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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 면접에 퓨리 밴드와 2중 발열체크

    수시 면접에 퓨리 밴드와 2중 발열체크

    경일대가 9일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지원자에 대한 대면 방식의 면접고사를 실시했다. 수험생과 학부모 등 6000여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회에 걸쳐 분산해서 캠퍼스를 찾았다. 경일대는 면접고사 전날 캠퍼스 전체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했으며, 고사 당일에는 캠퍼스 입구에서 1차 발열체크 후 수험생 전원에게 퓨리 밴드를 착용토록 했다. 귀 밑에 부착하는 퓨리 밴드는 체온 변화에 따라 색깔이 바뀌기 때문에 발열 증상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어 유증상자에 대한 파악이 신속하고 주변 수험생과 면접관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1차 발열체크를 마친 수험생들은 학부모와 분리된 뒤 면접고사장이 있는 건물 입구에서 2차 발열체크와 출입기록 등재, 손 소독 등의 방역조치가 뒤따랐다. 이와 별도로 경일대는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격리고사장을 별도로 설치했으며, 경산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119 구급차와 소방관을 캠퍼스에 상주시키는 등 만반의 대비책을 마련한 덕분에 아무런 사고 없이 면접고사를 마칠 수 있었다. 대구에서 수험생과 함께 경일대를 찾은 한 학부모는 “캠퍼스를 통제한 채 발열체크를 이중으로 하고 퓨리 밴드까지 부착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코로나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를 말끔하게 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종호 입학처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지역대학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면 면접고사이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안전장치와 방역조치를 마련한 후 시행해 모든 수험생들이 아무런 불상사 없이 면접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토] 미스맥심 박소현, ‘과감한 포즈’ 란제리 화보

    [포토] 미스맥심 박소현, ‘과감한 포즈’ 란제리 화보

    올해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인 대학원생 박소현이 미스맥심 콘테스트 중간 투표에서 4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녀는 올해 초 서울교대 대학원 재학 중에 미스맥심 콘테스트에도 지원했다. 한 가지에만 집중해도 좋은 결과를 내기 쉽지 않은데, 그녀는 석사 학위 획득은 물론 쟁쟁한 지원자들을 제치고 미스맥심 콘테스트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하며 ‘재색겸비’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박소현이 결승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 “란제리 화보 미션”을 위해 준비한 의상은 코랄 레드 색상의 란제리. “고급스러우면서 화려한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 또한, 내 장점인 몸매 라인을 부각하기 위해 소품으로 가터벨트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는 2020년 12월호 맥심 표지를 장식한다. 사진제공=맥심코리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교육청, 2021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416명 선발

    부산교육청이 2021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416명을 선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사립 중등교사(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416명을 선발하는 ‘2021학년도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은 교원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다. 공립 선발인원은 중등교사 24과목 305명과 특수중등교사 2과목 2명 등 307명이다. 사립은 35개 법인 23과목 109명이다. 지난해보다 공립은 20명 줄었고 사립은 8명 늘어났다. 이번 임용시험에는 지난해보다 6곳이 늘어난 35개 사립학교 법인이 시교육청에 임용시험을 위탁했다. 12개 법인은 ‘공·사립 동시 지원 제도’에도 신청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사 채용난을 해소하고 지원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2017년부터 도입했다. 부산시교육청 공립학교 교사(1지망) 임용시험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이들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집콕’ 질리니?… 쉽고 싸게 분위기 바꿔봐!

    ‘집콕’ 질리니?… 쉽고 싸게 분위기 바꿔봐!

