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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글라스’ 162만원에 시제품 판매

    ‘구글 글라스’ 162만원에 시제품 판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의 차세대 모바일 기기인 ‘구글 글라스’가 20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2분 분량의 동영상에는 구글 글라스를 착용한 뒤 열기구, 패러글라이딩,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안경 모양의 기기를 착용하면 눈앞에 작은 스크린이 펼쳐지며, 사용자는 손으로 화면을 터치하거나 음성 명령으로 프로그램을 조작할 수 있다. 증강 현실(현실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통해 눈 앞에 보이는 장면을 촬영하거나 길을 걸으면 지도가 나타나고, 하늘을 쳐다보면 그날의 날씨 정보가 떠오르는 식이다. 구글은 일반인과 컴퓨터 개발자들에게 이번 시제품을 1500달러(약 162만원)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구글 글라스로 하고 싶은 것’을 50단어로 적어낸 신청자들 가운데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품 판매 대수와 정식 판매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은 “우리는 구글 글라스의 미래를 만들어갈 ‘대담하고 창조적인 지원자’들을 찾고 있다”면서 “지금은 초기 단계여서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장담할 수 없지만, 엄청나게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한전, 中企수출 지원… 동반성장 강화

    한전, 中企수출 지원… 동반성장 강화

    한국전력이 협력업체의 제품 품질보증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긴급지원자금 1200억원 지원, 3차 협력업체까지 현금결제를 의무화하는 등 동반성장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한전은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동반성장 설명회’를 열고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 ▲협력업체 진입장벽 완화 ▲지원사업 강화 등 15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KEPCO(한전) 보증 브랜드’ 제도(로고)를 도입, 중소협력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체 브랜드 파워는 약하지만 수출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한전의 해외 인지도를 활용해 수출을 돕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1차적으로 50곳을 선정한 후 매년 확대할 방침이다. 또 협력업체가 한전과 공동으로 해외사업을 개발하는 한전-중소기업 해외사업 컨소시엄을 구성, 해외 동반진출도 추진한다. 또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사업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중소 협력업체의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핵심 경쟁력 보유를 위해 연구·개발(R&D) 비용을 현재 75%(5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던 것을 10억원 한도로 100% 무상지원할 계획이다. 2차 협력사까지 현금결제를 유도하기 위해 ‘하도급 대금관리 전용계좌’와 실시간 지급확인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총 1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KEPCO 브랜드 인증제 등은 중소 협력업체의 해외진출에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전은 중소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면역력 확 높여 주는 만병통치약 없어요 과도한 운동도 금물이죠

    면역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면역력을 높여 준다는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부쩍 커졌다. 이를 반영하듯 시중에는 면역력 증진에 좋다는 제품들이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이런 제품을 맹신해서는 안 된다. 면역력 증진 효능이 인정된 원료를 사용한 경우라도, 불특정 다수를 위해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이 특정 질환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건강기능식품 중에는 엉뚱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제품도 많다. 따라서 굳이 이런 제품을 사용하려면 의사와 상의하는 게 현명하다. 특히 임신부·수유부·어린이는 면역증진 식품을 복용하는 데 특별히 신중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특정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진 약제를 만병통치약으로 잘못 아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인터페론이다. 우리 몸에는 인터페론이라는 항바이러스성 단백질이 있는데, 이 물질을 C형 간염 환자에게 투여하면 40∼50%의 치료 효과를 보인다. 그러나 정상인이 단순히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인터페론을 투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체내 인터페론의 양이 늘어나면 다른 면역물질의 기능이 약화되어 결국 전체적인 면역 기능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보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습관을 바꾸는 게 더 중요하다. 특히 다이어트와 몸짱 열풍을 경계해야 한다. 이 때문에 식사가 부실해지는 데다 과격한 운동까지 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안규리 교수는 “최근의 연구에서 하루 동안 굶긴 임상시험 지원자들에게 유동식을 먹이자 감마 인터페론이 4배나 증가했는데, 이는 인체 면역체계는 에너지가 일정 정도 확보되어야 바이러스를 공격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서 “면역력을 키우는 데는 저강도 운동이 도움이 되며, 심한 피로를 유발하는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해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2013 구정을 말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2013 구정을 말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평소 농담처럼 “우리 구가 조만간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탈바꿈할 테니 늦기 전에 얼른 강북구로 이사 오세요”란 말을 자주 한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녹지 비율을 자랑하는 구를 역사·문화·관광 중심지와 동북부 지역 경제 중심지로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는 말이다. 14일 그는 취임 이후 2년 6개월을 평가하고 향후 구정 계획을 밝히면서 이런 말을 다시 꺼냈다. 박 구청장은 올해 구정 방향을 ‘구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복지 도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으뜸 교육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신성장 중심 도시’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 관광 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 청결 도시’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 도시’로 정했다. 그는 취임 이후 “구체적으로는 구민이 주인 되는 행정이라는 큰 틀 안에서 교육과 복지, 개발을 중심에 뒀다”면서 “구민과 구청이 하나로 뜻을 모아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교육 측면에선 책 읽는 강북구 캠페인이 어느 정도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 꿈나무키움장학재단이 최근 재능 있는 학생 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본궤도에 오른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하는 청소년희망원정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 구청장은 “올해 2기 희망원정대를 모집해 4월부터 엄홍길 대장과 함께 북한산을 오르는 산행을 재개한다”면서 “벌써부터 지원자가 많아 각 학교 교장들이 머리 좀 아프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역 성장 동력이 될 역세권 개발도 순항 중이다. 박 구청장은 “개청 이래 최초이자 38년 만에 처음으로 상업 지역이 확대된 강북6구역이 착공을 했다”면서 “미아역 주변은 지구 단위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복지도 빼놓을 수 없다. 박 구청장은 “일자리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일자리가 생기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적극적인 일자리 행정을 펼쳐 왔다”면서 “올해도 일자리 창출을 주민 복지의 최우선으로 정하고 공공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의 역점 사업인 역사문화관광벨트도 구체화되고 있다. 근현대사 기념관(가칭) 건립을 위한 용역 결과가 늦어도 다음 달까지 나올 예정이다. 고려 말~조선 초 청자가마터 발굴 작업도 추진 중인 데다 다양한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캠핑촌 건립과 관광 상품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유리에 있는 4·19국립묘지를 중심으로 올해 대규모로 개최할 국민문화제도 박 구청장이 공을 들이는 행사다. 그는 “우이동에 들어설 시민광장이 앞으로 북한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명소가 될 것”이라면서 “주요 등산로인 도선사 진입로 인도 정비 공사도 벌일 계획”이라고 자랑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씨줄날줄] 7급 공무원/정기홍 논설위원

