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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시지원 전략] (6)아주대·연세대·한국외대 2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시지원 전략] (6)아주대·연세대·한국외대 2

    ■아주대학교 1차 학생부우수 중복지원 가능 특기·사정관제 수능제한 없어 올해 수시 1차에서 지난해보다 252명 줄어든 676명을, 수시 2차에서는 65명 늘어난 351명을 모집해 총 1027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는 학생부우수자 전형, 특기자 전형(외국어·과학체육분야), 입학사정관 전형(경기도우수인재·아주ACE·커리어로드맵·국가유공자 및 사회기여자·특수교육대상자)이 있다.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수시 2차를 폐지, 수시 1차에서만 모집하며, 기존의 러프다이아몬드 전형과 아주리더십 전형은 아주ACE전형으로 통합되었다. 수시 2차는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일반전형1 전형만 실시하는데 ▲수시 1차에서 2차로 모집시기 변경 ▲논술 반영비율 50%→40%로 축소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등의 변화가 있다. ●수시1차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주요교과 성적을 반영하며 1학년 성적 20%, 2, 3학년의 성적은 80%를 반영한다. 모집계열별로 교과 반영비율도 다르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사회 20%, 자연계열과 금융공학부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과학 2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2개 영역 백분위 평균 85, 자연계열은 백분위 평균 80 이상이어야 한다. 단, 모집인원의 30%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우선선발하므로 학생부 성적이 좋다면 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특기자전형은 외국어·과학·체육분야로 나누어 모집하는데, 외국어 분야는 공인어학 성적으로 1단계 선발 후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시행해 최종 선발한다. 과학분야는 학생부와 서류·면접을, 체육분야는 실적과 심층면접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지원 분야의 전공적합성(외국어분야-어학성적, 과학분야-입상실적, 수학 및 과학 교과성적, 체육분야-경기실적)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 전형 중 경기도우수인재 전형은 학교별로 8명까지 추천할 수 있으며, 학생부 80%와 서류 2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나머지 입학사정관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1단계에서 서류로 3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경기도우수인재 전형은 내신 비중이 높아 경기도 소재 고교 출신자 중 내신성적이 뛰어난 학생이 유리하다. 임원 활동 등 리더로서 경험이 있거나 전공에 분명한 비전이 있는 경우 아주ACE전형을, 전공에 맞는 특별한 경력이 있는 경우 커리어로드맵 전형에 지원해 보자. ●수시2차 수시 2차 일반전형1은 학생부 60%와 논술 40%를 합산해 선발하는데(의학부는 1단계-학생부80+논술20, 2단계-1단계80+심층면접20) 지난해와 비교해 모집인원은 26명 감소하고, 논술 반영비율은 10% 감소했다. 올해부터 수시1차, 2차를 9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 동시접수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2개 영역 백분위 평균 85 이상, 자연계열은 2개 영역 백분위 평균 80 이상이다. ●지원 Tip 수시1차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다른 전형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므로 지원요건만 만족한다면 중복 지원으로 합격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특기자 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경기도우수인재전형 제외)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므로 지원 모집단위와 관련한 실적이 높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자. 수시2차 전형은 수능, 내신, 논술의 세 가지 요소가 적용되는 만큼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수능에 신경 써야 한다. 논술은 수능 이후에 집중적으로 준비하자. ■연세대학교 1·2차 구분없이 8·9월 나눠 선발 ‘창의인재’ 학생부·수능 없이 뽑아 수시1 ·2차 구분없이 8월 접수 전형, 9월 접수 전형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8월 전형은 8월 1~3일 원서를 접수하며 입학사정관 전형(창의인재, IT명품인재, 진리자유, 사회기여자, 연세한마음 트랙)만 모집한다. 9월 전형은 9월 8~10일 원서를 접수하며 일반전형, 특기자전형(과학인재, 글로벌리더, 예체능인재, 언더우드학부, 아시아학부, 테크노아트학부 트랙)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정원의 70%인 2362명으로 감소했고, 유사 전형을 통합해 전형수가 축소됐다. 지난해와 같게 트랙별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미충원도 2회 시행된다. 또 학생부와 수능 성적 없이 선발하는 창의인재 트랙을 신설하였고, 조기졸업자 전형은 과학인재 트랙으로 개편됐다. ●8월 입학사정관 전형 8월에 접수를 시행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은 창의인재(30명), IT명품인재(20명), 진리자유(500명), 사회기여자(30명), 연세한마음(100명)등 5개 트랙으로 선발한다. 진리자유 트랙의 지원자격은 5개 학기 학생부 성적이 있는 국내 고교 재학생이며, 전문계 고교 및 검정고시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다. 1단계에서 교과(100)성적으로 3배수 선발, 2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0%를 서류평가만으로 선발한 후 나머지 지원자를 대상으로 3단계를 실시, 서류(70)와 면접구술(3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평가에는 학생부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가 포함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올해 신설된 창의인재 트랙의 1단계는 우수성 입증자료 요약서, 창의에세이 및 추천서 등으로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누어 선발한다. 서류와 창의에세이를 평가하는 점은 동일하나 우선선발은 일반면접, 일반선발은 심층구술면접이 시행되는 점이 다르다. ●9월 일반·특기자 전형 일반전형은 833명을 선발하며, 각 모집단위별로 70%는 우선선발, 30%는 일반선발을 통해 선발한다. 우선선발은 지난해와 달리 논술 반영비율이 소폭 감소해 학생부 30, 논술 70이 반영되며, 일반선발은 학생부 50, 논술 50이 반영된다. 학생부는 교과뿐 아니라 비교과도 반영되므로 비교과 실적이 우수한 수험생이 유리하다. 우선선발의 수능 자격기준은 인문계열은 언·수·외 모두 1등급, 자연계열은 수리가·과탐 모두 1등급으로 높은 편이다. 단, 의예, 치의예는 우선선발이 없다. 일반선발의 수능 자격기준은 인문계열은 언·수·외·탐 중 3개 영역 2등급 이내, 자연계열의 경우 언·수·외·탐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 의치계열의 경우 언·수·외·탐 중 3개 영역 1등급 이내이다. 특기자 전형은 과학인재트랙(300명), 글로벌리더트랙(350명), 언더우드(107명), 아시아(45명), 테크노아트트랙(70명), 예체능트랙(77명) 등 4개 트랙으로 선발한다. 과학인재 트랙의 경우 이수단위, 평균등급, 전문교과, 올림피아드 등의 지원자격이 있어 지원 전에 이를 면밀히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1단계에서 서류 100%로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서류(60), 면접구술시험(40)으로 최종 선발한다. 글로벌리더 트랙도 지원자격이 있다. 서류 60, 논술 40이 반영되며, 서류에는 학생부 교과,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 포함된다. ●지원 Tip 일반전형은 수능 이전인 10월 1일에 논술이 시행된다. 또 수능 우선선발의 자격조건은 되지만 정시에서 지원이 어려우면 일반전형의 우선선발을 노려 볼 수 있다. 진리자유 트랙은 교과 성적 및 지원 모집단위의 성격을 감안해 지원해야 한다. 하지만 교과 성적이 낮다고 낮은 학과에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글로벌리더 트랙은 교과 성적을 높게 평가할 가능성이 있다. 일반고 수험생에게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할 가능성도 있어 공인어학성적보다 1학기 기말고사에 시간을 더 할애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전형 단순… 장점 파악만 정확히 논술 영어지문 키워드 찾기 숙달 올해는 지난해 수시모집과 비교하면 전형방법이 대폭 단순화, 간소화되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시 1차와 2차에 걸쳐 수험생을 모집하며, 1차는 입학사정관 전형과 학생부 전형 위주, 2차는 논술 중심 전형이 시행된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충원은 수시 1차 학업우수자 전형과 수시2차 일반전형에서만 시행된다. ●수시1차 입학사정관 전형인 21세기인재 전형은 올해 231명을 모집하며, 1단계는 학생부 30%와 사정관평가 40%로 모집정원의 3배수 선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1단계에서 시행하는 사정관평가에서는 학생부 비교과 성적과 자기소개서, 보고서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고교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영역을 평가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이를 바탕으로 한 정량 평가와 학습환경, 학업에 대한 열정, 인성, 잠재력, 발전가능성 등의 정성평가가 사정관평가 및 면접에서 이루어짐을 알고 준비해야 한다. 학생부 중심 전형인 학업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00%로 총 144명을 선발하하는데, 학생부 교과 성적이 매우 뛰어나야 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로 낮지 않으므로 수능 준비도 착실히 해야 한다. 어학특기자 전형인 글로벌리더 전형은 영어 분야에서 203명, 제2외국어 분야에서 95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공인외국어 성적이 있거나 한국외대 주최 경시대회 및 토론대회 장려상 이상의 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1단계에서 공인외국어 성적으로 2배수 선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해당 외국어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1단계에서 평가하는 공인외국어 성적과 수상실적은 미리 홈페이지나 전형요강 등에 나와 있는 점수환산표를 통해 확인한 후 지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수시2차 수시 2차에서 시행하는 일반전형은 논술 중심 전형으로, 모집인원의 50%는 논술 70%와 학생부 30%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논술과 학생부를 각각 50%씩 반영해 일반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선발에서만 적용하며, 언·수·외 중 2개 영역 등급합 4등급 이내이다. 우선선발은 별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어 논술의 영향력이 매우 높다. 따라서 학생부 등급 간 점수표가 발표되면 등급 간 점수를 통해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을 확인하고, 논술의 영향력을 정확히 판단해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논술 기출문제를 보면, 최근 영어지문이 제시되고 그 안에서 키워드를 찾아내는 형식이 출제되고 있다. 지문의 난도가 까다롭지는 않으나 핵심키워드를 찾아 서술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지원 Tip 다른 대학에 비해 일반학생들이 지원할 만한 전형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다. 전형 수도 많지 않고, 전형의 핵심 전형요소도 명확하므로 본인의 장점만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지원 여부와 전략 수립에 어려움은 없다. 수시 1차에는 입학사정관 전형과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 수시 2차에는 논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들이 있다. 또 학업우수자 전형과 일반전형에서는 미등록 충원도 시행되므로 본인의 학생부 성적 및 논술 성적을 참고해 지원 여부를 판단해 보도록 하자.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도움말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
  • 가장 위험한 직업 베링해 게잡이…1천명중 1명 수장

