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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챔프, 언더 유망주가 왜 이런 랩을?…쇼미더머니3 탈락, ‘친구’ 스윙스 평가는

    뉴챔프, 언더 유망주가 왜 이런 랩을?…쇼미더머니3 탈락, ‘친구’ 스윙스 평가는

    뉴챔프, 언더 유망주가 왜 이런 랩을?…쇼미더머니3 탈락, ‘친구’ 스윙스 평가는 ‘쇼미더머니3’ 프로듀서 스윙스가 친구이자 지원자인 뉴챔프를 혹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에서는 1차 오디션을 통과한 도전자가 1분동안 자신이 선곡한 가장 자신있는 랩을 선보이는 ‘1인 단독 오디션’이 방송됐다. 1인 단독 오디션은 래퍼 지원자가 주어진 1분 동안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곡을 선정, 비트에 맞춰 준비한 랩을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등 총 4팀, 7명의 프로듀서 앞에서 보여주는 무대이다. 1차 오디션부터 자신의 실력에 항상 자신있어하던 뉴챔프는 1인 단독 오디션에서도 기세등등하게 자신의 랩을 뱉아냈다. 하지만 난해하고 잔인한 가사와 비트와 어울리지 않는 랩으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결국 심사위원 모두 뉴챔프를 탈락시켰고 당황한 뉴챔프는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마스타 우는 “다시는 못 듣겠다. 무섭기까지 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앞서 뉴챔프가 자신의 친구임을 밝히며 “ ‘쇼미더머니3’에 붙고도 남을 실력이다”며 극찬했던 심사위원 스윙스는 뉴챔프의 탈락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멘붕이다. 계속 랩 박자와 카메라 영상 합이 안 맞는 것 같았다”며 혹평했다. 뉴챔프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로 주석의 ‘최후의 만찬’ 등에서 스윙스와 함께 랩을 했다. 또 딥플로우의 ‘이 구역에 미친 놈은 나야’에서도 독특한 플로우로 인기를 끌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챔프 난해하고 잔인한 랩 직접 들어보니…언더 유망주가 어쩌다 저런 랩을

    뉴챔프 난해하고 잔인한 랩 직접 들어보니…언더 유망주가 어쩌다 저런 랩을

    뉴챔프 난해하고 잔인한 랩 직접 들어보니…언더 유망주가 어쩌다 저런 랩을 ‘쇼미더머니3’ 프로듀서 스윙스가 친구이자 지원자인 뉴챔프를 혹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에서는 도전자가 1분동안 자신이 선곡한 가장 자신있는 랩을 선보이는 ‘1인 단독 오디션’이 그려졌다. 1인 단독 오디션은 래퍼 지원자가 주어진 1분의 시간 동안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곡을 선정, 비트에 맞춰 준비한 랩을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등 총 4팀, 7명의 프로듀서 앞에서 보여주는 무대이다. 1차 오디션부터 자신의 실력에 항상 자신있어하던 뉴챔프는 1인 단독 오디션에서도 기세등등하게 자신의 랩을 뱉아냈다. 하지만 난해하고 잔인한 가사와 비트와 어울리지 않는 랩으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결국 심사위원 모두 뉴챔프를 탈락시켰고 당황한 뉴챔프는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마스타 우는 “다시는 못 듣겠다. 무섭기까지 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앞서 뉴챔프가 자신의 친구임을 밝히며 “ ‘쇼미더머니3’에 붙고도 남을 실력이다”며 극찬했던 심사위원 스윙스는 뉴챔프의 탈락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멘붕이다. 계속 랩 박자와 카메라 영상 합이 안 맞는 것 같았다”며 혹평했다. 뉴챔프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로 주석의 ‘최후의 만찬’ 등에서 스윙스와 함께 랩을 했다. 또 딥플로우의 ‘이 구역에 미친 놈은 나야’에서도 독특한 플로우로 인기를 끌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쇼미더머니 3(Mnet 밤 11시) 도끼·더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이 각각 프로듀서로 팀을 맡아 힙합 전쟁을 벌인다. 래퍼 지원자들은 프로듀서와 함께 무대를 준비한다. 이렇게 만든 공연은 100% 공연 평가단에 의해 평가받는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2차 오디션은 모든 프로듀서 앞에서 1분간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곡으로 무대를 선보이는 ‘1인 단독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시끌벅적 하우이와 벌거숭이들 2(애니맥스 오후 1시 30분) 다양한 개성을 지닌 동물들 이야기. 지난해에 이어 ‘미스 변두리 대회’에 출전한 버니는 우승하려는 욕심에 경쟁자들을 몰래 먼 곳으로 보내버린다. 호기심에 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한 하우이는 시장이 되면 서류 작업을 많이 한다는 얘기를 듣고 선거에서 질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라이벌 후보의 방해에도 하우이의 인기는 높아져만 간다. ■소녀(캐치온 오후 3시 5분) 윤수는 사소한 말실수로 친구가 자살했다는 죄책감에 살아가고 있다. 시골 마을로 이사하던 날, 윤수는 얼어붙은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소녀 해원을 만난다. 윤수는 마을 사람들에게서 그녀에 대해 알 수 없는 얘기들을 듣게 된다. 어느 날 밤. 윤수는 칼을 든 채 방으로 들어가는 해원을 목격하고, 이튿날 그녀의 아버지가 한쪽 팔이 잘린 시신으로 발견된다.
  • KBS 새 사장 후보에 조대현 선정