    7급 공무원이 연일 화제다. 4년 전 국가정보원 7급 요원을 내세운 영화 ‘7급공무원’이 큰 인기를 끌더니 요즘 한 지상파 방송에선 같은 타이틀과 내용의 드라마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제 부산시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1명씩을 7급으로 선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금은 폐지된 행정고시 제도로 뽑던 5급 직급은 고사하고 주무관인 7급으로 임용한다니 세간에 화제를 몰고 온 것은 당연하겠다 싶다. “왜 7급인가”에 대해서는 해석의 차는 있겠지만 이 직급이 대부분 대학 졸업자가 지원하는 등 시대가 요구하는 ‘중간 지대’란 점이 감안된 것이 아닐까. 공직사회에 7급 변호사, 회계사 시대를 연 이면에는 학력 인플레와 한해 2000명을 뽑는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십수년 전만 해도 이들은 각종 고시 출신 수준의 대우를 받으며 5급 사무관으로 특채되곤 했다. 법무 및 회계법인에서 일하며 고소득을 올리는 특수 직종의 값어치를 쳐준 것이다. 그러던 것이 대우 수준이 떨어져 6급과 7급까지 채용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이들은 경력에 따라 5~7급으로 차별화해 채용된다. 부산시의 경우도 경력을 감안해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법조계에선 변호사의 7급 공채를 충격으로 받아들여 논란이 큰 모양이다. 옛날 하위직 공무원의 벼슬은 참으로 상당했다. 세무 및 산림공무원은 서슬 퍼런 칼날을 휘둘러 이들이 시골 동네에 뜨면 공포의 대상이 되곤 했다. 7급 바로 위의 자리인 ‘6급 주사’(주무관)의 경우 지자체에서는 대단한 끗발로 권한을 행사했던 적이 있었다. 조직의 단맛 쓴맛을 다 보면서 몸에 익힌 현장업무 경험이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측면이 컸다. 또한 7급과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장·차관과 자치단체장 자리에 오른 신화적인 인물도 많다. 고시 출신의 공직 인사 관행을 깨겠다는 참여정부 시절에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지자체 공무원 중에는 이의근 경북지사, 이원종 충북 지사, 김태환 제주지사 등이 9급 고졸 출신이다. 풍찬노숙의 설움을 겪으면서 그 자리에 오른 이들이다. 부산시는 지원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지원자들 입장에서도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닐 듯해 보인다. 변호사, 회계사들의 말을 빌리면 공직사회에서 수년간 업무를 익힌 뒤 일반기업체 등에 나가면 법무·회계법인 이상의 대우가 뒤따른다. 공직사회에도 이젠 전문 분야의 인력이 많이 요구되는 시대다. 부산시의 결정이 지방 공직사회에서 전문 직종이 자리잡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다시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9200명 ‘아름다운 중독’

    [다시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9200명 ‘아름다운 중독’

    삼성그룹의 교육 관련 사회공헌 사업 대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희망네트워크’ ▲중학생 ‘드림클래스’ ▲고등학생 ‘열린장학금’ 등이다. 이 가운데 희망네트워크는 초등학생의 이용이 많은 공부방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이를 대폭 확대했다. 그동안 사업의 초점은 공부방 시설 개선에 맞춰져 있었다. 지난해 9월부터 임직원들을 공부방 교사로 투입하기로 하고 사내 통신망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했다. 임직원 1889명이 지원했고 기존 봉사자를 포함해 인원은 9200여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전국 공부방의 약 10%에 해당하는 400곳과 결연을 맺고 ‘삼성선생님’으로 활동 중이다. 공부방 봉사팀은 매주 정기적으로 방문해 1대1 학습지도를 하고 아동의 정서함양을 위해 체육활동, 문화공연 등을 함께한다. 공부방으로 불리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는 약 4000개. 센터 한 곳당 평균 26명이 이용하며, 초등학생이 약 80%를 차지한다. 삼성그룹 내 활동 중인 봉사팀은 460여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키다리아저씨’ 역할을 하는 임직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화성캠퍼스에서 일하는 김우중(37) 과장도 그중 한 명이다. 김 과장이 재능을 기부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기아대책본부에서 운영하는 경기 용인시 동백동 소재 ‘향상행복한홈스쿨’. 40명 안팎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사내 봉사팀 250명의 직원들은 매주 화요일 10명씩 오후 1~6시 이곳을 방문해 수학·과학·국어·사회 등 여러 과목을 가르치고 다양한 오락활동도 펼친다. 한번 맛본 봉사의 기쁨은 또 다른 봉사를 부른다. 김 과장은 최근 중학생 멘토링 자원봉사도 시작했다. 중학생 과정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공부방을 나간 아이들이 탈선하는 경우를 보고 마음을 먹었다. 지난달 회사 동료들과 함께 중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데이’를 시작했다. 아이들과 한 달에 한 번 만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등 문화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자신이 가르치던 공부방 아이들 3명과 일본 크루즈 여행도 다녀왔다. 김 과장은 “매주 화요일 공부방 봉사가 있는 날은 회사가 업무상 외출로 처리해 주는 것은 물론 차량 배치까지 해 준다”며 “회사 덕에 봉사의 기쁨을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슈퍼맨 같은 ‘슈퍼히어로’ 되는 과학적 방법 공개

