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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디다스 마라톤 지원자 폭주에 홈페이지 마비…재오픈 시각은?

    아디다스 마라톤 지원자 폭주에 홈페이지 마비…재오픈 시각은?

    ’2014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 대회’접수가 시작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측은 24일 오전 9시부터 ‘2014 아디다스 MBC 한강 마라톤 대회’ 참가 접수 신청을 받았다. 아디다스 마라톤 참석 인원은 선착순 1만 8000명과 부스트(Boost)15k 선착순 2000명을 합해 총 2만명이다. MBC스포츠플러스가 주최하는 이번 아디다스 마라톤은 다음 달 30일 오전 9시 경기 하남시 미사리조정경기장 경정장에서 개최된다. 미사리 경정장에서 한강 일대를 따라 팔당대교까지 이어지는 이번 아디아스 마라톤은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 15km를 달리는 Boost와 10km 코스 등 총 네 가지 코스로 나뉜다. 아디다스 마라톤 참가비는 1인당 4만원이며 주최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와 가방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강 마라톤 홈페이지에서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코스 신청이 가능하며 Boost 15k 접수는 아디다스 러닝 페이스북에서 가능하다. 아이다스 마라톤 홈페이지는 한때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오후 2시 현재 ‘boost 15k’부문은 참가접수를 재오픈한 상태이며 풀, 하프, 10km 코스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재오픈할 예정이라고 했으나 오후 4시 45분 현재까지 열리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경 썼지만 전투기 조종사 꿈 이룰래요”

    “안경 썼지만 전투기 조종사 꿈 이룰래요”

    “시력기준이 예전 같았으면 저는 불합격이 확실했죠. 최선을 다해 전투기 조종사의 꿈을 이루겠습니다”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21일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한 신양환(18) 생도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안경을 착용해왔다. 안경이나 콘텍트렌즈 등을 사용하지 않고 측정한 신 생도의 나안 시력은 오른쪽 0.1, 왼쪽 0.3. 육군 중령으로 재직 중인 아버지를 바라보며 군인의 꿈을 키워왔던 그는 어릴 때 전투기 조종사가 되고자 했지만 좋지 않은 시력 때문에 일찌감치 공사 진학은 남의 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시력과 관련한 입학 기준이 완화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전해 합격한 것이다. 이날 충북 청원군 공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공사 66기 입학식에 참여한 155명의 신입생 가운데 신 생도와 같이 나안 시력 0.5미만인 생도들은 49%인 76명이다. 연병장에는 선배 생도들과 달리 안경을 착용한 채 도열한 신입생들도 십수명 눈에 띄었다. 이는 공군이 지난해부터 나안 시력 0.5미만의 지원자들도 교정시력이 1.0 이상이고 정밀검사결과 레이저각막절제술(PRK)이나 레이저각막절삭성형술(LASIK)로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조종사가 될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공군 조종사가 되려면 나안시력 0.5 이상, 교정시력 1.0 이상 기준을 충족시켜야 했다. 군 당국이 시력기준치를 완화함에 따라 이번에 입학하는 66기 생도들의 입학 경쟁률은 역대 최고인 36.8대1로 나타났고 신체검사 불합격률은 지난해 32%에서 올해 11%로 낮아졌다. 공군 관계자는 “시력교정수술 대상자로 선정된 조종자원은 시력이 안정화되는 만 21세 이후에 수술을 받게 되고 비행교육에 입과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은퇴, 10년 전부터 준비했지요”… 소액대출 심사로 재능 기부 큰 보람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은퇴, 10년 전부터 준비했지요”… 소액대출 심사로 재능 기부 큰 보람