    가장 위험한 직업 베링해 게잡이…1천명중 1명 수장

    가장 위험한 직업으로 절벽 목조교량 근로자가 소개되면서 가장 위험한 직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절벽 목조교량 근로자 못지않은 가장 위험한 직업으로 알래스카 베링해의 게잡이 어부가 화제에 오른 것. 지난 22일 영국 일간 오렌지뉴스는 중국의 산 절벽에 목조 교량을 구축하는 근로자들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 중 하나를 가진 사람들로 보도했다. 역시 가장 위험한 직업의 하나로 꼽힌 알래스카 베링해 게잡이 어부는 올 1월 EBS 다큐멘터리 ‘다큐10+’를 통해 소개됐다. 알래스카 베링해 게잡이 어부는 10만 명 당 118명은 돌아오지 못한다. 워낙 조업이 위험하고 힘들어 게잡이 시즌 중에는 매주 1명꼴로 사망자가 나올 정도. 영하 30도가 넘는 추위와 10m가 넘는 파도 속의 얼어붙은 갑판 위에서 18~20시간 동안 견뎌야 하기 때문에 아차 하는 순간 파도에 쓸리거나 배가 뒤집혀 사망자의 대부분은 바다에 빠져 수장된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으로 불리는 알래스카 베링해 게잡이에 매년 1천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리는 이유는 잘만 하면 하루에 1천만원이 넘는 수입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1년중 조업이 가능한 시즌은 2개월에 불과해 알래스카 베링해 게잡이는 두 달 일하고 약 5만 달러(한화 약 55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EBS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한국투자公 사장 3파전

    한국투자公 사장 3파전

    오는 7월 임기가 만료되는 진영욱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후임으로 관료 출신과 금융인 출신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23일 KIC에 따르면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6명의 사장공모 지원자 가운데 김성진 전 조달청창, 김기범 전 메리츠증권 사장, 최종석 전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자산운용 회장 등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김 전 청장은 행시 19기로 재정경제부 국제협력과장과 공보관, 국제업무정책관 등 국제금융의 보직을 두루 거친 국제통이다. 이 때문에 정부와 업무 조율이 많은 KIC의 특성상 관료 출신인 김 전 청장이 차기 사장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전 사장은 대우증권 런던법인장, 국제사업본부장을 거친 뒤 메리츠종합금융 사장 등을 지냈다. 김 전 사장은 외환위기 이후 적자를 내고 있던 메리츠종금을 맡아 안정적인 사업 모델로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최 전 회장은 고 최규하 전 대통령의 차남으로 외환은행에서 국제금융 업무를 도맡다가 하나은행으로 이직해 중국법인장 등을 거쳤다. 정부는 이달 중 KIC 사장을 최종 낙점한다는 계획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시 지원 전략] ⑤부경대·숙명여대·숭실대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시 지원 전략] ⑤부경대·숙명여대·숭실대

    ◆부경대학교 모집단위 관련분야 활동 많다면 PKNU인재 전형에 지원해 볼만 올해 수시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입학사정관 전형이 단순화되었는데 기존의 부경글로벌인재, 부경그린인재, 부경Hope인재 전형이 PKNU 전형으로 통합되었다. 또 수시 1, 2차의 구분이 없으며, 학생부 100% 일괄합산으로 선발하는 특정교과우수자 전형 외에는 모두 단계별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계고교 학업성적우수자, 재능우수자 전형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의 문제가 제시되는 교과형 면접을 실시하며 입학사정관 전형은 기본품성, 의사소통 능력에 관한 면접과 함께 토론 면접이 시행될 수 있다. ●특별전형(정원 내)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1498명)을 선발하는 일반계고교 학업성적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2~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학생부 반영 교과는 모집단위별로 달라, 성적이 우수한 일부 과목을 반영하므로 전체 평균 등급이 아닌 대학이 반영하는 교과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교과 성적 외 출결 상황도 반영하는데 결석 일수에 따라 점수가 산출된다는 점을 유념하자. 수능 1개 영역 3등급 이상의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특정교과우수자 전형은 계열별로 전문교과를 일정 단위 이상 이수하거나 해당교과 성적이 일정 기준 이상 되는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100% 일괄합산으로 선발하는데, 인문계열은 영어, 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학 교과의 반영비율이 높다. 재능우수자 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입상실적이나 공인외국어 성적 등을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입상실적과 학생부 성적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면접 20%로 최종 선발한다. ●입학사정관 전형 PKNU인재, 마린인재,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서 총 352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를 포함해 서류평가로 1.5~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시행해 최종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단계 선발 배수가 줄어(2~3배수→1.5~2배수) 1단계 통과를 위해서는 서류 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 면접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기본 품성, 의사소통 능력, 전공적합성, 학문적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이때 서류에 대한 추가 질문이 이루어지므로 서류 준비 시 자신의 실적을 과장하지 않는 것이 좋다. PKNU인재 전형은 해당 모집단위와 관련된 분야에 재능과 역량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그러나 실적이 많다고 무작정 지원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활동과 연관이 있는 모집단위를 선택해 관련성이 높은 활동 위주로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단계에서 시행하는 면접은 일부 모집단위에서 토론 면접을 실시할 수 있으므로 대비가 필요하다. 마린인재 전형은 수산, 해양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대학에서 인정하는 해당 지자체 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의 손·자녀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Tip 전형 별로 선발하는 인재상이 뚜렷하므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아 지원하면 된다. 주요과목의 성적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면 일반계고교 학업성적우수자 전형, 계열별로 특정 교과의 성적이 우수하면 특정교과우수자 전형, 모집단위와 연관성이 높은 활동을 많이 했다면 PKNU인재 전형에 지원하면 된다. 그 외 전형은 특별한 지원자격을 요구하므로 자격이 된다면 학생부 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지원해볼 수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일반전형 학생부 100% 신설 입학사정관 전형별 장점 부각 올해 수시는 많은 변화가 있다. 먼저, 수시 1차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일반학생 전형이 신설되었다. 또 수시 2차의 논술우수자 전형이 일반학생 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논술 우선선발이 폐지되면서 우선선발시 적용되었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어졌다. 입학사정관 전형 중 세계핵심인재 전형이 폐지되고, 원서접수가 8월 초로 앞당겨졌다. 단, 입학사정관 전형인 지역핵심인재 전형은 9월 중에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은 자기주도학습우수자, 글로벌여성인재, 지역핵심인재, 자기추천자 전형 등 4개 전형에서 총 544명을 선발한다. 전형 별로 요구하는 인재상이 다르므로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판단한 후에 지원을 결정하자. 자기주도학습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 면접 60%로 최종 선발한다. 교과 성적이 우수하고, 교내 활동에 충실한 학생들이 지원하기에 유리하다. 그 외 입학사정관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를 평가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각 전형의 인재상은 ▲글로벌인재 전형-영어강의 수강이 가능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자 ▲지역핵심인재 전형- 지역 내 활동 경험이 뛰어나고 지역 사회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자 ▲자기추천자 전형-인문학적 소양(인문 모집단위), 수학이나 과학 분야의 소양이 우수한 자(자연 모집단위) 등이다. 지역핵심인재 전형은 숙명여대와 협약을 맺은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지원시 모집단위는 최대 3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수시 1차 기타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은 일반학생, 학교장추천리더십, 외국어우수자, 사회기여 및 배려자 전형으로 총 433명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을 선발해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가능해졌다. 비교과 실적이 없거나 논술 준비를 하지 않은 학생 중 교과 성적이 우수한 경우 지원해 볼 만하다. 단, 인문계열은 2개 영역 평균 2등급, 자연계열은 1개 영역 2등급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은 임원 활동이나 단체, 동아리 활동 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단순한 경력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고, 어느 부분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어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해당 외국어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 면접 60%로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과 상관없이 공인외국어 성적이 뛰어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수시 2차 지난해 논술우수자 전형이었던 일반학생 전형은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110명 줄었으며(510명→400명), 논술 100% 우선선발이 폐지되었다. 학생부 40%, 논술 60%로 일괄 합산해 모집인원을 선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성적이 저조하다면 무리한 지원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능 이후에 원서접수를 시행하기 때문에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하고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지원 Tip 수시 원서접수 일자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8월, 수시 1차는 9월, 수시 2차는 11월에 시행되는데 접수일정이 짧아 자칫 놓칠 수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전형 별로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는지를 따져 지원하되, 단순 경력 나열보다는 구체적인 활동 위주로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숭실대학교 수시 1·2차 9월에 동시 접수 전형간 복수지원도 가능해져 수능 이후에 수시 2차 접수를 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수시 1, 2차를 9월에 동시 접수한다. 또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해졌는데 여러 전형을 동시에 준비하기는 어려우므로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아 집중하는 것이 좋다. 수시 1차에 입학사정관 전형인 SSU 리더십 전형이 신설되고, 수시 1차의 학생부우수자 전형과 수시 2차의 일반전형은 각각 모집시기가 변경되었다. 수시 미충원 인원에 대한 추가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과 국제화 전형에 한해 실시하므로, 추가합격까지 고려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시 1차 모집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일반전형인 학생부우수자 전형과 특별전형인 국제화, 특기자 전형, 그리고 입학사정관 전형인 재외국민, 이북 5도민, 대안학교출신자 학교장 추천, SSU리더십 전형이다.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올해 모집시기가 2차에서 1차로 변경됐으며, 수시 1차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모집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고려해 지원여부를 결정하자. 국제화 전형은 공인외국어 성적 60%, 면접 4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미충원 인원에 대한 추가합격 실시로 지난해에 비해 공인외국어 성적의 합격선 점수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기자 전형은 입상 실적과 면접 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는데 학생부 및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재외국민, 이북 5도민, 대안학교출신자 학교장 추천 전형은 지원 가능한 자격 조건이 명확해 대상자가 한정돼 있다. 신설된 SSU리더십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서류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되는 만큼 지원 전에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수시 2차 모집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일반전형과 계열우수자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인 SSU자기추천과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전형, 장애인 등 특수교육 대상자 특별전형이다. 수시 1차에서 2차로 모집시기가 변경된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 이후에 논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수능 가채점을 통해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만족 여부를 고려해 논술고사의 응시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계열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성적 60%, 면접 40%로 모집인원을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교과목은 인문계열(국어, 영어)과 자연계열(수학, 과학)이 다르므로 해당 교과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단, 인문계열은 언어, 외국어 중 1개 영역 2등급, 자연계열은 수리 가, 과탐 중 1개 영역 2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SSU자기추천 전형은 교내 외 활동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했거나 특정분야에 뛰어난 재능, 소질, 적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평가하는데 선발배수가 5배수에서 3배수로 줄어 서류준비가 중요한 변수가 됐다. 고교 재학 중 자신의 재능, 소질 등을 계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학생이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지원 Tip 모집시기 변경, 원서접수 시기 통일, 전형 방법의 변화 등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이 많아서 이를 미리 확인하고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수시 2차의 원서접수 시기가 9월 초로 빨라지고 학생부우수자 전형과 일반전형의 모집시기가 바뀌면서 지원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지난해까지 수시 2차에 원서접수를 시행해 수능 성적이 좋지 못하면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1차로 모집시기가 변경되면서 수능 이후 지원이 불가능해져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명확히 정한 후에 지원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반면, 수시 2차의 일반전형은 수능 이후에 논술을 시행하므로 보험성 지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도움말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
  • ‘123대 1’ 국가직 7급 공채 경쟁률…취업난에 작년보다 상승

