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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당 12~18만원 드려요”…사무실 고양이 ‘개인 비서’ 구하는 英기업

    “시간당 12~18만원 드려요”…사무실 고양이 ‘개인 비서’ 구하는 英기업

    영국의 한 기업이 사무실에 상주하는 고양이를 위한 개인 비서를 채용하는 공고를 내 화제다. 영국 BBC의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런던에 있는 항공기 매매 중개 플랫폼 에이비아마켓은 지난 15일 런던에 있는 회사 사무실을 지키는 고양이 ‘제리’를 돌보는 비서를 뽑는다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밝혔다. 공고에는 “고양이 제리는 차분한 성격과 조용한 매력을 가졌으며 회사 문화에 중요한 존재”라고 적혀있다. 제리는 이 회사의 대표인 빅토르 마르티노프의 반려묘다. 제리의 비서가 되면 하루 두 번 정해진 시간에 신선한 우유와 사료를 챙겨주고, 매일 털을 손질하는 등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제리의 휴식을 위해 사무실에서 클래식 음악을 틀고, 매달 한 번씩 백화점에서 제리의 새 장난감을 사야 한다. 이 외에도 제리 화장실 청소, 제리 건강 상태와 행동 살피기, 차분한 환경 조성 등이 업무에 포함된다. 회사는 반려동물 돌봄 경력 등에 따라 시간당 65파운드(약 12만원)에서 100파운드(약 18만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예상 근로 시간은 주 40시간이다. 마르티노프는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출장이 잦아지자 제리를 사무실에 데려오게 됐다고 한다. 마르티노프는 “직원들 모두 제리를 쓰다듬고 싶어 하고, 제리는 직원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준다”며 제리 덕분에 사무실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전했다. 특히 영업팀 팀원들은 하루를 시작할 때 행운을 빌며 제리를 만지는 ‘아침 루틴’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제리가 항공기 구매를 성사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항공기 협상 중 제리가 고객 무릎 위에 뛰어올랐는데, 알고 보니 이 고객은 고양이 애호가였다. 제리 덕분에 긴장감 넘치는 협상장 분위기가 누그러지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한다. 한편 회사는 1~2명의 지원자를 찾고 있는데, 공고를 내자마자 250여명이 지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 [단독] ‘조용한 행보’ 김혜경, 이번엔 해인사 찾아 불심 호소

    [단독] ‘조용한 행보’ 김혜경, 이번엔 해인사 찾아 불심 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26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와 경북 김천시 직지사를 거쳐 충북 보은군 법주사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전국의 다양한 종교 지도자들을 예방하는 데 초점 맞추고 있다”면서 “오는 29~30일 시행되는 사전투표에서도 (이 후보와) 함께 투표할지 여부나 이후 동반 유세 등은 현재 계획하거나 검토한 게 없다”고 말했다 김씨가 방문하는 해인사는 2021년 20대 대선 정국 때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사찰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에 비유하면서 ‘봉이 김선달’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던 곳이기도 하다. 당시 김씨는 불교계의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주요 사찰을 직접 돌며 인사하는 등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김씨는 기독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불교계와 카톨릭계 등 종교를 망라하고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불교계의 경우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고 자승스님으로부터 ‘천수안’(千手眼)이라는 법명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을 가진 관세음보살처럼 세상의 어려움을 잘 살피고 국민의 마음을 살피라’는 뜻의 법명처럼 김씨는 이번 대선에서도 이 후보의 지원자로서 다양한 시민사회의 마음을 대신 보고 들으며 전하는 역할에 힘을 쏟고 있다. 김씨는 이 후보와 공동 유세 또는 방송 프로그램 출연 등 대중 앞에 공개적으로 나서는 일정 대신 조용히 전국의 사찰, 성당, 교회 등을 찾아 종교계 인사 등을 만나는 식으로 이 후보를 후방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24일 충북 단양군 구인사를 찾은 데 이어 이튿날에는 수도권에 머물며 카톨릭계 등 종교계 인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만나는 종교계 인사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솔직한 의견을 듣기 위해 ‘조용한 행보’ 전략을 고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인 설난영씨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김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판한 데 대해 “정치가 이러저러한 혹은 코미디, 시사적인 토론 프로 말고도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면서도 “그 부분에 대해 지켜야 할 선은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 전기차 기증하고 다문화 청소년 지원… 현대차그룹의 나눔

