 4개 분야 16개 과제로 구성된 부산형 베이비부머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의 베이비부머 인구 비중은 현재 16.2%로 7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다.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보다도 높다. 부산시는 베이비부머의 주축을 이루는 50+세대(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노년층)의 노후 재설계를 지원한다. 시는 일자리 분야에서 50+일자리센터 설치,베이비부머 민간기업 일자리 창출,베이비부머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 개최, 택배사업단 등의 과제를 정했다. 부산지역 주요 민간기업 및 시 산하 공기업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종합계획으로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장년층의 일자리를 올해에만 1550개 만들고, 2020년까지 모두 1만2000여개 이상을 창출한다. 베이비부머들의 경험과 능력을 사회에 환원하고,적절한 경제적 보상과 성취감을 얻도록 자원봉사와 직능클럽 등 사회공헌형 활동을 지원한다. 부산시 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각종 베이비부머 지원정책을 담당할 50+위원회도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자 노후대책이라는 점을 감안해 장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생활정책 Q&A] 고령자 고용 연장 지원책

    [생활정책 Q&A] 고령자 고용 연장 지원책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OECD 국가 평균인 80.4세보다 높은 81.8세로 나타났다. 남성은 79세, 여성은 85.5세로 남녀 모두 10년 새 4년이 늘었다. 그러나 일반적인 직장 정년은 최대 60세로, 기대수명과 격차가 있다. 정부는 정년을 맞은 고령자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정년연장과 퇴직자 재고용을 지원하고 있다. 23일 고용노동부의 고령자 고용연장 지원정책에 대해 알아봤다. Q. 정년퇴직자를 재고용하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 A. 정년을 55세 이상으로 정한 사업장에서 18개월 이상 계속 근무하고 정년을 맞은 근로자를 퇴직시키지 않거나 정년퇴직 후 3개월 이내에 재고용하면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단, 퇴직 후 고용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재고용 전 3년 이내에 정년을 단축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계속 고용하면 1인당 6개월~1년간 월 30만원씩 지원합니다. 300인 미만 사업장에만 적용하며 임금피크제 지원금과 중복해 받을 수는 없습니다. 신청은 고령자 고용연장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에 제출하면 됩니다. Q. 60세 이상 고령자 고용지원금은. A. 정년을 정하지 않은 사업장에서 만 60세 이상 근로자 고용 비율을 분석해 1명당 분기별 최대 18만원씩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1년 이상 근무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과거 ‘고령자 다수고용 장려금’을 수령한 사업주는 중복지원에 해당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매 분기 다음달 말까지 관할 고용센터에 만 60세 이상 근로자 명부와 월별 임금대장, 근로계약서 사본, 사업 후 정년을 설정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Q. 다른 지원 대책은. A. 고령자 고용환경개선 융자지원사업도 있습니다. 작업 부담을 줄이는 시설을 마련하거나 소음·진동 경감시설, 건강 증진시설, 복지시설을 설치할 때 비용을 융자 지원합니다. 10억원 한도로 연평균 1.45%의 금리를 적용합니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입니다.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아야 하고 만 5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거나 고용계획이 있는 사업주가 대상입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우디와 국방교류 54년 만에 재개