    KBS 새 사장 후보에 조대현 선정

    조대현(61) 전 KBS미디어 사장이 신임 KBS 사장 후보로 선정됐다. KBS이사회는 9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사장 공모 지원자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6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벌인 뒤 투표를 거쳐 조씨를 신임 사장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조 후보자를 KBS 사장으로 임명제청한다. 대통령이 임명하면 조 후보자는 지난달 해임된 길환영 사장에 이어 제21대 KBS 사장으로 취임한다. 조 후보자는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공채 5기 PD로 KBS에 입사했다. 교양국장과 TV제작본부장을 거쳐 19대 김인규 사장 당시 부사장을 맡고 이어 KBS미디어 사장을 역임했다. 2012년 20대 KBS 사장 공모에서 길 전 사장과의 경합 끝에 떨어졌다. 이로써 KBS 사태는 전환 국면을 맞았다. 조 후보자는 이사회에서 야당 측 이사들의 지지를 받았고,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가 ‘절대 불가 후보’로 규정한 홍성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고대영 전 KBS미디어 감사가 선정되지 않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다. 새노조는 “관제방송을 주도하고 개혁 프로그램은 폐지했다”면서 조 후보자를 ‘부적격 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노조는 ▲사장 선임 시 특별다수제와 사장추천위원회 도입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방송법 개정 입법 청원 추진 ▲취임 1년 경과 후 신임평가 실시 등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10일 오전 11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에너지 자금 이자혜택 대기업 쏠림 여전

    에너지 자금 이자혜택 대기업 쏠림 여전

    정부 예산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빙축열기기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설치비를 장기 저리로 빌려 주는 정책융자 자금에 대한 대기업 편식은 개선됐으나 은행권에서 대출해 주는 이차보전융자 자금은 아직도 대기업에 편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연평균 5000억~6000억원에 이르는 에너지이용합리화 지원자금 중 50~70%가 중소기업에 지원되고 있다. 2010년 중소기업 지원 비중이 51.4%에 불과했으나 당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노영민(민주당) 의원이 “2008년부터 대기업 지원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개선됐다. 2011년 58.6%, 지난해 65.6%, 올해는 6월 현재 73.1%를 기록하는 중소기업 지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정책융자 자금의 경우는 대기업이 절반에 가까운 40.2~48.6%를 독식해 왔으나, 지난해부터는 100%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에 지원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에서 이자의 절반가량을 지원해 주는 이차보전융자 자금의 대기업 쏠림 현상은 여전하다. 2011년 125억원, 2012년 444억원 전액이 모두 대기업에 지원됐으며, 지난해에는 2706억원 중 76.5%인 2071억원이 대기업(41.4%)과 중견기업(35.1%)에 배정됐다. 올해도 6월 현재 882억원 중 62.4%인 550억원이 대기업(23.4%)과 중견기업(39%)에 돌아갔다. 건당 지원금액을 보면 대기업은 특혜 수준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해 대기업은 건당 24억 3400만원을 지원받아 중소기업 3억원보다 8배 높았다. 중견기업의 건당 지원금액도 19억원을 넘었다. 올해도 6월 현재 대기업은 건당 13억 7700만원, 중견기업은 9억 5400만원 지원받았지만 중소기업은 1억 7900만원에 그쳤다. 특히 대기업 쏠림 현상이 완화된 정책융자 자금은 연평균 5000억~6000억원에서 2000억~3000억원대로 줄어든 반면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많이 돌아가는 이차보전융자 자금은 2011년 125억원에서 지난해 2706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대해 공단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금리는 연리 1.5%에 불과한 반면, 중견기업과 대기업에 대한 금리는 훨씬 높다”며 대기업에 혜택을 주는 게 아니라고 밝혔다. 빙축열기기 생산 판매기업인 ㈜트윈에너지 관계자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한 곳에 지원할 돈이면 개인이나 중소기업 20~30곳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경제력이 약한 개인사업자나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소형빙축열 등의 에너지 절감형 기기의 설치를 더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육아 배우며 학비도 버니, 특급 알바!

    육아 배우며 학비도 버니, 특급 알바!

    “발목이나 무릎에는 성장판이 있어요. 여기를 따뜻하게 하고 부드럽게 돌려 주면 키 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 돌려 볼까요.” 지난 4일 서울 중구의 서울건강가정지원센터의 ‘대학생 아이돌보미’ 교육 현장. 아기 마사지를 배우는 수업에서 교육생 주예원(단국대 경영학과·22)씨가 한 손으로 발목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발목에서 허벅지 방향으로 밀어 올리는 ‘스웨디시 밀킹’을 해 보지만 영 서툴다. 옆자리의 윤인덕(55)씨가 “치약 짜듯이 하지 말고 부드럽게 해야지”라고 농담을 건네자 교육장에 웃음이 터졌다. 이날 실습 수업은 66명이 3인 1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66명 중 대학생은 32명이고 나머지 34명은 대학생과 함께 아이를 돌볼 중년 여성들로 지난달 11일 24개 서울 자치구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노원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별로 1~2명씩 선발됐다. 이들은 생애발달과정, 영유아기에 대한 이해, 아동의 안전관리와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로 열흘 동안 모두 8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마치면 지역구로 돌아가 선배 돌보미와 2인 1조로 오는 14일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3~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등·하원 돌봄, 놀이 돌봄, 학습 돌봄 등 맞벌이 부부의 육아를 돕게 된다. 6일 여성가족부 산하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따르면 ‘대학생 아이돌보미’ 사업이 지난해 처음 시작되면서 1, 2기에 걸쳐 모두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돌봄 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됐다. 대학생들은 미리 육아를 경험하면서 용돈도 벌 수 있어 일거양득이고, 부모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대학생 형, 누나들에게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선호한다고 한다. 3기 지원자인 이진희(21·동국대 정치외교학)씨는 “지난해 이 교육을 받은 선배의 추천으로 신청했다”면서 “부모가 돼 배울 것들을 미리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지만 실제로 맞벌이 부부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는 매우 어렵다. 아이 돌봄 이용을 희망하는 가구는 지난해 기준으로 모두 5만 1000여 가구인데 활동 돌보미는 1만 5000여명뿐이다. 이 때문에 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청 뒤 수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노동 강도에 비해 적은 급여 등 열악한 처우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아이돌보미 수당은 시간당 5500원으로 최저임금(5210원) 수준이다. 시급 6500~7500원인 장애도우미나 산모도우미, 노인돌보미보다 낮다. 김현정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팀장은 “대학생 아이돌보미는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크고 예비 부모인 대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도 높다”면서 “전문적인 직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급여 수준을 현실화하는 등 예산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산업 현장의 젖줄… 철저한 실습교육으로 글로벌 장인 키운다