    전기차 기증하고 다문화 청소년 지원… 현대차그룹의 나눔

    현대자동차그룹은 특성화고 실습용 전기차 전달, 다문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기아 하모니움,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 더 그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자유로우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서울 용산철도고등학교에서 이혁노 현대차그룹 상무, 설세훈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특성화고 자동차과 학생들을 위한 실습용 전기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차량 기증은 학생들이 전기차 정비를 이론 위주로만 학습해야 하는 열악한 실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됐다. 현대차그룹은 용산철도고, 한양공고, 서울공고, 인덕과학기술고, 신진과학기술고에 실습용 전기차를 각 1대씩 전달했다. 해당 차량은 ▲모터 및 전장 계통 구조 학습 ▲고장 진단 실습 ▲모듈 교체 훈련 등 다양한 실습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그룹 계열사인 기아는 같은 달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25명의 다문화 청소년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5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정보통신(IT) ▲식음료(F&B) ▲영상편집 ▲조경 등 4가지 특화 영역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과 실습 과정을 경험하며 개인별 자립 역량을 키우게 된다. 직무 실습은 각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다문화 선배 초청 특강, 오토랜드 견학 및 개인 프로필 촬영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있다. 기아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자립 의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모든 학생에게 교통비 및 활동장학금(인턴십 진행 시)을 지원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추가 장학금도 전달한다. 이 밖에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한용빈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대학생 단원 100명, 임직원 멘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피무브 더 그린은 누적 1만명 이상의 수료 단원을 배출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를 환경과 미래세대에 초점을 둬 재단장한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 “난 쌀 산다. 즉석밥도” 日 쌀값 폭등에 ‘펀쿨섹좌’가 한 말

    “난 쌀 산다. 즉석밥도” 日 쌀값 폭등에 ‘펀쿨섹좌’가 한 말

    “저는 쌀을 삽니다. 급할 땐 즉석밥도 사지요.” 쌀값 폭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일본에서 쌀값 안정을 진두지휘하는 농림수산상을 맡게 된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성난 민심을 진화하러 나섰다. 21일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날 쌀값 폭등과 관련한 실언 논란을 빚은 에토 다쿠 농림수산상을 경질하고 후임으로 고이즈미 전 환경상을 기용했다. 고이즈미 신임 농림수산상은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나 “쌀값 폭등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의 분노와 불신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쌀 담당 대신’이라는 생각으로 원점에서 쌀 가격 억제책을 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농업 관련 정책은 조직 및 단체에 신경을 쓰느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해왔어야 할 개혁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농정 개혁을 시사했다. 또 “쌀을 사봤나”라는 질문에는 “여러 종류의 쌀을 산다. 자녀들이 아직 어려서 빨리 밥을 해줘야 할 때는 즉석밥도 산다”고 답했다. 이어 “슈퍼마켓 매대에 쌀이 없다는 게 얼마나 불안한지 안다.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에토 전 농림수산상은 지난 18일 사가현에서 열린 집권 자민당 정치자금 행사에서 비축미와 관련해 “저는 쌀을 산 적이 없다. 지원자분들이 많이 사주신다. 집에 팔 정도로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일본 사회에서는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실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야권에서 각료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이시바 총리는 이날 에토 전 농림수산상을 전격 경질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시바 내각 출범 이후 첫 각료 경질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에토 전 농림수산상의 ‘실언’에 대해 “국민 여러분이 쌀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할 발언이 아니었다는 건 분명하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소비자 눈높이 맞춰 속도감 있게 대응할 것”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인 그는 그간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여러차례 거론돼왔다. 2009년 중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으며 2019년부터 2년여간 환경상을 역임했다. ‘정치 금수저’인데다 잘생긴 외모까지 갖춰 인기 정치인으로 발돋움했지만, “반성하고 있다면서 반성하는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은 제 문제라고 반성하고 있다”는 등 황당한 발언들이 일종의 ‘밈(meme)’이 돼 조롱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9년 9월 환경상으로 취임한 직후 열린 유엔(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한 당시 그는 “기후변화 문제는 펀하고 쿨하고 섹시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발언했는데, 뜻을 알 수 없는 발언이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회자되며 ‘펀쿨섹좌’라는 별명을 얻었다.
  • 제이지루나의 SNS 체험단플랫폼 블덱스체험단, 인스타 체험단 기능 업데이트

    제이지루나의 SNS 체험단플랫폼 블덱스체험단, 인스타 체험단 기능 업데이트

    마케팅회사 제이지루나는 자사가 운영 중인 SNS 체험단 플랫폼 블덱스체험단의 인스타그램 체험단 기능이 업데이트 됐다고 밝혔다. 블덱스체험단은 블로그 지수조회 사이트인 ‘블덱스’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들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의 지수조회가 가능한 사이트로, 광고주들의 체험단 모집 비용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신규 체험단 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빠른속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기존에는 블로그 체험단만 있었으나, 금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스타그램 체험단까지 추가됐다. 제이지루나에 블덱스테험단에서는 따르면 요식업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 사업자들이 SNS 홍보에 필요한 체험단을 무료로 모집하면서 지원자들의 블로그 지수조회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하게 블로그 체험단 모집이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인스타 체험단 기능까지 추가되어 블로그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 체험단을 선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블덱스체험단의 유료 상품인 ‘프리미엄 체험단’을 통한 체험단 모집 시 매달 평균 방문자수가 100만명 가량인 블덱스 메인화면에서도 매장 홍보를 할 수 있다. 블덱스체험단 관계자는 “블덱스체험단은 2024년 12월 런칭된 후 빠른 속도로 고객을 늘려와 현재 이용자는 3만명에 달한다”면서 “확보된 플랫폼 이용자들을 기반으로 스레드 체험단을 포함해 더 많은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사용자들이 다양한 체험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찰, 변호사 자격증 가진 경찰관 규모 조사