    슈퍼맨 같은 ‘슈퍼히어로’ 되는 과학적 방법 공개

    제임스 건 감독의 영화 ‘슈퍼’(2010)는 아내를 마약판매상의 손아귀에 빼앗긴 뒤 슈퍼 히어로로 변신한 평범한 남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실 영화 속 이 남성에게는 초능력이 없지만, 스스로를 슈퍼히어로라고 ‘착각’한 뒤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시작한다. 악당을 처단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슈퍼히어로의 특성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과학적 방법이 공개됐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의 로빈 로젠버그 박사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을 두 팀으로 나눈 뒤 한 팀은 가상현실 속에서 슈퍼맨과 같은 자유자재의 비행능력을 체험하게 하고, 나머지는 단순히 헬리콥터를 탄 채 상공을 비행하게 했다. 그 후 연구팀이 실험자들 앞에서 마치 실수인 듯 펜이 가득 담긴 컵을 엎자 슈퍼맨 체험자들은 남들보다 앞서 이를 줍고 치우려 나선 반면, 헬리콥터 체험자들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이밖에도 실종된 소녀를 찾는 미션 역시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을 통해 가상현실에서 비행능력을 가져 본 지원자들은 주변에서 사고가 나거나 자신의 동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더 많은 도움을 주려 한다는 현상을 찾아냈다고 전했다. 로젠버그 박사는 과학전문 저널인 사이언스 원(Science ONE)과의 인터뷰에서 “슈퍼맨 체험을 한 참가자들은 단순히 헬리콥터를 탄 참가자보다 훨씬 빨리 다른 사람들을 도우려는 성향을 보였다.”면서 “떨어진 연필을 주울 때에도 슈퍼맨 체험자들이 훨씬 더 많은 펜을 주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현상은 가상현실 속 슈퍼맨 능력이 현실에서도 남들을 도울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가상현실 속 슈퍼히어로 능력체험이 현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현실에서 나쁜 결과 보다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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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 ●롯데마트 다음 달 11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60여개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엘지 행복 4호’(1만 5330원)와 ‘해표 정성 42호’(1만 9460원)는 정상가보다 30% 할인, ‘동원 혼합 5호’(2만 1440원)와 ‘애경 누리 3호’(1만 7520원)는 20% 할인, ‘사과와 배 혼합 2호’(4만 500원)는 10% 할인 판매한다. 롯데, 신한, KB국민, 삼성, 우리, 하나SK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때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준다. 신한·현대카드는 10만원 이상 결제 때 최대 10개월 무이자가 가능하다. ●홈플러스 다음 달 9일까지 ‘설맞이 아동한복 대잔치’를 연다. 전국 133개 점포에서 남녀 각 50종씩 총 100여종의 아동 한복을 2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3만원 이상을 사면 복주머니를 준다. ‘아씨’ 브랜드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할인,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 입던 한복을 가져오면 2만원 보상 할인을 해 준다. 5만원 이상 단품으로 5벌 이상 구매 때에는 2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세피앙 온라인쇼핑몰 ‘세피앙몰’(www.safian.co.kr)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자사 유아 브랜드를 품목별로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111 온라인 베이비 페어’를 실시한다. 최근 다국적 소비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수입 유모차 ‘맥클라렌 테크노 XLR’과 유아 카시트 ‘브라이택스’의 베스트 제품 ‘메라디언’ 등을 정상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교복 브랜드 엘리트 신학기에 교복을 구매하는 예비 중학생들에게 다음 달 28일까지 온라인 교육 사이트 엠베스트의 종합반 구매 할인혜택이 담긴 쿠폰을 제공(5만장 한정)하는 ‘열공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사항은 엠베스트 홈페이지(www.mbest.co.kr) 및 전국 엘리트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플라자호텔 호텔의 주요 레스토랑에서 ‘100% 당첨 경품 이벤트’를 다음 달 1~11일 진행한다. 중식당 ‘도원,’ 일식당 ‘무라사키,’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 올데이 다이닝 & 뷔페 ‘세븐스퀘어’ 등 호텔 레스토랑 4곳이다. 방문 고객에게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테이블당 1장씩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플라자호텔 숙박권, 뷔페 이용권, 레스토랑 할인권, 와인 쿠폰, 아로마 캔들 등 풍성한 설 선물을 증정한다. 호텔 로비의 부티크 카페 & 바 ‘더라운지’에서는 호텔 레스토랑 이용 영수증 제출 때 모든 메뉴를 20% 할인해 준다.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유명 브랜드 가방을 2만원대로 파격 할인한다. 다음 달 22일까지 ‘시슬리, 베네통 신규 오픈 균일특가전’을 열고 90여종의 가방을 최대 67% 할인해 준다. 인기 품목은 ‘시슬리 6111토트백’으로 기본 할인과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2만 7930원에 살 수 있다. ‘시슬리 베이직 사각 숄더백’도 정상가에서 60% 할인해 5만 3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50% 할인한 ‘시슬리 5171스퀘어패턴 쇼퍼백’을 사면 머플러를 사은품으로 준다. 할인 ●신세계백화점 2월 9일까지 전 지점에서 설 선물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식품군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백화점은 청과·정육·수산 등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5% 늘린 4만 5000개를 마련했다. 소비자들의 얇아진 지갑을 고려해 10만원 미만 저가 세트인 ‘굿초이스’를 지난해 28개에서 50개로 늘렸다. ●아워홈 명절 주부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완자·떡갈비 세트, 곰탕·떡국세트 등 제수음식 20% 할인행사를 연다. 완자 세트가 기존 2만 520원에서 1만 6420원, 떡갈비 세트는 1만 8600원에서 1만 4880원으로 각각 20% 싸졌다. 사골곰탕과 떡국용 떡을 한 세트로 구성한 설맞이 떡국도 1만 2000원에서 9000원대로 내려 부담을 줄였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손수몰(www.sonsoomall.co.kr)에서 2월 3일까지 구입하면 설 이전에 받아볼 수 있다. ●롯데슈퍼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할인판매하는 ‘2013 설날 큰 잔치’ 행사를 연다. 한우 찜갈비 2.4㎏으로 구성된 ‘한우갈비세트 2호’를 지난해 설 판매가보다 1만원 낮춘 8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 배 3개·사과 8개로 구성된 ‘혼합세트 2호’는 작년보다 5000원 싼 3만 9800원에 내놓았다. 식용유, 부침가루, 동그랑땡 등도 최대 50% 할인한다. ●더페이스샵 29일부터 7일 동안 할인 행사 ‘희망고 데이’를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회원 고객에게 전 품목 30%, 일부 품목 50% 할인해 준다. 더페이스샵은 2010년부터(사)희망의 망고나무와 협약을 맺고 아프리카 난민에 망고나무를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 ‘희망고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할인 행사는 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대상웰라이프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www.jungoneshop.com)에서 2월 4일까지 설 선물로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인기가 높은 클로렐라 제품부터 홍삼, 오메가3 등 11종이 할인 판매된다. 평소 할인을 잘 하지 않는 ‘에버플라본 프리미엄’이나 ‘그대로 달인 홍삼 프리미엄’, ‘홍삼액 골드’ 등 홍삼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구인·구직 ●LS-Nikko 동제련 연구기획, 환경안전, 미래사업 등 7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2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lsnikko.com)에서 하면 된다. ●태광실업 금형설계·자동화설계, 기획 등 13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31일까지 홈페이지(www.tkgroup.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델파이 생산관리, 생산기술 등 8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2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 kdac. co.kr)에서 해야 한다. ●SFA 전산개발, 시뮬레이션, 구매기획 등 11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이메일(recruit@sfa.co.kr)로 2월 3일까지 받는다.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연구·개발(R&D), 인사, 자금 등 12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31일까지 이메일(pts.kyongju.hr.mailbox@valeo.com)로 하면 된다. ●평안L&C 영업, 상품기획자(MD) 등 1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2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pat.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에스아이플렉스 관리, 개발, 품질, 제조 부문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2월 1일까지 홈페이지(www.siflex.co.kr)나 사람인(www.saramin.co.kr)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연제약 전문의약품사업부 영업, 채권관리팀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월 1일까지 이메일(recruit@reyonpharm.co.kr)로 하면 된다. ●S&TC 전 분야 신입 및 기술영업·품질보증 등 5개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이메일(hr-recruit@hisnt.com)로 2월 6일까지 해야 한다. ●한신기계공업 무역, 제조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2월 3일까지 사람인(www.saramin.co.kr)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노와이어리스 법무, 재무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31일까지 홈페이지(www.innowireless.co.kr)에서 할 수 있다. ●코캄 전략기획실, 해외영업, 연구·개발(R&D)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31일까지 사람인(www.saramin.co.kr)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동원테크 설계, 개발, 공무 등 5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31일까지 이메일(dongwon@dongwontech.com)이나 우편(경남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1045 ㈜동원테크 관리팀/총무과)으로 해야 한다. ●팔도 영업, 생산, 연구, 디자인 분야의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영업 분야는 외국어 가능자, 생산과 연구 분야는 식품 관련 전공자, 디자인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동일직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학력 제한은 없고 연구 분야는 석사 이상만 지원 가능하다.