    “보증은 부자간에도 서지 않습니다. 다시는 보증을 서지 마세요.” 기업은행 지점장 출신 장기명(59)씨는 유모씨를 따끔하게 혼냈다. 유씨가 1500만원을 빌리면서 자신이 아닌 아내 이름으로 대출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신용불량자인 줄 알았다. 그러나 전후 사정을 알아보니 유씨는 친구와 동생의 보증을 서다 빚을 지게 된 것이다. 다행히 대출명목으로 낸 병원 빌딩 주차관리사업은 전망이 밝아 대출서류에 사인을 해줬다. 대신 보증을 잘못 섰다가는 패가망신할 수도 있다며 단단히 주의를 줬다. 마음 약한 남편의 성격에 속을 끓던 유씨 아내도 고마워하며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107의 37 사단법인 희망도레미 이사다. 이사라는 직책을 달았지만 월수입은 50만원 안팎이다. 30%는 사무실 유지관리비로 떼고 나머지는 경비로 쓰니 실제 손에 쥐는 건 거의 없다. 그래도 항상 기쁘고 생활에 활력이 넘친다. “친구들을 만나 술 마시고 등산 가는 것보다 내가 가진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며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퇴직 이후의 삶은 돈보다는 사회공헌 등 자존감을 찾는 것에 의미를 둬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건강한 삶입니다.” 장 이사는 은퇴한 이후 더욱 재미있게 산다. 남을 도우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 때문이다. 희망도레미는 소액대출을 해주는 ‘(사)신나는 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출심사와 사후관리를 해주는 곳이다. 소요 경비는 신나는 조합이 지원한다. 전직 은행원에겐 안성맞춤의 재능기부다. 희망도레미는 뜻이 맞는 은퇴자들이 모여 남자는 300만원, 여자는 100만원씩 출자해서 만든 사단법인이다. 36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이 가운데 15~20명 정도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신나는 조합이 대출자 명단과 관련 서류를 넘겨주면 현장에 나가 확인하고 대출여부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또 한 달에 한 번씩 대출자들을 만나 경영컨설팅을 해주고 상환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지도한다. “실사를 통해 사업성이 없으면 냉정하게 대출불가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현장지도를 나가 하루가 다르게 사업이 성장하는 것을 보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가게를 열기 위해 대출을 신청했으나 요건이 안 돼 대출금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는 대출심사를 할 때 진실성에 우선점을 둔다. 실현가능성이 있는지, 부풀린 것은 없는지 서류를 꼼꼼히 따져보고 30여가지 질문을 한다. 사정이 아무리 딱해도 실현가능성이 없으면 대출해주지 않는다. 얄팍한 동정이 당사자를 더욱 큰 악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개포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40대 남자가 점포를 확대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지만 청담동에서 25년간 공방을 해온 40대 남자가 가계를 접을 때에는 장인의 정성이 깃들여진 수공예 기술이 사장되는 현실에 마음이 무겁다. 그는 희망도레미에서 한 달에 10일 정도 일한다. 소액대출을 담당하는 마이크로 크레디트(MC) 팀장 회의가 월 2회 열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대출심사 및 사후관리업무로 현장을 둘러본다. 현장지도를 나가서는 상환금보다 먼저 자녀가 학교에 잘 다니는지, 가게는 잘되는지 등에 대해 물어본다. 원리금을 갚으며 가족들과 함께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것을 보면 내 일처럼 신이 난다. 장사가 안돼 어려움을 겪을 경우에는 다른 곳도 마찬가지라며 용기를 불어넣는다. 그는 2010년 8월 기업은행 지점장을 끝으로 28년간의 은행원 생활을 그만뒀다. 그는 여느 사람에게 찾아오는 상실감이나 박탈감 등 은퇴증후군을 겪지 않았다. 항상 일이 있어 눈을 뜨면 오늘은 어디 가야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는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온 덕에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지내고 있다. 2010년 봄 직원들과 강원도 영월로 1박 2일 야유회를 갔다. 마지막 야유회였다. 단종이 묻힌 장릉을 둘러본 소회와 직원들과 헤어져야 하는 감회를 담아 인터넷에 ‘아름다운 이별여행’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직원들이 무척 좋아했다. 자신이 정말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 조선 왕릉에 대한 궁금증도 한층 더 커졌다. ‘다른 왕들은 어디에 있을까’, ‘어떻게 죽었을까’ 강한 호기심이 발동했다. 퇴직한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근교와 경기도 이천 세종 영릉 등 44개 왕릉의 사진을 찍고 도서관 등을 다니며 자료를 수집했다. “좋아하고 궁금한 것을 하니까 힘든지 몰랐습니다.” 하루 8시간씩 글 쓰는 데 매달려 2011년 7월 44편의 원고를 모두 탈고했다. 제목은 ‘조선왕과의 만남’으로 정했다. 그러나 출판사가 막바지에 책 내는 것을 주저해 인터넷 카페에만 올렸다. 같은 해 5월부터는 자서전을 쓰는 심정으로 한 달에 하나씩 에세이를 써 사진과 함께 블로그에 올렸다. 2012년 5월부터는 ‘간략삼국지’를 썼다. 삼국지는 등장인물이 많고 내용이 방대해 책을 읽고 난 뒤에도 줄거리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한 권으로 추려야겠다고 생각하고 40개 단락으로 나눈 뒤 1주일에 한 단락씩 썼다. 조조 등 위나라 인물은 파란색, 유비 등 촉나라 인물은 초록색, 손권의 오나라 인물은 빨간색으로 구분, 독자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하고 중간에 삽화를 넣어 재미를 더했다. 그는 노후의 중요성에 대해 일찍부터 눈을 떴다. 고교를 졸업한 뒤 아버지 사업이 실패하면서 가세가 기울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아버지의 상심이 커지는 것을 지켜보면서 인생은 노년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은행에 들어갔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이공계 출신이라 재직기간의 3분의 1을 전산분야에서 보냈다. 비금융 분야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뭔가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998년 외환위기로 동료, 선후배들이 대량 해고되는 것을 보면서 오랫동안 생각해오던 것을 실행에 옮겼다. 월급의 절반을 저축했다. 생활비와 용돈이 줄어들자 아내와 자녀가 울상을 지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옷 사치를 없애고 과외 등 자녀교육에 대한 과도한 투자를 하지 않았다. 휴대전화도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늦게 사줬다. 스스로도 낡은 승용차를 계속 끌고 다니는 등 모범을 보였다. 다행히 가족들도 미래를 위해 참자는 그의 말을 잘 따라줬다. 퇴직 이후의 경제적 인프라를 일찍부터 구축하게 된 것이다. 퇴직 전 지점장으로 7년 있으면서 실적에 대한 압박을 많이 받았다. 자연스레 덜 먹고 덜 쓰더라도 퇴직 후에는 원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그래서 직장선배가 추천해준 2차 취업자리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그는 퇴직교육을 받던 중 업체로부터 퇴직교육을 해달라는 제의를 받기도 했다. 노후준비가 잘돼 있는 것을 안 업체가 요청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양했다. 노후준비는 최소 10년 정도 해야 하는데 퇴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사람에게 교육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퇴직 후 개인택시를 몰려 했다. 돈벌이보다는 하루 6시간 정도 소일거리로 생각했으나 성격이 급해 승객들과 온종일 싸울 것이라는 아내의 말에 생각을 접었다. 왕릉에 대해 많이 알게 되면서 고궁가이드로도 나서보려 했으나 지원자가 많은 것을 보고 그만뒀다. 2012년 4월에는 대학에서 사무자동화 관련 전산강의를 해달라는 제의를 받았으나 석사학위가 없어 무산됐다. 이후 은행 퇴직동료가 희망도레미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고 함께 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희망도레미에서 희망제작소의 행복설계 아카데미 교육을 먼저 받으라고 해 이 해 9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이수했다. 그는 기타가 수준급이다. 학창 시절 대학축제에 초청받았을 정도였다. 아내는 팬 플루트를 연주한다. 간혹 합주 공연을 하기도 한다. 요즘은 희망도레미의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다. 회원들이 갖고 있는 지식과 재능을 이용해 강연을 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자세, 은퇴후 재무설계, 사주와 명리학 등 20여개를 준비했다. 40여개가 만들어지면 구청 구민복지관 등을 다니며 홍보를 할 예정이다. 물론 실비를 받고 강연을 한다. 은퇴 후의 삶은 점점 진화하고 있다. stslim@seoul.co.kr
  • 현대차 “우리도 시간제일자리 동참”