    사우디와 국방교류 54년 만에 재개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프로젝트 동참을 계기로 연내 군사정보비밀보호협정과 정보교류협력 등 국방교류를 54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비전 2030’이란 사우디 정부가 국가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한다는 슬로건 아래 석유 의존도 축소 및 신산업 육성 투자를 골자로 추진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사우디를 공식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 관계자들과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 총리는 살만 빈 압둘아지즈(81) 사우디 국왕을 예방해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의 심화·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특히 에너지, 건설, 플랜트 및 원자력, 보건, 교통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해 실질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선 우리 경찰청과 사우디 내무부가 치안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는 등 5개 분야 합의문에 서명했다. 황 총리는 23일 터키 이스탄불로 옮겨 제1회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황 총리는 정상회기와 전체회의에서 양성평등과 강제 피란 등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정책에 대해 연설하고 회의 제안자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만났다. 반 총장도 세계인도주의 정상회의 개막 연설에서 이번 정상회의를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계기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그는 “사람들을 살릴 뿐만 아니라 난민들이 존엄하게 살 기회를 주자”고 호소했다. 한편, 반 총장은 25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리는 제주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노원구는 오는 21일 중계근린공원에서 거주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린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원구와 다문화네트워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 가족들과 주민들이 서로 즐기며 이해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축제는 1부 축하공연, 2부 기념행사, 3부 세계 여러 나라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1부 축하공연에서는 남북 어울림 합창단과 필로새중창단의 합창공연, 다문화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다모’에서 몽골·미얀마·한국 전통춤 등을 선보인다. 또 청소년 비보이팀 ‘에이 런 크루’의 신나는 무대도 펼쳐진다. 2부 기념행사에서는 거주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한다. 3부 세계 여러 나라 체험 행사마당은 ▲음식 체험 ▲전통놀이 체험 ▲다문화 주간 체험 ▲일반 체험으로 꾸며진다. 구 관계자는 “음식 체험은 관내 복지관이나 센터별로 나라를 정해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태국의 얌타이 샐러드와 망고슬러시, 중국 차예단, 멕시코 타코, 일본 밤양갱과 녹차, 우리나라의 인절미와 식혜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음식 체험료는 1회당 500원이고 수익금 전액은 교육복지재단에 기부된다. 김 구청장은 “축제를 넘어 거주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다문화 지원정책을 추진해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크루즈 탄 중국인 해운대 몰려온다

    크루즈 탄 중국인 해운대 몰려온다

    서울에도 단일 최대 8000명 나들이 서울시와 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인센티브 크루즈 유커(중국 관광객) 등 대규모 단체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9일 중국 ‘상해금록금융정보서비스유한회사’ 임직원 4200여명이 초대형 크루즈선 ‘퀀텀 오브 더 시즈호’(16만 8000t급)를 타고 부산에 온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다섯 번째 대규모 해외관광여행단 유치다. 부산시는 당일 관광, 쇼핑 등 시간상 제약과 조용한 여행을 원한다는 회사의 요청으로 인천, 서울과 같이 대단위 공식 행사는 하지 않는 대신 특별환영 행사를 마련했다. 방문단에 포함된 사장에게 기념패 및 꽃다발을 증정하고, 환영행사로 사물놀이, 부채춤, 한류댄스, 드럼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초롱이·색동이 캐릭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셔틀버스, 관광안내소, 환전소, 크루즈 버디(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부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에도 중국 단일 관광객으로 최대 규모인 8000여명이 한꺼번에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서울시는 중국 중맥건강산업그룹 임직원 8000명과 싱가포르의 푸르덴셜사 임직원 1000명이 4~5월 서울 관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푸르덴셜사와 중국 중맥건강산업그룹이 자사 직원들의 포상 관광지로 ‘서울’을 선택한 이유는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현지 프로모션과 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했다. 김의승 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서울관광 혁신의 원년으로, 서울이 세계 5대를 넘어 3대 MICE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MICE 행사의 규모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설마 둘째 낳을 생각은 아니지?…한국, 직장 내 여성차별 세계 최고