    경찰, 변호사 자격증 가진 경찰관 규모 조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변호사 자격을 가진 인력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변호사 경감 특채로 입직한 경찰뿐만 아니라 사법고시나 변호사 시험에 통과한 인력을 파악해 별도의 승진 정원(TO)을 두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국수본은 지난 7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변호사 인력 운영 개선 방안’을 보고했다. 현재는 과거 사시나 변호사 특채로 입직한 경우를 제외하면 변호사 자격 소지자를 모두 파악하기는 어렵다는 게 국수본의 설명이다. 이에 국수본은 변호사 자격 소지 여부를 보고 받는 기간을 운영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이때 자진 신고를 한 경우 별도 심사승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변호사 경감 특채 지원자가 감소하는 반면 퇴사자는 늘어나는 가운데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국가경찰위는 “재직 중 변호사 자격 취득자는 근무를 소홀히 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고 변호사 경력 채용자보다 경력 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국수본은 “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제도를 구상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국가경찰위는 “로스쿨 재학을 개인에 맡기는 게 아니라 파견이나 휴직 제도를 통해 로스쿨에 다니게 하고 졸업 후 일정 기간 의무 복무하도록 개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으로 창업 활성화 나서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으로 창업 활성화 나서

    전라남도가 오는 7월부터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대학생·청년들의 미래 첨단분야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조속한 경영 안정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매월 100만 원씩 최대 2년간 총 2400만 원의 창업기술 사업화비를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1대 1 멘토링과 경영·회계·법률·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이 주기적으로 제공된다. 또 16개 대학, 출연기관의 창업·보육 공간을 중심으로 기술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제작,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인증,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5년 이내 창업 기업인(2020년 1월 1일 이후 창업) 중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1980년부터 2007년 출생자)이다. 선정된 이후 16개 대학·출연기관 창업보육센터 창업시설에 입주하고 사업자(법인) 주소를 해당 창업시설에 신설·이전해야 한다. 전남도 거주자, 전입 예정자, 타 시·도 거주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다만 전남도 거주자와 전입 예정자, 도내 대학 대학생(석·박사 포함)은 선발 평가 시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선발 규모는 총 150명(기업)으로 창업 분야별로 우주항공·바이오·인공지능(AI)·데이터·에너지등의 지역특화기술 100명, 농수산기술 30명, 문화․관광 20명 등 미래 첨단분야 기술창업 중심으로 선발한다. 지원자 신청은 19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며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누리집(https://jnchangup.ezwel.com/) 회원가입 후 제출 서류를 업로드해 사전 신청을 완료하고 희망 보육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만 진행하고 방문 신청을 하지 않으면 접수가 인정되지 않는다. 제출 서류는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총 11종으로, 공고일 이후에 발급된 증명서만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남도 벤처창업종합안내창구(1533-3330) 또는 16개 보육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벤처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청년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전남 창업 생태계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특화분야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개발공사, 비상임이사 7명 공개모집···임기 3년

    전남개발공사, 비상임이사 7명 공개모집···임기 3년

    전남개발공사가 최고 의사결정기구 이사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윤리성을 겸비한 비상임이사 7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경영·행정·ESG △건설·안전·부동산 △법률 △주거·복지 △회계·세무 △에너지 △노동자이사 등 총 7개다. 각 분야별로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노동자이사의 경우 전남개발공사 재직 근로자만 응모할 수 있다. 비상임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공사의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하고, 각 전문분야의 자문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지원 자격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임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모집 분야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 접수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지원자는 우편·방문·전자우편 중 하나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전남개발공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나갈 책임감 있고 유능한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경영지원처(061-280-063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이게 직원 복지?”…‘입사시 화장실 무료 이용’ 혜택으로 내건 中 회사

    “이게 직원 복지?”…‘입사시 화장실 무료 이용’ 혜택으로 내건 中 회사

    중국의 한 회사가 ‘화장실·엘리베이터 무료 이용’을 복리 후생으로 내세운 채용 공고로 논란이 됐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한 회사의 채용 공고가 온라인에서 논쟁거리가 됐다.이 채용 공고는 지난달 29일 한 웨이보 사용자가 관련 게시물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온라인에 공개된 채용 공고 캡처 사진에서 회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주문 처리 담당자를 구하는 구인 공고에는 몇 가지 기본 정보만이 기재돼 있었다. 우선 이 회사는 지원자 자격으로 ‘꼼꼼하고 경험이 풍부하며 엑셀 활용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꼽았다. 근무 시간은 오전 근무(오전 9시~오후 6시)와 오후 근무(오후 1시~오후 10시)로 나뉘며 각각 1시간의 휴식 시간이 포함돼 있었다. 수습 기간 월급은 4000위안(약 78만원)이며 법정 공휴일 근무시 2배의 급여를 지급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논란이 된 건 이 회사가 ‘화장실·엘리베이터 무료 이용’을 복지 혜택으로 내걸었다는 점이다. 이 회사는 또 ‘초과 근무시 전기 요금 면제’도 복리 후생 목록에 포함했다. 이 공고가 공개되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원래 제공해야 하는 거 아닌가. 어쩌다가 복지가 됐냐”, “화장실 무료 이용까지 복지 혜택으로 적다니 웃기다”, “야근하는 직원에게 전기세라도 받으려는 거였냐. 정말 인색한 회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일부 기업이 ‘직원 복리후생’ 칸을 채우기 위해 당연한 것을 과장한다”며 비판했다. 한편 중국 청년들의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근로 환경은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정보기술(IT) 업계의 ‘996 근무제’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떠오른 바 있다. 996 근무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근무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IT 업계 직원들이 초과 근무를 해 과로사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SCMP는 올해 1200만명이 넘는 대학 졸업생이 노동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자리 수는 제한적이어서 근로 환경은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255억대 주한미군 입찰담합 적발… 한미 최초 반독점 공조 수사로 기소