    패브릭 등 원하는 패턴 골라싱크대·아트월 등 시공 가능 가격 저렴하고 시간도 절약친환경·프리미엄 제품 다양LG하우시스 시공 스쿨 인기인테리어는 돈과 시간이 중요하다. 비용을 얼마나 들이는지에 따라 결과물의 차이가 벌어진다. 길어지는 코로나19 탓에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다. 이들을 위한 좋은 선택지가 있다. 바로 ‘인테리어 필름’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낡은 집안 곳곳을 리뉴얼할 수 있다. ●32평 아파트 싱크대, 필름·시공비용 60만원 수준 6일 리빙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시간과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막상 대대적으로 공사를 진행하자니 긴 시간 집을 비워야 하기에 불편하기도 하다. 인테리어 필름으로 시공하면 이런 불편함을 덜 수 있다. 인테리어 필름은 후면에 점착처리가 된 마감재다. 벽이나 기둥, 몰딩, 문 등 실내공간 어디든 붙일 수 있다. 별도의 가공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나무, 패브릭, 벽돌, 단색 등 소비자가 원하는 패턴을 골라 붙이면 된다. 시공이 필요한 부분에만 집중할 수 있어 집을 비울 필요가 없을뿐더러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장점으로는 소비자가 직접 시공하는 ‘디아이와이’(DIY·Do It Yourself) 인테리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시공 가격은 크기나 모양, 제품 등급에 따라 차이가 난다. 가장 일반적이어서 ‘국민평형’이라고도 불리는 32평대 아파트 싱크대에 적용해 보자. 업계 관계자에게 문의한 결과 자재와 시공비를 모두 포함해 60만원 내외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시공하면 당연히 시공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싱크대를 교체하려면 최소 100만원, 많게는 300만~400만원이 넘게 든다. 인테리어 필름을 활용하면 절반도 안 되는 금액으로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테리어 필름을 활용하면 단지 트렌드에 뒤처졌다는 이유만으로 싱크대를 뜯어내는 등의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다”면서 “철거에 따른 폐기물을 줄일 수 있어 환경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싱크대 외에도 현관문이나 TV를 놓는 곳의 배경이 되는 아트월, 붙박이 신발장, 방문 등 다양한 곳에 인테리어 필름을 붙일 수 있다. 특히 집안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는 아트월에 취향에 따라 패브릭, 벽돌 등 다양한 인테리어 필름을 활용하면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현관문은 시공이 어렵지 않아 손재주가 조금만 있어도 혼자서 시공할 수 있다. 약 3만원 정도만 들이면 현관문 안쪽을 시공해 색다른 집안 분위기를 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필름 선택 땐 유기화합물 등 꼼꼼히 살펴보세요 업계는 인테리어 필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인테리어 필름 시장은 LG하우시스와 현대L&C가 30%대 초중반 점유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KCC가 추격하는 구도다. LG하우시스는 최근 인테리어 필름 시공 스쿨을 열었다. 간단한 시공법만 배우면 언제든 저렴하게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에 인테리어 필름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많아서다.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참여자가 직접 협탁을 인테리어 필름으로 리폼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8일 열린 행사에는 수강 정원의 3배가 넘는 지원자들이 몰렸다고 한다. 품질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필름 제품 ‘베니프’는 지난 4월 유럽섬유제품품질협회의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을 받기도 했다. 사람의 피부와 접촉하는 제품의 무해성을 평가해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3세 미만의 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친환경성을 갖춘 제품에 부여되는 등급이다.이에 맞서는 현대L&C의 인테리어 필름 제품은 ‘보닥’이다. 올 상반기에 추가한 프리미엄 우드 패턴군인 ‘오리진 우드’까지 총 430여종의 패턴 라인업을 자랑한다. 보닥은 필름 뒷면에 수성점착제를 적용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흔히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KCC글라스는 자사 인테리어 필름 브랜드 ‘비센티’에 필름을 부착할 때 생기는 기포가 쉽게 빠지는 ‘에어프리’(Air-Free) 기능이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테리어 필름을 선택할 때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환경호르몬 물질과 납, 수은 등 중금속 검출량이 기준치에 맞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단독] 대한산악연맹 부정 채용 의혹…“면접 점수 조작해 합격”

    [단독] 대한산악연맹 부정 채용 의혹…“면접 점수 조작해 합격”

    대한산악연맹이 지난해 채용 과정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사람을 합격시키기 위해서 면접 전형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예지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6일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대한산악연맹 국제업무 전문인력 선발 면접전형 심사채점표’에 따르면 다른 심사위원들이 매긴 점수대로라면 J씨는 채용에서 차점자로 탈락했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J씨는 대한산악연맹에서 일하고 있다. 지난해 올라온 채용공고에 따르면 해당 직종은 국제연맹과의 교류, 스포츠클라이밍 국제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월급여 270여만원을 받는 2년 계약직 자리였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토익 성적 775점 이상인 자가 최소 요건이었고 KSOC 외교사업 이수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재양성사업 이수자, 국제종합경기대회 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전국체전 입상자 등 선수 출신, 산악부, 등산학교 졸업생, 체육학 전공자, 컴퓨터 활용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월 16일 열린 면접 전형은 당초 5명의 서류전형 합격자가 대상자였으나 이 가운데 2명은 면접 당일 전형에 응시하지 않았고, 3명이서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상황이었다. 채점표는 지원동기(만점 30점), 체육분야 지식 및 경력(만점 30점), 영어 능력(만점 40점)으로 이뤄져 있고 세 분야 점수를 합산해 표기하도록 돼 있었다. K사무처장은 J씨에게 합계 최고 점수(85점)를 주고 L씨에게는 20점 적은 65점을 줬지만 나머지 채용 담당 심사위원 2명은 또 다른 지원자인 L씨에게 각각 최고 점수(88점)를 주고 J씨에게는 차점(80점, 77점)을 준 것으로 나온다. 세 면접관의 점수를 합해 J씨는 242점, L씨는 241점을 받게 돼 J씨는 L씨를 1점차로 앞서게 됐다. 여기까지만 보면 면접관 네 사람 중 사무처장의 판단만이 달랐다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문제는 채용 당락을 좌우할 수 있었던 영어 면접관 D씨가 최초에 L씨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줬다가 K사무처장의 지시로 두 사람의 영어 점수를 동일한 35점으로 수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는 점이다. 이러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네 면접관의 합계 점수에서 J씨의 1점 차 우위가 유지되면서 사무처장의 의지가 관철됐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당시 영어 면접관 D씨는 “(해당 의혹은) 사실이고 사무처장은 점수 수정을 요청한 게 아니고 명령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K 사무처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근거 없는 비방에 불과하다”면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아웃도어 업체에서 일한 경력도 있을 정도로 합격할 만한 실력이 충분한 적격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직 직원 A씨는 “직원 J씨가 산악연맹에 후원한 적 있는 업체에서 오래 일한 경력이 있고 이때 생긴 친분으로 인해 특혜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예지 의원은 “대한산악연맹에 대해 회계, 행정, 인사 등 전방위적 감사가 필요하다. 횡령, 배임, 유용 등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즉각 수사 의뢰해야 한다”며 “대한체육회가 단체 관리에 소홀하고 시스템 전반을 개선하지 않고 있다. 국회의원 자료 요청에도 버티기로 일관하는 경기단체들의 보조금을 삭감하고, 경기 단체들이 체육회 임직원과 유착 관계가 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정신질환 엄마 돌연사에… 지적장애 20대 딸은 굶다가 눈감았다