    자동차 업계 특성상 시간제일자리 도입이 어렵다던 현대차동차그룹이 시간제일자리 만들기에 뒤늦게 동참했다. ‘고용률 70% 달성’이라는 정부의 로드맵에 재계는 물론 공기업까지 나서는 상황에서 초지일관 업계 특성만 내세우기가 부담이 됐을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안에 시간제 일자리 직원 1000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 300명, 기아차 200명, 현대모비스 등 부품계열사 100명, 현대건설 등 건설계열사 160명, 현대카드·캐피탈 등 금융계열사 115명 등 24계 계열사가 동참했다. 지원 자격에는 제한이 없지만, 시간제 일자리의 원래 취지에 맞게 출산·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장년층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 시간은 오전 4시간 또는 오후 4시간 등을 지원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용 형태는 2년 계약직이다. 향후 해당 직무가 시간선택제 방식에 적합한지와 개인별 업무 평가 등을 고려해 고용 지속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말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민관 합동 시간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업계 특성상 시간제 일자리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이유였다. 당시 현대차는 “영업실적을 개선해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불과 3달 만에 공식입장을 급선회했다. 계열사 한 관계자는 “그룹 전체로 보면 시간제일자리에 동참하기 어려운 것은 3개월 전이나 현재나 변함이 없다”면서 “단 10대 대기업 중 사실상 현대 계열만 쏙 빠진 상황 등에 적잖은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현대차가 제시한 모집 부문을 들여다보면 숙련공이 필요한 공장 근로자를 제외하려 그룹 이곳저곳을 뒤진 흔적이 보인다. 모집부문은 ▲판매·서비스(제품상담, 서비스콜센터 등) ▲사무지원(일반사무, 사서, 어학강사 등) ▲개발지원(설계, CAD, 도면관리 등) ▲특수직무(간호사, 심리상담사, 물리치료사 등) 등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국립 군산대, 3개 학과 재직자전형 신입생 추가 모집

    공부가 학생들의 전유물인 시대는 지났다. 직장을 다니더라도 해당 분야의 새로운 전문지식을 배워야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때문에 평생교육, 지속가능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국립대학교 4년제 군산대학교는 회계, 공과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신입생 추가 모집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선취업 후진학 재직자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군산대학교는 사회과학대학 회계학과 20명, 공과대학 제어로봇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 각각 22명, 23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군산대학교 회계학과는 광범위한 회계이론과 기술을 익혀 회계전문인을 육성하고, 제어로봇학과는 국가 신성장동력인 로봇과 자동화와 관련된 기술을 배우고, 관련 분야의 전문엔지니어로 양성한다. 기계자동차공학부는 산업체와 공동으로 공학실무능력을 갖출 전문 기술인력과 기업맞춤형 인력을 배출한다. 모두 최고의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군산대학교 재직자전형 신입생 추가 모집은 21~23일 사흘에 걸쳐 진행되고, 100% 서류평가로 입학여부가 결정된다. 지원자격은 특성화(전문계) 고등학교,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자 및 종합고등학교(상업고, 공업고) 내 특성화 계열 졸업자 중 산업체 3년 이상 재직한 이들에게 주어진다. 입학접수는 인터넷 (www.uwayapply.com)으로 가능하다. 군산대학교 관계자는 “전문분야의 재직자들 사이에 배움에 갈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군산대학교가 일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많은 직장인들이 군산대학교에서 배움을 이어가 관련분야의 핵심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직자전형 신입생 추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unsan.ac.kr) 및 전화(063-469-4116~7, 063-469-7481)로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급 공무원시험 女지원자 51.8% ‘사상 최고’

    올해 3000명을 뽑는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에 19만 3840명이 지원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험생들이 몰렸다. 특히 여성 지원자가 절반 이상인 51.8%를 차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올해 경쟁률은 64.6대1로 지난해 74.8대1보다는 조금 줄었다. 선발인원이 262명 늘었지만 지원자가 1만 858명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 선택과목으로 시험과목이 바뀌면서 지원자가 20만명을 넘었다. 분야별로 ▲행정직군이 2793명 선발에 17만 8140명이 지원해 6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술직군은 207명 선발에 75.8대1(1만 5700명 지원) ▲시설직(건축직)은 3명 선발에 607대1(1821명)을 기록했다. 행정직군에서 교육행정직이 16명 선발에 8575명이 원서를 내 535.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66만명이 치르는 수능시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람이 보는 국가시험인 9급 공무원 시험에 여성 지원자들이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응시자들의 나이도 높아지고 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8.7세로 지난해 28.4세보다 상승했다. 주요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1만 8501명(61.1%), 30대가 6만 4070명(33.1%), 40대가 7832명(4%) 등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현대차 “우리도 시간제일자리 동참”