    255억대 주한미군 입찰담합 적발… 한미 최초 반독점 공조 수사로 기소

    한미 양국 업체들이 4년 넘게 주한미군의 시설·물품 하도급 용역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업체 임직원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2020년 체결된 한·미 검찰 반독점 형사 집행 업무협약(MOU)에 따라 양국이 공조 수사한 최초 사례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김용식)는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A사 대표 김모씨 등 국내 하도급업체 11곳의 임직원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사 법인 1곳도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에 가담한 입찰시행사 미국 법인 L사와 해당 법인의 한국사무소 직원 3명도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하도급업체 11곳은 2019년 1월~2023년 11월 미 육군공병대(USACE)와 국방조달본부(DLA)에서 발주하는 주한미군 병원 시설 관리 및 물품 공급·설치 하도급 용역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사전에 특정 업체를 낙찰예정자로 정하고 낙찰 예정 업체는 다른 업체들에 이메일, 문자, 전화 등으로 들러리를 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업체 간 입찰 가격이나 견적서를 공유한 뒤 낙찰 예정 업체가 최저가로 견적서를 제출했다. DLA가 발주한 물품 조달계약의 입찰시행사인 L사는 A사 낙찰을 위해 A사와 들러리 업체들로만 한정해 현장 실사를 진행하거나, A사 이익이 늘도록 견적 금액까지 조정해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번 사건 담합이 입찰에 참여한 국내 하도급업체들 뿐만 아니라 입찰시행사 L사도 가담한 조직적·구조적 범행임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캠프 험프리스, 캐럴, 오산 공군기지 등 전국 각지의 미군 기지에서 총 255억원(약 1750만달러) 규모의 입찰 229건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20년 11월 한국 검찰과 미국 법무부 반독점국이 체결한 ‘카르텔 형사 집행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양국이 공조 수사한 첫 사례다. 미 법무부는 이 사건과 관련해 A, B 업체 등을 기소한 후 관련 자료를 한국 대검찰청으로 넘겼다. 양국 수사팀은 수사 과정에서 각각 확보한 진술, 이메일, 포렌식 내역 증 증거자료를 공유했고, 최종 처분 전에 미 법무부의 반독점국 워싱턴사무소에서 기소 범위 및 내용 등도 협의했다. 한국 검찰은 미 법무부가 기소한 A, B 업체 외에도 하도급업체 9곳과 입찰시행사 L사가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검찰은 “이번 범행은 한미 양국 업체들이 부당한 공동행위를 해 주한미군 지원자금을 부정하게 취득한 것”이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국내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무대에 대한 범죄로써 대한민국 안보 및 국익과 직결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한미 간 수사 공조 체계를 견고히 유지하고 초 국경적 불공정 행위에도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백종원 “지금부터 모든 방송활동 중단”…경찰, 추가 입건