    정신질환 엄마 돌연사에… 지적장애 20대 딸은 굶다가 눈감았다

    경남 창원에서 정신질환을 앓아 온 모녀가 함께 숨진 채 발견되면서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작은 원룸에 거주하는 이들 모녀는 어려운 경제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기초생활수급자 지정 등 사회적 돌봄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경남지방경찰청과 마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쯤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원룸에서 어머니 A(52)씨와 딸 B(22)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숨진 모녀가 살고 있는 집 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이웃집 연락을 받은 집주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확인한 결과 모녀는 나란히 누운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부패 상태로 볼 때 모녀가 발견된 날로부터 20일 전인 지난달 중순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모녀에게서 극단적 선택이나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패 상태가 심해 사인은 불명으로 판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을 한 도구 및 흔적 등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타살이나 자살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인다”며 “모녀가 동시에 돌연사했을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엄마가 먼저 돌연사 등으로 갑자기 숨지자 사회생활 능력이 떨어지는 딸이 음식물을 챙겨 먹지 못해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결국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딸 B씨는 집 안에 쌀 15포대와 냉장고 안에 음식물도 있었지만 엄마가 먼저 돌연사하면서 굶어 죽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B씨는 경계성 지능장애가 있었고, 엄마인 A씨도 2011년부터 수년간 지병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일용직으로 생계를 연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마산회원구 석전동행정복지센터는 A씨 모녀가 2015년 한 차례 기초수급자 지원 신청을 했으나 당시 A씨에게 일용소득이 있는 등 지원 기준에 맞지 않아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2018년 석전동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를 추진하면서 A씨와 상담을 하고 지원자 신청을 하도록 요청했지만 A씨가 “우리는 건강하게 먹고살 수 있으니 더 어려운 사람을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며 신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는 “A씨가 기초수급자 신청을 하지 않아 이들 모녀의 최근 상태를 알지 못했다”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계명문화대 정원 내 합격자 모두에게 100만원 지급

    계명문화대 정원 내 합격자 모두에게 100만원 지급

    계명문화대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2021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에서 1738명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 1차 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2.1%를 선발하며,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936명, 특성화고전형 508명, 비교과전형 290명, 체육특기자전형 4명 등이다. 전체 모집단위는 29개 학과(부)이며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부)는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복수지원을 가능하게 하여 지원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장학금 지급 범위도 늘려 정원 내 전형 최초합격자 모두에게 ‘잠재리더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가계 소득이 낮은 신입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KM 희망나눔장학금’을 신설해 1인 최대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성적이 아닌 지원자들의 숨은 능력과 소질, 인성 및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발하는 비교과 전형인 ‘산업체수요맞춤형 전형’ 모집인원을 확대해 전체 모집 단위 29개 학과(부) 중 간호학과, 시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공연음악학부, 글로벌한국문화과를 제외한 24개 학과(부)에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계명문화대학교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펫토탈케어학부(펫스타일리스트전공, 펫매니지먼트전공)’와 다양한 문화권의 인재를 전문직업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글로벌한국문화과’를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을 선도할 미래형 인재육성을 위한 ‘AI드론·전자과’와‘SNS마케팅과’를 새롭게 개편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오현주 계명문화대 입학처장은 “학부모 및 수험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카카오톡과 1대1 화상채팅, 전화 등 다양한 상담창구를 마련해 수험생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입시업무를 다변화하는 등 신입생 모집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스코건설 온택트 ‘기업시민 퀴즈대회’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알리기 위해 지난 25일 온택트 방식으로 ‘도전! 기업시민 끝판왕’ 퀴즈대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160여명의 지원자 중 최종 10명이 결선에 올라 동반성장, 안전과 환경,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핵심개념에 대해 경연을 벌였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기업시민은 앞으로 경영환경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이자 시대의 정신”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해달라”고 주문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동덕여자대학교, 모집단위에 문화지식융합대학 4개 학과 추가