    자동차 업계 특성상 시간제일자리 도입이 어렵다던 현대차동차그룹이 시간제일자리 만들기에 뒤늦게 동참했다. ‘고용률 70% 달성’이라는 정부의 로드맵에 재계는 물론 공기업까지 나서는 상황에서 초지일관 업계 특성만 내세우기가 부담이 됐을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안에 시간제 일자리 직원 1000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 300명, 기아차 200명, 현대모비스 등 부품계열사 100명, 현대건설 등 건설계열사 160명, 현대카드·캐피탈 등 금융계열사 115명 등 24계 계열사가 동참했다. 지원 자격에는 제한이 없지만, 시간제 일자리의 원래 취지에 맞게 출산·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장년층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 시간은 오전 4시간 또는 오후 4시간 등을 지원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용 형태는 2년 계약직이다. 향후 해당 직무가 시간선택제 방식에 적합한지와 개인별 업무 평가 등을 고려해 고용 지속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말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민관 합동 시간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업계 특성상 시간제 일자리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이유였다. 당시 현대차는 “영업실적을 개선해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불과 3달 만에 공식입장을 급선회했다. 계열사 한 관계자는 “그룹 전체로 보면 시간제일자리에 동참하기 어려운 것은 3개월 전이나 현재나 변함이 없다”면서 “단 10대 대기업 중 사실상 현대 계열만 쏙 빠진 상황 등에 적잖은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현대차가 제시한 모집 부문을 들여다보면 숙련공이 필요한 공장 근로자를 제외하려 그룹 이곳저곳을 뒤진 흔적이 보인다. 모집부문은 ▲판매·서비스(제품상담, 서비스콜센터 등) ▲사무지원(일반사무, 사서, 어학강사 등) ▲개발지원(설계, CAD, 도면관리 등) ▲특수직무(간호사, 심리상담사, 물리치료사 등) 등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공인중개사·미용사, 자살예방지킴이로 나선다

    서울 서대문구가 공인중개사 38명과 미용사 4명을 마을상담원으로 위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자살 예방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다음 달 상담소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마을상담원은 자신의 업소에서 건강·고민 상담, 이웃사촌 맺기, 생명 존중 운동에 참여한다. 일상생활 상담, 정신보건 관련 지역 정보 파악, 자살 예방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친다. 예컨대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 보건소, 서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 의료기관 등과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앞서 구는 이들에게 자살 예방 지킴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희망 상담원을 대상으로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에 자살 예방 응급요원 교육(8시간 과정)과 자살 예방 전문가 교육(24시간 과정)도 위탁할 계획이다. 구는 올 하반기 한 차례 더 지원자를 모집한다. 상담원 위촉식은 19일 오후 5시 보건소 6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위촉식은 지난해 7월 제정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근거로 한다. 조례는 ‘구청장이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자살 예방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위촉 기간은 1년이며 재위촉도 가능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자살률을 줄이는 데엔 민관 협력 자살 예방 체계 구축이 필수”라며 “마을상담원 활동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동네 빵집들의 ‘신선한 반란’

    동네 빵집인 대구 서구 맛빵이 제조시설을 갖추고 대량 생산에 나선다. 유명 프랜차이즈 빵집에 맞서 동네 빵집 주인 6명이 제품을 공동 개발한 지 2년여 만이다. 서구 맛빵협동조합은 원대동에 231㎡ 규모의 제조시설을 건립, 오는 5월 가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기존 6개 빵집에서 생산되는 빵보다 10배 이상 많이 제조할 수 있다. 협동조합은 공장 건립을 계기로 온라인 판매는 물론 홈쇼핑과 대형 슈퍼마켓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현행 제도에서는 제조시설을 갖춰야만 온라인이나 다른 판매시설에서의 판매가 가능하다. 공장 건립에는 중소기업청 지원자금 2억원을 비롯해 모두 5억 5000만원이 들어갔다. 나머지는 기존 빵집 주인 6명이 부담했다. 서구 맛빵이 탄생한 것은 2011년 5월이다. 서구의 동네 빵집 6곳이 유명 프랜차이즈점에 맞서기 위해 그동안 쌓아 온 빵 제조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했다. 빵 껍질은 열대지방에서 나는 식물 뿌리인 타피오카를 원료로 만들었다. 속은 호두, 밤, 해바라기씨, 완두 등 몸에 좋은 천연 재료로 가득 채웠다. 여기에 고객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을 수 있도록 코코아, 바닐라, 딸기 등으로 빵 색깔을 다양화했다. 식감도 기존 빵보다 쫄깃해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 매출액이 2배 이상 늘었다. 손노익(47) 조합 이사장은 “공장 건립을 계기로 앞으로 서구는 물론이고 대구의 다른 지역에도 동네 빵집을 열 계획이다. 공동 개발 제품도 10개 이상으로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폭설에 튀김먹은 아베, 日 네티즌에 뭇매