    백종원 “지금부터 모든 방송활동 중단”…경찰, 추가 입건

    최근 연이은 논란에 휩싸이며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백 대표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3번째 사과문을 내고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영상에서 백 대표는 “그동안 저 스스로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갖고 회사의 여러 문제와 관련해 조직 전반을 살펴보고 재정비하느라 이제야 이 자리에 섰다”며 “품질, 식품 안전, 축제 현장 위생을 포함한 그 외 모든 사안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하나하나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문제는 저에게 있다. 제가 바뀌어야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뼈를 깎는 각오로 조직을 쇄신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 문화를 바꾸겠다. 2025년을 더본코리아가 완전히 새로워지는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가장 가슴 아픈 것은 가맹점주님들의 절박한 상황”이라며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한 직후 현장을 찾아가 점주님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점주님들과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제부터는 단 한 분의 점주님도 두고 갈 수 없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발표한 긴급 지원 대책과 별도로 브랜드별로 전폭적인 지원방안을 추가로 시행하겠다”며 “본사의 수익을 가맹점주님들과 나눈다는 마음으로 다음 주 중 대규모 지원 플랜을 가동하겠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상장기업 대표로서 방송 활동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와 함께 최근 ‘방송 갑질’이라는 무서운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또한 저의 잘못이다. 비판하시는 분들의 뜻도 엄중하게 헤아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전직 PD는 유튜브를 통해 백 대표가 과거 방송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방송에 출연시키는 등 갑질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백 대표는 이어 “좋은 방송 콘텐츠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저의 말이나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저의 책임이고 불찰”이라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만큼, 더 겸손했어야 했다.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저는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에 대해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 말씀 올린다”며 “처음 저만의 작은 가게 문을 열었던 그날의 벅찬 설렘, 그리고 더본코리아 상장 첫날 느꼈던 그 무거운 책임감을 생생히 기억한다. 그 초심을 가슴 깊이 새기며 다시 한번 가맹점주님들과 주주님들, 그리고 고객님들만 바라보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원, 허위광고 의혹으로 연이어 경찰 입건 한편 전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 법인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달 1일 더본코리아의 ‘덮죽’ 제품 광고에 원산지 등의 허위 정보가 포함됐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덮죽은 백 대표가 나온 방송 프로그램에서 덮밥처럼 죽 위에 건더기를 얹는 레시피가 화제가 되면서 출시된 제품이다. 문제의 광고에는 ‘국내산 다시마, 새우, 멸치를 사용’, ‘통통한 자연산 새우’ 등의 문구가 포함돼 있었지만 실제 제품의 원재료에는 ‘베트남산 양식 새우’가 사용된 것으로 표시돼 있었다. 이 밖에도 경찰은 백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이 신제품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하며 재료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오인케 했다는 의혹, 더본코리아가 지역 축제에서 산업용 금속으로 만들어진 조리도구를 사용하면서 이를 식품용 금속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오인케 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월부터 ‘빽햄’의 품질 논란, 농지법 위반 의혹, 제품의 원산지 표기 오류에 이어 직원이 면접을 명목으로 여성 지원자를 술자리에 부르거나 축제 현장에 집기와 재료를 방치하는 등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백 대표는 앞서 2차례 사과문을 내고 자사 제품 품질 논란과 원산지 표기 오류, 축제 현장에서 부적절한 집기를 사용하거나 재료를 방치한 의혹 등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 ‘벗방 논란’ 女女 연프 출연자 “3년간 사적인 콘텐츠 방송” 사과

    ‘벗방 논란’ 女女 연프 출연자 “3년간 사적인 콘텐츠 방송” 사과

    성지향성 의혹엔 “부정하려 남성 만나기도”제작사 측 “출연자 심층면접 거쳤으나 한계”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연프)으로 화제를 모은 웨이브 ‘너의 연애’에 출연했다가 과거에 이른바 ‘벗방’(벗는 방송) BJ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인 당사자가 자필 사과문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본명 김리원)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의 피해를 드리기 전에 직접 사실을 말하고 사과를 드리고자 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리원은 “저는 2016년부터 약 2년,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4개월,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 총 약 3년간 사적인 콘텐츠 방송을 진행한 적이 있다”며 자신에 대해 제기된 벗방 의혹을 시인했다. 그는 다만 “방송 활동 중 식사 데이트를 총 6회 진행했다”면서도 “모든 만남은 스킨십 없이 건전한 식사 자리로 이뤄졌다”고 설명해 일각에서 제기된 성매매 의혹은 부인했다. 리원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해당 날에는 반드시 방송을 진행하며 기록을 남겼다”고 부연했다. 리원은 동성애자가 아님에도 레즈비언 연프에 출연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저는 여성을 사랑하는 여성이다. 중학생 때 처음 저의 성적 지향을 자각했으며, 첫 연애 또한 여성분과 2년 6개월간 진지한 관계를 이어갔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이후 스스로를 부정하고 싶었던 마음에 여성과 남성을 모두 만난 적도 있다. 지난해 6월까지는 여성분과 긴 교제를 이어갔고, 그 후 마지막으로 부정하는 마음으로 8월에 한 남성분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교제했던 남성으로부터 폭력과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도 했다. 리원은 “그분은 초반에는 제 방송 영상을 정리해주는 등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이별을 원할 때마다 지인과 가족에게 제 지향성을 폭로하겠다는 협박·폭행·감금·해킹·살해 협박 등을 했다”면서 “이별이 쉽지 않았던 상황 속에서 남의 입을 통해 아우팅 당하느니 제 스스로 커밍아웃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모든 과거 방송 흔적이 정리됐다고 생각해 이제 레즈비언임을 인정하고 싶은 저의 이기적인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며 “그 결과 프로그램에 누를 끼치고 소중한 출연진 분들과 제작진 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깊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리원은 끝으로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프로그램이라는 큰 의미를 저로 인해 훼손하게 된 것 같아 너무나 죄송하다”며 “저 하나로 인해 성소수자 분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생기는 것 또한 진심으로 가슴 아프고 죄송하다”고 했다. 제작사 또한 입장을 밝혔다. 디스플레이컴퍼니는 같은 날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프로그램 출연자 관련 이슈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제작진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출연자 섭외 과정에 대해 밝혔다. 제작사는 “‘너의 연애’ 출연자 섭외는 공개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기반으로 그 외 성지향성이 일치하는 캐스팅 디렉터를 통해 출연 의사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총 3차에 걸친 심층 미팅을 진행해 출연자 각각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거쳤다. 그럼에도 모든 부분을 확인하고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점을 인정한다”고 했다. 제작사는 끝으로 “출연자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이나 혐오 표현이 더는 이어지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1인당 1억씩… 출산장려금의 힘… 부영 공채 경쟁률 최고 ‘180대 1’