    동덕여자대학교, 모집단위에 문화지식융합대학 4개 학과 추가

    2021학년도 동덕여대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 실기·실적위주, 기타(재외국민과외국인 특별전형) 등에 총 8개의 전형이 있다. 학생부위주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동덕창의리더전형·고른기회전형Ⅰ·고른기회전형Ⅱ·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전형)으로, 실기·실적위주 전형은 실기우수자전형과 특기자특별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성적 100%만 반영되는 일괄합산전형으로 2020학년도보다 소폭 감소한 383명을 선발한다. 최저학력기준이 수능 2개 영역(탐구는 2과목 평균)의 합 7등급 이내(영어영역 포함 시 6등급)며, 전년도 최저학력 충족비율은 56%로 나타났다. 신설된 문화지식융합대학 소속 4개 학과가 모집단위에 추가됐으며 커뮤니케이션콘텐츠전공과 문화예술경영전공의 경우 예체능 계열로 분류돼 타 학과들과 달리 학생부 성적 반영 시 3개 교과만 반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동덕창의리더전형, 고른기회전형Ⅰ·Ⅱ,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전형으로 총 306명을 뽑는다. 동덕창의리더전형은 인문자연·디자인·미술계열로 구분해 계열마다 172·15·15명을 모집하고 1단계는 서류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서류 확인 면접이다. 고른기회 특별전형Ⅰ·Ⅱ는 각각 12명씩 모집하고 1단계는 서류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생부를 바탕으로 시사 상식이나 전공 관련 지식보다는 전공에 대한 관심, 발전 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 특별전형은 미래인재융합대학으로 총 80명을 모집하고 서류평가 60%, 면접 40%로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전공에 대한 이해도, 면학의지, 인성 및 수학계획 등을 평가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체육학과가 모집단위에 추가됐고 회화과는 실기 종목 중 소묘가 제외됐다. 특기자 특별전형은 전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면학의지, 인성 및 수학계획 등을 확인하는 면접을 한다. 인문계열 학과의 경우 수능 2개영역(탐구의 경우 2과목 평균)의 합이 8등급 이내라는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고대 교수, 자녀에 무더기 A학점… 답안 제출 안 했는데 학교 눈감아

    고대 교수, 자녀에 무더기 A학점… 답안 제출 안 했는데 학교 눈감아

    고려대 일부 교수가 자녀에게 자신의 강의를 수강하게 한 뒤 A학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퇴직자에게 수십~수백만원 상당의 ‘전별금’을 지급하는 관행도 여전했다. 교육부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및 고려대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총 38건의 지적 사항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고려대 한 대학원 소속 교수는 자신의 자녀에게 2017년 2학기부터 2018년 1학기까지 총 3개 강의를 수강하게 하고 모두 A학점을 줬다. 또 다른 교수도 2016년 1학기 자신의 자녀에게 A+ 학점을 줬다. 두 교수는 대학 측에 성적 산출 근거인 답안지를 제출하지 않았고 고려대는 이들에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고려대는 교육부 권고에 따라 최근 5년(2014∼2018학년도)간 부모·자녀 간 강의 수강 실태를 자체 조사하면서 총 8명의 조사 대상자를 누락하기도 했다. 교육부는 교수·자녀 간 강의 수강을 피하고, 불가피하게 수강할 경우 교수가 대학 측에 이를 사전 신고하고 성적 산출 근거를 제출하도록 했지만 고려대는 이 같은 규정을 마련하지 않았다. 체육특기자 전형에서 입시 부정이 의심되는 사례도 있었다. 고려대는 2018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럭비를 포함한 5개 종목 체육특기자를 선발하면서 1단계 서류평가에서 3배수 내외를 선발한다는 모집 요강과 달리 실제로는 4.0배수에서 최대 5.5배수까지 선발 인원을 늘렸다. 서류평가에서 3.9배수를 초과해 선발된 지원자들 중 5명이 최종 합격했지만 2018년도에는 서류전형 최고점인 지원자가 탈락하는 등 3.9배수에 포함된 지원자 5명이 탈락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1명을 경징계 조치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13개 부서에서 퇴직자와 임기 만료된 보직자 22명에게 ‘전별금’ 명목으로 1989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순금을 지급한 사실도 드러났다. 퇴직자에게 500여만원 상당의 ‘황금열쇠’를 지급하는 등의 사실이 적발돼 지난해 1월 교육부로부터 기관경고 처분을 받은 지 불과 1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교수 1인 면접에 성적 4.27점 학생 불합격…중앙대 논란