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등록자도 우대한다. 2월 7일까지 홈페이지(www.paldofood.co.kr)에서 온라인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같은 달 15일 홈페이지에 발표. (02)3449-6382~6. ●이랜드리테일 직매입 백화점인 NC백화점 지점장 후보 5~10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유통 현장 경력 7년 이상이다. 지원서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이랜드그룹 채용 홈페이지(www.elandscout.com)에서 받는다. 합격자는 최소 6개월 동안의 훈련을 통해 지점장으로 임명되는 ‘패스트 트랙’ 과정을 밟는다. 여성 지점장 후보 및 킴스클럽 점장 후보도 함께 뽑는다. ●관세청 원산지표시 검사보조요원(임시직)을 채용한다.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울산 등에서 근무할 40명을 뽑는다.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월 100만원 상당 임금과 수집정보 성과에 따른 성과급은 별도로 지급한다. 채용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원서는 2월 4일부터 12일까지. 기획심사팀(042)481-7896~7. ●경기도 지방계약직공무원(전임 및 시간제)을 채용한다. 채용 직렬과 인원, 자격조건 등은 경기도홈페이지(www.gg.go.kr) 시험정보란을 참조하면 된다. 채용기간은 2년. 원서접수는 2월 13~15일 인사과로 직접 접수. 고시팀(031)8008-4046. ●법원행정처 계약직공무원(홍보 2명·학예 1명)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계약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하거나 계속 근무하여야 할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총 5년을 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월 4~6일. 인사운영심의담당실(02)3480-1769.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기간제근로자(사무보조원)를 선발한다. 계약기간은 2013년 12월 31일(재계약 가능, 정규직 채용 시 우대). KOLAS 교육 업무 유경험자, ISO 인증심사 업무 유경험자, 경리·회계업무 유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2월 6일까지. 문의(070)4490-8615. ●한국산업인력공단 계약직 변호사(1명)를 공모한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나 성과 실적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국가관 및 직업관, 전문성과 업무수행능력 등을 심사한다. 원서접수는 2월 4일까지. 인재개발팀(02)3271-9062.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전문계약직원(운전원)을 모집한다. 1종 대형면허 소지자로, 채용분야 직무경력 2년 이상인 자로 서울 또는 강원 평창에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2월 5~6일이며 조직위원회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총무팀(02)2076-2071. ●국가보훈처 영문에디터(전문계약직 나급) 1명을 채용한다. 영어·영문학, 영어 통·번역학 등 영어 관련 학위자가 대상이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 원서접수는 2월 4~7일. 응시원서 및 응시조건 등은 홈페이지(http://www.mpva.go.kr). 운영지원과(02)2020-5059. ●대한주택보증 특정직(연구위원)을 채용한다. 주택정책 및 주택금융제도 조사연구,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에 대한 제언, 외부 연구기관과의 협력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한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연장 가능하다. 장애인 지원자는 편의제공이 필요한 경우 지원서에 기재해야 한다. 원서는 2월 8~18일. e-mail(hskwon@khgc.co.kr)로 접수. 조사연구팀(02)3771-6278, 6277. ●한국소비자원 신입·경력직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 및 지원자격은 홈페이지(https://kca.saramin.co.kr)를 참조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2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최근 2년 이내 소비자원 또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경력 5개월 이상 가점. ●평택지방해양항만청 기능직국가공무원(기능9급 기계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경기·충남 거주자로 직무관련분야(기중기운전·지게차운전·용접) 기능사 이상 자격소지자. 원서접수는 2월 4~6일. 운영지원과(031)680-7212. 행사 ●아가방앤컴퍼니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아이들의 설빔을 마련하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국의 아가방앤컴퍼니 매장에서 유·아동 의류 및 유아용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동용 여행가방인 ‘미니베어 캐리어’를 증정한다. ●매일유업·제로투세븐 2월 5일 ‘23회 서울국제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 코엑스 베이비페어 이벤트홀에서 맘스쿨을 개최한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초보 엄마들을 위한 모유 수유, 육아비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면 30일까지 베페 매일아이 사이트(befe.maeili.com)에서 신청하고, 당첨자는 2월 1일 발표한다. ●경방 타임스퀘어 2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1층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열릴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에 참여할 커플을 모집한다. 같은 달 11일까지 홈페이지(www.timessquare.co.kr)에 사연을 응모하는 고객 가운데 총 6쌍을 선발, 16~17일 이틀간 진행되는 뮤지컬 갈라 형식의 프러포즈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선정된 6쌍에게는 다이아몬드 커플링 1세트, 스파 이용권, 꽃다발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AK플라자 2월 9일까지 전 지점에서 ‘대한민국 명인과 전통의 아름다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3명을 뽑아 윤성호 명인의 맞춤한복(1명), 송규태와 송창수 작가의 민화 ‘약리도’(1명), 송창수 작가의 ‘실크머플러’(1명), 광주요의 ‘아올다 연갈빛 원형사각접시 4P’(2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AK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1인 1회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2월 14일 개별 통보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카페 아미가’에서 2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졸업입학 프로모션’을 펼친다. 졸업·입학생을 동반한 4인 이상 가족 식사 때, 졸업 또는 입학생 1명에게 아미가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점심 시간 이용 때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로 샴페인 1잔씩을 제공한다.(02)3400-8000. 교육소식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의 영어교육과 진로교육을 알차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영어학교’는 이찬승 전 능률영어사 대표의 ‘영어공부의 진실을 공개한다’ 등 5강으로 이뤄져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어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을 제시한다. ‘진로학교’는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 등이 나와 진학지도를 넘어 직업, 고용환경과 대학현실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 알려준다. 수강기간은 2월 4일~3월 10일이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www.noworry.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비회원 기준 영어학교 4만원, 진로학교 3만원이다. 회원은 반값이다. 문의 최재영 간사 (010)3225-6337. ●서울시립 도봉도서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다음 달 25~2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너와 나 함께 행복해지는 사랑의 언어’를 주제로 독서토론 등을 진행한다. 모집은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선착순이다. 도서관 내 문화쉼터에서는 다음 달부터 매주 화·목요일 클래식 감상회를 연다. 시청각실에서는 매주 일요일 영화를 상영한다. (02)6714-7430~2. ●해커스토익 영어강의업체 해커스토익은 토익 시험 관련 콘텐츠를 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해커스 토익전용관’(www.hackers.co.kr)을 오픈했다. 겨울방학 2개월 내에 집중적인 토익 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 응시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예상문제를 일정시간 내에 실전처럼 풀어 볼 수 있는 ‘모의 토익’을 무료로 제공해 본인의 성적 확인과 응시자들 간 순위 확인이 가능하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수시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부 자연계 논술 특강을 개설했다. 수리 및 과학 논술의 기초를 정리하고 핵심 개념을 잡아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들어서기 강좌’와 ‘개념 강좌’ 2개씩 총 4강좌가 마련됐다. 이번 자연계 논술 특강을 포함한 강남인강의 전 강좌는 연회비 3만원에 1년 내내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홈페이지(edu.ingang.go.kr). 1577-9100. ●국립국악원 다음 달 21~2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국악박물관에서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국악기 제작 체험’ 강좌를 연다. 단소를 만들며 국악기 속에 담긴 수학과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참가신청은 2월 1일까지 e-국악아카데미 홈페이지(www.egugak.go.kr). 참가비 5000원.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뇌성마비 장애인 신입생 중 모범이 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20명에게 대학 입학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고등교육법 2조 규정에 따른 대학과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입학생이 대상이다. 미래드림 장학금, 사랑드림 장학금, 기타 교내·외 장학금 수혜자에게는 차액에 한해 지급한다. 2월 28일까지 복지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02)932-4292~8.
  • [깔깔깔]