    ‘123대 1’ 국가직 7급 공채 경쟁률…취업난에 작년보다 상승

    201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 평균 경쟁률이 123대1로 지난해 115대1보다 소폭 상승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7급 공채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61명 선발에 모두 5만 6561명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5명 늘어났지만, 취업난에 따른 공직선호도의 꾸준한 증가로 지원자가 5109명이나 늘었기 때문이다. 직군별로는 외무공무원을 포함해 모두 364명을 선발하는 행정직군에 4만 9958명이 지원, 평균 1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7명을 선발하는 기술직군에는 6603명이 응시원서를 내 평균 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7명을 모집하는 교육행정직(일반)에는 모두 3217명이 지원, 460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군에서는 5명 선발에 704명이 지원(141대1)한 농업직(일반)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장애인 구분모집단위에는 모두 35명 모집에 1597명이 지원하면서 전년(45.9대1)과 비슷한 4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성 지원자는 2만 2403명(39.6%)으로 지난해보다 1.7% 포인트 늘어났다. 필기시험은 7월 23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동시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고시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세계 문화의 수도’ 佛 점령한 K팝] “차근차근 한다면 한국문화 佛 확산”

    [‘세계 문화의 수도’ 佛 점령한 K팝] “차근차근 한다면 한국문화 佛 확산”

    지난 10일 파리에서 만난 에블린 셸리키에 교수는 “문화가 확산되는 것은 긴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일희일비하거나 과장하지 않고 차근차근 나아간다면 한국 문화가 프랑스에서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로셸 대학에서 한국어 과정을 담당하는 셸리키에 교수는 1987년 파리7대학에서 처음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한 뒤 20년 넘게 한국을 연구해 왔다. →한국 대중문화가 확산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글쎄….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웃음). 학생들이 K팝에 열광하고 한국 드라마를 줄줄 꿴다. 한국을 공부한 지 20년이 넘은 나조차도 깜짝 놀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한국 아이돌 가수와 유럽 팬들이 같은 세대라는 점은 중요한 연관이 있어 보인다. →K팝 인기가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나.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 지금은 시작 단계다. K팝 등 한국 대중문화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한국의 현실에 대해 아는 건 수박 겉핥기 수준이다. 다만 지금은 단편적 지식이라 해도 나중에는 깊은 관심으로 이어질 것이다. →프랑스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나이를 좀 먹은 프랑스인들은 한국전쟁을 떠올릴 뿐 그 이후 발전상을 모른다. 40~50대는 삼성이나 현대 등이 일본 브랜드인 줄 아는 경우도 태반이다. 그들은 오히려 북한에 대해 더 많이 안다. 북한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한국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미지도 없다. 프랑스의 특정한 부류가 한국의 특정한 모습만 안다고 보는 게 정확할 듯하다. →젊은 층의 경우는 어떤가. -한국어과를 개설한 대학들에서 모두 지원자가 예전보다 훨씬 늘었다. 최근 1학년 학생들을 인터뷰했는데 50~60%는 영화, 드라마, K팝, 태권도가 한국을 전공으로 선택하는 계기가 됐다.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가 더 확산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가는 학생들은 대부분 문화 충격을 받아 놀라기도 하고 상처받기도 한다. 한국 드라마에 비친 모습만 생각하다가 혼란스러워하는 경우도 많다. 나는 그들에게 ‘네가 본 것에 대해 섣불리 판단하지 마라. 지금 당장은 이해할 수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이해하게 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준다. 파리 강국진 순회특파원 betulo@seoul.co.kr
  • 프랑스 젊은이들 매료시킨 ‘K팝 그룹’ 파리공연 7월2일 MBC서 녹화방송

    프랑스 젊은이들 매료시킨 ‘K팝 그룹’ 파리공연 7월2일 MBC서 녹화방송

    프랑스 파리에서 대성황을 이룬 ‘K팝 그룹’의 콘서트인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가 MBC-TV를 통해 방송된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7월2일 MBC 창사특집 특별기획때 이 공연을 방송하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파리의 르 제니트 공연장에서 끝난 ‘K팝 그룹’의 공연은 대성황을 이뤘다. 7000여명의 한류팬이 참석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 5개의 ‘K팝 그룹’이 공연을 했다. 공연장에 온 젊은이들은 프랑스 한류팬 클럽인 ‘코리안 커넥션’의 주도 아래 ‘K팝 그룹’들의 한국 노랫말에 맞춰 춤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날 공연은 현지 유력 일간지들이 앞다퉈 헤드라인으로 다룰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르 몽드’와 ‘르 피가로’는 각각 10일자와 9일자 지면에서 공연 및 티켓 매진 소식, 프랑스 팬들의 추가공연 시위 등을 전했다. 르 몽드는 ‘유럽을 덮친 한류’라는 헤드라인으로, 르 피가로는 ‘한류가 프랑스의 르 제니트를 강타하다’란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특히 르 몽드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취재한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프로듀서 이수만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SM 김영민 대표와의 인터뷰에서는 1만여명의 지원자 중 오디션을 통과한 연습생들이 3~5년간 노래, 댄스, 외국어 등을 교육받고 한 그룹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이 행사는 2012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10~11일 이틀간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 제니트 공연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 기념행사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9일 일제강점기에 독립투사 양성기지였던 신흥무관학교의 설립 100주년 기념 행사를 10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잔디광장 야외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흥무관학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일반 시민,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장사익, 크라잉넛, 역사어린이합창단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신흥무관학교는 1910년 3월 신민회의 국외 독립기지 건설과 무관학교 설립 결의로 탄생했다. 신민회 결의 후 이회영 6형제, 이상룡 등 안동의 애국지사들이 망명하면서 1911년 4월 중국 유하현 삼원포 고산자에 독립운동 기지를 마련하고 자치 기관으로 경학사를 설립했다. 2개월 뒤 유하현 삼원포 추가가에 부설 기관인 신흥강습소를 설립했으며, 1912년 통화현으로 이전한 뒤 이듬해 건물을 신축해 신흥중학교로 개칭했다가 각지에서 지원자가 몰려오자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했다. 배출된 독립군은 청산리전투 등에 참여했으며 3·1운동 뒤에는 지청천, 이범석 등 뛰어난 무관들이 신흥무관학교에 합류했다. 입학 지원생은 계속 늘어났지만 일제의 박해가 심해지면서 1920년 가을에 폐교됐다. 이에 지청천은 생도 300여명을 이끌고 백두산 지역의 안도현에서 홍범도 부대와 연합했고, 김좌진 부대를 뒤따라 대한독립군단 결성에 참가하는 등 이후 일제강점기 항일 무장투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부산·울산 “개방형감사관 어디 없나요”