    교수 1인 면접에 성적 4.27점 학생 불합격…중앙대 논란

    중앙대 “서류심사서 탈락…코로나로 1인 면접” 중앙대 대학원 후기 입시에서 석사과정 성적 4.27점을 받은 지원자가 1인 단독 면접에서 탈락해 논란이 제기됐다. 3명의 교수가 해야 할 대학원 입시 면접을 1명이 단독으로 진행한 것이다. 23일 중앙대에 따르면 올해 중앙대 대학원 후기 입시에서 회계전공 박사 과정에 지원한 A씨가 면접에서 탈락한 뒤 입시 부정을 주장하며 7∼9월 학교와 교육부에 감사를 청구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A씨는 회계학과 박사모집에 지난 6월 단독 지원해 심층 면접에서 60점 미만을 받아 과락으로 불합격했다. A씨와 학부모는 중앙대와 교육부에 민원을 제기했고 이 대학의 교수들도 입시 부정 사건으로 보고 시정을 요구했지만, 학교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A씨는 대학원 입시에서 벌어졌던 단독 심층 면접이 중앙대 대학원 운영 세칙 등을 위반했으므로 불합격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 학교 회계학과 학과장 B교수는 지난 6월 교내 학과장 연구실에서 A씨를 혼자 면접해 과락으로 불합격 처리했다. 중앙대 대학원 운영세칙은 대학원 입학 일반전형은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원칙으로 하되, 평가 기준에 따라 ‘공동평가’에 의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위반한 것이다. B교수는 “지원자는 서류심사에서 탈락한 상태로 불합격이 확정돼 애초부터 교수 3명이 다 면접에 참여할 필요가 없었다”면서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혼자 면접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교수협 “3명 교수가 할 면접을 1명이 해, 절차 위반” 대학 측은 조사 결과 “박사과정 면접 응시자가 1명으로 축소되는 과정에서 3명의 면접위원이 사전 협의를 통해 면접 질의 사항을 확정하고 학과장에게 위임해 면접을 진행했다”며 “이런 상황은 통상적이지는 않으나 면접 내용과 면접 결과를 살펴보면 절차상 과정이나 공정성 관리 차원에서 불합격을 번복할만한 심각한 흠결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동평가가 아닌 1인 평가에서는 교수가 자의적으로 맘에 들지 않는 학생을 탈락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교 측은 단독 면접위원으로 들어간 학과장 B교수가 총 3가지 문항을 질문했으나 지원자 A씨가 모든 문제에 대해 일관적으로 “모르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고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하지만 불합격한 A씨는 “논문 관련 질문은 아주 잘 답하는 등 나름대로 대답을 잘했다”고 밝혔고, 중앙대 석사과정에서는 총평점 평균 4.5점 만점에 4.27점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경영학과 교수도 A씨의 불합격 사실에 지원자가 석사과정 중 대학원 수업에서 박사과정 서류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 교수 3명 모두에게 A+의 성적을 받았다며 중앙대 대학원장에게 시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중앙대 교수협의회는 “3명의 교수가 해야 할 대학원 면접을 한 명의 교수가 자의적으로, 그것도 자신의 연구실에서 학생을 면접한 후 탈락시킨 심각한 입시절차 위반 사건”이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러시아, 자체 개발 코로나19 세번째 백신 임상시험 실시 예정”

    “러시아, 자체 개발 코로나19 세번째 백신 임상시험 실시 예정”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번째 백신의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보건부는 자국 과학아카데미 산하 추마코프 면역약품연구개발센터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공보실은 “추마코프 센터 백신의 임상시험이 조만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중부 도시) 키로프, (시베리아 도시) 노보시비르크스 등의 의료기관들에서 실시될 예정”이라면서 “시험에는 3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3단계 임상시험(3상)까지를 염두에 둔 수치로 보인다. 공보실은 “시험 참가자들이 백신 접종 뒤 16일 동안 병원에 머물며 건강 상태를 점검받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추마코프 센터 대표 아이다르 이슈무하메토프는 “임상시험을 올해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러시아가 개발 중인 다른 코로나19 백신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2상 뒤 국가 승인을 받는 일정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지난달 11일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했다. 스푸트니크 V는 그러나 통상적인 백신 개발 절차와 달리 3상을 건너뛴 채 1, 2상 뒤 국가 승인을 받으면서 효능과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소재 국립 바이러스·생명공학 연구센터 ‘벡토르’가 개발 중인 백신도 현재 2상 시험 단계를 밟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 “흑인시위 도시 예산지원 보류”…쿠오모 “트럼프가 왕인가”

    미 “흑인시위 도시 예산지원 보류”…쿠오모 “트럼프가 왕인가”

    법무장관 뉴욕·포틀랜드·시애틀 연방예산 보류 “무정부 상태와 폭력 방치해 세금 낭비 안돼”흑인시위 지속하는 도시 추가 대상 올린다 경고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뉴욕, 오리건주 포틀랜드, 워싱턴주 시애틀 등 3개 도시에 대해 흑인시위로 무정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연방정부의 자금 지원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이들 도시에 대해 불이익을 줄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미 언론들에 따르면 바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3개 도시의 지도부가) 무정부 상태와 폭력을 방치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연방 세금을 낭비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3개 도시를 연방 정부 지원자금이 보류되는 ‘폭력과 재산 파괴를 방치하는 관할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포틀랜드와 시애틀에 대해서는 장기간 시위를 방치한 것을, 뉴욕은 경찰예산을 삭감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법무부는 또 “필요하다면 다른 도시들도 무정부 지역 목록에 추가될 수 있다”며 “대통령의 지시 기준에 부합하는 지역을 식별하려 노력하고 있다. 해당 지역 목록을 주기적으로 갱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3개 도시의 민주당 소속 시장들은 정치적 판단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 시장, 테드 휠러 포틀랜드 시장, 제니 더컨 시애틀 시장은 공동성명을 내고 “이것은 철저히 정치적이고 위헌”이라며 “대통령은 의회가 지정하는 자금으로 값싼 정치 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도 “트럼프는 왕이 아니다. 뉴욕의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불법 행위”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부터 시작돼 미국 전역으로 확산된 흑인시위에 대해 초강경 대응을 이어왔고, 이를 통해 보수 백인 지지층의 결집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1대1도 안 되는 대입 경쟁률