    ●이것이 나의 명연기! 영희는 새로 만들 영화의 주인공을 모집하는 포스터를 보고 영화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 면접하는 날 영희가 영화사에 찾아갔더니 지원자가 구름처럼 모여 있었다. 다행히 영희가 첫 번째로 면접하게 됐다. 면접실에 들어갔더니 면접하는 선생님이 영희에게 “아가씨가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연기를 아무거나 한번 해봐요”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잠시 생각하던 영희는 갑자기 문 밖으로 나가더니 면접을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던 학생들에게 큰소리로 외쳤다. “오늘 면접 끝났으니 다들 돌아가세요!” ●난센스 퀴즈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늘 혼나는 것은? 거짓말. ▶깨끗해질수록 더러워지는 것은? 걸레.
  • 학생 1인당 20만원… 대학에 팔아넘긴 교사들

    대학으로부터 돈을 받고 학생을 해당 대학에 지원하게 한 고교 교사들이 대거 적발됐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지청장 이기석)은 포항대 신입생 모집 과정에서 대학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로 1000만원 이상을 받은 고교 교사 7명(공립 4, 사립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또 1000만원 미만을 받은 고교 교사 41명에 대해서는 경북도교육청에 비위 사실을 통보했다. 이들은 2008년 2월부터 2년 동안 대학 측으로부터 학생모집 대가로 2억 2000여만원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과 경주 소재 고교 3학년 부장교사 7명은 1100만원에서 4780만원을, 나머지 41명은 1000만원 미만을 각각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포항대 홍보 교수들은 포항·경주의 고교 3학년 부장교사들을 찾아가 “학생 모집이 완료되면 1인당 20만원으로 계산해 사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제의를 받은 포항의 한 고교 교사는 포항대에 학생을 지원케 하고 그 대가로 2008년 2월부터 2년 동안 3회에 걸쳐 4780만원을 받았다. 경주의 한 고교 교사는 같은 기간 학생모집 대가로 3회에 걸쳐 2480만원, 포항의 또 다른 교사는 2200만원을 각각 수수했다. 대학 측은 매년 수시·정시모집이 완료된 뒤 학교별로 계산한 돈을 홍보교수들을 통해 교사들에게 지급했다. 3학년 부장 교사들은 받은 돈을 유흥주점 회식비 등으로 사용하거나 3학년 담임 교사들에게 현금으로 배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포항대의 신입생 지원자 수가 매년 감소했으나 속칭 ‘두당 치기’를 지급한 다음 해인 2009년 2581명, 2010년 3377명, 2011년 384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등록인원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이 외에도 포항대가 조직적으로 국고보조금 5억 6000여만원을 편취하고 교비 8억 5000여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 하모(70) 총장을 구속 기속하고 부총장 등 교직원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위장전입·가짜이혼·서류위조… 부정입학 통로 된 특별전형

    최근 한 재벌가 아들의 국제중학교 입학 논란을 계기로 사회적배려 대상자(사배자) 등 특별전형의 자격기준과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있는 가운데 특수목적 중·고등학교와 대학 입시의 특별전형이 부정입학의 통로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복잡한 입시 전형을 교묘하게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특별전형에 대한 근본적인 손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4일 일선 중·고교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과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고입 및 대입 특별전형의 허점을 노리는 꼼수 입학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도시에 살면서 농어촌으로 주소만 옮겨놓는 사례는 약과이고 기초생활수급자 전형이나 한부모가정 자녀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 위장이혼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특별전형의 허점은 대입과정에서 쉽게 발견된다. 대입 유형이 3000개가 넘는 등 전형이 세분화되면서 ‘구멍’을 찾기는 쉽다. 대표적인 방식이 지방 소도시로 위장전입한 뒤 농어촌 특별전형에 지원하는 경우다. 감사원은 지난해 2월 전국 대학의 농어촌 특별전형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55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479명의 부정입학사례를 적발했다. 서울지역 한 사립대의 입학처 관계자는 “각종 편법으로 재산을 줄이거나 주소를 옮겨 억지로 지원조건에 끼워맞춰 오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발견한다”고 말했다. 2009년 대입전형에 도입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에 지원하기 위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꼼수는 상상을 뛰어넘는다. 부모가 서류상 이혼한 뒤 소득이 없는 쪽이 자녀의 친권을 맡아 ‘가계가 곤란한 자’로 입증받는 경우다. 국가가 선정한 차상위계층에 포함되지 않으면 대학이 자체적으로 지원자의 건강보험료 납입금과 재산세를 살펴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꼼꼼한 검증이 되기 어렵다. 서울 유명 사립대의 입학본부 관계자는 “2009년 기초생활수급자 전형이 도입된 뒤 해가 갈수록 편부모 가정 지원자가 늘고 있다”면서 “2016학년도부터 농어촌 전형의 거주기간을 3년에서 6년 이상으로 늘린 것처럼 특별전형에 더 높은 진입장벽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교 입학에서도 이런 상황은 비슷하다. 서울 강남의 한 입시컨설팅업체 관계자는 “특목고 진학을 노리는 학부모 상담을 하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이 ‘우리 아이에 맞는 사배자 전형은 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적 약자와 사회 소수자에게 교육기회를 넓히기 위해 도입된 사배자 전형이 입시정보에 빠른 일부 계층에게 특혜로 악용될 수 있는 셈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 자사고에 재학 중인 사배자 전형 대상자 가운데 53.4%가 비경제적 대상자 자격으로 입학했다. 다자녀는 중산층 이상의 계층에 더 많아 저소득층에 대한 역차별이 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10년 서울지역 외고, 자사고에 다자녀 가정 자녀로 입학한 학생이 전체 사배자 정원의 46.6%에 달했다”면서 “이후 다자녀 자녀에 30%의 상한선을 두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전형도 미국 등 외국 시민권을 가진 한국인 부모의 자녀나 해외 주재원 자녀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DB를 열다] 1966년 신입사원 면접시험