    “개방형 감사관 어디 없소?” 울산과 부산 등 지자체들이 도입한 ‘개방형 감사관제’가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적격한 신청자가 선뜻 나서지 않아서다. 감사관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개방형감사관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잇따라 도입했다. 그러나 자격요건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지자체별로 직급 차이가 생기는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울산시는 지난해 3월 시행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방형으로 직위가 바뀐 감사관을 지난달 공모했지만, 적격자를 찾지 못해 지난 1일자로 재공고하고 8~14일 응시원서를 추가 접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응모한 2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했지만 모두 자격 기준에 맞지 않아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시는 재공고에도 불구하고 응시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개방형감사관의 자격 요건이 판사와 검사, 공인회계사 등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나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감사업무를 수년 이상 담당한 공무원으로 한정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울산시 감사관의 경우에는 일반공무원 4급(연봉 4700만~7000만원)에 상당하는 대우에 그친다. 이는 부산시 등 다른 광역단체의 3급보다 한 직급 낮은 것이라 구인난을 부채질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공고 이후 몇 차례 전화 문의가 오고 있다.”면서 “그러나 자격을 제대로 갖춘 응시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부산시도 지난 3일 개방형 감사관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조성호 현 감사관 이외에 지원자가 없어 오는 11일까지 추가 공모에 들어갔다. 시는 추가 공모에서도 외부 지원자가 나서지 않으면 심사를 거쳐 현 조성호 감사관을 다시 임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한솔 입사지원자 “나도 면접관”

    한솔 입사지원자 “나도 면접관”

    “5명 이상 들어가서 고작 15분 면접을 했습니다. 준비한 것을 하나도 보여주지 못했어요. 기업에서는 역량이 뛰어난 사람을 뽑는다고 하지만 실제는 다른 것 같습니다.” 한솔그룹이 지난해 입사한 사원들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의 문제점을 물었을 때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이다. 면접시험 경험자들은 대개 이 말에 공감할 것이다. 몇 개월 혹은 몇 년을 준비한 면접이 수박 겉핥기식으로 진행된다면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기업 또한 중요한 인재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학교, 성적, 어학실력 등 표피적인 ‘스펙’에만 치우치거나 순간적인 인상, 외모 등으로만 판단하게 돼 정작 원하는 인재를 놓치는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다. 한솔그룹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지난 3일 실시된 상반기 그룹 공개채용 1차 면접에서 입사지원자끼리 서로를 평가하는 ‘동료(peer) 평가’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7일 한솔그룹에 따르면 동료 평가 방식은 한 가지 주제를 놓고 2개조가 벌이는 찬반토론 면접에 적용됐다. 150명의 지원자들은 5명이 한 조가 돼 면접관이 없는 상태에서 30분간의 준비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지원자들은 서로의 긍정적인 면을 평가하게 된다. 이후 리더십, 배려심, 창의성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진 평가서를 받아들고 팀 내에서 존재감이 높았던 동료의 이름을 기입했으며, 여기서 나온 결과가 점수에 반영된 비율은 30%였다. 이번 평가에 대해 면접관들이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지원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보완해 보다 정확한 평가가 이뤄졌다고 회사는 흡족해했다. 또 입사지원자들을 직접 평가에 참여시킴으로써 회사가 지원자들을 존중한다는 인식과 더불어 면접의 공정성도 높이는 효과도 봤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금감원 직원 87% 취업 제한… 공직 풍토 대변화 예고

    금감원 직원 87% 취업 제한… 공직 풍토 대변화 예고

    전관예우 근절방안에 대해 공직 사회는 대체로 수긍하면서도 떨떠름한 표정이다. 이번 근절방안의 주요 목표가 되는 경제 부처는 좌불안석이다. 공무원 사회에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3일 한 경제 부처 차관은 “퇴직하고 1년은 무조건 쉬라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대부분의 경제 부처는 민간 기업의 이해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퇴직 전 1년간 근무한 기관의 업무 중 민간 기업의 이해 관계에 영향을 주는 업무는 퇴직 후 1년간 취급 금지’라는 ‘1+1’ 제도를 벗어나기가 힘들다. 취업심사 대상에 매출액이 큰 법무법인(로펌)도 포함됨에 따라 운신의 폭이 더욱 좁아진 셈이다. ●공공기관 재취업 경쟁 심화 단, 공공기관은 예외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이나 산하 단체 기관장이나 고위직을 두고 퇴직 예정 고위 공무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 임기 만료를 앞둔 한 공기업 사장은 “요즘은 퇴직 공무원에 비해 산하 기관장 자리가 부족해 나도 1급으로 퇴직한 뒤 반년가량을 아무 일도 없이 놀았다.”고 전했다. 가장 타격이 큰 곳은 금융감독원과 공정거래위원회다. 금융감독원은 산하 기관이 없고 공정위는 2008년 출범한 공정거래조정원이 유일하다. 퇴직 고위 공무원이 주로 로펌에 재취업하는 공정거래위원회는 막막하다는 입장이다. 경쟁법 관련 로펌의 수요는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한다고 항변한다. 공정위 한 과장은 “‘강등해서 (취업심사를 받지 않는) 5급 이하로 내려가는 방법은 없냐’는 자조 섞인 이야기도 나온다.”고 전했다. 업무 관련성 적용 기간이 퇴직 전 3년간 소속 부서일 때도 공정위는 민간 기업 취업이 어려웠다. 이번 조치로 적용기간이 퇴직 전 5년간으로 확대됨에 따라 4급 이상으로 퇴직 시 민간 기업의 취업은 사실상 봉쇄된다. 금감원은 이번 조치로 취업 심사 대상자가 2급 이상에서 4급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10명 중 9명꼴로 취업이 제한되는 철퇴를 맞았다. 임원을 제외한 금감원 전체 인력 1605명 중 4급 이상은 1398명으로 87%다. 금감원에 5급 조사역으로 입사한 뒤 보통 5년 동안 3개 정도 부서를 거치면 4급 선임 조사역이 된다. 즉 어느 정도 업무에 익숙해진 뒤 퇴직하면 모두 취업 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다. 금감원 4급 선임조사역은 “일부의 잘못으로 금감원 전체가 제약을 받는 셈”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아무도 금감원에 오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푸념했다. 반면 국장급 간부는 “지금 상황에서는 유구무언”이라며 “묵묵히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반면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공무원이 직무상 다뤘던 민간 기업에 가는 것은 기본적으로 맞지 않는 것”이라며 “민간 기업에 대한 인허가권이나 재정 보전 등의 권한을 가진 사람은 5년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가지 않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우수한 민간인 영입 어려울 듯” 정부 부처에서 국장급 이상 고위 공무원을 공개채용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이 취업 제한이었다. 국장급으로 근무하고 나면 취업 심사 대상이 돼 원래 업무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한 부처 고위 관계자는 “앞으로 공개 채용을 하면 지원자는 있겠지만 우수한 인력은 더욱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감원도 변호사는 4급 이상, 회계사는 경력에 따라 4급 또는 5급 이상으로 경력 채용한다. 이번 조치가 확정되면 경력직으로 채용되는 변호사나 회계사들은 로펌에 재취업하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런 까닭에 이번 조치에 수긍하면서도 공무원들은 제도적 뒷받침을 주문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전관예우가 공무원들에게 박봉에도 끝까지 버티게 하는 유인책”이라며 “경력 20년이면 민간과 연봉 차이가 5배까지 나는데 누가 공무원을 하려고 하겠는가.”라고 되물었다. ●유일한 보루는 대학? 로펌 관계자는 “로펌에서는 공직자들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높이 사는 것뿐”이라며 “공직자 출신들이 퇴직 전에 담당했던 업무에 대해 취급하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취업 자체를 제한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로펌 관계자는 “공직자 출신 고문이나 전문 위원이 없으면 법률 자문의 전문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로펌 취업제한조치에 대한 과태료가 1000만원 이하로 책정되는 등 실효성이 어느 정도 있을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실효성에 대해서는 교수들도 문제를 제기한다. 윤성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전관예우를 금지하려면 지금보다도 더 페널티 조항을 강화해야 실효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강력한 제한 규정 신설과 함께 공직자의 전반적인 도덕성 수준이나 책임도 동시에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위 공직자의 강의에 대해서는 대체로 환영하고 있다. 박흥식 중앙대 행정학과 교수는 “대학 입장에서 이론과 실무 사회 경험이 적절히 조화되고 학생 교육으로 이어진다면 반대할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이용관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재능기부 형태로 학생들을 위해 공직 시절 전문성과 재능을 가진 분들이 교단에서 활동한다면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부처 종합 lark3@seoul.co.kr
  • ‘농촌교육의 대안’ 기숙형고교 가보니…