    산업 현장의 젖줄… 철저한 실습교육으로 글로벌 장인 키운다

    박근혜 정부가 직업교육의 모델로 삼는 스위스와 독일에는 ‘응용과학대’(종합기술대) 체제가 오래전부터 자리 잡고 있다. 응용과학대는 중·고교 시절부터 실업계 학교가 다수를 차지하는 독일어권 국가에서 기술 장인을 배출하는 최상위 직업교육 기관이다. 이런 교육시스템은 제조업 강국인 독일이 유럽 내에서 나홀로 성장을 구가하며 유럽의 맹주로 떠오르는 근간이 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처럼 산업 현장의 젖줄 역할을 맡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있다. 철저한 현장형 교육을 표방하는 폴리텍대는 전국 34개의 캠퍼스에서 지난 40년간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 220여만명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한국의 응용과학대다. 폴리텍대의 올해 기준 졸업생 취업률은 85%가 넘는다. 고용률 70% 달성이 전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직업교육의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폴리텍대 박종구 이사장을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폴리텍대 사무실에서 만나 봤다. →설립된 지 46년이 지났는데 폴리텍대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최근 인지도가 급상승했는데 비결이 무엇인가. -얼마 전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인지도 조사에서 80%를 넘어섰다. 이젠 대부분 알고 있다는 얘기다. 폴리텍대가 산업현장에 뿌리기술 인력을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찾아와야 한다. 몇 년간 대학설명회를 크게 늘렸고, 캠퍼스별로 지역 우수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권역별 입시설명회에는 평균 150명의 교장들이 찾아온다. 올 입시에서는 신입생의 3%에 이르는 251명이 내신 1등급이었다.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자동차학과 등 일부 학과는 경쟁률이 20대1을 웃돈다. ‘가고 싶은 대학’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간판보다 실력을 중시하는 실사구시의 대학’이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기업이나 산업 분야별로 다양한 인력이 필요할 텐데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교육과정은 ‘양성훈련과정’ 및 재직자의 직무능력과 고용가치를 높이는 ‘향상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양성훈련은 2년제 전문대학 과정 및 4년제 학위전공 심화과정, 향상훈련과정은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훈련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 대학은 논문이 필요 없다. 커리큘럼의 80~90%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교수들 역시 현장 경험이 5년 이상 돼야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이론이나 책으로 공부한 교수가 아니라 직접 선반을 다루고 제작과정을 시범 보일 수 있는 교수가 있으니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2년간 108학점을 실습으로 듣기 때문에 곧바도 산업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배출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금까지 미비했던 도서관, 헬스클럽 등도 늘려 나가고 있다. →부임 이후 영어교육과 인문학 강좌를 늘렸다. 공업 중심의 현장에 왜 이런 교육이 필요한가. -글로벌 명문 공대의 인문학 비중이 18% 정도 된다. 처음 부임했을 때 폴리텍대는 이 비중이 12%였는데, 지금은 20%에 근접하고 있다. 기본적인 소양이 없으면 우수한 관리자가 될 수 없다. 그래서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국사도 필수화했다. 또 해외취업을 위해서는 영어교육이 필수적이다. 기술만 우수하다고 해서 외국에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남원에 있는 연수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당 105명씩 연간 8회의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물론 비용는 전액 학교가 부담한다. →평생교육, 재교육도 화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분야별,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있다. 단순히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거주지 또는 근무지에서 보다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심형, 산업단지형 캠퍼스도 만들 계획이다.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는 이미 실시하고 있다. 이미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이 아닌 일반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교육 확대도 구상 중이다.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베이비붐 세대,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훈련이 확보돼야 한다.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에서는 ‘여성 인력 쿼터제’가 시행되고 있다. 여성들이 일을 많이 하니 실업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까지 50%를 갓 넘는 수준이다. 지난해부터 학교에 경력단절 여성 훈련 과정을 설치하고, 38개 직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700명이 교육을 받았고, 올해는 1000여명 규모로 실시된다. 특히 지역산업의 여성 수요에 맞춘 품질검사 및 조립, 기술행정, 서비스 분야 과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700만명을 웃도는 베이비부머 대상 훈련은 2012년 300여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1000명, 올해 1300명이 받고 있다. 수료생 중 46%가 취업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보일러, 전기, 도배 등 전통적인 사업뿐 아니라 물류처리, 쇼핑몰 관리운영, 스마트전기통신설비 등 새로운 직종도 발굴해 나가고 있다. →독일이나 스위스의 응용과학대는 지역 밀착형으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센터’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폴리텍대가 이런 역할을 해야 하지 않나. -맞는 말이다. 말로만 산학연 협업을 외칠 것이 아니라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 폴리텍대의 34개 캠퍼스는 철저하게 지역 산업에 맞춰 구성돼 있다. 대구 캠퍼스는 섬유와 패션, 인천은 자동차와 기계, 창원은 기계와 금속 같은 식이다. 캠퍼스마다 교수들이 지역기업을 전담하고 있다. 지역기업들이 뭘 원하는지, 어떤 인력을 필요로 하는지 세심하게 살펴서 거기에 맞춰 교육과정을 만든다. 기업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기업이 원하는 주문방식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기업특화형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직업교육을 중시한다는 측면에서 전문대와 폴리텍대가 같다고 볼 수 있다. 폴리텍대만의 특징은 어디에 있나. -현재 전문대가 140개 정도 있다. 전문대의 구성을 보면 소프트웨어나 서비스업에 치중한 학과가 대부분이다. 사립 전문대는 실험 실습 장비를 실시간으로 보충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폴리텍대는 고용노동부가 90% 이상을 지원하는 사실상의 국립대다. 산업현장과 동일한 장비를 교보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우수한 인력교육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도 장비를 사는 데는 절대 비용을 아끼지 말고, 다른 곳을 줄인다는 원칙을 세워 지키고 있다. →폴리텍대의 향후 과제가 있다면.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가장 우선적으로 꼽고 있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에 학생을 취업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졸업생들 중 상당수가 대기업에 취업하지만, 전반적으로 취업만족도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3~6개월 다니고 직원이 관두면 양쪽 모두 피해가 크다.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의 경우 6개월 취업 유지율이 60% 수준인데, 우리는 77% 정도다. 그래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리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박종구 이사장은 ▲1958년생 ▲충암고 ▲성균관대 ▲미국 시라큐스대 경제학 석·박사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기획예산처 공공관리단장 ▲국무조정실 정책차장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 본부장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 ▲아주대 부총장·총장직무대행
  • 가족이 되려면