    폭설에 튀김먹은 아베, 日 네티즌에 뭇매

    일본 열도가 기록적인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던 당시 아베 신조 총리는 도쿄 중심부의 고급 식당에서 튀김을 먹고 있었던 것이 밝혀져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일본 매체인 로켓뉴스 24 등은 17일 “야마나시현의 경우 적설량이 1m를 넘는 등 15일부터 일본 간토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피해가 속출했는데도 아베 총리가 16일 오후 도쿄 아카사카의 고급 식당에서 지원자들과 회식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매일 공개되는 총리 동정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6일 오후 5시 49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아카사카의 덴푸라 전문점 ‘라쿠테’에서 식사를 하고 사저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급 음식점이 밀집해있는 아카사카에서도 이 음식점은 저녁식사의 경우 1인당 1만~1만 5000엔(약 10만~15만원) 정도로 비싼 편이다. 단 내각부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튀김을 먹은 직후인 16일 오후 7시에는 방재 관련 대책 회의를 열고 야마나시현에 재해 조사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조사단의 파견도 너무 늦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 네티즌들은 아베 총리의 행동에 대해 “지도자답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현재 일본의 트위터에서는 “폭설로 일본 전역이 마비되고 폭설 피해로 고립된 지역이 속출하는 동안 나라의 최고 책임자는 태평하게 튀김을 먹고 있었다니과연 최고의 책임자답다”, “소치 동계올림픽을 보면서 튀김을 먹고 있었던 것 같다”, “튀김 맛있었습니까?” 등의 글이 속속 올라오면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일본 간토지역에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도쿄 중심가에도 눈이 수북히 쌓여 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삼성 시간제 일자리 1500명만 선발… 2차 채용키로

    당초 6000명을 뽑기로 했던 삼성그룹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경력단절여성 등 지원자가 예상보다 적어 목표의 25%인 1500명만 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고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풍이 불고 있는 신입사원 공채와는 정반대 현상으로 삼성은 추가 모집을 통해 나머지 4500명을 채우기로 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 초까지 6000명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에 나섰으나 지원자 저조로 1500명만 선발하고, 이달 24일부터 2차 모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1500명은 대부분 결혼과 육아·가사 등으로 전일 근무가 어려운 30~40대 경력단절 여성으로 나타났다. 지원율 저조라는 ‘의외의’ 결과에 대해 업계에서는 신분이 비정규직인 데다 근무 조건이 오전·오후근무로만 되어 있어 시간선택이 자유롭지 않다는 데 1차적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구인·구직 미스매치는 다른 기업도 마찬가지다. B그룹 관계자는 “기업 운영시스템에 맞게 오전과 오후로 근무조를 나누려고 했는데, 많은 지원자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하기를 선호해서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삼성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역시 오전과 오후 중에서만 근로시간을 선택해야 한다. 또 삼성이 뽑는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계약직이라는 점도 지원율이 저조한 원인의 하나로 꼽힌다. 삼성과 달리 정규직으로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한 C그룹 관계자는 “무엇보다 정규직이라는 데서 매력을 느낀 것 같다”면서 “3월까지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이미 채용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또 기업이 원하는 조건을 갖춘 경단녀풀이 생각만큼 풍부하지 않은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A그룹의 한 관계자는 “회사 필요만 보고 계획을 덜컥 잡아놨는데 생각보다 경력단절여성이 많지 않다”면서 “번역 같은 약간의 전문성이 있는 인재가 필요한데 지원자들은 단순 사무보조만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역시 6000명 채용 목표 인원 가운데 사무지원인력(1800명)보다는 다소 전문성이 필요한 개발지원(1400명), 환경안전(1300명), 특수직무(500명) 등의 인력을 더 많이 채용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나이 제한 없고 초봉이…마감 언제?”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나이 제한 없고 초봉이…마감 언제?”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나이 제한 없고 초봉이…마감 언제?”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이 13일 화제가 되고 있다. 하루 전 기아자동차가 생산직 채용 공고를 낸 것이 이 정도로 화제가 될 줄은 기아자동차 스스로도 예상하지 못했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에 관심이 집중된 것은 고임금 등 높은 처우 수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2일 자사 채용포털(recruit.kia.co.kr)에 생산직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냈다. 직무는 자동차 제조 생산직으로 채용 규모는 000명이다. 14일 오후 4시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가 화제가 된 것은 1차적으로 고임금 때문이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직원의 초임 연봉은 기본급 기준 3500만~4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상여금, 수당, 연말 성과급 등을 합치면 5000만원 수준이 된다. 지난해 중소기업 500곳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조사를 보면 평균 대졸 초임이 1600만∼2400만원 수준. 결국 기아자동차 생산직 급여는 중소기업과 비교해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셈이다. 게다가 기아자동차 생산직은 대체로 정년이 보장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지원 자격에 나이 제한은 없다.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전문대 졸업 이하,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다. 병역필은 기본이다. 네티즌들은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대기업이 역시 다르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지원자 너무 많아서 쉽진 않을 듯”,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지원자 전부다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깜짝’…“나이 제한 없는데 초봉이…”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깜짝’…“나이 제한 없는데 초봉이…”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깜짝’…“나이 제한 없는데 초봉이…”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이 13일 화제가 되고 있다. 하루 전 기아자동차가 생산직 채용 공고를 낸 것이 이 정도로 화제가 될 줄은 기아자동차 스스로도 예상하지 못했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에 관심이 집중된 것은 고임금 등 높은 처우 수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2일 자사 채용포털(recruit.kia.co.kr)에 생산직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냈다. 직무는 자동차 제조 생산직으로 채용 규모는 000명이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가 화제가 된 것은 1차적으로 고임금 때문이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직원의 초임 연봉은 기본급 기준 3500만~4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상여금, 수당, 연말 성과급 등을 합치면 5000만원 수준이 된다. 지난해 중소기업 500곳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조사를 보면 평균 대졸 초임이 1600만∼2400만원 수준. 결국 기아자동차 생산직 급여는 중소기업과 비교해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셈이다. 게다가 기아자동차 생산직은 대체로 정년이 보장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지원 자격에 나이 제한은 없다.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전문대 졸업 이하,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다. 병역필은 기본이다. 네티즌들은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관심있는 지원자가 정말 많나 보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나도 입사하고 싶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지원자 엄청나게 많지 않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스템에 깜짝 놀라”