    ‘농촌교육의 대안’ 기숙형고교 가보니…

    전국 농촌지역의 기숙형 고등학교가 신흥 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다. 농촌학교 살리기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2008년 전국 86개 군 지역 가운데 79개 군에 있는 거점형 공·사립고 150곳을 기숙형고교로 전환했다. 처음에는 기숙형고가 시골학교일 뿐이라는 편견 탓에 입학정원도 채우지 못했으나, 요즘은 상황이 달라졌다. 좋은 면학 분위기와 교육 여건이 입소문을 타면서 신입생들은 입학경쟁을 해야 하고, 인근 도시에서 우수한 성적의 중학생들이 앞다퉈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79개군 공·사립고 150곳 기숙형고 전환 경남 함안군 가야읍에 위치한 기숙형 학교인 함안고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남녀 168명을 모집한 올해 1학년 선발 전형에서 도리어 41명이 탈락했다. 신입생들의 중학교 내신성적 평균도 36%(100명 중 36등)로 인근 창원시의 신입생 평균인 50%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영정 함안고 3학년 부장 교사는 “경기도를 비롯해 부산시, 경남 김해시·진주시·의령군, 옛 진해시·마산시 등 전국에 걸쳐 35개 중학교에서 온 신입생들이 입학했다.”고 말했다. 내서읍의 중학교는 가까운 창원시내의 일반 고교를 놔두고 올해 40여명이 함안고에 입학했다. 함안중의 올해 졸업생 177명 가운데 70명이 함안고에 입학했고, 예년처럼 인근 도시의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44명뿐이었다. 산청중의 졸업생 93명 가운데 수석 졸업생을 비롯한 67명이 다른 기숙형고인 산청고로 진학했다. 3명은 함양고로 진학했으며 8명만 진주 시내 일반고로 진학했다. 함안고는 남학생 100명과 여학생 70명을 수용하는 최신식 기숙사 2동을 갖추고 있다. 기숙사에는 소그룹 강의실, 인터넷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멀티학습실, 1인 1석의 정독실 등 시설도 마련돼 있다. 기숙사 운영비는 도 교육청과 함안군 지원금으로 충당하고 학생들 부담은 한 푼도 없다. 기숙사 입소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후 9시 이후 학교 자율학습이 끝나면 기숙사의 강의실에서 외부강사로부터 국·영·수 등 주요 과목의 특강을 받을 수 있다. 새벽까지 기숙사 정독실에서 계속 공부할 수 있다. 수용규모 176명의 기숙사를 갖추고 있는 고성의 중앙고는 신입생 모집정원 168명 가운데 80%를 고성지역의 출신자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들이 몰려오자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고육책을 선택한 것이다. 중앙고 역시 올해 서울대 및 연·고대 8명을 비롯해 교육대학 5명, 부산대와 경북대에 12명이 합격했다. ●고성 중앙고 올 서울대 연·고대 8명 합격 각 자치단체는 농촌지역의 기숙형 학교를 살리기 위해 두둑한 장학금을 내놓고 있다. 함안군 교육발전공립재단은 군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수능시험 성적 2등급 이내가 3개 영역 이상이면 2000만원을 준다. 또 3등급 이내가 3개 영역 이상이면 150만원을 준다. 고교 입학생 중 성적 상위 3% 이내 학생에게는 1년에 150만원씩 3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모의고사 성적 상위 3% 이내 학생에게는 150만원을 주고 동문회와 외부 장학재단 등에서 주는 장학금도 연간 1500여만원에 이른다. 중앙고는 신입생 성적우수자 13명에게 모두 3000만원의 농어촌 우수학교 특별장학금을 일시금으로 준다. 또 교직원 장학금 200만원(1명), 꿈나무 장학금 1명(100만원씩 3년) 등 신입생에게 주는 장학금만 연간 1억원에 이른다. 하동군 장학재단도 100억원이 넘은 기금을 확보하고 지역 고교출신 학생이 우수대학에 합격하면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중학교 10% 이내 성적 우수생이 하동지역 고교로 진학하면 연간 250만원씩을 준다. 함양·합천·거창 등지에서도 총 100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확보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함양군은 올해 표준점수 상위 30개 시·군에 처음으로 언어영역이 포함됐고 1~2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30개 시·군·구에도 수리가 영역에서 처음 이름을 올렸다.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향상된 상위 30개 시·군·구에 창녕군(언어·수리가·수리나·외국어), 하동군(언어), 남해군(언어·수리가·외국어), 합천군(수리가), 산청군(수리가·수리나·외국어), 함양군(외국어)이 포함됐다. 이남영 경남도교육청 장학사는 “농촌지역 기숙형고가 해당학교 수능성적뿐 아니라 인근 학교들의 경쟁 심리도 자극해 지역의 수능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서울, 저소득층 초중고생 급식비 첫 지원

    형편이 어려운 서울의 저소득층 초중고생 4만 4000명이 추가로 급식비 지원 혜택을 받는다. 이에 따라 무상급식 지원 대상은 시교육청에서 보조하는 학생을 포함해 모두 14만 3000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올해 저소득층 무상급식 지원 대상 범위를 소득 하위 11%에서 16%로 5% 포인트 늘리기 위해 편성한 예산 208억원 중 3~5월분 63억원을 지난달 31일 시교육청에 집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교육청에 지원하는 초중고생 소득 하위 11%까지의 급식비 지원에 더해 범위를 해마다 5% 포인트씩 넓혀 2012년 21%, 2013년 26%, 2014년 3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추가 지원되는 급식비는 지난 3월 이후 급식비로 이미 급식비를 낸 해당 학생들에게는 되돌려 줬다. 이달부터는 급식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추가 지원을 받은 학생은 초등학생 1만 206명, 중학생 1만 6880명, 고등학생 1만 7533명이다. 초등학생은 5만원, 중학생은 6만 8000원, 고등학생은 7만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서 초중고 저소득층 무상급식을 위해 278억원의 예산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 증액으로 중고생 예산 163억원만 통과되자 5~6학년 급식비에 대해 예비비 45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초등학생 1~4학년은 대부분 무상급식을 받고 있다. 시는 또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수 농축산물 식재료 구입비 44억 3000여만원과 급식용 오븐기 구매비 33억 1000여만원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창학 교육협력국장은 “시교육청의 지원자 선정과 해당 학교 예산 교부 등 행정적인 절차 때문에 지난달 31일 예산을 집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지원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제공하는 전면 무상급식엔 반대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는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한국서 채용설명회 로페스 유엔사무국 인사국장

    한국서 채용설명회 로페스 유엔사무국 인사국장

    유엔과 산하 국제기구의 인사담당자들이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화여대, 경북대, 전북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기구 채용 설명회를 가진 이들은 한결같이 “한국 학생들의 열의에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마르타 헬레나 로페스 유엔사무국 인사국장은 콜롬비아 출신으로 법 관련 일을 하다 27년 전 국제기구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는 세계식량계획(WFP)·유엔아동기금(UNICEF)·유엔개발계획(UNDP) 등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주요 8개국(G8) 국가 중에서 한국인 직원이 가장 적다.”면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준비하면 누구든 국제기구에서 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G8 역할 비해 한국인 직원 숫자 적어 →유엔이 원하는 인재상은 어떤 사람인가.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국제기구에서 일할 수 있다. 간호사, 조종사, 법학자, 경제학자, 사진사 등 모든 분야에서 사람을 찾고 있다. 다만 우리는 그 분야의 전문성뿐 아니라 공동체 정신, 창조성을 비롯해 새 환경에 얼마나 적응을 잘할 수 있는지, 다른 국적의 사람들과 잘 어울려 일할 수 있는지 등을 본다. 물론 언어도 중요하다. 일단 영어가 가장 중요하고 다른 공식 언어를 하면 더 좋다. →한국인 직원들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국적에 따른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한국인들은 언제든지 밖에서 일할 준비가 돼 있는 것 같다. 젊은 세대들은 영어도 훨씬 잘한다. 어떤 포지션에도 적절한 사람들이다. 유엔 사무국에서만 약 100명의 한국인이 일을 하고 있지만 지리학적 비율을 볼 때 아직 불충분하다. G8의 역할에 비해서는 한국인 직원의 숫자가 적다. 그 말은 곧 한국인들에게는 기회가 많이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일자리가 특정 국적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하고 준비가 잘된 사람을 뽑는다. 약 35%의 인력을 외부에서 채용한다. →한국인들이 적은 이유는 뭔가. -최근 몇년 동안 한국인들이 많이 늘었다. 전체 숫자가 줄어들지는 않았다. 급격하게 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채용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 -지원자를 찾아 세계를 다닐 수는 없기 때문에 대개 전화 인터뷰로 채용이 이뤄진다. 많은 지원자들이 이 점을 불편하게 생각하는데 웹사이트 등을 통해 인터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원칙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뷰 과정은 보통 6~9개월 걸려 →인터뷰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인터뷰의 첫 번째 단계는 지원서를 잘 쓰는 것이다. 많은 지원자들이 지원서를 메우는 데 시간을 충분히 쓰지 않는다. 프로젝트를 어떻게 계획하는지, 고객 중심의 사고를 하고 있는지 등을 본다. 웹사이트(http://careers.un.org)에서 팁을 얻을 수 있다. →인터뷰 과정은 얼마나 걸리나. -일반적으로 6~9개월 정도 걸린다. 지원자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서 더 빨리 끝나기도 한다. 지원자가 수백명이 될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 어떤 레벨, 어떤 포지션인지에 따라 걸리는 시간이 다르다. 전화 인터뷰는 45분~1시간 정도 걸린다. 부족하면 2차 인터뷰를 하기도 하고, 필기시험을 치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반드시 본부에 가서 면 대 면 인터뷰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 대학생들로부터 받은 인상은 어땠나. -몇년 전부터 한국 학생들이 국제기구 진출에 대단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실 4년 전부터 외교통상부에서 방문해 달라고 요청해 왔는데, 이제서야 이뤄진 것이다. 학생들을 만나 굉장히 놀란 것은 무려 4시간 동안이나 진행된 설명회에서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었다. 심지어 설명회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리겠다고 했는데도 도중에 자리를 뜬 학생은 거의 없었다. ●인내심 가지고 5년 이상 경력 쌓아야 →국제기구 지원자들에게 팁을 준다면. -인내심을 가지라는 것이다. 좋은 지원서를 마련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경험이 없는 젊은 사람들은 공부를 계속하라고 하고 싶다. 어떤 분야든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을 필요로 한다.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 실제 일하는 것은 어떤가. -무슨 일을 하든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있다. 유엔도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다. 전 세계 사람들과 일한다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일이다. 나는 이 일을 즐겼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유엔에서 일하는 것은 누가 강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것이다. 여행도 많이 해야 하고, 자리에 따라서는 큰 기구나 작은 기구에서 일할 수도 있고, 도시들을 옮겨 다니면서 일할 수도 있다. 뉴욕, 제네바, 빈 같은 편한 도시에서 살 수도 있지만, 도전을 원한다면 수단, 아프가니스탄, 아이티에서 일할 수도 있다. 개인적 성향에 따라서 기회의 폭이 넓다. 당신이 얼마나 주고 싶어 하고 다양한 일을 하고 싶은지에 달려 있다. 글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시 지원 전략] ③ 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시 지원 전략] ③ 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