    [DB를 열다] 1966년 신입사원 면접시험

    넥타이를 단정하게 매고 바짝 긴장한 채 앉아 있는 입사 지원자. 다리를 꼰 면접관들은 엷은 미소를 머금고 지원자의 신상이 적힌 서류를 들여다보고 있다. 1966년 1월 16일 서울신문 13기 기자 면접시험장의 모습이다. 사무실 집기는 남루하지만, 책장에는 장서가 가득하다. 신문도 가지런히 철이 되어 있어 자료실을 면접장소로 쓰고 있는 듯하다. 책상에 담배와 재떨이를 놓고 연기를 내뿜는 모습은 이제는 생소하게 느껴진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할 자리가 많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재벌로 성장한 대기업이 태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일반 기업체의 공채 인원도 적었다. 삼성, 현대, 동양, 한국화약 등의 대기업은 1950년대 후반 들어서야 공채 사원을 뽑기 시작했다. 당시 최고의 직장은 은행이었고 택시기사, 타이피스트도 인기직업이었다. 고시라는 좁은 문을 통과하는 데 운명을 걸기도 했다. 제1회 고등고시 시험이 치러진 해는 1950년이다. 사법과와 행정과로 나뉘어 있다가 1954년 기술과가 신설됐다. 언론계도 문과 졸업생들이 선호하는 직장이었지만 언론사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선발 인원이 워낙 적어서 관문을 뚫기가 쉽지 않았다. 서울신문은 6·25 종전 직후인 1953년 8월 200여명의 지원자 중 1기 수습기자로 엄기성, 민용기 두 사람을 최초로 뽑은 뒤 현재 47기가 입사했다. 손성진 국장 sonsj@seoul.co.kr
  • “1차합격땐 1년치 등록금” 고시에 사활 건 대학가

    대학들이 고시 합격생 배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고시반 전용 건물을 지어 주는가 하면 고시반 학생에겐 각종 등록금 혜택을 주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고시 합격자 숫자가 곧 대학의 위상과 직결된다는 판단이지만 비고시생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 숙명여대는 지난 17일 2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통합 고시반 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총 5층으로 이뤄진 고시반 지원센터는 총 859㎡(260평) 규모다. 사법시험, 행정·외무고시, 공인회계사 등의 국가고시와 언론사 입사 준비반이 이용하는 열람실과 세미나실, 샤워실, 휴게실 등 각종 편의 시설까지 완비돼 있다. 고시반 학생이 국가고시 1차에 합격하면 1년간 등록금도 지급한다. 서강대도 지난 5월 고시 전용관 ‘토마스모어관’을 완공했다.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단과대에 흩어져 있던 법학전문대학원, 사법시험, 외무·행정고시 등 모두 6개의 고시반이 입주했다. 고시반 학생들은 학교와 동문회로부터 금전적 지원도 받는다. 중앙대도 지난해 고시생 전용 기숙사인 ‘퓨처하우스’를 개관했다.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인 이 기숙사에는 23일 현재 159명이 입실해 있다. 개인 학습실 51석과 세미나실 등을 마련했다. 성균관대도 373석의 열람실과 자료실, 교육지원실 등의 시설을 갖춘 고시반 학사(양현관)를 운영 중이다. 대학들이 고시반을 지원하는 것은 학교 위상 제고 때문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고시 합격자 등 졸업생 진로에 따라 대학 평판이 결정되다 보니 고시반 지원에 열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고시반 학생들은 고시반 지원이 지나치다고 입을 모은다. 숙대 나노물리학과 1학년 김모(19)씨는 “이미 일반 기숙사에도 고시반용 도서관이 있고 법대 역시 도서관이 따로 있는데 고시센터까지 지어 줄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고시 지원자가 주로 문과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공대생은 소외감을 느낄 정도”라고 말했다. 황희란 한국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각 대학이 고시반 지원을 강화하면서 고시학원화되는 문제점이 나타난다”면서 “고시반 지원 정책은 과열 경쟁은 물론 학벌 사회를 부추기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나이 제한 40세로 늘린 소방직 올 800~900명 뽑을듯

    나이 제한 40세로 늘린 소방직 올 800~900명 뽑을듯

    올해 처음 만 40세까지 응시 나이 제한을 완화한 9급 소방직 공무원 시험이 오는 3월 30일 실시된다. 만 30세까지였던 기존의 응시 제한 연령이 대폭 완화 조정되면서 이번 시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교과목(사회, 과학, 수학)이 선택과목으로 도입된 것도 학원가의 주목을 끄는 주요 배경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1000여명을 모집했던 소방공무원의 올해 채용 예상 규모는 800~900명. 일단 3월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서울, 인천, 대구, 부산, 경기, 강원, 충남, 전남, 경북, 중앙특채 모집인원은 지난해(319명)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 3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500여명을 신규 채용해 부족한 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올해 소방공무원 입문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학원가는 “응시 제한 연령이 40세까지로 껑충 뛴 데다 고교 이수과목의 선택과목 포함 등으로 경쟁률이 예년보다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교 교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정식 채택되는 시험이어서 ‘출제경향 탐색’을 하려는 지원자가 많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필수 시험과목은 일반직 9급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국어, 영어, 한국사다. 선택과목은 고교 교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을 포함해 행정법총론,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다. 지난해까지는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등이었다. 응시 연령 상한선은 대폭 확대된 반면 최소 응시 연령은 20세 이상이다. 일반직 9급 공무원의 응시 가능 연령이 만 18세 이상인 데 비하면 다소 제한된 편이다. 관계자들은 “그럼에도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 이수과목이 처음 선택과목으로 도입되는 공무원 시험이어서 출제경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지원자 수도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개편된 올해 소방공무원 시험은 시험과목이 3과목에서 5과목으로 늘었으나, 선택과목의 수가 늘면서 한결 부담이 덜해졌다. 소방공무원 시험은 다른 공무원 시험에 비해 쉽게 출제되는 편이므로 평소 소방관이 되는 데 관심이 많다면 지원해 볼 만하다. 지난해까지는 필수과목이었지만 올해부터 선택과목으로 개편된 소방학개론에 대해 에듀윌의 정경문 강사는 23일 “소방학개론은 다양한 학문의 집합체이므로 폭넓게 이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규칙에 따른 소방학개론의 범위를 살펴보면 소방조직, 재난관리, 연소이론, 화재이론 등이다. 소방조직 가운데 소방행정실무는 소방공무원의 행정업무를 위한 실무적 내용으로, 주로 소방공무원의 인사에 관한 법적 기준과 소방력에 관한 법적 기준들에 주안점을 두고 학습해야 한다. 소방 4분법은 가장 기본적 소방행정행위로 출제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따라서 상세하고 폭넓게 내용을 섭렵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소방공학론은 꾸준하게 출제되는 부분인 데다 최근 출제수준도 크게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특별히 심화내용에 중점을 두고 정리하는 것이 좋다. 예방론에서는 소방시설론에 대한 비중이 커지는 추세다. 특히 소방시설론은 수험생들이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므로 이해 위주의 수험전략이 필요하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구조구급 및 화재진압이론은 주로 관련 법적 내용이 출제되는 경향이라 이해보다는 암기가 효과적인 학습법이다. 따라서 포인트를 지정해 그것 위주로 정리하는 수험전략이 필요하다고 정 강사는 강조했다. 소방관계법규 과목에서 소방기본법은 소방공무원들의 소방활동을 위한 기본적 업무에 관한 기준으로 소방관계법규 중에서 가장 출제빈도가 높다. 특히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들을 접목하여 이해위주로 정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소방기본법만큼이나 출제빈도가 높다. 특히 소방대상물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의 개념을 접목해서 이해해야 하며, 암기할 내용이 많아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소방시설공사업법은 건축물에 소방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소방시설업의 등록 및 소방시설공사 절차에 관한 실무적 기준으로 상대적으로 출제빈도는 낮은 편이다. 소방시설업의 등록기준과 공사를 위한 행정적 절차에 초점을 맞추어 내용을 정리해야 할 것이다. 위험물안전관리법은 위험물의 저장, 취급 및 운반에 관한 기준으로 실무적 내용이 중심이 된다. 따라서 위험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저장, 취급, 운반 방법과 각각의 시설기준을 유념해야 한다. 정 강사는 “무엇보다 위험물 시설기준에 관한 문제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 12일 치러진 소방간부 후보생 시험의 경쟁률은 17대1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소방간부 후보생 시험은 토익점수 700점(토플 71점, 텝스 625점) 이상만 응시할 수 있게 되면서 한때 100대1에 육박했던 경쟁률이 많이 줄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대입전형 시행계획 공표 뒤 못 바꾼다