    한국폴리텍대는 매년 1회 교원(교수) 채용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필요 시 수시 채용도 진행한다. 올해는 12명 채용이 예정돼 있다. 폴리텍대의 교원 채용의 가장 큰 원칙은 ‘전문성’이다. 원칙적으로 학위나 출신학교 등 기존 학교에서 중시되는 조건은 전혀 없다. 전공심화과정, 융합 개편학과 등 신기술 분야를 고려해 채용 분야를 선정한다. 다만 산업체 현장경력이 최소한 5년 이상 돼야 한다. 응시자격에 ‘고등교육법의 대학교원 자격기준에 해당하면서 현장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라고 명시돼 있다. 실질적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교원을 선발하기 위해서다. 실제 폴리텍대의 교원 대부분은 대학 출신보다는 기업 연구소나 생산현장 출신이 차지하고 있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심사(적격성 및 전공적부심사), 2차 역량심사(강의 및 현장실무능력평가), 면접심사(인성 등 평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 및 현장실무능력 평가는 전공 주제를 선정해 공개강의, 실무능력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사무직원은 상·하반기에 각각 정규직을 선발한다. 올 상반기의 경우 2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하반기는 134대1이었다. 서류전형 단계에서 핵심가치와 선발 인재상에 맞는 역량지원서 평가를 도입, 스펙의 영향력을 줄이고 지원자의 역량평가를 다양화했다. 청년인턴 경험자,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법무사, 노무사, 산업기사 등에 대해 우대 가점을 부여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태광, 언론인 저술지원자 모집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제6회 언론인 저술 지원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 경제, 예술, 대중문화는 물론 어린이 학습 도서까지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총 10명 내외의 지원자를 뽑는다. 저술서는 600만원, 번역서에는 4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재단 인터넷 홈페이지(www.iljufoundation.org)에서 할 수 있다.
  • 사시 폐지 앞두고… LEET 응시 역대 최고 되나

    사시 폐지 앞두고… LEET 응시 역대 최고 되나

    2015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에 원서 접수 초반부터 지원자가 몰리고 있어 역대 최고 지원자 수를 기록할지 관심이 쏠린다. 2018년 사법시험 전면 폐지를 앞두고 법조계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체제로 본격 개편되는 조짐으로 보인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작된 LEET 원서 접수에 닷새 만에 4000여명이 몰렸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응시자가 몰렸던 지난해 같은 기간 2800여명이 접수했던 것에 견줘 높은 수치다. 막판에 지원자가 쏠리는 점까지 고려하면 접수 마감 시한인 오는 10일에는 지원자가 1만명을 크게 웃돌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역대 LEET 응시자는 첫해인 2009학년도에 1만 96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10학년 8428명, 2011학년 8518명, 2012학년 8795명, 2013학년 6628명으로 오르내렸다. 지난해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9126명을 기록했다. LEET를 주관하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김명기 사무국장은 “접수 첫날만 놓고 비교해 봐도 지난해에는 1017명이 접수했는데 올해는 1466명이 몰렸다”며 “최종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10~2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부터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해 27만원에 달하는 수험료를 면제해 주고 있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로스쿨 지원자들은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LEET 수험생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오전 11시 현재 수험번호 XXXXX까지 갔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지원자 수를 공유하고 있다. 수험번호가 지원 순서대로 부여되기 때문에 지원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원서를 접수한 윤모(29)씨는 “사법고시 합격 인원이 매년 줄고 있어 로스쿨로 전향하는 수험생이 많다”며 “수험생 사이에서는 올해 지원자 수가 많을 거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고 전했다. 이어 “경쟁이 더 치열해지기 전에 빨리 합격하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는 수험생이 많다”고 덧붙였다. LEET 전문 강사 정준호(49)씨는 “LEET 7년째를 맞아 장수생이 누적된 것도 수험생 증가의 한 원인이 된 것 같다”며 “시험 삼아 응시하는 허수 지원자도 많을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은 자기 페이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쇼미더머니3 타이미, 스윙스와 불미스러운 일 무엇? 바스코·키썸 등장도 화제