    ■ 서강대학교 학교생활우수자 수능 기준 폐지 논술전형 줄고 반영비율도 축소 수시의 특징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전형 통폐합으로 전형 수가 축소되었다(10개→7개). 알바트로스 국제화와 글로벌 과학 인재 전형이 알바트로스인재 전형으로, 가톨릭지도자 추천과 가톨릭고교장 추천 전형이 가톨릭지도자 추천 전형으로, 수시 1, 2차로 나뉘었던 일반전형이 수시 2차로 통합되었다. 둘째, 논술 전형은 올해 577명 모집으로 지난해보다 206명이 줄었다. 셋째, 논술 전형 축소와 함께 논술 반영 비율이 줄었다. 지난해 논술을 시행하던 일반전형(수시 1차)이 폐지되고, 가톨릭지도자추천 전형(수시 2차)에서도 논술이 없어졌다. 넷째, 알바트로스인재 전형(인문사회계열)에서 영어 심층 면접 대신 영어 에세이를 도입했다. ●수시 1차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은 재학생과 2011년 2월 이후 졸업생에 한해 279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석차 등급에 따른 기존 지원 자격이 폐지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어 지난해보다 지원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 75%,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추천서) 25%로 2~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80%, 구술면접 20%로 최종 선발한다. 알바트로스인재 전형은 134명을 모집하며 인문, 자연계열로 구분해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모집단위별로 공인외국어 성적을 지원 자격으로 두고 있으나 이는 단순 지원 자격일 뿐 성적에 따라 차등적으로 점수화하지는 않아 고득점을 노릴 필요는 없다. 선발 방법은 1단계에서 영어 에세이 100%로 모집 인원의 2~4배수를 선발하는데, 국제문화계Ⅱ의 경우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2단계에서는 1단계 80%,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제2외국어 공인외국어 성적) 20%로 최종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과학 관련 교과 이수단위의 합이 25단위 이상으로 수학과 과학에 재능이 있는 자’로 지원 자격을 두고 있다. 1단계에서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증빙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2~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60%, 심층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수시 2차 지난해 수시 1, 2차에서 모집했던 일반전형을 올해 수시 2차만 모집하면서 지난해보다 174명 줄어든 577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의 50%를 수능으로 우선 선발하며, 학생부 30%(교과 10%+비교과 20%), 논술 70%를 반영한다. 이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데 계열별로 차이가 있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수·외 백분위 합 288 이상, 경제와 경영은 언·수·외 백분위 합 292 이상이며, 자연계열은 수리 가·과탐 백분위 합 188 이상이다. 일반선발은 학생부 50%(교과 30%+비교과 20%), 논술 50%를 반영해 선발하며, 역시 계열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언·수·외·탐 중 3개 영역 2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2개 영역 2등급 이내이다. ●지원 Tip 알바트로스인재 전형 인문계열은 심층 면접 대신 영어 에세이 도입으로 논리적인 글쓰기 연습이 필수다. 학교생활우수자와 알바트로스인재 전형(자연계열)은 모집단위별로 선발하기 때문에 교과 및 학업 외 활동이 해당 모집단위와 일치하는지를 고려해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은 많은 수험생이 우선 선발을 노리고 인기학과 중심으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본인의 성적이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면 무리한 상향 지원보다는 중하위권 학과에 안정 지원하는 것이 좋다. ■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 서류·면접 일괄합산 특기자전형은 인원 늘고 논술 폐지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모집 인원이 710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고 학교별 추천 인원도 줄었다(3명→2명). 단계별 전형을 폐지하고 서류와 면접 일괄합산으로 변경했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원서접수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8월 17~18일에 원서를 접수한다. 특기자 전형은 논술이 폐지되었으며, 모집 인원은 1173명으로 소폭 늘었다. ●지역균형선발 전형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이기 때문에 단순히 학생부 성적만 좋아서는 합격을 기대하기 어렵다. 지원하는 모집단위와 관련된 성적, 학업 외 활동, 체험, 수상 경력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기계항공우주공학부는 수학과 물리, 영문학과의 경우 영어 등이 우수한 학생을 선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서접수 일정이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졌기 때문에 서류 준비 시간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학기별 활동사항에 대해 준비 과정이나 느낌 등을 그때그때 메모해 두면 자기소개서 작성 시 도움이 된다. 학교별 추천 인원은 지난해 대부분 학교에서 인문계열 2명, 자연계열 1명을 추천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추천 인원이 감소해 인문, 자연계열에서 1명씩 추천할 가능성이 커졌다. 따라서 인문계열의 지원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기자 전형 올해 특기자 전형에서 논술이 폐지되었는데, 이는 최상위권 수험생의 논술 변별력이 낮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1단계 통과에 필요한 서류인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와 2단계에서 시행하는 면접 및 구술고사에 대한 부담이 늘었다. 인문계열 학생은 지역균형선발 전형의 추천 인원 감소로 특기자 전형으로 지원이 몰릴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지원율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학과를 낮춰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기자 전형은 지역균형선발 전형과 마찬가지로 학생부 성적만이 아닌 지원하는 학과와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고려해 선발하기 때문이다. 일부 수험생은 특기자 전형에서 공인외국어 점수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점수 올리기에만 매달리고, 교과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어학 점수는 학생의 우수함을 나타낸다기보다는 언어적 기능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교내 영어 성적은 우수하지 않은데 공인외국어 성적만 높다면 학교생활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지원 Tip 지난해 지역균형선발 전형 입시결과를 보면 서울대 기준에서 학생부 80점 만점인 수험생의 상당수가 탈락했고, 1단계를 간신히 통과한 수험생은 최종 합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입학사정관 전형 도입으로 단순히 학생부 성적만이 당락을 좌우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성적만 우수하고 지원할 모집단위에 대한 노력이 없었던 수험생이라면 지원을 심각하게 고민해 보는 것이 좋다. 특기자 전형은 자기소개서 작성에 주의를 기울이자. 실적을 나열하는 것보다 자신만의 일화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를 부각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추천서 또한 학생의 칭찬만 늘어놓는 것보다는 판단 근거를 갖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은 자신의 장단점을 서술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시립대학교 고교우수인재 전형 논술 최대변수 전형별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강화 수시 일부 전형이 특별전형에서 일반전형으로 전환되었고, 전형의 통합 및 전형 명칭, 전형 방법의 변경 등 몇 가지 변경 사항이 있다. 3차까지 시행하던 수시모집은 올해 2차로 줄어들었으며, 전체 모집인원 중 대부분을 수시 1차에서 모집한다. ●수시 1차 지난해 특별전형이었던 전국고교우수인재 전형은 올해 일반전형(논술형)으로 변경되었다. 모집 인원의 40%를 논술 80%, 학생부 20%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논술 50%, 학생부 50%로 선발한다. 논술형 일반전형인 만큼 논술 성적이 당락의 가장 큰 변수다. 다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데, 일반선발은 2개 영역 2등급 이내인 데 비해 우선선발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수·외 등급 합 4 이내, 자연계열의 경우 언·수리가·외 등급 합 5등급 이내로 높은 성적을 요구한다. 논술과 학생부는 물론 수능까지도 준비해야 유리하다. 어학특기자 전형인 베세토니안 특별전형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문에서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외국어 성적을 지원자격으로 두고 있다. 1단계에서 학생부 40%, 특기적성 6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30%, 특기적성(재평가) 70%로 최종 선발한다. 단 외고와 검정고시 출신자는 특기적성 100%로 선발한다. 어학특기자 전형인 만큼 해당 언어에 대한 특기적성이 매우 중요하고, 정성평가가 아닌 정량평가를 시행하므로 단순히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에 유의하자. 입학사정관 전형인 UOS포텐셜 특별전형은 3단계에 걸쳐 모집 인원을 선발한다. 1단계는 1차 서류평가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2단계는 2차 서류평가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3단계에서는 심화다면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1, 2단계 모두 서류를 평가하기 때문에 서류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코스모폴리탄리더, 사이언스파이오니아 전형이 통합된 글로벌리더 특별전형은 지원자격을 잘 살펴봐야 한다. ▲국제고, 외고, 과학고 졸업(예정)자 ▲일반고 인문계열 영어 또는 사회교과, 자연계열 수학 또는 과학교과의 전 학년 평균이 1.5등급인 경우에 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90%, 서류 1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30%, 심층면접 70%로 최종 선발한다. 1단계에서 특목고와 일반고를 각각 3배수씩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부보다는 2단계 심층면접에서 당락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소재 고교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는 서울핵심인재 특별전형은 학생부 100%로 모집 인원을 선발한다. ●수시 2차 유니버시안 특별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수리와 외국어 중 1개 영역 이상 1등급, 나머지 영역은 3등급 이내다. 학생부 중심전형이기는 하나 최저학력기준에서 1등급을 요구하는 영역이 있으므로 평소 수리, 외국어 성적을 살펴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지원 Tip 서울시립대는 전형별로 핵심이 되는 전형 요소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편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요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 성적이 우수하다면 전국고교우수인재 전형, 어학에 관한 특기가 있다면 베세토니안 특별전형, 면접에 강하다면 글로벌리더 특별전형 또는 UOS포텐셜전형, 학생부가 우수하다면 서울핵심인재 특별전형이나 유니버시안 특별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전형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되어 수능 준비도 병행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도움말 진학사
  • 2012학년도 외국어고 입시 준비 어떻게…