    “日,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스템에 깜짝 놀라”

    “장애인의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해 주는 여러 시스템, 보조기구, 주택 등이 너무 잘 갖춰져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장애인 정책을 다르게 접근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도희 재무과 주무관이 말했다. 문광택 자치행정과 주무관이 말을 받았다. “무엇보다 한국에서처럼 장애인을 쳐다보는 시선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비장애직원들을 함께 배치해 일반 직원들도 장애인의 불편을 같이 느껴 보도록 한 것 역시 양쪽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었어요.” 통역 지원을 위해 동행한 박일아 공보과 주무관은 “언제 또 해외에 와 보겠냐는 장애인 직원들의 얘기가 머릿속을 울린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 것도 성과”라고 반겼다. 11일 꿈만 같았던 국외연수 기억을 되살려보는 직원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흘렀다. 서울 마포구는 장애인 공무원 9명을 지난달 21~24일 일본에 보냈다. 지적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는 오이타현 다케다시의 ‘펄 클럽’, 대기업 출자를 받아 500여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벳부시의 ‘태양의 집’ 등 장애인 자활을 돕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둘러보고 왔다. 이는 박홍섭 구청장의 결단에 따른 작업이었다. 공무 국외연수에 장애를 가진 직원은 대부분 빠졌기 때문이다. 해서 지난해 받은 인센티브 사업 포상금 일부를 국외연수 비용으로 적립했다. 1~3급 중증장애를 지닌 직원 가운데 10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았다. 이들이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이들이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비장애 공무원을 파트너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부여했다. 박 구청장은 “아주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보통 다른 직원 등에게 괜한 피해를 주기 싫다며 국외 연수를 지레 포기하기 일쑤였다”면서 “그들에게도 공평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차원뿐만 아니라 복지 선진국인 일본의 현실을 장애인의 시선에서 배워 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국외연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어느 일자리나 ‘바늘구멍’

    지방자치단체들이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경쟁이 치열해 ‘바늘구멍’이 돼 가고 있다. 10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신청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143명 모집(65세 미만 112명, 65세 이상 31명)에 611명이 신청해 평균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5세 이상은 285명이 지원해 무려 9.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른 지자체도 사정은 비슷하다. 충주시는 120명 모집에 462명이 신청(3.9대1)했고, 제천시는 40명 모집에 158명이 원서를 내 4대1에 육박했다. 이 사업이 농번기에 진행됐지만 음성군은 30명 모집에 80명이 신청했다. 65세 미만 합격자는 3월부터 4개월간 주 26시간 근무에 월 72만원을 받고 공원조성, 체육시설관리, 불법 현수막 철거 등 단순노동에 투입된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1주일에 15시간 일하고 월 38만원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재산 1억 3500만원 이하에 공무원 가족과 기초생활수급자는 안 되는 등 비교적 까다롭다. 이런데도 신청자가 몰리는 것은 젊은층의 취업난과 조기 퇴직 등으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청주시가 신청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20대 1명, 30대 11명, 40대 29명, 50대 137명 등 여러 계층에서 원서를 냈다. 충주지역에서도 20대 1명, 30대 3명이 참여했다. 자영업, 회사원, 일용근로 등 지원자들의 전 직업도 다양했다. 지자체들은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뒷말이 나오지 않도록 현미경 서류심사를 하고 합격자를 발표하지만 탈락자들의 항의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제천시 관계자는 “해마다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많이 뽑고 싶지만 재정 여건이 여유롭지 않은 데다, 국비 지원 때문에 안전행정부 승인까지 받아야 해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서울사이버대학, 2014년도 2차 신편입생 모집, 13일마감

    서울사이버대학, 2014년도 2차 신편입생 모집, 13일마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가 오는 13일(목) 2014학년도 상반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한다. 서울사이버대는 2013학년도부터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 운영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학생의 졸업 계획에 따라 맞춤 학기 이수를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유연한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 맞춤 학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커리큘럼에 따라 3년 내 조기졸업도 가능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모집학과는)▲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등 총 6개 학부 18개 학과(전공)이다. 원서접수는 서울사이버대학 입학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전형은 학업계획서 60%, 학업준비도검사(적성검사) 40%로 진행된다. 학업계획서는 지원동기, 학업계획 등을 평가하게 되고 학업준비도검사는 학습방식부문과 학업잠재력영역으로 나누어 수리와 탐구, 사고력, 대학교 수학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올해는 특별히 지원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입시 전형료가 전액 무료이다. 일반전형 입학생(직장인, 주부, 개인사업자 등) 전원에게는 1년간 20%의 장학혜택(첫 학기 이후 평점 평균 3.0이상, 자세한 장학규정 참조)을 제공하고,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에 따라 수업료의 50%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재학생 절반 이상(66.4%, 2012년 기준)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제도도 마련되었다. 이미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편입학에 지원하는 학사편입 지원자는 학비 감면혜택 외에 입학금까지 면제받을 수 있다. 입학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 사이버대학 입학지원센터(http://apply.iscu.ac.kr) 홈페이지 또는 전화(02-944-5000)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입사하려면…