    “설마 둘째 낳을 생각은 아니지?…한국, 직장 내 여성차별 세계 최고

    “설마 둘째도 낳을 생각은 아니지? 한 명이나 잘 키워. 쉬고 놀려고 회사 들어온 거 아니잖아. 안 그래?” 서울의 한 전자회사에 다니는 A(33·여)씨가 회식자리마다 듣는 얘기다. 그의 상사는 부서 직원들끼리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때마다 육아휴직이 조직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며 ‘아이를 한 명 더 낳을 생각 말라’는 얘기를 꺼낸다고 한다. 2년 전 첫 딸을 순산한 A씨는 육아휴직 후 복직하며 원치 않는 부서에 배정받았다. 휴직기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야근도 마다않고 일했지만 입사 동기들과 번번이 차별을 받았다. ‘육아휴직을 했던 기간만큼 쉬다 온 것이 아니냐’는 이유에서였다. A씨는 “놀고 왔다는 취급을 받는 게 화가 나지만 참을 수밖에 없다”면서 “둘째를 갖고 싶은데 한번 더 휴직을 하고 돌아오면 아예 자리가 없어지는 게 아닐지 불안하다”고 고개를 떨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여성이 일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 한국의 직장 내 여성차별이 세계 최고 수준에 머물고 있다. 우리나라의 일·생활 균형 수준은 세계 36개국 중 33위(10점 만점에 5점)로 하위권이다. 직장에서의 여성 차별을 상징하는 소위 ‘유리천장’ 지수의 경우 OECD 29개국 중 꼴찌(29위·100점 만점에 25점)를 기록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이같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복지 선진국 ‘스웨덴’에서 답을 찾기로 했다. 재단은 주한 스웨덴대사관과 공동으로 6일 ‘함께 누리는 일·쉼·삶-서울과 스웨덴의 일·가족 양립 제도 비교’ 국제포럼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스웨덴의 우수 정책을 공유해 시 차원의 일·가정 양립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엔 니클라스 러프그렌 스웨덴 사회보험청 수석고문이 ‘스웨덴의 가족정책이 일·가족 양립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한다. 재단의 이선형 일·가족 양립 지원센터장이 관련 정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지정토론, 질의응답, 참석자 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스웨덴에선 남성도 최소 3개월의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 유리천장 지수가 100점 만점에 79점으로 세계 3위에 올라 있고 일·생활 균형 수준도 상위 6위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남성이 육아휴직을 쓴다고 하면 이직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핑계로 여겨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들이 많다. 아이를 직접 돌봐야 하는 구체적인 사정을 설명해도 ‘유별난 사람’ 취급받기 일쑤다. 강경희 재단 대표는 “스웨덴의 일·가족 양립 지원정책은 생활 속에서 활성화돼, 남녀가 균형 있게 가사·육아·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스웨덴의 정책과 제도를 우리와 비교해 보고 서울시 실정에 맞게 정착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재단은 서울지역 여성기업 약 350개 회원사로 구성된 ‘한국 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가족 양립 직장문화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양육수당·출산장려금 많이 준다고 출산율 안 높아져

    양육수당·출산장려금 많이 준다고 출산율 안 높아져

    출산장려금과 양육수당 등의 출산지원정책이 실제 출산율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1일 경기도 인구정책태스크포스(TF)가 낸 ‘경기도 인구변화-출생’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의 출산율(2014년)과 셋째 아이 양육수당·출산장려금(2013년)의 상관계수는 0.23으로 상관관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0.4 이상 넘어야 상관관계가 있다고 본다. 실제로 성남시는 2013년 셋째 아이를 낳으면 출산장려금 100만원을 주고 연간 814만원의 양육수당을 지급했다. 출산장려금은 도내 31개 시·군의 평균 수준이고 양육수당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4년 성남시 출산율은 1.114명으로 경기도 평균 1.241명보다 0.127명 적었다. 31개 시·군 가운데 26위에 그쳤다. 포천시도 출산장려금 100만원에 양육수당 273만원(31개 시·군 가운데 4위)을 지급했지만 출산율은 1.196명으로 저조했다. 반면 화성시는 출산장려금 100만원을 주고 양육수당은 지급하지 않았지만 출산율이 1.512명으로 도내 시·군 가운데 2위였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5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연천군은 출산율도 1.850명으로 최고였다. 연천군은 그러나 양육수당을 주지 않는다. 김수연 인구정책TF팀장은 ”양육수당과 출산장려금이 출산율을 높이는데 별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지자체가 셋째 아이에만 국한해 지원하는 탓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성과 여성의 고용률 격차는 출산율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률 격차가 큰 화성시(36.2% 포인트), 오산시(31.4% 포인트), 평택시(29.9% 포인트)는 출산율이 각각 1.512명, 1.501명, 1.435명으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그러나 격차가 작은 과천시(16.3% 포인트), 포천시(16.8% 포인트), 성남시(17.2% 포인트)는 출산율이 1.121명, 1.196명, 1.114명 등으로 평균에 못 미쳤다. 또 여성의 고용률이 높을수록 출산율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출산율이 낮은 성남시의 경우 여성 고용률이 54.5%, 출산율이 높은 화성시는 여성 고용률이 45.0%였다. 이재철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조사 자료를 토대로 고용과 출산율에 대한 추가 빅데이터 연구를 진행에 구체적인 저출산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안정태 행자부 과장에 들어본 ‘다문화 정책’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안정태 행자부 과장에 들어본 ‘다문화 정책’