    2012학년도 외국어고 입시 준비 어떻게…

    2012학년도에 모집하는 전국 외국어고는 서울지역 6곳 1984명, 경기지역 8곳 2142명을 비롯해 모두 31개 학교에서 736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4.6%(358명)가 줄었고, 외고 입시제도 개편 전인 2년 전과 비교하면 18.0%(1620명)가 축소됐다. 학교별로는 대원·대일·명덕·한영외고가 지난해 396명에서 올해 372명으로 모집인원이 24명씩 감소했고, 서울외고는 330→310명, 이화외고는 198→186명으로 소폭 줄어들었다. 선발 인원 감소는 정부의 외고제도 개선 방침에 따라 학급별 모집정원이 ‘10개 학급 25명 수준’으로 조정됨에 따라 공립 외고는 2011학년도부터, 사립은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돼 학급별 인원이 2명씩 줄었기 때문이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인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6136명,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서는 1230명을 선발한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선발자가 183명이 늘어 전체 모집인원의 15% 이상을 차지한 반면, 자기주도학습전형 선발 인원은 지난해(6677명)보다 541명 줄어들었다. ●무단결석 하루에 1점 감점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단계는 영어 내신(160점)과 출결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1.5~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면접(40점)을 통해 1단계 성적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영어 내신 성적 반영은 학기별로 1등급(상위 4% 이내) 40.0점, 2등급(상위 4% 초과 상위 11% 이하) 38.4점, 3등급은 35.6점, 4등급 30.8 점 등으로 급간별 상위 백분율에 따라 환산된다. 전체 영어 내신 점수(160점 만점)는 총 4개 학기(2학년과 3학년 1·2학기) 환산점수로 계산한다. 출결은 감점제를 적용, 무단결석 하루에 1점이 감점되고 최대감점은 10점이다. 2단계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바탕으로 자기주도 학습계획 20점, 봉사·체험활동 10점, 독서활동 10점 등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서울 지역 외고의 2단계 전형요소별 배점과 비교하면, 자기주도학습 계획 배점이 5점 더 늘어났다. 올해도 외고 모집은 학과별로 선발해 학교별로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등에 지원하는 방식이고, 지역 제한에 따라 서울지역 중학생은 서울지역 외고에, 경기지역 중학생은 경기지역 외고에만 지원해야 한다(단, 외국어고가 없는 시도는 타지역 지원 가능). 복수 지원도 금지돼 다른 특목고나 자사고에 중복으로 지원하면 안 된다. ●면접때 5분간 3~4가지 질문 올해 외고 입시도 영어 내신과 자기주도학습 전형 면접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지난해 입시 결과를 참고하면 유리하다. 지난해 합격자의 영어 내신 평균은 서울지역이 1.5등급, 경기지역은 1.6등급 정도로, 1단계 선발 가능선은 서울 및 경기지역 외고는 평균 1.5~2등급 이내, 소신 지원선은 2~3등급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단계는 면접(40점)에서는 반영 점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자기주도학습 및 계획(20점)이 핵심이다. 지난해에는 1단계 통과자를 대상으로 학생 한 명 당 면접관 3명이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5분 동안 보통 3~4가지 질문을 줬다. 서울과 경기지역 외고는 지원자들의 1단계 통과 가능한 영어 내신에 따른 성적 차이가 작을 것으로 보여 면접의 영향력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권 학생들 특목고 선호 여전 지난해 외고 입시에서는 영어 듣기시험이 폐지되고, 영어 내신이 절대 평가 요소로 바뀌면서 평균 경쟁률 1~2대1 정도로 추락했다. 하지만 특목고의 대안으로 등장한 자율형사립고도 상당수 학교가 정원에 미달했고, 일반고의 면학분위기나 명문대 진학률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수도권 상위권 학생의 특목고 선호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어 내신만으로 1단계 전형 대상자를 선발하는 현행 체제에서는 과거 같은 높은 경쟁률은 기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민족사관고, 상산고, 용인외고와 서울지역의 하나고처럼 모집정원이 적어 수도권 상위권 학생의 수요에 못 미치는 것도 한 원인이다. 굳이 이전과 비교한다면 특목고의 지위가 절대 우위에서 상대적인 우위로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전국 단위로 선발하는 자립형사립고와 과학영재학교 등이 외고와 함께 고교 입시에서 한발 앞서가고, 지역 조건과 전통이 좋은 자율형사립고와 지역 여건과 학교 면학 조건이 우세한 일반고가 뒤를 추격하는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지역 외고는 올해 처음으로 대원국제중(160명)과 영훈국제중(160명) 졸업자가 나오게 돼 있어 외고 입시에 상당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제중 졸업자는 비교 내신을 적용받게 된 데다가, 지역 외고 모집 정원이 줄어든 것과 맞물려 중학교 상위권 지원자들의 외고 입시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올 정부 인사교류 직위 268개로 확대

    올 정부 인사교류 직위 268개로 확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간의 인사교류 폭이 올해 더욱 넓어진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268개 직위에서 부처 간 인사교류를 하는 내용의 2011년도 인사교류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사와 교육훈련·예산 등 정부 공통업무에 대한 교류가 본격 추진되면서 현재 182개인 교류 직위가 연말까지 268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행안부 인사실은 올해 안에 외교통상부, 소방방재청 인사제도 담당 부서와 교류를 시작하게 된다. 특허청과 통계청은 교육훈련기관 간 교류를 실시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예산부서 직원들을 맞교환한다. 인사교류는 중앙부처 간, 중앙-지방 간, 정부-공공기관 간, 정부-대학 간 업무협력을 원활히 하고 범정부적인 인재를 기르기 위해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2004년 도입됐다. 파견형식으로 2년간 교류하고 필요시 1년 연장할 수 있다. 3~7급 사이 교류를 원칙으로 하되 정부-대학 간은 3~5급과 조교수 이상이, 정부-공공기관 간에는 4급 이하와 공공기관 임직원이 오가게 된다. 김동극 행안부 인사정책관은 “올 4월말 현재 182개 직위에서 교류 중”이라면서 “6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한 뒤 하반기부터 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류경력자를 우대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강화된다. 대우공무원 선발을 위한 경력계산 때 교류기간을 1/3 추가 반영하고 이 기간 중 업무실적이 우수한 직원은 특별승진이 가능해진다. 또 고위공무원단 승진 때 필요 재직기간을 교류기간의 절반만큼 단축할 수 있다. 현재 인사교류 공무원에 대해서는 성과급 지급, 근무성적평정 때 교류직전에 받았던 등급 이상을 받도록 보장하고 있다. 승진 때는 2점 내에서 교류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또 교류수당과 함께 근거지를 옮긴 공무원에겐 주택보조비(월 60만원, 가족동반시 월 90만원)를 별도로 지급한다. 그러나 인센티브와 별개로 지자체에선 교류 지원자가 적어 진통을 겪고 있어 차후 보완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학과의 교류 역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나온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자체 교류에 대해서만 따로 인센티브를 주기가 어렵고 정부-대학 간 교류는 교수들이 정책을 직접 지휘할 수 있는 고위급을 원해 아직은 초기단계”라면서 “완전히 자리잡기까지는 몇년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가 육아, 부모봉양, 맞벌이 등 고충해소 차원에서 실시해 온 수시인사교류는 2007년 148명에서 2009년 428명, 지난해 553명으로 늘고 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함께 뛰는 대기업·중소기업] 현대차그룹, 임직원 4000명 매년 소외 이웃에게 생필품

    [함께 뛰는 대기업·중소기업] 현대차그룹, 임직원 4000명 매년 소외 이웃에게 생필품

    현대차그룹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어려운 이웃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해피 글로벌 청년 봉사단은 2008년 7월 창설돼, 국내외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매년 1000여명씩 세계 각지를 누비고 있다. 지난 1월 인도와 필리핀, 브라질 등 세계 오지마을로 봉사를 떠난 6기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모두 500여명이다. 지원자 2만 4000여명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뽑았다.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특별 가산점을 부여한 결과 78명의 교통사고 유자녀,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도 포함됐다.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다문화 가정 멘토링, 이주 노동자 시설 정기 봉사, 빈곤 퇴치 캠페인, 헌혈 캠페인 등에 나서고 있다.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구호 아래 체계적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직원들 역시 적극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매년 40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직접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전국의 소외 이웃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해비치재단은 저소득층 장학 사업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사안이 있을 때마다 도움을 주고 있다. 연평도 포격 피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통합 예술 치료가 대표적인 예다. 뜻하지 않은 포격으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연평도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치료사를 동원해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섹시男 되려면 첫 만남서 너무 웃지 마라”

    “섹시男 되려면 첫 만남서 너무 웃지 마라”

    남성이 미소 짓는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과 달리, 여성은 과묵하고 수줍어하는 남성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캐나다 브리티시컴럼비아대학 연구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심리학회 저널 이모션(Emotion)에 “남성이 환한 미소를 짓는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반면, 여성은 행복해 보이고 많이 웃는 남성들에게 성적인 매력을 덜 느낀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1000여 명의 성인 남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로 다른 이성의 사진 수백 장을 보고 느끼는 성적인 매력을 평가, 조사했다. 실험에 사용된 사진에는 참가자들의 평소 모습은 물론 큰 웃음을 지어 ‘행복감’을 나타내거나 당당한 표정의 ‘자신감’ 혹은 심각한 표정의 ‘음울함’을 나타낸 모습이 담겨 있다. 연구팀을 이끈 제시카 트레이시 교수는 “성적 매력을 포함한 미소 띤 얼굴은 사회생활에 필요한 요소지만, 남성의 미소는 자신을 너무 여성적으로 보이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이 ‘나쁜 남자’에게 더 끌린다는 기존 이론도 한몫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제임스 딘이나 영화 ‘트와일라잇’의 뱀파이어와 같이 ‘나쁜 남자’에게 매력을 느껴왔다. 즉 행복해 보이는 남성보다 당당하거나 심각한 남성을 더 좋아한다는 것. 이와 함께 연구팀은 “이성의 사진을 처음 접한 참가자들이 느끼는 성적인 매력을 조사한 것”이라면서 장기적인 관계에는 웃지 않는 전략은 취하지 말도록 권유했다. 아울러 트레이시 교수는 “사람이 오랫동안 만남을 원할 때는 성적 매력보다 다른 것을 더 중요시 한다.”며 “상대방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자체가 중요한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시 지원 전략] ② 경원대·단국대·동국대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시 지원 전략] ② 경원대·단국대·동국대