    1대1도 안 되는 대입 경쟁률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로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 수가 수능 도입 이래 처음으로 50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대입 정원보다 지원자 수가 적어 평균 대입 경쟁률이 1대1에 못 미치는 ‘역전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오는 12월 3일 시행되는 2021학년도 수능에 총 49만 3433명이 지원했다. 전년도보다 10.1%(5만 5301명) 감소했다. 수능 지원자는 2019학년도(54만 4924명)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다. 수능 지원자 수 감소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입에서의 수능 영향력 축소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매년 수능 결시율이 10%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수능에는 43만~44만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입시업계에서는 대입 정원보다 대입 가능 자원이 부족한 역전 현상이 이르면 올해부터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체 대학 입학 정원은 2018년 49만 7218명, 2019년 49만 5200명 등 49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대학 구조조정과 정원 감축 속도가 더디다. 반면 수능 응시자 수 감소 폭에서 볼 수 있듯 학령인구는 가파르게 감소 중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는 “응시자 수 감소로 수시모집에서는 내신 합격선,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점수 합격선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재수생 등 졸업생의 비율이 커지면서 연초부터 제기돼 왔던 ‘재수생 쏠림’이 현실화됐다. 이번 수능에서 고3 재학생 지원자는 34만 6673명으로 전년도 대비 12.0% 감소했으며 졸업생은 13만 369명으로 6.5% 줄었다. 고3 재학생의 감소율이 졸업생보다 큰 탓에 전체 지원자 중 졸업생의 비율은 27.0%로 전년도(25.9%)보다 높아졌다. 졸업생의 비율은 2004학년도(27.3%) 수능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만 3691명으로 10.1% 늘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상위권에서 졸업생의 강세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자기관리가 수능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연봉 2억, 8개월째 빈자리… 충북 오겠단 전문의 없어

    연봉 2억, 8개월째 빈자리… 충북 오겠단 전문의 없어

    충북도교육청이 위기학생을 상담해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공고를 5차례나 냈지만 지원자는 한 명도 없었다. 도교육청은 마음건강증진센터에 근무할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혹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명을 뽑기 위해 지난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했지만 응시자가 없었다고 21일 밝혔다. 마음건강증진센터에 근무하던 전문의 2명은 각각 지난 1월과 8월에 퇴직했고 8개월째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근무조건을 완화하고 보수도 인상했다. 상근제(주 40시간)로 운영하던 근무형태를 시간제(주 20시간)도 가능하도록 고치고, 보수(세전)도 상근제의 경우 월 1700만원(경력 2년 미만)∼1900만원(경력 5년 이상), 시간제는 시간당 8만1300원(경력 2년 미만)∼9만910원(경력 5년 이상)으로 책정했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상근제 연봉은 2억400만∼2억2800만원이다. 그렇지만 일하겠다는 전문의는 없었고, 교육청은 이달 24일부터 29일까지 재공고 절차를 밟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채용공고에 응시자가 단 1명도 없었다”며 “재공고를 1번 더 한 뒤에도 응시자가 없으면 채용방식 변경 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야 통신비 기싸움에… 4차 추경 ‘초치기 심사’

    여야 통신비 기싸움에… 4차 추경 ‘초치기 심사’

    여야가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해 추석 전 지원금을 지급하고자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13세 이상 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 지원 여부를 두고 여전히 입장 차가 커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는 지난 19일 비공개로 만나 22일 본회의 처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통신비를 두고는 각각 “원안 고수”, “전액 삭감”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기싸움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20일 통화에서 “정부 원안대로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간사인 추경호 의원은 “통신비를 누가 제안했기 때문에 반대하는 게 아니다”라며 “막대한 1조원을 쓸데없는 곳이 아니라 요긴한 곳에 써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통신비 지원 대신 독감 유료 접종분 1100만명의 무료 전환을 요구했는데, 민주당과 방역당국은 추가로 적용될 무료 지원자 선정이 어렵고 백신 추가 생산도 힘들어 실현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법인택시 재난지원금 확대는 정부가 긴급생계지원금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법인택시 종사자도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20만원씩 지급하는 돌봄 지원금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하는 방안은 민주당이 통신비 원안을 전제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예결위는 21일 소위 심사를 가동한다. 정성호 예결위원장은 통화에서 “여야가 조금씩 양보하면 22일 처리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본회의 날짜를 맞추더라도 ‘초치기 심사’란 비판은 면하기 힘들어 보인다. 지난 18일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서는 “맞춤형 지원 원칙을 정립하면서 지원 대상 간 형평성도 확보될 수 있는 기준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지만, 신속 처리에만 급급한 상황이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6개 혐의 중 1건만 유죄” 조국 동생, 징역 1년 법정구속(종합)