    중소기업의 진흥이라는 설립 목적을 달성하고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열정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스펙초월 소셜리크루팅’ 전형을 도입했다. 학점이나 어학성적 등 소위 스펙만으로 가려낼 수 없는 인재를 등용하기 위해서다. 이 채용방식은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상황별 과제를 제시하고 3주 동안 평가한다. 사전에 학력, 어학성적, 성별, 나이도 묻지 않는다. 과제물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현업에 근무하는 직원이 직접 평가한다. 서류나 짧은 면접만으로 확인할 수 없는 지원자의 역량과 과제 수행능력을 본다. 전형은 3개의 라운드로 진행되는데 라운드마다 3개씩 총 9개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 직급, 연령, 성별, 전공 및 담당업무를 고르게 반영해 10년 이상 근속한 베테랑 직원 36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했다.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서 이런 과제물 평가를 통해 2737명의 지원자 가운데 17명을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발했다. 이들은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개인면접 및 그룹토론, 직무역량면접 등을 거쳐 올라온 일반전형 지원자와 견주어 손색 없는 역량을 발휘했다. 공단은 최종 합격자 36명 가운데 스펙초월 소셜리크루팅으로 5명을 채용했다. 공단 관계자는 “소셜리크루팅 전형으로 최종면접에 올라온 17명 가운데 10명이 일반전형에서 탈락한 지원자들이었다”면서 “스펙 때문에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기회조차 얻지 못한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한 채용방식”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올해 신입직원 채용에도 소셜리크루팅 전형을 일반 전형과 병행할 계획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 어려움 커지면 자금 더 지원…수출확대 원스톱 시스템 개발”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 어려움 커지면 자금 더 지원…수출확대 원스톱 시스템 개발”

    “만족 못 합니다. 한 등급은 오르길 기대했습니다.” 박철규(57)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은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전체 평가 대상인 111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S등급은 한 곳도 없었고 14.4%인 16곳이 A등급을, 36.0%인 40곳이 B등급을 받았다. 전년에도 공단은 B등급을 받았었다. 2012년 취임 이후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지휘했던 그는 아직도 갈 길이 바쁜 듯했다. 지난 1월 18일로 취임 2주년을 맞은 박 이사장은 9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사옥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지난 2년은 공단의 정체성과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실험했던 기간이었다”면서 “남은 1년 임기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기관은 규제기관이 아니라 이름 그대로 중소기업을 도와주는 곳이다. 기업들의 바람이 많은데 앞으로 어떤 정책을 펼칠 계획인가. -핵심은 정책자금 집행이다. 지난해 공단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5조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중소기업을 살린다는 새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올해는 3조 8000억원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어려운 기업이 많은 만큼 자금 집행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첫 번째다. →지난해 지원금보다 올해 예산이 적은 것 아닌가. -예년 수준이다. 지난해에도 당초 예산이 3조 8000억원 수준이었다. 다만 추경이 있어 1조원 이상 늘어난 것이다. 올해 기업들의 어려움이 크고 자금 집행 필요성이 커지면 더 지원할 수도 있다. →돈을 빌려주는 것 외에 강화할 다른 지원책은 없나. -공단은 자금, 기술, 인력, 판로 등 네 가지 지원 수단을 모두 갖고 있다. 이 가운데 자금과 기술 지원은 제도적으로 잘 정착했다. 반면 최근 관심이 집중되는 마케팅과 인력 지원은 다소 약했다. 창조경제 부흥 차원에서 정부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강조하고 있다. 결국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어떻게 알리고 판매할 것인지 마케팅이 관건이다. 올해를 중소기업 수출 확대와 글로벌화의 원년으로 만들고 싶다. 수출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겠다. →여러 기관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공단만의 차별화된 정책은 무엇인가. -청년 창업 지원은 레드오션이 되었다. 차별적인 지원모델을 마련하고자 한다. 2011년부터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무공간부터 재무, 회계 지원 등이 갖춰져 있어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들은 누구든지 들어와서 창업한 뒤 졸업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년 창업 성과가 상당히 만족스럽다. 보통 창업하면 3년 생존율이 50%, 5년이 지나면 30%, 10년이 지나면 10%인데 공단의 지원을 받은 청년들은 이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창업한 뒤 3년간 추적 관리를 하는데 앞으로는 사후 관리기간을 5년으로 늘리려고 한다. 창업 초기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둘 수 있도록 글로벌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전용창업자금의 규모도 확대할 생각이다. →공기업 개혁이 화두다. 2년간 내부 정비를 많이 했겠지만 더 신경 쓸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공기업 정상화는 과다 부채와 방만경영 해결이 핵심이다. 공단도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사원 복지를 재검토했으며 ‘정부 3.0’에 맞게 투명한 운영을 강조해 왔다. 이 세 가지 주제와 관련해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공공기관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므로 국민의 감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정부의 지시에 따라 또 고칠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2년 전 세워 실천하고 있으며 리스크 관리 체계도 개편했다. 덕분에 지난해 부채비율이 떨어졌다. 현재의 재무구조도 안정적이지만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연말, 직원의 대출 비리 사고가 있었다. 조직 혁신을 위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고 청렴성 강화를 위해 자정결의도 했다고 들었다. -다수 직원이 아무리 투명하고 공정하게 일처리를 하려고 노력한다 해도 단 한 군데서 사고가 나면 기관의 이미지가 실추하고 잘해 왔던 직원들까지 사기가 저하되는 게 사실이다. 정책자금을 집행하는 기관이므로 대출사고의 개연성이 있을 수밖에 없다. 개인 비리 문제이긴 했지만 조직 차원에서 개선할 여지는 없는지 살펴봤다. 공공서비스는 공정, 청렴, 신속, 친절 등 네 가지가 핵심이다. 이 중 공정과 청렴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달부터 정책자금 신청을 온라인으로 받고 있는데 차질 없이 진행 중인가. -연초에 정책자금 접수가 집중되면서 중소기업들의 새벽 줄서기가 지난 35년간 공단의 고질적인 병폐였다. 어려운 세금 정산도 다 인터넷으로 하는 시대가 아닌가. 직원들은 신청 구비 서류가 40가지가 넘고, 지원자들이 잘못된 서류를 작성해 오는 경우가 많아 온라인 신청을 받는 게 어렵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끈질기게 설득했고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모든 정책자금을 온라인으로 신청받고 있다.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온라인 신청도우미를 통해 도입 초기 혼란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매월 자금신청 접수 첫날 창구에서 오랜 시간 줄을 서는 불편이 줄었고 정책자금 불법 브로커의 개입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직원들과 업체의 접촉을 줄이고 온라인을 통해 투명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부조리가 발생할 가능성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본사가 경남 진주로 이전하는데 대비책은. -지난해부터 지역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직원들이 한 번 이상 진주에 다녀갔다. 진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가족들과 함께 공사 중인 청사도 살펴보도록 했다. 나는 진주 남강마라톤 대회에서 직접 뛰기도 했다. 진주로 내려가면 인사 및 조직문화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용역 연구를 진행했다. 업적평가, 승진 포인트제, 전보 마일리지 등 개인의 역량과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를 마련해 인사의 예측성과 공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가 심각하다. 해결책은 없을까. -이미 산업 현장인력은 외국인 근로자가 없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됐다. 생산현장의 단순인력은 외국인으로 채우더라도 기업 성장에 꼭 필요한 연구개발(R&D), 기획, 마케팅, 재무 분야에는 우수한 인재들이 배치돼야 한다. 대졸 이상의 고급 인재가 중소기업에 흘러가도록 하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성장 가능성과 급여, 복지 등이 뛰어나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 홍보해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개선하는 천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으뜸e 대학생기자단’을 연간 100명 뽑아 우수 기업을 탐방하고 그 내용을 온라인에 올리도록 한다. 핵심 인력이 중소기업에 머무르게 하는 방안도 중요하다.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개정에 따라 5년 이상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한 핵심인력에 대해 기업주와 근로자의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으로 지급하는 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된다.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이 해 줄 역할은 무엇인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사회 전반적으로 강조되는 분위기다. 대기업이 자금 지원도 해주고, 중소기업에 기술을 전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 현장을 다녀 보면 납품단가 후려치기가 여전히 심각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이 항상 2~3% 포인트 차이가 난다.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영업이익률이 높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이 먹고살 만큼만 납품단가를 지급한다는 뜻이다. 중소기업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일이다. 딱 먹고살 만큼만 주니까 중소기업은 R&D에 투자할 여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에게 뭐라 한다고 해서 개선될 문제가 아니다. 대기업 내 인사평가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각 부서 직원들이 개인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중소기업을 쥐어짜지 않도록 성과지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대담 최용규 산업부장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박철규 이사장은▲1957년 경북 경주 출생 ▲경주고, 영남대 법학과 ▲행정고시 24회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정책산업국장 ▲기획재정부 미래전략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 15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 “지방세포 성질이 바뀐다” 어떻게?