    현재 예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대학들은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을 발표한 뒤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내용을 변경할 수 없다. 지금까지 각 대학은 입학 연도 1년 3개월 전 시행 계획을 공표해 놓고 모집 인원과 전형 방법 등을 수정해 수험생들의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각 대학의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 및 대학입학전형 기본 사항의 변경을 제한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올 상반기 안으로 개정이 완료되면 2015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각 대학은 구조조정을 위한 학과 통폐합, 선발 인원이 바뀌게 되는 시정·변경 명령 또는 행정 처분을 받은 경우에만 시행 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전문대교협 등 대학 협의체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개정안은 또 대학들이 시행 계획을 만들 때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은 대입전형 기본 사항 역시 법령 제·개정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만 바꿀 수 있도록 제한했다. 그동안 각 대학은 수시모집 전형의 최저학력기준 폐지나 완화 등 수험생의 부담을 줄인다는 명분을 내세워 시행 계획을 종종 변경해 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학들이 전형료 수입을 늘리기 위해 전형을 쪼개거나 최저학력기준을 낮춰 더 많은 지원자를 받으려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그동안 수험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이런 변경이 너무 잦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시행령 개정으로 수험생의 대입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수시·정시門 못 넘었다면… ‘마지막 기회’ 남았다

    수시·정시門 못 넘었다면… ‘마지막 기회’ 남았다

    지난 18일부터 4년제 일반대학의 정시모집 합격자가 속속 발표되면서 2013학년도 대입 전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대학별 일정에 따라 다음 달 4일까지 이뤄지고, 5~8일 나흘간 합격자 등록기간이 이어진다. 다음 달 20일까지 대학별로 추가합격자 발표를 이어가지만 올해는 수시모집 비중 확대와 수시 추가 합격자의 등록이 의무화되면서 정시모집 추가합격자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시모집 추가 합격자가 소수에 그칠 것으로 보이면서 대입 장벽을 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미련 없이 재수를 택할 수험생들도 있겠지만,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성과를 얻지 못한 수험생들이라도 아직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4년제 일반 대학 가운데 다음 달 22~27일 사이 6일간 또 한번의 정시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이 있어 마지막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추가모집은 지난달 말 정시 원서접수 기간에 지원했던 수험생을 대상으로 합격자 순위를 충원하는 추가합격 발표와 달리 원서접수부터 전형까지 모든 전형을 새롭게 시작하는 또 한번의 대입 전형이다. 2012학년도 입시에서는 122개 대학에서 9400여명에 달하는 학생을 추가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일반적으로 많은 수험생들은 추가모집에 대한 정보를 아예 모르고 있거나 혹은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은 이른 바 명문대와 거리가 멀다고 여겨 큰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올해 대입에 꼭 성공해야 하는 학생이라면 꼼꼼하게 정보를 챙겨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에도 서울에 위치한 일부 대학을 포함해 수도권의 유수한 대학들이 정시 추가합격자 발표 이후 또 한번의 추가 모집을 실시했다. 서울에서는 중앙대 간호대학과 명지대, 경기대가 추가모집을 실시했고, 건국대 충주캠퍼스, 충주대, 전북대, 창원대 등 지방대학들도 짧은 기간에 추가모집 전형을 진행했다. 문제는 5~6일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모든 전형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추가모집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특히 2월 말에 원서접수를 진행하는 추가모집의 경우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학교나 학원을 통해 손쉽게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추가모집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홈페이지와 인터넷 입시정보 사이트 등을 통해 직접 일정을 챙겨야 한다. 대교협은 다음 달 22일 오전 9시쯤 대입정보 포털사이트(http://univ.kcue.or.kr/)를 통해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의 명단과 전형일정, 모집 규모, 지원자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추가모집은 대학에 따라 원서접수를 실시하는 당일 공지가 되기도 하므로 자신이 관심 있는 대학이 추가모집을 실시하는지 여부를 파악하려면 합격자 발표 이후 해당 대학에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추가모집 지원자격은 수시모집 최초 합격과 추가 합격을 통틀어 합격 및 등록한 사실이 없는 학생이어야 하며, 수시모집 합격 후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라도 지원이 제한된다. 반면 정시모집의 경우 다른 대학에 합격하고 등록하지 않은 사람도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 합격 대학에 등록한 경우라도 추가모집 일정이 시작되기 전날인 다음 달 21일까지 해당 대학에 등록포기 각서를 제출하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산업대 및 전문대 지원자는 등록포기 각서를 내지 않아도 다른 대학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추가모집은 횟수 제한이 없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가족사진 내라, 부모재산 써라… 기간제 교사들 지원부터 차별