    “6개 혐의 중 1건만 유죄” 조국 동생, 징역 1년 법정구속(종합)

    조국동생, 1심 징역 1년에 1억4700만원 추징조범동 이어 일가 두 번째 실형법원 “죄책 가볍지 않아” 법정구속 학교법인 웅동학원 채용비리와 허위소송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지난 6월 조 전 장관 5촌 조카인 조범동씨의 선고 이후 두 번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1억470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지난 5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은 조씨는 이날 선고 직후 바로 재수감됐다. 검찰은 지난 6월 결심공판에서 조씨에게 징역 6년과 추징금 1억47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웅동학원 사무국장이던 조씨는 2016∼2017년 웅동중 사회 교사를 채용하면서 지원자 2명으로부터 총 1억8000만원을 받고 시험 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업무방해·배임수재)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조씨의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웅동학원 사무국장 지위를 기화로 교원 채용 업무를 방해했고, 채용을 원하는 측으로부터 다액의 금품을 수수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질타했다.채용비리만 유죄…허위소송·증거인멸·범인도피 등 무죄 재판부는 조씨가 채용 업무를 담당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업무방해만 유죄로 인정하고 배임수재는 무죄로 판단했다. 앞서 따로 기소된 조씨의 공범 2명이 업무방해와 배임수재 모두 유죄가 인정된 것과 엇갈린 판단이다. 공범 박모 씨와 조모 씨는 올해 5월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이들은 채용 지원자들로부터 총 2억1천만 원을 받아 조권 씨에게 1억 8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조권 씨의 지시를 받고 훨씬 적은 이익을 취득한 공범들은 모든 혐의에 유죄가 인정됐고 더 무거운 형이 이미 확정됐다”며 “항소해서 판단을 다시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이 밖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혐의에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조씨가 허위공사를 근거로 공사대금 채권을 확보하고, 2006년과 2017년 웅동학원을 상대로 위장소송을 벌여 학교법인에 115억5010만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지 않았다. 검찰은 웅동학원의 공사대금 채권이 허위라고 보고 조씨를 재판에 넘겼지만, 재판부는 “웅동중 신축이전공사 중 진입로와 교사부지 정지 공사 관련 공사대금 채권이 진실한 것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허위소송 혐의에 대해 재판부는 “검사의 주장에 의하면 피고인(조씨)이 양수금 채권을 실질적으로 취득한 뒤 채권이 지급되지 않자 후행 행위(소송 제기)가 이뤄졌다”며 “후행 배임행위(소송 제기)에 의해 발생한 위험은 선행 배임행위(채권 취득)에 의해 이미 성립된 배임죄에 의해 평가된 위험에 포함되는 것이라 할 것. 소송 제기 행위는 별도로 배임죄를 구성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작년 8월 말 수사가 시작되자 웅동학원 관련 서류들을 파쇄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한 혐의는 자신이 연루된 사건의 증거를 직접 인멸한 행위로 인정돼 무죄가 나왔다. 자신의 형사사건에 대한 증거인멸은 처벌 대상이 되지 않고 타인을 통해 증거를 인멸한 교사 행위만 처벌되는데, 조씨는 증거인멸을 지시한 것이 아닌 직접 가담한 것으로 인정된 것이다. 조씨가 채용 비리 브로커에게 해외 도피를 지시한 혐의는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조국 “나와 정경심, 모친은 동생 혐의와 무관” 조 장관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동생의 웅동학원 채용비리 ‘업무방해죄 유죄판결’과 관련해 한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나와 정경심 교수, 학원 이사장이신 모친 등은 동생 공소장에 적혀 있는 어떠한 범죄혐의에도 연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등에서 저 포함 세 사람을 웅동학원 채용비리자라고 말하는 자들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한 조 전 장관은 “링크 주소 등을 보내주시면 검토 후 반드시 법적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또 조 전 장관은 “전직 고위공직자로서 동생의 유죄판결을 접하고 참으로 면구하고 송구하지만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는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靑 “대통령 측근이라서 거액의 자문료? 사실무근”

    靑 “대통령 측근이라서 거액의 자문료? 사실무근”