    출생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부영그룹이 올해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21대 1에 달하고, 특정 부문에서는 최고 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그룹은 지난 25일 경력 및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경쟁률이 21대 1로, 지난해(10대 1)의 두배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인원과 지원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부영그룹은 건설 부문을 비롯해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사업,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서 직원을 모집했다. 건설 부문은 지난해 10대 1에서 올해 20대 1로, 관리 부문은 10대 1에서 45대 1로 경쟁률이 높아졌다. 특히 관리 부문 가운데 전산 부문은 가장 높은 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채용에선 신입 지원자가 경력 지원자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1억 출산장려금 제도’를 비롯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가족친화적 복지 제도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인식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유심 교체 ‘줄서기 알바’ 구해요”… 2시간에 5만원 지급 지원자 몰려

    “유심 교체 ‘줄서기 알바’ 구해요”… 2시간에 5만원 지급 지원자 몰려

    “압구정역 SK대리점에서 유심 구매 대리 줄서기 해 주실 분 구합니다.” SK텔레콤이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무상 교체를 시작한 가운데 T월드(SK텔레콤 대리점)에서 대신 줄을 설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글까지 등장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최근 ‘SK대리점 줄서기’라는 제목의 구인 글이 게시됐다.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40분까지 줄을 서 있다가 교대해 줄 사람을 구한다”며 “총 5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에 순식간에 지원자 12명이 모이기도 했다. 한정된 유심 재고 탓에 불안한 가입자들이 돈을 들여 자구책까지 찾는 모습이다. 유심 교체 이틀째인 이날도 전국 T월드 인근은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농어촌에 사는 고령층은 어디에서 어떻게 유심을 교체해야 할지 몰라 혼란이 더 컸다. 낯선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 읍내에서 하나뿐인 대리점을 찾았지만 대부분 빈손으로 돌아갔다. 이날 경기 연천군 전곡읍에서 하나뿐인 T월드에는 60~80대 10여명 등 총 30여명이 줄을 서 있었다. 성완용(84)씨는 서울신문과 만나 “거동이 불편한 우리 같은 노인들은 밖에 나오는 것 자체가 힘든데 찾아와서 (유심을) 갈아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휴대전화를 산 매장에서는 대리점으로 가라고 해서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결국 집으로 돌아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휠체어를 탄 노모와 함께 서성이던 A씨는 “어머니는 오래 기다리기 힘들다”며 발길을 돌렸다. 잠시 뒤 직원이 “유심이 없으니 3일 뒤 안내 문자를 받으면 다시 와 달라”고 하자 곳곳에서 한숨이 터져 나왔다. 신모(49)씨는 “통신사 애플리케이션도 버벅대고 고객센터도 전화가 잘 안 돼 온 가족이 애를 먹고 있다”고 토로했다. SK텔레콤을 상대로 한 소비자 집단소송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SKT 유심 정보 유출 피해자 권리 구제를 위한 집단소송’을 추진 중인 로피드 법률사무소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소송 참여 신청자가 13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다만 SK텔레콤이 보안·관리 감독 등 개인정보보호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점이 구체적으로 입증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KT가 해킹당해 2012년 약 870만명, 2014년 약 12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에서는 법원이 “KT가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했다”며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 1인당 1억씩, 출산장려금의 힘…부영 공채 경쟁률 최고 180대 1

    1인당 1억씩, 출산장려금의 힘…부영 공채 경쟁률 최고 180대 1

    출생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부영그룹이 올해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21대 1에 달하고, 특정 부문에서는 최고 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그룹은 지난 25일 경력 및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경쟁률이 21대 1로, 지난해(10대 1)의 두배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인원과 지원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부영그룹은 건설 부문을 비롯해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사업,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서 직원을 모집했다. 건설 부문은 지난해 10대 1에서 올해 20대 1로, 관리 부문은 10대 1에서 45대 1로 경쟁률이 높아졌다. 특히 관리 부문 가운데 전산 부문은 가장 높은 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채용에선 신입 지원자가 경력 지원자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1억 출산장려금 제도’를 비롯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가족친화적 복지 제도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인식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도심엔 ‘대리 줄서기’ 5만원 알바...농어촌은 대리점 찾아 ‘삼만리’

    도심엔 ‘대리 줄서기’ 5만원 알바...농어촌은 대리점 찾아 ‘삼만리’