    ■ 경원대학교 일반전형 적성검사 비중 높아 리더십·G2 + N3 선발 늘어 수시 1차에서 일반·리더십·어학우수자 전형, 2차에서 일반·교과성적우수자·G2+N3 전형으로 선발한다. 명칭이나 전형 수, 모집 인원 등은 지난해와 차이가 없다. 전공 적성검사를 보는 일반전형은 수시 1차 모집 인원이 수시 2차보다 200여명 많다. 입학사정관 전형인 리더십 전형, G2+N3 전형은 모집 인원이 증가했고, 학생부 중심의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반대로 감소했다. 전공 적성검사 일정은 수시 1차는 10월 초, 2차는 11월 말로 앞당겨졌다. 수시 1차 면접고사는 지난해보다 1주일 늦게 시행된다. ●수시 1차 일반전형은 수험생의 관심이 높은 전형으로 학생부 40%, 적성검사 60%를 반영한다. 학생부 등급 간 차이가 작아 적성검사 성적에서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적성검사는 60분에 60문항을 풀어야 하며, 계열별로 문항당 배점이 다르다. 인문계열은 언어 25문항(5점), 수리 25문항(4점), 외국어 10문항(5점)으로 언어와 외국어의 비중이 높다. 반면 자연계열은 언어 25문항(4점), 수리 25문항(5점), 외국어 10문항(5점)으로 수리와 외국어의 비중이 높다. 적성검사는 대부분 모의고사 중간 난이도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별도의 준비 없이 내신과 수능 준비로도 충분하지만, 시간 안배 연습과 학교별 출제 경향을 파악해 두면 도움이 된다. 어학우수자 전형은 지난해보다 모집 인원이 30명 감소했고, 단계별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공인외국어 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학생부 성적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1단계만 통과한다면 면접에서 당락이 결정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인 리더십 전형은 2단계 전형방법이 달라졌다. 지난해에는 1단계 50%, 면접 50%였으나 올해는 1단계 50%, 서류 20%, 면접 30%로 세분화됐다. 면접을 줄이고 서류 비중을 높인 것은 객관적인 실적에 가중치를 두겠다는 의미다. 따라서 전형 지원 시 리더십 활동 보고서에 신경을 써야 한다. ●수시 2차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중요하다. 대부분 수험생은 교과 성적 기준으로 수시 지원참고표 상에 있는 학생부 등급에 맞춰 지원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올바른 지원 전략이 아니다. 대학마다 학생부 반영과목과 학년별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경원대는 인문계열은 국어·영어·사회, 자연계열은 수학·영어·과학만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 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1학기 40%이다. 해당 과목 성적이나 3학년 1학기 성적이 우수하다면 유리하다. ●지원 Tip 수시 1차와 2차 일반전형에서 적성검사를 시행하는데, 반영 비율이 높으므로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수학은 교과서 연습문제 중심으로, 언어는 모의고사 수준으로, 외국어는 단문 독해 위주로 준비하면서 시간 안배 훈련도 병행하자. 수시 2차 일반전형은 수능 이후에 원서접수를 하기 때문에 성적이 예상보다 낮은 수험생의 지원이 몰려 경쟁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 수험생이 하향지원하게 되는데, 무리한 지원은 오히려 합격 점수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대학별 환산점수를 통해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다. ■ 단국대학교 논술 100% 우선선발 폐지 학업우수자 학생부 비중 커 올해 수시 특징은 전형 통합에 따른 간소화다. 수시 1차의 교과우수자·면접성적우수자·실기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업우수자Ⅰ전형으로, 어학·한문·미술·체육 특기자 전형은 특기자 전형으로 통합되었다. 지난해 학생부 100%로 선발했던 교과우수자 전형이 올해 학업우수자Ⅰ전형으로 통합되면서 사실상 학생부 100% 전형은 없어졌으나, 학업우수자Ⅰ전형의 우선선발(30%)은 예외다. 수시 1차의 입학사정관 전형은 모집 인원이 늘고 원서접수 시기가 8월 초로 앞당겨졌다. 논술우수자 전형(수시 2차)은 학업우수자Ⅱ 전형으로 이름이 바뀌고, 논술 100% 우선선발도 폐지됐다.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창의적인재, IT·CT 인재,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이 있다. 모두 1단계에서 서류 70%, 학생부 3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서류에는 학생부 비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포트폴리오가 포함된다. 서류의 비중이 높은 만큼 비교과 실적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이라면 지원해 볼 만하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30%, 면접 70%로 최종 선발하므로 면접 준비도 신경써야 한다. 단, 창의적인재 전형은 발표면접, IT·CT 인재 전형은 LAB 면접,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심층면접 등으로 다르게 진행된다. 일반전형인 학업우수자Ⅰ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8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모집 인원의 30%를 학생부 100%로 우선선발하며,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 40%, 면접 60%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으로 8배수를 선발하므로 지원 시 학생부 성적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어 학생부보다 수능 성적이 낮은 경우 지원해 볼 만하다. 특기자 전형은 어학특기자(영어·중국어·일본어·한문)와 미술특기자, 체육특기자로 나뉜다. 어학특기자 전형 중 영어, 중국어, 일본어 특기자는 1단계에서 해당 공인외국어 성적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을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공인외국어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하면 된다. ●수시 2차 학업우수자Ⅱ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8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50%, 논술 50%로 최종 선발한다. 논술 시행 대학이 학생부와 논술 성적을 일괄 합산해 선발하는 것과 달리 단국대는 학생부 성적으로 1단계 선발 후 논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논술 준비가 잘 돼 있더라도 학생부 성적이 낮다면 지원이 어렵다. 더구나 지난해 시행하던 논술 우선선발이 폐지되고,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아지면서 학생부 성적이 더욱 중요해졌다. 따라서 논술에 대한 과도한 기대심리로 지원하기보다는 학생부 성적을 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자. ●지원 Tip 단국대 수시 전형은 학생부 석차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일부 특별전형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수능보다 학생부 성적이나 비교과 실적, 공인외국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지원하면 유리하다. 특히 많은 학생이 지원하는 학업우수자Ⅰ(수시 1차)과 학업우수자Ⅱ(수시 2차) 전형은 면접과 논술을 시행하긴 하지만, 1단계에서 학생부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를 실시하므로 학생부에 대한 비중이 크다는 점을 잊지 말자. ■ 동국대학교 1차는 입학사정관 전형만 3차 일반전형 81명 늘어 올해 수시 특징은 ▲입학사정관 전형 모집 시기 분리, 비중 강화 ▲수시 모집 시기 확대 및 모집 인원 증가 ▲논술전형의 모집 인원 감소다. 올해 수시 전형은 3차까지 시행되며, 1차는 8월에 입학사정관 전형으로만 모집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DU ACTIVE, 사회기여 및 배려자, 농어촌학생 전형이 신설됐다. 일반전형과 특기자 전형은 수시 1차에서 2차로 모집 시기가 변경됐으나 원서접수는 지난해 수시 1차와 같은 9월에, 수시 3차 역시 지난해 수시 2차와 같이 수능 직후에 시행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수시 2차)은 모집 인원이 감소했고(469명→350명), 논술 100% 우선선발(30%)을 폐지했다. ●수시 1차 Do Dream 특성화 전형과 DU ACTIVE 전형의 중요 평가 기준은 각각 단과대학별 전공적합성과 학생부 성적이다. 전형방법은 Do Dream 특성화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전공수학능력평가 6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DU ACTIVE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30%, 학생부 7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입학사정관 면접 4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따라서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다면 DU ACTIVE 전형을, 학생부 성적은 다소 낮지만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의 수학능력이 뛰어나다면 Do Dream 특성화 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수시 2차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 100% 우선선발이 폐지되면서 학생부 성적이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모집 인원 감소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등으로 높은 지원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논술 대비와 학생부 성적 관리가 병행되어야 유리다. 전공재능우수자 전형은 어학, 연기, 문학, 체육특기의 네 분야에서 모집한다. 어학재능 우수자 전형은 공인외국어 성적으로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심층면접 2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공인외국어 성적을 기준으로 인문계열의 경우 TOEFL(IBT) 100점, TOEIC 900점, TEPS 828점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1단계의 선발배수가 지난해 10배수에서 5배수로 줄었고, 월드와이드인재 전형과 외고·국제고 출신자 전형의 폐지로 해외고 출신자나 외고, 국제고 학생들의 지원이 맞물릴 것으로 예상돼 합격자의 어학 성적은 높아질 전망이다. ●수시 3차 수시 3차 일반전형은 지난해보다 81명 증가한 349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주요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최저학력기준은 인문, 자연계열 모두 언, 수, 외 중 1개 영역 2등급으로 같으나 자연계열은 2개 영역 3등급도 지원 가능하다. 경찰행정학과는 언·수·외 중 2개 영역 평균 1.5등급 이내, 수학과와 수학교육과는 수리가 2등급 이내로 별도의 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는 학년별 반영비율이 같고, 교과별 이수단위를 적용하기 때문에 이수단위가 큰 교과목 성적이 좋을수록 유리하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지원 Tip 수시 1, 2차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비교과 실적 등이 우수하다면 지원해 보자. 모의평가 성적이 낮더라도 특정 분야에 대한 활동이 뛰어나고, 학생부 성적이 잘 관리되어 있다면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을 추천한다.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고 논술 준비가 잘돼 있다면 수시 2차 논술우수자 전형, 주요 교과의 성적 관리가 잘돼 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수시 3차 일반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도움말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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