    청와대는 19일 대통령비서실과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에 대한 감사원의 정기감사에서 비상임 위원장에 대해 보수 성격의 ‘전문가 자문료’가 월급처럼 고정적으로 지급돼 지적을 받은 것과 관련, “해당 위원회에서 감사원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세부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했고, 몇몇 위원회는 이미 시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공개된 감사보고서에 있듯이 법령상 비상임이지만 사실상 상근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고려하는 과정에서 개별 업무별 자문료를 별도 선정하는데 애로점이 있어서 부득이 월정의 자문료를 지급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일각에서 ‘당 위원장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이어서 거액의 자문료가 지급됐다’는 취지의 의혹이 제기되는 데 대해선 “단지 대통령 측근이라서 이유 없는 거액의 자문료를 지급한 것이라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일부 위원회에서 문 대통령과 가까운 전임 위원장에 대해선 자문료를 지급했지만 현 위원장에겐 지급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해선 “업무개선을 하겠다는 의견을 개진했다는 말씀을 드렸고 몇몇 위원회는 이미 시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해 드렸다”며 “사실 (이 문제가) 청와대 (사안이) 아니라 대통령 직속 위원회 (사안)이다. 언론 보도가 나왔기 때문에 우리가 확인한 것을 그냥 알려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이 지난 17일 감사원 발표에 대해 “바른 감사, 바른 나라를 세우겠다는 감사원의 원훈에 걸맞은 모습”이라고 호평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감사원이 내놓은 청와대 감사결과에 따르면, 청와대는 법령을 무시하고 대통령의 측근들에게 위원장, 부위원장 자리를 맡긴 뒤 매달 400~600만원 가량을 지급해 왔다고 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던 송재호 의원, 일자리위 부위원장을 맡은 이용섭 광주시장 모두 문재인 후보 캠프 출신”이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일자리위원회는 무기계약직을 채용할 때 나이를 기준으로 지원자를 탈락시켰으며, 지난 5월 어린이날 영상을 제작하면서는 국가계약법에 따른 절차를 무시하고 용역을 맡긴 사실도 드러났다. 2018년 발족했으나 위원만 선임한 채 방치되어왔던 ‘국민소통특위’에 대해서도 감사원은 행정력만 소모했다며 날카롭게 지적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서슬 퍼런 정권 아래서 모두 입 닫고 숨죽이고 있다. 청와대의 특별감찰은 ‘무책임한 언동’까지 감찰하고 처벌한다고 하니, 대한민국 언로의 숨구멍과 핏줄이 꽉 막혔다”고 주장했다. 배 대변인은 “최재형 감사원장은 ‘검은 것을 검다고 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검은 것을 희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국민이 응원하는 감사원의 모습”이라며 “청와대 특별감찰은 겨우 대통령 훈령 정도가 근거지만, 감사원이 공무원을 감사할 수 있는 권한은 헌법과 감사원법에 규정돼 있다. 청와대가 특별감찰 운운해도 감사원은 묵묵히 뚜벅뚜벅 가면 된다”고 응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채용비리’ 조국 전 장관 동생, 징역 1년에 법정구속

    ‘채용비리’ 조국 전 장관 동생, 징역 1년에 법정구속

    허위소송 등 다른 혐의 무죄허위소송과 교사 채용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53)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김미리)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 4700만원을 선고했다. 조씨는 구속 기소된 이후 지난 5월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이날 실형이 선고되면서 법정구속됐다. 웅동학원 사무국장 역할을 맡았던 조씨는 2016∼2017년 웅동중 교사를 채용하면서 지원자 2명으로부터 총 1억 8000억원을 받고 시험 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업무방해·배임수재) 등으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조씨의 채용비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웅동학원 사무국장 지위로 권한 밖의 일인 교원 채용 업무를 방해했고, 채용을 희망하는 측으로부터 다액의 금품을 수수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업무방해 범죄사실을 대부분 시인하면서 깊이 뉘우치고 있고, 함께 기소된 다른 혐의는 모두 무죄가 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조씨가 채용 업무를 담당하지 않았던 점에 비춰볼 때 배임수재죄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조씨가 허위공사를 근거로 공사대금 채권을 확보하고, 2006년과 2017년 웅동학원을 상대로 위장소송을 벌여 학교법인에 약 115억 5000만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 등 나머지 혐의들에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는 조씨가 모친과 함께 이 부분 범행을 저질렀다고 기소했으나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모친이 가담했다거나 공모했다는 사실이 증명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조국 전 장관 동생, 오늘 1심 선고...검찰 “징역 6년 구형”

    조국 전 장관 동생, 오늘 1심 선고...검찰 “징역 6년 구형”

    허위소송, 채용비리 등 혐의구속기소 후 보석으로 풀려나조씨, 허위소송 혐의 등 부인허위소송과 교사 채용 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53)씨에 대한 1심 판결이 18일 나온다.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법원 판단은 지난 6월 조 전 장관 5촌 조카인 조범동(37)씨에 대한 1심 선고 이후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김미리)는 이날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조씨는 웅동학원 사무국장을 맡으면서 허위공사를 근거로 공사대금 채권을 확보하고 2006년과 2017년 웅동학원을 상대로 위장소송을 벌여 학교 법인에 약 115억 5000만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6~2017년 웅동중 교사를 채용하면서 지원자 2명으로부터 1억 8000만원을 받고 시험 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도 받는다. 조씨는 구속 기소됐지만 지난 5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 일가가 웅동학원을 장악하고 사유화했다”며 조씨에 대해 징역 6년과 추징금 1억 4700만원을 구형했다. 조씨는 채용 비리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공사 대금 소송과 관련해서는 “소송 서류를 아버지에게 받기만 하고 작성 경위나 진위는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증거인멸 등 나머지 혐의도 모두 부인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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