    쇼미더머니3 타이미, 스윙스와 불미스러운 일 무엇? 바스코·키썸 등장도 화제

    쇼미더머니3 타이미, 스윙스와 불미스러운 일 무엇? 바스코·키썸 등장도 화제 케이블채널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여성 래퍼 타이미의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타이미는 과거 ‘여자 아웃사이더’라고 불리던 언더그라운드 고참급 래퍼다. 원래 홍대에서는 내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이비아’로 이름을 바꾼 2009년 ‘E.Via a.k.a. Happy E.Vil’이란 정규 앨범을 내놓기도 했다. 당시 타이미는 ‘Hey’와 ‘오빠! Rap 해도 돼?’ 등을 통해 도발적이면서도 통통튀는 랩을 선보였다. 타이미는 이번 ‘쇼미더머니3’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한 스윙스와도 악연이 있다. 타이미는 내퍼로 활동하던 시절 스윙스와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을 폭로하면서 서로 디스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타이미는 또 지난해 힙합씬을 강타했던 이른바 ‘컨트롤 대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3일 ‘쇼미더머니3’ 첫 방송에서는 타이미와 또 다른 여성 래퍼 졸리V의 디스전도 벌어졌다. 졸리V는 타이미에 대해 “타이미의 랩은 제일 마음에 안 든다”며 그 이유로 타이미가 랩 자체가 아닌 여성성을 강조해 랩을 한다고 지적했다. 타이미는 “여자 래퍼가 남자들과 동등한 선에서 대결해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1차 예선 현장에는 특히 데뷔 14년차 래퍼 바스코와 ‘경기도의 딸’로 얼굴을 알린 키썸도 ‘쇼미더머니3’에 참가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바스코를 알아본 양동근은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온 건 모순이다.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바스코는 ‘쇼미더머니’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벗어났다”고 말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키썸은 “경기도 G버스 TV에서 ‘청기백기’ 게임을 진행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며 “자신감은 언제나 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타이미, 스윙스와 디스전이라니. 바스코 키썸도 확실히 잘하네”, “쇼미더머니3 타이미 바스코 키썸 상위권 랭크될 듯”, “쇼미더머니3 타이미 바스코 키썸 예선부터 실력 제대로 보여주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스코 ‘쇼미더머니3’ 도전, 심사위원 “부담스러워”…스윙스 ‘디스’한 타이미, 이번에도

    바스코 ‘쇼미더머니3’ 도전, 심사위원 “부담스러워”…스윙스 ‘디스’한 타이미, 이번에도

    바스코 ‘쇼미더머니3’ 도전, 심사위원 “부담스러워”…스윙스 ‘디스’한 타이미, 이번에도 케이블채널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고참급 래퍼 바스코가 도전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는 1차 예선 현장이 공개되며 수많은 참가자들이 랩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래퍼 도끼―더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우, 양동근 총 4팀으로 이루어진 7명의 프로듀서들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특히 데뷔 14년차 래퍼 바스코와 ‘경기도의 딸’로 얼굴을 알린 키썸도 ‘쇼미더머니3’에 참가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바스코를 알아본 양동근은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온 건 모순이다.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바스코는 ‘쇼미더머니’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벗어났다”고 말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키썸은 “경기도 G버스 TV에서 ‘청기백기’ 게임을 진행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며 “자신감은 언제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이른바 ‘여자 아웃사이더’로 불리던 래퍼 타이미와 졸리V의 디스전도 벌어졌다. 타이미는 ‘이비아’라는 이름으로 정규 앨범을 낸 경력이 있다. 타이미는 과거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당시 ‘쇼미더머니3’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스윙스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졸리V는 타이미에 대해 “타이미의 랩은 제일 마음에 안 든다”며 그 이유로 타이미가 랩 자체가 아닌 여성성을 강조해 랩을 한다고 지적했다. 타이미는 “여자 래퍼가 남자들과 동등한 선에서 대결해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동무들 집중 좀 하지비예!”…눈물의 1차 예선 결과는?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동무들 집중 좀 하지비예!”…눈물의 1차 예선 결과는?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동무들 집중 좀 하지비예!”…눈물의 1차 예선 결과는? 국내 최초 래퍼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3’에 사상 최초로 ‘탈북자 래퍼’가 등장해 화제다. 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 1회에는 북한에서 온 래퍼 지원자 강춘혁이 1차 예선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강춘혁은 “함경북도 원성군에서 태어났다. 열 두 살 때 북한을 탈출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되는 1차 예선 ‘초근접 심사’에서 강춘혁은 함경도 방언으로 “동무들 집중 좀 하지비예”라고 큰 소리로 외쳐 첫 마디부터 모든 이의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강춘혁은 본인이 직접 경험한 북한에서의 삶에 대한 심경을 살벌한 랩 가사로 거침 없이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첫 방송에 앞서 Mnet은 강춘혁이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춘혁은 “북한의 실상을 그림으로 알리고 있다”면서 “그림으로 그렸던 것들을 랩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최초의 탈북자 래퍼가 되고 싶다”고 포부도 함께 밝혔다. 이와 관련해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힙합은 그 어떤 장르보다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음악이다. 래퍼 지원자들이 본인이 직접 쓴 랩 가사로 오디션을 보기 때문에 방송을 통해 지원자들의 개성 강한 랩핑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탈북 래퍼 강춘혁을 비롯해 자신의 삶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담은 진정성 있는 랩을 선보인 지원자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강춘혁 탈북자 래퍼 정말 대단해요. 응원합니다”, “쇼미더머니3, 강춘혁 탈북자 래퍼 1차 예선 통과할 수 있을까”, “쇼미더머니3, 강춘혁 탈북자 래퍼 그림 보니 목숨 걸고 탈출했다는 생각이 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3’ 女래퍼 타이미, 과거 알고보니…심사위원 스윙스와 ‘불미스러운’ 디스 왜?

    ‘쇼미더머니3’ 女래퍼 타이미, 과거 알고보니…심사위원 스윙스와 ‘불미스러운’ 디스 왜?