    기간제 교사 지망생인 김모(29·여)씨는 최근 각 학교의 구인 공고를 살펴보다 실소를 했다.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를 챙겨 보며 학교를 고르고 있던 차에 ‘가로 15㎝, 세로 10㎝ 이상의 가족사진 1장 이상’을 이력서와 함께 내라는 공고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2학기부터 기간제 교사로 활동을 시작한 김씨는 “지난 한 해 동안 거의 70곳에 가까운 학교에 지원하면서 신체 사이즈와 재산 규모를 적어 내라는 학교는 많이 봤어도 가족사진까지 요구하는 곳은 처음”이라면서 “내 실력보다 집안 배경을 보겠다는 심산인 것 같아 미련 없이 지원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21일 일선 학교와 전국기간제교사협의회 등에 따르면 오는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기간제 교사 모집이 한창인 가운데 상당수 학교가 이와 같이 차별적인 모집 공고를 내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제 교사 지원자들은 불만을 터뜨리면서도 ‘을’(乙·약자)의 입장이라 울며 겨자 먹기로 이력서 빈칸을 채우고 있다. 지원자의 신체 사이즈나 재산 규모를 물어보는 경우는 흔하다. 경기도의 S중학교는 2013학년도 1학기 국어과 기간제 교사 모집 이력서에 지원자 본인과 부모의 동산, 부동산 규모를 구체적으로 적게 했다. 가족사진 제출을 요구한 부산의 H 중·고교 역시 현재 거주하는 집의 건평과 대지가 얼마나 되는지, 부모의 직업·직위를 적는 칸을 마련했다. 상당수 학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모두 자필로 적게 하고 있다. 지원서와 서류를 제출할 때 우편 접수를 금지하고 반드시 학교 행정실을 방문하도록 하는 곳도 있다. 임용고사 통과 뒤 성적과 주소에 따라 학교를 배정받는 공립학교 교사나 한 번 지원해 합격하면 기한 없이 한 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는 사립학교 정교사에 비해 계약 기간이 끝나면 수십 곳의 학교에 원서를 내야 하는 기간제 교사의 처지는 열악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한 사립학교 관계자는 “칠판에 판서할 때 교사 글씨가 엉망인 것도 문제가 있어 자필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입사 지원서에 신체 사이즈와 가족의 재산, 학력, 직장 지위 등을 적는 것은 이미 2003년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시정 권고를 받은 사항이다. 하지만 이를 지키는 곳은 거의 없다. 전국기간제교사협의회의 차영란 공동대표는 “지원서에 재산 규모나 부모님 지위를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채용한 이후 학교발전기금을 얼마나 낼 수 있는지 가늠하기 위한 장치”라면서 “수많은 지원자들이 부당함을 느끼고 있지만 한 번에 수십 곳씩 지원서를 내는 교사 지망생 입장에서는 문제를 제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기간제 교원의 선발과 임용 등에 대한 것은 전적으로 시도교육청 소관”이라면서 “사립학교의 경우 ‘계약제 교원운용지침’을 준용할 뿐 채용권은 법인에 있어 구체적인 사항에까지 관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5급 공채 경쟁률 평균 32.4대1

    2013년도 5급 공무원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이 32.4대1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지난 2~5일 5급 공채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380명 모집에 1만 233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인 33.9대1과 비슷한 수준이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분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행정직군은 262명 모집에 1만 4명이 지원해 38.2대1, 기술직군은 82명 모집에 1353명이 지원해 16.5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36명을 모집하는 외무직은 973명이 지원해 27.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검찰사무직은 2명 모집에 155명이 지원해 77.5대1을 기록했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38.8%로 지난해 비율인 38.4%와 비슷했다. 평균 연령은 26.8세. 25~29세가 41.6%로 가장 많았고 40~50대도 185명이 지원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2월 2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DB를 열다] 마감 앞둔 서울대 입시원서 접수창구

    [DB를 열다] 마감 앞둔 서울대 입시원서 접수창구

    1975년 1월 6일 서울대 입시원서 접수 창구에 지원자들이 줄지어 서 있다. 당시의 대학입시는 예비고사를 11월에 치르고 이듬해 1월에 대학별로 원서를 받은 뒤 본고사를 보는 제도로, 본고사의 반영률이 높아 당락을 결정하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금이야 인터넷을 이용해 간편하게 원서를 내면 되지만 1990년대까지는 지원자가 대학의 접수 창구로 직접 가서 접수해야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웃지 못할 광경들이 벌어졌다. 소신지원파도 있었지만 대개는 경쟁률이 낮은 학과에 지원하려고 가족이 몇 사람씩 여러 대학에 나가 서로 연락하며 지원자가 적은 학과를 고르는 눈치작전을 펼쳤다. 또 창구에서 접수를 하다 보니 마감시간의 창구는 막판에 들이닥친 응시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기도 했고, 마감시간을 넘겨 늦게 도착해 원서를 접수하지 못한 응시생들도 적지 않았다. 인터넷으로 대입원서를 최초로 접수한 때는 1996년으로 당시 대우정보시스템이 원서접수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해 아주대 일반전형에 적용했다. 그 뒤 창구 접수와 인터넷 접수가 혼용되다 2000년대에 들어서 인터넷 접수가 일반화되었다. 사진 속 접수 창구가 있는 곳은 현재의 대학로에 있는 서울대 동숭동 캠퍼스이며, 1975년 그해에 서울대는 관악구 신림동 관악캠퍼스로 이전했다. 손성진 국장 sonsj@seoul.co.kr
  • 서울 자사고 신입생 모집 4년째 미달

    서울 지역 24개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의 신입생 원서접수 최종 마감 결과 5개교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이로써 서울지역 자사고는 4년 연속 미달 사태를 빚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3차에 걸쳐 자사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모두 9517명 모집에 1만 3605명이 지원해 평균 1.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9일 진행된 3차 추가 모집에서 모두 56명이 12개 학교에 추가 지원했지만 경문고(경쟁률 0.72대1), 대광고(0.75대1), 미림여고(0.63대1), 숭문고(0.79대1), 우신고(0.83대1) 등 5개교는 결국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이화여고로 4.18대1을 기록했으며 한양대부속고(2.69대1), 한가람고(2.28대1)가 뒤를 이었다.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도 일부 학교가 정원을 채우지 못하면서 서울지역 자사고는 모집 첫해인 2010학년도 이후 4년 연속 미달됐다. 2010학년도에는 2곳, 2011학년도에 13곳, 2012학년도에는 11곳이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지원자 수가 적자, 자사고 지정 취소를 요청하거나 학급 수를 줄이는 학교도 줄을 이었다. 서울지역 자사고가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지정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 지역에 자사고가 몰려 있어 학생 유치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일반고보다 3배나 비싼 학비와 내신이 불리한 점도 학생들이 자사고를 택하지 않는 이유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자사고 지정 속도를 늦추고 정원감축 등 워크아웃을 통해 내실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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