    우리나라도 이미 ‘도가니 사회’(Melting Pot)로 불린다. 다민족·다문화 국가로서 도약하는 데 힘을 받았지만 과제도 적잖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계 주민은 2006년 53만명에서 2015년 174만명으로 치솟았다. 17개 시·도 인구와 비교하면 11번째로 세종시(23만명), 제주도(64만명)는 물론 충북(158만명), 대전(153만명), 광주(148만명)보다 많다. 관련 지원정책이 급증함에 따라 일부에서는 내국인에 대한 역차별 논란, 반(反)다문화 세력의 조직화 등 과거에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다문화 정책을 담당하는 안정태 행정자치부 사회통합지원과장은 28일 이렇게 귀띔했다. 결혼이민자, 근로자, 유학생 등 다양한 자격으로 입국하는 외국계 주민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게 더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외국계 주민은 90일을 초과해 거주하는 등록외국인과 우리 국적을 취득한 귀화자 및 그 자녀를 가리킵니다. 가장 중 국적 미취득자가 79%인 137만명입니다. 이들을 보듬는 정책이 까다롭고도 중요한 까닭이죠. 행자부는 외국계 주민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원조례 제정 및 정비, 전담 부서 설치 및 인력 확충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시스템 구축을 돕습니다. 아울러 외국계 주민이 많은 경기 안산시(8만 3648명), 서울 영등포구(6만 6952명), 인천 남동구(1만 8715명) 등에 지원센터나 다문화홍보관, 다문화경로당, 쉼터 등을 세워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인천 차이나타운, 서울 용산구 이태원 등에 특화거리를 조성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명소로 가꾸도록 애씁니다. 특히 한국어 교육 등 지원사업을 종합·포괄적으로 운영해 지역 실정에 걸맞은 지원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이주민의 정착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초기 정착 지원 단계를 뛰어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북돋는 게 중요합니다. 2015년 말 현재 전국 공동체 1193곳에서 4만 4531명의 외국계 주민이 활동 중입니다. 공동체 중 절반이 문화 교류를 통한 인식 개선(19.5%) 및 봉사 활동(18.9%)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예컨대 인천 중구의 다문화 가족 자조 모임인 ‘손녀시대’는 매월 노인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마사지 봉사 활동을 하며 손녀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줄곧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외국계 주민들을 보며 우리 다문화 사회의 미래는 밝다고 여겼지요. 올해 10월엔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외국계 주민 동호회 중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7개 공연단의 경연대회도 열어 외국계 주민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만들려는 포부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다름’이나 ‘틀림’이 아닌 ‘차이’로 인정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늘림으로써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다문화 사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창업정보] 자금난이 청년 창업 발목…“스마트벤처창업학교 등 정부 지원 활용해야”

    [창업정보] 자금난이 청년 창업 발목…“스마트벤처창업학교 등 정부 지원 활용해야”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12.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지면서 창업을 고려하는 청년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청년 창업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사업으로 연결시키는데 필요한 자금이 부족해 뜻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2일 창업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창업자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 이를 잘 활용하면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등에서 창업을 지원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최근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 입교한 투스라이프의 경우 입교 후 3개월 만에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투스라이프는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광고 플랫폼 개발 업체로, 모바일에서 광고주가 원하는 액션을 소비자가 취했을 경우 그 소비자에게만 광고를 노출시키는 기술로 광고주 모집이나 광고 플랫폼을 제작하지 않아도 효과적인 광고를 할 수 있다. 투스라이프는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 입교한 뒤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 현재 창업 2년 만에 누적매출 36억원, 당기순이익 10%라는 성과를 냈다. 여러 투자처에서 10억원 규모의 투자 제의도 받았고, 1명이었던 직원도 7명으로 늘어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추연성 투스라이프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정부 지원 정책은 창업 초기 기업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 등 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핫뉴스] [단독] 7세 딸 암매장한 엄마는‘집주인의 꼭두각시’였다 ▶[핫뉴스] 40대男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
  • [공기업 사람들 중소기업진흥공단] “中企 고용·수출실적 따져 자금 지원… 활로 여는 ‘성장판’될 것”