    ‘쇼미더머니3’ 女래퍼 타이미, 과거 알고보니…심사위원 스윙스와 ‘불미스러운’ 디스 왜? 케이블채널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여성 래퍼 타이미의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타이미는 과거 ‘여자 아웃사이더’라고 불리던 언더그라운드 고참급 래퍼다. 원래 홍대에서는 내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이비아’로 이름을 바꾼 2009년 ‘E.Via a.k.a. Happy E.Vil’이란 정규 앨범을 내놓기도 했다. 당시 타이미는 ‘Hey’와 ‘오빠! Rap 해도 돼?’ 등을 통해 도발적이면서도 통통튀는 랩을 선보였다. 타이미는 이번 ‘쇼미더머니3’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한 스윙스와도 악연이 있다. 타이미는 내퍼로 활동하던 시절 스윙스와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을 폭로하면서 서로 디스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타이미는 또 지난해 힙합씬을 강타했던 이른바 ‘컨트롤 대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3일 ‘쇼미더머니3’ 첫 방송에서는 타이미와 또 다른 여성 래퍼 졸리V의 디스전도 벌어졌다. 졸리V는 타이미에 대해 “타이미의 랩은 제일 마음에 안 든다”며 그 이유로 타이미가 랩 자체가 아닌 여성성을 강조해 랩을 한다고 지적했다. 타이미는 “여자 래퍼가 남자들과 동등한 선에서 대결해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1차 예선 현장에는 특히 데뷔 14년차 래퍼 바스코와 ‘경기도의 딸’로 얼굴을 알린 키썸도 ‘쇼미더머니3’에 참가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바스코를 알아본 양동근은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온 건 모순이다.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바스코는 ‘쇼미더머니’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벗어났다”고 말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키썸은 “경기도 G버스 TV에서 ‘청기백기’ 게임을 진행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며 “자신감은 언제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동무들 집중 좀 하지비예!” 살벌한 랩…알고보니 깊은 사연 있었다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동무들 집중 좀 하지비예!” 살벌한 랩…알고보니 깊은 사연 있었다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동무들 집중 좀 하지비예!” 살벌한 랩…알고보니 깊은 사연 있었다 국내 최초 래퍼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3’에 사상 최초로 ‘탈북자 래퍼’가 등장해 화제다. 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 1회에는 북한에서 온 래퍼 지원자 강춘혁이 1차 예선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강춘혁은 “함경북도 원성군에서 태어났다. 열 두 살 때 북한을 탈출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되는 1차 예선 ‘초근접 심사’에서 강춘혁은 함경도 방언으로 “동무들 집중 좀 하지비예”라고 큰 소리로 외쳐 첫 마디부터 모든 이의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강춘혁은 본인이 직접 경험한 북한에서의 삶에 대한 심경을 살벌한 랩 가사로 거침 없이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첫 방송에 앞서 Mnet은 강춘혁이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춘혁은 “북한의 실상을 그림으로 알리고 있다”면서 “그림으로 그렸던 것들을 랩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최초의 탈북자 래퍼가 되고 싶다”고 포부도 함께 밝혔다. 이와 관련해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힙합은 그 어떤 장르보다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음악이다. 래퍼 지원자들이 본인이 직접 쓴 랩 가사로 오디션을 보기 때문에 방송을 통해 지원자들의 개성 강한 랩핑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탈북 래퍼 강춘혁을 비롯해 자신의 삶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담은 진정성 있는 랩을 선보인 지원자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강춘혁 탈북자 래퍼라니 정말 고생 많이 한 듯”, “쇼미더머니3, 강춘혁 탈북자 래퍼 방송에서 선전하려나”, “쇼미더머니3, 강춘혁 탈북자 래퍼 정말 죽음을 무릅쓰고 탈출한 것 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이미 ‘쇼미더머니3’ 심사위원 스윙스와 악연…타이미 폭로에 스윙스 “고소해라” 맞불