    고령층은 ‘대리점’과 ‘매장’ 혼란집단소송 신청자 1300명 넘어 “압구정역 SK대리점에서 유심 구매 대리 줄서기 해주실 분 구합니다.” SK텔레콤이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무상 교체를 시작한 가운데 T월드(SK텔레콤 대리점)에서 대신 줄을 설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글까지 등장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최근 ‘SK대리점 줄 서기’라는 제목의 구인 글이 게시됐다.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40분까지 줄을 서 있다가 바꿔줄 사람을 구한다”며 “총 5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에 순식간에 지원자 12명이 모이기도 했다. 한정된 유심 재고 탓에 불안한 가입자들이 돈을 들여 자구책까지 찾는 모습이다. 유심 교체 이틀째인 이날도 전국 T월드 인근은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농어촌에 사는 고령층은 어디에서 어떻게 유심을 교체해야 할지 몰라 혼란이 더 컸다. 낯선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 읍내에서 하나뿐인 대리점을 찾았지만, 대부분 빈손으로 돌아갔다. 이날 경기 연천군 전곡읍에 하나뿐인 T월드에는 60~80대 10여명 등 총 30여명이 줄을 서 있었다. 성완용(84)씨는서울신문과 만나 “거동이 불편한 우리 같은 노인들은 밖에 나오는 것 자체가 힘든데 찾아와서 (유심을) 갈아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휴대전화를 산 매장에서는 대리점으로 가라고 해서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결국 집에 돌아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휠체어를 탄 노모와 서성이던 A씨는 “어머니는 오래 기다리기 힘들다”며 발길을 돌렸다. 잠시 뒤 직원이 “유심이 없으니 3일 뒤 안내 문자를 받고 다시 와달라”고 설명하자, 곳곳에서 한숨이 터져나왔다. 신모(49)씨는 “온 가족이 통신사 애플리케이션도 버벅대고 고객센터도 전화가 잘 안 된다”고 토로했다. SK텔레콤을 상대로 소비자 집단소송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SKT 유심 정보 유출 피해자 권리 구제를 위한 집단소송’을 추진 중인 로피드 법률사무소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소송 참가 신청자가 13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다만 SK텔레콤이 보안·관리 감독 등 개인정보보호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점이 구체적으로 입증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KT가 해킹당해 2012년 약 870만명, 2014년 약 12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에선 법원이 “KT가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했다”며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 ‘전남형 창업사관학교’ 오는 7월 본격 운영

    ‘전남형 창업사관학교’ 오는 7월 본격 운영

    전라남도가 대학생과 청년을 중심의 지역 벤처창업 기반을 다지고, 미래 첨단분야 창업을 유인하기 위해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에 나섰다. 오는 5월 28일까지 지원자(기업)를 모집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주발사체·바이오·반도체‧데이터‧이차전지·에너지 등 지역특화 기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가진 대학생과 청년들의 기술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나 2020년 1월 1일 이후 창업 기업인 중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으로, 전남 거주자 및 전입 예정자다. 선정된 이후에는 16개 지역대학과 출연기관 창업보육센터 창업시설에 입주해야 하며 사업자(법인) 주소를 해당 창업시설에 신설·이전해야 한다. 모집 규모는 우주항공·바이오·인공지능(AI)·데이터·에너지등 지역특화기술 100명과 농수산기술 30명, 문화·관광 20명 등 미래 첨단분야 기술창업 중심으로 150명을 선발한다. 선발 기업에는 매월 100만 원씩 최대 2년간 총 2400만 원의 창업기술 사업화비를 지원하고 창업기업의 조속한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기업 맞춤형 1대 1 멘토링과 경영·회계·법률·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 사업 신청 방법은 온라인 사전 신청 후 희망하는 보육 기관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확인하거나 벤처창업 종합안내창구(1533-3330)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미래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해 청년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벤처창업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벤처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한동훈, ‘SNL 인증샷’에 민주당 의원 소환한 이유

    한동훈, ‘SNL 인증샷’에 민주당 의원 소환한 이유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한동훈 후보가 최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인증 사진을 올린 뒤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소환’하는 실수를 남겼다. 한 후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개그맨 정성호와 함께 편의점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 후보는 최근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7의 코너 ‘지점장이 간다’에 출연해 편의점 아르바이트 지원자 역할을 맡았다. 당시 정성호는 정장 차림의 한 후보 분장을 하고 나와 한 후보의 말투와 화법을 흉내 내 눈길을 끌었다. 한 후보는 이 게시물의 첫 사진으로 정성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정성호에 인물 태그를 했는데 엉뚱하게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인 정성호 의원의 아이디(jungsung_hoi)를 입력했다. 개그맨 정성호의 아이디는 sung_s74인데 그는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이용하지 않고 파란색 ‘인증 배지’도 받지 않은 상태다. 한 후보가 인물을 태그하면서 이름으로 검색한 뒤 상단에 뜬 이용자 중 인증 배지가 있는 정성호 의원과 착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성호 의원은 이날 인물을 잘못 태그한 한 후보의 게시물을 캡처한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한동훈 후보님, SNL은 저도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만 저는 그 정성호가 아닙니다. 선거운동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 “입냄새 맡아주면 ‘무제한 키스·포옹’ 혜택” 이런 일 가능?…美펫브랜드 화제