    [공기업 사람들 중소기업진흥공단] “中企 고용·수출실적 따져 자금 지원… 활로 여는 ‘성장판’될 것”

    中企 ‘스스로 성장’ 지원젊고 유능한 인재 채용경영혁신 전담 ‘독수리팀’ “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풋’ 중심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에도 ‘아웃풋’을 반영해야 합니다.” 4일 경남 진주시 동진로 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집무실에서 만난 임채운(59) 이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이 기술과 제조능력은 뛰어난 반면 마케팅과 판로분야는 취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술만 있으면 대기업 납품과 유통기업 공급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국내 시장이 포화되고 내수가 침체되면서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기업은 성장은 고사하고 생존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해외 진출도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와 전문인력 확보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공단의 역할도 기업의 ‘안전판’ 역할에서 나아가 기업의 활로를 열어 주는 ‘성장판’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진공 최초의 민간 출신 이사장이자 마케팅 전문가인 임 이사장은 “일부 중소기업은 정부 지원이 많다 보니 스스로 성장하지 않으려는 ‘피터팬 신드롬’을 겪고 있다”며 “정책자금 평가 시 고용과 수출실적 항목을 새로 만들고, 성과를 낸 기업에는 최대 2%의 금리 우대를 해 주는 성장 유인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중소기업 문제의 핵심은 인력 불균형이라고 했다. 그동안 수많은 정부 대책이 나왔지만 우수한 인재들의 중소기업 기피 현상이 해소되지 않는 바람에 공허한 메아리에 그친 측면도 있다는 설명이다. 채용박람회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취업 희망자 간 미스매치로 성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성화고 등을 통해 기능인력은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게 됐지만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한 전문인력이나 대졸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 임 이사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으뜸기업처럼 옥석을 구분해 청년취업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원인 중 하나인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내일채움공제와 같은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 유능한 인재가 찾아오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채용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임기 3년인 임 이사장은 지난해 1월 취임 당시 무엇보다 중진공의 정체성 확립을 역설했다.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성은 갖췄지만 주로 성과에 치중하다 보니 사업 간, 본부 간 칸막이 현상이 만만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이는 상호 연계지원과 협업 등을 어렵게 만들고, 과다한 업무로 직원 피로도가 높아지며, 수직적인 의사전달체계로 인해 현장과 괴리가 생기는 문제점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임 이사장은 공단이 새롭게 비상해야 한다는 각오를 담아 경영혁신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띄우면서 ‘독수리팀’으로 명명했다. TF에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부급을 배제하고 현장 팀장급(3급)을 주로 참여시켰다. 이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하고 조직·인사제도를 개편했다. 올해 상반기 운영될 3기 TF에서는 근무·부서 평가에 대한 개선안을 찾아낼 계획이다. 내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해법을 차근차근 실천해 가는 과정이다. 임 이사장은 “고객만족은 내부고객 만족에서 시작된다”며 “공단이 자금과 수출, 자금과 인력 등 중소기업 연계지원의 핵심고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내부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이사장은 1957년 경기 의정부에서 태어나 서울 보성고와 서강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출신으로 한국구매조달학회장, 한국유통학회장, 한국중소기업학회장 등을 역임해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주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1000만원 통장’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1000만원 통장’