    타이미 ‘쇼미더머니3’ 심사위원 스윙스와 악연…타이미 폭로에 스윙스 “고소해라” 맞불

    타이미 ‘쇼미더머니3’ 심사위원 스윙스와 악연…타이미 폭로에 스윙스 “고소해라” 맞불 케이블채널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여성 래퍼 타이미의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타이미는 과거 ‘여자 아웃사이더’라고 불리던 언더그라운드 고참급 래퍼다. 원래 홍대에서는 내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이비아’로 이름을 바꾼 2009년 ‘E.Via a.k.a. Happy E.Vil’이란 정규 앨범을 내놓기도 했다. 당시 타이미는 ‘Hey’와 ‘오빠! Rap 해도 돼?’ 등을 통해 도발적이면서도 통통튀는 랩을 선보였다. 타이미는 이번 ‘쇼미더머니3’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한 스윙스와도 악연이 있다. 타이미는 내퍼로 활동하던 시절 스윙스가 자신이 좋아하는 래퍼 UMC를 디스하자 맞디스곡을 내놓았었다. 이후 타이미는 스윙스와 실제로 만난 자리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스윙스도 “고소하려면 하라”며 맞불을 놓았었다. 이후 타이미와 스윙스는 오해를 푼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미는 또 지난해 힙합씬을 강타했던 이른바 ‘컨트롤 대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타이미는 지난해 8월 ‘Cont LOL’(On ‘Control’-Big Sean)이라는 제목의 곡에서 이비아로 활동하던 당시의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타이미는 이 노래에서 ‘난 이 씬을 떠났던 이단아이며 마니아들의 왕따/ 사람들 믿었던 게 죄다. 이 바닥 정말 더럽다/ 지키지 못했다. 이제야 돌아왔다/ 이 씬에서 순수한 마음은 이용당하기 십상이다. 계약서를 만만히 보지 말고 아무도 믿지 말라. 선배들 믿다가 훅간다/ 힙합 안에서 정의로운 척 문화를 생각하는 척 하면서 꿈을 훔친다. 사기친 XX들 지금 다 나와’라고 일갈했다. 타이미는 지난 2012년 1월 트위터에 “전 소속사를 통해 2년 남짓 활동한 뒤 정산 받은 음원 수익이 0원이었다”면서 “지난해 5월 계약이 만료됐으나 전 소속사에서 ‘자동 계약 연장’이라고 주장했으며, 예명이었던 ‘이비아’에 대한 상표출원 문제로 활동 명까지 바꾸게 됐다”고 전했었다.  3일 ‘쇼미더머니3’ 첫 방송에서는 타이미와 또 다른 여성 래퍼 졸리V의 디스전도 벌어졌다. 졸리V는 타이미에 대해 “타이미의 랩은 제일 마음에 안 든다”며 그 이유로 타이미가 랩 자체가 아닌 여성성을 강조해 랩을 한다고 지적했다. 타이미는 “여자 래퍼가 남자들과 동등한 선에서 대결해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1차 예선 현장에는 특히 데뷔 14년차 래퍼 바스코와 ‘경기도의 딸’로 얼굴을 알린 키썸도 ‘쇼미더머니3’에 참가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바스코를 알아본 양동근은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온 건 모순이다.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바스코는 ‘쇼미더머니’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벗어났다”고 말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북한 실상 알리러 왔다” 1차 오디션 합격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북한 실상 알리러 왔다” 1차 오디션 합격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북한 실상 알리러 왔다” 1차 오디션 합격 국내 최초 래퍼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3’에 사상 최초로 ‘탈북자 래퍼’가 등장해 화제다. 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 1회에는 북한에서 온 래퍼 지원자 강춘혁이 1차 예선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강춘혁은 “함경북도 원성군에서 태어났다. 열 두 살 때 북한을 탈출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되는 1차 예선 ‘초근접 심사’에서 강춘혁은 함경도 방언으로 “동무들 집중 좀 하지비예”라고 큰 소리로 외쳐 주목받았다. 그는 현재 미대생으로 그림으로 끔찍한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있다. 강춘혁은 “북한의 끔찍한 실상 알리는 최초의 래퍼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힙합은 그 어떤 장르보다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음악이다. 래퍼 지원자들이 본인이 직접 쓴 랩 가사로 오디션을 보기 때문에 방송을 통해 지원자들의 개성 강한 랩핑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탈북 래퍼 강춘혁을 비롯해 자신의 삶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담은 진정성 있는 랩을 선보인 지원자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1차 오디션 합격했네”,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끔찍한 북한 실상 알리는 랩 보기 좋네. 실력도 인정받았으면 좋겠다”,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랩 실력 인정받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열두살 때 북한 탈출” 함경도 방언 랩 실력은? 깜짝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열두살 때 북한 탈출” 함경도 방언 랩 실력은? 깜짝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열두살 때 북한 탈출” 함경도 방언 랩 실력은? 깜짝 국내 최초 래퍼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3’에 사상 최초로 ‘탈북자 래퍼’가 등장해 화제다. 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 1회에는 북한에서 온 래퍼 지원자 강춘혁이 1차 예선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강춘혁은 “함경북도 원성군에서 태어났다. 열 두 살 때 북한을 탈출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되는 1차 예선 ‘초근접 심사’에서 강춘혁은 함경도 방언으로 “동무들 집중 좀 하지비예”라고 큰 소리로 외쳐 첫 마디부터 모든 이의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강춘혁은 본인이 직접 경험한 북한에서의 삶에 대한 심경을 살벌한 랩 가사로 거침 없이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첫 방송에 앞서 Mnet은 강춘혁이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춘혁은 “북한의 실상을 그림으로 알리고 있다”면서 “그림으로 그렸던 것들을 랩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최초의 탈북자 래퍼가 되고 싶다”고 포부도 함께 밝혔다. 이와 관련해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힙합은 그 어떤 장르보다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음악이다. 래퍼 지원자들이 본인이 직접 쓴 랩 가사로 오디션을 보기 때문에 방송을 통해 지원자들의 개성 강한 랩핑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탈북 래퍼 강춘혁을 비롯해 자신의 삶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담은 진정성 있는 랩을 선보인 지원자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형 열두살에 탈출했다니 정말 대단하다”,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1차 예선 통과할 수 있을 지 궁금하네”,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우승 못하더라도 열심히 해서 북한 실상 많이 알려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3’ 타이미, 과거 스윙스와 불미스러운 ‘디스’…前소속사와도 마찰 왜?

    ‘쇼미더머니3’ 타이미, 과거 스윙스와 불미스러운 ‘디스’…前소속사와도 마찰 왜?