    “입냄새 맡아주면 ‘무제한 키스·포옹’ 혜택” 이런 일 가능?…美펫브랜드 화제

    미국의 반려견 웰니스 브랜드가 강아지의 입 냄새를 평가하는 다소 독특한 인턴십을 모집해 화제다. 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 뉴욕 맨해튼에 본사를 둔 프리미엄 반려견 웰니스 브랜드 ‘스팟&탱고’는 자사의 새로운 강아지용 구강 케어 제품 테스트를 위해 “강아지 입 냄새를 평가할 인턴을 구한다”고 밝혔다. 뉴욕 스타트업 전문 플랫폼 ‘빌트 인 뉴욕시’에 올라온 채용 공고를 보면, 이 인턴십은 시급 25달러(약 3만 6000원)가 지급되며 혜택으로는 무제한 강아지 키스와 껴안기가 있다. 이 인턴의 주요 업무는 뉴욕시 곳곳의 공원을 돌아다니며 반려견의 입 냄새를 맡고, 입 냄새의 강도를 수치화해서 평가하는 ‘펑크-오-미터’Funk-o-meter)라는 악취 측정 지표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들은 각 강아지 입 냄새에 대해 “참치향”, “쓰레기 냄새”, “무향에 가까움” 등 세밀한 향기 노트도 작성해야 한다. 스팟&탱고는 뛰어난 후각을 지닌 지원자를 찾고 있다. 채용 공고에는 “룸메이트가 남긴 마늘 파스타 냄새를 냉장고 문이 닫혀 있어도 맡을 수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고 적혀 있다. 회사 측은 “용감하고 대담하며 말 그대로 ‘코가 예민한 사람’이 가장 적합하다”며 “뉴욕 최고의 반려견들과 아주 가까이서 함께 호흡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스팟&탱고는 고품질 제품으로 반려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도플갱어’ 정성호 만난 한동훈 “내가 저러는구나, 되게 약 올라”

    ‘도플갱어’ 정성호 만난 한동훈 “내가 저러는구나, 되게 약 올라”

    정성호, 성대모사하며 ‘반문’ 화법 韓 “거울 치료, 반성” SNS에 올려김문수 ‘알바 면접’ 콘셉트로 출연배우 지예은 “지점장인데” 패러디홍준표는 상대 면접자에 날선 평가 “이재명 앙야치” “韓 나르시시스트”2030세대에 호감도 높이는 전략 일각 선거철 홍보용 출연 비판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정치인을 패러디하는 방식으로 ‘정치 풍자’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고 있다. 대중적 호감도를 높이고 약점을 희석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되지만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반성과 자중의 목소리 없이 예능적 요소만 부각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동훈 후보는 27일 페이스북에 ‘SNL 코리아’ 출연 사진을 올리며 “내가 저러는구나. 거울 치료, 반성”이라고 밝혔다. 전날 공개된 ‘지점장이 간다’에선 한 후보가 편의점 아르바이트 지원자 설정으로 출연해 자신을 따라 하는 코미디언 정성호씨를 응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씨는 한 후보를 성대모사하며 특유의 ‘반문’ 화법을 따라 했다. 반복된 정씨의 ‘말꼬리 잡기’에 한 후보는 “되게 약 오르는구나”라고 반응했다.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이었던 2023년 국회에서 야당의 공격적인 질의에 반문으로 대응했던 화법을 옮겨 온 것이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는 ‘편의점에 간 한 장관이 아르바이트생과도 말싸움을 할 것’이라고 상상한 상황극 창작물이 인기를 끈 바 있다. 또 한 후보는 ‘비상계엄 시도’와 ‘30번이 넘는 탄핵 시도’ 중 뭐가 더 진상 짓인지 고르라는 순발력 시험에서는 비상계엄을 골랐다. 김문수 후보는 지난 19일 SNL에 같은 아르바이트 면접 콘셉트로 출연해 과거 논란이 됐던 발언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배우 지예은씨가 “나 지점장인데”를 반복하면서 김 후보가 2011년 경기지사 시절 소방서 119상황실에 전화해 “나 도지사인데”라고 재차 말하며 관등성명을 요구했던 상황을 패러디한 것이다. 김 후보는 이어 면접 상황극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아주 쉰 요구르트”에 비유했다. 홍준표 후보도 지난 12일 SNL에서 정치권 인사들에 대한 날선 평가를 쏟아 냈다. 상황극에서 홍 후보는 상대 면접자로 거론된 이 후보를 “양아치”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경쟁 주자인 김 후보와 한 후보에 대해서도 견제구를 날렸다. 김 후보에 관해선 “요즘은 (영혼이) 탁해졌다”고 평가했고, 한 후보에 대해서는 “나르시시스트”라고 표현했다. 2차 경선에 진출한 ‘빅4’ 중 한 명인 안철수 후보는 이번 경선 과정에서 SNL에 출연하지 않았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참여 의사가 있었고 제작진으로부터 섭외도 왔으나 일정이 안 맞았다”면서 “안 후보는 늘 (선거 때마다) 나갔었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앞서 지난해 4월 출연분에서 ‘예상하는 다음 대통령은 누군가’란 질문에 자신을 꼽기도 했다. 정치권과 방송가에서는 SNL 제작진이 대선 출마가 가시화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해서도 섭외를 시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정치인들의 풍자 예능 출연에 대해 “2030이 관건이 된 이번 대선에서 젊은층이 관심을 갖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인간적 매력을 호소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김성수 문화평론가는 “예전에는 (정치인들이) 2030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지금은 홍보용 출연이 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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