    月 10만원 저축하고 3년 일하면 주택 구입·교육·창업 자금 지원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1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하는 청년통장’에 가입할 5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중심의 기존 취약계층 청년 지원정책을 탈피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을 형성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도와 민간모금액 매칭지원으로 주는 1000만원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은 일하지 않으면 지원하지 않으며, 정부의 사회보장심의위원회 심의도 통과했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사는 만 18~34세로 중위소득 80%(1인 가구 기준 130여만원) 이하 저소득 근로 청년이다. 도는 사업대상을 확대하고자 1인 소득인정액 기준을 3D업종은 185만원, 사회적경제영역은 162만원, 주 40시간 초과근로자는 144만원의 소득이 있어도 대상에 포함했다. 청년은 사회경력을 쌓으면서 자산도 형성하고, 3D업종과 영세기업은 구인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집 인원은 시·군별로 5~40명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서류는 경기도(www.gg.go.kr)와 경기복지재단(www.ggwf.or.kr)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는 카카오톡 ‘@일하는 청년통장’으로도 할 수 있다. 참여 대상자는 5월 2~4일 도와 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도는 올해 500명에게 시범사업한 후 2018년까지 3년간 총 250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을 위해 경기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농협은행, 경기복지재단이 지난해 12월 15일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 협력기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일부 근로 청년의 경우 급여가 적어 일자리를 유지하기 힘든 경우도 많다”면서 “일하는 청년 통장 제도가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연결돼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특히 기업체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저소득 청년 매달 10만원 3년 저금하면 1000만원 받는다

    경기 저소득 청년 매달 10만원 3년 저금하면 1000만원 받는다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1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하는 청년통장’에 가입할 5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중심의 기존 취약계층 청년 지원정책을 탈피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을 형성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도와 민간모금액 매칭지원으로 주는 1000만원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은 포퓰리즘 논란을 부른 서울시 ‘청년수당’이나 성남시 ‘청년배당’과 달리 일하지 않으면 지원하지 않으며, 정부의 사회보장심의위원회 심의도 통과했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사는 만18~34세로 중위소득 80%(1인 가구 기준 130여만원) 이하 저소득 근로 청년이다. 도는 사업대상을 확대하고자 1인 소득인정액 기준을 3D업종은 185만원, 사회적경제영역은 162만원, 주 40시간 초과근로자는 144만원의 소득이 있어도 대상에 포함했다. 청년은 사회경력을 쌓으면서 자산도 형성하고, 3D업종과 영세기업은 구인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집인원은 시·군별로 5~40명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서류는 경기도(www.gg.go.kr)와 경기복지재단(www.ggwf.or.kr)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는 카카오톡 ‘@일하는 청년통장’으로도 할 수 있다. 참여 대상자는 5월 2~ 4일 도와 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도는 올해 500명에게 시범사업한 후 2018년까지 3년간 총 250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을 위해 경기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농협은행, 경기복지재단이 지난해 12월 15일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 협력기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일부 근로 청년의 경우 급여가 적어 일자리를 유지하기 힘든 경우도 많다”면서 “일하는 청년 통장 제도가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연결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특히, 기업체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7포 세대’ 청년 보듬는 지자체들

    ‘7포 세대’ 청년 보듬는 지자체들

    취업난 등에 허덕이는 청년들을 구하기 위해 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청년지원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충북도는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조례’를 제정하기로 하고 26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조례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위원회와 청년희망센터 등을 운영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재승 도 청년정책팀장은 “취업·결혼·출산·내 집 마련·인간관계에 이어 꿈과 희망마저 포기해야 하는 청년들을 빗대 ‘7포 세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어 지자체들이 자발적으로 청년정책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를 청년창업도시 원년으로 선포한 광주시는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손을 잡고 광주청년창업지원협의회를 발족시켰다. 시는 오는 7월 동명동 광주지식산업센터에 청년창업지원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청년인권 도시 조성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들의 기본권 보장 등을 규정한 인권헌장도 만들 계획이다.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청년 500명을 모집한다. 경기도에 사는 저소득 근로 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도 예산(10만원)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5만원)을 매칭해 한 달에 25만원씩 적립, 3년 후 1000만원(이자 100만원)을 만들어 준다. 박진희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정보분석팀장은 “실업자들이 실업급여를 받는 것처럼 청년들의 안정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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