    15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 “지방세포 성질이 바뀐다” 어떻게?

    ‘15분 추위 노출’ 15분 정도 추위에 노출되면 1시간 동안 운동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4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대학의 폴 리 박사가 ‘섭씨 15도 이하 기온의 추위에 10분에서 15분 노출되면 특정 호르몬 변화로 열량이 연소되면서 1시간 운동한 것에 상응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신체가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이리신(irisin)과 FGF21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이 방출되면서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white fat)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brown fat)으로 바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기온을 점차 낮추어 15도 이하로 몸이 떨리는 상황이 되자 이들의 근육에서는 이리신이, 갈색지방에서는 FGF21이 각각 방출되면서 지방세포가 열을 발산하기 시작했다. 이들을 10-15분 몸이 떨리는 온도에 노출시켰을 때 이리신이 증가하는 비율은 이들에게 1시간 동안 운동용 자전거 페달을 밟게 했을 때와 맞먹는 수준이었다. 앞서 가벼운 추위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체중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15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 있다니 대박이다”, “15분 추위 노출, 이렇게 쉬운 다이어트 방법이”, “추운 건 못 참는다. 15분 추위 노출 하느니 자전거 1시간 타겠다”, “15분 추위 노출만으로 운동 효과가 있는데 왜 겨울에는 살이 더 찔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영화 ‘겨울왕국’ 스틸(15분 추위 노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패션디자이너를 꿈꾼다면, 패션디자인학과로 오라!

    패션디자이너를 꿈꾼다면, 패션디자인학과로 오라!

    서울 성동구 5양은 며칠 전 패션전문학교의 패션디자인학과 면접전형에 응시했다. 이미 다른 대학에 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전문학교가 제격이라는 판단에서 였다. 최근 들어 패션학과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더 이상 의류가 추위와 더위를 막기 위한 제품이 아닌 개개인의 개성을 대변하는 트렌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패션왕코리아, 패션킬라, 탑디자이너,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등 패션을 다루는 방송 프로그램까지 늘어나면서 그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패션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중고등시절부터 관련 학원이나 아카데미를 다니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패션관련 분야로 전공을 정한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패션디자인학과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학교라는 특성에 맞춰 실무중심의 교육과정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현장교육을 통해 취업준비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특히 실무를 중심으로 패션을 공부하기 원하거나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은 패션전문학교의 패션디자인학과로 몰리고 있다. 패션전문학교는 실무 교수진에게 직접 살아있는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자체 취업시스템을 통하여 취업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고 있는 서울현대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현대전문학교의 패션디자인학과에서는 현직 패션디자이너 초청특강, 전공현장실습, 패션공모전 참가 등 다양한 패션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현대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현재 2014학년도 신입생 정시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학전형은 100%면접으로 지원자의 인적성과 잠재력을 평가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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