    ‘쇼미더머니3’ 타이미, 과거 스윙스와 불미스러운 ‘디스’…前소속사와도 마찰 왜? 케이블채널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여성 래퍼 타이미의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타이미는 과거 ‘여자 아웃사이더’라고 불리던 언더그라운드 고참급 래퍼다. 원래 홍대에서는 내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이비아’로 이름을 바꾼 2009년 ‘E.Via a.k.a. Happy E.Vil’이란 정규 앨범을 내놓기도 했다. 당시 타이미는 ‘Hey’와 ‘오빠! Rap 해도 돼?’ 등을 통해 도발적이면서도 통통튀는 랩을 선보였다. 타이미는 이번 ‘쇼미더머니3’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한 스윙스와도 악연이 있다. 타이미는 내퍼로 활동하던 시절 스윙스와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을 폭로하면서 서로 디스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타이미는 또 지난해 힙합씬을 강타했던 이른바 ‘컨트롤 대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타이미는 지난해 8월 ‘Cont LOL’(On ‘Control’-Big Sean)이라는 제목의 곡에서 이비아로 활동하던 당시의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타이미는 이 노래에서 ‘난 이 씬을 떠났던 이단아이며 마니아들의 왕따/ 사람들 믿었던 게 죄다. 이 바닥 정말 더럽다/ 지키지 못했다. 이제야 돌아왔다/ 이 씬에서 순수한 마음은 이용당하기 십상이다. 계약서를 만만히 보지 말고 아무도 믿지 말라. 선배들 믿다가 훅간다/ 힙합 안에서 정의로운 척 문화를 생각하는 척 하면서 꿈을 훔친다. 사기친 XX들 지금 다 나와’라고 일갈했다. 타이미는 지난 2012년 1월 트위터에 “전 소속사를 통해 2년 남짓 활동한 뒤 정산 받은 음원 수익이 0원이었다”면서 “지난해 5월 계약이 만료됐으나 전 소속사에서 ‘자동 계약 연장’이라고 주장했으며, 예명이었던 ‘이비아’에 대한 상표출원 문제로 활동 명까지 바꾸게 됐다”고 전했었다. 3일 ‘쇼미더머니3’ 첫 방송에서는 타이미와 또 다른 여성 래퍼 졸리V의 디스전도 벌어졌다. 졸리V는 타이미에 대해 “타이미의 랩은 제일 마음에 안 든다”며 그 이유로 타이미가 랩 자체가 아닌 여성성을 강조해 랩을 한다고 지적했다. 타이미는 “여자 래퍼가 남자들과 동등한 선에서 대결해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1차 예선 현장에는 특히 데뷔 14년차 래퍼 바스코와 ‘경기도의 딸’로 얼굴을 알린 키썸도 ‘쇼미더머니3’에 참가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바스코를 알아본 양동근은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온 건 모순이다.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바스코는 ‘쇼미더머니’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벗어났다”고 말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키썸은 “경기도 G버스 TV에서 ‘청기백기’ 게임을 진행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며 “자신감은 언제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스쿨 탐방]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탐방]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서울신문이 더 나은 법조인 양성을 기대하며 마련한 ‘로스쿨 탐방’ 8회는 국제 지역 전문 법조인 양성을 목표로 내건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다. 이훈동 원장은 법학뿐만 아니라 지역학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냄으로써 한국과 외국에서 모두 인정받는 제자를 기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 지역 전문 법조인’은 어떤 의미인가. -한국외대는 외국어 교육에서 전국 최고를 자부하는 학교다. 한국외대에서 가르치지 않는 외국어는 다른 어느 대학에서도 가르칠 수 없다. 그만큼 국제지역법 토대가 튼튼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이를 교육목표로 내걸었다. 법률이론과 실무능력은 물론이고 심도 있는 국제지역 이해, 유창한 해당국 언어구사 등 세 가지를 결합시키면 어디에 내놔도 떨어지지 않을 인재로 대접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브라질을 예로 들면, 국내법만 공부해서는 브라질에 진출하는 기업 자문이나 무역 관련 법률검토에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포르투갈어를 하고 브라질 변호사 자격증을 가진 교수한테서 배우고, 브라질에서 연수도 하고 현지 변호사들과 접촉을 하는 인재를 기르겠다는 것이다.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목표를 구현하고 있나. -현재 34명의 전임교원이 150명의 재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신입생이 입학하고 나면 관심 있는 국가별로 과정을 지정하고 그에 맞는 지도교수를 연결시켜 준다. 결국 학생들에게는 지도교수가 두 명이 되는 셈이다. 그런 노력 덕분에 최근 한국외대 이란어과를 나온 황서현이란 학생이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처음에는 어학을 공부한 학생이 법학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교수도 없진 않았던 게 사실이다. 지금에 와서는 단순히 국내법뿐 아니라 이란어에 능통하고 이란을 제대로 이해하는 인정받는 변호사를 배출한 셈이다. 이런 학생들이 많이 나올수록 한국이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세계를 품을 수 있다고 본다. →목표를 구현하려면 교수진 구성이 중요할 텐데. -우리 대학원은 다른 법학전문대학원에서는 접할 수 없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은 물론 러시아, 중동,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실무가로서 인정받은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가령 계경문 교수는 베트남어과를 졸업한 뒤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베트남과 경제교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 현지 법체계에 대한 자문 요청도 이어진다. 러시아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러시아 법체계를 가르친다거나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를 나와 브라질 변호사 자격증까지 가진 교수가 브라질 지역학까지 가르치는 방식이다. 인도네시아, 이집트, 중국에서 온 외국인 교수들이 학생을 가르치는 곳도 우리밖에 없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은 어디인가. -지역학은 국제정세와 경제교류 등에 영향을 받는다. 현재로선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지원자가 많은 편이다. 중동에 관심 있는 학생도 꾸준히 있다. 모두 경제발전이 진행 중이고 인구가 많아 내수시장이 큰 데다, 앞으로 경제교류가 더 활발해질 곳이란 공통점이 있다. →로스쿨마다 등록금 문제로 고민이 많다. -우리는 그동안 독지가들한테 많은 도움을 받았고 학교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성적장학금 및 가계곤란장학금과는 별도로 장학금 비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근로장학생을 선발해 10명에게 각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포함하게 되면 장학금 수혜비율은은 더 높아질 것이다. 특별전형의 경우 입학 때 전액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재학기간 중에는 일정성적에 도달하면 전액 또는 반액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2013년 기준 39.8%의 등록금 의존율을 기록하고 있다. 등록금 문제와 관련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로스쿨이 변호사 자격증 양성소가 돼간다는 내부 비판도 나온다. -변호사시험 경쟁률이 과도하게 높다. 의대나 약대와 비교해봐도 형평성이 맞질 않는다. 내 생각에는 응시자의 75%를 합격시키는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 그래야 사법시험 대체 효과가 있지 않겠나 싶다. 이제는 지방대 로스쿨 학생이 서울 학원가에서 공부를 하는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로스쿨 제도는 사법시험 낭인을 없애자는 목적도 있는데 로스쿨 낭인을 양산한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이훈동 원장은 ▲한국외대 법학사 ▲한국외대 법학박사 ▲한국교정학회 부회장 ▲한국소년정책학회 부회장 ▲한국비교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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